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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난 35년만에 찾은 스트라디바리우스...주인은 세상 떠나

    도난 35년만에 찾은 스트라디바리우스...주인은 세상 떠나

    미국에서 도난당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35년 만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주인은 세상을 떠나 `해후'하지 못했지만, 유족인 그의 딸들이 받게 됐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미 바이올린 연주자 로만 토텐버그가 1980년 5월 자신이 학장으로 재직하던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의 '롱이음악학교'의 사무실에서 도난당한 이 바이올린이 되돌아온 이야기를 소개했다. 토텐버그의 딸로 현재 미국 공영 라디오(NPR)에서 일하는 니나 토텐버그도 이날 '모닝 에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1700년을 전후해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은 한 대에 수백만 달러에 거래되는 명품이어서, 시장에 나오면 쉽게 눈에 띈다. 토텐버그가 38년 간 소장했던 이 바이올린도 1734년 만들어진 것으로 도난 당시 가격이 25만 달러였다. 이 때문에 이 바이올린이 지난 6월 뉴욕 시장에 나왔을 때 단번에 감정사의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 이 감정사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한 여성이 "고인이 된 남편에게 물려받은 것"이라며 이 바이올린을 들고 찾아왔을 때 즉각 그것이 도난품임을 알렸다. 이 감정사는 "좋은 뉴스는 이 바이올린이 스트라디바리우스 진품이라는 것이고, 나쁜 뉴스는 35∼36년 전 로만 토텐버그가 도난당한 바이올린이라는 것"이라면서 "나는 경찰에 즉각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2시간 만에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달려왔고, 정밀조사를 거쳐 6월 말 토텐버그의 세 딸에게 바이올린을 찾았다는 사실이 통지됐다. 바이올린은 유족에게 인계됐지만, 토텐버그는 2012년 10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뒤였다. 바이올린을 훔친 사람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 사건에 대해서는 기소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니나 토텐버그는 선친이 평생 의심했던 인물이 있었으며, 이 여성이 그 인물로부터 바이올린을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이탈리아 크레모나 출신의 바이올린의 명장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가 제작한 악기를 뜻한다. 그는 평생 1천100점이 넘는 바이올린, 하프, 기타, 비올라, 첼로를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650여 점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연합뉴스
  • [온라인서울이 만난 사람] 8월8일은 아로니아데이 ‘아로니아’ 전도사 김경성 뉴트라원 대표

    [온라인서울이 만난 사람] 8월8일은 아로니아데이 ‘아로니아’ 전도사 김경성 뉴트라원 대표

    최근 노화방지와 시력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는 아로니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로니아는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천연 방부제라고 알려져 있는데, 아로니아 열매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류 성분으로 인해 항산화효과, 위보호효과. 항염증효과, 항당뇨효과, 면역조절기능활성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렇게 좋은 슈퍼베리인 아로니아가 국내에서도 다량 생산되고 있는데 아로니아 한창 수확기인 8월 중 8일날을 ‘아로니아 데이’(Aronia Day)로 알리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3년간 농부의 정성어린 손길이 닿아야 비로소 꽃이 피고 첫 열매가 열리는 귀한 아로니아를 먹고 누구나 팔팔(88)하게 100세까지 장수하라는 의미의 88아로니아데이에 아로니아로 다양한 식음료를 만들어 먹는 등 국내에서도 급속히 웰빙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꼭 기억하자. 매년 8월8일은 아로니아 데이란다. 이러한 ‘아로니아 데이’ 알리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이 바로 슈퍼푸드페셔널리스트이자 건강칼럼리스트 김경성(51, 사진) 뉴트라원 대표다. → 어떻게 해서 아로니아에 관심을 갖게 됐나. ― 김경성 대표가 아로니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건강분야에 첫 발을 디디고 해외의 건강관련 천연소재를 조사하면서 눈에 띄어서인데 2003년 당시에 천연소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 소재라고 봤던 슈퍼베리가 아마존의 아사이베리(acai berry)와 아로니아(Aronia)였던 것이다. 그 당시 두 가지 소재 중 아사이베리는 이미 미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었고 아로니아는 그 대상에 들지 못했는데 아로니아가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측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판단할 수 있었다. 첫째 세계인이 대부분 알고 있는 블루베리와 같은 미국과 캐나다 동북부가 원산지라는 특징 때문이었다. 김 대표 개인적으로 1991년부터 아로니아의 원산지의 중심에 위치한 캐나다 토론토에서 3년간 생활하면서 야생 아로니아를 접한 적은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로니아는 명확하게 블루베리를 잇는 세계적인 슈퍼베리가 될 것이다. 둘째 열대 지방을 제외한 나라 어디서나 잘 자란다는 특징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는 원료 생산과 공급이 원활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세계인이 누구나 즐겨 먹는 슈퍼베리로 손색이 없다고 전망할 수 있었다.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를 두고 봤을 때 최종적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슈퍼베리는 아로니아가 될 것임은 확실할 것이라고 본다. → 신이 내린 열매라고 하는데 아로니아란 무엇인가. ― 아로니아는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동북부 지역이 원산지로, 그 열매와 잎 등을 수천 년 간 북아메리카 인디언들과 미국 초기 정착인들이 전통 약재로 활용할 만큼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는 20세기 초반 러시아 및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거쳐 폴란드 및 오스트리아 지역으로 아로니아가 전파됐다. 이러한 아로니아는 1930년대 초반 러시아의 식물학자인 이반 미추린 교수에 의해 열매의 맛과 향이 좋아 과즙을 음료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식재료로서의 가치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아로니아는 동유럽 및 미국에서는 아로니아베리(Aronia Berry), 블랙초크베리(Black Choke Berry) 또는 초크베리로 불리며, 영하 40도의 추위와 강렬한 자외선을 받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약리적인 특성이 더욱 강하다. 아로니아가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78년 폴란드 임업시험연구소(Polish Forestry Research Institute)가 러시아로부터 아로니아를 도입해 최초로 상업적 재배가 시작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작황을 일궈냈다. 이에 폴란드 정부는 프랑스의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처럼 폴리시 패러독스(Polish Paradox)를 만들어내기 위해 아로니아 산업을 적극 육성했고 2013년 기준 연간 5만여t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는 30여년 전 일본과 중국에 보급이 되어 일부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약 10년 전부터 아로니아가 본격 재배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다량 수확이 돼 국내 아로니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아로니아의 재배 열기가 그동안 널리 보급됐던 블루베리 묘목의 숫자를 뛰어 넘었다고 보고 있는데 머지않아 블루베리와 복자자의 인기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관의 연구 분석 결과에 의하면 수입산 아로니아와 국내산 아로니아의 성분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신토불이라는 개념에서 봤을 때 국내에서 나고 자란 국내산 아로니아가 우리나라 사람들 건강에는 더 큰 도움이 되므로 많은 분들이 국내에서 생산된 국내산 아로니아를 애용해 주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 아로니아의 좋은 점과 활용 방안은. ― 한마디로, 연구 결과 아로니아가 블루베리에 비해 안토시아닌 함량이 약 5배, 복분자의 20배, 적포도의 80배나 높고 항산화 특성도 대단히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로니아의 각종 성분에 관한 연구는 폴란드 바르샤바대학의 바버 교수(Iwona Wawer)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많은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있는데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로니아에는 비타민 A, C, E, B2, B6, B9, B12, 엽산), 퀴닌산, 페놀산, 안토시아닌, 탄닌, 카테킨, 퀘르시틴(협심증에 좋은), 루틴, 헤스페리딘, 레스베라트롤,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칼슘, 철분,마그네슘, 아연, 칼륨, 망간과 같은 다양한 유기미네랄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몸에 좋은 유기산(장 건강에 대단히 이로운)과 기타 수많은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아로니아에 다량 함유된 탄닌 성분(프로안토시아니딘-OPC)은 독특한 식물의 껍질이나 씨, 줄기 및 열매 등에서 발견되는 자연성분인데 강력한 항산화 및 천연 방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은 병원균에 대항하는 면역체계 역할을 하여 여성들이 잘 걸리는 방광염이나 감기후 2차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성분 때문에 아로니아 재배는 화학적인 보호체계(농약 등)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로니아의 영양학적인 가치는 쉽게 블루베리와 비교할 수 있는데 미국 농무성(USDA)에서 비교 분석한 아로니아와 블루베리의 일반 영양성분 비교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로니아는 단맛과 신맛 그리고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떫은맛을 함께 갖고 있으며, 열매는 식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기능성식품 원료를 비롯해 생과, 냉동과실, 건과, 음료, 주스, 와인, 잼, 제과·제빵, 아이스크림, 떡, 생선초밥, 요구르트, 국수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또 기능성 화장품, 뇌혈관 치료제,동맥경화 치료제, 면역 증강제, 당뇨 치료제, 심장병 치료제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아로니아로 만 든 다이어트 제품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로니아 잎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고급 아로니아차(Tea)로 도 활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로니아 열매의 항산화색소는 천연염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식품의 고운 색감을 내는 천연색소나 옷감 등의 천연염료로도 활용도가 높다.→ 국내외 아로니아 현황 및 가공산업의 진로는. ― 해외는 우리나라보다 수십년 앞선 폴란드를 필두로 독일, 불가리아, 핀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아로니아가 생산되고 있고 아로니아 주스, 농축액, 잼, 분말, 건과, 냉동과, 와인, 초콜릿 등 응용상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국내는 아로니아 묘목이 전파된 지는 10년이 되어가지만 아로니아 산업이라는 측면에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아로니아 재배를 하는 농가들은 경험이 많지 않아 생산된 원물을 활용해 어떻게 부가가치를 창출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로서는 생과를 직접 판매하거나 유통경로를 통해서 판매하는 방법, 그리고 아로니아 착즙음료나 환과 같은 형태의 가공품 정도가 할 수 있는 방법인데 좀 더 차별화된 형태의 유형과 무형의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 아로니아 재배농가의 숫자는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다량 재배하고 있는 군단위의 지역에서 300여 농가씩 재배하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약 5000여 농가로 추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로니아 제품유형은 생과로 직접 유통되는 것 외에 아로니아 착즙주스, 동결건조분말, 환, 잼과 같은 형태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특수한 발효기술을 접목한 아로니아 자연발효초(천연과일 농축액을 가미해 맛있는 발사믹 식초 스타일), 아로니아 청 그리고 식물성유산균 발효, 아로니아 음료 등 국내는 물론 지금 당장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독특한 제품들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일부이지만 이러한 측면에서는 폴란드나 독일 등 앞선 아로니아 재배 및 응용 국가와 겨룰 수 있는 수준내지는 뛰어넘는 부분도 갖고 있다. → 아로니아 국내 열풍 현상과 문제점은. ― 국내 아로니아는 약 10년에 걸쳐서 확산이 되었는데 최근 5~6년간 다량의 묘목이 확산되면서 3년이 지나면 첫 열매가 열리고 4~5년차에 다수확이 가능한 아로니아 특성에 따라 올 해에는 여느 해보다도 많은 국내산 아로니아 열매가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수입산 아로니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아로니아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하면서 과열경쟁 양상을 띠고 있는데 이는 아로니아 산업 규모가 커져가면서 발생하는 성장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성장통을 거치면서 아로니아 수요가 확대되고 시장이 안정세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아로니아 산업의 향후 전망을 얘기한다면. ― 국내에서 아로니아는 수년 내로 누구나 집에서 섭취하는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 될 것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에서 아로니아 주스와 껌 등의 활용상품이 나와 있고 중소기업에서 만든 다양한 상품들이 있지만 앞으로는 식품과 건강식품 전반, 그리고 화장품과 같은 뷰티산업에까지도 아로니아를 소재로한 상품들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모 화장품 대기업은 수년 전에 아로니아를 활용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아로니아가 세계적인 Health & Beauty 소재로 부각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약리적인 특성이 다양하고 소재가 대량 생산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좋은 천연염료(Color Of Aronia)로서도 가치가 있다. → 국내 아로니아 산업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 국내 아로니아 산업의 방향으로는 첫째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아로니아 응용상품 개발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아로니아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장할 매우 중요한 소재산업이다. 그러므로 최종적인 비즈니스 타깃을 해외에 두어야 한다. 둘째 국내산 아로니아가 폴란드를 비롯한 국가의 생과나 냉동과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효율을 높여 원과의 생산품질을 높이고 안정화하고 생산원가를 최저로 낮춰야 한다. 셋째 아로니아의 세계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세계 시장의 중심에서 고부가가치를 얻는 것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아로니아 산업의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각자 힘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차원의 대책이 빠르게 수립돼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조경제를 주창하고 있는데 아로니아 산업이야말로 창조경제라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원유가 생산되지 않지만 원유를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다시 되팔아 돈을 벌었듯이 아로니아 산업도 고부가가치 상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이 너무 늦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직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은 아직 아로니아 시장이 미국, 캐나다, 유럽을 비롯한 국가의 기업들이 탐낼 정도의 시장 규모가 안되기 때문인데 이때가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고 마침 우리나라가 응용 제품 측면에서 활성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한다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아로니아 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 ■ 김경성(51세) 대표는 누구 건강관련 기업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이자 슈퍼푸드스페셜리스트 김경성(51세) 대표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어려서는 청계천에 있던 세운상가를 발이 닳도록 다니면서 전자부품을 활용해 다양한 전자 장치들을 개발해봤고 우리 나라에 PC가 생산되기 전인 1983년에는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기업부설 기술연구소에서 CAD/CAM [Computer Aided Design/Computer Aided Manufacturing-컴퓨터를 이용한 설계/생산]개발에 전념하다가 1994년 국내 인터넷이 시작될 무렵부터 IT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하기도 했던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IT전문가이며, 생각정리의 기술인 마인드프로세서 전문가인 그가 2003년 돌연 건강식품 분야에 발을 디뎠고 국내에 아로니아 붐을 일으키기 위해 앞장서서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는 건강관련 기업대상 비즈니스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뉴트라원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슈퍼푸드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전문지에 건강칼럼 기고와 건강관련 강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러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대표를 업계에서 부르는 별명이 있다. 바로 아로니아에 미친 ‘아로니아 전도사’라는 별명이다. 2003년 아로니아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가 추구하는 목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 아로니아를 전파하고 그 시장을 한국이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그 목표는 2003년에 시작되어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그가 쓴 ‘놀라운 슈퍼베리 아로니아의 비밀’이라는 작은 책자는 국내 아로니아가 널리 전파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동안 전국 지자체의 초대를 받아 아로니아 시장전망과 고부가가치 창불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해왔고 오는 9월에는 모 대학교에 개설될 아로니아 강좌에도 강사로 초대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5년간 운영해온 아로니아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의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는 아로니안이라는 닉네임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HealthCare119@Gmail.com)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음주 전 ‘배즙’ 마시면 숙취 없애

    음주 전 ‘배즙’ 마시면 숙취 없애

    음주 전 배를 섭취하면 숙취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연방과학원(CSIRO) 매니 녹스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배의 알려지지 않은 건강 혜택을 연구하는 가운데 숙취 완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 이후 연구팀은 영양 성분 조사를 통해 배에 함유된 플라바놀과 안토시아닌 등 폴리페놀로 불리는 항산화 물질이 과음한 뒤 나타나는 숙취 증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역시 효과를 보려면 술을 마시기 전에 배를 믹서 등으로 갈아 주스를 만들어 섭취해야 한다고 매니 녹스 교수는 설명했다. 녹스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동양 배 역시 숙취를 억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배가 콜레스테롤 저하를 도와 변비를 완화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어떤 배가 더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는지는 두 달 뒤 발표할 연구논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배 주스, 숙취에 효과…단 미리 마셔야 - 호주 연구

    배 주스, 숙취에 효과…단 미리 마셔야 - 호주 연구

    음주 전 배를 섭취하면 숙취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연방과학원(CSIRO) 매니 녹스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배의 알려지지 않은 건강 혜택을 연구하는 가운데 숙취 완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 이후 연구팀은 영양 성분 조사를 통해 배에 함유된 플라바놀과 안토시아닌 등 폴리페놀로 불리는 항산화 물질이 과음한 뒤 나타나는 숙취 증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역시 효과를 보려면 술을 마시기 전에 배를 믹서 등으로 갈아 주스를 만들어 섭취해야 한다고 매니 녹스 교수는 설명했다. 녹스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동양 배 역시 숙취를 억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배가 콜레스테롤 저하를 도와 변비를 완화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어떤 배가 더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는지는 두 달 뒤 발표할 연구논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시리아서 실종, 스페인 기자 3명 연락두절’..IS 납치 가능성은? ‘경악’

    시리아서 실종, 스페인 기자 3명 연락두절’..IS 납치 가능성은? ‘경악’

    ‘시리아서 실종’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협회는 시리아서 활동하던 스페인 프리랜서 기자 3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스페인 언론협회 엘사 곤살레스 회장은 “스페인 기자 3명이 시리아 알레포 지역에서 활동하다 사라졌다”며 “적어도 지난 7일간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종된 언론인은 안토니오 팜플리에가, 호세 마구엘 로페즈, 알렌 사스트레로 알려졌으며 외무부는 실종된 기자 수색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서 실종, 시리아서 실종, 시리아서 실종, 시리아서 실종, 시리아서 실종 사진 = 서울신문DB (시리아서 실종)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중간점검...누구를 영입했나?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중간점검...누구를 영입했나?

    2015/16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다음달 8월 8일에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19일을 남겨두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지금까지 20개의 팀이 어떤 선수를 영입해 팀의 전력을 강화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 아스널 In: 페트르 체흐 (첼시, 1,000만 파운드) Out: 미야이치 료 (장크트 파울리, 자유이적), 아부 디아비 (방출), 칼 젠킨슨 (웨스트햄, 임대), 야야 사노고 (아약스, 임대) ▲ 아스톤 빌라 In: 스콧 싱클레어 (맨체스터 시티, 250만 파운드), 미카 라차즈 (맨체스터 시티, 자유이적), 이드리사 가나 게예 (릴, 미공개), 조던 아마비 (니스, 미공개) Out: 안드레아스 바이만 (더비 카운티, 275만 파운드), 대런 벤트 (더비 카운티, 자유이적), 엔다 스티븐스 (포츠머스, 자유이적), 그레이엄 버크 (방출), 크리스 허드 (방출), 셰이 기븐 (스토크, 자유이적), 안토니오 루나 (에이바르, 자유이적) ▲ 본머스 In: 아르투르 보루츠 (사우샘프턴, 자유이적), 조쉬 킹 (블랙번, 자유이적), 아담 페드리치 (레딩, 자유이적), 크리스티안 아츠 (첼시, 임대), 실뱅 디스탱 (에버튼, 자유이적) Out: 이언 하트 (방출), 조시 맥쿼이드 (방출), 조 파팅튼 (방출), 모하메드 쿨리벨리 (방출), 마일즈 에디슨 (방출), 대릴 플라하반 (방출), 제이든 스토클리 (포츠머스, 임대) ▲ 첼시 In: 나단 (아틀레티코 파라니엔시, 450만 파운드), 아스미르 베고비치 (스토크, 미공개) 라다멜 팔카오 (AS 모나코, 임대) Out: 토르강 아자르 (보르시아묀헨글라트바흐, 580만 파운드), 가엘 카쿠타 (세비야, 미공개), 디디에 드로그바 (방출), 크리스티안 아츠 (본머스, 임대), 페트르 체흐 (아스널, 1,000만 파운드), 나단 & 이지 브라운 (둘 모두 비테세 아른험으로 임대), 마르코 반 힌켈 (스토크, 임대), 토마스 칼라스 (미들즈브러, 임대)▲ 크리스털 팰리스 In: 요한 카바예 (PSG, 미공개) Out: 숄라 아메오비 (방출), 루이스 프라이스 (방출), 오웬 가반 (방출), 피터 래미지 (방출), 스티븐 도비 (방출), 제롬 토마스 (방출), 카일 데 실바 (방출) ▲ 에버튼 In: 톰 클레버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자유이적), 헤라드 데울로페우 (바르셀로나, 430만 파운드) Out: 안톨린 알카라스 (방출), 실뱅 디스탱 (방출) ▲ 레스터 시티 In: 크리스티안 푸흐스 (샬케, 자유이적), 로베르트 후트 (스토크, 미공개), 신지 오카자키 (마인츠, 미공개) Out: 주마나 바카요고 (방출), 폴 갤러거 (방출), 콘라드 로건 (방출), 게리 테일러 플레처 (방출), 매튜 업슨 (방출) ▲ 리버풀 In: 조 고메스 (찰턴 애스래틱, 350만 파운드), 제임스 밀너 (맨체스터 시티, 자유이적), 아담 보그단 (볼턴, 자유이적), 대니 잉스 (번리, 이적료 미확정), 로베르토 피르미누 (호펜하임, 2,900만 파운드), 나다니엘 클라인 (사우샘프턴, 1,250만 파운드) Out: 스티븐 제라드 (LA 갤럭시, 자유이적), 글렌 존슨 (방출), 브래드 존스 (방출), 대니 워드 (에버딘, 임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선덜랜드, 미공개), 라힘 스털링 (맨체스터 시티, 4,900만 파운드) ▲ 맨체스터 시티 In: 에네스 아날 (부르사스포르, 200만 파운드), 라힘 스털링 (리버풀, 4,900만 파운드), 패트릭 로버츠 (풀럼, 미공개), 파비앙 델프 (아스톤 빌라, 800만 파운드) Out: 스캇 싱클레어 (아스톤 빌라, 250만 파운드), 마티야 나스타시치 (샬케, 미공개), 데드릭 보야타 (셀틱, 미공개), 미카 리차즈 (아스톤 빌라, 자유이적), 제임스 밀너 (리버풀, 자유이적), 욘 귀데티 (미공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In: 멤피스 데파이 (PSV, 2,500만 파운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바이에른 뮌헨, 1,500만 파운드), 모르강 슈네데를랭 (2,400만 파운드), 마테오 다르미안 (1,270만 파운드) Out: 톰 클레버리 (에버튼, 자유이적), 벤 아모스 (방출), 톰 소프 (방출), 나니 (페네르바체, 425만 파운드), 로빈 판 페르시 (페네르바체, 470만 파운드) ▲ 뉴캐슬 유나이티드 In: 죠르지뇨 훼이날덤 (PSV, 1,450만 파운드) Out: 잭 앨른위크 (방출), 아담 캠벨 (방출), 호나스 구티에레스 (방출), 라이언 테일러 (방출), 새미 아메오비 (카디프, 임대) ▲ 노리치 시티 In: 그레이엄 도란스 (웨스트 브롬, 미공개), 유수프 물룸부 (웨스트 브롬, 자유이적) Out: 카메론 맥기한 (루톤 타운, 미공개), 하비에르 가리도 (방출), 카를로스 쿠엘라 (방출), 루시아노 베치오 (방출), 마크 번 (방출), 카일 캘런-맥퍼든 (방출) ▲ 사우샘프턴 In: 세드릭 소아레스 (스포르팅 리스본, 미공개),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풀럼, 임대), 후안미 히메네스 (말라가, 500만 파운드), 쿠코 마르티나 (FC 트벤테, 300만 파운드), 요르디 클라시 (페예노르트, 미공개) Out: 아르투르 보루츠 (본머스, 자유이적), 조스 후이벨트 (방출), 오마 로우 (방출), 제이크 싱클레어 (방출), 나다니엘 클라인 (리버풀, 1,250만 파운드), 다니엘 오스발도 (방출) ▲ 스토크 시티 In: 호세루 (하노버, 590만 파운드), 필립 볼샤이드 (바이엘 레버쿠젠, 미공개), 야콥 하우고르 (FC 미트윌란, 60만 파운드), 셰이 기븐 (아스톤 빌라, 자유이적), 마르코 반 힌켈 (첼시, 임대), 모아 엘 오리아치 (바르셀로나, 미공개) Out: 앤디 윌킨슨 (방출), 토마스 소렌센 (방출), 윌슨 팔라시오스 (방출), 로베르트 후트 (레스터, 미공개), 아스미르 베고비치 (첼시, 미공개) ▲ 선덜랜드 In: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리버풀, 미공개), 유네 카불 (토트넘, 미공개), 저메인 렌스 (디나모 키예프, 미공개) Out: 안토니 레베이에르 (방출), 산티아고 베르히니 (헤타페, 임대) ▲ 스완지 시티 In: 프랑크 타바누 (샹테티엔느, 350만 파운드), 안드레 아예우 (마르세유, 자유이적), 크리스토퍼 노드펠트 (헤이렌베인, 미공개), 에데르 (브라가, 미공개) Out: 앨런 테이트 (방출), 데이빗 코넬 (방출), 로리 도넬리 (방출), 게르하르트 트렘델 (방출) ▲ 토트넘 In: 케빈 비머 (쾰른, 430만 파운드), 키에런 트리피어 (번리, 350만 파운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공개) Out: 브래드 프리델 (은퇴), 에티엔 카푸에 (왓포드, 미공개), 파울리뉴 (광저우 헝다, 1,000만 파운드), 루이스 홀트비 (함부르크, 460만 파운드), 유네 카불 (선덜랜드, 미공개) ▲ 왓포드 In: 세바스티안 프뢰들 (베르더 브레멘, 자유이적), 기에드리우스 아틀라우스키스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자유이적), 마테이 비드라 (우디네세, 미공개), 호세 홀레바스 (로마, 미공개), 에티엔 카푸에 (토트넘, 미공개), 알란 니욤 (우디네세, 미공개) Out: 마르코 모타 (방출), 루크 오닌 (방출), 루이스 매구건 (셰필드 웬즈데이, 미공개), 후안프란 (데포르티보, 임대) ▲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In: 영입 아직 없음 Out: 그레이엄 도란스 (노리치 시티, 미공개), 크리스 베어드 (더비 카운티, 자유이적), 유수프 물룸부 (방출), 제이슨 데이비슨 (방출)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In: 페드로 오비앙 (삼프도리아, 440만 파운드), 스티븐 헨드리 (해밀턴, 100만 파운드), 대런 랜돌프 (버밍험 시티, 자유이적), 드미트리 파이예 (마르세유, 미공개), 안젤로 오그본나 (유벤투스, 1,000만 파운드), 칼 젠킨슨 (아스널, 임대) Out: 칼튼 콜 (방출), 유시 야스켈라이넨 (방출), 기 드멜 (방출), 네네 (방출), 다니엘 포츠 (루톤 타운, 자유이적), 스튜어트 다우닝 (미들즈브러, 550만 파운드)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산 정상에서 뿜어내는 화산재...그림은 좋지만...

    산 정상에서 뿜어내는 화산재...그림은 좋지만...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콜리마주의 산 안토니오 커뮤니티 부근의 ‘파이어 볼캐노(Volcano of Fire) 화산에서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다. 화산 폭발로 수백명의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 대피한 상태다. 파이어 볼캐노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활화산이다. 반경 8km를 안전 지대로 규정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웃기시네 제작 ‘환타스틱 러브짐’ 19금 예고편

    웃기시네 제작 ‘환타스틱 러브짐’ 19금 예고편

    영화 ‘환타스틱 러브짐’(제작 웃기시네)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환타스틱 러브짐’은 헬스클럽에 모인 남녀 4명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코미디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LA 시네페스트 영화제와 온라인필름 페스티벌(TOFF), 샌안토니오 래프스 코미디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23세에 40대 노안을 한 동완(안홍진). 그에게는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주리(곽정화)가 있다.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주리는 환타만 마시면 괜찮아지는 특이한 체질. 어느 날, 동완과 주리, 요가강사 제임스가 일하는 헬스클럽에 미모의 여팀장 은정(이수정)과 교회 오빠 승기가 나타나면서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는 인물들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은정’ 역은 ‘UFC 옥타곤걸’로 유명세를 얻은 후 다양한 분야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수정이 맡았다. 또 40대 노안의 ‘동완’ 역에는 KBS 대하드라마 ‘장비록’과 영화 ‘청담 보살’ 등에서 얼굴을 알린 안홍진이 맡았다. 각종 방송에서 예능작가로 활동한 한우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환타스틱 러브짐’은 오는 8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사진 영상=유비네트워크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돌아온 왕언니

    돌아온 왕언니

    총상금 12억원짜리 국내 초특급 대회에서 한·미·일 현역 최고참인 ‘왕언니’가 펄펄 날았다. 16일 인천 영종도 SKY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6642야드)에서 시작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강수연(39)이 오랜만에 국내 무대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첫날을 마쳐 공동 11위에 올랐다.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보다 1살 많은 강수연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1996년 제일모직로즈 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04년 PAVV 인비테이셔널 대회까지 모두 9개의 우승컵을 국내에서 쌓았다. 2003년 다소 늦은 나이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2년 뒤인 2005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우승으로 이름 석 자를 미국 무대에 제대로 알린 강수연은 이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에서 첫 승수를 쌓는 등 일본 무대까지 섭렵했다. ‘페어웨이 위의 패션모델’이라 불릴 정도로 남다른 미모와 패션 감각을 갖췄던 강수연은 KLPGA 투어 한 라운드 최다 버디(10개), 동일 대회 최다 연속 우승(하이트컵·3회), 최장 플레이오프(11개홀) 기록 등 국내 각종 진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일본이 주무대인 강수연은 현재 KLPGA 투어 시드는 없지만 주최 측인 BMW그룹 코리아의 초청으로 이번 대회 14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이시온(26·안토니)을 비롯한 4명의 선수가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US여자오픈을 마치고 귀국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 이정민(23·비씨카드)은 각각 공동 43위(이븐파), 80위(2오버파)로 부진했다. 동반 플레이를 펼친 지난주 대회 우승자 고진영(20·넵스)은 2언더파 공동 11위로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격투 황제의 귀환…표도르 현역 복귀

    격투 황제의 귀환…표도르 현역 복귀

    ‘격투기 황제’가 돌아온다. 2000년대 초반 종합격투기 세계 최강자로 군림했던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9·러시아)가 현역으로 복귀한다고 현지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언MMA가 15일 보도했다. 표도르는 유니언MMA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링으로 돌아갈 때가 됐다. 집중적인 훈련을 시작했다”며 “부상은 치료했다. 지난 3년간 어느 정도 몸을 유지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싸우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복귀하기 위해) 다양한 코치, 선수들과 팀을 짰다”고 밝혔다. 컴백전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 표도르는 “협상 중”이라면서 “합의가 되면 구체적인 정보를 밝힐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표도르의 통산 전적은 39전34승4패1무효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일본의 격투기 단체 프라이드에서 활약할 당시 그는 무적에 가까웠다.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격투기 팬들은 인간 중에서는 표도르와 겨룰 자가 없다며 ‘60억분의1의 사나이’, ‘영장류 최강’ 등 별명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미국 무대에 진출한 뒤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파브리시우 베우둠, 안토니우 시우바(이상 브라질), 댄 헨더슨(미국)에게 충격적인 3연패를 당했다. 표도르는 제프 먼슨(미국), 이시이 사토시(일본), 페드루 히주(브라질)에게 3연승한 뒤 2013년 링을 떠났다.표도르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냐를 두고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동시대를 풍미했던 미르코 크로캅(41·크로아티아)이 최근 복귀전에서 승리, 건재를 과시한 것처럼 표도르도 잘해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표도르의 기량이 전성기 때만 못한 데다 최근 종합 격투기 수준이 예전보다 한층 높아진 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마치 태초의 불꽃 같네”

    “마치 태초의 불꽃 같네”

    13일(현지시간) 멕시코 콜리마주의 산 안토니오 커뮤니티 부근의 ‘파이어 볼캐노(Volcano of Fire) 화산이 폭발, 수백명의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 대피한데다 공항이 폐쇄됐다. 파이어 볼캐노 화산 폭발은 금세기 안에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철 음식이 보약] 가지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돌게 하고 면역력도 키워 주는 제철 채소로는 가지만 한 게 없습니다. 가지의 짙은 청자색의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생리활성물질로 면역체계를 증진시키고 눈의 피로, 시력 저하를 개선해 책을 많이 보는 청소년에게 좋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세포 내 활성화산소를 없애 노화를 막아 줍니다. 따라서 가지를 꾸준히 먹으면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지는 또 수분이 많고 열량도 100g당 19㎉에 불과한 저열량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제격입니다. 가지 1회 분량(70g)을 먹으면 엽산 하루 권장량의 약 8%를, 식이섬유소는 하루 권장량의 6% 정도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지를 살 때는 껍질이 얇고 육질이 연한 것을 고릅니다. 색은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갓이 검고 가시가 붙어 있어야 싱싱한 가지입니다. 속이 꽉 차 있으면서 씨가 여물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가지의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구부러진 것보다는 모양이 바른 것을 고릅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건강을 부탁해] 당신이 모르는 ‘체리 효과’

    [건강을 부탁해] 당신이 모르는 ‘체리 효과’

    체리가 비타민 섭취를 돕고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실생활에서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가 모르는 ‘체리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운동 후 통증 완화 체리는 칼로리가 낫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과일이다. 특히 운동 과정 또는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 등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의 케리 쿠엘 박사는 55명을 대상으로 체리주스를 마신 A그룹과 마시지 않은 B그룹으로 나누고 장거리 달리기를 하게 했다. 그 결과 체리주스를 마신 A그룹이 B그룹에 비해 운동 후 근육통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훈련 전 진통제를 먹는데, 이는 운동 후 느끼는 근윤통을 줄이기 위해서도. 하지만 장기간 진통제를 복용할 경우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이럴 때 체리를 섭취하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쿠엘 박사는 체리에 다량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는데, 이것이 근육 확장으로 인해 조직이 파괴됐을 때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복부지방 감소 2013년 중국 연구진은 비만인 실험용 쥐에게 고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인 뒤 체리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성분을 섭취하게 했다. 고칼로리 음식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찌지 않았고 오히려 체중이 5%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는 ‘국제 식품과학 및 영양 저널’에 실려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숙면 효과 2012년 영국 노섬브리아대학의 글린 호와스톤 박사는 20명의 실험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일주일 동안 한 그룹에게는 시큼한 체리주스를, 또 다른 그룹에게는 플라시보위약과 같은 가짜 체리주스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체리주스를 마신 A그룹은 B그룹에 비해 평균 수면 시간이 25분 더 길었고, 수면의 질은 6%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변검사 결과 A그룹의 멜라토닌 수치도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관절염 완화 2012년 오리건주립대학 연구진은 골관절염을 앓는 여성들은 대상으로 하루에 2번 시큼한 체리주스를 마시게 한 뒤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혈액에서 관절염과 연관이 있는 염증의 눈에 띄게 줄어들고 통증이 20% 완화된 것을 확인했다. 당시 연구진은 “체리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2012년에는 하루에 최소 30개의 체리를 규칙적으로 먹을 경우 통풍에 걸릴 위험이 3분의 1 가량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관절염과 류마티즘(Arthritis Rheumatism) 저널에 실린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설탕·우유 없는 커피’ 하루 3잔 심질환 사망률 ↓

    ‘설탕·우유 없는 커피’ 하루 3잔 심질환 사망률 ↓

    커피를 하루에 3~5잔씩 마시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리스본대 도토르 안토니오 바스 카르네이루 박사팀이 시행한 조사에서 하루에 커피를 3~5잔씩 마시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커피에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은 경우에 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로는 심장 질환 사망률이 감소하는 확실한 원인은 밝힐 수 없었다. 이에 대해 바스 카르네이루 박사는 “아마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나 항염증 성분의 작용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하루에 커피를 3~5잔씩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거나 하루 2잔 이하 마시는 사람들보다 제2형 당뇨병이 생길 확률도 25%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계 사망률이 높으므로, 커피의 섭취가 결국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간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MLS로 떠난 ‘패스마스터’ 피를로…동료들이 남긴 ‘말말말’

    MLS로 떠난 ‘패스마스터’ 피를로…동료들이 남긴 ‘말말말’

    전세계 축구계를 호령하던 '패스 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36)가 지난 6일(한국시간) 유벤투스를 떠나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뉴욕 시티 FC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피를로는 16세의 어린 나이로 브레시아에서 첫 프로선수 경력을 쌓았다. 그는 인테르 밀란, AC 밀란과 유벤투스를 거치며 21년 간 세리에A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피를로의 대표팀에서 활약도 놀라웠다. 그는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로 11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고 2006년 월드컵 우승의 일등 공신(대회 최다 최우선 선수 선정)이기도 하다. 마지막 시즌 ‘더블’ (리그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팀에 선사하며 MLS로 떠나는 피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이탈리아 무대와 작별을 고하는 그에게 동료들이 남긴 어록을 살펴보자. 마르셀로 리피 (2006년 월드컵 대표팀 감독): “피를로는 조용한 리더다. 그는 자신의 발로 말을 한다.” 로베르토 바죠 (전 브레시아 동료): “안드레아는 그가 지닌 모든 훌륭한 재능과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우리가 함께 경기를 뛰면, 모든 것이 그의 발끝에서 시작된다. 피를로는 늘 남보다 먼저 예측하고 경기를 조율한다. 그가 경기를 보는 시야와 창조력은 그를 진정한 슈퍼스타로 만든다. 안드레아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마시모 모라티 (2001년 피를로를 밀란으로 팔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인테르의 회장으로 지내며 가장 후회되는 일을 꼽는다면 피를로를 AC 밀란으로 판 것이다. 이는 전적으로 나의 결정이었고 명백한 실수였다.” 잔루이지 부폰 (2011년 피를로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 “안드레아가 내게 우리 팀에 올 것이란 말을 했을 때 처음으로 떠오른 생각은 ‘신은 존재한다’였다. 나는 그와 계약이 세기의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챠비 에르난데스 (전 바르셀로나 선수): “피를로는 스펙터클한 축구 선수다. 현 지구 상에 그의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선수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대표팀, 밀란 그리고 현재 소속된 유벤투스를 상대하며 모든 레벨에서 경기를 뛰어봤다. 나는 언제나 피를로의 팬이었고 항상 그를 존경했다.” 카를로스 안첼로티 (유로 2012 잉글랜드를 상대로 파넨카킥을 성공한 피를로를 보며): “피를로가 지금 한 것을 보았는가? 오직 천재만이 이런 직관력을 가졌다. 안드레아는 정말 엄청나다. 그에게 어떤 형용사도 더할 것이 없다." 폴 포그바 (전 유벤투스 동료): “피를로는 황금의 발을 가졌다. 그가 공을 차는 방식하며... 내가 피를로처럼 공을 차려면 수년간 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다니엘 데 로시 (이탈리아 대표팀 동료): “피를로와 나는 10년 넘게 함께 뛰었기에 그는 나의 영혼을 울린다. 그는 타의 모범이며 그가 받은 모든 존경은 받을 자격이 있다.” 안토니오 콘테 (2011-14시즌 유벤투스 감독, 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안드레아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된 이후로 나는 항상 선수들에게 피를로는 팀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드레싱룸에서 가장 필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다비드 비야 (뉴욕 시티 FC 동료): “그는 레전드다. 축구와 모든 축구선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의 성공적인 선수 생활에 축하를 보낸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mtail.com
  • 커피 하루 3~5잔 마시면 심장질환 사망위험 ↓ - 연구

    커피 하루 3~5잔 마시면 심장질환 사망위험 ↓ - 연구

    커피를 하루에 3~5잔씩 마시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리스본대 도토르 안토니오 바스 카르네이루 박사팀이 시행한 조사에서 하루에 커피를 3~5잔씩 마시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커피에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은 경우에 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로는 심장 질환 사망률이 감소하는 확실한 원인은 밝힐 수 없었다. 이에 대해 바스 카르네이루 박사는 “아마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나 항염증 성분의 작용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하루에 커피를 3~5잔씩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거나 하루 2잔 이하 마시는 사람들보다 제2형 당뇨병이 생길 확률도 25%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계 사망률이 높으므로, 커피의 섭취가 결국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간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해세균 점착막는 붉은 보석, 크랜베리

    요즘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러 연예인들의 건강 관리 식품으로 소개되며 상큼한 맛이 나는 크랜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크랜베리는 북미 뉴잉글랜드가 원산지이며, 크랜베리라는 이름은 크레인 베리라는 과일을 찾아 떠났던 여행에서 기원한 것이다. 이는 봄에 피는 작고, 핑크색의 꽃이 크레인 즉 두루미의 머리와 부리 부분을 닮았다는 데서 나온 것이다. 1600년대 북미에 정착하기 시작한 최초의 이주민들에게 소개되었으며,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은 이 크랜베리 열매를 식품으로 섭취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신선한 식품을 구할 수 없는 겨울철에 크랜베리가 함유하고 있는 성분들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직접 섭취를 통하면서 알게 되었다. 미대륙 원주민들의 전설과 그 뒤를 이은 유럽 탐험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뉴잉글랜드의 인디언들은 각종 식이용법과 의약품, 그리고 거래 대상으로서 크랜베리를 광범위하게 사용 하였다. 인디언들은 야생 크랜베리를 날 것 그대로 먹거나 단풍당으로 달게하여 먹었으며, 병을 치료하는 데에 크랜베리를 사용하였다. 오늘날에는 연구를 통해 크랜베리가 건강에 유익한 저칼로리 과일일 뿐 아니라, 비뇨기 질환, 잇몸 질환, 궤양, 심장병 및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들이 밝혀졌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크랜베리 주스 칵테일의 정기적 복용과 박테리아 성장의 관계를 보여주는 최초의 대규모 임상 실험 결과에 따르면 크랜베리 주스 칵테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자 이 연구에 참여한 평균 연령 78세의 여성들에게서 비뇨기 감염과 관련된 박테리아의 수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크랜베리의 프로안토시아니딘(PACs)이란 성분이 대장균과 같은 세균이 우리 몸에 달라 붙지 못하도록 하는 항 점착 역할을 수행하여,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유해세균 점착막는 붉은 보석 크랜베리로 내 몸을 지켜보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 동성결혼 합헌에 무지개색 물결…보수 반발로 논란 계속 전망

    미국 동성결혼 합헌에 무지개색 물결…보수 반발로 논란 계속 전망

    ‘미국 동성결혼 합헌’ 미국 동성결혼 합헌에 미국 전역이 무지개색 물결로 뒤덮였다. 그러나 공화당 등 보수 일각에서 반발하는 등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행정 수도인 워싱턴D.C.에 자리한 연방대법원 청사 주변과 세계 동성애자의 수도 격인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기뻐하는 동성애자와 성적 소수자 지지자의 환호성으로 크게 진동했다.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즉각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그간 동성결혼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은 미국 14개 주에 거주하던 동성 연인들은 당장 법원으로 달려가 서둘러 행정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소수 의견을 낸 대법관 일부와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정치인 등 보수파들은 ‘전통적인 결혼의 의미가 정치적인 판결로 퇴색했다’며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강력히 반발해 앞으로 이 문제를 둘러싼 진보, 보수 간의 논란이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의 역사적인 판결을 “미국의 승리”라고 치켜세우고 “모든 미국인이 평등하게 대우받을 때, 우리는 더욱 자유로울 수 있다”며 반색했다. 아울러 “느리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벼락처럼 다가오는 공정함으로 오늘처럼 보상받는 날이 있다”고 평했다. 길게는 50년 가까이, 짧게는 지난 18개월 동안 미국을 뜨겁게 달군 동성결혼에 대해 ‘최후의 보루’인 연방대법원이 대법관 5-4 판결로 합헌 결정을 내리자 성적 소수자의 자유와 인권, 평등을 위해 싸워온 이들은 누구랄 것 없이 뜨겁게 포옹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들은 판결 전 미국 국가를 부르며 자유와 평등에 대한 연방 차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역사적인 대법원의 판결을 기념하고자 청사를 배경으로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지자들은 도로 한 차선을 차지하고 기쁨의 행진을 벌였고, 지나가던 시민은 경적을 울리며 축하를 건넸다. CNN 방송으로 생중계된 전화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게이이자 이번 재판의 원고인 짐 오버게펠에게 “당신의 지도력이 미국을 바꿨다”고 축하와 경의를 동시에 표했고, 오버게펠은 “감격스러운 순간으로 대통령의 전화를 받아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 등 공공건물과 역사적인 동성애자 밀집 지역인 카스트로 구역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는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이 걸렸다. 또 시청 앞에 자발적으로 모인 수백 명의 시민은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대법원 판결을 환영했다. 에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트위터에서 “이제 사랑하는 동성 커플 모두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됐습니다!”라는 의견을 밝히고 ‘사랑이 승리하다’는 뜻의 ‘#LoveWins’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샌프란시스코 시 청사와 전쟁기념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공공건물은 리 시장의 지시에 따라 전날 밤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갯빛 조명이 환하게 켜고 대법원의 역사적인 판결을 기대했다.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스톤월 인’에도 많은 동성애자가 모여들어 새 역사의 개막을 만끽했다. 게이바인 이곳에 1969년 경찰이 급습해 동성애자들을 범죄자 취급하자, 이에 맞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진 뒤 스톤월 인은 게이 해방 운동의 출발지로 자리매김했다. ’스톤월 인’을 운영하는 스테이시 렌츠는 “동성결혼은 결혼이 아닌 평등의 문제”라며 “뉴욕의 LGBT와 세계의 성적 소수자가 거둔 승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기독교 신자와 이번 결정에 반대한 대법관,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 등 보수파 인사들은 동성결혼 합헌 결정에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다. 전날 건강보험 개혁법(오바마케어)의 합헌 판결을 이끌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정치적인 승리를 안긴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이날은 ‘보수 본색’으로 돌아와 “결혼을 남녀 간의 결합으로 본 보편적인 정의는 역사적인 우연이 아닌 자연적인 필연에 의해 나온 것”이라면서 동성결혼 합헌 결정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라고 했다. 보수 성향의 안토닌 스칼리아 대법관도 동성결혼에 대한 민주적인 토론을 법리적인 의견이 빠진 상태로 대법원이 끝냈다면서 이번 결정을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다. 인도계 후손으로 공화당 차기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대법원의 판결은 동성결혼에 반대해 온 기독교인들의 종교 자유권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여론 조사 결과에 편의적으로 편승한 대법원의 결정은 수정헌법 10조에 명시된 주(州)의 권리를 짓밟았다”고 맹공했다. 침례교 목사 출신으로 공화당 대선 주자인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도 “사법 독재에 맞서 싸우자”면서 미국의 기초를 다시 세워야 한다며 대법원을 비난했다. 공화당의 유력 경선 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대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종교의 자유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같은 당의 신경외과 의사 출신 경선 주자 벤 카슨은 “이 판결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제부터 미국의 법”이라는 말로 수용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미 언론은 공화당 잠룡 가운데 카슨의 반응이 가장 대조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공화당 잠룡들이 일제히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을 비판하면서 이 문제는 대선 이슈로까지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일찌감치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동성결혼 합헌에 무지개색 물결…보수 반발로 논란 이어지나

    미국 동성결혼 합헌에 무지개색 물결…보수 반발로 논란 이어지나

    ‘미국 동성결혼 합헌’ 미국 동성결혼 합헌에 미국 전역이 무지개색 물결로 뒤덮였다. 그러나 공화당 등 보수 일각에서 반발하는 등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행정 수도인 워싱턴D.C.에 자리한 연방대법원 청사 주변과 세계 동성애자의 수도 격인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기뻐하는 동성애자와 성적 소수자 지지자의 환호성으로 크게 진동했다.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즉각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그간 동성결혼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은 미국 14개 주에 거주하던 동성 연인들은 당장 법원으로 달려가 서둘러 행정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소수 의견을 낸 대법관 일부와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정치인 등 보수파들은 ‘전통적인 결혼의 의미가 정치적인 판결로 퇴색했다’며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강력히 반발해 앞으로 이 문제를 둘러싼 진보, 보수 간의 논란이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의 역사적인 판결을 “미국의 승리”라고 치켜세우고 “모든 미국인이 평등하게 대우받을 때, 우리는 더욱 자유로울 수 있다”며 반색했다. 아울러 “느리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벼락처럼 다가오는 공정함으로 오늘처럼 보상받는 날이 있다”고 평했다. 길게는 50년 가까이, 짧게는 지난 18개월 동안 미국을 뜨겁게 달군 동성결혼에 대해 ‘최후의 보루’인 연방대법원이 대법관 5-4 판결로 합헌 결정을 내리자 성적 소수자의 자유와 인권, 평등을 위해 싸워온 이들은 누구랄 것 없이 뜨겁게 포옹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들은 판결 전 미국 국가를 부르며 자유와 평등에 대한 연방 차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역사적인 대법원의 판결을 기념하고자 청사를 배경으로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지자들은 도로 한 차선을 차지하고 기쁨의 행진을 벌였고, 지나가던 시민은 경적을 울리며 축하를 건넸다. CNN 방송으로 생중계된 전화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게이이자 이번 재판의 원고인 짐 오버게펠에게 “당신의 지도력이 미국을 바꿨다”고 축하와 경의를 동시에 표했고, 오버게펠은 “감격스러운 순간으로 대통령의 전화를 받아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 등 공공건물과 역사적인 동성애자 밀집 지역인 카스트로 구역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는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이 걸렸다. 또 시청 앞에 자발적으로 모인 수백 명의 시민은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대법원 판결을 환영했다. 에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트위터에서 “이제 사랑하는 동성 커플 모두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됐습니다!”라는 의견을 밝히고 ‘사랑이 승리하다’는 뜻의 ‘#LoveWins’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샌프란시스코 시 청사와 전쟁기념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공공건물은 리 시장의 지시에 따라 전날 밤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갯빛 조명이 환하게 켜고 대법원의 역사적인 판결을 기대했다.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스톤월 인’에도 많은 동성애자가 모여들어 새 역사의 개막을 만끽했다. 게이바인 이곳에 1969년 경찰이 급습해 동성애자들을 범죄자 취급하자, 이에 맞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진 뒤 스톤월 인은 게이 해방 운동의 출발지로 자리매김했다. ’스톤월 인’을 운영하는 스테이시 렌츠는 “동성결혼은 결혼이 아닌 평등의 문제”라며 “뉴욕의 LGBT와 세계의 성적 소수자가 거둔 승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기독교 신자와 이번 결정에 반대한 대법관,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 등 보수파 인사들은 동성결혼 합헌 결정에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다. 전날 건강보험 개혁법(오바마케어)의 합헌 판결을 이끌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정치적인 승리를 안긴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이날은 ‘보수 본색’으로 돌아와 “결혼을 남녀 간의 결합으로 본 보편적인 정의는 역사적인 우연이 아닌 자연적인 필연에 의해 나온 것”이라면서 동성결혼 합헌 결정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라고 했다. 보수 성향의 안토닌 스칼리아 대법관도 동성결혼에 대한 민주적인 토론을 법리적인 의견이 빠진 상태로 대법원이 끝냈다면서 이번 결정을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다. 인도계 후손으로 공화당 차기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대법원의 판결은 동성결혼에 반대해 온 기독교인들의 종교 자유권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여론 조사 결과에 편의적으로 편승한 대법원의 결정은 수정헌법 10조에 명시된 주(州)의 권리를 짓밟았다”고 맹공했다. 침례교 목사 출신으로 공화당 대선 주자인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도 “사법 독재에 맞서 싸우자”면서 미국의 기초를 다시 세워야 한다며 대법원을 비난했다. 공화당의 유력 경선 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대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종교의 자유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같은 당의 신경외과 의사 출신 경선 주자 벤 카슨은 “이 판결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제부터 미국의 법”이라는 말로 수용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미 언론은 공화당 잠룡 가운데 카슨의 반응이 가장 대조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공화당 잠룡들이 일제히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을 비판하면서 이 문제는 대선 이슈로까지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일찌감치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동성결혼 합헌에 무지개색 물결…보수 반발로 논란 계속될 듯

    미국 동성결혼 합헌에 무지개색 물결…보수 반발로 논란 계속될 듯

    ‘미국 동성결혼 합헌’ 미국 동성결혼 합헌에 미국 전역이 무지개색 물결로 뒤덮였다. 그러나 공화당 등 보수 일각에서 반발하는 등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행정 수도인 워싱턴D.C.에 자리한 연방대법원 청사 주변과 세계 동성애자의 수도 격인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기뻐하는 동성애자와 성적 소수자 지지자의 환호성으로 크게 진동했다.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즉각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그간 동성결혼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은 미국 14개 주에 거주하던 동성 연인들은 당장 법원으로 달려가 서둘러 행정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소수 의견을 낸 대법관 일부와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정치인 등 보수파들은 ‘전통적인 결혼의 의미가 정치적인 판결로 퇴색했다’며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강력히 반발해 앞으로 이 문제를 둘러싼 진보, 보수 간의 논란이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의 역사적인 판결을 “미국의 승리”라고 치켜세우고 “모든 미국인이 평등하게 대우받을 때, 우리는 더욱 자유로울 수 있다”며 반색했다. 아울러 “느리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벼락처럼 다가오는 공정함으로 오늘처럼 보상받는 날이 있다”고 평했다. 길게는 50년 가까이, 짧게는 지난 18개월 동안 미국을 뜨겁게 달군 동성결혼에 대해 ‘최후의 보루’인 연방대법원이 대법관 5-4 판결로 합헌 결정을 내리자 성적 소수자의 자유와 인권, 평등을 위해 싸워온 이들은 누구랄 것 없이 뜨겁게 포옹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들은 판결 전 미국 국가를 부르며 자유와 평등에 대한 연방 차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역사적인 대법원의 판결을 기념하고자 청사를 배경으로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지자들은 도로 한 차선을 차지하고 기쁨의 행진을 벌였고, 지나가던 시민은 경적을 울리며 축하를 건넸다. CNN 방송으로 생중계된 전화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게이이자 이번 재판의 원고인 짐 오버게펠에게 “당신의 지도력이 미국을 바꿨다”고 축하와 경의를 동시에 표했고, 오버게펠은 “감격스러운 순간으로 대통령의 전화를 받아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 등 공공건물과 역사적인 동성애자 밀집 지역인 카스트로 구역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는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이 걸렸다. 또 시청 앞에 자발적으로 모인 수백 명의 시민은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대법원 판결을 환영했다. 에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트위터에서 “이제 사랑하는 동성 커플 모두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됐습니다!”라는 의견을 밝히고 ‘사랑이 승리하다’는 뜻의 ‘#LoveWins’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샌프란시스코 시 청사와 전쟁기념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공공건물은 리 시장의 지시에 따라 전날 밤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갯빛 조명이 환하게 켜고 대법원의 역사적인 판결을 기대했다.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스톤월 인’에도 많은 동성애자가 모여들어 새 역사의 개막을 만끽했다. 게이바인 이곳에 1969년 경찰이 급습해 동성애자들을 범죄자 취급하자, 이에 맞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진 뒤 스톤월 인은 게이 해방 운동의 출발지로 자리매김했다. ’스톤월 인’을 운영하는 스테이시 렌츠는 “동성결혼은 결혼이 아닌 평등의 문제”라며 “뉴욕의 LGBT와 세계의 성적 소수자가 거둔 승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기독교 신자와 이번 결정에 반대한 대법관,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 등 보수파 인사들은 동성결혼 합헌 결정에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다. 전날 건강보험 개혁법(오바마케어)의 합헌 판결을 이끌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정치적인 승리를 안긴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이날은 ‘보수 본색’으로 돌아와 “결혼을 남녀 간의 결합으로 본 보편적인 정의는 역사적인 우연이 아닌 자연적인 필연에 의해 나온 것”이라면서 동성결혼 합헌 결정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라고 했다. 보수 성향의 안토닌 스칼리아 대법관도 동성결혼에 대한 민주적인 토론을 법리적인 의견이 빠진 상태로 대법원이 끝냈다면서 이번 결정을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다. 인도계 후손으로 공화당 차기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대법원의 판결은 동성결혼에 반대해 온 기독교인들의 종교 자유권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여론 조사 결과에 편의적으로 편승한 대법원의 결정은 수정헌법 10조에 명시된 주(州)의 권리를 짓밟았다”고 맹공했다. 침례교 목사 출신으로 공화당 대선 주자인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도 “사법 독재에 맞서 싸우자”면서 미국의 기초를 다시 세워야 한다며 대법원을 비난했다. 공화당의 유력 경선 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대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종교의 자유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같은 당의 신경외과 의사 출신 경선 주자 벤 카슨은 “이 판결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제부터 미국의 법”이라는 말로 수용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미 언론은 공화당 잠룡 가운데 카슨의 반응이 가장 대조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공화당 잠룡들이 일제히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을 비판하면서 이 문제는 대선 이슈로까지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일찌감치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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