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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 안테나

    ■경기도 양주군은 20일 시 승격 업무를 담당할 추진기획단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군은 1단계로 이날부터 시 승격확정때까지 총무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추진팀을,2단계로 시승격 이후부터 개청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기획단을운영한다. ■경남도는 20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병·의원과 약국,약 도매상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와 비만치료제 불법 유통행위 특별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비아그라와 제니칼 재고 이상 유무,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여부,불법 비아그라나 제니칼 취급 여부 환자에게 임의투여 여부등이며 적발되면 강력 조치하기로 했다. ■경북 성주군은 20일 자전거 이용시설사업 10개년 계획을확정했다.군은 2004년부터 10년동안 9억2,000만원을 들여군내 20개 노선에 자전거 도로 14㎞를 개설하기로 하고 경북도의 승인을 받았다.
  • 카불TV ‘5년만의 전파’

    [런던 연합] “시청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우리는 테러리즘과 탈레반을 파괴하고 이 프로를 여러분들에게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카불 TV가 18일 5년만에 방송을재개했다. 카불 시민들은 이에 따라 다리어(語)와 파슈툰어로 음악 프로,인터뷰,뉴스 등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쇼 프로 사회자인 시무딘 삼수딘은 방송 재개는 극도로 자유를 억압당했던 카불 여성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삼수딘과 함께 사회를 맡은 16세 소녀 마리암 샤케바르는히잡(머리쓰개)을 쓴 채 모습을 나타냈다.이같은 히잡 착용은 탈레반 정권에서라면 엄한 징벌을 받았을 것이다.탈레반은 여성들의 취업을 금지했을 뿐 아니라 여성들에게 머리에서 발끝까지 뒤덮는 ‘부르카’를 착용하도록 강요해 왔다. 그녀는 탈레반 정권이 들어서기 전 TV 어린이 프로 사회자였지만 탈레반이 정권을 잡으면서 바로 해고됐다. 카불 TV방송국은 전쟁으로 크게 파괴돼 1996년 이래 비어있었다.이 방송국의 위성 안테나도 1990년대초의 전투로 파괴됐다.따라서 카불 TV의 방송 재개를 위해 아프가니스탄 기술자들은 최근의 첨단장비들과는 비교도 될 수 없는 낡아빠진 안테나를 카불 시내의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붕 위에 설치했다.
  • 자치 안테나/ 내환동, 대흥동으로 개칭

    대구시 수성구 내환동이 내년 1월 1일부터 대흥동(大興洞)으로 명칭이 바뀐다.수성구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법정동 명칭 변경 승인을 받음에 따라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뒤 동명 변경과 관련 조례개정 및 공포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크게(大)흥한다(興)’는 의미의 대흥동을새 동명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구 월드컵축구 경기장이 있는 내환동은 원래 내관동(內串洞)이었지만 일제때인 지난 1917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관(串)’자가 ‘환(患)’자로 혼동돼 줄곧 내환동으로 불려 주민들이 ‘내우외환(內憂外患)’을 연상시키는 등 어감이 나쁘다며 개명을 요구,지난 9월 주민 투표를 거쳤다.
  • 자치 안테나/ ‘굿모닝 서비스’ 인기

    충남 당진군이 실시중인 ‘굿모닝 서비스’ 민원처리제가전국 다른 자치단체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굿모닝 서비스’는 아침 일찍 민원서류 발급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군청 민원실을 한 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열도록 한 것.이 서비스는 낮 시간대의 민원을 분산 처리,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 자치 안테나/ 공직자 재산등록 불성실

    울산시 공무원과 시의원 등 재산등록 대상 공직자 가운데 12%가 불성실하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시는 올해 공직자 재산등록 대상자 495명 가운데 지난 10월까지 312명에대한 부실신고 여부를 조사한 결과 12%인 38명이 신고누락등 불성실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9일 밝혔다.
  • 자치 안테나

    ■청주시 인구 60만명 돌파. 충북 청주시 인구가 49년 8월15일 시 승격 이후 52년 만에60만명을 처음 돌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남자 29만3,949명(48.6%),여자 31만545명(51.4%) 등 모두 60만4,4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고려 태조때 청주로 명명된 시는 1946년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분리된 뒤 49년 8월15일 청주시로 승격됐으며 현재 면적은 153.34㎢다. ■농업경영자금 560억 특별지원. 충남도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협을 통해 농업경영자금 560억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 자금은 연리 5%에 대출일로부터 1년 이내 상환해야 하며 지원한도는 농가당 500만원까지다. 또 이미 지원한 농업경영자금의 상환기한을 12월 말에서 내년 2월로 늦췄다. ■‘울산시사' 편찬용 고문서 물색 울산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울산시사’ 편찬을 위해 울산관련 고(古)문서를 찾고 있다. 시가 찾는 울산 관련 고문서는 역사,전통문화,정치·행정,산업·경제,사회·문화 분야 등으로많은 시민들의 참여를바라고 있다.채택된 고문서 자료는 제공자를 명기해 ‘울산시사’ 자료집 목록에 수록하는 한편 앞으로 울산의 역사와문화를 연구하는 데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052)229-2173,2114. ■인천 검단동 1·2동으로 분리 인천시 서구 검단동이 내년부터 검단1동과 검단2동으로 분리된다.서구는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검단동 분동 승인을받음에 따라 관련 조례를 연말까지 제정,내년 1월1일부터 공식 시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 자치 안테나/ ‘정당공천제 폐지’ 건의문 채택

    한국지방자치법학회(회장 홍정선 연세대 법대 교수)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중인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 일부 내용이 헌법정신에 반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정당공천제 폐지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한 견해를 14일 밝혔다. 지방자치법학회측은 이날 서울상공회의소에서 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학술발표대회가 끝난 뒤 이같은 내용이포함된 대정부및 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학회측은 이 건의문에서 ▲층층시하로 된 지자체의 복잡한 감사 체계 정비 ▲지자체가 감독청(국가나 광역 지자체)의 처분에 대해폭넓은 쟁송수단을 법제화 할 것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제 폐지 ▲지자체의 조례 제정권 확대 등을 주장했다.
  • 자치 안테나/ 관광개발권 5개권역으로 확대

    전북도는 14일 관광자원의 균형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위해 현행 3개 관광개발 권역을 5개 권역으로 확대키로 했다.5개 권역은 ▲전주·익산·완주(역사문화) ▲무주·진안·장수(산악휴양) ▲남원·순창·임실(전통예술) ▲정읍·고창·부안(해양문화) ▲김제·군산(해양위락)이다. 도는 또 지리산 통합문화권(전남·북·경남)과 서해안 관광벨트 등 2개의 지역연계 관광벨트를 오는 2005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 자치 안테나/ 수도권 공장 이전때 임대료 인하

    부산시는 14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수도권 지역공장 등 인구유발 시설이 이전해 올 경우 시 소유 땅의 임대료를 기존의 5%에서 1% 인하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학교,공장,공공시설 등 수도권 지역의 종업원 100명 이상을 고용하거나 원자재 50% 이상을 부산시역 안에서 조달하는 신축 공장 등이다.시는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공유재산관리조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 자치안테나/ 27개 호텔 합동점검 실시

    대구시는 내년 월드컵축구대회와 2003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27개 호텔을 대상으로 26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해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건축, 위생, 청소 등 전반적 분야이다.
  • 자치 안테나

    ***설악산등 국립공원 입산통제. 가을철 산불 방지기간이 시작되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한달동안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의 주요 등산로의 입산이통제된다. 출입 통제 지역에 입산하거나 인화 물질을 소지하고 산에 오를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일부 구간에는 입산이 허용된다.허용되는곳은 ▲설악산 소공원∼비선대,소공원∼비룡폭포,소공원∼권금성,소공원∼울산바위,용대리∼백담사와 ▲오대산 상원사∼적멸보궁 구간이다. 또 ▲속리산 법주사∼냉천골∼문장대∼시어동,법주사∼세심정∼경업대∼문장대,화양동∼도명산∼능운대가 개방되고 ▲내장산 내장사 일주문∼전망대,내장사∼전망대,내장사∼금선폭포는 입산이 허용된다. ▲지리산의 경우 남원 육모정∼구룡폭포,운봉 축산기술연구소∼바래봉,뱀사골∼오룡대,중산리∼칼바위,연곡사∼피아골 대피소는 출입이 허용되며 ▲계룡산 동학사∼금잔디고개∼갑사,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갑사,천정골∼남매탑∼동학사,동학사∼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병사골∼장군봉∼큰배재∼남매탑,신원사∼연천봉∼갑사,상신리∼큰배재∼남매탑∼동학사,학림사∼남매탑 구간이 개방된다. ***영암군 전남최우수보건소 지정. 전남 영암군 보건소가 가족 보건과 건강증진 사업으로 전남도‘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13일 영암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남도가 최근 도내 보건소를 상대로 각종 사업을 평가한 결과 군 보건소가 특수시책으로 개발해 추진해 왔다.
  • 자치 안테나

    ■‘빚없는 날' 생색내기 빈축. 충북 영동군이 최근 ‘빚없는 날’ 선포식을 치른 것과 관련,일부에서 내년 선거를 겨냥한 생색내기용이라는 지적을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읍·면장 및 담당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축연을 벌였다. 영동군은 이날 부채 59억800만원을 상환해 부채가 없다는점을 강조했다.군은 자축연에서 사업예산과 경상경비 절감등 허리끈을 조인 예산운영을 통해 빚을 모두 갚았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군의 자랑과 달리 최근 행자부로부터 103억8,500만원의 보통교부세 정산금을 받아 빚을 갚은 데다 아직 지역개발기금 32억원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선포식은 생색내기용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군수아들 결혼청첩장 남발. 충북 괴산군 김문배(金文培)군수가 맏아들 결혼을 앞두고청첩장을 남발해 현직 단체장으로서 품위를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았다.지난 10일 청주시내 모교회에서 성대하게 치러진군수 아들 결혼식에는 하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아들 결혼을 앞두고 관내 일부 주민은 물론기관·단체에 빠짐없이 청첩장과 전화연락을 했으며 얼굴도 모르는 외부 인사 일부에게도 청첩장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노조 “정년연장 투쟁”. 서울시내 고용직 공무원의 정년이 자치구마다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지방자치단체노동조합은 12일 “서울시내자치구별 지방고용직 공무원의 정년현황을 조사한 결과,최하 50∼최고 57세까지 구마다 달랐다”며 “이는 ‘고용직 공무원의 정년을 57세로 하라’는 행정자치부의 지침을어긴 결과”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같은 불평등을 고치기 위해 16일 송파구청 지부가 무기한 파업 농성에 들어가는 등 앞으로 전 구청에서정년 연장 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모자보건 건강관리서비스. 강북구 보건소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영유아의 예방접종일과 임산부의 진료 예정일을 미리 전화로 통보해 주는 모자보건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모자보건 건강관리시스템은 보건소에 한번 들른 뒤 잊기 쉬운 영유아의 다음번 예방접종일과 임산부의 산전진료일을1주일 전부터미리 2∼3차례 정도 해당 가정에 전화로 알려주는 자동통보시스템(ACS)이다.보건소는 또 객담 및 간염검사,건강진단서 등에 대한 결과 및 발급 여부를 자동으로 응답해 주는 ARS시스템(02-944-0797)도 24시간 운용중이다.
  • [50대 국가요직 탐구] (49)중기청 정책국장

    270여만개에 이르는 중소기업은 항상 중소기업청 정책국장에게 안테나를 맞추고 있다. 우선은 연간 4조5,000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의 지원방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중소기업 구조조정이나 단체수의계약제 품목 결정 등의 방향타를 정책국장이 쥐고 있는 탓도 있다. 그렇다고 정책국장 자리가 마냥 권한만 행사하는 곳은 아니다.대기업의 하도급 횡포 실사 등 현장에서 발로 뛰어야할일도 많다.특히 정책국장이 42명의 직원으로 270여만개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담당하기 위해서는 현장파악은 필수적이다. 또한 산업자원부,재정경제부,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 부처 및 기관과의 정책조율은 정책국장의 성과를 측정하는 척도다.이런 이유로 중기청사가 지난98년 대전으로 이전하면서도 정책국만은 과천에 남게 됐다. 중기청은 중소기업국 등 당시 통상산업부에 산재해 있던 중소기업 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96년 2월 신설됐다.그 뒤 2년동안 중기청 지원총괄국장이 지금의 정책국장 역할을 해왔지만 ‘반쪽’국장에 불과했다.중기청 개청 이후에도 산자부에 중소기업정책관이 남아 정책조율 기능을 해왔기 때문이다.그러다 업무의 집중화를 위해 98년 3월 중소기업정책관과 지원총괄국장을 통합,정책국장 직제를 만들었다.현 정책국장은 정책총괄과,기업진흥과,소기업과,조사평가과 등 4개 과를 두고 있다. 초대 지원총괄국장은 장지종(張志鍾·51)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사무국장.행시 14회 출신의 장 국장은 공무원에 투신한이후 12년동안 중소기업분야에서 근무한 그야말로 ‘중소기업통’이다.장 국장은 99년 1월에는 두번째로 통합 정책국장을 역임했다.이같은 공과로 KTNET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신동오(辛東午·54) 중기청 차장의 후임으로 특별한 경쟁없이 내정됐다는 후문이다. 2대 지원총괄국장은 김광식(金光植·59) 한국화학시험연구소 원장.행시 11회로 행정학 석사인 김 원장은 97년 11월부터 98년 3월까지 비록 짧은 기간 정책국장을 맡았지만 중소기업에 한파가 몰아쳤던 IMF 시기에 세계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빌려와 신용보증기금을 확충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초대 통합 정책국장은 허범도(許範道·51·행시17회)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이 맡았다.허 청장은 지금도 하루에 1개 회사 방문을 실천하고 있을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허 청장은 한시(漢詩)에도 능해 한시 모음집을 책으로 발간하기도 했다. 현 안영기(安榮起·54) 국장은 행시 17회로 경제학 석사학위를 딴 통상전문가로 분류됐었다.그러나 중기청으로 옮긴뒤에는 부산·울산지방청장,경영지원국장 등 중기청내 주요보직을 섭렵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안 국장의 최대역점 사업은 단체수의계약제도 개선과 100억원대의 자금이필요한 여성기업지원센터 건립이다.또한 현재 3,000여개에불과한 세계적인 중소기업을 8,000여개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경영혁신사업(inno-biz)’을 중점적으로 펴고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자치 안테나

    ●경남 마산시는 다음달부터 각종 민원을 원활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민원조정 시민판관제를 도입한다고 9일밝혔다. 시는 변호사·시의원·시민단체 및 각계 대표 20여명을판관으로 위촉,민원을 심의 조정하도록 할 예정이다.조정대상은 지역개발과 관련해 주민 상호간에 이해가 대립된민원 또는 장기간 해결되지 않거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보는 집단 민원 등이다. 판관들은 민원 제기자와 이해 당사자,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확인과토론을 거친 뒤 다수결로 중재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부산국제영화제(PIFF) 공식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부산도착 항공편을 이용하는 국내선 승객에 대해 왕복 항공료 15%를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중에 서울∼부산 왕복항공권을 이용할 경우 한 사람당 11만4,800원이던 항공료가 9만7,580원으로 1만7,220원 할인된다. 할인혜택을 받고자 하는 승객은 아시아나항공 직판 카운터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해야 하며 항공권 구매때 부산국제영화제 발행 홍보책자및 티켓에 인쇄된 아시아나로고와 할인문구가 표시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제3회 전남지사배 및 제9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윈드서핑대회가 10∼11일 전남 여수시 오동도 앞바다에서 열린다. 전남도와 전국윈드서핑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 20개팀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혼합 오픈급’ 10개부와 ‘핀 앤드 포뮬러급’ 5개부로 나눠경쟁을 벌이게 된다. ●제주특산물인 흑돼지 등 다양한 축산물 요리를 맛보며동물 묘기를 즐길 수 있는 제1회 서귀포 청정축산물축제가 10∼11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 향토오일장에서 열린다. 남제주축협과 서귀포 오일시장번영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축제에서는 개막일인 10일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월드컵 D-200일을 기념하는 월드컵 홍보 연예인 축구단의 전통축구경기 재현 및 코믹축구,축산가요제,11일에는 몽골마상쇼와 돼지고기 요리경연,명견 묘기,애완견 선발대회,동물 붙잡기 대회 등 여러 행사가 열린다.
  • 2001 대한매일 광고 우수상/ 방송부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국내 최초의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SkyLife)가 본격적인 방송 개시전에 먼저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과만나게 되었고,또 이 광고를 통해 ‘대한매일 광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스카이라이프 서비스가 시작되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지금까지 보아온 방송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차세대 방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우선 140여개의 분야별 전문채널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원하는 만큼 얻을수 있고 화질이나음향도 디지털방송이기에 고품질입니다.또 쌍방향서비스가 가능합니다.또 TV를 통해 e메일도 주고받을 수 있고,좋아하는 가수의 음반도 구입할수 있습니다.21세기를 방송·통신의 융합시대라고 하는데,위성방송이 바로 그 꿈을 실현시켜 주는 매체입니다. 위성방송의 세계는 선(線)이 없는 세계입니다.TV를 시청하기 위해 지붕에 안테나를 세우거나,전신주에서 별도의선을 따오는 불편함 없이 위성방송 수신을 위한 간단한 시설만으로 다채널,쌍방향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바뀌어가는 것으로,‘스카이라이프’는 생활필수품으로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궁금증 및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위해 제작된 이번 광고는 초상권 및 저작권을 해결해야 하는 등 제작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광고였습니다. 고생만큼 성과가 있었는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고무적입니다.‘스카이라이프’가 새로운 미디어 혁명의 선도하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것임을 약속합니다. 김경호 마케팅추진단장
  • 전영우특파원 각국 취재경쟁 르포/ 복도 새우잠·밤샘 송고 예사

    [호자바우딘 전영우 특파원]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겨울이다가오면서 난민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에대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아프간 호자바우딘에서 블라디슬라프 사비치였습니다.” 스웨덴 라디오의 사비치 기자는 호자바우딘의 기자 숙소한편에서 자정 무렵 위성전화로 생방송을 한다.스웨덴은 아프간보다 4시간 가량 늦기 때문에 항상 한밤중까지 일해야한다.세계 각국의 기자 200여명이 몰려 있는 호자바우딘의기자 숙소는 24시간 잠들지 않는다.자국 시각에 맞춰 생방송을 하거나 기사를 보내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로 북부동맹 정부가 지정한 숙소에 묵으면서 위성전화를 이용,기사와 사진을 송고한다.북부동맹 정부가 하루에 1인당 20달러씩을 받고,숙소와 음식을 제공하지만 방을 구하지 못해 숙소 주변에 천막을 치고 지내거나,복도에서 자는 사람도 많다. 특히 아프간에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기사 작성과 송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노트북 컴퓨터의 충전지를 아끼기위해 손으로 기사를 쓰는 기자도 많다.전기가 없어 깜빡거리는 촛불에 의지해야 한다. 이 때문에 호자바우딘에서 발전기를 가동하는 곳은 어디나기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프랑스 시민단체 악테드(ACTED)의 호자바우딘 사무실은 프랑스 기자들이 아예 점령해 버렸다. 이들은 악테드 사무실 복도에서 먹고 자면서 기사를작성,송고한다. 반면 NBC,BBC,CNN 등 거대 언론사들은 막대한 자금을 동원,작은 방송국을 만들었다.이들은 기름을 때는 발전기를 가동하면서 다른 나라 기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전기가 필요한 기자들은 돈을 내고 거대 방송사의 전기를사서 쓰기도 하지만 때로 거절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한다.유럽의 한 방송기자는 “마감시각 직전 노트북 컴퓨터충전지의 전원이 바닥나 한 미국 방송사에 ‘돈을 낼테니 15분만 전기를 쓰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사정을 뻔히 알면서도 거절하는 이들에게 분노를 느꼈다”고 말했다. 재정이 튼튼하지 않은 언론사들은 이밖에도 많은 어려움을겪는다.차량 임대와 통역원 고용에 각각 하루 100달러씩 들어 아프간에서 1주일을 버티기가 어렵다. 말라리아 같은 풍토병에 걸려 타지키스탄 등으로 후송되는기자들도 더러 있다. 그러나 거대 언론사들은 약 1주일 단위로 기자들을 교체,투입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anselmus@. ■스페인TV 산즈 기자 인터뷰. [호자바우딘 이영표 특파원] “전 세계의 언론이 CNN,BBC,CBS,AP,로이터 등 거대 언론사의 보도를 따라가기 바쁩니다.” 스페인 에스파냐 안테나3TV의 에밀리오 산즈 기자(43)는 “거의 모든 언론사들이 미국 테러 대참사와 미국·탈레반 전쟁에 대해 자신의 시각으로 기사를 쓰고 있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 시작과 함께 아프간에 들어온 산즈 기자는 87년부터 약 1년6개월 동안 서울 특파원을 지냈다. 그는 “미국과 영국 등의 거대 언론사들이 풍부한 자금과많은 인원,전쟁 취재에 관한 축적된 노하우 등으로 전쟁에대해 현장감 있고 심층적인 기사를 내보내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또 그들은 자국 정부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을 수있다는 이점도 십분 활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자국의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로울 수없다”면서 “이들의 보도를 그대로 받아쓴다면 미국과 영국의 시각을 전하는 앵무새 역할밖에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여 대선문호개방’ 한나라 반응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여권 대선후보 문호개방’ 언급과 관련,한나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발언에 깔린 ‘복선’을 향해 안테나를 세우면서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는 김 대통령의 발언 배경을 ‘다목적용’이라고보고 있다. ‘이용호(李容湖) 게이트’등 악재를 희석시키고 여권 내부의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의도와 함께 야당을흔들기 위한 속내도 깔렸다는 해석이다. 특히 한나라당은 ‘문호개방론’이 ‘정치권 개편론’과맥이 닿아 있다고 주장하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장광근(張光根)수석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발언이 ‘대대적 정치권 사정설’이 제기되는 시점에나온 것을 주목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미 여러 차례경고했던 ‘인위적 정치권 지형변화’의 의도가 숨어 있는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최근 보수대연합론이나 영남후보론,개혁신당론등 각종 정계개편 시나리오에서 ‘약방의 감초’격으로 등장하는 박근혜(朴槿惠)부총재 등 당내 일부 비주류 중진의행보가 새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김 대통령의 ‘선거공정관리’ 발언에도 “당적포기가 뒷받침돼야한다”며 대통령의 당적이탈 문제를 쟁점으로 부각시켰다. 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신속한 ‘결단’이 선거공정관리는물론 정계개편 의혹 해소와도 직결된다는 논리로 여권을계속 압박한다는 전략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美 동시다발 테러/ 美전역 충격 공포…戰時 방불

    ***이모저모. 11일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미 국방부 등 미 전역 도시들에 대한 사상 최초의 동시다발적 테러 공격을 당한 미국은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이날 테러는 미국 심장부를 겨냥한 사상 최악의 테러로 미국의 모든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이와 함께 캐나다도 모든 공항을 폐쇄시켰다. 쌍동이 빌딩 2채가 모두 무너져내린데 이어 국방부 건물도 일부 무너져 내렸고 펜실베이니아에서도 비행기가 추락했다.또 승객 156명을 태운 아메리칸항공 소속 항공기 2대가 실종된 상태다. 미 언론들은 공중납치된 아메리칸 항공 소속 비행기 1대가 미 국방부 건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납치된 비행기가 레이더 상으로 수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면서 국방부 건물에 대한 2차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군 전투기 1대가 국방부 건물 상공을 선회하고 있다.경찰은 국방부 건물 주변을 폐쇄한 채 주변 고속도로에 임시 의료소를 설치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건물은 무너지기 직전까지 미국 안전망을 상징이라도 하듯 크게 뚫린 구멍만이 흉칙한 모습을드러내 보이고 있었다. ●세계무역센터를 비롯한 뉴욕,워싱턴 일원에서 잇따라 빚어지고 있는 항공기 테러,폭탄테레 등으로 미국 전역은 삽시간에 테러 공포 속에 빠져들었다. 뉴욕,워싱턴 지역 대부분의 공공건물들은 사무실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으며 동부지역에 비해 1∼3시간 늦은 중부와 서부 지역도 주민들이 잠을 깨자마자 동부지역에서 일어난 가공할 테러 소식에 테러 공포에 휩싸여 있다. 특히 동부지역에서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포함한 10대 가까운 항공기가 공중납치된 상황이기 때문에 중부와 서부지역의 공항,항공사들이 비상상태에 들어가 상황에 따라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시키고 있다. 이미 동부지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는 뜨지 못하고 있어미국 전역의 공항은 동부지역과 마찬가지로 여행을 계획한사람들이 발을 구르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뉴욕에서는 존 F 케네디,라과디어 등 공항이 모두 폐쇄됐으며 맨해튼으로 들어가는 모든 다리들이 현재 통행이 중단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세계무역센터윗부분에는 중요 방송들의대형 위성 안테나 등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케이블TV를 수신하지 않는 가정은 TV 시청마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 자체도 듣지 못하고 있다. ●플로리다를 방문중이던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전화로사고를 보고받은 뒤 즉각 긴급안보회의를 소집하는 한편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워싱턴으로 귀경했다.부시 대통령은“오늘 미국은 국가적 비극에 처했다. 미국에 대한 명백한테러 공격이며 미국은 매우 힘든 순간을 맞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미국은 테러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테러범을 철저히 색출,응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 전역이 긴장과 충격에 빠진 가운데 미 당국은 또 모든 터널과 다리의 교통을 통제하고 추가 테러에 대한 경계에 돌입했다. 이날 테러는 뉴욕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처음 시작돼 워싱턴의 국방부와 미 의회 의사당 등 주요건물들이 잇따라 공격을 받아 미국인들을 더욱 당황하게했다.미국은 사상 처음으로 미 전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중단됐다. ●비행기 충돌 후 월드 트레이드센터 건물 두 채 가운데하나가 무너져 내린 뉴욕 브루클린 거리는 아비규환을 방불케 하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화염에 휩싸인 건물에서내뿜는 검은 연기로 하늘마저 어두워진 가운데 건물 꼭대기로부터 떨어져 내리는 수많은 잔해들을 피하느라 정신없던 시민들은 두채의 건물 한 동이 무너져내리자 완전히 넋이 나간 듯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목격자들은 충돌한 비행기들이 “고의로 건물들을 향해돌진한 것같다”고 말했다.CNN의 션 머타 부사장은 “비행기가 낮은 고도에서 접근했으며 아슬아슬한 각도로 들이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세계무역센터 비행기 연쇄 충돌사건후 백악관 인근 국방부 건물에도 비행기 1대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세계무역센터에 대한 비행기 충돌 테러로 뉴욕 증권거래소는 개장도 못하고 ‘추후통지’ 때까지 무기한 폐장됐다. 세계무역센터에서 8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뉴욕 증권거래소의 딜러들은 모두 대피했다.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리먼 브라더스등 세계무역센터 주변의 회사들도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킨 상태다. 세계무역센터 사무실중 가장 많은 공간을 사용중인 모건스탠리 딘 휘터측은 현재 논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블룸버그뉴스가 전언. 사고가 나자 뉴욕 시내 소방차가 총출동돼 현장에 집결했으나 워낙 고층에서 일어난 사고라 손을 못쓰고 발을 동동 굴렀다. 워싱턴·도쿄 백문일 황성기특파원 mip@
  • 이스트샛위성 2004년 발사

    정보통신부는 오는 200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스트샛(EASTSAT)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10일밝혔다. 정통부는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국내 중심의위성사업을 탈피, 세계 위성통신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이같은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스트샛 위성은 동경 164도를 위성궤도로 위성방송과 초고속 위성 인터넷 및 멀티미디어,중계기 및 회선 임대 등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과 ㈜하이게인안테나가 다음달 위성사업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통신위성 ‘태양장애’ 현상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국제위성통신에 간헐적인 태양장애(Sun Interference)현상이 발생한다.우리나라에 영향을미치는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다. 한국통신은 5일 통신위성이 태양과 지구국 안테나 사이에일직선으로 위치,위성신호보다 큰 태양전파 잡음이 지구국안테나에 유입될 때 이같이 태양장애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위성을 이용한 국제통신 회선에 잡음이 생겨품질이 떨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일어난다.1년에 두차례 춘분과 추분을 전후해 수초에서 10여분간 진행된다. 한국 위성의 발생기간은 인텔새트와 인말새트 위성이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이며 아시아새트 위성은 같은달 7일부터9일까지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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