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타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부패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홍성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척결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과천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894
  • “주권·영토 완전한 ‘국가의 꿈’ 상실… 평화체제 만들 호기, 中 활용을” [평화연구소의 창]

    “주권·영토 완전한 ‘국가의 꿈’ 상실… 평화체제 만들 호기, 中 활용을” [평화연구소의 창]

    中 수세·방어적 구상이 동북공정일부 보수주의자 중국 혐오 활용진보 무관심… ‘짱깨주의’ 탄생 배경 中 당-국가 체제 효율성 인정할 때분노는 외교 도움 안 돼… 냉정 필요 20대 청년 ‘민족의 꿈’ 사라져 위기文 전 대통령 서평 기뻐… 비난 과도 中 담론 혐오 치닫는데 진보 ‘침묵’글로벌 체제 속 주권 대안 고민을“우리는 어느 순간 국가의 꿈이라는 것을 상실해 버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국가의 꿈과 관련해 늘 염두에 두는 것이 근대의 완성이다. 주권이 완전해져야 되고, 영토가 완전해져야 된다. 각자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데 불완전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올해 상반기 가장 솔직하고 용감한 저작이라 할 수 있는 ‘짱깨주의의 탄생’을 집필한 김희교(60)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를 20일 연구실에서 만났다. 미중 충돌 시기 한국의 안보적 보수주의가 중국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 신식민주의와 유사인종주의가 결합된 한국의 특수한 중국 인식체계를 짱깨주의로 규정했다. 중국 혐오가 일상이 돼 버린 우리의 삶을 돌아보자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김 교수는 연세대 사학과에서 석사 학위까지 받고 1992년 한중 수교 이듬해 상하이로 건너가 푸단(復旦)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교 30주년의 의의와 성과, 미중 충돌 국면에 우리의 나아갈 길, 두 나라 국민들의 혐오 감정을 해소하는 복안 등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韓, 특수한 中 인식체계가 ‘짱깨주의’ -동북공정 때도 심한 공격을 받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현실에 대해서 말하는 식자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의 앞잡이’ 같은 말은 기본적으로 혐오적 표현이다. 혐오 사회로 나아가지 않도록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동북공정에 대한 평가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저는 중국 정부가 수세적, 방어적으로 구상한 정책이었다고 판단한다. 북한이 붕괴되면 중국이 접수하려고 미리 정비한다는 것이 주류의 판단이었는데 전 그렇게 볼 일이 아니라고 봤다. 중국 역시 북한이 붕괴되는 상황을 상당히 두려워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 3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나라라 쓸데없는 분쟁에 휘말리는 일을 꺼린다. 지금 이대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데 붕괴된 북한을 영토에 편입시키는 시나리오는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고 본 것이다. 그런 입장은 여전하다.” -그러면 짱깨주의는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갑자기 부상한 강대국에 경계심을 갖고, 가난하고 경쟁력도 없어 보이던 나라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리 시장을 넘보니 자연스레 반감, 질시, 위협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외교는 분노나 혐오로 해결되지 않는다. 내가 주목한 것은 세계질서의 동요가 가져온 우리의 대응 방식이다. 안타깝게도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중국 봉쇄 정책에 동조했고, 중국 혐오를 활용했다. 진보진영은 이런 현상에 무관심했다. 이런 현상을 그렇게 이름 붙였다.” -중국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미래를 위한 고민은 어떤 식으로 결정되는지. “중국은 러시아, 인도와 거의 같은 경제적 수준에서 출발했는데 지금은 격차가 상당하다. 중국 당·국가 체제의 효율성을 인정해야 할 때라고 본다. 저 역시 공산당의 운영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한국에서 가졌던 인식보다 훨씬 수평적 대화와 의사결정을 하는 체계더라. 당시는 일주일에 한 번, 금요일 오후에 문 걸어 잠그고 토론했다. 우리처럼 위계질서가 있어 윗사람이 정리하고 그러지 않고 정말 난상토론을 벌인다. 생각보다 실무자 권한이 굉장히 크다.” -우리의 문제는 무엇인가. “두 얼굴이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나라다. 글로벌 경제체제 아래 문화산업이 뿌리를 내려 BTS란 자랑거리가 나왔다. 더욱 좋아 보이는 것이 메시지다.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 인종이나 국경, 계층이나 남녀 차이를 넘어 하나가 되자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체제가 만들어 준 힘이다. 반면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이자 민낯인데 적대적 진영체제를 구축하고 짱깨주의와 같은 혐오로 이웃을 대하려는 경향이 있다.” -수교가 한반도 관리에 어떤 역할을 했나. “시장과 자원을 가까운 거리에서 얻게 됐다. 적대적 진영체제를 허물기도 했다. 노태우 정부가 아주 짧은 시간에 해냈다. 미국은 중국과 수교하는 데 7년이 걸렸다. 현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다자주의, 다원주의 그리고 평화체제에 있다고 믿는다. 싸우지 않고, 적대 진영을 만들지 않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국내 일부 진보주의자들은 수교를 앞두고 또 다른 예속과 종속을 낳지 않을까, 우리 농업이 붕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결과로 나타났다. 그 메커니즘에 편승해 우리도 성장했고, G20에 들었고, 국력은 12위쯤, 국방은 6위쯤 됐다.” ●싸우지 않고 적대 진영 안 만들어야 -독자들에게 당부한다면. “국가 간 체제에 있어 호기라고 말하고 싶다. 평화체제를 만들기 좋은 때다. 우리 국력도 컸고 미국은 힘이 빠져 있고 중국은 부상했지만 힘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일본은 약해져 있다. 통일은 아니더라도 평화체제를 구축해 소통하면 대한민국의 국력이 강성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 중국을 얘기하면 분노와 혐오부터 나오는데 외교나 국가 간 체제에서는 정말 도움이 안 되니 냉정해지자고 부탁드리고 싶다.” -견디기 힘든 공격을 받을 텐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해 화제가 됐다. “친중(親中)이란 소리 듣기 싫어 졸업 후에는 중국과 인맥 쌓는 일을 하지 않았다. 은사들 빼고는 중국에 아는 사람도 없다. 스스로 평화체제주의자라고 생각하고 학문하는 목적도 그에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해 중국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고민한다. 문 전 대통령은 학자가 경험하지 못하는 일들을 겪어 봤다. 이론으로 평화체제를 접근하는 사람으로서 실행해 본 분이 책을 추천한 것이라 기쁘고 즐겁다. 다만 내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덧붙였는데 겉치레 말은 아닐 것이다. 학자들은 원론을 얘기하고 냉정하게 개념화하지만 정치인들은 협상도 하고 타협도 하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한다. 제 책의 한계를 갖고 문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분도 있는데 지나치다고 본다.” -구부러진 것을 펴기 위해 휜다는 비판도 있다. “그런 면이 없지 않다. 왜 굳이 짱깨주의란 개념을 만들었느냐면 중국 혐오가 깊어지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지식의 지정학’ 얘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중국 나쁘다, 문제 있다 이런 얘기는 수도 없이 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욕을 먹더라도 ‘중국은 실제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 ‘이런 측면도 있어’라고 꼭 얘기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재 진보는 내부의 민주만 관심 -진보 진영에 대한 비판이 특히 더 뼈아플 것 같다. “중국 담론이 혐오로 치닫는 데 그들의 침묵이 큰 영향을 미쳤다. 어떤 분들은 ‘걔 몸값만 올려줘’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다 떠나 제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한 번만 고민해 주었으면 좋겠다. 제가 제기한 문제들은 근본적인 큰 틀을 다루는 문제여서 답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진보 진영이 그런 점을 고민해야 할 위기의 시기라고 본다. 학자들이 제대로 된 주장을 펼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샌프란시스코 시스템과 키신저 시스템이 충돌해 안미경중이 흔들리는 것이다. 지금 보수 일각에서 안미경세로 가자는데 진보 진영은 입을 다물고 있다. 얘기해야 한다. 1970년대나 80년대의 논리나 생각들을 갖고 진보·보수, 좌·우로 싸우는 것은 이 체제가 굉장히 흔들리는 시점에 도무지 대안이 되지 못한다.” -두 나라 국민들의 혐중, 혐한 정서를 누그러뜨리는 대안이 있을까. “주권이 완전해져야 되고, 영토가 완전해져야 된다. 각자 다르게 판단할 수 있지만 불완전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대중들도 그렇고 이 꿈을 꾸는 이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현재 진보는 우리 내부의 민주에만 관심을 갖고 국가 간, 글로벌 시스템 속에서의 주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잊어버렸다. 미국의 어떤 학자는 앞으로 10년 정도는 여전히 삐걱대고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그 기간이 기회의 시간이다. 상대 진영의 약점을 트집잡거나 혐오를 부추기는 것에서 빠져나와 위기의 시대를 넘어설 대안에 좀더 집중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우리 20대 청년들이 국가와 민족의 미래에 대한 꿈, 믿음이 사라진 것도 큰 문제이고, 굉장히 심각하다. 좌우와 진영을 떠나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 [속보] WHO “코로나19 팬데믹 끝났다?…잘못된 인식”

    [속보] WHO “코로나19 팬데믹 끝났다?…잘못된 인식”

    “전세계 인구 40% 백신 미접종”“G20 포함 다수 나라서 전염 재증가”“팬데믹서 교훈 못 얻으면 악순환 반복”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57)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났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경고했다. 20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중부자바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제1차 보건 장관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발언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많은 나라에서 모든 규제가 풀렸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면서 “물론 진전이 있지만, 팬데믹이 끝났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건수가 올해 1월 정점보다 90% 감소했지만, G20 국가를 포함해 많은 나라에서 전염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확진자 발생 건수가 과거 대비 준 것은 코로나19 검사와 염기서열 분석 건수가 줄어든 것과 맞물려있다고 덧붙였다.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전세계 인구의 40%가 백신 미접종 상태로 남아있는 만큼 새롭고 더 큰 위험이 있다”면서 “코로나검사와 염기서열 분석 부족이 바이러스 진화로부터 우리의 눈을 멀게 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팬데믹으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한 채 공황과 방치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선 3년 만에 동성애 대규모 축제 행진 실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동성애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인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벌어진 동성애 축제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삼바 리듬과 함께 대형 행사 차량의 행진이 이어졌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과 지난해 축제는 온라인 행사와 조명 공연으로 대체됐다. 상파울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과 함께 대규모 동성애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꼽힌다.  ‘파라다 게이’(Parada Gay)로 불리는 상파울루 동성애 축제는 1997년에 처음 열린 이래 규모가 갈수록 커졌으며, 2007년에는 참가자가 350만 명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달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5차 세계보건총회(WHA) 개막 연설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G20 보건장관 회의에서는 전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 국가 간 코로나19 백신 인증 협약, 국제여행문서 표준화, 제약산업 강화 등이 논의됐다.
  • ‘나는 솔로’ 6기 영호-영자 결별… “서로의 길 응원하기로”

    ‘나는 솔로’ 6기 영호-영자 결별… “서로의 길 응원하기로”

    SBS 플러스, ENA 플레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6기 커플 영호와 영자가 안타깝게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영호와 영자는 최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커플 사진들을 모두 삭제했다. 방송 이후 운영하던 커플 계정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호는 “영자와 잘 만나고 있나요”라고 묻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죄송하다. 각자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영자와 결별 사실을 직접 확인해줬다. 컴퓨터 관련 유통업체 MD로 소개된 영자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국악 타악기 연주자 영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나타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영숙과 영철, 정숙과 영식과 함께 최종 커플로 이뤄져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에 골인한 영숙과 영철, 정숙과 영식과 달리 연인 관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 ‘나는솔로’ 6기 영자-영호 결국 결별…”서로 응원”

    ‘나는솔로’ 6기 영자-영호 결국 결별…”서로 응원”

    '나는 솔로'(나는 SOLO) 6기 출연자 영자(가명), 영호(가명) 커플이 결별했다. 영자와 영호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별 사실을 털어놨다.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돌아갔다는 설명이다. 다만 결별 사유에 대해 루머를 퍼뜨리거나 비난하지 말라고 두 사람은 당부했다. 두 사람은 결별과 함께 운영하던 커플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했다. 또 각자 인스타그램에 있던 커플 흔적도 정리했다. 앞서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서 커플 사진이 내려가 있고, 커플 인스타그램 계정이 사라졌다는 점 등에서였다.영자와 영호는 지난 3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트 프로그램 NQQ, SBS PLUS '나는 솔로' 6기에 출연했다. 방송 당시 영자는 영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고, 결국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특히 실제 커플로 이어지면서 많은 누리꾼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각종 방송 등을 통해 "벌써 31살이다. 이제 조금 조금 나이를 먹을 텐데 그 전에 연애도 하고 결혼도 빨리하고 싶다"고 발언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 ‘무적 LG 박용택’ 33번 영구결번식 7월 3일 진행

    ‘무적 LG 박용택’ 33번 영구결번식 7월 3일 진행

    LG트윈스 전설 박용택이 다음달 3일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을 갖는다. LG는 7월 3일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 3연전 마지막 날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용택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2002년 신인으로 KBO리그에 데뷔 후 지난해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LG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박용택은 프로 통산 19시즌 동안 22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2504안타 ▲213홈런 ▲1192타점 ▲1259득점 ▲313도루 등을 기록했다. 특히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2504개), 최다 경기 출장(2236경기), 최다 타석(9138타석), 최다 타수(8139타수)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고, 또 역대 최초 200홈런 300도루, 10년 연속 타율 3할, 7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였다. 박용택은 2005년 90득점, 43도루를 기록하며 득점왕과 도루왕을 함께 차지했고, 2009년에는 타율 0.372로 타격왕에 올랐다. 골든글러브 수상은 2009년, 2012년, 2013년, 2017년까지 총 4번이다. LG는 박용택의 등번호 33번을 김용수(41번)와 이병규(9)에 이어 팀 사상 세번째로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 ‘짱깨주의의 탄생’ 김희교 “혐오 벗고 국익 관점 중국 활용을”

    ‘짱깨주의의 탄생’ 김희교 “혐오 벗고 국익 관점 중국 활용을”

    〈서울신문 21일자 27면 ‘평화연구소의 창’에 실리는 인터뷰 전문을 온라인에 먼저 공개합니다. 인터뷰는 한중수교 30주년 시리즈 인터뷰의 일환으로 진행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 국가의 꿈이라는 것을 상실해 버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국가의 꿈과 관련해 늘 염두에 두는 것이 근대의 완성이다. 주권이 완전해져야 되고, 영토가 완전해져야 된다. 각자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데 불완전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올해 상반기 가장 솔직하고 용감한 저작이라 할 수 있는 ‘짱깨주의의 탄생’을 집필한 김희교(60)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를 20일 연구실에서 만났다. 책의 부제는 ‘누구나 함부로 말하는 중국, 아무도 말하지 않는 중국’. 미중 충돌 시기 한국의 안보적 보수주의가 중국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 신식민주의와 유사인종주의가 결합된 한국의 특수한 중국 인식체계를 짱깨주의라고 규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을 혐오하는 일이 일상이 돼 버린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전후체제에 적합한 중국 인식체계를 세우자는 것이다. 김 교수는 연세대 사학과에서 석사학위까지 받고 1992년 한중수교 이듬해 상하이로 건너가 푸단(復旦)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북공정 때도 학계의 따돌림을 당했던 그다. 수교 30주년의 의의와 성과, 미중충돌 국면에 우리의 나아갈 길, 두 나라 국민들의 혐오 감정을 해소하는 복안 등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30년을 돌아보며 좋았던 순간, 나빴던 순간을 꼽으면. “수교 덕에 중국에서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자체가 좋은 일이었다. 노태우 정부의 가장 큰 업적이다. 두 나라 관계가 좋게 흘러오다 동북공정, 사드 논란, 코로나 사태 등을 거치며 미중충돌까지 겹쳐져 최악이 됐다. 정파적 이해를 떠나 두 나라 관계를 어디로 끌고갈 것인지 국익 차원에서 잘 검토했으면 한다.” -역대 정부가 뭘 잘못한 것인가. “정부가 잘해서 피할 수 있었던 일도 있고, 어쩔 수 없는 국제적 흐름도 있다. 지금 정부는 위기에 몰려있다. 노무현 정부 후기부터 미국이 중국 봉쇄를 본격화했는데 우리로서는 피할 수 없는 여건에 내몰린 측면도 있다.” -동북공정 때도 심한 공격을 받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현실에 대해서 말하는 식자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의 앞잡이’ 같은 표현은 기본적으로 혐오적 표현이다. 혐오 사회로 나아가지 않도록 모두 주의를 기울어야 할 때이다. 동북공정에 대한 평가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저는 중국 정부가 수세적, 방어적으로 구상한 정책이었다고 판단한다. 북한이 붕괴되면 중국이 접수하려고 미리 정비한다는 것이 주류의 판단이었는데 전 그렇게 볼 일이 아니라고 봤다. 중국 역시 북한이 붕괴되는 상황을 상당히 두려워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 3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나라라 쓸데없는 분쟁에 휘말리는 일을 꺼린다. 지금 이대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데 붕괴된 북한을 영토에 편입시키는 시나리오는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고 본 것이다. 그런 입장은 여전하다.” -그러면 짱깨주의는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갑자기 부상한 강대국에 경계심을 갖고, 가난하고 경쟁력도 없어 보이던 나라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리 시장을 넘보니 자연스레 반감, 질시, 위협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외교는 분노나 혐오로 해결되지 않는다. 내가 주목한 것은 세계질서의 동요가 가져온 우리의 대응방식이다. 안타깝게도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중국봉쇄 정책에 동조했고, 중국혐오를 활용했다. 진보진영은 이런 현상에 무관심했다. 이런 현상을 그렇게 이름 붙였다” -중국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미래를 위한 고민은 어떤 식으로 결정되는지. “중국은 러시아, 인도와 거의 같은 경제적 수준에서 출발했는데 지금은 격차가 상당하다. 중국 당-국가 체제의 효율성을 인정해야 할 때라 본다. 저 역시 공산당의 운영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한국에서 가졌던 인식보다 훨씬 수평적 대화와 의사결정 체계더라. 당시는 일주일에 한 번, 금요일 오후에 문 걸어 잠그고 토론했다. 우리처럼 위계질서가 있어 윗사람이 정리하고 그러지 않고 정말 난상토론을 벌인다. 생각보다 실무자 권한이 굉장히 크다.” -최근 리커창 총리가 부상하네, 권력 다툼이 시작됐네 하는 기사가 많았다. “지도부의 노선 싸움이라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시점에 미중 무역충돌이 시작됐다. 미국이 우리를 어떻게 할지 모른다는 중국의 공포는 우리가 상상하는 수위를 넘는다. 코로나가 미국의 공격에 빌미를 제공할지 모른다고 걱정해 전력투구했고 코로나를 막았다. 이제 언제 푸느냐를 선택해야 하는데 리 총리는 경제를 살리려면 봉쇄를 풀어야 한다는 쪽이고, 지도부 주류는 더 지켜보자는 것 같다. 중국 정치를 개인 중심, 파벌 중심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 어떤 노선이냐, 어떤 지도자들이 포진해 있느냐 보는 것이 중요하다. 두 지도자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는 없으며 차기 지도자가 누가되더라도 시진핑 주석과 다른 노선을 추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어쨌든 지금의 시스템으로 G2까지 올라왔으니 시스템에 대한 확신이 강하다. 코로나에 잘 대처해 그 믿음은 더 커졌고, 걱정했던 것보다 미중 충돌에 선방하고 있다는 자신감까지 더해졌다.” -우리의 문제는 무엇인가. “두 얼굴이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나라다. 글로벌 경제체제 아래 문화산업이 뿌리를 내려 BTS란 자랑거리가 나왔다. 더욱 좋아보이는 것이 메시지다.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 인종이나 국경, 계층이나 남녀 차이를 넘어 하나가 되자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체제가 만들어 준 힘이다. 반면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이자 민낯인데 적대적 진영체제를 구축하고 짱깨주의와 같은 혐오로 이웃을 대하려는 경향이 있다.” -수교가 한반도 관리에 어떤 역할을 했나. “시장과 자원을 가까운 거리에서 얻게 됐다. 적대적 진영체제를 허물기도 했다. 노태우 정부가 아주 짧은 시간에 해냈다. 미국은 중국과 수교하는 데 7년이 걸렸다. 현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다자주의, 다원주의 그리고 평화체제에 있다고 믿는다. 싸우지 않고, 적대 진영을 만들지 않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국내 일부 진보주의자들은 수교를 앞두고 또 다른 예속과 종속을 낳지 않을까, 우리 농업이 붕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결과로 나타났다. 그 메커니즘에 편승해 우리도 성장했고, G20에 들었고, 국력은 12위쯤, 국방은 6위쯤 됐다.” -글로벌 협업이 성과를 냈다고 보는 건가. “그런 측면이 있다. 우리의 대외 의존도가 60%대 초반,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2~3배 높다. 뒤늦게 합류했거나 적대적 진영에 머물러 있었다면 북한과 같은 상태가 되지 않았다는 보장이 없다.” -새 책에 관통하는 문제의식은 상상의 공간에 중국을 가두고 오해와 혼동을 키운다, 냉전 구도가 유일한 살 길인 것처럼 생각하는 정치인과 경제인들에게 현혹돼 북한과 중국을 적대적인 존재로만 인식한다, 이런 것 같다. “보수 진영도 분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경제 보수주의가 안보 보수주의에 예속돼 있었다면 이제히 는 상당히 독립돼 있다. 하지만 여전히 끌려 다니는 느낌이다. 미국도 트럼프 행정부 때 중국 봉쇄를 시작해 바이든 행정부가 잇고 있는데 금융계는 굉장히 반대했다. 재닛 엘 런 옐런 재무장관도 그렇게 중국 몰아붙이면 물가 오르고, 국내 경기 망가진다고 주장했는데 지금 현실이 되고 있다. 4월 물가가 8.7% 올랐고, 금리 올릴 수밖에 없다. 오죽 다급했으면 바이든이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로 달려가겠는가. 이제 국익을 어디에 둘 것이냐 생각해 경제 보수주의자들이 진영의 중심을 잡아야 합리적인 보수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독자들에게 당부한다면. “국가 간 체제에 있어 호기라고 말하고 싶다. 평화체제를 만들기 좋은 때다. 우리 국력도 컸고 미국은 힘이 빠져 있고 중국은 부상했지만 힘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일본은 약해져 있다. 통일은 아니더라도 평화체제를 구축해 소통하면 대한민국의 국력이 강성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 중국을 얘기하면 분노와 혐오부터 나오는데 외교나 국가 간 체제에서는 정말 도움이 안 되니 냉정해지자고 부탁드리고 싶다.”-견디기 힘든 공격을 받을텐데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해 화제가 됐다. “친중(親中)이란 소리 듣기 싫어 졸업 후에는 중국과 인맥 쌓는 일 하지 않았다. 은사들 빼고는 중국에 아는 사람도 없다. 스스로 평화체제주의자라고 생각하고 학문하는 목적도 그에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해 중국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고민한다. 문 전 대통령은 학자가 경험하지 못하는 일들을 겪어봤다. 이론으로 평화체제를 접근하는 사람으로서 실행해본 분이 책을 추천한 것이라 기쁘고 즐겁다. 다만 내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덧붙였는데 겉치레 말은 아닐 것이다. 학자들은 원론을 얘기하고 냉정하게 개념화하지만 정치인들은 협상도 하고 타협도 하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한다. 제 책의 한계를 갖고 문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분도 있는데 지나치다고 본다.” -구부러진 것을 펴기 위해 휜다는 비판도 있다. “없지 않다. 왜 굳이 짱깨주의란 개념을 만들었느냐면 중국 혐오가 깊어지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지식의 지정학’ 얘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중국 나쁘다, 문제 있다 이런 얘기는 수도 없이 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욕을 먹더라도 ‘중국은 실제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 ‘이런 측면도 있어’라고 꼭 얘기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책 구성은 어떻게 한 건가. “독자가 할 법한 질문을 던져본 결과다. 미국이 단일 패권을 유지하면 미국 편에 서는 게 옳지 않나? 중국을 우리가 생각한 평화체제에 정말로 이용할 수 있어? 이렇게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분량이 늘어났다.” -진보진영에 대한 비판이 특히 더 뼈아플 것 같다. “중국 담론이 혐오로 치닫는 데 그들의 침묵이 큰 영향을 미쳤다. 어떤 분들은 ‘걔 몸값만 올려줘’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다 떠나 제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한 번만 고민해 주었으면 좋겠다. 제가 제기한 문제들은 큰 근본적인 틀을 다루는 문제여서 답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진보 진영이 그런 점을 고민해야 할 위기의 시기라고 본다. 학자들이 제대로 된 주장을 펼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샌프란시스코 시스템과 키신저 시스템이 충돌해 안미경중이 흔들리는 것인데 지금 보수 일각에서 안미경세로 가자는데 진보 진영은 입을 다물고 있다. 얘기해야 한다. 1970년대나 80년대의 논리나 생각들을 갖고 진보-보수, 좌-우로 싸우는 것은 이 체제가 굉장히 흔들리는 시점에 도무지 대안이 되지 못한다.”-두 나라 국민들의 혐중 혐한 정서를 누그러뜨리는 대안이 있을까. “꿈 얘기를 할 수밖에 없다. 개인도 꿈을 꾸고 국가도 꿈을 꾸는데 진보든 보수든 어느 순간부터 국가의 꿈이라는 것을 상실해 버리지 않았나. 국가의 꿈이라면 늘 염두에 두는 것이 근대의 완성이다. 주권이 완전해져야 되고, 영토가 완전해져야 된다. 각자 다르게 판단할 수 있지만 불완전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대중들도 그렇고 이 꿈을 꾸는 이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현재 진보는 우리 내부의 민주에만 관심을 갖고 국가 간, 글로벌 시스템 속에서의 주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잊어버렸다. 미국의 어떤 학자는 앞으로 10년 정도는 여전히 삐걱대고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그 기간이 기회의 시간이다. 일본에게 배울 것도 있다고 보는데 평화헌법을 없애고 정상국가, 보통국가로 돌아가겠다는 근대 완성의 꿈을 꾸고 있다. 다만 군사주의적 방식으로 미국과 한 편을 먹고 다른 국가의 근대의 꿈은 짓밟으면서라도 자기네 것만 이루겠다는 것이 문제다. 우리 지식인과 대중도 근대의 꿈을 적극적으로 키워야 한다.” -막연해 보인다. “상대 진영의 약점을 트집잡거나 혐오를 부추기는 것에서 빠져 나와 위기의 시대를 넘어설 대안에 좀더 집중했으면 좋겠다. 곧바로 통일하자고 하기에는 남북이 너무 멀리 왔다. 가장 기본이 적대의 경계를 낮추자는 것이다. 유럽연합(EU) 정도면 성공한 모델이라고 본다. 중국과도 북한과도 러시아와도 일본과도 모두 잘 지낼 수 있고, 그래야 한다. 진보 진영은 일본을 평화체제에 포함시키는 것을 꺼리는데 그러면 안 된다. 일본을 저대로 두는 한 화근이다. 일본 역시 평화체제로 가야 하고, 그들 안에도 그것을 원하는 세력이 있다. 그렇게 국경을 낮추고 적대 진영을 허물어 동아시아를 평화체제로 만들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20대 청년들이 국가와 민족의 미래에 대한 꿈, 믿음이 사라진 것도 큰 문제고, 굉장히 심각하다. 좌우와 진영을 떠나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 [여기는 남미] 목부터 따로 달린 쌍두 젖소 “흔하지 않은 기형”

    [여기는 남미] 목부터 따로 달린 쌍두 젖소 “흔하지 않은 기형”

    보기 드문 쌍두 젖소가 아르헨티나의 한 농장에서 태어나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라팔레스티나에 있는 젖소농장에서 최근 태어난 이 새끼소는 등에서부터 목이 따로 뻗어 있고, 머리가 각각 달려 있다.  머리가 둘인 기형은 그간 종종 태어났지만 목에서부터 분리돼 완벽한 형태의 머리가 둘 달린 소가 태어난 건 전례가 많지 않다.  현지 언론은 "얼굴이 맞붙어 있는 행태의 기형은 그간 여러 번 보고됐지만 분리된 2개의 목에 분리된 2개의 머리를 가진 소는 매우 드물었다"고 보도했다.  쌍두 새끼소가 태어난 '히라우도' 농장은 동물의사까지 동원해 안전 출산에 만전을 기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새끼소가 살다 간 시간은 단 5~6분뿐이다.  농장 관계자는 "새끼소가 태어난 후 잠깐 일어섰다가 바로 주저앉아버렸다"면서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그만 숨이 끊어졌다"고 말했다.  기형 소를 낳은 어미소 역시 출산 이틀 만에 죽어 농장의 경사는 하루아침에 애사가 되어버렸다.  농장주 히라우도는 "가족이 불어난다고 기뻐했는데 기형으로 태어난 새끼소에 이어 어미소까지 잃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건이 터지자 일대 축산농가에는 재앙의 전조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익명을 원한 한 축산 농민은 "어미소까지 죽어버려 불길한 징조라는 불안이 팽배하다"며 "미신을 믿는 건 아니지만 혹시 무슨 좋지 않은 일의 시작이 아닌지 괜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소문이 퍼지면서 축산 농가가 술렁이자 새끼소를 받은 동물의사는 "안타깝게도 기형인 소가 태어났지만 전혀 걱정할 일은 없다"고 지역 사회를 진정시키고 나섰다.  그는 "기록을 보면 머리가 둘 또는 셋인 기형 동물이 태어난 경우는 세계적으로 적지 않다"면서 "저주나 불길한 징조라는 소문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새끼소가 기형으로 태어난 이유에 대해 그는 "선천적 원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물학적으로 보면 샴쌍둥이가 태어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어미소가 새끼소를 따라 죽어버린 것도 의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머리가 둘 달린 새끼를 잉태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어미소가 속으로 상처를 입은 것 같다"면서 "두 죽음을 미신적으로 연결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농장주 히라우도는 "기형 새끼소가 태어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정든 어미소까지 보낸 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 “저희 안 헤어졌어요”…이세영, 일본인 남친과 광장시장 ‘먹방’

    “저희 안 헤어졌어요”…이세영, 일본인 남친과 광장시장 ‘먹방’

    코미디언 이세영이 일본인 남자친구와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공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이세영은 자신의 커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헤어졌나구요..? 일본인 남자친구랑 광장시장에서 먹방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 앞서 이세영은 결별설에 대해 “저희 안 헤어졌어요. 요즘 너무 바빠서 편집을 못 했어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뵐게요”라고 설명하며 해당 소문에 대해 불식시켰다. 이날 이세영은 남자친구와 3년 만에 광장시장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오랜만에 광장시장 와서 먹부림을 해보려 한다”며 “광장시장 하면 유명한 거 많잖나”라고 다양한 음식들을 언급했고 둘은 과거 단골이었던 육회집을 찾아 육회산낙지탕탕이와 맥주, 소주, 음료수를 주문했다. 이세영은 음식을 가져온 단골 가게 사장님이 “머리 자르니까 못 알아보겠다”라고 안부를 묻자 “왜 그런 줄 알아요? 나 코 수술했어요. 머리가 아니라 코 문제인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산낙지를 먹던 잇페이의 입속에 산낙지가 붙어버리자 잇페이는 크게 당황을 했고 이세영은 일본에서 육회와 생간이 금지라는 것에 남자친구와 함께 “나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두번째 음식으로 분식집을 찾은 이세영에게 이번에도 사장님은 “시원한데 이쪽으로 와라”라면서도 “더 예뻐졌다. 너 얼굴에 손댔구나”라고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방송인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 박효준 시즌 첫 홈런… 김하성은 수비로 맹활약

    박효준 시즌 첫 홈런… 김하성은 수비로 맹활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박효준(26)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홈런이 치열한 빅리그 경쟁을 하고 있는 박효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효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0-2로 끌려가던 3회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오른손 투수 알렉스 콥의 5구 싱커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해 9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홈런 이후 273일 만에 나온 빅리그 홈런이다. 박효준은 2-2로 맞선 5회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희생 번트로 무사히 주자를 2루에 보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효준은 7회 타석에서 대타 장위청으로 교체됐고, 시즌 타율은 0.261(23타수 6안타)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솔로 아치와 잭 스윈스키의 솔로포 3방을 묶어 4-3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2(207타수 46안타)를 유지했고, 수비에서는 유격수와 3루수를 맡아 맹활약했다. 3회 내야 땅볼, 5회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1-7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또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수비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김하성은 유격수 자리에서 1회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또 3회 무사 1루에서는 병살 플레이를 펼쳤고, 7회말에는 3루수로 나와 병살 플레이를 선보였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3-8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탬파베이는 1-2로 졌다.
  • “주차비 333만원”…박하나, 어디 갔길래?

    “주차비 333만원”…박하나, 어디 갔길래?

    배우 박하나가 지인과의 이별로 인해 큰 슬픔에 빠졌다. 최근 박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믿기지가 않네 너무 선하고 밝은 사람이…마지막 인사하고 돌아오는 길인데 이 노래가 너무 슬프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날 박하나가 듣는 곡은 폴킴의 ‘이별’이었고, 헤어짐과 관련한 노랫가사말이 들어있었다. 박하나는 “안타깝고 속상하고 미안하고, 무심했어서 미안해요”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그는 “병원에서 주차비 정산하는데 333만원이 넘게 찍히는 거야. 뭐지, 아저씨가 내가 5월에 왔다가 정산을 안 하고 가서 그렇다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 난 처음 온 곳인데, 가만 생각해 보니 오빠가 자기 잊지 말라고 그러나 싶네…잊지 않을 게요 그곳에선 편히 쉬어요”라고 명복을 빌었다. 이날 박하나는 고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그의 글로 미루어 봤을때 이날 지인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박하나는 JTBC 예능 ‘세계 다크투어’에 출연 중이다.
  • ‘이젠 MLB 올스타 후보’ 최지만, 시즌 6호 홈런…연패 탈출

    ‘이젠 MLB 올스타 후보’ 최지만, 시즌 6호 홈런…연패 탈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달아오른 최지만의 방망이는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안타 중 하나가 그의 2점 홈런(시즌 6호)이다. 최지만은 팀이 4-2로 앞선 5회 무사 2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팀에 6-2 리드를 안겼다. 7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런데 탬파베이가 5회와 6회 볼티모어에게 총 4점을 내주며 경기는 8회까지 6-6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탬파베이가 이 균형을 깨는 득점 토대를 마련한 선수가 최지만이었다. 최지만은 9회 1아웃 상황에서 1루에 있던 얀디 디아즈를 2루로 진루시키는 안타를 때렸다.다음 타석에 선 랜디 아로자레나가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가면서 1사 만루 득점 기회를 맞은 탬파베이는 해롤드 라미레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7-6으로 재역전했다. 템파베이는 9회말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왔다. 이달 17일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안타 행진은 중단됐지만 18일 4타수 2안타, 이날 5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최근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현재 팬 투표가 진행 중인 MLB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최지만을 꼽았다. 최지만이 올스타에 뽑힌다면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류현진(2019년)에 이어 MLB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역대 다섯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올 시즌 MLB 올스타전은 다음달 20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조민아, 파경 암시 후 부쩍 야윈 근황 “골룸 따로 없어”

    조민아, 파경 암시 후 부쩍 야윈 근황 “골룸 따로 없어”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부쩍 야윈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강호 돌도 돌인데 곧 강호 돌이 제 생일이기도 하다”며 “그런데 문득 본 거울 속 제 모습이 골룸이 따로 없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그는 “한 달 넘게 거의 못 자고 육아에만 올인하다 보니 살은 볼품없이 빠져있고 머리색은 투톤이 너무 심각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조민아는 미용실을 찾아 염색을 했다고 밝혔다. 조민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염색 후 스타일리시해진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부쩍 야윈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6월에 아들을 출산했다.
  • 이천수 아내 심하은 수술대에…“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 철렁

    이천수 아내 심하은 수술대에…“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 철렁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수술대에 오른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갑상샘 시술을 치른 심하은을 걱정하는 이천수와 장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갑상샘 결절 추적검사를 하던 중, 시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심하은은 시술 당일에도 홀로 아이 셋 등원 전쟁을 치르느라 힘겨운 아침을 보내야 했다. 딸의 시술 소식을 듣고 상경한 이천수의 장모는 아픈 몸에도 살림과 육아를 놓지 못하는 딸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고. 그런 가운데 딸 심하은이 좋아하는 각종 해산물에 사위 이천수가 좋아하는 유자한우까지, 고흥에서부터 양손 가득 짐을 챙겨 온 친정엄마를 보고 심하은은 시술 전 금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장모와 함께 병원을 찾은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기존의 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가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장모는 결국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리며 마음 아파했다고. 이후 수술실 밖에서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천수와 장모의 모습이 포착, 장모님은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병원에 온다”는 말을 남겨 심하은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픈 딸 걱정에 애가 타들어 가는 장모와 수술에 들어가면서도 오직 아이들 걱정뿐인 심하은, 두 엄마의 가슴 뭉클한 모정은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 조성민, 前 아내 장가현 오열에 후회…“반성하면서 살아갈게”

    조성민, 前 아내 장가현 오열에 후회…“반성하면서 살아갈게”

    조성민이 후회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 조성민은 전 아내 장가현이 한 맺힌 심정을 털어놓으며 오열하자 “반성하면서 살아가겠다”라고 미안해 했다. 장가현은 지난 방송에서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울분을 토했었다. 시간이 흐른 뒤 마음이 진정된 그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내가 이렇게 자꾸 막말할까 봐 옛날 얘기 피한 것”이라며 “난 사람들한테 내가 되게 행복해 보이게끔 포장하는 걸로 위안받고 산다. 내가 불쌍하게 보이는 게 너무 싫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당신한테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살고 싶지 않은데, 당신이 얘기를 꺼내서 내가 너무 흥분했다”라고도 덧붙였다. 조성민은 “내가 순서를 잘 몰랐던 것 같다. 당신 마음을 먼저 헤아린 다음에 내 입장을 얘기하는 게 맞았는데 내가 그걸 못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당신 마음 다 이해하고 고마운 거 안다. 결혼 생활 내내 당신 힘든 거 다 알고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너무 얕게 생각한 것 같다”라면서 “내가 반성을 많이 하고 살 것 같다”라고 속내를 고백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장가현은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은 이혼만큼은 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실 엄마, 아빠 이혼한 것 때문에 내 인생에서 끝까지 이혼은 절대 안 하겠다고 이를 악물고 살았던 거다. 내가 내 성질대로 안되면 못 버티는 사람인데 어떻게든 버티고 최선을 다한 게 20년이었다.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 말에 조성민은 눈물을 흘렸다. “내가 진짜 미안해”라며 울컥한 그는 전처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에 장가현은 “내 능력으로는 역부족이었어”라면서 “당신을 바꿀 수 있나, 어머님을 바꿀 수 있나,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으니까 내 마음대로 살 수가 없었다”라고 밝히며 오열했다. 조성민은 그렇지 않다며 “최선을 다했지 않냐, 당신 너무 고생 많이 했어”라고 위로했다. 장가현은 “안 맞는 걸 억지로 부여잡고 오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당신한테 일부러 연애도 해보고, 위로도 딴 데서 받아라 한 것도 진짜 진심이다”라며 “제발 스스로 일어났으면 좋겠어.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하는 거다. 당신이 스스로 이겨내야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덜 간다”라고 말했다. 조성민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원희, 김새롬은 “성민씨 보니까 또 짠하다, 서로가 달라서 잘 안 맞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조성민, 장가현은 대화를 통해 극적으로 화해해 눈길을 모았다.
  • ‘보살팬’도 화나겠다... 한화 하주석 1군 엔트리 말소, KBO 20일 징계위

    ‘보살팬’도 화나겠다... 한화 하주석 1군 엔트리 말소, KBO 20일 징계위

    이만하면 ‘보살’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팬들도 화가 날 것 같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이야기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6일 한화 주장 하주석이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격분해 배트를 내리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헬멧을 집어 던진 것에 대해 오는 20일 상벌위원회 개최하기로 했다. KBO 관계자는 “KBO는 올해 볼 판정에 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선수들을 대상으로 상벌위원회를 열고 있다”면서 “20일 상벌위가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KBO는 지난달 30일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키움 히어로즈의 전병우에게 벌금 50만원을 부과했다. 상벌위가 개최되면 어떤 벌칙내규를 적용하냐에 따라 징계 수준이 가볍지 않을 수 있다. KBO 벌칙규정 7항은 ‘감독·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기타의 언행으로 구장질서를 문란케 하였을 때 유소년야구 봉사활동과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의 벌칙을 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반면 상벌위원들이 벌칙내규 1항을 적용하면 제재금(100만원 이하)과 출장정지(5경기 이하) 등 처벌 수준은 낮아질 수 있다. KBO는 하주석의 이번 행동이 앞서 처벌을 받은 전병우에 비해 중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상벌위원들이 어느 수준으로 이 문제를 볼 것인지가 징계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화는 뒤숭숭해진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KBO 징계 여부와 별개로 하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키로 했다. 선수단에게 선을 넘을 행동하면 그에 맞는 처분을 내리겠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하기 위해서다. 하주석은 지난해에도 과격한 행동을 하다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게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하주석의 행동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왓챠를 통해 공개된 구단 다큐멘터리에서 고스란히 소개됐다. 이를 기억하는 야구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주석과 한화 구단을 비판하고 있다. 하주석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태다. 지난해 138경기에 나와 타율 0.272, 143안타, 10홈런, 68타점의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하주석은 올 시즌 타율 0.213에 43안타로 슬럼프에 빠졌다. 여기에 삼진 아웃을 62개나 당하면서 본인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6월 들어서는 16일까지 12경기에 나와 안타를 친 것이 3경기 밖에 안된다. 한편 하주석은 구단을 통해 “주장으로서 경솔한 행동으로 팬들과 동료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심판께도 사과드린다”라며 “2군에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 교체 대상이었는데… ‘불꽃 남자’ 스파크맨 롯데 마운드 희망으로

    교체 대상이었는데… ‘불꽃 남자’ 스파크맨 롯데 마운드 희망으로

    ‘교체 대상에서 불꽃 남자로’ 한때 교체 후보로 거론되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글렌 스파크맨이 확실한 선발로 자리 잡고 있다. 찰리 반즈와 박세웅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스파크맨이 확실한 선발로 자리 잡게 되면 롯데는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8차전 원정 맞대결에 스파크맨은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92구, 3피안타 4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스파크맨은 최고 153㎞, 평균 150㎞의 포심 패스트볼(51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21구)-체인지업(8구)-커터(8구)-커브(4구)를 섞어 던지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특히 9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스파크맨을 처음 영입했을 당시만 해도 롯데는 반즈보다 나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는 반즈와 올해 총액 61만 달러에 계약을 했는데, 스파크맨과는 그보다 19만 달러 많은 80만 달러에 사인을 했다.하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둘이 보여준 성과는 정반대였다. 스파크맨은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지연과 스프링캠프 기간 중 옆구리 부상으로 초반 활약이 미미했다. KBO리그 데뷔 후 6경기에서 스파크맨은 0이닝 강판이라는 치욕을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7.65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부상을 극복하고 리그에 적응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지난 5월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후 이달 16일 경기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38를 기록했다. 아직 볼넷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 문제지만,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았다는 평가다. 스파크맨이 제대로 자리를 잡게 되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 선발진도 한숨을 돌리게 된다. 시즌 초반 롯데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던 반즈와 박세웅은 최근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4월 3승에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던 박세웅은 5월(2승3패·평균자책점 4.02)과 6월(1패·5.25)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성적을 냈다.
  • 최지만 안타행진 13경기서 끝… 샌디에이고는 서부지구 1위로

    최지만 안타행진 13경기서 끝… 샌디에이고는 서부지구 1위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의 안타 행진이 13경기에서 끝났다. 하지만 두 개의 볼넷을 얻어내 위안을 삼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경기에 나오지 못 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LA 다저스를 밀어내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17일(한국시각) 최지만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 대타로 나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4(141타수 40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하지만 2개의 볼넷으로 연속 출루 행진은 15경기로 늘렸다. 최지만은 1회 초 상대 선발인 우완 클라크 슈미트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뒤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4회와 6회엔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1-1 동점인 9회 2사에선 볼넷을 골라나갔고, 얀디 디아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양키스는 9회 말 앤서니 리조가 끝내기 홈런을 쳐 2-1로 이겼다.이날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전에 결장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컵스를 6-4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에 올랐다. 최근 4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41승 24패 승률 0.631의 성적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9승 23패 승률 0.629)를 반 경기 차로 제쳤다. 컵스는 10연패에 빠졌다. 시즌 8승(무패)째를 거둔 샌디에이고의 머스그로브는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 [안녕? 자연] 기후변화 탓에…뉴질랜드 ‘꼬마 펭귄’ 떼죽음 당한 채 발견

    [안녕? 자연] 기후변화 탓에…뉴질랜드 ‘꼬마 펭귄’ 떼죽음 당한 채 발견

    최근 몇 주 동안 뉴질랜드 북부 해안가에서 수백 마리의 펭귄들이 사체로 발견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뉴질랜드 당국이 펭귄들의 사인을 알아내고자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최근들어 무더기로 사체로 발견되고 있는 이 펭귄종은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으로 키가 30~33㎝로 작아 '꼬마펭귄'으로도 불린다. 멸종위기(at-risk)에 속하는 쇠푸른펭귄은 그간 개와 흰담비 등으로부터 공격을 받거나 도로나 해안 개발 과정에서도 많은 피해를 봐왔다. 다만 이번 펭귄의 떼죽음은 그 원인이 과거와는 조금 다르다. 전문가들은 초기 분석 결과 수백 마리에 달하는 펭귄을 죽음으로 내몬 원인이 영양실조인 것으로 보고있다. 뉴질랜드 자연보호부(DOC) 수석과학고문인 그레이엄 테일러는 "1차 부검 결과 펭귄의 복부 지방이 거의 없어 해안으로 표류하기 전 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서 "펭귄의 사인은 바다에서 충분한 먹을 것을 찾지 못해 굶어 죽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그렇다면 펭귄의 먹을 것이 왜 부족해질 것일까? 이에대한 답은 안타깝게도 기후변화 때문이다. 뉴질랜드 북부 해역에 수온 상승이 나타나 멸치, 정어리와 같은 먹이를 찾기 힘들어진 것. 테일러 고문은 "일반적으로 펭귄은 멸치 등을 잡기위해 최대 30m 깊이까지 잠수하지만 수온이 올라가면 이들 물고기들이 더욱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뉴질랜드 국립 수자원 및 대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뉴질랜드는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한해를 보냈으며 연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5~1.2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곧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펭귄의 생태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뉴질랜드 자연보호부 생태학자 데이브 휴스턴은 "과거에도 쇠푸른펭귄이 떼죽음을 당하는 사례가 있었다"면서도 "이번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해진 바다가 쇠푸른펭귄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 나성범 ‘빨간 맛’ 역전포에 친정 ‘눈물 쏙’

    나성범 ‘빨간 맛’ 역전포에 친정 ‘눈물 쏙’

    KIA 타이거즈가 나성범의 3점 홈런으로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6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전에서 4-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 선발은 구창모였다. 왼쪽 척골(팔뚝뼈) 부상으로 지난해 시즌아웃 됐다가 지난달 28일 1군 무대에 복귀한 구창모는 직전까지 3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둘 만큼 분위기가 좋은 상태였다. 구창모는 이날도 5와3분의1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위력적인 제구로 KIA 타선을 잠재웠다. 그러는 사이 NC는 5회 권희동의 1타점 3루타와 손아섭의 1타점 2루타 두 장타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침묵했던 KIA 타선이 7회 깨어났다. 이창진이 1아웃 상황에서 솔로 홈런(시즌 5호)을 쏘아 올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사 1, 2루 득점 기회를 맞은 나성범이 3점 홈런을 터뜨려 KIA는 4-2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수원에서는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6-0으로 눌러 2연패를 탈출하고 시즌 40승 고지에 올랐다. 거포 유망주 전의산이 2회 1아웃 상황에서 3루타를 때려 SSG 선취점의 기초를 닦았다. 김성현의 1타점 적시타와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SSG는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9회초 3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찌감치 타선 지원을 받은 선발 오원석은 무실점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과 5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기록을 함께 챙겼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김현수의 투런 홈런(시즌 12호)과 선발 케이시 켈리(8승 1패)의 호투를 앞세워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2-1로 꺾었다. 대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추재현, 한동희의 적시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 일라이, ‘이혼’ 지연수와 5개월 동거…진심은?

    일라이, ‘이혼’ 지연수와 5개월 동거…진심은?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와 지연수가 재결합 향방을 두고 엇갈린 진심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는 10회에서는 어느덧 임시 합가 5주째를 맞은 일라이와 지연수가 재결합에 대해 지금껏 감춰온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일라이는 지연수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민수와 함께 놀이터로 가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일라이는 민수에게 “오랜만에 만났을 때, 아빠가 울었던 거 기억 나?”라며 2년 만의 상봉을 회상했고, 민수는 “너무 오랜만이었지만, 난 아빠란 걸 알아봤어요”라고 답해 일라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그리고 지연수는 개그우먼 김영희와 지인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던 중, “나는 솔직히 재결합 생각이 크다, 결혼생활 때 부족했던 만큼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간 일라이에게 본인의 진심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를 밝혀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라이 역시 유키스 전 멤버였던 알렉산더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지연수에게 얘기하지 못했단 합가 고충을 털어놨다. 일라이는 “같이 살면 옛날처럼 될 거라는 것이 뼛속까지 느껴진다”며 5주 동안 함께 생활했던 소감을 밝혔고, “(지난 결혼생활) 그땐 지옥 같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또 “민수 엄마로서 사랑하는 거지 여자로서 사랑하는 건 아니다”, “다시 헤어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없으면 재결합은 못 한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엇갈리는 진심을 밝힌 가운데 일라이와 지연수, 민수가 지금처럼 함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5주간의 합가를 통해 묵은 앙금을 풀고 한결 편안해졌던 두 사람이 숨겨온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며 “두 사람이 재결합에 대해 어떤 의견을 모으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