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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서 왜… 공무원 넉 달 새 3명 숨져

    세종시청서 왜… 공무원 넉 달 새 3명 숨져

    세종시청 소속 50대 공무원이 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또 숨진 채 발견됐다. 세종에서는 4개월 새 세종시청 소속 공무원 3명이 잇따라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공직사회와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20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근무하는 50대 7급 공무원 A씨가 지역 내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4시 34분쯤 세종 시내 한 아파트 화단에서 세종시청 소속 40대 공무원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은 B씨가 남긴 유서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세종시청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 C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등은 숨진 공무원이 업무 과중에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격무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조사와 해당 과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세종시청 공무원은 중앙부처 출신과 대전·충청 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한 공무원으로 주로 구성돼 다른 공직기관보다 상대적으로 파벌이 없고 업무 처리 과정 등에서 민주화가 이뤄졌다는 게 구성원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하지만 이 때문에 구심점이 떨어지고, 서로 이끌어 주는 문화가 약해 힘든 일을 떠넘기는 일종의 ‘생존게임’이 치열하다는 여론도 있다. 여기에 인력 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점도 있다고 한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6월 기준 세종시청 정원 1876명 중 217명이 휴직자이고 휴직 대체 인원으로 100명을 채용하는 데 그쳐 117명 결원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높다”고 우려했다. 한 세종시청 공무원은 “함께 일하던 동료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니 침통하다. 아직 정확한 사망 이유는 모르지만 업무 과중 여부 등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A씨의 업무 과중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고, 유족의 요청에 따라 C씨에게 업무 과중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를 마쳐 감사위원회에 결과보고서를 상정했다. 집행부의 요청에 따라 B씨의 업무 과중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르빗슈 MLB 데뷔 10년 만에 첫 NL ‘이주의 선수’

    다르빗슈 MLB 데뷔 10년 만에 첫 NL ‘이주의 선수’

    김하성(27)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일본인 에이스 팀 동료 다르빗슈 유(36)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다르빗슈가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전했다. 2005년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던 다르빗슈는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겨 MLB 무대를 밟았다. 그해 아메리칸리그(AL) 이달의 신인, 시카고 컵스 시절이었던 2020년에 N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주의 선수는 MLB 데뷔 10년 만에 처음이다. 다르빗슈는 지난주 2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8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6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했다. 2경기에서 모두 승수를 쌓은 다르빗슈는 15승 7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선발 5연승 중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다르빗슈는 커리어 하이인 16승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또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의 호투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끌어내리고 NL 와일드카드 안정권인 2위에 오를 수 있었다.한편 AL 이주의 선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즈가 선정됐다.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520 5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836의 말 그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알바레즈의 믿을 수 없는 활약으로 5승 1패를 거둔 휴스턴은 20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A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 세종시청 공무원 4개월 새 3명 숨져…무슨 일이 있길래

    세종시청 공무원 4개월 새 3명 숨져…무슨 일이 있길래

    세종시청 소속 50대 공무원이 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또 숨진 채 발견됐다. 세종에서는 4개월 새 세종시청 소속 공무원 3명이 잇따라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이어지자 공직사회와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20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세종시청에 근무하는 50대 7급 공무원 A씨가 지역 내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4시 34분쯤 세종 시내 한 아파트 화단에서는 세종시청 소속 40대 공무원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은 B씨가 남긴 유서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세종시청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 C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등은 숨진 공무원이 업무 과중에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격무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조사와 해당 과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세종시청 공무원은 중앙부처 출신과 대전·충청 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한 공무원들로 주로 구성돼 다른 공직기관보다 상대적으로 파벌이 없고 업무 처리 과정 등에서 민주화가 이뤄졌다는 게 구성원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하지만 이 때문에 구심점이 떨어지고, 서로 이끌어주는 문화가 약해 힘든 일을 떠넘기는 일종의 ‘생존게임’이 치열하다는 여론도 있다. 여기에 인력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점도 있다고 한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6월 기준 세종시청 정원 1876명 중 217명이 휴직자이고 휴직 대체 인원으로 100명을 채용하는 데 그쳐, 117명 결원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크다”고 우려했다. 한 세종시청 공무원은 “함께 일하던 동료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니 침통하다. 아직 정확한 사망 이유는 모르지만, 업무과중 여부 등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세종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A씨의 업무 과중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고, 유족의 요청에 따라 C씨에게 업무 과중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를 마쳐 감사위원회에 결과보고서를 상정했다. 집행부의 요청에 따라 B씨의 업무 과중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무슨 말 듣길 원하냐”…선예, 직접 밝힌 원더걸스 탈퇴 전말

    “무슨 말 듣길 원하냐”…선예, 직접 밝힌 원더걸스 탈퇴 전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최근 ‘금쪽상담소’ 출연을 둘러싼 많은 의견에 대응했다. 선예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합니다”라며 “얼마전 금쪽상담소에서 나온 원더걸스 탈퇴에 관련된 이야기들에 관해서 이런저런 의견이 많으신 것 같아 이 일을 마무리 짓고 싶은 마음에 저도 제 생각을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선, 제가 용기를 내서 상담소에 들고간 고민은 원더걸스 이야기가 아닌 저희 아이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녹화를 하고 난 후 편집에 대한 부분들은 엄연히 제 관할 밖의 일이기에 저도 방송이 나온 후에나 그 방송분에 대한 흐름을 알 수가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에 대한 고민은 ‘선천적 안검하수로 인해 사람들의 특별한 시선을 느끼는 나이가 되었는데, 저희아이에게 어떠한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요’였습니다. 수술에 관련된 이야기도 제가 반대를 하는 입장이 아니었고, 수술시기에 대해 고민을 하던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방송을 보니, 저는 좀 철 없는 엄마처럼 비춰지는 방송이 됐더군요. 또 한번 방송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서로의 입장이 있을테니까요. 이해하고 지나갑니다”라고 했다. 선예는 “아이 문제 만큼이나 원더걸스 관련된 이야기는 당사자인 저에게도 멤버들에게도 무엇보다 민감한 이야기인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일을 다시 꺼낸다는 것만으로도 누군가는 하고 싶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로 인해 섭섭함과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진정성있게 사과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저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탈퇴를 했느냐, 핑계다 변명이다 이기적이다 여러가지 말들이 많습니다”라며 원더걸스 탈퇴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당연히 저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선택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관해서는 무엇보다 당사자인, 그 일을 함께 겪고 있던 멤버들과 회사에 당연히 먼저, 지속적으로 상의하고 또 사과를 드렸고, 정말 감사하게도 저의 결혼에 대한 선택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우리 멤버들과 멤버들에 가족들, 또 회사에 평생의 마음의 빚을 지고 살고 있습니다”라며 “그러나 계속해서 저에게 무분별한 말투와 화법으로 악의적인 공격을 해대는 분들께는 사실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뭘 더 원하시는지, 무슨 말을 더 듣길 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선예는 또 “제가 강심장에서 남자친구 이야기를 발표한 이유도, 그 일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하는것도 좀 민망스럽고, 제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그냥 몇 줄의 기사를 통해서가 아닌, 적어도 제 입술을 통해서 저의 결혼에 대한 부분을 간적접으로 미리 알려드리고 싶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런 소통에 미흡한 부분들이 있던것은 저의 부족함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와 다른 입장에서, 저를 바라보시고 그냥 판단해버리시는 분들, 배신자라고 하시는 분들. 저로 인해 삶이 엄청나게 무너지셨거나, 아주 큰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까요? 그렇다면, 제 입장에서도 원더걸스가 미국에 건너간 후 다시 돌아왔을때 안 계셨던 분들을 향해서 제가 똑같이 그렇게 생각해도 되는 논리인가요?”라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선예는 지난 9월 2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2013년 결혼한 후 캐나다에서 육하하며 느낀 고충을 전했다. 그는 2015년 원더걸스에서 탈퇴해 팬들에게 아쉬움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 조해진 “이준석, 작위적 음모론으로 고립…안타깝다”

    조해진 “이준석, 작위적 음모론으로 고립…안타깝다”

    국민의힘 혁신위 부위원장인 조해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당과 대립각을 세우는 것에 대해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조 의원은 지난 19일 TBS 라디오 프로그램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통해 “이 전 대표가 음모론에 상당히 빠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전 대표가 근래에 발언하는 것 보면 필요 이상으로 음모론적으로 이야기하는 게 많은 것 같다”며 “만일 윤리위가 대통령을 생각해서 개최 시기를 결정한다면 대통령이 해외에 있는 동안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전날 윤리위가 ‘긴급 소집’된 것을 두고 “오비이락(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이길 바란다”고 밝힌 것에도 “오비이락이 맞다”고 맞받았다. 조 의원은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면 순방 성과가 언론에 나와야 된다. 그 시기에 이 전 대표 징계 관련 기사가 나와 지면을 덮어버리면 순방 성과가 죽어버린다”고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윤리위가 대통령을 생각했다면 오히려 이 시기를 피해서 할 것이다. 거꾸로 생각해야 상식이다. 이 전 대표는 뒤집어서 음모론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윤리위 1차 징계 때 우리 당내에서도 ‘윤리위 징계가 너무 지나친 것, 정치적인 아니냐’라는 동정 여론이 많이 있었다. 이 전 대표가 근신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정치적 입지가 좋아졌을 것이다”라며 “저도 지난번 1차 징계는 조기 징계고, 무리한 징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의 징계는 이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를 받은 1차 징계 후 보여준 해당행위에 대한 것이다”라고 했다. 조 의원은 “이 전 대표는 대통령을 직접 공격해 일반 당원들까지도 돌아서 버렸다”며 “우리 당내에서는 정치적으로 이미 탄핵을 당한 거나 마찬가지다. 본인은 대통령과 당을 공격하는 게 자기가 살 길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당을 궁지로 몰아넣을수록 본인의 정치적 입지는 더 좁아지고, 정치적으로 완전 고립되므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전날 긴급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사유는 당원·당 소속 의원·당 기구에 대한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비난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 청정 타자로 시즌 60홈런 -1 저지, MLB 대역사 ‘초읽기’

    청정 타자로 시즌 60홈런 -1 저지, MLB 대역사 ‘초읽기’

    뉴욕 양키스의 거포 에런 저지(30)가 4경기 만에 멀티 홈런을 터트렸다. 대망의 60홈런까지 딱 한 개가 남았다. 저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나와 58, 59호 홈런을 날렸다. 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56, 57호 연타석 아치를 그렸던 저지는 4경기 만에 다시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날리며 역대 아홉 번째 한 시즌 60홈런 대기록 작성에 들어갔다. 역대 MLB에서 한 시즌 60홈런을 터트린 선수는 배리 본즈(73홈런), 마크 맥과이어(70홈런 등 2회), 새미 소사(66홈런 등 3회), 로저 메리스(61홈런), 베이브 루스(60홈런) 등 5명이고, 총 8회다. 2001년 본즈와 소사가 60홈런 이상을 기록한 뒤로는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60홈런을 넘긴 선수가 없었다. 특히 약물 논란에서 자유로운 ‘청정 타자’ 저지는 또 메리스(당시 양키스)가 1961년에 세운 아메리칸리그(AL) 한 시즌 최다 홈런, 양키스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도 2개 차로 다가섰다. 저지는 이날 3회와 7회에 각각 솔로 홈런을 쳤다.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저지의 활약을 앞세워 양키스는 밀워키에 12-8 역전승을 거뒀다. 저지는 이날 시즌 타율을 0.3162까지 끌어올렸다. AL 홈런(59개)과 타점(127개) 부문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저지가 타율 부문에서 0.0005(5모) 차로 앞서 있는 1위 루이스 아라에즈(미네소타 트윈스·0.3167)와 2위 산더르 보하르츠(보스턴·0.3164)까지 제치면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미겔 카브레라 이후 10년 만에 ‘트리플크라운’(타율·타점·홈런 1위)을 달성하는 동시에 득점(122개), 출루율(0.419), 장타율(0.701)을 포함해 ‘타격 6관왕’에 오르게 된다. 저지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면 투타 겸업으로 13승8패, 평균자책점 2.43, 196탈삼진, 34홈런, 89타점, 타율 0.266를 기록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것을 저지할 가능성이 크다.
  • “얼마나 행복했으면…” 진태현 유산 심경

    “얼마나 행복했으면…” 진태현 유산 심경

    배우 진태현이 아기를 잃은 아픔과 후유증에 대해 전했다. 진태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돌아가야하는데 얼마나 행복했으면 이렇게 버겁고 힘겨울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벌려놨던 일들을 주섬 주섬 담고 있는데 기억과 기쁨이 고스란히 남아있네. 추억과 경험이 머리 속에 평생의 잔상이 되어아직도 꿈속을 거닐고 나를 기쁨으로 취하게 한다. 남쪽 산 위의 바람과 바다의 파도가 날 위로해준다”라고 한탄했다. 그는 “바닷가 앞 매일 뛰고 있는 트랙 운동장의 빨간색 바닥과 하얀색의 직선과 곡선이 나의 친구가 되어준다. 실제하고 있는 사물과 자연이 아무 말 없이 사실임을 깨닫게 해준다. 걷다 뛰다 잠깐 멈춘다. 다시 깨닫고 잠시 한숨을 쉰다”라며 아픔을 덜어내려 애쓰는 근황에 대해 담담히 서술했다.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달 출산 예정일을 불과 20일 앞두고 둘째를 유산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아내가 떠나고 싶어해 제주에 내려와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려도 아내가 이제 돌아가자 할 때까지 쉬었다가 회복하고 돌아갈 예정입니다”라면서 제주도로 떠났다.
  • ‘60-1’홈런 저지, 타율 0.0005만 넘으면 트리플크라운

    ‘60-1’홈런 저지, 타율 0.0005만 넘으면 트리플크라운

    뉴욕 양키스의 거포 에런 저지(30)가 4경기 만에 멀티 홈런을 터트렸다. 대망의 60홈런까지 딱 한 개가 남았다.저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중견수 1번 타자로 나와 58, 59호 홈런을 날렸다. 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56, 57호 연타석 아치를 그렸던 저지는 4경기 만에 다시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날리며 역대 9번째 한 시즌 60홈런 대기록 작성의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역대 MLB에서 한 시즌 60홈런을 터트린 선수는 배리 본즈(73홈런), 마크 맥과이어(70홈런 등 2차례), 새미 소사(66홈런 등 3차례), 로저 매리스(61홈런), 베이브 루스(60홈런) 등 5명이고, 8번이다. 지난 2001년 본즈와 소사가 60홈런 이상을 기록한 뒤로는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60홈런 넘게 친 선수가 없었다. 저지는 또 매리스(당시 양키스)가 1961년에 세운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양키스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도 2개 차로 다가섰다. 저지는 이날 3회와 7회에 각각 솔로 홈런을 쳤다. 홈런 2개를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저지의 활약을 앞세워 양키스는 밀워키에 12-8 역전승을 거뒀다.저지는 이날 시즌 타율을 0.3162까지 끌어올렸다. 아메리칸리그 홈런(59개)과 타점(127개) 부문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저지가 타율 부문에서 0.0005(5모) 차로 앞서있는 1위 루이스 아라에즈(미네소타 트윈스·0.3167)와 2위 잰더 보가트(보스턴·0.3164)까지 제치면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미겔 카브레라 이후 10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동시에 득점(122개), 출루율(0.419), 장타율(0.701)을 포함 타격 6관왕에 오르게 된다.만약 저지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 투타 겸업으로 13승 8패 평균자책점 2.43에 196탈삼진, 34홈런 89타점 타율 0.266의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것을 저지할 가능성이 크다.
  • “아빠가 사라졌어요” 삽 들고 암매장 시신 찾는 멕시코 아이들

    “아빠가 사라졌어요” 삽 들고 암매장 시신 찾는 멕시코 아이들

    안타까움과 분노를 동시에 자아내는 1편의 영상이 멕시코에서 공개됐다.  멕시코에서 실종자 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민간단체 ‘소노라의 실종자 찾는 엄마들’은 최근 할리스코주(州) 틀라케파케에서 촬영한 57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공터에 몰려 있는 사람들과 굴착기 같은 중장비도 보였다. 언뜻 건설현장 같았지만 실종자들을 찾는 현장이었다. 단체는 시신들이 암매장된 곳을 찾고 있었다.  특히 영상엔 아직 10살도 채 안 되어 보이는 아이들은 삽을 들고 땅을 파고 있었다. 한 여자아이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흔적을 찾기 힘든 암매장지를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단체는 제보를 받거나 정보를 입수하면 달려가 암매장이 의심되는 곳을 파보지만 작업을 하다 보면 어른들도 지친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지쳐 중장비에 기대 쉬고 있을 때 삽을 들었다고 한다. 관계자는 “암매장지를 찾다가 지친 회원들이 굴착기에 기대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아이들이 삽을 들고 땅을 파기 시작했다”며 “그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단체의 회장 세시 플로레스는 “암매장 된 시신을 찾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한 아이들은 모두 아버지 등 가족이 실종된 피해자들이었다”며 “울컥하는 마음이 한동안 진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르텔 범죄가 끊이지 않는 멕시코에선 실종사건이 다발한다. 실종자들은 암매장 된 시신으로 발견되는 일이 흔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가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멕시코에선 암매장지 4806개가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은 8202구에 이른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암매장지가 발견된 곳은 베라크루스(608개), 타마울리파스(528개), 게레로(459개) 등이다.  이미 수천 개의 암매장지가 발견됐지만 암매장 된 시신은 여전히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달 말 멕시코에선 타바스코 2개, 킨타나 로오 1개 등 암매장지 3개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시신 3구가 나온 킨타나 로오 암매장지가 발견된 곳은 마야관광열차 공사현장이었다.  남동생이 실종됐다는 한 활동가는 “동생이 사라진 장소가 킨타나 로오 암매장지가 발견된 곳 주변이었다”며 “동생의 시신이 나온 게 아닌지 두렵고 떨린다”고 말했다.  세시 플로레스는 “실종사건 1건이 발생할 때마다 수많은 가족 피해자가 생기고 평생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며 “납치사건과 살인, 암매장을 멕시코는 국력을 다해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 ‘동작 엄마’의 약속… “수해 막을 대심도 터널 꼭”[의정 포커스]

    ‘동작 엄마’의 약속… “수해 막을 대심도 터널 꼭”[의정 포커스]

    “지난달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에는 왕복 도로터널과 함께 배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 꼭 필요합니다. 구의회가 언제나 동작구민의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이미연 서울 동작구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고생한 현장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의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작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여년 전 남태령과 사당, 동작역으로 이어지는 대심도 터널을 뚫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는데 당시 무산됐다”면서 “이제라도 도로와 배수 목적의 복합터널을 건설해 상습 침수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동작 엄마’를 자처하는 이 의장은 8대 동작구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후 9대 동작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 의장은 9대 구의회가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의장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동작 발전을 위해 모든 의원들이 합심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작구 의원님 한 분 한 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혜를 모아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동작구의 주인공은 구민 여러분임을 명심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 된 만큼 구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염원을 짊어진 동작구 의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동작구의 발전과 행복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과 소통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발전적 방안을 제시하며 구민의 입장을 잘 대변해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 한총리, 난마돌 대응 심야회의…항공편 결항·주민 대피도

    한총리, 난마돌 대응 심야회의…항공편 결항·주민 대피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밤 북상 중인 14호 태풍 ‘난마돌’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제주·경남·부산시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주재한 영상 회의에서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제주도와 영남 해안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는 19일 새벽 난마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는 제주와 경남에 “최고 10m 이상이 높은 물결이 예상되고 월파도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지난 8일 방문했던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과 송도해수욕장 주변 시설·도로·상가 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강풍과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말했다.실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북·경남 지역에는 18일 오후 9시부로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일부 국립공원 출입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으며 항공편도 결항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국립공원은 경주와 한라산, 다도해, 한려해상 등 4개 공원 91개소 출입이 통제됐다. 여객선은 경남 삼천포∼제주, 전남 완도~여서 등 9개 항로 12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또한 항공기는 12편이 결항했다. 도로는 제주 서귀포 해안도로 1곳이 통제됐다. 이밖에 울산, 경남 등지의 둔치주차장 62곳과 하천변 25곳이 통제 상태다. 부산·경남에서 37세대 53명이 일시 대피했다.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840명)과 경주(30명)에서도 주민 대피가 진행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7분쯤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중대본은 아직 이를 태풍 인명피해로 집계할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태풍 난마돌의 직접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19일 어린이집 1561곳이 휴원을 결정했다. 부산시교육청도 19일 모든 유·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북에서는 포항의 유치원 5곳과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울릉도의 중학교 1곳 등 모두 13곳이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하에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면서 이날 낮 12시부터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태풍 상황에 따라 최고 단계인 비상근무 3단계 발령도 적극 검토하는 등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윤정 “아들 연우, 4살때 어린이집 화장실서 안나와” 왜?

    장윤정 “아들 연우, 4살때 어린이집 화장실서 안나와” 왜?

    ‘물 건너온 아빠들’ MC 장윤정이 아들 연우가 4살 때 처음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무렵, 어린이집 화장실에서 안 나왔던 사연을 들려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18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4회에서는 MC 장윤정과 인교진, 김나영 그리고 외국인 아빠들이 ‘우리 아이 어린이집은 몇 살부터?’라는 모든 부모의 고민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빠 앤디는 25개월 딸 라일라를 언제 어린이집에 보낼지 고민이라고 토로하고, MC들과 외국인 아빠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눈다. MC 장윤정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시기를 결정하는 건 어려운 문제”라며 “이 어린아이를 벌써 보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이어 “어린이집에서 보내준 사진에 아이가 혼자 밥을 먹겠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 애간장이 녹는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산다. 무엇보다 장윤정은 “연우가 섬세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라, 어린이집을 보낼 때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연우가 어린이집에 가면 화장실에서 안 나온다고 해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놓는다. 과연 연우가 어린이집 화장실에서 안 나왔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C 김나영은 “첫째 신우는 24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다”며 “당시 어린이집 아이들 중 신우만 혼자 말을 다 떼지 못해서 걱정했지만 말만 못할 뿐...”이라며 신우의 씩씩한 어린이집 적응기 에피소드를 들려줘 아빠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아들 레오는 24개월, 딸 아라는 16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잘 적응했다”며 “우리 동네에선 아이를 언제 어린이집에 보낼지 고민할 수가 없다. 자리가 생기면 바로 보내야 한다”고 경험담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 尹 “전임정부 외교 기조 수정” 文 “정부 바뀌어도 합의 지켜야”

    尹 “전임정부 외교 기조 수정” 文 “정부 바뀌어도 합의 지켜야”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남북군사합의 체결 4주년을 앞두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노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 인터뷰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교실에서 한 친구(북한)에게만 사로잡힌 학생 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과 미국, 캐나다 출장에 오르기 전 한국 주재 특파원과 인터뷰를 갖고 남북 문제를 포함해 외교 정책과 관련된 자신의 구상을 설명하며 전임 정부의 외교 정책 기조를 수정하겠다는 것을 강조했다. 신문은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때 이뤄졌던 남북정상회담을 “정치적인 쇼”로 평가해 왔다고 소개했다. 북한의 ‘핵무기 포기는 없다’는 선언에 대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핵우산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미국과 함께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 동맹의 틀 속에서 확장된 억제력을 강화할 방안을 찾고 싶다”며 “확장된 억제력에는 미국에 있는 핵무기뿐 아니라 북한의 핵 도발을 막을 수 있는 모든 수단의 패키지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서는 “비핵화를 선택한다면 밝은 경제적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강조해 온 이른바 ‘담대한 구상’과 같은 맥락이다. 그는 북한이 비핵화를 선택할 경우, 비핵화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난 예측 가능성을 추구할 것이며, 한국은 미중 관계에서 더욱 분명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욕 타임스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후에 축소됐던 한미 군사훈련을 재개하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에 가입하고, 중국을 견제하는 성격이 강한 칩4 동맹에도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칩4 동맹’ 가입이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4개국이 긴밀히 협의하기 위해선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와 관련해 북한을 방어하기 위해 필수적 수단이라고 언급한 뒤 “이것은 국가 주권과 안보의 문제이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분명히 못박았다. 사드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대선 공약을 내건 데 대해선 추가 조치를 하기 전 효용성 등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중국이 주장한 3불(사드 추가하지 않고, 미국 MD·한미일 군사동맹 불참) 정책에 대해서도 전 정권에서 이뤄진 것인 만큼 구애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NYT는 소개했다. 취임 후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 윤 대통령은 양국의 대화가 끊긴 원인인 역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과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일괄 타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윤 대통령이 만나지 않은 것을 두고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였던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선 “완전히 사실과 다르다. 휴가 중이었기 때문에 만나지 않은 것”이라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 서면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겨레의 숙원”이라고 밝혔다. 퇴임 후 첫 현안 메시지 주제로 대북문제를 택한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4년 전 오늘, 나와 김정은 위원장은 역사적인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고, 8000만 겨레 앞에 엄숙히 약속했다”며 “반목과 대립, 적대의 역사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만방에 알렸고, 남북군사합의서를 부속합의서로 채택하여 하늘과 땅, 바다 어디에서든 군사적 위협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실천적 조치들을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은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남과 북이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에 합의하며 비핵화로 가는 실질적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또한, 남과 북이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에 입각하여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 공동체, 생명 공동체로 나아가겠다는 지향을 담았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합의 뒤 상황에 대해 “아쉽게도, 이듬해 2월에 열린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교착되었고 남북과 북미 간 대화에서 더 이상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한반도에 평화를 제도화하는 것, 지속가능한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지 절감한 시간이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화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모든 대화의 출발점은 신뢰다. 신뢰는 남북 간에 합의한 약속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7·4 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10·4 선언,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지사지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들이다.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북한 역시 거듭된 합의를 져버려서는 안 된다”며 “합의 준수를 위해 남북이 함께 노력해 나갈 때 신뢰가 쌓일 것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간 대화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는 19일 국회에서 열린다. 발제는 합의 당시 남측 실무를 이끌었던 김도균 전 수석대표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종대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국회의원, 이정철 서울대 교수, 이제훈 한겨레 기자, 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이 참여한다.
  • “매달 100만원씩”…박수홍 사망 보험, 아직 해지 전

    “매달 100만원씩”…박수홍 사망 보험, 아직 해지 전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 중인 개그맨 박수홍과 관련, 친형이 가입한 박수홍의 생명보험을 아직 다 해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수홍 충격적인 보험 상황. 눈물 고백 그 후’라는 제목의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호는 박수홍 모르게 가입된 사망보험 8개에 대해 “박수홍 책임이 분명히 있다.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주체가 되는 보험이기에 일일이 확인을 하고 서명을 해야 하는 게 맞다”며 “형과 형수를 너무 믿었다. 꼼꼼하게 확인을 했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현재 보험 8개 중 4개가 해지된 상황이라며 “나머지 보험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제일 큰 문제가 되는 것은 2018년 5월 친형이 대표로 있는 법인 ‘메디아붐’으로 계약한 보험이다. 법인 이름으로 계약됐기 때문에 해지가 안 된다. 그리고 사망보험금 수혜자가 ‘메디아붐’이기 때문에 형과 형수, 임원으로 등록된 조카들이 보험금을 받도록 설계가 됐다. 해지를 하려면 소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는 “하지만 소송을 안 해도 되는 아주 쉬운 방법이 있다”며 “형과 형수가 이 보험을 그냥 해지해주면 된다. 재판도 소송도 다 필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박수홍 측 관계자에게 ‘보험에 대한 변동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했다”며 친형이 아직 보험을 해지해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진호는 박수홍의 친형이 보험을 해지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당사자들만 알 수 있는 문제다. 해당 보험이 2018년 5월 가입 이후 매달 1,014,000원씩 냈다. 납입기간이 10년이기에 현재까지 54개월 납입이 된 상황”이라며 “보험 관계자들에게 물어봤더니 중도 해지하면 원금을 보장 받지 못한다고 한다. 최대 50%까지, 일반적으로는 40%까지 받을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이 보험료 전부가 박수홍 출연료로 벌은 돈으로 낸 돈이다. 만약 해지하더라도 그 해지 비용을 누가 내느냐. 그게 관심사”라며 “법인으로 이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보험금이 법인 통장으로 입금이 될 거다. 박수홍이 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나우뉴스] “◯◯성형 하고 싶어요” 깔끔한 젊은 여성이 손피켓 들고 구걸

    [나우뉴스] “◯◯성형 하고 싶어요” 깔끔한 젊은 여성이 손피켓 들고 구걸

    깔끔하게 옷까지 챙겨 입은 젊은 여성이 길거리에서 구걸(?)을 해 이를 두고 말이 많다. 이 여성을 직접 봤다는 한 주민은 “얼마나 더 깜짝 놀랄 능력이 있는지 세상이 사람들을 시험하는 듯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문제의 여성은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구걸을 한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사거리에 서 있다가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 자동차 사이를 걸어 다니며 운전자들에게 ‘자비’를 구한다. 하지만 겉모습만 보면 이 여성은 구걸을 할 만큼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 용모도 단정하고 옷차림도 깨끗하다. 노숙인들이 신호에 걸린 자동차 사이로 다니며 동전을 부탁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이 여성은 노숙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의문은 이 여성이 들고 있는 커다란 손피켓을 보면 풀린다. 손피켓에는 “가슴성형을 하고 싶어요. 도와주실래요?”라고 손글씨로 적혀 있다. 여성은 이 손피켓을 들고 매일 길에 나선다고 한다. 자동차들이 신호에 걸려 대기하면 여성은 앞에 서서 손피켓을 천천히 좌우로 돌려 보여준 후 수금(?)을 한다. “저런 경우에도 사람들이 지갑을 열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의외로 협력(?)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고 한다. 익명을 원한 한 남자는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얼마나 수술이 하고 싶으면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자에게 600페소(약 200원)를 줬다고 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이슈가 되자 인터넷에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돈이 필요하다고 나쁜 짓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본인도 약간은 부끄러울 텐데 용기가 멋지다. 도울 수 있으면 돕자”고 이 여성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대다수는 비판적이었다. 특히 여성 네티즌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한 여성 네티즌은 “성형수술 후 사망한 여성이 올해 보도된 사건만 벌써 6명이다. 제발 정신 차리자”고 했다. 또 다른 여성은 “구걸까지 하면서 성형을 하겠다니 같은 여자로서 괜히 비참해진다”고 말했다. “성형은 자유지만 그토록 간절하게 원한다면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라. 공짜로 수술을 하겠다는 것과 다를 게 뭐냐”는 의견도 많았다. 익명을 전제로 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한 한 심리학자는 “보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건 남녀 모두의 본능이고, 이 관점에서 이 여성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뭔가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은 곳에서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든다”고 말했다. 손영식 남미 통신원 voniss@naver.com
  • ‘서프라이즈’ 김하성, 살얼음 승부서 결승타

    ‘서프라이즈’ 김하성, 살얼음 승부서 결승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27)이 ‘깜짝 놀랄만한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힌 날 결승 타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깜짝 놀랄만한 활약을 펼친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을 선정하면서 샌디에이고에선 김하성을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았다.MLB닷컴은 “김하성은 유격수 부문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OAA·Outs Above Average)에서 +5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면서 “샌디에이고는 올해 김하성이 풀타임 유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의 핵심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과 약물 복용에 따른 징계로 전력에서 빠진 틈을 김하성이 훌륭하게 메웠다는 뜻이다. 기분 좋은 뉴스가 나온 이날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에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선제 결승 타점을 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수비 시프트 걸려 물러난 김하성은 4회 1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 애리조나의 에이스 잭 갤런의 너클 커브를 잘 걷어 올려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곧바로 루이스 캄푸사노가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쳐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경기는 2-0으로 끝나 김하성이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의 타율은 0.249로 약간 떨어졌다. 시즌 타점은 53개, 통산 타점은 87개로 각각 늘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뉴욕 양키즈에 4-1 승리를 거뒀지만, 샌디에이고도 승리해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지켰다.
  • [포착] “아빠…” 우크라 8살 소녀, 전사한 아빠 관 붙들고 ‘엉엉’ 눈물

    [포착] “아빠…” 우크라 8살 소녀, 전사한 아빠 관 붙들고 ‘엉엉’ 눈물

    최근의 반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은 동북부 하르키우주 영토 탈환을 거의 완료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발라클레야, 쿠피얀스크, 보브찬스크, 이지움 등지에서 8000㎢ 규모의 국토를 되찾았다. 개전 후 우크라이나군의 최대 성과라는 하르키우 수복, 그 이면에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다. 추적추적 비가 내린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제15슬라브연대 소속 아르템 시넬니코우(40)가 남부 헤르손 이바니우카 영웅 묘지에 안장됐다. 2년여간 복무하며 병력수송장갑차를 몬 그는 7일 하르키우 최전선에서 숨을 거뒀다. 현지언론 크라마토르스크 포스트와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시넬니코우가 러시아군 손에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장례에는 전우와 친인척, 아내와 딸 마샤(8)가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마샤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전쟁 6개월간 죽음이 무엇인지 알아버린 마샤는 아버지의 관을 붙들고 엉엉 소리 내어 울었다. 시넬니코우의 관에 얼굴을 파묻고 다시 못볼 아버지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전쟁으로 아빠를 잃은 어린 소녀의 오열에 장내는 숙연해졌다. 장례 미사를 집전한 정교회 신부 비탈리는 "우크라이나의 해방을 위해 우리 군인들이 치르는 대가는 크고, 값을 매길 수 없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다. 주께 우리 땅을 구해달라고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마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영웅은 결코 죽지 않는다. 그들에 대한 기억은 영원하다"고 애석해했다.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수만 명의 군인을 잃었다. 지난달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자국군 전사자가 90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는 3월 이후 전사자 집계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벌써 4만명 넘는 군인이 전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 재무부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는 러시아 망명자 미하일 호도르콥스키 주장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28일까지 전사자 4만 8759명의 유가족에게 위로금과 보험금을 더한 3614억 루블(약 8조 300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여기엔 포로를 포함한 실종자와 친러 도네츠크·루한스크 공화국 민병대의 전사자가 빠져 있어 실제 전사자 규모는 훨씬 클 거라고 호도르콥스키는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 집계도 이와 비슷하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17일 현재 러시아군 전사자는 5만 4250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 발톱 부러지고 멍 가득…서동주, 만신창이 된 다리 공개

    발톱 부러지고 멍 가득…서동주, 만신창이 된 다리 공개

    방송인 서동주가 축구를 시작한 후 만신창이가 된 발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축구 시작하시고선 패디큐어나 이런것도 못하시겠어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서동주는 “네. 이제 안하고 있으니 다 나으면 다시 관리해야죠”라고 답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동주의 심각한 발 상태가 담겼다. 부러진 탓에 발톱은 온전하지 못한 모습이고, 발바닥과 종아리에는 군데군데 커다란 멍이 들어 있었다. 축구를 향한 그의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한편 서동주는 서정희의 딸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지구에 무슨 129? 시즌2’ 등에 출연했다.
  • 수족구병 후유증 고백한 배우 “살갗 다 벗겨져”

    수족구병 후유증 고백한 배우 “살갗 다 벗겨져”

    배우 윤주만이 수족구병 후유증을 토로했다. 윤주만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괜찮은 거겠죠? 다 벗겨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주만의 손 사진이 담겼다. 최근 그가 딸과 함께 수족구병에 걸렸다고 밝힌 가운데 살갗이 다 벗겨진 윤주만의 손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윤주만은 2018년 김예린과 결혼, 슬하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 울진 산불 가구에 새집 선물한 개신교 “다시 일어서는 기회 되길”

    울진 산불 가구에 새집 선물한 개신교 “다시 일어서는 기회 되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동해안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첫 결실을 봤다. 한교총은 16일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 이재민 4가구의 입주식을 개최했다. 주택은 영구 거주시설로 방 2개, 부엌, 거실로 구성된 36㎡(12평) 규모의 집이다. 건축비 5000만원은 개신교계가 지난 4월부터 모금 운동을 시작해 모은 약 50억원에서 나왔다. 입주자는 주택 건축에 필요한 본인 소유 대지와 지반시설 비용(1680만원)을 냈다. 주택 확장을 원하는 입주자는 추가 비용을 본인이 내도록 했다. 새집을 선물 받은 이주민들은 모처럼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날 입주하게 된 노호웅(80)·남춘자(77)씨 부부는 예전 집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새집을 보며 기뻐했다. 두 부부는 뒤편으로 울창한 산이, 아래로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울진군 북면 덕구리 저수지 인근 산자락에 살았다. 화마로 집을 잃었지만 겨울이 오기 전 새 보금자리를 찾으면서 부부의 시름도 덜었다.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입주식에서 “올해 한교총은 약자와 고난받는 사람들 곁에서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로 하고 출발했다. 그런 와중에 사상 최대의 산불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생겼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급히 달려와 그분들을 위로하고 돌아가던 중 ‘우는 자와 함께 울라’는 주님 음성을 듣고 사랑의 집을 지어 드리기로 약속을 했다”고 떠올렸다. 35가구를 목표로 시작한 모금운동이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으며 54채까지 늘렸다. 류 목사는 “한교총 산하 모든 교단이 한마음으로 봉헌해 54채의 집을 지어 드릴 수 있게 됐다. 울진 지역이 위로와 격려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반겼다. 입주식에 함께 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도 “‘사랑의 집짓기 첫 입주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앞으로도 계속돼 새로운 희망의 울림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나머지 50채의 주택도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연내 이재민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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