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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당선인·민주 “소상공인 지원” 한목소리… 4월 추경 합의할까

    尹당선인·민주 “소상공인 지원” 한목소리… 4월 추경 합의할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방침을 잇따라 밝히면서 윤 당선인의 임기 시작 전인 ‘4월 추경’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여야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경 규모와 내용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룰 경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2차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 윤 당선인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빈곤 탈출 방안을 신속하게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빠르면 현 정부에 추경 요청을 할 수도 있고, 안 들어 주면 정부가 출범하면서 바로 준비된 추경안을 국회에 보내는 방안으로 하겠다”고 2차 추경 방침을 밝혔다. 윤 위원장도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말한 대로 ‘4월 추경’을 실현할 의지가 있다면 신속하게 재원 마련 방안과 추경 규모 등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이끄는 코로나비상대응특위를 중심으로 경제1분과와 함께 추경안을 만들 계획이다. 다만 안 위원장은 “50조원 규모 공약을 했지만 구체적으로 손실 규모가 얼마인지 손실 규모 추산이 하는 것이 먼저이고, 거기에 따라 보상을 하는 것이 맞는 순서”라고 했다. 민주당도 5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약속한 만큼 한국형 대출감면 프로젝트와 온전한 손실보상, 임대료 나눔제 프로젝트 등 윤 당선인의 공약 사항 합의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십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할 경우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한 만큼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 우려가 나온다. 안 위원장은 “소상공인 보상 방법에는 현금 지원, 세금 감면, 대출 등 여러 가지가 있다”며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이 위기를 극복할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했다.
  • “접견실 터서 회의하자” 즉석 공간 재배치… 격의 없는 ‘尹 스타일’

    “접견실 터서 회의하자” 즉석 공간 재배치… 격의 없는 ‘尹 스타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사단 첫 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정부의 최고위급 회의 콘셉트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예고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저는 제 말을 하기보다 여러분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참석했다”고 운을 뗐다. 회의장은 ‘겸손한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라는 백드롭, 윤 당선인과 대변인이 마주 보는 사각 테이블로 꾸려졌다. 윤 당선인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부터 안철수 인수위원장까지 테이블을 한 바퀴 돌며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준비해 온 모두발언이 아닌 즉석 발언으로 회의를 시작한 윤 당선인은 “편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저는 사실 ‘스폿 미팅’을 좋아하는데, 편하게 생각해 달라”며 장소와 시간을 정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즉석에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의 국정 운영 방식을 예고했다. 윤 당선인은 또 “오늘 보니까 여러분들 사무실도 협소하고 고생하시는데 제가 편한 것보다 여러분들 일하실 공간이 확보되는 게 더 맞다”며 “제 접견실을 회의실로 터서 필요한 책상 넣고 부처 업무보고 받으실 때 넉넉하게 쓰시라”고 즉석에서 공간 재배치를 지시하기도 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 기강을 잡기 위한 총대를 멨다. 그는 “구성원 가운데 인수위에 들어왔다고 외부에 자랑하고, 어떤 일을 하고 있다고 알리면서 국민께 혼란을 주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만약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경력은 바로 지금 여기서 끝날 수 있다”고 공개 경고했다. 인수위에서 확정되지 않은 계획이 언론에 보도되는 데 대한 경고다. 인수위는 이날 국방부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주요 부처, 28~29일 나머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으로 업무보고 단계부터 배제 가능성이 나왔던 여가부는 25일 사회복지문화분과 보고에 포함됐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여가부 업무보고 일정은 처음부터 있었고, 나중에 추가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대통령과 비서실이 관련 보고를 받을 수 없도록 한 공수처법에 따라 업무보고 대신 간담회를 진행한다. 헌법상 독립기구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간담회로 대체한다. 이날 국방부 보고에서는 2018년 이후 중단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의 실질적 재가동을 포함한 확장억제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국방부는 EDSCG의 고위급 정례화, 한반도 위기 고조 시 미국 전략자산의 상시 순환배치 협의 방안 등을 보고했다. 윤 당선인의 공약인 ‘병사 월급 200만원’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가 논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당선인은 취임 즉시 인상을 약속했으나, 국방부는 여러 선택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성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환경영향평가는 조속 추진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만 사드 추가 배치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인수위 관계자가 전했다.
  • 교육·여가부 “이혼보다 힘든 통폐합”… 부총리설 과기부 표정관리

    교육·여가부 “이혼보다 힘든 통폐합”… 부총리설 과기부 표정관리

    인수위 파견 ‘퇴짜’에 여가부 위기교육부 통합설 과기부도 기대·한숨“MB 때 이미 실패 결론, 왜 하는지” 통합 업무 분장만 1년 이상 걸려이름 4번 바뀐 행안부도 예의주시“간판만 붙였다 떼는게 의미 있나”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2일 국방부를 필두로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한 가운데 정부조직개편을 앞둔 공직사회가 잔뜩 긴장하는 모양새다. 대규모 통합·분리가 이뤄졌던 2008년 이명박 정부 때가 떠오른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공포감이 가장 큰 곳은 단연 여성가족부다. 국민의힘이 아예 대선 공약으로 ‘여가부 해체’를 내걸었을 뿐 아니라 전날 인수위원회 발표에선 아예 여가부 파견 인력까지 퇴짜를 맞았다. 익명을 요구한 여가부 A국장은 “존폐 직전까지 갔던 이명박 정부에서도 인수위를 출범할 때는 여가부 공무원을 배제했지만 나중에 과장급 1명을 파견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엔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이 큰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여가부보단 덜하지만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통폐합 경험이 있는 교육부 공무원들 역시 또다시 등장한 통합 논의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인수위에 과학기술교육 분과가 설치된 것도 불안감을 자극한다. 교육부 고위공무원 B씨는 “교과부 통합 당시 업무 분장을 하는 데만도 1년 이상 걸렸다”며 “합쳤다 다시 단독 부처로 돌아오는 과정을 겪으며 공무원들 사이에서 우스개로 ‘이혼보다 더 힘들다’는 말을 주고받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통합 논의 상대편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기부대로 걱정이 많다. 그나마 대선 과정에선 ‘또 통합당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컸지만 최근엔 과학부총리 격상 얘기까지 나오자 일단은 한숨 돌린 분위기다. 과학계 출신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2000년대 이후 정부가 바뀔 때마다 개편 대상이 됐다는 경험 때문에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걱정을 숨기지 않는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 분과에 기초과학을 아는 위원이 없다는 것도 과기부 처지에선 불안감을 자극한다. 과기부에서도 교육부와 통합되길 바라지 않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미 실패로 결론 난 건데 인수위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교과부는 입시정책에 과학기술정책이 종속되면서 과학홀대론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교과부 시절을 겪었던 과기부 C국장은 “교과부에선 교육에 과학이 묻혀 버렸고, 미래부 이후론 정보기술에 끌려갔다”고 떠올렸다. 과기부 D과장은 “장기적 관점으로 과학 분야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규모를 줄이더라도 과학기술 단독 부처로 가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부처 명칭만 지속적으로 바꿔 온 행정안전부도 조직개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행안부 E국장은 “노무현 정부에선 행정자치부, 이명박 정부에선 행정안전부, 박근혜 정부에선 안전행정부로 바꿨다가 세월호 참사 이후 행정자치부, 그러고는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로 달라졌다”면서 “간판만 붙였다 떼었다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현재 정부조직개편 논의에서 언급되는 이명박 정부식 개편은 부정적인 평가가 상당했다. 박천오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행정논총’(2011)에 게재한 ‘이명박 정부의 조직개편에 대한 공무원 인식’을 보면 환경변화로 인한 고충과 사기저하 등 부작용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2008년 조직개편 대상이 된 기재부, 교과부, 행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공무원 461명을 대상으로 했다. 박 교수는 이 논문에서 “통합부처에서의 조직융합관리를 위한 이명박 정부의 노력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지적했다.
  • ‘통상’ 다시 외교부로? 좌불안석 산업부

    ‘통상’ 다시 외교부로? 좌불안석 산업부

    정부조직 개편 관련, 경제부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좌불안석이다. 정부조직 개편 때마다 떼었다 붙였다 했던 ‘통상 기능’을 다시 외교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대선 기간 통상 정책을 외교부로 넘기고 지금의 산업부는 산업과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산업자원부’로 개편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힌 터라 더 불안하다. 여기에 ‘에너지기후부’를 신설하자는 아이디어까지 나오면서 에너지 업무까지 내주면 조직이 와해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의식까지 느끼고 있다. 김대중 정부는 통상 정책을 외교 정책과 묶어 ‘외교통상부’로 개편했고 이명박 정부까지 유지됐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통상 정책을 산업부로 이관해 지금까지 이어졌다. 통상 정책의 외교부 이관 주장과 관련, 산업부의 보이지 않는 반격도 만만치 않다. 산업부는 통상을 ‘글로벌 산업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인식하고 산업부에 묶어 두는 데 주력하고 있다. 22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신정부 통상정책 심포지엄’도 같은 맥락의 주장을 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집권 시 조직을 쪼개겠다고 예고했던 기획재정부는 한숨 돌린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의 기재부 조직 개편 관련 공식 언급은 없다. 다만 일각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업무를 기재부로 이관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재부는 전신인 재정경제부 시절엔 금융정책 기능을 갖고 있었으나 2008년 금융위가 출범하면서 국제금융 업무를 제외하고 이관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1월 금융정책을 기재부에 이관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감독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이 경우 ‘공룡부처’ 기재부는 한층 몸집이 커지게 돼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 정부조직개편 쓰나미 앞두고 불안감에 들썩이는 공직사회

    정부조직개편 쓰나미 앞두고 불안감에 들썩이는 공직사회

    공직사회가 정부조직개편이라는 쓰나미를 앞두고 불안감에 들썩이고 있다. 대규모 정부조직개편으로 공직사회를 들쑤셔 놨지만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었던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가 떠오른다는 반응이 나온다. 22일 정부부처 분위기를 종합하면 공포감이 가장 큰 곳은 단연 여성가족부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힘이 아예 대선 공약으로 ‘여가부 해체’를 내걸었을 뿐 아니라 전날 발표된 인수위원회에선 아예 여가부 파견 인력까지 퇴짜를 맞았다. 익명을 요구한 여가부 A국장은 “존폐 직전까지 갔던 이명박 정부에서도 인수위를 출범할 때는 여가부 공무원을 배제했지만 나중에 과장급 1명을 파견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엔 그 여느 때보다 위기감이 큰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여가부보단 덜하지만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통폐합 경험이 있는 교육부 공무원들 역시 또다시 등장한 통합논의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인수위에 과학기술교육 분과가 설치된 것도 불안감을 자극한다. 교육부 고위공무원 B씨는 “교과부 통합 당시 업무 분장을 하는데만도 1년 이상 걸렸다”며 “합쳤다 다시 단독 부처로 돌아오는 과정을 겪으며 공무원들 사이에서 우스개로 ‘이혼보다 더 힘들다’는 말을 주고 받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통합 논의 상대편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기부대로 걱정이 많다. 그나마 대선 과정에선 ‘또 통합당하는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컸지만 최근엔 과학부총리 격상 얘기까지 나오자 지금은 일단은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다. 과학계 출신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에 기대감도 있다. 그런 속에서도 2000년대 이후 정부가 바뀔 때마다 개편 대상이 됐다는 경험 때문에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걱정을 숨기지 않는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 분과에 기초과학을 아는 위원이 없다는 것도 과기부 처지에선 불안감을 자극한다. 과기부에서도 교육부와 통합되길 바라지 않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미 실패로 결론난 건데 인수위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교과부는 입시정책에 과학기술정책이 종속되면서 과학홀대론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교과부 시절을 겪었던 과기부 C 국장은 “교과부에선 교육에 과학이 묻혀 버렸고, 미래부 이후론 정보기술에 끌려가는 모양새였다”고 말했다. 과기부 D과장은 “장기적 관점이 중요한 과학 분야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규모를 줄이더라도 과학기술 단독 부처로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노무현 정부에선 부총리급 위상을 가진 부처였지만 이명박 정부에선 교과부로 바뀌면서 사실상 교육부 일부로 쪼그라들었다. 박근혜 정부에선 교육 분야와 떼어낸 뒤 정보기술 분야와 합쳐진 미래창조과학부로 바뀌었다. 하지만 ‘창조과학’이라는 작명 때문에 곤욕을 치러야 했다. 문재인 정부에선 과학 분야만 독립된 명실상부한 과학기술부처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컸지만 실제로는 이름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일 뿐 큰 변화는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정부조직개편 때마다 약방의 감초로 떼었다 붙였다 하는 통상 기능이 걸려있는 산업통상자원부도 좌불안석이다. 안 위원장이 대선 당시 산업부를 산업자원에너지부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데다 최근 ‘에너지기후부’를 신설하자는 얘기까지 나오기 때문이다. 통상에 더해 에너지 업무까지 빠져나가면 사실상 조직 붕괴 수준 아니냐는 위기의식까지 느끼고 있다. 이에 산업부에선 통상을 ‘글로벌 산업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강조하는 분위기다. 나아가 과기부 정보통신 업무와 중소벤처기업부를 산업부로 묶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언했던 예산 기능 분리에 불안했던 기획재정부는 당장은 한숨 돌린 분위기다. 윤 당선자와 인수위에선 기재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선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 오히려 일각에선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업무를 기재부로 이관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1월 금융정책을 기재부에 이관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감독원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이명박 정부 시절 초거대공룡이었던 기재부 모델로 되돌아가는 것이어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진행중인 정부조직개편 논의는 여러모로 이명박 정부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학계에선 당시 정부조직개편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이와 관련, 박천오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지난 2011년 ‘행정논총’에 게재한 ‘이명박 정부의 조직개편에 대한 공무원 인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8년 조직개편의 대상이 된 기재부, 교과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5개 부처 공무원 4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대규모 정부조직개편은 목표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한 반면 환경변화로 인한 고충과 사기저하 등 부작용은 상당했다. 박 교수는 이 논문에서 “행정개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조직개편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서구 학자들의 기존 지적이 타당함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통합부처에서의 조직융합관리를 위한 이명박 정부의 노력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부처 국장급 공무원 E씨는 “노무현 정부에선 행정자치부, 이명박 정부에선 행정안전부, 박근혜 정부에선 안전행정부로 바꿨다가 세월호 참사 이후 행정자치부, 그리고는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로 달라졌다”면서 “간판만 붙였다 떼었다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공직사회 분위기와는 별개로 국가전략 차원에서 정부기능을 합리화하는 고민은 이어가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국제해양법 전문가인 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예전처럼 해운물류, 수산, 해사·항만 업무를 산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에 적절히 조정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면서 “경제부처인 해양수산부와 해상치안기관인 해양경찰청도 업무 성격으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속보] 안철수 “항체양성률 샘플조사…‘과학 방역’ 하겠다”

    [속보] 안철수 “항체양성률 샘플조사…‘과학 방역’ 하겠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일반 국민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서 방역 정책에 반영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22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이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의 전날 회의 결과를 전하며 이렇게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전 국민 대상으로 여론조사 식으로 샘플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인수위 대변인실은 안 위원장이 언급한 ‘항체 양성률 조사’에 대해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샘플링을 통한 항체 양성률 조사를 설명한 것”이라며 “전국민 대상 항체 양성률 조사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안 위원장은 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본인과 부모의 선택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다들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 정부 방역 정책을 저희는 정치방역이라고 평가한다. 즉 여론에 따른 정책 결정이어서 여러 가지 실수가 나왔다는 분석”이라며 “새 정부는 과학 방역,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정책 결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준석 “전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 견제, 옳은 방향 아냐”

    이준석 “전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 견제, 옳은 방향 아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청와대가 ‘안보 공백’을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제동을 건 것에 대해 “내가 하면 괜찮고 남이 하면 안보공백인가”라고 반문했다. 22일 이 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보 공백이라고 하면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미사일이라 말하지 못하는 걸 말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 대통령 시대’ 공약을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오히려 광화문 이전을 하겠다고 했을 때 안보 공백 이전에 경호공백 자체가 생긴다는 얘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견제를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은 아니다”라며 “협상 타결 문제가 아니라 전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 정권 출범에 협조해야 하는 것은 법률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윤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에서는 여가부가 상시 업무가 없는 상태라고 보고 있다”며 “여성 업무는 제가 봤을 때 제도개선 인권 캠페인 업무가 남은 것이기 때문에 위원회 조직으로 업무가 이관될 수는 있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는 전략 공천은 없지만 “경선과 우선 공천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합당 논의에 대해서는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연락한 상태라고 말하며 “공천관리위에 국민의당 측 인사를 두 분 정도씩 편입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두라고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 5년 이끌 새 정부 국정과제, 尹이 5월 초 직접 대국민 발표한다

    5년 이끌 새 정부 국정과제, 尹이 5월 초 직접 대국민 발표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초 국정과제 대국민 발표를 목표로 매주 화·목요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주재로 회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인수위 일정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간사단 회의를, 목요일 오전 10시 분과별 업무보고를 주재할 예정이다. 신 대변인은 “(당선인이) 핵심 국정과제를 직접 챙김으로써 임기 내 국정과제 실천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오는 25일까지 분과별로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29일까지 기타 부처의 업무보고를 완료할 예정이다. 국정과제 선정과 관련, 인수위는 오는 31일까지 분과별 과제를 검토한 뒤 다음달 4일과 18일 1·2차에 걸쳐 추린다. 다음달 25일 최종안을 마련해 5월 2일 윤 당선인에게 보고하면 윤 당선인이 5월 4~9일 사이 이를 확정해 직접 발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았다고 신 대변인은 설명했다. 인수위는 국민 대토론회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인수위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월요일 오전 9시 전체회의와 일요일 오후 3시, 수요일 오전 9시, 금요일 오전 9시 간사단 회의를 주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수위는 2차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특별위원회로 격상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특위 위원장을 겸임하는 안 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대책과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을 논의했다.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도 호남 출신 정운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인선을 완료했다.
  • 시작부터 어그러진 ‘용산 시대’… 文·尹 강대강 대치 장기화 가능성

    시작부터 어그러진 ‘용산 시대’… 文·尹 강대강 대치 장기화 가능성

    청와대가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계획에 제동을 걸면서 취임과 동시에 ‘용산 시대’를 열겠다는 당선인의 계획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윤 당선인이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임기 초반을 보내겠다고 밝히면서 ‘강대강’ 대치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애초 윤 당선인 측은 22일 국무회의에서 496억원의 예비비 지출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국방부 이전 작업부터 진행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내일 예비비 안건의) 국무회의 상정은 어렵다”고 했다. 당장 ‘이사 비용’인 예비비가 없으면 예산집행 권한이 없는 인수위로선 집무실을 이전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에서는 “국방부와 합참, 관련 기관 등은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이 임무에 임해 달라”고 못박았다. 윤 당선인은 일단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임시 집무실’로 만들어 사용하다가 용산 국방부 청사에 새 집무실을 마련하면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협조를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윤 당선인 측의 입장 표명은 겉으로는 감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만, 어떤 식으로든지 윤 당선인이 청와대에 발을 들이는 일은 없을 것임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윤 당선인은 전날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해 국민께 정중하고 소상하게 말씀드렸다”는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의 설명에선 여론이 불리하지 않다고 보는 기류도 읽힌다. 보수 진영에서조차 속도조절론을 제기할 만큼 촉박했던 터라 책임을 문 대통령에게 돌리면서 ‘용산 시대’ 개막이 늦어지는 상황은 윤 당선인에게도, 6·1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에도 불리할 게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윤 당선인의 이전 로드맵은 ‘연착’이 불가피하게 됐다. 국방부 측은 앞서 이사용 사다리를 올릴 수 없는 국방부 청사의 특성 때문에 “20일간 매일 24시간을 돌려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5월 10일 취임 이후 20여일 뒤인 5월 말~6월 초쯤 국방부 이전이 완료되고 곧바로 청사를 새로운 대통령 집무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이 시작될 수밖에 없다. 이러면 윤 당선인이 용산 집무실에서 근무하는 시점은 6월 말이나 7월 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새 대통령이 집무실이 아닌 장소에서 임기를 시작하는 초유의 사태를 우려하는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양측이 극적으로 절충안을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언제든지 협의가 잘되면 임시국무회의를 열어서 예비비를 처리할 수 있다”며 여지를 열어 뒀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청와대 발표 1시간 뒤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의 차담에서 “집무실 이전에는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인수위와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 위원장은 “서로의 우려를 씻을 수 있는 해법을 찾길 바란다”고 했다.
  • 안철수 “코로나 방역 체계 확립·소상공인 보상, 제1의 민생 과제”

    안철수 “코로나 방역 체계 확립·소상공인 보상, 제1의 민생 과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무너진 정치 방역의 폐허 위에 과학 방역이라는 든든한 성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21일 안 위원장은 통의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자신이 위원장을 겸하는 코로나19비상대응특별위원회(이하 코로나특위) 첫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 방역의 구체적 내용을 채우는 것이 특위의 첫 번째 임무”라며 “그간 현 정부에서 시행했던 정책들을 점검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확인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단계적 일상회복, 백신패스, 아동백신 접종 가이드라인 등을 언급하며 “점검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확진자 수 예측이 왜 빗나갔는지 (파악하기 위해) 지금까지 쌓아놓은 확진자·위중증자·사망자에 대한 자료 분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경제적 관점에서 소상공인의 손실 부분에 대한 해법도 찾아야 한다”며 “대출 연장, 세금 감면, 현금 지원 등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 믹스(혼합)해 접근해야 할지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 위원장은 손실보상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들을 인수위에 파견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적인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확립하고 합리적인 소상공인 보상 방안을 마련해서 시행하는 게 현시점에서 시급한 제1의 민생 과제”라며 “급하다고 해서 설익은 해법을 내놓으면 오히려 혼란과 가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완성도 높은 해법을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팬데믹이 이번 코로나19 한 번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전혀 다른 종류의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닥쳐올 것”이라며 “향후 대한민국 방역 정책의 기초를 만드는 일을 특위 위원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대안을 만드는 회의체인 코로나특위는 20명 이내 규모로 꾸려진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방역 관련 데이터 분석 분야 전문가 그룹,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을 경제1분과와 협의할 경제 전문가 그룹, 기재부·보건복지부 공무원 등 20명 이내 특위 위원들이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속보] 인수위 “29일까지 업무보고…국정과제 5월초 발표”

    [속보] 인수위 “29일까지 업무보고…국정과제 5월초 발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는 5월초 국정과제 대국민 발표를 목표로 매주 화·목요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주재로 회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간사단 회의를, 목요일 오전 10시 분과별 업무보고를 주재할 계획이다. 신 대변인은 “새 정부 국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국정과제를 직접 챙김으로써 임기 내 국정과제 실천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일요일 오후 3시 간사단 회의, 월요일 오전 9시 전체회의, 수요일 오전 9시 간사단 회의, 금요일 오전 9시 간사단 회의를 각각 주재한다. 인수위는 오는 25일까지 분과별로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기타 부처에 대해서도 오는 29일까지는 업무보고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 대변인은 “어떤 부처를 주요 부처로 선정해 먼저 보고를 받을지는 분과별로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달 말까지 분과별로 국정과제를 검토하고 다음달 4일 1차 선정, 18일 2차 선정을 거쳐 25일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오는 5월 2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 확정안이 보고되고 윤 당선인이 같은달 4∼9일 국정과제를 직접 확정·발표한다.
  • 김총리 “유임? 불가능한 일…靑이전, 그럴수밖에 없었을것”

    김총리 “유임? 불가능한 일…靑이전, 그럴수밖에 없었을것”

    김부겸 국무총리가 새 정부에서 자신이 국무총리로 당분간 유임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와대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도 당선인 입장에서는 그렇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방문 중 도하의 한 호텔에서 한 순방기자단 간담회에서 자신의 유임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라는 건데 이는 당과 당의 관계에서 풀어나가야 할 일”이라며 “개인이 협치의 상징이 되면 안 된다.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고 유임설에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협치라는 측면에서 (유임설이) 나왔을 텐데, 타깃 자체가 잘못 설정됐다”면서 “(유임설은) 전체적인 국면을 정확하게 꿰뚫지 못한 해프닝”이라고 규정했다. 김 총리는 앞서 정치권에서 유임설이 거론되자 총리실 측 입장을 통해 “차기 정부 출범 전 인수인계 작업을 하는 것까지가 총리의 역할”이라면서 유임 가능성에 선을 그은 바 있다.김 총리는 ‘귀국 후 가장 먼저 살필 국내 현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인수위측과 만날 것”이라면서 “(인수인계가) ‘스무스’하게(부드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미팅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우리가 정리해서 넘겨줄 것은 넘겨줄 것”이라며 “인수위 쪽에서도 들쑤시듯이 얘기하지 않도록 (정부 측에서 노력하겠다). 체계적으로 인수인계가 되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만남의 상대나 일시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21일 오후 귀국하는 만큼 이번 주 내에 안철수 인수위원장과의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고민이 있지 않았겠나. 새 정부의 상징적인 사안이 돼버려서 당선인으로서는 그렇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논란은 있지만 그것이 새 정부의 성격을 절대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 대체거래소 추진 탄력… 한국거래소 ‘67년 독점’ 깰까

    한국거래소와 경쟁할 대체거래소(ATS) 설립 추진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차기 정부도 호의적이라 ATS 설립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67년간 이어 온 한국거래소의 독점시대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경쟁 체제가 도입될지 주목된다. 대체거래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ATS설립검토위원회 관계자는 20일 “상반기 중 금융당국에 대체거래소 설립 예비인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ATS설립검토위원회는 2019년 대체거래소 설립 추진을 위해 금융투자협회와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 등이 참여해 만든 조직이다. 금융당국은 2013년 8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대체거래소 설립 근거를 만들었지만 거래량 규제와 그에 따른 수익성 우려 등으로 추진 동력을 얻지 못했다. ATS 거래량 한도를 시장 전체 거래량의 15%, 개별종목 거래량의 30% 이내로 규제해 놓아 사업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증시 반등과 개인투자자의 대거 유입으로 거래 규모 자체가 커지면서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ATS 설립 관련 인가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도 대선 후보 시절 중소기업 전용 대체거래소 설립을 공약하는 등 긍정적인 입장이라 향후 다양한 형태의 ATS가 추가로 설립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ATS 도입으로 한국거래소와의 경쟁 구도가 마련되면서 수수료 경쟁, 서비스 다양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위원은 “ATS가 도입되면 거래 방식이나 호가 제출 방식 등 기존과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경쟁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설립 이후 초기에는 거래소 간 가격 편차 심화 등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과거와 달리 ATS 설립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이미 한국거래소 주식 매매 수수료율이 0.0027%로 낮은 편이라 경쟁자가 들어와도 경쟁해 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 권영세·추경호 확진… 尹·인수위 코로나 비상

    권영세·추경호 확진… 尹·인수위 코로나 비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은 추경호(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전날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의 확진에 이어 인수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방역과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추 간사는 페이스북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며 “인수위 초기 업무가 막중한데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없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뒤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사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택근무 형태로 업무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수위에 따르면 추 간사는 지난 18일 인수위원회 현판식과 전체회의에 참석했지만 윤 당선인과의 밀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 간사는 지난 19일 오전에는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해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인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최종학 서울대 교수와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 위원장과 다른 인수위원들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인수위 사무실 소독은 이날 모두 마쳤다. 앞서 권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일주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권 부위원장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직 인수라는 막중한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우리 인수위원들께서 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일주일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尹 “코로나 대응 최우선”… ‘50조 추경’ 국회와 첫 협치 시험대

    尹 “코로나 대응 최우선”… ‘50조 추경’ 국회와 첫 협치 시험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대응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윤 당선인은 취임 전인 4월 국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5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목표로 ‘거야’(巨野)가 되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첫 협치에 나설 예정이다. 윤 당선인 측은 20일 통화에서 “윤 당선인이 코로나 대응과 민생 대책에 관련해선 ‘타이트’한 보고를 주문했다”며 “후보 시절 약속한 손실보상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당선된 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가 블랙홀처럼 이슈를 빨아들였으나, 이날 윤 당선인이 국방부 청사로 이전을 확정한 만큼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취임 후 6·1 지방선거와 새 정부 인사청문회 정국이 시작되면 국회에서 추경 논의가 쉽지 않은 만큼 취임 전 50조원 안팎의 추경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 이어 이날도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비공개 만찬을 함께 하며 신속한 추경 처리를 당부했다.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추경 처리가 불가능한 만큼 조만간 윤 당선인이 직접 민주당과 소통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규제 강도와 피해 정도에 비례한 손실보상,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자료를 토대로 지원액의 50%를 먼저 지원하는 선(先) 보상 제도를 공약했다. 이달 말로 닥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도 유력하다. 윤 당선인 측은 “민생과 생업의 문제에 관해서는 현 정부의 소프트랜딩(연착륙)식은 안 된다는 게 당선인의 생각”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은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21일 오후 2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인수위는 21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에도 착수한다. 인수위 내 7개 분과가 동시다발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는 물론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 정책에 대한 종합 평가도 이뤄진다. ‘탈원전’처럼 완전 폐기할 정책, 새 정부가 보완해 계속 추진할 과제 등도 추린다. 부처 업무보고가 끝나면 윤석열 정부의 정부조직 밑그림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대선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어떻게 구현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인수위는 매주 월요일 전체회의를 하고, 간사단 회의는 수·목·금 주 3회 진행한다. 21일 2차 전체회의에서는 기획조정분과가 마련한 인수위 운영기간 전체 일정과 분과별 활동 계획 등을 확정한다.
  • YS 손자·의사출신·안캠프 외교 전문가…눈길끄는 尹인수위 청년 실무위원

    YS 손자·의사출신·안캠프 외교 전문가…눈길끄는 尹인수위 청년 실무위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를 함께 맡게 될 청년 실무위원 19명을 임명했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독특한 경력과 행보로 눈길을 이끈 이들이 많다. 우선 실무위원 중 하나인 김인규 전 청년 보좌역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친손자다.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의 비서로 일하다 윤 당선인 캠프에 합류해 활동해왔다. 또 김태욱 실무위원은 의사 출신으로, 의료 분야 스타트업인 에어스메디컬 인공지능 연구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대학생인 장혜원 전 청년 보좌역은 선대본부에서 홍보·미디어 업무를 담당했다.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후 개표 상황실에서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김지희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대선 직전인 지난 5일 윤 당선인의 대선 후보 정강·정책 찬조 연설에 나선 바 있다. 국민의당 측 ‘의중’도 이번 청년 인선에 반영됐다. 김진수 전 외교부 사무관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대선 후보 캠프에서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 추천으로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외교·안보 전문가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각 분과에 청년 실무위원들이 임명됐다”며 “기획위원회 산하 청년 태스크포스(TF)를 포함해 향후 인수위에 참여할 청년이 약 30명 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이날 청년 실무위원 19명 중 이들 5명의 명단만 공개했다.
  • 속전속결 인수위 띄운 尹, 다음은 국무총리 인선 관심

    속전속결 인수위 띄운 尹, 다음은 국무총리 인선 관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당선 확정된 지 8일 만에 속전속결로 인선을 마무리하고 인수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남은 주요 과제인 국무총리 등의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의 역할을 축소하는 한편 내각의 중요성과 실무 능력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내각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공동정부 기치 아래 인수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5월 10일 정부 출범 이전에 국무총리를 인선하려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쯤에는 국무총리 내정자를 발표해야 한다. 통상 여야의 국무총리 인사청문 절차가 약 3주가량 걸리는 까닭이다. 앞서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13일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가급적 윤석열 당선인 취임 이전에 국무총리 인선이 마무리되기를 바라나, 국회와 상의해야 될 사안”이라고 했다. 국무총리 하마평에는 우선 안 위원장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공동정부를 약속한 만큼 ‘국민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윤 당선인의 기조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한 가운데 의료계와 과학기술분야에 강점이 있는 안 위원장의 경력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 다만 국회 여소야대 국면에서 행정 경험도 전무한 안 위원장이 내각을 이끌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있다. 또한 안 위원장이 총리직에 기용된다면 보유한 안랩 주식을 대거 백지신탁해야 한다는 문제도 따라붙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 의무자는 3000만원 이상 주식을 보유할 경우 두달 내 해당 주식을 매각하거나 수탁기관에 백지신탁을 맡겨야 한다. 여소야대 정국을 고려해 민주당계 출신 인사 가운데 발탁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 당선인의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부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조언자로 활동해 온 새정치민주연합 출신 김한길 위원장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또한 호남 출신으로 4선을 지낸 박주선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장도 있다. 박 전 부의장은 지난 17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것 관련, “개인적으로는 기분 나쁘지는 않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보탬이 되는 역할이 있다면 부족하지만 조그마한 밀알의 역할이라도 하는 게 도리이고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 현판식서 악수 건넨 이준석, “다행이다” 안철수...‘李·安 화해모드’

    현판식서 악수 건넨 이준석, “다행이다” 안철수...‘李·安 화해모드’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로드맵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양당 대표가 조우했다. 양당이 공동정부를 구성하기로 한 만큼 갈등을 최소화하자는 방침에 발맞추듯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간에는 전과 다른 기류가 포착됐다.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 현판식에는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 자격으로, 이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 자격으로 자리했다. 참석자들 사이에 인사가 오가는 가운데 이 대표가 먼저 현판 앞에 서 있던 안 대표에게 악수를 청했다.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짧은 악수를 했다. 안 대표의 곁에 서 있던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됐던 이 대표에게 “오늘부터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이 대표는 “어젯밤부터 격리가 해제됐다”고 답했고, 권 부위원장 옆에서 대화를 듣고 있던 안 대표는 “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돼 화상회의를 통해 당무를 이어오다가 이날 현장 행보를 재개했다. 두 사람의 태도는 날로 ‘화해 모드’로 바뀌는 모습이다. 지난 1일 3·1절 기념식 때만 해도 안 대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자리에서 일어나 웃으며 악수한 반면, 이 대표에 대해서는 자리에 앉아 싸늘한 표정으로 악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양당 대표의 첫 ‘쓰리샷’이 나온 지난 4일 서울 광진 유세에서 함께 연단에 올라 한목소리를 내긴 했지만, 서로 눈맞춤이나 악수는 없었다. 그러다 대선 투표일 하루 전인 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는 안 대표가 먼저 다가가 이 대표에게 말을 걸었고,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인사했다.
  • [서울포토] 윤석열 당선인, ‘오늘 점심은 이준석과 함께’

    [서울포토] 윤석열 당선인, ‘오늘 점심은 이준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18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오는 5월 대통령 취임식 때까지 50여일간 운영될 인수위는 윤 당선인의 ‘일하는 정부’ 기조를 바탕으로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과제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건물 입구에서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현판식을 진행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인수위 현판식과 전체 회의를 마친 뒤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 인근의 식당에서 곰탕과 만두로 점심 식사를 했다. 이날 오찬에는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참석해 윤 당선인과 한 테이블에 앉았다. 대선 후 첫 만남이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70분가량 환담을 하며 식사했다.
  • [서울포토]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 인수위 현판식 참석

    [서울포토]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 인수위 현판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8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닻을 올렸다. 지난 10일 윤 당선인이 당선확정된 지 8일 만이자,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발탁된 지 5일 만에 인수위가 출범하게 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을 포함한 약 40명 정도 인원이 참석했다.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도 이날 현판식에 함께했다. 전날 인선을 완료한 윤 당선인의 인수위는 7개분과로 구성됐다.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분과로 구분된다. 분과별 인원은 경제2분과와 사회복지문화 분과는 4명, 나머지 5개분과는 3명씩 배정됐다. 별도로 당선인 비서실과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등의 조직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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