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철수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균형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호르몬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워싱턴DC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31
  • 홍준표 “배신자 집단”…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미래당’ 견제

    홍준표 “배신자 집단”…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미래당’ 견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배신자 집단”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인 미래당을 비난했다.자유한국당은 4일 양당 통합에 공식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 그러나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배신자 집단’이라는 거친 표현을 쏟아내며 미래당 출범을 평가절하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에서 내부 총질을 하다가 떨어져 나간 사람이 자유한국당에서 내부 총질만 하다가 떨어져 나간 사람과 합쳐 본들 그 당은 ‘내부 총질 전문당’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배신자 집단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홍준표 대표는 “우리 국민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배신자다. 한번 배신은 두번 배신을 불러오고, 종국에 가서는 정치 불신의 근원이 된다”면서 “더 이상 이 땅에 ‘배신의 정치’가 ‘개혁’으로 포장돼 국민을 현혹하는 일이 없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에 있었다가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바른정당 합당에 대해 착잡한 심경을 표현하면서도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에 비판적인 의견을 내놨다. 장제원 대변인은 “왜 정체성도 모호하고 이념도 모호한 국민의당과 함께 하려고 하는가”라면서 “왜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정당 인수합병(M&A)만 하고 다니는 안철수 대표와 함께하려고 하는가”라고 평했다. 이어 “지지고 볶더라도 한국당과 함께 채우고 바꾸며 우리가 꾸던 보수의 꿈을 실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정병국·오신환·정운천·지상욱 등 의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 + 국민 새이름 ‘미래당’ 확정… 反통합파 5일 국민의당 탈당

    바른 + 국민 새이름 ‘미래당’ 확정… 反통합파 5일 국민의당 탈당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 전원이 5일 기자회견에서 탈당 선언을 하고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의당 중재파로 분류된 박주선, 주승용 의원은 ‘통합개혁신당’(가칭)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민평당 창준위 최경환 대변인은 2일 “이날 오전 민평당 창준위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 나서는 의원은 15~16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평당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린 현역 의원은 천정배, 정동영, 조배숙, 박지원, 유성엽, 장병완,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준영, 윤영일, 이용주, 정인화, 최경환 의원 등 14명이다. 여기에 중재파로 알려진 황주홍 의원이 합류를 1일 선언했고, 이용호 의원도 민평당 합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민평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탈당 선언 다음날인 6일 연다. 민평당은 지도체제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하기로 결정했다. 지도부는 다득표 순으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 4인을 선출한다. 한편 중재파로 분류된 박주선, 주성용, 김동철 의원은 이날 안철수 대표가 추진하는 통합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통합신당의 새이름은 ‘미래당’으로 결정됐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서울포토] 안철수-유승민 ‘미래당’ 당명 들고…

    [서울포토] 안철수-유승민 ‘미래당’ 당명 들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운영회의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만드는 신당의 이름을 ’미래당’으로 결정한 뒤 당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신당 당명 ‘미래당’

    [서울포토]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신당 당명 ‘미래당’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운영회의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만드는 신당의 이름을 ’미래당’으로 결정한 뒤 당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 당명은 ‘미래당’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 당명은 ‘미래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 당명이 ‘미래당’으로 정해졌다.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 당명이 ‘미래당’으로 정해졌다. 양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전체회의를 열어 통합신당의 당명을 ‘미래당’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만장일치로 당명을 미래당으로 결정했다”면서 “100년 이상 가는 굳건한 정당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당은 전날 통합신당 당명을 확정하려고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 해 당명 발표를 이날로 연기했다. 전날까지 제출된 당명 중 ‘바른국민당’과 ‘미래당’ 2개로 후보를 압축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미래당’을,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바른국민’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13일로 예정된 양당 통합 전당대회의 구체적 개최 방안과 통합 이후의 일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꼰대’라는 지적에 문재인 대통령 걸고넘어져

    홍준표, ‘꼰대’라는 지적에 문재인 대통령 걸고넘어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한국당의 ‘꼰대당’ 이미지를 해명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걸고넘어졌다.홍준표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자유한국당에 꼰대 이미지가 있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낙인찍기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표는 세간의 평가에 대한 반박으로 “내가 문재인 대통령보다 호적으로 한 살 밑”이라면서 “하지만 나에게는 ‘꼰대’라 하고, 문 대통령은 ‘꼰대’라고 안 부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호적상 출생년도는 홍준표 대표가 1954년생, 문재인 대통령이 1953년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자신과 자유한국당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기 위해 짠 프레임이라는 것이다. 홍준표 대표는 자신에게 ‘꼰대’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홍준표 대표는 “내가 말을 빙빙 안 돌린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기자에게도 ‘그것을 질문이라고 하느냐’고 야단친다”면서 “아버지가 야단치듯 하는 것을 보고 ‘꼰대’라고 하는데,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지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꼰대’라고 표현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정치를 희망하는 흙수저 청년들이 다른 야당이 아닌 자유한국당에 와야 하는 이유로 ‘선거 비용 보전’을 들었다. 홍준표 대표는 일정 득표율(15%) 이상이면 선거 비용을 보전해주는 선거공영제를 언급하면서 “적어도 자유한국당에서 출마하면 호남을 빼고 15% 이상 득표한다”면서 “안철수당이나 다른 당에 가면 5%도 못 받을 수 있다. 여러분들이 돈 없이 정치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홍준표 대표는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다른 것은 다 싫어해도 이 분이 돈 없이도 선거할 수 있는 정치 환경과 법을 만든 것은 높이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악수하는 안철수-유승민

    [서울포토] 악수하는 안철수-유승민

    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통합창당 당명을 결정하는 전체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민의당 4일 전대 취소…전당원 투표로 합당 추진

    국민의당이 오는 4일로 예정됐던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결정하는 전당대회를 취소했다. 대신 13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당대회까지 전당원투표와 중앙위원회라는 우회로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반대파는 “안철수식 사당 정치”라고 비난했다. 국민의당은 3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2월 4일 전당대회 소집 취소의 건과 당헌 개정안 발의의 건 등을 의결했다. 안철수 대표는 “4일 중앙위원회를 연 뒤 전당원투표를 진행해 그 결과를 다시 중앙위에서 추인할 예정”이라며 “2월 13일 예정대로 통합 전당대회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앞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통합반대파인 민주평화당 발기인 중에서 전당대회 투표권을 갖는 경우가 있어 이중 당적 문제로 전당대회를 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반대파가) 창당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이중 당적자 등을 구분하고 걸러낼 수 없다”며 “그래서 당원 전체의 의사를 묻는 전당원투표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경우 당의 합당과 해산을 전당원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중앙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최소 투표율 규정 없이 투표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하는 내용이다. 통합반대파인 박지원 전 대표는 “가히 아프리카 독재국가 수준”이라고 반발했다. 민주평화당은 “합당을 전당원투표로 날치기하겠다는 것은 정당법과 당헌당규를 위반한 무효”라고 논평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중재파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중도개혁정당을 우뚝 세워내는 데 함께해 준다면 2월 13일에 통합을 완결시키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백의종군’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동철 원내대표, 주승용 의원, 이용호 의원 등 중재파는 함께 모인 뒤 안 대표의 조건부 사퇴 선언에 “불쾌하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중재파가 합류해 주면 사퇴하고 합류하지 않으면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열린세상] KBS 개혁과 안철수 ‘적폐정치’/김종면 서울여대 국문과 겸임교수

    [열린세상] KBS 개혁과 안철수 ‘적폐정치’/김종면 서울여대 국문과 겸임교수

    역시 개혁은 혁명보다 어려운가 보다. 혁명은 반대 세력을 힘으로 제압할 수 있지만 개혁은 반대파를 끊임없이 아우르며 가야 하니 그만큼 더 힘들 수밖에 없다.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 루쉰은 비분강개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개혁의 반대자들은 개혁자들을 해칠 때는 잠시도 느슨한 적이 없고 그 수단의 혹독함 또한 이를 데가 없다. 개혁자들만이 여전히 깊은 꿈속에 빠져 항상 손해를 보았다. 그래서 중국에는 진정한 개혁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면 루쉰이 생각한 대안은 무엇인가. 루쉰의 비유적인 표현을 빌리면 그것은 “물에 빠진 개는 끝까지 두들겨 패야 한다”는 것, 곧 불의와 어설프게 타협하지 않는 불요불굴의 투쟁 정신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런 경세(警世)의 목소리가 필요한지 모른다. 우리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개혁의 시대’를 살고 있다. 적폐청산이라는 말이 시대의 언어가 됐지만 그것은 사실 개혁, 더 정확하게는 ‘지독한 개혁’이나 다름없다. 기필코 개혁을 이뤄 내야 한다. 지난 정권의 국정 농단으로 인한 적폐를 그냥 두고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없다. 사정은 녹록지 않다. 개혁에 저항하는 일부 기득권 세력은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정치보복 프레임을 전가의 보도인 양 들이대며 국민을 현혹하려 든다. 루쉰의 말대로 ‘물에 빠진 개들’에게서도 사람 냄새가 나고 그들이 ‘페어’를 주장할 줄 알 때 페어플레이를 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마저 든다. 적폐는 교묘히 자신의 몸을 숨긴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본모습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새정치’라는 이름의 적폐행진을 이어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그 한 예다. 안 대표는 지난 26일 최고위원회에서 KBS 고대영 전 사장 해임과 관련, 정부·여당이 방송법 개정안을 사실상 폐기처분하고 새로운 방송적폐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권편향 방송들이 차고 넘치는데 또 하나의 공영방송 경영진을 자기 사람으로 심으려 한다고도 했다. 국민의당과 통합을 앞둔 바른정당이 “문재인 정부의 ‘사영방송’” 운운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고 전 사장 해임은 새로운 방송 적폐인가. 고대영 체제 KBS는 한마디로 정권만 바라본 ‘청와대 방송’이었다. 세월호 참사나 최순실 국정 농단 같은 온 국민의 이목이 쏠린 사안을 KBS가 어떻게 축소·왜곡 보도했는가를 생각하면 감히 그런 말을 할 수 없다. KBS에 저널리즘은 없었다. 지난해 12월 KBS가 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 재허가 심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기준 점수에 미달해 조건부 재허가를 받은 것은 KBS의 실추된 위상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기존에 발의된 방송법 개정안은 ‘정치권 영향력 상존’이라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방송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 대표의 주장은 결국 방송법 개정안과 사장 퇴진을 연계해 KBS 적폐 체제의 연장을 꾀한 개혁 저항 세력과 궤를 같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권 편향 방송이 넘쳐나는가. 편향의 기준부터 밝히고 어떤 방송이 그렇게 본분에서 벗어난 짓을 하는지 말하는 게 도리다. 정치인의 막말은 무엇보다 시급히 청산돼야 할 적폐다. 고 전 사장의 해임으로 140일 넘게 계속된 파업 사태가 수습됨으로써 KBS는 공영방송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추락한 위상을 회복하고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 안 대표는 아직 이뤄지지도 않은 KBS 인사를 예단해 “새로운 적폐”라고 몰아붙였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코드 인사 논란은 이제 종식돼야 한다. 차제에 정당 추천 형태로 이뤄지는 KBS 이사 선출 방식을 바꿔 공영방송이 정치권의 입김에 좌우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안 대표는 고 전 사장의 해임이 노조의 요구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단견이다. 언론 적폐청산과 공영방송 정상화는 국민의 염원이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적법하게 처리된 해임을 적폐로 모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KBS 정상화의 의미를 퇴색하게 한 안 대표의 발언에서 보듯 개혁의 암초는 곳곳에 널려 있다. 공영방송이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한다면 적어도 개혁을 적폐라고 강변하는 목소리는 크게 잦아들 것이다. 개혁의 성공은 태반이 언론에 달렸다. KBS는 이제 공영방송의 새 역사를 써 나가야 한다.
  • 국민·바른 통합신당 전대 새달 13일 개최

    安, 중재파 사퇴안 받아들일 듯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다음달 13일 신당 창당을 위한 통합전당대회를 여는 데 합의했다. 양당의 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29일 첫 확대회의 후 “다음달 13일 통합 전대를 열기로 결정했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신당이)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당 대표는 확대회의에서 통합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전날 통합 반대파 의원에 대해 무더기 징계를 강행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당원 의사에 반하는 행위는 엄정 조치하겠다”며 “통합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도 “신당 성공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명 채택도 주된 안건으로 다뤄졌다. 통추위는 지난 23~28일 1주일간 온라인을 통해 통합 신당의 이름을 공모했다. 4564명의 참여로 8220건의 당명이 접수된 가운데 ‘바른국민당’이 428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당 내 중재파를 향한 ‘구애’ 작업에도 속도를 냈다. 앞서 두 대표는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주승용 의원 등 국민의당 중재파 의원과 오찬을 했다. 안 대표는 중재파가 제시해 온 사퇴안을 받아들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 대표는 회동 직후 “선택은 안 대표 본인이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내 통합 반대파인 ‘민주평화당’ 관계자들은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 갔다. 통합 반대파인 최경환 의원은 “발기인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당원권을 2년 정지하는 중징계는 합당 반대에 대한 치졸한 보복 행위”라고 비난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바른 통합추진위 첫 확대회의…‘마주 보는 두 대표’

    [서울포토] 국민-바른 통합추진위 첫 확대회의…‘마주 보는 두 대표’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 첫 확대회의에서 안철수(오른쪽) 대표와 유승민 대표가 새롭게 등장한 합당 홍보물을 벽보를 뒤로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서울포토] 악수하는 유승민 대표와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악수하는 유승민 대표와 안철수 대표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 첫 확대회의에서 안철수(오른쪽) 대표와 유승민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이상돈 “안철수·유승민 영호남 배신자들의 화합” 힐난

    이상돈 “안철수·유승민 영호남 배신자들의 화합” 힐난

    국민의당 반통합파인 이상돈 의원이 29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영호남 화합’이 아닌 ‘영호남 배신자의 화합’이라고 직설했다.이 의원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처음에는 화개장터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안철수 대표가 만나 ‘동서 화합’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유 대표는 TK에서 배신자로 낙인 찍혀 있고, 안 대표는 호남을 배신이 아니라 욕을 보인 사람으로 돼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안 대표가 호남정치의 본질을 전혀 모르고 정치하고 있다”며 “그런 무리수를 둔 데는 보수로 옮기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주변 측근들의 꼬득임과 정치 컨설턴트의 아이디어 때문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례대표의원 출당문제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형식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겠지만, 대놓고 민평당에서 활동하는 것도 우스워 심정적인 무소속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대표의 통합당에 가는 지역구 의원은 별로 많지 않은데다 그나마 개중에는 거기서 이탈, 무소속으로 남겠다는 의원이 더러 있다”며 “결국 순수하게 안 대표와 함께 할 지역구 의원 수는 다섯 손가락도 안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안철수 밴댕이 속으로 정치…당원권 정지 영광”

    박지원 “안철수 밴댕이 속으로 정치…당원권 정지 영광”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 창당 움직임을 공식화한 반통합파 의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강행했다.징계 대상에 포함된 박지원 의원은 29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안철수 그분은 정상적인 정치를 하지 않는 분이어서, 당원권 정지 받은 게 영광”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 “불법적·제왕적, 박정희·전두환 식”이라고 표현한 박지원 의원은 그동안의 안 대표의 행보를 언급하며 “중진들한테도 한두 시간 만에 거짓말한다고 하면 이미 정치인으로서의 신뢰를 잃은 무신불립”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 창당을 준비 중인 박 의원은 소위 ‘당원권 2년 중징계’가 비례대표가 아닌 의원들에게는 의미가 없지만 그럼에도 안 대표가 강행한 데는 “소금 뿌려버리는 거다. 그런 밴댕이 속으로 뭘 정치를 하겠냐”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민주평화당의 창당을 방해하기 위해 꼼수를 치는 거다. 전당대회 장소를 23곳에서, 개회도 하지 않고 아침 6시, 7시부터 투표하는 나라는 아프리카 가도 없다”면서 “이건 기네스북에 올라갈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민주평화당의 전망에 대해서 “국민의당처럼 못되고 불법적이고 사술 쓰는 그런 정당이 아니면, 민생·평화·민주개혁을 추구한다고 하면 우리는 지지도도 올라가고 한 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상돈 “유승민도 안철수에 당해보면 후회하게 될 것”

    이상돈 “유승민도 안철수에 당해보면 후회하게 될 것”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하태경 의원에 큰 우려를 표했다.이상돈 의원은 29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승민 대표도 안철수 대표한테 당해보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혜훈 의원 통해 몇 번 주의를 줬는데 결국 통합을 선택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원내위원장이나 당무위원회 다수 지역 위원장 등 막무가내 안철수 열성파 사람들을 감당하기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합리적인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하태경 의원에도 “(안철수를) 쉽게 생각하지말라”면서 “통합하면 안철수 대표가 빠진다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이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 돼 있다. 그건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안철수 대표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는 말에 “정치적 소양도 없는데 일시적으로 국민들한테 과분한 기대를 받았던 것이다. 대선과정을 통해 벗겨졌다고 보고 마지막으로 벗겨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전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 창당 움직임을 공식화한 반통합파 의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강행했다. 이날 열린 비공개 당무위원회의에서는 당원 179명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는 내용의 비상징계안이 의결됐다. 징계 대상에는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장병완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주현 윤영일 이상돈 이용주 장정숙 정인화 최경환(선수·가나다 순) 의원 등 민주평화당 창당에 참여해온 국민의당 의원 16명이 포함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결국 쪼개진 국민의당

    결국 쪼개진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민평당) 창당을 추진한 통합 반대파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안 대표와 바른정당 통합파 지도부는 비공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통합 반대파 의원 등 당원 179명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는 비상징계안을 의결했다. 징계 대상에는 민평당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린 천정배·정동영·박지원 의원 등 호남 지역구 중진 의원이 포함됐다. 또 창당 발기인에 들어가 있지 않지만 국민의당 전당대회 의장이면서 안 대표의 통합 추진에 반대해 온 이상돈 의원도 징계 대상에 들어갔다. 당원권이 정지되면 다음달 4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 앞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평당 창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모두 2485명이다.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천정배·정동영·조배숙·박지원·유성엽·장병완·김광수·김경진·김종회·박주현·박준영·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선수·가나다 순) 의원 등 모두 16명이 함께했다. 또 동교동계인 권노갑·정대철·이훈평 전 의원 등 국민의당 상임고문 및 고문단 16명도 발기인에 참여했다. 고문단은 안 대표의 비상징계안에서 제외됐다. 신용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창당 지지를) 철회해 주면 좋겠고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탈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포토] 굳은 표정으로 당사 들어서는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굳은 표정으로 당사 들어서는 안철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민평당 창당준비위원들에 대한 징계를 시도하기 위한 긴급 당무위원회를 열기 위해 서울 여의도 당사에 들어서고 있다. 안 대표 등 통합찬성파는 이번 달 말까지 대표당원 명부를 정리하는 등 다음 달 4일 전당대회에서 통합안을 의결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2018.1.28.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文대통령 긴급 수보회의 “생명유지장치 작동 여부 살펴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文대통령 긴급 수보회의 “생명유지장치 작동 여부 살펴라”

    “복지부 중심, 행안부 지원 수습” 주문30명 범정부 현장대응 지원단 급파 李총리 “또 이런 일이…면목 없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사망자가 급증하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고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희생자가 최소화되도록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라고 지시했다. 밀양 화재에 대한 대통령 첫 보고는 사건 발생 39분 만인 오전 8시 8분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밀양 현장에 급파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사고 현장이 병원이라 행안부만으로는 수습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고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행안부는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박능후 복지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밀양 지역 주변 의료기관이 충분치 않으면 부산이나 창원, 김해 등 최단거리 대도시 병원으로 이송을 검토하고, 사망자와 부상자 신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에서 “연이은 참사의 근본적 대책을 지금 논의하는 것보다 후송된 중환자가 생명유지장치 등의 의료 장비가 부족해 사망하는 일을 막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복합건물에 대한 화재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병원 특성상 중환자가 많았다고 하니 화재로 전기가 끊겨 생명유지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망자가 는 것은 아닌지, 이송한 인근 병원에 생명유지장치가 충분했는지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 현장에는 김부겸·박능후 장관과 조종묵 소방청장, 30여명의 범정부 현장대응 지원단이 급파됐다.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주말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 현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같은 말을 (반복)하게 돼 면목이 없다”면서 현장 지원단에 “우왕좌왕하거나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앞다퉈 화재 현장을 찾았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소방 안전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6월 지방선거로 쏠리는 정치권…각 당 사활 건 셈범은

    6월 지방선거로 쏠리는 정치권…각 당 사활 건 셈범은

    정치권의 시선이 본격적으로 6월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2월 임시국회 준비로 분주한 정치권이지만 당 대표의 일정과 원내 대책 등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140일 남은 지방선거 준비로 수렴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다른 한편에서는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으로 촉발된 야권 정계개편이 신당 창당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원내 2당인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출당 등 인적청산에 이어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권역별 신년인사회 등 지방선거 체제로 사실상 전환했다. 한국당으로서는 총선과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3대 전국단위 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하면 존폐의 위기까지 몰릴 수 있는 만큼 더욱 절박감이 크다.●여소야대 민주, 反통합파 연대 가능성 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맞물려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다. 당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자도 넘쳐난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논란 등 주요 정책이 비판을 받으며 지방선거에서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도 심상치 않다. 현재 민주당으로서는 일단 원내 상황에 집중하며 국정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야권의 지방선거 심판론에 대응해 입법적 성과를 통해 국정을 떠받쳐야 한다는 인식이 크다. 민주당은 30일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후속 대책인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법 등을 집중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참모진에게 여야 원내대표 회동 추진을 지시했고 전날 민주당 원내지도부와의 오찬 자리에서 “(야당과) 협력을 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일이 있으면 내가 해야 하는 역할도 하겠다”고 말한 것도 현 정부의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결국 국회, 특히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등 야권 정계개편이 한창 이뤄지고 있어 여당이 주도적으로 협치의 틀을 짜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한숨도 들린다. 이 때문에 여권 일각에서는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와 지방선거를 포함해 적극적으로 연대할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은 이날 “(통합 반대파는) 햇볕정책 등 여러 부분에서 중도 개혁 이상의 정책을 추구하니 이념적으로는 민주당과 공통점이 많다”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홍준표, 文정부 정책 실패 부각 행보 당협위원장 인선 등 조직정비를 마무리한 한국당은 정책모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홍준표 대표는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부각시키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홍 대표는 이날 가상화폐 논란과 관련한 일정으로 서울 강남의 블록체인 관련 업체를 방문해 정부가 촉발시킨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논란을 비판했다. 홍 대표는 조만간 최저임금과 부동산 보유세 등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들에 맞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의 ‘생활정치’ 행보와 함께 정책적 ‘좌클릭’을 시도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당 2기 혁신위는 2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날 분야별 개혁과제 13개를 제시했다. 특히 노동·복지·기업환경 분야에서는 고용유연성과 사회안전망 강화 병행, 절대빈곤 해소, 소득 차이를 반영하는 맞춤형 복지, 가구별 최저소득 보장제(EITC)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EITC는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을 받는 가구의 소득이 중산층 하위권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여권의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맞불’ 형식의 대안으로 해석된다. 가족·양육·교육 분야에서는 보육에서의 국가 역할 강화와 4차산업 대비 학제개편, 청년 지원제도 강화 등을 제안했다. 글로벌 시대에 개인의 경쟁력을 장려하기 위해 복수국적 인정 등도 검토될 수 있다는 대안도 나왔다. 당초 혁신위의 초안에는 기초노령연금 대폭 확대, 서민을 위한 복지 체계 정립 등 ‘민주당 색깔’의 의제가 제시됐지만, 최종적으로 이 같은 내용은 수정됐다. ●新3당 체제로… 신당 전략은 오리무중 이번 지방선거의 ‘신당 변수’가 얼마나 파괴력이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통합개혁신당’(가칭) 탄생으로 이번 지방선거는 ‘신(新)3당 체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공식 선언’ 단계인 신당의 향후 지도부나 선거전략 등은 아직은 오리무중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창당 1년을 맞아 취재진과 만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백의종군을 말씀해 부담은 될 것”이라며 “하지만 통합신당이 창당 초기에 국민에게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지방선거를 잘 치르려면 양당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리더십으로 지방선거를 치르자는 게 내 생각”이라며 적어도 6월 선거까지는 공동대표 체제로 가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대선후보를 지낸 두 유력 정치인이 함께 지방선거의 ‘얼굴’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유 대표는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해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장인 원희룡 제주지사의 잔류 설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른 도지사 후보는 모두 새로운 인물로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이 대구시장 당선을 못 시키면 문을 닫겠다고 했으니 특히 대구시장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선거에 집중할 뜻도 내비쳤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국민의당 한 지붕 두 명패… 反통합파 새 당명 ‘민주평화당’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통합반대파는 24일 새로운 당의 명칭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했다. 통합 반대파 모임인 ‘개혁신당창당추진위원회’의 대변인 최경환 의원은 “민생 제일주의, 경제민주화 실천 의지, 선거구제 개편 등을 통한 민주주의 발전 의지, 한반도 평화실현 의지 등을 당명에 담았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의 약칭은 ‘민평당’이다. 호남의 정신적 지주인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과거 이끌었던 평화민주당(평민당)과 비슷한 당명이다. 통합 반대파는 25일 목포에서 창당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국민의당 중립파 의원 5명은 이날 안철수 대표를 면담하고 안 대표에게 2·4 임시전당대회 전 ‘조기 사퇴’를 다시 제안했다. 안 대표는 면담 후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저는 ‘고민을 해 보겠다’고만 했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