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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재난지원금 기준 건보료는 재작년 소득 기준”

    안철수 “재난지원금 기준 건보료는 재작년 소득 기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부의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책에 대해 “올 초 상황 때문에 파산 일보 직전인데 재작년 기준으로 지원금을 준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이런 엉성한 대책이 나온 것은 청와대가 현장과 디테일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탁상에서 결정하지 말고 현장과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은 자영업자들의 지난달 건보료는 지난해 5월 소득세, 즉 재작년 소득 기준이라고 설명하면서 “정부가 제시한 하위 70%는 현재 어려움을 겪는 하위 70%가 아니라 재작년 하위 70%”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2018년 소득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올해 매출이 급감했으면 긴급지원금이라도 받아야 하는데, 정부 기준대로면 ‘컷오프’ 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1일부터 국토 종주 중인 안 대표는 “전국의 현장을 다녀보니 문 닫은 식당, 펜션이 한두 곳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한계 상황에 내몰린 자영업자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건보료 기준 대신 자영업자의 올해 3월까지 매출액 증빙자료를 받아 전년 동기 대비 일정 규모 이상이 감소했으면 조건 없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득 하위 70%일지라도 근로 신분·조건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급여를 받고 있을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어떤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재앙이고 어떤 분들에게는 추가 수입이 돼선 곤란하다”며 “표를 의식한 보편적 지원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선별지원의 원칙을 명확하게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손학규 “안철수 홀로 마라톤하며 표 달라 해…씁쓸한 코미디”

    손학규 “안철수 홀로 마라톤하며 표 달라 해…씁쓸한 코미디”

    손학규, 비례대표만 낸 국민의당 비판비례대표 논란엔 “개헌 위한 결정” 해명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에서 지역구 후보를 안내고 비례후보만 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민주주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냐”며 “정말 한심하다”고 안 대표를 비판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손 위원장은 안 대표를 두고 “지역구 후보도 안 낸 정당 대표가 홀로 마라톤을 하면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정치가 코미디가 되고 있다. 뒷맛이 씁쓸한 블랙코미디”라고 덧붙였다. 손 위원장은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개헌이 제 정치의 마지막 목표라 생각해서 (이번 총선에)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대통령제는 끝났다. 다당제로 정치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제가 다음 국회에 들어가겠다고 생각한 것은 오직 우리나라 정치구조 개혁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비례대표 2번에 이름을 올려 ‘노욕(老慾)’ 논란이 불거진 데에는 “막판에는 오히려 종로에서 출마해 민생당의 존재감을 알려주자는 요구가 많았다. 하지만 민생당의 정치적 지위를 (종로 출마로) 더 높일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못 섰다”며 “제3정당, 연합정치를 대표하는 사람이 국회가서 연합정치 다당제를 이루고 개헌을 해야 된다 해서 (비례 후보로) 나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국민의당 “4·3사건은 한국현대사 이견 중요 기준…국민통합 계기 돼야”

    국민의당 “4·3사건은 한국현대사 이견 중요 기준…국민통합 계기 돼야”

    오늘 제주4·3 제72주기 추념일국민의당 “비극 되풀이 말아야”국민의당은 3일 제72주기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4·3사건은 한국현대사의 이견을 풀어가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72주년을 기점으로 4·3사건을 평화의 상징과 함께 국민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제72주기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이다. 비록 올해는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돌아가신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제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다”며 “오늘 하루는 4·3 유족분들과 제주도민들을 생각하면서 달리겠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진행 중이다. 국민의당 이태규 중앙선거대책본부장도 이날 성명을 내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선대본부장은 “제주4·3사건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아픈 부분이고 그 상처는 아직도 제대로 치유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제주 4·3사건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 과정에서 정치적 이견과 논쟁 속에서도 제주도가 더 이상 한 많은 희생의 땅이 아니라 대한민국 평화의 땅으로 자리 잡고 승화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선대본부장은 “대한민국 건국의 혼란기에 있었던 수많은 사건에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고 정치적 쟁점이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4·3사건의 한과 희생을 평화의 상징으로 승화시켜 나가듯이 현대사의 비극들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역사적 성찰과 긍정의 에너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국민적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당은 제주4·3사건이 이 땅의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안철수 “정당 선거지원금 반납해 투표자에 마스크 주자”

    안철수 “정당 선거지원금 반납해 투표자에 마스크 주자”

    “총 440억원 반납하면 1인당 2매 지급 가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일 “정당 선거지원금 440억원을 반납하고 그 재원으로 투표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데 정당들도 고통 분담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공적 마스크 구매가격을 1장에 1000원 정도로 계산하면 4400만장을 구입할 수 있고, 이번 총선 유권자가 4400만명인데, 지난 3개 총선 평균 투표율 52.7%를 고려하면 전 유권자에게 1인당 2매 정도 나눠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반납된 재원을 국고에 귀속해 서민 생계 지원에 사용하거나 저소득층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를 위한 태블릿 PC를 지원하는 방안도 있다고 했다. 지난 1일 여수에서 시작해 국토 400㎞를 종주 중인 안 대표는 자신이 만난 한 식당 주인의 매출고를 언급하면서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정당들이 수백억원의 국민 세금을 받아 선거를 치르는 것이 타당한가, 우리 정치가 그럴 자격이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4·15 총선용으로 정당에 지급된 선거보조금은 더불어민주당 120억원, 미래통합당 115억원 등 440억원이다. 기득권 양당의 ‘가짜’ 위성 비례정당이 가져간 돈도 86억원이나 된다. 가짜 정당들이 정당 득표율 3%만 넘기면 무려 147억원의 혈세를 추가로 받아 간다”고 언급했다. 안 대표는 “지금 경제가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고 서민이 거리에 나 앉을 판에 밥값도 못하면서 국민 혈세로 호화판 선거를 치를 때는 아니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소수정당 첫 유세지엔 ‘전략’ 담겼다

    소수정당 첫 유세지엔 ‘전략’ 담겼다

    정의당 노동자 공략 지축차량기지로민생당·국민의당 호남에 방점반미자주 민중당 美대사관 찾아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군소정당들은 각 당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장소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의당의 키워드는 ‘노동자’였고, 민생당과 국민의당은 ‘호남’에 방점을 찍었다. 민중당은 ‘반미자주’였다. ●심상정 “노동위기 최전선에 서겠다” 정의당은 첫 일정으로 경기 고양 지축차량기지를 찾았다. 경기 고양갑 후보인 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새벽 지하철 운행 시작점인 이곳에서 심야 노동자들을 만났다. 심 위원장은 “정의당이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총선 슬로건인 ‘당신을 지킵니다’를 거론하며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여수~광양 국토대종주 이틀째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시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오로지 민생, 오직 민생, 기호 3번 민생 정당 민생당이 이곳 가락시장에서 1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후 손 위원장은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광주시당 선대위 출정식도 열었다. ‘민생’을 앞세우면서도 지역적 기반인 ‘호남’을 소홀히 하지 않는 방식이었다.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만 낸 국민의당은 중앙당 차원의 출정식을 여는 대신 권역별로 선거운동을 펼치며 당 알리기에 나섰다. 안철수 대표는 전남 여수에서 광양까지 35㎞를 달리며 국토대종주 이틀째 일정을 소화했다. 안 대표는 출발지를 여수 이순신광장으로 정한 데 대해 ‘국난 극복’과 ‘총선 승리’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여수는 안 대표 부인의 고향이자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바람이 시작됐던 곳이다. ●민중당 “한미 방위비협상 반대” 진보정당인 민중당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 당의 ‘반미자주’ 성향이 반영된 일정이었다. 민중당은 “올 한 해에만 주한미군에 들어가는 돈이 9조 5000억원이다. 미군이 한국사회에 주둔하는 것 자체가 재난”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해리 해리슨 주한미국대사를 규탄하며 미대사관저 담을 넘는 시위를 벌였다가 구속됐던 김유진 비례대표 후보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열린민주당도 이날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열린민주당 정봉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참배 후 “광주 열사들의 희생정신과 민주화 정신을 열린민주당이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군소정당들의 이유 있는 첫 유세 장소…정의당 ‘노동자’ 민중당 ‘미대사관’

    군소정당들의 이유 있는 첫 유세 장소…정의당 ‘노동자’ 민중당 ‘미대사관’

    민생당, 열린민주당 5·18 민주묘지 찾아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전남 여수에서 국토대종주 시작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군소정당들은 각 당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장소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의당의 키워드는 ‘노동자’였고, 민생당과 국민의당은 ‘호남’에 방점을 찍었다. 민중당은 ‘반미자주’였다. 정의당은 첫 일정으로 경기 고양 지축차량기지를 찾았다. 경기 고양갑 후보인 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새벽 지하철 운행 시작점인 이곳에서 심야 노동자들을 만났다. 심 위원장은 “정의당이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총선 슬로건인 ‘당신을 지킵니다’를 거론하며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시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오로지 민생, 오직 민생, 기호 3번 민생 정당 민생당이 이곳 가락시장에서 1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후 손 위원장은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광주시당 선대위 출정식도 열었다. ‘민생’을 앞세우면서도 지역적 기반인 ‘호남’을 소홀히 하지 않는 방식이었다.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만 낸 국민의당은 중앙당 차원의 출정식을 여는 대신 권역별로 선거운동을 펼치며 당 알리기에 나섰다. 안철수 대표는 전남 여수에서 광양까지 35㎞를 달리며 국토대종주 이틀째 일정을 소화했다. 안 대표는 출발지를 여수 이순신광장으로 정한 데 대해 ‘국난극복’과 ‘총선승리’ 의미를 부여했다. 여수는 안 대표 아내의 고향이자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바람이 시작됐던 곳이다. 진보정당인 민중당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하며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이 당의 ‘반미자주’ 성향이 반영된 일정이었다. 민중당은 “올 한해에만 주한미군에 들어가는 돈이 9조 5000억원이다. 미군이 한국사회에 주둔하는 것 자체가 재난”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해리 해리슨 주한미국대사를 규탄하며 미대사관저 담을 넘는 시위를 벌였다가 구속됐던 김유진 비례대표 후보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열린민주당도 이날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열린민주당 정봉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참배 후 “광주 열사들의 희생정신과 민주화 정신을 열린민주당이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안철수 ‘오늘도 달린다’

    [포토] 안철수 ‘오늘도 달린다’

    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전남 여수와 순천을 잇는 17번 국도를 달리고 있다. 전날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여수공항을 출발해 순천을 거쳐 오후 광양시 백운산 그린펜션에 도착할 예정이다. 2020.4.2. 뉴스1
  • 안철수 “돈세탁 가능한 무기명 채권? 이건 정말 아냐”

    안철수 “돈세탁 가능한 무기명 채권? 이건 정말 아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핑계로 무기명 채권 검토하자는 제안에 강하게 반대했다. 안 대표는 2일 트위터에 “무기명 채권이란 한마디로 돈에 꼬리표가 없는 것이다. 누구 돈인지 알 수 없게 돈세탁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에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정부가 무기명 채권을 발행한 적 없다”고 전했다. 또 “정부 여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핑계로 무기명 채권을 발행하려 한다고 흘려 반응을 보고 거둬들이는 시늉을 했다. 여야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일갈했다. 안 대표는 “이 정권에서 발생한 신라젠과 라임자산운용 등 대규모 금융사기 사건이 수사 중이다. 이걸 지금 허용하면 서민들 피눈물 나게 한 대규모 금융사기로 번 돈을 다 세탁할 수 있게 된다”며 “편법 증여와 상속을 하려는 사람들과 범죄를 저지른 나쁜 사람들 돈세탁을 정부가 앞장서 도와주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대표는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민생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제가 앞서 제안한 국가재정법에 따라 2020년 본예산 항목조정을 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필요 재원을 조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일 앞에 호남과 영남,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며 “이런 것을 막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가 앞장서서 검은돈을 세탁하는 길을 열어주지 않도록 저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며 “비례만큼은 기호 10번 국민의당에 투표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일 코로나19 대책 재원으로 ‘무기명 채권’을 검토하고 있다는 논란이 생기자 “검토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최운열 금융안정태스크포스(TF)단장과 손금주 의원 등의 제안으로 한시적인 무기명 채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무기명 채권이란 권리자의 이름이 표시되지 않은 금융계약증서로, 민법 제 523조에 따라 증서를 교부하는 것만으로도 양도의 효력이 있기 때문에 돈세탁 수단이나 상속증여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 발행된 이후 20여 년 동안 발행된 적이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논란이 계속되자 입장문을 내고 “당은 어떤 공식기구나 회의에서 무기명 채권을 논의하거나 검토한 바 없다”며 “앞으로도 무기명 채권 도입을 검토하거나 논의할 예정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국·시민·열린민주… 빅데이터는 ‘꼼수·위장정당’으로 읽었다

    한국·시민·열린민주… 빅데이터는 ‘꼼수·위장정당’으로 읽었다

    ‘의사 안철수’ 효과 국민의당 긍정률 최고여야 주요 비례 위성정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긍정적 여론의 두 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꼼수 위장정당’, ‘의원 꿔주기’ 등으로 비례당의 본래 취지가 퇴색하면서 회의적 표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서울신문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12개 온라인 채널(트위터·유튜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례대표 정당투표 대상인 5개 정당(더불어시민당·미래한국당·열린민주당·정의당·국민의당)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결과다. 5개 정당은 비례대표 선출 정당 중 현재 여론조사 지지율 상위 5개 당을 대상으로 했다. 비례대표 각 당과 연관된 정보량과 부정·긍정·중립률은 기존 여론조사의 정당 지지율과 다른 부정적 여론의 흐름을 살필 수 있다. 온라인 게시글의 개수를 뜻하는 정보량 자체는 한국당이 4만 129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의당(3만 356건), 시민당(2만 8336건), 열린민주당(2만 7686건), 국민의당(1만 6726건) 순이었다. 시민당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이지만 출범 시점이 늦어 상대적 정보량이 적었다. 각당 전체 정보량의 부정률을 살펴보면 한국당이 48.2%로 가장 높았다. 한국당은 조사 기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한선교 전 한국당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부정적인 여론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정의당(44.0%), 시민당(41.9%), 열린민주당(38.9%), 국민의당(32.2%) 순으로 나타났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비례당 중 위장정당, 공천 논란 등 문제가 없는 당이 없다”면서 “어느 비례당도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반면 긍정률은 국민의당이 23.1%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당 정보량은 1만 6726건으로 5당 중 가장 적지만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글의 비중이 컸다는 얘기다. 대구에서 의료 봉사활동으로 호응을 얻은 안철수 대표의 효과가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시민당이 18.7%를 기록했고, 열린민주당(15.7%)·한국당(15.6%)·정의당(15.6%)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안철수도 봉사한 대구동산병원, 일반환자 매출 0에 직원 해고하나

    안철수도 봉사한 대구동산병원, 일반환자 매출 0에 직원 해고하나

     코로나19 사태 속에 대구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환자 치료를 도맡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계약직 노동자 50여명에 대한 해고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1일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지역 거점병원으로 지정돼 130여명의 입원 환자를 모두 퇴원·전원 조치했다. 40일이 넘도록 일반 환자를 받지 않아 일반환자 매출 0원을 기록한 대구동산병원 사측은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들어 해고 방침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주의의사실천협의회와 참여연대 등 40여개 시민사회 보건단체들로 구성된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1일 성명을 통해 “대구동산병원 의료인력의 대량해고는 코로나19 극복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코로나와의 사투로 지친 의료진을 도울 의료인력을 더 충원해도 모자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악화를 이유로 대량해고를 감행하는 것은 민간병원이 이윤을 생명과 건강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공공병상과 의료인력 확충에 대한 분명한 계획을 세워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발생한 위험 부담을 비정규직 계약 만료로 해결하려 한다”며 병원 측의 조치를 비판했다. 선대위는 “대구 확진자 수는 줄고 있지만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의 계약직 직원 해고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계약 종료에 따른 해고 인원은 임상병리사 10여명, 간호조무사 20여명, 조리원 20여명 등 50여명으로 알려졌다.지난해 4월 1년 단위 계약직으로 신규 채용된 이들은 대부분 이달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대구동산병원에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삼아 20억 2000만원을 지난달 초 선지급했다. 병원이 정상화된 후 6개월에 나눠 갚는 조건이다. 한편 대구동산병원 사측은 계약직 직원 해고 방침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반발이 일자 해고 방침 철회 등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국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는 동산병원 해고사태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코로나 확진자라 해봐야 1만명이 안되니 치료보다는 나머지 4999만명의 표에 더 관심이 가는 것 같다”며 “정부 지원금 없이 적자를 계속 봐도 병원 책임인가”라고 지적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의사’에서 ‘포레스트 안철수’로…“400㎞에서 희망을 찾고 싶다”

    ‘의사’에서 ‘포레스트 안철수’로…“400㎞에서 희망을 찾고 싶다”

    “한분 한분 만나 마음 읽고 방법 듣겠다”“진실의 정치 통해 사회의 희망 찾을 것”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로 주목받았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국토 종주’를 시작했다. 여수는 안 대표의 처가가 있는 곳이자, 국토 중앙 최남단에 있는 곳이다. 국민의당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안 대표는 출발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정치가 못나고 정부가 무능해도 현명한 국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용기와 희망을 갖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토를 종주하면서 만나 뵈는 한분 한분의 마음을 읽고 말씀을 듣고 방법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선에 대해선 “국민 여러분이 정직하지 못한 정치인, 책임지지 않은 정치인을 가려내주셔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진실이 때로 불편하더라도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진실의 정치를 통해 사회의 희망을 찾고 싶다”며 “총선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 내고 위기 극복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긍정 에너지를 살리는 희망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배 부위에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희망’이라는 문구를 붙였다.안 대표는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에 대해 비판도 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는 어느 것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아무 책임이 없다면서 소리 높이는 사람도 있는데 옳건 아니건 책임질 각오로 방역에 임하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그래픽 조작이라든지, 연일 이어지는 자화자찬 뉴스는 속임수와 생색내기에만 관심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정부는 앞으로 일어날 결과에 책임질 각오로 방역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수에서 출발해 여수공항 방면으로 20㎞를 달릴 예정이다. 2일부터는 수도권을 향해 오전과 오후에 2~3시간씩 달리며 하루에 30㎞씩 이동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달려보자!’ 안철수 대표, 국토 400km 종주

    [포토] ‘달려보자!’ 안철수 대표, 국토 400km 종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오후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국토 400km 종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부터 매일 ‘국난극복’, ‘스마트팜과 스타트업을 통한 기술과 혁신’, ‘지역감정 해소와 통합’, ‘정부 개혁과 약속의 정치’ 등의 주제로 여수에서 수도권까지 하루 평균 30㎞가량 이동한다. 연합뉴스·뉴스1
  • 선거 2주 남기고 400㎞ 국토 종주 나선 안철수

    선거 2주 남기고 400㎞ 국토 종주 나선 안철수

    중앙선대위원장 맡아… 표심 영향 주목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부터 400㎞ 국토 대종주를 시작한다.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맞춰 국민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사실상 ‘1인 선거운동’을 벌이는 셈이다. 대구 현지 코로나19 의료봉사에 이은 안 대표의 선택이 얼마나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지 관심이 쏠린다. 안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종주 계획을 밝힌 뒤 “기득권 정치 세력의 꼼수 위장정당과 맞서 싸우겠다는 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종주는 국토의 남쪽 끝이자 안 대표의 처가가 있는 전남 여수에서 시작한다. 안 대표는 매일 30㎞를 걷거나 뛰면서 서울을 향해 갈 예정이다. 안 대표는 “달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매일 의미 있는 곳에서 의미 있는 분들을 만나 뵐 것”이라며 “각 장소에서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필요한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뛰다 보면 악천후가 올 수도 있고 부상을 당할 수도 있겠지만, 체력이 허락하는 한 고단함을 참고 이겨 내면서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당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안 대표가 당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선대위 명칭은 안 대표의 의료봉사를 연상케 하는 ‘언행일치‘로 정했다. 선대위는 국회에서 연 출범식에서 “국민의당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삶의 현장에서 늘 국민 곁에 있겠다”고 결의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포토] 관훈토론 참석한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관훈토론 참석한 안철수 대표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20.3.3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선대위 이색 발대식

    [서울포토] 국민의당 선대위 이색 발대식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기득권 정치세력의 꼼수 위장정당과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4월 1일부터 400km 국토 종주를 나선다고 밝혔다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포토] 피규어 선물받은 안철수

    [포토] 피규어 선물받은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행사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선물받은 ‘안철수 피규어’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0.3.31 연합뉴스
  • 안철수 “내일부터 400㎞ 국토 종주…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안철수 “내일부터 400㎞ 국토 종주…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위성정당과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 표현”“국민의 마음 읽고 국민의 소리 듣겠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내일 오후부터 400㎞ 국토 종주를 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 땅의 곳곳을 뛰고 걸어 국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모이신 분들과도 함께 대화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 종주는 기득권 정치 세력의 꼼수 위장정당과 맞서 싸우겠다는 제 의지의 표현”이라며 “기득권 정치 세력의 오만과 교만이 하늘을 찌른다. 저는 잘못된 정치, 부당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와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을 비판했다. 이어 “뛰다 보면 악천후가 올 수도 있고 부상을 당할 수도 있겠지만, 제 체력이 허락하는 한 힘들고 고단함을 참고 이겨내면서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우리는 다시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종주 과정에서 만날 수많은 국민여러분과의 대화가 희망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종주가 끝나는 날, 우리 정치와 사회에 변화와 혁신의 큰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29.7%·황교안 19.4%·이재명13.6%

    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29.7%·황교안 19.4%·이재명13.6%

    이낙연, 리얼미터 조사에서 10개월 연속 1위황교안, 영남서 선두…이재명, 최고치 경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2위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 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1개월 전보다 0.4% 포인트 내린 29.7%로 조사 대상 12명 중 가장 높았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10개월 연속 1위다.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 위원장은 광주·전라(44.1%)와 경기·인천(32.8%), 서울(29.1%), 대전·세종·충청(26.3%), 강원(25.4%), 30대(36.8%)와 40대(36.3%), 50대(31.3%), 20대(20.2%), 진보층(49.4%)과 중도층(26.9%), 민주당(55.6%)과 정의당(32.1%) 지지층,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층(52.9%)에서 선두였다. 종로에서 이 위원장과 대결을 펼치는 황교안 대표 선호도는 1.1% 포인트 내린 19.4%로 집계돼 두 번째로 선호도가 높았다. 황 대표와 이 위원장의 격차는 10.3% 포인트였다. 황 대표는 부산·울산·경남(25.5%), 대구·경북(24.7%), 60대 이상(32.1%), 보수층(43.8%), 통합당 지지층(52.7%), 문 대통령 국정 반대층(41.4%)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0.6% 포인트 상승한 13.6%로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책을 추진한 이 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본인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2위인 황 대표와의 격차는 5.8% 포인트로 좁혀졌다.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총선전에 복귀한 안철수 대표는 0.1% 포인트 하락한 5.5%로 4위를 유지했다. 통합당을 탈당,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과 같은 4.5%로 5위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3.5%), 오세훈 전 서울시장(3.2%), 추미애 법무부 장관(2.6%), 유승민 통합당 의원(2.5%), 심상정 정의당 대표(2.0%), 김부겸 민주당 의원(1.7%), 원희룡 제주지사(1.4%) 순이었다. ‘없음’은 5.8%, 모름·무응답은 3.6%였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박원순·추미애·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0.1% 포인트 내린 53.1%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안철수·홍준표·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1.8% 포인트 내린 36.4%로 두 진영의 격차는 16.7% 포인트로 조사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美 등 40개국 선거업무 중단… 재외선거인 절반 투표 못해

    美 등 40개국 선거업무 중단… 재외선거인 절반 투표 못해

    과거 민주·정의당 약진, 한국당 저조 “선관위가 참정권 보장해야” 지적도 28일 후 입원 확진·격리자 투표 못 해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재외선거 사무 중지 지역이 총 40개국 65개 공관으로 늘어났다. 이에 전체 재외선거인의 절반에 육박하는 8만여명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가 불가능해지면서 4·15 총선의 여야 득실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주미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다음달 6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주우한총영사관의 재외선거 사무를 중단하고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17개국 23개 재외공관 사무 중단을 추가한 데 이어 또다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들 지역 재외선거인은 모두 8만 500명으로 전체 재외선거인 17만 1959명의 46.8%에 해당한다. 재외선거 사무가 중지되지 않은 지역은 다음달 1∼6일 재외투표가 실시된다. 최근 선거의 재외국민 표심은 현 여당에 유리했다. 2017년 19대 대선 재외투표 결과 13만 886표(59.1%)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만 6073표(16.3%),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만 5757표(11.6%),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1만 7294표(7.8%)였다. 전체 유권자 표심과 비교했을 때 민주당과 정의당은 상대적으로 약진한 반면 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은 저조한 성적을 받은 것이다.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지난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재외국민이 이번 총선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선거 유불리로 볼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통합당 김우석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대변인은 “유불리를 따질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선관위는 고작 선거업무 중단을 대책으로 내놨다. 무책임한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선관위가 수단과 방법을 최대한 강구해 참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소투표 신고 마감일인 지난 28일 이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될 특별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병원 입원 확진환자나 자택격리자는 사실상 투표권을 행사할 대안이 없는 상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46일 침묵 깬 유승민 “黃 기회 되면 만나”…2주 격리 마친 안철수 “투표일수 늘리자”

    46일 침묵 깬 유승민 “黃 기회 되면 만나”…2주 격리 마친 안철수 “투표일수 늘리자”

    유승민(왼쪽) 의원이 46일간 침묵을 깨고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선거 지원에 나섰다.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대표는 자가격리 해제 직후 4·15 총선 관련 코로나19 대응책을 제안했다. 중도층 소구력이 큰 두 사람이 무당층을 얼마큼 투표소로 끌어낼지가 판세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 의원은 29일 오전 칩거 후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한 지상욱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4·15 전에 똘똘 뭉쳐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지난달 9일 기자회견에서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의 신설 합당과 자신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두 달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간 공천 국면 침묵에 대해 “통합당이 새로 시작하는 과정에서 다른 목소리 내는 것보다는 과거의 상처가 아무는 통합이 되길 기대했다”며 “공천 과정에서 일정 부분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황교안 대표에 대한 질문에 “(총선 전에) 자연스럽게 기회가 있으면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선대위 체제에 대해서는 “늦었지만 전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송파갑 김웅 후보 선거사무실도 방문해 응원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관련 대구 의료봉사 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유권자의 분산투표 유도 방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며 “투표일을 하루에서 사흘로 늘리거나, 사전투표 기간을 이틀에서 닷새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투표일 연장은 관련법 개정이 필요해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다. 안 대표는 또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릴레이 TV 토론’도 제안했다. 국민의당은 이르면 3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안 대표가 직접 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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