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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尹파면에 “한국 헌재 결정 존중…긴밀한 협력의 미래 기대”

    美, 尹파면에 “한국 헌재 결정 존중…긴밀한 협력의 미래 기대”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의 민주적 제도, 법적 절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연합뉴스에 대변인 명의의 서면 답변을 보내 이같이 전했다. 국무부는 “미국은 새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국 정부와 협력해 한미 동맹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양국에 안보와 번영을 가져올 긴밀한 협력의 미래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 원숭이가 세계 최고의 요들송 가수라고? [달콤한 사이언스]

    원숭이가 세계 최고의 요들송 가수라고? [달콤한 사이언스]

    요들은 스위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일대 알프스산맥 고산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부르는 전통 민요다. 창법이 독특해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으며, 상당한 연습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타고난 요들러가 자연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스트리아 빈대학 행동·인지 생물학과, 일본 교토대 인간 행동 진화기원 연구센터, 오사카대 인간 과학 대학원, 스웨덴 왕립기술 연구소 전자·컴퓨터 공학부,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볼리비아 라센다 베르데 야생동물 보호구역, 프랑스 생 에티엔대 공동 연구팀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요들송 가수는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알프스 출신이 아니라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에서 온 원숭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 생물학 저널’(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4월 3일 자에 실렸다. 유인원과 원숭이는 목구멍에 성대막이라는 특별한 해부학적 구조를 갖고 있다. 인간은 진화를 통해 사라진 신체 부위로 더 안정적 언어 발성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구조가 인간이 아닌 영장류에게 정확히 어떤 이점을 제공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볼리비아 라센다 베르데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서식하는 검은 고함원숭이, 검은머리카푸친, 검은머리다람쥐원숭이, 페루거미원숭이 등 다양한 영장류 종의 소리를 녹음해 분석하고, 컴퓨터 단층촬영(CT) 분석,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했다.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에 이르는 지역에 서식하는 남미 원숭이는 모든 영장류 중 가장 큰 성대막을 진화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성대막은 얇고 후두의 성대 위에 있으며, 원숭이들이 소리를 낼 때 목소리 갈라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목소리 갈라짐은 원숭이가 소리를 성대에서 성대막으로 전환할 때 나타난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리는 알프스 요들송이나 타잔의 외침에서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빠른 주파수 변화를 특징으로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얇은 조직 띠가 그들의 발성과 다양한 소리를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얇은 조직 띠는 인간의 목소리로 가능한 주파수 변화보다 최대 다섯 배 큰 주파수 도약을 할 수 있다. 사람이 부르는 요들송은 보통 한 옥타브 정도를 낼 수 있지만, 남미 원숭이는 세음계 옥타브를 넘는 소리를 낼 수 있다. 복잡한 사회생활을 하는 영장류에게 목소리는 특히 중요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의사소통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끌기 위한 변화, 소리의 다양성, 자신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복잡한 발성 패턴은 동물의 후두가 해부학적으로 형성된 방식에 의해 가능해지며, 뇌에서 복잡한 신경 제어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도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진화생물학자인 윌리엄 테쿰세 피치 오스트리아 빈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성대막이 원숭이의 음높이 범위를 확장하지만 목소리를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특정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처음 밝혀졌으며, 인간 진화 과정에서 노래와 언어의 음높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 확대···201→327명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 확대···201→327명

    임태희, “교직원 법적 보호·안심하고 교육활동 전념토록 지원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법률지원 강화를 위해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지난해보다 126명 늘린 327명을 구축하고 4일 각급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 확대로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부터 보호받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구성하고 있는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은 도내 교직원이 교육활동 중 겪을 수 있는 각종 법적 분쟁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인적 자원이다.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은 ▲사건 수임을 전제로 한 법률 및 절차 등에 무료 법률상담 ▲교직원 개인 법률대리인으로 선임 시 변호사별 심급당 수임료 상한가 1,000만 원 이내로 조정 ▲경찰(검찰) 수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상한가 조정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 전문적 법률 관련 연수(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과도한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개인 법률대리인 선임 시 ‘교원보호 공제’와 ‘지방공무원 책임보험’에서 지원하는 소송비 안에서 가능하도록 변호사 선임료 상한가를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 조기대선 국면 ‘尹 파면’ 국민의힘 잠룡들 입장은

    조기대선 국면 ‘尹 파면’ 국민의힘 잠룡들 입장은

    김문수 “위대한 대한민국 발전 위해 힘 모으자”한동훈 “함께 지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자”현직 시장인 오세훈·홍준표는 공식 입장 안 내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내려진 4일, 조기대선 국면을 맞이한 여권 잠룡들은 잇달아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자”란 취지의 메시지를 발신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또다시 파면된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더욱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자유민주주의이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라며 “함께 고통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자. 서로를 비난 말고 모두 함께 가자”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자. 우리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헌재의 판결을 존중한다. 그러나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파면된 현실은 참담하고 안타깝다”라며 “여당 중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썼다. 안 의원은 “혼란과 갈등의 밤을 끝내고 국정 안정과 국민 통합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다.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도 했다. 파면 선고 이후 여권 주자 가운데 가장 먼저 메시지를 낸 것은 유승민 전 의원이다.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보수 정권이 두 번째 탄핵으로 중단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통렬히 반성하고 사과드린다.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과 나라의 미래다. 차이를 넘어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직 시장 신분으로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홍 시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다음주에 시장직을 사퇴하고 출마하는가’란 질문에 “당 일정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준석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로 부정 선거나 계몽령 등 언어를 쓰는 정치 세력은 윤석열과 함께 공론의 장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며 “국부펀드 만들어 엔비디아 같은 기업 하나 만들어 국민이 사이좋게 나눠 갖자는 망상의 대통령(이재명)이 들어와서는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 최상목, 주요국 재무장관 등에 서한…“韓경제 안정적 관리”

    최상목, 주요국 재무장관 등에 서한…“韓경제 안정적 관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해 국제신용평가사와 주요국 재무장관, 글로벌 투자은행(IB) 등을 대상으로 서한을 발송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서한에서 “차기 대통령 선출 전까지 한국의 국가 시스템은 헌법과 법률 시스템에 의해 질서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그간 많은 위기와 도전에 직면했지만, 그때마다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아 왔다”면서 “한국 경제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 박형준 “탄핵 비통하지만 승복하고 미래 재건해야”

    박형준 “탄핵 비통하지만 승복하고 미래 재건해야”

    박형준 부산시장은 “헌정사상 또 한 번 대통령이 탄핵되는 비통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 깨끗이 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4일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우리나라는 잘 조직된 시스템의 사회”라며 “새로운 전환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역량과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가 축적한 행정 역량을 동원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던 일들이 차질 없도록 관리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불가피하게 대선이 치르는 만큼, 지역의 전략 사업들을 발굴해 대선 공약으로 관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부처가 정무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취약계층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부산시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에서 대규모 시위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지역 사회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또 사회 혼란 상황에서 공직기강 해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 금천구, 탄핵 선고 비상대책 회의…“민생 안정 최우선”

    금천구, 탄핵 선고 비상대책 회의…“민생 안정 최우선”

    서울 금천구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선고 직후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회의에서 “무엇보다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시행 중인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탄핵 심판 인용에 따른 지역 내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구는 공정하고 차질 없는 조기 대선 준비를 위해 선거사무추진반을 구성한다. 선관위의 선거 일정에 따라 선거사무 지원 및 공직선거법 질의응답 운영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정치적 중립이 더욱 중요한 만큼 정치적 중립 유지 및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지침을 강화한다. 선거일 60일 전 지방자치단체장 행위 제한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예정된 대규모 축제 및 행사 일정을 전면 재검토한다. 아울러 탄핵 정국에 따른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신속히 추진한다. 예산 조기 집행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 [윤석열 파면] 광주상의 “경제현안 대응책 시급”

    [윤석열 파면] 광주상의 “경제현안 대응책 시급”

    광주상공회의소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경제 현안이 산적한 만큼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상의는 “오늘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로 국가적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면서도 “정치적 변화와 관계없이 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이라며 “광주 지역의 트럼프발 상호관세 문제, 군공항 통합 이전, 위니아 사태 등 해결해야 할 긴급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상의는 “지역 경제계는 정부와 협력해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며 “기업들이 느끼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를 통해 경제 성장과 안정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윤석열 파면] 광주경총 “경제 불확실성 해소해야”

    [윤석열 파면] 광주경총 “경제 불확실성 해소해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촉구했다. 광주경총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혼란스러운 정국이 조속히 안정돼야 한다”며 “여야가 함께 경제 불확실성을 빠르게 걷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앞으로 치러질 대선을 대비해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대선 공약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특화산업 육성 ▲규제 완화 등 10대 대선 공약을 마련해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치적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경제 안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홍남표 시장 낙마…창원시, 권한대행 체제 속 현안 사업 차질 우려

    홍남표 시장 낙마…창원시, 권한대행 체제 속 현안 사업 차질 우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직을 잃으면서 창원시 주요 현안 해결·정상화가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종 결정권자인 권한대행이 적극적인 행정을 펴나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서인데, 시장 권한대행인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국내외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 일상에 불안과 불편이 없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3일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시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소속 홍 시장은 역대 통합창원시장 중 처음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홍 시장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A씨와 공모해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려는 B씨에게 시 고위직 자리를 약속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도록 종용하고 캠프 합류를 제안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홍 시장의 공모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가 나왔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홍 시장이 후보자 매수에 동의했다고 보며 당선무효형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홍 시장은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이 법리를 오해하지 않았다며 기각했다. 창원시정은 곧바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홍 시장이 추진했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홍 시장이 주도했던 핵심 사업은 ▲진해신항 개발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창원 제2국가산단 조성 등이다. 더 들어가면 마산해양신도시 소송 패소, 액화 수소플랜트 분쟁, 창원 웅동1지구 사업시행자 지위 박탈, 창원 제2국가산단 지정 불확실, 구산 해양관광단지 민간사업자 기업회생 절차 돌입,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 인구 100만 붕괴·특례시 지위상실 위기, 팔룡터널 재구조화가 있다.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사업, 의료 바이오산업 등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사업도 있다. 홍 시장은 재임 시절 법과 원칙으로 각 사업을 바로잡겠다며 전방위적인 자체 감사를 진행했다. 다만 대부분 전임 시정 탓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정쟁으로 비화했고 해결책은 요원해진 상황이다. 더군다나 각 사업은 중앙·지방 정부 혹은 민간기업과 얽혀 있다. 예산 확보·협의 등 과정에서 선출직 단체장은 정치적 책임을 지며 전격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권한대행은 안정성에 방점을 둘 수밖에 없다. 정부·기업과 협력 과정에서 ‘선출직 공백’은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야권에서는 시정 공백은 물론이고 재선거 기회마저 박탈당했다며 쓴소리를 낸다. 더불어민주당은 “무려 3년이 넘게 걸린 홍 시장의 재판이 창원 시정에 미친 악영향은 매우 크다. 재판과정에 따른 시정 공백은 물론이고 홍 시장은 창원시민들에게 4월 재선거의 기회마저 빼앗았다”며 “앞으로 창원시는 장기적인 정치·행정적 공백에 빠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 도당은 민주당 창원시의원단과 함께 창원시의 시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재판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창원시는 행정력과 지휘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며 “창원시민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범죄를 인정했다면 보궐선거라도 했을 텐데, 결국 창원시는 행정 수장이 없는 채 기어이 1년을 권한 대행 체제로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도 이러한 우려를 고려한 듯 ‘시정 안정’을 강조하고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4일 창원시장 궐위 이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당부했다. 장 권항대행은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는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법령 등에 따른 책임과 권한 아래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달라”며 “비상 대응 체제 가동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점검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복무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시정의 각종 현안 사업은 물론 애초 예정된 행사와 회의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중도 하차하는 데 대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여러 위기 요소를 발굴해서 하나하나 정비해가고 있는데, 이런 걸 마무리 못 짓는 데 대한 아쉬움이 많다”며 “권한대행 체제가 되는데 굉장히 난제들이 많다. 잘 하리라 생각하고, 정말 많이 헝클어져 있기에 그런 면을 잘 극복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최상목 “신인도 사수 총력…필수추경 이달 통과 최선”

    최상목 “신인도 사수 총력…필수추경 이달 통과 최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해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열어 분야별 영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이달 통과와 국가 신인도 사수에 집중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탄핵선고 이후로 경제 특이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지만, 내수부진 및 산불피해 등으로 민생경제 여건이 어려운 만큼 향후 두 달간 경제부처 원팀으로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가신인도를 사수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체계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대미(對美) 협상에 범정부적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자동차 등 업종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대체 수출국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물가와 관련해선 국제유가·해운물류운임지수 등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식품업계 담합에 대해 엄정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밖에 연금개혁특위를 통해 국민연금 구조개혁 논의에 착수하고,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도 상반기 중 마련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통상리스크 대응 및 AI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민생지원 등 긴급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0조원 규모 ‘필수추경’의 4월 내 국회 통과가 매우 긴요하다”며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우원식 국회의장, 尹 파면에 “극단적 갈등과 분열 해소해야”

    우원식 국회의장, 尹 파면에 “극단적 갈등과 분열 해소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 결정한 4일 “오늘 헌재의 결정은 어느 한쪽의 승리가 아니다. 헌법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3일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대국민 특별담화를 통해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며 “그 결정의 무게를 깊이 새긴다. 대한민국은 이제 한 걸음 더 전진해야 한다”고 했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 헌정사는 국민 주권을 확립하고 확대해 온 역사”라며 “그 도도한 물결을 거스르려는 시도는 반드시 실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가 활력을 찾고 민생이 안정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 마음이 무겁다”며 “국회부터 중심을 잡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정국에서 국회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민주적 정통성을 가진 유일한 헌법기관”이라며 “각 정당 간, 국회와 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비롯해 당면한 과제들을 빈틈없이 챙기는 일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새로 출범할 정부가 빠르게 연착륙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 통상외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제대로 국정역량을 투입할 수 있다”며 “정부와 정당, 국회가 책임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가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향후 대선과 관련해서는 “헌정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헌법절차”라며 “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관련 부처와 기관은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정치권을 향해 분열과 갈등 조장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극단적인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회복하고 치유하는 길이 아니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립과 갈등, 분열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자”라며 “극단적 대결의 언어를 추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당장은 표를 더 얻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정치 기반과 사회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지도자들부터 포용과 연대의 모범을 보여달라. 통합의 리더십으로 지칠 대로 지친 국민의 마음에 위안이 돼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했다.
  • 尹 파면에 中 언론 “차기 이재명 유력”…日 “한일 관계 영향 불가피”

    尹 파면에 中 언론 “차기 이재명 유력”…日 “한일 관계 영향 불가피”

    중국과 일본 매체들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을 전하며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헌재의 파면 선고와 거의 동시인 이날 오전 11시 22분(한국시간) 속보를 내보냈다. 중국중앙TV(CCTV)도 정규 방송 도중 파면 속보를 자막으로 전했다. CCTV는 이날 헌재에 자사 특파원을 보내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신화통신은 이어진 보도에서 한국 내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한국 국민들은 다음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희망하고 있으며 현재 제1야당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 후보”라고 전했다. 비잉다 중산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탄핵 인용으로 한국 정치가 정상 궤도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고 정치권과 사회가 상대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며 “보수 진영이 정권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 현재 국면에선 이 대표의 당선 확률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국면에서 이 대표의 당내 지위를 다른 잠룡이 대체할 수 없고 당 외 지지율도 앞선 것으로 보인다”며 “대선을 앞두고 이 대표에게 부정적 폭로가 발생해 영향을 줄 순 있겠지만 그가 여러 소송을 겪으면서 쌓은 대응 능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화통신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3심 판결이 선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3심 진행 상황이 그의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선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도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를 속보로 전했다. 공영방송 NHK는 이날 다른 프로그램 방송 도중 ‘윤 대통령 탄핵 재판, 즉시 파면’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뉴스에서 서울지국 특파원을 연결해 탄핵 심판 결과를 자세히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대통령이 탄핵·파면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2번째”라며 “윤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은 약 2년 10개월로 민주화 후 취임한 대통령 중 가장 짧았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 헌법재판소가 4일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며 “윤 전 대통령은 즉시 직위를 상실하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사히신문도 파면 소식을 긴급타전하며 “탄핵을 둘러싼 여야 및 국민 여론의 대립이 심화하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사회적 혼란을 우려했다. 보수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주력한 윤 전 대통령이 약 2년의 임기를 남기고 퇴장하게 되면서 한일 관계에 대한 영향도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어 “탄핵을 요구하는 진보층과 보수층 간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여론의 분열이 더욱 심화했다”며 “오는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보수-진보 간 대립이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사회·정치적 혼란이 수습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지지통신은 60일 이내 이뤄질 차기 대선에 대해 “이 대표가 보수와 진보의 분열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도 “그렇다고 여당인 국민의힘이 2개월간의 단기 결정으로 당을 쇄신할 것이란 전망은 안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파면 효력이 즉시 발생, 윤 전 대통령은 직위가 박탈됐다.
  • 관악구 “탄핵 이후 불안정한 민생 챙긴다”

    관악구 “탄핵 이후 불안정한 민생 챙긴다”

    서울 관악구가 탄핵 심판 선고 이후 불안정한 지역 경제와 민심을 수습하고 구정 현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날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민생 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 대책단 구성, 민생경제 비상 대책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관악구 민생안정 대책반은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 대책단으로 바뀐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민생 안정 대책 추진 체계를 갖추고, 지역사회 통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최근 3달 연속 소비자 물가가 2%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불안정한 정국과 맞물려 위축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 재원 특별출연’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추후 소비 촉진과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축제’,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국정 상황이 변화한 만큼, 민생 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재정비해 더욱 꼼꼼하게 민생을 챙기겠다”라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민생 안정 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고 했다.
  • 이복현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美 관세 충격 예의주시”

    이복현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美 관세 충격 예의주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충격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 “전 임직원이 비상대응체계 아래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본원에서 긴급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필요시 가용한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대비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별 보복관세 등에 따른 무역전쟁 우려, 교역 감소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미국 중심 경제·금융시스템에 대한 반발 등으로 대외 환경은 예단하기 어려운 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국내 시장의 변동성이 언제든 확대될 수 있다”며 “특히 관세 충격이 큰 기업들의 장·단기 자금조달 상황 밀착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율 관세 충격에 노출된 주요 산업 공급망의 영향 등을 충격 전달 경로에 따라 정밀 분석하고 기업들의 관세 대응, 사업재편 필요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박완수 경남지사 “헌재 결정 존중…민생 안정 최우선 두고 정진해야”

    박완수 경남지사 “헌재 결정 존중…민생 안정 최우선 두고 정진해야”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하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민 대통합’, ‘민생 안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탄핵 찬반으로 인한 국론 분열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라며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국민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지역의 민생현장은 어려움이 많다”며 “경남도정은 변함없이 도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챙기고, 도민 행복만을 위해 흔들림 없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민생 안정’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우리 도와 시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정진해야 한다”며 “정국이 혼란할수록 공직기강은 더욱 엄정해야 한다”며 “도민이 행정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각종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물가 상승 등으로 도민 체감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내수 진작과 수출기업 지원 등 실질적인 민생경제 대책을 적극 발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경남도와 시군은 대통령 탄핵으로 야기된 정국 불안 속에서도 도정 연속성과 민생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산불 예방 관리와 소상공인·수출기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 최상목 “시장상황 모니터링…필요시 안정 조치”

    최상목 “시장상황 모니터링…필요시 안정 조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F4 회의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에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최 부총리는 F4 회의에 이어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열어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 보성군,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본격 추진

    보성군,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본격 추진

    전남 보성군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보성군 귀농귀촌 희망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사업’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와 보성군이 협력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실제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생활, 지역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군은 회천면 ‘다향울림촌’과 복내면 ‘한국천연염색 숨’ 등 2개소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향울림촌’ 참가자들은 지난 1일부터 입소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보성에서의 일상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천연염색 숨’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운영 예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귀농귀촌 종합 플랫폼 ‘그린대로’에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자들은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의 만남 ▲지역 탐방 ▲귀농·귀촌 관련 일자리 체험 ▲보성군 주요 작물 재배 기술 및 수확물 관리 실습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 실제 농촌 정착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받게 된다. 특히 단순 체험을 넘어 보성군의 주요 산업인 차(茶), 농산물 재배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보성의 정체성과 생활 기반을 생생히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개월간 마을에 체류하는 연수생에게는 재능기부 활동 참여 시 월 최대 30만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가 머무는 동안 보성의 농촌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도시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보성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기 참가자도 운영한다. 만 18세 이상 전라남도 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김영록 전남지사, 윤석열 파면 위대한 국민 승리

    김영록 전남지사, 윤석열 파면 위대한 국민 승리

    김영록 전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헌법과 정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혼돈의 시대가 끝난 만큼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12·3 불법 비상계엄과 111일간의 탄핵정국으로 국정은 사실상 중단됐고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깊어져 민생은 얼어붙고 국가 경쟁력마저 크게 약화됐다”며 “이제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다시 힘차게 도약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해 탄핵안 가결 직후 1185억 규모 긴급민생안정대책을, 이번에는 5373억 원의 자체 추경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 회복과 건설경기 부양, 석유화학·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민생 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는 30조 규모의 슈퍼추경을 편성해 민생 회복과 지방재정에 투입할 것을 촉구했다. 또 여수와 광양산업단지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 글로벌 공급 확대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에 따른 대책도 요청했다. 새 정부 출범 후 정치・사회 대개혁과, 지방자치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헌법 개정 추진 필요성도 피력했다. 김 지사는 또 “조기 대선이 짧은 기간에 치러지는 만큼, 선거가 질서 있고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자연재난 사전대책 마련 철저, 공직기강 확립 등 도민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평택 공공임대주택 준공식 참석...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앞장

    김태희 경기도의원, 평택 공공임대주택 준공식 참석...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앞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2일(수) 평택시에서 열린 경기도 빈집활용 시범사업 ‘평택 공공임대주택 준공식’에 참석했다. 평택 공공임대주택은 2021년부터 추진된 경기도 빈집활용 시범사업으로 도내 유휴 빈집을 철거한 후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29억 원이 투입되어 7세대의 임대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되었으며,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 북부에는 지난 2024년 동두천시에 빈집을 활용한 아동돌봄센터 1개소가 조성됐으며, 남부에는 평택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공간복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도는 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빈집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평택 공공임대주택 준공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주거약자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건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빈집활용 시범사업이 앞으로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재균(더민주, 평택2)·김상곤(국민의힘, 평택1)·서현옥(더민주, 평택3)·이학수(국민의힘, 평택5)·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의원,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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