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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역대급 ‘물갈이 인사’…비(非)육사 최다 진급

    軍, 역대급 ‘물갈이 인사’…비(非)육사 최다 진급

    국방부가 13일 중장(3성) 이하 장성급 장교 인사를 발표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어수선해진 군심을 결집하고,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한 역대급 물갈이 인사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에 보직된 20명 중 5명은 비육사 출신으로 집계됐다. 계염 연루 특전사령관에 박성제방첩사는 중장 인사서 제외특수전사령관에는 박성제 특전사령관 직무대리(소장·학사 17기), 수도방위사령관에는 어창준 합동참모본부(합참) 전작권전환추진단장(소장·육사 49기)가 발탁됐다. 박 소장은 9공수여단장과 37사단장, 교육사 교육훈련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특수전사령관 직무대리로 근무 중인 정책 및 특수작전 분야 전문가다. 학사 출신인 박 소장은 비육사 출신으로는 3번째로 특수전사령관으로 보직됐다. 국방부는 “탁월한 전투적 감각과 정책적 마인드를 보유했다”라며 “12·3 비상계엄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특전사령관 직무대리 임무를 현재까지 이상 없이 수행한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수방사령관에 발탁된 어 소장은 육군본부 비서실장, 국방부 군사보좌관, 17사단장직을 두루 거친 정책 기획 및 통합방위작전 분야 전문가다. 현재 합참 전작권전환추진단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안정한 국제 안보 정세 속에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방위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라며 “작전 특기 위주의 기존 진급 선발에서 벗어나 군수, 인사, 전력 등 다양한 특기 분야의 우수 인원을 폭넓게 선발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기성·정유수·이상렬·이일용·최성진·이임수 육군 소장은 군단장에, 권혁동 육군 소장은 미사일전략사령관, 강관범 육군 소장은 교육사령관, 박춘식 육군 소장은 군수사령관, 최장식 육군 소장은 육군참모차장, 강현우 육군 소장은 합참 작전본부장, 김종묵 육군 소장은 지작사 참모장으로 진급한다. 곽광섭 해군 소장은 해군참모차장, 박규백 해군 소장은 해군사관학교장, 강동구 해군 소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권영임 공군 소장은 교육사령관, 김준호 공군 소장을 국방정보본부장, 구상모 공군 소장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할 예정이다. 다만 계엄에 가장 깊이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방첩사령관은 이번 인사에서 제외됐다. 추후 조직 개편을 염두에 두고 당분간 직무대리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명 신임 중장 중 5명 비육사 출신인적 쇄신 통한 조직 재정비 의지 평가 이번 중장급 인사에서 이른바 ‘비(非)육사’ 출신은 전체 20명 중 5명(학군 4명 학사 1명)으로 그 비율이 대폭 확대됐다. 비상계엄에 앞장섰던 육사 출신 대신 비육사 출신을 등용하는 인적 쇄신으로 조직 재정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학군장교 출신으로는 최초로 1군단장에 보직된 한기성 소장(학군 33기)과 박성제 신임특전사령관(학사 17기) 외에도 김종묵 지작사 참모장(학군32기), 이상렬(학군 31기) 신임 군단장, 최창식(학군 30기) 육참차장이 비육사 출신이다. 해·공군 중장 인사는 전부 사관학교 출신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 중 비육사 출신 진급 인원이 최근 10년 내 역대 최다”라며 “국민 주권 정부의 국방 정책 기조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준장 인사가 별도로 진행된 것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대상자가 많아서 (소장, 준장과) 한꺼번에 할 경우 장군 인사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남은 군 장성 인사도 연내 마무리해 군 장성 인사를 일단락하겠다는 방침이다.
  • 10·15 대책에 서울 ‘거래 절벽’…한강벨트는 여전히 고공 행진

    10·15 대책에 서울 ‘거래 절벽’…한강벨트는 여전히 고공 행진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의 ‘삼중규제’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한 달 동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80% 가까이 감소했다. 이 같은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하면서 매매가 상승 폭은 둔화했지만, 오름세 자체가 크게 꺾이지 않고 있다. 13일 부동산 전문 연구업체 리얼투데이 분석 결과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7일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320건으로, 직전 27일(9월 18일~10월 15일) 1만 254건보다 77.4% 줄었다. 대출 규제와 함께 아파트를 살 때 2년 실거주 의무가 부과돼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가 차단됐고 매수와 매도 수요 모두 위축된 결과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월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7% 오르는 데 그쳤다. 10·15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달 13일 기준 매매가 상승률 0.54%에서 4주 내내 상승 폭을 줄였다. 다만 상승세가 가팔랐던 ‘한강벨트’ 지역 등 일부에선 가격 조정이 적었다. 성동구(0.37%)가 직전 주 대비 상승 폭을 0.08%포인트 키웠고, 용산구(0.23%→0.31%), 서초구(0.16%→0.20%), 송파구(0.43%→0.47%) 등에서도 오름세가 나타났다. 거래가 위축돼 호가가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실거래된 소수 물건이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인근 한 식당에서 90여분간 오찬 회동하고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10·15 대책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 현장이 받는 지장에 대한 목소리를 전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또 민간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정비법, 소규모주택정비법 등 제도 개선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장관은 “서울시와 국토부가 부동산 공급에 대해 확실히 손을 잡고 안정을 위해 뛰겠다”며 “국장급 실무회의를 계속 진행하고, 국토부가 가능하면 하나하나 전향적으로 검토해 해답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허구역에서 해제하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김 장관은 “전체적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대화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린벨트 해제 논의 여부에 대해선 “여러 조치를 다각도로 하겠다는 것은 확실히 공유했다. 좀 더 고민해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 눈 키우고 얼굴 깎고…“가난할수록 사진 보정 심하게 한다”

    눈 키우고 얼굴 깎고…“가난할수록 사진 보정 심하게 한다”

    경제적으로 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람일수록 사진 보정을 더 과도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학술지 ‘텔레매틱스 및 인포매틱스(Telematics and Informatic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중국 쓰촨대와 홍콩 폴리텍대 공동 연구팀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앱인 ‘샤오홍슈’에 올라온 셀카 1만 3000장 이상을 수집해 사진 보정과 경제 여건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얼굴 특징을 자동 감지하는 컴퓨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눈·코·입의 크기와 형태, 비율, 전체적인 얼굴형, 피부 톤 보정까지 자세하게 수치화했다. 이후 게시물에 표시된 지역 정보를 활용해 각 지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자료와 연결했다. 그 결과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지역의 사용자 사진은 보정 강도가 훨씬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경제적 제약이 클수록 일상에서의 통제감이 낮아지고, 사진 보정을 통해 자신과 환경을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려는 심리적 욕구가 강해진다”고 분석했다. 특히 식사나 친구와의 만남 등 일상적인 순간의 사진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기념행사나 특별한 이벤트에서는 소득 수준 간 차이가 비교적 작았다. 보정 후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비율 역시 저소득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보정된 사진들의 특징을 보면 눈은 커지고 코와 턱은 작아졌으며 피부는 밝아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특징이 진화생물학에서 말하는 ‘베이비 스키마(baby schema)’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높은 이마, 큰 눈, 작은 코와 턱 같은 유아적 특징은 ‘귀엽고 따뜻하다’는 긍정적인 인상을 주며,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경제적으로 발전한 지역의 사용자는 보정을 상대적으로 약하게 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타인에게 안전하고 호감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그러나 부유하고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더 날카롭고 대담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신뢰·권위가 중요한 환경에서는 지나치게 보정된 얼굴이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귀엽게 보이는 것’이 “경제적 생존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부드럽고 따뜻하며 위협적이지 않은 외모는 관계 형성이나 사회적 이동성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보정을 통해 이러한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사용 로그를 기반으로 한 상관관계 분석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직접적으로 보정 행위를 증가시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또한 연구 대상이 특정 국가와 문화권에 한정되어 있어 다른 문화권에서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연구는 경제적 수준이 디지털 공간에서의 자기표현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월드컵재단 직급 및 임금 체계 3년만 개선 쾌거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월드컵재단 직급 및 임금 체계 3년만 개선 쾌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13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3년 동안 해결되지 않던 재단 직원의 직급 및 급여 체계가 2026년에야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2024년 재단 행정사무감사 당시 ‘2025년 1월 신규 보수체계 등을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며 “하지만 2025년 11월 현재까지 재단 직급 및 급여 체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이 문제는 올해로 3년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항이다”라며 “매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상황이 악화됐고, 이 모든 피해는 직원들이 겪어왔다”고 강조했다. 재단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퇴사한 일반직 직원 15명 중 8·9급 퇴사자가 9명으로 전체 60%였다. 황 위원장은 급여 및 인사 적체로 인한 문제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당시에는 실제 자리에 있던 재단의 8·9급 직원들이 생활비 및 월세 등을 고려하면 저축은 물론 생계유지도 어렵다고 발언한 바 있다. 황대호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재단 직원들이 삶을 영위하고,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다”며 “2026년이 되어서야 체계가 개선되는 것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라고 비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황대호 위원장은 “이미 관련 조직개편 및 임금체계 개편안에 대해 경기도 체육진흥과와 공공기관담당관 및 재단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실제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재단은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하게 주문한다”라고 촉구했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성장 전략, 맞춤형 미래산업 육성 중심 재편 필요”

    이용욱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성장 전략, 맞춤형 미래산업 육성 중심 재편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3일(목)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을 향해 경기도의 심각한 남북 산업 불균형을 지적하며, 경기북부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발전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용욱 의원은 “제조업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중산층 형성의 근간”이라며, “제조업 기반이 약한 사회는 소득과 고용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이는 중산층의 축소와 사회적 불안정성은 물론, 민주주의의 활력과 안보 기반까지 흔들리게 된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중요한 제조업 기반이 경기남부에 압도적으로 편중되어 있다”라며, “중첩규제에 묶여 수십 년간 특별한 희생을 감수한 경기북부는 기업이 들어올 공간 자체를 박탈당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 결과, 경기북부 1인당 GRDP는 남부의 60% 수준으로 전국 최하를 기록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남부의 3분의 1 수준, 국가산업단지 지정 면적은 전국 최저”라고 짚었다. 이 의원은 “이는 단순한 산업 격차를 넘어, 중산층 붕괴와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복지의 격차이자 더 나은 삶을 누릴 권리의 격차”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도지사가 경기 북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선언했음에도, 경제 컨트롤타워인 경제실의 전략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치밀한 설계가 부족하다”라며, “경제실의 북부 관련 사업은 섬유·가구 분야 지원에 한정되어 있다”라고 안일한 정책 방향을 꼬집었다. 이어, “경기북부는 이미 디스플레이-모빌리티, 콘텐츠-미디어, 메디컬 헬스케어, 그린바이오 등 9대 전략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복합 산업구조로 다변화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미래 산업 육성과 경제 성장을 위해, 기술집약형 제조업으로의 전환 지원과 미래산업 분야 지원책을 경제실이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을 향해 “도지사가 약속한 경과원 파주 이전 연내 완료 목표가 지지부진하다”라며, “이 자리에서 12월이 지나가기 전에 이전을 완료한다고 확실히 약속하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파주 이전이 단순한 건물 이동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이전 이후 경과원이 수행해야 할 핵심 기능으로 ▲북부 산업 특화 지원 체계 구축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 강화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 기능 강화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서면으로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파주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발전은 미래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수십 년간의 희생에 보답하는 사회적 신뢰 회복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조업이 살아야 중산층이 서고, 중산층이 서야 사회가 통합된다”며, “균형발전은 도민의 권리이며 경기도의 책무인 만큼, 경제실과 경과원이 북부 산업의 실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오지훈 경기도의원, 경기체육회, 학교시설 위탁 운영 등 적극적 수익 창출 모색해야

    오지훈 경기도의원, 경기체육회, 학교시설 위탁 운영 등 적극적 수익 창출 모색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체육회(이하 도체육회)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체육회의 재정 자립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수익사업 발굴과 ‘기회경기 관람권’ 사업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먼저 도체육회의 재정 운영이 보조금에 의존하는 수동적 방식에 머무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체육회 기금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재정 안정성을 위한 자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도체육회가 법적 안정성 위에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이 개정안은 도체육회가 설립 목적 범위 내에서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오지훈 의원은 최근 경기도 내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학교시설을 포함한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관리를 도체육회가 시·군체육회와 연계하여 수익사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오지훈 의원은 ‘스포츠 취약계층 관람 기회 확대(기회경기 관람권)’ 사업의 부진 실적을 지적하며 2025년 9월 30일 기준 예산 2억 9,450만 원 중 5,703만 원만 집행되어 집행률이 19.3%에 그쳤다는 점을 언급하며 낮은 집행률의 원인 중 하나로 ‘부적절한 홍보 방식’을 꼽았다. “사업 대상이 70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임에도 불구하고, 주된 홍보가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는 홍보 대상과 수단이 불일치하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단순히 게시물 조회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 복지관, 지자체 복지부서 등을 통한 직접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주문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주관 ‘라이즈 기반 평생교육 토론회’ 성료

    김규남 서울시의원 주관 ‘라이즈 기반 평생교육 토론회’ 성료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주관한 ‘라이즈(RISE) 기반 평생교육 생태계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학 지원 권한의 지방 이양을 골자로 하는 라이즈 사업의 안착과 특성화고-학점은행제 연계를 통한 청년 인재 육성 및 지역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태용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져 라이즈 사업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채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경영학 전임교수는 ‘특성화고-학점은행제 연계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임 교수는 중학교에서 특성화고 진학 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점은행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위를 취득하는 ‘젊은 경력자 양성 모델’을 제안하며, 27년간 유지된 학점은행제의 낡은 행정 시스템 간소화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이어 유원일 ㈜텐텀 대표는 ‘청년 채용 현실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며, 청년 인재 이탈에 대한 스타트업 등 기업의 부담을 지적했다. 유 대표는 “기업 부담 완화와 고용 안정성 제고를 위해 청년들에게 ‘교육생 신분’을 부여하고 인건비 보조금 및 세제 혜택 등 제도적 인센티브 설계가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발제 이후 교육 현장과 서울시 관련 부서의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박성호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경영학 외래교수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지역기업·청년(외국인 포함)을 하나로 엮는 교육-창업-고용이라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그는 지역 청년이 창업·고용을 창출하며 학위를 취득하는 ‘서울형 라이즈 성공 모델’을 구축하여 특성화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식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은 “라이즈는 대학만의 사업이 아니며, 서울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특성화고의 고교 학점제와 학점은행제가 연동되는 진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남재 서울시 대학협력과장은 서울시의 라이즈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특성화고 및 학점은행제와의 연계 확대는 교육부와의 지속적인 정책 소통을 통해 추진해나갈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주관과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라이즈 사업의 지속성과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서울형 라이즈 추진 및 운영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 오늘 논의된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제언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체질을 개선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안정적인 공공사업에 고금리 PF, 도민 환원 이익 축소 비판투자형 기금으로 전환해야 해

    임창휘 경기도의원, 안정적인 공공사업에 고금리 PF, 도민 환원 이익 축소 비판투자형 기금으로 전환해야 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3일(목)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후펀드’ 사업이 비합리적인 고금리 금융구조와 ‘도민 참여’ 배제, 공공기관의 비효율적인 역할이라는 총체적인 문제에 봉착했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저위험 공공사업에 ‘고금리 PF’....도민 이익 줄이는 주객전도” 임창휘 의원은 총사업비 178억 원 중 85%에 달하는 151억 원을 민간 PF(프로젝트 파이낸싱)로 조달하는 계획의 모순을 정면으로 지적했다. 임창휘 의원은 “태양광 사업은 미활용 공유지를 사용하고 경기도와 관내 시군이 인허가를 지원하며, 한전이 전력을 전량 매입하는 대표적인 ‘저위험’ 공공사업”이라며, “이런 사업에 고금리 민간 PF를 전제하는 것은 불필요한 금융 이자 비용을 발생시켜 도민에게 환원될 이익 총량을 감소시키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민간 PF 조달 용이성을 위해 경기도 전역의 공유지를 단일 사업으로 묶는 것은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며, “금융 구조를 맞추기 위해 사업의 본질인 ‘지역 기반의 도민 참여’를 저해하는 ‘주객전도’가 발생했다”고 비판을 이어 갔다. “에너지 협동조합은 경기도의 성공적인 자산....배제해서는 안 돼” 한편,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재생에너지 정책의 가치는 단순 수익 배분이 아닌, 도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이라며, “도민 참여를 이끄는 가장 성공적 주체인 ‘에너지 협동조합’을 단순 ‘민간 이익단체’로 판단해 사업에서 배제하는 것은 심각한 정책적 오류”라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 주식회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은 소수 기관 투자자 및 대자본 중심으로 변질되어 ‘도민 이익 공유’라는 본래 목적이 형식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금융 허브’로 역할 전환....경기도형 ‘기후대응 투자형 기금’ 필요” 경기도주식회사의 역할과 관련해, 임창휘 의원은 “태양광 사업의 본질은 고도의 기술이 아닌 ‘금융’”이라고 전제하며, “경기도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 직접 나설 경우, 공공기관 특유의 경직성으로 인해 불필요한 사업비 증가가 우려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실제 민간 사업대비 과다한 비용 소요로 이어져 도민 수익 감소로 직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의 역할은 직접 ‘사업 시행자’에서 기후펀드를 활용해 도민참여형 사업에 투자하는 ‘금융 허브’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기후대응기금’을 ‘경기도형 기후대응 투자형 기금’으로 전환해 줄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임창휘 의원은 “공공이 직접 사업을 하는 대신, ‘투자형 기금’을 조성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기후대응 투자형 기금은 RE100 기업, 금융기관, 연기금 등 대규모 민간 자본 유치를 용이하게 하고, 도민이 소액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사업 확장성과 도민 환원 효과를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하며 사업구조의 전면 재검토를 주문했다.
  • 고물가 벼랑 끝 ‘착한가격업소’ 존립 위기

    서민 물가 안정의 상징이던 ‘착한가격업소’가 고물가의 파고 속에 존립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가 2011년 서민경제 보호를 내세워 도입한 이 제도는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외식·이미용·세탁업소를 지정·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 3월 기준 전국 착한가격업소는 1만 59곳으로 처음 1만개를 넘어섰지만, 현장에서는 “제도는 남고 실효성은 사라졌다”고 토로한다. 서울·부산 등 대도시 상권에서도 “착한가격 간판만 남았다”는 하소연이 잇따른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을 올리는 순간 지정 해지 대상이 되기에 인건비·전기료·배달료 등 상승분을 고스란히 떠안는다. 문제는 지원 금액이 물가 상승을 못 따라가기 때문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연간 85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금을 받지만 2023년 이후 3년째 제자리다. 이 기간 소비자물가는 2023년 3.6%, 지난해 2.3%, 올해 지난달 기준 2.4% 상승했다. 누적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지원가치는 75만원 안팎으로 떨어진 셈이다. 정부는 “예산 제약”을 이유로 증액을 미루고 있다. 그러나 업주들의 체감은 냉혹하다. 광주 서구에서 26년째 한식당을 운영하는 정모씨는 “김치, 돼지고기, 고춧가루값이 2년 새 1.5배는 올랐다”며 “7000원 백반 한 그릇이 이제는 원가도 건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영난으로 이탈도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의 자진 해지 건수는 2023년 72건, 지난해 73건에서 올해 지난 9월 기준 104건으로 급증했다. 광주 역시 지난해 1건에 불과하던 해지가 올해 9월까지 2건으로 늘었고, 울산은 지난해 9건에서 올해 16건으로 증가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안정 효과보다 업주들의 희생으로 유지돼 온 셈”이라며 “현실을 반영한 제도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IBK연금보험, (무)IBK원금보장연금저축보험 선봬…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 보장

    IBK연금보험, (무)IBK원금보장연금저축보험 선봬…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 보장

    연말정산 시즌 맞아 ‘디지털 원금보장형 연금저축보험’ 주목 IBK연금보험이 지난 1일 ‘(무)IBK원금보장연금저축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5년간 연 3.7% 확정 이율을 보장하며, 1개월만 유지해도 원금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디지털 채널 전용 상품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보험 비교 플랫폼인 ‘보험다모아’의 연금저축보험 부문에서 환급률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절세 효과와 안정성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원금보장형 연금저축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해 매년 연말정산 시즌마다 신규 가입 및 추가 납입 수요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이에 안정성을 추가한 원금보장형 상품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IBK연금보험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금리 변동기에도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면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며, “이번 신상품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단기간 내 원금보장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 접근성과 안정성을 함께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IBK연금보험은 신상품 출시에 맞춰 디지털 채널 가입고객에게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이민청 신설 논의 대비해 경기도 정책 역량 정비해야”

    장민수 경기도의원 “이민청 신설 논의 대비해 경기도 정책 역량 정비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목)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민청 유치 대응,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운영, 미등록 이주민 인권 문제 등 경기도 이민정책의 주요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는 2023년부터 이민청 유치를 위해 연구용역 추진, 토론회 개최, 도의회 건의문 채택 등 여러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1차 정부조직개편안에서 이민청 신설이 포함되지 못했지만 향후 논의 가능성에 대비해 더욱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인 만큼, 중앙정부가 이민행정 구조 개편을 재검토할 경우 경기도의 역할과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도 초기 정착 과정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센터 개소 이후 본연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체계가 제대로 마련됐는지, 특히 도 전역의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오프라인 서비스 기반이 적시에 구축됐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시·군 지원기관과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센터가 도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구조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장 의원이 제출한 ‘미등록 이주민 인권침해 단속 방식 개선 건의안’과 관련해 장 의원은 후속 논의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가능성이 꾸준히 지적되는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요구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최병선 경기도의원, 코리아주식회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흑자전환 약속 불발

    최병선 경기도의원, 코리아주식회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흑자전환 약속 불발

    - “구조적 적자 반복” 우려 최병선 의원은 2025년 11월 12일, 경기도코리아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초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주식회사가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10월 말 기준 약 5천만 원에 불과한 미미한 흑자에 머물러 목표 달성이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구조 개선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매출이익도 낮아 실질적으로 경영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회사는 간부급 인건비 50% 삭감, 사무실 집기 정리, 관용차량 매각 등 긴축 운영을 통해 재정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 밝혔지만,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해당 법인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라’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노력 중”이라는 원론적 답변만을 내놓았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6%의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수익 창출이 어려운 구조라는 평가가 지속되고 있다. 주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반복되는 가운데, 지난해에만 10명의 직원이 퇴사하는 등 인력 유출도 심각한 수준이다. 인건비 감축이 계속될 경우 서비스 품질 저하와 조직 안정성 위기도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회사 측은 자립형 공공플랫폼 구축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배달특급을 경기도의 대표 공공배달앱 모델로 전국에 확산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간편 QR코드 도입 역시 전국화를 위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배달앱 시장의 지역성 한계와 사용자 기반 미확보 상황을 고려하면, 이러한 전국화 전략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크다. 구조적인 적자 해소와 실질적 수익 기반 마련 없이 전국화만을 추진하는 전략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e스포츠 선수 준결승 출전 무산...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운영 부실’ 강력 질타

    정동혁 경기도의원, e스포츠 선수 준결승 출전 무산...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운영 부실’ 강력 질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13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e스포츠 경기의 운영 부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정동혁 의원은 “대회 운영 미흡으로 한 선수가 사전 안내 없는 경기 시간 변경 때문에 준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공정하고 일관된 운영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오전 예선전 종료 후 점심을 먹고 있었으나 운영진이 예고 없이 경기 시간을 앞당긴 채 전화 안내 없이 경기를 강행해 선수의 출전을 무산시켰다. 정 의원은 “운영진은 고양시 선수만 부재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호명만 했고 약속했던 전화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선수는 점심을 먹은 본인이 잘못했다고 자책하며 현장에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현장의 혼란을 전했다. 운영 부실은 시간 공지 문제를 넘어 기술적 결함으로 이어졌으며, 정 의원은 “오전 예선전에서 선수 전원이 입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해 재경기가 반복되고 컴퓨터 전원 꺼짐·네트워크 불안정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준비 부족을 비판했다. 또 다른 선수들은 경기가 언제 변경될지 몰라 점심도 먹지 못해 대기 환경 역시 열악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체육회의 대응 태도도 문제로 삼았다. 특히 “장애인체육회가 선수 설명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운영업체 주장만 수용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지적하며, “문제 제기 과정에서 ‘전문체육이 아닌 생활체육’이라는 식으로 상황을 축소하려 한 것은 장애인생활체육의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는 부적절한 태도”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대회라도 장애 특성과 권리를 고려한 공정한 운영 매뉴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보고자료에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한 공정한 대회 개최를 실적으로 적어놓았지만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안내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운영 대행업체 선정과 관리감독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체감도 2년 연속 최하등급을 받고 내부체감도도 낮다”며 조직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다수 팀장 공석과 반복된 고위직 채용 실패 등 인력 구조 문제도 짚으며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조직에는 이유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부실한 운영을 개선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종합청렴도 문제까지 드러난 만큼 조직 운영 체계를 재정비해 도민과 선수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 김정영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아동돌봄광역센터’...돌봄 품질 관리체계 내실화 촉구

    김정영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아동돌봄광역센터’...돌봄 품질 관리체계 내실화 촉구

    김정영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12일 열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형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 운영사업」의 효율성 강화와 돌봄 품질 관리체계 확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정영 의원은 “현재 광역지원센터가 지역거점센터의 표준화·운영지원을 맡고 있으나, 지역별 여건 차이에 따라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거점 확대에 따른 예산 효율화 방안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영 의원은 “센터의 기능이 단순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정책분석·성과평가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모델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광역지원센터의 기능이 일부 시·군에 국한되지 않도록 표준 품질지표를 기반으로 한 평가·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정영 의원은 “현재 아이돌봄 종사자 841명 중 다수가 비정규직으로 근로여건이 불안정하다”며, 특히 “노동강도에 비해 낮은 보상체계를 개선하고, 장기근속 유인을 마련해야 하며,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피드백 제도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지자체·학교·복지기관 등과의 협업이 여전히 미흡하여 기관 간 연계협약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아동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며, “학대피해 아동 및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 특수 돌봄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는 31개 시·군의 아동돌봄 관련 서비스에 대하여 통합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별·대상별 특성을 분석하여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김정영 의원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예방대응 컨설팅 33회, 아동학대 등 사건 사고 관리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협의체와 협력도 추진 중이지만, 사후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며,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사례관리, 학교·복지기관 간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돌봄교사 대상 예방교육의 정례화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아동의 권리와 가족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다”며, “광역과 기초,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통합 돌봄체계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아동돌봄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유니켐, 3분기 누적매출 급증…체질 개선 성과 속 흑자전환 성공

    유니켐, 3분기 누적매출 급증…체질 개선 성과 속 흑자전환 성공

    피혁 전문기업 유니켐이 2025년 3분기, 신임 전문 경영진 주도 하에 재무와 제조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과거 적자 구조에서 완전히 탈피했다.,특히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 완판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 기업으로의 질적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켐은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외형 성장과 대규모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하며, 신임 경영진의 구조적 개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음을 입증했다.,9개월 누적 매출액은 861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506억 2천만 원) 대비 70.23% 급증했으며, 9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21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27억 4천만 원)을 해소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15억 8천만 원으로 흑자 전환을 확정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단순히 시장 환경 개선을 넘어, 주요 고객사 출신 등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신임 경영진의 과감한 체질 개선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자동차 소재 사업부를 이끄는 신임 경영진은 각 영역별 전문성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개선에 집중하여 기본체질 개선을 이루고, 고객 중심의 영업 조직 강화 및 선행 기술 수주와 재무구조 개선,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통해 선순환 구조 확립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올해 양산에 돌입한 LX3(팰리세이드 신형) 프로젝트에서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품질 개선 태스크포스(TFT)’ 활동을 전사적으로 주도하며 ,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고 클레임 최소화를 통한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김진환 총괄대표는 이러한 경영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체질개선을 주도하고 비수익 사업 부문 정리와 유니원 등 복잡했던 자회사 관련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으며, 2022년 말 212%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2025년 상반기 기준 61%까지 대폭 축소하여 재무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이는 영업 활동 이익이 금융 비용으로 상쇄되지 않고 당기순이익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기반이 되었다. 유니켐은 BW 자금 중 약 59억 원을 케이지트러스트 화성공장 인수와 첨단 후가공 공장 신설에 투입할 예정이다.,이는 염색–도장–재단–봉제로 이어지는 카시트 커버링 사업의 밸류체인을 내재화하는 전략적 전환점으로, 가치 사슬을 통합함으로써 외부 업체의 품질 편차 리스크를 줄이고 품질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며, 중간 마진을 흡수해 장기적인 총이익률(Gross Margin)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기능통합 모듈화 사업모델은 LX3(팰리세이드 신형) 등 고부가 신차 수주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북미 및 유럽 시장 등 글로벌 거점 확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켐은 강화된 펀더멘털과 BW 자본 투입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현실화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1,500억 원 규모의 매출 달성 목표를 공식화했다. 김진환 대표이사는 이번 3분기 실적 개선 및 BW 발행 성공과 관련하여, “이번 흑자전환은 회사의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친환경 신소재 개발, 공급망 통합 전략, 엔터테인먼트 신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고객과 주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BW 자금을 활용하여 북미 등 해외 현지 생산 거점 확충을 가속화함으로써, OEM의 현지화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 수주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구로구,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지역사회 온기 나눔

    구로구,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지역사회 온기 나눔

    서울 구로구가 지난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 지원 품목은 겨울이불(극세사·차렵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조끼, 방한 덧신, 방한 마스크 모자, 내복 등 9종이다. 지난해보다 품질과 실용성을 높인 국내산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난방용품은 11월 20일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된다.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거동이 가능한 가구는 동주민센터 내방 후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와 구로희망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구성된 구로구나눔네트워크의 민간 후원 성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총예산은 3083만원이다. 난방 취약가구의 한랭질환 예방과 겨울철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손 내밀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복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산업포장’ 수상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산업포장’ 수상

    충남 동천안농협은 조덕현 조합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산물 유통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조합장은 동천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중심으로 유통 인프라 확충, 농업인의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 농협의 공익적 기능 강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천안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은 천안시 불당동 일원에 농촌과 도심 농협이 손잡고 지역 농민이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농민에게 직거래로 수익을 높이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와 농촌농협이 함께 투자해 운영하는 ‘로컬푸드 매장’은 전국에서 첫 사례로, 도시-농촌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조덕현 조합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안보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전반 구조적 문제 지적

    경기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전반 구조적 문제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강서6)은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에스컬레이터 관리 부실·유지보수 계약 불투명성·핸드레일 소독기 방치 등 교통공사 내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경 의원은 “현재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에스컬레이터가 전체의 30% 이상, 500대가 넘는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 대책의 부재를 지적했다. 김기범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예산 부족으로 신속한 교체가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전력 설비 등 타 분야에 예산이 우선 배정된 영향”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경 의원은 “에스컬레이터 역시 시민 안전에 직결된 핵심 설비이다.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교체계획 재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부품 종류가 제각각이라 수리 시 해외(특히 중국)수급에 의존해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라며 교통공사의 비효율적 조달체계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독일은 업체가 거의 단일화돼 있어 유지보수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최저가 입찰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부품 표준화 및 업체 수 제한을 통한 안정적 운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경 의원은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유지보수 계약과 관련해 “한 업체가 수십 년간 계약을 독점한 사례가 있다. 실적 점수가 만점이 되는 현행 평가 방식이 독점을 더욱 강화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업체와 공사 간 유착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입찰 평가 방식·실적 인정 기준 등 전면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 의원은 코로나19 시기 설치된 핸드레일 소독기 약 490대가 ▲설치 장비의 대부분이 창고에 방치 ▲외국 바이어 참관을 위해 ‘시범 설치’했던 장비조차 다음 날 즉시 철거 ▲유지보수 예산 편성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 ▲유지보수 내역이 있음에도 실제 약품 투입·소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정황 등의 운영 실태가 극도로 부실했음을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경 의원은 “수백억 원의 유지보수 예산이 책정된 상황에서 이 같은 방치는 명백한 관리 소홀이며, 유지보수 업체가 사실상 운영을 거부하는 상황은 구조적 문제가 아니고서야 설명이 어렵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 의원은 “유지보수 업체의 지시에 따라 공사 직원들이 철거·중단을 결정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공사와 특정 업체 간 카르텔 의혹이 반복되지 않도록 투명한 유지보수 체계와 감독 시스템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기범 기술본부장은“투명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답변했다.
  • 김동연 “부천 제일시장 트럭 사고, 치료·구호·시설복구 적극 지원하겠다”

    김동연 “부천 제일시장 트럭 사고, 치료·구호·시설복구 적극 지원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오후 3시쯤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아 트럭 돌진하고 현장을 살펴보고 사고를 목격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부상자들 치료와 구호, 파괴된 시장 시설복구, (사고를) 목격한 상인이나 장 보러 오신 분들의 심리치료 등 3가지를 잘 살펴달라”면서 “(부천)시에 대책본부가 만들어졌다. 필요한 것을 도에 얘기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정오쯤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후 ▲부상자 응급처치 등 병원 진료 차질 없도록 부천시, 소방에서 챙기고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 이후 상황도 살필 것 ▲파손된 시설물 복구 지원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 진단할 것 ▲사고 목격 상인과 시민들 심리안정 지원할 것 등 3가지를 사고 현장 담당자들에게 지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교통인가 관광인가’ 정체성 혼란 속 안전·예산 논란 확산”

    이용균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교통인가 관광인가’ 정체성 혼란 속 안전·예산 논란 확산”

    서울시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한강버스 사업이 정책 목적의 왜곡, 안전 기준 미달, 그리고 구조적 결함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 부담이라는 삼중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강력하게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지난 12일 2025년도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시민의 출퇴근 편의”를 명분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나, 실제로는 ‘서울 명물’, ‘관광 콘텐츠’로 성격이 전환된 ‘수상 관광사업’에 가깝다고 비판하며 행정의 신뢰 훼손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이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의 ‘정체성 혼란’을 가장 먼저 문제 삼았다. 서울시가 초기에는 ‘수상대중교통’으로 홍보하며 시민 교통복지를 내세웠으나, 최근 오세훈 시장의 발언과 공식 자료에서는 사업 목적이 ‘관광 콘텐츠’로 변질된 정황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안전 운항 기준에 대한 서울시의 안이한 태도와 축소된 수치 발표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항로 수심을 2.8m로 확보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2.5m 수준이며 이마저도 국지적으로 준설된 결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선박의 실제 흘수가 최대 1.764m에 달해, 시가 발표한 수치(1.3m)보다 훨씬 높게 측정되어 안전 여유 폭이 지나치게 협소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가뭄, 하상 변동, 조류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하면 현재의 수치로는 안전 운항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비판이다. 한강버스는 시범 및 정식 운항 개시 후 불과 8개월 만에 총 1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상당수는 선착장 구조물과의 충돌 사고로, 선착장의 구조적 결함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잠실 선착장은 원래 준설계획에 없었으나, 운항 일정을 맞추기 위해 긴급 추가된 지역으로, 수심 불균형 및 잔존 구조물 미제거 문제가 사고를 유발한 핵심 원인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선착장 설계 및 구조 보강에 있어서도 예산 낭비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초 설계단계에서 충분히 고려돼야 할 고정식 계류장치 보강이 뒤늦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연이어 발생한 사고 이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특히 해당 보강공사는 설계상 미비에 따른 하자보수로 처리돼야 할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성 확보라는 명분으로 서울시 예산이 추가 투입되는 구조다. 이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같은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설계는 무책임한 예산 집행이다. 설계 책임도 묻지 않은 채 시 재정으로 보강하는 한강버스의 관행은 끊임없는 재정투입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한강버스 운영 주체인 민간 합작법인 ㈜한강버스는 선착장 상부 구조만 설치하고 7개 선착장에 대해 20년간 독점 운영권을 확보해 운영하고, 유지관리 책임은 대부분 서울시가 부담하는 구조다. 이에 이 의원은 “지속적인 세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시민 편익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방식의 사업 추진은 결국 서울시 재정을 잠식하고 행정의 신뢰를 흔들게 될 것”이라며, 사업의 재점검과 투명한 구조 개편을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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