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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美 증시 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美 증시 미국 증시 지수 종합

    11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47,927.96포인트로 559.33포인트(1.18%) 상승했으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23,468.30포인트로 58.87포인트(-0.25%)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6,846.61포인트로 14.18포인트(0.21%)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47,355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작가 47,384.51포인트에서 최저가 47,384.51포인트, 최고가 47,974.37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443,112천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시작가 23,407.72포인트에서 최저가 23,315.28포인트, 최고가 23,508.44포인트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하루 거래량 2,737,109천주를 기록하며, 시작가 6,815.64포인트에서 최저가 6,806.87포인트와 최고가 6,855.13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는 16,266.25포인트로 108.67포인트(0.67%) 상승하며, 나스닥 100 지수는 25,533.49포인트로 78.25포인트(-0.31%)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979.70포인트로 177.25포인트(-2.48%) 하락했다. VIX 지수는 17.28포인트로 0.32포인트(-1.82%) 내렸다. 이 지수는 일반적으로 20 미만일 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을 나타낸다.
  • 동작 “친환경 에너지 복지”… 민간과 맞손

    동작 “친환경 에너지 복지”… 민간과 맞손

    서울 동작구는 친환경 에너지 복지 정책 실현을 목표로 민간과 손을 맞잡았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신재생 에너지 분야 전문 기업 ㈜유브이씨와 ‘동작 K에너지, 민관 협력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구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진행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구는 유브이씨의 지역 안착 및 성장을 이끌 인프라 조성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우수 기술 상용화와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 나선다. 유브이씨도 민관 협력사업 개발 및 운영과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동작 K에너지’ 모델을 완성하고, 향후 관련 사업을 구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유망 에너지 기업과의 공조를 통해 친환경 미래도시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미취업 청년 4935명 도왔다

    서울 동대문구는 미취업 청년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년간 4935명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동대문구가 추진한 청년 맞춤형 지원제도로, 미취업 청년에게 각종 자격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해 구직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했다. 19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운전면허, 국가기술자격, 공인자격, 어학시험 등 다양한 자격시험에 소요되는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동대문구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지난 4년간 지원 규모는 총 8억원이었다. 올해는 총 2억원 예산으로 1064명을 지원했으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돼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동대문구는 내년에도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000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 시기를 상하반기로 구분하고, 올해 선정자는 내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실질적인 자격취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4년간 이어진 청년 자격취득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로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 870억 규모 ‘AICT 스타트업 1호 펀드’ 결성

    서초, 870억 규모 ‘AICT 스타트업 1호 펀드’ 결성

    서울 서초구는 올해 처음으로 총 87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스타트업 1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당초 목표액인 300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870억원 규모다. 서초구 내 스타트업에 대한 의무투자 비율도 구 출자액인 30억원의 200%에서 333%로 상향돼 10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서초구는 이를 통해 AI와 ICT 분야 스타트업이 자금 부담 없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펀드 운용사 모집·선정과 운영·관리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도록 해 펀드 운용의 전문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강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펀드 운용을 위해 지난 10월 말 투자 역량과 실적이 검증된 3개의 운용사를 결정했다. 평가 절차를 거쳐 에이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를 선정했는데, 이들은 연내 결성을 완료하고 펀드 운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운용사를 3개로 복수 선정하면서 펀드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위험 분산에도 유리하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AICT 스타트업 1호 펀드’ 결성은 안정적인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2호에서 5호까지 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서초에서 더 많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응급 잠자리 2배’ 서울, 겨울 두렵지 않아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제설·안전·생활 등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우선 서울시는 실시한 한파 관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한파 약자 지원을 위해 노숙인 관리 인력은 평소 두 배인 최대 123명을 배치하고, 응급잠자리 최대 수용인원은 1일 362명에서 675명으로 늘린다. 밤추위 대피소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5곳과 한파쉼터 1457곳 등 다양한 대피공간도 운영한다. 저소득층 21만 8426가구에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강설과 폭설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열선(791곳), 염수분사장치(382곳) 등 안전시설을 확대한다. 노원구 월계2지하차도 진출입부 등 3곳엔 도로결빙 감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대설경보 등 제설 3단계에는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데이터센터, 전통시장, 물류창고 등에 대한 소방 점검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는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전역 운행을 제한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무 등 겨울철 주요 품목을 평소 105%로 공급을 확대한다. 정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HUG 사장에 ‘정치인 낙하산’ 우려… “금융 전문가 필요” 목소리

    HUG 사장에 ‘정치인 낙하산’ 우려… “금융 전문가 필요” 목소리

    여당 재선 최인호 전 의원 후보군업계 “대통령실 낙점설까지 돌아”부동산 금융·위험 관리 능력 필수현 정부 주택 공급 공공 역할 커져“정치권 인사 수장 땐 재정 더 악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신임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군에 정치권 출신 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에서는 HUG가 막대한 금융 자금을 다루는 전문 금융기관이고 재무 구조 개선이 시급한 만큼, 정치색이 아닌 금융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HUG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사장 후보를 공모했으며 10여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는 부산 사하갑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함됐다.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장, 송종욱 전 광주은행장,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등도 도전장을 냈다. 여당 재선 의원을 지낸 정치권 인사가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자, 업계에서는 ‘낙하산 인사’ 우려가 확산했다. 업계 관계자는 “HUG 본사가 있는 부산 지역의 유력 정치인이 지원하면서 대통령실 ‘낙점설’까지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HUG 사장은 정권을 막론하고 금융권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이 맡아왔다. 지난 7월 퇴임한 유병태 전 사장은 코람코자산신탁 이사 출신, 권형택 전 사장은 우리은행·HSBC 출신, 이재광 전 사장도 금융투자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 전문가다. 전문가 출신이 HUG를 이끌어온 이유는 HUG의 업무 특성 때문이다. HUG는 주택 건설 사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분양 안정성 확보를 위한 분양보증 등 부동산 금융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금융시장 이해와 위험 관리 능력이 필수적이다. 재무 상황도 전문 인사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HUG는 최근 3년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연속 D등급을 받았다. 영업이익은 2022년 –2428억 원, 2023년 –3조 9962억 원, 2024년 –2조 1924억 원이다. 특히 현 정부 들어 주택 공급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이 커진 만큼 이를 이끌 전문 금융인의 필요성도 한층 높아졌다. HUG는 9·7 주택 안정화 후속 대책으로 공적 보증 규모를 향후 5년간 연 86조원에서 100조원으로 확대하고 PF대출 보증 한도를 총사업비의 50%에서 70%로 높여 최대 47만 6000호 규모의 정비사업 자금조달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장 감각과 전문성이 부족한 정치권 인사가 수장에 앉을 경우 정책 일관성과 재정 건전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금융 분야는 정치적 판단보다 전문 지식과 시장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며 “민간 협력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지만 정치적 판단에 휘둘리면 재정 건전성이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HUG 관계자는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초쯤 최종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폐업 후 재창업 ‘회전문’ 그만… 고용보험 연계 재취업 지원하자”

    “폐업 후 재창업 ‘회전문’ 그만… 고용보험 연계 재취업 지원하자”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온라인 소비 늘며 ‘100만 폐업’ 연결사회적기업, 50~60대 일자리 마련정수정 중기연구원 연구실장 영세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필요‘1% 수준’ 고용보험 가입률 높여야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생계형에는 복지적 관점 접근해야기술 교육·일자리 묶어 기회 부여황영호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관 경영 위험 포착 ‘원스톱 지원’ 준비폐업 뒤 6개월 직업훈련·수당 제공내수 침체가 길어지며 소상공인의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는 100만명을 넘었다. 한계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재기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신문은 해법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위기의 소상공인,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진행은 유영규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이 맡았으며 황영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개발본부장, 정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소상공인상생연구실장이 함께했다. -최근 소상공인 경영 환경이 어렵다고 한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개발본부장(이하 차 본부장) “소상공인의 상황은 비용, 금융, 고용 등 여러 측면에서 살펴봐야 한다. 수익은 감소하는데 비용과 이자는 계속 늘어난다. 소비가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매장 방문이 줄고, 매출 감소분을 대출로 메우다 보니 이자 부담과 연체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고용과 서비스 질이 낮아지고 결국 폐업으로 이어진다. ‘100만 폐업’은 이 악순환이 만든 결과다.” 정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소상공인상생연구실장(이하 정 실장) “신생기업(창업)은 감소하고, 소멸기업(폐업)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비은행권 대출 연체율도 높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한 소상공인은 오히려 성장 중이다. 모든 소상공인이 어려운 것은 아니므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이하 이 교수) “소상공인 폐업은 앞으로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저녁·야간 영업 중심의 외식업·소매업이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일반 점포는 줄고 프랜차이즈 비중이 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소상공인은 생계형과 규모형이 섞여 있기 때문에,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생계형 소상공인은 복지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정부가 최근 선제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영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이하 황 지원관) “은행·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대출을 받은 300만 소상공인의 경영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즉시 알림을 보낸다. 필요한 정책과 지원 기관을 한 번에 안내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 중이다. 위기를 초기에 발견해 재기를 돕는 게 목표다.” 정 실장 “폐업을 결심하고도 대출·세금 문제로 결정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더 큰 위험으로 몰린다. 중기부의 선제 대응은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다만 소상공인의 ‘부실’을 정의하고 체계화하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업종, 입지, 점포 규모에 따라 상황이 달라 단일 기준으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의 원활한 퇴출과 재기는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까. 이 교수 “폐업 후 갈 곳이 없어 다시 창업하는 ‘회전문 창업’이 반복되고 있다. 전문 기술이 부족해 재취업의 문턱도 높다. 그래서 재취업 경로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재기에 강한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기술 교육과 일자리 연계가 필요하며 중기부 혼자서는 한계가 있으므로 부처 간 협업으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 실장 “재창업보다 재취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내가 다시 취업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크다. 사업주에서 근로자로 전환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용보험과 연계해 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지원해야 한다. 고용보험은 단순 안전망이 아니라 ‘다음 일자리’로 이어지는 다리가 돼야 한다. 현재 1% 수준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률도 높여야 한다.” 황 지원관 “정부는 채무 조정, 점포 철거 지원,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철거 지원비를 최대 600만원으로 올렸고 폐업 후 대출 상환은 최대 15년 분할이 가능하다. 재기 과정에서는 단순한 재창업보다 임금근로자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6개월간 직업훈련과 수당을 지원한다. 이후 취업 기업에는 보조금도 지급하며 원할 경우 재창업도 지원한다.” -폐업자 중에는 중장년층이 많다. 이들의 재취업이 가능할까. 차 본부장 “정부와 민간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 기업이 퇴출 과정에 직접 개입하기는 어렵지만 재기 단계에서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해 50~60대 자영업 퇴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사회적기업 활성화가 재취업 문제 해결의 열쇠다. 정책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 제작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
  • ‘김혜경 여사 보좌’ 제2부속실장에 오상호

    ‘김혜경 여사 보좌’ 제2부속실장에 오상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에 오상호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오 실장이 이날부터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오 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마지막 의전비서관을 지내며 의전과 행사 기획 업무를 담당한 의전통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도 공식 수행했다. 다른 관계자는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사람을 모셔온 것”이라며 실무 능력과 경험을 우선시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실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에도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을 거쳐 최근까지 권양숙 여사를 보좌해 온 대표적인 ‘노무현의 사람’으로 꼽힌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 실장이 권 여사에게) 허락을 받았다기보다는 오 실장 본인이 (제2부속실장으로 가게 되었다고) 말씀을 드리니, 권 여사께서 ‘가서 잘 모셔라, 걱정하지 말고 그렇게 하라’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오 실장은 공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97년 대선에는 김대중 후보를, 2012년에는 문재인 후보를 도왔다. 2022년 대선 때는 이재명 후보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하는 등 역대 민주 정부 대선 후보들을 가까이서 보좌한 경험이 있다. 앞서 이재명 정부는 초대 제2부속실장에 윤기천 현 총무비서관을 임명했었다. 그러나 지난 9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보직 이동으로 공석이 된 총무비서관으로 윤 실장이 자리를 옮겼고, 제2부속실장 자리는 약 한 달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제2부속실은 대통령 배우자의 각종 일정과 행사, 메시지, 의상 등 활동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조직이다.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 규모 축소를 이유로 제2부속실을 폐지했으나, 이후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등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윤 정부는 임기 후반에 제2부속실을 재설치했다. 이에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시절 불거졌던 논란을 반면교사 삼아, 의전 경험과 정치적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인사를 임명하면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 온실가스 감축 목표 53~61% 확정… 전기료 오를까

    배출권 가격, t당 4만~5만원 적절재생에너지 확대, 발전 단가 올라전기료, 초기 인상 후 안정 가능성수소·배터리 등 일자리 창출 기대정부가 2035년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대비 53~61% 줄이겠다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했다. 숫자는 낯설지만, 기업 비용·전기요금·차 구매·일자리 등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다. 무엇이 달라지는지 문답으로 정리했다. Q. 기업 부담이 왜 커지나. A. 기업이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총량이 줄어든다. 정해진 한도(배출권) 안에서 배출해야 하고, 부족하면 배출권을 돈 주고 사야 한다. 정부는 배출권 가격이 t당 1만원에서 4만~5만원 수준으로 오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탄소 저감 설비 투자도 필요해져 생산 비용이 커지고,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Q. 왜 53~61%로 목표치를 정했나. A. 정부는 2050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 0)을 위해 최소 53% 감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61% 상한은 국제기구 권고치에 맞춘 것이다. 미국 56~ 61.6%, 일본 54.4% 등 주요국과도 비슷하다. Q. 국민 입장에서는 무엇이 달라지나. A. 전기요금·난방비·제품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전력 부문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약 70% 감축해야 한다. 석탄 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과정에서 발전 단가가 오를 수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전기료 인상 요인이 있다”고 했다. 고효율 가전 수요도 늘 전망이다. Q. 전기요금 앞으로 계속 오르나. A. “처음엔 비싸지만, 나중엔 저렴해진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초기엔 재생에너지 설비 투자로 전기요금이 오를 수 있지만, 재생에너지 비중이 커지고 기술이 성숙하면 발전 단가가 낮아져 장기적으로는 안정되거나 내려갈 수 있다. Q.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 A. 철강·정유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은 생산 축소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있다. 한국철강협회도 “감축 목표가 여력을 넘어서면 생산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반면 수소·배터리·재생에너지 등 기후테크 분야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Q. 자동차 시장도 바뀌나. A. 정부는 2035년 신차의 70%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로의 주력 차량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 중심으로 바뀐다. 앞으로 차를 살 때는 ‘휘발유냐 전기냐’보다 ‘충전 인프라가 있는가’가 더 중요한 고민이 될 전망이다. Q. 비용을 들여 감축해야 하는 이유는. A. 폭염·폭우·대형 산불이 예외가 아니라 일상이 됐다. 지금 줄이지 않으면 더 큰 피해 비용을 치르게 된다. 정부의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는 화석연료 사용을 계속할 경우 연평균 8.8일이던 폭염 일수가 21세기 말 24.2~79.5일로 최대 9배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기후 대응 비용은 미래의 손실을 막는 ‘보험료’에 가깝다.
  • “내년 韓성장률 1.8%”… 올해보다 2배 뛴다

    “내년 韓성장률 1.8%”… 올해보다 2배 뛴다

    올해 0%대 저성장이 예고된 한국 경제가 내년 ‘내수 회복’을 발판 삼아 ‘V자 반등’을 이룰 것이라는 국책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제기됐다. 잠재성장률은 한 국가의 노동·자본·기술 등 생산요소를 모두 활용해 물가 상승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로, 경제 기초체력에 해당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제시한 ‘잠재성장률 3%’ 달성에 본격 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1.8%로 전망했다. 지난 8월 내놨던 전망치 1.6%를 3개월 만에 0.2% 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올해 성장률도 0.8%에서 0.9%로 0.1% 포인트 높여 잡았다. 내년 한국 경제가 올해보다 두 배에 이르는 성장 폭으로 반등할 거란 전망이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이 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2%를 제시한 바 있지만 그간 보수적인 전망치를 내놓던 국책 연구기관의 상향 조정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KDI는 내년 1.8% 성장률을 전망한 배경으로 ‘내수 회복세’를 꼽았다. 그중에서도 건설 경기 회복이 성장 동력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투자는 올해 -9.1%에서 내년 2.2%로 크게 증가하며 부진에서 탈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KDI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소폭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KDI가 추산한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올해 1.8%, 내년 1.6%다. 내년 한국 경제가 기초체력을 남김없이 발휘해 GDP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다만 ‘잠재성장률 3%’ 달성과 관련해 KDI는 “경기 부양책만으론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없기 때문에 구조적인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며 경제 전반에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경제와 민생 회복의 불씨를 더 키워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인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6년 경제성장전략’의 개요를 공개하고 “내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거시경제·민생 안정, 성장동력 확충, 양극화 구조 극복, 지속 성장 기반 강화까지 총 4대 분야 핵심 과제를 담아낼 계획”이라면서 “실현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 정책을 수립하고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세부 과제로는 ▲주택 공급 가속화 ▲K반도체 육성 및 방산 4대 강국 도약 ▲임금격차 완화 ▲개인 국내 주식 장기 투자 촉진 ▲데이터 공유 확대 등을 제시했다. 금융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금융연구원도 이날 ‘2026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에서 한국의 내년 실질 GDP 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올해 1.0%에서 성장 폭이 두 배가량 커질 것이란 예측이다. 경제 반등의 동력으로는 KDI와 마찬가지로 ‘내수 회복’을 꼽았다. 한편 국책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이날 발표한 ‘2026년 세계 경제전망’에서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 포인트 높인 3.0%로 제시하며 “미국 관세정책의 충격이 당초 우려보다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대통령 “2026년 경제성장전략 마련…잠재성장률 반등 원년으로”

    이 대통령 “2026년 경제성장전략 마련…잠재성장률 반등 원년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하려 한다”며 “2026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보고받은 뒤 페이스북에 세부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크게 ▲거시경제·민생 안정 ▲성장동력 확충 ▲양극화 구조 극복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등 4대 분야의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거시경제·민생 안정 분야에서는 ▲경기 활성화 ▲민생 안정 ▲리스크 관리 등 3대 부문의 7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소비·투자·수출 등 부문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주택공급을 가속화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성장동력 확충은 ▲국가전략산업 육성 ▲경제혁신 본격화 ▲신(新)대외경제전략 추진 ▲인적자본 극대화 등 5대 부문 14개 과제를 정했다. K-반도체 육성과 방산 4대 강국 도약 등 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추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양극화 구조 극복 방안으로는 ▲지역균형성장 ▲대·중소기업 상생 및 중소기업 성장지원 ▲산업안전투자 확대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 ▲사회안전매트 강화 등이 포함됐다. 지속성장 기반강화는 ▲생산적 금융 ▲규제개혁 ▲재정·공공기관 혁신 등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1.2% 성장과 주요국 대비 가장 높은 주가지수 상승률 기록은 우리 정부가 받아 든 첫 번째 경제 성적표”라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의 작은 불씨를 활활 지펴 잠재성장률 반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현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 정책을 수립하고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상수도 현대화로 예산 7억원 절감

    함평군, 상수도 현대화로 예산 7억원 절감

    전남 함평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95%로 대폭 끌어올리며 7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9억원 등 총 209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망 정비와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인 함평읍·대동면·엄다면·학교면의 경우, 사업 이전 60%대에 머물던 유수율이 90%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유수율 85%를 크게 웃도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 수돗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연간 약 48만 톤의 누수 방지와 생산 단가(1,500원/1톤) 기준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함평군은 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후속 노후상수관 정비사업’에 2회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약 384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확보했다. 앞으로 50km 구간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정밀 누수 탐사와 복구 작업을 병행하며,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후속 사업 선정은 상수도 시설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함평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와 관리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몇 방울 넣으면 혈당 뚝” 한가인도 챙겨다니는 ‘이것’…“피부도 좋아져” 극찬

    “몇 방울 넣으면 혈당 뚝” 한가인도 챙겨다니는 ‘이것’…“피부도 좋아져” 극찬

    배우 한가인(43)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임신성 당뇨 경험을 고백하며 직접 혈당 스파이크 실험에 나섰다. 한가인은 “오늘은 제대로 먹으면서 혈당을 폭파시키는 날”이라며 연속 혈당 측정기를 팔에 부착한 뒤 음식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공복 혈당 90대로 시작한 한가인은 탕수육, 메추리알 장조림, 떡볶이, 부대찌개, 잡채면, 메밀국수, 라면 등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먹는 메뉴를 순서대로 먹으며 수치를 확인했다. 서서히 오르던 혈당은 잔치국수를 먹은 뒤 무려 190까지 올랐다. 이후 혈당 수치 200을 넘기자 한가인은 “이거 고혈당으로 쓰러지는 것 아니냐. 앰뷸런스 좀 준비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험 결과 혈당 스파이크 음식의 1위는 ‘김밥’이었다. 한가인은 “제가 진짜 자주 먹는 음식이다. 각종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건강한 음식이라고 믿고 먹었는데”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평소에는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한가인은 관리 비결로 계단 오르기와 함께 레드와인 비니거를 꼽았다. 한가인은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양 조절이 쉽다”며 레드와인 비니거를 디스펜서에 소분해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잔치국수와 카레 등 요리에 레드와인 비니거를 몇 방울 떨어뜨리며 “음식에 조금씩 뿌려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 “탄수화물이 몸에 흡수되는 것도 막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가인이 레드와인 비니거를 뿌린 음식을 섭취한 결과, 혈당 수치가 낮아졌다. 평소 물을 섭취할 때도 레드와인 비니거를 타 마신다는 한가인은 “피부 건강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이때 물에 타 마시면 항산화 효과도 있어 피부에도 좋다”고 말했다. 레드와인 비니거는 레드와인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를 말한다. 전통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오크통을 활용한 전통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높은 초산 함량으로 혈당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몸매 관리에 좋다. 초산의 주성분인 유기산이 소장에서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인슐린 민감도가 좋아진다. 이에 공복혈당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초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019년 미국 애리조나대 파니즈 자스비 교수 등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내용에 따르면 식초 섭취는 건강한 성인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이 8주 동안 레드와인 비니거를 섭취한 결과 공복 혈당이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적포도 껍질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덕분에 강력한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세포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강화해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심혈관병을 예방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악명높은 범죄단지 건물 ‘와르르’…알고보니 ‘폭파 퍼포먼스’? (영상)

    악명높은 범죄단지 건물 ‘와르르’…알고보니 ‘폭파 퍼포먼스’? (영상)

    악명 높은 범죄 단지의 건물이 한순간에 폭파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전날 미얀마 군사 정권이 태국-미얀마 국경 도시인 미야와디에 위치한 사기 센터를 파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미얀마군이 제공한 해당 영상은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촬영됐으며, KK 파크에서 폭발음이 나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SCMP에 따르면 미얀마군은 범죄조직원 수천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악명 높은 KK 파크에 대한 기습작전을 시행했으며, 이 작전 과정에서 범죄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약 1500명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도피했다. KK파크는 미얀마와 태국 국경의 카렌주(州) 미야와디 인근에 있는 복합단지로 카지노·유흥업소·온라인 사기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앞서 AFP 통신은 지난달 24일 “22일부터 미얀마 군부가 자국 내 최대 규모의 스캠 범죄센터인 ‘KK파크’를 단속하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피신했다”고 보도했다. 도주한 사람 중에는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10여 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미얀마 미야와디시와 인근의 태국 국경으로 대거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미얀마와 태국을 가르는 모에이강(江)을 스티로폼 등에 의지해 건너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얀마 군사정부의 ‘퍼포먼스’ 의혹캄보디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단속이 강화되자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을 저질러 온 범죄조직들은 서둘러 인근 국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군부 쿠데타와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미얀마는 범죄조직에 더할 나위 없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올랐다. 국제사회의 단속 압박을 받아온 미얀마 군부는 지난 9개월 동안 중국·태국과 사기 작업장 합동 단속으로 외국인 1만 명 이상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KK 파크 폭파 작전 역시 범죄 단지 단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12월 총선을 앞두고 단행된 미얀마 군사정부의 범죄 단지 단속은 “단순한 쇼에 불과하며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한다. 초국가 조직범죄에 맞서는 글로벌 이니셔티브(GI-TOC)의 수석 분석가 제이슨 타워는 10일 외신 인터뷰에서 “조직원 1만 명을 제거하는 것은 거대 범죄조직 운영에 거의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미얀마군이 KK파크 일부를 파괴했다고 선전하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연극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KK파크가 위치한 동남부 카인주는 미얀마 군부가 보호하면서 이익을 얻는 민병대의 통제구역”이라면서 “미얀마 군부가 보여주기식 단속으로 국제사회를 달래면서 실제로는 사기 범죄조직에 더 많은 자금을 뜯어내려는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범죄 단지 단속은 미얀마 군부와 군벌의 여론용 작전일 뿐”미얀마 군부가 현지 군벌과 손을 잡고 KK파크 근로자들에게 도리어 도피로를 제공했다는 주장도 있다. 미얀마 유력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미얀마군의 대규모 단속이 있기 전날인 지난달 21일 밤부터 카렌국경수비대(BGF)가 중국 국적 인력을 차량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했고 다음 날 새벽 단지 문을 열어 나머지 인원들이 대거 빠져나가도록 도왔다. 카렌국경수비대는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의 군벌이자 친(親)군부 세력으로 꼽히며 현재 태국 접경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국제 인권 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 for Myanmar)는 “미얀마 군정과 카렌국경수비대가 토지·부동산·사이버사기·인신매매 등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지역 불안정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미얀마군은 지난달 말 대규모 단속 이후 “KK파크 단속을 통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단말기 30대와 통신 장비를 압수했지만 범죄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했지만 특별한 혐의점이 없었다는 주장이다. 한 현지 관계자는 “단속 당시 KK파크 내 건물 200여 동에 약 2200명이 있었지만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단속 이후 사기(범죄) 행위도 계속됐다”고 밝혔다. 이라와디는 “군정과 카렌국경수비대가 공동으로 ‘여론용 작전’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스캠 조직들은 2023년 한국, 일본, 미국 등 광범위한 지역의 사람들로부터 370억 달러(약 52조 5000억 원)를 갈취했다.
  • (영상) 악명높은 범죄단지 건물 ‘와르르’…알고보니 ‘폭파 퍼포먼스’? [포착]

    (영상) 악명높은 범죄단지 건물 ‘와르르’…알고보니 ‘폭파 퍼포먼스’? [포착]

    악명 높은 범죄 단지의 건물이 한순간에 폭파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전날 미얀마 군사 정권이 태국-미얀마 국경 도시인 미야와디에 위치한 사기 센터를 파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미얀마군이 제공한 해당 영상은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촬영됐으며, KK 파크에서 폭발음이 나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SCMP에 따르면 미얀마군은 범죄조직원 수천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악명 높은 KK 파크에 대한 기습작전을 시행했으며, 이 작전 과정에서 범죄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약 1500명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도피했다. KK파크는 미얀마와 태국 국경의 카렌주(州) 미야와디 인근에 있는 복합단지로 카지노·유흥업소·온라인 사기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앞서 AFP 통신은 지난달 24일 “22일부터 미얀마 군부가 자국 내 최대 규모의 스캠 범죄센터인 ‘KK파크’를 단속하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피신했다”고 보도했다. 도주한 사람 중에는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10여 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미얀마 미야와디시와 인근의 태국 국경으로 대거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미얀마와 태국을 가르는 모에이강(江)을 스티로폼 등에 의지해 건너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얀마 군사정부의 ‘퍼포먼스’ 의혹캄보디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단속이 강화되자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을 저질러 온 범죄조직들은 서둘러 인근 국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군부 쿠데타와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미얀마는 범죄조직에 더할 나위 없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올랐다. 국제사회의 단속 압박을 받아온 미얀마 군부는 지난 9개월 동안 중국·태국과 사기 작업장 합동 단속으로 외국인 1만 명 이상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KK 파크 폭파 작전 역시 범죄 단지 단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12월 총선을 앞두고 단행된 미얀마 군사정부의 범죄 단지 단속은 “단순한 쇼에 불과하며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한다. 초국가 조직범죄에 맞서는 글로벌 이니셔티브(GI-TOC)의 수석 분석가 제이슨 타워는 10일 외신 인터뷰에서 “조직원 1만 명을 제거하는 것은 거대 범죄조직 운영에 거의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미얀마군이 KK파크 일부를 파괴했다고 선전하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연극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KK파크가 위치한 동남부 카인주는 미얀마 군부가 보호하면서 이익을 얻는 민병대의 통제구역”이라면서 “미얀마 군부가 보여주기식 단속으로 국제사회를 달래면서 실제로는 사기 범죄조직에 더 많은 자금을 뜯어내려는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범죄 단지 단속은 미얀마 군부와 군벌의 여론용 작전일 뿐”미얀마 군부가 현지 군벌과 손을 잡고 KK파크 근로자들에게 도리어 도피로를 제공했다는 주장도 있다. 미얀마 유력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미얀마군의 대규모 단속이 있기 전날인 지난달 21일 밤부터 카렌국경수비대(BGF)가 중국 국적 인력을 차량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했고 다음 날 새벽 단지 문을 열어 나머지 인원들이 대거 빠져나가도록 도왔다. 카렌국경수비대는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의 군벌이자 친(親)군부 세력으로 꼽히며 현재 태국 접경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국제 인권 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 for Myanmar)는 “미얀마 군정과 카렌국경수비대가 토지·부동산·사이버사기·인신매매 등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지역 불안정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미얀마군은 지난달 말 대규모 단속 이후 “KK파크 단속을 통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단말기 30대와 통신 장비를 압수했지만 범죄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했지만 특별한 혐의점이 없었다는 주장이다. 한 현지 관계자는 “단속 당시 KK파크 내 건물 200여 동에 약 2200명이 있었지만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단속 이후 사기(범죄) 행위도 계속됐다”고 밝혔다. 이라와디는 “군정과 카렌국경수비대가 공동으로 ‘여론용 작전’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스캠 조직들은 2023년 한국, 일본, 미국 등 광범위한 지역의 사람들로부터 370억 달러(약 52조 5000억 원)를 갈취했다.
  • “사회가 준 은혜, 이제 돌려드릴 때”…대구 최고령 1억 기부자 탄생

    “사회가 준 은혜, 이제 돌려드릴 때”…대구 최고령 1억 기부자 탄생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1926년생 A씨가 대구 27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올해 세는 나이로 100세가 된 A씨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령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A씨는 공무원으로 44년간 근무한 뒤 퇴직 후에도 10년 간 사기업에서 일했다. 신문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소식을 접한 뒤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A씨는 “우리 이웃은 물론이고 국가와 사회에서 여러 혜택을 받아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었다”며 “이제는 그 은혜를 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공개되지 않기를 바란 것으로 전해졌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100세 어르신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세대를 초월한 감동의 메시지”라며 “국가 발전과 함께 걸어온 한 세기의 생애를 ‘나눔’으로 이어가신 뜻깊은 결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수 3759명, 누적 기부액은 4254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 [Q&A]전기요금 오르고 일자리 바뀐다… 2035 NDC가 부를 변화

    [Q&A]전기요금 오르고 일자리 바뀐다… 2035 NDC가 부를 변화

    정부가 2035년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대비 53~61% 줄이겠다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했다. 숫자는 낯설지만, 기업 비용·전기요금·차 구매·일자리 등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다. 무엇이 달라지는지 문답으로 정리했다. Q. 기업 부담이 왜 커지나. A. 기업이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총량이 줄어든다. 정해진 한도(배출권) 안에서 배출해야 하고, 부족하면 배출권을 돈 주고 사야 한다. 정부는 배출권 가격이 t당 1만원에서 4만~5만원 수준으로 오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탄소 저감 설비 투자도 필요해져 생산 비용이 커지고,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Q. 왜 53~61%로 목표치를 정했나. A. 정부는 2050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 0)을 위해 최소 53% 감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61% 상한은 국제기구 권고치에 맞춘 것이다. 미국 56~61.6%, 일본 54.4% 등 주요국과도 비슷하다. Q. 국민 입장에서는 무엇이 달라지나. A. 전기요금·난방비·제품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전력 부문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약 70% 감축해야 한다. 석탄 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과정에서 발전 단가가 오를 수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전기료 인상 요인이 있다”고 했다. 고효율 가전 수요도 늘 전망이다. Q. 전기요금 앞으로 계속 오르나. A. “처음엔 비싸지만, 나중엔 저렴해진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초기엔 재생에너지 설비 투자로 전기요금이 오를 수 있지만, 재생에너지 비중이 커지고 기술이 성숙하면 발전 단가가 낮아져 장기적으로는 안정되거나 내려갈 수 있다. Q.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 A. 철강·정유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은 생산 축소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있다. 한국철강협회도 “감축 목표가 여력을 넘어서면 생산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반면 수소·배터리·재생에너지 등 기후테크 분야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Q. 자동차 시장도 바뀌나. A. 정부는 2035년 신차의 70%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로의 주력 차량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 중심으로 바뀐다. 앞으로 차를 살 때는 ‘휘발유냐 전기냐’보다 ‘충전 인프라가 있는가’가 더 중요한 고민이 될 전망이다. Q. 비용을 들여 감축해야 하는 이유는. A. 폭염·폭우·대형 산불이 예외가 아니라 일상이 됐다. 지금 줄이지 않으면 더 큰 피해 비용을 치르게 된다. 정부의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는 화석연료 사용을 계속할 경우 연평균 8.8일이던 폭염 일수가 21세기 말 24.2~79.5일로 최대 9배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기후 대응 비용은 미래의 손실을 막는 ‘보험료’에 가깝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착한가격 프로젝트’, 유통업체별 지원 편차 지적...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정책 전환 촉구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착한가격 프로젝트’, 유통업체별 지원 편차 지적...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정책 전환 촉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7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농수산식품공사가 추진하는 ‘착한가격 프로젝트’가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와 달리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원 구조의 재조정을 촉구했다. 구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의 판매 장소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더프레시 등 대형 유통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일부 품목에 한정된 단발성 행사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총 2,280억 원 규모)에서도 지원 물량의 51.5% 이상이 대형마트에 집중되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와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바 있다. 이는 물가 안정 사업이 실제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 이에 구 의원은, 서울시와 공사가 추진하는 착한가격 프로젝트만큼은 농수산물 품목별 특성에 따라 지원 대상과 참여 유통업체 구성을 조정해, 대형 유통업체·지역 유통 매장·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하고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균형적 구조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 의원은 “시민 물가 안정과 시장 활성화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우선순위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와 공사가 정책의 방향성을 현장 중심으로 조정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실제로 살아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 김동연 “재생에너지 사용, 경기도가 대한민국 견인할 모범 보이겠다”

    김동연 “재생에너지 사용, 경기도가 대한민국 견인할 모범 보이겠다”

    경기도, 반도체 업계와 재생에너지 파트너십 구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후경제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서관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행정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 여건 개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및 탄소중립 이행 지원 ▲글로벌반도체협회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 공유 및 정책 제안 등에 각각 협력한다. 김 지사는 “반도체가 미래 먹거리에 아주 중요한 원천이자 소스인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 데 반해, 얼마만큼 세상의 변화와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을 잘하고 있는지는 짚어봐야 할 것 같다”면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고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반도체 업체, 산업계와 함께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반도체 장비업체 1,2위를 다투는 ASM, ASML 갔을 적에 (기업이 우리에게 한)두 가지 질문 핵심 중 하나가 전기와 용수 문제였다. 특히 전기 문제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이야기했다”며 “지난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할 때 경기도는 가장 앞서서 대응하겠다고 했고, 예산 늘렸고, 사업 늘렸고, 경기RE100 선언했다. 정부가 바뀌어서 RE100이나 재생에너지에 적극적이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활용이) 경기도의 힘만으로는 안 되겠지만 가장 앞장서서 대한민국 전체를 견인할 수 있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반도체를 구입하는 주요 기업은 2030년 RE100(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 달성을 목표로 공급망 기업에도 납품 제품 제조 시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부족하고 단가가 높아 CDP(국제환경정보기구)로부터 RE100 이행이 가장 어려운 국가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대부분의 해외 사업장에서 RE100을 달성했지만 국내 사업장을 포함하면 삼성전자는 31%, SK하이닉스는 30% 수준에 그치고 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3년간 신규 태양광 1GW 규모를 설치한 경험과 역량을 반도체 기업의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 개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도내 마을 지붕과 옥상, 주차장 등에서 나오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자원을 통합해 반도체 대·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거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생에너지 1GW 조달 체계를 2030년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결의하는 성격에 맞춰 태블릿에 서명하는 등 종이 없는 행사로 진행했다.
  •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천의료원·행복재단·새마을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천의료원·행복재단·새마을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김천의료원과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재단 등 3개 경북도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기관별 운영 실태와 사업 성과를면밀히 점검하고, 도민 체감 성과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김천의료원에 대해 필수 의료진 수급에 차질이 없는지 점검하고, 타 지역으로 의료 이용이 유출되는 문제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역 거점 공공 병원으로서 주민의 신뢰를 높이고 진료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북행복재단에서는 청소년육성재단 등 여러 기관의 통합 이후 통합된 기관들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행복재단 추진사업의 목적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립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새마을재단과 관련해서는 “새마을재단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새마을중앙회와의 기능 중복을 최소화하고,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명확한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며, 새마을운동의 필요성과 가치가 도민과 국민에게 분명히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해외 시범사업 등 현지와 문화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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