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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컵 2007] 킬러 가뭄 끝?

    [아시안컵 2007] 킬러 가뭄 끝?

    ‘베어벡호 원톱은 나다.’ 핌 베어벡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16일 아시안컵 예선 타이완 원정 경기를 3-0 완승으로 이끌었으나, 약체를 상대로 제대로 된 공격력을 보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앞으로 치를 경기에서 공격진에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이란과 시리아가 같은 날 1-1로 비겨 아시안컵 예선 B조 상황을 혼탁하게 만들어 더욱 그렇다. 베어벡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쓰겠다고 공언했다. 큰 키와 몸싸움을 바탕으로 포스트플레이에 능한 스트라이커를 꼭짓점으로, 스피드 있는 좌우 날개를 활용하겠다는 뜻. 사실 한국에는 설기현, 박지성, 이천수, 최성국, 박주영 등 측면 자원은 풍부하다. 반면 중앙은 재원이 빈약한 게 사실이다. 독일월드컵을 앞두고는 이동국, 독일월드컵에선 조재진과 안정환이 번갈아 담당했으나 ‘킬러’가 없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하지만 부상 선수가 속속 복귀하게 되면서 뜨거운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첫 신호탄은 ‘패트리엇’ 정조국이 쏘아올렸다. 타이완전 선발 출장이라는 행운을 잡았고, 활발한 움직임 끝에 1-0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려 베어벡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독일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낙점받았던 조재진도 있다. 지난 10일 소속팀 연습서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쳐 타이완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3주 진단을 받아 새달 2일 이란,6일 타이완과의 홈경기 출전은 힘들겠지만 이후 정조국과의 화끈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아드보카트호에서 부동의 황태자로 군림했으나, 지난 4월 부상으로 독일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이동국도 늦어도 올해 안에 경쟁에 가세할 태세다. 독일에서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이동국은 최근 본격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타이완전에서 큰 재미를 보진 못했으나 안정환의 측면 활용이 계속될지도 변수다. 현 대표팀에서 안정환만 한 결정력을 가진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조국은 17일 대표팀 동료들과 귀국한 뒤 “(타이완전에서) 더 많은 골을 넣지 못해 아쉽다.”면서 “골 결정력을 높여 베어벡호의 황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시안컵 2007] 아시안컵예선전 타이완 3-0제압

    [아시안컵 2007] 아시안컵예선전 타이완 3-0제압

    경기 초반 30분 동안 무척 답답했다. 물론 한 수 아래가 분명한 타이완을 상대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쉴 새 없이 몰아쳤다.8대 2 정도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반지의 제왕’ 안정환(30)과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25·울산)가 좌우를 뚫고 끊임없이 타이완 문전으로 크로스를 배달했다. 그러나 세밀함이 부족했다. 이번 원정에 앞서 크로스와 슈팅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땀을 쏟았으나 기술적인 부분이 쉽게 향상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갈증을 달래준 주인공은 부동의 해결사 안정환이었다. 전반 31분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진공 청소기’ 김남일(29·수원)이 오른발로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하던 안정환은 공을 논스톱 왼발로 걷어올려 달려 나오던 상대 골키퍼를 살짝 넘기며 재치 있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풀렸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타이완 타이베이 충산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이완과의 2007년 아시안컵 B조 예선 2차전 원정경기에서 안정환과 ‘패트리어트’ 정조국(22·FC서울),‘한국판 램파드’ 김두현(24·성남)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낙승했다. 지난 2월 시리아전에 이어 2연승. 생각하는 축구, 또 이미 다져진 체력에 기술을 접목시키는 축구를 목표로 세운 베어벡 감독은 그러나, 그 색깔을 진하게 드러내지는 못했다. 같은 조 이란과 시리아가 앞서 타이완을 각각 4-0으로 제압했다. 이에 견주면 한국은 약팀과의 원정에서 약했던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렸다고 하기엔 2% 부족했다. 오른쪽 수비로 나서 이을용(31·FC서울)과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오버래핑을 보인 장학영(25·성남)이 돋보였다. 전반 종료 직전 타이완 스트라이커 황웨이이에게 결정적인 프리킥 찬스를 내주기도 했으나, 후반 8분 이을용이 올려준 크로스를 정조국이 오른발 인사이드 발리슛으로 타이완 골망을 가르며 한숨을 돌렸다. 정조국은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무대를 처음 밟은 이후 5경기 만에 골맛을 보는 기쁨을 누렸다. 쐐기골은 캐넌 슈터 김두현의 몫이었다. 후반 35분, 안정환과 교체투입된 지 10분 만에 통쾌한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베어벡 감독 데뷔전 승리의 대미를 장식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시안컵 2007]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정조국

    ‘패트리어트’ 정조국(22·FC서울)은 A매치 무대에서 그라운드의 꽃으로 피어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정조국은 16일 아시안컵 예선 타이완전에서 스리톱의 꼭짓점으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대표팀 차세대 해결사로서의 디딤돌을 마련한 것. 핌 베어벡 감독은 안정환을 측면 공격수로 이동시키는 대신 정조국을 중앙에 세우며 신뢰감을 내비쳤다. 정조국도 이에 부응하듯 악착같이 공을 쫓아다니며 슛을 날렸고, 마침내 후반 8분 소속팀 및 대표팀 선배인 이을용(31)의 도움으로 A매치 5경기 만에 큰 물에서 득점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청소년대표 시절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3·울산)과 콤비를 이뤘던 그가 본격적으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것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서. 거스 히딩크 감독은 정조국, 최성국 등을 훈련생으로 대표팀에 합류시켰고, 차세대 대들보로 주목받았다. 당시 코치였던 베어벡 감독과는 이때부터 인연을 쌓은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대형 스트라이커로 성장이 기대됐던 정조국에게 곧 슬럼프가 찾아왔다. 체력이 약점으로 지적되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 대표팀 엔트리에서도 제외된 것. 설상가상 소속 팀에서도 2군과 1군을 오가며 주전 경쟁에서 밀릴 정도가 됐다. 지난해부터 조금씩 부활의 기미를 보인 정조국은 올초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부름을 받고 종종 평가전에 나왔으나, 독일행 비행기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정조국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지난 K-리그 삼성하우젠컵대회에서 주전 투톱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부활한 것. 투박하던 드리블도 좋아졌고, 움직임의 폭도 넓어졌다는 칭찬이 뒤따랐다. 베어벡 감독은 달라진 정조국을 잊지 않고 ‘1기 베어벡호’에 탑승시켰다. 타이완 원정에 앞서 “시련이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오히려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됐다. 지금은 오로지 축구만을 생각한다.”고 말했던 정조국.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우뚝 서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시안컵 2007] “골찬스 살리지못해 아쉽다”

    ●핌 베어벡 한국 감독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했는데 아쉽다. 전반에 선취골이 빨리 나오지 않았다. 모두 3골을 넣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다. 승점 3을 추가했다는 점은 만족한다. 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 냈는데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은 고쳐야 할 대목이다. 감독을 맡은 뒤 첫 데뷔전이었지만 어제 잠은 잘 잤다. 파주에서부터 K-리그 구단들의 협조와 협회 지원이 훌륭했기 때문이다. 타이완의 수비 조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때문에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선취골을 빨리 넣어 대량 득점을 노리자고 강조했다. 하지만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은 필드 여건이 나빠 선수들이 볼컨트롤에 어려움이 컸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도 한몫했다. 체력이 달렸던 안정환 대신 교체된 김두현이 골을 넣고, 박주영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좋았다.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하는 것이 현재 주요 목표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선수를 선택해 대표팀을 꾸릴 것이다. 나이는 절대 중요하지 않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경기에서 뛰게 될 것이다. 이번 경기는 장학영이나 정조국 등 어린 선수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유럽파가 있었다면 더 강한 팀이었겠지만 이번엔 현재 멤버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다음 경기 유럽파 소집 여부는 차차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베어벡, 안정환 칭찬일색 차세대 킬러 경쟁 노림수

    ‘현존하는 한국 축구 최고의 공격수’. 다름아닌 안정환에 대한 평가다. 조금은 과장된 듯한 표현으로,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 때 일부 팬이나 미디어가 특정 선수를 ‘멋있게’ 하려 할 때나 사용할 법하다. 그런데 이 평가의 주인공이 핌 베어벡 대표팀 감독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현실적인 무게를 안고 있다. 지금 한국 축구의 사령탑이 서른이 넘은 노장을 ‘현존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하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베어벡 감독은 무엇보다 그를 정점으로 해 팀 전체 공격 스타일을 결정할 것임을 내비친 것이다. 안정환이라는 꼭짓점을 놓고 다른 선수의 포지션과 기용을 검토하겠다는 뜻이 담겼다.어떤 이는 안정환의 나이와 체력을 거론하며 후반 조커라고 말한다. 독일월드컵 당시 이런 측면에서 그를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활용됐다. 그러나 선발이든 조커든 이른바 ‘화룡점정’, 결정적인 골로 해당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선수는 늘 안정환이었다.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하며, 특히 안정환의 골이 경기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것이었음을 기억할 때 그가 황선홍 이후 최고 ‘킬러’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언제나 혼란한 승부의 갈림길 속에 투입됐고, 그때마다 영양가 높은 결정골을 뽑아냈다.베어벡 감독은 89분 동안 평탄하게 주행하는 차보다 1분이라도 섬뜩하게 질주할 쾌속의 드라이버를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베어벡 감독의 의중에서 또 다른 측면을 읽어야 한다. 새로운 자극이 대표팀에 필요한 상황이다. 사실 한국 대표팀의 골 결정력은 여전히 빈곤한 상황이다.아시아에선 무리없지만 세계 무대에서는 무딘 칼날이다. 휘젓고 다니는 선수는 더러 있으나 골 포스트의 빈틈으로 예리한 슛을 날리는 선수는 드물다. 상대 진영을 종횡무진하는 ‘와이드 어태커’ 자원은 비교적 탄탄하다. 설기현 이천수 박지성이라면 월드클래스 수준이다. 여기에 박주영 정조국 최성국을 더하면 날렵하고 예리한 측면까지 보강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안정환만큼 놀라운 속도와 예리한 각도를 갖고 있지 못하다. 그렇다면 앞으로 몇 년 동안 대표팀의 골은 누가 터트릴 것인가? 베어벡 감독은 다른 선수들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황선홍과 최용수는 은퇴했고, 안정환 역시 2010년 월드컵은 사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2010년 월드컵 지역예선까지로 넓게 해석하면 내후년부터 대표팀 골잡이는 안정환의 아래 세대에 이양된다. 바로 그 자리, 최후의 한 방을 날릴 꼭짓점을 차지할 젊은 피들을, 베어벡 감독은 다양한 방법으로 경쟁시키고 있는 것이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아시안컵 2007] “수비 치중 상대에 중거리포 장전”

    #장면1 2004년 10월13일 독일월드컵 예선 레바논 원정. 한국은 13개 슛을, 레바논은 5개 슛을 때렸지만 1-1로 비겼다. #장면2 2004년 3월31일 독일월드컵 예선 몰디브 원정. 몰디브는 단 한 개의 슛도 날리지 않고 수비에 치중했다. 결과는 0-0 무승부. #장면3 2003년 10월21일 아시안컵 예선 오만 원정.9개의 슛을 날린 한국은 오만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장면4 2003년 10월19일 아시안컵 예선 베트남과의 중립 경기(오만). 한국은 무려 16개의 슛을 난사했지만 4개의 슛으로 1골을 따낸 베트남에 0-1로 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유난히 약체팀과의 원정 경기서 졸전을 펼치는 징크스가 있다.14일 핌 베어벡 감독의 데뷔전인 아시안컵 예선 타이완전(16일) 원정 길에 나선 한국대표팀이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지 주목된다. 축구 변방인 타이완전에서는 다득점 승리가 목표. 앞서 타이완은 이란, 시리아전에서 각각 0-4로 완패했다. 4-3-3 포메이션의 스리톱이 유력한 안정환 이천수 박주영의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이운재 부상공백으로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김남일과, 이을용 김두현 김정우 백지훈 등 미드필더에서 중거리 슛으로 물꼬를 틀 가능성이 높다. 중거리슛은 득점은 차치하고서라도 밀집 수비로 나서는 상대 수비수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베어벡 감독은 13일 훈련에서 측면 크로스에 이은 직접 슈팅보다는 흐르는 ‘세컨드 볼’을 노리라고 주문했다. 김두현과 김정우는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돋보이는 슈팅력을 뽐냈다. 최근 J리그에서 골퍼레이드를 벌인 김정우는 “모든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 끝까지 살아남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시안컵 예선] “약체쇼크, 다득점으로 끝낸다”

    타이완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는 ‘베어벡호’가 다득점 사냥에 나선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16일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 타이완과의 원정경기를 위해 13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재소집됐다.2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홈앤어웨이 풀리그를 벌이는 예선에서 한국은 이란 시리아 타이완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한국(1승)은 지난 2월 시리아 원정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이란(1승)과 시리아(1승1패)가 골득실 차에서 앞서 각각 1,2위를 달리고 있다. 물론 전력상 각조 상위 2개팀이 본선에 오르는 이번 예선에서 한국은 이란과 함께 무난히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한국은 유독 약팀과의 원정 경기에 약한 징크스가 있었던 터. 상대는 비록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9위의 약체지만 베어벡 감독의 말처럼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예선”이기 때문에 스리톱을 내세워 다득점으로 데뷔전을 장식하는 건 물론 조 선두까지 낚아 챌 기회다. A3챔피언스컵 득점왕(6골)으로 ‘킬러 감각’을 번뜩이고 있는 이천수(25·울산)는 13일 NFC에서 가진 집단인터뷰에서 “한국 축구가 이상하리만큼 약한 팀만 만나면 고전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A3대회처럼 대량 득점으로 원정을 마치겠다.”라고 말했다. 또 “골이란 건 100대0으로 앞서고 있어도 또 넣고 싶은 것”이라면서 “꼭 101번째 골을 넣고 싶다.”며 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천수 외에도 안정환(30) 최성국(23) 정조국(22) 박주영(21) 신영록(19)이 ‘베어벡호’에서 번갈아가며 대량득점을 위해 발끝을 조율할 전망. 과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상대를 쉴 새 없이 밀어붙였던 한국 축구가 베어벡 감독이 추구하는 ‘생각하는 축구’를 접목해 다득점을 일궈낼지 주목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시안컵 2007] 베어벡호 20명 발표… “원정길 발탁 자제”

    ‘베어벡호 1기’ 실전 멤버들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16일 아시안컵 예선 타이완전을 앞둔 핌 베어벡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지난달 선보인 예비엔트리 36명 가운데 20명을 추려 직접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대폭 젊어졌지만 포지션별로 베테랑이 중심을 잡고 있는 게 특징.‘패기’에 ‘관록’이라는 양념을 친 셈이다. 하지만 독일월드컵 출전 선수가 무려 15명이나 포함됐고, 유럽파들이 각 리그 개막으로 예비엔트리에서 빠졌던 점을 고려하면 세대 교체와 젊은 피 수혈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베어벡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자신을 보여 주는 능력이 부족하고 전술 인식에서 기존 선수들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면서 “이번에 뽑히지 않은 19∼23세 사이의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 참가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타이완전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예선전이고, 원정이라는 점에서 신예를 많이 발탁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트라이커에는 안정환(30)을 맏형으로 차세대 골잡이들이 모두 뭉쳤다.A3챔피언스컵 득점왕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천수(울산)와, 조재진(이상 25·시미즈) 최성국(23·울산) 정조국(22) 박주영(21·이상 서울)이 모두 발탁됐다. 미드필드의 중심축은 최근 터키리그에서 K-리그로 복귀한 이을용(31·서울)과 K-리그 최고 인기스타인 ‘진공청소기’ 김남일(29·수원). 여기에 김두현(성남) 김정우(이상 24·나고야) 백지훈(21·수원)이 선배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중앙수비수에는 김상식과 김영철(이상 30·성남) 오범석(22·포항) 김진규(21·이와타)가, 측면 수비수에는 송종국(27·수원) 장학영(25·성남) 조원희(23·수원)가 자리잡았다. 골키퍼는 예상대로 ‘만년 2인자’ 김용대(27·성남) ‘리틀 칸’ 김영광(23·전남)이 낙점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1기 베어벡호 “세대교체 스타트!”

    “한국 축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핌 베어벡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젊어지고 새로워진 태극전사와 함께 무한 경쟁이라는 청사진을 내놨다. 베어벡 감독은 28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달 16일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전 타이완 원정을 위한 36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고, 사상 유례없는 큰 규모다. 세대교체는 물론 무한 경쟁을 통해 최상의 전력을 끌어내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30명이 국내파이고 조재진(25·시미즈) 김진규(21·이와타) 김정우(24·나고야) 등 J리거가 3명, 김동진(24) 이호(22·이상 제니트) 등 러시아리거가 2명이다.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안정환(30·뒤스부르크)은 포함됐으나 나머지 유럽파는 제외됐다. 부동의 수문장 이운재(33)는 부상으로 빠졌다. 36명 가운데 28명이 25세 이하 ‘젊은 피’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등에서 활약했던 신영록(19) 서동현(21·이상 수원) 김동석(19·FC서울) 성경일(23) 정인환(20) 권집(24·이상 전북) 이강진(20·부산) 이종민(23·울산) 정성룡(21·포항) 등 9명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어벡 감독은 이날 “50명의 선수를 검토해서 36명으로 명단을 추렸다.”면서 “이 가운데 일본, 러시아에서 뛰는 선수들과 A3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울산 선수를 제외한 28명이 새달 6일 소집돼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적 시스템을 찾는 작업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시스템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어벡 감독은 모든 선수가 수비는 물론 공격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능력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최상의 몸상태와 기량을 갖춘 최고의 선수가 최종 명단에 선발될 것이다. 월드컵에 나갔는지 못 나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 선수들의 경쟁심을 부추겼다. 특히 젊은 선수에 대해서는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고 해서 ‘스타가 됐구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더 열심히 해 기량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파 선수들은 12일 예정된 FA컵에 나서기 위해 10일 오후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된다.36명 가운데 20명이 이날 최종선발돼 13일 다시 소집된 뒤 1기 ‘베어벡호’로 타이완전에 나간다. 베어벡 감독은 이날 주말 J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출국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전주 현대’ ‘창원 FC’가 옳다

    박지성이 활약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축구 열기를 자랑하는 이 클럽의 연고 도시는 겨우 인구 39만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 지역에는 또다른 연고팀 맨체스터 시티가 있다. 인근의 유명한 클럽 리버풀 역시 42만명 정도의 인구를 기반으로 한다. 안정환이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뒤스부르크 역시 50만명을 갓 넘는다. 런던은 700만명 가량이지만 여기에는 토트넘, 첼시, 아스널, 웨스트햄, 풀럼, 찰턴 애슬레틱 등이 연고지로 활용한다. 인구 50만명 내외가 무슨 대원칙처럼 지켜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종의 타깃 마케팅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적정 규모의 인구와 적정 크기의 도시 단위, 그리고 100년 역사의 축구문화가 유럽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받쳐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잠시 해보는 까닭은 우리 프로축구의 ‘연고의식’이 너무나 옅고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전북 현대’를 살펴보자. 실질적으로 전북 현대는 전주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전주의 인구는 60만명 가량이다. 그렇다면 애초부터 ‘전주 현대’라고 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거의 대부분 전주에서 경기를 펼치고 그 도시에서 구단의 마케팅이 이뤄지는데도 전북이라는 넓은 범위를 설정하는 바람에 초점이 흐리다. 무주, 고창, 순창, 남원, 군산 등에서 ‘전북 현대’를 자기 팀으로 인식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올해 창단된 ‘경남 FC’ 역시 마찬가지다. 경남 역시 행정단위가 대단히 넓은 지역이다. 그러나 홈 경기는 창원에서 거의 다 치른다. 인구 50만명의 창원이라면 프로축구 마케팅의 다양한 요소를 실현할 만한 곳인데 이를 가히 한반도 남부지방의 절반 가까이 넓히는 바람에 그 초점이 불투명하다. 팀 이름이 이렇게 결정된 것에는 많은 사연들이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구단을 운영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개별 도시보다는 광역 지명을 사용하는 것이 홍보 측면에서 이롭다고 여겼을지 모른다. 그러나 어불성설이다.‘경남 FC’가 연고로 삼는 경남의 도시를 보자. 양산은 동해안에 있고 통영은 남해안에 있다. 거창은 지리산에 있으며 김해는 낙동강 하구에 있다. 같은 행정 권역에 있을 뿐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일상은 너무나 다르다. 공통의 지역사와 뜨거운 관심 속에서 경기장을 찾아올 리가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역 연고제 안착’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불가능한 작전’일 뿐이다. 프로축구의 사활이 ‘지역 연고제’에 있다면 적어도 우리 프로축구 팀의 서너개 클럽은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상황이다. 도저히 지역 연고가 성립될 수 없는 조건에서 텅텅 빈 경기장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토고전 스리백은 실수 1승에 너무 집착했었다”

    “토고와의 전반전에 스리백을 채택한 것은 문제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토고전에 다득점을 노렸어야 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독일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아드보카트호의 전술과 전지훈련, 선수 기용 등에 대해 처음으로 자체 평가를 내놓았다.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18일 축구회관에서 “우리 선수들은 정신력과 사명감은 어느 나라보다도 강했지만 기술과 스피드는 떨어졌다. 그렇지만 1승1무1패로 출전국 가운데 17위를 했다는 점에서 희망을 봤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토고전을 평가하면서 “전반전에는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갑자기 스리백인 3-4-3 시스템으로 변화한 전술상의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가나와 최종 평가전에서 포백을 썼다가 수비가 무너지는 걸 보고 불안감을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스리백을 쓰려면 평가전에서 시험해 봤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신현호 기술위원은 “토고가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고 계속 밀어붙였어야 했는데 아드보카트 감독이 막판에 볼을 돌리도록 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1승에 너무 집착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토고전 2-1로 앞선 상황에서 볼을 돌린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홍명보 코치의 말로는 ‘1승이 목표였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답변했다. 기술위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안정환을 교체 멤버로만 투입하고 경험이 풍부한 이을용 대신 이호를 미드필더진에 중용한 것에 대해서는 “선수 기용은 전적으로 감독의 권한”이라며 평가를 피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World cup] 伊 중앙수비수 마테라치

    ‘지옥과 천당 모두 다녀왔다.’ 독일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탈리아의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33·인터밀란)는 4년전 한·일월드컵 8강전에서 페널티킥 실축을 짜릿한 연장 골든골로 만회한 안정환과 흡사했다. 그 만큼 마테라치의 결승전은 그 누구보다 극적이었다. 중앙수비수로 나선 마테라치는 전반 6분 벌칙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상대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를 막다 페널티킥을 허용, 지네딘 지단에게 선제골을 내준 탓에 그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역적’의 도장이 찍힐 판이었다. 그러나 마테라치는 전반 19분 안드레아 피를로가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찰 때 휘어 들어오는 공을 향해 힘껏 뛰어올라 헤딩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극적인 동점골.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 깨진 균형을 다시 자신의 머리로 바로잡은 마테라치는 연장 접전까지 티에리 앙리를 꽁꽁 묶었고, 승부차기에서도 두번째 키커로 골을 성공시켜 팀 우승의 버팀목이 됐다. 사실 마테라치는 주전이 아니었다. 줄곧 알렉산드로 네스타의 그늘에 가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네스타가 지난달 2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부상으로 빠지자 교체 투입됐고,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16강행에 일등공신이 됐다.4강전에서는 120분 동안 ‘전차군단’ 독일에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짠물 수비로 팀의 결승행에 기여했다. 1993년 마르살라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테라치는 2001년부터 인터밀란에서 뛰는 베테랑. 공격적인 수비로 정평이 나 있고,193㎝의 큰 키로 세트피스에서도 곧잘 골을 뽑아낸다. 서른 중반을 향하는 그는 이번 결승전이 어쩌면 마지막 월드컵 추억으로 남을지도 모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독일 VS 이탈리아 첫경기 관전포인트] (1) 득점 1위 VS 선방 1위

    [독일 VS 이탈리아 첫경기 관전포인트] (1) 득점 1위 VS 선방 1위

    독일과 이탈리아인들은 축구라면 시쳇말로 미친다. 브라질(64승)에 이어 월드컵에서 많은 승수를 쌓은 것도 독일(54승)과 이탈리아(43승)이며 우승도 3번씩 차지했다. 하지만 독일은 16년 전, 이탈리아는 24년 전 우승컵을 품었다. 그만큼 승리에 굶주려 있다.5일 새벽 4시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두 나라의 맞대결이 혈투가 되리란 것은 불을 보듯 훤하다. 진정한 ‘창’과 ‘방패’가 격돌한다. 득점 선두를 달리면서 골든슈(득점왕)를 노리는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 그리고 신들린 듯한 몸놀림으로 이탈리아를 4강에 올려놓은 야신상 후보 0순위 잔루이지 부폰이 외나무다리에서 충돌하는 것. 클로제는 8강전까지 5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공동 2위 그룹의 티에리 앙리(프랑스), 팀 동료 루카스 포돌스키와 2골차. 특히 최대 고비였던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후반에 성공시킨 동점골은 그가 진정한 스트라이커임을 입증한다. 축구선수였던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천부적인 재능을 보유했고, 특히 헤딩능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 최고다. 부폰은 선방 횟수가 21차례로 전체 2위에 올랐다. 골키퍼의 선방은 보통 공격을 많이 받는 약체팀에서 많이 나오게 마련이다. 그러나 부폰은 4강 진출팀 골키퍼 가운데 유일하게 선방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치른 5차례의 경기에서 기록한 1실점도 팀 자책골이어서 무실점으로 봐도 무리가 없다. 육상 투척 선수 출신인 어머니를 닮아 힘이 좋고, 침착한 것이 강점이다. 한·일월드컵 한국과의 16강전에서도 안정환의 페널티킥을 막아내 ‘역시 부폰’이라는 말을 들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World cup] 4강행 최대변수 ‘교체선수’

    이번 독일월드컵에서는 ‘조커’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주로 경기 후반 선발 멤버와 교체 투입되는 이들은 답답한 경기 흐름을 뚫어주거나 직접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이탈리아-호주의 16강전. 이탈리아는 후반 29분 알레산드로 델피에로를 빼고 프란체스코 토티를 투입했다. 토티는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수비수 파비오 그로소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 이탈리아의 8강행을 이끌었다. 역사적인 월드컵 2000호 골의 주인공도 헨리크 라르손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밀려 주로 교체멤버로 출전하던 스웨덴의 ‘조커 스트라이커’ 마르쿠스 알베크가 차지했다. 알베크는 21일 잉글랜드전에서 월드컵 2000호 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15일 독일-폴란드전 승부도 후반 26분 교체투입된 노련한 조커 올리버 뇌빌의 발끝에서 갈렸다.12일 일본전에서도 0-1로 끌려다니던 호주는 경기종료 8분을 남기고 후반 교체 투입된 팀 케이힐의 동점·역전골로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국의 ‘골든보이’ 안정환도 13일 토고전에선 후반 27분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라 승부를 뒤집은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이밖에 독일의 다비트 오동코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 이탈리아의 빈첸초 이아퀸타 등 ‘조커’들 역시 8강전부터 극적인 드라마의 주역을 꿈꾼다. 특히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된 8강전부터는 조커들이 승부를 가를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감독들의 용병술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World cup] 국민 78% “6월은 월드컵 덕분에 행복했노라”

    한국민의 77.9%는 독일월드컵이 열린 6월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한국-스위스전이 끝난 뒤 전국의 15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본 월드컵’에 대해 설문조사한 뒤 27일 밝힌 결과다. 응답자들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93.1%)‘다시 태어나도 한국인이고 싶다.’(78.2%)라고 답변해 월드컵에서 국민들이 대체로 성취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이 스위스에 져 16강에 탈락한 것을 두고 응답자의 56.3%와 88.9%가 각각 ‘운이 나빴다.’‘주심의 판정이 부당하다.’를 선택했다. 반면 이와는 별도로 조사자의 57.3%는 축구 경기의 승패는 선수의 실력으로 결정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대조를 이뤘다. 가장 활약이 돋보인 선수로는 프랑스전에서 극적 동점골을 넣었던 박지성(47.4%)에 이어 토고전 동점 프리킥골을 성공시킨 이천수(25.9%)와 역전골의 주인공인 안정환(7.6%)을 꼽았다.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프랑스전이 40.4%로 토고전(37.3%)과 스위스전(21%)보다 높았다. 한편 KBS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 3사의 월드컵 관련 방송량에 대해서는 61.9%가 ‘많았다.’고 답했고, 방송 3사가 월드컵 경기를 동시에 중계하는 것에 대해서도 49.9%가 ‘문제가 있다.’를 선택해 방송사의 월드컵 ‘올인’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4.3% 포인트에 95% 신뢰수준이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브리핑 World cup]

    ●독일월드컵축구 홈피 “한국은 희망을 찾았다” 독일월드컵축구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는 26일 ‘한국은 희망을 찾았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월드컵 도전사는 발전의 역사였다. 태극 전사들은 2010년 지구의 반대쪽 끝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3인방의 맹활약’이라는 소제목을 통해 이천수, 안정환, 박지성을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그러나 16강 진출 실패의 원인으로 빈약한 공격력, 불안한 수비, 노장과 신예의 조화 부족 등을 들었다.●FIFA, 이란 축구연맹회장 해임 해명요구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란의 축구연맹이 모하메드 다드칸 회장을 해임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마르쿠스 지글러 FIFA 미디어 담당관은 26일 다드칸 회장 해임과 관련한 해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이란연맹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FIFA는 이 서한에서 ‘산하 연맹은 지역 정치와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다드칸 회장은 이란 대표팀이 D조 조별리그 4위(1무2패)로 탈락한 직후 해임됐다.
  • [World cup] ‘원조 해외파’ 프리미어리그 노크

    독일월드컵에선 비록 16강 문턱에서 아쉽게 물러났지만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한 태극전사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토고와의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해결사로서의 능력을 과시한 안정환이 일단 1순위. 그는 이미 지난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하츠’로부터 강한 러브콜을 받았다. 더욱이 안정환은 지난 1월 독일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와 체결한 6개월간의 계약이 이달 말로 종료된다. 계약서상 75만유로의 이적료가 있지만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포함, 레딩과 왓포드 등이 안정환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재진(시미즈)-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으로 이어지는 극적인 동점골의 크로스를 올린 설기현은 현재의 2부리그(챔피언십)에서 한 단계 올라선 프리미어리거의 꿈을 부풀린다. 영입을 타진중인 구단은 레딩.05∼06시즌 챔피언십리그에서 우승, 창단 135년 만에 처음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뒤 선수보강에 힘을 쏟는 구단이다. 이영표가 뛰고 있는 토트넘의 러브콜도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2003년 프리미어리그 5개팀과 입단 협상을 진행하다 국내 1호 ‘프리미어리거’의 문턱에서 좌절한 31세의 이을용 역시 올해를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간 상황. 스페인(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뒤 쓸쓸히 짐을 꾸렸던 이천수(울산) 역시 자신의 월드컵 1호골을 명함삼아 해외진출 재도전을 천명하고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World cup] ‘히딩크 또 伊와 16강전’

    [World cup] ‘히딩크 또 伊와 16강전’

    ‘이탈리아, 떨고 있니?’ 거스 히딩크 감독이 시원한 ‘어퍼컷’을 날리는 순간 호주 대륙은 환호로 출렁거렸다. 한반도는 흐뭇해 했고, 일본 열도는 머리를 떨궜다. 이탈리아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23일 새벽 슈투트가르트 고트리프다임러 슈타디온에선 다시한번 ‘히딩크의 마법’이 번쩍였다. 독일월드컵 F조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가 크로아티아와 2-2로 비긴 것. 호주는 1승1무1패(승점 4)로 같은 시간 일본을 4-1로 꺾은 브라질(3승·승점 9)에 이어 조 2위로 사상 첫 16강 진출의 꿈을 일궈냈다. 호주는 시작 휘슬 2분 만에 프리킥 골을 얻어맞으며 기선을 빼앗겼다. 전반 38분 크로아티아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이뤘으나, 후반 11분 다시 추가골을 내주며 우왕좌왕했다. 이때 마법사 히딩크가 지팡이를 휘둘렀다. 수비수 대신 존 알로이지(30)와 조슈아 케네디(24)를 연달아 투입,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마침내 후반 34분 해리 큐얼(28)이 감각적인 발리 슛으로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갈라 무승부를 불렀다. 히딩크 감독은 거짓말처럼 E조 1위인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8강 진출을 놓고 오는 27일 카이저스라우테른에서 만난다. 공교롭게도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에서 만난 이후 4년 만에 같은 상황이 재연됐다. 달라진 것은 히딩크 감독이 한국이 아니라,‘사커루’를 지휘한다는 것.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선 그 때나 지금이나 이탈리아가 우위다. 하지만 호주는 히딩크 감독의 마법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건다. 후반 종료 직전 설기현(29)의 믿기지 않는 동점골, 안정환(30)의 꿈같은 골든골로 이탈리아를 무릎 꿇린 그 때를 호주인들은 생생히 기억한다. 이탈리아는 최강 브라질을 피했다는데 일단 안도한다. 하지만 프란체스코 토티(30), 필리포 인차기(33), 잔루이지 부폰(28), 잔루카 참브로타(29), 알레산드로 델피에로(32) 등 2002년의 충격을 떨치지 못한 선수가 9명이나 있다. 그래서 호주는 ‘어게인 2002’를 떠올리며 히딩크를 더욱 연호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실시간중계] 한국 0 - 2 스위스

    ◇ 문자중계 ◇ [후반 45분+4] 한국 0 - 2 스위스 :심판, 휘슬을 길게 울려 경기를 종료합니다. 한국팀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태극전사들 너무나도 잘 싸웠습니다. 태극전사 23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후반 45분+2] 한국 0 - 2 스위스 : 안정환, 스위스의 오른쪽 모서리 부분에서 슈팅을 날려보지만 힘없이 굴러갑니다. 아쉬운 시간만이 자꾸 흐릅니다. [후반 45분] 한국 0 - 2 스위스 :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집니다. [후반 43분] 한국 0 - 2 스위스 : 스위스 선수를 교체합니다. 비키가 나오고 베라미가 들어갑니다. [후반 41분] 한국 0 - 2 스위스 : 프라이, 한국진영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지만 높이 뜹니다. 다행입니다. [후반 38분] 한국 0 - 2 스위스 : 김진규, 코너킥 후 문전 앞 혼전상황에서 절호의 노마크 찬스를 잡았지만 회심의 오른발 슛이 상대수비수 발에맞고 골대를 튕깁니다. 그런데 심판은 또 다시 골킥을 선언합니다. 12 대 11로 싸우는 경기입니다. [후반 31분] 한국 0 - 2 스위스 : 프라이 골! 한국 골문앞에서 스루패스를 받아 이운재를 제치고 텅빈 골문안으로 두번째 골을 성공 시킵니다. 이게 뭔가요? 분명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는데요. [후반 29분] 한국 0 - 1 스위스 : 아드보카트 감독 주심의 판정이 너무하다는 듯 심하게 어필을 합니다. [후반 27분] 한국 0 - 1 스위스 : 이천수, 한국 페널티박스 안에서 프라이의 노마크 찬스를 몸을 날리며 잘 막아냅니다. [후반 25분] 한국 0 - 1 스위스 : 스위스 선수 교체있습니다. 야킨이 나오고 마르게아즈가 들어갑니다. [후반 24분] 한국 0 - 1 스위스 : 이호,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마지막 볼트래핑이 좋지 않으면서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합니다. [후반 23분] 한국 0 - 1 스위스 : 이천수, 스위스의 왼쪽 측면에서 비키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하지만 너무 낮습니다. [후반 20분] 한국 0 - 1 스위스 : 조재진, 이천수의 코너킥을 그대로 방아를 찢듯 스파이크 헤딩슛을 해보지만 아쉽게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후반 19분] 한국 0 - 1 스위스 : 프라이, 한국팀의 왼쪽 진영에서 후방으로부터의 스루 패스를 이어받아 그대로 오른발 강슛, 다행히 골포스를 맞습니다. [후반 17분] 한국 0 - 1 스위스 : 한국 선수교체 있습니다. 이영표가 나오고 안정환이 들어갑니다. 안정환의 발끝을 기대해 봅니다. [후반 15분] 한국 0 - 1 스위스 : 슈피허, 한국의 오른쪽 진영에서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높게 뜨면서 벗어납니다. [후반 13분] 한국 0 - 1 스위스 : 바르네타, 한국진영 왼쪽 코너에서 중앙의 프라이를 보고 낮게 깔아 크로스를 연결하지만 어이없이 빗나가고 맙니다. [후반 13분] 한국 0 - 1 스위스 : 바르네타, 한국진영 왼쪽 코너에서 중앙의 프라이를 보고 낮게 깔아 크로스를 연결하지만 어이없이 빗나가고 맙니다. [후반 11분] 한국 0 - 1 스위스 : 이천수, 이영표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 진영에서 프리한상태로 크로스를 올리는데요. 어이없이 빗나가고 맙니다. 좀더 집중력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후반 9분] 한국 0 - 1 스위스 : 주심 오늘 왜 이러죠, 분명히 핸들링 반칙이 맞는데요. 피파회장이 스위스 사람이어서 그런가요. 이건 아닙니다. [후반 7분] 한국 0 - 1 스위스 : 스위스, 선수 교체있습니다. 센데로스가 나오고 주루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주루선수 신장이 무려 192cm나 됩니다. 센데로스보다도 2cm가 큽니다. [후반 6분] 한국 0 - 1 스위스 : 센데로스, 부상을 당했나요. 경기장 밖으로 나갔는데요. [후반 3분] 한국 0 - 1 스위스 : 한국팀, 후반 초반 파상공세로 나서고 있습니다. [후반 1분] 한국 0 - 1 스위스 : 이호, 스위스 진영 정면에서 조재진의 가슴패스를 이어받아 그대로 논스톱 슛을 날려봅니다. 하지만 발에 정확히 맞지 않으면서 골문을 벗어납니다. [후반 1분] 한국 0 - 1 스위스 : 한국팀의 선축으로 후반45분이 시작됩니다. 동점골, 역전골을 기대해봅니다. -------------------------------------------------------------------- [전반 45분+2] 한국 0 - 1 스위스 : 주심, 휘슬을 울려 전반 종료를 알립니다. [전반 45분+1] 한국 0 - 1 스위스 : 스위스, 한국진영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이게 뭔가요.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이 프라이의 노마크 찬스로 이어집니다. 김동진선수 그 상황에서 뻔히 보고만 있으면 안되죠. [전반 45분] 한국 0 - 1 스위스 : 추가시간 2분이 주어집니다. [전반 44분] 한국 0 - 1 스위스 : 이천수, 박지성의 킬패스를 받아 정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강슛을 연결하지만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냅니다. [전반 43분] 한국 0 - 1 스위스 : 박주영, 이영표의 크로스가 최진철의 몸을 맞고 문전앞에 떨어진 볼을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하지만 아쉽게도 발에 빗맞으며 골문을 외면합니다. [전반 42분] 한국 0 - 1 스위스 : 김진규, 이천수의 코너킥이 문전에서 혼전상황으로 이어지는 순간 회심의 왼발 슈팅을 해보지만 아쉽게도 높게 뜨고 맙니다. [전반 41분] 한국 0 - 1 스위스 : 이천수, 스위스 수비의 실수를 좋은 찬스로 연결하지만 추베르뷜러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냅니다. [전반 40분] 한국 0 - 1 스위스 : 한국수비, 오늘 왜이러죠. 위험지역에서의 클리어볼이 정확하기자 않으면서 위험한 상황을 맞습니다. [전반 39분] 한국 0 - 1 스위스 : 다시 야킨의 코너킥이 연결되지만 조재진이 수비까지 참여해 헤딩으로 걷어냅니다. [전반 37분] 한국 0 - 1 스위스 : 김진규, 카바나스의 돌파 순간 고의적인 파울을 했다는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야킨, 다소 먼 거리기는 하지만 왼발로 강력한 직접프리킥을 연결합니다. 이운재선수 펀칭으로 잘 막아냅니다. [전반 35분] 한국 0 - 1 스위스 : 조재진, 스위스 진영에서 수비수와 공중볼을 다투다 위험한 자세로 공중에서 떨어졌는데요. 심한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반 32분] 한국 0 - 1 스위스 : 한국팀, 조재진에게 롱패스가 연결되는 경우 조재진의 헤딩패스를 받기위해 골문으로 대시하는 선수들이 필요한대요. 이천수와 박주영선수들의 움직임이 아쉽습니다. [전반 29분] 한국 0 - 1 스위스 : 박지성, 김동진이 왼쪽 측면에서 김동진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보지만 머리에 정확히 맞지 않으면서 높게 뜨고 맙니다. [전반 27분] 한국 0 - 1 스위스 : 센데로스의 헤딩골 순간에 머리와 코에 각각 출혈이 있었던 최진철과 센데로스가 다시 그라운드에 들어갑니다. [전반 26분] 한국 0 - 1 스위스 : 한국 수비. 스위스의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프라이에게 연결, 슛까지 허용합니다. 한국수비 좀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반 24분] 한국 0 - 1 스위스 : 이천수가 스위스 진영 정면에서 조재진의 헤딩패스를 받아 좋은 찬스를 이어가지만 심판이 핸들링을 선언합니다. 좋은 찬스를 놓치는 한국입니다. [전반 23분] 한국 0 - 1 스위스 : 센데로스 골~~~ 박주영의 반칙으로 스위스가 얻어낸 프리킥을 센데로스가 그대로 헤딩 골로 연결합니다. [전반 16분] 한국 0 - 0 스위스 : 한국선수들, 아직 긴장이 풀리지 않았나요. 간간히 패스미스가 눈에 띕니다. [전반 15분] 한국 0 - 0 스위스 : 한국팀의 역습찬스에서 주심의 몸에 공이 맞으면서 한국팀에게 자칫 위기를 불러올뻔 했습니다. 휴~~~ [전반 14분] 한국 0 - 0 스위스 : 박지성과 보겔, 한때 PSV에이트호벤에서 함께 활약했던 사이라 그런가요. 아주 절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반 12분] 한국 0 - 0 스위스 : 스위스의 후방에서 프라이로 향하는 전방패스, 한국팀 수비수가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공격권을 따옵니다. [전반 10분] 한국 0 - 0 스위스 : 한국팀, 패스미스로 스위스에 절호의 찬스를 내줍니다. 다행히 마지막 바르네타의 슈팅을 태클로 저지하며 위험한 순간을 넘깁니다. [전반 8분] 한국 0 - 0 스위스 : 박지성, 스위스의 중앙진영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해 봅니다. 하지만 골키퍼가 방향을 잡고 잡아냅니다. [전반 7분] 한국 0 - 0 스위스 : 이운재, 스위스의 슛이 한국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 된 것을 방향을 잘 잡고나와 잡아냅니다. [전반 6분] 한국 0 - 0 스위스 : 김동진, 스위스 야킨의 노마크 찬스를 마지막에 발을 들어 잘 막아냅니다. 다행입니다. [전반 3분] 한국 0 - 0 스위스 : 한국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입니다. 김동진의 감각적인 스루패스, 이천수가 오른쪽 진영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리는데요, 아쉽게도 마지막 박지성의 머리에는 맞지를 않습니다. [전반 2분] 한국 0 - 0 스위스 : 스위스가 한국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었는데요. 페널티박스 안에서 선수들의 자리 싸움이 치열합니다. [전반 1분] 한국 0 - 0 스위스 : 스위스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스포테인먼트
  • 대한민국 0 - 2 스위스

    대한민국 0 - 2 스위스

    정말로 아쉽고 어이없는 경기였다. 4700만명의 붉은 악마와 국민들,전세계 동포들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의 2회 연속 16강 진출을 염원했지만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태극전사들은 그라운드에 흘린 땀으로 화려한 꽃을 피우지 못했지만 헛되지는 않았다.스위스와 맞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경기였기 때문이다.. 딕 아드보카트가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하노버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위스 필리페 센레로스의 헤딩슛 선제공에 이어 후반전 알렉산더 프라이어의 골로 0-2 완패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프랑스와 토고전에서는 프랑스가 토고를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1패로(승점 4)로 3위에 그치며 16강 진출이 무산됐다.스위스는 2승1무(승점 7)으로 조 1위,프랑스는 1승2무(승점 5)로 2위로 16강에 올라갔다. 특히 후반 31분 프라이의 골은 어이가 없는 골이었다.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깃발을 들었지만 주심이 그대로 경기를 진행,골로 연결됐다.아드보카트 감독과 선수들이 강력 항의했지만 호라치오 엘리손도(아르헨티나)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아 그대로 골로 인정했다.심지어 최진철에게 경고까지 줬다. 경기중에서도 스위스 선수 손에 골이 두번이나 맞았지만 심판들은 못본척했다.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모국이 스위스인 탓인지 스위스는 경기마다 심판덕을 봤다. 아드보카트는 박주영을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내세우며 조재진,박지성과 함께 스리톱 라인에 포진시켰다. 한국은 전반전 압박으로 스위스에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치며 결정적인 골찬스를 몇몇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골키퍼 파스칼 추베르뷜러의 선방으로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11분 이영표의 패스가 상대에게 차단,트란퀼로 바르네타가 슛팅했으나 몸을 날린 수비수 몸에 맞으며 빗나갔다.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이었다. 양팀은 긴 패스 등으로 상대 진영을 공략했지만 정교한 패스가 이뤄지지 않아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지 못하고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반격에 나선 스위스는 전반 23분 박주영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센데로스가 그대로 헤딩 슛,골인시켰다.센데로스는 헤딩하자마자 최진철과 머리를 부딪혀 두선수 모두 많은 피를 흘려 그라운드 바깥으로 나와 치료를 받기도 했다. 전반 45분에 이천수가 20m에서 강력하게 아크 정면으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추베르뷜러가 몸을 날려 손으로 쳐내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을 0-1으로 마치고 후반전을 맞은 한국은 1분만에 이호가 슈팅을 날리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후반 17분에 이영표를 빼고 안정환을 후반 20분에 박주영을 설기현으로 교체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그러나 스위스의 장신 수비벽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게다가 어이없는 판정으로 석연찮은 골을 내줘야 했다.스위스는 후반 31분 알렉산더 프라이가 스루패스를 받아 이운재를 제치고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선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주심이 경기를 계속 진행하자 슬그머니 기를 내려놓은 것.한국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황당한 심판 판정이었다. ▲ 한국선수들 스위스의 두번째 골 강력 항의하고 있다. 한국은 어처구니 없는 심판 판정에도 불구,막판 총 공세에 나섰지만 한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만 했다. 후반 37분 김진규 슛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여러번의 골찬스가 무산돼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결국 한국은 스위스에 0-2로 완패,16강 진출 문턱에서 무너졌다.태극전사들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심판의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유효슈팅수는 한국은 15개로 스위스 12개보다 3개 더 많았다.결정적인 슛을 날리지 못한 것.볼 점유율은 스위스가 54%로 한국의 46%보다 약간 높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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