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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소식/ 설기현·안정환 대표팀 본격 합류

    설기현(안더레흐트)과 안정환(페루자)이 16일 인천공항을통해 귀국,대표팀에 합류했다. 탈장 부상설이 제기됐던 설기현은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아 해프닝에 그쳤고 우려를 사고 있는 허리 통증에 대해서는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다쳤으나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설기현은 또 “월드컵 때까지 머무르는 것으로 알고 왔으나 팀에서 연락을 받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오는 20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열리는 중국전다음날인 28일 팀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 [대표팀 유럽전훈 결산] (1)윤곽 드러낸 ‘베스트 11’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새벽 터키와의 평가전을 끝으로월드컵 본선에 앞서 갖기로 한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히딩크호’ 1년3개월을 총점검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끈 24일간의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나타난 성과와 과제 등을 짚어본다. *윤정환 'OK' 안정환 'NO'. 세차례의 평가전이 포함된 유럽 원정훈련의 가시적 성과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베스트 멤버의 확정이다. 부상 등 변수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은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월드컵 엔트리 23명은 물론 베스트11의 선발까지 사실상 마쳤다.이번 전지훈련이 비로소 최상의 멤버를 총동원한 가운데 이뤄진데 따른 성과다. 베스트11의 윤곽은 히딩크 감독이 미리 공언한대로 터키전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공격진의 황선홍 최용수,미드필드의 윤정환(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김남일 유상철,수비의 김태영 홍명보 최진철,골문의 김병지(이운재)가 그들이다.3-4-1-2를 토대로 한 이같은 팀 구성은 내용면에서도 어느 정도 성과를 가져왔다. 다만 게임메이커와 골키퍼는1명을 특정하기보다는 2명을 동시에 선택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윤정환은 이번 평가전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핀란드전을 통해 이미 기량을 검증받은 윤정환은 선발로 출장한 터키전에서 70분 이상을 버티지 못해 체력 테스트에서는 만족스러운 평가를받는데 실패했다.따라서 윤정환에 대해 일단 긍정적 반응을 보인 히딩크 감독은 체력과 수비가담 능력이 좋은 박지성을 대안으로 삼으면서 유상철의 공격능력을 적극 활용할 의지를 보였다. 골키퍼 자리 역시 김병지에게 좀더 많은 점수를 주되 이운재와 경합할 여지를 남겼다. 한편 히딩크 감독이 대안으로 생각하는 4-3-3 포메이션을 쓸 경우 베스트11은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공격진은 황선홍 최용수 설기현,미드필드 윤정환(박지성) 이영표 김남일,수비 김태영 홍명보 최진철 송종국,골키퍼 김병지(이운재)로 낙찰될 전망이다. 그러나 게임메이커로서의 기량과 득점력을 겸비해 전문가들의 지지를 받은 안정환은 일단 베스트11에서 제외된 것으로 여겨진다. 박해옥기자 hop@
  • 클릭 2002월드컵/ ‘두 정환’ 부활 희망가

    ‘두’ 정환이 히딩크호에 잔류할 수 있을까. 거스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찬밥’ 대우를 받아온 안정환(26·페루자)과 윤정환(29·세레소)의 축구대표팀 잔류 여부가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두’ 정환에대한 히딩크 감독의 심중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이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우호적으로 바뀌었지만 뚜렷한 ‘OK사인’은내지 않고 있다. ‘두’ 정환은 오랫동안 히딩크의 관심권 밖에 있었다는 것 말고도 몇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이번에 국내 전문가와팬들의 성원을 업고 우격다짐식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점이그렇다.또 하나의 공통점은 뛰어난 기량을 갖췄으나 체격이크지 않고 체력적으로 한계를 안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같은 평가를 비웃듯 원정 평가전에서 부지런한 몸놀림으로 맹활약을 펼쳐 보였다. 튀니지전과 핀란드전에 걸쳐 한게임 반을 뛰고 소속팀에 복귀한 안정환은 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번갈아 나서 두포지션 모두 무리없이 소화했다.골은 못넣었지만 정확하게골문을 향해 가는 날카로운 슈팅을 여러차례 날렸다. 공격수로 기용된 튀니지전에서는 풀타임을 뛰었고 게임메이커로서 전반만 뛴 핀란드전에서는 최전방과 수비라인을 오르내리는 폭넓은 움직임을 보여 체력에 이상이 없음을 과시했다. 중간에 합류한 윤정환은 핀란드전 후반에 교체투입돼 상대허를 찌르는 스루패스를 잇따라 성공시켜 “역시 윤정환”이란 찬사를 들었다.황선홍 최용수에게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를 보내 “골잡이들을 가장 편하게 해주는 선수”라는 동료들의 평가에 부응했다.윤정환은 오는 27일 터키전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테스트 받는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두’ 정환에 대해 “중간 이상”“대체로 만족”이라는 어정쩡한 반응을 보였다.“수비적인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박해옥기자 hop@
  • 클릭 2002월드컵/ 돌아온 ‘킬러’ 설기현

    ‘히딩크호’의 킬러가 돌아왔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킬러’로 지목한 설기현(23·안더레흐트)이 핀란드와의 평가전을 사흘 앞둔 17일 대표팀의베이스캠프인 스페인 라망가로 날아왔다. 설기현은 1시간30분간의 비행이 그렇게 길게 느껴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대표팀 합류를 그만큼 손꼽아 기다렸다는 반증이다. 설기현의 대표팀 합류는 무려 4개월만이다.지난해 11월 13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이후 팀에 꽁꽁 묶여 벙어리냉가슴 앓듯 속만 태웠다.팀에서도 얼음장처럼 차가운 에메 앙투에니 감독과의 껄끄러운 관계가 계속돼 출전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번 대표팀 합류 문제만 해도 그렇다.튀니지전부터 대표팀 차출을 허락한다고 해 놓고 느닷없이 팀 사정을 앞세워 약속을 깨버렸다. 그래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설기현은 히딩크 감독의 분에 넘친 환대(?)에 신바람을 내고 있다.설기현은 “팀에서 아웃사이더로 따돌리는 느낌을 받아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제서야 살 맛이 난다.”며 들뜬 목소리로 대표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설기현의 합류로공격력 극대화를 꾀하려는 대표팀의 전술운용 폭도 한결 넓어졌다.공수 밸런스에 포커스를 맞추며 시험중인 3-4-1-2 포메이션 대신 측면공격 위주의 3-4-3 포메이션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해외파 가운데 가장 먼저 라망가 캠프에 합류한 설기현은 “대표팀의 극심한 골 가뭄에 단비를 내리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히딩크 감독도 “튀니지전에서 설기현을 축으로 한 공격라인을 가동시켜 활기찬 플레이를 펼치겠다.”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심재원(25·프랑크푸르트) 안정환(26·페루자) 등 유럽파도 일본파와 함께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알려와 신바람이 나 있다.심재원은 핀란드전과 오는 27일의터키전에 모두 출장할 수 있다고 알려왔고 안정환은 일단핀란드전 출장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핀란드는 단 한 차례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유럽축구의 변방으로서 FIFA 랭킹도 47위로 한국보다 4계단 아래다. 그러나 2002월드컵 예선에서 잉글랜드와 1무1패,독일과 2무승부의 대등한 경기를 펼친 바 있어 유럽축구에 대한적응력을 키우는데 좋은 상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공격진에서는 야리 리트마넨(리버풀)과 미카엘 포르셀(첼시) 요나탄 요한손(찰턴 어슬래틱스)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수비에서도 쟁쟁한 해외파들이 즐비하다.그러나 한국전 멤버에는 리트마넨과 미드필더인 요나스 콜카(파나티나이코스),수비수인 사미 히피아(리버풀) 등 핵심전력 3인방이 빠져 있다. 라망가(스페인) 김한석특파원 hans@sportsseoul.com
  • 클릭 2002월드컵/ 안정환 ‘희망의 싹’ 틔웠다

    우여곡절 끝에 대표팀에 합류한 안정환(26·페루자)이‘히딩크호’ 잔류 가능성을 열었다. 안정환은 지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공격수중 가장 돋보이는 움직임을 보여 0-0 무승부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안정환은 이날 전반 35분과 후반 17분 예리한슈팅을 날려 이렇다할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한 한국 공격진에 그나마 활기를 불어넣었다. 안정환의 두 차례 슛은 세계 최고 프로리그인 세리에A의공격수다운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주는 것이었다.팬들의성원을 업고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안정환이 대표팀의골 결정력 부재를 해소해 주리라는 믿음을 심어줄 만했다. 안정환은 또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전과 달리 투톱 중 한 축을 담당하면서 90분 내내 최전방과 미드필드를 누벼 체력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여론에 밀린 데다 해외파 대부분의 합류 불발로안정환의 선발 출장을 결행한 거스 히딩크 감독의 반응은여전히 차갑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뒤 안정환의 플레이에 대한 코멘트를 요청받고 시큰둥한 표정으로 “간혹 위력적인 슛을 쏘았지만 동작과 동작 사이에 공백이 크다.순간동작 후에 정상동작을 되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아직은 쉽게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안정환이 월드컵 엔트리에 들어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아도 되는가.”라는 질문에 “아직은 말할 수 없다. ”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따라서 안정환으로서는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해 보다 확실한 무엇을 보여줘야 할 입장이다.이런 점에서 오는 20일의 핀란드전은 안정환에게 마지막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혼자 튀니스에서 하룻밤을 보낸 안정환은 14일 소속팀에복귀한 뒤 18일 스페인 라망가로 이동해 20일 핀란드전에나설 예정이다.페루자 구단은 안정환을 다시 풀어주겠다는 공식문서를 보내오지는 않았지만 본인에게 핀란드전 출전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환은 경기 뒤 “원정경기여서 부담이 됐다.서너차례골찬스가 있었지만 슈팅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다.골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핀란드전을 앞둔 각오를 다시 다졌다. 튀니스(튀니지) 조병모특파원 bryan@sportsseoul.com
  • 클릭 2002월드컵/ 한국축구 ‘무기력증’

    [튀니스(튀니지) 조병모특파원] '기대했던 승전보는 끝내 전해지지 않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튀니스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지루한 공방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중미골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남겨 실망을 안겼던 한국은 이로써 올들어 가진 A매치에서 필드골에 의한 승리를 한차례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올들어 한국은 이날 경기 이전까지 북중미골드컵 대회와 우루과이와의 원정 평가전을 포함, 1승1무4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멕시코를 상대로 거둔 1승도 0-0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 의한 승리여서 한국은 올해 온전한 1승조차 거두지 못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끼리의 평가전으로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지루한 공방만 거듭했다. 안정환.이동국을 선발 투톱, 송종국을 게임 메이커로 내세운 전반에 한국은 안정환이 벌칙지역 안 오른쪽에서 한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린 것 외에는 다소 밀리는 경기를 펼쳤다. 반면 튀니지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면서도 골잡이 자지리를 앞세워 몇차례 결정적 슈팅을 날리는 등 간간이 한국 문전을 노크했다. 한국은 그러나 후반 들어 다소 활기를 찾았다. 이동국 대신 차두리, 홍명보 대신 이천수를 투입해 이천수 차두리 안정환으로 공격라인에 변화를 주면서 측면돌파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게임을 리드해 나갔다. 한국은 후반 11분 자지리의 헤딩슛을 어렵게 막아낸 뒤 차두리 안정환이 잇따라 골문을 두르리며 서서리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한구은 12분 차두리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며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5분 뒤엔 안정환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날카로운 슛을 쏘는 등 승리를 예감케 했으나 끝내 골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모처럼 대표팀에 복귀한 안정환은 이날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몇차례 예리한 슈팅을 날리며 체력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없음을 과시해 월드컵 멤버로 선발될 가능성을 높였다.
  • 클릭 2002월드컵/ 안정환 ‘골가뭄 해결사’ 출격

    “반드시 튀니지 골문을 열어 이번에야말로 진가를 보여주겠다.” 12일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대표팀에 합류한 ‘테리우스’안정환(26·이탈리아 페루자)이 13일 오후 11시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알 메자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릴 튀니지전 선발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11일 스페인 라망가 캠프에서 최종 전술훈련을 마친 뒤 “튀니지전에서는 3-4-3 포메이션을 쓸 예정이고 안정환을 선발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겠다.”며 이례적으로 소상히 밝혔다. 당초 로마에서 튀니스로 날아가 합류하려던 계획을 바꿔 알리칸테에서 대표팀과 동행한 안정환으로선 이번 A매치가 무려 4개월만에 찾아온 대표팀 복귀 무대다. 지난해 11월13일 크로아티아전(광주 1-1무승부)에 교체출장한 이후 A매치 7경기에 결장하다가 마침내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이 넘친다. 히딩크 감독도 이번에야말로 안정환의 가능성을 제대로 점검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투톱을 버리는 대신 이동국을 원톱으로 세우고 이천수를 왼쪽,안정환을 오른쪽에기용하는 3각 공격대형을 갖추는 것도 포워드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안정환의 특성을 감안한 포메이션이다.그동안 소속클럽 사정과 히딩크 감독의 취향 때문에 5경기밖에테스트하지 못한 안정환에게 제대로 ‘맞춤형 실험’을 해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투톱 대형을 포기한 것은 일본파 전원과 설기현 등이 빠진데 따른 고육책이기도 하다.이동국 외에 최전방에 세울 마땅한 카드가 없기 때문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를 감안,유럽 전훈 시작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이동국에게 슈팅을 개인교습했다. 안정환으로선 올해 단 한차례도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데다지난달 말 유럽전훈멤버 발표 때 빠졌다가 4일만에 재발탁된 설움을 이번 기회에 말끔히 털어낼 필요가 있다.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는 동안 소속팀에서 골도 기록했고비록 교체멤버지만 전에 비해 출전 빈도도 높아져 경기 감각도 좋은 상태다. 안정환은 누가 뭐래도 한국 대표선수로는 유일하게 최고의수준을 자랑하는 세리에A에서 뛰는 선수다.처음 대표팀에서빠졌을 때 팬들의 반발도 만만치않았다. 안정환은 이를 의식한 듯 “이번 튀니지전에서 내가 한 단계 위라는 사실을 반드시 보여주겠다.”며 전에 없이 결연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튀니스(튀니지) 조병모특파원 bryan@sportsseoul.com. ■튀니지 어떤 팀…2회연속 본선진출. 튀니지는 2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로 한국보다 12계단이나 앞선다.월드컵 예선서 아이보리코스트 콩고민주공화국 콩고 마다가스카르 등 본선 진출 경험이 없는 팀들과같은 조에 속한 행운덕에 6승2무에 아프리카 예선 최다골(23골)까지 기록하며 2회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7월 본선진출 확정 뒤 독일출신 에크하르트 크라우첸 감독을 경질하고 11월 프랑스출신 앙리 미셸 감독을 영입했다.그러나 지난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월드컵 본선첫 출전팀 세네갈과 비기는 등 2무1패로 예선 탈락해 미셸감독마저 경질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다. 한국전에는 국내파만 출전시킨다.월드컵 예선서 5골을 기록한 주포 지아드 자지리는 어깨부상으로 네이션스컵엔 결장했으나 이번에 복귀해 올해 4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는 공격라인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여겨진다. 자지리를 포함해 2002월드컵 예선에 나선 선수가 8명이고공격수 유네스,미드필더 수아야 등 98월드컵 본선 멤버가 4명이다.골키퍼 2명을 포함해 국가대표간경기(A매치) 경험이전혀 없는 신예도 8명이나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
  • [조영증의 GO월드컵] 히딩크호 이젠 경기력이다

    축구 대표팀이 28명의 정예 멤버를 새로 구성한 뒤 전력극대화를 위해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그동안 선수 구성을 놓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하지만선수 구성과 선발에 대한 더 이상의 논란은 의미가 없다. 이번엔 전문가들이 추천한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고 더구나 대표팀은 이미 장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번 대표팀엔 안정환과 부상에서 회복한 홍명보,좋은 기술을 가지고도 체력적인 문제로 제외됐던 윤정환 등이 새로 합류했다.특히 이들 3명의 포지션이 골드컵에서 단점을 드러낸 곳이라는 사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홍명보는 수비에서 상황을 인식하여 팀 동료를 리드하면서 상호 콤비네이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수이고 윤정환은 미드필드에서 전방 공격수에게 정확한 침투패스를 해줌으로써 공격력과 득점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선수다.안정환도 기술과 득점력에서 나름대로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누가 봐도 기술적으로 우수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다.그러나 공통적으로 체력이 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또 안정환은뛰어난 기술과 득점력을 가지고도 그동안거스 히딩크 감독과 팬들에게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이탈리아 1부리그(세리에A)에서도 주전으로출전한 기회가 많지 않아 히딩크 감독은 안정환을 선발하는 데 신중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히딩크 감독은 유럽 전지훈련에 이들을 대동했고 처음으로 체력 담당 코치도 합류시켰다.따라서 이번 전훈은 이들 3명을 포함한 전체 선수들의 단점을 개선하여 경기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떤 계획으로 어떻게 훈련할지는 전적으로 감독의 소관사항이다.다만 한가지 주문한다면 이젠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다. 우선 전체 선수 28명부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기 자리를 확보하려는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자만이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독은 선의의 경쟁을 활용해 월드컵대회 이전까지 남은 A매치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그래야만 선수들에게는 자신감과 전술적 성취감을,축구팬들에게는 월드컵 16강에 대한 희망을 줄 수있다. 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 클릭 2002월드컵/ 안정환·윤정환 “주전 눈도장 찍자”

    “유럽원정에서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 ‘두' 정환의 각오가 매섭다.안정환(26·이탈리아 페루자)과 윤정환(29·일본 세레소 오사카)은 어렵사리 축구대표팀에복귀했다.하지만 아직도 거스 히딩크 감독의 시선은 곱지가않다. 기술에는 어느 정도 점수를 주지만 여전히 체력에 의문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이같은 분위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일부에서는 “‘두' 정환의 발탁은 대표팀 차출이 어려울지도 모르는 주전급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절하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두' 정환은 더욱 독기를 품고 있다.새달 5일부터 시작되는 유럽 전지훈련에서 히딩크 감독의 눈에 쏙 드는 기량을 선보여 당당히 본선 무대 주전을 꿰찰 각오다. ‘테리우스’ 안정환은 그동안 ‘히딩크호’가 치른 A매치24경기 가운데 불과 5경기에 나서 어시스트 1개만을 기록했을 뿐이다.그나마 단 한번도 풀타임으로 뛴 적이 없다.체력이 약해 히딩크 감독이 선호하는 멀티플레이어로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으로 기용하길 꺼린 탓이다. 그러나 안정환은 대표팀의 고질인 게임메이커 부재를 해소해 줄 대안이라는 여론에 힘입어 당초 명단에서 빠졌다가 4일만인 지난 25일 뒤늦게 발탁됐다.핌 베이백 대표팀 코치가 이탈리아리그로 직접 달려가 경기를 지켜본 뒤에야 게임메이커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안정환은 “경기 흐름이 빠른 세리에A에서 풀타임으로 뛰는 것은 국내리그에서 900분 뛰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체력 소모가 많은 이탈리아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점을 들어 자신감에 차 있다. 대표팀은 지난달 북중미골드컵 등에서 게임메이커 부재라는 취약점 때문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최근 날카로운 패스를자랑하는 윤정환을 재발탁한 것도 이에 대한 처방 가운데 하나다. 전반 이후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을 얼마나 이겨내느냐가 여전히 과제이기는 하지만 최악의 경우 풀타임을 뛰지못한다하더라도 고비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딩크 감독이 미드필드진을 두텁게 하는 3-5-2시스템을 선호한다는 점도 윤정환에게는 출장기회를 늘릴 수 있는 기회이다. 유럽원정에서 ‘두' 정환이 과연 히딩크 감독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대표팀은 유럽 전지훈련중 튀니지(13일) 핀란드(20일) 터키(27일)와 차례로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안정환 뒤늦게 대표발탁

    안정환(26·페루자)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뒤늦게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거스 히딩크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새달 5일부터 시작되는 유럽 전지훈련에 안정환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협회는 안정환의 합류를 요청하는 공문을 이탈리아 페루자구단에 보내기로 했다.안정환은 지난 21일 기술위원회에서 결정된 27명의 명단에 빠졌으나 팬들과 전문가들의 거듭된 이의 제기로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앞서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공격수가 6명이나 된다.”는말로 안정환이 필요치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 히딩크 “수비라인 이상없다”

    수비라인 이상 없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10일 오후 7시 상암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간 1차 평가전에 대비, 다시 3백카드를 집어들었다.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0-1로 무너지긴 했지만 패인이 수비불안에 있지 않다는결론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히딩크 감독은 세네갈전이 끝난뒤 “골을 내주긴 했지만 수비 불안이 원인은 아니었다”고말했다. 히딩크의 멘트와 한국팀이 스피드와 체력이 좋은 유럽팀에게 4백카드를 내밀었다가 낭패를 본 경험까지 감안하면 한국이 크로아티아전에서 3백카드로 맞설 것은 틀림 없어 보인다. 그러나 예상되는 수비라인은 세네갈전에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간 이민성을 빼고 김태영 송종국 심재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김태영은 세네갈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섰다가 제역할을 못한 뒤 후반에 왼쪽 수비로 나서 비로소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히딩크호 초기 4백 시스템의 오른쪽 사이드백을 도맡았던심재원(프랑크푸르트)도 귀국한 뒤 컨디션을 회복해 선발출장 채비를 마쳤다.특히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만능 플레이어 송종국은 세네갈전에서 중앙수비수로서 무난한 평가를 받아 다시 중앙수비를 맡는다. 공격에서는 유럽파의 중용이 예상된다.대표팀 훈련에 뒤늦게 합류해 세네갈전에서 가볍게 몸을 푼 설기현(안더레흐트) 안정환(페루자)이 선발로 나서 공격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설기현은 이동국을 대신해 중앙 최전방 공격을 맡고 안정환은 게임 메이커로서 최태욱 설기현 이천수에게 볼배급을 맡으면서 2선공격에 가담하게 된다. 한편 세계랭킹 16위인 크로아티아는 98프랑스대회를 통해월드컵 본선에 첫선을 보이며 3위까지 올라간 유럽의 신흥강호다.유럽 예선 6조에서 벨기에 스코틀랜드 등 강호와 경합해 무패(5승3무)로 1위를 확정,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확정했다.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미드필드부터 압박수비를 펼침으로써 안정된 수비를 자랑한다. 유럽예선 8경기에서도 15득점 2실점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한국과는 96년 3월 자그레브에서,99년 6월 서울에서 한번씩싸웠고 한국이 각각 0-3패배와 1-1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 스트라이커 알렌 복시치,플레이메이커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수비진의 이고르 투도르와 로베르트 야르니 등 당초 방한키로 약속했던 주전들이 각각 부상과 소속클럽 사정으로 입국하지 못해 최상의 전력을 갖추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박해옥기자 hop@
  • 축구팀 오늘 평가전 예상포진

    최상의 공격 콤비는 누구. 축구 국가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15일 밤 11시40분열릴 체코와의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공격진 구성에 골몰하고 있다.최전방 공격수 황선홍을 떠받칠 파트너 확정이 여전히 만만찮은 과제로 남아 있는데 따른 것이다. 골 결정력을 극대화할 조합으로는 황선홍을 최전방에 세우고 설기현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배치하는 사실상의 투톱 체제가 거론되고 있다.두 선수 모두 키가 크고 몸싸움 능력,득점력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특히 설기현은 최근 벨기에 안더레흐트로 이적한 뒤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어 투톱구상은 그의 물오른 득점력을 최대한 활용할 무기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4-4-2 포메이션으로 요약되는 이같은 카드를 빼들경우 왼쪽 날개를 메우는 것이 또다른 과제로 떠오른다.현재로서는 고종수가 빠진 왼쪽 날개를 메울 마땅한 대안이설기현 외에는 없는 상태다. 히딩크 감독은 유럽 전지훈련 동안 연습경기를 펼치면서최태욱 한종성 등을 왼쪽 날개로 배치했으나 만족할 만한성과를 얻지 못했다.따라서 과거 왼쪽날개로 활약한 바 있는 설기현이 이번에도 취약한 왼쪽을 메울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설기현이 왼쪽으로 빠지면 처진 스트라이커는 안정환의 몫이 될 공산이 크다.몸싸움을 싫어하고 다소 힘은 달리지만게임 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면서 찬스 때마다 기습 슈팅을시도하기에는 역시 안정환이 제격이다. 모든 정황을 고려할 때 히딩크 감독은 후자인 황선홍-안정환을 중앙 공격수 콤비로 낙점할 가능성이 높다.이 경우 왼쪽은 설기현,오른쪽은 이천수가 맡게 된다.이같은 배치가이뤄지면 한국팀의 포메이션은 안정환은 한발 더 뒤로 물러서 게임메이커의 역할에 비중을 두고 설기현 이천수가 황선홍과 함께 3톱 체제를 이루는 4-3-3 형태를 띠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결정적 한방의 책임은 황선홍이 떠안게 된다.황선홍은 대표팀 가운데 A매치 출장 경력(89회)과득점(47골)이 가장 많고 컨페더레이션스컵 멕시코 호주전에서 연속골을 넣는 등 상승세에 있다.황선홍은 또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체코를 상대로 골을 넣은 경험을 갖고 있기도하다.12일 대표팀에 합류한 황선홍은 이번 경기에서 202㎝의 장신인 체코의 주득점원 얀 콜러(독일 도르트문트)와 골잡이대결을 펼치며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박해옥기자 hop@
  • 페루자, 안정환 이적 시키기로

    [페루자(이탈리아) AFP 연합] 안정환이 임대선수로 뛰었던페루자(이탈리아)의 이적선수 명단에 올랐다. 알레산드로 가우치 페루자 구단주는 19일 “안정환은 주전자리를 원하고 있지만 아직 팀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올 시즌에는 주전으로 뛰기 힘들 것”이라며 “이 때문에 그를 이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안정환을 임대선수로 보낸 부산 아이콘스가 안정환의 소유권을 놓고 페루자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 안정환, 대표탈락 한풀이 골폭죽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의 안정환(페루자)이 1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국가대표팀 탈락의 한을 달랬다. 안정환은 대표팀 탈락 소식을 전해들은지 이틀만인 13일 우디네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리그 30차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며 시즌 4호골을 기록,주가를 한껏 높였다. 안정환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5분 제마리아의 오른쪽 센터링을 머리로 받아 넣어 2-0을 만든 뒤 전반 종료 직전 골키퍼까지 제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그러나 페루자는후반에만 3골을 허용,3-3으로 비겼다. 한편 일본 프로축구의 최용수(제프 이치하라)는 하루전 도쿄에서 열린 베르디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박해옥기자 hop@
  • 안정환 2경기 연속골

    안정환(페루자)이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안정환은 30일 열린 정규리그 28차전 바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0-3으로 뒤질 때 팀의 첫 골을 성공시켜 4-3 극적인 역전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안정환의 득점은 지난 23일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이탈리아 진출 9개월여만에 첫 골을 신고한지 일주일만에 터진 2호골이다.
  • 안정환 伊진출후 첫 골

    안정환(페루자)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진출 9개월여만에 첫골을 터뜨렸다. 안정환은 23일 레나토 큐리 홈구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아탈란타와의 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돼 1-2로 뒤진종료 직전 첫 골을 신고했다고 매니지먼트사인 이플레이어스가 알려왔다.안정환은 후반 50분 수비수 디로레토가 헤딩으로 떨군 볼을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간 뒤 17m짜리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안정환은 이날 부상당한 사우다티 대신 투입돼 올시즌 8경기만에 처음 골맛을 봤다.2-2로 비긴 페루자는 승점 36(8승12무7패)으로 9위에 랭크됐다.
  • 히딩크호 새 투톱 이동국·황선홍

    황선홍(33·가시와 레이솔)과 이동국(22·베르더 브레멘)이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투톱으로 낙점됐다.하석주(33·포항 스틸러스)와 안효연(23·교토 퍼플상가) 최성용(26) 강철(30·이상 라스크 린츠)도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거스 히딩크 국가대표팀 감독은 12일 축구회관에서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8명의 새 인물이포함된 22명의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이들은 오는 24∼26일 이집트4개국대회에서 홍콩칼스버그컵과 두바이4개국대회에 이은 2기 히딩크호로 출전,기량을 점검받는다. 이번 대표팀 구성의 특징은 노장과 신진이 골고루 기용됐다는 점.히딩크 감독은 처음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서덕규(23·울산 현대) 등 자질 있는 어린 선수들은 경험을 키워주기 위해,노장들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서각각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최전방 공격진의 변화다.홍콩과 두바이대회를 통해 번갈아 투톱을 맡았던 김도훈 최용수박성배 유상철 대신 황선홍-이동국을 앞세워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대비한화력시험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또 기존 멤버였던 김도훈이 잔류,투톱 운용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황선홍과 이동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히딩크호에 승선,김도훈 및 명단에서 제외된 최용수와 장래의 주전투톱 자리를 놓고 경합하게 됐다.황선홍과 이동국은 98프랑스월드컵에서 한국팀이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와 경기를 가질 때엔트리에 포함돼 있었다.그러나 황선홍은 한국이 0-5로 대패한 당시 경기에 부상으로 출장치 못했고 이동국은 후반끝무렵 잠깐 출전하는데 그쳐 히딩크 감독에게 이렇다 할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황선홍은 이번 대표팀에서 하석주(91경기) 다음으로 많은 A매치 출전경력(85경기)과 가장 많은 골기록(45골)을 가지고 있다. 이동국은 A매치 출전 횟수가 19번(8골)에 불과하지만 경기당 평균골수가 0.42개에 이를 만큼 전문 골잡이로 정평이나 있다. 히딩크 감독은 이들의 발탁 배경에 대해 “한국의 대표적 선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이들의 가치를 직접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홍명보 유상철은 부상을,안정환은 소속 클럽에서의 출전경험 부족을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덧붙였다. 박해옥기자 hop@. *축구대표팀 선수명단. ◇GK 이운재 김용대 최은성 ◇DF 김태영 이민성 이임생 강철 서덕규 최성용 ◇MF 이영표 박지성 김상식 윤정환 송종국 고종수 하석주 서정원 ◇FW 안효연 설기현 김도훈 황선홍 이동국
  • 설기현·안정환 유럽무대

    설기현이 유럽 무대에서 6호골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간반면 안정환은 6경기째 벤치를 지켰다. 설기현(24·앤트워프)은 12일 열린 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 겐트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설기현은 시즌 6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기록,주전 골잡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설기현은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공격을 주도하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빔보가 얻은 페널티킥을 결승골로 연결했다. 앤트워프는 8승4무13패가 돼 13위에서 12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그러나 이탈리아 1부리그 페루자의 안정환(25)은 이날 홈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전에서 또 벤치를 지켰다.안정환은 이로써 지난 2월4일 베로나전부터 6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했다.페루자는 2-2로 비겨 8승5무8패(7위)를 기록했다. 안정환은 결장에도 불구,2경기 연속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출장 재개 가능성을 높였다. 박해옥기자 hop@
  • “유럽 축구벽 높구나”

    유럽 프로축구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을면치 못하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안정환(페루자)은 지난 여름 이탈리아 진출 이후 지금까지 골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소속팀이 치른 정규리그 21경기 가운데 고작 5경기에 출장했을 뿐이다.그나마 지난해 10월 페루자의 1차전인 레체전에 스타팅으로 출전해 57분간 뛴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후반에 교체출장하는데 그쳤다.더구나 안정환은 최근 3경기째 벤치를 지킨데다 엔트리에서도 누락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엔트리에서 빠진 것은 한·일전 참가차 팀을 떠난 지난해 12월23일 AC밀란과의 12차전 이후 8경기만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에서 뛰고 있는 이동국 역시 2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이동국은 18일 열린 샬케04와의 홈경기에 교체출장했으나 데뷔골을 다음으로 미뤘다. 유일하게 대한축구협회의 주선으로 벨기에 앤트워프에 진출,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온 설기현도 최근 부진에 빠졌다.지난해 12월22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8경기에 출장,공격포인트 5점(3골2도움)을 기록했으나 후반기 들어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설기현은 18일 리어스전에 출장했으나 6경기째 득점하지 못했다. 반면 벨기에의 베베른에서 활약중인 이상일은 18일 겐트와의 경기에서 5경기만에 첫골을 터뜨려 대조를 이뤘다.이상일은 이날 전반 15분 골지역 정면에서 낮게 날아온 센터링을골로 연결시켜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박해옥기자 hop@
  • 최정예 공격라인 우승포 쏜다

    ‘최강 공격라인으로 첫 우승 일군다’-. ‘히딩크호’가 14일 밤 1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덴마크를 상대로 대량득점을 노린다.가능한 한 많은 점수차로 이겨국제대회 첫 우승을 일궈내기 위해서다. 두바이 4개국 축구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현재 1승1무(승점4)로 모로코와 동률을 이루고 있어 덴마크를 이긴다 해도골득실차에 의해 우승을 가리게 될 확률이 높다. 참가팀 가운데 최강으로 꼽히는 모로코가 15일 새벽 1시45분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모로코 역시 골득실에서 한국(+3)에 한골 뒤져 있는만큼 대량득점을 노릴 것이 분명하다. 거스 히딩크 감독도 이를 의식,대량득점만이 우승을 보장한다는 전제 아래 공격적인 축구를 주문하고 있다.UAE와 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압박축구’와 ‘대량득점’을 유난히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그는 회견에서 “압박축구는 상대를 흔드는 효과적 수단” “대량득점은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강조했다. 대량득점으로 승리를 거둘 만반의 태세는 충분히 갖춰졌다. 안정환과 설기현이 공격진에 가세,히딩크호 출범 이래 최강의 화력으로 무장을 마쳤다.한국은 김도훈-안정환 투톱에 고종수-설기현을 좌우 날개로 내세워 덴마크 문전에 무차별 포화를 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수비수인 홍명보와 이민성까지 중앙선을 넘어가며 상대를압박해 재미를 본 경험도 공격력을 배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 안정환은 취약 부분으로 꼽히는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를 무난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기 하루전 팀에합류했기 때문에 유상철과 번갈아 이 자리를 맡을 예정이다. 최근의 소속팀(페루자) 경기에서 2회연속 결장한 덕분에 체력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기현은 오른쪽 날개로 기용될 예정이지만 힘과 제공권이뛰어나 상황에 따라 김도훈 자리를 대신 메울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들의 가세로 입지가 애매해진 유상철은 안정환에 앞서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될 예정이지만 설기현이 최전방에 나서면 오른쪽 날개를 맡거나 중앙 미드필더로 내려앉을 것으로예상된다.박해옥기자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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