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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눈물, 심부름 가는 아들 뒷모습에 울컥 ‘아들바보 아빠’

    안정환 눈물, 심부름 가는 아들 뒷모습에 울컥 ‘아들바보 아빠’

    안정환 눈물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아빠 어디가2)’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시즌 2 첫 여행지인 충북 옥천 장고개 마을로 떠났다. 이날 다섯 아이들은 마을을 돌며 저녁 식사 재료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 가운데 안정환은 아들 리환이 씩씩하게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결국 “저런 거 처음인데. 뒷모습이 참 안쓰럽다. 배 타면 추울 텐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성주는 “꼭 돈 벌러 보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성동일을 보자 “안정환 씨 아들 보내기 짠하다고 울었다”며 고자질을 했다. 안정환은 “안 울었다. 추워서 그런 것”이라며 눈물 흘린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나이 먹었나 봐. 예전에 어려웠던 시절의 내 모습이 떠올라서 눈물이 났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고백했다. 사진 = MBC (안정환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정환, MBC 해설위원으로

    MBC는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과 전속 해설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정환은 향후 1년간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비롯한 MBC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기존의 허정무, 송종국 위원과 함께 해설을 맡는다.
  • 2002 멤버 뛴다… 7월 5일 K리그 올스타전

    2002한·일월드컵 스타들이 K리그 흥행을 위해 다시 뭉친다. 안정환(36) K리그 명예 홍보팀장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월드컵 멤버와 K리그 올스타가 각각 팀을 만들어 올스타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일월드컵 멤버들은 ‘팀(Team) 2002’로, K리그 올스타는 ‘팀 2012’ 이름 아래 모인다. 오는 7월 5일 목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데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안정환은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자신을 비롯, 황선홍 포항 감독, 이운재 전남 골키퍼, 송종국 TV조선 해설위원, 김태영 올림픽대표팀 코치, 이을용 강원 스카우트 등 대다수가 출전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맨유)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안정환은 “히딩크 감독은 ‘좋은 취지인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박)지성이도 ‘팀 일정상 무리가 없다면 참가하겠다’고 했다”고 전혔다. 안정환은 특히 박지성에 대해 위트 넘치는 표현으로 ‘러브콜’을 던졌다. “지성이가 (한·일월드컵 멤버 중에) 몸값이 제일 비싸다. (올스타전) 흥행을 위해서는 꼭 와야 한다고 압력을 넣고 있는 중”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팀 2012’ 선수들은 조만간 팬투표를 통해 구성할 예정이다. 안정환은 “K리그를 밖에서 보니까 팬들의 성원이 있어야 선수들도 120%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새삼 절감하게 됐다.”며 “K리그 그라운드를 2002년처럼 즐거운 축구장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안정환, 아시안드림컵 코치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설립한 JS파운데이션이 오는 23일 태국에서 주최하는 제2회 아시안드림컵에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안정환(36)이 코치로 나선다. 안정환은 “비록 박지성이 대표팀 후배이긴 하지만 어느 때보다 뜻깊은 대회를 열게 돼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JS파운데이션 측은 2일 “안정환을 비롯한 한·일월드컵 4강 주축 멤버들이 이 대회를 통해 그때의 감동을 되새길 것”이라며 “이을용과 이천수, 송종국 등도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수익금은 태국 유소년축구 육성단체와 홍수 피해 어린이 지원단체에 전달된다.
  • 한 남자의 축구가 진다

    한 남자의 축구가 진다

    안정환(36)은 2002년 한·일월드컵이 낳은 스타 가운데 한 명이었다. 사자 갈기를 연상시키는 머리카락과 수려한 외모로 ‘테리우스’란 별명을 얻었던 그는 프로 생활 4년 만에 월드컵 축구장 한가운데 우뚝 섰다. 그는 역적에서 충신으로 단박에 모습을 바꾸는 ‘변검’의 마술을 보였다. 이탈리아와의 8강전. 페널티킥 실축을 연장전 골든골로 만회, 한국축구 영웅 중의 영웅으로 거듭났다. 그로부터 9년 6개월 뒤인 31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 마련된 은퇴 기자회견에서 안정환은 끝내 눈물을 쏟았다. K-리그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팀 축구화를 신은 지 14년. “오늘 축구선수로 불리는 게 마지막”이라며 말문을 연 안정환은 “축구선수로서 월드컵 무대를 세 번이나 밟을 수 있어 행복했다. 2002한·일월드컵이라는 영광스러운 대회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10년은 영욕이 교차했다. 이탈리아 페루자와 프랑스 메츠, 독일 뒤스부르크, 일본 시미즈 S-펄스를 모두 경험하고 나서 그가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은 중국 리그의 다롄 스더. 숱한 이적 파문에 휘말렸다. 모두 돈 때문이었다. 중학생 때 대우 로얄즈 선수였던 김주성(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에게 사인을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뒤 축구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었다. 안정환은 “나도 프로 선수가 돼서 사인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지난해 3년간의 중국 생활을 마무리한 안정환은 K-리그 성남 일화의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은퇴를 결심했다. 그는 “K-리그로 돌아오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축구협회에서 준비했던 은퇴 경기를 거절한 것에 대해선 “한국축구가 (월드컵 본선 진출의) 중요한 길목에 있는 마당에 은퇴 경기라니 말이 안 된다.”고도 했다. “대표선수 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지켜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어떤 방법으로든 한국 축구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안정환 31일 은퇴 선언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오는 3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27일 에이전시인 모로스포츠가 밝혔다. 1998년 부산 대우에 입단해 이듬해 MVP를 차지했던 안정환은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를 비롯, 시미즈S펄스, FC 메스 등을 거쳐 2009년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에서 활약했다. SK핸드볼 선수 4명 선발 여자 핸드볼 SK루브리컨츠는 공개 선발 절차를 거쳐 이선미(25), 김종란(24), 노현아(20), 전현민(22)을 선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선미는 지난해까지 용인시청에서 뛰었고, 특히 팀이 해체를 앞둔 상황에서 무보수 선수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김진국 축구협회 전무 사퇴 직원의 절도와 횡령 의혹이 드러난 대한축구협회의 김진국 전무이사가 관리 책임을 지고 27일 전격 사퇴했다. 협회 노조는 전날, 지난 연말에 사직한 직원 A씨에게 1억 5000만원의 위로금을 따로 지급한 사실을 폭로하고 책임자인 김 전무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협회는 김 전무의 사퇴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주성 국제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대한체육회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A씨의 횡령 전모와 위로금 지급 경위 등 제반 사항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 한·일월드컵 10주년 만찬

    한·일월드컵 10주년 만찬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은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 1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을 주재했다. 행사에는 올림픽대표팀의 홍명보 감독과 김태영 코치, 안정환·이을용·최진철 등이 참석했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킹스컵 국제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홍 감독과 김 코치를 격려하고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선수들과 환담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홍 감독은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서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넣었다. 미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동점 헤딩골, 이탈리아와의 16강전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안정환은 지난 시즌까지 중국 프로축구에서 뛰었다. 이을용은 터키와의 3, 4위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9분 동점골을 넣었고, 김태영 코치와 최진철은 수비수로 활약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안정환, 29일 中다롄서 고별경기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다롄 스더의 안정환(35)이 올해 말 구단과의 계약기간이 끝남에 따라 29일 장쑤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르고 귀국한다. 안정환은 “K리그에 복귀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으면 현역 은퇴를 선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하프타임] 안정환 中리그서 시즌1·2호골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뛰는 공격수 안정환(35·다롄 스더)이 부상에서 회복해 뒤늦게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안정환은 지난 11일 창춘의 진카이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10라운드 창춘 야타이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몰아넣었다. 다롄은 후반 39분 안주르 이스마일로프에게 동점골을 내줘 결국 2-2로 비겼다.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말 박성화 감독을 경질했던 다롄은 2승3무5패(승점 9)로 16개 팀 중 12위에 머물렀다.
  • [남아공월드컵 과제와 희망] ⑤ · 한국축구의 미래

    “한국축구는 세계 수준에 육박할 수 있다.”(허정무 감독) “4년 뒤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이영표) 태극전사들의 ‘유쾌한 도전’은 8강 문턱에서 좌절됐다. 그러나 절망보단 희망을 쏘았다. 한국축구의 미래는 장밋빛이다. 한국축구가 세계에서 통한다는 걸 재확인했고, 성공적인 세대교체도 이뤘다. 여기에 ‘한국판 황금세대’들이 성인 무대를 노크한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한국축구는 2002년 4강 진출이 ‘홈 이점 때문’이란 의혹의 시선에서 벗어났다. 남아공의 태극전사들은 세계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적극적인 압박과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다. 화끈한 공격력은 과거 월드컵에서 찾기 힘든 장면이었다. ‘믿을 건 투혼과 정신력’뿐이던 과거의 한국축구는 끝났다. 감탄을 자아내는 개인기와 유연성도 재발견했다. 여기에 성공적인 세대교체도 마무리됐다. 이운재는 정성룡에게 골키퍼 장갑을 넘겼고, 안정환은 벤치를 지키는 대신 박주영의 엉덩이를 두드렸다. 김남일은 김정우·기성용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같은 포지션을 맡은 선후배가 한방을 쓰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구 조화가 완벽했다. 월드컴 멤버 23명 중 이운재·이영표·박지성·차두리·김남일 등은 2002년 멤버다. 기성용·이청용·이승렬·김보경 등 갓 스무살을 넘긴 선수들은 월드컵을 첫 경험했다. 그래서 2010년 월드컵대표팀은 우직하면서도 발랄했다. 베테랑은 이겨본 경험이 있기에, 새내기는 겁이 없기에 주눅이 들지 않았다. ‘젊은 피’들이 경험한 자신감은 다음 대회의 중요한 자산이다. 박지성이 본보기다. 2002년 막내급으로 출전했던 박지성은 8년이 흐른 올해는 주장 완장을 찼다. 거듭할수록 농익은 플레이로 팀의 중책을 맡았다. 그래서 ‘쌍용’이 고무적이다. 데뷔전에서 이청용은 두 골을 넣었고, 기성용도 두 골을 배달했다. 이승렬과 김보경도 큰 무대를 목전에서 지켜보며 푸른 꿈을 품었다. 게다가 이제 ‘한국판 황금세대’가 기지개를 켠다. 지난해 한국축구는 20세 이하,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모두 8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밝혔다. 맨땅이 아닌 잔디에서 공을 찬 첫 세대인 ‘2002 키즈’가 결실을 보는 시간이 온 것이다. 석현준·김민우·구자철·홍정호·이종호·조영철 등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쑥쑥 커가는 재목들이다. 한국축구는 초·중·고교에 주말리그제를 도입했고, 프로축구 클럽 고교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유망주를 육성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자신감을 충전한 ‘젊은 피’에 이들까지 가세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그들의 월드컵 끝나지 않았다

    그들의 월드컵 끝나지 않았다

    이젠 이별을 고할 순간이다. 축제는 화려했지만 막은 내려갔다.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의 ‘캡틴’을 맡아 23명 태극전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7일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 소리에 아쉬움과 허무함이 교차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끝냈다. 내리는 비가 온몸을 적셨다. 그는 “패한 경기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경기력을 보면서 세계 강호와 격차가 줄었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해산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놓게 된 소감에 대해선 “아직 대표팀 자체를 은퇴한 것은 아닌 만큼 나의 뒤를 이어 누군가 주장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홀가분한 기분은 없다. 그냥 나의 월드컵이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후회도 된다.”고 말했다. “주장이 아니었을 때는 내가 보여줄 것만 보여주면 됐는데 주장을 맡으면서 다른 선수들이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 왔다.”면서 “주장으로서 던진 나의 말에 모두 수긍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반면 안정환(34·다롄 스더)과 이운재(37·수원)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후배들과의 주전 경쟁을 뚫지 못하고 벤치만을 달군 채 쓸쓸하게 월드컵과의 인연을 마감했다. 최종엔트리에 든 건 행운이었지만 ‘조연’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미국과의 동점골, 이탈리아와의 연장 골든골로 ‘4강 신화’ 창조에 앞장서는 등 월드컵 사나이였지만 이번 대회 단 1분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월드컵 악연’이란 꼬리표를 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비운의 스타’ 이동국은 12년 만의 월드컵 꿈을 이뤘지만 역시 허탈한 몸과 마음으로 아듀를 고했다. 이승렬(FC서울)과 박주영(AS모나코) 등 후배들의 틈을 비집고 나설 정도로 허정무 감독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마침내 출장 기회를 잡았지만 화끈한 한방을 끝내 터뜨리지 못했다. 통산 네 번째 본선 무대를 밟은 ‘백전노장 수문장’ 이운재(수원) 역시 세월의 무게를 실감했다. 안정환과 함께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지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이번 대회 모두 결장했다. ‘진공 청소기’ 김남일(33·톰 톰스크)과 ‘초롱이’ 이영표(33·알 힐랄)도 적지않은 나이에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월드컵에서 퇴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들이 남긴 뜨거운 열정과 진한 땀냄새는 후배들이 쓸 또 다른 월드컵 역사에 첫 줄로 쓰일 것이 확실하다. 이들의 월드컵이 아직은 끝나지 않은 이유다. 포트엘리자베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혜원, 남편 안정환에 응원글…네티즌 ‘눈물’

    이혜원, 남편 안정환에 응원글…네티즌 ‘눈물’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안정환 선수가 지난 12일 열린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그의 아내 이혜원이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편 안정환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붉은악마 티를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게재한 장문의 글에서 이혜원은 “너무 기죽지마요. 뛰지 못해 미안하단말도 이젠 다시는 하지 마요. 나는 언제나 당신의 한마디에 울고 웃어요.”라며 남편 안정환을 응원했다.이어 이혜원은 배를 곪아가며 축구를 했던 안정환의 힘들었던 유년시절에 대해 얘기했다. 특히 “배고파서 축구를 했다고 했던 당신이 우리 아이들은 배고프지 않게 하겠다는 그 말, 내가 조금만 잘 먹었더라면 5cm만 더 컸어도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말은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렸다.마지막으로 그녀는 안정환에게 “축구가 좋고, 가족이 좋고, 이젠 다 좋다고 했잖아요.”라고 말한 후 “그러니 이젠 미안하단 말은 다신 하지 마요. 우리가 이렇게 응원하잖아요.”라며 남편 안정환을 응원했다.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가슴이 먹먹해져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힘든 날도 잘 넘겨왔으니 앞으로 더 좋은 날만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힘을 주는 가족이 있어 안정환 선수는 더 잘할 겁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17일 오후 8시 30분 펼쳐질 아르헨티나와의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안정환은 ‘후반조커’로 투입될 예정이다.팬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환상적인 골든골로 이탈리아를 물리친 바 있는 안정환의 골이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나오길 바라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정환 “그라운드를 지켜라!” 원조 잔디남 ‘등극’

    안정환 “그라운드를 지켜라!” 원조 잔디남 ‘등극’

    안정환(34, 다롄 스더)이 원조 ‘잔디남’으로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지난 12일 대한민국이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그리스에 2:0으로 첫 승을 거둔 가운데 인터넷상에서 ‘그리스 잔디남’이 주목을 받았다. 그는 12일 한국-그리스 경기에서 그리스의 미드필더로 활약한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31.파나티나이코스FC). 카추라니스는 후반 30분경 결정적인 공격 기회를 놓치자 머리를 감싸며 경기장에 드러누워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카추라니스는 곧바로 일어나 파헤쳐진 그라운드 잔디를 손으로 꾹꾹 눌러 야무지게 정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에게 ‘그리스 잔디남’이라는 애칭을 붙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친환경 플레이어의 원조는 한국에 있었다. 바로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다. 그의 아내 이혜원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안정환이 이미 친환경 플레이어로 활약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지난 2008년 부산 아이파크 소속이었던 안정환은 그해 9월 서울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슈팅 후 잔디가 움푹 파이자 경기 도중 잔디를 꼼꼼하게 정리하는 매너를 선보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조 잔디남은 한국에 있었다. 자랑스럽다.”, “안정환은 얼굴만큼 마음씨도 훈훈하다.”, “안정환의 또 다른 매력을 본 것 같다.” 등 호평하는 글들을 올렸다. 사진출처=이혜원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정환, 알고 보니 원조 ‘잔디남’...팬 ‘훈훈’

    안정환, 알고 보니 원조 ‘잔디남’...팬 ‘훈훈’

    안정환(34, 다롄 스더)이 원조 ‘잔디남’으로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지난 12일 대한민국이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그리스에 2:0으로 첫 승을 거둔 가운데 인터넷상에서 ‘그리스 잔디남’이 주목을 받았다. 그는 12일 한국-그리스 경기에서 그리스의 미드필더로 활약한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31.파나티나이코스FC). 카추라니스는 후반 30분경 결정적인 공격 기회를 놓치자 머리를 감싸며 경기장에 드러누워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카추라니스는 곧바로 일어나 파헤쳐진 그라운드 잔디를 손으로 꾹꾹 눌러 야무지게 정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에게 ‘그리스 잔디남’이라는 애칭을 붙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친환경 플레이어의 원조는 한국에 있었다. 바로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다. 그의 아내 이혜원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안정환이 이미 친환경 플레이어로 활약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지난 2008년 부산 아이파크 소속이었던 안정환은 그해 9월 서울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슈팅 후 잔디가 움푹 파이자 경기 도중 잔디를 꼼꼼하게 정리하는 매너를 선보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조 잔디남은 한국에 있었다. 자랑스럽다.”, “안정환은 얼굴만큼 마음씨도 훈훈하다.”, “안정환의 또 다른 매력을 본 것 같다.” 등 호평하는 글들을 올렸다. 사진출처=이혜원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월드컵 3호골! 안정환과 동률

    박지성 월드컵 3호골! 안정환과 동률

     박지성이 12일 그리스전에서 골을 넣으며 월드컵 통산 3호골을 성공시켰다. 안정환과 함께 아시아 선수 최다골 동률에 올랐다.  박지성은 이번 그리스전에서 후반 53분 민첩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 2명을 따돌리고 골대 오른쪽으로 가볍게 차 넣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은 2002·2006년 월드컵에 이어 이날 골을 넣으며 3연속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다. [화보]통쾌한 그순간! 이정수 선취골! 박지성 추가골! [화보] “이겼다” 그리스전 승리에 전국이 들썩  안정환은 지난 2002년 2골을 넣었고, 2006년 월드컵에서 1골을 더했다.  박지성과 안정환 모두 이번 월드컵 대표로 발탁됐기 때문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컵에서 4골을 넣는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이혜원 “남편 안정환과 이혼할 뻔 했다”

    이혜원 “남편 안정환과 이혼할 뻔 했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이혼할 뻔 했던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했다. 이혜원은 최근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에 참석해 분만실에서의 약속 때문에 하마터면 안정환과 이혼을 할 뻔 한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첫째 리원이 출산 당시 일본에 있었던 안정환은 출산 소식을 듣자마자 일본에서 달려왔지만 창피하다는 이혜원의 만류로 분만실에 들어오지 못했다. 결국 혼자 리원이를 낳았던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이 섭섭해 하자 둘째 리환이를 출산할 때는 함께 분만실에 들어갔다. 단 머리 쪽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이혼이라는 조건을 달아 안정환 선수는 이혜원이 진통하는 12시간 내내 머리맡에서 꼼짝도 못한 채 앉아만 있었다. 안정환은 자신처럼 12시간 동안 꼼짝도 못할 아빠들을 위해 의자 하나 기증해야겠다는 결심까지 했을 정도로 산모 못지않게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축구선수 안정환과 이혜원의 출산 에피소드를 담은 이날 녹화분은 7일 오후 11시 5분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자생겼다” 안정환에 만우절 문자…이혜원 혼쭐

    “남자생겼다” 안정환에 만우절 문자…이혜원 혼쭐

    오는 7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안정환 선수의 부인 이혜원이 출연. 9년 동안의 결혼생활에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녹화에서 이혜원은 평소 장난치기를 좋아한다며 지난 4월 1일 만우절 날 남편 안정환에게 장난삼아 ‘나 남자생겼어’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고백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안정환에게 시간이 지나도 답변이 없자 오히려 걱정이 된 이혜원은 괜한 장난으로 운동하는데 신경 쓰일까 염려돼 먼저 전화 걸어 “거짓말이었다.”고 이실직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정환은 운동 끝나고 보자며 엄청 분해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미있게 얘기하며 풀어나갔다.무엇보다 제작진에 따르면 손에 물 하나 안 묻힐 것 같은 곱상한 외모의 이혜원이지만 축구 선수인 남편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마를 갈아주는 등 내조의 여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이에 질세라 남편 안정환도 아내 이혜원을 위해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주는 등 결혼 9년차임에도 신혼 못지않은 부부애를 과시했다.특히 이혜원은 ‘아직도 설레이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가끔 자다가 눈을 떠 옆에 자고 있는 안정환의 얼굴을 보면 잘생겼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아직도 떨린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촬영에서 이혜원은 아들 리환이와 딸 리원이를 공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D-8] 한국·북한-이탈리아전 역대 ‘이변 톱10’

    한국과 북한이 ‘월드컵 이변 톱10’에 나란히 올랐다. 미국의 폭스스포츠는 한국이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골든골로 이긴 것을 월드컵 이변 9위에 올렸다. 폭스스포츠는 한국이 월드컵 공동 주최국이긴 하지만 세계 최강국인 이탈리아를 아시아 국가가 이긴 것은 이변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안정환은 연장전에서 극적인 헤딩 골든골로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폭스스포츠는 안정환이 이탈리아 경기에 골을 넣고 나서 손을 들고 기뻐하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 북한이 우승 후보였던 이탈리아를 꺾은 것은 5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이탈리아에 전력상 절대 열세라는 예상을 뒤엎고 전반 42분 박두익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는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북한은 이 승리로 아시아 국가로는 역대 처음 8강에 올랐다. 이변 1위에는 1950년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루과이가 브라질에 2-1 역전승을 거둔 게 뽑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허정무호 23조각 맞췄다

    허정무호 23조각 맞췄다

    허심(許心)은 냉정했다. 한때 ‘황태자’로 불렸던 이를 가차없이 내치고, 늘 분발의 채찍을 꺼내 들었던 ‘비운의 사나이’를 받아들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허정무 감독이 남아공월드컵 개막 열흘을 남겨둔 1일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카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엔트리 2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허정무호’는 월드컵대표팀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허 감독은 당초 이날 오후 4시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명단이 새 나갈 것을 우려해 현지시간으로 전날 밤 9시 대표팀 캠프에서 4㎞나 떨어진 기자 숙소로 찾아간 뒤 기자회견을 자청, 기습적으로 명단을 발표했다. 이근호(주빌로 이와타)의 탈락은 다소 의외였다. 지난달 16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허벅지(햄스트링) 부상 이후 ‘계륵’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이 붙을 만큼 허 감독의 머리를 복잡하게 했던 이동국(전북)은 ‘살생부’를 면했지만 오랜 부진을 털지 못한 이근호에게는 엄격한 잣대가 주어졌다. 허 감독은 이근호의 탈락 배경에 대해 “그동안 기회를 많이 줬는데 슬럼프가 너무 길었다.”고 잘라 말했다. 미드필더 신형민(포항)도 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 상무), 김남일(톰 톰스크) 등이 버틴 중앙 미드필드진의 경쟁을 뚫지 못했다. 중거리포가 뛰어난 ‘막내급’ 구자철(제주)도 선배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 유럽의 빅리거들을 포함한 해외파들은 예외 없이 허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허정무호에서 내린 3명은 벨라루스전 부상으로 탈락한 곽태휘(교토상가)와 함께 한 많은 노이슈티프트 캠프를 떠났다. 최종엔트리가 발표됨에 따라 ‘베스트 11’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공격수는 박주영과 염기훈(수원), 이동국, 안정환(다롄 스더), 이승렬(FC서울) 등 다섯 명. 이 가운데 발등 부상에서 회복한 ‘왼발의 달인‘ 염기훈은 이근호가 탈락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박주영의 ‘투톱 파트너’로 나서게 됐다. 상황에 따라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공격수들보다 경쟁력이 있다. 안정환은 후반 ‘조커’로 대기하고, 이승렬은 상승세가 뚜렷하지만 큰 경기 경험이 적어 선발로 나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동국은 그리스전에서 전·후반 교체 투입이 가능하지만 무리는 하지 않겠다는 게 허 감독의 생각이다. 좌우 날개에는 박지성과 이청용(볼턴)이, 중앙 미드필더는 김정우와 기성용(셀틱)이 그리스전뿐 아니라 본선 내내 선발 출전할 공산이 크다. 좌우 풀백은 이영표(알 힐랄)와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 수비수에는 조용형(제주)-이정수(가시마) 조합이 유력하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성남)의 최근 기세가 무섭지만 ‘맏형’ 이운재(수원)가 낄 것이 분명해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D-14] ‘특급조커’ 안정환 개봉박두

    두 번의 월드컵에서 3골(2002년 2골·2006년 1골)을 넣었다. 매번 승부를 결정짓는 골이어서 짜릿함은 더 컸다. 이젠 축구대표팀 막내들과 13살 차이가 나는 삼촌뻘이지만 골든골의 강렬한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앞둔 ‘반지의 제왕’ 안정환(34·다롄 스더)이 남아공에서 ‘특급조커’로 활약하겠다고 다짐했다. 27일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의 캄플훈련장에서 회복훈련을 가진 뒤 “내 역할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것이라면 그렇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설렘도 숨기지 않았다. 안정환은 “오스트리아로 오면서 월드컵이 다가왔다는 것이 실감 난다. 환경이 변했지만 마음가짐은 더욱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0m가 넘는 고지대인 데다 캠프 도착 후 첫 훈련이지만 크게 힘든지 모르겠다. 다리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영(AS모나코)-이근호(이와타)-이동국(전북)-이승렬(FC서울) 등 공격진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엔트리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안정환은 느긋한 편이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맹활약한 안정환은 3월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1개월 만에 ‘허정무호’에 소집됐다. 코트디부아르전에 잠깐 얼굴을 비친 이후 에콰도르·일본전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허정무 감독의 신뢰는 굳건하다. 안정환을 발탁하면서 “경험과 능력이 있어 테스트가 필요없는 선수다. 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릴 때 흐름을 바꿔 줄 카드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이 월드컵에서 한 골만 더 넣으면 알 자베르(사우디아라비아)를 뛰어넘어 아시아 최다골의 주인공이 된다. 월드컵 세 개 대회 연속골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최고령 필드플레이어인 ‘특급조커’의 꿈이 알차게 영글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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