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정세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제작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최우수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절기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추모식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30
  • 세계경제 발목잡는 ‘이라크’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이라크 사태가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증시,유가,국제환율 등이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이라크 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28일 국정연설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전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출렁이는 세계 증시 부시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이라크와의 전쟁을 기정 사실화하자 유럽과 아시아 증시는 29일 하락했다.단기적인 유가급등과 달러화 하락 등을 우려해서다.뉴욕증시도 하락하다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유지 발표로 간신히 강보합을 유지했다.그러나 미국뿐 아니라 주요 동맹국들이 성급한 전쟁에 제동을 걸자 세계 주요 증시는 30일 다시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증시의 최우선적 변수로 이라크 사태의 불확실성을 꼽는다.전쟁이 터지면 단기적인 악재에도 불구,오히려 투자심리는 살아날 것으로 본다.기업들이 향후 일정을 예측하게 돼 투자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에서다.그러나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면 기업들은 투자를 꺼리고 고용도 늘리지 않게 된다.소비심리는 미래의 가계소득을 우려해 위축되고 경기 회복은 더뎌질 수밖에 없다.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은 이라크 사태의 불확실성을 ‘지정학적 위험’이라고 거듭 표현했다.전쟁을 바라는 미국의 입장에도 불구, 유엔은 이라크에 대한 추가사찰을 허용하자는 분위기다. ●하락세 예상되는 달러화 이라크 전쟁이 끝날 때까지 달러화는 약세가 예상된다.기업투자와 소비자 신뢰도가 개선되기 어렵고 전쟁의 위협이 지속되는 한 미국으로의 국제 투자자금 유입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미 통화당국은 부족한 자금을 어떠한 형태로든 시장에 풀어야 경상수지 균형을 유지한다.FRB가 금리유지를 발표하면서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해 30일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다소 올랐으나 전쟁의 불확실성은 이보다 더 큰 악재임에 틀림없다. ●불안정한 유가 이라크가 28일 미국의 공격시 쿠웨이트를 공격할 수 있다고 밝히자 런던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의 3월분 가격은 배럴당 30.27달러를 기록했다.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정작 이라크를공격할 의사가 있다고 천명한 날의 국제유가는 30달러로 떨어졌다.유가가 전쟁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 높아지다가 가능성이 높아지면 떨어지는 등 일관성을 잃고 있다.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의 파업으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이라크 전쟁이 터지면 하루 200만배럴의 원유공급이 중단돼 단기간에 유가가 배럴당 40달러까지 뛸 것으로 분석한다.그러나 석유수출국(OPEC) 등 산유국이 증산에 나서고 전쟁이 장기전으로 가지 않으면 유가는 곧 30달러 미만으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본다. mip@
  • 유로화 강세 유럽경제 위협

    이라크전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유로가 달러화 대비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런던 금융시장에서 유로화는 전날의 1유로당 1.06달러에서 0.01달러 오른 1.07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가 국제 금융시장에서 기축통화로 자리잡은 것이 유럽권에는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다.22일 독일은행협회는 유로 가치의 강한 상승이 유럽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가파른 상승은 침체에 빠져 있는 경제계를 더욱 낙담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기업 실적에 악영향 지난 1년 동안 유로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25%나 뛰었다.외환딜러들은 1유로당 1.1달러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유로화 강세 기조가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동안 유로화나 유로 통용 이전의 유럽 각국 통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면 유럽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여왔다.특히 최근에는 유럽 경제가 침체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그 영향이 더 클 전망이다. 유로화의 강세는 유럽권 상품의 경쟁력을약화시켜 수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ABN암로에 따르면 유럽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거둬들이는 수익은 전체 수익의 36%다.반대로 미국 상품들은 유럽 시장내에서 가격이 인하되는 효과도 가져와 유럽 기업들의 역내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리인하 가능성 대두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렸다.투자은행인 리먼 브러더스의 유럽담당 경제분석가인 마이클 딕스는 “유로화의 강세가 금리인하의 이익을 거의 상쇄시켰다.”며 “ECB가 금리를 더 인하하는 것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HSBC의 로버트 완데스포드 연구원도 “유로화의 환율이 오르고 마이너스 성장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ECB의 금리인하는 단지 시간문제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잇단 경기침체 발표 최근 들어 유럽 지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하나같이 우울하다.지난해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93년 이후 9년만에 최저치인 0.2%를 기록했다.지난달 실업률은 4년 6개월만에 최고치인 8.5%였다.그동안 경제학자들의 우려에서 벗어나 있던 영국에서도 지난해 11월 무역적자가 1967년 이후 최고치인 39억 800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문제는 당분간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세계 경제 침체는 아직 풀리지 않고 있다.베네수엘라 파업과 이라크 전쟁 가능성으로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 유가는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다. 그러나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22일 현재 여전히 34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는 등,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올 전국 아파트 52만가구 공급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52만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플러스가 주요 건설업체 186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공급물량을 조사한 결과,모두 51만 9433가구로 지난해(34만 1780가구)보다 50%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지역의 아파트 물량은 11만 2762가구로 지난해(4만 2268가구)보다 무려 167% 늘어난다.경기지역은 지난해(11만 6006가구)보다 93%가 늘어난 22만 3764가구로 공급물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어 부산(3만 4233가구),인천(2만 8117가구),경남(2만 3905가구),대구(1만 7024가구),대전(1만 6232가구),충남(1만 221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플러스 관계자는 “주택업체들이 공급시기를 결정하지 못한 물량도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는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고 새정부의 부동산정책이 결정되지 않아 주택업체들이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 봄맞이 전세시장 “南强北弱”

    지난해 4·4분기부터 약세를 면치 못했던 전세시장이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특히 14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던 전셋값도 최근 서울 강남 등 학군이 우수한 지역 중심으로 1000만원 가량 올랐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다만 부동산시장 자체가 워낙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오름세 확산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매물 소진 양극화 개학 전 전세 수요가 크게 늘면서 강남권 등 인기지역은 매물이 빠르게 줄고 있다.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영아파트는 전세매물이 한달전과 비교하면 70% 이상 줄었다. 대신부동산 관계자는 “잠실 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여파로 수요가 크게 늘면서 매물이 나오는대로 빠지고 있다.”며 “가격도 500만원 가량 올라 17평형의 경우 최고 9000만원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양천구 목동 3,4단지도 전세 매물로 나온뒤 1주일 정도면 거래가 이뤄질 정도로 매물이 빨리 소진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 도봉구,노원구 등 강북지역은 ‘이사철 특수’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다. 도봉구 창동 태양공인 관계자는 “거래가 안돼 전세매물이 쌓이고 있다.”며 “가격도 계속 하락세”라고 말했다. ●인기지역 전셋값 소폭 상승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5,6단지의 아파트 전셋값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주공5단지 34평형은 최근 2억 2000만∼2억 3000만원선에 호가가 형성됐다. 이는 하락세를 보이기 전인 지난해 9월 수준(2억 1000만∼2억 2000만원)을 웃도는 가격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도 빨리 소진되고 있다.”면서 “겨울 방학철을 맞아 우수 학군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초동 삼풍아파트 34평형도 지난해 말 2억 3000만∼2억 8000만원에 그치던 전세가가 최근에는 2억 5000만∼3억원 수준으로 올랐다. 경기 성남 분당도 서현동과 정자동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여 서현동 시범삼성 32평형은 1000만원가량 올라 2억∼2억 2000만원선에 호가가 형성됐다. 부동산114 김혜현(金惠賢) 차장은 “일부 지역만 강세를 보일 뿐 서울·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전세매물이 풍부해 지난해와 같은전세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블루칩’ 아파트 봇물/강남권 41곳 7000여가구 일반분양 대기

    서울 강남권 ‘블루칩’아파트를 잡아라.올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41곳 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구별로는 강남 1400여 가구,서초 1700여 가구,송파 2000여 가구 등 5100여가구가 분양 일정과 평형 등을 정하고 수요자를 기다리고 있다. 잠원동 한신2차 재건축 물량 등 아직 일반분양 물량이 확정되지 않은 10여곳을 합치면 전체 일반분양 물량은 7000여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아파트 시장이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하지만 강남권 아파트값은 여전히 오름세를 띠고 있다.강남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고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올해도 강남권 신규아파트는 주택시장의 침체와 무관하게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 쏟아진다 올해 강남권 신규분양 아파트의 특징은 저밀도지구 아파트가 많다는 점이다. 지난해 12차 서울 동시분양에서 나온 화곡1주구 현대타운은 평균 경쟁률이 40.44대 1로 전체 평균 경쟁률(20.56대1)보다 2배의 인기를 끌었다.저밀도아파트라는 점이 작용한 때문이다. 올해 선보이는 저밀도 아파트로는 3002가구를 건립,552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도곡주공1단지와 2678가구를 지어 540여가구를 일반분양하는 잠실4단지가 두드러진다.이들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크고 일반분양 물량도 많아 노려볼 만한 아파트로 꼽힌다. 이밖에 쏟아지는 아파트도 대부분 재건축 물량이며 자체사업이거나 도급사업은 7∼8건에 불과하다. 강남권에서는 1대 1 재건축도 많다.조합원 외에 공급되는 물량이 20가구 미만이어서 일반분양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가 10여곳에 이른다. ●주상복합아파트 1700여 가구 공급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달구었던 주상복합 아파트는 올들어 인기가 주춤한 상태다.강남권에서 공급될 주상복합 아파트는 12곳에서 모두 1700여 가구에 이른다.대부분 50∼300가구짜리다.이 가운데 강남에서는 SK건설이 도곡동에서 2,3월 중 15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약전략 강남권 아파트가 학군이나 편익시설 등에서 다른 지역보다 나은 것은 사실이지만 무턱대고청약하는 것은 금물이다.단지 규모가 작은 한 동(棟)짜리 아파트도 많고 전망이 가리는 아파트도 적지 않다. 강남권 아파트에 청약할 때 특히 주의할 점은 분양가다.조합이나 시공사 모두 재건축 과정에서 생긴 비용발생 부분을 일반분양 아파트에 전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파트 값이 상승할 때에는 분양가가 좀 비싸더라도 가격이 올라 손해를 보지 않지만 지금처럼 부동산경기가 불투명할 때에는 손해를 볼 수 있다. 부동산플러스 권순원 편집장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청약에 앞서 분양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면서 “소규모 단지는 리스크가 큰 만큼 대단지 위주로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 안정책 발표 안팎/불붙은 충청도땅값 긴급 진화

    15일 발표된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에는 일부지역의 땅투기를 억제하고,주택공급을 늘려 중산·서민층의 주거생활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땅 투기가 우려되는 충청권 11개 시·군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앞 단계인 토지거래동향감시구역으로 지정,투기꾼의 발길을 차단했다.특히 수도권 2∼3개 신도시 후보지를 상반기내 선정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로 했다. ●시장감시 강화,투기 사전억제 건설교통부는 전국적으로 집값·땅값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약과열 현상도 수그러들고 있다고 밝혔다. 집값은 3개월째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잠실 주공3단지(16평형)가 지난해 9월 6억 2000만원에서 현재 5억 3000만원으로,개포 주공1단지(13평)가 4억원에서 3억 2000만원으로,가락 시영아파트(15평)가 3억 6000만원에서 3억 1000만원으로 떨어졌다.서울 청약경쟁률도 지난해 8월 103대 1,10월 33대 1,올해 1월 21대 1로 낮아지고 있다.다만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떠오르는 대전지역은 노은지구 아파트값이 6∼10% 올랐으나 거래는 거의 없는 편이다.땅값도 충북 오창이 5∼8%,충남 장기가 15% 뛰었지만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행정수도 이전이 가시화될 경우 투기수요가 살아날 것에 대비,충청지역에 투기꾼들의 발길을 사전에 차단했다.지난해 하반기 이곳에서 땅을 지나치게 많이 사들였거나 ‘단타’거래를 한 투기혐의자는 다음달 국세청에 통보,된서리를 맞는다.격주 단위로 거래량과 외지인 거래를 집중감시하고,3개월마다 토지전산망을 돌려 투기혐의자를 찾아내 국세청에 통보키로 했다. ●주택공급 늘려 서민 주거안정 올해부터 5년간 250만가구가 공급된다.지난해말 100%였던 주택보급률도 2007년에는 110%로 올라간다.특히 보급률이 90%(서울 80%)에 그치는 수도권에 대해 2006년까지 153만가구를 건설,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민임대주택 8만가구,수도권 30만가구 등 50만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택지 1350만평중 150만평(수도권 570만평)을 공공택지로 공급하고,국민주택기금 9조 2000억도 지원된다. 판교신도시(280만평)는 동쪽 140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올해안에 마련,당초보다 주택공급을 1∼2년 앞당길 방침이다. 영세민·근로자에게는 장기저리 주택자금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춰주기로 했다.주거복지지표를 별도로 개발,최저주거기준 이하의 거주자는 임대주택 우선공급 등의 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다음달부터 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가구,모자가정,미혼모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Anycall프로농구/용병들 3점왕 넘본다/잭슨·힉스 연일 고감도 슛 펑펑 잭슨 113개 1위·힉스 성공률 1위

    용병들이 ‘토종의 아성’인 프로농구 3점슛 타이틀을 위협하고 있다. 3점슛 타이틀에 도전하는 용병은 TG의 데이비드 잭슨과 동양의 마르커스 힉스.프로농구 3점슛 타이틀은 한경기 평균 개수로 순위를 가리는 3점슛상과 성공률을 겨루는 3점야투상 두 부문이 있다. 그동안 3점슛상은 원년시즌의 정인교(모비스·당시 나래)를 비롯해 문경은(SK 빅스·97∼98·98∼99시즌 삼성) 조성원(SK 나이츠·99∼00시즌 현대·00∼01시즌 LG) 양경민(TG·01∼02시즌 삼보) 등 토종들이 독식했고,3점야투상도 99∼00시즌 에릭 이버츠(골드뱅크)를 빼고는 박규현(LG) 신기성(TG) 박준용(SK 나이츠) 김성철(SBS) 등 국내선수들이 모두 영예를 안았다.하지만 올시즌은 양상이 전혀 다르다. 우선 잭슨은 02∼03시즌 정규리그 4라운드 종반을 맞은 13일 현재 34경기에서 3점슛 113개(한 경기 평균 3.32개)를 성공시켜 문경은(빅스·평균 3.15개) 양희승(SBS·평균 2.59개) 등을 제치고 유력한 3점슛상 후보로 떠올랐다.성공률 부문에서도 49.8%로 2위를 달리고 있다.경기 시작 전누구보다 일찍 슈팅 연습을 시작하는 잭슨은 워밍업 때는 아예 사이드라인 밖에서 공을 던진다.3점슛에 대한 집념을 읽을 수 있다. 힉스는 34경기에서 126개를 던져 이 가운데 65개를 적중시켜(51.6%) 3점야투상 선두에 나섰다.개수로는 공동 10위.잭슨과 강동희(LG·48%)의 추격을 받고 있지만 지난 12일 TG전에서 10개를 던져 8개를 적중시킨 데서 보듯 갈수록 안정세를 타 ‘이버츠 신화’를 재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용병이 정교한 외곽포를 쏘아 올릴 경우,해당 팀은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된다.팀의 사기는 물론,상대팀의 수비폭을 넓혀 득점 확률까지 높일 수 있는 것. 이미 골밑을 점령한 용병들이 과연 토종들의 아성인 3점슛 타이틀마저 ‘접수’할 것인지 흥미거리가 아닐 수 없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서울 새달5일 270가구 분양

    다음달 5일 실시될 예정인 2003년 서울 1차 동시분양에서는 5개 사업장에서 270가구가 일반 분양될 전망이다. 9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차 동시분양에는 4개 업체가 참여해 5개 단지,847가구 가운데 조합원분 등을 뺀 27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일반 분양 물량은 1년 6개월여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겨울철 분양 비수기인데다가 건설업체들이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세를 관망하면서 분양을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초구 반포동 대성산업 아파트는 미도아파트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47가구 모두 일반 분양된다.주변이 삼풍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동작구 본동 한신공영 아파트는 재개발 아파트로 381가구 중 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변이 아파트 단지이며 도심 진입이 쉽다.관악구 남현동 우림건설 아파트는 174가구 중 5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관악산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지하철 사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 성내동 우림건설 아파트는 동심·대림 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69가구 중 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는 걸어서 5분 거리.용산구 신창동 세방기업 아파트는 경희연립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176가구 가운데 6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 아파트값 2주째 하락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전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0.05% 떨어졌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행정수도 이전,북핵 등 사회적 이슈와 연말연시 분위기로 아파트시장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고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초·중·고교 방학이 매매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송파(-0.46%),구로(-0.13%),양천(-0.12%),중랑(-0.09%),강동(-0.07%),동작(-0.05%),강남(-0.03%),노원(-0.02%),서초구(-0.02%) 등이 소폭 떨어졌다.하락폭이 미미한 수준에 그쳤지만 하락한 구가 전체 12개구로 전주보다 2배 늘었다.반면 강서,영등포,마포,성북,강북구 등 강서권과 강북권은 0.02∼0.3%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2%),평촌(-0.01%)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체 평균은 0.03%로 보합세를 유지했다.나머지 수도권은 0.05%로 전주(0.12%)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특히 하남(-0.25%),의왕(-0.09%),고양(-0.05%),과천(-0.05%),의정부(-0.05%),군포(-0.04%),구리(-0.03%) 등 주요 지역으로 하락세가 확산되면서 서울과 마찬가지로 전주보다 하락한 곳이 배로 늘었다. 전셋값은 초·중·고교 방학이 본격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달리 하향 안정세를 지속했다.신도시가 0.03% 오른 반면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0.1%,0.09% 떨어졌다.서울은 전주에 이어 18개구나 하락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뉴스인사이드]투기과열지구 아파트 재산세 인상 사실상 유명무실화

    행자부 ‘유지·인상' 택일 요구 모호한 지침 시달 강남·서초·송파구 인상거부… 타지역 파급 예상 정부가 부동산투기 억제대책으로 마련한 투기과열지구내 아파트 재산세 가산율 인상안이 행정자치부의 우유부단한 지침 시달로 인해 사실상 유명무실화됐다. 행자부가 지난달 20일쯤 재산세 가산율 인상안을 각 자치단체에 내려보내면서 현행 기준(2∼10%)과 5단계 인상안(4∼30%) 가운데 자치단체가 지역 사정에 따라 선택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는 지난달 31일 지방세과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재산세 가산율을 인상하지 않고 현행 2∼10% 가산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지난 4개월 동안 추진해온 정부의 재산세 가산율 인상안은 큰 의미없는 탁상공론(卓上空論)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행자부의 우유부단한 지침 행자부가 자치단체들에 현행안과 인상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위임함으로써 자치단체들이 재산세를 인상하지 않아도 되도록 사실상 묵인한 셈이 됐다. 주민투표로 선출되는 자치단체장들이 민심을 잃으면서 재산세 인상을 무리하게 추진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이에 대해 “과세권자인 구청장들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지침을 시달하다 보니 현행안과 인상안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안을 제시하게 됐다.”면서 “가산율 인상안은 구청장이 투기과열지구 여부를 판단해 서울시장의 승인을 받아 결정하게 된다.”고 해명했다. 행자부는 또 “자치단체의 선택 여부에 대해 행자부가 관여할 수 없다.”면서 “인상안을 채택하지 않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에 대해서는 여건 변화를 주시하며 서울시에 대한 수정권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손발 안맞는 재산세 인상 행자부의 어정쩡한 태도는 지난해 9월4일 ‘부동산시장 안정화대책’ 발표때부터 이미 시작됐다. 당시 행자부는 보유과세인 재산세의 대폭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특히 인상률을 둘러싸고 투기억제를 위해 가산율을 현행 2∼10%에서 30∼50%로 대폭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재정경제부와 갈등을 빚었다. 게다가지방세인 재산세 과세자인 자치단체들은 보유세인 재산세를 인상할 경우 ‘조세저항’을 야기할 수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행자부는 같은 달 12일 3단계로 나눠 9∼25%로 올리는 절충안을 만들어 자치단체 의견수렴에 들어갔고,두달 뒤인 11월12일 서울시 등 자치단체들이 행자부안보다 낮은 ‘5단계 4∼30% 가산율’을 적용할 것을 제의하자 이를 100% 수용해 지난 31일 최종 인상안을 발표했다. ●자치단체 반응 대표적인 투기과열지역인 서울 강남·서초·송파구가 현행안을 고수함으로써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된 나머지 경기 남양주와 경기 고양·화성시 일부 등 다른 지역들에도 곧바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17만 9369만가구의 아파트 가운데 90%가량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에 몰려 있다. 3개 자치구는 “부동산시장 과열이 지난해 9월을 정점으로 점차 누그러졌고,최근 행정수도 이전 문제로 오히려 아파트값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다수의 주민들이 현행기준 유지를 원하고 있어 인상안 채택시 조세저항마저 우려된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들은 강남구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상자 1096명 중 49%가 현행 유지를 주장한 반면,인상안에 찬성한다는 이는 36%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설문조사에 앞서 주민들에게 같은 가격의 강남북 아파트 재산세가 5배 이상 차이나 비난 여론이 많고 나중에 큰 폭으로 한꺼번에 올리는 것보다 지금부터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좋다고까지 설명했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바꾸지는 못했다.”면서 “중앙정부의 정책을 의도적으로 거부한 것이 아니라 주민의견을 들어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이후 아파트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행정수도 이전문제가 불거지면서 투기심리도 잦아들어 부동산투기를 잡기 위해 재산세를 올린다는 정책 목표가 무의미해졌다.”고 덧붙였다. 서초구 관계자는 “최근 신축건물 기준가액이 ㎡당 16만 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재산세 인상 효과는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현석 류길상기자 hyun68@
  • 서울 아파트값 보합 전세는 11주째 하락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5% 올라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동(0.61%),동대문(0.22%),도봉(0.14%),종로(0.12%),성북(0.1%)등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고 강서(-0.09%),송파(-0.08%),금천(-0.08%),노원(-0.06%),성동(-0.04%),서초(-0.04%),구로(-0.0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신도시는 평균 0.15% 상승한 가운데 평촌(0.23%),일산(0.17%),분당(0.16%),산본(0.11%)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전셋값은 서울(-0.1%)이 11주째 하락세를 보였고 수도권도 0.11% 떨어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되돌아본 2002 부동산 시장] ① 아파트

    과열과 투기,강도 높은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올해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다.올해 부동산 시장은 저금리가 계속되고 시중 여윳돈이 대거 몰려들면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고 청약과열 양상을 빚었다.토지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주상복합·오피스텔도 호황을 누린 해였다.정부의 강도 높은 투기억제정책도 어느 때보다 많이 쏟아졌다.부동산 시장 한해를 되돌아 본다. ◆‘고주가’(高住價)로 서민 고충 가중 올 한해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30% 이상 올랐다.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유지했기 때문에 최근 2년 동안 2배 가까이 오른 곳도 있다.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는 30.7% 올랐다.단독주택은 15.0%,연립주택은 13.0%각각 상승했다.평균 22.4% 올라 폭등세를 기록했다.수도권 집값도 평균 22.8% 올랐으며 웬만한 지방 도시 아파트는 10∼20%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세난도 상반기까지 계속됐다.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10월 이후부터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이미 집값은큰 폭으로 오른 뒤였다. 시중 여윳돈의흐름이 막히는 바람에 부동산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과열됐고,투기성 거래가 판을 쳤다. ◆분양가 고공행진,청약 열풍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평균 800만원대를 넘어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1∼11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평균 857만원.지난해 735만원보다 16.6% 올랐다. 특히 서울 강남구의 경우 올해 평당 분양가는 평균 1603만원에 달했다.일부 아파트는 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을 넘기도 했다.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으며,소비자 단체가 분양가의 과다책정을 문제삼아 강력 대처하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집값 상승과 분양가 인상은 수요자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가수요까지 겹쳐 아파트 청약은 유례없는 과열 양상을 빚었다.11차까지 서울시 동시분양 청약접수 경쟁률은 평균 61.9대 1에 달했다.지난해 평균 14.4대 1과 비교해보면 청약열풍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읽을 수 있다.동시분양 실시 이후연 평균 가장 높은 청역경쟁률을 기록했다.수급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은 탓이다.서울 동시분양에서 일반분양된 아파트는 1만 3000여가구로 이는 지난해 2만 5408가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재개발·재건축 시장 과열 견인 서울 아파트 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주요인 가운데 하나는 저밀도지구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다.지난해 서울 저밀도지구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값은무려 50% 가까이 폭등했다. 아파트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짐작할 수 있다.투기 자금이 몰리고 가격에 거품이 끼는 바람에 뒤늦게 투자 대열에 선 사람들은 손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시 강북 뉴타운개발 발표 이후 갑자기 불어닥친 강북 재개발 열기도 주택시장을 달구는데 충분했다. 류찬희기자
  • 美경제 회복세 뚜렷

    (워싱턴 AFP AP 연합)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19일 공개된 민간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의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는 0.7%나 올라 올해들어 월간 상승률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로써 경기선행지수는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려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주가 동향과 부동산 가격,신규건물 입주 등 모두 10개 개별 경제지표를 기초로 산출되는 콘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 후의 경제상황이 어떠할 것인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10월에는 0.1% 올랐었다. 이 기간 주가와 금리 동향,주간 실업률,소비자 기대 등의 항목은 향상된 반면 소비재 신규주문,민간 자본재 신규주문 등은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콘퍼런스보드는 설명했다.또 주간 제조업 부문의 평균 가동시간은 안정세를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켄 골드스타인 콘퍼런스보드 연구원은 “금년 내내 소비만이 지속적으로 경기회복을 주도했다.”며 소비부문의 경제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나온 지난주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만 1000건이 줄어든 43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노동부가 밝혔다. 이는 그러나 고용시장의 취약성을 반영하는 기준인 40만명보다 높은 것으로여전히 불안정한 경제회복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지표들이 미국경제가 앞으로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정민태, 연봉5억 현대 컴백

    정민태(32)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연봉 5억원을 받고 2년만에현대에 복귀했다. 현대는 16일 “지난 2년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정민태와 연봉 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5억원은 올 시즌 이상훈(LG)이 기록한 역대 최고 연봉 4억 7000만원을 웃도는 액수다.계약이 끝난 뒤 정민태는 “복귀 결정은 일본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최고연봉으로 평가해 준 친정구단 현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동산고와 한양대를 거쳐 92년 현대의 전신인 태평양에 입단한 정민태는 병역기피 사건에 휘말려 한때 구속되는 등 정신적 갈등과 부상으로 한동안 고생했다.그러나 96년 재기에 성공한 뒤 일본에 진출할 때까지 국내 최고의 선발투수로 꼽혔다.9년간 100승70패3세이브,방어율 3.14를 기록하며 투수왕국현대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특히 99·2000년에 각각 20승과 18승을 올리며 2년 연속 다승왕에 올랐고,2000년 현대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요미우리로 옮긴뒤 지난해 10경기에서 평균자책 6.16을 기록하며단 2승을 올리는 데 그쳤다. 시즌을 앞두고 가진 시범경기에서 아킬레스 건을 다치는 바람에 좀처럼 1군등판기회를 잡지 못한 것. 올해 연봉 1억 1000만엔에 재계약했지만 역시 17경기에서 1패에 평균자책 6.41을 기록해 ‘C급투수’로 전락했다.후반기부터는 중간계투 요원으로 안정세를 찾는 듯했으나 다시 2군으로 강등당했다. 국내복귀와 미국진출을 놓고 저울질을 거듭해온 정민태가 컴백을 최종 선택한 데는 코칭스태프와의 불화가 결정적 빌미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요미우리와 3년계약을 맺은 정민태는 결국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이종범(기아)이상훈(LG) 정민철(한화)에 이어 네번째로 일본에 진출했다 국내로 복귀한선수가 됐다. 정민태는 “메이저리거의 꿈을 접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친정팀에서 한국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박준석기자 pjs@
  • 잠실 저밀도 아파트값 안정세/’분기별재건축’승인발표 불구

    저밀도 아파트지구에 대한 서울시의 ‘분기별 재건축’승인으로 요동칠 것으로 우려됐던 주변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6일 “잠실 저밀도지구 재건축대상 아파트가 분기별로 한 단지씩 사업승인된다는 결정이 사전예고된 때문인지 이 일대 아파트 매매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업승인된 잠실 주공3단지 아파트의 거래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미미하다. 관계자들은 양도때 소득세가 실거래 가격으로 부과되는 데다 사업승인이 나단기투자 대상으로서의 매력이 상실돼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기때문으로 풀이했다.구는 이와 함께 지역내 다세대·다가구 주택물량이 풍부해 주공3단지 입주민들을 비롯,사업승인이 예고된 2단지나 시영단지 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해도 전세난 등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송파구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은 지난 2000년 1947가구,지난해 9849가구에서 올해는 무려 1만 4917가구로 급증했다.게다가 최근 준공검사를 받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약 70%가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낮게 전세로 나왔음에도 임대 문의가 거의 없는 것으로 구는 파악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3단지나 2단지,시영단지 입주민들이 동시에 이주해도 주택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내년 집값 1~2% 오를듯”/주공 전세값도 안정세 전망

    내년 집값은 1∼2%,전세값은 2∼3%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주택공사는 29일 주택시장 여건 변화를 반영한 ‘주택경기 예측모형’을 통해 내년도 집값을 분석한 결과,매매가는 전국 평균 2.75%,전세값은 3.12% 각각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공은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투기억제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공공임대 공급 확대,대외경제불안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국지적·일시적인 불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매매가는 1∼2%,전세가는 2∼3% 상승에 그쳐 안정세를 띨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는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세매물이 넘치면서 전세값 약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10∼11월 두 달간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물을 조사한 결과 전세매물은 9만 954건으로 지난달 1일의 5만 481건보다 74% 증가했다.반면아파트 매매 물건은 6만 4255건으로 두 달 전의 7만 7760건보다 17% 감소했다.전세물량 급증 현상은 부동산시장 침체로 매수세력이 실종되면서 거래가끊기자 아파트 소유주들이 내놓은 매매물건을 전세물건으로 돌린 것이 주요원인으로 풀이된다. 스피드뱅크 홍순철 팀장은 “아파트 매매시장은 겨울 이사철에 접어들며 침체기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전세시장은 남는 매물이 소진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하락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산타場’ 올까?/연말 증시 기상도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주가가 연일 오름세여서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714.54로 6.47포인트,코스닥지수는 51.06으로 0.68포인트가 각각 뛰어 지난주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부 보수적 증권사들의 연말 고점 예상치인 720∼750대에 바짝 다가섰다.주식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채권값은 연일 떨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뜻밖에 안정세로 돌아서 미 증시를 떠받친데다 외국인들의 매수공세에 따른 수급 개선,‘포스트 대선(大選) 효과’,순환매 조짐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에 대한 장기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외국인 투자자의 뒤를 이을매수 주체가 뚜렷지 않아 ‘큰 장’이 설 수 있을 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말을 아낀다. ◆미국 지표 호전 미 IT(정보기술)기업들의 개선된 실적 성적표에 10월 소비지출증가율,11월기업활동지수 등 호전된 경제지표 발표가 겹치면서 미 시장의 내수 및 경기둔화 우려감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 신성호 우리증권 이사는 “시장을 지배했던 경기불안심리가 미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거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연말까지 추가상승 모멘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매수세 강력한 외국인 매수공세가 국내증시 수급개선의 일등공신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그러나 매수세의 지속 여부에 대해 회의적 견해들이 적지 않다. 이근모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은 “미 증시안정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한국·대만으로 외국인자금을 유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차익을 챙기고 빠지는 단타매매에 주력하고 있는 이들의 투자행태에 비춰볼 때 세계경기 및증시 회복세가 뚜렷해지지 않는 이상 지속적인 ‘바이 코리아’를 기대하긴힘들다.”고 내다봤다. ◆대선변수 대통령선거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는 통계적 지표도 연말 랠리에 대한기대감을 북돋우고 있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선거 불확실성 해소,새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그러나 최근들어 주가에 대한 경제 이외 변수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잠실 재건축 분기별 사업 승인

    동시 재건축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잠실 저밀도 아파트 단지가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재건축된다.그러나 이번 재건축 허용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이 다시 들썩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재건축 시기조정을 신청한 송파구 잠실 2·3단지와 시영아파트 등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재건축 시기조정위원회를 열어 주공3단지의 재건축을 우선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층짜리 3280가구인 주공 3단지는 3696가구로 늘어나 15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촌으로 변신한다.분양면적 22∼25평형이 740가구,33∼35평형2402가구,43∼99평형 554가구다.일반 분양분은 416가구다.나머지 주공2단지(4450가구)와 시영아파트(6000가구)는 내년 1·4분기중 시기조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1개 단지씩 분기별로 사업계획승인을 내주기로 했다. 배경동 주택국장은 이와 관련,“정부는 연내에 아예 재건축을 허용해 주지말자는 입장이었으나 전·월세난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가구수가가장 적은 3단지 재건축을 우선 승인했다.”면서 “해당 지역주민들의불안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나머지 2개단지도 내년 상반기중 하나씩 재건축사업 승인을 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송파구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일괄 사업계획승인을 요구했었다. 반면 정부는 이사철인 다음달에 한꺼번에 재건축사업이 허용될 경우 대규모 이주에 따른 부동산가격 폭등과 전세난 등 부작용을 감안해 재건축 사업을단계적으로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사업승인 시기를 예고한 시의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집값 안정책과 지역주민들의 민원사이에서 절충안을 찾은 셈이다. 한편 잠실 저밀도지구중 시기조정신청을 하지 않은 1단지는 관할 송파구청과 사업계획안을 놓고 현재 협의중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집값, 회사채 금리가 좌우

    외환위기 이후 주택가격에 대한 금리의 영향력이 급격히 커져 집값과 금리사이에 상관관계가 뚜렷해졌다.그만큼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산효과 감소와대출부담 증가,소비위축 등을 고려해 정부와 금융권이 금리 및 대출정책을신중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건설산업전략연구소가 내놓은 ‘금리와 아파트가격 변동추이’에 따르면 외환위기 이전 아파트가격은 금리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외환위기 이후에는 양자 사이에 뚜렷한 반비례 관계가 나타나고 있다. 80년대말과 90년대초 연 12∼16%에 이르는 고금리현상이 지속됐으나 아파트가격은 88년부터 90년까지 연 10∼20%씩 급등세를 나타내 별다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97년말 외환위기가 일어나 3년만기 회사채 금리가 12∼20%에 이르는 고금리 체제에 들어서자 아파트가격은 97년말부터 98년 중반까지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98년말 이후 회사채 금리가 한자릿수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자 아파트가격도 안정세를 되찾아 2000년말까지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이어 지난해3·4분기 3년만기 회사채 금리가 6%까지 떨어지는 저금리 체제로 들어서자 아파트가격은 오히려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 올 3·4분기까지 가파른 가격상승세가 이어졌다. 류찬희기자 chani@
  • 주가 700돌파

    종합주가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700선 돌파에 성공했다.25일 지수는 전날보다 12.99포인트(1.87%) 오른 705.86으로 마감,지난 9월19일(704.12) 이후두달여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코스닥주가지수도 0.69포인트(1.42%) 오른 49.15로 마감,50선에 바짝 다가섰다.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다우지수가 주간 기준 7주 연속 상승하는 등 미국주식시장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다.지난 주말 대량매수에 부담을 느낀 듯 외국인들은 장 초반 소폭 매도우위를 보이다가 곧 매수세로 선회,59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기관도 694억원 매수우위였다.그러나 개인은 962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7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섬유의복·의약만 약보합을 보인 가운데 거의 모든 업종이 올랐다.특히운수장비·서비스업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강력한 프로그램 매수세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대부분 올랐다.SK텔레콤이 2.86% 상승하며 넉달 만에 25만원선을 되찾았다.삼성전자(1.47%),KT(1.31%),한국전력(0.26%),POSCO(1.30%) 등이 상승했으나국민은행(-0.24%)은 떨어졌다. 정몽준씨가 대통령후보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으로 현대중공업(8.99%)을 포함,현대미포조선(7.18%),현대상선(10.64%) 등 중공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뛰었다. 손정숙기자 jssoh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