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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량 1위 대영포장 거래대금 596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량 1위 대영포장 거래대금 596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영포장(014160)이 4천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447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3.8%의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으며, 등락률은 8.39% 상승하고 있다. PER은 제공되지 않지만 ROE는 0.02로 나타나며, 거래대금의 비중이 높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거래량 3천4백만주를 넘어서며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주가는 1,792원이며, 시가총액의 약 3.08%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을 통해 0.11%의 보합을 보이고 있다. PER은 112.00이며 ROE는 16.45로, 재무 상태에서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r 평화산업(090080)은 26,200,977주의 거래량으로 3위를 기록하며, 현재가 1,438원에서 15.69%의 급등세를 보인다. 거래대금은 37,296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4.73%에 해당한다. 영흥(012160)은 17,818,960주의 거래량과 함께 23.82%의 폭등세를 기록 중이며, 웅진(016880)은 7,961,388주의 거래량과 4.05% 상승세를 보인다. 그린케미칼(083420)은 7,075,214주의 거래량과 11.59%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r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대한제당(001790) ▼6.13%,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55%, 카카오(035720) ▼3.39%, 한솔홈데코(025750) ▲2.05%, 형지엘리트(093240) ▼4.24%, 아남전자(008700) ▲0.33%, 한화시스템(272210) ▲2.69%, SK하이닉스(000660) ▲0.94%, 삼성중공업(010140) ▼0.40%, 태양금속(004100) ▲3.79%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r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평화산업과 영흥이 있다. 평화산업은 급등세를 보이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4.73%에 달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대로 대한제당은 6.13%의 하락률과 함께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0.41%로,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r 전체적인 시장 흐름으로 보면, 상승과 하락 종목이 혼재된 가운데 거래량이 높은 종목들이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r
  • “절차 패싱” 백종원 또 터졌다…‘닭뼈 튀김기’ 경찰 내사

    “절차 패싱” 백종원 또 터졌다…‘닭뼈 튀김기’ 경찰 내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적정한 검사 절차를 거치지 않은 조리도구를 가맹점에 공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법인의 식품위생법 위반 의혹에 대한 내사를 시작했다. 민원인은 더본코리아가 허가받지 않은 업체에 ‘닭뼈 튀김’ 조리도구 제작을 의뢰해 관련법상 요구되는 검사 없이 맥주 프랜차이즈 ‘백스비어’ 가맹점 54곳에 무료 공급했다고 주장했다. 백 대표는 작년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외국에서 (닭뼈 튀김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는 할 수 있는 장비가 없었다. 마침 손재주가 좋은 사장님한테 부탁했더니 귀신같이 만들었다”라며 이 튀김기를 소개한 바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정한 규격에 맞지 않는 기구와 용기, 포장 등은 식약처장 등이 지정한 식품 전문 시험·검사기관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시험 차원에서 50여개 가맹점에 무상 배포했다가 6개월 전 이미 모두 철거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조리기구 안정성 검증을 철저히 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백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빽햄’ 품질 논란, 새마을식당 ‘직원 블랙리스트’ 논란, 홍성 축제 ‘농약 분무기’ 식품위생법 논란 등으로 연이어 구설에 올랐다. 최근에는 ‘덮죽’ 제품과 ‘쫀득 고구마빵’ 제품의 허위광고 의혹 등으로도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잇단 논란 속에 백 대표는 지난 6일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세 번째 사과문을 내고 고개를 숙이면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며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금감원 패싱’ 롯데손보, 후순위채 상환 강행…예탁원도 제동

    ‘금감원 패싱’ 롯데손보, 후순위채 상환 강행…예탁원도 제동

    롯데손해보험이 감독당국과 정면충돌하며 9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하겠다고 나섰으나, 곧바로 상환길이 막혔다. 금융감독원에 이어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까지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탁원은 롯데손보 콜옵션 행사와 관련한 금감원의 불승인 공문을 접수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콜옵션 행사 요건에 금감원 승인이 있다. 금감원에서 상환에 불응하라고 해 절차를 중단했다”고 했다. 롯데손보의 후순위채는 소매 창구를 통해 개인·법인 투자자들에게 판매됐는데 상환을 할 땐 예탁원을 거쳐야 증권사, 투자자의 계좌 순으로 상환액이 흘러갈 수 있다. 롯데손보는 이날 “콜옵션을 확정적으로 행사해 공식적인 상환 절차를 개시했다”고 했으나 대책이 마땅찮은 상황이다. 이날은 롯데손보가 2020년 5월 900억원 규모로 발행한 후순위채의 콜옵션 행사 기일이다. 만기는 10년(2030년)이지만 시장에서는 통상 5년 주기에 맞춰 콜옵션을 행사하는 것을 불문율처럼 여겨 왔다. 감독당국이 문제 삼은 건 롯데손보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다. 현행 보험업 감독 규정에 따르면 후순위채 콜옵션 행사는 킥스 비율이 150%가 넘어야 가능하다. 롯데손보의 지난해 말 킥스 비율은 154.6%인데 회사의 후순위채 조기상환 신고서에 따르면 올 3월 말 킥스 비율은 크게 하락해 150%에 현저히 미달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무·저해지 상품의 해지율에 대해 당국 가이드라인인 원칙모형을 적용하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도 127.4%에 불과하다. 롯데손보는 지난 2월 신규 후순위채를 발행해 기존 채권 상환을 준비했지만 당시 금감원이 조건을 강화한 탓에 발행을 철회했고, 킥스 비율이 더 떨어지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금감원은 당시 롯데손보가 지난해 가결산 수치를 내부적으로 산출했음에도 3분기 실적으로만 증권신고서를 냈고, 투자 위험도 기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시 결과 롯데손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91% 급감한 272억원이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롯데손보가 지급여력비율 저하로 조기상환 요건을 미충족함에도 일방적으로 조기상환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법규에 따라 필요 사항을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업계에서는 롯데손보의 주주사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문제가 이런 사태를 촉발했다고 보고 있다. JKL파트너스는 2019년 롯데손보를 인수했는데 보통 사모펀드의 엑시트 사이클인 4~5년이 지나도록 롯데손보를 매각하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 JKL파트너스가 희망한 2조 안팎의 매각가를 너무 비싸다고 봤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가 영업을 무리하게 강화하다가 건전성 부메랑을 맞은 것인데 콜옵션 행사를 못하면 기업가치 산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표들이 더 떨어질 수 있으니 이를 막기 위해 강행한 것”이라고 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롯데손보가 장기적 안정성보다는 단기적 주주 이익 극대화를 우선으로 본 것 같다”고 지적했다.
  • 한미일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두 달 만의 도발, 러시아 수출 목적 가능성

    한미일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두 달 만의 도발, 러시아 수출 목적 가능성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은 8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관련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북핵 부대표급 유선 협의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또 앞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 10분부터 9시 20분까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최대 약 8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과 600㎜ 초대형 방사포 KN-25 등을 여러 발 시험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250㎞를 넘어 함북 길주군 앞바다에 있는 알섬에 떨어졌고, 일부는 350㎞를 비행해 알섬 100㎞ 너머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거리 250~350㎞은 KN-25, 최대 800㎞ 날아간 것은 KN-23으로 추정된다. 이번 시험발사는 이동식 미사일발사대(TEL)에서 4~5차례 걸쳐 진행됐고 일본 방향으로 날아간 일부 KN-23를 제외하면 대부분 KN-25였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으로, 올해 들어선 네 번째다. 북한은 지난 1월 6일 중거리급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1월 1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월 10일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을 각각 발사했다. 이번 발사를 두고 북한이 러시아 수출을 염두에 두고 시험발사를 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수출을 위한 성능 점검이나 비행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KN-23과 KN-25 모두 러시아에 지원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된 것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이 공개한 바 있다”며 “두 미사일의 실전 사용 데이터가 상당히 많이 축적된 상태로 전장에서 사용한 결과 내구성, 정밀도 등 문제가 된 내용을 개선해 추가 실험이 필요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의 도발과 관련,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고, 즉각 탐지 후 추적했다”며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조례 개정 시작으로 ‘바퀴달린 배터리’ 생태계 조성, 서울시가 앞장서야”

    김경 서울시의원 “조례 개정 시작으로 ‘바퀴달린 배터리’ 생태계 조성, 서울시가 앞장서야”

    서울시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안정적인 전력 수급 기반 마련을 위해 ‘양방향 충·방전(V2G, Vehicle to Grid)’ 기능을 갖춘 전기차 도입을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발의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0일에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서울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양방향 충전 기술 도입에 발맞추게 됐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전기차 활용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를 실증 대상으로 선정하고, 경제성과 기술 안정성을 검증해 상용화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양방향 충·방전이 가능한 전기차와 설비의 개발 및 보급을 의무화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법적 기반을 토대로 관련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향후 양방향 충전 인프라를 시내 주요 거점에 설치해 전기차를 통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한 시기에 방출해 피크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완화하되 재생 에너지와의 연계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공공 차량부터 양방향 충전 전기차로 전환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보유한 전기차가 에너지 저장장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기료 절감 효과와 함께 에너지 시장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서울시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맏형으로서 제 몫을 위한 준비 차원에서 조례 개정이 추진되었다. 김 의원은 “많은 전문가가 양방향 충전 전기차가 장소 불문 ‘바퀴 달린 배터리’로서 미래 전력망의 핵심 자산이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적 수단이라고 평가한다”라며 “이미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조례 개정이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에너지 시스템의 유연성과 자립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 군포시,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추진···소규모 건축물 안정성·품질↑

    군포시,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추진···소규모 건축물 안정성·품질↑

    경기 군포시가 소규모 건축물의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무료 감리 서비스인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연면적 100㎡ 이하 등의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건축사와 연계해 기술지도 및 감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건축신고 또는 착공신고 시 군포시 건축과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은 건축법상 감리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분쟁의 우려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포시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건축물 조성을 위해 지역 건축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재능기부사업이 안정성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전환 가속

    전남도,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전환 가속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납사분해공정(NCC)의 기존 열공급 연료인 LNG 및 메탄 등을 수소와 암모니아 같은 무탄소 연료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파일럿 설비를 통해 실증하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10억원(국비 293억원·민자 117억 원)이다. 2028년까지 4년간 여수국가산단 중심으로 추진된다. 납사분해공정은 원유에서 추출한 납사를 고온(800℃ 이상)으로 가열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추출하는 대표적 석유화학 공정이다. 다만 이산화탄소 배출 물질인 메탄 등이 가열원으로 사용돼 전체 석유화학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열공급 연료를 무탄소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이번 사업은 기존 납사분해공정이 갖는 문제 해결을 위해 ▲납사분해공정 친환경 전환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연소기 개발 ▲납사 열분해 공정 실증 및 상용급 납사분해공정 파일럿 공정 설계 ▲납사분해공정의 안정성과 환경·경제성 분석 및 무탄소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 등을 수행한다.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납사분해공정의 탄소중립화를 실현하고,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수산단의 대표 석유화학 플랜트 회사인 ㈜용호기계기술 주관으로 공모에 선정돼 파일럿 설비구축 등 무탄소 연료 기반의 새로운 납사분해공정 기술 확보가 가능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 석유화학산단은 전남 경제의 중심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친환경 전환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함께 국가 공모사업을 지속 유치해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코스피 상장 철회

    롯데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요예측 부진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금융위원회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연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대내외 금융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회사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다”며 “적정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재검토하겠다”고 상장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월 24일 증권신고서를 내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공모 예정액은 1718억~201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5622억원으로 추산됐다. 한때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만큼 눈높이를 낮췄다는 평가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 예상가가 희망가를 밑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국내 증시 불안정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상장 추진 당시 공개했던 중장기 전략과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19개 터미널에서 하루 최대 210만개 물류를 처리한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CJ대한통운에 이어 2위다.
  • 보훈환자 수술성과 주목… 외상수술 안전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의 위상

    보훈환자 수술성과 주목… 외상수술 안전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의 위상

    2004년 개원 이래 외상과 응급수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임상 실적을 보유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이 지속적인 보훈 환자 중심 수술성과를 기반으로 ‘외상수술 안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화성중앙종합병원은 연 4000건 이상에 달하는 수술 실적과 함께, 신경외과·정형외과·외과 등 모든 외상 중심 진료과에 대해 직접 수술 집도가 가능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수술실, CT·MRI 영상진단 장비, 중환자 병동, 전담 회복실 등 병원 내부 인프라는 대학병원급 못지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연간 외래 방문자 수는 16만 명을 상회하며, 수술 환자만 2024년 3658건, 2025년 1분기 1114건으로 총 4772건에 달한다. 이처럼 폭증하는 수요에 따라 기존 병동의 입원실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워지며, 병원 측은 본관 건물의 2배 규모 증축을 앞두고 있는 동시에, 공사 기간 동안에는 향남스마트병원의 80베드 병상과 세교S메디컬타워(착공 예정)의 의료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수용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 국가 보훈환자 진료 건수 1만 5322건에 달하는 국비치료 성과는 이 병원이 외상 및 복합질환 환자에 대해 안전하고도 숙련된 수술 서비스를 제공해 왔음을 입증한다. 또한 병원 측은 실질적인 협약 여부와 관계없이 경찰, 소방공무원 등 공공직군 환자들의 외래 진료 및 수술 치료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신경계, 관절계, 복부, 화상 등 다양한 외과계 질환에 대해 수술 후 회복률이 높고, 정기적인 전산 기반 치료 추적 시스템을 운영해 장기 예후 관리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외상수술에 있어 베테랑 전문의들의 포진도 눈에 띈다. 신경외과 조재우 박사는 대학병원 주임 교수 출신이며 동과 정성균 원장은 대학 우수전공의상을 2회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뇌출혈·척수·경추 손상 수술에서 국내 유수의 실적을 자랑한다. 임관수·황선욱 정형외과 원장은 정형외과 학회의 중심에서 활동해온 관절 분야 전문가들로, 연간 수천례의 관절경 및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또한, 오기봉 외과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 출신으로, 위암·대장암·담낭질환 중심의 복강경 수술 누적 수천례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술 정확도와 회복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세브란스 병원 교수 출신의 김민호 이비인후과 원장, 순천향대 출신 장철웅 진단검사의학과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이승한 원장 등이 환자 안정성과 수술 연계 속도 측면에서 뛰어난 협업을 이끌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공공이든 민간이든 모든 외상 환자에게 통합형 수술 중심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영상의학·마취통증·회복 간호팀이 상시 대기하는 수술중심 안전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유혁상 원장의 지휘 아래 의료진 전원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 LGD 세계 최초 ‘청색 인광’ 검증 성공… ‘꿈의 OLED’ 퍼즐 완성

    LGD 세계 최초 ‘청색 인광’ 검증 성공… ‘꿈의 OLED’ 퍼즐 완성

    적색·녹색 인광은 20년 전 상용화청색은 파장 짧고 에너지 더 필요상용화 초읽기 대량화 과정만 남아11일 美 ‘SID 2025’에서 패널 전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양산 라인에서 ‘청색 인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품화 성능 검증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휘도(화면 밝기)는 적녹청(RGB) 소자를 통해 구현되는데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청색 인광의 성능 검증에 성공하면서 ‘꿈의 OLED’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 패널의 빛을 내는 방식(발광)은 크게 ‘형광’과 ‘인광’으로 나뉜다. 형광은 전기가 들어오면 바로 반응해 빛을 내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발광 효율은 25%에 그친다. 반면 인광은 전기를 받은 뒤 잠시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빛을 내는 방식으로 기술 난도는 높지만 발광 효율이 100%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빛의 삼원색인 적녹청을 모두 인광으로 구현한 OLED 패널은 꿈의 OLED로 불린다”면서 “청색은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많이 필요해 (적색, 녹색 인광이 상용화된 지 20여년이 된 것과 달리) 인광 구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디스플레이 제품은 ‘개발→생산라인 평가→양산성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상용화된다. 청색 인광은 지금까지 연구소 개발 단계에 머물렀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8월 개발한 청색 인광 OLED도 이 단계에 있었다. 회사는 미국 유니버설디스플레이코퍼레이션(UDC)과 함께 개발을 진척시켜 8개월 만에 실제 패널을 만드는 라인에서 청색 인광 패널 제작에 성공했다. 이 과정까지 성공한 사례는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대량 생산에 이상이 없는지 검증하는 과정만 남았다. LG디스플레이는 아래층에 청색 형광 물질을, 위층에는 청색 인광을 쌓는 ‘하이브리드 투스택 탠덤’ 구조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OLED 디스플레이는 대부분 원스택 구조인데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두 층을 조합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은 15%가량 절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하이브리드 인광 블루 탠덤 기술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모두 단독 출원한 상태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을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 ‘SID 2025’에서 선보인다.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꿈의 OLED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 불리는 청색 인광 제품화 검증 성공은 차세대 OLED로 향하는 혁신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민주, 대선 통합 전략 수정 불가피…범보수는 ‘반명 빅텐트’ 불 댕길 듯

    민주, 대선 통합 전략 수정 불가피…범보수는 ‘반명 빅텐트’ 불 댕길 듯

    6·3 대선을 한 달여 앞둔 1일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재점화되면서 정국이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이 후보가 대선 전에 재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같은 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로 ‘반명(반이재명) 빅텐트’의 불이 댕겨지며 대선은 혼전 양상을 띠게 됐다. 지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후 이 후보는 중도보수층의 표심을 자극하는 행보에 집중했다. 사법리스크를 털었다고 판단했던 만큼 ‘1강’를 굳히기 위해 광폭 행보를 해 왔고 보수 진영을 자극하는 발언도 피하며 통합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로 이 후보와 민주당은 대선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사법리스크를 둘러싸고 이 후보를 향한 중도층의 의구심이 다시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를 겨냥한 강도 높은 여론전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선 전 이 같은 판단을 서둘러 내린 대법원을 향한 강도 높은 비난 메시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헌법 84조에 따라 파기환송심 및 재상고심 등은 중지돼야 한다는 주장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반면 국민의힘은 중도층을 대상으로 반이재명 민심을 자극하는 공세를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반명 빅텐트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보수 진영 등은 ‘이재명은 안 된다’는 기치 아래 더 뭉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로서는 다른 사건들도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 후보는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과 관련해 오는 13일과 27일 재판에 참석해야 한다. 선고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재판 일정 때문에 유세를 중지해야 하고 때마다 사법리스크 이미지가 부각될 수밖에 없는 탓이다. 이번 판결이 양당 지지층을 더욱 결집시킬 가능성도 크다. 전날 통합형 선대위가 출범하면서 이미 이 후보에 대한 내부 불만은 잠재워진 상태다. 대선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10~11일로 열흘도 안 남은 상황이라 민주당이 이 후보를 대선 후보로 등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도 있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이 후보는 중도·보수까지 포괄하는 안정성을 높여서 중도층 유권자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지지율 손실은 있겠으나 한 달 동안 그걸 어떻게 잘 유지, 확장하느냐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 LGD, 세계 최초 ‘청색 인광’ 검증 성공…‘꿈의 OLED’ 퍼즐 완성

    LGD, 세계 최초 ‘청색 인광’ 검증 성공…‘꿈의 OLED’ 퍼즐 완성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양산 라인에서 ‘청색 인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품화 성능 검증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휘도(화면 밝기)는 적녹청(RGB) 소자를 통해 구현되는데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청색 인광의 성능 검증에 성공하면서 ‘꿈의 OLED’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 패널의 빛을 내는 방식(발광)은 크게 ‘형광’과 ‘인광’으로 나뉜다. 형광은 전기가 들어오면 바로 반응해 빛을 내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발광 효율은 25%에 그친다. 반면 인광은 전기를 받은 뒤 잠시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빛을 내는 방식으로 기술 난도는 높지만 발광 효율이 100%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빛의 삼원색인 적녹청을 모두 인광으로 구현한 OLED 패널은 꿈의 OLED로 불린다”면서 “청색은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많이 필요해 (적색, 녹색 인광이 상용화된 지 20여년이 된 것과 달리) 인광 구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디스플레이 제품은 ‘개발→생산라인 평가→양산성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상용화된다. 청색 인광은 지금까지 연구소 개발에 머물렀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8월 개발한 청색 인광 OLED도 이 단계에 있었다. 회사는 미국 유니버셜디스플레이코퍼레이션(UDC)과 함께 개발을 진척시켜 8개월 만에 실제 패널을 만드는 라인에서 청색 인광 패널 제작에 성공했다. 이 과정까지 성공한 사례는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대량 생산에 이상이 없는지 검증하는 과정만 남았다. LG디스플레이는 아래층에 청색 형광 물질을, 위층에는 청색 인광을 쌓는 ‘하이브리드 투스택 탠덤’ 구조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OLED 디스플레이는 대부분 여전히 원스택 구조인데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두 층을 조합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을 15%가량 절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하이브리드 인광 블루 탠덤 기술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모두 단독 출원한 상태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을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 ‘SID 2025’에서 선보인다.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꿈의 OLED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 불리는 청색 인광 제품화 검증 성공은 차세대 OLED로 향하는 혁신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총 “일률적 65세 정년 연장 우려…60세 법제화에도 임금피크제 소송 증가”

    경총 “일률적 65세 정년 연장 우려…60세 법제화에도 임금피크제 소송 증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노동계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65세 법정 정년 연장이 현실화하면 임금피크제 소송이 증가하는 등 부작용이 우려돼 60세 정년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고령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노동시장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선 경총은 2013년 법제화됐던 정년 60세도 고령자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보다는 노동시장의 부작용을 심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짚었다. 임금피크제 관련 소송은 2022년 121건에서 지난해 292건으로 늘었고, 조기 퇴직자는 2013년 32만 3000명에서 지난해 60만 5000명으로 8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년 퇴직자 증가율은 69.1%였다. 기업 현장에는 인사 적체로 젊은 직원들의 승진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중장년 프리라이더 현상이 나타났다고 경총은 분석했다. 경총은 “높은 임금 연공성, 낮은 고용 유연성, 이중구조화된 노동시장, 청년 취업난 등 우리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고려할 때 법정 정년은 현행 60세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60∼64세 정규직(59만명) 고용 비용이 연간 30조 2000억원으로 이는 청년층 90만 2000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한국경제인협회 통계를 인용하기도 했다. 경총은 “고령 인력 활용에 대한 기업 부담과 청년 신규 채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임금 체계 개편’을 위한 실효적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퇴직 후 재고용 중심의 고령자 고용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합리성이 인정되는 임금 체계 개편의 경우 취업규칙 변경 시 필요한 과반수 근로자의 ‘동의’ 규정을 ‘의견 청취’만으로 가능토록 완화해야 하고,정년 후 재고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법정 정년을 일률적·강제적으로 연장할 경우 그만큼 기업의 신규 채용 여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퇴직 후 재고용 방식을 활성화해 고령자의 일할 기회를 확보하고 동시에 청년 일자리도 함께 보장하는 세대 공존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늘봄학교 간식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아이들 돌봄, 간식 지원으로 더 촘촘하게”

    최민규 서울시의원, 늘봄학교 간식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아이들 돌봄, 간식 지원으로 더 촘촘하게”

    서울시에 늘봄교실 간식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민규 위원장(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늘봄학교 간식 지원 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교육감은 간식비 지원이 필요한 돌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조례에는 간식 지원의 목적과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조례의 적용 범위 설정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부여 ▲학생 건강을 고려한 간식 제공 관리 기준 ▲급식 사고 예방 및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고지 등을 포함해,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간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법적 근거 없이 추진돼 ‘공직선거법’ 저촉 우려가 있었던 간식 지원 사업이 이번 조례 통과를 통해 법적 안정성과 제도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 위원장은 앞서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 조례 제정과 학교폭력예방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교육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최 위원장은 “늘봄학교 간식 지원은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서울시교육청은 보다 촘촘한 운영과 세심한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서울시교육청은 간식 지원이 이뤄지는 돌봄 프로그램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간식 제공 기준과 관리 절차도 강화될 전망이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조례 개정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설치대상 차상위계층 거주 주택 포함

    박승진 서울시의원, 조례 개정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설치대상 차상위계층 거주 주택 포함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발의한 ‘서울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우선 설치대상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도 포함하도록 하여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기존 조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대상만이 우선 설치대상이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기존 조례의 ‘시장이 소방시설의 우선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택’을 근거로 현재까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해오고 있었다. 이렇게 지원한 차상위계층 가구는 최근 4년간 총 1만 6808가구에 달한다. 그러나 조례에 명확한 근거가 없어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을 우려한 박 의원의 조례 개정을 통해, 명문화된 근거를 조례에 마련하여 행정의 합법성을 제고하고, 소득 수준이 낮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의 화재 안전을 담보하여 주거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박 의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확실하게 차상위계층 거주 주택까지 화재 안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택화재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세심한 부분까지 살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향대, 과기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선정

    순천향대, 과기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선정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추진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경제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 제공을 위한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제도의 하나다. 올해 사업에는 수도권 16개교, 비수도권 13개교 등 전국 29개 대학이 참여한다 순천향대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연구 중심사립대학으로서 지역 이공계 인재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할 계획이다. 순천향대 석사과정 대학원생은 월 80만 원, 박사과정 대학원생은 월 110만원 이상의 연구생활장려금이 지원된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이 마련됐다”며 “대학원 혁신과 연구자 중심 정책을 지속해 추진해 지역과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선대위 1차 인선…김상욱·신인규 영입 물망 올랐으나 무산

    이재명, 선대위 1차 인선…김상욱·신인규 영입 물망 올랐으나 무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청년 인사는 22명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단 명단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날 발표한 총괄 선대위원장단에는 윤여준(86)·박찬대(58) 총괄 상임선대위원장과 강금실(68)·정은경(60)·김부겸(67)·김동명(58)·김경수(58)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이 포함됐다. 그러나 7명의 총괄선대위원장과 15명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중앙선대위에 정작 청년을 대변하는 인사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 후보는 총괄선거대책본부 산하 청년본부와 대학생본부를 통해 청년 정책을 대변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청년 몫 선대위원장에 김상욱(45)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지냈던 신인규(39) 변호사 등 외부 영입 인사를 고려하기도 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의원은 “민주당으로부터 공식 제안 받은 것 없다”며 “탈당 등과 관련해 현재 고려할 단계는 아니며, 당이 공당으로 보수당으로 회복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극단적 상황이 도래하면 울산시민과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고려해 그때 고민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 변호사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입당을 한다는 식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구체적으로 진지하게 심도 깊은 논의를 해본 경우는 없다”고 했다. 청년을 찾기 힘든 중앙선대위가 구성되면서 과거 성남시장 시절 청년 배당을 시작으로 경기지사 시절 추진했던 청년 기본소득 등 청년 정책을 앞세웠던 이 후보의 정책 기조가 이번 대선에선 보이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 후보는 이날 노동시간 단축과 재충전 지원, 일상생활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직장인 정책을 발표했다. 당내 일각에선 지난 대선 기간 영입됐던 박지현(29)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이후 이 후보에 대한 비판적 입장으로 돌아섰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안정적 선대위를 꾸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모험을 거는 것보다는 실점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중도 우파와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고 했다.
  • 법무법인 로앤에이, 화성남양주택조합과 준법경영컨설팅 계약 체결

    법무법인 로앤에이, 화성남양주택조합과 준법경영컨설팅 계약 체결

    법무법인 로앤에이(대표 변호사 김성호)는 화성남양지역주택조합과 준법경영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자문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조합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조합의 사업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법무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각종 인허가∙자금조달∙대관 업무 등과 관련된 법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형사상 분쟁 대응을 포함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복잡한 법적 규제와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기 조합원 모집 단계부터 준공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세심한 법률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준법경영컨설팅은 법적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지역주택조합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법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호 대표 변호사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법률 리스크 관리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화성남양지역주택조합이 이번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받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남양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3,060 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 이상기후 습격?… 스페인 극심한 기온 변화에 송전선 손상돼 정전 가능성

    28일(현지시간)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져 수천만 명이 피해를 본 가운데 이번 정전의 원인이 스페인의 기온 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포르투갈 국가전력망 운영 기관인 REN은 “스페인의 극심한 기온 변화가 드문 대기 현상을 일으켜 정전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페인 내륙의 극심한 기온차로 초고압 전력선에 이상 진동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전력 시스템 간 신호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전 사태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른바 ‘유도 대기 진동’으로 알려진 현상이다. 기온 변화로 대기 밀도·압력이 급격히 바뀌면 초저주파 대기 진동이 만들어져 공기층 전체가 흔들리는데, 이때 발생하는 진동과 송전선 고유 진동수가 우연히 일치하면 갑자기 송전선이 크게 흔들려 일부 발전기에 이상이 생기고 정전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가속화하는 스페인의 기후변화가 유도 대기 진동을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이다.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스페인의 기온은 세계 평균보다 1.6배 더 빠르게 상승해 가뭄과 홍수가 자주 발생한다. 올해도 5월 초부터 3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보됐다. 스페인 전력망 관리업체 레드엘렉트리카의 에두아르도 프리에토 운영 서비스 책임자는 “대규모 전력 변동으로 돌연 스페인 전력망이 유럽 전력망에서 분리됐다. 이는 갑작스러운 ‘진동’으로 이상을 감지한 기기들이 전원을 스스로 차단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 포츠머스대 전력 시스템 전문가 빅터 베세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유럽 전력망의 특징인 ‘상호 연결성’이 피해 규모를 키웠다”며 “국가 간 전력 자원을 공유하고 복원력을 높이고자 서로 연결해서 설계했지만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 국경을 넘어 빠르게 확산하는 위험성도 갖고 있다”고 짚었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이 전력망을 더 취약하게 만들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전날 정전 직전의 전체 전력 공급량 중 태양광이 약 53%, 풍력이 11%를 차지했다. 재생에너지는 날씨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전력망 안정성도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 토지 보상 65% 완료···연내 착공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 토지 보상 65% 완료···연내 착공

    순천시가 추진 중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착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연향들은 순천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릴 만큼 좋은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 이후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돌입, 1차 협의보상 결과 65%를 완료했다. 또 선분양 전략 수립 등 재원 확보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착공과 함께 단계별 선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만 8459㎡(약 14만 8000평)를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호텔·리조트를 비롯한 숙박시설과 공동주택, 주민편익상가시설 등을 도입해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연향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순천의 미래 중심지다”며 “연향들을 통해 순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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