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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인형과 성관계를?” 발칵…女기숙사 침입한 男학생의 ‘기막힌 짓’

    “곰인형과 성관계를?” 발칵…女기숙사 침입한 男학생의 ‘기막힌 짓’

    영국에서 한 인도인 유학생이 여학생의 기숙사 방에 무단으로 침입해 곰 인형 등 여학생의 소지품 위에서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드카르시 야다브(18)는 여학생의 소지품 위에서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야다브가 집행유예 기간 추가 범죄를 저지를 경우 실형이 집행된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사회봉사 200시간 이수, 재활 프로그램 참여, 피해자에 대한 117파운드(약 21만원) 상당의 손해배상도 명령했다. 앞서 그는 대학 측의 행정 실수로 여러 학생 기숙사에 출입할 수 있는 출입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당시 휴가를 떠나 기숙사 방을 비워둔 한 여학생의 방에 무단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학생은 휴가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온 뒤 곰 인형과 이불 등에 정체불명의 흰색 물질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야다브는 해당 방에 들어가 성행위를 했다고 자백했으며, 현장에서 수거된 DNA도 그의 것과 일치했다. 수사 과정에서 야다브는 “욕망을 참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학생은 큰 충격을 받아 기숙사를 떠나 친구 집에서 지내고 있는 상태이며,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을 맡은 마크 맥콘 판사는 “이번 사건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준 범행으로, 특히 가족과 떨어져 처음 독립생활을 시작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행동은 역겹고 이기적이었다”고 비판했다. 야다브 측 변호사는 “야다브는 전과가 없는 학생으로, 이번 사건은 미성숙함과 판단력 부족에서 비롯된 일탈이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요청했다. 이어 “그는 영국에서 학업과 커리어를 쌓기 위해 유학을 왔으며, 이번 사건으로 퇴학과 비자 취소에 따른 강제 출국 가능성까지 직면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대학 측은 사건의 계기가 된 출입 카드 발급 오류는 이미 시정됐으며, 숙소 보안 시스템 전반에 대해 보다 강화된 통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규정을 위반한 학생에 대해서는 엄격한 징계 절차가 적용된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정책과 절차를 지속해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대북 베테랑’ 정동영·이종석 귀환… 李정부, 남북관계 복원 신호탄

    ‘대북 베테랑’ 정동영·이종석 귀환… 李정부, 남북관계 복원 신호탄

    2000년대 초중반 남북 화해·협력 시대를 이끌었던 ‘베테랑’ 이종석·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대북 라인 핵심으로 돌아오면서 남북 관계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민간 대북 접촉 승인 절차를 재개하는 등 교류의 밑그림을 그려 가고 있다. 다만 20년 새 한반도 주변 정세가 달라져 북한의 빠른 호응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004년 7월~2005년 12월 통일부 장관으로 재임했다. 당시 남북은 개성공단, 남북 경제협력사무소 개설 등으로 교류 움직임이 활발했고, 정 후보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독대하기도 했다. 정 후보자는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나 “완전히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아 올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남북관계관리단을 비롯한 조직을 개편·복원해 통일부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은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 설계에 기여했고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통일부 장관 등을 지내며 외교안보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다. 이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정원이) 남북 대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했다. 또 “엄격한 정치적 중립과 민주적 투명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도 지난해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임했던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으로 1년 6개월 만에 복귀했다. 이런 가운데 통일부는 전 정부에서 사실상 차단했던 민간단체의 대북 접촉을 적극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민간 차원의 남북 소통 채널 복구 및 대화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인도적 지원(2건), 종교 등 사회문화교류 목적(3건), 매년 승인하던 국제회의 참석(1건) 등 총 6건의 북한주민접촉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반도 및 국제 정세는 20년 전과 크게 달라졌다. 특히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론’을 천명하며 남한과의 단절을 선언한 상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탐색은 하겠지만 곧장 관심을 보일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일희일비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 구축이라는 원칙을 담은 일관된 메시지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은 제재 완화, 교류 협력 등 보다 실질적인 이익을 얻기를 원할 것”이라며 “제재 완화를 위해선 미국에 대한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수 진영 출신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지금은 (‘친북’과 같은) 말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면 광화문의 태극기부대와 촛불부대가 서로 소통이 되고 이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산본동 계룡아파트 앞 과속방지턱 이동설치 및 고원식 횡단보도 보수 민원 청취

    성복임 경기도의원, 산본동 계룡아파트 앞 과속방지턱 이동설치 및 고원식 횡단보도 보수 민원 청취

    경기도의회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도의원은 지난 24일(화) 경기도의회 군포 지역상담소에서 산본동 계룡아파트 김유철 동대표, 군포시청 건설과장, 도로관리팀장과 함께 계룡아파트 앞 과속방지턱 이동 및 고원식 횡단보도 보수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김유철 대표는 “해당 구간에서 잦은 차량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과속방지턱의 위치 이동 설치가 시급하다. 또한 도로포장 공사로 인해 고원식 횡단보도의 높이도 낮아져, 보행자 안전에 큰 우려가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군포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하고 민원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과속방지턱 위치 조정, 횡단보도 높이 재시공 등 가능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복임 의원은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서 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빠른시일내에 조치해달라.”라고 요청하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성동구, 스마트한 도시 침수 방지…‘QR코드’로 빗물받이 원클릭 신고

    성동구, 스마트한 도시 침수 방지…‘QR코드’로 빗물받이 원클릭 신고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스마트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화 방안은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모바일 ▲통합관리시스템 ▲불편신고 지도서비스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 8월 도입한 ‘원클릭(One-Click) 빗물받이 신고모바일’은 시민들이 QR코드를 이용해 빗물받이의 막힘, 파손, 악취 등의 문제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창구다. 신고된 내역은 구청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청 담당자 및 현장 처리반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또 주민들은 신고된 민원의 위치와 처리 현황을 지도로 시각화한 ‘불편신고 지도서비스’를 통해 거주지 주변의 빗물받이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접수한 민원만 총 657건이다. 지난 6월부터는 침수 예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주민 홍보용 QR 코드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가로등이나 전신주가 없는 좁은 골목길 담벼락 등에 부착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시스템은 주민의 작은 관심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스마트 도시정책을 지속 추진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민선 8기 3주년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실사구시(實事求是)로 지켜냈다’

    민선 8기 3주년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실사구시(實事求是)로 지켜냈다’

    다음 달 1일,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3년째 된다. 경기도가 추진한 기회, 민생경제, 돌봄·안전, 기후 등 4대 대표 정책사업과 그 성과를 4차례 걸쳐 싣는다. 23일 ‘기회소득’에 이어 두 번째로 ‘민생경제’를 살펴본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출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침체된 골목경제, 다시 숨 쉬다 경기도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등 경기 활성화 사업을 전방위로 펼쳤다. 지난해 348곳 지역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과 페이백, 경품 이벤트 등 소비촉진 이벤트를 열었다. 상권 활성화 효과를 체감한 시장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올 상반기에만 406곳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 중(6월 21일~29일)이다. 사업비도 지난해 40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2.5배 늘렸다. 또한, 경기도가 전국 최초 도입한 ‘소상공인 힘내GO카드’는, 도내 소상공인 3만 명에게 500만 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신용카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6개월 무이자, 세액공제, 연회비·보증료 면제, 최대 50만 원 캐시백까지 제공하는 파격적 조건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사각지대를 정책으로 메웠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도 덜었다. 2021년 대비 평균 10% 증가한 연간 5조 원 이상의 결제 규모와 함께, 연간 약 97억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총 5만 8천 개 업체에 5조 4,596억 원의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행해, 자금 숨통도 틔웠다. ‘지역정부가 먼저 움직이다’···미국발 관세 충격, 경기도형 수출방파제 구축 2024년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불거진 관세 문제에 대해, 민선 8기 경기도는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월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즉시 500억 원 규모의 관세 피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수출기회 바우처,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물류비 지원, 1:1 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했다. 이후 4월, 김 지사는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실무 대화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현지 진출 한국 부품기업 9개 사를 만나 고충을 청취하는 ‘현장형 통상외교’를 전개했다. 이는 대한민국 지자체장이 글로벌 무역위기에 직접 대응한 유례없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밖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확대,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지원(수출상담회),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통상촉진단, 전시회 단체관 참가 등 수출 통상·전시 지원사업도 실행 중이다. 민선 8기 투자유치 100조 원, 현실로 다가오다 2023년 2월, 도의회 도정연설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공표했다. 이후 경기도는 모든 실·국과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였다. 그 결과, 민선 8기 경기도는 87조 7천억 원(약 88%)을 유치하며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분야별로는 온세미(미국), ASML(네덜란드), 알박(일본), 머크(독일), 에어프로덕츠(미국) 등 글로벌기업에서 23조 1천억 원을 유치했다. 또한 반도체·배터리·수소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 38조 2천억 원 규모의 미래 산업 투자를 끌어냈다. 특히 성남~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경기도를 대한민국 반도체 심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투자의 결과로 용인 원삼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파주에는 LG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가로 산업단지·테크노밸리·공공 주택지구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19조 9천억 원, G펀드 등 기술창업투자 유치로 6조 5천억 원의 실적도 거뒀다. 신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 먹거리 준비도 착착 민선 8기 경기도는 단기 회복을 넘어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도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화성·평택·판교를 축으로 한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에는 미래차 부품, SW·AI 기술이 결합된 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했다. 미래차 부품기업 10곳에 사업화 지원, 305명 인력 양성, 75억 원 R&D 지원, 자율주행 시범지구 국비 확보 등도 함께 추진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경기시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선도기업 등 32개 사에 4조 7천억 원의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판교를 허브로 20개 지역에 걸쳐 창업혁신공간 등 20만 평 조성, 스타트업 3천 개 육성 목표를 설정했으며,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최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AI 인재 양성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경기 남북부 AI 캠퍼스 구축과 이를 활용한 도민 AI 역량 강화 교육, 성균관대 인공지능 대학원 및 한국공학대 그랜드-ICT 연구센터 AI 분야 석·박사 연구지원,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 협력을 통한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AI 미래인재 2,835명 양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연, “민생과 미래 실사구시(實事求是)로 지켜냈다”민선 8기 경기도의 민생경제 대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위기 대응과 미래 개척까지 포괄한 통합 전략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년 동안, “88조 투자 유지, 소상공인·자영업 5조 지원, 30만 혁신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라는 구체적인 결실을 만들어내고 있다. 위기의 시대, 민생과 미래를 함께 지켜낸 ‘실사구시 도정’의 대표 사례가 바로 지금의 경기도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노들섬·삼표레미콘 부지·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 시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노들섬·삼표레미콘 부지·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 시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1회 정례회 이틀째인 지난 17일 노들섬과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노들섬은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 2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당선작 ‘소리풍경’(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이 선정되었다. 현재는 중·단기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단기 사업은 지난 2024년 9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노들섬 전반을 둘러보고, 한강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후 위원들은 한강버스를 이용해 뚝섬선착장으로 이동해 접안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에 조성될 한강 자전거라운지의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강 자전거라운지는 잠실과 뚝섬에 각각 한 곳씩 조성될 예정이며, 사이클링·러닝 등 한강공원 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편의시설로 락커룸, 휴게공간, 구급·응급용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위원들은 한강 선착장 조성 시 시민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하면서, 한강 자전거라운지를 주요 자전거 이용 거점으로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예컨대, 한양대 인근은 청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합수부로 도심 및 동북권에서 하천변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모이는 지점인만큼, 이같은 곳을 적극 발굴해 정책을 확산해나가도록 요청했다. 또한 뚝섬 한강 자전거라운지는 한강버스 개통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고 한강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는 서울시의 ‘건축혁신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개발되는 최초 사례로, 한강과 서울숲에 인접한 상징적 입지를 고려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사전협상을 마친 후 현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이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지하 9층, 지상 77층 규모로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연면적 44만 7913㎡의 대규모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이를 성수 일대와 연계한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짧은 일정 속에서 위원님들과 주요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노들섬과 같은 창의적인 도시공간 창출, 삼표레미콘 부지의 건축혁신, 한강버스 도입 등은 미래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주택공간위원회는 노들섬 착공 전인 7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토마스 헤더윅과 도미니크 페로의 초청으로 런던과 파리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노들섬과 같은 건축 혁신 사례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 임희도 하남시의원,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방치 문제 해소위한 실효적 대책 추진

    임희도 하남시의원,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방치 문제 해소위한 실효적 대책 추진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덕풍1·2·3동·미사3동)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사고 및 무단 방치 문제에 대해 “사고 발생 이후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이미 늦은 일”이라며,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동킥보드 제한구역 시범 도입 ▲단속 인력 확충 및 경찰과의 협조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조치 및 견인비 부과 ▲성인 인증과 면허 확인 없는 대여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구체적인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대책의 첫 실행 조치로 임 의원은 지난 6월 11일 하남경찰서에 헬멧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무면허 운전 등 전동킥보드 불법 이용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무면허 운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한편, 박선미 의원은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주차시설 설치, 무단 방치 금지 등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임 의원은 “많은 학부모님이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타거나 여러 명이 함께 탑승하는 위험한 이용 행태로 인해 자녀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계신다”라며 “이제는 관행을 바꾸고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으며, 무책임한 대여 행태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 “푸틴·시진핑 통화, 이스라엘 규탄…이란 핵문제 대화로 해결해야”

    “푸틴·시진핑 통화, 이스라엘 규탄…이란 핵문제 대화로 해결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로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와 중국은 (중동 문제에) 동일한 접근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이스라엘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또 “러시아와 중국은 중동 정세 해결이 무력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필요한 경우 중동 지역에서 중재 노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푸틴 “이란 핵 문제, 대화와 협상 통해 해결해야”시진핑 “충돌 격화시 다른 지역 국가들도 큰 피해”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특히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이 매우 위험하며, 충돌의 격화는 어느 한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돌 당사국들은 제3국 시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러시아는 중국과 긴밀히 소통해 긴장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세계가 새로운 동요와 변혁의 시기에 접어들었음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면서 “충돌이 더욱 격화되면 당사국들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 국가들도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현재 중동 사태에 대해 4가지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 시 주석은 무력 충돌 당사국들, 특히 이스라엘이 조속히 휴전해야 하고 민간인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대화와 협상으로 국제 사회의 노력이 필수 불가결하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각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중동 지역의 평화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면서 “중러 양국의 정치적인 신뢰와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향후 며칠 간 각 부처 및 기관급에서 중동 관련 접촉을 유지하고 정보를 교환하도록 지시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푸틴·시진핑, 9월 SCO 정상회의서 회동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우샤코프 보좌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G7 정상회의는 결코 성공적인 해외 순방이 아니었다”라고도 덧붙였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양자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샤코프는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8월 31일~9월 3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회동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9월 2일 본격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공지]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대회, 집중호우 안전 문제로 한달 연기…7월 19~20일 개최

    [공지]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대회, 집중호우 안전 문제로 한달 연기…7월 19~20일 개최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0회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대회’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문제로 한달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대회는 한달 뒤인 7월 19일~20일에 개최합니다. 대회 운영본부는 어느 때보다도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스포츠 대회가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20일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50㎜에서 최대 100㎜,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지역에는 많게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대회 운영본부는 참가자들의 안전 등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우천시 규정에 따라 사전 공지한 대로 대회를 연기했습니다. 이는 장마철 호우 예상에 따른 안전 문제에 따른 선제 조치입니다. 대회 운영본부는 대한민국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수영으로 건너기 도전하는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가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5년 7월19일(토)~20일(일) 2일간 ■ 장소 : 한강 잠실대교 남단 수중보 도선장 ■대회 문의 : 서울특별시 송파구수영연맹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주요 사업장 장마철 대비 집중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주요 사업장 장마철 대비 집중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지난 17일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하나로,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애로사항 청취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과 보완 방안 마련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아울러 박순범 위원장은 “SOC와 도시재생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곧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외부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계획을 재검토하고, 장마 기간에는 내부 공정 중심으로 작업을 전환하는 등 유연한 대응으로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 전면 재검토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 전면 재검토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7일, AI국 결산 심사에서 현재 경기도가 운영 중인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시스템’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검토와 고도화를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3년부터 운영된 해당 시스템의 현황을 먼저 점검했다. AI국 보고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는 2023년 1개 시군 500명에서 2024년 말 기준 4개 시군 929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8개 시군 1,300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이 전력이나 수도 사용량 같은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데, 실제 데이터 변동 값이 크지 않아 고독사 위험 여부를 판단하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AI국장 역시 “외출이나 병원 방문 시 전력·수도 사용량이 감소하는 것을 위험 신호로 잘못 탐지하는 오류가 보고되었고, 이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라고 인정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IoT 센서 등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전석훈 의원은 “곧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에는 현재 시스템의 가입자 수나 정확도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라고 강조하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단순히 기기를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시스템 자체를 재구조화하거나 더 고도화된 예측·출동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전석훈 의원은 “현재의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은 탐지 오류와 저조한 참여율로 인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초고령사회라는 거대한 위협 앞에서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고도화된 시스템으로의 전면적인 재구조화가 시급하다”라고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지적을 계기로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 트럼프 ‘벙커버스터’ 꺼내나… 美·이란, 이번 주 양자회담 가능성

    트럼프 ‘벙커버스터’ 꺼내나… 美·이란, 이번 주 양자회담 가능성

    중동전 악화… 귀국 즉시 NSC 소집이란 지하 핵시설 ‘직접 폭격’ 검토트럼프 “이란 핵 진정한 종식 원해”밴스 부통령 등 특사 파견도 검토네타냐후 “하메네이 제거 갈등 종식”테헤란 국영방송·사령부까지 공습이스라엘 “이란 전시참모총장 사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지인 캐나다에서 전격 조기 귀국한 것은 이스라엘·이란 간 충돌이 고조되며 중동 상황이 한층 긴박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복귀한 17일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이스라엘이 요청한 군사 지원 여부, 이란과의 핵합의를 위한 양자 회담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번 정상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해외 다자외교 첫 무대였다. 그러나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 이후 중동 상황이 숨 가쁘게 흘러가며 그의 외교 일정까지 흔들리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귀국 이유와 관련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논의를 위해 G7 정상회의를 떠나 (워싱턴)DC로 돌아간다는 잘못된 언급을 했다”면서 “틀렸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것보다 훨씬 큰 것(Much bigger than that)이 있다”며 “고의든 아니든 에마뉘엘은 늘 틀린다. 채널 고정!”이라고 적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 뒤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란 산악 지역 포르도 지하에 건설된 핵시설 파괴를 위해 미국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벙커버스터는 무게가 13.6t이나 돼 미군이 운용하는 B-2 스텔스 폭격기 외에는 투하가 불가능하다. 미군은 지난 2년간 백악관 감독하에 포르도에 GBU-57을 투하하는 작전을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작전계획을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다면 ‘미 본토 바깥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던 공약과는 배치된다. 그렇다고 벙커버스터를 지원하지 않으면 이스라엘과 미국의 목표인 ‘이란 핵무기 개발 능력 제거’는 요원해진다. 다만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이란과 새로운 핵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며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CBS 기자와 만나 “이란 핵 문제의 진정한 종식(real end)을 원한다”며 이란에 핵무기 완전 포기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란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앞으로 이틀 안에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아무도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고 CBS 기자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나 J D 밴스 부통령을 이란에 보낼 가능성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며 “(워싱턴DC에) 돌아가 상황을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매체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번 주 중 회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전쟁에서 합의로 방향을 틀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막판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반면 뉴욕타임스(NYT)는 “양국 충돌을 해결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무산되거나 이란이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을 거부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제거 의지를 거듭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16일 보도된 미 ABC 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군이 하메네이를 암살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하메네이 제거는) 갈등을 심화하는 게 아니라 갈등을 끝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오후 이란 테헤란 북부에 있는 국영방송 IRIB가 이스라엘에 두 차례 폭격을 당해 생방송이 중단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IRIB 스튜디오에서 여성 앵커 사하르 에마미가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규탄하던 중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차오르고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급박한 상황이 공개됐다. 직원들이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 뒤 방송이 끊어졌지만, 에마미 앵커는 다른 스튜디오로 옮겨 방송을 이어 가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당시 공습에 대해 “이란의 선전·선동 확성기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17일 “지난 밤사이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사령부를 공습해 전시참모총장이자 군 최고사령관이며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인 알리 샤드마니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샤드마니는 지난 13일 이스라엘군 공격에 폭사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 알리 라시드 사령관의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전시참모총장을 맡아 이란군과 IRGC를 모두 지휘해 왔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닷새째 이어진 충돌로 이스라엘에서는 24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측에서는 225명이 숨지고 14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금타 경영진 “대주주 논의 거쳐 7월중 피해복구 로드맵 발표”

    금타 경영진 “대주주 논의 거쳐 7월중 피해복구 로드맵 발표”

    금호타이어 경영진이 중국 더블스타 등 대주주와 논의를 거쳐 다음달 중 새공장 건설 여부 등 ‘피해복구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공장 건립계획이 발표되면 ‘이전 지원단’을 구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면담을 갖고 화재복구 및 공장 재가동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지역 고용 불안과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복구 및 이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함께 했다. 이날 면담에서 광주시와 회사측은 ▲화재 피해 설비 복구 일정 ▲공장 재가동을 위한 조건 ▲휴업 중인 근로자의 고용 유지 방안 ▲공장 이전 계획과 부지 용도변경 등 주요 사안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금호타이어와 협력을 통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복구 및 이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특히, 금호타이어가 7월 초 발표하기로 한 로드맵에 새공장 건립 계획을 분명히 밝힐 경우 광주시·국회·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는 ‘금호타이어 이전지원단’(가칭) 구성을 제안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18일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더블스타 본사를 방문해 금호타이어 대주주 측과 ‘화재피해 복구 등 향후 로드맵’에 대해 논의한 뒤, 7월 중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금호타이어에 대한 지역민의 애정과 화재복구에 대한 염원, 그리고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잘 알고 있다”며 “회사의 발전방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공장 이전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금호타이어는 지역경제에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며 “금호타이어의 새공장 건립 계획이 발표되면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광주시는 고용 보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복구 및 공장 이전 준비 등에 전폭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금호타이어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경영진 면담에 앞서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황용필 대표지회장 등 금호타이어 노조를 면담했다. 당시 면담에서는 고용 불안 해소, 협력업체 피해 대책, 공장 복구 및 이전 필요성에 대한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5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장 간 첫 공식 회의인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사고의 조기 수습을 위해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공장을 새로 짓는 문제가 크다”며 “정부와 산업은행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산지전용허가 규제완화 추진, 2020년 산사태 참사 잊었나

    유호준 경기도의원, 산지전용허가 규제완화 추진, 2020년 산사태 참사 잊었나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산지 개발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경기도 산지 전용 허가 기준 조례 개정안」이 지난 16일 입법예고를 마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입장문을 내고 “안전에 역행하는 산지전용허가 규제완화 시도 중단해야”한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가평군의회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조례의 개정을 요구하면서 공론화된 산지전용허가 규제완화 시도는 윤석열 정부의 산림청이 지난 1월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 허가 기준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통해 최대 20% 완화할 수 있도록「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유호준 의원은 산지전용 허가기준이 완화되면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가평군 등의 주장에 대해 “산지전용 허가기준이 완화된다고 하여 인구 초밀집 지역인 서울과 인근 수도권 대도시 주민들이 대거 이주할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무엇인가?” 되물으며 산지전용 허가기준 완화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가 검증되지 않음을 강조한 뒤, “기후위기에 따른 무분별한 집중호우와 이에 따른 산사태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에 평균 경사도를 완화한다면 도민의 안전은 누가 책임질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라며 규제 완화가 오히려 도민의 안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지난 2020년 여름 태풍 ‘장미’,‘바비’,‘마이삭’,‘하이선’이 연이어 경기도를 강타하며 가평·이천 등 12개 시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피해 복구에 약 300억원이 투입된 것을 거론하며 “산지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서태원 가평군수는 2020년 여름 산사태로 가평군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했을 당시 가평군의 주요 공직자였음에도 벌써 해당 참사를 잊은 것 같다.”라며 서 군수를 직격한 뒤, “아무리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하는 공직자들이 안전을 양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 한번 안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역대급 이상 기후가 예고된 올여름을 걱정하며 “AI 등을 활용해 예상 강우량과 산지 지반의 특징을 고려한 경보 발령 등 위기 관리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며 AI기술을 활용한 위기 관리 시스템 도입을 제안한 뒤, “지난 2020년 일가족 3명이 사망한 가평 펜션 산사태 역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었다.”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적극적인 추가 지정을 당부했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전세사기 예방 및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전세사기 예방 및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백현종, 국민의힘, 구리1)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임차인 권리보호 강화를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촉구하기 위한 건의안을 17일(화)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세사기가 단순한 개인 피해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피해범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피해규모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전세사기 예방 및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 수는 2만 9천여 명에 달하며 이 중 75% 이상이 40세 미만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세대주택 거주자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달 1천 건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백현종 위원장은 “전세사기는 단순한 사기 사건이 아니라 국민의 주거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 마련이 시급하다”며 “현행 특별법은 피해자 지원에만 국한되어 있어 전세사기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건의안에는 ▲ 임차권설정등기 의무화, 전입신고 즉시 대항력 인정, 최우선변제 보증금 상한 및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 확대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 다주택 보유 임대인의 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를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 유사 수법의 전세사기에 대해 피해금액 총합 기준으로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 ▲ 전세사기로 취득한 범죄수익 환수 및 귀속 제한을 위한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 등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가 본격화된 초기부터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고 이번 건의안은 피해자 지원을 넘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대응 경험과 정책적 성과를 다른 자치단체와도 공유해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들이 전세사기로부터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오는 27일 제4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무조정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법무부, 국토교통부, 법제처, 경기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이은림 서울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으로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면서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은 무엇보다 현장성과 실효성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구조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학교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제외 조례안 상임위 보류

    전석훈 경기도의원, 학교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제외 조례안 상임위 보류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되었다. 전석훈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단 1%의 위험 요소도 아이들의 교육 공간에 설치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에서 “초등학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에 학생들이 어떠한 호기심으로 접근할지 우리는 예측할 수 없다”라며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강력히 경고했다. 게다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기차 충전 시설에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어떠한 사고가 발생할지도 우리는 예측할 수가 없다”고 지적하며, “판단 능력이 미숙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이 혹시 모를 충전 시설 화재나 사고에 노출될 경우 그 피해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학교 내 충전소 개방은 외부인 출입에 따른 심각한 보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개정안은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역설했다. 전석훈 의원은 학교 내 충전 시설 설치의 실효성 부재와 예산 낭비 문제도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현재 경기도에 설치된 12만 800여 개의 충전기 중 도내 초·중·고교에 설치된 것은 353개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3월 기준 충전기가 설치된 학교는 125개교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사용률은 50.4%, 외부 개방률은 34.4%에 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가 2024년까지 충전기 설치에 지원한 누적 금액은 247억 9,400만 원에 달한다”며, “급속 충전기 1대당 최대 8천만 원의 높은 설치 비용을 고려할 때, 활용도 낮은 학교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은 심각한 비효율과 예산 낭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해당 조례안에 대해 “상위법과의 위배 우려와 충분한 검토 및 심도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전석훈 의원은 상임위의 보류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아이들의 안전 문제는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상위법 검토와 추가적인 논의 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여 동료 의원들을 설득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례안 통과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친환경차 보급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 공간만큼은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자는 취지”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원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부실한 예산 추계 반복···면밀한 사전 검토 필요”

    박성연 서울시의원 “부실한 예산 추계 반복···면밀한 사전 검토 필요”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에 대한 사전 예산 추계의 정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서에 면밀한 사전 검토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광양중·고등학교 방음벽 교체 공사 사례를 언급하며 “애초 예산보다 상당한 증액이 발생했고, 이는 초기 예산 산정이 정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지에 설치되는 구조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비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대문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처음 산정한 예산으로는 공사가 불가능해 결국 타절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라며 “정확한 추계 없이 사업을 시작하면 예비비를 소진하게 되고, 이는 긴급히 예산이 필요한 다른 사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도로변 방어 울타리 설치사업과 같은 공공시설물 설치 시, 디자인 선정 이전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부속물이나 디자인 요소로 인해 시야를 방해하거나 구조적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다”라며 “자치구마다 제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설치되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고, 통일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난안전실장은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향후 예산 편성 시 보다 면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불필요한 증액이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방어 울타리 및 각종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선 시,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공공사업에 있어 예산의 적정성과 시민 안전 모두가 확보돼야 한다”면서 “광양중학교 방음벽 교체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관련 현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중구, 행안부 선정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

    서울 중구, 행안부 선정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

    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자체 등 340개 기관의 2024년 실적을 토대로 이뤄졌다.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 40여개 지표를 심사한 결과, 중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구는 ‘365일 24시간 주민 안전 중심 재난관리’를 목표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재난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연중무휴 지능형 폐쇄회로(CC)TV 관제 등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즉각 대응하고 있다.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단멈춤’ 캠페인,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생수 냉장고, 양산대여소, 스마트 쉼터, 쿨링포그 운영, 무더위·한파 쉼터 등을 운영하고 폭염·한파 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구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전 중심 훈련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지난해 시청역 교통사고 등 재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12월에 ‘중구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만들어 이재민에게 임시숙소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명동, DDP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선 핼러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시기별로 인파사고 대응체계를 마련해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훈련과 재난 예방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노후 소방헬기 교체시 효율적 예산 집행 당부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노후 소방헬기 교체시 효율적 예산 집행 당부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안전행정위원회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 노후 소방헬기 교체 및 운영 현황과 관련하여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매각 예정인 헬기에 대한 과도한 정비 비용 투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 부의장은 “매각을 앞둔 헬기에 3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정비 비용을 투입한 것은 예산 낭비가 아닌지 면밀히 검토해야 할 부분”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 관련 장비들은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비가 필요하지만, 매각 예정 자산에 대한 예산 투입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 장비 확보와 더불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여 단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년간 러시아산 헬기에 투입된 정비 비용은 총 31억 원으로 연도별로는 2021년 20억 원, 2022년 2억 원, 2023년 9억 원이 사용되었는데, 작년에 민간에 13억 원에 매각되었다.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2001년 도입되어 노후화된 소방헬기 2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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