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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산연, 건설산업 ‘ESG 경영’ 정착 가이드라인 발표

    건산연, 건설산업 ‘ESG 경영’ 정착 가이드라인 발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건설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ESG 경영이 국내외적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건산연은 이날 발간한 ‘건설산업의 ESG 경영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보고서에서 72개의 성과지표를 제시하고, 각각의 지표에 해당하는 이슈와 핵심 대응 과제, 성과점검기준 등을 다뤘다. 최근 ESG가 전 산업에서 중요한 경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건설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건설사들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ESG 성과지표는 크게 환경(6개), 사회(7개), 거버넌스(4개) 분야로 구분된다. 환경 영역에서는 환경경영의 목표 및 실천전략, 건설사업의 환경법규 준수, 건설사업의 유해물질관리, 재활용자재 활용 및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현장관리, 친환경 신기술개발 등 21개의 성과지표를 제시했다. 사회 영역에선 건설산업 특성상 고용이 많은 외국인·비정규직 등 고용부문, 건설현장 근로환경개선, 여성인력 및 인권, 산업안전 및 공급망 관리, 품질경영 등 30개를 성과지표로 제안했다. 거버넌스 영역엔 건설조직들의 ESG 경영체제, 이해관계자 경영, 이사회 및 감사기능 등 의사결정·감독기구, 윤리·준법경영 및 리스크관리 등 21개 성과지표를 담았다. 김영덕 건산연 선임연구위원은 “ESG 경영은 이제 건설산업계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면서 “국내외 발주자, 시공 및 설계·엔지니어링 기업 등 건설 관련 조직들이 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건산연은 지난 2년간 ‘건설산업 재탄생’을 목표로 스마트 건설, ESG 경영, 주택·도시 등 건설 분야에 대한 특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다음달 8일엔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위한 ESG 정착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 [포착] 방사능 유출은?…중국 최신예 핵잠수함 정박 중 침몰했나

    [포착] 방사능 유출은?…중국 최신예 핵잠수함 정박 중 침몰했나

    중국의 최신예 핵잠수함이 한 조선소에서 정박 중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중국 우한시 우창의 국영 조선소에서 중국이 건조 중이던 최신형 저우(Zhou)급 공격형 핵잠수함이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X자 모양의 선미가 특징인 이 잠수함은 기동성, 효율성, 안전성을 개선한 중국의 최신예 모델이다. 당초 출항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하고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5월 말에서 6월 특이한 정황이 위성에 포착됐다. 해당 조선소에 크레인을 단 바지선 4척이 갑자기 나타난 것으로, 적어도 6월 12일~17일 사이에 그 자리에 있었다. 이후 바지선들은 7월 첫째주 사라졌으며 이후 조선소의 활동도 원래대로 돌아갔다. 앞서 대만 언론들은 침몰한 잠수함이 3600t 디젤 잠수함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이번에 WSJ 등은중국이 개발 중이던 최신형 핵잠수함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WSJ는 “중국 당국이 이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면서 “미 당국은 중국이 방사능 유출 여부를 알기위해 물이나 주변 환경을 조사했다는 징후는 감지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잠수함이 침몰했을 때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보도에 따르면 침몰한 잠수함은 4개의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했으며, 다시 바다로 띄우기까지 적어도 수개월 이상, 특히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으면 내부 공간이 완전히 물로 차 모든 전자장비를 교체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미 국방부 고위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잠수함 침몰 사건은 중국의 장비 품질과 훈련 기준에 대한 명백한 의문 외에도 오랫동안 부패에 시달려온 중국 방위 산업에 대한 더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고 평가했다.
  •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교육·점검·기술 등 지원… 지속가능 동반성장 강화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교육·점검·기술 등 지원… 지속가능 동반성장 강화

    현대모비스는 2022년 말 기준 국내 1320개의 업체와 부품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서 이들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ESG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급망 정책을 시행 중이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와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과 ESG 지표별 대응 전략, 주요 ESG 우수 사례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또한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생산과 공급의 효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7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지원했다. 협력사 자체적인 안전 관리 체계 정립을 위한 세미나도 상하반기 합쳐 350차례 이상 진행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또 협력사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의 특허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게스트 엔지니어링 제도를 통해 무상으로 연구 공간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협력사와 공동 기술 개발, 공동 특허 출원을 추진해 협력사 기술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준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2022년 협력사 대상으로 421건의 특허를 개방하고, 30건의 특허를 이전했다. 또 협력사의 신제품, 신기술 개발을 위해서만 634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 尹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국가 총력전”

    尹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국가 총력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한민국을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AI가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지금 전환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한국의 AI 국가 경쟁력 순위는 6위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AI위원회 설치 계획을 밝혔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밖에도 AI 전문가 등 민간위원 30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AI 4대 천왕’ 중 앤드루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얀 르쿤 뉴욕대 교수, 요수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글로벌 AI 전략 그룹으로 합류한다. 윤 대통령은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많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며 “AI 기술로 생산된 가짜뉴스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최근에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 투자로 구축하겠다”며 “AI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AI 투자를 확대시키겠다”며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보호하려는 핵심 가치는 지키되 이것이 AI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과 인프라는 물론이거니와 교육, 법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 민간 부문 AI 투자 대폭 확대, 국가 AI 전환(AX) 전면화, AI 안전 및 안보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AI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규모를 현재의 15배인 2EF(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는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고가 GPU인 H100 3만개 규모에 해당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4년간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민간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11월에 AI안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연내 AI기본법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서 尹 ‘AI 3대 강국 도약 비전’ 발표…“AI 국가 총력전 선포”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서 尹 ‘AI 3대 강국 도약 비전’ 발표…“AI 국가 총력전 선포”

    2조원 규모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2030년까지 GPU 15배로 확충앤드류 응 ‘AI 4대 천왕’ 전략 그룹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한민국을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AI가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지금 전환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한국의 AI 국가 경쟁력 순위는 6위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AI위원회 설치 계획을 밝혔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밖에도 AI 전문가 등 민간위원 30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AI 4대 천왕’ 중 앤드류 응 미국 스탠포드 교수, 얀 르쿤 뉴욕대 교수, 요수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글로벌 AI 전략 그룹으로 합류한다. 윤 대통령은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많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며 “AI 기술로 생산된 가짜뉴스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최근에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 투자로 구축하겠다”며 “AI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AI 투자를 확대시키겠다”며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보호하려는 핵심 가치는 지키되 이것이 AI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과 인프라는 물론이거니와 교육, 법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 민간 부문 AI 투자 대폭 확대, 국가 AI 전환(AX) 전면화, AI 안전 및 안보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AI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규모를 현재의 15배인 2EF(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는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고가 GPU인 H100 3만개 규모에 해당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4년간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민간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11월에 AI안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연내 AI기본법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혜경 의원 “조선업 산업재해 늘었지만 처벌은 오히려 감소”

    정혜경 의원 “조선업 산업재해 늘었지만 처벌은 오히려 감소”

    조선업 선박건조·수리업 산업재해는 늘었지만 처벌 건수는 오히려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혜경(진보당, 비례) 의원이 고용노동부에게 받아 내놓은 자료를 보면 2020년 7466곳이었던 선박건조·수리업은 올해 6월 말 기준 8403곳으로 늘었다. 노동자 수는 2020년 14만 3446명에서 2022년 12만 7758명으로 줄었다가, 올해 6월 말 기준 13만 6541명으로 회복했다. 이런 상황에서 산업재해 사고도 늘었다. 선박건조·수리업 산재 사고는 2020년 2492건에서 2023년 3754건, 올 6월 말 1758건으로 증가했다.산재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2020년 28명, 2023년 51명, 올해 6월 말 25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정 의원은 선박건조·수리업 사업장과 노동자 수, 산재사고는 늘었지만 처벌 건수는 오히려 줄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2020년 선박건조·수리업체 중 산업안전 점검·감독을 받은 사업장은 100곳으로, 이 중 17곳은 처벌까지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사업장 270곳이 산업안전 점검·감독을 받았음에도 처벌 5곳·과태료 부과 1곳에 그쳤다. 처벌 대신 ‘시정조치’는 증가했다. 2020년 48건이었던 시정조치는 지난해 147곳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8월 말 기준 142건으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사업주 처벌 없이 자율적 관리로만 조선업 산재 사고가 줄어들지 의문”이라며 “선박건조·수리업 산재를 막을 수 있도록 국정감사에서 위법 행위를 한 사업주 처벌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사고 없도록…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

    안전사고 없도록…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

    2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수원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자들이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매년 반기별로 실시되며 ▲미신고 운행 여부 ▲요건 구비 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연합뉴스
  •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 택시, 오늘부터 강남 달린다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 택시, 오늘부터 강남 달린다

    자율주행 택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선보인다. 서울시는 26일부터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심야 자율주행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광형 셔틀이나 자율주행 노선버스 등에 이어 택시에도 도입되는 것으로, 내년 예정인 유상 운송 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 강남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역삼·대치·도곡·삼성동과 서초구 서초동 일부 지역으로, 자율주행 택시 3대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향후 이용수요와 서비스 안정화 정도를 점검한 뒤 내년 상반기에 강남 시범운행지구 전역으로 운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일반택시와 마찬가지로 택시 호출 앱인 ‘카카오T’를 통해 가능하다. 호출이 가능한 자율주행 택시가 있을 경우 ‘서울자율차’가 활성화 상태로 앱에 표출된다. 시범운전자 1명이 동승하며 운행 구간 중 4차로 이상 도로 구간에서는 자율주행으로 운행되고, 주택가 이면도로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는 안전을 위해 동승 운전자가 수동으로 운행한다. 승객은 최대 3명이 탈 수 있다. 폭우, 폭설 등 기상 악화나 차량점검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면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국내 최초 사례인 심야 자율택시 운행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자치경찰위원회, 퀴어축제 앞두고 교통관리 대책 마련

    대구자치경찰위원회, 퀴어축제 앞두고 교통관리 대책 마련

    오는 28일 열리는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교통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행사가 열리는 만큼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나오면서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시 교통국, 대구경찰청, 대구교통공사 등 7개 관계기관과 임시회의를 열고 ‘퀴어축제 광역 교통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시민 보행권 확보, 안전한 집회 보장 등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퀴어축제가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리는 만큼 동성로 일대가 축제 참가 인원과 시민들로 붐벼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축제 당일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통과 또는 우회 조치를 위한 경찰 등 공무원을 배치해 행정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 운행 조정 및 안내에 따른 신호체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우회로 인해 도시철도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에 승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를 대비해 역사 순회 점검도 강화한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필요 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도 허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방호 울타리, 자전거 보관대 등 시설물과 적치물을 집회 전날 철거하거나 옮기기로 했다. 대구교통방송과도 논의해 충분한 사전 홍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퀴어축제 집회를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유관기관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방문...저소득층 지원 현장 점검

    유만희 서울시의원,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방문...저소득층 지원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이 지난 20일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 22일 개장했으며, 대치점, 일원점, 수서세곡점, 개포동의 이동푸드마켓 등 총 4개 지점으로 운영된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을 맡으며, 관내 저소득주민 총 3215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치점, 일원점, 수서세곡점은 슈퍼마켓 형태의 생필품 나눔매장으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개포동 이동푸드마켓은 동별 거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딜리버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에는 총 6억여원(시비: 8779만 8000원, 구비: 5억 1578만 9000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용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년 단위로 이뤄진다. 유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센터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며 “푸드센터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이 공공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심리·정서적 불편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현재 확보된 인력만으로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족한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유 의원의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의정 활동의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지원 노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 최초 전통시장 화재 예방 연구용역 마친 서울 중구…“필요한 곳부터 확실하게”

    전국 최초 전통시장 화재 예방 연구용역 마친 서울 중구…“필요한 곳부터 확실하게”

    서울 중구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진행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연구 용역’을 마쳤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시장별로 화재 취약성을 파악하고, 향후 우선순위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해 효율·효과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도심인 중구에는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50여개가 집중돼 있다. 전통시장은 밀집되고 노후화됐다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고자 구는 지난 4월부터 미어캣단(상인 안전감시단)을 위촉하고 연 4회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전통시장의 화재는 단락, 합선 등의 전기적 요인(41%)과 부주의(36%)에 의해 발생했다. 중구 전통시장의 화재 원인 역시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주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점이 많은 시장의 경우 K급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적절한 초동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2017년에 기름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제어하는 K급 소화기의 비치가 의무화됐지만, 소급 적용이 되지 않다 보니 오래된 점포에는 비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 이에 점포별로 필요한 소화기를 적기적소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선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건축·피난·소방·전기 등 항목별로 평가 등급을 산출해 시장별로 화재 위험도에 따른 화재 안전 등급을 설정했다. 위험 등급이 높은 시장일수록 노후 전선, 계량기 보호함 부재 등 전기적 위험 요인에 취약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따라서 구는 해당 시장들의 노후 전선을 정비하고 화재 알림 시설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체계적인 정보에 입각한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해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투입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안전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특별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다양한 분야별 안전 전문가와 함께해 전문성과 정확성을 더했다. 점검 결과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 ‘갇히고 끼고 추락까지’ 위험한 승강기 벌써 7명 사망… 안전점검 받아도 반년 내 중대사고 속출

    ‘갇히고 끼고 추락까지’ 위험한 승강기 벌써 7명 사망… 안전점검 받아도 반년 내 중대사고 속출

    사망자 수, 지난해 1년치 뛰어넘어5년간 361건 중대사고 379명 사상사망 35명… 연평균 63명 이상 사상검사 후 7~9개월 내 사고도 81건사고원인은 이용자 과실 47% 최다한병도 “검사 실효성·주기 재검토해야” 지난 7월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는 폭우로 잠긴 지하 2층에서 전기가 끊겨 멈춰선 승강기 내부에 50대 주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달 7일에는 광주 북구 한 장례시장에서 23명의 조문객을 태운 승강기 갑자기 멈춰서 119구조대가 출동해 전원 구출했다. 갇히고, 끼고, 추락하는 등 승강기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5년간 400명에 가까운 인명피해가 났고 35명은 목숨을 잃었다. 올해도 7명이 숨지며 지난 한 해 승강기 사고 사망자 수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사상자가 발생한 승강기 중대사고의 절반 이상은 법정 안전검사를 받은 지 반년도 되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파악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승강기 중대사고는 모두 361건이었다. 이 가운데 마지막 법정 안전검사일과 사고 발생일 간 차이가 1개월 이내∼6개월 이내는 196건으로 전체 사고 건수의 54.2%에 달했다. 7개월∼9개월 이내도 81건이었다. 9개월 이후 및 안전검사 미수검은 84건이었다. 같은 기간 승강기 중대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자 35명을 포함해 총 379명이었다. 연평균 사상자가 63명이 넘는다. 올해 들어 승강기 중대사고 사망자는 8월까지 7명으로 지난해(6명) 연간 사망자보다 더 많은 상태다. 사고원인을 보면 이용자 과실이 171건(47.3%)으로 절반에 가까웠다. 지난 7일 장례식장 갇힘 사고도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타려다가 승강기가 고장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판단했다. 작업자 과실 53건(14.6%), 유지관리업체 과실 40건(11.0%), 관리주체 과실 18건(4.9%) 등이었다. 지난해에는 건물관리자가 승강기에 갇힌 승객을 구조하다 승강장 바닥 틈새로 빠져 추락 사망했다. 시도별로 경기가 95건으로 승강기 중대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경남 22건, 충남 15건, 강원 13건, 전남 8건 순이었다. 한 의원은 “승강기는 국민 일상에서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더욱 확실한 안전 담보가 필요하다”면서 “승강기안전공단은 법정 안전검사의 실효성·검사 주기를 재검토해 승강기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남도 연말까지 숲가꾸기 사업…2만 5380㏊ 규모

    경남도 연말까지 숲가꾸기 사업…2만 5380㏊ 규모

    경남도가 오는 12월까지 687억원을 들여 2만 5380㏊ 규모 숲가꾸기에 나선다.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 기능별 숲 관리 강화, 재해에 강한 산림 조성이 목표다. 도는 ▲목재생산 경제림 조성을 위한 큰나무가꾸기 (406㏊) ▲산불 등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 육성을 위한 산불예방숲가꾸기 (6500㏊)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림가꾸기(4040㏊)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조림지풀베기(7321㏊) ▲덩굴제거(5730㏊) ▲어린나무가꾸기(1383㏊) 등 6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도는 상반기에 대상지 조사, 사업계획 수립, 산주동의·시행공고, 실시설계 등을 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나무 생장이 정지돼 목재로 활용이 쉬운 하반기 가을에서 겨울까지 집중적으로 한다. 다만 벌목을 수반하지 않는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풀이 자라는 5~9월에, 덩굴 제거 사업은 연중 시행 중이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림을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산림 소재지 시군 산림부서에 숲가꾸기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며 “대상지로 선정되면 산주 부담 없이 숲가꾸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시군 산림 부서와 함께 고위험성 산림작업 중심 안전관리 지침 배부, 숲가꾸기 기술교육 현장토론회, 산림 분야 안전관리 점검, 숲가꾸기 현장점검, 우수 숲가꾸기 사업지 선정 등 숲가꾸기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잇고 있다.
  • “창덕궁에 90㎏ 멧돼지 출몰” 긴급 관람 중지…수색 끝 사살

    “창덕궁에 90㎏ 멧돼지 출몰” 긴급 관람 중지…수색 끝 사살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 멧돼지가 나타나 3일간 수색을 벌인 끝에 사살됐다. 24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창덕궁관리소는 멧돼지포획단과 함께 이날 오후 1시쯤 창덕궁 후원 선원전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멧돼지는 약 1.5m 크기로, 몸무게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창덕궁관리소는 지난 22일 상황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멧돼지가 후원 담장 주변을 맴도는 모습을 확인해 119에 신고하고 수색을 벌여왔다. 이후 종로구청 관계자, 엽사들과 함께 후원 일대를 중심으로 멧돼지의 동선을 추적했으나 발견하지 못하자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후원 관람을 중단했다. 전날인 23일은 월요일로, 창덕궁이 문을 닫는 휴궁일이었다. 관리소와 포획단 관계자들은 오전 11시부터 사냥개를 동원해 포획 작업에 다시 나섰고 약 2시간 만에 멧돼지 1마리를 발견해 사살했다. 후원 관람은 현장 상황과 안전 여부를 확인한 뒤 재개할 방침이다. 창덕궁관리소 측은 “당초 CCTV로 확인한 멧돼지는 1마리”라면서 “관람객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 뒤 후원 관람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도 창덕궁에서는 몇 차례 멧돼지가 나타났다. 2009년과 2012년, 2013년에는 멧돼지가 출몰해 관람이 한때 중단됐고, 2022년에는 궁궐을 활용한 인기 행사인 ‘창덕궁 달빛기행’이 취소된 바 있다.
  • 검찰,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 ‘중대재해법 위반’ 구속 기소

    검찰,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 ‘중대재해법 위반’ 구속 기소

    검찰이 23명의 사망자를 낸 ‘아리셀’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 박순관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수원지방검찰청 전담수사팀(안병수 2차장검사)은 24일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사건 수사 브리핑을 열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 대표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 등을 구속 기소했다. 박 대표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됐는데, 기업 대표에 중대재해법 적용은 이번이 두번째다. 박 본부장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방해, 건축법 위반 등 6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아리셀 간부급 임직원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아리셀 등 4개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박 대표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 유해 요인 점검을 이행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 등을 받는다. 박 본부장의 경우 배터리 전지의 보관 관리와 화재 대비 안전관리상의 의무를 위반하고 국방부 납품용 전지의 불량을 숨기기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 검사에 제출한 수검용 전지를 바꿔치기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아울러 박 본부장은 관할 관청의 허가 없이 전지 생산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방화벽을 임의로 없애는 등 건축법을 위반하기도 했다. 박 대표와 박 본부장은 또 허가받지 않은 파견업체로부터 전지 제조공정에 근로자 320명을 파견받기도 했으며 파견업체와 공모해 파견 근로자의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산재 발생 사실을 은폐한 혐의도 있다. 아리셀은 안전·보건 예산은 최소한으로 편성·집행하고, 담당 부서 인력을 감축했으며, 안전보건 관리자 퇴사 후에도 약 4개월간 공석으로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후 전지에 대한 기본지식도 없는 직원을 형식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자로 임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로 숨진 23명 중 20명이 파견근로자였고, 사망자 대부분이 입사 3∼8개월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원인은 전지 단락으로 인한 연쇄 폭발로 추정됐으며, 최초 폭발한 전지가 불에 타버려서 단락이 발생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검찰은 아리셀 측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다수의 전지들을 소분하지 않고 적재하는 등 안전 관리가 소홀해 전지 연쇄폭발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수사팀 검사들이 공판팀을 구성해 재판과정에서 피고인들에게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면밀하게 공소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걷기의 일상화’ 취지는 좋은데… 시작 전부터 말 많은 ‘차없는 거리’ 행사

    ‘걷기의 일상화’ 취지는 좋은데… 시작 전부터 말 많은 ‘차없는 거리’ 행사

    # 28일 오전 9시부터 연북로 제주문학관~메가박스 왕복4㎞서 열려 오는 28일 제주시 연북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차없는 거리 행사가 행사 시작 전부터 뒷말이 무성해 ‘걷기문화 활성화’라는 본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3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 행사를 앞두고 도와 행정시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긴급 현안 점검 회의에는 제주도 실국장과 양 행졍시 부시장, 지방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주시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까지 왕복 4㎞ 구간에서 진행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취지를 공유했다. 행사 구간 6차선 중 3개 차선은 걷기 전용, 2개 차선은 자전거 전용, 1개 차선은 비상차량 운행에 사용된다. 행사 순수 의도는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해 비만율을 개선하고 나아가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정책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의 의지가 반영됐다. 앞서 오영훈 도지사도 ‘9월 소통과 공감의 날’ 발언을 통해 ‘걷기의 일상화’를 강조하며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정책의 전면적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차 없는 거리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 표방… 비만율 36.1%로 전국 1위 불명예 개선등에 초점이 행사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Ciclovía)’를 표방했다. 1982년부터 시작된 시클로비아는 자전거(bicicleta)와 길(via)의 합성어로 온전히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도시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을 통제하는 정책이다.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마다 보고타시 북부 5개, 중부 6개, 남부 5개 노선 총 120㎞ 구간의 도로에 7시간 동안 차량은 들어설 수 없으며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한 해에 70회 가량 진행되는 시클로비아에는 하루 평균 17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매 주말마다 보고타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 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이번 행사가 전국 최하위권인 주요 건강지표 개선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제주의 걷기실천율은 41.1%로 16위(전국 평균 47.4%)에 그쳤고, 건강생활실천율도 29.2%로 전국 16위(전국 평균 35.2%)다. 반면, 비만율은 36.1%로 전국 1위(전국 평균 33.2%)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다. 문제는 행사 시작 전부터 장소에 대한 의문부터 지적됐다. 틸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지난 20일 행사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곳이라며 생색내기용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우려된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사전신청 공문 산하기관 발송 독려에 “순수한 걷기 참여 의지 퇴색” 지적행사의 취지 의도에는 공감하나 행사 장소인 연북로는 행사 취지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다. 제주행동은 “해당 구간은 자가용 이용이 집중된 공간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취약해 자전거와 도보로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은 지역이라며 “2019년 이후 중단된 행사가 부활하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이지만 생색내기용 일회성 행사의 성격이 강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차 없는 거리 행사’ 사전신청을 요하는 공문을 모든 산하기관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에는 ‘가족과 함께 임직원들이 걷기 행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 참여인원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 명목이라지만 시민들의 순수한 걷기 참여 의지마저 퇴색시킨다는 지적이다. 또한 행사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갑작스럽게 발표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서광로, 전농로, 해안도로 등 후보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골목길 등이 상대적으로 적어 교통통제가 그나마 수월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북로로 결정됐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걷기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 통행 제한… 체험·공연·버스킹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도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이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연북로를 지나는 8개 버스노선에 대해 우회 경로를 마련하고 임시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밀집현상에 대비해 출발지인 제주문학관부터 부민장례식장 교차로까지 5차로를 걷기 전용차선으로 활용한다. 교차로에서는 안전요원의 통제 하에 참여인원을 3차로로 분산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 제주시 3개 보건소 구급차 3대와 간호인력 3명 응급인력을 상시 배치해 만일에 발생할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도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동행 시에는 반드시 펫티켓(목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을 준수해야 한다. 행사장에서는 공유 전기자전거 150대를 무료로, 전동킥보드 20대(안전모 포함)를 유료(600~1200원, 분당 180원)로 대여할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16세 이상의 이용자만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그린자전거 교실, 자전거 무상 정비 서비스, 자전거연맹 등 자전거 관련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 향낭 만들기, 반려인형 키링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주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공연·버스킹, 건강 체험 부스, 버스체험 코너,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원 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도민의 건강 증진, 환경 보호, 지역 공동체 강화 등 여러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동시에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버려진 상처 딛고 용산 알리미 됐다개”[현장 행정]

    “버려진 상처 딛고 용산 알리미 됐다개”[현장 행정]

    파양·유기됐던 강아지 홍보견 지정주민들 구정 관심 높일 콘텐츠 투입 박희영 구청장과 통학로 1㎞ 점검도 하얀 포메라니안 꿍이는 파양견들이 모여 있는 한 애견 카페에서 지금의 가족을 만났다. 꿍이는 피부병과 독감으로 입양이 어려워 번식장으로 보내질 처지였다. 사람을 두려워해 지금의 보호자 품에 스스로 안기기까지도 1년 넘게 걸렸지만, 이젠 서울 용산구 ‘댕플루언서’ 명찰을 목에 걸고 당당하게 거리를 걷는다. 이제 조용하면서도 사람을 잘 따르고, 다른 강아지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한다. 용산구엔 세 마리 홍보견이 있다. 용산구 인구 대비 반려견 등록 수(8.9%, 1만 9291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구는 친근한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려고 댕플루언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홍보견을 지칭하게 했다.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미디어(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뜻하는 ‘인플루언서’를 더했다. 소형견 꿍이 외에 중형견 베타(셔틀랜드십독), 대형견 성우(삽살개 믹스)도 저마다 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베타 역시 파양 뒤 이태원 반려견 교육 시설에서 임시 보호를 받던 강아지다. 성우는 2021년 여름 동물보호단체가 구조한 유기견이었다. 파양·유기 경험이 있는 강아지들로만 홍보견이 구성된 것은 구가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 용산구는 2차에 걸친 예선과 최종 선정을 위한 주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세 마리를 뽑았다. 홍보견에 도전한 강아지는 모두 107마리였는데, 지난 3월 1차 예선을 통과한 건 29마리였다. 지난 4월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것은 9마리였다. 지난 5월 대형견 선발 투표에서 아쉽게 2위에 그친 성우는 해외 이주 예정인 1위 강아지가 포기하면서 가까스로 선정됐다. 꿍이와 베타도 박빙의 표차로 이기면서 홍보견이 됐다. 홍보견들은 지난 7월 용산구 알림톡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한 사업에 투입됐다. 구는 홍보견들의 사진을 이용해 ‘댕댕이들의 용산 라이프’라는 주제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제작한 이모티콘은 용산 알림톡에 새로 가입하거나 가입을 갱신한 시민 3만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했다. 이모티콘 배포일까지 알림 서비스를 유지한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했다. 꿍이와 베타는 박희영 구청장, 서빙고초 어린이들과 함께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학교 정문에서 하교 지점까지 약 1㎞ 거리를 함께 이동했다. 통학로 주변을 걸으며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상태, 노면표시 마모 상태, 도로 및 도로 부속 시설물의 파손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 점검 더해 불안 빼는 강서 ‘전기차 대책’

    점검 더해 불안 빼는 강서 ‘전기차 대책’

    4억원 투입해 충전시설 전수조사취약시설 컨설팅·지원 조례 제정도진교훈 구청장 “안전 수칙 준수를”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후 주민들이 불안해하시더라구요. 그대로 놔두면 주민 간 갈등만 커질 것 같아 이렇게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됐습니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강서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한발 앞서 주민들의 안전을 챙기는 것이다. 강서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9년 432대에서 올해 8월 기준 4116대로 약 10배가 됐다. 충전소 역시 128기에서 3592기로 27배 증가했다. 진 구청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났지만 화석 연료 차량에서 전기차로 옮겨 가는 것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서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게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구의 이번 종합대책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 점검 ▲화재 예방 시설 확충과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 지원 조례 제정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체계적으로 수립됐다. 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첫 단계로 충전시설 575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점검 후 취약 시설은 소방서, 전기공사, 전기차 충전시설 제조사로 구성된 점검반의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민간 부문에는 건축물 허가 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설치를 권고한다. 지상 설치가 어려운 경우 방화벽 설치를 허가 조건에 부여할 계획이다. 전기차 화재 예방과 안전시설 지원을 위한 조례도 제정한다. 기존 ‘서울시 강서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에 하나의 조문으로만 명시했던 전기차 지원 내용을 단독 조례로 제정, 화재 예방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6일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교육을 시행하고 앞으로 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여러 대책을 마련해도 결국 안전을 지키는 것은 주민 여러분”이라면서 “전기차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장 인근 올해만 8번 땅꺼짐…부산시 감사 착수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장 인근 올해만 8번 땅꺼짐…부산시 감사 착수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올해만 8차례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지만,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도시철도 건설과 땅꺼짐 발생과의 연관성 조사에 나섰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사상~하단선’ 건설사업과 관련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사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15일간으로, 시 철도시설과와 부산교통공사가 감사 대상이다. 감사위원회는 당초 이 사업 공사 기간이 2023년 완공 예정에서 3년 연장된 점이 적정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었으나, 최근 잇따라 땅꺼짐 사고가 일어나면서 연관성 확인까지 감사 범위를 넓혔다. 가장 최근 땅꺼짐 사고는 폭우가 내렸던 지난 21일 오전 8시 45분쯤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인근인 사상구 학장동 도로에서 발생했다.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 크기의 대형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도로를 지나던 119안전센터 배수 지원차와 그 옆 5t 트럭이 추락했다. 당시 배수지원차량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은 곧장 빠져나왔으며, 이들이 같이 추락한 트럭 운전자를 구조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20일에도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인근인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도로에서 지름 5m, 깊이 3m 정도인 땅꺼짐이 생겨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 바로 다음 날에도 이곳에서 200여m 학감사거리에서는 지름 50㎝ 정도 땅꺼짐이 생겨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의 앞바퀴가 빠졌다. 이밖에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인근에서는 지난 4, 5, 7월에도 한 차례씩 땅꺼짐이 발생했다. 현재 부산교통공사는 시공사와 땅꺼짐 원인 규명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도 지하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나섰다. 관계기관은 지반이 연약한데다 하수도관 누수가 일어나면서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누수가 사상~하단선 공사에 따른 수도관 파손 때문인지, 노후 탓인지는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1일 땅거짐 사고가 발생한 학장동 도로를 찾아 후속 대책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에 땅꺼짐이 계속 일어나면서 시민께 불안을 끼쳐 송구하다. 원인 규명을 위해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사고가 우려되면 전문가와 상의해 철저한 예방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사상~하단선 공사는 2015년 시작해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승학산 낙석 사고와 차량 기지창 이전 문제, 원·하청 간 갈등 등이 불거지면서 사업 기간이 늘어나 2026년 완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 AI 모니터링 기술로 안전과 생산성 모두 잡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AI 모니터링 기술로 안전과 생산성 모두 잡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가 AI(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한 자동 모니터링 업무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기존 CCTV 인프라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한 모니터링 업무 자동화 기술을 개발해 업무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제철소에는 원료이송을 위한 벨트 컨베이어가 수천개 설치돼 있고, 원료와 기계 마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작업자가 수시로 설비를 점검하고 있지만 광범위한 점검 영역과 24시간 모니터링의 한계로 인해 인력을 활용한 화재 감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스코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간과 야간을 구분하고 연기·화재 등을 학습한 화재 감시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4월 3원료 공장에 적용했다. 2선재 공장에서는 압연공정 과정에 발생한 문제를 즉각적으로 감지해 조치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 중이다. AI 영상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정길준 EIC기술부 대리는 “AI 영상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과제는 제조와 안전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무 부하를 줄이고,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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