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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빛초 하자 보수 현장 찾아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빛초 하자 보수 현장 찾아

    ‘강동엄마’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5일 강동구 문현섭 구의원과 함께 강빛초등학교 하자 보수 현장을 방문해 누수 및 시설 하자 처리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강빛초등학교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건설 책임을 맡았던 학교로, 준공 이후 지속적인 하자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박 의원은 그간 수차례 SH공사,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조속한 하자 보수 진행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년 하자 처리계획에 따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건물 누수 부분 중 80% 이상이 정비 완료됐음을 확인했으며, 아직 조치가 필요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현재 하자 점검 및 누수 정비가 80% 이상 진행된 만큼, 책임 공방보다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SH공사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해당 학교 간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강빛초등학교 하자 보수는 그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이뤄진 결실이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강빛초를 비롯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 등 현안 해결에 힘쓰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녹천지하차도 소음 문제 해결 서울시와 적극 협력

    이경숙 서울시의원, 녹천지하차도 소음 문제 해결 서울시와 적극 협력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녹천지하차도 소음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발언은 지난 6일 서울외국어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녹천지하차도 소음 해소 현장설명회’ 자리에서 나왔다. 이번 설명회는 이경숙 의원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주관했으며, 서울시의회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창동주공18단지와 대우그린 아파트 등 인근 주민 대표들과 서울시 도로시설과, 북부도로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음 민원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총 1611명(안효덕 외 1610명)이 참여한 주민 청원이 서울시에 정식 채택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열렸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녹천지하차도 인근의 야간 소음이 법정 기준(58db)을 초과해 최대 63db까지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서울시는 그간 방음터널, 방음벽 설치, 차량 속도제한, 저소음 포장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결과, 유지관리성과 도시경관을 고려해 ‘박층포장(Thin Overlay)’ 공법을 적용한 도로 포장 개선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포장 위에 20~40mm 두께의 아스팔트층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도로 평탄성을 높이면서 약 3db의 소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하차도 진입부에는 속도 감속 유도 안내 표지판 설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5년 9월부터 12월 사이에 해당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공사 추진 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공 방식 및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와 협력해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치들이 실행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불법 하도급 없도록”… 정부, 건설 현장 전방위 단속

    “불법 하도급 없도록”… 정부, 건설 현장 전방위 단속

    정부가 건설 현장 불법 하도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최근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건설 현장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 발주가 많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 등 중대·산업재해를 낸 건설 사업자가 시공을 맡은 건설 현장과 임금 체불이나 공사 대금 관련 분쟁이 발생한 현장이다. 국토부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불법 하도급 의심 현장도 단속한다. 중대 재해가 여러 건 발생한 건설사가 공사하는 곳에는 고용부 근로감독관이 불시에 현장을 점검한다. 근로감독관은 골조, 미장, 토목 등 사고 위험이 큰 공정에서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있는지, 임금 전액을 지급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단속에 참여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기관별 단속 계획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불법 하도급이 적발된 업체는 엄중히 처벌하겠다”면서 “이번 단속이 일회성 점검이나 보여주기식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 하도급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창준 고용부 차관은 “산업재해와 임금 체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중층적 하도급 등 동일한 문제, 동일한 구조가 나타난다”면서 “건설업계에 만연한 불법 하도급 과정에서 노동자에게 산업재해 및 체불의 위험이 전가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동 감독은 불법 하도급 근절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자격자에게 하도급을 준 업체, 재하도급을 준 업체에는 1년 이하 영업정지나 불법 하도급 대금의 최대 30%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건설업 등록을 하지 않거나, 해당 공종 자격 없이 하도급받은 사람은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 농어촌 고령층 대상 성범죄 ‘빨간불’··· 최근 4년간 3500건 발생

    농어촌 고령층 대상 성범죄 ‘빨간불’··· 최근 4년간 3500건 발생

    농어촌 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한해 1000여건 발생하고 있어 대챡 마련이 요구된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더불어민주당, 영암1) 의원은 최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다”며 정부와 사회 전체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 자료 분석 결과 최근 4년간 61세 이상 고령층 대상 성범죄는 전국적으로 총 3500여이상 일어났다. 이는 하루 평균 2건 이상 발생하는 충격적인 수치다. 신 의원은 “이 수치가 빙산의 일각을 가능성이 높다”며 “ 특히 치매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 피해자이고 가해자가 같은 마을 이웃이나 유력 인사라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는 원인으로는 “농어촌의 취약한 치안 인프라, 마을 내 시선과 편견으로 인한 은폐구조, 미흡한 신고 체계가 이러한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 강화 △익명 신고 시스템 활성화 등 신고 체계 개선 △독거 고령 가구 대상 홈캠 설치 지원 및 치안 인력 확충 △마을 리더 중심의 공동체 안전망 구축 등 4가지 실효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우리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며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무이기에 정부, 국회, 지차체 그리고 시민사회가 모두 힘을 합쳐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를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미리 경기도의원, 기후위기 대응과 민생 안정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 필요성 강조

    김미리 경기도의원, 기후위기 대응과 민생 안정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7일 OBS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 인터뷰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민생 안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시절, 학교들이 전기료 절감을 위해 교실 냉난방 사용을 최소화하는 현실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학교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처음으로 고민하게 되었으며, “기후변화 대응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권과 생활 전반에 직결되는 민생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녹색교통 인프라 확충 ▲기후 취약계층 지원 강화 ▲학교·공공기관 중심의 환경교육 내실화 등의 정책들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차원에서의 기후행동 계획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설] 반복 산재 엄벌 마땅하나, 극약처방만으론 한계

    [사설] 반복 산재 엄벌 마땅하나, 극약처방만으론 한계

    중대재해로 근로자 한 명이 사망해도 공공입찰을 제한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당정은 사망사고의 산재를 일으킨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삼진아웃’시 면허를 취소하는 입법도 추진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중대재해 사고를 올해 다섯 차례나 일으킨 포스코이앤씨를 지목하며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산재 사고 근절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공공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요건을 ‘사망자 1명’ 발생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현행 기준인 ‘사망자 2인 이상 동시발생’ 요건으로는 실질적인 제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사고가 반복돼도 책임을 묻기 어렵다면 제도 개선은 불가피하다. 제빵회사 SPC의 잇따른 산재 사망 이후 소비자들은 불매운동을 벌였다. 산재 방치 기업이 존속하기 어렵다는 사회적 공감대는 이미 확고해졌다. 산재 빈발 기업에 대한 이 대통령의 경고에 기업들은 초긴장 상태에서 산재 예방에 골몰하는 분위기다. 산업현장에서 아까운 목숨을 지킬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강력한 처벌도 망설일 까닭이 없다. 산재 예방을 위한 이 대통령의 각별한 의지에는 국민적 공감도 크다. 그러나 기업에 대한 극약처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기업의 자율적 개선 기회를 박탈하고 경영 의지를 과도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 기업 퇴출은 생업을 잃는 근로자들의 고통도 수반한다. 문제를 일으킨 기업에는 합당한 책임을 묻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라 안전규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근로자들의 안전 인식 제고, 하도급 체제 정비 등 근본 문제들을 짚는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
  • 정시·접근성 좋은 수상버스 ‘시티캣’… 승객 42%가 출퇴근 시민

    정시·접근성 좋은 수상버스 ‘시티캣’… 승객 42%가 출퇴근 시민

    배 27척이 19개 선착장 20㎞ 운항시속 33㎞… 소음도 생각보다 작아작년 580만명 탑승… 관광자원 활용자체 시설로 3~5년마다 엔진 점검 지난 4일 오전 8시 15분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리버사이드 페리 터미널’에 수상버스 ‘시티캣’ 두 척이 강 위를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약 25m 길이의 배가 멈추자 하늘색 옷을 입은 직원은 능숙하게 밧줄을 말뚝에 묶고 선착장에 간이 다리를 내려 연결했다. 이 과정까지 10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문이 열리자 셔츠와 얇은 점퍼 등을 입은 승객 150여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들은 선착장에서 5분가량 떨어진 고층빌딩을 향해 빠르게 흩어졌다. 서울 여의도 출근길 모습과 비슷했다. 정확히 15분 뒤 도착한 또 다른 시티캣에 직접 타봤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한강버스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다음 달 정식 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개선점을 시티캣으로부터 찾고자 브리즈번을 찾았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곳곳을 둘러보며 시티캣 운영 비결 등을 확인했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빈 좌석에 앉자 우렁찬 디젤 엔진 소리와 함께 시티켓이 출발했다. 속도는 18노트(약 33.3㎞/h)로 강을 가로지르며 부드럽게 달렸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한 야외 소음은 최대 85데시벨(dB)이 나왔지만, 바람에 섞여 체감 소음은 이보다 작았다. 덜컹거림 없이 매끄러운 승선감 덕에 멀미도 느껴지지 않았다.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시티캣은 브리즈번 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이다. 현재 27척이 약 20㎞ 구간 내 19개 선착장을 운항 중이다. 지난해에만 580만명을 태웠다. 단순한 수상 교통을 넘어 생활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브리즈번시와 시티캣 운영사인 ‘리버시티 페리’에 따르면 시티캣 이용객의 42%는 출퇴근, 34%는 여가 목적이다. 한강버스도 이 모델을 꿈꾼다. 시는 김포대교~잠실대교(31.5㎞) 구간에 총 7개 선착장과 12척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선박을 도입한다. 급행 노선과 환승 할인도 함께 도입된다. 한강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성’이다. 한 척당 최대 탑승 인원은 199명으로 시티캣보다 크고, 좌석 간 간격도 넓어 여유롭다. 한강버스 관계자는 “정시성과 운영 노하우는 시티캣에 배워야하지만, 실내 환경은 한강버스가 더 낫다”고 평가했다. 과제도 있다. 한강버스의 정비 인프라 문제다. 시티캣은 3~5년마다 정기적으로 엔진 등을 손본다. 선박을 들어 올려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한강버스의 경우 선박에 이상이 생기면 인천까지 이동해야 한다. 점검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점검을 받을 때마다 기본으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든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출장을 계기로 한강버스가 나가야 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한강버스가 시민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책꽂이]

    [책꽂이]

    전기의 요정(이태연 지음, 동아시아) 대학 진학을 고민할 때 ‘전기공학과’와 ‘전자공학과’의 차이가 뭔지 몹시 궁금했던 적이 있다. 1937년 프랑스 파리 만국박람회에 전시된 화가 라울 뒤피의 거대한 그림 ‘전기의 요정’을 제목으로 한 이 책은 ‘전기’가 인간의 삶과 과학기술을 어떻게 바꿔 놨는지를 탈레스, 맥스웰, 패러데이, 테슬라, 에디슨 등 전자기학의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설명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책을 읽고 나면 학창 시절 배웠던 전기와 관련한 개념들이 하나로 연결됨을 느낄 수 있다. 372쪽, 2만원. 킹 달러(폴 블루스타인 지음, 서정아 옮김, 인플루엔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실제로 트럼프는 탈달러화 움직임을 보인 브릭스의 핵심 국가 브라질과 인도 등에 고관세 폭탄을 투하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인 저자는 위안화·유로·엔 등의 탈달러화가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달러 약세는 단기적인 현상일 뿐 화폐 전쟁의 최후 승자는 달러일 것이라는 주장을 다양한 측면에서 주장한다. 504쪽, 2만 8000원. 바다의 국경 섬을 걷다(강제윤 지음, 어른의시간) 8월 8일은 ‘섬의 날’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에는 수많은 섬이 있다.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의 통계로는 3399개, 학계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1만 2000여개의 섬이 있다고 말한다. 시인이자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수많은 섬 중에서 31곳을 골라 그곳과 관련된 나무, 길, 사람,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다. 고종 황제보다 먼저 샴페인을 맛본 섬 사람, 걷기 천국 울릉도 등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훌쩍 섬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들지 모른다. 320쪽, 2만 2000원. 나폴리 1925(마르틴 미텔마이어 지음, 최용주 옮김, 사월의책) 1925년 약관의 독일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는 ‘행렬역학’을 발표해 양자역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같은 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훗날 ‘프랑크푸르트 학파’라 불리는 아도르노, 베냐민, 크라카우어, 존-레텔 등 네 명의 젊은 지식인이 만났다. 이때 수많은 해석과 억측을 일으킨 다공성, 성좌, 변증법적 이미지 등 비판 이론의 개념이 탄생했다. 비판 이론 100년의 역사가 시작된 그곳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222쪽, 1만 8000원.
  • 도봉구, 5톤 음식물 쓰레기 더미 속 파묻힌 위기가구 구조

    도봉구, 5톤 음식물 쓰레기 더미 속 파묻힌 위기가구 구조

    서울 도봉구가 저장강박, 알코올 중독을 겪고 있던 위기가구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5년 넘게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하던 중 지난 5월 주민 신고를 통해 구에 접수됐다. 당시 집안은 발 디딜 틈 없이 쌓인 쓰레기로 심각한 위생 문제와 더불어 거주자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상황이었다고 구는 전했다. 신고받은 창2동 주민센터 측은 즉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창2동은 해당 가구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구는 다른 기관과 단체에서도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보일러, 창호, 싱크대, 화장실 등 주택 전반의 정비공사를 실시했고, 5톤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구는 디딤돌 주택을 임시거처로 제공해 대상 가구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고, 한 민간단체에서는 냉장고를 비롯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했다. 창2동은 해당 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의료, 심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가구에 거주 중인 A씨는 “처한 주거상황에 자포자기하고 있었는데, 우리 가족이 새롭게 시작할 희망을 갖게 됐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례는 복지·보건 등 공공 영역과 민간의 긴밀한 연대가 이뤄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위기 신호에 귀 기울이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깨 수술 받은 안우진 “재활에 최선…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어깨 수술 받은 안우진 “재활에 최선…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재활 기간 중 2군에서 ‘벌칙 펑고’ 훈련을 받다가 오른쪽 어깨를 다친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5)이 어깨 수술을 받았다. 프로야구 키움 구단은 7일 “안우진이 오늘 오후 관절경을 통한 우측 어깨 오훼인대 재건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금정섭 원장은 “수술은 약 1시간가량 소요됐고, 문제없이 잘 끝났다. 약 5∼6개월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한 뒤 이후에는 단계별 기술 훈련에 돌입해도 될 것”이라며 “과거 유사 사례를 봤을 때 회복 경과도 대체로 좋은 편이다. 기존의 경기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우진은 9일 퇴원해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재활 프로그램은 9월 17일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후 진행한다. 안우진은 구단은 통해 “걱정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팀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더욱 의욕적으로 복귀를 준비해왔고,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면서 “몸 상태를 잘 끌어올려 팀에 합류해 선수단에 보탬이 되고, 팬 여러분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다시 불의의 부상으로 매우 아쉽다. 이번 수술도 잘 받고, 재활에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 부상과 관련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건강 회복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부상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구단에 충분히 설명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관해서 이야기하기보다 빠른 회복을 위한 기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우진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2군 훈련 청백전에 등판해 1이닝을 던졌다. 당시 안우진이 속한 팀이 패했고, 코치진은 패한 팀 선수들에게 펑고 훈련 벌칙을 받게 했다. 안우진은 펑고를 받다가 넘어져 어깨를 다쳤다. 앞서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안우진은 2군 파트 코치를 따로 찾아가 부상을 우려하며 펑고 훈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코치는 이를 거절했다. 이와 관련, ‘안우진이 샤워 후 옷을 갈아입고 야구장을 떠나려고 했으나 해당 코치가 다른 선수를 시켜 안우진의 펑고 참여를 강요했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구단과 안우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키움 구단은 “안우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재활 과정 동안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번 부상이 선수단 안전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했다.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훈련 간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라남도자치경찰위, 스토킹 피해자 보호 협력체계 구축

    전라남도자치경찰위, 스토킹 피해자 보호 협력체계 구축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도청 행복동에서 스토킹 안전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열고 스토킹 범죄 통합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전남경찰청, 여수여성쉼터, 1366, 스마일센터,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여성일상안전지킴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기관별 대응 현황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최근 스토킹 범죄 발생 현황과 유형을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통합지원 방안과 기관별 상담·보호·수사 체계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스토킹 행위자 상담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선제적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피해자가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돕는 행동요령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자치경찰 안전대학 강사 등을 피해 예방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정경채 전남자치경찰사무국장은 “스토킹 범죄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회의와 사례공유를 통해 스토킹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김윤덕 장관, ‘가덕도 신공항 신속 재추진 방안 찾겠다“

    김윤덕 장관, ‘가덕도 신공항 신속 재추진 방안 찾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공항건설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사업자 선정이 무산됨에 따라, 사업 재추진을 위한 정상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김 장관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취임한지 얼마 안됐지만, 가덕도신공항이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라서 찾아왔다”면서, “정부에서 결정한 일이니,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현명한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대항전망대, 새바지항 등 공항건설 예정지를 찾아 현장 여건을 둘러보며, “오늘 현장에서 보고 들은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충분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지난달 25일 대통령 주재 부산 지역발전 간담회에서 언급된 ‘좌초되지 않게, 지연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구, 비대면 부동산 등록정보 확인 서비스

    용산구, 비대면 부동산 등록정보 확인 서비스

    서울 용산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부동산중개사무소 등록정보를 비대면으로 사전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사무소 등록정보 확인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무자격·무등록 중개 행위와 같은 불법 중개 문제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라며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새로운 행정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정보무늬를 스캔하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으로 연결돼 중개사무소 등록번호, 대표자 성명, 보증보험 가입 여부, 종사자 고용현황 등 주요 정보를 비대면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개 의뢰인은 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등록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부동산중개사무소에 정보무늬가 삽입된 등록정보 확인용 명판을 제작·배부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동산 거래 사고에 대한 최선의 대책은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 예방”이라며,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개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명2R구역 학교복합시설 건립 탄력…교육부 공모 선정

    광명2R구역 학교복합시설 건립 탄력…교육부 공모 선정

    일조권 부족으로 무산됐던 경기 광명2R구역 학교 신설 계획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학교를 건물 상단부로 배치하는 광명시의 창의적 계획에 교육부가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광명시는 교육부의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광명2R구역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약 73억원을 확보, 사업에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차질없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거치면 2031년 3월 개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광명2R구역 초등학교 설립계획은 지난 2022년 일조권 부족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시는 일조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학교복합시설을 꺼내 들었다. 학교복합시설은 하단부(1~3층)에 자기주도학습실, 시립과학관 등을 설치하고 상단부(4~8층)에 초등학교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5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협업해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등학교와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OBS 뉴스 오늘 출연...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한원찬 경기도의원, OBS 뉴스 오늘 출연...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6일 ‘OBS뉴스 오늘’에 출연하여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임기 동안 수원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원찬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노후 시설 리모델링보다 수원구치소 이전이 주민 안전과 삶의 질 개선, 지역 발전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수원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수원시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이전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언급하며,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 등 상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매교역 일대 재개발로 인한 학생 통학 문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학생 중심의 원칙’에 따라 학교를 재배치하고, 단기적으로는 통학버스 증편 및 노선 확대,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 수원 원도심의 교육 문제와 수원구치소 이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통과된 전통시장 활성화 조례안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수원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로 포부를 밝혔다.
  • 고흥군, 전남 최초 ‘ICT 기반 치매 실종 예방 사업’ 도입

    고흥군, 전남 최초 ‘ICT 기반 치매 실종 예방 사업’ 도입

    고흥군이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ICT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도입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경찰서 및 SK텔레콤 컨소시엄(SK브로드밴드, SK쉴더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하명복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대상자 선정과 장비 설치 지원 등 행정적 업무를 맡고, 고흥경찰서는 현장 출동과 대응· 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출입 감지 기기 제공 및 설치, 시스템 운영, 보안·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출입문에 설치된 감지 기기를 통해 출입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고, 치매 노인이 집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증 치매 환자 중 100명을 우선 시범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한 뒤, 효과 분석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은 개인과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큰 불안과 부담을 초래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CT 기술 기반의 정밀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지난 6일 국기원을 방문, 국기원 지붕 빗물누수 개보수 및 중앙수련장 내 냉난방기 설치가 최근 완료된 데 대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이 마침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은 김 의원이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원발의 형태로 확보한 총 24억 60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기원 개원(1972년)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국기원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냉난방 장비 없이 교육, 심사, 시범단 훈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태권도 수련인 모두에게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또한 장마, 폭우 시 지붕에 빗물이 흘러내려서 대형 고무대야를 10여 개씩 비치하는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며 개보수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기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현대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서울시와 강남구, 국기원 관계자들이 함께한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를 직접 주관하며 조속한 예산 집행과 국기원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보수 작업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50여년이 지난 노후시설 리모델링 등 국기원 내 산적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태권도 진흥 및 국제 교류를 위한 전초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서울시와 국기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르포]브리즈번에서 찾은 한강버스의 미래…‘시티캣’ 직접 타보니

    [르포]브리즈번에서 찾은 한강버스의 미래…‘시티캣’ 직접 타보니

    지난 4일 오전 8시 15분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리버사이드 페리 터미널’에 수상버스 ‘시티캣’ 두 척이 강 위를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약 25m 길이의 배가 멈추자 하늘색 옷을 입은 직원은 능숙하게 밧줄을 말뚝에 묶고 선착장에 간이 다리를 내려 연결했다. 이 과정까지 10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문이 열리자 셔츠와 얇은 점퍼 등을 입은 승객 150여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들은 선착장에서 5분가량 떨어진 고층빌딩을 향해 빠르게 흩어졌다. 서울 여의도역 출근길 모습과 비슷했다. 정확히 15분 뒤 도착한 또 다른 시티캣에 직접 타봤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한강버스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다음 달 정식 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개선점을 시티캣으로부터 찾고자 브리즈번을 찾았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곳곳들 둘러보며 시티캣 운영 비결 등을 확인했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빈 좌석에 앉자 우렁찬 디젤 엔진 소리와 함께 시티켓이 출발했다. 속도는 18노트(약 33.3㎞/h)로 강을 가로지르며 부드럽게 달렸다.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한 야외 소음은 최대 85데시벨(dB)이 나왔지만, 바람에 섞여 체감 소음은 이보다 적었다. 덜컹거림 없이 매끄러운 승선감 덕에 멀미도 느껴지지 않았다.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시티캣은 브리즈번 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이다. 현재 27척이 약 20㎞ 구간 내 19개 선착장을 운항 중이다. 지난해에만 580만명을 태웠다. 단순한 수상 교통을 넘어 생활 교통인 셈이다. 브리즈번시와 시티캣 운영사인 ‘리버시티 페리’에 따르면 시티캣 이용객의 42%는 출퇴근, 34%는 여가 목적이다. 한강버스도 이 모델을 꿈꾼다. 시는 김포대교~잠실대교(31.5㎞) 구간에 총 7개 선착장과 12척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선박을 도입한다. 급행 노선과 환승 할인도 함께 도입된다. 한강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성’이다. 한 척당 최대 탑승 인원은 199명으로 시티캣보다 크고, 좌석 간 간격도 넓어 여유롭다. SH와 ㈜한강버스 관계자는 “정시성과 운영 노하우는 시티캣에 배워야하지만, 실내 환경은 한강버스가 더 낫다”고 평가했다. 다만 과제도 있다. 한강버스의 정비 인프라 문제다. 시티캣은 3~5년마다 정기적으로 엔진 등을 손본다. 선박을 들어 올려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강버스는 그렇지 않다. 선박에 이상이 생기면 인천까지 이동해야 한다. 점검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점검을 받을 때마다 기본으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든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출장을 계기로 한강버스가 나가야 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한강버스가 시민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르포]브리즈번에서 찾은 한강버스의 미래…‘시티캣’ 직접 타보니

    [르포]브리즈번에서 찾은 한강버스의 미래…‘시티캣’ 직접 타보니

    지난 4일 오전 8시 15분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리버사이드 페리 터미널’에 수상버스 ‘시티캣’ 두 척이 강 위를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약 25m 길이의 배가 멈추자 하늘색 옷을 입은 직원은 능숙하게 밧줄을 말뚝에 묶고 선착장에 간이 다리를 내려 연결했다. 이 과정까지 10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문이 열리자 셔츠와 얇은 점퍼 등을 입은 승객 150여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들은 선착장에서 5분가량 떨어진 고층빌딩을 향해 빠르게 흩어졌다. 서울 여의도역 출근길 모습과 비슷했다. 정확히 15분 뒤 도착한 또 다른 시티캣에 직접 타봤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한강버스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다음 달 정식 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개선점을 시티캣으로부터 찾고자 브리즈번을 찾았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곳곳들 둘러보며 시티캣 운영 비결 등을 확인했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빈 좌석에 앉자 우렁찬 디젤 엔진 소리와 함께 시티켓이 출발했다. 속도는 18노트(약 33.3㎞/h)로 강을 가로지르며 부드럽게 달렸다.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한 야외 소음은 최대 85데시벨(dB)이 나왔지만, 바람에 섞여 체감 소음은 이보다 적었다. 덜컹거림 없이 매끄러운 승선감 덕에 멀미도 느껴지지 않았다.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시티캣은 브리즈번 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이다. 현재 27척이 약 20㎞ 구간 내 19개 선착장을 운항 중이다. 지난해에만 580만명을 태웠다. 단순한 수상 교통을 넘어 생활 교통인 셈이다. 브리즈번시와 시티캣 운영사인 ‘리버시티 페리’에 따르면 시티캣 이용객의 42%는 출퇴근, 34%는 여가 목적이다. 한강버스도 이 모델을 꿈꾼다. 시는 김포대교~잠실대교(31.5㎞) 구간에 총 7개 선착장과 12척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선박을 도입한다. 급행 노선과 환승 할인도 함께 도입된다. 한강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성’이다. 한 척당 최대 탑승 인원은 199명으로 시티캣보다 크고, 좌석 간 간격도 넓어 여유롭다. SH와 ㈜한강버스 관계자는 “정시성과 운영 노하우는 시티캣에 배워야하지만, 실내 환경은 한강버스가 더 낫다”고 평가했다. 다만 과제도 있다. 한강버스의 정비 인프라 문제다. 시티캣은 3~5년마다 정기적으로 엔진 등을 손본다. 선박을 들어 올려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강버스는 그렇지 않다. 선박에 이상이 생기면 인천까지 이동해야 한다. 점검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점검을 받을 때마다 기본으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든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출장을 계기로 한강버스가 나가야 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한강버스가 시민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거제 아파트 옹벽 일부 무너져…붕괴 우려는 없어

    거제 아파트 옹벽 일부 무너져…붕괴 우려는 없어

    지난 5일 오후 6시 56분쯤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 인근 옹벽이 일부 무너져 거제시가 응급 복구 작업 중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아파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안전을 고려해 무너진 옹벽과 가까운 아파트단지 1개 동 주민 전체에게 대피 지시를 내렸다. 이에 아파트 주민 59명은 주변 숙박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피신했다. 이들은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귀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간업체, 시 품질관리연구원 등과 무너진 옹벽 일대 안전진단을 벌였다. 그 결과 아파트 붕괴 우려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 시는 옹벽 응급 복구에 돌입하는 동시에 정확한 붕괴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무너진 옹벽 주변 3000㎥에서는 추가 붕괴를 막고 안정성을 높이고자 압성토(흙을 쌓고 다지는 작업) 작업을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3~5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불편이 없도록 복구 작업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480가구 규모로, 2015년 2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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