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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임범위 사원까지 확장… 신한금융, 정보보호 강화

    책임범위 사원까지 확장… 신한금융, 정보보호 강화

    신한금융그룹이 임원에서 사원까지 전 그룹사를 아우르는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계열사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세 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핵심은 ▲책무 기반 통제 체계 강화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경영계획 내 평가 확대다. 임원 책무구조도와 부서장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직원별 정보보호 담당 업무를 기록한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했다. 책임 범위를 사원까지 넓혀 은행·카드사를 시작으로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지주 최초로 이사회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연수를 진행한다. 26일 열리는 신한지주 이사회에는 박상원 금융보안원장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융보안 패러다임 변화를 논의한다. 내년 그룹 경영계획에는 정보보호 평가 비중을 크게 늘리고, 계열사별 인력·예산 증대도 의무화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라 정보보호는 단순한 보안 활동을 넘어 고객 신뢰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와 혁신을 통해 전 그룹사로 정보보호 통제 체계를 확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기장군 SNT모티브서 30대 직원 총기사고추정 사망.

    부산 기장군 SNT모티브서 30대 직원 총기사고추정 사망.

    부산의 한 방산 업체 공장에서 개발 담당 직원이 총상을 입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쯤 부산 기장군 철마면 방산업체 SNT모티브에서 남성 직원 A(30대) 씨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출근한 동료가 공장 내 실험실에서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해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총기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총기 개발 부서 소속으로, 사고는 총기 생산 라인이 아닌 개발 시험실에서 발생했다. A 씨는 사고 전날 근무가 끝난 뒤에도 늦게까지 회사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 성실하게 근무하던 직원으로 따돌림이나 우울증 징후는 전혀 없었다”며 “사고에 쓰인 총기가 완제품인지 시험용인지는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과 총기 정밀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또 A 씨 출입 기록과 CCTV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고, 회사의 총기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머리에 총상이 있었지만 자살인지 사고사인지는 조사 해봐야 한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총기 관리 규정과 매뉴얼 등 관리·주의 의무 위반 여부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SNT모티브는 사고 직후 방산 관련 공장 전체를 오는 28일까지 가동 중단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동료들이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 회사 차원에서 심리 치료 지원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세 번이나 사고” 트럼프, 유엔 연설 방해 당했다 주장

    “세 번이나 사고” 트럼프, 유엔 연설 방해 당했다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 도중 발생한 일련의 장비 고장을 “3중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라고 주장하며 유엔과 비밀경호국(SS)에 조사를 촉구했다. 유엔과 외신은 백악관 측 운영 미숙을 지적하며 반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유엔에서 세 건의 매우 사악한 사건이 있었다”며 “즉각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연단으로 향하던 에스컬레이터 급정지 ▲연설 초반 텔레프롬프터(자막기) 먹통 ▲연설 음향 차단을 지목하며 “이는 우연이 아니다. 트리플 사보타주”라고 규정했다. 이어 “모든 보안 영상과 비상 정지 버튼 기록을 보존해야 한다. 비밀경호국이 이미 조사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유엔 “우발적 정지”…트럼프 “체포해야” 트럼프 대통령은 “런던타임스가 보도한 ‘유엔 직원들이 에스컬레이터를 꺼보자고 농담했다’는 이야기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가담자는 체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했다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위험에 처했다고 전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미국 대표단 소속 촬영 담당자가 상단의 안전 정지 장치를 우연히 작동시킨 것 같다”며 고의성을 부인했다. 그는 해당 장치가 “사람이 끼이거나 넘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설계”라고 설명했다. 자막기·음향 책임 공방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시작 직후 자막기가 꺼졌다고 주장했지만, 유엔 관계자는 “자막기를 실제로 운영한 쪽은 유엔이 아니라 백악관”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백악관 직원의 조작 실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음향 문제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장이 조용했고 멜라니아 여사도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외신은 통역기를 착용한 참석자만 발언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외신 “백악관 실수, 유엔 재정난도 배경”AP통신은 “책임은 유엔이 아니라 백악관 직원들에게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보타주’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뉴욕과 제네바 유엔 본부는 비용 절감 조치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운행을 자주 멈춘다”며 유엔의 재정난도 간접적 배경으로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이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하다”며 서한 사본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체포해야” 트럼프, 유엔 총회 연설 사고에 격분 직후 한 말 [핫이슈]

    “체포해야” 트럼프, 유엔 총회 연설 사고에 격분 직후 한 말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 도중 발생한 일련의 장비 고장을 “3중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라고 주장하며 유엔과 비밀경호국(SS)에 조사를 촉구했다. 유엔과 외신은 백악관 측 운영 미숙을 지적하며 반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유엔에서 세 건의 매우 사악한 사건이 있었다”며 “즉각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연단으로 향하던 에스컬레이터 급정지 ▲연설 초반 텔레프롬프터(자막기) 먹통 ▲연설 음향 차단을 지목하며 “이는 우연이 아니다. 트리플 사보타주”라고 규정했다. 이어 “모든 보안 영상과 비상 정지 버튼 기록을 보존해야 한다. 비밀경호국이 이미 조사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유엔 “우발적 정지”…트럼프 “체포해야” 트럼프 대통령은 “런던타임스가 보도한 ‘유엔 직원들이 에스컬레이터를 꺼보자고 농담했다’는 이야기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가담자는 체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했다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위험에 처했다고 전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미국 대표단 소속 촬영 담당자가 상단의 안전 정지 장치를 우연히 작동시킨 것 같다”며 고의성을 부인했다. 그는 해당 장치가 “사람이 끼이거나 넘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설계”라고 설명했다. 자막기·음향 책임 공방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시작 직후 자막기가 꺼졌다고 주장했지만, 유엔 관계자는 “자막기를 실제로 운영한 쪽은 유엔이 아니라 백악관”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백악관 직원의 조작 실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음향 문제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장이 조용했고 멜라니아 여사도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외신은 통역기를 착용한 참석자만 발언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외신 “백악관 실수, 유엔 재정난도 배경”AP통신은 “책임은 유엔이 아니라 백악관 직원들에게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보타주’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뉴욕과 제네바 유엔 본부는 비용 절감 조치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운행을 자주 멈춘다”며 유엔의 재정난도 간접적 배경으로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이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하다”며 서한 사본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자산매입, ‘도시·지역혁신대상’ 지방활성화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한국자산매입, ‘도시·지역혁신대상’ 지방활성화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한국자산매입㈜이 지난 24일 강원 삼척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시상식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민간부문 지방활성화 분야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자산매입은 ‘헷지했지’ 보호약정과 AI PRISM을 결합해 미분양을 시장 메커니즘 회복과 매수심리 상승으로 해소하고, 행사 물량을 소셜믹스형 임대주택으로 순환시키는 모델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자산매입은 분양 단계에서 실수요자에게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조건으로 주택을 매도(매수청구)할 권리를 부여한다. AI PRISM이 세대 단위로 적정가치·위험기반 프라이싱·조기경보를 통합해 보장범위·만기·프리미엄을 산정한다. 이러한 구조는 불확실성을 줄여 수요를 회복시키고, 행사 물량은 임대 전환으로 처리되는 ‘이중 출구’ 모델로 이어진다. 이는 단순한 재정 매입이 아니라 시장 신호와 실수요 기반의 해소 메커니즘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는 2023년 금융위원회 핀테크 공모전 장려상, 2024년 K-스타트업 경진대회 국토연구원장상과 도시·지역혁신대상 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는 같은 대회 지방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으며 연속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동시에 중기부 TIPS를 통한 AI 모델 고도화, LH AI 상생벤처 선정으로 공공 협력 기반을 확보했고, 한국부동산원 기술마켓 등재와 KB금융그룹 ‘KB스타터스’ 선정을 통해 민간 협업도 본격화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함께 검증받았다. 현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분양 정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한국자산매입의 주택매수청구권 모델은 대규모 재정 투입 없이 시장 가격 신호와 실수요 매칭을 통해 미분양을 흡수하고, 행사 물량을 소셜믹스 임대로 전환해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겨냥한다. 정부가 제도·인프라를 제공하고, 민간은 데이터·AI 기반의 자정(自淨)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형 해법이라는 점에서 정책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수상 이후 행보도 분주하다. 10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주택시장 양극화 및 미분양 주택 해소방안—새 시대, 새 정책’ 정책 심포지엄이 열리며, 국토부와 학계, HUG, LH,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매입 등이 참여해 AI 기반 민관협력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자산매입은 미분양 장기화로 인한 공사 지연, 고용 위축, 상권 침체 등 지역경제 악순환을 끊기 위해 가계 대상 유동화 상품이라는 새로운 금융 안전망을 AI PRISM으로 정교하게 가격화했다. 그 결과 수요 회복과 임대 전환을 동시에 구현하며, “지방을 살리는 기술을 시장이 직접 선택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소비자는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주거 선택권을 확보하고, 지역은 숨통이 트이며, 시장은 질서 있게 정상화된다. 이번 행정안전부장관상은 기술·정책·시장이 만나는 지점에서 한국자산매입이 만든 실행 가능한 표준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 “유럽 여행 갔다가 전재산 털렸습니다”… 최악 치안도 충격인데 업체·경찰 대응 황당

    “유럽 여행 갔다가 전재산 털렸습니다”… 최악 치안도 충격인데 업체·경찰 대응 황당

    스페인서 렌터카 빌렸다가 ‘차량털이’ 당해쇼핑몰 CCTV 앞인데도 창문 부수고 도둑질신고하러 간 경찰서엔 일본·중국 피해자들도경찰 “스페인선 흔한 일…당장 해결 어려워”업체, 차량 교체 거부하다 경찰 오자 말 바꿔공항서 만난 한국인 가족도 똑같은 피해 당해 스페인 여행 중 렌터카를 빌렸다가 차량 내에 둔 모든 짐을 도난당한 것도 모자라 최악의 업체 대응을 겪은 한국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유튜버 ‘물만난고기’는 지난 8일 공개한 ‘악명 높은 바르셀로나에서 전재산을 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같은 피해 사실을 알렸다. 영상에 담긴 충격적인 상황이 화제가 되면서 25일 현재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했고, 구독자 수도 5000명을 넘어섰다.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해 12월 24일이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한 유튜버는 렌터카를 빌렸고, 여러 지역을 돌아볼 본격적인 스페인 여행 시작 전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이날 바르셀로나의 한 대형 쇼핑몰에 들렀다. 그런데 약 30분간 쇼핑 후 주차장으로 돌아온 유튜버는 최악의 유럽 여행이 시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렌터카 창문은 산산조각 나있었고, 차 안에 있던 여행가방과 그밖의 짐은 모두 사라져 있었다. 자물쇠로 여행가방을 차 안에 단단히 고정시켜 놨지만 절도범들은 가방 손잡이를 잘라낸 후 훔쳐갔다. 차 바로 앞에 폐쇄회로(CC)TV가 있었는데도 벌어진 상황이었다. 유튜버가 쇼핑몰 측에 이런 상황을 알렸더니 “다음에 또 올 때는 차 안에 짐을 절대 두고 (쇼핑을) 가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쇼핑몰 측에서는 현지 경찰에 제출할 진술서 작성을 도와준 뒤 담당 직원 사인을 해줬다. 인근 경찰서에 간 유튜버는 그곳에서 일본인과 중국인 피해자도 만났다. 경찰서 앞에 있던 일본인 일행 중 딸은 “길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엄마의 가방을 훔쳐갔다”고 말했다. 가방 안엔 여권, 현금, 신용카드 등이 모두 들어 있었다고 했다. 경찰서 안에 있던 중국인 남성은 “길에 서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다가와 말을 걸었고, 갑자기 다른 사람이 어디선가 나타나서는 손목을 잡더니 1300유로(약 215만원)짜리 시계를 뺏어갔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2시간 동안 기다린 끝에 영어를 할 줄 아는 경찰관에게 피해 사실을 진술했다. 담당 경찰관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렌터카 내 물품 절도가 “스페인에서는 흔한 일”이라며 “프랑스에서 온 가족도 렌터카 창문이 다 부서지고 짐이 다 사라졌다고 조금 전 신고하고 갔다”고 했다. 유튜버는 “쇼핑몰 주차장 CCTV를 볼 수 있냐”고 물었는데, 경찰관은 재판을 하게 되면 판사가 CCTV를 요청할 것이고 거기서 뭔가를 발견하면 범인을 추적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해결되진 않는다. 너무 많은 사건이 있다”고 덧붙였다. 퇴근 시간이 된 경찰관은 “범인을 잡고 싶으면 내일 다시 오든지 다른 경찰서에 가보라”며 조사를 끝낸 뒤 퇴근했다. 렌터카 업체가 크리스마스에는 문을 닫았기에 유튜버는 며칠 뒤에야 교체 또는 환불 요청을 하러 갈 수 있었다. 업체에 가보니 또 다른 피해 차량이 창문이 부서진 채 세워져 있었다. 차량 교체를 원하는 유튜버에게 업체 직원은 “차가 없다. 다른 지점에 가보라”고 했고, 이에 환불을 요청하자 화를 내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더니 적반하장으로 경찰까지 불렀다. 업체에 도착한 경찰이 자초지종을 듣고 직원에게 ‘차를 왜 안 준 거냐’고 하자 그제서야 없다던 새 렌터카를 빌려줬다는 게 유튜버의 설명이다. 이 과정을 유튜버는 촬영했으나, 경찰은 그 자리에서 해당 영상을 모두를 유튜버의 카메라에서 삭제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튜버가 받은 새 렌터카는 운전석 옆 스크린이 고장난 상태로 전혀 작동되지 않았다. 그는 “일부러 고장난 차를 준 것 같다. 직원한테 고장 났다고 얘기했더니 ‘나가서 얘기하자. 일단 나가라’ 해서 업체 밖으로 나와서 기다리는데, 직원이 자전거 타고 나와서는 ‘그거 돼’라고 비웃으면서 말하더니 가버렸다. 경찰이 있을 때만 친절했다”고 말했다. 결국 유튜버는 공항 지점으로 운전해가 고장 난 렌터카를 반납했다. 그곳에서 현장 결제했던 보험료는 일부 환불받았다. 온라인으로 중개업체를 통해 결제했던 렌터카 비용은 한국에 돌아온 뒤 수많은 이메일을 주고 받은 끝에 돌려받았다. 그렇게 마무리되나 했는데 환불 한 달 뒤 환불된 금액의 2배가 재결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문의를 했으나 고객센터에서는 답장도 없었다. 카드사에 연락했더니 해외 렌터카 업체를 빌릴 때 빈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다고 유튜버는 전했다. 이 피해 금액은 해외 결제 분쟁소송 끝에 60일쯤 지난 후에야 돌려받을 수 있었다. 유튜버는 렌터카 업체 공항 지점에 방문하기 위해 들렀던 공항에서 우연히 또 다른 한국인 피해자를 만나기도 했다. 한국인 가족을 본 유튜버가 ‘짐 조심하시라’고 말을 걸었더니 ‘이미 털리고 온 길이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했다. 렌터카 창문을 부수고 안에 있는 짐을 모두 가져간 같은 수법의 피해를 당한 것이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범인 찾는 절차가 관광객 대상 도둑질을 장려한다”, “렌터카에는 위치정보시스템(GPS)이 있다. 업체랑 도둑들이 짜고 GPS 정보 공유하는 것 같다”, “유럽 여행하면 차량털이 도난사고 비일비재하다”, “이 영상 보고 스페인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유튜버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짜증이나 화도 안 내고 정말 침착하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에는 ‘렌터카 이용 시 절도 주의 안내’가 올라와 있다. 작성자인 주바르셀로나 총영사관은 “바르셀로나에서 렌터카를 이용한 여행 도중 소지품을 절도당하는 사례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몇 가지 숙지 사항을 안내했다. 주바르셀로나 총영사관에 따르면 렌터카 주 고객층인 관광객이 범죄 표적으로 노출돼 공항 렌터카를 공항에서부터 미행해 범죄하는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과 달리 대부분 차량이 블랙박스를 사용하지 않아 범행 증거 확보 및 범인 검거가 어렵다. 타이어 펑크 등 차량에 문제가 있다고 접근하는 낯선 사람들은 경계해야 한다. 가급적 낯선 이의 도움을 거절하는 등 접근 자체를 경계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차를 세우게 되는 경우 반드시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한 후 주유소·휴게소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정차해야 한다. 또 주차 시 절대 차량 내 물건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트렁크에 옮겨놓거나 귀중품을 가급적 차량에 남겨두지 않고, 차량 문이 잠겨있고 창문이 닫혔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 [단독]“법관, 사법 면책 뒤 숨지 않아야… 견제 장치로서 법왜곡죄 필요”

    [단독]“법관, 사법 면책 뒤 숨지 않아야… 견제 장치로서 법왜곡죄 필요”

    법왜곡죄 부작용 없게 시행법관은 법 해석의 최종 책임자경각심 가질 수 있어 긍정 효과독일 법왜곡죄 사례 엄격 도입대법관 늘려 재판청구권 보장심리불속행기각 비율 72% 달해대법관 업무 과중… 증원 불가피판사라도 늘려 12개 재판부 구성수사 현장서 느낀 공수처의 과제계엄 수사서 국민 신뢰 초석 마련최소 현재의 2배 이상 인력 필요총경 이상 수사하게 법 개정해야오동운(56)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2·3 비상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사·체포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1998년부터 2017년까지 20년 동안 법관으로 재직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5월 ‘2대 공수처장’으로 취임했다. 1년 4개월간 공수처를 이끌어 온 오 처장이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향후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유일한 수사기관의 장으로서 공수처의 미래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오 처장을 24일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사무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은 김용현, 조지호, 김봉식, 노상원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에 관련 사건으로 배당됐기 때문에 형사합의25부로 갈 줄 알았다. 그러면 이 재판부를 강화했어야 하는데 2024년 2월 인사에서 경험이 많은 판사들로 구성된 대등재판부(부장판사와 배석판사가 실질적으로 대등한 지위에서 사건을 심리하는 합의부)를 비대등재판부로 바꾸고, 그대로 유지했다. 이후 사건을 맡은 지귀연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사법행정 측면에서 아쉽다.” -무엇이 문제인가. “지귀연 재판부의 구속 취소 결정은 법왜곡죄에 해당할 만큼 중대한 사안이다. 이 법이 있다면 지 판사도 처벌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형사소송법에는 구금 기간을 ‘날’로 계산하라고 명시돼 있는데 지 판사는 이를 ‘시간’ 단위로 계산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머무른 시간(10시간 32분)까지 구속 기간에 의도적으로 넣어 구속 취소의 근거로 삼았다. 독일 형법 339조 법왜곡죄는 ‘판사 기타 공무원 또는 중재인이 소송을 주재하거나 결정할 때 당사자 중 한쪽에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법을 왜곡하는 경우 징역 1년 이상 5년 이하에 처하도록 한다’고 설명한다. 누가 봐도 ‘법을 비틀었다’고 하는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법왜곡죄 도입은 찬반양론이 있다. “독일의 법왜곡죄 정도라면 사법 면책 뒤에 숨을 수 있는 판사와 검사에 대한 유효한 견제 장치는 된다고 생각한다. 법을 다루는, 최종적인 법의 해석자가 되는 법관들이 항상 자신을 경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도입에 찬성한다. 독일 파견 때 통일법에 대해 연구했는데 동독과 서독 모두에 있던 법왜곡죄가 나중에 동독 법관들에 대한 처벌 규정으로 변신했다. 동독을 탈출한 자들에게 총살형을 내렸던 판사들을 처벌하는 규정이 된 것이다. 이런 부작용 등을 생각해야겠지만 귤이 탱자가 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수입한다면 법왜곡죄 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구속 취소 결정 후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즉시항고를 했어야 한다고 보나. “심 전 총장은 현재 직권남용죄, 직무유기죄로 내란 특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이것은 당위의 문제가 아닌 범죄 성립 여부가 문제가 되는 엄중한 사안이다. 지금이라도 내란 특검이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보통항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지귀연 재판부에 대한 기피 신청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지 판사의 구속 취소 결정은 ‘법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때’라는 기피사유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만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을 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헌법재판소를 통해 위헌 여부가 가려질 수도 있다.” -올바른 사법개혁 방향은 무엇인가. “사법부는 인권의 최후 보루다. 정치적 접근이 아니라 국민 입장, 국민의 재판청구권 실현의 관점에서 다뤄져야 한다. 현재 국민들의 사법 불신 상당 부분은 3심제라는 대법원의 심급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대법원은 재판을 하는 12명의 대법관이 2022년 기준 1인당 1년에 5000건 이상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심리불속행기각(본안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 비율이 72%를 넘는다.” -여권에서 대법관 증원이 거론되고 있는데. “대법원은 대법원 전원합의체 구성, 물적 시설 등을 이유로 대법관 증원에 반대할 것이 아니라 대법관 수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혹은 대법원 판사를 24명 둬 대법관 12명이 재판장이 되는 12개 재판부를 구성하는 방안이라도 마련해야 한다. 헌법 102조 제2항에는 ‘대법원에 대법관을 둔다. 다만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대법관이 아닌 법관을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대법원 판사를 두는 것이 가능하다. 대법원 또는 대법관의 권위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국민의 권리 보호에 나설 때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검찰개혁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기소권을 독점했던 검찰은 기소를 위한 기소, 편의적 기소(기소권 남용), 법 앞의 평등에 반하는 불기소처분 등의 폐해를 낳은 바 있다. 대통령령을 통해 수사 개시권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런 사례에 비춰 볼 때 입법부가 검찰 권력 견제 장치를 마련하려는 측면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다만 경찰 수사에 대한 이중적 견제 장치로 기능해 온 검찰의 순기능을 새로운 제도 속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또는 보완수사요구권의 실질화 방안, 부실 수사에 대한 법원의 통제 강화, 검찰청의 특수수사 능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인력 배치, 중수청의 독립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을 듯하다.” -경찰의 부실 수사나 검찰의 기소권 남용을 어떻게 견제해야 하나. “가령 재정신청 제도(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그 결정의 타당성을 다시 묻는 제도)의 경우 현재 서울고등법원에 재판부가 2개 정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런 재정신청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를 전국 지방법원에 두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재정신청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도 해당 사건을 불기소했던 검사가 다시 그 사건을 맡기 때문에 제도가 실패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변호사를 통해 공소유지를 하는 제도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 변호사가 미진한 수사 보완을 요구하고 일종의 검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수사와 기소 권한을 모두 갖고 있는 공수처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 “공수처의 기소권은 특정 범위의 고위공직자(판사, 검사, 경무관 이상의 경찰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그중에서도 모든 범죄가 아니라 고위공직자 범죄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모든 국민, 모든 범죄를 대상으로 수사권을 행사하던 검찰권의 남용과는 차원이 다르다.” -수사 현장에서 느끼기에 공수처에 가장 필요한 것은. “수사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 신설되는 중수청이 행정안전부 산하에 자리잡게 되면 결국 경찰과 중수청의 비리도 수사 대상이 돼야 하는데 현행법상 공수처는 경무관급 이상만 수사할 수 있다. 입법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최소 총경부터는 수사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 또 독립행정기관이자 독립수사기관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최소 2배 이상의 인력이 꼭 필요하다. 예를 들어 검사에 대해서는 최대 12년 동안만 근무하고 퇴직하도록 하는 임기제 등은 시급하게 개선돼야 한다. 정상적인 수사를 방해하는 현행 공수처법의 개정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불법 비상계엄 수사 과정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던 공수처다. 제대로 된 공수처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먼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돼야 하는데 내란 수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넘어 신뢰를 얻는 초석 정도는 놓았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공수처법의 미비로 인해 혼선을 초래한 측면도 있었으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공수처법이 정상적으로 개정되길 바란다. 공수처 조직원들이 신분 불안에서 벗어나 독립 수사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패 없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공수처 조직을 만들겠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누구 ▲1969년 경남 산청 출생 ▲부산 낙동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7기) ▲서울고법 판사 ▲울산지법·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 ▲2대 공수처장
  • AI 챗봇·AI 동반자 지팡이 등 혁신 제안만 53개… 충북 “AI 중심지로 도약할 것”

    AI 챗봇·AI 동반자 지팡이 등 혁신 제안만 53개… 충북 “AI 중심지로 도약할 것”

    충북도의 인공지능(AI)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충북도는 최근 마무리한 충북 AI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53개 과제를 담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으로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AI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I 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심의·의결, 충북 특화 AI 융합 프로젝트 발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자문, AI 기업 유치 및 창업 활성화 지원 방안 심의 등을 담당한다. AI 전담 부서 신설도 보고서에 담겼다. 충북의 AI 정책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AI 전략과’와 5개 팀(정책기획·미래행정·교육협력·인공지능융합·윤리안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AI를 활용한 행정 선진화 과제들도 눈에 띈다. AI를 통해 공무원들의 단순 반복 업무, 정보 검색, 자료 취합 등에 드는 시간을 줄여 주는 AI 에이전트 기반 공무원 업무지원 체계 구축, 민원 상담 전문 AI 챗봇, 도정 뉴스 등을 위한 충북 AI 아나운서 등이다. 민원 상담 전문 AI 챗봇이 가동되면 도민들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나 행정정보 조회, 민원 상담 등이 가능하다. 단전·단수, 가스체납, 금융 연체, 통신비 체납 등 30여종의 위기 정보를 AI가 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충북 희망이음구축’, 모든 도민에게 개인화된 AI 비서를 제공해 찾아가는 행정을 넘어 개인 맞춤형 행정을 구현하는 ‘초개인화 AI 행정비서’도 주요 과제에 포함됐다. 도민 행복을 위한 추진과제들도 있다. 소방차, 응급차, 경찰차 등 긴급출동 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 확보를 위한 ‘긴급자동차 AI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전통시장·상가 밀집 지역 등 주요 화재 관리지역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하는 ‘AI 영상분석 기반 자동 119신고시스템 구축’ 등이다. AI 및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독립보행을 지원하는 ‘AI 동반자 지팡이 개발 및 보급’,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가 대중교통 앱의 복잡한 조작 없이 음성으로만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교통 도우미 앱 구축’도 과제로 제시됐다. 충북 AI 백일장, 충북 AI 팝 콘서트, 충북 AI 영화제, 국가 AI 미디어센터 구축, AI 산업진흥 민관 합작펀드 조성 등도 보고서에 담겼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이 지리적 중심에서 AI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이번에 제안된 다양한 사업들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거나 시급한 것들을 골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해야…현민초 옹벽 붕괴 우려 현장 달려가

    신미숙 경기도의원,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해야…현민초 옹벽 붕괴 우려 현장 달려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3일(화),화성 현민초등학교를 다시 찾아 북측 외부 옹벽 붕괴 위험 관련 화성시·시행사·화성오산교육지원청·학교 및 학부모 관계자와 함께 안전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신미숙 의원이 지난 8월 조기개교 점검 당시 현민초 인근 대지조성 사업부지와 맞닿은 옹벽의 구조적 결함을 보고받은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협의 과정을 거친 뒤 진행하는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써 화성시, 시행사, 학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자리를 주재했다. 논의 결과, 옹벽과 인접한 분양 필지에 대해서는 옹벽 그리드를 훼손하지 않도록 특약사항을 계약서에 명기하기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시행사가 협의했으며, 화성시는 특약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차원에서 철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염려가 지나쳐야 나중에 염려할 일이 생기지 않듯이 학생들의 안전 관련 사항은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화성시와 교육지원청 모두 각자의 책무를 다하고 시행사 또한, 학교와 학부모의 우려를 인지하여 실효성있는 보완책을 제시해줄 것”을 언급하며 관계기관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김영수 화성시의원을 비롯해 화성시 주택정책과 관계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가 모두 참석해 구체적 보완 방안과 안전대책을 논의했으며, 신 의원은 향후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민안전은 뒷전, 1500억원 한강버스 총체적 문제 속출… 한강버스 운행 전면 중단하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버스 운항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시작 나흘 만에 곳곳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구명설비 미비, 화장실 역류, 전기장비실 개방 등 기본적인 관리사항조차 지켜지지 않았고, 운항 중 버스가 멈추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시민 안전과 1500억원 혈세를 무책임하게 낭비한 전시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문제는 첫날부터 시작됐다.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역류하자 문을 테이프로 봉쇄하고 걸레와 휴지로 오물이 새는 것을 막는 원시적 조치가 이루어졌다. 비상시 가장 빨리 사용해야 하는 영·유아용 구명조끼 보관함은 경사로에 막혀 사용이 어려웠고, 선박의 전력과 추진을 담당하는 핵심 공간인 전기장비실은 개방된 채 운행했다. 소화기 점검 미비, 소음 문제, 출퇴근 기능 상실 등 한강버스의 문제를 지적하자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지경이다. 그러던 중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 출항 나흘만에 한강버스의 양방향 운항이 모두 중단된 것이다. 22일 19시경 잠실로 향하던 102호 한강버스는 강 한가운데서 20여분 간 운항을 멈췄고, 비상조타해 뚝섬선착장에 긴급 접안한 후 이후 운항을 취소했다. 전기 신호가 방향타에 전달되지 않아 생긴 문제였다. 불과 30여분 뒤 마곡행 104호 한강버스도 하이브리드 동력장치 오작동으로 출항이 지연되다 끝내 결항했다. 이 과정에서 안내방송이나 승무원들의 안내도 부실해 시민들은 불안과 혼잡을 고스란히 겪어야 했다. 이 모든 문제는 단순한 시행착오가 아니다. 예견된 결과다. 서울시는 정식 운항 하루 전까지도 선박이 제대로 인도하지 못했고, ‘초치기 입고’로 맞춘 선박의 안전관리와 시설 검증이 제대로 이뤄질리 만무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부실한 행정, 시장의 치적쌓기를 위한 무모한 사업의 결과다. 민주당이 노심초사하는 것은 혹시라도 있을 한강버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아니다. 1500억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놓고도 안전, 편의, 운영 어느 하나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한강버스의 부실이다. 그리고 그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겪게 될 시민이다. 시민 안전이 아닌 정치적 평가부터 앞세우는 오시장의 사고가 참으로 ‘딱하다’. 오 시장은 답하라. 한강버스 운행이 시민의 목숨보다 중요한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 한강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수빈
  • “외국인 때려 보수 표심 잡자”…‘배외주의’ 편승한 日자민당

    “외국인 때려 보수 표심 잡자”…‘배외주의’ 편승한 日자민당

    다카이치, 신사 낙서 문제 앞세워고이즈미, 의료보험 규제 등 공약 지난 7월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참정당이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워 약진한 데 이어 다음달 4일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주요 후보들이 외국인 문제를 잇달아 언급하며 보수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양강 후보 중 한 명인 다카이치 사나에(왼쪽)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22일 정견 발표회에서 외국인 문제를 가장 먼저 내세웠다. 그는 “‘나라현’ 출신 여성으로서 사슴 문제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나라 공원의 사슴 학대, 신사 낙서 문제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일본인의 마음을 짓밟고 즐기는 사람이 외국에서 들어온다면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 전통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겠다”며 외국인을 정조준했다. 이어 방위력·외교력 강화와 황실전범 개정 등을 언급했다. 그는 연설 도중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생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베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계승하겠다는 신호이자, 보수 정체성과 감정에 호소하려는 의도란 해석이다. 고이즈미 신지로(오른쪽) 농림수산상도 이날 “국민의 삶에 안심과 안전을 되찾겠다”고 강조하며 휘발유의 잠정 세율 폐지와 외국인 문제에 관한 사령탑 기능 강화를 주장했다. 그는 앞서 출마기자회견에서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외국인 문제 대응을 총리가 직접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외국인 의료보험 제도의 부적절한 이용을 시정하고, 토지·부동산 취득의 투명성을 제고 하겠다고 공약했다. 급격한 외국인 증가세는 일본 정치권에서 ‘배외주의 카드’를 다시 꺼내 드는 배경이 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중장기 체류 외국인(특별영주권자 포함)은 377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5% 늘었다. 관광객 역시 올해 1~8월에만 2838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했다. 한편 아사히신문이 20~21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유권자 1176명)에서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지지율 28%로 1위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24%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41%로 선두에 섰다.
  •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제주도-우주청,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손잡다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제주도-우주청,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손잡다

    제주도와 우주항공청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이하 KPS) 개발 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 KPS 지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항법 기술의 활용 확대, 지역 연계 응용서비스 및 실증사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KPS 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되는 국가 위치·항법·시각(PNT)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은 미국, 러시아, EU, 중국, 인도, 일본에 이어 세계 7번째로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KPS 지상시스템은 오는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순차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자율주행, 정밀농업,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국민 생활과 경제 활동의 질을 높이고 국가 안전보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PS는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하원테크노캠퍼스에는 위성 운영에 필요한 지상시스템(통합운영센터, 위성관제센터, 안테나국, 감시국)이 구축돼 전체적인 KPS 운영에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청정한 전파 환경, 넓은 발사반경 등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우주·첨단 산업단지 조성, 기업(기관) 유치, 인력 양성 등 우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우주 관련 연구시설 유치로 제주의 우주산업 생태계가 한층 확장될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 유입,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국가 전략 인프라 유치로 제주의 우주산업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상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제주가 우주항법 분야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제주가 한국 우주항법 인프라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것은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PS 운영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지원하고 신산업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업무가 원활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슴 괴롭히는 외국인 안돼” 日총재 선거 외국인 논쟁 점화

    “사슴 괴롭히는 외국인 안돼” 日총재 선거 외국인 논쟁 점화

    지난 7월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참정당이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워 약진한 데 이어 다음 달 4일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주요 후보들이 외국인 문제를 잇달아 언급하며 보수 표심을 의식한 발언에 나서고 있다. 양강 후보 중 한 명인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22일 정견 발표회에서 외국인 문제를 선두에 내세웠다. 그는 “나라(奈良) 출신 여성으로서 사슴 문제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나라 공원의 사슴 학대, 신사 낙서 문제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일본인의 마음을 짓밟고 즐기는 사람이 외국에서 들어온다면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 전통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겠다”며 외국인을 정조준했다. 이어 방위력·외교력 강화와 황실전범 개정 등을 언급했다. 그는 연설 도중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생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베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계승하겠다는 신호이자, 보수 정체성과 감정에 호소하려는 의도란 해석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도 이날 “국민의 삶에 안심과 안전을 되찾겠다”고 강조하며 휘발유의 잠정 세율 폐지와 외국인 문제에 관한 사령탑 기능 강화를 주장했다. 그는 앞서 출마기자회견에서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외국인 문제 대응을 총리가 직접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외국인 의료보험 제도의 부적절한 이용을 시정하고, 토지·부동산 취득의 투명성을 제고 하겠다고 공약했다. 급격한 외국인 증가세는 일본 정치권에서 ‘배외주의 카드’를 다시 꺼내 드는 배경이 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중장기 체류 외국인(특별영주권자 포함)은 377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5% 늘었다. 관광객 역시 올해 1~8월에만 2838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했다. 한편 아사히신문이 20~21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유권자 1176명)에서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지지율 28%로 1위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24%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41%로 선두에 섰다.
  • 도봉 발전 현안 풀고, 주민 접점 늘리고… 3개 상임위 ‘연속성 강화’

    홍은정 위원장, 의회 운영 전반 맡아 이강주 위원장, 지역 발전 문제 다뤄30대 황수빈 위원장, 주민 복지 점검서울 도봉구의회는 집행기관의 부서별 소관에 따라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도봉구의회는 지난해 제9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 이후, 구성과 조직에 변함없이 연속성을 유지하며 의정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홍은정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 전반 및 의회사무국 소관 사안 등을 처리한다. 홍 위원장은 비례대표 당선 전 마을신문 도봉N 발행인과 강북요양원,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대표 등 시민운동가 활동을 했다. 이강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행정기획위원회는 감사담당관, 행정안전국, 기획재정국, 미래환경국, 시설관리공단, 도봉문화재단 소관에 속하는 조례안 심사를 다룬다. 정당 사무총장실 수행팀장 등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이 의원장은 위원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활발하게 다뤘다. 관광약자 활동 지원, 청년친화 도시 조성,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운영 등이다. 행정기획위에는 부의장을 맡은 이태용 의원이 소속돼 있다. 이 부의장은 신방학배드민턴클럽 자문위원, 도봉유나이티드축구회 자문위원장 등 활동하며 주민들과도 자주 소통하고 있다. 황수빈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복지건설위원회는 구청의 복지가족국, 도시관리국, 교통건설국, 보건소 소관에 속하는 조례안 심사를 담당한다. 30대의 황 위원장을 필두로 복지건설위는 최근 회의에서 청소년을 위한 시설과 지원 센터 설치·운영, 가족센터, 유행성 생활 곤충 관리 및 방제 등 주민 복지와 생활 밀착형 정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동작 어르신들 오세요”…한강뷰 ‘낭만 시니어 라운지’ 문 열었다

    “동작 어르신들 오세요”…한강뷰 ‘낭만 시니어 라운지’ 문 열었다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 ‘낭만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낭만 시니어 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문화·여가·건강 활동을 아우르는 열린 커뮤니티다. 시설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존’ ▲안마의자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휴식존’ ▲영화·음악 감상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창과 가변형 칸막이(무빙월)를 설치해 개방감과 활용도를 높였다. 정보검색대·음료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흑석종합사회복지관이 맡고, 안전·시설관리·행정 등 실무를 담당할 상근 직원 1명과 청소·편의 업무 등을 지원할 어르신 일자리 인력이 배치된다. 구는 향후 무상 대관 방식을 활용해 트로트 노래교실과 음악다방(DJ)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기관과 재능 기부자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안전 및 운영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연 1회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열린 쉼터”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근로감독권의 광역자치단체 위임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김선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근로감독권의 광역자치단체 위임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근로감독권의 광역자치단체 위임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9월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건의안은 경기도와 같은 대규모 광역자치단체가 고용노동부의 지침과 감독하에 일정한 근로감독 사무를 공동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현재 전국 400만 개 이상의 사업장을 단 3,000여 명의 근로감독관이 담당하고 있어, 사후 신고 중심의 대응에 그치고 있다”라며, “경기도처럼 사업체와 노동자가 밀집된 지역은 예방 중심의 상시 감독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역 맞춤형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현행 중앙정부 독점형 구조는 실효성 한계가 분명하다”라고 전제한 후, “광역자치단체에 일정 직무를 기관위임하는 형태로 감독권을 공유하면, 노동권 보호는 물론이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법 개정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약 156만 개의 사업체와 618만 명의 종사자가 분포한 전국 최대의 고용 밀집 지역인 경기도는 2024년 기준 산업재해 사망자 수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장의 96% 이상이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근로감독 수요가 특히 높은 광역자치단체이다. 하지만 현재 경기도의 근로감독 업무는 인천, 강원과 함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관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실정에 맞춘 밀착형 대응은커녕, 고용노동 행정의 과부하와 현장 혼선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감독권을 행사하자는 것이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지침에 따라 일정 업무를 협력 수행하자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이미 행정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시범 지자체로서 모범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대표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도 동일한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이번 건의안은 현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와도 부합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노동권 보호는 선언이 아닌 실천의 문제”라며, “경기도가 보다 실질적인 노동 행정의 주체가 되어, 일하는 사람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회의를 통과한 본 건의안은 대통령실을 비롯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내 보호수 1,043본 체계적 관리·보존 기반 마련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내 보호수 1,043본 체계적 관리·보존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는 9월 19일(금)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호수 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 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단발적인 성과가 아니라, 윤종영 의원이 꾸준히 강조해온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윤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보호수 관리를 위한 경기도의 실질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관계부서와의 논의를 지속해온 바 있다. 조례안은 역사적·학술적·생태적 가치를 지닌 보호수가 고령화, 병해충, 기후변화 등으로 급격히 쇠퇴하는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043본의 보호수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고사 사례가 증가하면서 관리 인력과 재정 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어 왔다. 조례는 △경기도 보호수 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 △센터의 기능 규정 △조직 및 인력 구성 △운영계획 수립·성과평가 △협력체계 구축 △사무 위탁 근거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센터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두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자문과 기술개발, 담당자 교육, 후계목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 검토보고서에서는 “보호수는 단순한 수목을 넘어 지역의 역사·문화적 상징이자 생태적 핵심 자산으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하다”며, “센터가 시·군의 행정·재정적 부담을 덜고, 고사 방지와 문화·생태적 자산 보존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종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보호수 관리지원센터를 제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보호수의 생육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후계목 육성을 통해 미래세대에 소중한 자연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 “돋보기안경 필요 없어질지도” 안약만으로 노안 치료 가능성 열렸다

    “돋보기안경 필요 없어질지도” 안약만으로 노안 치료 가능성 열렸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노안이 찾아온다. 수정체의 탄력이 줄면서 가까운 곳의 글자나 대상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증상을 느끼기 시작하고 60대까지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14일(현지시간) 제43회 유럽 백내장 및 굴절 수술 학회(ESCRS)에서 지오반나 베노치 박사는 766명의 노안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에서 특수 제조된 점안액을 사용한 대부분의 환자들이 근거리 시력이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노안 선진 연구 센터 소장인 베노치 박사는 총 766명의 환자(여성 373명, 남성 393명, 평균 연령 55세)에게 ‘필로카르핀’과 ‘디클로페낙’을 조합한 약물을 투여했다. 필로카르핀은 동공을 수축시키고 다양한 거리의 물체를 볼 수 있도록 눈의 조절력을 담당하는 모양체근을 수축시킨다. 디클로페낙은 필로카르핀이 종종 유발하는 염증과 불편함을 줄여주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다. 환자들에게는 필로카르핀 농도 1%, 2%, 3% 중 하나가 투여됐으며, 디클로페낙은 고정된 용량으로 조합됐다. 점안액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약 6시간 후에 하루 2회 투여됐고, 증상이 재발하거나 기타 필요할 경우 추가 1회 투여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첫 투여 1시간 후 돋보기(안경) 없이 예거 시력표 읽기(비교정 근거리 시력)를 테스트했고, 환자들을 최대 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세 가지 농도 모두에서 첫 투여 1시간 후 환자들의 근거리 시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로카르핀 1% 그룹(148명 중 99%)은 이전보다 두 줄 이상을 더 읽을 수 있었고, 2% 그룹(248명 중 69%)과 3% 그룹(370명 중 84%)에서는 세 줄 이상을 추가로 읽을 수 있었다. 전체 환자의 약 83%는 12개월 동안 양호한 근거리 시력을 유지했다. 연구진은 “경미한 노안 환자는 1% 농도에 가장 잘 반응했고, 노안이 어느 정도 진행된 환자는 2% 또는 3%의 농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일시적인 시야 흐림(32%) ▲점안 시 자극(3.7%) ▲두통(3.8%) 등 경미한 증상이 가장 흔했다. 그러나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1명도 없었다. 특히 안압 상승이나 망막 박리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점안액 치료법은 돋보기 착용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비침습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돋보기의 필요성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더라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쓰인 점안액은 베노치 박사의 아버지이자 같은 센터에서 근무했던 고 호르헤 베노치 박사가 개발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여러 한계점도 있다고 ESCRS의 차기 회장인 부르크하르트 딕 교수는 부연했다. 이 연구는 여러 변수를 통제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을 나눠 진행하는 임상 시험과 달리 특정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렇기에 연구 결과가 모든 노안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 또 필로카르핀의 장기 사용 시 야간 시력 저하, 저조도에서의 시야 흐림, 눈의 피로, 자극, 드물게 망막 박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디클로페낙의 장기 사용이 각막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딕 교수는 점안액 치료법이 널리 활용되려면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여러 기관에서 더 큰 규모의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마감 후] 검찰개혁의 목적

    [마감 후] 검찰개혁의 목적

    2020년 수도권 지역에 사는 A양은 친부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 다행히 주변인의 신고로 경찰조사를 받았지만 친부는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았다. 당시 A양이 7세에 불과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정확한 진술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피해 당시 상황을 떠올리기만 해도 구토를 했을만큼 A양에겐 끔찍한 기억이었다. 구체적인 피해자 진술 없이 검찰로 넘겨진 사건은 1년 뒤 검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실마리가 잡혔다. 대검의 진술분석관을 만난 A양은 그제야 묻어 뒀던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A양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이야기를 풀어간 덕분이었다. 경찰 조사 단계부터 A양의 진술을 도왔던 진술조력인은 “경찰의 수사가 잘못됐던 건 아니다. 다만 사건의 충격이 컸던 어린 A양에게 시간이 더 필요했고, 그 시간을 기다려 주고 다시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제도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하는 대신 기소를 담당하는 공소청과 수사를 담당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나누고 공소청은 법무부,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치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지난 8일 “70여년 동안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러 온 검찰청 해체는 권력 개혁의 전환점이다.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올 추석 귀향길에 검찰청 폐지 소식을 꼭 들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청 해체 이후 A양 같은 수많은 피해자가 밟아야 할 사법 절차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A양이 피해 사실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왔던 진술조력인은 계속 법무부 소속으로 남아 있는 건지, 혹시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면 대검의 진술분석관은 어떻게 피해자 지원을 할 수 있는지 등도 정확히 정해진 게 없어서다. 검찰개혁의 주체인 국회에서도 “아직 논의 단계가 아니다”라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년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형사 사건의 수는 148만 2433건이다. 이 중 검찰이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던 배경인 권력형 범죄나 정치사건은 극히 일부다. 대부분은 우리 주변의 일반 국민들이 피해자인 사건이다. 이들에게 중요한 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신속한 사법 절차와 범죄자가 확실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수사 시스템 확립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 직후인 2021년 168.3일이었던 평균 사건 처리 기간은 지난해 312.7일로 확 늘었다. 사건 처리 기간이 길어지면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간다. 검찰개혁이 추구해야 할 것은 권력이 아닌 국민의 삶이다. A양 같은 아동이나 장애인, 노인처럼 사법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포함해 국민들에게 적절한 사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게 검찰개혁의 첫 번째 과제다. 박재홍 사회1부 기자
  • 임상오 경기도의원, 의정부소방서서 ‘소통과 혁신’ 소방정책 비전 제시

    임상오 경기도의원, 의정부소방서서 ‘소통과 혁신’ 소방정책 비전 제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7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기소방’을 주제로 현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소방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수행하는 소방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소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소방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의정부소방서 서장을 비롯해 담당관, 각 과장과 내근팀장, 센터장, 외근 근무자 등 소방공무원 60여명과 의정부 및 송산 지역의 남·여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해 소방조직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한편, 강연에 앞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소방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이번 소통의 자리를 계기로 도내 소방조직이 한층 더 혁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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