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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제 자체가 불가능한 돈?”…구글, ‘양자 화폐’ 연구 착수

    “복제 자체가 불가능한 돈?”…구글, ‘양자 화폐’ 연구 착수

    구글이 블록체인 기술 없이도 안전한 디지털 화폐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3일(현지시간) 구글 퀀텀 인공지능(AI) 연구팀이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체코과학원과 함께 발표한 연구에서 물리학 법칙으로 위조를 원천 차단하는 ‘양자 화폐’ 개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대신 ‘물리 보안’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익명 양자 토큰과 고전적 검증’이라는 논문이다. 여기서 ‘익명 양자 토큰’은 누가 발행했는지나 사용했는지를 추적할 수 없는 양자 화폐 단위를 뜻한다. 은행이 화폐를 발행하더라도 개인의 거래 내역이 남지 않도록 설계된 구조다. 또 ‘고전적 검증’은 양자컴퓨터가 없어도 일반 컴퓨터나 단말기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 방식을 의미한다. 즉 양자 기술로 만든 화폐지만, 실제 사용은 기존 결제 시스템처럼 간단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디지털 화폐의 신뢰를 컴퓨터 코드가 아니라 양자역학의 절대 법칙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개념은 양자역학의 복제 불가능성 정리에 기반한다. 이는 어떤 양자 상태든 완벽하게 복사할 수 없다는 법칙으로, 양자 화폐를 만들면 데이터 복제나 해킹으로 위조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다르 길보아 구글 연구원은 “만약 1달러 지폐가 양자 상태로 존재한다면 복제는 아예 불가능하다”며 “단순히 어려운 일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상 금지된 일”이라고 말했다. ‘장부 없는 거래’ 가능성양자 화폐는 거래 내역을 장부에 기록할 필요가 없다. 화폐 자체가 복제되지 않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에 누가 얼마를 가졌는지를 따로 기록하지 않아도 신뢰를 유지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거래 내역을 함께 기록해 위조를 막지만, 양자 화폐는 돈 그 자체가 복제 불가능한 구조라서 별도의 장부가 필요 없다. 즉 블록체인은 복제를 어렵게 만들고 양자 화폐는 복제를 아예 막는 셈이다. 이 방식이 실현되면 비트코인 등에서 쓰는 에너지 소모가 큰 채굴 연산을 대체할 수 있다. 거래 검증도 복잡한 합의 절차가 아니라 물리적인 원리로 즉시 이뤄진다. “탈중앙화는 아니지만 신뢰는 물리로 보완” 길보아 연구원은 “양자 화폐는 비트코인처럼 완전한 탈중앙화 체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중앙 발행 기관이 있더라도 물리 법칙이 그 기관의 부정행위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사용자들은 ‘스와프 테스트’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양자 토큰이 같은 상태인지 비교할 수 있다. 스와프 테스트는 두 개의 양자 토큰이 같은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관측이나 복제 없이 진위를 판별하는 양자 기술을 이용한 검증 과정이다. 만약 두 토큰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발행 기관이 화폐에 추적 기능을 넣었거나 위·변조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아직은 이론이지만 가능성은 충분”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아직 이론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구현하려면 대규모 양자컴퓨터와 양자 통신망 같은 첨단 인프라가 필요하다. 길보아 연구원은 “지금은 실현이 어렵지만, 블록체인을 대신할 새로운 보안 체계를 제시했다”며 “앞으로는 코드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디지털 자산의 신뢰를 보장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재난안전연구센터, 정책 연구와 기술 융합 통한 도민 안전 강화 기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재난안전연구센터, 정책 연구와 기술 융합 통한 도민 안전 강화 기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4일(화)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부위원장과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국중범(더불어민주당, 성남4),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이은미(더불어민주당, 안산8) 의원 등이 함께했다.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3월 임상오 위원장이 발의하여 제정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설립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님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제정한 조례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난안전연구센터가 경기도의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연구 기반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첨단기술 연구 기반이 마련된 차세대융합기술원 내에 설치됨에 따라, 재난안전 연구와 첨단기술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안전행정위원들은 현판식에 참여한 후 연구센터를 방문해 사무 공간을 둘러보고 김관철 센터장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재난안전 관련 현안 과제에 대한 조사ㆍ분석, ▲재난안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문 및 지원, ▲재난안전 기술 개발 및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 대구 이어 제주서도…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대구 이어 제주서도…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제주도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의료관광 교류 무대를 연다. 제주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2025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제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대구광역시와 제주도가 공동 개최지로 선정됐다. 수도권 이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첫 시도로 대구(2~5일)에 이어 제주(5~8일)에서 연속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두 지역을 3박 4일씩 방문하며, 의료기관 탐방과 비즈니스 미팅 등 밀도 높은 교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제주 행사에는 중국·베트남·몽골 등 8개국 16개 해외 의료관광 기관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들은 5일 제주에 도착해 8일까지 체류하며, 제주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과 치유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예정이다. 5일과 7일에는 병원 탐방형 팸투어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주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을 방문해 첨단 의료 장비와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서귀포 치유의 숲, 휴애리 등에서 자연과 결합한 ‘웰니스 관광’ 자원도 둘러본다. 6일에는 제주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및 관련 기관 25곳과 해외 기관 16곳이 참여하는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열린다. 이후에는 각국 의료관광 관계자와 제주의 의료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예정돼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제주의 의료기술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주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며 “제주를 의료관광 글로벌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李 “무기 첨단화·자주국방 실현…국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

    李 “무기 첨단화·자주국방 실현…국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방력을 강화해 자주국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AI 기술이 방위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재래식 무기체계를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재편하고 스마트 강군으로 신속히 전환할 것”이라며 “국방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우리의 염원인 자주국방을 확실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연간 GDP(국내총생산)의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사용하고, 전 세계 5위의 군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이 국방을 외부에 의존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의 자존심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역대 최대규모인 35조 3000억원으로, 19.3% 확대했다고 이 대통령은 소개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는 “평화가 흔들리면 민주주의도 경제도 국민의 안전도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남북 간 신뢰 회복과 대화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담대하고 대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앞서 유엔총회에서 제시한 교류협력(E)·관계정상화(N)·비핵화(D)를 통한 ‘END 이니셔티브’를 거듭 소개하면서 “휴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을 지속하고, 평화·공존·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생애주기별 지원책·취약계층 생계급여 인상 이어 아동수당 지급연령 만 8세 이하로 확대·청년미래적금 신설·노인 일자리 115만명으로 확대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산 등 ‘생애주기별’ 지원책을 설명하기도 했다.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5극3특(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 새 시대를 위해 지방우대 재정원칙을 도입했다”며 “인구감소지역 주민께는 월 15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약계층 지원책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저소득층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51% 인상,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 원 이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종 사고와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더는 일터에서 다치거나 목숨 잃는 일은 없도록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은 AI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저는 우리 국민 저력을 믿는다. 그래서 자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내고, 금 모으기 운동으로 IMF 외환위기를 극복해 낸 우리 국민이 힘을 모은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며 “산업화와 정보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것처럼 위대한 국민과 함께 ‘AI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국회를 향해서도 “정부는 열린 자세로 국회의 제안을 경청하고 좋은 대안은 언제든 수용하겠다”며 “여야 간 입장 차이는 존재하고 이렇게 안타까운 현실도 드러나지만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다르지 않다고 믿는다.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도록 초당적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 부산시설공단, 부산시 공공기관장 평가 최우수

    부산시설공단, 부산시 공공기관장 평가 최우수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공사·공단 기관장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의 기관장 평가 점수는 92.05점으로 공사 공단 중 최고 점수다. 이는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와 전략적 혁신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스포원과 통합 이후 전략 방향을 흔들림 없이 설정하고, 전사적 전략 목표와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New Vision 2030 중장기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장기적 비전과 실행력 간의 조화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광안대교, 영도대교 등 주요시설 정밀점검 자체 수행으로 예산 절감 및 관리 전문성을 향상시켰으며, AI 기반 민원대응(콜센터) 도입 등 미래 지향적 기술혁신 시도로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의 주요 기반시설들을 선제 정비하면서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스포원파크와 한마음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운영하면서 안전관리·시설개선·교통지원 등 ‘무사고 체전’을 실현했다.
  • 中, 토륨 발전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원’ 확보…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中, 토륨 발전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원’ 확보…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중국의 ‘에너지 독립’ 이정표: 토륨 핵연료 증식 성공 [홍콩 SCMP] 중국과학원 상하이 응용물리학 연구소는 고비사막 실험용 원자로에서 토륨을 우라늄 연료로 변환(증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업적으로 2메가와트 액체연료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는 토륨 연료를 장전하고 사용한 전 세계 유일한 운영 사례가 되었습니다. 토륨은 우라늄보다 훨씬 풍부하고 구하기 쉽습니다. 내몽골의 한 광산 매장지에서만 중국 전체에 100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토륨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방에서는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한 최신 원자로 시스템 개발에 중국이 성공한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토륨-232가 핵분열을 통해 최종적으로 강력한 핵연료를 생성하는 전체 공정이 원자로 핵심 내부에서 이루어져 외부 연료 제작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 과학 아카데미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탄소 감축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2011년부터 이 TMSR 핵 에너지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이는 중국이 핵에너지 분야에서 장기적인 에너지 독립 이정표를 달성했음을 의미합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 CEO는 러시아와 중국이 러시아가 설계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4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고속 중성자로와 폐쇄형 핵연료 주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첨단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대만 침공’ 발언과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 유지 [홍콩 SC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결과(consequences)’가 있을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비밀을 누설할 수는 없다. 상대방은 다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산케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국이 대만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임기 중에는 중국이 대만 침공을 앞당길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워싱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대만 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려는 백악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중국 분석가 옌모(雁默)는 이번 부산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논의되지 않은 것은 ‘합리적인 공백‘이라고 평가하며, 미·중 대립의 본질은 무력이 아니라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대만 카드를 꺼내는 것은 단지 회담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중국은 단지 구두 약속을 얻으려고 무역 양보를 할 의사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만은 아직 미국이 기꺼이 포기할 정도로 “평가절하”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역시 현 단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미·중 무역 휴전 구체화: 농산물 관세 철폐와 중국의 대규모 구매 약속 [중국 CAIXIN] 백악관이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베이징은 2025년 3월 4일 이후 발표된 모든 보복 관세를 중단하고, 닭고기, 밀, 콩, 돼지고기, 과일 등 광범위한 미국 농산물에 적용되는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합의 내용에는 중국이 2025년 마지막 2개월 동안 최소 12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고, 2026년, 2027년, 2028년에는 매년 최소 25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소위 ‘펜타닐 관세’를 1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새로운 구매 약속 이행은 물류적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중국 농산물 수출의 주요 관문인 미국 항구들이 11월과 12월에는 약 500만t만 적재가 가능해 약속된 물량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블룸버그] 베이징의 정규 정책 고문인 데이비드 다오쿠이 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을 미국의 ‘대등한 파트너’로 대우하는 양자 관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하며, 무역 및 금융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관계 및 주변국 외교 동향 [중국 CCTV]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 박물관에서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두 나라를 “옮길 수 없는 중요한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로 지적하며, 전략적 소통과 상호 이익 협력, 국민 감정 고양, 다자간 협력 등 4가지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영국 FT]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양국이 정기적인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으며, 한반도 안보 공조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오신(曹辛) 분석가는 중국이 이 지역의 공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 안정을 위한 양자 조약 체결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rfi]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은 김종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공급망 안정성 유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가속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NYT]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이 선물로 제공한 샤오미 스마트폰을 보며 “이 휴대전화는 통신보안에 문제가 없나요”라고 묻자 시 주석이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라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이 간첩 활동과 감시의 세계를 살짝 비꼬고 가볍게 언급하며 웃어넘긴 것이라고 해석되었습니다. 이는 미묘한 긴장 속에서도 양국 관계의 긴밀한 특성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대만 연합보] 내년 APEC이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만 외교부는 대만이 지난해 유사 경제권 국가들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평등하고 안전한 참여를 보장하는 ‘서면 보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매년 실시하는 ‘일중 공동 여론 조사’ 결과 공표가 연기되었는데, 이는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APEC 정상회의에 맞춰 대만 대표와 회담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의 항의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러시아와의 경제·군사적 유대 변화와 기술 경쟁 심화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정유회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를 우려하여 로스네프트와 루코일을 겨냥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자 파업’으로 인해 러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출량이 약 45% 감소했으며, 극동 ESPO 등급 원유 가격도 하락하는 등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수출 시장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모바일 차이나’를 강화하기 위해 ‘얼굴 인식’ 스마트 통관 시스템 도입, 출국 허가증 온라인 갱신 도시 확대, 자격을 갖춘 인재에 대한 홍콩 및 마카오 복수 입국 비자 신청 편의 제공 등 10가지 혁신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개방을 확대하고 인재 유동성을 높이려는 중국의 정책 방향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2026년부터 4년간 5㎚, 4㎚, 3㎚ 및 2㎚ 미만 기술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 공정에 대해 대대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AI 칩 관련 반도체 제조 수요 증가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힘입어 TSMC가 기술적 주도권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中, 세계 첫 토륨 원자로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 확보 청신호…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세계 첫 토륨 원자로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 확보 청신호…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의 ‘에너지 독립’ 이정표: 토륨 핵연료 증식 성공 [홍콩 SCMP] 중국과학원 상하이 응용물리학 연구소는 고비사막 실험용 원자로에서 토륨을 우라늄 연료로 변환(증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업적으로 2㎿ 액체연료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는 토륨 연료를 활용한 전 세계 유일한 운영 사례가 되었습니다. 토륨은 우라늄보다 풍부하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내몽골의 한 광산 매장지에서만 중국 전체에 100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토륨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한 최신 원자로 시스템 개발을 중국이 해낸 것입니다. 중국이 실험한 원자로는 토륨을 용융염과 함께 원자로에 주입해 핵분열을 일으켜 발전을 하는 원자력 시스템입니다. 용융염이 냉각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바다 곁에 원자로를 짓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토륨-232가 핵분열을 통해 최종적으로 강력한 핵연료를 생성하는 전체 공정이 원자로 핵심 내부에서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중국 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탄소 감축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2011년부터 TMSR 핵 에너지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이는 중국이 핵에너지 분야에서 장기적인 에너지 독립 이정표를 달성했음을 의미합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 CEO는 러시아와 중국이 러시아가 설계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4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술을 공동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첨단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대만 침공’ 발언과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 유지 [홍콩 SC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결과(consequences)가 있을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비밀을 누설할 수는 없다. 상대방은 다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산케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국이 대만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임기 중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워싱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대만 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려는 백악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중국 분석가 옌모(雁默)는 이번 부산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논의되지 않은 것은 ‘합리적인 공백‘이라고 평가하며, 미·중 대립의 본질은 무력이 아니라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대만 카드를 꺼내는 것은 단지 회담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중국은 단지 구두 약속을 얻으려고 무역 양보를 할 의사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만은 아직 미국이 기꺼이 포기할 정도로 평가절하되지 않았기에 중국 역시 현 단계에서는 이 문제를 꺼낼 의사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미·중 무역 휴전 구체화: 농산물 관세 철폐와 중국의 대규모 구매 약속 [중국 CAIXIN] 백악관이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베이징은 2025년 3월 4일 이후 발표된 모든 보복 관세를 중단하고, 닭고기, 밀, 콩, 돼지고기, 과일 등 광범위한 미국 농산물에 적용되는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합의 내용에는 중국이 2025년 마지막 2개월 동안 최소 12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고, 2026년, 2027년, 2028년에는 매년 최소 25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소위 ‘펜타닐 관세’를 1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새로운 구매 약속 이행은 물류적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중국 농산물 수출의 주요 관문인 미국 항구들이 11월과 12월에는 약 500만t만 적재가 가능해 약속된 물량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블룸버그] 베이징 정책 고문인 데이비드 다오쿠이 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을 미국의 ‘대등한 파트너’로 대우하는 양자 관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하며, 무역 및 금융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관계 및 주변국 외교 동향 [중국 CCTV]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 박물관에서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두 나라를 “옮길 수 없는 중요한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로 지적하며, 전략적 소통과 상호 이익 협력, 국민 감정 고양, 다자간 협력 등 4가지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영국 FT]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양국이 정기적인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으며, 한반도 안보 공조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오신(曹辛) 분석가는 중국이 이 지역의 공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 안정을 위한 양자 조약 체결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rfi]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은 김종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공급망 안정성 유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가속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NYT]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이 선물로 제공한 샤오미 스마트폰을 보며 “이 휴대전화는 통신보안에 문제가 없나요”라고 묻자 시 주석이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라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이 간첩 활동과 감시의 세계를 살짝 비꼬고 가볍게 언급하며 웃어넘긴 것이라고 해석되었습니다. 이는 미묘한 긴장 속에서도 양국 관계의 긴밀한 특성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대만 연합보] 내년 APEC이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만 외교부는 대만이 지난해 유사 경제권 국가들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평등하고 안전한 참여를 보장하는 ‘서면 보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매년 실시하는 ‘일중 공동 여론 조사’ 결과 공표가 연기되었는데, 이는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APEC 정상회의에 맞춰 대만 대표와 회담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의 항의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러시아와의 경제·군사적 유대 변화와 기술 경쟁 심화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정유회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를 우려하여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자 파업’으로 인해 러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출량이 약 45% 감소했으며, 극동 ESPO 등급 원유 가격도 하락하는 등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수출 시장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모바일 차이나’를 강화하기 위해 ‘얼굴 인식’ 스마트 통관 시스템 도입, 출국 허가증 온라인 갱신 도시 확대, 자격을 갖춘 인재에 대한 홍콩 및 마카오 복수 입국 비자 신청 편의 제공 등 10가지 혁신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개방을 확대하고 인재 유동성을 높이려는 중국의 정책 방향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2026년부터 4년간 5㎚, 4㎚, 3㎚ 및 2㎚ 미만 기술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 공정에 대해 대대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AI 칩 관련 반도체 제조 수요 증가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힘입어 TSMC가 기술적 주도권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한전, 국내최대 전력·에너지산업 박람회 ‘BIXPO 2025’ 개최

    한전, 국내최대 전력·에너지산업 박람회 ‘BIXPO 2025’ 개최

    한국전력이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기술과 산업 그리고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 5일 개막식에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언한다.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전력사 CEO, 주한 대사, 대학총장 등 7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신기술 Un-packed 행사에서는 에너지와 융복합 분야 신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리벨리온, 빈센, 버넥트, GS건설×HD현대인프라코어(공동) 4개 기업이 참여한다. 리벨리온은 AI 추론 반도체‘리벨쿼드’를,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선박을 공개한다. XR(확장현실), 산업안전 등의 첨단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BIXPO에는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신기술 전시에 참가하며 ▲KEPCO관 ▲지역특화산업관 ▲글로벌 리더관(유니콘, CES혁신상 수상 기업) ▲딥테크 스타트업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대기업관에는 LS그룹, 포스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이 참여하며 중소기업 부스도 함께 구성돼 에너지산업의 전 밸류체인과 AI·로봇·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KEPCO관’은 ‘The Future of Energy : Renewable-Smarter-Sustainable’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신기술을 전시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시그니처 전시관인 ‘지역특화산업관’은 ‘에너지로 연결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0개 광역 지자체별 특화산업과 혁신 중소벤처기업 제품·솔루션을 전시, 에너지로 통합되는 대한민국을 표현한다. 또 ‘글로벌 리더관’에서는 BIXPO에 처음 참여하는 미국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 AI 유니콘 WEKA와 이스라엘의 초고속 충전 배터리 유니콘 StoreDot 등 국내외 유니콘기업 6개사와 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 3곳이 참가해 AI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한다. 전시회장 내에 마련된 ‘Insight Square(BIXPO 광장)’에서는 ‘Future TIPS League’, ‘나의 성공 스토리’, ‘초격차 스타트업 IR’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중소벤처기업에게 투자유치, 경영 Insight 공유,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41개 전문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6일에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 컨퍼런스인 ‘에너지 리더스 서밋’이 ‘Powering AI, Energizing the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되고, S&P Global의 로건리스 이사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KEPCO R&D 컨퍼런스’에서는 한전의 R&D 비전과 DC 그리드, 차세대 전력망, AI 융합 기술 등 5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전의 연구개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또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전력망 혁신과 탄소중립 조기달성을 위한 에너지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발명기술혁신대전’에는 한전과 공공기관 직원, 대학생이 발명한 총 78개의 우수 발명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품질혁신관을 새롭게 마련해 한전의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공기업 최초로 개최되는 ‘TEDx KEPCO’는‘xSolution’을 주제로 AI, 인문 등 6개 분야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 인간관계, 각종 불균형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7개국 16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 혁신도시 공기업과 지역 50여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의 우수인력과 구인기업이 연결되는 상생의 장도 마련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올해 BIXPO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K-에너지 허브’로서의 한전의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초국가 범죄 최전선에서 검은돈 통로를 끊다

    [공직자의 창] 초국가 범죄 최전선에서 검은돈 통로를 끊다

    ‘초국가 범죄’는 국경을 넘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불법 생태계다. 국적도, 살아온 배경도, 언어도 다른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어 생태계를 유지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은 돈이다. 범죄 수익금이 감시망을 피해 은밀히 이동하며 또 다른 범죄를 낳는다. 결국 초국가 범죄를 막는 일은 검은돈의 흐름을 끊어 동력을 제거하는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출발점은 국경이고 최전선에 관세청이 있다. 우리나라 ‘외국환거래법’은 자금의 국경 간 이동이 원칙적으로 금융기관을 통해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융기관이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불법 자금의 흐름을 차단하고 투명한 국제 금융 질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송금 대행’, ‘가상자산 환전소’ 등 합법을 가장한 비공식 해외 송금이 늘고 있다. 이른바 ‘환치기’라 불리는 행위로, 공식적인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는 해외 송금을 뜻한다. 보이스피싱, 마약 등 초국가적 범죄 조직의 수익금은 이런 통로를 거쳐 해외로 빠져나간다. 환치기 범죄의 심각성은 최근 통계에서 확인된다. 지난 5년간 관세청이 적발한 환치기 규모는 약 10조원에 이른다. 평균적으로 매년 2조원대의 불법 자금이 국경을 넘나든 셈이다. 아직 적발되지 않은 사례까지 고려하면 실제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단속망을 벗어난 검은돈은 국가의 세원 관리 기반을 약화하고, 공정한 금융 질서를 훼손해 국가 경제의 신뢰를 흔든다. 관세청은 우리나라 경제국경 종합관리 기관으로서 국제무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치기 범죄 근절을 핵심 업무로 두고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환치기의 주요 수단인 가상자산에 대한 단속 인프라를 정비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관세청이 적발한 환치기 범죄 가운데 82%가 가상자산을 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의 익명성과 탈중앙화 특성은 자금 추적을 어렵게 만들며, 수법 또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관세청은 가상자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가상자산 추적·분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향후 국세청·금융감독원·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가상자산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치기의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억제하기 위한 행정조치도 적극 시행 중이다. 관세청은 불법 송금의 유혹에 노출되기 쉬운 고위험 환전영업자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등록 범위를 벗어난 범죄 행위가 발견되면 수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조처를 한다. 앞으로는 환치기를 이용한 개인과 기업에 대한 조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히 ‘업자’를 적발하는 데서 나아가 불법 송금을 ‘이용한 사람’에게도 법적 책임을 명확하게 물음으로써 수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는 것이다. 환치기 단속은 단순한 외환 범죄 수사가 아니다. 초국가 범죄라는 불법 생태계를 뿌리 뽑고 불법 자금이 다시 범죄로 이어지는 고리를 차단하는 일이다. 이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법질서와 공정한 경제 기반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기술과 정보, 인력을 결합한 정밀한 단속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치기라는 어둠의 돈줄을 완전히 차단하겠다. 자금의 경로가 투명할 때 비로소 무역은 안전해지고 경제는 건강해진다. 공정한 외환 질서가 확립되는 그날까지, 관세청은 경제국경의 최일선에서 책무를 다할 것이다. 이명구 관세청장
  • 카타르 탄소 이송 설비, 삼성물산 2조 규모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 LNG가 발주한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EPC) 금액이 1조 9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 북쪽 80㎞에 있는 라스라판 산업단지의 액화천연가스(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이송하는 시설을 2030년까지 건설한다. 이 시설은 라스라판 산업단지의 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연간 410만t의 이산화탄소를 압축한 뒤 수분을 제거해 20㎞ 연장 지중배관을 통해 폐가스전의 지하 공간으로 이송해 영구 격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산화탄소를 단순히 압축하는 기술뿐 아니라 안전한 이송을 위한 압력·온도 조절 등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한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기존 카타르 LNG 프로젝트 경험 인력을 활용하고 현지에서 검증된 협력 업체와 협업할 예정이다. 이병수 삼성물산 해외영업실장은 “카타르 시장 내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수주를 통해 삼성물산이 수행한 태양광 사업과 더불어 카타르의 지속 가능 정책 실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공식 방문… 교류 20주년 앞두고 실질적 협력 강화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공식 방문… 교류 20주년 앞두고 실질적 협력 강화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회장 김재균, 평택2) 대표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몽골 다르항올도 및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공식 일정을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추진됐으며, 2013년 첫 교류 이후 19회에 걸친 상호 방문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일정이다. 대표단은 김재균 회장(더불어민주당/평택2)을 비롯해 김근용(국민의힘/평택6), 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김상곤(국민의힘/평택1), 김영희(더불어민주당/오산1), 김철진(더불어민주당/안산7), 박명숙(국민의힘/양평1), 이학수(국민의힘/평택5)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10월 29일 양즈마 알탕게렐(Yanjmaa Altangerel) 다르항올도의회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 정례화, 재난 대응 및 안전 협력, 문화·교육·보건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재균 회장은 “경기도와 다르항올도는 신뢰를 기반으로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28일 다르항올도 보건부에서는 불용구급차 기증식이 열려 경기도의회가 구급차 3대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2017년 이후 네 번째 지원으로, 그간 지원된 차량들은 총 378회 화재 진압과 응급환자 이송에 활용되며 지역민의 안전에 기여해 왔다. 대표단은 또한 다르항올도 농작물과학연구소, 문화·예술·관광·청소년청, 22호 소방서 및 구조대 등을 방문해 농업기술 협력, 문화교류 확대,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란바토르에서는 재정경제대학교 및 한몽개발연구소를 방문해 학술 및 도시개발 협력 방향을 협의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보건·농업·교육 등 다방면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방의회 간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모델을 강화하여 국제적 연대와 실질적 교류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동국대 AI 의료 바이오 포럼서 연구자 정치인 육성 비전 제시

    박상현 경기도의원, 동국대 AI 의료 바이오 포럼서 연구자 정치인 육성 비전 제시

    - “법적 근거 없는 R&D는 불안정... 연구자, 정치 참여로 권리 확보해야”- “제도 없는 혁신은 오래가지 못한다” 법과 제도 정비 강조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10월 31일 동국대학교 바이오캠퍼스에서 열린 ‘AI-Driven Healthcare Innovation Forum 2025 (동국대학교 융합포럼)’에 참석해 “AI 의료·바이오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와 정치인의 견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생물물리학자 출신인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AI 시대, 연구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연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와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모든 연구의 지속 가능성은 예산뿐만 아니라 법과 제도에 달려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정부가 바뀌면 예산이 줄거나 사라지는 단기성 R&D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언급하며, “법적 근거가 명확한 사업은 정부가 달라져도 돈을 건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AI, 의료, 바이오 융합 분야에 대한 관련 법령이 전무한 상태이며, 이는 연구자들이 영속성을 가지고 연구를 꾸준히 할 수 없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정책이 없는 기술은 위험하고, 제도 없는 혁신은 오래가지 못한다”며, 법은 기술이 사회 속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방향타임을 명확히 했다. 박 의원은 AI 의료기술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기술보다 법과 제도가 앞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법제화를 통해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치인들에게 잦은 면담 요청도 하고, 후원도 하고, 필요 시 그 정치인들이 더 클 수 있는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역설하며, 연구자가 사회적 지위와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끝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연구자와 정치인의 관계가 연구비 확보를 넘어 연구정책의 철학을 공유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구자는 좋은 정치인을 키워야 하고, 정치인은 연구자를 존중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 20주년 기념 ‘AI-Driven Healthcare Innovation Forum 2025’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공과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 등이 공동 주최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내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 미래 세대에 희망줘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내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 미래 세대에 희망줘야”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접수된 219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3회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166건, 서울시장 제출 3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3건, 시민청원 1건 등 총 219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 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 51조 50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 4773억원을 각각 제출했으며, 의회는 약 63조원의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어 최 의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최근 서울은 세계도시 종합경쟁력지수 6위(모리기념재단), 글로벌 MZ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1위(미국 여행전문매체), 세계 행복도시 6위(영국 삶의 질 연구소),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미국 스타트업 지놈) 등 글로벌 도시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다”라며 “최근 커니가 발표한 글로벌 도시 전망 순위도 독일 뮌헨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또 최 의장은 “그러나 도시의 현재 경쟁력을 산정한 글로벌 도시 지수에서는 아직 12위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커니는 서울은 기업하기 좋고 행정이 효율적이지만 시민이 살기에는 팍팍한 도시라고 설명하는데 이는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은 풍요로워졌지만 여전히 살기 힘들다는 시민들이 많다는 주변의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사에서 좋은 사람이란 시대의 과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라며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중앙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부동산 가격 안정은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라며 “그러나 정부의 10·15대책은 다수 시민의 불편과 분노를 불러온 유례없는 혼선의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이번 대책은 소통전무, 자유제한, 거래절벽, 월세고통, 희망박탈, 공급부족, 우왕좌왕, 공감상실 대책”이라며, “정부는 이제라도 현장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서울시와 협의해 잘못된 부분은 조속히 시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교육청은 내년 세입이 줄어 그동안 모아둔 재정안정화기금까지 쓰겠다고 하면서 제출된 예산안을 보면 인건비 증가율이 4.8%에 달한다”라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고교학점제 시행 등으로 자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청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통계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교육청은 내년에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한가한 말만 되풀이한다”라고 지적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생들의 삶을 지키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교원 정치기본권 확대’와 관련해서 최 의장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논의하기 전에 먼저 학생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사회적 합의 없이 이를 성급히 완화한다면 혼란스러운 교육 현장은 더욱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힘차게 시작한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라며 “2025년 남은 시간도 서로 격려하며, 시민들에게 약속한 바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한 심의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의회는 12월 16일, 12월 23일 2회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스카니아코리아, 2026년형 ‘스카니아 슈퍼’ 모델 선보여

    스카니아코리아, 2026년형 ‘스카니아 슈퍼’ 모델 선보여

    운전자 편의 사양 및 주행 보조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운전 경험 개선 세계적인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2026년형 ‘스카니아 슈퍼’ 모델을 3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6년형 스카니아 슈퍼는 기존 모델 대비 안전성, 주행성, 운전자 편의성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DW),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기존에 기본 탑재됐던 기능 외에도 차선 변경 경고 장치(LCP), 능동형 조향 기능을 갖춘 차선 이탈 방지 장치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카고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비상 자동 제동 장치(AEB)와 보행자 충돌 방지 경고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해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 및 자전거 등 도로 이용자까지 보호할 수 있는 한층 진보된 안전 기능을 구현했다. 더불어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도 새로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 패턴과 차량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졸음운전이나 주의력 저하를 감지하면 시각ㆍ청각 경고를 제공,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한다. 주행성과 운전자 편의 역시 한층 개선했다. 기존 최상위 770마력 트랙터 모델에만 적용되던 전자식 선블라인드를 S캡 전 트림으로 확대했으며,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EAS) 또한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해 조향 반응성과 주행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하이패스 일체형 디지털 타코그래프(운행기록계)를 트랙터 및 카고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효율적인 운행 관리가 가능해졌다. ‘스카니아 슈퍼’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스카니아가 약 2조 9,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13리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8% 연비 향상’이라는 압도적인 연비 효율성을 기반으로 2023년 한국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보인 차세대 디지털 대시보드인 ‘스마트 대시(Smart Dash)’도 애플 카플레이 지원 기능 등을 업데이트해 탑재할 예정이다. 스마트 대시는 풀 디지털화된 12.3인치의 운전자 계기판과 중앙에 위치한 12.9인치 HD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효율적인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주행 경험을 지원한다. 서비스 솔루션 상품도 2026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한층 다양화한다. 비용과 연비 효율,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케어5, 에콜루션, 에코케어 외에도 스카니아는 차세대 커넥티드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관리 기능을 강화한 컨트롤 패키지와 차량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 진단을 지원하는 가디언 서비스를 2026년도에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카니아는 더욱 스마트하고 연결성이 강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운영 효율과 차량 가동시간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 대표는 “2026년형 스카니아 슈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도로 위 모든 이용자를 보호하고, 더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며 “또한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고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을 차량과 함께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운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 내성∼중동 자율주행버스 심야 시험운행…내년 1월 정식 운행

    부산 내성∼중동 자율주행버스 심야 시험운행…내년 1월 정식 운행

    부산시는 3일 밤 11시 30분부터 부산 내성교차로에서 중동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시험 운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운행은 내년 정식 운행을 앞두고 진행하는 사전 점검으로 승객은 탑승하지 않는다. 부산시는 시험 운행을 통해 차량·사물 통신, 정밀 지도 등 차량·도로 기반 시설 간의 연동성 검증과 주행 안정성을 확인해 향후 부산 전역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험 운행은 이날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약 2개월간 평일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3시 30분까지한다. 운행 구간은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구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 정류소까지 간선급행버스 전용차로다. 모든 차량에는 시험 운전자와 안전관리 요원이 항상 탑승해 돌발상황에 대비하며 시험 운행 초기에는 수동운전이 병행된다. 황현철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이번 자율주행버스 시험운행은 야간 버스 전용차로 구간 대중교통 확대 등을 위한 기술을 검증하는 불가피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안정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본”

    방성환 경기도의원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안정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1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5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에 특강 강사로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관계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경기도 농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늘어남에 따라 고용주의 인식 개선과 법적 의무 이해를 통해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경기도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약 800명의 농업 고용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이천 교육에는 약 100명의 지역 농업인이 참석했다. 공인노무사로서 노동·고용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방 위원장은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 주요 내용, 근로기준법 및 숙식비 공제 기준, 인권침해 예방,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 범위 등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 법률 내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방 위원장은 강연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핵심 파트너이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며, “고용주는 단순한 고용주가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공동체의 책임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는 구조적인 인구 감소와 직결되어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노동 환경개선과 인력 정책 지원을 통해 농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법과 제도는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서로를 지키기 위한 장치”라며, “근로자에게는 안전과 권리가, 고용주에게는 예측가능한 안정이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및 시군 마을노무사들이 함께 참여해 근로계약서 작성, 숙소 기준, 산업재해 예방, 성희롱 방지, 인권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 교육을 병행했다.
  • 에스원 ‘AI 보안솔루션’으로 불법 드론 잡는다

    에스원이 공항, 항만, 원전 등 주요 국가 시설을 위협하는 불법 드론 침입에 대응하는 통합 보안 시스템 ‘안티드론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40여년간 쌓아온 에스원의 보안 노하우에 인공지능(AI)과 첨단 센서 기술을 결합했다. 불법 드론을 실시간으로 탐지, 추적, 그리고 즉시 무력화까지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기존 인력 기반의 감시 체계나 정확도가 낮았던 레이더 단독 탐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에스원은 무선주파수(RF) 스캐너를 추가했다. RF 스캐너가 드론과 조종기 사이의 통신 신호를 포착해 침입을 감지하면 레이더가 드론의 위치, 속도, 방향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추적한다. 여기에 드론 탐지 AI 영상 분석 기술이 비행 패턴과 형체를 정확하게 분석해 추적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이 솔루션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주파수 간섭 기술을 이용한 즉각적인 무력화 조치다. 관제사의 개입 없이도 드론과 조종기 사이의 통신을 교란해 드론을 출발지로 되돌리게 하거나 안전한 지점에 강제 착륙시킬 수 있도록 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AI 등 첨단 기술을 집약한 안티드론 솔루션을 통해 사회 전반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 혁신평가 전국 자치구 최고 점수…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

    관악 혁신평가 전국 자치구 최고 점수…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

    서울 관악구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관악구는 올해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의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악구는 민선 8기에서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성과 보상 체계 등으로 조직 실무 전 과정에 혁신 문화를 안착시켜왔다. 또한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행정서비스를 혁신해왔다. 특히 ▲관악S밸리 벤처기업 성장 지원 ▲관악형 청년 정책 ▲야외 놀이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전국 최초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시스템 ▲신대방역 불법 노점 정비를 통한 ‘S특화거리’ ▲관악청(聽) 등이 주민 만족도를 끌어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구는 창의적 혁신 노력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행정’의 모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중 우주전쟁 불꽃…‘54년만 달착륙’ vs ‘1년 우주 체류’

    미중 우주전쟁 불꽃…‘54년만 달착륙’ vs ‘1년 우주 체류’

    2026년은 미국과 중국의 우주전쟁이 불꽃을 튀기는 한 해가 될 예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일찌감치 ‘아르테미스Ⅱ’ 프로젝트를 시작해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인 내년 4월 우주인을 달에 보낼 예정이다. 나사는 유인 달 탐사 임무를 애초 지난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안전 문제와 기술적 점검을 이유로 2026년 4월로 연기했다.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해 지구를 두 번 공전한 뒤 달 궤도에 접근할 예정이며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쿡, 캐나다 우주국의 제레미 한센이 달 탐사를 맡는다. 특히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하는 쿡은 탐사 업무가 성공한다면 역사상 최초로 지구 궤도를 벗어난 여성 우주비행사가 된다. 그동안 왕야핑, 왕하오쩌 등 중국 여성 우주비행사들도 우주에 다녀왔지만, 모두 지구 표면에서 약 160~2000㎞ 사이의 저궤도에서 활동했다. 중국 유인우주국(CMSA)은 1일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2026년 예정인 4개의 우주 비행 임무를 공개했다. 특히 선저우 22호 승무원 중 한 명의 우주인은 무려 1년 이상 장기간 우주 궤도에서 체류할 예정이다. 중국이 내년에 발사하는 4개의 주요 우주선은 천저우 10호, 선저우 22호와 선저우 23호 그리고 멍저우 1호다. 선저우 22호 승무원 중 한 명은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에 1년 이상 남아 우주 유영, 화물을 위한 에어록 작업, 우주 과학 실험 및 기술 테스트 등을 수행한다. 선저우 22호와 23호는 중국 북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 발사 센터에서 발사된다. 선저우호에는 우주인이 각각 3명씩 탑승한다. 멍저우호는 선저우 유인 우주선을 전면적으로 개량한 차세대 유인 우주선이다. 귀환 캡슐과 서비스 캡슐로 구성된 모듈형 설계를 채택했으며, 지구와 우주 정거장 간 운송을 담당한다. 멍저우 1호 유인 우주선은 하이난성 남부에 위치한 원창 우주발사기지에서 장정-10A 운반 로켓에 실려 첫 비행을 한 뒤 톈궁 우주 정거장과 서로 연결될 예정이다. 중국은 우주인이 달에 착륙하는 미션을 2030년에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초 중국의 우주인은 멍저우호를 타고 달에 착륙할 예정이며 현재 멍저우호는 열 시험 및 최대 동적 압력 탈출 시험 등을 앞두고 있다. 달에 발자국을 남기는 첫 중국 우주인의 역사를 쓰기 위해 지난 31일 발사된 선저우 21호의 승무원들은 중국 우주정거장에 체류하는 동안 생쥐를 활용한 궤도 내 과학 실험을 수행한다. 수컷 2마리와 암컷 2마리인 생쥐 4마리가 선저우 21호 우주선을 통해 우주정거장으로 운송되어 우주궤도 안에서 사육될 예정이다. 유인우주국 측은 “중국이 설치류 포유동물을 대상으로 우주에서 과학 실험을 수행하는 첫 사례”라면서 “미세중력과 밀폐된 공간 등 우주 환경이 생쥐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 연구한다”고 설명했다.
  • “테슬라가 만든 미래 경찰차?”…라스베이거스, 사이버트럭 순찰차 도입 논란

    “테슬라가 만든 미래 경찰차?”…라스베이거스, 사이버트럭 순찰차 도입 논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가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경찰 순찰차로 투입한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이버트럭 경찰차 도입 사례로, 민간 벤처 자본이 기부한 차량이 공공기관 운영에 사용되면서 ‘공공과 민간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AP통신은 1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이 11월부터 사이버트럭 10대를 순찰에 투입한다”고 보도했다. 차량은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자가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의 치안” 내세운 공개 행사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을 이끄는 케빈 맥마힐 셰리프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미래의 치안을 환영한다”며 검은색과 흰색으로 꾸민 사이버트럭 10대를 공개했다. 현장에는 드론이 상공을 돌고 헬리콥터가 선회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새 순찰차에는 경찰 로고와 경광등이 적용됐고, 방탄 기능과 사다리·방패·산탄총 등을 실을 수 있도록 개조됐다. 경찰관 약 400명이 운전 교육을 마쳤으며 차량은 시내 공용 충전소에서 충전한다. 셰리프 청장은 “이 차량은 기존 순찰차보다 안전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인다”며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혁신과 지속가능성, 시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도구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벤처 자본이 기부한 39억 원 규모 AP통신에 따르면 차량 10대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안드리센 호로위츠’ 공동 창업자 벤 호로위츠 부부가 기부한 270만 달러(약 38억 6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부부는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며, 앞서 800만~900만 달러(약 114억 4000만~128억 7000만 원)를 들여 ‘프로젝트 블루스카이’라는 경찰 드론 사업에도 자금을 지원했다. 미국 ABC뉴스와 라스베이거스 지역 언론은 “호로위츠 부부가 경찰의 통신 시스템과 차량 번호판 인식 장비 도입도 후원했으며 일부 장비는 그들이 투자한 기업 제품과 연관돼 있다”고 보도했다. 셰리프는 “두 사람은 라스베이거스가 범죄 도시로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며 “세금 한 푼 들이지 않고 필요한 장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업 영향력 우려” 시민단체 반발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이번 기부가 경찰 조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흔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네바다 진보적 리더십 연합의 로라 마틴은 “사이버트럭의 날카로운 각도와 디자인은 안전보다 위압감을 준다”며 “기업 홍보와 경찰의 군사화를 우선시한 결정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네바다 지부의 아타르 하시불라는 “테슬라 차량이 자율주행 사고로 연방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다시 공공기관에 투입되는 것은 민관 결탁의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올해 3월과 10월 사이버트럭의 패널 결함과 전조등 밝기 문제로 약 10만 대를 리콜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은 “모든 리콜을 완료했고 자율주행 기능은 탑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금 절감은 긍정적이지만 투명성은 과제” 캘리포니아주 경찰제도 전문가 에드 오바야시는 “민간 기부는 불법이 아니지만 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별한 기능적 우위는 없지만 세금 절감 효과는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단순한 장비 기부를 넘어, 테슬라 브랜드와 경찰 이미지를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간 개입이라고 본다. 외신 “정치적 상징성도 커”CNN은 “테슬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지지 이후 처음으로 지방정부 차량으로 채택됐다”며 “기업의 정치적 색깔이 공공기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공공서비스가 민간 기부에 점점 의존하면서 투명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 혁신인가, 공공 리스크인가”전문가들은 이번 사이버트럭 순찰대 도입을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실험으로 보면서도, 민간 자본이 공공 권력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라스베이거스 외 다른 도시도 전기 순찰차를 도입하고 있지만, 민간이 전액 기부해 경찰 장비를 마련한 사례는 드물다. 이번 시도는 ‘혁신’과 ‘위험’이 공존하는 공공 실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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