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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통일부, ‘DMZ 갈등’ 유엔사 포상 수여…화해 돌파구 될까

    [단독] 통일부, ‘DMZ 갈등’ 유엔사 포상 수여…화해 돌파구 될까

    통일부가 최근 갈등을 빚어 온 유엔군사령부에 ‘접경지역 평화 기여’ 공로를 인정해 포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비무장지대(DMZ) 출입 권한 등을 둘러싼 유엔사와의 잡음이 한미 관계 균열 신호라는 해석까지 나오자 정부가 관계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통일부는 오는 27일 ‘접경지역 평화·안전 유공’ 포상 행사를 개최한다. DMZ 평화적 이용과 접경지역 평화·안전 등 국정과제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이 포상 대상이다. 육군 1사단과 5사단, 22사단 등 전방부대와 강원 고성군·철원군, 경기 파주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됐다. 특히 통일부는 유엔사가 DMZ 내부 환경 및 생태조사 등 DMZ 평화적 이용에 공이 있다며 포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부가 접경지역 평화 기여 등을 명목으로 유엔사에 포상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서는 정동영 장관이 직접 유엔사 관계자 등 수상자에게 표창장 등을 수여한다. 유엔사도 포상을 거부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유엔사는 내부적으로 포상 대상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통일부와 유엔사는 DMZ 출입 관리 권한을 놓고 공개적으로 충돌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 여당은 지난해 한국 정부가 비군사적 목적의 DMZ 출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들을 발의했다. 이에 유엔사는 DMZ 관할권은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있다며 공개 브리핑까지 열어 반발했고, 여기에 통일부도 “법안은 정전협정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잡음이 이어졌다. 또 정 장관이 지난 1월 현재 운영이 중단된 ‘DMZ 평화의 길’ 3개 구간의 재개방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유엔사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갈등이 고조됐다. 지난 3월 정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으로 미국이 일부 대북 정보 공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미 관계 균열 신호라는 해석까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통일부가 유엔사 포상을 수여하는 것은 갈등 봉합을 위한 화해 신호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남북 접촉과 접경지역 정책 추진 과정에서 유엔사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협력 재개를 위해 손을 내밀었다는 것이다. 정부는 조만간 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포상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공로는 공로대로 인정하면서 당당하고 대범하게 가야 한다는 방침”이라며 “갈등을 격화시키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 테더맥스, 신뢰 중심 리브랜딩 단행… “24시간 사후관리 책임진다”

    테더맥스, 신뢰 중심 리브랜딩 단행… “24시간 사후관리 책임진다”

    5분 설정 후 자동 페이백 + 연중무휴 고객 지원 가상자산 수수료 페이백 플랫폼 테더맥스(TetherMax)가 ‘신뢰’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서비스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가입 이후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꼽았다. 좋은 조건으로 가입을 유도한 뒤 사용자를 방치하는 서비스가 적지 않은 시장 환경에서, 이용 기간 전반에 걸친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테더맥스에 따르면 플랫폼의 초기 설정은 약 5분 내외로 완료된다. 설정 이후에는 사용자가 거래할 때마다 페이백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시스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별도의 추가 작업이 필요 없다. 이와 동시에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문점이나 오류를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 고객 상담 창구를 가동한다. 테더맥스 측은 자금이 이동하는 금융 성격의 서비스일수록 ‘만일의 사태나 문제 발생 시 즉각 연결되는 소통 창구’가 브랜드 신뢰도를 가르는 본질이라고 분석했다. 시스템 기반의 자동화된 지급 구조와 전문 인력의 상시 대응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만 사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사후관리가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 플랫폼 자체의 안전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테더맥스는 약 20여 개 거래소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거래소와의 계약 관계를 바탕으로 운영 중이다. 페이백 데이터는 거래소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동으로 집계 및 지급되며, 이를 통해 비공식 경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계정 정지나 자금 동결 등의 구조적 위험성을 방지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강조했다. 아울러 테더맥스는 이용자 혜택을 넓히기 위해 매월 거래대회, 입금 이벤트, 추천인 프로그램, 추가 보너스 지급 등 거래소 연계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비용 절감 효과 측면에서는 테더맥스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거래 수수료의 최대 80%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거래량이 많은 이용자일수록 수수료 절감 폭은 더욱 커지게 된다. 가입 이후에도 혜택과 운영 지원을 지속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테더맥스 관계자는 “자동화 시스템이 평시의 편의성을 위한 것이라면, 24시간 상담 체계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안전장치”라며 “두 가지 요소가 모두 충족되어야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보며, 가입 유치 이후 사라지는 일회성 서비스가 되지 않기 위해 이번 리브랜딩 과정에서 사후관리 체계를 명확히 제도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리한 조건으로 고객을 유입시키는 것은 서비스의 시작일 뿐이며, 이용의 전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신뢰의 완성”이라고 부연했다. 테더맥스는 자체 가상자산 거래소가 아닌 수수료 환급 전문 페이백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기존 방식대로 거래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수수료의 일부분을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가입을 끝이 아니라 장기적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보는 서비스’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설정 완료 이후에도 자동 적립 시스템과 상시 상담, 다채로운 이벤트가 연계되며 거래량이 많은 전문 트레이더일수록 체감하는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 관계자는 ‘거래 전략은 그대로 유지하되, 매매 비용만 줄이라’는 메시지를 제안하며, 상시적인 고객 지원 인프라를 브랜드 신뢰의 핵심 축으로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강남 재건축 대표주자’ 은마 31년만에 사업시행인가

    ‘강남 재건축 대표주자’ 은마 31년만에 사업시행인가

    서울 강남 재건축 대표 주자인 은마아파트가 사업의 7부 능선을 넘었다. 30년 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온 은마아파트는 그 동안 주민 갈등과 재건축 규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시행인가 신청 후 27일 만이다. 이날 오후 은마아파트를 방문해 사업시행인가서를 주민들에게 전달한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민선 9기 들어 첫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라며 “법정 처리기한(60일)보다 33일 앞당겨 처리해 강남구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가운데 최단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청장이 직접 챙기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속도와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은마는 정비사업 단계별 표준 처리기한보다 약 1년 빠르게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1967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한강변 주거 단지를 개발 당시 대치동은 상습 침수 지역이었던 탓에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그런데 양재천과 탄천 정비로 대치동 일대 침수 위험이 줄자, 당시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이 442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한다. 이 아파트가 바로 은마다. 서울 인구가 폭발하던 시절 아파트 건설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다. 때문에 은마도 별다른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앞서 개발된 압구정지구의 부동산 투기가 사회 문제가 되자, 정부는 ‘딱지’(분양권) 전매에 양도세 100%라는 철퇴를 내렸다. 은마는 미분양이라는 예상밖 성적표를 받았다. 위기 탈출 기회는 의외의 곳에서 찾아왔다. 1979년 제2차 오일쇼크가 발생하자,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규제를 풀었고, 그 바람을 타고 은마는 완판에 성공했다. 당시 3.3㎡당 분양가는 약 68만원으로, 30평은 2000만원, 34평은 2300만원에 분양됐다. 1979년 8월 준공된 은마는 1996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1998년 외환위기(IMF)를 겪으며 수년간 사업이 표류했다. 이후 부동산 경기가 활황을 보이던 2002년 소유주 3분의 2의 동의를 받아 삼성물산과 GS건설(당시 LG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03년에는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으며 속도를 올렸다. 2010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2017년에는 최고 49층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는 정비계획안까지 세웠다. 하지만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서울시의 ‘35층 룰’과 조합원 간의 분쟁으로 사업은 좌초 위기를 맞았다. 그러다 2021년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규제가 완화 되면서 2023년 조합설립, 지난해 정비계획 변경을 거쳐 올해 2월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제 은마는 24만 3552.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29개 동 5850가구(공공임대 909가구·공공분양 195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또 주민 편의를 위한 공원, 공영주차장, 개방형 도서관 등 부대 복리시설도 조성된다. 조합은 관리처분인가와 이주, 철거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재수, 민선 9기 시민 안전 첫 행보 ‘장마 대비 현장점검’

    전재수, 민선 9기 시민 안전 첫 행보 ‘장마 대비 현장점검’

    전재수 부산시장은 2일 민선 9기 시민 안전을 위한 첫 행보로 부산 서구 암남동 위험주택 붕괴 현장을 찾아 붕괴 원인과 응급조치 상황, 주민 대피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전 시장은 추가 붕괴 위험 여부와 철거 계획, 인근 주민 안전 확보 대책 등을 확인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마 대비 특별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하천 재해 예방, 지하차도 안전관리, 산사태 대비체계, 연안 방재 대책 등 주요 풍수해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전 시장은 점검 회의에서 “민선 9기 모든 정책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으로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위험징후가 보이면 시민에게 즉각 알리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제적 주민 대피와 신속한 통제를 시행해달라”라고 전했다.
  • 포밸류소프트, NH농협은행에 AI 에이전트 통합 플랫폼 ‘Sunstone AI Hub’ 도입 완료

    포밸류소프트, NH농협은행에 AI 에이전트 통합 플랫폼 ‘Sunstone AI Hub’ 도입 완료

    국내 AI 에이전트 플랫폼 전문 기업 포밸류소프트(대표 김준영)가 대형 금융권인 NH농협은행의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선점하며,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의 통합 관리 플랫폼 ‘Sunstone AI Hub’의 첫 도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금융권이 수십에서 수백 개의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해야 하는 고도화된 비즈니스 환경으로 진입하는 가운데 이뤄진 선제적 유치 성과다. 기존에는 각 AI 에이전트가 개별적으로 등록되고 파편화돼 인증 및 모니터링 과정에서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으나, NH농협은행에 도입된 ‘Sunstone AI Hub’는 이러한 복잡성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제어하는 중추적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플랫폼은 통합 MCP 레지스트리를 통해 전사 MCP 서버를 단일 카탈로그로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버전 관리, 보안 인증 및 접근 제어는 물론, 보안이 엄격한 금융권에 필수적인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 거래 감지·차단 및 즉각적인 알림 등 풀스택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두루 갖췄다. 특히 포밸류소프트는 이번 NH농협은행의 AI 에이전트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금융 규제 환경에 최적화된 MCP 보안 정책과 감사 체계를 자체적으로 한 단계 더 고도화했다. 나아가 이를 시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 모듈로 패키지화함으로써, 향후 다른 금융기관 및 대기업 공급 시 신속한 도입과 최적화를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Sunstone AI Hub’는 포밸류소프트의 금융 AI 에이전트 플랫폼 라인업인 ‘Sunstone Agentic AI Suite’의 핵심 구성 요소이기도 하다. 전체 솔루션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AI 에이전트 구축 툴 ‘Sunstone AI Office’부터 각 업무 시스템을 매끄럽게 연동하는 ‘Connector’, MCP 기반의 중앙 운영 관리를 책임지는 ‘AI Hub’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돼 풀스택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단일 벤더 형태로 완벽히 구현해 낸다. 김준영 포밸류소프트 대표는 “AI 에이전트 대중화 시대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 인프라는 결국 MCP 관리 플랫폼”이라며 “Sunstone AI Hub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대형 금융기관이 수백 개의 AI 도구를 보안 위협 없이 안전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돕는 관제탑 역할을 하며, 이번 NH농협은행과의 실제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솔루션의 완성도를 시장에 확실히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밸류소프트는 ‘Sunstone AI Hub’의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버전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버전을 동시에 선보이며, 인프라 환경과 조직 규모에 따른 다양한 기업들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있다.
  • 충청 핵심 식수원 ‘대청호’…기후부, 녹조 대비 ‘총력’

    충청 핵심 식수원 ‘대청호’…기후부, 녹조 대비 ‘총력’

    충청권 주요 식수원인 대청호의 수질을 지키기 위한 대책이 시행된다. 대청호은 최근 3년 연속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녹조에 시달리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청호 녹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청호 녹조 대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대청호는 국내 다목적댐이 있는 호수 중 충주호(6677㎢) 다음으로 넓은 3283㎢ 유역을 가지고 있다. 1980년 댐 완공 이래 충청권 핵심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수질 악화 위협을 받고 있다. 집중호우가 많아지면서 수질 악화를 일으키는 탁수와 인이 넓은 대청호 유역만큼이나 많이 유입되고 있고 여름철 수온도 올랐다. 여기에 대청호는 녹조가 모이기 쉬운 만곡부(활 모양이나 S자 형태로 굽어지는 구역)와 물 흐름이 느려지는 정체수역이 있어 녹조에 취약하다. 우선 기후부는 정체수역 선제 관리를 강화한다. 정체수역이 발달한 추동·문의와 회남·대정리·추소리 지점을 중심으로 원격 무인 잠수정을 투입해 영양염류와 녹조 씨앗을 포함한 퇴적층을 제거한다. 부력 수차를 설치해 물이 흐르도록 하고 수상 정원을 만들어 햇빛을 막아 수온 상승 억제와 영양염류를 흡수한다. 녹조가 발생하면 선박을 운영해 제거하고 신기술인 저온 플라즈마 설비를 가동한다. 저온 플라즈마는 녹조의 원인인 남조류와 조류독소를 분해하는 기술이다. 기후부는 녹조 발생 지역을 따라 설비를 이동·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녹조를 빨아들이는 가압식 제거장치를 실증한다. 유역 전반에 걸친 배출원 관리도 강화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늘리고 마을하수저류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 관리를 고도화한다.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점검이 어려운 정화조는 시·군과 함께 공공관리해 사각지대를 없앤다. 금강 본류 및 주요 113개 지류·지천 양안 약 607.9㎢ 구역은 살포 전 야적 퇴비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권장투입량을 초과하는 퇴·액비를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농경지 최적관리기법(BMPs)을 보급해 인근 농경지 양분(인) 투입량을 줄인다. 인공지능(AI) 기반 관리 기술도 마련한다. 가상공간을 만들어 녹조 발생을 예측하고 녹조 저감을 고려한 대청댐 최적운영방안 마련에 활용한다. 기후부는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대청호 유역 총인 배출량이 현재보다 30% 이상 줄고 여름철 녹조 발생이 최대 50%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경 기후부 물환경정책관은 “배출 원천 관리라는 기본 원칙과 선제적인 현장대응을 조화롭게 추진해 370만 충청권 주민의 먹는 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7일만에 봉쇄 뚫었다…국조특위, 잠실 개표소 40분간 현장 검증

    27일만에 봉쇄 뚫었다…국조특위, 잠실 개표소 40분간 현장 검증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일 경찰의 협조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해 40분간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두 개가 핸드볼경기장에서 개표되자 투표함의 반출을 막으려는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27일 만이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1시 10분쯤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지하에 보관 중인 물품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점검했다. 위원들은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송된 뒤 잠금장치 관리 상태와 보관 절차를 점검하고, 폐쇄회로(CC)TV 설치 위치와 보안 체계 등을 살펴보며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다만 투표함 개봉이나 투표지 수량 확인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위원들은 개표소에 보관 중인 물품을 외부로 이송하지 않은 채 1시 47분쯤 현장을 떠났다. 경기장 내부에는 송파구 전역의 투표함 약 380개 및 투표지 247만장 등이 반출되지 못한 채 남아 있으며, 투표록과 사전투표록, 투표함, 투표지 보관 상자, 개표상황표 등 선거 관계 서류와 개표 장비, 임차 PC·프린터 등도 보관 중이다. 이날 경찰은 현장에 대화경찰 100여명과 형사 300여명, 기동대 25개 부대 등 총 2000명을 배치해 현장을 관리했다. 경찰은 시위 참가자들에게 이동로 확보 등 안전조치에 불응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협박할 경우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출입구 주변에 있는 시위 참가자들을 한명씩 바깥으로 이동 조치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동대를 향해 항의했으나 다른 참가자들이 이를 만류하고, 이동 조치된 참가자가 다른 참가자와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 참가자가 발을 다쳤다고 밝혀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국조특위의 현장 검증 과정에서 연행된 시위 참가자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 617m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정상 운영...국내 출렁다리 중 최장

    617m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정상 운영...국내 출렁다리 중 최장

    감동의 실화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됐다. 충북 단양군은 새로운 랜드마크인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지난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말 임시 운영을 통해 시설 안전성, 운영체계, 교통관리, 관람객 동선 등을 점검했다. 이어 정상 운영에 맞춰 ‘시루섬생태탐방교’의 공식 명칭을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 확정했다. 단양강과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의 다리는 총 연장 617m, 폭 1.8m 규모의 출렁다리다. 성인 기준 3790명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군은 안전을 고려해 동시 이용 인원을 3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다리 명칭은 1972년 남한강 대홍수 당시 시루섬 주민 198명이 작은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생명을 지켜낸 ‘시루섬의 기적’에서 착안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출렁다리 가운데 최장”이라며 “그동안은 600m인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가장 길었다”고 설명했다. 다리 위에서는 단양강과 소백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돼 시루섬이 간직한 역사와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다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군은 다음 달 중순부터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다. 성인 기준 5000원인데 3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군은 다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콘텐츠와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 ‘시민 안전이 최우선’ 최원용 평택시장, 취임 첫 회의 ‘여름철 안전점검’

    ‘시민 안전이 최우선’ 최원용 평택시장, 취임 첫 회의 ‘여름철 안전점검’

    최원용 평택시장이 취임 첫 회의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시민의 안전’을 무엇보다 빈틈없이 챙기겠다는 의지로 1일 시청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풍수해부터 폭염, 보건·위생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전반을 점검했다. 그는 무엇보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 상습 침수 구역, 주요 빗물받이 등 침수 취약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최우선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홀몸노인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 등 시민 건강관리 방안을 챙겼다. 최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시민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 엄승용 보령시장 1호 결재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 제정’

    엄승용 보령시장 1호 결재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 제정’

    엄승용 충남 보령시장이 민선 9기 첫 결재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 보령을 선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엄 시장은 전날 취임 1호 결재로 ‘보령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서명했다. 이번 조례 제정 추진은 엄 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7대 시정 방향 중 하나인 ‘시민 안전 강화’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취임식에서 1개월 전 불법 주차 차량 사이에서 숨진 어린이 사고를 두고 “어린이가 안전하지 않은 도시는 미래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안전 행정을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어린이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시행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 조사 △안전 교육·홍보 △어린이 안전 관련 시설 및 환경 개선 등이 담길 예정이다. 엄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느 한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조례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보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가 잠든 밤, 도시를 지키는 사람들” 부산시설공단 직원들 제작 다큐 눈길

    “우리가 잠든 밤, 도시를 지키는 사람들” 부산시설공단 직원들 제작 다큐 눈길

    ‘우리가 잠든 밤, 도시를 지키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야간에도 공원과 터널, 교량 등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현장 직원들의 모습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시민이 잠든 밤에도 멈추지 않는 공익적 역할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무엇보다 공단 기획홍보실 소통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성우, 녹음, 편집까지 전 과정을 맡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촬영은 근무를 마친 뒤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됐다. 영상은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금이 출근 시간”이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태종대유원지 야간 순찰, 터널 안전 점검, 광안대교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밤새 이어지는 공단 직원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또 “시민에게는 잠시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지만, 그 공간의 안전을 위해 누군가는 오늘도 터널 안을 지키고 있습니다”,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도시를 지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시민들이 공단의 다양한 공공서비스와 숨은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유한건강생활, ‘NK세포 활성 354% 증가 확인 원료 적용 헨키브 이뮨’ 와디즈 펀딩 4000% 달성

    유한건강생활, ‘NK세포 활성 354% 증가 확인 원료 적용 헨키브 이뮨’ 와디즈 펀딩 4000% 달성

    - 10년연구 및 인체적용시험 결과 등 과학적 데이터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 헬스&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유한건강생활(대표 손정수)이 독자 개발한 면역 기능성 인정 녹용 소재 ‘헨키브(HENKIV, 녹용효소분해추출물 YC-1101)’를 적용한 신제품 ‘헨키브 이뮨’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결과, 목표 펀딩 금액의 40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존의 전통적인 보양식 개념에 머물러 있던 녹용 시장에서, 체내 면역 최전선을 담당하는 ‘NK세포 활성’을 명확한 과학적 데이터로 입증하며 ‘기능성 녹용 면역 관리’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이뤄냈다는 평가다. ‘헨키브’는 유한건강생활이 뉴질랜드 왕립연구소 ‘AgResearch’ 등과의 지난 10년간 장기 공동 연구를 통해 독점 개발한 프리미엄 면역 소재다. 뉴질랜드 ‘SUPER A’ 등급 녹용만을 엄선했으며, 영양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독자적인 저온 공법과 저분자 구조로 체내 흡수를 돕는 자사의 특허 효소처리추출공법을 적용했다. 헨키브의 면역 활성 기능성은 가톨릭대학교 등 4개 대학병원을 통한 인체적용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NK세포 활성 변화율이 약 354% 증가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등 SCIE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 뉴질랜드, 일본 특허를 등록하는 등 연구 성과를 축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녹용의 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유한건강생활은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이뮤니스바이오 및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전개해 헨키브의 NK세포 면역 메커니즘을 규명한 바 있다. 이와 같은 NK세포 활성 데이터와 공인 학술지 게재 결과가 와디즈 펀딩 참여자들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는 “최근 이른 무더위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NK면역세포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과학적 검증을 통해 NK세포 활성 및 증식 효과가 입증된 헨키브 원료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이 이번 ‘헨키브 이뮨’의 4000% 펀딩 성공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한건강생활은 면역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을 건강답게 챙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기능성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고찬양 서울시의원, 임기 첫 일정으로 까치산역 방문

    고찬양 서울시의원, 임기 첫 일정으로 까치산역 방문

    고찬양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1일 임기 시작 첫 공식 일정으로 수개월째 에스컬레이터 고장이 방치된 5호선 까치산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 의원은 현장에서 에스컬레이터 공사 지연 상황을 집중 점검한 뒤, 주민 불편을 야기한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의 안일한 관리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 지하철 5·2호선 까치산역 내 에스컬레이터가 수개월째 운행이 중단된 채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대체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아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이동권 침해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고 의원은 “서울시의원이 된 첫 일정으로 현장을 찾은 이유는 시민의 삶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부터 확인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며 “매일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이런 일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관할 지하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가 예산 부족으로 제때 수리되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편성된 에스컬레이터 중보수 예산은 상반기 만에 대부분 소진됐으며, 이로 인해 한때 총 25대의 에스컬레이터가 개보수 작업을 받지 못하고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최근 노후 설비 급증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서울시의 예산 지원과 관리 대책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이동 불편과 안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 의원은 “예산이 부족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시설을 방치한다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 무너진 것”이라며 “서울시가 시설 노후화 추세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적절한 예산과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의 보여주기식 사업에는 막대한 예산을 쓰면서도 정작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 인프라 관리는 뒷전으로 밀렸다”며 “그 결과 하루 수만 명의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것이 바로 시민보다 홍보를 앞세운 오세훈식 행정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하철은 시민의 발이어야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시민의 짐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예산 편성부터 집행 과정까지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안전과 이동권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 오케스트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 개최… AI 인프라 솔루션 공개

    오케스트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 개최… AI 인프라 솔루션 공개

    - 2,000명‧20여 곳 후원사 참여… 7월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서 개최- 오케스트로 4.0 공개… AI 인프라 풀스택 솔루션 ‘대대적 혁신’- 중앙정부·공공기관·대기업·글로벌 IT 기업 주요 관계자 한자리에 AI 시대 클라우드의 새로운 질서를 조망하는 대규모 컨퍼런스가 열린다.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 그룹(의장 김민준)은 오는 7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OPUS는 오케스트로 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기술 컨퍼런스로, AI와 클라우드 산업의 기술 흐름을 짚고 최신 솔루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2000명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기업 20여 곳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기업, 글로벌 IT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시대 클라우드와 인프라 혁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WE GENERATE CLOUD’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현장에서 ‘오케스트로 4.0’을 공개하고, 그룹의 AI 인프라 풀스택 솔루션 체계를 전개하여 클라우드 운영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행사는 ▲키노트 ▲테크 세션 ▲고객사 발표 ▲테크 토크(Tech Talk) ▲전시 부스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AI‧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의 환영사와 글로벌 기술·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막을 연다. 이어 김민준 의장과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가 첫 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서 ‘생성의 시대, 다시 쓰는 클라우드의 질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첫 번째 테크 세션은 ‘AI 시대를 여는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을 주제로 마련된다. 오케스트로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VIOLA)’,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CONCERTO A.I.)’를 중심으로 AI 워크로드 확대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전략과 기술 방향을 소개한다.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는 두 번째 키노트에서 ‘AI 시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DR 전략’을 발표한다. 박 대표는 국가 AI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필요성, 재해복구 전략 및 로드맵을 짚고, 대구 PPP 기반 민관협력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KTC 등 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두 번째 테크 세션에서는 ‘의도를 현실로 연결하는 실행 체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케스트로는 이 자리에서 ‘오케스트로 CMP(OKESTRO CMP)’와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TROMBONE)’을 통해 고객의 의도를 클라우드 운영과 서비스 개발, 데이터 활용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다룬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테크 토크(Tech Talk)는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다. 해당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CLARINET)’을 중심으로 생성형 AI가 기업의 의사결정과 업무 방식, 클라우드 운영 체계에 가져올 변화를 조망하고, AI 시대 클라우드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업스테이지, KT클라우드,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넷앱(NetApp), 빔(Veeam), 티맥스티베로, CIQ, 블루어드(Blueward), KAYTUS, 엔텔스 등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업 20여 곳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후원사들은 행사장 내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AI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재해복구 등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관객을 위한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행사장 방문객에게 ‘OPUS 2026’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며, 전시 부스 방문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한 럭키드로우를 통해 해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세라젬 안마의자, 삼성 에어컨, LG 스타일러, 다이슨 선풍기, 에어팟 맥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 그룹 김민준 의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어떤 AI 모델을 선택하느냐가 아니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에서 결정된다”며 “OPUS 2026을 통해 ‘오케스트로 4.0’이 제시하는 AI 인프라 풀스택 전략과 클라우드의 새로운 질서를 공유하고,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AI 전환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OPUS 2026의 사전 등록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불 지른다”…부산도시철도 전동차에 방화예고 쪽지 붙인 50대

    “불 지른다”…부산도시철도 전동차에 방화예고 쪽지 붙인 50대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에 방화 예고 쪽지를 부착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장산행 전동차에 방화 예고 쪽지를 붙인 혐의로 50대 A씨를 이날 오후 9시 52분쯤 그의 주거지에서 붙잡아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54분쯤 도시철도 2호선 장산행 전동차에 ‘7월 3일까지 3호선 연산 방향 5시 26분/ 41분에 물만골역에 정차하면 시너 뿌리고 불 지른다’고 적힌 쪽지를 붙인 혐의를 받는다. 이 쪽지는 전동차가 장산역에 도착한 뒤 회차를 위해 운전실을 변경하던 기관사에 의해 객차 통로 문 왼쪽에서 발견됐다. 해당 기관사는 호포승무사업소와 종합관제소 등에 상황을 곧바로 전파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즉시 경찰과 국가정보원, 부산시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알렸다. 공사는 이후 전 역사 순찰 강화와 함께 역사 인근 지구대의 순찰 협조를 요청하고 해당 전동차에 안전 요원을 탑승시키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 콘돔 없이 성관계 했는데…“응급피임약, 편의점서 판매” 목소리 확산 [라이프+]

    콘돔 없이 성관계 했는데…“응급피임약, 편의점서 판매” 목소리 확산 [라이프+]

    영국 인구의 약 절반이 일요일 등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열지 않는 때에는 응급피임약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며, 약 3분의 2는 평일에도 오후 10시 이후에는 해당 약을 구입하는 것이 어렵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가디언이 여론조사기관 유고브를 인용한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평일 낮에 응급피임약을 구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에 불과했다. 영국 성·생식 건강 전문학회가 영국 전역에서 2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도 응급피임약에 대한 접근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흔히 ‘사후피임약’으로 알려진 응급피임약은 현재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영국에서는 일반 약국과 성 건강 클리닉, 산부인과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한국과 달리 영국은 처방전 없이 대부분의 약국에서 약사와 간단한 상담 후 구매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현지에서는 동네 상점이나 주유소,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도 응급피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경로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성·생식 건강 전문학회의 자라 하이더 회장은 “연구 결과 응답자의 61%가 응급피임약의 소매점 판매 확대를 지지했다. 18~34세에서는 그 비율이 75%까지 높아졌다”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을 콘돔이나 임신테스트기처럼 상점에서 더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간단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들은 특히 시간이 중요한 상황에서 응급피임약을 얻기 위해 불필요한 장벽을 넘어야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이번 조사 결과는 상당수의 사람이 필요할 때 응급피임약을 구하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기본적인 인권이며, 요일이나 시간, 거주 지역, 또는 가까운 약국이 마침 문을 열었는지 여부에 따라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가디언은 “영국에서는 경구용 응급피임약을 일반 상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재분류 제안이 여성 건강 관련 단체와 의료 전문기관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여기에는 왕립 산부인과학화, 약학의학학회, 영국 임신상담서비스 등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성·생식 건강 전문학회 측은 “응급피임약을 일반 소매점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현대 의료 환경의 요구를 더 잘 반영할 뿐 아니라, 피임 없이 성관계를 가졌거나 피임에 실패했을 때 사람들이 신속하게 약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하이더 박사는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응급피임약을 판매한다면 여성들이 자신의 생식 건강을 더욱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 방안은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응급피임약 구하는 방법한국에서는 응급피임약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역시 영국과 마찬가지로 응급피임약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과, 오남용 및 부작용 우려 때문에 전문의약품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며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의약품 유지 찬성 측은 응급피임약이 일반 피임약보다 고용량의 호르몬을 포함하고 있어 부작용이나 반복적인 오남용의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일반의약품 전환 찬성 측은 응급피임약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지므로 병원 처방 절차 때문에 복용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야간이나 주말에는 병원을 찾기 어려워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할 기회를 잃을 수 있으므로,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대한의사협회는 청소년 등 일부 연령대에 피임제 오남용 가능성과 고함량 호르몬 성분의 안전성 등을 고려했을 때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이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반면 보건의료 정책, 공공의료 등을 다루는 비영리 독립 연구기관인 시민건강연구소는 지난 2월 “응급피임약은 시간 내 복용이 핵심”이라며 “현재 처방 절차가 접근성과 여성의 재생산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으므로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 및 의료보험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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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전당 ◇본부장△경영전략본부장 정현근△예술사업본부장 유연경△성장사업본부장 김세연△고객개발본부장 박거일 ◇실장△감사실장 김우진△기획전략실장 김영훈△문화협력실장 김신년 ◇부장△재무전략부장 배민경△인사관리부장 김영랑△시설관리부장 박기성△재난안전부장 송성완△무대예술사업부장 양우제△음악사업부장 문성욱△전시사업부장 기문주△무대운영부장 윤대성△야외사업부장 이재석△교육사업부장 서고우니△영상사업부장 신태연△정보전략부장 김경민△마케팅홍보부장 이정아△대관운영사업부장 김재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특성분석·데이터센터장 김홍규△강릉분원 천연물유효성최적화연구센터장 이욱빈△AI정책팀장 공성형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사무처장 김봉수 ■OBS경인TV △인천본부장 김미애 ◇보도국△보도국장 이수강△에디터 부국장 겸 경제·디지털팀장 정철호△경기총국장 권현△경기북부총국장 최일△서울총국장 배해수△정치팀장 차윤경 ◇경영인프라국△정책기획팀장 유숙열
  • “한결같은 섬김행정… 명품 송파대로·재건축 속도 내겠다”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한결같은 섬김행정… 명품 송파대로·재건축 속도 내겠다”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생활 밀착 ‘섬김행정’풍납토성 발굴·체육공원 활용 병행방이2동 복합청사 내년 착공 목표6·25 참전유공자 수당 단계적 인상걷고 싶은 명품도시석촌호수~가락시장 인도 넓히고벚꽃·계절꽃 심은 가로정원 조성구민·학교 대상 무료 공연도 확대재건축 41곳 속도전‘규제’ 아닌 ‘지원’ 행정으로 전환인허가 기간 단축해 착공 앞당겨전담 인력 보강·조직개편도 검토“구민께서 지난 4년의 구정에 지지와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섬김행정’의 가치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서강석(69) 서울 송파구청장은 2022년 구청장에 당선된 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며 ‘섬김행정’을 구정 운영의 전면에 내세웠다. 구민이 원하는 바를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다. 6·3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54.7%로 여유 있게 재선에 성공한 그는 지난 30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섬김행정 이후 많은 구민께서 구청 공무원이 친절해지고 일처리도 빨라졌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면서 “이런 결과가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주신 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 민선 9기 역시 섬김행정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에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재개발·재건축 전담 조직 강화 ▲구민 대상 문화예술 사업 확대 등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선거 다음날 구청장에 복귀해 가장 먼저 확인한 사안은 무엇인가. “3월 말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두 달 넘게 자리를 비웠던 만큼 확인할 일이 많았다.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삼표 풍납레미콘공장 부지 활용 계획이다. 풍납레미콘공장 부지는 백제 풍납토성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장 이전이 결정됐다. 2025년 12월 31일 이전을 끝내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철거가 시작된다. 내년 4월에 철거가 완료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2만 1000㎡의 새로운 부지가 생긴다. 풍납토성 복원을 위한 발굴은 당연히 필요하다. 다만 작업에 수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그 시간 동안 땅을 그냥 두는 것은 주민에게 손해다. 부지를 절반으로 나눠 한쪽에서 발굴 작업을 할 동안 다른 한쪽에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지 면적을 감안하면 파크골프와 테니스장 등이 포함된 체육공원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체육공원인 만큼 지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재에도 영향이 없고 언제든 다시 발굴이 가능하다. 현재 국가유산청과 협의 중인 사안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이2동 복합청사 조성 문제도 구청장으로 복귀하자마자 살펴봤다. 송파구가 소유한 이 땅에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주택 160호를 짓고 40년 뒤에 구가 다시 넘겨받는 쪽으로 논의가 됐지만 일부 청년이 아니라 모든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이2동 복합청사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방향을 틀었다. 대신 일부 부지에 청년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LH에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돌봄센터, 창업지원시설 등 복합청사를 짓는 방안이다. 최대한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내년에는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민선 8기에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했는데.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잠실대교에서 석촌호수를 가로질러 헬리오시티까지 연결되는 송파대로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만드는 민선 8기의 핵심사업이었다. 전체 25개 세부 사업 중 22개가 완료됐다. 석촌호수의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스피어’와 호수교 전망대 등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마지막 퍼즐은 송파대로의 차선을 줄이고 인도를 확장하는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사업이다. 민선 9기에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다. 석촌호수 사거리~가락시장 사거리 1.5㎞ 구간을 10차선에서 8차선으로 축소하고 확보한 공간에 벚나무와 계절 꽃을 심어 가로정원으로 연결할 생각이다. 2024년 7월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심의를 통과해 차선을 줄여도 차량 흐름에 지장이 없다는 확인도 받았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서울의 명소가 될 것이다. 올봄 석촌호수에서 열린 벚꽃 축제를 찾은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이를 증명한다. 사업 완성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재정 지원을 받아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원도시 서울’ 비전과 맞닿아 있는 만큼 충분히 긍정적 논의가 가능하다.” -전국 최초로 6·25 참전유공자 대상 참전수당 지급 정책도 시작했다. “송파에 거주하시는 6·25 참전유공자는 제가 처음 구청장에 취임했을 때 470명이었는데 지금은 240명으로 줄었다. 연로해 돌아가셨다. 이분들은 더 많은 예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 민선 8기에 6·25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연 30만원의 참전수당은 내년부터 40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50만원까지 늘려 지급해드리는 것이 목표다. 예우해드리고 싶어도 시간이 많지 않다.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구에서 실시하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 단체도 송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시는 분들이다. 예를 들어 자율방범대원들은 연말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에서 실시하는 카운트다운 행사에 자정이 넘는 오전 1~2시까지 인파 관리를 하신다. 그런데도 정작 봉사를 마친 뒤 해장국 한 그릇 드실 비용도 지급되지 않는다. 최소한의 활동비용과 존중 차원의 지원은 필요하다. 현재 송파구 민간 공익봉사단체는 새마을운동·자율방범대·대한적십자봉사회 등 총 7개 단체에서 1만 446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최소한의 활동비용이라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의회와 협의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 -재개발·재건축도 주요 공약이었는데. “민선 8기 재개발·재건축 정책의 핵심은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으로 패러다임 전환이다. 정비사업은 결국 속도와의 싸움이다. 행정 절차가 빨라지면 조합도 속도를 낸다. 민선 9기에는 현재 송파에서 진행 중인 41곳의 정비사업 지역들이 핵심 단계인 사업시행계획인가에서 착공을 앞둔 만큼 이 기간을 단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려고 한다.(실제로 서 구청장은 임기 첫 날인 1일 잠실주공 5단지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을 민선 9기 1호 결재로 처리했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가 구성됐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던 잠실주공 5단지는 민선 8기 때 재건축 행정을 규제에서 지원으로 방향전환한 뒤 2024년 4월 도시계획위원회, 2025년 6월 통합심의를 통과해 본격화 됐다.) 장미 1·2·3차(3월 도시계획위원회)와 잠실우성(5월 통합심의) 등 서울시 주요 심의를 앞둔 단지들도 사업시행인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담당 부서에 인력을 먼저 보강할 계획이다. 이후 필요하다면 새롭게 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개편도 검토하고 있다.” -민선 8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롯데콘서트홀 구민 무료 공연’ 등 문화 예술 분야에도 적극적이었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데. “문화·예술 분야는 구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다. 명품 아파트만 즐비하다고 해서 명품 도시가 되는 게 아니다. 송파구민이면 무료로 볼 수 있는 롯데콘서트홀 정기 공연과 석촌호수의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 개관, 석촌호수에 있는 서울놀이마당 리모델링, 500석 규모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 등을 진행한 까닭이다. 특히 2024년부터 연 4~5회 여는 롯데콘서트홀 구민 초청 공연은 많은 구민이 ‘강남구와 서초구에 사는 지인들이 부러워한다’면서 자랑스럽다고 얘기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직접 찾아가 연주회를 여는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15개 학교를 찾아가 5000여명의 학생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광중·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행정과장과 주택기획과장 등 요직을 거쳐 김영삼 정부의 청와대 행정관과 이명박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2015년 서울시 재무국장을 끝으로 퇴임한 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영본부장을 지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현직 구청장인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6.57%포인트 차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4년 동안 잠실주공5단지 등 재개발·재건축 드라이브를 걸었고, 6·3 지방선거에서도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문예지 ‘열린시학’에서 한국예술작가상을 수상한 등단 시인이기도 하다.
  • ‘1000만 해수욕장’ 도전… 9월까지 더위 싹~

    ‘1000만 해수욕장’ 도전… 9월까지 더위 싹~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국내 해수욕장 가운데 처음으로 방문자 1000만명 달성에 도전한다. 해운대구는 지난달 26일 해운대해수욕장을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올해도 늦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9월 15일까지 문을 연다. 송정해수욕장도 같은 날 개장했으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에는 999만 4915명이 방문해 전국에서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피서객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는 등 대기록을 노린다. 올해는 백사장에 설치했던 민간 행사 구역을 모두 없애고 대신 피서객이 가져온 파라솔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자유 이용 구역을 확대했다. 관광안내소 앞 지역 단체가 운영하는 6곳 구간을 제외한 백사장 양쪽 끝이 자유 이용 구역이다. 관광안내소에는 수유실인 아기 쉼터도 새롭게 만들었다. 피서객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바로 앞에 송림 임시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이 주차장은 170면 규모로 10분 500원, 하루 최대 1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하고 물놀이 응급치료소도 새로 마련했다. 송정해수욕장은 절반 정도가 서핑 구역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차단망 설치가 어려워 선박 5척을 동원해 해파리를 수거한다. 해운대구 홍보대사인 가수 하하와 배우 한상진이 해수욕장 내 안내방송에 나선다. 이들이 안전 수칙을 소개하는 영상도 해수욕장 앞 초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통해 나온다. 구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드러운 백사장… 사천 남일대 ‘여름 힐링’

    부드러운 백사장… 사천 남일대 ‘여름 힐링’

    경남 사천시 대표 여름 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10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사천시 향촌동에 있는 남일대해수욕장은 사천 유일의 지정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완만하고 모래가 부드러워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반달형 해안선과 빼어난 경관으로도 유명하며 신라 말 학자 최치원이 절경에 감탄해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천시는 올해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설과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 수영 가능 구역은 길이 170m, 폭 90m 규모로 운영되며 경계 구간에는 2중 안전로프와 부표 등을 설치한다. 해파리 방지막, 자동심장충격기(AED), 인명구조함, 감시탑 등 안전시설도 개장 전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안전관리 인력 13명은 수상 오토바이와 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 활동에 나선다.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상 순찰과 인명사고 예방을 지원하고 사천소방서는 응급환자 이송과 구조 활동을 맡는다. 사천경찰서는 질서 유지와 범죄 예방에 나서며 사천시보건소도 의료 인력과 응급 의약품을 지원한다. 시는 운영 기간 행정봉사실을 운영해 관광객 불편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차장 232면과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촘촘히 갖췄다. 또 8월 2~3일에는 해수욕장 일원에서 ‘청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남일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사천의 대표 여름 관광지”라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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