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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불필요한 공무국외활동 줄이고 필요한 활동은 더 내실 있게”… 청렴·시민신뢰 높인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불필요한 공무국외활동 줄이고 필요한 활동은 더 내실 있게”… 청렴·시민신뢰 높인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병도, 더불어민주당·은평2)가 제12대 의회 개원과 함께 의원 공무국외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통한 시민 신뢰 회복에 나섰다. 지난 25일 운영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제안한 ‘서울시의회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표준안’을 반영하는 동시에, 2026년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국외활동의 투명성과 내실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국외활동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엄격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개정 내용으로 의원 임기 만료 1년 이내 공무국외활동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일반 목적의 공무국외활동은 허가검토서를 의회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또한 사후 관리 역시 강화하여 위법이나 부당한 활동이 적발되면 의무적으로 감사 및 조사를 의뢰하고, 징계나 환수 처분을 받은 이들은 2년 동안 국외 활동을 제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의회 직원 보호 규정을 새롭게 마련해 특정 여행업체 알선이나 출장 강요 같은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수 있게 하고, 비용 전가나 사적 심부름 등 공무와 무관한 불필요한 지시를 엄격히 금지했다. 이병도 운영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원들의 국외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보다 철저한 검증과 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의정활동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제도는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의정활동은 충실히 지원하는 운영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개정안은 서울시 조례규칙심의 후 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채명신 경기도의원, 초당고 공연장비 현장 점검… 학교 공연예술 기술지원 체계화 나선다

    채명신 경기도의원, 초당고 공연장비 현장 점검… 학교 공연예술 기술지원 체계화 나선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명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이 학교 내 유휴·방치 공연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문적인 무대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채명신 의원은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 소재 초당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강당의 음향 및 조명 설비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 공연 장비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 및 정담회에는 현자령 초당고등학교 교장과 무대 음향 디자이너 등 전문 기술 인력,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당에 설치된 조명·음향 시설의 노후 상태와 조작법, 안전 관리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채명신 의원은 “학교에 음향과 조명 등 다양한 공연 장비가 갖춰져 있어도 사용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일부 기능만 활용하거나 사실상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며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것 못지않게 이미 구축된 장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문 음향 디자이너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장비 진단 결과, 일부 조명 램프와 컬러 필터(컬러지) 등의 소모품 정비 및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행사와 공연 목적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장비 운용 매뉴얼을 습득하면 시설 활용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자령 교장은 “학교에서도 음향·조명 장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장비 상태를 살펴보고 사용 방법까지 설명해 준 것이 실제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이번 초당고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의견을 공연 예술 기술 교육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학교와 공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장비 활용 교육과 기술 컨설팅, 안전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 있는 장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는 한 학교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며 “공공 공연장과 민간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 공연 현장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면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공연 예술 체험과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채명신 의원은 공공 공연장의 전문 인력과 학교 및 지역 문화 공간을 연계해 공연 예술 기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경기도 공연예술 기술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 중이며, 현장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지속할 방침이다.
  • 일상 불편 다 해결합니다…중구, 스마트쉼터 개선으로 통행 불편 끝!

    일상 불편 다 해결합니다…중구, 스마트쉼터 개선으로 통행 불편 끝!

    서울 중구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쉼터’를 손본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쉼터 20곳의 실외기를 전면 상부로 옮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인도를 향해 있던 에어컨 실외기를 쉼터 위쪽으로 옮기고 외벽에 입체형 광고 박스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쉼터 실외기가 보행로 쪽을 향하고 있어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바람이 행인에게 직접 닿고 겨울철에는 결로 현상이 발생해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도 잇따랐다. 구는 상부로 옮긴 실외기 외벽에 조형물을 연출할 수 있는 투명 쇼케이스 형태의 입체형 광고 박스를 부착한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대수입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쉼터의 차도 방향 광고판은 정차하는 대형 버스에 가려지는 등 눈에 잘 띄지 않아 광고면 활용에 아쉬움이 있었다. 구는 인근 상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체 20곳 중 15곳을 광고 박스 부착 대상지로 뽑았다. 지난달 2일 삼성본관 앞과 소공동주민센터 앞 2곳에 시범 설치를 마쳤다. 다음 달까지 버티고개 등 나머지 13곳의 공사도 차례대로 마무리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이 한결 쾌적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스마트쉼터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편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잇단 비위사건에 경찰, 회식·행사 금지령…“공직기강 특별경보”

    잇단 비위사건에 경찰, 회식·행사 금지령…“공직기강 특별경보”

    광주 장윤기 사건에 이어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 등 경찰 비위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청이 공직기강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경찰청은 28일 서한문을 내고 “경찰관의 수사 정보 유출과 부적절한 업무 처리 등으로 경찰에 대한 비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별경보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간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다. 경찰청은 특별경보 기간 음주를 자제하고, 회식은 일체 금하도록 했다. 행사도 가급적 줄이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은 한 번 이상, 일선 경찰서와 기동단은 매일 관서장 주관 대책 회의를 연다.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 위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내부 경각심도 높일 방침이다. 또, 의무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당사자뿐 아니라 관리자도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경보는 최근 제주에서 경찰관이 실종 신고를 받고도 실종자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경찰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경찰청 인권감사관은 서한문에서 “공직자의 업무 처리는 그 결과에 따라 단순한 실수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권한에 걸맞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경찰관 개개인이 조직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위험도로 직접 찾아 현장점검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위험도로 직접 찾아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군 주민들이 지역상담소에 제기한 도로 관련 민원과 건의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경기도 건설국 및 건설본부, 연천군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 24일 초성4리 이장과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청산면 초성리 지방도 368호선 현장을 방문해 인도 및 보도블록 설치의 시급성을 점검했다. 해당 도로는 주민 왕래가 잦은 곳이나 그동안 안전한 보행 공간이 부족해 사고 위험이 제기되어 온 만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윤 의원은 이날 직접 도로 여건과 주민들의 통행환경을 살펴보고,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경기도 건설국 도로안전과와 연천군 도로관리팀에 전달했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윤 의원은 연천군이 공식적으로 사업을 건의할 경우, 경기도 차원에서도 현장 상황과 사업의 시급성을 면밀히 살펴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25일에는 국지도 78호선 북삼리 일원 민통선 내 도로를 직접 방문해 도로 폭과 배수시설 등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북삼리 이장과 주민들은 해당 도로의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 및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도로 확장과 배수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 실무진과 현장을 찾아 도로 폭과 배수 상태 등 주민 생활의 불편 지점을 직접 점검하고, 경기도 건설국 및 건설본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의 고충을 조속히 덜어주기 위한 즉각적인 현장 정비와 더불어, 도로 확장 및 배수시설 정비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별 중·장기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윤 의원은 “도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책상에서만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불편과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성리 인도 및 보도블록 설치와 북삼리 도로 확장 및 배수불량 문제는 모두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현장 여건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북삼리 지역은 민통선 내라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즉시 추진할 수 있는 단기 대책과 시설 개선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구분해 현실적이고 단계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연천군 전역의 도로와 교통안전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 및 연천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갖춘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현장 중심의 의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 극한호우 피해 거제 응급복구율 79%…주말 비 예보에 긴장

    극한호우 피해 거제 응급복구율 79%…주말 비 예보에 긴장

    광복절 연휴 기간 거제와 통영 등 경남 남해안 지역을 쓸고 간 기록적인 국지성 폭우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가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주말을 앞두고 다시 강수가 예보되면서 2차 피해 발생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광복절 연휴 거제 671㎜, 통영 550㎜, 고성 396.5㎜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거제에서 1명이 숨지고 거제 2명, 통영 1명 등 3명이 다쳐 모두 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 피해는 도로 45건, 하천 259건, 주택 1846동, 산사태 293건 등으로 집계됐다. 3053가구 6083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2279가구 4548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8시 기준 시설 피해 3403건(거제 2341건·통영 1062건) 중 2899건이 조치 완료돼 전체 응급 복구율은 85.2%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통영이 99%(1049건 완료)로 사실상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으나, 피해가 집중된 거제는 79%(1850건 완료)에 머물러 있다. 특히 거제의 경우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간시설은 대부분 복구되었으나 산사태는 242건 중 64건(26%), 소상공인 피해는 523건 중 263건(50%)만 완료되는 등 생활 밀착형 피해 복구에는 시간이 더 걸리는 모양새다. 행정 당국은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인력 2만 4364명과 장비 3291대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펼치는 한편 서울시와 경남은행 등의 구호 물품·수돗물 지원,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이재민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봉평동·산양읍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기도 했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중앙합동 피해조사 기간 중 통영시 전역에 대한 추가 선포를 건의할 방침이다. 최종 복구 계획은 9월 말 확정된다. 문제는 2차 피해 우려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에는 29일 10~40㎜, 30일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거제에는 28일에도 오전 11시까지 누적 29㎜ 비가 내렸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산사태 피해 지역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호우 상황에 따라 실외 복구 작업을 실내로 전환하고 위험 지역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디지털 성착취, 사전대응 필요”…AI시대 ‘패러다임 변화’ 목소리

    “디지털 성착취, 사전대응 필요”…AI시대 ‘패러다임 변화’ 목소리

    인공지능(AI) 기술 발달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가 고도화되면서 대응 체계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후적 대응’이 아닌 피해 유포 선제 차단에 초점을 맞춘 ‘사전적 대응’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28일 시민사회에 따르면 전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디지털 성폭력 대응의 다음 단계를 묻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승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팀장이 발표한 경찰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발생한 사이버 성폭력은 총 4413건이었다. 경찰은 이 중 3411건에 연루된 3557명을 검거했다. 발생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0%, 검거 인원은 47.8% 늘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1827건 발생해 143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피의자 상당수는 최신 기술 활용에 능한 10대와 20대였다. 사이버 성범죄 피의자의 47.6%가 10대, 33.2%가 20대였다.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역시 10~20대가 전체의 92.0%를 차지했다. 조 팀장은 “AI 활용에 능한 젊은 세대가 주로 범행한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디지털 성범죄를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범죄 양태가 진화하고 피의자·피해자 연령대가 낮아지는 만큼 대응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지난 30년간 디지털 성폭력 대응이 그간 ‘촬영의 시대’·‘유통의 시대’·‘합성의 시대’ 단계로 진화했고, 현재는 이 세 가지가 중첩된 복합적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조사관은 “불법 사이트의 접속 차단은 여전히 국내에서만 유효하고 가해자의 상당수인 청소년에 대한 처벌 강화는 예방적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플랫폼에도 긴급 차단 책임을 의무화해 선제적으로 안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소년사법-학교 보호체계-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범죄 관리 체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처벌과 사후 수사 외에도, 위험을 미리 알고 발생 즉시 차단하는 ‘선제적 디지털 정의’ 개념이 정책에 도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순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역량강화팀장은 “센터 전체 업무의 90%를 삭제 지원이 차지한다”며 “사이트 가운데 95.5%가 국외 서버를 운영하는 사이트여서 국제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삼천포제일병원 MOU 체결…의료연계형 생활 지원센터 추진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삼천포제일병원 MOU 체결…의료연계형 생활 지원센터 추진

    주거와 의료 통합 지원으로 입주민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이 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손잡고 주거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생활 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사업 시행사인 파크노르디아㈜는 지난 8월 26일 삼천포제일병원과 ‘헬스케어 힐링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 편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입주자와 지역 주민 약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 안에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병원 연계 서비스를 생활 인프라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령화와 지역 의료 접근성 문제가 함께 부각되는 상황에서, 입주민 편의 제공을 넘어 생활 안전망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은 단지 내 AI 의료 상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전용 셔틀 차량 3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천포제일병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안정적인 이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 의료의 중심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 만큼, 이번 협력에 참여해 ‘헬스케어 힐링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단계별 협약을 추진한다. 병원은 입주민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및 의료 연계 기반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파크노르디아㈜ 김홍근 대표는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입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삼천포제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장수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원장은 “지역사회의 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입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은 1·2단지 총 1814세대 규모의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으로, 45~84㎡ 평면으로 구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으며, 현재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의료 연계형 생활 지원 모델이 사천시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 구축·운영 방안 논의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 구축·운영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27일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 관련 교육 및 세미나’에 참석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세사기 등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 상록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이 제공하는 핵심 기능과 실무 활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경기도의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GRTS)’은 주소 입력 한 번으로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의 공공데이터와 임대인 동의 기반 정보를 실시간 연계해 인공지능(AI)이 계약 전 과정을 밀착 진단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계약 전 단계에서는 매물별 잠재적 위험도를 정밀 분석하고, 계약 진행 중에는 대화 내용을 분석해 허위 설명이나 부당한 특약 같은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한다. 이어 계약 완료 후에도 등기 변동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알려주는 등 전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올해 6월 1차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추가 연계와 운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 부동산 거래 안전망 구축·운영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안전망 운영 기준을 비롯해 기관 간 정보 연계와 이용, 관련 수수료, 그리고 철저한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에 관한 세부 규정이 담긴다. 김 의원은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후 대응보다 거래 단계에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중개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에서도 부동산 거래 안전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교육에 이어 경기도 및 안산시 토지정보과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AI 기반 부동산 거래 안전망 시스템을 시연하며 개선 방안과 향후 과제를 모색했다.
  • 김귀근 경기도의원, 제12대 첫 조례로 공동주택 방수·방근 기준 마련 나서

    김귀근 경기도의원, 제12대 첫 조례로 공동주택 방수·방근 기준 마련 나서

    경기도의회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제12대 의회 첫 대표 발의 조례안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지하 주차장 누수와 수목 뿌리로 인한 시설 손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법적 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김귀근 의원은 지난 27일 군포시에서 ‘「경기도 주택 조례」 방수·방근 기준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들의 제언을 수렴한 뒤, 설계 초기 단계부터 방수와 방근 계획을 의무 반영하도록 규정한 「경기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상준 군포의왕지역건축사협회장, 이재홍 한국층간소음관리협회장, 김창원 산본공동주택정비사업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상현·이혜승·정해동 군포시의원, 지역 건축사, 단지별 입주자 대표 및 관리사무소장 등이 폭넓게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지하 주차장 천장 누수 현상과 인공지반 상부 조경 식재로 인한 방수층 훼손 실태를 공유하며, 준공 전 설계 과정에서부터 하자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명확한 제도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김장근 군포 래미안하이어스 입주자 대표와 최광진 충무1차 주공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지하 주차장 누수는 특정 단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단지 전반에서 되풀이되는 대표적인 고질 민원”이라며 “완공 이후 누수가 생기면 원인 규명과 하자 보수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입주민 갈등과 피해가 가중되는 만큼, 시공 후 사후 처방보다 설계 시점부터 방수 계획을 엄격히 적용하는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과거 군포시의원 시절부터 공동주택 시설 결함과 주거환경 민원을 지속적으로 다뤄온 김 의원은 군포 등 도내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광역 차원의 제도로 개선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의 천장, 바닥, 외벽, 중간층 슬래브 등 주요 구조체 부위에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방수 계획을 설계에 명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더해 지하 주차장 상부의 인공지반이나 건물 옥상 등에 조경 시설을 조성할 경우, 식물의 뿌리가 콘크리트 구조물을 파고들어 균열을 내거나 누수를 일으키는 현상을 막기 위한 방수·방근 계획을 설계 시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규정했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조경 기준」 등 국가 단위 건설 기준에는 방수·방근에 관한 일부 조항이 있으나, 정작 현행 「경기도 주택 조례」에는 공동주택의 구체적인 방수·방근 계획 수립 기준이 빠져 있어 보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경기도에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많이 조성돼 있고 앞으로 신규 주택 공급과 노후 공동주택의 정비도 계속되는 만큼, 기존 공동주택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문제를 앞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에서는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뒤 보수하는 것보다 처음 설계할 때부터 내구성과 품질을 꼼꼼히 살피자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은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 처음으로 대표 발의하는 조례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제대로 담기 위해 더욱 신중하게 준비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까지 충실히 살펴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신축 공동주택의 설계 품질이 강화돼 반복적인 누수 하자를 줄이고 건축물의 안전성과 장기 내구성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최명진 경기도의원, 개교 2년 차 호수고 현장 점검... 학교 안전 확보 및 시설 개선 추진

    최명진 경기도의원, 개교 2년 차 호수고 현장 점검... 학교 안전 확보 및 시설 개선 추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이 김포 호수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교육환경을 정비하고 학생들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최 의원은 지난 27일 호수고등학교를 찾아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개교 이래 반복되어 온 시설 노후화 및 미비점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은 “개교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설계와 안전상의 이유로 시설 변경 및 개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전교생 수용이 어려운 협소한 체육관 시설로 인해 전체 학년이 함께하는 행사나 체육 활동 진행에 큰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간담회 직후에는 현장점검이 이어졌다. 최 의원은 안전 위해 요소를 직접 살피고 구조 변경이 필요한 시설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겪고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시설 문제와 학부모님들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구조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어진 하남시의원 “상담까지 10주 대기”… 하남시 자살·자해 위기청소년 대책 촉구

    김어진 하남시의원 “상담까지 10주 대기”… 하남시 자살·자해 위기청소년 대책 촉구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살이나 자해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기까지 평균 10주에서 12주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시적인 상담 인력 부족에 더해 외부 상담 지원 예산마저 바닥을 드러내면서, 올 9월 이후부터는 상담 자체가 전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김어진 의원은 최근 자살·자해 위험에 놓인 자녀를 둔 한 학부모로부터 “당장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까지 10주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민원을 접수한 뒤, 하남시 담당 부서와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잇따라 만나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지난 20일 기준 센터에서 관리 중인 위기 및 고위기 청소년은 전체 41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고위기 청소년은 232명이며, 우울감, 자살 사고, 자해 등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인원은 98명으로 전체의 23.5%에 달한다. 현재 상담을 기다리는 대기자는 72명이며, 이 가운데 4분의 1에 해당하는 18명 역시 우울과 자해, 자살 문제로 시급한 조치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센터 측은 고위기 사례에 대한 우선 개입, 상담 대기 기간의 최소화, 그리고 대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고위기청소년은 12~20회기, 자살·자해 고위기 집중관리 대상은 6개월에서 1년간 관리가 이뤄지는 만큼 안정적인 전문 상담인력과 상담의 연속성이 중요하다. 센터 상담원 정원은 7명이지만 현재 1명이 결원이고 1명은 육아휴직 중으로 실제 근무인원은 5명에 불과하다.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도 인력 부족은 두드러진다. 2026년 7월 말 기준 하남시는 청소년 5만 704명에 상담인력 7명인 반면, 광주시는 5만 5753명에 10명, 광명시는 4만 4996명에 12명, 군포시는 3만 5838명에 9명의 상담인력을 두고 있다. 상담인력 1명당 청소년 인구로 환산하면 하남시는 약 7243명으로 비교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다. 특히 광명시는 하남보다 청소년 인구가 약 5700명 적음에도 상담인력은 오히려 5명이 더 많다. 시는 부족한 인력을 8개월짜리 단기 기간제 근로자로 부족한 인력을 메우고 있으나, 장기 치료와 심층 개입이 필수적인 고위기 청소년 상담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이마저도 기간제 인력은 심리 상담 대신 단순 접수와 행정 업무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설상가상으로 그간 내부 인력의 공백을 메워주던 외부 전문 상담사 예산마저 바닥을 드러내어, 당장 9월부터는 신규 상담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미 평균 2~3달에 달하는 상담 대기열이 밀려 있는 상황에서 외부 지원까지 끊기면, 위기 청소년들이 골든타임을 놓치고 방치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담당 부서와 상담복지센터에 이어 예산부서와도 직접 협의를 진행하며 외부 상담예산 확보와 상시 상담인력 충원 필요성을 요구했다. 이후 하남시는 외부 전문상담이 중단되지 않도록 필요한 추가 사업비를 오는 9월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현재 비어 있는 상담인력에 대해서도 충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추경 반영과 인력 충원이 추진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조치지만, 자살·자해 위험에 놓인 아이들이 10주 넘게 상담을 기다리고 상담 중단까지 우려되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움직이는 행정은 너무 늦다”며 “수십억원이 들어가는 보여주기식 사업은 앞다퉈 챙기면서, 정작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예산과 인력은 의원이 문제를 제기해야 움직이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예산 편성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추경으로 당장의 상담 중단만 막고 끝나서는 안 된다. 현재 10주가 넘는 상담 대기기간을 실질적으로 줄여 위기청소년이 필요한 순간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말해야 움직이는 행정이 아니라, 위기에 놓인 시민을 먼저 찾아내고 보호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다. 하남시는 상담인력 확충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아이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추석길 안전하게”…경남, 집중호우 피해·기능 저하 도로 일제 정비

    “추석길 안전하게”…경남, 집중호우 피해·기능 저하 도로 일제 정비

    경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와 배수시설 등을 손본다. 귀성객과 성묘객 등 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 앞서 도로 곳곳의 위험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지방도와 위임국도, 시·군도 등 457개 노선, 6689㎞를 대상으로 추계 도로 정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18개 시·군이 함께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에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산마루 측구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걷어낸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시설물 상태를 살피고 낙석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도로 비탈면도 정비한다. 도로표지가 기준에 맞는지, 파손은 없는지 등도 확인한다. 도로 주변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을 정리하고 풀베기와 청소 등 도로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거제·통영 등은 응급 복구에 그치지 않고 추가 피해 가능성까지 살핀다.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배수시설과 비탈면, 낙석·산사태 취약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도로에 남아 있는 토사와 잔재물도 신속하게 치울 계획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강화한다. 도로변 제초와 청소는 물론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을 정리하고 도로표지와 안전 시설물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정비가 끝난 뒤에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자체 점검에 나선다. 시·군별 정비 상태를 살펴 미흡한 부분은 연내 보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로 정비 평가에서 지방도 부문 최우수, 위임국도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서부도로관리사업소 승격과 산청 제설전진기지 준공으로 겨울철 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정비하겠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구간도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전국 ‘급식지원 업무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광진구, 전국 ‘급식지원 업무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서울 광진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제8회 급식지원 업무혁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급식 현장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업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29개 시군구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총 91건의 혁신 사례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6건이 예선을 통과했다. 전문가 심사 60%와 지역센터 투표 40%를 합산한 결과 광진구 사례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광진구가 출품한 ‘식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3요소 통합 모델 운영’은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식사지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식사환경’, 어린이와 어르신이 음식문화를 매개로 소통하는 ‘세대교류’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음식문화를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위생·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급식 지원을 정서적 교감과 세대 간 소통으로 확장한 점과 현장 적용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T·카카오·KT, ‘모두의 AI’ 사업자 선정…연내 서비스 출시

    SKT·카카오·KT, ‘모두의 AI’ 사업자 선정…연내 서비스 출시

    SK텔레콤과 카카오, KT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산 인공지능(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정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 세 사업자는 정부가 지원하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512장을 활용해 베타서비스를 개발하고 연내 정식으로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SKT·카카오·KT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지원한 엠케이디와 제논,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은 탈락했다. 사업자별 평가 점수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모두의 AI는 외산 AI에 버금가는 범용 챗봇과 국민이 받을 수 있는 행정·복지 혜택을 찾아 신청까지 돕는 공공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AI 모델과 서비스 경쟁력, GPU 활용계획을 비롯해 이용자 확보 전략과 서비스 안전성, 국내 AI 생태계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SKT 컨소시엄은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과 확인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를 개발한다. 앱·웹뿐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장이나 관공서에 대신 전화하는 기능과 건강·금융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의 ‘A.X K2’와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 2’,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모티프3’, LG AI연구원 ‘K-엑사원 2.0’ 등을 활용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에서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이용하고 예약·신청·결제까지 마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와 연내 범용 전화 AI의 경량형 서비스를 출시하고, 시니어 돌봄과 세무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의 ‘카나나’와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계열 모델을 활용한다. KT 컨소시엄은 하나의 대화 안에서 정보 검색과 비교·판단, 공공서비스 실행과 관리까지 지원한다. 다음과 다나와, 무신사, 직방 등 파트너 채널과 KT 통신·인터넷TV(IPTV)에 AI 진입점을 배치하고 교육·부동산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의 ‘믿음 K 프로 2.5’와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4’, 모티프3 등을 활용한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세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세 컨소시엄에 B200 512장을 나눠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전 국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공공데이터 연계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6개 사업자가 지원했으며 네이버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규모 이용자 접점과 자체 AI 서비스를 갖춘 SKT·카카오·KT가 나란히 선정되면서 통신·플랫폼 3사의 대국민 AI 서비스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 광주119특수대응단, 헬기 이착륙·연계지점 전수 점검

    광주119특수대응단, 헬기 이착륙·연계지점 전수 점검

    광주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소방헬기 정비 기간을 활용, 올해 말까지 광주지역 고층건물·병원·산악지역 등 총 72곳을 대상으로 이착륙 및 연계지점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헬기의 신속하고 안전한 공중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항공대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이착륙장 관리카드를 최신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층건물은 간이 헬기장(헬리패드) 바닥 및 조명 설치 상태와 옥상 인명구조를 위한 이동용 장치(호이스트) 활용 공간 장애요인 등을 확인한다. 병원 및 응급의료센터는 간이 헬기장 안전 상태와 간이 헬기장에서 응급실까지의 신속한 이동 경로 등을 점검한다. 고속도로의 경우 이착륙 저해요인과 차량 근접거리를 파악해 사고 발생 때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한지를 점검한다. 산악지역은 지형 특성 및 좌표를 면밀히 조사하고, 수목 등으로 인한 소방헬기 접근 제한 여부를 확인한다. 경기장 및 운동장은 조명, 바닥 상태, 영구·임시 인공장애물 유무를 철저히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서 이착륙 및 연계지점을 1차 선별하고, 선별된 대상처에 대해 119항공대가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는 119종합상황실을 거쳐 소방청으로 전달되며, 소방청은 시·도별 자료를 취합해 전국 소방헬기 이착륙장 현황을 총괄 관리하고 관계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황인 광주119특수대응단장은 “헬기 이송이 필요한 긴박한 상황에서는 대응 기반시설 등 현장 여건이 특히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계기관간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홍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기후재난·대기오염, 아태지역 공동대응 필요”

    이홍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기후재난·대기오염, 아태지역 공동대응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홍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 1)이 27일 수원 소재 행사장에서 열린 ‘제8회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기 환경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기후 재난을 사례로 들며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최근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는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와 산악 지역의 변화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기후 재난과 대기 오염은 국경을 넘어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기 질 관리와 기후 위기 대응이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포럼의 주제처럼 대기 질 관리와 기후 위기 대응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과제”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같은 공기를 마시고 동일한 기후 영향권에 속한 ‘호흡·기후 공동체’로서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경을 넘어선 실질적 정책 공유와 견고한 연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아태 지역의 기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가는 연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아태 지역 전역에 푸른 하늘과 안전한 일상이 펼쳐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청정대기를 넘어 기후 위기 대응으로(Air·Beyond·Climate)’를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4)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UN ESCAP·WHO ACE 관계자, 중국·몽골·캄보디아 지방정부 대표단,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후 위기와 대기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아태 지역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인천 자월도 해상 석유운반선 화재…승선원 2명 숨져

    인천 자월도 해상 석유운반선 화재…승선원 2명 숨져

    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석유제품 운반선에 불이 나 승선원 2명이 숨졌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쪽 4해리(약 7.4㎞) 해상에서 7333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선원 18명 가운데 60대 남성과 20대 남성이 기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영흥도 진두항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나머지 승선원 16명은 해경에 구조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11명과 외국인 7명이 타고 있었다. 불이 난 선박은 한국 국적의 석유제품 운반선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본부를 가동하고 경비함정 24척과 항공기 1대, 유관기관 선박 3척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구조와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석유제품 운반선의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화재 발생 5시간 2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4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해경은 화재 현장 주변의 안전관리를 이어가는 한편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선박은 선사와 협의해 안전한 장소로 예인한 뒤 적재 화물을 처리할 방침이다.
  • 다시 문 연, 반포초 가는 길…위험하지 않도록 살핀 서초

    다시 문 연, 반포초 가는 길…위험하지 않도록 살핀 서초

    서울 서초구는 반포초 재개교를 앞두고 반포초 통학로 일대에서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모의 통학로 합동점검’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9월 1일 재개교를 앞두고 실제 통학 동선을 보며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모아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날 오후 점검에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과 반포초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통학 동선을 따라 걸으며 어린이 눈높이에서 주변 환경을 살피고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달 초부터 인근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상황에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공사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동하는 통학로 주변의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는 공사 차량의 진·출입과 학생의 등·하교 동선 및 시간대를 최대한 분리하고 공사 현장 주변에 신호수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안전시설 설치·관리 현황을 비롯해 무단횡단 방지시설과 시야 확보용 반사경 등을 확인했다. 보도 폭과 차량 통행 상황, 횡단보도 주변 시야 확보 등 보행환경 전반도 살폈다. 전 구청장은 학교, 학부모와 함께 점검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와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구는 이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 조치를 차례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 구청장은 “재개교에 앞서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미리 살피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밤하늘 수놓는 한화… 새달 5일 여의도 불꽃축제

    밤하늘 수놓는 한화… 새달 5일 여의도 불꽃축제

    ㈜한화는 다음 달 5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당신의 빛을 찾아서’(Your Infinite Colors)를 주제로 다양한 방식으로 빛나는 삶의 모습을 무한한 색으로 표현하며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를 불꽃에 담아낸다. ㈜한화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3개국 대표 팀이 각자의 개성과 연출 기술을 담아 화려한 불꽃 쇼를 펼친다. ㈜한화는 특히 1200명의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 명의 안전 관리 및 질서 유지 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현장 운영을 강화하고, 임시 화장실과 쓰레기 수거시설 등을 통해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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