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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기사 갑자기 의식 잃어… 파주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태운 관광버스 사고로 29명 부상

    운전기사 갑자기 의식 잃어… 파주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태운 관광버스 사고로 29명 부상

    24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영어교육도시 인근 도로에서 경기도 파주 소재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이정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교직원과 학생 등 29명이 다쳤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서귀포시 서광리 신화역사1교차로 인근에서 60대 운전기사 A씨(67)가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버스가 도로 옆 이정표를 들이받았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교직원 3명, 학생 24명, 여행가이드 1명 등 총 2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구급차 2대와 구급버스 2대가 투입돼 신속히 이송 작업이 이뤄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구로구, 고산초교 주변 도로 개설 완료…“안전한 통학로”

    구로구, 고산초교 주변 도로 개설 완료…“안전한 통학로”

    서울 구로구가 고척동 일원 고산초등학교 주변 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5년간 추진됐다. 공사는 고척동 76-232번지에서 76-321번지를 잇는 총연장 85m, 폭 8m 규모로 진행됐다. 도로뿐 아니라 보행로도 함께 신설돼 차량과 보행자가 분리된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총 45억 9600만 원이 투입됐다. 2020년 6월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보상과 실시설계, 시공을 거쳐 2025년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사 준공을 통해 고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 동시에 고척동 일대 주민들의 차량 이동과 보행 환경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 참석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23일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제13회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했다.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2001년도부터 주최한 격년제 행사로, 이번 행사는 (사)농업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서울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서울시연합회, 서울시도시농업전문가회를 포함한 4개 농업인단체의 주관하에 개최되었다. 임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농업인단체장 및 관련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서울농산물 전시를 관람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그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서울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지도자서울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농업을 지켜주시는 우리 서울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서울시의회도 서울 농업이 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세계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조성에 기여하는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 위원장이 2025년 5월 발의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6월 27일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정청래 “법왜곡죄 시급히 처리해야…오세훈은 끝났다”

    정청래 “법왜곡죄 시급히 처리해야…오세훈은 끝났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판·검사가 증거를 조작하거나 사실관계를 왜곡해 판결할 경우 이를 처벌할 ‘법왜곡죄’를 시급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선 “딱하고 옹졸하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워회의에서 “어제(23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적 권한으로 명백한 불법을 덮고 없는 사건을 조작한 사정기관을 단죄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쿠팡의 일용직 퇴직금 사건을 거론하며 “검찰 지휘부가 해당 사건을 무혐의 처리하도록 종용한 것도 모자라,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검사에게 온갖 폭언과 욕설을 쏟아부으며 대검의 감찰 지시를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외압 의혹 당사자인 당시 부천지청장 엄희준 검사를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있는 것을 없는 것으로 돕고,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조작한 검사가 있다면 모조리 찾아내 법왜곡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어 비판의 화살은 법원을 향했다. 정 대표는 또 “조 대법원장은 ‘전가의 보도’처럼 사법부 독립을 외치고 있다. 일제 치하 때는 눈치 보고 무서워서 침묵하다가 8·15 해방이 되니까 8월 16일부터 독립운동한다며 만세 부르고 다녔던 그런 기회주의자들이 생각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이 진압되자 사법부 독립(을 주장)하는 걸 보니 참 비겁한 기회주의자 같다”며 “이러니 사법개혁을 하자는 것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알아서 처신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 대표는 서울시를 상대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의 전날 국정감사에서 명태균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상황을 거론하면서 “오 시장은 아마도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치욕스러운 날이었을 것이다. 제가 봐도 (오 시장은) 참 딱하고 옹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은 끝났다. 오세훈은 참 어렵겠다. 웬만한 변호사를 사도 커버(보호)가 불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명태균 증인은 당당했고 오 시장은 11월 8일 특검의 대질 신문을 이유로 대부분의 질문을 회피했다”며 “다음 서울시장은커녕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보장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행안위 국감에서 명씨를 증인석에 세우고 오 시장을 향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 경찰, ‘핼러윈’ 대비 주요 도로 차량 통제 실시…“인파 관리 강화”

    경찰, ‘핼러윈’ 대비 주요 도로 차량 통제 실시…“인파 관리 강화”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배치 및 관리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정부 합동감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경찰이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인 2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이태원 등 주요 번화가 인파 관리 강화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이날부터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에 많은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홍대·성수·명동 등 일대 도로에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과 25일, 31일과 11월 1일 등 주말에는 ▲용산구 이태원로(이태원 입구에서 제일기획교차로) ▲마포구 잔다리로(삼거리포차에서 상상마당) ▲중구 명동거리(삼일대로 입구에서 중앙우체국 앞) ▲성동구 연무장길(대림창고교차로에서 경동초교교차로) 등에서 서울시와 협력해 단계별로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1단계 ‘보행 주의’는 불법 주정차 및 장애물을 관리하는 수준으로, 2단계 ‘혼잡’은 인파 밀집구역의 진입 차량을 감량하는 등 차량 부분통제와 긴급차량 비상통행로를 확보한다. 3단계 ‘매우혼잡’은 인파 밀집구역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보행자 위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울경찰청은 특별대책기간 중 주말 4일(24일~25일, 31일~11월 1일) 새 하루평균 교통경찰 230여명을 배치해 주요 교차로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 백석에술대 디자인미술학부, ‘2025 서초 AI·로봇 공공서비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백석에술대 디자인미술학부, ‘2025 서초 AI·로봇 공공서비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디자인미술학부 재학생들이 서초구가 주최한 ‘2025 서초 AI·로봇 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구가 서초문화예술공원을 혁신적인 미래형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로봇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심사에는 현대차그룹, 가우디 재단을 포함한 전문가와 서초 주민평가단이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자인미술학부 공간디자인전공 BAU-lab 팀(김유진, 박시은, 서원영, 신다혜, 하승원 학생) 은 로봇 기술과 가우디 디자인을 융합하여, 공원 사용자 분석 기반의 정보 제공, 안전, 지속 가능성, 체험 지원, 유니버설 서비스 등 맞춤형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간디자인전공 신다혜 학생은 “우리가 제안한 서비스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이번 공모전 아이디어가 서초 문화예술공원에 적용되어 AI 기술을 활용한 서초구의 랜드마크가 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자인미술학부 이현주 교수는 “학생들이 학습한 지식을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우수한 역량을 발휘했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디자인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은서 70대 노동자,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숨져

    보은서 70대 노동자,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숨져

    충북 보은의 한 공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50분쯤 보은 삼승면 한 제조업체에서 하청업체의 70대 근로자 A씨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렸다.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분쇄기 설치 작업을 하다가 분쇄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에 있던 동료,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 중이다.
  • “전기차 화재 걱정 뚝”… 한화 건설부문, ‘화재 감지 강화’ 천장형 충전기 ‘최고혁신상’

    “전기차 화재 걱정 뚝”… 한화 건설부문, ‘화재 감지 강화’ 천장형 충전기 ‘최고혁신상’

    ‘오프가스 센서’로 이상 징후 조기 감지미래 주거 안전 비전 제시 전기차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혁신 기술이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 화재 감지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air station’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EV air station은 주차장 천장에 설치돼 평소에는 케이블이 내부에 수납되고 필요할 때만 커넥터가 내려오는 방식이다.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의 차량을 동시 충전할 수 있어 좁은 지하주차장의 공간 효율성과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신규 모델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업그레이드됐다. 이 모델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주차장 내 충전 공간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았으며,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신규 모델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인 ‘오프가스(OFF-GAS) 감지 센서’와 화재 감지 카메라가 새롭게 추가됐다. 더불어 배터리와 충전기 간 상태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전력선 통신) 기능도 탑재해, 충전 중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기차 화재 ZERO’를 목표로 해당 솔루션을 신규 입주단지 내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이동식 화재수조 로봇, 외부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태양광 쉘터형 충전기 등 다양한 스마트 건축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미래 주거 환경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EV air station은 신규 화재감지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충전 솔루션”이라며 “향후 지하주차장 화재 진압 기술까지 더해 스마트 건축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에 대한 입주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건축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보은 공장서 하청근로자 끝내 숨져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보은 공장서 하청근로자 끝내 숨져

    충북 보은의 한 공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보은군 삼승면의 한 시멘트 첨가제 제조업체에서 하청업체 소속 70대 근로자 A씨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렸다. A씨는 당시 동료 2명과 함께 분쇄기 설치 작업을 하던 중 분쇄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기계 설치 과정에서 안전 관리를 소홀히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복지 현장의 발이 되어줄 따뜻한 동행”

    지미연 경기도의원 “복지 현장의 발이 되어줄 따뜻한 동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0월 23일(목)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복지 현장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 경기도 김해련 복지정책과장,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김전호 관장 등이 참석해 차량 전달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미연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종사자분들께 이 차량이 꼭 필요한 곳에서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지탱하는 사회적 인프라”라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세밀히 살피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고령화 사회 대응,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 확충 토론회 성료

    성복임 경기도의원, 고령화 사회 대응,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 확충 토론회 성료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고령화 사회 대응,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 확충 토론회’가 열렸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사회복지,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등 250여명이 모여 고령사회에 대응한 교통 지원 정책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우천 군포시의원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의 핵심 내용은 ‘다양한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의 확충’이었다. 현행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중심으로 시행돼 실질적 이동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빈미영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경기도 노인 보행 교통사고 진단과 노인보호구역 정책 동향 등 을 발표하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애 한세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경기도의 고령자 교통복지 실태를 분석하며 “실제 70대 이상 어르신 중 상당수가 버스·지하철보다는 택시 등 개별 이동수단을 더 많이 활용한다”며 “교통약자 맞춤 지원 정책은 택시·실버라이드 같은 도어 투 도어 서비스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윤호종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버스 대신 택시 비중이 높은 실정에 맞춰 지원 방식의 유연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으며 권대근 변호사는 “조례의 문언에 국한하여 검토하면 ‘대중교통’에는 택시가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대중교통보다는 ‘대중교통 등’이라는 문언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강화군 안전건설국 도로교통과 유선주 교통행정 팀장은 2025년 10월부터 전국 두 번째로 시행 중인 무상택시 사업의 사례를 공유해 주었으며, 윤태완 경기도 광역정책과장은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의견을 냈다. 좌장을 맡은 성복임 경기도의원은 “고령화 사회 대응 맞춤형 교통 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도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의 현주소와 개혁 과제를 놓고 다양한 전문가가 정책 현장 경험, 법적·행정적 해석, 고령자 교통 지원 체계의 실질적 확대 방안까지 폭넓게 제언한 자리였다. 특히 택시와 같은 개별 이동수단 지원 필요성이 강조되며, 향후 경기도 고령자 교통복지 정책은 현장 요구에 맞춰 더욱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K-뷰티·산업안전’ 인재 양성에 손 잡아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K-뷰티·산업안전’ 인재 양성에 손 잡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K-뷰티 및 산업안전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10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PT. TOP Consulting Indonesia(이하 TCI)와 교육 및 학술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TCI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주요 산업 분야 교류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전문 법인이다. 에너지, 교육, 기술 등 양국 간 실질적 협력 모델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 김병철 총장직무대행, TCI 송시한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인도네시아 간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K-뷰티 및 산업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학생 교류, 사이버한국외대의 우수한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지원, 그리고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본교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K-뷰티와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1.4㎞) 정비 공사···평일 통행 제한

    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1.4㎞) 정비 공사···평일 통행 제한

    전남 구례군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시행에 따라 군도12호선인 시암재 휴게소~성삼재 휴게소 1.4㎞ 구간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이 도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전북 남원 달궁삼거리부터 성삼재까지는 정상적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군은 “급경사지의 낙석 및 붕괴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다”며 “2차로 도로 전체를 점유해야 하는 대형 장비 투입이 불가피해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한시적으로 통행을 허용한다. 시암재휴게소에 차량을 주차한 후 도보로 노고단 방면 탐방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치로,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개선 등 지역 핵심사업 논의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개선 등 지역 핵심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예산법무과 관계자로부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지원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된 주요 사업은 ▲안양시청 강당 영상 표출 고도화개선사업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개선사업 ▲동안구 보건소 노후 화장실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개선사업 ▲LLM기반 AI통합관제솔루션 구축 ▲ 평촌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고도화 개선사업은 시청 강당이 각종 시민행사와 설명회 등으로 연중 이용되는 공간인 만큼, 음향·영상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전달과 몰입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개선사업은 노후된 복지관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동안구 보건소 노후 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환경개선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의 위생·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의 보행 안전 및 접근성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고됐다.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AI통합관제솔루션 구축사업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관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재난·재해 및 어린이 안전사고, 범죄 등 각종 위급상황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평촌도서관 건립사업은 1993년 준공된 기존 도서관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최신 시설과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춘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생활기반형 현안들로,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문화 향유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들이다”라며, “경기도와 안양시가 긴밀히 협력해 예산이 적기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DL건설, 숏크리트 공법 건설신기술 개발

    DL건설, 숏크리트 공법 건설신기술 개발

    DL건설이 섬유를 나선형으로 꼬아 만든 헬릭스 구조의 PET 섬유 복합체와 진동 분산시스템을 활용한 터널용 숏크리트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숏크리트는 콘크리트를 압축 공기와 함께 분사해 시공하는 방식으로, 터널·지하구조물 등 구조체 보강이나 표면 피복에 주로 사용된다. DL건설이 유니온물산,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공동 개발한 이번 기술은 기존 강섬유 보강재와 비교해 분산성, 시공성, 내구성, 안전성은 물론 친환경적 효과도 탁월하다. 일반 섬유 복합체는 비중이 작아 콘크리트와 혼합할 때 뜨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PET 섬유 복합체는 비중이 커 물에 뜨지 않는다. 콘크리트와 잘 혼합돼 뭉치는 현상도 적다. 숏크리트를 분사할 때 재료가 표면에 붙지 않고 튕겨 나오는 비율을 가리키는 ‘리바운드율’을 약 49.6%까지 낮출 수 있고, 콘크리트 생산 비용도 18.6% 절감할 수 있다. 토양 및 지하수 오염도 줄어들며, 폐기물 처리비 절감 및 폐 PET를 이용해 재활용도 할 수 있다. CO₂ 배출량 역시 감소한다. 기존 강섬유는 부식이 발생하는 등 습한 환경에서 보관과 해수구간 시공 시 내구성 확보도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신기술은 수분에 따른 부식이 발생하지 않아 수분이 많은 해수 구간에서도 시공할 수 있다. DL건설은 인덕원-동탄10공구와 옥정-포천2공구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신기술 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 빵 굽는 춘천…25~26일 ‘숲속 빵시장’

    빵 굽는 춘천…25~26일 ‘숲속 빵시장’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빵을 테마로 한 축제인 ‘숲속 빵시장’을 25~26일 연다고 24일 밝혔다. 숲속 빵시장에는 내 제과·제빵 명인과 숨은 맛집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맛의 빵을 맛볼 수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숲속 빵시장은 매회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춘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첫해인 2023년 하루 1만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100곳이 넘는 베이커리와 2만명이 넘는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전국의 베이커리에서 참가 문의가 이어졌으나 안전을 위해 참가 업소를 100곳으로 제한했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지역 상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등 새로운 축제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동양생명, 소액으로 골절·깁스 실속 보장하는 ‘우리WON미니상해보험’ 출시

    동양생명, 소액으로 골절·깁스 실속 보장하는 ‘우리WON미니상해보험’ 출시

    동양생명은 소액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위험인 골절·깁스를 보장하는 ‘(무)우리WON미니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우리WON미니상해보험은 등산, 캠핑, 라이딩 등 야외 활동은 물론 겨울철 빙판길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로 인한 골절 및 깁스 치료까지 보장한다.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 중 재해로 인한 골절 진단 시 발생 1회당 10만원을, 질병 또는 재해로 깁스 치료 시 깁스 치료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1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은 3660원, 여성은 3450원 수준이다. 1인당 300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4인 가족도 1만원 대로 온 가족이 보장을 받아 생활 속 안전망을 소액으로 마련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작은 사고에도 생활에 큰 불편이 따르는 만큼, 고객들이 레저 활동은 물론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안심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장부터 든든한 보장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 하이퍼리퀴드, 아스터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 하이퍼리퀴드, 아스터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WLFI)은 24시간 동안 16.01%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201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4조 9622억 원에 달한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은 주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금융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HYPE) 역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24시간 동안 13.84% 상승하며 현재 5만 7269원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유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9조 2819억 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스터(ASTER)는 13.8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하이퍼리퀴드와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가격은 1543원이며,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스마트 계약과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의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아스터의 시가총액은 약 3조 1137억 원이다. 한편, 펌프(PUMP)는 9.03% 상승하여 현재 5.42원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페치(FET)는 8.41% 상승하여 35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스피엑스6900(SPX)은 7.13% 상승하여 1371원의 가격을 나타내고 있으며, 셀레스티아(TIA)는 6.27% 상승하여 1434원을 기록 중이다. 봉크(BONK)와 에테나(ENA)는 각각 6.05%와 5.95% 상승하여 각각 0.0207원과 647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리도다오(LDO)는 5.87% 상승하여 12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성남시 “2030년 부터 UAM 운행”

    경기 성남시가 2030년까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을 실제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형 교통수단인 ‘성남형 UAM’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미래모빌리티 분과위원, 롯데컨소시엄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루다시스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일정과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7월 롯데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매월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부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성남형 UAM 로드맵’을 구체화해왔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UAM 도입방안 정책연구’를 통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기반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틀을 완비했다. 이번 용역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는 단계로 ▲운항 노선 및 버티포트(이착륙장) 입지 분석 ▲시민 수용성 확보 방안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을 포함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향후 국토교통부 지역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내년 5월까지 8개월이며, 수행은다시스가 맡는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성남시가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하늘길을 열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도시 성장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복싱대회 도중 중3 ‘의식불명’ 50일째… 복싱협회 관계자 5명 입건

    전국복싱대회 도중 중3 ‘의식불명’ 50일째… 복싱협회 관계자 5명 입건

    경찰은 지난달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경기 중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진 15세 중학생 선수 사고와 관련해 대한복싱협회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24일 대한복싱협회 관계자와 심판, 복싱관장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전남 무안 중학생 A(중3)군이 경기를 치르던 도중 상대 선수에게 여러 차례 맞고 기절해 의식을 잃었다. A군은 인근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져 곧바로 뇌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50일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가족들은 당시 피해자가 1라운드에서 다운된 후에도 경기가 재개돼 사고가 났으며,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탓에 병원 이송 시간이 지체됐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앞서 대한체육회가 이 사고를 자체 조사한 결과 복싱협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경기 규칙상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진을 배치해야 하는데 사고 당일 의무진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선수를 보조한 세컨드(코치)는 2025년도 지도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자격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현장에 대기하던 구급차 내 바이털 기기와 사이렌이 작동하지 않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응급처치와 이송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이송하는 데 30분이나 걸리는 등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런 문제를 항의하던 A군 아버지는 대회가 진행 중인 경기장에 찾아가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다. 현재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주 서귀포경찰서로 부터 사건을 인수받아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추가 입건 대상자가 있는지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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