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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더미 속 튀어나온 ‘사람 팔’ 하나…달려가서 덮썩 잡았더니 ‘아찔’

    눈더미 속 튀어나온 ‘사람 팔’ 하나…달려가서 덮썩 잡았더니 ‘아찔’

    스위스 스키장에서 눈사태로 파묻힌 스키어를 극적으로 구조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최근 한 달간 유럽 전역에서 눈사태로 최소 17명이 숨지면서 안전 장비 없이 위험 지역을 찾는 스키어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광고·콘텐츠 제작 총괄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는 마테오 질라(37)는 지난 10일 스위스 엥겔베르크에서 스키를 타던 중 눈 속에서 튀어나온 팔을 발견했다. 마테오는 스키어가 눈에 완전히 파묻힌 것을 깨닫고 곧바로 달려가 최대한 빠르게 눈을 파냈다. 영상에는 “지금 갑니다. 괜찮을 거예요!”라고 외치며 파묻힌 스키어를 안심시키는 마테오의 목소리가 담겼다. 눈 위로 팔을 흔들고 있던 스키어를 향해 그는 깊은 눈을 헤치고 급히 나아갔다. 마테오는 가장 먼저 남성의 얼굴에 쌓인 눈을 치워 숨을 쉴 수 있게 한 뒤 나머지 부분을 계속 파냈다. 스키어는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마테오는 나중에 이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고, 많은 사람이 그의 영웅적인 행동을 칭찬했다. 마테오는 “그날 엥겔베르크에는 40~50㎝의 눈이 내렸다”며 “멀리서 스키 없이 걸어 올라가는 사람을 보고 스키를 잃어버린 줄 알고 찾아주려 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고개를 돌리니 눈 속에서 발이 튀어나와 있었다”며 “바로 달려가 얼굴과 입에 쌓인 눈부터 치우고 말을 걸어 다친 곳이 없는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마테오는 “부상이 없는 걸 확인한 뒤 천천히 몸의 눈을 제거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 작은 덤불을 못 보고 넘어져 눈에 파묻혔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 때 가장 중요한 건 그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달간 유럽에서 눈사태로 최소 17명이 숨졌다. 지난 주말에만 8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지역 당국은 ‘극도 위험’ 수준의 경보를 내렸다. 프랑스 남동부 라플라뉴 리조트에서는 11일 50대 영국인 남성이 스키장 밖 구역을 타다 눈사태에 휩쓸렸다. 리조트가 오후 1시 57분 신고를 받고 즉각 구조대를 투입했지만, 남성은 깊이 파묻힌 채 발견돼 숨진 상태였다. 같은 날 오스트리아 티롤주 베어베르크산에서도 여성 스키어가 눈사태를 만났다.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이탈리아 북부 아오스타에서는 10일 남성 1명이 푸앵트 드 라 피에르 인근에서 눈사태에 휩쓸려 숨졌다. 잇따른 참사에 유럽 당국은 4~5단계(높음·극도) 눈사태 경보를 거듭 내렸다. 각국은 최대한 조심하고 스키장 밖 구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6살 성폭행 후 알몸 상태로 길가에 버린 남성이 석방?”…발칵 뒤집힌 ‘이 나라’

    “6살 성폭행 후 알몸 상태로 길가에 버린 남성이 석방?”…발칵 뒤집힌 ‘이 나라’

    지난 2005년 욕실에서 목욕 중이던 6세 소녀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길거리에 유기해 영국 전역을 뒤흔들었던 아동 성범죄자가 가석방 심사를 받게 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아동 납치 및 강간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남성 피터 보이시(54)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결정할 구두 심리가 오는 2월 열릴 예정이다. 사건은 2005년 12월 27일 영국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당시 34세였던 보이시는 뒷문을 통해 무단 침입한 뒤, 욕조에서 인형을 가지고 놀던 6세 소녀의 입을 막고 자신의 차량으로 납치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옆방에서 막내 아이를 재우던 중 “여기서 뭐 하세요?”라는 딸의 짧은 목소리 이후 갑작스러운 적막이 흐르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사이 보이시는 차 안에서 아이를 두 차례 성폭행한 뒤, 알몸 상태인 아이를 인근 도로에 버리고 달아났다. 아이는 약 15분 뒤 집 근처 골목에서 울고 있다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욕실 바닥에 남은 젖은 신발 자국을 토대로 보이시를 검거했다. 특히 그의 다이어리에서 범행 당일 날짜에 “휴, 끝났다. 이제 쉬자”라고 적힌 메모가 발견돼 큰 공분을 사기도 했다. 2006년 뉴캐슬 형사법원은 보이시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최소 10년의 복역 기간을 명시했다. 당시 재판부는 “영원히 사회로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20년째 복역 중인 보이시는 이번이 여섯 번째 가석방 신청이다. 가석방위원회 대변인은 “심사위원회는 범죄의 잔혹성뿐만 아니라 수감 기간 내 행동 변화, 정신과 전문의 및 보호관찰관의 보고서, 피해자 진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공공의 안전이 최우선 원칙”이라고 밝혔다. 현지 시민들과 피해자 가족 측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출소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심사 결과는 수일간의 면밀한 조사와 증인 심문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의왕시, 찾아가는 복지행정 ‘희망알리고’ 운영…위기가구·고독사 위험군 선제 발굴

    의왕시, 찾아가는 복지행정 ‘희망알리고’ 운영…위기가구·고독사 위험군 선제 발굴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2026년 ‘찾아가는 교육, 희망알리고(GO)’ 운영에 나섰다. ‘희망알리고(GO)’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간 10회 이상 진행된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알리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동 통장,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관내 초중고 교직원까지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관련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8일과 13일에 각각 사랑채노인복지관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생활지원사 5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알리고(GO)’ 교육이 지역 곳곳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해경,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 톡톡…하루 1.2명씩 이송

    목포해경,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 톡톡…하루 1.2명씩 이송

    한반도 서남해안의 치안과 해상 안전을 전담하는 목포해양경찰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섬마을 주민들의 ‘생명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도서 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22명을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하루 평균 1.2명의 섬마을 긴급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한 셈이다. 특히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화로 민간 선박 운항이 통제된 상황에서도 경비함정이 긴급출동해 시급을 다투는 23명의 위급 환자를 육지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해경이 분석한 지난해 응급환자 이송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이송 환자 422명 중 질병 환자가 258명(61.1%)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외상) 환자가 152명(36%)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 지역에서 해양경찰이 사실상 ‘해상 앰뷸런스’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70대 이상 고령층은 전체 이송의 약 42%를 차지했는데, 이들 중 70% 이상이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 시급을 다투는 질병으로 인해 이송됐다. 반면 사회활동이 왕성한 50대와 60대는 사고(외상) 비율이 질병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났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통계 분석을 통해 해양경찰이 섬 주민 의료 안전망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24시간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GS그룹, 현장직원이 만든 ‘안전관리 AI’ 중기에 무상 배포

    GS그룹, 현장직원이 만든 ‘안전관리 AI’ 중기에 무상 배포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안전문화 확산 성과 인정 GS그룹이 현장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안전관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IR(에어)’를 중소기업에 무상 배포하며 상생 경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AI 도입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에 GS의 안전 노하우를 공유해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GS파워는 1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이러한 안전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핵심인 ‘AIR’는 2024년 GS그룹 해커톤에서 직원 5명이 아이디어를 내고, 코딩 없이 직접 개발한 AI 서비스다. AIR는 작업명과 설명만 입력하면 AI가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실제 GS파워 현장에 도입한 결과, 기존에 수 시간이 걸리던 위험성 평가 업무가 약 3분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서 작업이 줄어든 만큼 직원들이 현장 점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장점이다. GS는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AIR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실습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GS그룹 관계자는 “AIR는 기술보다 현장을 먼저 생각한 AX(AI 전환)의 대표 사례”라며 “이번 기부가 중소기업의 안전 격차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S는 누구나 AI 도구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미소(MISO)’를 통해 현재 140여 개의 직원 개발 AI 툴을 현장에서 운용하고 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 환영… 수원 중심의 광역 노동행정 시대 열렸다

    한원찬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 환영… 수원 중심의 광역 노동행정 시대 열렸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4일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에 위치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에 참석해 경기도 노동행정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번 개청은 2018년부터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7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기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하 지청에서 광역 단위의 독립된 ‘청’으로 격상됐다.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2025년 12월 23일 자로 승격됐으며, 13개 과와 6개 지청을 거느린 총 1640명 규모의 거대 조직으로 재편됐다. 한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그동안 중부청 전체 노동행정 수요의 약 75%가 경기도에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에 소재한 중부청까지 방문해야 했던 도민들의 행정적 불편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게 됐다”라며 “최대 노동 수요에 부합하는 조직 재편을 통해 행정 구역과 일치하는 집행 체계가 확립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정교한 노동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현장 안전 강화를 강조하며 경기청의 차별화된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산재 발생이 빈번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에 신설된 광역중대재해수사과 등 전문 부서들이 현장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김미리 경기도의원, 계약서는 있는데 현실은 다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권, ‘서류행정’으로는 못 지킨다

    김미리 경기도의원, 계약서는 있는데 현실은 다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권, ‘서류행정’으로는 못 지킨다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14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상담소에서 농업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외국인 농업 계절근로자 근무 실태에 대한 후속 보고를 받고, 표준근로계약서 개선과 현장 점검·교육 강화 등 실효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계약서는 계약서고 현실은 현실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체류 불안, 해고 우려 등으로 계약서 내용을 따질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며 “이런 구조에서 형식적 계약서만으로 노동권이 보장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업정책과는 김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지적 이후 이천·여주·평택 등 5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고용주와 근로자를 분리해 면담한 결과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근로시간과 휴일이 실제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점검 농가에서 추가 근로시간에 따른 임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표준근로계약서의 ‘획일적·요식적 작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으며 “지역이나 작업 특성에 따른 합의사항이 반영되어야 하는데, 계약서가 지나치게 똑같고 체크 위주로 작성되어 현장과 괴리가 커진다”고 강조했다. 농업정책과는 후속 조치로 지난 1월 5일 ‘근로시간·휴게·휴일 등 세부사항을 상호 합의해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시군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어 향후 고용주 대상 노무·인권 교육 시 계약서 작성 실습을 강화하고, 점검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교육을 했다는 ‘실적’이 아니라 교육생이 실제로 이해하고 계약서를 제대로 쓰게 만드는 ‘효과’가 중요하다”며 “고용주 교육 때마다 표준근로계약서를 직접 작성해보게 하는 실습형 방식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임금 체불이나 인권 침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국어 상담창구 안내를 더 촘촘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농가를 겨냥하려는 것이 아니라 관행 속에 굳어진 문제를 점검하고 바로잡자는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도 같은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노동권이 보장돼야 하며, 경기도가 시군을 제대로 리드해 현장 기준의 계약·교육·점검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1,400만 도민 안전과 민생 지키는 등불 되어야

    남경순 경기도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1,400만 도민 안전과 민생 지키는 등불 되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4일 수원시 서부로에 위치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식’에 참석해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개청은 2025년 12월 23일 기존 경기지청이 ‘청’으로 승격됨에 따라 이뤄졌다. 경기도는 전국 사업체와 인구의 약 25%가 밀집된 최대 노동 수요지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인천 소재 중부청 관할 아래 있어 행정 효율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승격을 통해 경기도는 독자적인 노동행정 컨트롤타워를 확보하게 됐으며, 1641명의 인력이 31개 시·군의 노동 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남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독립된 노동행정 기관의 부재로 도민들이 적절한 행정 서비스를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개청은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경기도를 만드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정책의 성공 여부는 예산의 규모가 아니라 현장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느냐로 결정된다”라는 평소 소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청이 단순한 조직 확대를 넘어,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 권익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형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도의원, 양대 노총 경기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민생 중심 규제혁신’ 수원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 3년 연속 ‘우수’

    ‘민생 중심 규제혁신’ 수원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 3년 연속 ‘우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행안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던 시는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광역·시·군·구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한 결과 시는 규제혁신 추진 계획의 구체성, 제도 활성화 노력,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도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의 규제혁신 성과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정책’에 집중했다. 기업 활동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와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민생규제혁신 추진단’을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다. 경기도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시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규제 개선, 리모델링 주택사업 인허가 절차 간소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행·유예지역 확대, 학교 운동장 이용 개방 활성화로 지역사회 상생, 공원 내 상행위 제한적 허용 등을 추진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의 감면율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자동차등록규칙을 보완하고 시내버스 운송 사업자의 탄력적인 휴식 시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해 관련 시행규칙 개정 등을 추진하며 해묵은 규제를 없앴다. 시는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영 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주차 요금 부담을 덜고 주차장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 후 하반기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상반기보다 7% 증가했다. 공영주차장 인근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단순한 법령 개정을 넘어 실질적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행정규제 혁신 조례를 제정하고 규제혁신 플랫폼을 신설해 시민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민생 중심의 규제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황철규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 결과 공개

    황철규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 결과 공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철규 위원장(국민의힘, 성동구 제4선거구)은 2025년 11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시민여론조사 ‘서울시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를 통해 서울시 생활에 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와 개선점 등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주거·교육·안전·복지·환경·문화의 7대 분야에 대한 만족도, 분야별 세부 정책 중요도 등을 분석하고 향후 현장의 만족도가 반영된 정책 방향과 요구사항 등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73.1%가 ‘만족한다’ 고 응답하였으나, 생활밀착 7대 분야에 대한 만족도 결과에서는 응답자 중 66.6%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밀착 분야에서의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대 분야별 시민 체감 만족도를 살펴보면, ‘교통’과 ‘문화’ 분야가 각각 3.8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거’(2.9점)와 ‘환경’(3.2점) 분야는 다소 낮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시민들은 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주거’(35.1%)를 꼽았으며, ‘교통’, ‘환경’, ‘복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통’ 분야는 시민 체감 만족도 결과에서는 상위값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 필요성 또한 높게 지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7대 분야별 특징으로는 ‘교통·문화’ 분야가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분야로서 시민 체감 만족도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주거·복지’ 분야는 서울시 생활 전반적인 만족도의 하한선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특히 ‘주거’ 에 대한 시민 불만족도가 높고 개선 필요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안전·환경’ 분야는 중간 수준의 만족도를 유지하며 정책에 대한 기대와 성과가 비교적 제도화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서울의 현재 생활 수준을 시민의 체감 수치로 나타낸 중요한 자료이며 향후 서울시의 예산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정책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예산심의와 재정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 조사의 설문 문항 중 ‘시민들이 생각하는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개선필요 부분’에서 ‘예산 감시 기능 강화(19.3%)’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난 점도 주목하며 “이번 조사가 단순 만족도 조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삼아 예산심의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 결과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공개될 예정이다.
  • “美, 24시간 내 이란 군사 개입”…카타르 병력 철수·이란 영공 폐쇄

    “美, 24시간 내 이란 군사 개입”…카타르 병력 철수·이란 영공 폐쇄

    미국이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 병력 철수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시간 내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외신은 14일(현지시간)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수백 명의 병력을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 소식통은 “미국의 행동이 이란의 보복을 촉발할 경우에 대비해 병력을 위험 지역에서 이동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역시 알우데이드 기지에서 공군 병력 일부를 철수시켰다. 해당 보도에 앞서 카타르 정부는 자국 내 미국 기지에 주둔 중인 일부 인원에게 철수령을 내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카타르 정부는 “현재의 지역적 긴장 상황에 대응해 철수 명령을 내렸다”며 “카타르는 핵심 기반 시설 및 군사 시설 보호와 관련된 조치를 포함해 우리 국민과 거주자의 안전과 안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지속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공습이 임박했다고 판단한 이란이 영공을 폐쇄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포스트는 “이란이 서방 측 발표에 따라 영공을 폐쇄했다”면서 “미국의 공격 임박 신호를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14일 늦은 밤 노탐(NOTAM, 항공고시보)을 통해 모든 항공편에 대한 자국 영토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서방 군사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모든 정황으로 볼 때 미국의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미국 행정부가 모두를 긴장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보이는 행동 방식이기도 하다”면서 “예측 불가능성은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이란서 시위대 살해 중단”미국이 군사 개입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개입을 서두르지 않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 정부의 반(反)정부 시위대 무차별 살해와 관련해 “우리는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고 들었다”면서 “처형 계획도, 한 건 또는 여러 건의 처형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모두가 분노했을 테지만, (이란 당국의) 살해와 처형이 중단됐다는 정보를 방금 접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옵션은 배제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 지켜보겠다”면서 “이란의 (살해·처형 중단) 조치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시위대에 대한 형 집행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란에서 살해와 처형이 중단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이란 사법부는 체포된 시민들에 대한 재판과 형 집행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14일 “사법부 수장인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가 시위 가담자들이 갇힌 교도소를 찾아 어떤 사람이 누군가를 참수하고 불태웠다면 우리는 임무를 신속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수감자 상당수가 적법한 재판을 받지 못한 채 극형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다. 현재 이란 검찰은 이번 시위를 이슬람을 부정하는 죄인 ‘모하레베’(알라의 적)로 규정했으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사형이 집행될 수 있다. 노르웨이 기반 단체 IHR은 시위 18일째인 이날까지 시위 참가자 최소 342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는 IHR이 전날 집계한 734명에서 약 5배로 뛴 숫자다. 앞서 미국 CBS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 이란 시위 관련 사망자가 1만2000명에서 2만 명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 BTS 올해 월드투어 첫 공연지 ‘고양종합운동장’ 확정

    BTS 올해 월드투어 첫 공연지 ‘고양종합운동장’ 확정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방탄소년단(BTS) 2026년 대규모 월드투어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고양시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다시 하나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월드투어의 첫 공연지로 고양종합운동장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는 그동안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와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진의 첫 팬콘서트를 연이어 유치하며 대형 공연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도심형 한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산호수공원과 고양관광정보센터 일대에 조성된 대형 포토존과 환영 메시지는 전 세계 팬들의 방문을 이끌었고, 고양시를 ‘찾아오는 공연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성과와 운영 경험이 이번 월드투어 출발지 선정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대규모 관객 수용이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범기관 협업을 통한 안전 관리 체계, 행사 전후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운영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고양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모두에게 최고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고양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시 곳곳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메시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공연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중랑창업센터 입주사 지재권 43건 출원·등록

    중랑창업센터 입주사 지재권 43건 출원·등록

    서울 중랑구는 지난해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4개 기업이 총 43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정부지원사업 4건에 선정돼 총 2억 8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서 12차례 수상했다. 센터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맞춤형 교육·컨설팅·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간 100회 이상 운영하며 기업 성장을 지원했다. 입주 기업 ‘블리쏠’의 친환경 구강용품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물품으로 선정돼 해외 유통 기반을 마련했고, ‘엠디’는 안전용기 특허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림피드랩’은 국내외 유통망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씨이엘랩’은 미국 퍼듀대와 공동 연구 및 수출을 추진 중이다. 지난 13일 ‘2026년 정부지원사업 맞춤 전략’ 강의로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예비·초기 창업자와 관심 있는 주민 대상으로 사업 단계에 맞는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6년에도 정책 흐름과 창업 환경 변화에 맞춘 실전형 교육과 지원으로 창업가와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옥인1공영주차장 문 연 종로… 민간주차장도 확대

    옥인1공영주차장 문 연 종로… 민간주차장도 확대

    서울 종로구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신설하고 민간 부설주차장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종로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운영을 시작한 옥인제1공영주차장은 지하 4층~지상 2층에 연면적 4997㎡ 규모로 주차 공간 90면을 갖췄다. 거주자 우선 주차는 60구획, 시간제 주차는 25구획, 이륜차 주차는 5구획이다. 단독·다가구 밀집 지역에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 건물 2층에 있는 옥인스포츠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3월 정식 개관한다. 옥상에도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을 갖췄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5월 삼청제1공영주차장, 같은 해 10월 창신소담공영주차장을 준공하는 등 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문을 연다. 민간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성균관대 등 3개 시설 부설주차장이 주민에게 개방된다. 성균관대 부설주차장은 월 6만원에 거주자 우선 주차가 가능하다. 럭키평창빌라와 명광교회 주차장은 평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차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부지 확보가 가능한 곳을 물색해 일상에 편리함을 더할 공영주차장 등을 확충하고 개방시설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 ‘공익활동’ 민간단체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은평 ‘공익활동’ 민간단체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서울 은평구는 민관 협력으로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민간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법령이나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중 관내에 있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며 단체 등록 후 최근 1년 동안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지원 분야는 총 7개다. ▲사회 통합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 ▲녹색지킴 ▲문화·체육 진흥 ▲교통·생활안전망 구축 ▲아동·청소년·여성·노인보호(캠페인 사업 지양) ▲지역경제 활성화 ▲공명선거와 법질서, 안보 활동이다. 단체는 설립 목적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정해 신청해야 한다. 친목 성격이나 영리 목적 단체 또는 동일(유사) 사업으로 국가나 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단체, 보조금 심의 전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이력이 있는 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희망 단체는 구 사업 소관 부서 또는 자치행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구 누리집 소식·알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은 사업 소관 부서의 검토와 구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단체는 총사업비의 5% 이상을 반드시 자부담으로 편성해야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담긴 사업들이 선정돼 구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조금지원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재정 건전성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스몸비족 보호 바닥 신호등 44% 불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오히려 안전을 위협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안산, 안양, 의정부 8개 시에 설치된 바닥 신호등 268곳을 대상으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특정 감사한 결과 약 44%인 118곳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 감사위는 보행자 신호등과 신호 불일치(역불) 4곳, 빨간불·초록불 동시 표출(쌍불) 18곳, 신호등 전체 또는 일부 꺼짐 108곳, 훼손·파손·오염 11곳 등도 확인했다. 오작동하는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며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를 잘못 안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지만, 절반가량은 설치 후 유지 보수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이다. 안상섭 경기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정감사로 바닥 신호등에 대한 관리가 강화돼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민 실생활 분야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예산 낭비 방지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에만 설치하게 되어 있는 바닥 신호등 설치 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31개 시군에 권고했다. 왕복 4차로 미만 도로 설치 사례가 적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 남부권 산불 대응 컨트롤타워 5월부터 가동

    지난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봤던 지리산 일대에서 남부권 산불 대응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가동한다. 경남도는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가 함양군 서하면 봉전길 62에 있는 옛 서하초등학교 봉전분교 터에 들어서 5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경남과 부산, 울산까지 아우르는 남부권 산불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는 국가기관이다. 산림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소방청, 기상청이 함께 참여해 산불 대응 협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정부는 올해 관련 예산으로 국비 17억 6000만원을 반영했다. 센터에는 운영지원과, 상황총괄과, 진화지원 1·2·3과 등 5개 부서, 총 36명의 인력이 배치됐다. 평소에는 산불 진화 합동훈련, 전문 인력 교육, 산불 예방 활동을 하고, 산불 발생 때에는 초기 대응을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 정보를 신속 지원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센터가 들어설 봉전분교는 남부권 주요 산림 지역과 인접해 있고 기존 학교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산불 대응 거점으로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센터 설립은 지난해 3월 경남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추진이 본격화됐다. 당시 산불로 4명이 숨지고 산림 3397㏊가 불에 타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경남도는 통합 대응조직 필요성을 행정안전부 등에 요청해 왔다.
  • 교원예움, 매출·직영점 증가세… 장례식장용 수제맥주·육개장 ‘눈길’

    교원예움, 매출·직영점 증가세… 장례식장용 수제맥주·육개장 ‘눈길’

    ‘빨간펜’과 ‘구몬학습‘ 등 교육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의 상조 계열사인 교원라이프가 장례 전문 브랜드인 교원예움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14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교원예움은 2017년 평택장례식장을 시작으로 2018년 화성장례식장, 2019년 아산·김해장례식장, 2020년 서서울·강원장례식장, 2024년 7월 포항국화원장례식장 등 장례식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 1월 현재 전국 7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25개소까지 거점을 늘려 전국 단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교원예움은 장례식장에서 장시간 머무는 유족과 조문객의 체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장례식장 전용 식음료 제품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장례식장 전용 수제맥주 ‘내곁에일’과 ‘함께라거’를 비롯해 육개장 전문 브랜드 육대장과 협업한 ‘예움 육개장’, 건강 간식 ‘예움견과’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특히 내곁에일과 함께라거는 2025년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캔을 넘어섰다. 예움 육개장도 전체 국류 메뉴 중 연간 판매 비중이 지난해 60% 이상을 차지하며 증가 추세다. 먹거리 안전에도 공을 들여 전국 모든 직영점이 식약처 위생등급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이밖에 ‘평안 차(茶)’도 출시해 제공하고 있다. 이 차 서비스는 장례를 마친 유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제품이란 설명이 다. 또한 다회용기를 도입해 연간 약 111만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직영 장례식장 및 관련 제품군의 확대로 2011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18년 16억원 수준이던 장례 사업 매출은 2022년 216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23년 246억원, 2024년 29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장례는 형식보다 사람을 중심에 둬야 하는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직영 장례식장을 기반으로 유족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는 장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예다함, 11년 연속 흑자 행진… ‘자산·지급여력·신뢰’ 기준 세우다

    예다함, 11년 연속 흑자 행진… ‘자산·지급여력·신뢰’ 기준 세우다

    The-K 예다함(이하 예다함)은 ‘예다함의 기준이 상조의 기준’이라는 슬로건 아래 합리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상조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상조회사로 2009년 자본금 5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이래 지난해까지 11년째 연속 흑자를 이어왔다. 지난해 기준 순이익은 75억 7000만원, 총자산 8530억원, 고객 납입금은 7402억원에 달한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에 따르면 예다함의 지급여력비율은 113%로 산업 평균인 100%를 웃돈다. 자산 대비 부채비율 역시 88%로 업계 평균(112%)보다 24% 포인트 낮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다함 관계자는 “신한·하나·우리 등 제1금융권 6개 은행과의 ‘지급보증계약’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연대지급보증’이라는 2중 안전망으로 고객 납입금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공정위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5회 지속 획득했다. 예다함은 전국 제휴 호텔·리조트 할인 혜택은 물론, 교직원나라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더케이몰’과의 협약을 통해 쇼핑과 렌털까지 혜택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 밖에 금호리조트, 라한호텔, 한국의학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각 지역 장례식장과의 추가 제휴도 하고 있다. 최근 예다함은 고객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쉽고 편리한 상조 서비스 구성을 통해 상품 비교가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마이(My)페이지 기능을 고도화해 계약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혜택과 서비스 안내 등도 이해하기 쉽게 바꿨다. 예다함 관계자는 “품질 보증, 미사용 품목 환불 등 혁신적인 시스템을 앞세워 앞으로도 정직하고 바른 경영으로 상조업계의 신뢰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지막 길까지, 든든한 동반자

    마지막 길까지, 든든한 동반자

    대한민국의 인구 정책은 여전히 출생 관리에 방점이 찍혀 있지만 이제는 출생 못지 않게 사망에도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84만 822명으로 직전인 2024년(1026만명)보다 58만 4040명 증가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사망자도 비례해서 늘어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주민등록 인구(5111만 7378명)는 2024년(5121만 722명)보다 10만 7909명 줄었다. 지난해 출생(25만 8242명)이 2024년(24만 2334명)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했음에도 사망이 36만 6149명으로 출생보다 많았기 때문이다.지난 1970년대부터 상당기간 사망자는 연 25만명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연간 사망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 2020년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섰고 2023년에는 35만 2000명, 2025년 36만 6149명에 이어 2029년 40만명, 2072년에는 69만명으로 통계청은 전망하고 있다. 사람의 죽음을 시장에 비유할 순 없지만, 숫자만으로 보면 급성장하는 시장인 셈이다. 문제는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죽음의 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화장장은 62개소가 운영 중이며, 화장로 개수는 약 380기 정도다. 화장 처리 능력으로는 연간 35만~36만건 수준이다. 이는 2025년 사망자(36만 6149명)와 비슷한 규모지만, 앞으로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하면 죽을 때도 줄을 서야한다는 말이 현실화될 수 있다. 죽음이 급격히 증가하면 죽음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도 변해야 한다. 죽음에 대한 정서적 및 법적 개념도 유연해지고 그 절차도 바뀌어야 한다. 예컨대 부고 문자를 날리고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며 조의금을 받고 육개장과 수육에 술을 대접하는 장례 문화도 다양해질 것이다. 1인 가구 증가와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무빈소 장례가 늘어나는 것이 그 사례다. 죽음은 부자와 가난한 자를 가리지 않는다. 상조 업계는 현실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상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화장장 확충과 법적 절차 간소화를 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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