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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망신 K-사기 언제까지’…캄보디아 법원, 온라인 사기 혐의로 한국인 3명 구속·31명 추방

    ‘나라 망신 K-사기 언제까지’…캄보디아 법원, 온라인 사기 혐의로 한국인 3명 구속·31명 추방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대규모 온라인 사기 조직 혐의로 한국인 3명이 구속됐다. 이번 사건으로 외국인 33명이 본국으로 추방됐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이 31명이다. 부끄러운 ‘K-사기’의 현실이다.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프놈펜시 법원은 한국인 3명을 조직 사기 혐의로 기소하고 프레이사르 교도소에 예심 구금했다. 이들은 지난 9월 15일 프놈펜의 한 콘도에서 온라인 사기 범행을 벌여오다 체포되었다. 체포 현장에서 총 48명이 붙잡혔다. 여기에서 한국인 33명(여성 5명 포함), 네팔인 1명, 방글라데시인 1명, 캄보디아인 13명(여성 5명)이 포함됐다. 한국인 31명을 포함해서 외국인 33명이 본국으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온라인 사기에 사용된 컴퓨터 60대, 휴대전화 3대, 여권 35권을 압수했다. 캄보디아 정부, 온라인 사기 전담 태스크포스 가동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6월 27일부터 온라인 사기 전담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단속을 벌여왔다. 지금까지 3000명 이상을 체포했으며, 이 가운데 69명은 주범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2400명 넘는 외국인이 본국으로 추방됐다. 지난 7월 14일에는 온라인 사기 근절을 위한 범정부 캠페인을 출범시켜 각 부처와 치안 당국이 합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공공 안전과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관련 조직의 주모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도시 울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 ‘총력’

    산업도시 울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 ‘총력’

    산업도시 울산이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HD현대중공업, BNK울산경남은행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체계적, 지속적 협업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입국 초기 외국인 근로자가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 수요 조사·분석을 맡는다.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BNK울산경남은행은 오는 10월부터 외국인 전용 센터를 운영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안전한 금융거래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재정 안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26년 상반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맞춤형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역 상생형 경제·문화·관광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편의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이 있는 동구에 울산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지만, 그들 역시 울산 사람”이라며 “함께 잘사는 도시, 상생과 희망이 가득한 도시 조성에 민·관·기업이 협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후속 계획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해당 부처 직무교육을 빠르게 진행하겠다”며 “해당 대책에 대한 현장 노동자가 생각하는 미비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고용노동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0인 미만의 중소 사업장에 대한 현황 조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겠다”며 “동구 원하청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와 운영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고용노동부 장관의 울산 방문과 합동회의도 제안했다. 그는 “산업도시 울산은 국가발전을 이끌기도 했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분이 산재로 죽거나 다치기도 했다”며 “정부대책이 우선 적용돼야 할 도시인만큼 이른 시일 내 고용노동부 장관의 울산 방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구 같은 중대재해 다발 지역에 선제적 지원과 예방 활동을 위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동구출장소 건립을 요청한다”며 “산재 위험도를 낮추려면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에 예산과 인력을 과감하게 배정하고, 유형별 또는 지역별로 시범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며 “울산 동구는 시범사업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종합대책이 효과적으로 진행돼 중대 산업재해가 유의미하게 줄어들기 진심으로 바란다”며 “울산 동구는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重,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추진선 국제 인증…수소연료 선박 개발

    삼성重,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추진선 국제 인증…수소연료 선박 개발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선급(BV)으로부터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추진 원유 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소 연료전지 추진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는 크래킹 기술을 이용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분리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이번 인증은 11만 5000t급 원유 운반선에 적용됐다. 저온에서 작동하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를 탑재해 빠른 시동이 가능하며 내구성도 우수하다. 또 대용량 암모니아 크래킹 장비와 수소 연료전지를 갑판과 엔진 룸에 분산 배치해 안전성을 높였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삼성중공업은 수소 연료전지 선박에 국내 업체인 파나시아의 크래킹 장비, 빈센이 개발한 연료전지를 적용해 핵심 장비를 국산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영 선사인 MISC와 프랑스 선급 BV가 선박 개발에 참여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연료전지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의 중요한 추진 장치”라며 “삼성중공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허복 경북도의원, 건설기술 심의 행정절차 간소화

    허복 경북도의원, 건설기술 심의 행정절차 간소화

    허복 경북도의원(구미, 건설소방위원회)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건설기술 심의를 요청하는 사업 중 경북도에서 발주하는 사업은 심의수수료를 면제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3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경북도에는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확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발주청 등이 위원회의 심의를 받고자 할 때는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런데 경북도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규정이 없어 관련부서끼리 내부거래가 이루어져 불필요한 행정절차가 수반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포함한 경상북도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심의수수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이번 개정조례안에 담고 있다. 허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상북도 내부부서 상호 간의 불필요한 예산지출 및 수입발생을 방지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단독]유해 성분 적발 해외직구 식품, 10개 중 1개꼴 마약 성분

    [단독]유해 성분 적발 해외직구 식품, 10개 중 1개꼴 마약 성분

    최근 해외직구로 유통되는 식품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며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24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외직구 식품에서 위해 성분이 검출된 사례는 337건으로 지난해 검출 건수(344건)를 넘어섰다. 이 중 37건(11%)은 대마 등 마약 성분이었다. 10개 중 1개꼴이다. 유형별로는 의약 성분이 205건으로 가장 많았고, 먹을 수 없는 원료 사용 80건, 기타 부정 물질이 15건이었다. 특히 마약 성분은 2021~2023년까지는 적발되지 않다가 지난해부터 늘고 있는 추세다. 해외직구 식품에서 위해 성분 검출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총 1531건이 적발됐다. 제품별로는 다이어트 효과를 내세운 제품이 3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기능 개선 제품 203건, 근육 강화 제품 200건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건강 효과’를 표방한 제품들에서 다수의 위해 성분이 검출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산 제품이 1215건(79.4%)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미국에서 직구되는 제품은 아마존이나 이베이 같은 대형 온라인몰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해외직구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구매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해외 직구가 늘며 관리 사각지대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 의원은 “식약처는 유해 성분이 들어간 제품에 대한 사전 차단과 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소비자들도 구매 시 안전성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백종원 손잡은 BTS 진, 고발당했다…전통주 ‘원산지 표기’ 논란

    백종원 손잡은 BTS 진, 고발당했다…전통주 ‘원산지 표기’ 논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지니스램프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고발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니스램프 측은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24일 지니스램프 측은 언론을 통해 “‘아이긴’(IGIN)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등의 관계 법령에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 라벨의 상세 정보에서도 정확하게 원산지 표기를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통주 제품이라 온라인 판매를 하는 도중에 상세 정보가 일부 실수로 잘못 게시된 적이 있었다”며 “바로 수정 조치를 해놓은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니스램프를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고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직접 민원을 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지니스램프가 판매하는 하이볼 제품 중 원산지 표시가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고발 조치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니스램프가 지난해 출시한 증류주 아이긴의 자두맛과 수박맛 제품이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했음에도 온라인몰 메인 화면과 상품 정보란에는 ‘국산’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들 제품은 상품 정보에 ‘국산’이라고 표시됐지만, 성분표에는 ‘자두농축액(칠레산)’, ‘수박농축액(미국산)’이라고 적혀 있었다. 현재는 수정된 상태다. 농관원은 고발 접수 절차에 따라 지니스램프 측의 소명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본코리아 측은 지니스램프가 백종원 대표의 개인 투자로 설립된 별도 법인이며, 더본코리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여성폭력·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조례 개정안 발의

    최병근 경북도의원, 여성폭력·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조례 개정안 발의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이 지난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는 인력의 처우개선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범위에 스토킹 피해자 지원시설 포함 ▲보호·지원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 보호를 명시하여 2차 피해 방지 등이다. 현재 경북도는 김천의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를 비롯해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시설 14개소, 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14개소,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2개소 등 총 30개소의 시설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여성폭력은 디지털 기반 범죄, 스토킹·데이트폭력 등으로 다변화·지능화되고 있으며, 2차 피해 방지 및 통합사례 관리 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 개정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피해자 보호와 종사자 처우개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 피해자가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 조례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윤철남 경북도의원, ‘경북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윤철남 경북도의원, ‘경북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국민의힘, 영양)이 ‘경북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플라스틱이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고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썩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분해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환경은 물론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에서 선도적인 미세플라스틱 저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미세플라스틱의 위해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기위한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미세플라스틱 저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관련 실태조사 및 관계부서 협조, 미세플라스틱 연구개발 지원 등에 관한 사항과 교육 및 홍보, 포상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윤 의원은 “현재 한국 내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환경부와 식약처 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의 저감 및 위해성 평가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지속적 기술개발과 관리계획을 실행 중”이라면서 “특히 전국적으로 배달 문화 확산 등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또한 급증하고 있어 경북도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과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실질적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생태계 환경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가 된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10월 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황재철 경북도의원,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 조례 개정

    황재철 경북도의원,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 조례 개정

    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24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북도 치매관리 및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상북도 내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추정 환자는 약 18만 2000여명(유병률 28.31%)에 달하며, 치매 환자는 약 6만 2000명(유병률 9.66%)으로 전국 평균 9.15%보다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명을 ‘경북도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개정된 ‘치매관리법’의 주요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치매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수집과 실태조사 규정 ▲치매관리사업의 확대․강화 ▲경도인지장애 관리 및 지원사업 신설 ▲경북도 광역치매센터의 기능 보완 ▲치매환자 의료비 및 후견사무 수행 비용 지원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 단계부터 치료․돌봄에 이르는 전 과정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예산 지원과 비밀누설금지 규정도 보완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황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도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환자와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도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고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임병하 경북도의원, 도민 건강권 확보 위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개정 추진

    임병하 경북도의원, 도민 건강권 확보 위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개정 추진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영주, 국민의힘)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여 도민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고자 ‘경북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약사법」’개정으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주요내용은 ▲제1조 목적 및 제2조 정의 규정에 ‘약사법」’상 신설된 공공심야약국 관련 규정을 인용해 법정사무임을 명확히 하고 ▲제4조에는 조례 위임사항인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을 규정했다. 현재 경북에는 43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이며, 심야 및 휴일에 의약품을 구입하려는 도민들에게 중요한 의료 서비스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약사법’ 개정 사항을 자치법규에 반영해 행정·재정적 지원의 법적 기반을 한층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임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은 심야·휴일 등 의료취약시간대에 도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경증환자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공공보건서비스”라며 “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으로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정안은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결을 거쳤으며, 오는 10월 2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 이칠구 경북도의원, 경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 근거 강화

    이칠구 경북도의원, 경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 근거 강화

    이칠구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운송업계를 지원해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버스가 통근과 통학 등 도민의 생활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이 경영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거나 위축된다면 도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이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전세버스의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 등에 대한 재정지원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세버스는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주요 생활 교통수단으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이 교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 의원은 “전세버스는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교통수단으로, 도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 하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 제정이 전세버스의 공공적 역할에 대한 도민의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져 전세버스가 앞으로도 도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지난 23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0월 2일 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소외 이웃 없게”…빈틈 없는 복지로 따뜻한 중구의 추석

    “소외 이웃 없게”…빈틈 없는 복지로 따뜻한 중구의 추석

    서울 중구가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2일간 ‘추석 복지종합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명절 연휴 기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명절 전부터 이후까지 빈틈없는 복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 연휴 전 취약계층에는 총 3억 7000여만원의 명절 위문금과 명절비가 지급된다.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 1138명, 저소득 한부모 가족 174가구,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 61명, 기초생활수급자 4000여가구다.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에게 식품꾸러미와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송편 만들기와 전통시장 나들이 등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어르신과 아동 1110명에는 연휴 전 특식과 대체식 등을 전달한다. 아울러 고독사 위험가구, 독거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특이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구·동 협력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명절 연휴에도 고독사 위험가구와 사회적 고립 1인가구, 독거 어르신 등 2256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돌봄단’과 ‘생활지원사’가 직접 안부를 살핀다. 거리 노숙인 상담 순찰반이 서울역과 을지로 일대를 순찰하고 노숙인 종합시설과 협력해 응급상황에 대응한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고독사 위험주민, 주거취약계층, 건강질환자 등 2909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를 이어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이례적으로 길어 돌봄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사후까지 빈틈없이 관리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풍성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李 정부 정상화 외교 뒷받침할 것”···중국 충칭 광복군 총사령부 방문

    김동연, “李 정부 정상화 외교 뒷받침할 것”···중국 충칭 광복군 총사령부 방문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충칭시에 있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찾아 전시실과 복원된 총사령부 집무 공간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칭 방문 성과를 묻는 취재진에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새로 들어서 외교가 정상화가 되고 있다”며 “정상화되고 있는 외교를 경기도가 공공외교로 뒷받침해주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로 “경기도의 경제 지평을 중국의 아홉개 성(省)과 시(市)까지 넓혔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며 “AI를 포함해 아주 구체적인 논의를 이뤘고, 함께 온 기업과 제대로 된 한-중, 경기도와 충칭시 간 새로운 경제 협력의 지평을 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광복군 총사령부 방문 소감을 묻는 말에는 “충칭에서 어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오늘은 광복군 총사령부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역사 바로 세우기를 경기도가 앞장서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오늘 새롭게 했다”라고 말했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5일 충칭에서 창설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 군대로,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다. 한국광복군 조직은 총사령부(충칭)와 3개 지대(충칭·시안·안후이성 푸양)로 편제돼 활동했다. 총사령부 건물은 1991년 광복군 유적조사단이 발견한 이후 안전 문제로 철거됐다가 2017년 한중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빠른 복원을 요청해 2019년 3월 복원,개관했다. 한편, 김 지사의 중국 방문에는 광역의회 수장으론 이례적으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동행하고 있어 ‘경기도형 협치’가 주목받고 있다. 또 김 지사, 김 의장과 함께 도내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대표 8명이 방문단에 합류해 ‘민·관·정’ 원팀 외교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꼭 잡으세요’....서울교통공사, 안전 캠페인에 나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꼭 잡으세요’....서울교통공사, 안전 캠페인에 나서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라고 함)과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3일 2·4호선 사당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당역은 2025년 기준 공사 수송 순위 6위에 해당하는 환승 거점역으로 평소에도 승객 이용량이 많은 역사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나들이 승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 기관은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마련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연평균 50건으로, 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실제로 23년 43건에서 24년 52건으로 9건 증가했으며, 올해 9월까지는 55건을 기록했다. 사고 원인은 93%가 승강기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였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손잡이를 잡지 않고 걷거나 뛰는 등 부주의한 행동, 유모차·손수레를 에스컬레이터에 싣고 무리하게 탑승을 시도한 행동 등이 꼽힌다. 에스컬레이터에서는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연쇄 추락으로 이어져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캠페인은 이같은 위험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현장에서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유모차·손수레 휴대 시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공단과 협력해 사고 다발역을 중심으로 합동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에스컬레이터 집중 안내방송, 역사 내 안전 홍보 영상 상시 송출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면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에스컬레이터에서는 반드시 손잡이를 잡고 걷거나 뛰지 않는 등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단독]가을 야구가 위험하다…13개 구장 중 ‘안전 양호’는 단 한 곳

    [단독]가을 야구가 위험하다…13개 구장 중 ‘안전 양호’는 단 한 곳

    프로야구장 자체 안전점검 결과 13개 구장 중 ‘양호’ 등급을 받은 곳은 1곳에 불과한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가을야구를 앞두고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프로야구장 관리주체별 부착물 자체 안전점검 평가결과’에 따르면 13개 야구장 가운데 ‘양호’ 판정을 받은 곳은 삼성라이온즈의 제2홈구장인 포항야구장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잠실야구장·인천 문학야구장·창원 NC파크·청주야구장·울산 문수야구장은 외관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1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체 안전점검 결과가 미흡해 현장 실태점검이 필요하다고 판정받은 구장은 삼성 라이온즈 파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수원 KT위즈파크, 인천 문학야구장 등 총 4곳이다. 이 중 올해 신축 개장한 대전 야구장의 경우 지난달 4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외부 전문가가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그 결과 광고판과 4층 유리 난간, 통신·음향설비 설치물 등에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구장에선 지난 7월 통로 천장에 매달려 있던 철제 안내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구장별 자체 보고서 내용이 미비해 ‘보고서 보완’ 판정을 받은 야구장도 8곳(61.5%)이나 됐다. 지난 3월 NC파크 야구장 구조물 낙하 사망사고 이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국토부 등 유관 기관과 지역 시설공단, 구단이 안전점검 매뉴얼 작성법 등을 교육했지만 과반 이상이 보완 판정을 받은 것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야구장 합동점검 결과를 각 관리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연내 야구장 안전관리자가 참여하는 보고회를 열어 경기장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위험한 시설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관중 안전을 소홀히 한다는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에 걸맞게 실질적 시설 개선에 즉각 나서 관람객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혹시 술안주로 ‘이 볶음땅콩’ 먹었다면…“지금 당장 반품하세요”

    혹시 술안주로 ‘이 볶음땅콩’ 먹었다면…“지금 당장 반품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볶음땅콩’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에 있는 식품소분업체 우농이 소분 및 판매한 ‘볶음땅콩’에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볶음땅콩’ 1㎏ 제품으로, 제조 일자는 올해 8월 25일이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플라톡신을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는 “오산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 서귀포관광극장 철거 논란에… 오시장 “안전 담보한 보존·활용방안 제시땐 검토”

    서귀포관광극장 철거 논란에… 오시장 “안전 담보한 보존·활용방안 제시땐 검토”

    “야외무대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조차 정전되고 건축 부스러기가 떨어지고 벽이 무너질까봐 무섭다고 할 정도로 안전상에 문제가 있어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24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광극장 철거와 관련 논란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는것과 관련 “송구하다”고 밝힌 뒤 “건축사회 등의 의견을 존중해 안전을 담보한 보존·활용방안을 제시한다면 검토해서 철거여부를 판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건축업계에선 홑담구조로 10m높이의 건축물을 지은 것은 찾기 힘들다고 희소성을 거론하고 있다”면서 “또한 건축공학적·미학적으로 예술성이 있는지 공감하기 힘들다”고 역사성보다 안전성을 강조하며 철거에 무게를 뒀다. 관광극장은 1960년에 건립된 이후 65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2013년부터 H빔 설치, 방수 공사 등 다양한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해 왔다. 관광극장에서 공연한 관계자 등이 콘크리트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더욱이 최근에 이중섭 미술관 신축공사 과정에서 관광극장 벽면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어 지난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건축물의 내력이 부족하고 콘크리트 탄산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어 보수보강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E등급 진단을 받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거를 결정·추진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시작된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작업이 건축사회와 일부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20일부터 철거공사를 잠정 중단했다. 오 시장은 이날 “결과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횡력(태풍)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해서 급히 철거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E등급 판정을 받으면 리모델링 조차 검토할 수 없고 무조건 철거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광극장의 ㄷ자 외벽의 일부를 철거한 상태에서 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 추석이후 이중섭미술관 신축공사는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이중섭미술관의 협소한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둘러 철거를 강행했다는 지적도 새어나온다. 실제 이중섭미술관은 연 13만명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명성에 비해 진입로와 주차장, 미술관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새로운 미술관이 준공되면 이같은 문제가 일시에 해소돼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철거 논란 사태를 지켜보던 서귀포 시민 고모씨는 “1970년대 문화예술체육 발전에 이바지했던 서귀포시민회관이 허물어질 때는 가만히 있더니 돌담에 시멘트 바른 벽만 앙상히 남은 극장이 사라지는 것에 왜들 호들갑 떠는지 모르겠다”며 “건축업계도 내내 잠자코 있다가 뒤늦게 반발하는 모양새가 사후약방문 같아 씁쓸하다”고 꼬집었다. 또다른 시민 정모씨는 “외국은 오래된 건물들을 살리기 위해 돌 하나까지 신축공사때 재활용하고 내부에 전시하는 등 보존하는데 우린 너무 쉽게 부숴버리고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오 시장은 “건축사회에서 제안한 대안 등을 포함해 안전을 전제로 한 합리적 보존·활용 가능성, 철거 후 활용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면서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단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 성동구, ‘안심 성동 프로젝트’…노동부와 합동 점검·전국 확대 추진

    성동구, ‘안심 성동 프로젝트’…노동부와 합동 점검·전국 확대 추진

    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양대 의생명융합연구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합동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가 건설 현장을 함께 점검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구는 설명했다. 점검 결과 엘리베이터 설치 시 추락방지 미조치, 외부비계 작업발판 미설치, 개구부 덮개 미고정 등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확인돼 즉각 개선 지시가 내려졌다. 이어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안심 성동 프로젝트’ 의 하나인 ‘다국어 안전교육 QR시스템’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 노동자가 17개국 언어로 안전수칙을 모바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 통역 인력 부족과 외국어 자료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둘러본 김 장관은 “안심 성동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특히 소규모 건설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안전을 강화하고, 산재 사망 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산업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동구는 서울 최초로 ‘산업안전기동대’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도지사 시절 도입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를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를 중심으로 구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기조에 맞춰 소규모 사업장을 살피고,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일본 이시바 총리, UN 총회서 “역사 직시해야 밝은 미래 ”

    일본 이시바 총리, UN 총회서 “역사 직시해야 밝은 미래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전후 80년의 교훈을 강조하며 “역사를 정면에서 마주하지 않고는 밝은 미래를 열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관용이 일본이 국제사회에 복귀하는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총회 연설에서 이시바 총리는 “분단보다는 연대, 대립보다는 관용이 필요하다”며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과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강조했다. 이어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가 도전받고 있다”며 전체주의·포퓰리즘·배외주의를 배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이 평화적 해결을 가로막는다면 새로운 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또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는 승인 여부가 아니라 시기”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동시에 가자지구 지원을 이어가되 팔레스타인에도 책임 있는 통치를 촉구했다. 이시바 총리는 북한에 대해서는 “핵·미사일 개발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결의 이행과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했다.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2002년 북일 평양 선언을 바탕으로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상임·비상임 이사국 확대 등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일본은 독일, 인도, 브라질 등과 함께 상임이사국 확대를 주장해 온 국가 중 하나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같은 날 저녁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짧은 환담을 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과도 연쇄 면담을 가졌다.
  • 광진구, 건대입구 노점상 철거 논란에 “정당한 절차 이행해”

    광진구, 건대입구 노점상 철거 논란에 “정당한 절차 이행해”

    “시민 보행권을 위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은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건대입구역 일대 불법노점 정비 관련 브리핑’을 열고 “2022년부터 대화를 통해 추진했지만 자발적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불법 노점 철거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는 지난 8일 지하철 건대입구역에서 어린이대공원역까지 불법 거리가게 75곳 중 46곳을 정비했다. 2000년대 초부터 사주나 타로를 보는 노점이 모여 대학가 ‘타로거리’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노점 상인들은 지난 9일,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권 보장과 절차 위반을 지적하며 반발했다. 광진구는 하루 평균 10만명이 오가는 이곳에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 노점을 정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노점 때문에 보행 유효 폭이 2m에 불과했다. 김 구청장은 2022년부터 강변역, 구의역 등 30년 가까이 자리를 차지하던 노점 279곳 중 172곳을 정비했다. 건대입구역 인근 역시 지난해 5월 도로 불법 점유에 대한 원상회복을 문서로 알리고 이후 운영자 면담, 계고장 부착 등 절차를 밟았다. 그동안 대화를 통해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했지만 건대입구의 경우 행정집행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건대입구 노점 75곳 중 70곳이 돈을 받고 운영권을 넘기는 불법 전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한명이 여러 개의 노점을 운영하는 기업형도 있다. 생계형 노점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지체장애인 등 교통약자들도 전동휠체어를 타고 참석했다. 고대현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 지회장은 “불법 노점이 있는 거리를 지체장애인들이 다니다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아 오랫동안 정비를 요청해 왔다”며 “이번 정비는 이동약자의 보행권 보장 조치”라고 했다. 허운회 전 광진구의회 의장 등 주민 대표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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