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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이 직접… 초등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켜요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 성동구는 “구비 2억 6000만원을 편성, 다음달 말까지 20개 초등학교에 총 105명의 교통안전지킴이를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안전지킴이는 오전 8~9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서 교통안전지도를 한다. 구는 현재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사각지대 5곳을 선별해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지만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한다. 교통안전지킴이에겐 시간당 1만 148원의 생활임금을 지급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해당 학교 학부모 위주로 뽑고, 기존 녹색어머니회 회원은 우대 선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금까지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는 녹색어머니회나 학부모가 맡아 왔는데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녹색어머니회 회원이 줄고 학부모들은 잦은 활동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며 “학부모 간담회에서 한 어머니가 이런 문제점을 지적해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구에서 확인한 결과 3개 초등학교에선 1명의 교통안전요원이 아이들 등굣길 지도를 하고 있었고 안전요원이 한 명도 없는 곳도 있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대문 올해 노인 3800명 일자리 제공…구직희망 65세 이상 27만원 소득지원도

    서대문 올해 노인 3800명 일자리 제공…구직희망 65세 이상 27만원 소득지원도

    서울 서대문구가 일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00여명 늘어난 약 38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서대문구에 따르면 올해는 ‘공익형 활동’과 ‘시장형 사업’으로 부문을 나눠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익형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가 신청 가능하다. 스쿨존 안전지킴이, 경로당 컴퓨터 강사 등 모두 54개 사업에서 3555명이 근무한다. 시장형에는 60세 이상 주민 125명을 선정해 출장 세탁기 청소, 시니어 빨래방, 밑반찬 제조 배달 등 7개 사업에서 일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하루 3시간씩 한 달에 열흘 근무해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업기간에 따라 연중형(1월 21일∼12월 31일)과 9개월형(3월 4일∼11월 29일)으로 나뉜다. 연중형 일자리는 오는 11일까지, 9개월형 일자리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에너지시설 이달부터 특별점검… “안전관리 원점부터 재검토”

    에너지시설 이달부터 특별점검… “안전관리 원점부터 재검토”

    “사고 잇달아 안전 총괄 장관으로서 송구 30~40년 된 수도관 등 언제 터질지 몰라 바로잡을 게 있으면 매뉴얼도 싹 고쳐야” 철도·원자력 등 사회기반시설 일제 점검 유해화학물질 저장업체도 합동진단 착수정부가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백석역 온수관 파열, 강릉선 KTX 탈선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터지자 안전관리실태와 비상대응체계에 대한 직접 점검에 나섰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5개 중앙부처,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범정부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연이은 기반시설 사고에 안전 총괄 장관으로서 송구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 필수적 시설물에서 계속 사고가 터지는 것을 우연으로 보면 안 된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대비해야 한다. 하나의 큰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일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강남 개발 40년, 신도시(경기 분당·일산 등) 건설 30년이 됐다. 도시화는 필연적으로 지하화를 의미한다”며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들이 낡고 엉키고 약해져 오늘날 기준으로 보면 턱없이 낮은 안전 수준에 높은 위험을 안은 것들이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장관은 “30~40년 된 땅 밑 상하수도관은 물론 가스관, 통신관, 송유관 등이 언제 시한폭탄으로 변할지 모른다”며 “이에 대한 일제 점검과 함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사고를 계기로 시설물별로 무엇이 잘못됐는지 원점부터 재검토하고 바로잡을 게 있으면 매뉴얼부터 싹 뜯어고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에너지와 철도, 금융, 원자력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주관부처 안전관리대책을 공유하고 사회기반시설에 안전관리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또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을 국가안전대진단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시키고 기동감찰반도 운영하는 등 이력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달부터 석유·가스·전력 등 에너지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유해화학물질 저장업체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합동점검도 착수한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355곳을 안전점검하고 겨울철 화재안전지킴이 순찰을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요양병원과 쪽방촌 등에 대한 화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내년에 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독려하기로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사랑의 김치 맛있게 드세요...부산소방안전본부,의용소방대 김장 1만여포기 담아

    사랑의 김치 맛있게 드세요...부산소방안전본부,의용소방대 김장 1만여포기 담아

    부산시소방안전보부와 부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3일 동래소방서 차고지에서 ‘ 다정다감 사랑 버무림’ 행사를 가?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이 담은 김장김치 1만여포기는 작은상자에 포장돼 각 소방서를 통해 어려운 이웃 33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문병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사용된 배추 1만포기(시가 1억원 상당)는 부산시민장례예식장 대표인 문성훈씨가 기부했다. 부산의용소방대는 재난발생 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과 봉사활동을 펴는 등 참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시정기조 ‘민생과 미래’ 시민의 삶 보듬을 것”

    임병택 시흥시장 “시정기조 ‘민생과 미래’ 시민의 삶 보듬을 것”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지난 30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민선7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임 시장은 “취임 후 5개월간 ‘시흥은 시민이 주인’ 이라는 생각으로 임해 왔으며, 다양한 시민사회 목소리와 지역 현장을 새삼 몸소 느끼면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연설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시승격 30주년과 대도시를 눈앞에 둔 도시위상에 부합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2019년 시정철학과 기조를 ‘민생’과 ‘미래’로 설정했다. “시정부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최후의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시민안전과 먹고사는 문제의 해법 찾기 등 어머니의 품 같은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는 것이 시흥시에 주어진 소명이라는 것이다. 동시에 ‘미래’라는 화두 속에서 새로운 물결로 다가 온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가시화하고, 남북 평화 교류 등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적극적인 지방정부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민생’과 ‘미래’ 라는 두 축을 튼튼히 해 시흥에 사는 것이 곧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에 따르면 시는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많은 예산을 증액하는 등 2018년도 대비 약 9.7% 늘어난 9332억원을 편성했다. 임 시장은 끝으로 정치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공정하고 평등한 시흥, 선한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시흥, 아이 키우고 부모님을 모시는 데 불편함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의 시흥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시정의 주인인 시민,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와 함께하기에 보다 큰 시흥을 그려나갈 수 있다”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시정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민생분야에서는 시민 생활안전, 촘촘한 복지, 일자리와 골목경제 활성화, 대중교통 편익증진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먼저, 안전한 시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국제안전도시 인증, 학생의 안전을 위한 등·하교 안전지킴이 배치, 스쿨존 확대 등과 지역 시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CCTV 확대 및 성능 개선을 통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자립·자생력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대책본부’의 설치·운영 및 시흥스마트허브 경쟁력강화, 뿌리기술 중점 육성, 시흥형 강소기업 지원 등으로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한다. 특히 골목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루 발행액을 2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모바일 시루’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 편리성을 제고한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위해 공공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행정을 펼치고, 보육과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70개소로 확대하는 방안 마련과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기반을 강화한다. 택지개발과 대도시로의 진입 시점에서 대중교통의 혁신 및 전철 개설에 주력하고,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공공형 택시’를 도입한다. 다음으로, 미래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의 대비, 교육정책, 미래비전 수립, 신산업유치, 시정부의 남북교류 역할 등에 주력한다. 시정부는 ‘가칭)미래도시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중장기 정책에 대응한다. 또한 서울대를 비롯해 관내 대학, 지역기업 등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흥밸리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시흥의 미래를 위해서는 마을-학교-시정부가 하나가 되어 지역형 교육자치의 모델을 실현해 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서 혁신교육을 이끌 계획으로 교육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도록 교육 경비도 대폭 확대했다. ‘19년도에는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2035 시흥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서 개발 가용지에 대한개발방향을 구상하고, 생활권별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MTV 거북섬 일원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을 위해 내년 초 인공 서핑장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마리나 시설, 관광숙박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시정부 차원에서도 남북 교류에 관심을 갖는다. 시흥 스마트캠퍼스에 통일대학원을 통해 인재를 키워내고, 문화·체육 등 교류는 물론 서해선을 기반으로 기업 경제협력에도 관심을 쏟는다. ‘19년도 일반회계 본예산은 9,332억 원으로 편성했다. 2018년도 대비 약 9.7% 증액 편성한 것으로 분야별 내역은 다음과 같다. 안전제일도시 구현을 위한 안전분야 106억원, 촘촘한 시흥형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분야 3891억원,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분야 401억원, 활기가 넘치는 더 나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보건분야 239억원, 도시 품격을 높일 문화 및 관광분야에 445억원, 미래 세대를 위한 백년지대계인 교육 분야에 347억원,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및 교통분야는 1062억원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예순넷의 매니저·바리스타… 성동의 어르신은 프로다

    예순넷의 매니저·바리스타… 성동의 어르신은 프로다

    작년 7월 성동구와 주민 공동출자 설립 카페·분식·평생학습관 등 사업장 13곳 1년 만에 노인 113명·경단녀 12명 취업 하루 3~5시간 일해 시간당 임금 9211원 구 “2021년까지 일자리 500개 만들 것”엄기범(64)씨는 2013년 1월 퇴직했다. 퇴사 전엔 식음료(F&B) 분야에서 일했다. 아직 몸이 건강하고, 경력도 살리고 싶어 일자리를 찾아다녔지만 번번이 좌절을 겪어야 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할 기회를 주는 곳이 없었다. 4년 넘게 하릴없이 거리를 배회하는 동안 심신은 지쳐갔고, 세상과 단절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접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문을 두드렸고, 마음속에 켜켜이 쌓인 일하고 싶은 열망을 쏟아냈다. 엄씨는 그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분식점 ‘엄마 손만두 소풍’ 매니저로 취직했다. 다시 일을 하게 되자 삶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다. 무력감에서 벗어나 매사 의욕과 활력이 넘쳤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최근엔 냉면 육수까지 개발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엄씨는 “경력이 풍부했고 아직 일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 낙담이 컸다”며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송숙자(64)씨는 환갑을 넘은 나이에 ‘제2의 삶’을 찾아 자아실현을 하고 있다. 송씨는 평생 주부로 살아오며 남편과 아들 뒷바라지만 했다.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 같은 걸 꾼 적도 없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루하루 따분한 나날을 보내며 시간을 허비했다. 그런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했고,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겠어’라는 생각에 절망하기도 했다. 어느 날 지인이 구에서 진행하는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보라고 했다. 무료함이나 달래고자 신청했는데,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됐다. 단숨에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땄다. 문제는 취업이었다. 바리스타로 멋지게 살고 싶었지만 환갑 넘은 노인을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또다시 절망의 늪에 빠지려는 순간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의 바리스타 채용 공고를 보고 도전했다. 당당하게 합격해 서울숲 옆 복합문화공간인 언더스탠드애비뉴의 ‘카페 서울숲’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게 됐다. 송씨는 “직업을 갖게 된 건 난생처음이다. 일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됐고, 활력과 자신감도 넘친다. 요즘은 일본어와 컴퓨터도 배우고 있다”고 했다. 서울 성동구의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가 노인 복지 패러다임을 확 바꿨다. 노인들을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일을 통한 사회 기여자로 바꾸면서 고령시대 지속가능한 노인 복지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지난해 7월 구청과 지역 주민 공동 출자로 설립됐다.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노인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구는 앞서 2016년 9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설립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설립 초기엔 5개 사업장으로 시작했다. ‘카페 서울숲’(카페 1호점), 만두·김밥을 판매하는 ‘엄마 손만두 소풍’(분식 1호점), 용답토속공원 안에 위치한 ‘마을활력소’(분식 2호점), 금호동 독서당인문아카데미(평생학습관) 등에 노인 48명이 채용됐다. 이후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매점(매점 1호점), 구청 책마루 카페(카페 2호점) 등 사업장이 늘어나 지난 8월 기준 13개 사업장에 노인 113명, 경력단절여성 12명, 청년 2명 등 127명이 취업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단기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게 아니라 전문성을 살려 제2의 인생을 새롭게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취업 희망 어르신들의 연령과 근로 능력, 근로 의사 등을 종합 반영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성과가 알려지자 지역 안팎에서 문의가 잇따랐다. 참여 의사를 밝히는 민간기업이 늘면서 사업 영업이 확대됐다. 지난 6월엔 부영주택이 지하철 2호선 성수역 근처 8층 규모 안심상가 전체의 위탁관리를 맡겼다. 맞벌이 부부가 갑작스러운 사정이 생겼을 때 아이를 맡아주는 ‘아이 돌봄 지원 사업’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위험지역에서 오후 3~6시 연중 활동하는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도 민간기업 제안으로 시작됐다. 구 관계자는 “취업 대상도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로 넓혀졌다”며 “올 연말까지 일자리 200개를 만들고, 해마다 일자리를 100개씩 늘려 2021년까지 총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 8월 23~28일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소속 근로자 12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 92.1%인 117명이 직장생활 전반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수준은 102명(80.3%)이 만족한다고 했고, 97명(76.4%)이 자아실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구 관계자는 “급여는 성동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9211원으로 최저임금 7530원보다 약 22% 많고, 근무시간은 3~5시간”이라며 “일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며 자기 발전을 꾀할 수 있어 어르신들 일자리로 안성맞춤”이라고 했다. 경력단절여성으로 지난 1월 마장초등학교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로 채용된 이연주(47)씨는 “하루 3시간 근무로 집안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고, 구청 출자기관이 직접 고용한 만큼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3.7조 투입…“민·관 112만개 고용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3.7조 투입…“민·관 112만개 고용 창출”

    사회서비스직 6만개 늘린 9만 4000개 구직청년 10만명 6개월 月50만원 지급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40% 삭감 논란 전문가 “민간기업 투자 더 늘려야 효과”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내년도 예산의 핵심으로 삼은 이유는 ‘소득주도성장’의 역설적 상황 때문이다. 일자리를 확대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가계소득을 올리겠다는 목표였는데 오히려 일자리와 소득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다. 지난 2월부터 10만명 안팎(전년 대비)에 그쳤던 취업자 증가폭은 급기야 지난달에는 5000명까지 추락했다. 소득 하위 20%의 가계소득은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년 전보다 11만 2000원, 10만원 줄어든 반면 소득 상위 20%의 소득은 86만 1000원, 84만 9000원 늘어나 빈부 격차는 더 심화됐다. 정부는 28일 ‘2019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공공 부문과 민간을 합쳐 내년에 11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22.0% 늘린 23조 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짰다. 노인과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재정 지원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내년에 3조 7666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90만개 이상 만든다. 노인 일자리는 올해 51만개에서 내년 61만개로 늘린다. 여성들이 주로 일하는 아이·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도 12만개에서 13만 6000개로 1만 6000개 더 만든다. 장애인 직접 일자리는 1만 7000개에서 2만개로 확대한다.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올해보다 6만개 늘린 9만 4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수요가 많은 보건·복지 일자리는 8만개를 늘린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2만명과 보조교사 1만 5000명, 아이돌보미 7000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6000명, 치매안심형 요양시설 2000명 등이다. 안전·문화 분야에서도 아동안전지킴이 1000명, 성폭력 피해 지원 319명, 장애인생활체육지도사 223명 등 1만 3000명을 충원한다. 청년일자리도 늘린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신설해 내년부터 중위소득(총가구를 소득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때 한가운데 있는 가구의 소득) 120% 이하 구직 청년 10만명에게 6개월간 매월 50만원을 준다.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2만 4000명에게는 3개월간 월 30만원의 구직촉진수당도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가 발굴한 지역 청년 취업·창업 연계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도 1만명에서 3만명으로 확대한다. 직업 훈련도 강화한다.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등 사회보험 혜택을 못 받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을 신설한다. 내년에 총 246억원을 들여 13만 6000명을 교육한다. 실업자에게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을 교육하는 선도 인력 양성 훈련은 인원을 700명에서 1300명으로 늘린다. 일자리 예산 확대가 고용 증가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지난해와 올해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관련 5대 분야에 42조 58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최근 고용 지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쁘다. 김재원 한양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공공 일자리는 한시적이어서 결국 민간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기업 투자 확대와 해외 기업 유턴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청년과 기업 등 수요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예산 투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올해부터 지급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액이 내년에 줄어드는 점도 논란이다. 자영업자가 종업원 1인당 받는 지원액은 내년에도 13만원으로 올해와 같다. 얼핏 보면 지원금이 안 깎인 것 같지만 올해와 내년 2년 연속 최저임금이 대폭 올랐는데도 지원금은 올해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정부가 올해 인상분에 대한 지원폭을 내년에 40% 깎기로 해서다. 올해 지원분은 최저임금 인상률 16.4% 중 최근 5년 평균 상승율 7.4%를 뺀 9.0% 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인당 13만원이었다. 내년에 최저임금이 10.9% 오르는데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1인당 5만 4000원을 더 줘야 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한시적인 것으로 계속 지원할 수는 없다”면서 “근로장려금과 사회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 대책으로 최저임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학생들이 학교보안관 실직 저지 나서

    학생들이 학교보안관 실직 저지 나서

    정부와 교육당국의 잘못된 고용정책으로 학교보안관(학교안전지킴이)이 실직 위기에 놓이자 학생들이 구원에 나섰다. 경기 고양국제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200여명으로 구성된 ‘보통사람들’(보안관과 통하는 사람들)은 27일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학교보안관 두 분이 이달 말일 실직하게 됐다며 정규직 채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에 따르면 학교 측은 최근 학교보안관 2명에게 “31일 종료되는 고용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경기도교육청의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결정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지난 달 정규직 전환대상을 선별하고 일선 학교에 가이드라인을 공문으로 통보했다. 도교육청은 공문에서 “정규직 전환대상은 노사협의체를 통해 결정됐으며 경비용역을 사용할 수 있다는 근거조항은 없다”고 밝혔다. 즉 교육청에서 고용해 학교에 파견한 시설담당직원, 시설미화원, 시설경비원, 전화상담원 등 5개 직종을 정규직 전환대상으로 구분했지만 일선 학교가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하고 있는 시설경비원 등은 정규직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고용근거도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도내 약 4500명의 비정규직중 고양국제고 학교보안관 처럼 용업역체 소속 110여명의 기숙사 사감, 운전원, 관리보조원, 통학차량보조원 등 약 500명도 마찬가지 처지에 놓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고양국제고 재학생 등은 재학생 600명 중 541명의 서명을 받아 학교 및 교육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오히려 노동자의 실직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날 오후 5시 학교 정문에서 보통사람들 출범식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 김희년 교장은 “도교육청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인력의 범위에 경비인력은 제외돼 있어 대체인력 확보 등 대책마련이 쉽지 않지만 도교육청과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가 커지자, 도교육청 측은 “용역업체와 계약기간이 만료되어도 재고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뒀다”며 봉합에 나섰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쪽방촌이 ‘행복촌’으로 변모하도록” 공동시설 안전지킴이로 뜬 종로구청장

    “쪽방촌이 ‘행복촌’으로 변모하도록” 공동시설 안전지킴이로 뜬 종로구청장

    공사장 방문하고 환경 개선 지원 약속“오는 11월까지 종로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완성해 쪽방촌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난 21일 일명 ‘돈의동 쪽방촌’이 몰려 있는 돈화문로9가길에 건립 중인 종로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 184㎡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578㎡ 규모로 건립되는 시설에는 욕실, 주방, 세탁실, 서가, 작업장 등이 들어선다. 일대 80여개 건물 740여개 쪽방에서 변변한 가구별 욕실이나 취사시설도 없이 지내는 주민 600여명이 목욕, 요리, 빨래 등은 물론 이웃 간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건립하는 것이다. 시설 건립은 쪽방촌 일대 생활 개선을 위한 ‘돈의동 새뜰마을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구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간 50여억원의 예산을 받아 돈의동 새뜰마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에는 공동이용시설 건립뿐만 아니라 마을경관개선, 범죄예방디자인적용 등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다. 김 구청장은 이같이 목욕, 취사 등을 할 수 있는 공동시설뿐만 아니라 1인 가구 혼자 살기에 적당한 가구당 14㎡ 규모의 임대아파트 300호 이상을 지어 쪽방촌 주민들에게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2002년 은평구 노재동 구청장 당시 구산동 결핵환자 판자촌을 임대아파트로 재개발해 19㎡(약 6평)에 보증금 244만원, 월 임대료 3만 2400원에 공급, 재입주율 99%를 달성한 그린빌 아파트를 선례로 제시했다. 쪽방촌 주민들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창문 한 칸 없는 쪽방 건물을 더이상 짓지 못하도록 하는 데서 나아가 1인용 임대아파트를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종로구는 새뜰마을 희망밥상, 마을집사 돈의동 홍반장, 행복마을학교 한글교실 등 돈의동 쪽방촌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최소한의 인간적이고 안정적인 삶터를 제공해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 내는 게 돈의동 새뜰마을사업의 최종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새뜰마을이 도심 속 행복마을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현장 행정] ‘아동학대 안전지킴이’ 된 유덕열 구청장

    [현장 행정] ‘아동학대 안전지킴이’ 된 유덕열 구청장

    “아이가 유치원 버스에 갇히는 안타까운 사건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합시다!”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7일 배봉산 야외공원에서 지역 전체 어린이집 통학차량 45대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을 일제히 설치하며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이같이 다짐했다. 슬리핑 차일드 시스템은 아이가 차에 타고 내리는 정보를 휴대전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모든 아이의 하차를 확인한 뒤 통학차량 맨 뒷좌석과 외부에 설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칩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학부모·어린이집·구 관제센터에 하차 여부를 동시에 알려준다. 설치된 NFC칩 가운데 하나라도 확인되지 않을 경우 운전자, 어린이집, 구 관제센터에 1분 간격으로 경보음이 울린다. 스마트폰과 NFC를 활용해 아이의 차량 갇힘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유 구청장은 정부의 사업시행을 기다리지 않고 1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새로운 장치의 도입으로 인한 혼선을 없애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과 인솔교사, 통학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관련 교육도 했다. 실제로 구는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아동학대의 가장 큰 원인인 보육교사의 자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3월부터 4차례 걸쳐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교육을 했다. 구 자체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어린이집에 배포했으며, 다음달까지 모든 어린이집을 방문해 이행 실태도 점검한다. 동시에 보육교사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에도 나섰다. 공공과 민간 어린이집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어린이집 차액보육료를 지난 5월부터 구비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제도 신설해 지원 중이다. 이외에 예산을 편성해 내년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비, 어린이집 냉난방비 등도 구비로 지원해 보육교사들이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및 자질 강화를 위한 각종 방안도 계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동작구, 스마트 문열림센서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한다

    동작구, 스마트 문열림센서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한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주민센터에서는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24시 스마트안전지킴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4시 스마트 안전지킴이 서비스’란 잠재적 고위험군 1인 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마다 출입문에 스마트 문열림센서를 부착해 건강과 안전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5월부터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한 노량진1동은 시범적으로 우울증, 장애 등 정신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잠재적 고위험군 15가구를 발굴했다. 이달 부터는 본격적으로 선정 가구를 방문해 스마트 문열림센서 부착에 나선다. 센서 설치 완료 후 담당 복지 플래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상자의 출입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안부를 간접 확인한다. 서비스 대상 가구에 3일 이상 야외 출입이 감지되지 않을 때는 건강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자 복지 플래너가 즉시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종열 노량진1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1인 가구에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이재명 “취재 보도인지 연예 연출인지”…‘그것이 알고싶다’ 저격

    이재명 “취재 보도인지 연예 연출인지”…‘그것이 알고싶다’ 저격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폭 유착 의혹’ 보도와 관련해 검찰수사를 요구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그알(그것이 알고 싶다)’에 묻는다. ‘이재명이 조폭 배후면 대한민국 경찰과 정부도 조폭 배후인가?’”라고 물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소업체 특혜 의혹’, ‘조폭 유착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청소노동자들 70명이 만든 사회적기업 나눔환경. 그 회사에 청소용역을 맡기기로 한 건 새누리당 시의원이 포함된 독립심사위원회였고, 그 회사에 성남시는 일감을 줬지만 정부는 보조금을 줬다”며 “그런데 말입니다. 70명 조합원중 단 두 명이 통진당 당원이라고 시장을 종북자금줄이라며 3년간 종북몰이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당시 검찰에 끌려가며 말했다. ‘일감을 준 이재명이 종북이면 현금 준 박근혜는 고정간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폭 유착 의혹’과 관련, “경찰서와 공식 MOU를 맺고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어린이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수년간 한 ‘새싹지킴이’에 새누리당 시의원이 참여한 독립심사위원회가 보조금 지원을 결정해 성남시가 지원했다”며 “그런데 말입니다. 회원이 수백 명인데 조폭전과자 1명이 이 단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성남시장을 조폭으로 몬다”고 비판했다. 또 “중국 최대 전자제품회사 샤오미의 대한민국 총판회사가 후원한다고 해 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시에 5700만 원, 성남FC에 1억500만 원, 주빌리은행에 800만 원을 후원받았고, 인기가 없어 매년 미달되어 재공모 반복하는 ‘성남시중소기업인상’을 주었지만 그 회사가 아무런 이익도 얻지 않았다. 수상 심사는 새누리당 시의원이 포함된 독립심사위원회가 했고, 정부도 이 사람에게 표창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말입니다. 그 회사 대표가 조폭 출신이었다고 성남시장을 조폭으로 몬다. 10년 전에 변론한 피고인과 같은 법정에서 재판받는 60여 명중 한 명이니 알 거라는 이유로. 2개 법인명의로 4년 넘게 영업한 걸 알면서도 설립 1년 된 1개 법인만 보여주면서 ‘3년이 안된 무자격’ 이라 거짓말까지”라고 꼬집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자신의 조폭 유착 의혹을 보도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중 PD의 전화 통화 장면을 두고 “취재 보도인지, 연예 연출인지 판단해 보라”면서 한 인터넷신문 발행인이 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웃기는 카메라 워킹’이라는 글을 공유했다. 이 발행인은 “촬영 카메라는 고정인 상태로, 기자가 배우처럼 ‘레디 큐!’에 맞춰 한번은 서류를 들고 또 한번은 포스터를 들고 찍었다. 한 손으로 전화를 들고 통화하면서 서류와 포스터를 바꿀 수는 없으니 여러 신(Scene)으로 나눠 찍었다. 통화음은 삽입·편집해 만든 영상. 탐사보도라기보다는 한편의 픽션 영화를 찍으셨다”라고 비꼬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3대째 시민 안전 책임지는 소방가족 탄생....부산소방본부

    3대째 시민 안전 책임지는 소방가족 탄생....부산소방본부

    “할아버지와 아버지 뒤를 이어 훌륭한 소방관이 되겠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 가족이 부산에서 탄생했다. 25일 소방공무원에 최종 합격한 김도형(25) 씨의 가족이 그 주인공. 도형 군이 힘든 소방관의 길을 선택한 데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평소 남을 도와주고 배려하는 성격의 소유자인 도형 씨는 어릴 때부터 소방관인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 으로 소방관련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소방관에 대한 자부심과 존경심도 남달랐다.할아버지인 1대 소방공무원이었던 김종갑(83) 씨는 지난 1996년 소방경으로 정년퇴직했다. 현재 고령임에도 아파트 경로당 안전지킴이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대 소방관이자 아버지인 김창식(54) 소방경은 현재 부산진소방서 부전 안전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센터장은 원래 교사가 꿈이었으나 부친의 권유로 1991년 소방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7년여 간 화재 등 재난현장 곳곳을 누비며 화재진압,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작 자신은 아버지의 권유로 소방관의 길을 걷고 있지만, 아들은 평범한 직장인이 되길 바랐다. 고되고 힘든 일이기에 아들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았든 것. 하지만, 도형군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뒤를 이어 소방관이 되고자 고교 때 자신의 직업을 소방관으로 정하고 대학도 부경대학교 소방공학과를 다녔다. 지난 4월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체력시험 및 면접을 끝내고 이날 소방관이 되는 최종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접했다. 도형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소방관에 대한 긍지를 이어받아 소방관 가문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이들의 모범이 되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소방본부는 이날 2018년 지방소방공무원 경력경쟁(소방관련학과 등)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명을 발표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성추행범 잡은 CCTV

    성추행범 잡은 CCTV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나던 30대 외국인을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영상분석 경찰과 추적끝에 18분만에 검거 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6일 새벽 2시 30분쯤 여성 성추행 관련, 긴급 무전을 수신했다. 경안동 광주초등학교 부근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검정색 옷차림의 30대 외국인 남성을 추적해 달라는 광주경찰서의 요청이었다. 이에 통합관제센터 내 근무 중이던 광주경찰서 상주경찰관과 관제요원은 사건 발생장소와 피의자 인상착의를 토대로 즉시 인근 CCTV 실시간 관제 및 녹화영상 분석 작업을 했다. 센터 직원들은 CCTV 녹화영상 검색으로 사건접수 8분 만에 피의자를 광주초등학교 중문에서 발견했으며 이어 경안근린공원 방향, 경안근린공원 경안 제2교차로를 거쳐 광주중앙고등학교 방향으로 도주하는 것을 확인했다. 센터는 정확한 피의자의 인상착의와 함께 도주경로를 경찰서에 전달했으며 경찰은 새벽 2시 48분쯤 광주중앙고등학교 정문 편의점 앞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사건 접수로부터 18분 만의 일이었다. 이처럼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 이후 자살기도자 구조, 가출 치매노인 발견, 성추행 피의자 검거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해결에 큰 기여를 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시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 중”이라며 “안전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해 안전도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전지킴이 칭찬해~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단체) 285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이종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통영지회 지회장이 영예의 산업포장을 받는 것을 비롯해 박용준 울산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 경감, 백안선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수석위원, 설경자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장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최문수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시설단장, 국윤모 서울교통공사 소장, 이윤철 인천개별화물협회 이사장 등 11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정하 에어부산 대리가 서울신문사장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 밖에 117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60명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가상현실(VR), 전복차량 및 음주운전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쓰레기통 색깔 통일하자” “지하철 1일권 패스 판매”

    “분리수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쓰레기통 색깔을 통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의정모니터링 시민 의견심사회의에 접수된 38건 가운데 이은지(노원구 공릉동)씨의 ‘쓰레기함 색깔 통일’을 포함한 6건을 우수의견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의정발전과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20세 이상 시민 354명을 의정모니터로 위촉하고 서울시 주요 정책이나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매달 듣고 있다. 이씨는 “쓰레기별로 대응하는 쓰레기통 색깔을 정해 내용물을 겉에서도 알 수 있게 하면 재활용이 쉬워지고 분류비용 등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 목동에 사는 김성우(69)씨는 자전거 도로 지도에 자전거 수리점을 표시하자고 제안했다. 김씨는 “자전거 이용자 중 노약자 계층은 자전거를 타다가 고장이 나면 난감한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면서 이 같은 의견을 냈다.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컸다. 박성우(37·중구 충무로1가)씨는 “소방서별로 의용소방대 30여명이 구성돼 있는데 예비군과 민방위 요원들도 119안전지킴이에 포함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전필주(56·강서구 내발산동)씨는 “노약자들은 휴대전화나 인터넷 정보를 이용하기 어렵다”면서 “버스 승강장이나 지하철 전광판 등에 미세먼지 정도 등을 표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포구 합정동에 사는 강인영(39)씨는 지하철 1일권 패스 판매, 장애인과 유아가 이용 가능한 화장실 설치 등 일본 지하철 서비스 중 장점을 우리나라 지하철에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고혜빈(광진구 능동)씨는 “육아 활동에 참여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기저귀 교환대 등을 남자 화장실에도 설치하자는 의견을 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국토종주 자전거길 1054㎞ 자전거 동호회가 현장점검

    국토종주 자전거길 1054㎞ 자전거 동호회가 현장점검

    행정안전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발대식을 갖고 남한강과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등 8개 노선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장점검 투어단’은 8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자전거로 돌아보며 자전거 이용자의 시각에서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과정 중 이뤄진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전점검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다시 한 번 확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4개 조였던 현장점검 투어단은 올해 8개 조로 늘어났다. 이들은 지난달 진행한 공모에 지원한 자전거 동호회 128개조 가운데 선발됐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남한강과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등 1054㎞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노면 상태와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점검한다. 자전거길 관련 개선점도 제안한다. 현장점검 투어단에 선정된 자전거 동호회 ‘따르릉 따르릉’의 이동호 팀장은 “직장 동료로 팀을 꾸려 주요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완주한 경험이 있다”면서 “그간 자전거길을 다니며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송파, 아이들 먹거리 안전점검

    송파, 아이들 먹거리 안전점검

    서울 송파구는 개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83개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536곳이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찾는 문구점, 편의점, 슈퍼마켓, 분식점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품목은 과자, 빵, 아이스크림, 김밥, 떡볶이 등 식품 전반이다. 구는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키로 했다. 무신고 영업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표시기준·보관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주로 살필 예정이다. 또 저가형 어린이 기호식품은 외부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 어린이 안심먹거리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어린이 유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영등포구, 실시간 정보 ‘끝판왕’…전국 최초 생생 영등포 오픈

    영등포구, 실시간 정보 ‘끝판왕’…전국 최초 생생 영등포 오픈

    우리 동네 생활 정보들을 이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서울 영등포구가 15일 생활 속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생생 영등포’ 홈페이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생생 영등포는 기상청,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는 각종 공공데이터 가운데 영등포구 맞춤정보만 따로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국 최초로 실시간 연계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구축했다. 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했다면 생생 영등포는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주민 편의성을 증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생생 영등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크게 생활, 안전, 교통, 통계 등 총 37종으로 타 지자체에서 온도, 강수량 등 기본 날씨 정보 일부만 제공하던 것에서 범위를 확장했다. 한 단계 진일보한 것이다. 특히 주민의 건강과 생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환경, 자외선지수, 감기지수, 식중독지수 등의 생활 정보와 상수도 수질, 하천 수위, 강우량 정보 등의 안전 정보를 강화했다. 또 실시간 교통상황과 주유소 현황은 물론 영등포구 이해를 돕기 위한 예산추이, 동별 인구 밀도, 외국인 인구·국적 분포, 도서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현황 등의 지역 정보를 그래프와 숫자 통계로 알아보기 쉽게 제공한다. 구청 관계자는 “생활 정보는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되며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나 인터넷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태풍, 대설경보, 미세먼지, 한파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재난 행동 요령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생 영등포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 메인 오른쪽 상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구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생생 영등포를 통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만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한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영한 서울시의원, 가락시장역 ‘일일명예역장’ 맡아

    김영한 서울시의원, 가락시장역 ‘일일명예역장’ 맡아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국민의당, 송파5)은 23일 서울교통공사 가락시장역(고흥순 역장)으로부터 일일명예역장을 위촉받아 역장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역내 안전시설 및 근무환경 등을 점검했다. 서울교통공사 ‘일일명예역장’은 서울시의원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자연스럽게 만나서 소통하고 시의원이 직접 철도업무를 체험함으로써 서울교통공사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이날 김 의원은 시민의 편안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역무실 안내, 승강장 근무, 안전시설 점검, 대합실 고객을 응대하며 역장으로서 소임을 다했다. 특히, 화재나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재빠른 대피를 위해 사용되는 비상통로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유사시 제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한 출·퇴근시간 무료 승차 및 자율 차량2부제 시행 등으로 지하철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 안전사고, 범죄사건, 유실물 처리 등을 논의했다. 또한 역사의 특성에 따라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의 조성, 시민의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한 지하철안전지킴이 앱(APP) 이용확대 방안, 겨울철 역내 노숙자의 안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영한 의원은, “오늘 일일명예역장 업무는 현장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과 소통하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천만 시민의 발, 서울교통공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역 외에도 오금역, 문정역, 경찰병원역, 방이역, 개롱역을 방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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