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전운전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브루나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인사 검증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확장 재정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참모총장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4
  •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사고... 운전자 “끼어드는 승용차 피하려다가”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사고... 운전자 “끼어드는 승용차 피하려다가”

    6일 오전 대전 대덕구 신대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승객 45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산악회 회원들 4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다쳤다.   운전사는 “승용차가 갑자기 끼어들었다”라고 경찰 조사에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7시 30분 수원에서 출발해 전북 대둔산으로 향하던 버스는 도로 옆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우측으로 쓰러졌다. 해당 버스는 수원의 한 비전문 산악회 회원들을 태우고 대둔산으로 향하다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년전 산악회를 결성한 회장 이모 씨등 4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8명은 중상이다. 승객들은 “버스가 갈지(之)자로 휘청하더니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넘어졌다”라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버스가 넘어지면서 의자가 부서졌고, 승객들은 바닥에 깔리거나 안전벨트에 매달려 고통을 호소했다. 운전사 이모(55)씨는 경찰에 “달리는 중에 승용차가 갑자기 끼어들어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원인은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사가 과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승객들은 버스에 타고 있던 회원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악회 관계자가 회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을 강조해왔고, 이날도 안전벨트 착용을 당부했다는 것이다. 또 관광객이 아닌 산악회 회원들로 이날 버스에서 음주가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인 트럭, 첫 실제 운행…200㎞ 달려 맥주 배송했다

    무인 트럭, 첫 실제 운행…200㎞ 달려 맥주 배송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I-25 고속도로 위에는 바퀴 18개가 달린 거대한 트럭이 굉음을 내며 내달렸다. 트럭 화물적재함에는 맥주 2000상자가 가득 실려 있었다. 운전석 뒷자리에 한 남자가 앉아 있었지만 정작 운전석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바로 우버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자율주행트럭이다. 여러 차례 시험 운행을 거친 끝에 이뤄진 첫 상업적 이용이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는 25일 차량공유업체 우버 오토사의 자율주행트럭이 성공적으로 첫 상업적 운행 임무를 완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트럭은 콜로라도주 포트 콜린스에서 스프링스까지 120마일(약 193㎞) 이상을 2시간 만에 운행했다. 첫 상업적 주행인 만큼 숙련된 트럭 운전사가 뒷자리에서 주행 과정을 면밀하게 체크했고, 교통경찰은 트럭 뒤를 따르며 고속도로 위 안전운전을 도왔다. 우버 오토사의 공동창업자인 리오 론은 첫 성공적 상업 주행을 마친 뒤 "자율주행이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충분히 입증했다"면서 "우리는 이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더욱 진전된 기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럭의 화물주인 맥주제조사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 측은 "전국 배송망에 자율주행 트럭을 모두 배치할 수 있다면 연간 5000만 달러(약 565억원)를 절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 언론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현실 적용에서 실제로 트럭이 승용차보다 더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번잡하고 예측가능성이 떨어지는 도심의 교통환경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이라는 측면을 감안한 분석이다. 향후 현실 속 자율주행 트럭 운행 이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10월 수확철 농기계 교통사고 주의보

    10월 수확철 농기계 교통사고 주의보

    치사율 13.2%… 일반 차량의 6배 지난 4일 강원 정선군 남면 문곡리에서 다목적 트랙터가 야트막한 비탈길에서 뒤집혀 짐을 싣고 운행 중이던 A(59)씨가 트랙터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지난달 25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에서는 밭일을 하려고 경운기를 몰던 B(74)씨가 길옆 수로로 넘어진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같은 달 13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선 농약살포기를 운행 중이던 C(74)씨가 도로 옆 난간으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이렇다 할 안전장치를 갖추지 않은 데다 느린 속도 때문에 긴장을 늦추기 쉬운 게 농기계 운전이다. 수확철엔 음주도 흔해 더욱 안전운행을 해치기 십상이다. 2011~2015년 일어난 농기계 교통사고만 해도 전국을 통틀어 5527건이다. 사망 732명, 부상 6651명(중상 3452명)에 이른다. 김광용 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장은 13일 “치사율을 따지면 13.2%로 일반 차량(2.2%)의 6배나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월별 농기계 교통사고는 10월에 895건(사망 1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봄철 농번기인 5월에 730건(65명), 11월엔 693건(98명)을 기록했다. 위법행위별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74%인 4097건,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 342건, 중앙선 침범 332건, 신호 무시 216건, 안전거리 미확보 172건 등의 순이었다. 도로별로는 지방도가 1540건(28%), 일반국도가 1287건(23%)으로 절반을 넘었다. 급하게 굽은 도로와 가로등 미설치 구간도 적잖아 시야를 확보하는 게 쉽지 않아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송파구·남양주시 자전거 정책 최우수

    서울 송파구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에게 ‘블루’나 ‘그린’ 등급으로 나눠 인증 이수증을 주는 등 자전거 안전교육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했다. 지난해 28개 학교 3119명이 인증시험을 이수했다. 자전거 역사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자전거학교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전거 안전운전 습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행정자치부는 자전거 보유 1000만대 시대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우수시책 공모전에서 안전사고 예방 분야에 송파구, 이용 활성화 분야에 경기 남양주시를 각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관을 따라 만든 자전거길과 물의 정원 초화단지, 능내역사 문화공원, 다산유적지 등 지역 명소를 기반으로 자전거 레저특구로 지정돼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한 자전거 레저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우수시책에는 이용자가 몰리는 광주천과 영산강에 자전거 서비스센터 8곳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 자활기관과 협력을 통해 자전거도로 모니터링 및 환경정비 협력체계를 구축한 전북 군산시에게 돌아갔다. 대구시의 도시철도 환승 자전거 주차장과 대전시의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이용환경 개선, 울산시의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사업, 울산 중구의 물에 뜨는 자전거 문화센터는 장려상을 받았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운전면허학원 장내 기능시험, 난이도↑,경사로 출발·T자 코스 등 부활

    운전면허학원 장내 기능시험, 난이도↑,경사로 출발·T자 코스 등 부활

    경찰청은 장내 기능시험의 난이도를 높인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공표해 관보에 게재했다. 경사로 출발과 ‘T자 코스’등이 부활해 전보다 어려워진 운전면허시험 제도가 올해 12월 22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현행 운전면허시험 중 장내 기능시험에서는 직선주로 50m를 주행하며 차량조작능력, 차로준수, 급정지 능력 등만을 평가하고 있는데, 개정되는 면허시험에서는 300m를 주행하며 좌,우회전, 교차로 통과, 경사로 출발, 가속, 직각주차(T코스) 등 추가된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도 받는다. 이 외에도 학과시험에는 보복운전, 보행자 보호 등 안전운전을 강조한 시험 내용이 추가된 가운데 도로주행시험은 시험 내용이 축소 및 추가 돼 대폭 바뀔 예정이다. 이에 그 전에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운전학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경기지역에서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은 대부분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인 경우가 많다. 이에 운전면허학원은 주말을 이용해 단기간으로 취득이 가능하며 서울과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곳이 선호되고 있다. 면허 시험 중에서도 특히 도로주행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가급적 도로주행코스가 쉬우며 학원 자체에서 운영하는 주행시험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정다운 운전면허학원은 응시생들에게 비교적 쉬운 직진 위주의 도로주행코스라고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파주, 고양, 일산, 운정, 교하, 금촌, 봉일천, 광탄, 관산, 문산, 탄현, 화정, 덕양, 원흥, 삼송, 마포, 은평 등에 셔틀버스를 운행중이기 때문에 높은 접근성으로 응시생들이 몰리고 있다. 정다운 운전면허학원은 1, 2종 보통뿐만 아니라 대형면허, 트레일러면허, 렉카 전문 학원으로 모든 운전교육과정은 3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다운 운전학원 관계자는 5일 "최근 1, 2종 보통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 수강도 많이 하지만 생업과 취업을 위해 1종 대형 면허나 트레일러 운전면허(추레라 운전면허), 견인차량 운전면허(렉카 운전면허) 등을 많이 취득한다"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가산점 확보를 위해 대형면허와 특수면허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 정다운 운전면허학원은 대형면허, 트레일러면허, 렉카면허, 1종, 2종 보통, 대형 면허와 트레일러면허, 렉카면허, 소형견인차면허 중에서 동시에 두 가지 이상 신청할 경우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방에서 올라오는 장거리교육생들을 위해 깨끗하고 넓은 숙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통3사·네이버 “스마트카 두뇌를 선점하라”

    이통3사·네이버 “스마트카 두뇌를 선점하라”

    LGU+ ·쌍용차 커넥티드카 개발 SKT, T맵 활용한 플랫폼 구축 KT, 자율주행차 시스템에 투자 네이버도 그린카와 신사업 추진 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플랫폼인 스마트카를 향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속도전에 불이 붙었다. SK텔레콤과 KT, 네이버가 커넥티드카와 차량 안전운전지원(ADAS) 시스템 개발에 나선 가운데 LG유플러스가 뛰어들며 통신3사와 네이버의 4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5G(5세대)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에 강점을 가진 국내 ICT 업계가 시장 선점을 위해 저마다 연합군을 구축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쌍용자동차와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가 차량 내부 시스템을, 마힌드라 그룹의 테크 마힌드라가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와 내비게이션, 위치기반 서비스, 홈IoT 연계 서비스, 음성인식 등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23일 “커넥티드카 영역에서는 통신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의 압도적인 1위인 ‘T맵’을 보유한 SK텔레콤은 스마트카 사업에서 가장 발빠르게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T맵을 스마트카와 사물인터넷 시대의 교통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밑그림에 기반해 유료 서비스였던 T맵을 무료로 개방했다. 최근 일간 사용량이 1억건을 돌파할 정도로 이용자와 이용 건수가 늘면서 데이터와 서비스의 고도화가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T맵을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에 뛰어들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태블릿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T2C’를 개발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차량공유 업체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쏘카의 차량에 탑재할 LTE-M 네트워크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공유 업체와의 협력에서는 네이버의 움직임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인공지능과 스마트카 등 미래 신산업에 뛰어들겠다는 ‘프로젝트 블루’ 계획을 발표한 네이버는 첫 번째 시도로 커넥티드카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차량공유 업체 그린카와 손을 잡았다. KT는 ADAS 시스템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ADAS는 센서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충돌을 방지하는 등의 기술로, 자율주행차 시대로 향하는 디딤돌이다. KT는 기술 개발 스타트업인 카비에 투자해 ADAS 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람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 기술 등 ICT 기업들이 강점을 가진 분야로, 스마트카의 ‘두뇌’를 선점하기 위한 국내 ICT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우주소녀·여자친구, 고운 자태로 추석 인사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우주소녀·여자친구, 고운 자태로 추석 인사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걸그룹 우주소녀와 여자친구가 아리따운 한복 자태로 추석 인사말을 남겼다. 13일 우주소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한복 예쁘게 입고 우주소녀가 추석 인사 드립니다. 편안한 귀성길! 안전운전 하시고요~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우주소녀 멤버들은 각자 다른 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단아한 자태를 뽐내는 13명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앞서 걸그룹 여자친구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추석 인사말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입니다. 벌써 추석 연휴가 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 으뜸 명절인 만큼 가족 친지 분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팬 여러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그래도 배탈은 조심하시고요”라며 밝은 모습으로 명절 인사를 전했다. 두 걸그룹의 추석 인사를 들은 네티즌들은 “아프지 말고 이번 활동도 열심히!”, “여자친구 모두 건강관리 잘 하고 연휴 잘 보내요”, “다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금감원, 車 보험료 할인받는 ‘꿀팁’ 공개

    금감원, 車 보험료 할인받는 ‘꿀팁’ 공개

    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료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12일 보험료를 절약하는 팁을 발표했다. 금감원이 꼽은 최고의 절약 팁은 ‘안전운전’이다. 자동차보험료는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라 할인·할증등급요율과 사고건수요율(NCR)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보험사별 적용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사고처리가 많은 가입자의 보험료를 많이 올리고, 무사고자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는 점은 같다. 무사고자는 다음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3~13%가량 할인되고, 무사고 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약 70%까지 할인된다. 사고가 나면 부상 정도와 손해 규모, 발생 건수에 따라 이듬해 보험료가 적게는 5%, 많게는 100% 할증된다. 실제 직전 1년간 사고가 3건 이상이면 보험료는 2배로 뛸 수 있다. 교통법규 준수도 같은 맥락이다. 음주나 무면허 등 중대 위반은 물론 신호위반 등 비교적 가벼운 교통법규 위반도 반복되면 보험료가 5∼20% 올라간다. 운전자 범위를 신중하게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전자를 ‘가족’에 한정하는 경우의 보험료를 100이라 했을 때, ‘1인’으로 한정하면 보험료가 85.2로 줄어든다. 각사의 할인 특약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운행이 많지 않은 가입자는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자동차보험)이나 요일별 특약 등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2~35% 할인받을 수 있다. 금감원 측은 “최초 가입 시 가입경력인정제 활용, 서민우대 대상 여부 확인 등도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차 보험료 이렇게 아끼세요

    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료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12일 보험료를 절약하는 팁을 발표했다. 금감원이 꼽은 최고의 절약운전은 ‘안전운전’이다. 자동차보험료는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라 할인·할증등급요율과 사고건수요율(NCR)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보험사별 적용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사고처리가 많은 가입자의 보험료를 많이 올리고, 무사고자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는 점은 같다. 무사고자는 다음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3~13%가량 할인되고, 무사고 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약 70%까지 할인된다. 사고가 나면 부상 정도와 손해 규모, 발생 건수에 따라 이듬해 보험료가 적게는 5%, 많게는 100% 할증된다. 실제 직전 1년간 사고가 3건 이상이면 보험료는 2배로 뛸 수 있다. 교통법규 준수도 같은 맥락이다. 음주나 무면허 등 중대 위반은 물론 신호위반 등 비교적 가벼운 교통법규 위반도 반복되면 보험료가 5∼20% 올라간다.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때는 과실비율이 10% 포인트 가중된다. 반면 교통법규를 잘 지킨 사람은 보험료를 0.3∼0.7% 할인받을 수 있다. 운전자 범위를 신중하게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전자를 ‘가족’에 한정하는 경우의 보험료를 100이라 했을 때, ‘1인’으로 한정하면 보험료가 85.2로 줄어든다. 반면 운전자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면 보험료는 114.4까지 늘어난다. 각사의 할인 특약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운행이 많지 않은 가입자는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자동차보험)이나 요일별 특약 등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2~35% 할인받을 수 있다. 금감원 측은 “최초 가입 시 가입경력인정제 활용, 서민우대 대상 여부 확인 등도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교통안전 행복운전] ‘여수 10중 사고’ 이후에도 사업용 자동차 ‘곡예 운전’

    [교통안전 행복운전] ‘여수 10중 사고’ 이후에도 사업용 자동차 ‘곡예 운전’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21명. 적진 않지만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사업용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904명으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사업용 차량 대수(52만대)는 국내 전체 차량 대수(2099만대)의 2.4%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를 차지하고 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안전불감증, 과로운전, 첨단안전장치 장착 미흡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 29일 전남 여수시 만흥동 마래터널 엑스포 방향. 같은 달 14일 발생한 대형 트레일러 추돌 사고의 흔적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 터널 안 도로에 남은 브레이크 자국과 터널 벽의 긁힌 흔적만으로도 그날의 참상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사고는 시멘트 벌크 트레일러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앞차를 들이받고 1, 2차로에 있던 차량 10대가 서로 부딪치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바로 앞차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숨지고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와 안전운전 이탈, 피로도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사고 차량의 당일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는 사고 순간까지 6시간 53분을 운행했다. 이 중 운전 운행 시간은 4시간 12분으로 장기간 운전에 따른 위험 요인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부 운행 내용을 분석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운전자의 이날 운행 거리는 250㎞. 최고속도 108㎞로 달린 구간도 있었다. 이 차의 최고속도 제한장치는 90㎞에 맞춰져 있다. 사고 발생 2분 전에는 여수엑스포대로의 최고 제한속도 80㎞를 초과해 달리기도 했다. 터널 진입 전부터 사고 지점까지는 60㎞로 정도로 운행하다가 속도를 낮추지 못하고 앞차를 추돌했다. 운전자의 최근(7월 1일~사고 당일)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354㎞를 운행했다. 휴식 시간을 포함한 운행 시간은 10시간 7분으로 위험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러나 운전 행태는 그렇지 않았다. 운행 중 위험운전이 많았다는 게 드러났다. 사고 운전자의 100㎞당 위험운전 행동은 무려 5.1회나 됐다. 과속, 급감속, 급정지, 급앞지르기 등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이 운행기록장치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여수경찰서는 사고 운전자로부터 깜빡 졸다가 사고를 냈다는 진술도 받았다.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사고였다. 안병모 여수경찰서 교통안전팀장은 “운전자는 주로 이 지역을 오가면서 운행했고, 도로 사정에도 밝았다”며 “조금만 정신 차리고 방어운전을 했더라면 끔찍한 대형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사고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순천에서 여수로 가는 왕복 4차로 17번 국도와 엑스포대로에서는 불법운전이 여전했다. 최고 제한속도는 시속 80㎞지만 이를 지키는 차량은 많지 않았다. 전세버스, 대형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들도 100㎞ 이상으로 쌩쌩 달렸다. 해안을 따라 건설된 도로라서 터널이 많지만 터널 안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과속을 이어 갔다. 터널 안에서조차 전조등을 켜지 않고 차로를 변경하거나 앞지르기를 하는 차량도 눈에 띄었다.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특징은 대형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지난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앞에서 전세버스가 앞차를 들이받는 5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4명 사망, 37명 부상의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5월 16일 남해고속도로 전세버스 9중 추돌 사고 때는 4명이 목숨을 잃고 56명이 다쳤다. 3월 29일 순천완주고속도로의 화물차 고장 차량 충돌 사고에서는 사망자 2명, 부상자 18명이 발생했다.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감소를 위해서는 사업자의 안전 투자와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봉평터널 사고 직후 해당 운수업체를 특별 점검한 결과 임시 검사명령 15건, 사고 발생 과징금 부과 4건, 시정명령 6건 등 조치가 이뤄졌다. 사업용 차량은 개인 승용차와 달리 영업 차량이기 때문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가 달려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대형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중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일정 주기에 맞춰 의무적으로 제출한 뒤 운전자의 안전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이 강조되고 있다. 이 장치는 속도, 주행거리, 가속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계로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다.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장치다. 설치 비용은 대당 20만~30만원인데, 국비와 지방비에서 각각 5만원씩을 보조해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장치의 활용 빈도는 낮다. 사고 조사 목적 등 교통행정기관 요구 시에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이다. 시내버스는 100% 제출해 운전자 운전 행태를 분석할 수 있지만, 다른 사업용 자동차는 제출률이 떨어진다. 전세버스는 63%, 법인택시는 45%, 화물차는 24%이고 개인택시는 1%에 불과하다. 교통안전공단 박정관 교수는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해 이를 근거로 운전자 맞춤 교육과 운수업체 컨설팅에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근로·휴게시간 개선도 필요하다. 버스 운전자의 하루 평균 실근무시간은 10시간 이상으로 일반 업종보다 피로도가 높아 과로운전으로 이어지기 쉽다. 전세버스 운전자는 성수기에 하루 1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는 등 무리한 운전 행태가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일반화물 운전자는 12시간을 초과하고, 개별화물 운전자도 11시간 넘게 운전대를 잡는다. 정부가 내놓은 연속 운전 시간 제한, 휴식 시간 의무화 등 사업용 차량 안전대책도 사업주가 무리한 운행을 강요하지 않고, 운전자 스스로 휴식 시간을 지키려는 의지가 따라야만 정착된다. 안전장치의 무단 해제도 근절돼야 한다. 모든 승합차는 시속 110㎞, 총중량 3.5t 이상 화물·특수차는 90㎞를 넘지 못하도록 속도 제한장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다. 그러나 운전자나 사업자가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을 해킹해 멋대로 해제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매우 어렵다. 해당 차종에 대한 전용 진단기가 필요하고, 자동차 제작사별로 속도 제한장치가 달라 통일된 검사도 어렵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달부터 속도 제한장치 무단 해제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현장에서 시정명령을 하기로 했다”며 “장기적으로 자동차 제작업체와 진단장치의 공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추석맞이 이벤트…블랙박스 구매땐 GPS가 ‘공짜’

    추석맞이 이벤트…블랙박스 구매땐 GPS가 ‘공짜’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블랙박스들의 성능 또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블랙박스 전문 브랜드 탑싱크가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탑싱크의 신제품 S-700FHD 제품을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탑싱크 정품 GPS를 추가로 증정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1,000EA 한정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품목인 S-700FHD는 전·후방 All Full-HD(1920*1080)의 고해상도에 136°의 넓은 화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최대 30fps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전방에 SONY IMX322 센서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포맷 프리 저장 기술(FFT 파일시스템)을 적용, 주기적으로 SD카드를 포맷해야 했던 기존 블랙박스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여기에 장시간 운행이나 고화질 영상 녹화에도 부담이 없도록 최대 128GB의 대용량 메모리카드를 지원한다. 저전력 설계로 주차모드 전환 시에도 오랜 시간 동안 녹화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탑싱크 관계자는 3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향길에 오르는 분들의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블랙박스와 더불어 GPS까지 마련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귀향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탑싱크 S-700FHD는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지역 고속도로서도 다음 달부터 암행순찰차 활동

    경남지역 고속도로서도 다음 달부터 암행순찰차 활동

    다음 달부터 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에도 일반 승용차와 구분이 잘되지 않는 암행순찰차가 비노출 단속을 시작한다. 경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는 26일 남해고속도로를 비롯한 경남지역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다음 달 6일부터 암행순찰차 2대를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암행순찰차 제도는 고속도로에서 일반 경찰차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단속될 수 있다는 것을 운전자들에게 인식시켜 안전운전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3월부터 경부고속도로 등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다음 달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앞 보닛과 옆에 경찰 마크가 새겨져 있는 암행순찰차는 평소에는 일반 차량과 잘 구별되지 않는 상태로 다니다가 법규 위반 차량이 발견되면 순찰차 안에 장착된 경광등과 사이렌, 전광판이 작동하면서 단속 대상 차량을 따라가 단속을 한다. 암행순찰차에 타는 경찰은 경찰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근무복을 착용하고 근무를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이나 갓길 주행, 갑작스러운 차로 변경, 급제동 등이다. 장기환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암행순찰차 운영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제 뉴스 깊이 들여다보기] 車보험 손해율 양극화… 농협손보 진출 멈칫

    [경제 뉴스 깊이 들여다보기] 車보험 손해율 양극화… 농협손보 진출 멈칫

    NH농협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진출 여부에 보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협손보는 내년 3월 이후면 자동차보험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 전국 1132개(7월 말 기준) 단위농협을 영업 채널로 지니고 있는 만큼 단숨에 시장을 장악할 것이란 예측이 많다. 그런데 정작 농협손보는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내부에선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 자체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반론도 거세다. 자동차보험의 높은 손해율 탓에 당장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내년 3월 진출하려면 인력 채용했어야 농협손보 관계자는 24일 “내년 3월 이후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하려면 이미 관련 인력을 채용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여야 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농협손보는 2012년 3월 농협금융지주의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로 떨어져 나왔다. 당시 ‘방카슈랑스 25%룰’(은행 창구에서 파는 보험상품 중 특정회사 상품 비중이 25%를 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5년간 유예받는 대신 이 기간 동안 자동차보험, 퇴직연금, 변액보험 3가지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단서를 달아서였다. 내년 3월부터는 이런 족쇄들이 풀린다. 그런데도 농협손보가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이 시장에 대한 회의론 때문이다. ●손해율 높아 車보험은 중소사에 ‘폭탄’ 중소형 보험사들 사이에서는 자동차보험이 ‘폭탄’으로 불린다. 그도 그럴 것이 주요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말 90~100%선까지 치솟았다. 이에 대형 손보사들은 올 들어 자동차보험 가입 심사 문턱을 높이기 시작했다. 빈번한 사고로 보험금을 자주 타 가는 ‘불량 고객’을 걸러내기 위해서다. 반대로 우량 고객 유치에는 적극적이다. 동부화재와 메리츠화재 등이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을 내놓은 것도 이런 맥락이다. 업계 ‘빅4’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의 손해율은 올 6월 말 현재 70%대 후반까지 내려갔다. 반면 중소형사들의 손해율은 여전히 90~100%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대형사에서 ‘퇴짜’ 맞은 고객들을 ‘주워 담기’ 해오던 여파 탓이다. 이 때문에 중소형 보험사에서는 “자동차보험은 폭탄 돌리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A손보사의 임원은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의 자동차보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중소형사들은 자동차보험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 사업을 지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자동차보험을 쉽사리 포기할 수도 없는 처지다. 자동차보험을 통해 유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다른 실손보험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서다. ●농협손보 주요 고객 ‘우량’ 분류 힘들어 상황이 이렇다 보니 농협손보도 자동차보험 진출 초기엔 적잖은 출혈을 보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농협손보의 주요 고객층은 농어민이나 고령자들로 ‘우량 고객’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농협손보 측은 “길게 보면 자동차보험 시장에 반드시 진출해야겠지만 당장은 득실을 면밀히 따져 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안전보건공단·석유공사 공정안전관리 업무협약

    안전보건공단은 한국석유공사와 23일 울산 중구 석유공사에서 석유 유통 산업시설의 공정안전관리 선진화와 자율안전보건 경영체계 실행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정안전관리는 석유화학공장 등 중대 산업사고 발생 위험이 큰 유해 위험설비 보유 사업장의 공정 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자율안전보건경영체계는 사업주가 경영 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규정해 실행 결과를 자체 평가하고 미흡하면 계속 개선하는 체계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석유공사 본사와 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9개 석유비축시설에서 산업재해 예방기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안전보건공단·한국석유공사 산재예방 업무협약

    안전보건공단은 한국석유공사와 23일 울산 중구 석유공사에서 ‘석유 유통 산업시설의 공정안전관리 선진화와 자율안전보건 경영체계 실행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정안전관리는 석유화학공장 등 중대산업사고 발생 위험이 큰 유해위험설비 보유 사업장의 공정 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자율안전보건경영체계는 사업주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규정해 실행결과를 자체 평가하고 미흡하면 계속 개선하는 체계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석유공사 본사와 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9개 석유비축시설에서 산업재해 예방기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석유비축설비 위험요인 합동점검·진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협력 ▲공정안전문화 확산 ▲신기술 및 해외동향 교류에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순 공단 이사장은 “에너지산업 산업재해예방 공동 협력벨트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재예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시의회 우형찬의원 “퇴임 정수영 메트로 사장직무대행은 후배들의 귀감”

    서울시의회 우형찬의원 “퇴임 정수영 메트로 사장직무대행은 후배들의 귀감”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8월 19일 서울메트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의 퇴임식에 참석, 구의역 사태의 침착한 후속조치와 안전사고 방지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우형찬 의원은 “구의역 사고 이후 서울메트로가 연이은 여론의 질타와 대응책 요구, 경찰수사 등 현안 업무를 진행할 수 없을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메트로 출신의 철도전문가인 정수영 사장대행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우형찬 의원은 퇴임식 축사를 통해 “서울메트로에서 34년간 사원부터 사장직무대행까지 묵묵히 한 길을 걸어 온 정수영 대행은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정수영 대행이 서울메트로를 조기에 안정시킨 것은 서울메트로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조치였다”고 격려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퇴임사를 통해 “이제 ‘정시운전’이 아니라 ‘안전운전’을 서울메트로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달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그간 있지 않았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의 꽃다발 증정과 서울시의원의 참석 그리고 전화 격려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의 퇴임을 축하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1982년 8월 2일 서울메트로 사원으로 입사했고, 창동차량사무소 소장, 철도사업단장, 신사업본부장, 안전관리단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5년 1월 26일 임원(운영본부장․안전관리본부장)이 되어 지난 5월 24일부터는 사장 공석에 따라 사장직무대행직을 수행하다, 8월 19일 퇴임식을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브리핑]

    [경제 브리핑]

    갤럭시 기어S3 31일 독일서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31일 오후 6시(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S3’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6일 개발자 등에게 ‘2016년 하반기 웨어러블 론칭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은 푸른색 시계 테두리에 흰색 시침과 분침이 느낌표(!)의 형태로 6시를 가리키는 원형 그림 아래 ‘TALK ABOUT 3’(3을 이야기하자)는 문구를 넣어 제작됐다. 삼성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IFA)를 이틀 앞두고 이 도시의 템포드롬에서 기어S3를 공개하기로 했다. 동부, 출산 전·후 車보험료 할인 동부화재는 임신 중이거나 만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고객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베이비 인 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임신 중이면 10%, 만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으면 4%의 보험료를 깎아 준다. 1세 미만의 영아나 태아가 있는 운전자는 다른 운전자보다 안전운전을 해 사고위험이 줄어든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착안했다.
  • [교통안전 행복운전] 빗길 급브레이크 밟으니 20m 미끄러져… 2개 차로 이탈 ‘아찔’

    [교통안전 행복운전] 빗길 급브레이크 밟으니 20m 미끄러져… 2개 차로 이탈 ‘아찔’

    폭염 속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도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빗길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빗길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큰 사고나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비율)도 높아 사망 사고로 이어질 때가 많다. 속도를 줄이고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방어 운전만이 빗길 사고를 막는 길이다. 빗길·빙판길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실제와 비슷한 상황에서 시험운전을 했다. 경북 상주 교통안전교육센터. 빗길·빙판길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보기 위해 시험 주행 승용차 운전대를 잡았다. 여름철과 가을철에 빈번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도로 상황을 연출했다. 속도는 시속 60㎞로 설정했다. 빗물이 흘러가기 때문에 도로에 물은 괴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먼저 직선 코스를 달리다 브레이크를 서서히 밟았다. 차가 기우뚱하면서 5~6m를 미끄러진 뒤 멈췄다.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같은 코스에서 갑자기 장애물이 나오는 상황을 연출했다.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자 강한 수막현상과 함께 차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진행 방향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운전대를 꽉 잡고 있었지만 차는 20m쯤 미끄러졌다. 밖으로 나와 확인해 보니 차는 2개 차로를 넘어 방향이 45도 정도 틀어진 채 멈췄다. 실제 운행 중에 일어난 사고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곡선코스에선 차 90도 이상 틀어져 이번에는 곡선 코스에서 시험했다. 비가 약간 내려 도로가 축축한 상태를 연출했다. 눈으로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듯했다. 속도를 낮추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상황이라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는 코스였다. 시속 60㎞로 달리다가 곡선 왼쪽 방향으로 운전대를 틀어 봤다. 차량이 기우뚱하면서 오른쪽으로 약간 밀렸지만 코스는 무사히 빠져나왔다. 이번에는 같은 코스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차량 뒷부분이 흔들리는가 싶더니 그대로 미끄러졌다. 빙판에서 슬라이딩하는 느낌이었다. 가까스로 멈춘 차량은 2개 차로를 이탈했고 방향은 90도 이상 틀어졌다. 실제 도로에서라면 갓길 밖으로 뒹굴거나 마주 오는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빙판길을 달리는 코스에 들어섰다. 편도 3차로에 마찰계수를 눈이 약간 내린 경우로 맞췄다. 거북이 운전하듯 달릴 때는 코스를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속도를 60㎞로 올리자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곡선코스에서는 차가 미끄러졌다. 이번에는 브레이크를 밟아 봤다. 브레이크를 살짝 밟았을 뿐인데 차는 마치 팽이가 돌듯이 미끄러졌다. 운전대를 이리저리 움직여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정신이 혼미했다. 1차로를 달리던 차는 한 바퀴 이상 돌아 3차로 밖 갓길에 겨우 멈췄다. 시험 주행만으로도 아찔했다.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도 별 소용없어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ABS)의 효과도 알아봤다. 마른 도로나 저속 운전에서는 ABS 효과가 증명됐다. 하지만 빗길·빙판길에서는 ABS 효과가 크지 않았다. 곡선 빗길이나 빙판길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는 ABS 장착 여부와 관계없이 차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미끄러졌다. 김준년 교통안전교육센터 교수는 “눈길이나 수막현상이 나타나는 곳에서는 ABS를 과신해서는 안 된다”며 “속도를 낮추고 방어 운전을 하는 것이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상책”이라고 말했다. ●작년 빗길 사고 사망자 463명 이르러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되레 늘어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3년에는 430명, 2014년에는 460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는 빗길 사고가 2만 667건 발생했고 사망자가 463명에 이르렀다. 부상자도 3만 2509명이나 된다. 빗길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높다. 2014년 맑은 날 교통사고 치사율은 2.09명이었지만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2.64명으로 훨씬 높았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빗길 운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지난달 1일 오후 4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46㎞ 지점. 소형 승용차 운전자가 1차로를 주행하던 중 천마터널 출구를 나오자마자 빗길을 접하고는 브레이크를 밟았다. 순간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차량 뒷부분이 중앙분리대 역할을 하는 녹지대에 부딪힌 뒤 녹지대 턱과 가드레일마저 넘어서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빗길 고속도로는 속도 50% 줄여야” 지난달 4일 오전 8시 15분쯤,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214㎞ 지점인 경북 예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다 중심을 잃으면서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튕겨나가 경사지 아래로 뒤집혔다. 이 사고 운전자 역시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목숨을 잃었다. 김동인 도로공사 교통안전처장은 “빗길 고속도로는 무조건 속도를 50%가량 줄여야 한다”며 “특히 곡선 주행길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도록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상주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빗길 안전운전 요령 ① 비가 내리면 낮이라도 전조등을 반드시 켜야 한다. 속도를 50% 줄이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특히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내려가면 수분이 얼어붙어 눈에 보이지 않는 빙판이 만들어진다. ② 타이어 관리도 중요하다.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타이어 홈의 배수 능력이 떨어져 타이어가 물 위에 뜨는 수막 현상이 발생한다. ③ 급출발, 급브레이크는 사고를 부르는 지름길. 차체가 흔들리면서 방향이 바뀌어 미끄러지거나 뒤집히는 사고의 원인이 된다. 브레이크 페달은 여러 번 나누어 밟아야 한다. ④ 터널을 나오기 전에는 속도를 낮춰야 한다. 터널을 나오자마자 빗길로 접어들면 갑자기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급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
  • 영동고속도로 사고 버스 운전사 ‘8·15 특사’ 명단서 제외

    영동고속도로 사고 버스 운전사 ‘8·15 특사’ 명단서 제외

    이번 8·15 특별사면에는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를 포함한 ‘사망사고 야기자’ 와 음주운전 초범자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3일 정부 광복절 특사 단행에 따라 운전면허 행정처분자 24만여명에 대한 처분을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면 대상자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올해 7월 12일까지 교통법규를 위반해 벌점을 받았거나(22만여명), 벌점 초과로 정지 혹은 취소 처분을 받은 자(1만 2000여명), 행정처분으로 면허시험 응시제한 기간(7000여명)에 있는 자 등이다. 하지만 사회적인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음주운전자와 사망사고 야기자, 난폭운전자, 뺑소니 사고 운전자, 약물복용 운전자, 음주단속 경찰관 폭행 운전자 등은 제외 대상에 올랐다. 최근 음주 및 사망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주운전자 사면의 경우, 지난해 8·15 특사에선 2회 이상 음주운전자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초범은 구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로 41명의 사상자를 낸 버스 운전자 방모(57·구속)씨는 사망사고 야기자, 위반 날짜 미비(7월 17일 사고) 등으로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최근 음주 및 사망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 여론을 인식해 운전면허 행정처분자에 대한 사면 범위를 최소화 한 것”이라며 “운전면허 정치 처분이 철회된 경우 정부 사면 발표일인 이날부터 반납한 면허증을 찾아갈 수 있고 내일(13일)부터 운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원 평창경찰서는 영동고속도로 사고 운전자 방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경기남부경찰청에 면허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방씨는 사망자 4명(1명당 벌점 90점), 부상자 37명(중상 15점, 경상 5점, 가벼운 부상 2점)과 안전운전의무 위반(추가 10점)으로 총 680점의 벌점을 받아 ‘벌점초과’를 사유로 면허가 취소됐다. 현행법상 1년에 벌점 121점을 초과하면 면허가 취소되며 결격 기간 1년 동안 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 방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 55분쯤 강원 평창군 봉평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를 몰다가 승용차 5대를 잇달아 추돌, 20대 여성 4명을 숨지게 하고 37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구속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 1948년 정부 수립 후 헌정 사상 101번째 특별사면을 단행, 142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