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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주거약자 환경 개선 ‘안심 집수리’ 2차 모집

    금천구, 주거약자 환경 개선 ‘안심 집수리’ 2차 모집

    서울 금천구는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노후주택 주거환경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차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데 이어 이달 31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된 저층주택 중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 주거 취약가구 또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다.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 최대 1000만원을, 주거 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반지하 주택의 경우는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이 해당된다. 1차 때와 달리 2차 모집에서는 주거급여 대상자 중 임차급여를 받고 있는 기초수급자도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주거취약가구 신청 대상자가 확대됐다. 공사 지원 범위는 집 내부이며, 성능개선(단열, 방수 등)뿐만 아니라 안전시설(침수 방지시설, 화재 방재시설)과 편의시설(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설치도 포함한다. 신청접수 완료 후 집수리 전문관이 현장을 방문해 건물 상태를 점검하는 등 효과적인 공사 계획안을 신청인에게 제시하는 공사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인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공업체 선정, 견적서 작성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중위소득 70%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반지하 주택’ 거주자는 구청 주거정비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거 취약가구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식물원 일대 문화예술거리 기반시설조성 등 26억 5500만원 확보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식물원 일대 문화예술거리 기반시설조성 등 26억 55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강서구 주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 사업, 총 26억 55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확보한 사업은 ▲허준테마거리 조형물 정비사업 6억원 ▲서울식물원 일대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 10억원 ▲염창산-서울식물원 간 둘레길 연결조성 5500만원 ▲양천로47길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5억원 ▲양천로57길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5억원이다. 개별 사업별로 보면 ▲‘허준테마거리 조형물 정비사업’은 허준테마거리에 노후화된 조형물 보수 및 신규 조형물 등의 설치 ▲‘서울식물원 일대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은 강서구 마곡지구 문화거리 내 문화기반시설 조성 ▲‘염창산-서울식물원 간 둘레길 연결 조성사업’은 궁산에서 서울식물원까지 단절된 둘레길을 연결하는 사업이고 ▲‘양천로47길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강서구 양천로47길 118~양천로47길 12구간의 안전시설 정비 ▲‘양천로57길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455 ~ 양천로57길 36구간의 미끄럼방지, 태양광 LED 표지병 설치 등 주민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이태원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을 미리 선 조치해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휴식과 문화사업에 집중해 추진했다”고 사업 특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 주변 보도 설치 추진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 주변 보도 설치 추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은림 의원(국민의힘·도봉4)이 지난 4일 안골마을과 인접해 있는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와 버스 공영차고지 현장 방문을 통해 보행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은 지난달 17일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유관부서인 서울시 버스정책과와 도봉구 도로과, 교통행정과가 함께 했다. 이 의원은 대형 차량의 통행이 잦은 지역임에도 안골마을로 진입하는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상시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관계 기관의 협력을 통해 반드시 보도를 확보토록 할 것을 주문했다.함께 현장을 돌아본 관계 공무원들도 지역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보도와 교통안전시설의 설치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해당 시설들을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현재 노후 방음벽 교체가 추진 중인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와 버스 공영차고지의 경계 시유지 일부가 사용 허가를 통해 보도 확보될 전망이다. 보도의 신설은 도봉구 도로과에서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해서는 도봉구 교통행정과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 의원은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시설 부지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차도와 분리된 보도를 조성하는 것은 보행안전뿐만 아니라 원활한 차량 교통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오세훈표 재건축 강남 70층 시대, 안전대책 문제없나”

    최재란 서울시의원 “오세훈표 재건축 강남 70층 시대, 안전대책 문제없나”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35층 높이 규제가 폐지되면서 강남 압구정 최고 70층, 용산 한강맨션 68층, 여의도 시범 65층 등 고층 건설을 추진하는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오세훈표 재건축으로 서울 시내 고층아파트 건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달 27일 제318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주택정책실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이런 문제를 지적하고 공동주택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의원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로부터 받은 ‘서울소방재난본부 고가사다리차 보유 현황’에 따르면 23층까지 도달할 수 있는 68m 고가사다리차가 3대, 55m(19층) 1대, 50~53m(17층) 고가사다리차가 21대 있지만, 35층 규제 폐지 이후 지어질 고층아파트의 고층 화재에는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는 현실이다.최 의원은 “화재는 시간 싸움인데 고가사다리차가 닿지 못하는 고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응이 어렵다. 안전시설이나 피난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무용지물인 경우도 많다”라며 “건축, 설계 단계에서부터 효과적인 방재안전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물의 구조안전, 설비 등에 대해 심의하는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 115명 중 방재분야 위원은 2명에 불과하다”며 “기본적으로 건축심의를 할 때 소방심의, 협의하겠지만 설계 단계에서부터 정책적으로 방재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방재분야 위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택정책실장에게 주문했다. 최 의원은 “공동주택 허용용적률 인센티브가 개선되어 방재안전 성능 향상, 돌봄시설 확보 등의 요건 충족 시 최대 20%P의 허용용적률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며 “35층 높이 규제 폐지로 고층아파트의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해진 만큼, 제도 개선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전이 최우선 되는 서울시 건축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서울시 주택정책실에 당부했다.
  • 22년 만에… 구제주~신제주 잇는 우회도로 오늘 열렸다

    22년 만에… 구제주~신제주 잇는 우회도로 오늘 열렸다

    22년 만에 구제주와 신제주를 잇는 우회도로인 연북로가 8일 완전 개통됐다. 제주시는 구제주와 신제주를 잇는 제2도시우회도로(이하 연북로)의 미개통 구간인 번영로에서 연삼로(도련사거리 서측)까지 도로개설이 완료돼 22년만에 연북로를 완전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연북로는 총 연장 11.5㎞ 폭 35m로서 지난 2001년부터 2012년까지 노형동 롯데마트사거리에서 번영로까지 9.54㎞가 개설되어 도심지 내 교통량을 분산시켰다. 그러나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인해 미개설 구간(번영로~삼화지구)에 대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 2015년부터 미개설 구간 1.96㎞에 대해 총사업비 492억 원(보상비 292억, 공사비 200억)을 투입해 2018년 5월에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다. 당초 4월 초에 도로 개통을 계획했으나 개통전 유관기관(경찰청, 교통공단, 자치경찰단, 건설과) 합동점검에서 시․종점 교차로의 사고 위험성이 확인되어 과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추가 보완했다. 번영로 교차지점에 과속·신호 단속카메라 각각 2대가 설치됐으며 교차로 내 색깔 유도선, 교차로 덧씌우기, 미끄럼방지포장 등이 이뤄졌다. 연북로(베라체 사거리~번영로) 구간 제한속도는 시속 70㎞에서 60㎞로 하향 조정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통이 한달가량 늦어졌으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교통량을 분산시켜 도심지내 교통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비 만큼 우울한 ‘어린이날’…스쿨존 만취운전 사망에도 대책 미흡

    비 만큼 우울한 ‘어린이날’…스쿨존 만취운전 사망에도 대책 미흡

    대전 배승아(9)양, 부산 황예서(10)양이 최근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운전과 어망 원사롤 구름 사고로 연속 목숨을 잃었지만 사후 안전대책이 미흡해 5일 ‘어린이날’ 비 만큼 우울하게 하고 있다. 배승아양은 지난달 8일 오후 2시 2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방모(66)씨 승용차에 치어 숨졌다. 황예서양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 22분쯤 부산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앞 스콜존에서 등교 중 난데없이 굴러온 1.5t 원통형 어망 제작용 원사롤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배양이 숨진 뒤 대전 서구청 등은 사고가 발생한 스쿨존에 중앙분리대와 도로 적색 포장을 했다. 다음 주에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도 설치할 계획이다. 방호울타리만 있었어도 사망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문제는 대전시 전체 스쿨존에 대한 안전장비 설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중앙분리대마저 없는 스콜존 내 도로도 여전히 많다. 서구에만 스쿨존이 120~130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관계자는 “방호울타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설치하고 예산 문제도 있어 스쿨존 전체에 동시에 안전장비를 설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또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설치는 필수지만 방호울타리와 중앙분리대 등은 필수 설치 대상이 아닌 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대전시 등이 합동 점검한 결과 총 76㎞(유성구 27㎞, 서구 21.4㎞, 동구 13.5㎞, 대덕구 9.4㎞, 중구 4.7㎞) 스쿨존 도로에 안전시설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관계자는 “당장 예산이 없고 설치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정부 방침을 기다려야한다”고 했다. 이런 상황 속에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최근 부산에서 또 사고가 나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는다”며 “말만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양이 숨진 부산 청동초 앞 등굣길은 경사가 10도 이상 가파르고, 스쿨존에 어망제조업체가 있어 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이날 사고도 어망제조공장 앞에서 그물 원료인 원사롤을 지게차로 내리다 났다. 문제는 황양 사망 후 현실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얼마나 세웠느냐다. 부산시와 경찰, 영도구 등은 사고 나흘 만인 지난 2일 사고 방지 대책을 쏟아냈다. 부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실태 전수조사와 함께 등하교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기존 3배에서 5배로 올리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영도구는 사고가 난 현장에 불법 주정차를 못하도록 시설 유도봉을 설치하고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 설치, 안전 펜스 보강, 펜스 추가 설치 등 대책을 내놨다. 경찰은 청동초 등굣길의 화물 차량 통행금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진희 부산학부모연대 상임대표는 “황양 사고 이후 바쁜 출근 시간에도 학교까지 아이를 데려다주는 학부모가 늘었다. 아이들 안전을 사회가 책임지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성인 남성이 발로 몇 번 차면 쓰러지는 부실한 ‘보행자 경계용’ 펜스에 대한 규정을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돈 몇푼에 생때같은 어린 자식들이 목숨을 또 잃는 일이 재발한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으라”고 주장했다.
  • [김균미 칼럼] 아이 키우기 무서운 사회/논설고문

    [김균미 칼럼] 아이 키우기 무서운 사회/논설고문

    요즘 ‘아이 키우기 힘든 사회’를 지나 ‘아이 키우기 무서운 사회’라는 생각이 부쩍 든다.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대학에 다니는 50대 이상은 자녀의 취업을 빼고는 교육, 특히 대학입시나 학교폭력, 아동 대상 범죄와 안전 문제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해진다. 더는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한두 달 새 접한 기함할 뉴스에 과연 우리 사회에서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을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2040세대가 느끼는 불안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몇 가지만 예로 들어 보자. # 먼저 학원과 학교까지 파고든 마약이다.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지난달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된 사람들이 집중력에 좋다고 속여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사건은 충격이다. 중학생이 텔레그램으로 필로폰을 주문해 동급생들과 투약한 사건까지 발생했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지난해 481명으로 5년 새 30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 사범은 약 30% 늘었다. 본드와 부탄가스 흡입이 주였던 예전의 청소년 약물중독과는 차원이 다르다. #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심각성이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1년 유죄가 확정된 아동 대상 성범죄 사건 중 강제추행이 35.5%로 가장 많았다. 피해자 3503명 중 여성이 91.2%, 평균연령은 14.1세였다. 피해자 4명 중 1명은 13세 미만이었다. 아는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가 60.9%나 됐다. 주위에 믿을 사람이 없다는 얘기다. #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줄이려고 ‘민식이법’이 제정됐지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거의 줄지 않았다. 몇 달 새 서울과 대전 등의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2019년 567건에서 민식이법이 제정된 2020년 483건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514건으로 다시 늘었다. 스쿨존에 안전시설이 설치됐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 아이 안전 문제에 더해 사교육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양육비 부담도 ‘공포’ 대상이다. 최근 중국의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가 14개 주요 국가의 양육비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에서 자녀를 18세까지 키우는 데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7.8배가 들어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2021년 1인당 GDP 약 3만 5000달러(약 4674만원)를 기준으로 아이 한 명을 기르는 데 3억 6500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독일은 3.64배, 호주는 2.08배로 한국 부모의 소득 대비 양육비 부담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 낳을 마음이 생기겠나. 정부는 출산과 육아 지원 위주의 저출생 정책과 별개로 마약 확산과 스쿨존 내 교통사고 급증에 대한 대책도 내놓았다. 검찰은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까지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음주운전으로 스쿨존에서 어린이를 숨지게 한 경우 최대 징역 15년에 처할 수 있도록 강화한 교통범죄 양형 기준을 의결했다. 양형위는 최근 몇 년 동안 아동학대와 성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 시기에 맞춰 시스템을 촘촘히 갖추고 시행하는 것은 정부 역할인 동시에 어른의 역할이다. 선진 제도를 도입하는 것 못지않게 제도가 우리 현실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청소년 안전과 관련된 규제는 불편하더라도 느슨하기보다 깐깐해야 한다. 오늘은 제101회 어린이날이다. 아이들에게는 5월에만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외치는 못난 어른이 아니라 스쿨존 제한속도라도 꼭 지키는 어른이 필요하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일 2023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2365억원(4.0%)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6조 1594억원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한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1식 제공 학교의 조리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시에도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성 등을 지적하고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시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해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과 교육부 학교 신설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1개교) 및 재검토(1개교) 대상 학교의 개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시설과의 시설사업운영 예산이 본예산에 비해 1회 추경에 더 많이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임을 강조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해 집행의 효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세입 예산과목 중 세입의 다른 과목에 속하지 않는 수입을 뜻하는 ‘그외수입’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질의하고, 2020년~2021년에 해당하는 교육부 사업의 집행잔액을 제때 반납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개선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미래교육 개혁사업과 관련해 분명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경북교육이 선제적․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 화장실을 설계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비데, 환기 설비 등 편의용품과 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학교 내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과 교육취약계층 대상 드론 교육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더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진로교육 미래화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도입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추진할 것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내진보강, 석면해체 등 학생 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먼저 배정할 것과 자재비 인상에 따라 교육시설 구축에 미흡한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은 교육여건이 변화되거나 사업추진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편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 [자치광장] 어린이 헌장 제8조를 아시나요/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자치광장] 어린이 헌장 제8조를 아시나요/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101회 어린이날이 다가온다. 이 땅의 어린이들은 즐겁게 웃고 마음껏 뛰어놀고 있을까. 지난해 12월 언북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미래를 밝혀 줄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 강남구청장으로서, 어른으로서 우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건 아닐까 반성해 본다.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법이 시행 3년을 넘었다. 그런데 크고 작은 교통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만 6505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최근 대법원은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어린이가 사망한 경우 최대 징역 15년이 선고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을 강화했다. 지자체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늦었지만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이 더는 스쿨존에서 희생돼선 안 된다. 강남구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행로가 없는 12곳에 대해 긴급히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언북초 스쿨존 574m 구간은 지난 2월 28일까지 신속하게 정비를 끝냈다. 양방향이던 차도를 일방통행로로 바꾸고 보행로를 신설했으며 안전펜스와 과속경보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후문 입구에는 센서를 설치해 차량이 지나가면 어린이에게 음성안내와 전광판으로 알려 주고, 주행 차량은 ‘보행자 접근 중’이라는 알림을 보고 주의할 수 있게 했다. 나머지 11개 초등학교도 보행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간별 실제 교통량과 등하교 동선,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방통행 지정과 보행로 신설을 위한 용역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하고, 경찰서 심의 후 8월까지 개선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보행로가 있는 초등학교 20곳에 대해서도 서울시교육청과 관할경찰서, 한국교통연구원 등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더 필요한 안전시설은 없는지 살필 계획이다. 계획대로 공사를 마치려면 초등학교 이웃 주민과 학교, 경찰서의 협조가 절실하다. 언북초 인근 보행로 공사 시 통행 불편을 이유로 공사를 반대해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스쿨존에 보행로를 신설하려면 양방향인 기존 차로를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고 보행로를 만들어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경찰서의 일방통행 지정 관련 규칙이다. 지난 3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 관련 규칙 개정을 건의했으나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즉,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많을 경우 보행로 신설이 사실상 어렵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정부를 비롯한 우리 사회 모두의 몫이다. 모두의 동참을 호소하며 어린이 헌장 제8조 ‘어린이는 해로운 사회환경과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돼야 한다’를 되새겨 본다. 지금, 어린이들에게 신나게 학교 가는 길을 만들어 줍시다.
  • 서울 강동구, 옐로카펫 등 어린이 보행안전 전면 점검

    서울 강동구, 옐로카펫 등 어린이 보행안전 전면 점검

    서울 강동구는 주민들의 보행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최근 ‘옐로카펫’과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의 바닥과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보행자 공간을 말한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행 공간임을 알아차리도록 돕는다. 구는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산초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53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한 상태다. 이중 벽과 바닥에 칠해진 노란색 표지가 희미해지거나 안내판이 훼손되는 등 보수가 필요한 사례들을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추가로 조성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옐로카펫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보행자우선도로에는 보행자 횡단보도를 자동차가 통과하는 도로면보다 높게 해 자동차의 감속을 유도하는 고원식 횡단보도나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운전자가 차량의 주행속도를 낮추도록 유도하는 시설이 설치돼 있다. 현재 관내 7개소에 조성된 상태다. 구는 노후되거나 미비한 시설물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으로 보행환경을 점검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을 정비해 주민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취약계층 안전점검 및 지원 확 넓히고 늘린다

    영등포구, 취약계층 안전점검 및 지원 확 넓히고 늘린다

    서울 영등포구가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의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외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등으로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주거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 6700만원을 투입해 11월까지 600여 가구를 지원한다. 그간 구는 2013년부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수·교체하고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을 설치했다. 올해 구는 생활안전에 취약한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을 지원해 생활 속 작은 빈틈까지 챙긴다.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청각 장애인에는 시각 경보형 화재감지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와 투척용 소화기 ▲1인 가구에는 창문 이중 잠금장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난방 기구 사용 유의사항 등 생활 속 안전 정보도 전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소외된 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도 세심하게 지원한다”며 “안전으로부터 소외되는 구민 없이,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강남 “주민이 직접 교통안전시설 개선”

    강남 “주민이 직접 교통안전시설 개선”

    서울 강남구는 주민들이 직접 교통안전 시설 개선에 참여하는 제도를 실시한다. 구는 강남·수서경찰서 및 각 동 주민대표 22명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교통시설 개선에 대한 민원이 들어오면 주민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치고 민원인과 협의하는 절차를 밟아야 했다. 지역협의체를 만들면 주민대표가 개선 과정에 참여해 교통신호·안전시설물·도로부속시설 등 교통 전반에 있는 불편한 점을 직접 찾아 지역 맞춤형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교통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개선 요청이 들어온 사안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5~8월 지역협의체에서 개선안을 마련해 9월까지 경찰서 심의위원회 및 서울경찰청으로 요청 사항을 전달하면 10월까지 개선 공사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교통 불편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학교시설 예산 33억 8000만원 확정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학교시설 예산 33억 80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서울시 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동작구 관내 25개교에 대한 예산 총 33억 80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학교시설 및 급식환경 개선 예산 23억 9000만원과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 예산 9억 9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동작을 지역 12개교에 대한 예산 10억 3000만원이 포함됐으며 학교별로 살펴보면 ▲경문고 외부소음 저감시설 등 1억 6400만원 ▲남사초 운동장 시설개선 5800만원 ▲남성초 후문 시설개선 2000만원 ▲동작초 통행로 시설개선 4000만원 ▲상도중 정문 시설개선 4700만원 ▲중대부중 운동장 시설개선 8000만원 ▲행림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1억 7000만원 ▲흑석초 계단안전 시설개선 등 7200만원 등이다. 이 의원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과 통학로 안전 등을 위해 학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동작구 관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동작구청, 교육청 등과 함께 긴밀한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추경 예산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며 “학교환경 개선 사업들이 계획대로 집행되어 가는지도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GH, 경기도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추진

    GH, 경기도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고령자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에 대한 업무대행 계약을 26일 체결하고 본격 추진한다. 27일 GH에 따르면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은 고령자의 낙상 등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도내 고령 기초연금 수급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희망자는 5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가능하며, 경기도는 신청자 중에서 고령자, 저소득, 기초생활 수급자, 단독가구 등을 우선해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공사업체를 선정해 대상세대 실태조사 및 주택개보수 공사에 착수하여, 11~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미끄럼방지 패드, 경사로 설치, 실내조명 밝기 조절, 문턱 제거 등 주택 내 거주환경을 개선을 지원한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고령자들의 낙상은 골절, 뇌손상 등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사업취지를 밝혔다. 김세용 GH사장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통해 고령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GH는 경기도 정책을 실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경기도형 주거복지 실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개화~김포공항역 버스가 빨라진다… 5월 중 ‘지옥철 광속 해법’

    개화~김포공항역 버스가 빨라진다… 5월 중 ‘지옥철 광속 해법’

    서울시가 출퇴근 시간 ‘지옥철’로 전락한 김포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의 승객을 분산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완료한다.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이 완화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시는 26일 지하철 9호선 개화역~김포골드라인의 김포공항역 구간 2㎞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5월 내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버스 증차와 서울 진입구간 도로 확장, 신호 운영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교통 운영 개선 대책’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가장 시급하게 요구됐던 버스전용차로는 도로 양 끝인 가로변에 시간제로 설치된다. 기존에 버스전용차로는 김포시 관할인 고촌역~개화역 구간 3.4㎞만 운영돼 서울시 진입 이후 버스의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통상 버스전용차로 설치에 4~5개월가량이 걸리지만 시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설치 기간을 1개월 내외로 단축했다. 다만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달리 일반 승용차와 차로를 공유해야 하고 도로의 구조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에 차로 조정과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 등을 통해 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경기도·김포시와 버스 증차에 합의해 지난 24일부터 배차 간격을 단축 운행 중이다. 버스의 서울 진입 시간 단축을 위해 서울 진입구간 차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늘리고,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개화교~행주대교남단 교차로 통과 시간이 기존 8분에서 4분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서울 방면 신호 시간 증가, 교차로 개선 및 출퇴근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기 대책으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시행으로 변화된 교통 상황을 종합 점검해 지점 단위 개선에서 벗어나 도로 축 전체의 교통 소통 및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체 구간 차로 조정 ▲병목 개선 ▲횡단보도·정류소 주변 안전시설 보강 등을 추진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외에도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한 여러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유일 배구부 소속된 ‘태릉중 체육관’ 환경 개선 예산 반영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유일 배구부 소속된 ‘태릉중 체육관’ 환경 개선 예산 반영

    중랑구에 있는 태릉중학교는 중랑구에서 유일하게 남자중학배구부가 있는 학교지만, 학교 체육관 노후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용과 배구부 선수들의 훈련에 문제가 있었다. 체육관을 이용하는 태릉중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배구부의 기량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서울시교육청 추경에서 태릉중학교 체육관 안전시설 개선 예산 5000만원을 반영했다. 중학배구부가 없는 중랑구의 배구부 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 후 거리가 먼 타 지역으로 진학하거나 중도 포기하는 학생도 나오는 등 중학배구부 창설이 간절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부교육지원청과 태릉중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배구부 창단을 주도했고 지난 2021년 태릉중학교 남자배구부가 창단됐다. 중랑구 유일의 남자중학배구부가 속해 있는 태릉중학교인 만큼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도 체육관 환경 개선에 항상 힘써왔으며, 이번 예산 반영도 이러한 상황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박 의원은 지난 3월 21일 태릉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배구부 학생들의 훈련 환경과 체육관 안전 상태를 점검한 후, 체육관 안전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이를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하게 된 것이다. 박 의원은 “체육관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학생들이 체육관을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태릉중학교는 중랑구 유일의 남자배구부가 있는 학교다. 모든 학생이 중랑구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오피스텔서 숙박업”…서울시, 불법 숙박업자 76명 적발

    “오피스텔서 숙박업”…서울시, 불법 숙박업자 76명 적발

    A(31)씨는 부업을 알아보던 중 오피스텔을 임대받아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에 숙소를 등록하면 월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정보를 접했다. 그는 오피스텔 객실 1개를 월세로 얻은 다음 에어비앤비에 숙소에 대한 정보를 등록한 후 관할 구청에 영업 신고 없이 숙박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B(77)씨는 관할 구청으로부터 영업소 폐쇄명령을 받아 더 이상 숙박 영업을 할 수 없는 여인숙을 인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간 무신고 숙박업 영업을 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오피스텔, 아파트, 주택 등을 불법 숙박업에 이용한 76명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숙박업 영업신고를 하지않은 오피스텔에서 관광객들의 소음, 음주, 방범 문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민사단은 지난해 10월 수사에 착수했다. 오피스텔, 아파트, 주택은 건축법상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없는 건축물이다. 이번에 적발된 숙박업소를 유형별로 구분하면, 오피스텔을 임대하여 숙박업소로 운영한 영업자가 총 70명으로 대부분이다. 그 외에는 아파트, 주택을 이용했거나 관련법 위반으로 영업소 폐쇄 명령을 받은 여인숙을 인수해 운영한 영업자도 있었다. 이들은 숙소 규모에 따라 숙박비, 청소비, 수수료 등 명목으로 1박당 평균 10만~20만원의 요금을 받아 1객실당 한달 평균 200만~4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는 경우 ▲소방안전시설 미비, 소방 점검 소홀로 화재사고 발생시 인명사고 우려 ▲숙박업소 청소, 세탁 등 위생소홀로 숙박서비스 질 저하 ▲호스트의 숙박시설 허위정보 게재에 따른 이용객 피해가 우려된다. 서울시는 불법 숙박 영업행위로 인한 시민과 외국인관광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수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 제보를 당부했다. 서영관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서울시내 숙박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관광이미지 쇄신을 위해 시, 자치구, 관광경찰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불법 숙박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천연수원·서천 금빛노을 가족체험시설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천연수원·서천 금빛노을 가족체험시설 현장방문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제318회 임시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충청남도에 위치한 서울시서천연수원과 가족자연체험시설(서천 금빛노을)을 방문해 시설안전 및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서천연수원을 방문한 행정자치위원들은 연수원 운영현황을 보고받으며, 최근 잦은 산불 발생에 대비한 소화전 등 안전시설의 점검·확충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천군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원 연수시설로서 직영·민간위탁·임차 운영 효과 비교를 통해 시설 이용직원의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서천금빛노을 캠핑장을 방문한 행정자치위원들은 업무보고를 받고, 형식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적하며 “이용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갖춘 가족체험시설로 탈바꿈 해 운영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원태 위원장은 “서울시 서천연수원과 가족자연체험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강화 등 개·보수를 실시해 서울시 공무원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서울시 가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공동구’ 통합관리센터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공동구’ 통합관리센터 현장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지난 21일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인 상암 공동구(이하 공동구)와 공동구 통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 날 현장점검은 박중화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소속의원과 서울시설공단이 참석했으며, 마포구 상암동 일대 ‘상암 공동구’ 내부로 들어가 광센서 온도감지 시스템 등의 화재감시시설, 화재 차단을 위한 스프링클러, 침수대비 펌핑시설 등의 안전시설을 꼼꼼이 점검한 후 ‘공동구 통합관리센터’로 이동해 업무 보고와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 응답을 통해 호우 등 재해 발생시 조치방안, 설치 및 관리 주체의 이원화에 따른 실질적인 점검 체계 등을 논의하고 선제적 재난대응을 통한 공동구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교통위원장은 “전력, 통신선 등 도시의 주요한 생활 인프라 시설인 공동구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공동구 관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공동구는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라며, 교통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은로초 주변 위험에 노출된 통학로 개선 촉구

    이희원 서울시의원, 은로초 주변 위험에 노출된 통학로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동작구 은로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통학로에 대한 긴급 개선 조치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동작구 학교 주변 재개발 공사로 인한 통학로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긴급 점검의 일환으로 교육청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은로초 통학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날 이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은로초 주변 통학로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어린이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전반적인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은로초 주변 통학로가 아이들의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후문 앞 도로에서 진행 중인 하수관 개량공사로 비좁아진 도로 때문에 아이들의 통학로인 건널목까지 차량들이 침범해 운행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안전요원이 한 명밖에 없어 아이들이 훨씬 많아지는 등하굣길 시간에는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이 의원은 차량이 침범하고 있는 후문 건널목 통학로에 안전펜스 설치와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요원 충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학교 인근 재개발 공사 현장의 소음 차단과 공사 노동자들의 흡연 금지 등 아이들에게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조치하기를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을 전방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곳이 한 부서로 통합되어 있지 않고 산재되어 있다”며 모든 과정을 총괄 관리할 수 있는 전담 부서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신설되기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동작구청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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