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전수칙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검찰 인사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경영난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옥경이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복장유물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62
  • 한화오션, 중대재해 제로, 환경규범 100%준수 HSE경영 개정

    한화오션, 중대재해 제로, 환경규범 100%준수 HSE경영 개정

    한화오션은 12일 거제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제로, 환경규범 100% 준수 등의 내용이 담긴 ‘안전•보건•환경(HSE) 경영방침을 개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정된 ‘HSE경영방침’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HSE 최우선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은 HSE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경영진은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새로운 ‘HSE경영방침’은 지난 2004년부터 사용하던 방침을 보완한 것으로 시대 변화에 맞춰 변화된 작업환경을 반영해 실질적인 방침이 될 수 있도록 개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HSE경영방침’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일하고 적법하게 치료받을 권리와 회사에서 정한 안전수칙을 준수할 의무가 있음을 약속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직원 및 협력회사, 고객, 지역주민 등 이해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도 강화하도록 했다. ‘HSE 경영방침’은 최근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몽골, 베트남, 태국 등 총 7개국 언어로 번역됐다. 각국 언어로 번역된 자료는 외국인 근로자가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QR코드를 통해 제공한다. 한화오션은 3000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이다. 로봇 및 자동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자동화 등을 통해 조선소 전체를 빅데이터기반의 거대한 스마트 야드로 전환할 생각이다. 한화오션은 이 과정에서 HSE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추구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혁웅 대표이사와 정상헌 노조 지회장 등 노사가 함께 참석해 HSE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 최근 3년간 125명 사망, 가을철 지붕공사 ‘주의보’

    최근 3년간 125명 사망, 가을철 지붕공사 ‘주의보’

    정부가 가을철 지붕공사 사망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1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업종·사고유형 등을 반영한 지역별 관리 및 가을철 집중되는 지붕공사 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긴 연휴 후 작업 재개시 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한 조치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붕공사 사망자는 125명에 달했다. 축사(37명)와 공장(28명), 주택·상가(20명)에 집중됐다. 올해도 20명이 사고사를 당했다. 공장 5명, 축사 3명, 태양광과 옥상 방수공사 등 기타 지붕공사로 12명이 숨졌다. 지난 6월 7일 경기 김포의 한 공장에서는 지붕 판넬 설치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미끄러지면서 추락해 숨졌다. 당시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았고 안전난간 등 추락위험방지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사업주는 작업 중 추락하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채광창에 ‘견고한 구조의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고용부는 지붕공사 관련 주요 사고 사례와 핵심안전수칙을 배포하고 주요 사고 원인인 채광창 안전덮개 구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연휴가 끝나고 작업 재개 및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재해 발생 위험이 높다”며 “대전 아울렛 화재와 안성 물류창고 붕괴 등 지난해 발생한 대형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4분기 중대재해가 많은 지역 또는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한 지역을 집중관리에 나선 고용부는 이날 신도시 건설현장과 벌목현장, 산업단지 내 공장신축 현장 등 각 지역별 안전점검을 벌였다. 3대 사고유형·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와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작업전 안전회의(TBM) 등 20대 안전강령 이행 여부 등도 집중 점검했다.
  • 안성 물류센터 신축 현장서 50대 작업자 7m 아래로 추락 숨져

    안성 물류센터 신축 현장서 50대 작업자 7m 아래로 추락 숨져

    경기 안성시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작업 중 7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11일 경기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안성 일죽면의 한 물류센터 신축 현장에서 고소작업대 바스켓에 올라 있던 50대 A씨가 7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크레인을 이용해 기둥과 기둥 사이에 대는 콘크리트 보(10여m)를 들어 올리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그러던 중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보가 균형을 잃고 기울어지며 고소작업대를 충격, 그 여파로 바스켓에 있던 A씨가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콘크리트 보가 균형을 잃고 바스켓을 충격했는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관련자 등을 소환해 안전수칙 미준수 여부 등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도 살필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사가 금액이 50억원을 넘는 규모인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고령층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서비스 제공해야”

    이병윤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고령층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서비스 제공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은 지난 20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에서 진행하는 ‘2023 추석맞이 어르신과의 안전하고 건강한 동행을 위한 안전한마당(이하 ’안전한마당‘)’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사 일정의 효율적인 진행 여부와 어르신들 참여 정도를 확인하고, 지하철역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점검하기 위함이었다. 해당 행사는 제기동역 총이용객 중 65세 이상 승차 비율이 약 54%(2022년 기준)이고, 추석 명절 전 3일간 평균 승하차 인원은 일 평균 대비 무려 약 1.4배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고령층 이용객 안전과 건강 관련 교육 및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제기동역 B1 (나)대합실에서 개최됐으며 서울교통공사 종로영업사업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동부지사, 동대문구 치매예방안심센터, 동대문구에 있는 삼성유치원이 참여했다.세부 일정으로는 승강기 이용자 안전수칙 영상 교육, 승강기 이용자 안전수칙 퀴즈 이벤트, 어린이 ‘안전한 지하철 이용’ 그림 작품 전시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소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안전한마당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와 함께 행사 구성 및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역내 승강기와 계단 및 안전요원 근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은 경동시장과 서울 약령시에 인접하여 어르신 이용 비율이 높으며, 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분이 찾아 사고 위험이 있다”라고 우려하며 “시기적절하게 개최된 제기동역 안전한마당 행사는 추석 연휴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주민참여를 통한 소통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올해 처음 개최한 안전한마당 행사가 매우 반갑고, 제기동역은 앞으로도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이용객 안전교육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지하철역 안전사고 저감 활동에 모범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 하남 ‘슈퍼팝’ 콘서트 구조물 붕괴… 작업자 9명 중경상

    하남 ‘슈퍼팝’ 콘서트 구조물 붕괴… 작업자 9명 중경상

    20일 오후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슈퍼팝’ 콘서트 무대 구조물이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구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고로 무대 설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하남 미사경정공원 무대 구조물 설치중 붕괴 근로자 8명 깔려…2명 중상·6명 경상

    하남 미사경정공원 무대 구조물 설치중 붕괴 근로자 8명 깔려…2명 중상·6명 경상

    20일 오후 4시 26분쯤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미사경정공원에서 콘서트를 위해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작업 근로자 8명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이다. 철제 파이프와 발판 등을 엮어 만든 구조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쓰러졌다는 것이다. 무대 구조물은 높이가 40m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일하던 근로자는 13명 이었으며, 이 중 외국인 근로자 1명 포함 8명이 무너진 무대 아래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이 파악한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2명, 경상 6명이다. 이들은 모두 무대 설치 근로자이다. 부상자 8명 중 6명의 신원이 확인된 가운데 중상자 중 1명은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전신 다발성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또 다른 중상자는 30대 한국인 남성으로, 의식은 깨어 있는 채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원이 확인된 경상자 4명 역시 모두 20~30대 한국인 남성이다. 이날 하남지역에는 비바람이 몰아쳤다. 현재 사고 현장은 철제 구조물이 바닥으로 모두 쏟아져 내려 폭격을 맞은 것처럼 처참한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슈퍼팝 콘서트는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음악 페스티벌로,뉴진스와 박재범,빈지노,CL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하남시는 이 행사와 관련해 순간 최대 1만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고, 지난 12일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 중대재해법 ‘사각지대’ 소규모 사업장에서 또 사망 사고

    중대재해법 ‘사각지대’ 소규모 사업장에서 또 사망 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공사 도중 흙더미에 깔려 노동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배수관 공사를 하던 50대 인부 2명이 흙더미에 매몰됐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윤모(54)씨는 2.8m 넘는 깊이의 구덩이에서 배수관 교체 작업을 하다 매몰됐다. 윤씨는 직각으로 쌓인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와 함께 매몰됐던 오모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은 근로자 50인 이상인 사업장이거나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 않는 근로자 50인 미만(공사 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의 재해 사망자는 올 1분기 79명으로 1년 전과 같았다. 반면 근로자 50인 이상(공사 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의 재해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명 감소한 49명으로 집계됐다. 법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재해 사망자가 줄지 않아 안전 조치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예정대로라면 50인 미만 사업장도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하지만 국회에서 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방안이 논의되며 실제 시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 수원 상수도사업소에서 40대 작업자 맨홀로 추락…심정지 이송

    수원 상수도사업소에서 40대 작업자 맨홀로 추락…심정지 이송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상수도사업소에서 40대 작업자 A씨가 20m 깊이의 맨홀 내부에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50분쯤 ‘작업자가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상에서 대기하던 동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고도 정수처리시설의 활성탄 교체 작업을 앞두고 맨홀 내부를 점검하기 위해 혼자 내부로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들어간 지 1분여 만에 사다리를 통해 밖으로 나오던 A씨는 별안간 중심을 잃고 아래로 추락했다. A씨가 실족한 것인지, 내부에 고여 있던 확인되지 않은 유독 물질 등의 영향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씨가 들어간 고도 정수처리시설은 일반 정수처리로 걸러지지 않는 맛냄새 물질, 암모니아성 질소 등을 처리하기 위한 추가 공정 시설이다. 해당 시설에는 필터로 활성탄이 들어가는데 6∼7년마다 교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 업무를 맡은 외주업체 소속 직원으로, 작업 전에 내부를 점검하기 위해 맨홀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현장에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 [마감 후] 중대재해 감축,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마감 후] 중대재해 감축,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중대재해로 인한 근로자 사망이 줄지 않고 있다. 산업 현장의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상시 근로자 50인(건설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사고가 발생하면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됐다.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으로 결코 가볍지 않다. 고용노동부와 관계 기관의 현장 점검 및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사고를 공지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안전 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엄벌 방침을 밝히는 등 ‘채찍’을 들이댔지만 감소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최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에 참석해 보니 사고 원인은 잘 알고 있지만 대책을 놓고는 의견이 분분했다. 고용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자는 28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318명) 대비 9.1%(29명) 감소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중처법이 시행됐지만 오랜 관행 및 안전 투자보다 보상 비용이 낮다는 잘못된 인식 등이 여전하다고 지적한다. 후진적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 지난달 8일 경기 성남의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인 1조로 빵 반죽을 리프트 기계에 올려 다른 통으로 옮기는 작업 중 동료가 안전 확인 없이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사고를 당했다. 리프트가 내려오면 작동하는 안전장치는 가동되지 않았다. 다음날 경기 안성의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는 타설 작업 중이던 9층 바닥면이 무너지면서 8층에서 작업하던 베트남 국적의 20대와 30대 형제가 숨지고 다른 작업자 4명이 다쳤다. 아래층의 벽·기둥·지지대 등을 갖추지 않은 채 콘크리트 공사를 진행하면서 하중을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이다. 앞으로의 상황은 더욱 암울하다. 산업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처법이 적용된다. 현재 환경에서라면 더 큰 피해와 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발생한 건설업 사고 사망자 402명 중 47명(11.7%)이 외국인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사망자 대부분이 하청업체 소속으로 파악된다.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보조 역할을 담당하던 외국인들이 위험도가 높은 주요 작업에 투입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라진 ‘안전제일’이 소환됐다. 안전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입국 후 업무뿐 아니라 철저한 안전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해야 한다. 작업장에는 외국어로 수칙을 게시해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요구된다. 안전관리자나 감리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안전수칙 위반자는 퇴출시키는 엄격함도 필요하다.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 형사처벌과 별개로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개선 완료 전까지 작업을 중지시키는 추가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 기계는 고장이 날 수 있고,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다. 관건은 예상치 못한 고장이나 실수에도 생명은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근로자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경험에 의존해 대충대충 빨리빨리는 지양하고 위험하면 작업을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얼마 전 끝난 드라마처럼 가족 또는 친구와 ‘살아서 퇴근하기’ 약속이라도 권해야 할 판이다. 이대로는 안 된다.
  • 용인서 우수관로 공사 중 옹벽 무너져 근로자 1명 사망

    용인서 우수관로 공사 중 옹벽 무너져 근로자 1명 사망

    11일 오후 2시 45분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근린공원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우수관로 공사 중 옹벽이 무너져 50대 근로자 A씨가 공사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히며 일어났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에서 하체가 토사에 매몰됐다. A씨와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A씨를 흙더미에서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현장이어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도 현장에 나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 더불어민주당·관악1)는 지난 5일 제320회 임시회 중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이 강원도 횡성군에 건설하고 있는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통합수장고)’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공정관리를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는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현장상황실에서 사업추진 현황 및 적용중인 스마트 안전기술을 보고받고 CCTV 및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시연회에 참석한 후 현장을 시찰하며 근로자 안전관리와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위원회는 본 공사가 서울시 산하 박물관·미술관 4곳이 소장한 40만점에 달하는 문화유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1만 3500평의 대규모 부지에 통합수장고를 건설하는 대형 건설공사임을 언급하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설근로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송도호 위원장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스마트 안전기술 의무 도입으로 안전한 공공공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를 격려하며, 준공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철저히 하고 사전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는 최대 38만점의 서울시 문화유산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강원도 횡성군의 1만 3500평 부지에 전체면적 2769평인 지상 2층 규모의 통합수장고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25%로 총사업비는 524억원이다. 현장방문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길영(강남6), 김춘곤(강서4), 김형재(강남2),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상욱(비례) 위원이 참석했다.
  • ‘벌 쏘임’ 주의…벌초 안전사고 조심을

    ‘벌 쏘임’ 주의…벌초 안전사고 조심을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벌초 관련 안전사고는 최근 5년간(2018~2022년) 총 38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사고 유형은 벌 쏘임 사고가 69.1%(267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예초기와 낫으로 인한 부상 5.6%(22건)을 비롯해 뱀에 물리거나 탈진, 낙상 등이 뒤를 이었다. 사고를 당한 연령대는 주로 중·장년층이 많았다. 60대 136명(34.6%), 40대 132명(34%), 50대 72명(18.7%) 순이다. 전북소방본부는 벌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에 쏘이면 얼음찜질, 호흡곤란시 즉시 119 신고, 예초기 칼날에 보호덮개와 안전판 부착, 보호안경·안전화·안전장갑 착용 등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중대재해 비상 현장 관리자 ‘긴급 안전보건교육’

    중대재해 비상 현장 관리자 ‘긴급 안전보건교육’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용노동부는 4~22일까지 3주간 전국 48개 지방관서별로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담당자와 건설업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28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18명)과 비교해 9.1%(29명) 감소했다. 그러나 건설업과 기타 업종의 50인(억)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각각 7명, 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의 경우 1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사망자가 83명으로 2021년(71명), 2022년(76명)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재사고는 상대적으로 3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용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 원년’인 올해 감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도 증가 추세를 보이자 비상이 걸렸다. 고용부는 지난 1일 대형 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해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역할을 주문했다. 최근 3년간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아이에스동서·우미건설·반도건설의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한 뒤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엄중 책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긴급 교육에 나섰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기계는 고장이 날 수 있고,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담당자는 다양한 안전 기법과 각종 안전 수칙을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내·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줄지 않는 산업현장 사망사고… 근로자도 안전의식 몸에 익혀야”

    “줄지 않는 산업현장 사망사고… 근로자도 안전의식 몸에 익혀야”

    2021년 683명, 2022년 644명, 2023년 상반기 289명. 최근 3년간 출근 후 귀가하지 못한 근로자 숫자다.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중대한 인명 피해를 내는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됐다. 나아가 정부는 타율적 규제에서 탈피해 안전 주체의 책임에 기반한 자율규제 예방체계로 전환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내놨다. 안전 의식 제고 등의 변화가 감지되지만 현장의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중처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망 사고가 일어난 사업장에 과징금을 물리는 등 책임 강화를 통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세다. 이런 상황에 내년 50인(억) 미만 사업장까지 포함하는 중처법 확대 적용을 앞두고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신문이 줄지 않는 중대재해의 원인 및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좌담회를 열었다. 산재 조사 및 감축 대책을 총괄하는 공기업과 산업계,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일만 서울신문 세종취재본부장 사회로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맹인영 HJ중공업 건설부문 상무(CSO), 정재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백종배 한국안전학회장이 현장의 실태를 진단했다.맹인영 HJ중공업 건설부문 상무작년 사망사고 96%가 하도급서안전관리 주체 협력사로 전환을소기업 안전 전담자 갖추게 지원 정재희 안전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사망 재해 건설 분야가 50% 이상영세건설사에 기술 등 집중 지원근로자 위험 행동 안 하게 관리를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50인 미만 기업 후진적 사고 여전근로자 행동·심리 반영 제도 개선위험 작업 2인1조 등 기본 지켜야 백종배 한국안전학회장기업 생산성 우선시해 안전 소홀건설·조선업 공정·안전교육 보완‘코샤코드’가 법 이상 효력 갖도록 -산업 현장 사망사고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망자 수)이 0.43으로 높은 수준이다. 안종주 이사장 1970년대 영국 수준이다. 그동안 경제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산재는 완만하게 천천히 내려왔다. 기업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산재에 대한 처벌이 미약해지면서 경각심이 낮아졌다. 중처법이 시행됐지만 안전 투자에 견줘 보상비용이 낮다는 잘못된 인식과 오랜 관행 때문에 투자를 게을리하고 있다. 50인 미만 기업에서는 여전히 후진적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에서 배우는 게 있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원점으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근로자의 행동·심리까지 반영한 시스템·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백종배 회장 압축 성장 시기 생산에 집중하고 안전보건을 등한시한 결과다. 구조적으로 보면 기업이 생산성을 우선시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이 소홀해졌다. 중소기업에는 더 큰 한계가 있다. 안전규정 준수나 시설 투자가 부담되는 자원의 문제다. 사고가 집중되는, 건설업이나 조선업과 같이 야외에서 이뤄지는 생산 공정의 특성, 형식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이 개선돼야 한다. 고용불안성이 높아지면서 근로자들이 안전보다 생계를 우선으로 여기게 된 환경도 사망사고만인율이 정체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50억원 이상 건설업에서 사망자가 늘었다. 정재희 대표 건설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12%에 불과하나 사망 재해는 50% 이상을 차지한다. 건설업에 산재 예방 예산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기금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중소영세건설업체에 기술 지도와 시설 개선, 안전장비 지원, 위험성평가 가이드 등을 종합적으로 5년 정도 집중 지원한다면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대기업이 협력 업체를 지원하고 키워 주는 상생 협력의 확대도 필요하다. 현장에는 시설적 위험도 있지만 사람에 의한 불안 요인이 많다. 사고의 96%에 인적 위험 요인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근로자가 위험 행동을 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위반 시 현장에 투입될 수 없게 하는 스마트안전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맹인영 상무 건설 현장 사고의 40%가 기계·장비로 인해 발생한다. 콘크리트 타설 공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사망 사고가 많다. 이전에 보조 역할을 맡던 외국인 근로자가 위험도가 높은 주요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지난해 사망 사고의 96%가 하도급에서 발생했다. 안전관리 주체가 원청에서 협력 업체로 전환돼야 한다. 기초 체력을 기르듯 전문건설업도 스스로 확장성을 갖춰야 한다. 매일 바뀌는 건설 현장에서는 원·도급사뿐 아니라 기계·장비 임대 사업주에 대한 책임도 필요하다. 정부가 주도해 확인하고 결함 있는 장비를 퇴출시키는 사전 점검 체계를 갖춰야 한다. -위험성평가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재희 대표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이자 산재를 줄이기 위한 큰 줄기다. 현장에서 누구나 쓸 수 있을 만큼 쉬워야 한다. 빈도·강도 등을 계산하는 게 아니라 누가 보더라도 위험하면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장 작동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노사뿐 아니라 협력 업체 모두가 참여하고 반드시 개선하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 만능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수시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종주 이사장 위험성평가의 핵심은 근로자가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확인할 내용이 어렵거나 10~20개가 되면 포기한다. 전체 사고의 80~90%에서 공통적인 요인이 발견되는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3~7개로 정리했다. 20년 경력의 안전보건관리자가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가 위험도를 가장 잘 안다. 맹인영 상무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반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경험치와 과거 재해 사례 등이 필요하다. 더욱이 현장에는 불규칙한 게 많다. 정형화된 위험성은 알고 있지만 불규칙한 환경과 근로자의 행동이 제때 반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위험 요인 도출과 점검, 개선과 함께 모니터링 체계가 요구된다. -내년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적용을 유예해야 하는가. 안종주 이사장 새로운 제도가 도입됐을 때 문제점을 부각하며 반대하는 일은 늘 있었다. 의약분업 당시 큰 문제가 생길 것처럼 우려했고, 시기상조라 했지만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여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이 부족하고 재정도 취약하기에 2년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더 미룬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예정대로 시행한 뒤 예상치 못한 문제가 드러나면 보완하고 정부가 지원을 확대할 수 있다. 생산과 관련이 없어 무관심했던 소기업들이 설비 개선과 안전 교육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다. 백종배 회장 산재 사망자의 약 62% (올해 상반기 기준)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대재해 감축이 시급한 시점에서 유예가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가 소기업의 중대재해 감축 이행 지원 5대 원칙을 수립하고 있다. 5대 원칙이 마련되면 굳이 유예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한다.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맹인영 상무 중복적이고 과도한 형벌은 개선돼야 한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중처법뿐 아니라 작업 중지와 같은 간접적 손실이 수반된다. 기업이 예방 활동에 투자하라는 뜻으로 이해되지만 과징금이나 환수제 등은 과도한 규제가 될 수 있다. 중처법은 처벌 결과법이다. 잘한 사업장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 그래야 경영책임자가 투자에 나설 것이다. 정재희 대표 (과징금 도입에) 동의하고 필요성도 인정한다. 형사 처벌은 법정에서 다투다가 2~3년 지나면 잊힌다. 과징금은 부과하면 끝이다. 상당히 강력한 메시지를 줄 수 있다. 산업계는 이중 부담을 토로하고, 노동계는 과징금으로 중처법을 무력화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오해의 소지만 피하면 효과적인 조치가 될 수 있다. -안전보건 선진국 도약을 위한 제언을 한다면. 백종배 회장 위험성평가가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지만 확산이 더디다. 지금이 중대재해를 줄일 기회다. 사업장 안전성 확보에 유용하지만 가이드 수준인 공단의 ‘코샤 코드’가 법 이상의 효력을 갖도록 체계 정비가 요구된다. 맹인영 상무 안전보건을 확보하려면 조직과 인력이 필요한데 소기업은 역량이 부족하다. 전담자가 없는 기업은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지역별 책임자를 지정하거나 산업단지에 공동안전관리자를 둬 안전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정재희 대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문제는 언어와 교육의 문제다. 사업주가 안전수칙을 자국 언어로 설명하고 고용노동부는 더 엄격한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중소영세사업장은 안전장비만 제공해도 사고가 줄어든다. 공기업 경영평가에 안전문화 배점을 높여 정부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안종주 이사장 안전문화는 추상적이고, 확산에 많은 시간과 투자가 요구된다. 안전은 전파하고, 남지 않는 무형이라는 잘못된 인식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안전의 의식화가 필요하다. 위험 작업은 무조건 2인 1조로 하고, 지게차 운전 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마감 후] 우연히 살아남지 않게 여성안심대책 확실히/오달란 전국부 기자

    [마감 후] 우연히 살아남지 않게 여성안심대책 확실히/오달란 전국부 기자

    눈발 흩날리는 밤 주연은 고장 난 차에 앉아 견인차가 오기를 기다린다. 길 가던 낯선 남자가 멈춰 서더니 주연에게 다가와 차를 봐주겠다고 한다. 주연의 거절에 남자는 자리를 뜨지만, 이내 망치를 들고 와 차를 부수며 주연을 납치해 잔인하게 살해한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첫 장면이다. 연기 잘하기로 유명한 남자 배우의 인생 연기가 궁금해 최근에 보았다. 정작 눈에 들어온 건 명품 연기가 아니라 연쇄 강간 살인범 장경철에게 당한 피해자들이었다. 정류장에서 혼자 버스를 기다리던 여자, 학원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어린 여중생, 병원 업무를 보던 간호사, 귀가하던 주연의 여동생 세연까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여성들이 성폭행당하고 살해당했다. 영화는 현실의 지독한 반영이다. 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강간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서른 살 최윤종은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둘레길에서 여성을 목 조르고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사경을 헤매던 피해자는 이틀 뒤 끝내 숨졌다. 최윤종은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성폭행하고 싶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을 찾으려고 주변 아파트를 두 시간 동안 배회하고, 흉기까지 미리 사둔 걸 보면 불특정 여성을 노리고 치밀하게 계획한 범죄라고 볼 수밖에 없다. 7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2016년 5월 김성민(당시 34살)은 강남역 근처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무참히 살해했다.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1시간 30분을 기다리며 무방비 상태의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골랐다. 그때의 뜨거웠던 추모 열기를 기억한다. 강남역 10번 출구는 추모의 글을 적은 접착식 메모지와 흰 꽃들로 뒤덮였다. 안전한 일상을 빼앗긴 여성들은 두려워했고 분노했다. 1000여개의 메모지 중에는 “우연히 살아남았다. 나의 이야기가 될 일이었다”라는 글귀도 적혀 있었다. “여성을 보호하지 마세요. 보호받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세요”라는 문장도 기억에 남는다. 사건 이후 공공화장실 비상벨과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여성 안전을 위한 정책이 쏟아졌지만 여전히 비극은 반복되고 있다. 이번에도 정부는 어김없이 여러 대책을 내놓았다. 경찰의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를 부활시키겠다고 한다. 서울시는 공원 둘레길, 등산로 등 범죄 사각지대에 CCTV를 더 많이 달겠다고 했다. 전문가 말을 들어 보면 어떤 지역이 늘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만 심어 줘도 범죄 예방 효과가 크다고 한다. 산책로 주변에 무성히 자라난 수풀을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오래 비어 있는 폐가,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의 환경을 개선해 늘 사람 손길이 닿는 곳이라는 신호를 주면 잠재적 범죄 가능성도 현저히 낮아진다는 것이다. 부랴부랴 내놓은 치안 대책을 소 잃고 나서야 외양간 고친다고 냉소할 필요는 없다. 제대로 잘 고쳐 놨는지, 방치하진 않는지 똑바로 감시해야 한다. 한강 둔치에서, 유흥가에서 밤새워 놀아도 안전한 도시라며 치안을 자랑삼던 우리였다. 혼자 다닐 때 호신용품을 지니고 안전을 위해 이어폰은 빼고 걸으라는 셀프 안전수칙을 새겨야 하는 이 상황이 참담하다. 개인들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도록 정부가 움직여 주길 바란다.
  • “도와주세요” 외침에 급류 뛰어든 고교생들, 초등생 형제 살렸다

    “도와주세요” 외침에 급류 뛰어든 고교생들, 초등생 형제 살렸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고등학생들이 급류에 휩쓸린 초등학생 형제를 목격하고 구조했다. 지난 16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4시 42분쯤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에서 일어났다. 당시 피서객의 물놀이를 위해 계곡물을 가둔 수문이 열리면서 물놀이를 하던 9살·8살 초등생 형제가 물살에 휩쓸렸다. 주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광주 숭덕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김어진·이세준군은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이군은 수문 근처에 있던 초등생 형을 재빨리 구해냈고, 김군은 빠른 물살에 떠내려가는 동생을 구조했다. 초등생 형제 가운데 동생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두 사람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도 했다. 초등생 형제들은 다행히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군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도와달라는 말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소중한 생명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학교에서 매년 방송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보여주고, 체육시간에 배운 심폐소생술도 위기 상황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김군은 “함께 놀았던 아이들이 도와달라고 소리치자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지체 없이 물로 뛰어들어 구조를 하게 됐다. 아이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다. 하루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저 없이 나서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군과 이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제5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 시민 1000여명 참여 성황

    제5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 시민 1000여명 참여 성황

    순천시 왕조1동이 지난 12일 개최한 ‘제5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에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왕조 청년회를 비롯한 직능단체들이 물총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김진남 전남도의원, 장경순 순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외국인 가족들도 다수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물총축제가 명실공히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아이들은 서로 물총을 쏘며 물대포 물줄기에 무더위를 날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 시설을 비롯 행사장 곳곳에 워터 슬라이드, 어린이 풀장, 워터 타투, 물총 쏘기, 버블 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또 시민들을 위해 곳곳에 그늘막과 테이블, 의자를 비치해 폭염에 대비했다. 사전에 물놀이 안전수칙을 교육받은 1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시간대별 안전요원으로 투입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후 6시부터는 2부 행사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해 줄 ‘쿨썸머페스티벌’이 펼쳐져 열광의 도가니 분위기가 연출됐다. 난타공연,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단의 환상적인 연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루 동안 봉사활동을 한 김진남 도의원은 “무더위를 쫓아내듯 아주 신나게 노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보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창현 행사추진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과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찰 ‘끼임 사망사고’ 성남 샤니공장 압수수색

    경찰 ‘끼임 사망사고’ 성남 샤니공장 압수수색

    경찰이 최근 사망 사고가 발생한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 성남중원경찰서는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샤니 제빵공장 안전보건사무국, 공무팀, 총무팀 등 3곳에 수사관 19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사고 당시의 안전일지와 근무 및 안전수칙 매뉴얼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과 이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노력이 있었는지를 검증할 방침이가.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8일 낮 12시 40분쯤 근로자 A(55) 씨가 기계에 배 부분이 끼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던 A씨는 호흡과 맥박이 다시 돌아온 상태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이틀 뒤 10일낮 12시 30분 숨졌다. A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리프트 기계 아래쪽에서 일하던 A씨는 옆쪽에 있던 다른 근무자 B씨가 안전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이를 분석해 관련자 조사와 대조하는 등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A씨와 함께 일했던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사고 이후 자책감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도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해당 사업장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이어서 노동부 조사 결과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 사측이 처벌받을 수도 있다.
  • ‘끼임 사망사고’ 성남 샤니공장 압수수색 나선 경찰…원인 규명 주력

    ‘끼임 사망사고’ 성남 샤니공장 압수수색 나선 경찰…원인 규명 주력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50대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사흘째인 11일 원인 규명을 위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샤니 제빵공장에 수사관 19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고 당시의 안전일지와 근무 및 안전수칙 매뉴얼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과 이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노력이 있었는지를 검증하는 데 주안점이 맞춰졌다. 수색 대상은 공장 내 안전보건사무국, 공무팀, 총무팀 사무실 등 3곳이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8일 낮 12시 40분쯤 근로자 A(55)씨가 기계에 배 부분이 끼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던 A씨는 호흡과 맥박이 다시 돌아온 상태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전날 낮 12시 30분쯤 숨졌다. A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리프트 기계 아래쪽에서 일하던 A씨는 옆쪽에 있던 다른 근무자 B씨가 안전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이를 분석해 관련자 조사와 대조하는 등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A씨와 함께 일했던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사고 이후 자책감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도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해당 사업장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이어서 노동부 조사 결과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 사측이 처벌받을 수도 있다. 작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사고 이후 SPC 측은 해당 공장의 전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 SPC는 입장문을 통해 “샤니 공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거듭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현재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SPC는 지난해 10월 근로자 사망 사고로 허영인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1년도 안 돼 유사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 무너진 안성 공사장, 파묻힌 두 형제의 꿈

    무너진 안성 공사장, 파묻힌 두 형제의 꿈

    경기 안성시 옥산동에 있는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베트남 국적 남성 노동자 2명이 매몰됐다. 이 중 1명은 낮 12시 25분쯤, 또 다른 1명은 오후 1시 6분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모두 숨졌다. 이들이 형제로 확인되면서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 49분쯤 신축 중인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 규모의 건물 9층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바닥면을 받치던 거푸집(가설구조물)과 동바리(지지대) 등 시설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8층에서 작업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형제인 20대 A씨와 30대 B씨가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에 매몰됐다. A씨는 사고 발생 40여분 만에, B씨는 1시간 20여분 만에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상자 4명(모두 중국인)도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다. 이들 역시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베트남 형제가 안치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형제의 유족과 친구들은 “믿을 수 없다”고 말하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정자 채취’가 가능한지를 물어보는 유족도 있었는데 “어렵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오열을 하기도 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사전담팀을 49명 규모로 편성해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혐의가 확인될 경우 대상자를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고, 고용노동부는 시공사인 기성건설㈜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붕괴 사고가 난 건물은 연면적 1만 4000여㎡ 규모다. 일반 상업지역 내에 제1·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 지난 2월 말 착공했으며 준공 예정일은 2024년 5월 말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