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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한·미 동맹 최전방… 위험해도 의미 크다”

    “아프간, 한·미 동맹 최전방… 위험해도 의미 크다”

    아프가니스탄은 많이 안정화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탈레반의 위세가 만만치 않은 곳이다. 지난달 26일에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터키 대사관 차량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터키인 1명을 포함해 모두 2명이 사망했다. 이렇게 치안이 불안한 아프간에서 처음으로 여성 외교관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국민의 안전과 시설 관리를 맡게 됐다. 주인공은 바그람 사무소 부대표로 임명된 유명진(33) 사무관. 오는 14일 현지로 떠나는 그녀는 외교부 내에서 잘나가는 주류였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외교부에서 근무를 시작한 그녀는 평화체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미 안보협력 등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미국 워싱턴이나 뉴욕, 스위스 제네바 등 이른바 ‘알짜배기’ 공관도 얼마든지 갈 수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선택한 곳은 남성도 근무하기 힘들다는 험지로 알려진 아프간이었다. 그녀는 “케냐, 모잠비크, 볼리비아 등의 험지 중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보람 있으면서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 고민하다 아프간을 선택하게 됐다”며 “아프리카에는 여성이 많이 진출했지만 아프간에는 아무도 없어서 저로 인해 길을 뚫고 후배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녀의 임무는 현지에 진출했다가 지난해 임무를 종료한 직업훈련원과 병원 등 지방재건팀(PRT)이 미군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무사히 철수하는 것을 돕고 시설을 관리하는 것이다. 바그람 기지 안에 설치된 이들 시설은 오는 6월 완전 철수할 예정이다.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극단주의자의 공격을 받아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지난해 카불을 포함해 아프간 전역에서 105건의 테러가 발생했다”며 “미군을 포함한 국제안보지원군이 철수하면 더욱 치안이 좋지 않을 것 같지만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무사히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10일 “한·미 동맹이라고 하면 대북 방어만 생각하지만 글로벌한 한·미 동맹 파트너십은 최전선에 있다”면서 “아프간 근무는 바로 한·미 동맹의 연장이고 최전방에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프간 주재 최초의 여성 외교관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는 게 부담스럽다고 밝힌 그녀는 “이미 구호단체 요원 등 40여명이 아프간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여성도 있다”면서 부끄러워했다. 유 부대표는 내년 8월까지 현지에서 근무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아프간에 최초로 여성 외교관으로 부임하는 유명진 사무관

    아프간에 최초로 여성 외교관으로 부임하는 유명진 사무관

    아프가니스탄은 많이 안정화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탈레반의 위세가 만만치 않은 곳이다. 지난달 26일에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터키 대사관 차량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터키인 1명을 포함해 모두 2명이 사망했다. 이렇게 치안이 불안한 아프간에서 처음으로 여성 외교관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국민의 안전과 시설 관리를 맡게 됐다. 주인공은 바그람 사무소 부대표로 임명된 유명진(33) 사무관. 오는 14일 현지로 떠나는 그녀는 외교부 내에서 이른바 잘나가는 ‘메인스트림’이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외교부에서 근무를 시작한 그녀는 평화체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미 안보협력 등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미국 워싱턴이나 뉴욕, 스위스 제네바 등 이른바 ‘알짜배기’ 공관도 얼마든지 갈 수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선택한 곳은 남성도 근무하기 힘들다는 험지로 알려진 아프간이었다. 그녀는 “케냐, 모잠비크, 볼리비아 등의 험지 중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보람 있으면서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 고민하다 아프간을 선택하게 됐다”며 “아프리카에는 여성이 많이 진출했지만 아프간에는 아무도 없어서 저로 인해 길을 뚫고 후배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녀의 임무는 현지에 진출했다가 지난해 임무를 종료한 직업훈련원과 병원 등 지방재건팀(PRT)이 미군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무사히 철수하는 것을 돕고 시설을 관리하는 것이다. 바그람 기지 안에 설치된 이들 시설은 오는 6월 완전 철수할 예정이다.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극단주의자의 공격을 받아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지난해 카불을 포함해 아프간 전역에서 105건의 테러가 발생했다”며 “미군을 포함한 국제안보지원군이 철수하면 더욱 치안이 좋지 않을 것 같지만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무사히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10일 “한·미 동맹이라고 하면 대북 방어만 생각하지만 글로벌한 한·미 동맹 파트너십은 최전선에 있다”면서 “아프간 근무는 바로 한·미 동맹의 연장이고 최전방에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프간 주재 최초의 여성 외교관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는 게 부담스럽다고 밝힌 그녀는 “이미 구호단체 요원 등 40여명이 아프간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여성도 있다”면서 부끄러워했다. 유 부대표는 내년 8월까지 현지에서 근무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내 남편 안전 내가 지킨다 ‘슈퍼줌마’

    내 남편 안전 내가 지킨다 ‘슈퍼줌마’

    “매일 출근하는 남편의 안전을 걱정하는 게 전부였지만, 이제는 생산 현장에서 직접 남편과 동료들의 안전을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5일 현대중공업 작업장에서 만난 전채영(36)씨는 조선사업부에 근무하는 남편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길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전씨는 김차순(42)·박미화(48)·김희연(34)씨와 함께 지난 1월 15일부터 현대중공업 사우 부인 안전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연말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엔진기계 생산 현장을 돌며 안전을 챙긴다. 전씨는 “매일 엔진 공장을 오가며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들에게 안전수칙의 습관화를 당부한다”면서 “작업장 정리정돈 등 쉽게 놓칠 수 있는 생활안전부터 챙긴다”고 말했다. 가족의 마음으로 안전을 챙기기 때문에 섬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친화력으로 작업장에 활기도 불어넣고 있다. 전씨는 “작업장 사우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남편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많은 안전사고가 잠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사소한 부분까지 더욱 신경 쓰게 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하강레포츠기구 타던 어린이 추락사…충북 보은 놀이공원서 12세 어린이 사망

    하강레포츠기구 타던 어린이 추락사…충북 보은 놀이공원서 12세 어린이 사망

    충북 보은의 한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하강레포츠기구를 타던 12세 어린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0시 35분쯤 보은군 보은읍의 한 놀이공원에서 하강레포츠기구를 타던 A(12)군이 20m높이에서, 갑자기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청주의 한 체육관에서 함께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구는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하고 트롤리(작은 쇠바퀴)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산림레포츠시설이다. 한 경찰관은 “출발하기 직전 안전장치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A군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영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지점에는 운영업체 관계자 1명이 있었으며 A군이 추락하자 놀이공원 관계자들은 모든 체험을 중단하고 119 등에 신고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보은군이 소도읍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5만9천700㎡에 수학체험관과 갤러리를 비롯해 하강레포츠기구, 바이크시설 등 놀이시설을 갖추고 2012년 4월 개장한 놀이공원이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은 하강레포츠기구 사고 12세 어린이 떨어져 숨져

    보은 하강레포츠기구 사고 12세 어린이 떨어져 숨져

    충북 보은의 한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기구를 타던 12세 어린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0시 35분쯤 보은군 보은읍의 한 놀이공원에서 하강레포츠기구를 타던 A(12)군이 20m높이에서, 갑자기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청주의 한 체육관에서 함께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강레포츠기구는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하고 트롤리(작은 쇠바퀴)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산림레포츠시설이다. 한 경찰관은 “(짚라인에서) 출발하기 직전 안전장치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A군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영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지점에는 운영업체 관계자 1명이 있었으며 A군이 추락하자 놀이공원 관계자들은 모든 체험을 중단하고 119 등에 신고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보은군이 소도읍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5만9천700㎡에 수학체험관과 갤러리를 비롯해 하강레포츠기구, 바이크시설 등 놀이시설을 갖추고 2012년 4월 개장한 놀이공원이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강레포츠기구 타던 어린이 추락사…충북 보은 놀이공원서 왜?

    하강레포츠기구 타던 어린이 추락사…충북 보은 놀이공원서 왜?

    충북 보은의 한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하강레포츠기구를 타던 12세 어린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0시 35분쯤 보은군 보은읍의 한 놀이공원에서 하강레포츠기구를 타던 A(12)군이 20m높이에서, 갑자기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청주의 한 체육관에서 함께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강레포츠기구는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하고 트롤리(작은 쇠바퀴)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산림레포츠시설이다. 한 경찰관은 “출발하기 직전 안전장치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A군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영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지점에는 운영업체 관계자 1명이 있었으며 A군이 추락하자 놀이공원 관계자들은 모든 체험을 중단하고 119 등에 신고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보은군이 소도읍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5만9천700㎡에 수학체험관과 갤러리를 비롯해 하강레포츠기구, 바이크시설 등 놀이시설을 갖추고 2012년 4월 개장한 놀이공원이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횡단보도에선 스마트폰 잠시 그만!

    횡단보도에선 스마트폰 잠시 그만!

    서울시 교통안전과에서 고용한 전문 공연단이 1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건널목에서 ‘차도 횡단 중 이어폰&스마트폰은 위험해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채 춤을 추며 ‘교통안전수칙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16일까지 서울 명동 등 주요 지점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덤프트럭 과적한 바지선 강 건너다 결국…

    덤프트럭 과적한 바지선 강 건너다 결국…

    덤프트럭을 가득 실은 바지선이 중심을 잃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20초가량의 영상에는 외국의 강을 건너는 바지선 모습이 담겨 있다. 모래가 가득 담긴 덤프트럭 4대가 실려 있는 바지선이 기울어져 있다. 잠시 뒤, 바지선이 점점 기울기 시작하고 운전석 있던 기사들이 탈출한다. 세 번째 실려 있던 덤프트럭이 먼저 강물 속으로 빠져들고 이어 나머지 트럭들도 중심을 잃고 물로 전복된다. 영상은 사고의 모습을 슬로우모션으로 다시 보여 준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에도 과적한 모습이네요”, “안전수칙을 항상 지킵시다”, “부상자가 없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 All Bes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판교 환풍구 참사] 세월호·고양터미널·장성요양병원 참사 이어 또… ‘설마病’ 언제쯤 치유될까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 여전히 ‘설마병’이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무리하게 선박을 증축해 균형이 상실됐는데도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 하며 안이하게 세월호를 출항시켰다가 초대형 참사를 야기한 이후에도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와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에 이어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건까지 여전히 “설마…”에 안전을 내팽개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반성과 함께 부실한 국가 안전시스템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지난 5월 26일 고양종합터미널에서는 또다시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화재가 발생했다. “설마 불이 나겠어?” 하며 안전 수칙을 무시하고 방화 시설을 꺼 둔 채 무리하게 용접 작업을 진행한 것이 화재의 원인이었다. 모두 8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다. 이틀 뒤 장성 요양병원에서도 비슷한 안전 불감증으로 화재에 대비하지 못해 2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고양과 장성 화재 모두 안전수칙과 규정을 지켰다면 발생하지 않았거나 피해자를 줄일 수 있었던 전형적인 인재(人災)였다. 판교 참사도 마찬가지다. 이미 여러 차례 환풍구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안전 규정은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 판교 사고 관련 경기도와 성남시, 소방당국 등은 행사장 주변 환풍구에 대한 안전점검조차 하지 않았다. 해당 환풍구가 공연 무대에서 10여m 떨어진 광장 구역 밖에 설치된 시설물이고 안전점검 규정이나 기준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설마 환풍구가 무너지겠어?”라는 안이한 인식이 빚은 참사라고밖에 볼 수 없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만점 받아야 1등급”… 국어도 물수능 예고

    “만점 받아야 1등급”… 국어도 물수능 예고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마지막 시험대인 9월 모의평가가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모의평가에는 재학생 54만 8977명, 졸업생 8만 2004명 등 63만 981명이 응시했다. 전문가들은 “국어, 수학, 영어 등 전 과목에 걸쳐 교육 당국의 공언대로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6월 모의평가에서 만점자가 양산되면서 ‘물수능’ 논란을 빚었던 영어는 여전히 쉬웠다. 특히 국어까지 지나치게 쉽제 출제되면서 변별력 논란이 영어에서 국어로 확산될 전망이다. 국어와 영어에서 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위권 학생들은 ‘누가 공부를 잘하느냐’보다 ‘누가 실수를 덜 하느냐’에 따라 대학이 결정될 공산이 커졌다. 수능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변별력은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평가원 측은 “수준별 시험인 국어와 수학은 출제 범위에서 제시한 과목의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췄다. 영어는 6월 모의평가와 같이 쉽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전 과목이 70% 내외였다. 또 최근 사회 전반에서 강조되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해 ▲영어에서 산악여행 안전수칙 및 횡단보도 안전 ▲사회탐구에서 자연재해 및 생활안전 ▲직업탐구에서 트랙터 주행사고 및 가스누출 재해 사례 등의 문항이 출제된 것이 눈에 띄었다. 국어는 6월 모의평가보다 A·B형 모두 쉽게 출제됐다. 특히 국어 B형의 경우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쉬웠다는 분석이 많았다.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특별히 어려운 문항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고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이사는 “이번 시험이 지나치게 쉬워 실제 수능의 난도는 좀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수학의 경우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웠지만 지난해 수능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은 “A형의 경우 고난도 문항은 눈에 띄지 않았으나 다항함수의 그래프를 묻는 21번 문항이 생소할 수 있다”면서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신유형 없이 교과과정에 충실한 문제들이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준별 수능이 폐지된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고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만점자가 5.37%에 달했던 6월 모의평가 논란을 감안해 지문이 다소 길어졌고 고난도 어휘와 까다로운 문장으로 난이도를 조정하려는 의도가 엿보였다”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약간 어려워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만점자가 4% 수준에 이를 것”이라면서 “모의평가 경향을 볼 때 올해 수능 영어 역시 아주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채점 결과는 오는 26일 통보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오랑우탄 쓰다듬던 여대생, 꽉 물려 손가락 잃어

    오랑우탄 쓰다듬던 여대생, 꽉 물려 손가락 잃어

    오랑우탄을 쓰다듬던 여대생이 손가락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 멕시코 차풀테페크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이 수의과 실습생의 손가락을 물어뜯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여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봉합수술을 받지 못했다. 카롤리나라는 이름의 피해 여대생은 동물사랑이 남달랐다. 수의과를 전공한 것도 동물이 좋아서였다. 여대생은 차풀테페크 동물원으로 실습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오랑우탄이 있는 곳을 지나던 그에게 친구가 철장 사이로 손을 뻗어 오랑우탄을 쓰다듬던 장면이 문득 떠오른 게 원망스러운 일이었다. 여대생은 무심코 친구를 따라하기로 하고 철장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오랑우탄은 그런 여대생의 손을 잡더니 마구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가볍게 손을 잡아당기는 오랑우탄과 필사적으로 손을 빼내려는 여대생이 밀고당기는 현장엔 동물원 관계자들이 몰려왔다. 여러 명이 여대생의 손을 빼내려 하자 오랑우탄은 오른손 중지를 물어 뜯어버렸다. 여대생은 잘린 손가락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손가락이 워낙 훼손된 상태라 봉합은 불가능했다. 한편 동물원 측은 “실습생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에 대한 서약서에 서명을 한다.”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수상스포츠, 물 위라고 안전할까? 척추관절 부상 조심

    수상스포츠, 물 위라고 안전할까? 척추관절 부상 조심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다. 이쯤되면 많은 이들이 여름 휴가를 보낼 준비로 휴가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뜨거운 더위 속 더위와 재미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수상스포츠의 인기는 매년 식을 줄 모른다. 그 중 여름철 수상스포츠의 꽃,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빠른 속도감과 함께 시원한 물살 위를 가르며 재미를 더하는데, 이 매력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다. 하지만 여름철 수상스포츠는 위험을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골절이나 인대파열 같은 크고 작은 부상 위험도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목, 허리 디스크 경우 운동 중 가볍게 다치는 순간적인 부상에도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수상스키는 자세 특성상 모터보트에 매달려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뒤로 젖혀 중심을 잡으며 이동하는 만큼 허리에 많은 힘이 가해지게 된다. 때문에 허리에 강한 압박이 가해지는 것은 물론 보트가 끄는 힘에 대항해 버티거나 넘어지지 않기 위해 팔과 어깨에도 많은 힘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수상스키를 타게 되면 목과 허리에 큰 부담을 주게돼 허리통증과 목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만약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몸을 지탱해주는 허리 부위에 큰 충격이 가해져 디스크나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물위에서 즐기는 웨이크보드 역시 두 발이 보드에 묶여 있어 팔과 허리에 큰 힘을 준 상태로 이동하게 된다.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웨이크보드를 장시간 즐기다 보면 목과 허리에 큰 손상이 가해질 확률이 높을 수 있으며, 팔에도 큰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목관절에도 무리가 올 수 있다. 척추관절 나누리수원병원 하성일 원장은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스포츠는 허리근력이 좋지 않거나 평소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며, “이처럼 물 위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의 경우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 허리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양쪽 다리의 균형을 유지하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거센 물살에 맞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체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해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체력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상에서의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체중유지와 근육강화에 도움을 주어 허리근력이나 척추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수영이나 걷기, 등산 등은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서 허리, 관절 등의 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들이다. 만약 여름 수상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요통이 더욱 악화되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술적 치료 말고도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으로 망설이고 있다면 조기에 진단받아 빠른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으로 경막외 신경성형술과 신경가지치료술이 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국소마취 후 방사선영상장치(C-arm)을 보며 특수 주사바늘(카테터)을 삽입,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이며, 신경가지치료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가지를 하나씩 찾아 치료한다. 이 치료법들은 시술시간이 짧고 흉터도 남지 않으며, 일상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나누리수원병원 하성일 원장은 “수상스포츠의 경우 운동 전 미리 안전수칙들을 지켜 불필요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며, “물에 들어가기 전 가볍게 5분 정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 체온을 상승시켜 근육과 관절의 경직을 이완시켜줘야 한다. 운동 후에도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과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전전문가 14시간 만에 ‘뚝딱’

    교육부가 수학여행에 의무적으로 동행시키기로 한 안전요원이 부족하자 여행가이드에게 14시간의 교육으로 자격을 주기로 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안전을 위해 전문가를 동행시키겠다’는 근본 취지가 사라진, 실효성이 떨어지는 ‘보여 주기 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다음달부터 수학여행에 안전요원이 동행하는 것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2일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에서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당초 안전요원을 경찰·소방 경력자,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간호사, 교원 등 국가자격증 소지자로 한정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바꿔 ‘국내여행 안내사’, ‘국외여행 인솔자’ 등 이른바 여행가이드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안전요원은 14시간의 교육만 받으면 수학여행에서 교사를 보조해 1인당 최대 50명의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안전요원은 대한적십자사에서 14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된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같은 재난 유형에 대한 대처나 예방법 교육은 1시간에 불과하다. ‘구색 갖추기’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11시간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나머지 2시간은 학생 생활지도 등을 뜻하는 ‘학교·학생의 이해’로 구성됐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안전요원 확보가 어렵다는 현실적 이유 때문에 방침을 바꿨다. 수학여행은 특정 기간에 대다수 학교가 몰리기에 성수기엔 안전요원을 구하기 힘든 반면, 비수기에는 안전요원의 생업 유지가 곤란하다. 또 최저 가격으로 설계하는 것이 관행인 수학여행 특성상 안전요원을 따로 구하면 인건비가 추가된다는 문제도 있다. 결국 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여행가이드를 안전요원으로 활용하는 궁여지책이 나온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교사들도 다 알고 있다”며 “위급 상황이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전문적인 안전요원을 붙이자는 취지인데, 경험 없는 요원들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설] 세월호 참사 100일, 과연 이나라 바뀔 수 있나

    떠올리기도 싫지만 영원히 잊어서도 안 될 세월호 참사가 난 지 오늘로 꼭 100일이다. 꽃다운 목숨들이 차디찬 바닷물 속에 수장되는 현장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제 자식을 잃는 듯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으로 괴로워했다. 단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무능함을 질타하고 반성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이제 겨우 석 달 열흘, 그때의 다짐은 어디로 갔는가.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바꾸었고 어떻게 달라졌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 한번 참회하는 심정으로 되돌아봐야 한다. 사상 최악의 해난사고는 안전 규정을 무시한 대가였다. 이제부터라도 사고를 막아보자는 각오를 비웃듯이 사고는 참사 직후 연달아 터져 나왔다. 용접을 하면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8명을 희생시킨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안전점검과 환자 관리를 제대로 했더라면 21명이라는 사망자를 줄일 수도 있었던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는 우리의 안전 불감증이 치유 불능 아니냐는 자책감마저 들게 했다. 그뿐이던가. 서울 상왕십리역에서 지하철이 추돌사고를 일으키더니 부산 지하철에서는 불이 났고 광주에선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바다와 육지, 공중을 가리지 않았다. 엊그제엔 강원도 태백에서 벌건 대낮에 열차끼리 정면충돌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터졌다. 이번 사고의 원인 또한 기관사의 과실로 추정된다고 한다. 기관사는 “신호를 보지 못해 뒤늦게 제동장치를 작동했다”고 실수를 자인했다. 이젠 ‘인재’(人災)니 ‘후진국형 사고’니, 원인을 들먹이기도 지쳤다. 사고는 제자리에서 제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에서 똑똑히 보았다. 승객들은 수장되는데도 혼자 살겠다고 도망친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나 선박 관제는 내팽개치고 엎드려 자거나 골프 연습까지 한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 직원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사고는 언제 어디서라도 다시 우리를 덮칠 것이다. 참사 직후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치던 국회는 온전히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정쟁을 그치고 민생을 위해 뛰겠다던 정치인들의 약속은 결국 쇼에 불과했다. 세월호 대책과 관련해 정부와 여야가 내놓은 법안이 190건에 이르지만 공포된 것은 단 한 건에 불과하다. 당리당략의 늪에 빠져 세월호 특별법 하나 처리하지 못하고 유족들에겐 일각이 여삼추 같은 아까운 시간을 허송했다. ‘관피아’의 비리를 차단하기 위한 ‘김영란법’은 6월 말까지 처리하겠다고 하고선 기약 없이 깔아뭉개고 있다. 정치인들에게 세월호는 결국 정쟁의 먹잇감에 지나지 않았다. 정부도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 이후 후속 대책 27건을 쏟아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감감무소식이다. 세월호 특별수사팀은 선장과 선원, 선주회사 임직원 등 60여명을 구속했지만 주범 중의 주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눈앞에 두고도 40일 동안이나 찾아 헤매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우리 사회는 세월호 참사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아직도 맹골수도를 떠돌 10명의 영혼과 땅에 묻힌 294명의 희생만 안타깝다. 벌써 이럴진대 몇 년 후면 한바탕의 소동쯤으로 잊힐까 걱정스럽다. 과연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한계일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진정 우리는 달라져야 한다.
  • 부산 수영장 사고, 학교 측 변명? “여교사 수영복 안 입은 이유는..”

    부산 수영장 사고, 학교 측 변명? “여교사 수영복 안 입은 이유는..”

    ‘부산 수영장’ 지난 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수영을 하던 도중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해운대경찰서는 9살 이 모 군이 현장체험 학습 일환으로 수영을 하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다행히 현재 많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는 현장학습을 위해 설치된 수심 1.5미터 풀에 45cm 높이의 깔판 사이에 이 군의 손이 끼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160명의 학생과 안전요원 3명, 인솔 교사 6명은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고 2층 전망대에서 현장학습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인솔 교사들이 왜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고 위에서 지켜보았냐는 물음에 학교 측은 “(5명의) 여선생님들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서 지도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다소 황당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부산 수영장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산 수영장 사고..아이들만 불쌍하지”, “부산 수영장 사고..교사 인원이 너무 적다”, “부산 수영장 사고..이런 안타까운 일이”, “부산 수영장 사고..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하니 다행”, “부산 수영장 사고..별 일 없었으면 좋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경찰은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 3명과 인솔교사 6명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방송 캡처 (부산 수영장 사고)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 의식불명 빠져…키 맞추려 깔아놓은 깔판에 손 끼어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 의식불명 빠져…키 맞추려 깔아놓은 깔판에 손 끼어

    ‘부산 수영장 사고’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이 의식불명에 빠졌다. 부산 해운대구 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이모(9)군이 수영을 하던 중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15분쯤 9살 이모 군이 수영을 하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요원 3명이 있었고 인솔 교사 6명은 수영장 2층 전망대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영장 측은 현장학습을 위해 수심 1.5미터 풀에 45cm 높이의 깔판을 설치했으며, 이 군은 이 깔판 사이에 손이 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 3명과 인솔교사 6명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 의식불명 상태…현장학습 갔다가 깔판에 손 끼어 사고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 의식불명 상태…현장학습 갔다가 깔판에 손 끼어 사고

    ‘부산 수영장 사고’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이 의식불명에 빠졌다. 부산 해운대구 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이모(9)군이 수영을 하던 중 발생했다. 9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실내수영장에서 현장학습으로 수영을 하던 초등학생 이모(9)군이 허우적거리다가 의식을 잃었다. 이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호흡곤란으로 의식불명 상태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요원 3명이 있었고 인솔 교사 6명은 수영장 2층 전망대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영장 측은 현장학습을 위해 수심 1.5미터 풀에 45cm 높이의 깔판을 설치했으며, 이 군은 이 깔판 사이에 손이 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 3명과 인솔교사 6명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 중태…수심 조절용 깔판 틈에 손 끼면서 사고

    부산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 중태…수심 조절용 깔판 틈에 손 끼면서 사고

    ‘부산수영장 사고’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현장학습 차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실내수영장을 방문해 수영을 하던 초등학생 이모(9)군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요원 3명이 있었고 인솔 교사 6명은 수영장 2층 전망대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영장 원래 수심이 1.5m이지만 초등학생 현장학습을 진행하려고 45㎝짜리 깔판을 깔았는데 이군의 손이 깔판 틈에 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 3명과 인솔교사 6명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 의식불명 상태…키 맞추려 깔아놓은 깔판에 손 끼어 사고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 의식불명 상태…키 맞추려 깔아놓은 깔판에 손 끼어 사고

    ‘부산 수영장 사고’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이 의식불명에 빠졌다. 부산 해운대구 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이모(9)군이 수영을 하던 중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실내수영장에서 현장학습으로 수영을 하던 초등학생 이모(9)군이 허우적거리다가 의식을 잃었다. 이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호흡곤란으로 의식불명 상태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요원 3명이 있었고 인솔 교사 6명은 수영장 2층 전망대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영장 측은 현장학습을 위해 수심 1.5미터 풀에 45cm 높이의 깔판을 설치했으며, 이 군은 이 깔판 사이에 손이 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 3명과 인솔교사 6명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름휴가 해외서 즐기려면 “여권보다 예방접종 먼저”

    여름휴가 해외서 즐기려면 “여권보다 예방접종 먼저”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권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게 있다. 바로 어릴 때 맞고 언제 맞았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예방접종이다. 건강한 성인이 무슨 예방접종이 필요할까 싶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올해 초 대학가를 휩쓸었던 홍역, 2012년 대비 발병률이 69%나 증가한 뎅기열은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여행객에 의해 전파됐다. 예방 접종은 가족과 이웃을 위한 ‘에티켓’인 셈이다. 해외 유입 감염병 환자는 2009년까지만 해도 한해 200여명에 불과했지만, 2010년 352명, 2013년 49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신고된 주요 해외 유입 감염병은 뎅기열(51%), 세균성이질(13%), 말라리아(12%), A형간염(4%), 파라티푸스(4%) 등이었다. 올해는 특히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홍역이 유행해 우리나라에서도 홍역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홍역은 백신만 맞아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출국 2~4주 전에 접종해야 한다. 하지만 임신부에게는 투약할 수 없고 가임기 여성도 접종 후 4주간은 피임해야 한다. 임신부가 홍역에 걸리면 태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부는 가급적 동남아 지역 여행을 자제하는 게 좋다. 예전에 홍역 예방접종을 받았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져 홍역에 걸릴 수 있어 접종하는 게 좋다.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 지역 여행객은 황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황열은 황열바이러스에 의한 급성바이러스성 출혈열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3~6일로 오한·떨림, 고열, 두통, 요통, 근육통과 오심, 구토, 얼굴에 충혈 증상이 나타난다. 수일이 경과하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황달이 나타나며 중증환자의 약 25~50%가 사망한다는 보고도 있다. 황열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적어도 출국 10일 전에는 국립검역소 등 지정된 예방접종기관에서 접종을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는 출국 2주 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말라리아제를 처방받아 예방한다. 모기가 옮기는 뎅기열은 예방접종·예방약이 없어 감염을 막으려면 곤충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바지, 긴소매 옷을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은 ▲현지에서 수시로 손씻기 ▲끓인 물 또는 병이나 캔에 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익힌 음식물 섭취하기 ▲길 거리 음식 사먹지 않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국가별 감염병 정보와 예방요령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와 질병관리본부 미니 앱 ‘해외여행 건강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설사나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공항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인근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박선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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