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전사고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유시민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가톨릭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롤스로이스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미세먼지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990
  • 3년간 5명 사망 세아베스틸 대표 중처법 위반 영장

    3년간 5명 사망 세아베스틸 대표 중처법 위반 영장

    최근 3년간 안전사고로 근로자 5명이 사망한 세아베스틸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8일 세아베스틸 김철희 대표이사에 대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장 A씨에 대해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함께 청구했다. 검찰은 세아베스틸에서 중대재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재범위험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세아베스틸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이후 5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2022년 5월4일 철강제품을 실은 지게차에 근로자가 치여 1명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같은해 9월8일 끼임사, 지난해 3월2일 연소탑을 청소하던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사망한 사건 등이 발생했다. 지난달에도 배관 절단 작업을 하던 하청사 소속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 경기도 출렁다리·스카이워크 28곳, ‘안전 미흡’ 100건

    경기도 출렁다리·스카이워크 28곳, ‘안전 미흡’ 100건

    경기도가 도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 미흡’으로 100건이 지적됐다. 도는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안전관리자문위원, 각 시군 등과 함께 용문산 출렁다리 등 도내 설치된 출렁다리 25개소와 스카이워크 3개소 등 총 28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시설물 강재(鋼材) 부분의 부식이 23%(14건)로 가장 많이 지적됐고, 다음으로 CCTV 및 확성기 미설치, 안내표지판 미설치 등이다. 도는 사안에 따라 60건에 대해 시정 요구, 40건에 대해선 개선 권고 조치했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공기관 성적표 ‘일률적 잣대’… 담 넘는 “불공정 평가” 목소리

    공공기관 성적표 ‘일률적 잣대’… 담 넘는 “불공정 평가” 목소리

    상대평가로 기관별 특성 고려 없어안전사고·민원 많은 기관에 불리“조삼모사 성과급” “지급률 부적절”교수 등 민간 평가단 전문성 논란도“독립성 고려한 절대평가 도입해야” 해마다 6월에 발표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둘러싼 논란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기관별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일률적 잣대로 평가받는 데 불만을 느끼는 공공기관들이 적지 않지만 이의 제기는 언감생심이다. 탁월(S)·우수(A)·양호(B)·보통(C)·미흡(D)·아주 미흡(E) 등 6개 등급을 상대평가 방식으로 매기다 보니 ‘운’에 따라 등급이 좌우된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운영법’이 제정된 2007년부터 시행됐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경영 실적과 재무 관리 상태를 평가해 경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교수와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서면 평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S·A·B·C·D·E 6등급을 매긴다. 낙제점인 E를 받거나 2년 연속 D를 받으면 기재부 장관이 기관장을 해임하거나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할 수 있다. 평가 대상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수는 지난해 130개에서 올해 87개로 축소됐다. 공공기관 내부에선 “평가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토로가 끊이지 않는다. 업무 성격이 다른 기관을 같은 지표로 평가한다는 게 가장 큰 불만이다. 업무 특성상 민원이 많은 기관은 고객만족도 점수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에너지·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공공기관에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많은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해당 기관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성적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최근 안전 관리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기관 관계자는 “안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건 포기해야 한다는 자조적인 분위기가 내부에 가득하다”고 말했다. 산더미 적자에 허덕이는 공기업 관계자는 “경영을 못해서가 아니라 역대 정부 정책에 의해 국민 부담을 덜다가 쌓인 적자인데, 지난해부터 재무 관리 성과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서 좋은 등급은 기대도 안 하게 됐다”며 한숨지었다. 업무 관련 소관 부처와 경영평가를 주관하는 기재부 등 ‘두 시어머니’의 눈치를 동시에 봐야 한다는 점도 불만이었다. 지난해 D등급을 받은 공공기관 직원은 “소관 부처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재부가 제시하는 획일적인 평가 기준까지 맞추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토로했다. 경영평가가 노조 활동을 옥죄는 수단이 된다는 불만도 있었다. 직원 복지 혜택이 늘어나면 재무 성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노조 집행부는 기재부의 권고 안에서만 노조 활동을 할 수밖에 없다. 노조 활동이 활발한 공공기관은 정성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풍문을 다수 기관이 기정사실로 인식하고 있다. 경영평가 성과급을 놓고도 문제 제기가 빗발쳤다. 최고 등급 S를 받은 기관 직원은 기본급의 250%, A는 200%, B는 150%, C는 100%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받는다. 반면 D·E등급 기관 직원은 성과급에서 배제된다. 지난해 D등급을 받은 기관 직원은 “잘못된 평가로 자격이 없는 공공기관에 성과급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좋은 등급을 받는 기관도 썩 달가워하지는 않았다. A등급을 받은 기관 직원은 “성과급 재원을 기존 연봉에서 얼만큼 분배하느냐의 문제라 조삼모사인데 ‘돈잔치’란 비판을 받고,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며 개혁 대상으로 지목되는 것도 억울하다”고 말했다. 감사원도 지난해 감사 보고서에서 “소속 임직원의 권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영평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관리, 보존되지 않아 평가단의 책임성,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물론 경영평가의 순기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일을 잘한 기관이 낮은 등급을 받는 예는 있지만, 일을 못한 기관이 높은 등급을 받는 사례는 드물다는 점에서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 현황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각 기관의 독립성을 고려한 성취도 대비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관들의 주요 사업 계획과 성과를 정성평가하는 지표도 있지만 교수 등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단이 각 기관의 특성과 사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다. 실제 경영평가에 참여한 적이 있는 한 교수는 “전문가 집단이 가지는 가장 큰 맹점은 자기 분야에서만 전문적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관의 주요 사업이 ‘가지치기’인 적도 있는데 그 기관에서 가지치기가 왜 필요하며 그 해에 그것이 중요한 사업인지를 경영이나 행정을 전공한 교수들이 짧은 시간 안에 이해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보통 교수 4명이 한 팀이 돼 12개 기관을 평가하는데, 전체 평가 일정상 기관에서 서면 자료를 주면 본업을 병행하고 있는 교수들이 한 달 안에 다 익히고 이틀 만에 현장 실사를 통해 모든 궁금증을 풀어야 한다”며 “추가로 궁금한 게 생겨도 로비 등 공정성 시비가 붙을까 봐 기관에 적극적으로 질문하지 못해 평가단 입장에서도 매우 답답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 [퍼블릭 인사이드]공공기관 경영평가 때마다 불공정 논란…개혁 대상은 공공기관 아닌 ‘평가 제도’

    [퍼블릭 인사이드]공공기관 경영평가 때마다 불공정 논란…개혁 대상은 공공기관 아닌 ‘평가 제도’

    해마다 6월에 발표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둘러싼 논란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기관별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일률적 잣대로 평가받는 데 불만을 느끼는 공공기관들이 적지 않지만 이의 제기는 언감생심이다. 탁월(S)·우수(A)·양호(B)·보통(C)·미흡(D)·아주 미흡(E) 등 6개 등급을 상대평가 방식으로 매기다 보니 ‘운’에 따라 등급이 좌우된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운영법’이 제정된 2007년부터 시행됐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경영 실적과 재무 관리 상태를 평가해 경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교수와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서면 평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S·A·B·C·D·E 6등급을 매긴다. 낙제점인 E를 받거나 2년 연속 D를 받으면 기재부 장관이 기관장을 해임하거나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할 수 있다. 평가 대상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수는 지난해 130개에서 올해 87개로 축소됐다. 공공기관 내부에선 “평가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토로가 끊이지 않는다. 업무 성격이 다른 기관을 같은 지표로 평가한다는 게 가장 큰 불만이다. 업무 특성상 민원이 많은 기관은 고객만족도 점수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현장직이 많은 에너지·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공공기관에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많은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해당 기관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성적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최근 안전 관리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기관 관계자는 “안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건 포기해야 한다는 자조적인 분위기가 내부에 가득하다”고 말했다. 산더미 적자에 허덕이는 공기업 관계자는 “경영을 못해서가 아니라 역대 정부 정책에 의해 국민 부담을 덜다가 쌓인 적자인데, 지난해부터 재무 관리 성과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서 좋은 등급은 기대도 안 하게 됐다”며 한숨지었다. 업무 관련 소관 부처와 경영평가를 주관하는 기재부 등 ‘두 시어머니’의 눈치를 동시에 봐야 한다는 점도 불만이었다. 지난해 D등급을 받은 공공기관 직원은 “소관 부처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재부가 제시하는 획일적인 평가 기준까지 맞추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토로했다. 경영평가가 노조 활동을 옥죄는 수단이 된다는 불만도 있었다. 직원 복지 혜택이 늘어나면 재무 성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노조 집행부는 기재부의 권고 안에서만 노조 활동을 할 수밖에 없다. 노조 활동이 활발한 공공기관은 정성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풍문을 다수 기관이 기정사실로 인식하고 있다. 경영평가 성과급을 놓고도 문제 제기가 빗발쳤다. 최고 등급 S를 받은 기관 직원은 기본급의 250%, A는 200%, B는 150%, C는 100%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 받는다. 반면 D·E등급 기관 직원은 성과급에서 배제된다. 지난해 D등급을 받은 기관 직원은 “잘못된 평가로 자격이 없는 공공기관에 성과급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좋은 등급을 받는 기관도 썩 달가워하지는 않았다. A등급을 받은 기관 직원은 “성과급 재원을 기존 연봉에서 얼만큼 분배하느냐의 문제라 조삼모사인데 ‘돈 잔치’란 비판을 받고,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며 개혁 대상으로 지목되는 것도 억울하다”고 말했다. 감사원도 지난해 감사 보고서에서 “소속 임직원의 권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영평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관리, 보존되지 않아 평가단의 책임성,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물론 경영평가의 순기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일을 잘한 기관이 낮은 등급을 받는 예는 있지만, 일을 못한 기관이 높은 등급을 받는 사례는 드물다는 점에서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 현황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각 기관의 독립성을 고려한 성취도 대비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관들의 주요 사업 계획과 성과를 정성 평가하는 지표도 있지만 교수 등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단이 각 기관의 특성과 사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다. 실제 경영평가에 참여한 적이 있는 한 교수는 “전문가 집단이 가지는 가장 큰 맹점은 자기 분야에서만 전문적이라는 점이다. 체육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업무 성격이 완전히 다른 기관들의 주요 사업을 모두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며 “예를 들어 어떤 기관의 주요 사업이 ‘가지치기’인 적도 있는데 그 기관에서 가지치기가 왜 필요한지, 왜 그 해에 중요한 사업인지를 경영이나 행정을 전공한 교수들이 짧은 시간 안에 이해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보통 교수 4명이 한 팀이 돼 12개 기관을 평가하는데, 전체 평가 일정상 기관에서 서면 자료를 주면 본업을 병행하고 있는 교수들이 한 달 안에 다 익히고 이틀 만에 현장 실사를 통해 모든 궁금증을 풀어야 한다”며 “추가로 궁금한 게 생겨도 로비 등 공정성 시비가 붙을까 봐 기관에 적극적으로 질문하지 못해 평가단 입장에서도 매우 답답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 통학로 개선·키즈카페 대책 마련… 어린이 안전사고 막는다

    통학로 개선·키즈카페 대책 마련… 어린이 안전사고 막는다

    어린이 보호구역 평가 지표 개발안전교육 콘텐츠 20종 추가 제작이상민 장관, 유치원 찾아가 점검 가정의달인 5월에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3년) 동안 총 10만 8759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일어났는데 그중 5월에 1만 1297건(10.4%)이 집중됐다. 야외 활동과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비례한 것이다. 6일 행정안전부는 1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만들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해보다 63억원 증가한 65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24년 시행계획에는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 추진과제가 담겼다.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가 안전한지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한다.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 용지를 활용해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고 내리막길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2022년 안전사고로 숨진 7~12세 아동 39명 가운데 10명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인 키즈풀·키즈카페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올 상반기 안에 마련한다. 무인 키즈풀은 예약 손님만 정해진 시간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최근 그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현장 상주 관리자가 없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 관계자는 “안전관리 대책을 상반기 안에 마련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면서 “사업장에 안전장치가 있는지, 위험 요소는 없는지 등을 체크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모·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교육 콘텐츠도 20종을 추가로 만든다. 이 관계자는 “2022년 안전사고로 사망한 0~3세 69명 중 44명이 질식으로 숨졌다”면서 “영유아 질식 사고가 주로 가정집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집에서도 보호자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반기별로 관계부처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지난 3일 경기 수원시의 유치원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유치원부터 인근 아파트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을 살펴본 뒤 학부모, 유치원 교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고 보행 환경도 신속히 정비하겠다”면서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후지산 보지 마세요” 관광객 폭주에 日편의점 결국…

    “후지산 보지 마세요” 관광객 폭주에 日편의점 결국…

    일본 후지산 관광의 상징과도 같은 가와구치코 로손 편의점이 폭주하는 관광객 때문에 결국 지붕 위로 높은 장막을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일본 야마나시현 가와구치코에 있는 로손 편의점은 후지산이 보이는 편의점으로 유명해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는 장소다. 그러나 해당 편의점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손님 때문에 안전사고 문제가 대두되자 결국 지난달 30일 후지산 전망을 가리는 장막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또한 5일 일본 IT미디어 비즈니스 온라인에 따르면 무단횡단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도 전날 설치를 마쳤다. 로손은 본사 사원을 점포에 파견하는 등의 대책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촬영 매너를 지키지 않는 관광객을 말릴 수 없어 결국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 일본 테레비 아사히는 “관광객들이 먹고 마신 쓰레기를 인근 사유지에 무단 투기하거나, 편의점 반대편에 있는 치과 주차장에서 무단으로 장사하는 사람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슈퍼 엔저 현상으로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일본은 관광산업이 나라 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한편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한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30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을 정도다.후지산 역시 쓰레기가 넘쳐나고 부상자가 속출해 결국 당국은 등산로 하이킹 인원과 시간을 제한하고 여름부터는 인기 경로를 이용하는 등산객에게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와구치코 로손 편의점에 후지산을 가리는 길이 20m 높이 2.5m의 장막이 설치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그러나 단지 사진을 못 찍게 하기 위한 설치물이라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불만도 크다. 가와구치코역에서 가장 가깝고 편하게 찍을 수 있는 장소인 데다 임시방편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이 후지산을 찍기 위해 다른 장소에서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가림막 설치와 관련해 일본 네티즌들은 “더 엄격한 대응이 필요하다. 후지산과 같은 국보급의 경치를 앞두고도 규칙을 무시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 “일부 관광객 때문에 현지 주민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와구치코를 비롯해 일본 곳곳에서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심각해지자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관광청도 지난 3월 ‘오버투어리즘의 예방과 억제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국립공원 입장료 도입으로 수용 환경 정비, 교토역-기요미즈데라 방면 등 관광지 급행버스 도입 촉진, 올바른 여행 의식과 행동을 보여주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라인’ 책정, 사유지나 문화재 등에 방범 카메라 등의 설치 지원 등의 대책이 담겨 있다.
  • 광주시,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 성과 ‘톡톡’

    광주시,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 성과 ‘톡톡’

    광주시가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이 참여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판로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31곳의 창업기업이 매출액 65억원을 달성하고, 신규고용 46명, 국내·외 판로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개별 기업이 개발한 초기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도시 곳곳을 실증공간으로 제공,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기술 실증제품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전국적으로 맨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호남스마트코리아가 개발한 ‘추락방지 맨홀 시스템’은 집중호우와 침수 등으로 인한 맨홀 뚜껑 파손 및 맨홀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증과정을 통해 만족도와 효과가 알려지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광주 4개 구청과 대구광역시, 경북 안동시 등 전국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트로닉스는 스마트데이터 기반 재난안전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을 실증, 1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1000만달러 투자협약을 맺고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아이테크의 ‘시내버스 정류장 탑승객 유무 표시 장치’는 시내버스가 정류장 진입 때 운전자가 탑승객 유무를 쉽게 알 수 있는 장치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 다른 지자체와 도입을 협의 중이다. 실증제품 중 자율주행 수상 힐링보트, 스트레스 샤워실, 특수형광 안저 카메라 제품은 실증과정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대표적 제품으로, 시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운 것으러 평가됐다. ㈜에코엔의 ‘자율주행 수상 힐링보트’는 체험예약이 매주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참여도와 실증만족도가 높았다. 약 1억5000만원의 매출 성과와 함께 레저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도심속 실증현장이 기업들의 판로확보를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메가웍스는 스트레스 샤워실 체험자 9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17억5000만원의 매출 성과는 물론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삼성 C-Lab 아웃사이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카라반을 이용해 ‘찾아가는 실증’을 진행했던 ㈜에이아이플랫폼은 지역 경로당 24개소를 찾아 조기치매 및 망막변증 조기 발견이 가능한 특수형광 안저카메라를 이용해 604명의 고령 시민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또 금융사 마케팅 활용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이 예정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도 전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 도심 곳곳을 실증장소로 제공하고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보완과 안전성·효과성을 입증하고 확보된 실증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매출 향상,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 재활용품 수집·관리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이은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 재활용품 수집·관리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이은림 위원장(국민의힘·도봉4)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활용품 수집·관리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생계유지를 위해 폐지를 줍는 수집·관리인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 조사’에 따르면 생계유지 등의 이유로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노인은 약 4만 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다. 서울시에서는 재활용품 수집·관리인의 실태 조사 및 지원사업 지원하는 조례를 두고 있지만, 이마저도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수집·관리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수집·관리인 지원계획의 실적 평가를 의무화하고, 추진실적을 의회에 보고하도록 했으며, 수집·관리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교육·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명시했다. 이 위원장은 “고연령자가 대부분인 재할용품 수집·관리인의 안전과 건강보호와 관련해 지원 근거를 마련해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신체적으로 취약해 안전사고·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연령 수집·관리인들에 대한 실질적 보호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 터널서 와이파이, 드론으로 균열 잡고… AI 품은 ‘스마트 K건설’

    터널서 와이파이, 드론으로 균열 잡고… AI 품은 ‘스마트 K건설’

    현대건설 국내 최초 ‘HITTS’ 구축지하서 CCTV·유해가스 센서 작동포스코이앤씨 0.3㎜ 외벽 균열 탐지호반건설 크람쉘 동작 감지 시스템롯데건설 AI로 ‘건설 시방서’ 분석 최근 건설업계 흐름으로 자리잡은 ‘스마트 건설’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이 맞물리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사 현장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지하 터널 무선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유휴대역을 활용해 그동안 통신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터널과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한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은 물론 고해상도 고배율 폐쇄회로(CC)TV, IoT 유해가스 센서, 근로자 장비 위치 트래킹 등을 지상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축할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드론을 활용한 AI 균열관리 솔루션 ‘포스비전’을 아파트 시공 현장에 도입했다. 포스비전은 사람 대신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하고 폭 0.3㎜의 작은 균열도 탐지한다.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과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 하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포스비전은 지금까지 9개 현장, 41개 콘크리트 구조물에 적용됐으며 누적 이미지는 4월까지 총 2만 4641장에 달한다.호반건설은 올해 초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현장에 ‘크람쉘(지하의 흙을 지상으로 옮기는 장비) 동작 감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건설 현장에서는 소음과 울림이 커 크람쉘 버킷 내 인양물이 낙하하거나, 크람쉘 하강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데 이를 차단하기 위해 고안됐다. 호반건설은 크람쉘의 움직임을 센서를 통해 감지해 승·하강 시 자동으로 작업자들에게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치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가상공간에서 안전사고를 체험해 사고의 위험성을 보다 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근로자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체험 시스템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실제 공사현장을 3차원(3D)으로 입체 스캔한 가상학습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의 도로 노면이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을 수집해 딥러닝 방식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균열 진행 상태를 비교 분석한다. 또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AI기반 건설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대화형 AI인 챗 GPT와 같은 강력한 거대언어모델 기술에 기반을 뒀다. 건설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한다.
  • 먹거리 안전한 중랑구... 식품관리 우수기관 선정

    먹거리 안전한 중랑구... 식품관리 우수기관 선정

    서울 중랑구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정책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16곳이 우수기관에 뽑혔다. 중랑구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 10개의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 활용률 항목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아 위생업소 점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힘쓴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위생점검에 힘써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신림공영차고지 조성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신림공영차고지 조성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달 30일 제323회 임시회 중 ‘신림공영차고지(저류조 포함)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공정관리를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는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현장상황실에서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으로 이동해 건설중인 신림공영차고지 및 빗물저류조를 직접 시찰하고 대규모 건설공사장 내 공사장과 근로자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신림공영차고지 건설이 완료되면 버스 1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관악권역 버스 차고지 부족난이 해결되고 하부에 설치된 빗물저류조로 인해 도림천 홍수처리 능력이 높아져 수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되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전기차 충전시설의 경우 재검토를 통해 지상에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림천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저감시키기 위해 빗물저류조를 임시 사용할 계획인 만큼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사전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 ‘신림공영차고지(저류조포함) 조성공사’는 관악IC 인근에 관악권역 버스 공영차고지를 지상과 지하 1층에 조성하고 지하 2층에 최대 3만 5000톤까지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대규모 저류공간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8년 10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974억원이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한강 리버버스 사업 중구난방 추진, 노선은 오락가락”

    박수빈 서울시의원 “한강 리버버스 사업 중구난방 추진, 노선은 오락가락”

    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29일 제32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과정에서 한강 관련 사업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대응력 강화와 리버버스의 조급한 사업추진 태도의 개선을 주문했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대상은 ▲노후 소방선박 교체(취득) ▲리버버스 등 수상교통 선착장 변경 조성(취득) ▲목동 재활용센터 이전부지 매각(처분) 등 총 3건이다. 먼저, ‘노후 소방선박 교체’ 건에 대해서는 “일전의 관공선 충돌 사고와 같은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라며 “그레이트 한강 사업이 추진되면 그만큼 수난사고 위험도 함께 커질 것이니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50톤급 다목적 소방선박 취득은 필요하다. 다만, 추후 사업비 증액 등을 위해 안건이 재상정되는 일이 없도록 애초에 충실한 사전검토와 정교한 예산 책정이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한강 리버버스 등 수상교통 선착장 위치 변경’ 건에 대해서는 급하게 추진되고 있는 집행부의 중구난방 사업방식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라며 오락가락 노선 변경으로 계속해서 불필요한 혼선과 논란만 낳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수빈 의원은 우선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에게 지난 12월 정례회 때 김포 선착장 설치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포 선착장이 포함된 안을 의회에 제출했고, 그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변경안을 다시 제출한 것에 대하여 공식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한강 리버버스 사업이 얼마나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여러 지점에서 확인이 된다”라며 “결론도 안 났는데 선박은 건조되고 있고, 선착장 위치는 몇 개월 사이로 삭제와 추가를 반복하고 있으며, 계획과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바뀔 여지가 있어 이제는 이 사업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라고 깊은 불신을 드러냈다. 박 의원이 “리버버스 노선에서 김포 선착장 취소에 더해 당산은 왜 제외되었고, 마곡과 뚝섬이 새로 추가된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의에, 주 본부장은 “기존에는 지하철 2호선 환승 편의를 고려하여 김포와 당산과 연결하는 계획이 있었으나 김포 선착장이 취소되면서 당산도 함께 배제된 것이고, 대신 지하철역과의 연결성과 접근성이 좋은 마곡과 뚝섬을 새로 추가하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그것이 애초 안을 검토할 때 뚝섬 누락 등 노선 검토가 미흡했다는 방증이 아니겠나”라고 질타했고, “김포 노선이 확장되면 그때 다시 당산이 추가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반문했다. 또한, “10월에 운항 개시를 한다고 했지만, 그 전에 변경안이 또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며 허술한 준비 태세를 꼬집었다. 덧붙여 “잦은 계획 변경은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초래한다”라며 “앞으로는 연구용역 결과 반영 등을 이유로 또다시 사업을 변경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보고 먹고 체험하는 ‘송파 어린이 페스타’

    보고 먹고 체험하는 ‘송파 어린이 페스타’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송파 어린이 페스타는 온 가족이 올림픽공원에서 하루 종일 머무르며 보고 먹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송파구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2024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만큼 해외 예술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먼저 하하호호 댄스챌린지를 열어 끼가 넘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우고, 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프닝 공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메인 무대에서 전 세계 30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물고기’가 펼쳐진다. 구는 방문객 모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도록 만전을 기했다. 어린이가 많이 오는 행사인 만큼 미아 방지밴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찰서·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단체 참여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생생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서 고도제한 규제 꼭 해결… 2026년 지역내총생산 30조로 도약”

    “강서 고도제한 규제 꼭 해결… 2026년 지역내총생산 30조로 도약”

    올해 행정 핵심은 안전강서경찰서와 정기 실무회의 개최24시간 상황실, 소방·경찰과 연계보안관 배치, 안전 사각지대 해소 고도제한 완화 이렇게ICAO 과잉 규제 개정 2028년 시행구청장 직속 제한완화추진위 가동2028년 이전 규제 완화 시행 노력 앞으로는 이렇게 발전R&D단지 마곡은 경제·문화 중심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 혁신지구UAM 이착륙장, 미래 교통 허브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의 발걸음은 항상 바쁘다. 지난해 10월 11일 보궐선거로 당선돼 다른 구청장들보다 일할 시간이 짧아서다. 기간이 짧으면 일을 줄이면 되지만, 그런 성격이 아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가양동 CJ 공장부지 개발 사업 승인이라는 사실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퇴근 무렵 진 구청장의 걸음수를 체크해 보면 항상 2만보가 훌쩍 넘어 있다. 그렇다고 주변을 살피지 않는 ‘일벌레’로만 보면 오산이다. 진 구청장 집무실에는 조금 독특한 그림이 하나 걸려 있는데, 발달장애가 있는 한화석 작가가 그려준 초상화다. ‘정책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빠져 있어선 안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걸어놨다고 한다. ‘눈매가 따뜻한 일벌레’ 진 구청장에게 지난 6개월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지난 25일 물어봤다.-취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한 일이 벌써 적지 않은 것 같다. “정신없이 보낸 것 같다. 강서구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문제도 해결해야 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작업도 빨리 진행해야 했다.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매일 같이 주민들을 만나고, 회의하고, 현장을 다니다 보니 벌써 6개월이 된 것 같다.” -경찰 공무원과 구청장은 어떻게 다른 것 같나. “시민을 섬겨야 한다는 점에선 모두 같다. 하지만 구청장이 해야 할 일이 좀더 세심해야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는 어떻게 조례를 만들고 정책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구제의 범위와 대상이 달라진다. 훨씬 더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들은 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에서 구청장 업무는 또 새로운 도전인 것 같다.” -새해 강서구 행정의 핵심 키워드로 안전을 꼽았다. “맞다. 국가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각종 범죄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정기적으로 강서경찰서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갖고 있다. 또 24시간 상시 가동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활용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항상 연락되게 했다. 최근에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하는 이상동기(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공원과 둘레길에 공원보안관 18명을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은 발전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하하. 알고 있다. 사실 안전을 강조하는 것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안전 없이는 투자도 발전도 없다. 지역 발전을 빠르면서도 균형 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이 있는데, 이를 우리 강서구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게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김포공항 혁신지구 조성과 준공업지역에 대한 개발계획, 등촌동과 가양동 등을 포함한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 정비 사업은 강서구도 추진하려는 사업이다. 또 준공업지역의 경우 용적률을 250%에서 400%로 확대하고 산업, 주거,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융복합공간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관련 용역도 준비하고 있다.” -강서구 발전과 개발 이야기를 하면 항상 나오는 난관이 있다. 바로 고도제한이다. 이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쉽지 않다. 고도제한 완화는 우리 구민들의 가장 오랜 숙원사업이자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현재 강서구는 전체 면적의 97.3%가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워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어려움이 많다. 공부해 보니 현재 국제기준은 1950년대에 제정된 것으로 현재와는 맞지 않은 과도한 규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도 이 점을 충분히 인식해 국제기준 개정안을 2025년 이사회 의결 후 2028년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서구는 2028년보다 더 빨리 개정안이 시행되게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항공 전문가, 항공기 조종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을 추진위원회 민간 기술위원으로 위촉하고 올해 2월에는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를 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했다.” -사람들은 이제 강서구 하면 마곡을 먼저 떠올린다. 앞으로 마곡지구는 또 어떻게 발전하나. “마곡은 이제 한국 최고의 연구개발(R&D) 단지가 됐다. 이미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국내외 대기업과 정보기술(IT) 강소기업 연구시설이 들어섰고 주변에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스페이스K 서울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면서 서울의 경제·문화적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7조 5000억원으로 서울 내 12위에 그쳤던 강서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1년 18조 3000억원으로 8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6년까지 강서구의 GRDP를 30조원까지 퀀텀 점프(급격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된 김포공항 일대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이착륙장을 건설해 이곳을 미래 교통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또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는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와 가양동 일대의 CJ 공장부지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한강공원 안전 로봇개·드론으로 지킨다

    오는 6월부터 로봇개(4족 보행로봇)와 드론이 한강공원 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등 취약지역 순찰을 맡게 된다. 서울시는 이같이 한강 위험지역 순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생태공원이나 습지의 경우 수풀이 우거져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이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가 쉽지 않은 강가에서의 안전사고나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에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5일 인공지능(AI) 기반 드론·로봇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취약지역 정기 순찰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AI 기술을 로봇·드론에 접목해 효율적 한강 순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 대상지는 여의도 한강공원, 강서 생태공원, 암사 생태공원 3곳이다. 순찰지역 현장 점검과 AI 실증데이터 학습 테스트 등 준비 과정을 거쳐 6월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기동순찰반에 즉각 경보가 울리고, 순찰반이 대응에 나서게 된다. 시는 11월까지 매달 6차례 이상 드론과 로봇 개를 현장에 투입해 사업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협력업체들은 각 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실증 기회를 얻고, 시는 순찰 취약지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이 협력을 통해 윈윈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축구교실서 부딪쳐 다친 5세 아동… “전적으로 업체 책임” [법정 에스코트]

    축구교실서 부딪쳐 다친 5세 아동… “전적으로 업체 책임” [법정 에스코트]

    서울의 한 축구교실에 다니던 A(5)군은 2020년 7월 수비수 역할을 하며 움직이는 강사를 피해 반대편 골대 앞 안전지대로 뛰어가는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A군은 자신보다 앞서서 달리다 강사를 피해 갑자기 방향을 튼 B군의 팔꿈치에 가슴을 부딪쳐 넘어졌습니다. 이에 오른쪽 어깨뼈가 부러지고 팔의 신경이 손상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A군의 부모는 B군의 부모와 축구교실 운영자 및 강사를 상대로 총 63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군 측은 B군의 부모가 아이들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할 보호감독책임을 다하지 못했고, 축구교실 운영자와 강사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을 심리한 서울동부지법은 축구교실 운영자와 강사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 재판부는 “좁은 실내 축구장인데다 참가자들이 만 5세의 어린이들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비교적 높았다”며 강사가 업무상 주의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강사를 고용한 축구교실 운영자에게도 배상 책임이 있다고 보고 강사와 함께 총 1700여만원을 A군 부모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축구교실 운영자와 강사는 “훈련 시작 전 아이들에게 주변을 잘 확인하고 조심하라고 설명하고 안전교육을 했다”며 “강사가 아이들이 진행하는 방향을 모두 예측할 수 없고 순간적으로 부딪치는 것까지 막을 수도 없을뿐더러 심한 부상을 예상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B군 부모에 대해선 “다수가 한 영역에서 신체적 접촉을 통해 승부를 가리는 축구 등의 운동은 경기 자체에 내재된 부상 위험이 있고 (A군도) 이런 위험을 어느 정도 감수하고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라며 “B군이 다른 쪽으로 급하게 방향을 바꾼 행동이 훈련의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고의나 과실에 의한 사고가 아니다”라며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축구교실서 친구와 부딪혀 다쳤다면…“가해 아이 아니라 교실 책임” [법정 에스코트]

    축구교실서 친구와 부딪혀 다쳤다면…“가해 아이 아니라 교실 책임” [법정 에스코트]

    강사 “아이들 방향 예측할 수 없어”재판부 “좁은 실내, 만5세 사고 개연성 높아” 주요 인물이나 중대 범죄 사건에 가려진 ‘생활 밀착형’ 판결을 소개하는 코너 ‘법정 에스코트’입니다. 혼자서는 다가가기 어려운 법정으로 안전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법률 지식은 물론 갈등 해소 과정을 생생하게 전합니다.서울의 한 축구교실에 다니던 A(5)군은 2020년 7월 수비수 역할을 하며 움직이는 강사를 피해 반대편 골대 앞 안전지대로 뛰어가는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A군은 자신보다 앞서서 달리다 강사를 피해 갑자기 방향을 튼 B군의 팔꿈치에 가슴을 부딪쳐 넘어졌습니다. 이에 오른쪽 어깨뼈가 부러지고 팔의 신경이 손상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A군의 부모는 B군의 부모와 축구교실 운영자 및 강사를 상대로 총 63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군 측은 B군의 부모가 아이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할 보호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했고, 축구교실 운영자와 강사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을 심리한 서울동부지법은 축구교실 운영자와 강사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 재판부는 “좁은 실내 축구장인데다 참가자들이 만 5세의 어린이들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비교적 높았다”며 강사가 업무상 주의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강사를 고용한 축구교실 운영자에게도 배상 책임이 있다고 보고 강사와 함께 총 1700여만원을 A군 부모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축구교실 운영자와 강사는 “훈련 시작 전 아이들에게 주변을 잘 확인하고 조심하라고 설명하고 안전교육을 했다”며 “강사가 아이들이 진행하는 방향을 모두 예측할 수 없고 순간적으로 부딪히는 것까지 막을 수도 없을뿐더러 심한 부상을 예상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B군 부모에 대해선 “다수가 한 영역에서 신체적 접촉을 통해 승부를 가리는 축구 등의 운동은 경기 자체에 내재된 부상 위험이 있고 (A군도) 이런 위험을 어느 정도 감수하고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라며 “B군이 다른 쪽으로 급하게 방향을 바꾼 행동이 훈련의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고의나 과실에 의한 사고가 아니다”며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한강공원 안전 취약지대 로봇개·드론이 지킨다

    한강공원 안전 취약지대 로봇개·드론이 지킨다

    올해 6월부터 로봇개(4족 보행로봇)와 드론이 한강공원 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등 취약지역 순찰을 맡게 된다. 서울시는 한강 위험지역 순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생태공원이나 습지의 경우 수풀이 우거져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이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가 쉽지 않은 강가에서의 안전사고나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에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5일 인공지능(AI) 기반 드론·로봇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취약지역 정기 순찰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AI 기술을 로봇·드론에 접목해 효율적 한강 순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대상지는 여의도 한강공원, 강서 생태공원, 암사 생태공원 3곳이다. 순찰지역 현장 점검과 AI 실증데이터 학습 테스트 등 준비 과정을 거쳐 6월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기동순찰반에 즉각 경보가 울리고, 순찰반이 대응에 나서게 된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6차례 이상 드론과 로봇 개를 현장에 투입해 사업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협력업체들은 각 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실증 기회를 얻고, 시는 순찰 취약지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이 협력을 통해 윈윈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전력공사, 국내외 기업 대상 교육 활발… 전력산업 인재 육성

    한국전력공사, 국내외 기업 대상 교육 활발… 전력산업 인재 육성

    국내 유일의 전력 설비 현장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은 전력 산업계 전반에 걸쳐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114개 국내 기업과 기관 직원 659명에 대해 전력 설비 운영과 계통보호 등 전문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현대제철 등 대용량·초고압 고객사에 대한 전문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회사(협력사) 대상으로 순시원 양성교육, 자격증 인증을 위한 필수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 공적개발원조(ODA) 목적으로 올해 인도네시아, 온두라스 등의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기술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2022년 자메이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최근 6년간 22개국의 전력공사·기관 148명에 첨단 전력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한전 인재개발원은 작업 현장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취약한 전문회사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올 하반기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형 안전교육 훈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특수구조 훈련환경 제공과 특고압전력설비 교육을 3년째 이어가며 산업계 전반의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해 안전 분야의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새로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전 인재개발원은 국내외 산업계에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최신 전력 설비,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우수 교수진 등을 갖췄다. 지난해 12월 ‘제41회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공공부문 최우수 교육훈련기관과 최우수 강사 등 2개 분야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병근 경북도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국민의힘·김천)이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이 확대되고 있으나, 화재 발생 위험성 또한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화재 및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시설과 세부 설치기준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의 화재발생 대응매뉴얼 수립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사항과 설치비용 지원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한편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배터리의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 조례 제정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행 상위법령이 전무한 상황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해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 위험성을 낮추고 효과적인 화재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에만 초점을 맞춰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에 관한 지원이 부족했던 실정”이라며 “본 조례안을 통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