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전사고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컨테이너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호주오픈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훈장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인력 채용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71
  • 美서 33t수입 19t 시판

    식용으로 허용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가공제품이 국내에수입돼 일부는 이미 소비되고 나머지는 회수 조치되는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국내 수입업체인 T사가 수입한 식용 미승인 유전자변형 옥수수가 들어있는 미국 미션 푸드사의 토틸라제품 1만4,528㎏을 긴급압류,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총수입량은 3만3,796㎏으로 나머지 1만9,268㎏은 이미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주한 미국대사관에 문제의 GMO품종과 이를 함유한 제품이수입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과 앞으로 선적수입되는옥수수 및 옥수수가공품에 대해 문제의 GMO 옥수수가 들어있지 않다는 증명을 하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회수조치된 토틸라는 주로 멕시코 음식에 사용되는 밀가루와 쇼트닝을 주성분으로 하는 만두피 모양의 냉동제품으로 유전자변형 옥수수인 스타링크 0.34%가 들어 있다. 유상덕기자 youni@
  • ‘태조 왕건’ 금성공략 전투장면 KBS측 “돈! 돈!”

    불화살이 날고 사람이 말에서 떨어지고 칼이 춤을 추고….KBS1 대하사극 ‘태조왕건’은 지난주와 이번주 왕건의 금성공략 장면을 방송중이다.시청자들은 ‘통쾌하다’,‘재미있다’는 반응들이지만 KBS드라마국에서는 ‘돈! 돈!’하는 반응들이 나왔다. ‘태조왕건’ 방송 첫회에 나왔던 궁예의 철원성 공략에 이어 이번금성공략은 두번째 대형 전투신이다.TV드라마에서는 대형 전투신을자주 쓰지 않는다.‘태조왕건’을 기획한 안영동 CP는 “3개국이 맞붙어 싸우는 장면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대형 전투신이 꼭필요하다”며 “제대로 보여주어야 하는데 제작비라는 명목 하에 하지 않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금성공략 작전에 동원된 엑스트라는 300∼500명 정도.매일 새벽 5시에 여의도 KBS 별관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서울에 돌아온다.매일 새로운 엑스트라들이 동원되다보니 대형 전투신을 찍은 지난 9월말부터 2주동안은 엑스트라들이 모이는 KBS 별관이 ‘인산인해’를이루기도 한다.이들에게 지급되는 일당은 교통비와 식비를제외하고4만5,000원.철야를 하면 두배를 준다. 엑스트라를 수백명 동원해도 낮 촬영은 제한돼 있다.주위 배경이 드러나 500명으로는 화면이 꽉 찬 느낌을 줄 수 없다.그리고 곳곳에 있는 현대적 조형물들이 카메라에 잡힌다.그래서 ‘태조왕건’의 전투는 모두 밤에 이뤄진다.전투신에서 제작진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안전사고.이번 전투에서도 견훤역의 서인석씨가 잘못 날아온 불화살을맞고 2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사고를 막기 위해 말에서 떨어지거나성벽에서 떨어지는 등 위험한 장면은 모두 스턴트맨이 찍는다.이번전투신에 동원된 스턴트맨만 40여명이다. ‘태조 왕건’의 그동안 초과 제작비는 30억원 정도.그래도 주간 시청률 1위에다 TV드라마에서 고려사를 다루는 토대를 마련했고 KBS의공영성 이미지를 높였다는 점등에서 위안을 얻고 있다. 전경하기자
  • 지뢰제거 현장 르포

    독일에서 도입한 첨단 지뢰 제거 장비인 마인 브레이커와 르노는 분단의 아픔을 걷어내듯 활기차게 제기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지뢰 제거에 투입된 병사들은 50년 만에 달릴 철마를 생각하며 설레는 가슴에 손길이 바빴다. M14, M16A1, M15, M7A2 등 대인 및 대전차지뢰 수십발이 묻혀있는가로 17m 세로 35m의 지뢰밭에 간이 파괴통을 이용해 수목과 관목을제거한 뒤 투입된 마인 브레이커가 육중한 몸으로 지뢰밭에 들어가 20∼30㎝ 깊이로 땅을 파헤치자 땅 속에 숨어 있던 지뢰들이 폭파되거나 분쇄됐다.마인 브레이커가 지나간 뒤 리모컨으로 무인 조종되는르노가 제거 재확인작업을 벌인다. 경의선 철도 및 도로 개설공사 중 비무장지대(DMZ)를 제외한 우리측 구간에 대한 지뢰 제거 작업은 사실상 완료 단계에 접어 들었다. 육군은 17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교 북단부터 DMZ 남방한계선 앞 적포천교 다리 건너 2통문까지 2㎞에 이르는 구간의 공사 진척 현황을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육군 1군단이 맡고 있는 자유교 북단에서 남방한계선 이남까지 공사구간은 지난 50년 동안 땅에 묻혔던 철도길 대부분이 지상에 드러나고 새로 뚫리는 문산∼개성간 도로도 거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다. 공사 현장에는 선영제 육군참모차장과 정중민 1군단장,이상태 육본정보작전참모부장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들이 나와 지켜봤으며 내·외신 기자 50여명이 몰려 관심을 나타냈다. 육군은 지난달 18일 기공식 이후 철도 및 도로의 지뢰 제거 면적 43만㎡ 중 44%인 19만㎡에 대한 지뢰가 제거됐다고 밝혔다.군이 담당하는 경의선 철도구간 4.1㎞와 통일촌∼군사분계선에 이르는 도로 5.1㎞ 중 DMZ 안 2㎞를 제외한 우리측 지역에 대한 공사가 끝난 것이다. 실제 이날 통일대교∼자유교를 지나 누렇게 익은 벼가 추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통일촌 주민들의 경작지를 거쳐 남방한계선 끝머리인 2통문에 이르는 길은 폭 45m의 신작로로 변해 있었다.이 구간에묻혀 있던 M15대전차지뢰와 M14대인지뢰 등은 깨끗하게 ‘청소’돼있었다. 경의선 철로와 폭 90m의 문산∼개성간 도로가 교차하는 DMZ 출입 통로인 2통문 앞 적포천교 앞에서는 대형 장비들이 철도 위로 지나가는 도로의 교각을 만드느라 분주히 움직인다. 정중민 1군단장은 “지뢰 제거의 속도와 진척도가 문제가 아니라 작업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결과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연내 우리측 구간에 대한 작업을최종 마무리지은 후 북한과의 협상이 이뤄지면 내년 봄부터는 비무장지대구간에 대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부전선 노주석기자 joo@
  • 인천지하철 개통 1주년

    인천지하철이 6일자로 개통 1주년을 맞았다.인천지하철은 지난 1년간 단 1건의 안전사고와 운전장애도 발생하지 않아 다른 도시 지하철에 비해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승객도 꾸준히 늘어 개통 당시 하루 평균 13만3,000여명이던 것이최근에는 15만6,000여명으로 15.5% 증가했다.운송수입도 하루 평균 6,360만원에서 7,900만원으로 늘어나 1년동안 총 수입액이 258억원에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승객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는 인천지하철만의 자랑이다.국내 최초로물건을 잃어버린 승객이 원하는 역까지 배달해주는‘유실물 콜서비스’와 정액권 배달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 지하철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지금까지 39회에 달하는 전시회 및 공연을열었고 문화의 달인 이달에도 30회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승객 편의를 위해 학교·병원 등에 셔틀버스를 배치했으며,박촌·동수·신연수 등 3개 역을 민간에 위탁해 정원의 86%만으로 지하철을운용하는 경영합리화를 추구하고 있다.인천지하철은 내년에 송도 신도시까지 연장되고2004년과 2005년 수인선 및 인천국제공항철도와각각 연계될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도심 한복판서 암벽등반을…

    ‘도심에서 영화 ‘클리프 행어’의 스릴을 느껴보자’ 서울 도심의 빌딩 숲속에서 바위산을 타보는 이색체험을 맛볼 수 있도록 인공암벽을 갖추고 등반교실을 여는 자치구가 늘어가고 있다.성동구는 지난해 12월 1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응봉산 절개지에인공암벽을 개장했다.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이 인공암벽은 폭 14m,높이 15m로 국내 최대 규모.16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실내교육장 등을 갖추고있다.1,000명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광장도 마련됐다.국철 응봉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이기 때문에 찾기도 쉽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끔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다.누구든지 장비만 갖추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시 산악연맹소속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다. 성동구는 이에 맞춰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벽등반교실’도 열고 있다.전문강사가 기초적 이론과 실기를 지도해준다.올해만 벌써 4기 수강생 80명이 배출됐다.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암벽등반교실도 연중 운영된다.등반교실은 3주과정으로 장비는 구청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성동구는 지난 5월 이곳에서 암벽등반 전국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도했으며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성동구민 암벽등반경기챌린지대회’도 열었다. 용산구는 갈월동 소공원에 있는 ‘백두대간 인공암벽’에서 청소년및 일반인들을 위한 ‘인공암벽 교실’을 운영중이다.청소년 24명과직장인 22명이 지난 25일부터 시원한 저녁바람을 맞으며 인공암벽을오르내리고 있다.청소년은 무료이고 일반인은 강습비 1만원이다.장비는 무료로 빌려준다. 노원구도 월계4동 초안산근린공원에 인공암벽을개장할 계획이다.다음달 착공,내년 5월 완공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가을-겨울 지리산 등반객“대피소 예약 받습니다”

    올 가을과 겨울 지리산을 등반하려면 일찌감치 대피소 예약을 해야한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는 오는 10∼11월과 내년 1∼2월 가을 및 겨울 등반시기를 앞두고 등산객들의 조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리산 대피소 이용 예약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리산에는 등반 코스별로 9개의 대피소가 있다.산청군 중산리계곡을 거쳐 천왕봉에 오르는 코스에는 로터리산장과 장터목 대피소가,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거치는 코스에는 노고단대피소가 있다. 등산객들은 자신이 오를 등반코스에 있는 대피소를 선택,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1∼2일 묵을 수 있다.예약 및 문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055)972-7771산청 이정규기자 jeong@
  • 여기는 시드니

    ◆수영경기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아프리카 소국 적도 기니청년 무삼바니의 ‘100m 수영'이 22일 또 한차례 재연됐다.주인공은무삼바니와 함께 국제수영연맹(FINA) 초청 케이스로 올림픽에 참가한파울라 바릴라 볼로파(20·적도기니).볼로파는 여자 자유형 50m 예선에 참가,수영장을 건너는 데 무려 1분3초97의 긴 시간을 보냈다. 볼로파는 이날 머리를 한번도 물속에 집어 넣지 않는 ‘개헤엄'으로경기를 마쳤다.원래 축구선수였던 볼로파는 수영을 배운지 이제 2개월밖에 안되는 왕초보다.그러나 볼로파는 “여기서 수영을 배워서 다음 아테네올림픽에 꼭 나가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국제수영연맹은 올림픽 출전 기준 기록과 상관없이 수영 불모지 국가 선수들을 특별초청했다. ◆최재승 국회 문화관광위원장과 신계륜 의원이 한국선수단 임원진과하루 7∼8시간씩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응원전을 전개해 눈길. 지난 19일 시드니에 도착한 이들은 사흘간 배드민턴,탁구,양궁장을 찾아다니며 목이 터져라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한편 선수단을 위해애쓰는 현지 유학생들을 초청,격려하느라 목까지 쉬어 말하기조차 어렵다고. ◆이번 올림픽대회 기간중 도난사고가 잇따르자 한국선수단은 선수들과 보도진들에게 안전사고와 물품도난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지난 19일 네덜란드 선수단은 현금 6만달러 등을 도난당했고 국내 일간지의한 취재기자는 승용차에 넣어둔 현금과 컴퓨터 등을 도둑이 차유리창을 깨고 훔쳐가는 바람에 취재활동에 큰 곤란을 겪기도. ◆육상경기가 시작된 22일 올림픽파크에는 오전 일찍부터 수만명의인파가 몰려 큰 혼잡.시내 각 지하철역은 수천명씩 몰리는 바람에 출근길 시민들과 섞여 아수라장이 됐고 올림픽파크 주차장도 하루종일북새통. ◆한국선수단의 차량을 탈취했던 시드니 감옥 탈주범 2명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범인은 무기절도와 교통사고 치사로 10년 복역중이던26세의 차드 리차드와 35세 앨런 스티븐스라고 22일 호주 교정국 대변인은 밝혔다.그러나 경찰에 잡힌 탈취범이 이중 누구인지는 밝히지않았다. 범인은 지난 19일 미니멈 시큐리티 실버워터 교도소를 탈출,한국선수단의 밴을 훔쳐 달아났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발언대] 박물관에 롤러브레이드 신고 입장말길

    경복궁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생활사박물관으로서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아온다.작년 한해만해도 260여만명의관람객이 우리박물관을 다녀갔다.특히,우리조상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보기 위해 다른 박물관과 달리,자라는 꿈나무들이 단체로 많이 찾아온다. 그런데 방호원으로 근무하다보면 기분좋은 일도 많지만 아쉬운 일이 한 두가지 발생하는 게 아니다.지난 추석날이었다.우리박물관에는 6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어 정문에서 근무하느라 진땀을 흘렸다.그런데 어떤 아주머니가 롤러브레이드를 신고있는 어린이와 함께 입장하길래 관람객들의 안전과 관람질서를 위해신발로 바꿔 신도록 정중히 부탁했는데 불쾌해 하며 마지못해 안내에 따라주었다. 간혹 롤러브레이드를 신고 오는 아이들이 있어 실랑이가 벌어지곤한다.박물관을 관람할 때는 질서와 정숙이 매우 중요하다.조상들의삶과 지혜와 슬기가 묻어있는 유물들을 볼 때는 경건한 자세와 배움의 마음이 필요한데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다니면 관람에 지장을줄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또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데 보기에도 민망하다. 우리 국립민속박물관은 조상들의 위대한 민속문화를 자라나는 유아원생 등 새싹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고 문화적 창의성을 높여주는 사회문화 교육기관으로의 역할도 하고 있다.이와 아울러 질서있는 관람문화를 유지하는 것,또한 사회문화교육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릴 적 부터 공중도덕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배우며 자랐다.중요한 건 실천이다.많이 배우고 듣고 보고 했어도 이를 실천하지않는다면 배운 건만 못하다.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박물관,영화관,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질서를 유지하고 관계 직원의 안내에 협조하여야 한다. 한줄로 서서 입장하기,정숙하기,금지사항 준수 등 모두가 관람객들의 협조없이 직원의 수고만으로는 지켜지지 않는다.특히,단체로 찾는 우리 어린꿈나무들이나 학생에게는 부모나 보호자,인솔교사의 역할이 크다.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우리 어린 꿈나무들은올바르게 자랄수 없다.어릴 때부터 잘못된 점은 지적해주고 바르게행동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공공장소에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행위는 적극적으로 제지하고 못하게 타일러야 한다.어린이들이 공중도덕을 준수하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한 성인으로 자랄 수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교육,그리고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복남[서울시 국립민속박물관 직원]
  • 경기장 캔음료수 반입 허용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야구·농구 등의 경기장에 플라스틱이나 캔에든 음료수를 갖고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경기 입장권을 구입한 뒤 개인 사정으로 관람을 못할 경우 현금으로환불받는다.경기장에서 관객이 사고를 당하면 본인의 과실이 없는 한프로구단이 치료 및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야구·축구·농구 등 28개 프로구단 등의 경기장 입장권 약관을 심사해 이같은 불공정 사항을 시정하도록 했다. 아마추어 경기단체에도 같은 시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술과 유리병은 안전사고 예방과 경기장 질서유지를 위해 계속 금지된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단체할인·매진 등의 경우 해당약관이 환불을 제한함으로써 관객들은 연간 입장권 수입액의 약 5%인 11억4,500만원의 손해를본 것으로 추정했다. 공정위는 경기장에서 파울볼 등으로 관객이 부상을 당했을 때 관객의 잘못이 없을 경우 경기 주최측이 치료와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했다.한국프로야구위원회의 경우 현재 입장권 약관에 ‘관객의 부상에 대해 주최측이 현장의 응급치료만 책임지고 그 뒤의 책임은 지지않는다’고 정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日, 민항기 186대 GE엔진 점검

    [도쿄 교도 연합] 일본 운수성은 18일 일본 민항사들이 취항시키고있는 항공기 가운데 제너럴 일렉트릭(GE)엔진을 장착한 186대에 대한엔진 점검을 지시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이들은 점검 지시가 GE-CF6 엔진에 내려졌다면서 대상 엔진이 모두568기라고 설명했다.운수성은 이 모델의 엔진이 고압 컴프레서에 균열이 생겼는지 여부를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운수성은 미연방항공국(FAA)의 권고에 따라 이 조치를 취했다고 일본 관리들은 설명했다. 문제의 컴프레서는 엔진으로 공기를 흡입시켜 연료와 혼합돼 폭발되기 직전까지 공기의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관리들은 그러나 일본에서는 아직까지 이 문제로 인한 항공기 안전사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GE-CF6 엔진은 보잉 767로부터 에어버스300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항공기에 장착돼있다.
  • 학교 안전사고 피해 전액 보상

    이르면 11월부터 교내 학생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비가 전액 지급되고 학내 문제로 소송을 당한 교사에게 변호사 및 소송 비용이 지원된다.[대한매일 2월1일자 1면 보도] 또 노부모를 모시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교사들에게는 전세금이나자녀결혼비용 등을 연 5% 안팎의 저리로 융자해준다. 교육부는 14일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안전망 구축방안’을 확정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46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16개 시·도의 학교안전공제회 기금 규모를 모두 799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방안은 현재 시·도별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때 2,000만∼9,000만원까지만 지급하던 보상 한도를 피해 전액으로 넓혔다. 특히 안전사고나 학생들의 싸움 등에 연루돼 교사가 소송에 걸렸을때는 학교안전공제회의 고문 변호사로 하여금 소송을 대행토록 하고소송비용도 지원하도록 했다.교사가 봉급을 가압류당하면 공탁금을대납해 압류가 해제되도록 했다.교권을 침해당하거나 침해당할우려가 있는 교사는 본인이 원하면 긴급 전보시키기로 했다. 경제형편이 어려운 교사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내의 전세금과 500만원 이내의 자녀결혼자금을 시중금리의 절반수준인 연 5% 정도로 대출받을 수 있게 했다.가족과 장기간 떨어져 생활하는 교사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시·도간 인사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교사·학부모·학생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분쟁을 초기 단계에서 해결하기 위해 학교별로 ‘학교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학교내 안전사고는 지난 97년 9,265건,98년 1만4,481건,99년 1만5,983건으로 증가했다. 99년 사고는 공휴일과 방학을 제외한 수업일수 기준으로 하루 평균73건 꼴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국방부 제거확인 지뢰 3천여발

    국방부는 7일 비무장지대(DMZ) 경의선 복구 및 도로개설 구간 지뢰제거와 공사현장에 투입되는 군병력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의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지뢰제거 작업시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경작지→미확인 지뢰지대→확인 지뢰지대 순으로 대인 및 대전차지뢰를 제거키로 했다.안전 여부가 확인되기 전에는 장병들을 투입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 마련한 6단계 지뢰제거 방법은 공사 초기에 활용하고,남방한계선∼군사분계선에 이르는 DMZ 지역에 매설된 지뢰는 독일제 리노등 첨단 외국장비를 도입해 제거키로 했다. 군이 담당하는 공사구역은 통일대교 전방 마을인 통일촌 우측 입구∼군사분계선 장단역 5.1㎞ 구간 4차선 도로와 자유교 북단∼군사분계선 장단역 4.1㎞ 구간 단선 철도공사로 확정했다.따라서 지뢰제거지역은 경의선 복구 구간 24만㎡,도로개설 구간 32만㎡ 등 모두 56만㎡(17만평)에 이른다. 공병과 특공대대 등 8개 대대 2,739명이 투입되며 소요경비는 325억원으로 추산됐다.국방부는복원되는 철로와 신설되는 도로를 포함해45m,90m 범위에 묻혀있는 지뢰를 집중 제거하되 확인된 지뢰지대 3곳에 3,000여발이 매설돼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경의선의 경우 지뢰제거와 철로 노반공사작업을 내년 3월과 5월에 완료하고,도로는 지뢰제거와 노반공사를 내년 3월과 6월에 마쳐 모든공사를 내년 9월까지 끝내기로 했다. 국방부는 유사시에 대비해 DMZ 일대에 추가로 경계수단을 보강하는것을 비롯,철도 및 도로 주요 지점을 즉각 차단할 수 있는 대비책도 마련했다. 북한과의 협의채널은 국방부 김경덕(金暻德·준장)군비통제차장이,유엔군사령부와는 김국헌(金國憲·준장)군비통제관이 맡도록 했다. 선영제(宣映濟·중장)육군참모차장은 “투입되는 군병력의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적십자·경의선복원 접촉 침묵

    남북간 주요 현안 협의가 추석을 쇤 이후 한꺼번에 몰릴 전망이다. 북한은 7일까지 적십자회담과 경의선 철도복원 실무접촉을 이번 주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호응하지 않고 있어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가불가피하다. ◆예상 일정=접촉재개는 9월 넷째주가 가장 유력하다.27일부터는 제주 3차 장관급회담이 열린다.일정의 촉박함을 고려할때 적십자,경의선 및 경협 제도화,군 당국 접촉이 한꺼번에 시도될 가능성도 있다. ‘경의선·경협 제도화’ 협의개최는 2차 장관급회담의 합의사항이고 적십자회담은 지난 6월 ‘비전향장기수 송환직후’라고 남북간에시기를 못박았기 때문이다.군 당국간 접촉도 ‘경협-이산가족 교류-긴장완화 등 군 당국간 협력’이란 남북협력의 3대 축인 점을 고려할 때 일괄접촉이 유력시된다. 백두·한라산 관광단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9월 마지막주에는 사실상 백두산 관광이 어렵다.정부도 이같은 일정을 감안,이번 주에는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원회를 열지 않고 15일쯤 개최할 계획이다. ◆쟁점= 식량 차관 지원여부가 다른 부문의 협력진전에 어떤 영향을줄 것인 지가 예민한 관심사항.보수진영에선 ‘선(先)경협제도화 협의 후(後ㅬ)적십자회담 및 군당국자 접촉’이란 시나리오를 주장한다.“북측이 식량지원에 대한 확약을 받은 뒤에야 다른 문제의 협력에응할 것”이란 가설이 깔려 있다.북측이 적십자 및 경의선관련 접촉에 응하지 않은 것도 ‘남측 다루기’의 일환이라고 본다. 반면 정부 당국자들은 5일과 7일의 회담 제의가 잇달아 묵살된 것은 북측 내부의 의견 조율에 시간이 걸리고 시기적으로도 급하다는 점을 꼽고 있둔다.게다가 5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재추대 2주년이었고 9일은 북한 정권창건 52주년이었다는 설명이다. 한 북한전문가는 “경제 실리,대화 정례화,인도적 사안의 해결 폭 확대 등을 둘러싼 남북간의 주고받기식 협의가 추석이후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석우기자 swlee@. *국방부 경의선복원 대책. 국방부가 7일 발표한 비무장지대(DMZ) 경의선 철도 복원과 도로개설 공사 종합대책은 공사에 투입되는 군 장병의 안전사고 예방에역점을 두고 있다. ◆장병 안전대책=경작지→미확인 지뢰지대→확인 지뢰지대 순으로 지뢰를 제거한다. 육군본부 이상태(李商泰)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은 “지뢰제거 작업중 단 한명의 피해자도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지뢰가 완전히 제거됐더라도 안전여부가 최종 확인될 때까지는 장병들이 아예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공사참가자 전원을 상해보험에 가입시킬 방침이다. ◆소요기간과 경비=경의선의 경우 지뢰제거에 3개월,철로 노반공사에 5개월 등 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도로는 지뢰제거 5개월,노반공사 6개월 등 11개월이 걸린다.따라서 내년 9월이면 완료된다. 장비 구입비 104억원을 포함,공사비는 325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우발사태 발생시 대비책=북한과의 전면전 또는 북한군의 국지도발에 대비,도로·철로 통제 대책과 경계수단 등을 마련했다. 군 고위관계자는 “개설되는 도로와 철도의 주요 지점 하부에 액체폭탄을 설치하거나 유사시 헬기 및 야포를 이용해 지뢰를 살포하는 방안 등이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뢰제거=폭 경의선 복구 구간 24만㎡,도로개설 32만㎡ 등 모두 56만㎡(17만평).복원되는 철로와 신설되는 도로를 포함해 각각 45m,90m 안의 지뢰를 집중 제거한다. 문산∼장단간 12㎞ 구간에 단선으로 건설되는 철도는 복선화될 것에 대비,지뢰제거 폭을 25m가량 더 확대한다.통일촌 우측 입구∼군사분계선 장단간 5.1㎞ 구간으로 개설되는 도로 역시 8차선으로 확장될 것에 대비,지뢰제거폭을 넓힌다. ◆지뢰 제거방안=남방한계선 이남지역은 93년 통일대교 북단지역의지뢰를 제거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한 ‘통로개척식’ 방법을 활용하며,DMZ지역은 독일제 리노,카일러,마인 브레이커와 영국제 MK4 등첨단 제거장비 6대를 투입한다. 노주석기자 joo@
  • 집중호우10명 사상·재산피해 349억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지난 23일 밤부터 6일째 이어진 큰 비로 28일오후까지 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10명의 인명 피해(안전사고 포함)가 났다고 밝혔다.재산 피해는 주택 288채와 농경지 2만5,869㏊ 침수 등으로 349억4,900만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8일 오전 8시쯤 경기도 파주시 육군 ○○부대 전방초소에 벼락이떨어지면서 이 지역에 매설된 크레모아 5발이 연쇄 폭발,배수로 작업중이던 수색대대 한성호 상병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까지 전북 부안군 위도에 776㎜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을 비롯,군산 608.4㎜,보령 507㎜,무안 426.4㎜,부안 365㎜,의정부 522㎜,동두천 449.6㎜,서울 330.7㎜ 등 충남과 전남북,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재해대책본부는 파주·동두천·연천·의정부 등 임진강 유역과 논산·부여·서천·공주 등 금강 유역 자치단체에 제방 순찰·점검 등 홍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기상청은 “28일 오후 들어 비구름대가 걷히면서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그쳤다”면서 “30일까지 구름이 끼고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다 31일쯤 다시 기압골과 제12호 태풍 ‘프라피룬’의 영향 등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프라피룬’은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중심부근 최대 풍속이초속 26m인 중형급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270㎞부근 해상에서 시속22㎞의 속도로 중국 내륙을 향해 서북서진중이다. 전영우기자 ywchun@
  • 공공시설 2,800곳 특별 안전점검

    행정자치부는 추석 연휴(9.10∼13)를 앞두고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백화점, 극장, 버스터미널 등 전국의 공공시설 2,800여개소에 대해 일제히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23일 각 시·도에 시달했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백화점,대형 상가,재래시장 2,011개소 ▲연면적 300㎡ 이상의 극장,음악당,연회관 등 공연시설 562개소 ▲고속버스·시외버스 여객선터미널 등 여객시설 322개소 등이다. 행자부는 특히 백화점이나 대형 상가의 승강기 작동 상태,극장 등공연시설의 소방시설과 무단 구조변경 여부,다방,음식점의 화기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재난 발생 위험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는 자치단체별로 특별관리하도록 했다. 또 불법·무허가 시설이나 안전기준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연휴기간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일단 안전 조치를 취한 뒤 차후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영업정지·폐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행자부는 추석 연휴 지방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24일부터연휴 전까지 물가관리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자치단체별로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농축수산물 등 25개 중점 품목에 대한 가격 안정을 지도하도록 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각 자치단체에선 경찰·세무·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울시공사장 착용 안전모에 혈액형등 표기 의무화

    서울시는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상자의 신원을 조기에 파악하고 수혈 등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안전모에 소속 및성명,혈액형을 표기하도록 의무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급 공사의 현장 근무자는 안전모 왼쪽에 소속 기관이나회사 이름, 성명, 혈액형을 가로 6㎝,세로 3㎝크기로 새겨 넣어야 한다. 서울시는 우선 시 산하기관 직원 및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행에들어갔으며, 점차 민간 부문의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의무화할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 [녹지를 가꾸자] 숲가꾸기 공공근로

    숲가꾸기 공공근로 사업은 실직자를 고용하는 한편 간벌(솎아베기),가지치기 등을 통해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여줘 1석2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두고있다. 우리나라는 6·25 전후에 황폐한 산림을 성공적으로 녹화한 모범 조림국가다.82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한국의 산림에 관한 보고서에서 2차대전이후 조림에 성공한 유일한 개발도상국이라고 극찬했다. 나무심기의 1차 목적인 산사태방지 등은 달성한 것이다.이젠 숲을 관리,쓸모있게 가꿔야 할 때다.하지만 투자도 않고,농촌·산촌의 인력부족으로 뒤전에 밀려 손을 대지 못했다. 그러나 예측하지 못한 사태가 숲가꾸기를 시작하게 만들었다.97년 터진 IMF다.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한국판 뉴딜정책이라 불리는 숲가꾸기 공공근로가 98년 3월 시작됐다.98년에만 연인원 150여만명,99년 332만여명에 이어 올해는 427만여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실업정책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임업전문가들은 “30년생 미만의 어린 나무가 전체 산림의 88%를 차지하고있는 우리나라에서 약하고 병든 나무를 솎아 남아 있는 나무를 더욱 크고 건강하게 가꾸는 숲가꾸기가 가장 선결적이고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다.또 이들은 “숲가꾸기 사업은 실업자 구제를 위한 대책을 넘어 우리 국가와 국민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혔다. 임업연구원 관계자도 “키 큰 나무의 경우 솎아베기 등을 통해 수고생장(樹高生長·지름은 그대로인 채 키만 자라는 현상)을 막아 목재로서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면서 “솎아베기한 숲이 솎아베기하지 않은 숲보다 키 작은 나무와풀도 잘 자란다”고 밝혔다. 산림청(www.foa.go.kr/ext/sf/sfh0250.htm)에 따르면 15년된 나무를 솎아베기한 뒤 10년후 나무의 반지름이 7㎝로, 솎아베기를 하지 않은 나무의 2.5㎝에 비해 3배 가량 더 자랐다.잣나무 25년생을 기준으로 하면 나무의 생장은5배,물을 가두는 능력과 탄소를 흡수해 맑은 공기를 주는 능력은 2배,풀이나 키 작은 나무로 이뤄진 하층식생의 발생량도 8배로 늘어난다. 반면 여러가지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 우선실직자에게 일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 인력의 질이 떨어진다.숲가꾸기 사업 초창기에 풀이나 키 작은 나무를 모두 잘라내 숲가꾸기가 아니라 숲망치기라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관리인원의 부족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많다.한 자치단체의 경우 단 2명이 80명을 관리하고 있다.숲가꾸기 공공근로 사업이 시작된 98년 임업 재해율(2. 92)이 97년(0.4)에 비해 무려 630%로 증가했다.지난해는 재해율이 37%로 줄었지만 광업과 어업에 이어 업종별 재해율 3위를 기록했다. 실업대책으로 갑작스럽게 숲가꾸기를 시작하다 보니 전문적인 조사도 없이추진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환경정의시민연대 오성규(吳成圭) 기획실장은 “30년이 채 안된 우리의 숲에 대해 인간이 어디까지 간섭해야 되는지 여부를 생태·임업전문가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서 “예산이 책정돼 있다고 무조건 숲가꾸기를 시행하고있는 것은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숲은 경제효과보다는 경관유지와 오염정화 기능이 더 크기때문에 절대보존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숲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1,766억원이 투입된 데 이어 올해 전국 800여 사업장에 1,589억원이 책정됐다.연말까지 11만㏊를 가꿀 예정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閔平基 이천 임업기술지도원.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실직자들의 손길로 숲이 새생명을 찾고 있습니다” 98년 5월 경기도 이천시에서 숲가꾸기 공공근로 사업 시작 이후 2년째 이일을 맡고 있는 이천시산림조합 민평기(閔平基) 임업기술지도원은 “실직자들이 자연을 벗삼아 일을 하면서 실직에 대한 스트레스를 벗어버린다”면서 “숲이 인간에게 가져다 줄 많은 혜택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민 임업기술지도원은 “우리의 숲은 나무심기에만 급급해 가꾸지 못하고 방치돼 있어 ‘잡목더미’로 변하지 않을까 우려됐다”면서 “녹화가 완전히이뤄진 지금은 산림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욱 숲을 푸르고 울창하게 가꾸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은 98년 8월 서울역 노숙자 10명을 받았던 일이라고 그는 회상했다. 이들은 숲에서 일하면서 실직으로얻은 상처를 고쳤다.특히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하는 힘든 작업이지만 이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주변청소를 하고,작업이 없는 휴일에는 도드람산에 올라가 등산로의 쓰레기와 오물등을 자발적으로 치워 마을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들었다.실직자들이 새로이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는데 임업기술지도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민 지도원은 “숲가꾸기 공공근로에 참여하는 실직자중 상당수가 임업을 새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들과 함께 새로운 영림단을 조직해 우리의 푸른 미래가 담겨있는 소중한 우리의 숲을 더욱더 건강하게 키워가고 싶다”는 소망을 표시했다. 이천 김영중기자 * 이천시 공공근로현장 르포 “먹고 살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게돼 갈수록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한 여름의 태양이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는 경기도이천시 모가면 두미리 뒷산.하루종일 기계톱에서 나오는 윙소리가 끊임없이산을 울리고 있다.빽빽한 숲속에서 나무를 솎아내고 톱으로 가지를 잘라내는 등 20명의 공공근로자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정부가 실직자들을 위해마련한 숲가꾸기 공공근로 사업장은 절망을 잘라내고 희망을 키우는 일터다. 7개월째 하루도 빠짐없이 숲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근로자 이모(39·경기도 이천시 창전동)씨는 흘러내리는 구슬땀을 연신 수건으로 닦아내며 기계톱으로 나무을 베어내고 있다.사람 키 몇배로 자란 나무를 잘라내는 일은 기계톱을 사용해도 힘든 ‘중노동’이다.옆에 있는 나무의 가지나 덩굴에 얽혀있는 나무를 쓰러뜨리려면 동료 몇사람과 함께 해도 숨이 가빠진다. 잠시 허리를 편 이씨는 동료들과 함께 포도당과 소금을 섞어만든 ‘식염정’ 한알을 입에 털어넣고 물 한모금을 마신 뒤 다시 능숙하게 기계톱을 잡는다.땀을 너무 많이 흘리기 때문에 탈진을 막기 위해서다.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이들의 연령층은 30대 후반부터 50대 중반까지 폭넓은 만큼 과거에 가졌던 직업도 다양하다.하지만 지금은 잡목이 우거진 숲을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어내고 있다는 자부심에 하나로 뭉쳐 일하고 있다. 숲가꾸기 공공근로자 가운데 상당수는 앞으로 전문교육과 훈련을 거쳐 전문임업인으로 남기를 희망할 정도 숲가꾸기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이씨는 “쉬는 날 지나가다 가지치기를 안해준 나무를 보거나 나무가지가 부러진 나무를 보면 안스럽다”고 말할 정도다.카센터를 운영했던 정모씨(44·이천시 창전동)도 “숲을 가꾸는 것이 내 가족은 물론 나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임을 알게 됐다”면서 “기회가 온다면 전문직업인으로 남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이천 김영중기자
  • [베이징은 지금] 대형사고 잠못 이루는 中대륙

    중국 대륙이 요즘 대형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바람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경제성장 위주의 정책에 따른 안전불감증이 만연하고 있는 탓이다. 관영 광명일보(光明日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전역에서 1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대형 안전사고 건수는 60여건으로 모두 1,300여명이 사망했다.4월 이후에만도 6건의 대형 사고가 발생,370여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크게 다치는등 대형 안전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월15일 산시(山西)성 쿠(古)현 융러(永樂)향에서 대형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나 43명이 죽고 1명이 중상을 입은데 이어,22일 산둥(山東)성 칭저우(靑州)시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38명이 사망하고 20명이 크게 다쳤다. 이에 당황한 장쩌민(江澤民) 주석은 “각급 간부들의 안전사고 문제에 대한책임을 태산보다 더 무겁게(엄중하게) 다스리겠다”고 불호령을 내렸지만 아직까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5월에 소강국면을 보이던 대형 안전사고가 6월들어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2일 스촨(四川)성 허장(合江)현에서 유람선이 침몰하는 바람에 130명이 몰사했고,같은 날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도 비행기 추락사고로 49명이 사망하는 등 하루동안 179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빚어졌다. 또 30일 광둥(廣東)성 장먼(江門)시에서도 폭죽공장 폭발로 37명이 사망·실종됐고 121명이 중상을 입었다.지난 7일에는 광시(廣西)장족(壯族)자치구의 류저우(柳州)시에서도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바람에 모두 79명이숨을 거뒀다. 중국에 대형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야오첸 뿌야오밍(要錢不要命·돈이 목숨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질 만능주의가팽배해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에 내려 갈수록 더 심해 대부분의 지방 중소기업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개념조차 없다. 경미한 처벌도 안전사고를 부채질하는 요인이다.광둥성 폭죽공장 폭발사고의 경우 겨우 5위안(약 650원)의 벌금만 물렸으나 귤을 몇개 훔친 사람은 50위안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김규환 특파원 khkim@
  • 북한산 훼손 논란/ 水害파손 등산로정비 得인가 失인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한산 복구공사를 둘러싸고 환경단체들과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맞서고 있다.환경단체들은 복구공사는 자연훼손을 가중시킨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관리공단은 북한산 보호를 위해서는 공사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자연의 친구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녹색연합’ 등 18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북한산국립공원 살리기 시민연대’는 공사를 당장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시민연대는 등산로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등산로 데크(deck) 공사가 오히려 산을 훼손시킨다고 주장한다. 데크공사는 등산객의 답압(踏壓) 때문에 등산로의 미생물이 죽고 식물이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면에서 30∼50㎝ 높이에 목재와 철재로 인공 통로를만드는 것을 가리킨다. 현재 국내에는 지리산 노고단과 소백산 국망봉 등에 데크가 설치돼 있으며,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미국·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공법이다. 시민연대는 이 데크가 호우 피해 복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행정자치부로부터 긴급 예산 43억원을 배정받을 때 호우 피해 복구 명목으로 받았는데도,엉뚱하게 등산로데크공사에 예산을 전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민연대 차준엽(車俊燁) 공동위원장은 “북한산은 그동안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금도 중병(重病)을 앓고 있으며,더 이상 시설물을 설치할 여백이 없는 상태”라면서 “북한산의 원시성을 보호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이필요하다”고 말했다. 등산객들 중에서도 “손을 대지 않아도 될 곳에 괜한 공사를 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 등산로 표면은 대부분 등산객들의 발길에 유실되기 쉬운 마사토로 돼 있어 방치할 경우 표면이 U자형으로 파일뿐 아니라 주변의 훼손이 심해질 것이라고 말한다.또 등산로가 파이면 등산객이 등산로가 아닌 다른 길로 다녀 새 등산로가 생기고,나아가 자연생태와경관 등 주요 자원이 훼손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공단은 등산로 훼손이 계속되면 등산객의 인명 피해 등 안전사고가 빈발하고,집중호우 때 산사태를 유발하는 등 산 전체가 황폐화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공단은 98년 여름 북한산에 618㎜의 많은 비가 내려 북한산 일대 주민 38명이 사망·실종됐으며,많은 등산로가 유실된 것을 그 예로 들고 있다. 문호영기자 alibaba@. *등산로 데크공사 현황·사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북한산 등산로 공사는 지난 6월21일 ‘북한산국립공원살리기 시민연대’에서 공사 전면 중지와 원상 복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중지된 상태.공정은 지난 6월15일 현재 나무 뿌리 보호,경사면 유실방지,돌계단 설치,목재 교량 설치,목재 데크(deck) 공사 등 모두 24건 가운데 12건이 끝났으며,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한국환경생태학회 등 학계,대한산악연맹 등 산악단체,환경부·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국립공원협회 등 국립공원 관련 기관 및 단체,우이공원상조회,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일과 6일 공사가 진행 중인 12개 구간 중 8개 구간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시민연대는 조사 결과를토대로 얼마 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이미 공사가끝난 곳과 산 아래쪽의 교량 등은 시설물 설치를 인정하되,산 정상부의 시설물을 가능한 한 철거하도록 요구하는 의견서를 보냈다. 시민연대의 주장은 행정자치부로부터 호우 피해를 복구하기로 하고 긴급예산을 받았으면 그 돈을 복구에 써야지,자연 경관을 해치는 등산로 시설물 설치에 지출해서는 안된다는 것.시민연대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북한산 등산로 공사를 막기 위해 지난 6월9일 발족됐다. 이에 대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돌계단,경사면 보호시설,교량 등은 당초 설계대로 시공해 9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되,목재 데크를 설치하기로 했던 18곳(1,426m) 가운데 16%인 5곳(227m)은 공사를 하지 않기로 조사에 참여한관계자들과 합의했다.공사가 취소되는 곳은 석굴암 주변 35m,도봉산 주봉 근처 2곳 140m,형제봉 구간 37m,구기동 구간 15m 등이다.공단은 지리산 노고단,소백산 국망봉 등 등산로 정비가 끝난 다른 국립공원의 예를 볼 때 등산로보호를 위한 공사를 해야 하지만,들끓는 반대 여론에 난감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노고단과 소백산천문대 옆 국망봉은 데크 공사를 한 뒤 맨 흙이 드러났던곳에 풀이 자라는 등 식생이 복원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이같은 사실은 과거의 노고단과 지금의 노고단의 사진을 비교하면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자연 상태로 놓아 두느냐,아니면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느냐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호남대 도시·조경학부 오구균(吳求均) 교수는 최근 ‘국립공원 내 훼손된 등산로 및 주변의 복구·정비가 필요하다’는 기고에서 “정부가 탐방로(등산로) 시설 보수 및 주변 생태계 복원사업 투자를 소극적으로 할 경우,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당국의 적극적 개입을 요구했다. 문호영기자 [전문가 기고] “등산로는 정비-보수시설자연보호 대상은 아니다” 지난 70년을 전후해 선진국들은 국립공원구역의 생태계 및 생물자원 보호관리로 공원 관리방향을 전환했다.이 시기에 국립공원제도를 시행한 우리나라에서는 국립공원의 기능을 국민관광 거점으로 인식하고,진입도로 및 집단서비스시설 개발에 치중함으로써 자원 관리체계가 미비한 국립공원구역에 단체관광객이나 등산객 수가 크게 증가하게 됐다. 산악인들에 의해 정상 등정 목적으로 닦여진 등산로에 대중이 몰리다 보니전국 국립공원 등산로는 패어 나가고 주변으로 나지(裸地)가 심하게 확산되고 있다.정부에서는 지난 90년부터 등산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으나,한번 훼손된 등산로 바닥은 여름철 강우에 의해 씻겨 나가고 파이면서 더욱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우리나라 산악형 국립공원의 탐방로는 급경사도,과도한 등산 인구,여름철집중호우로 인한 세굴,탐방로 보수·관리체계 및 예산 부족 등으로 70∼80%의 탐방로가 훼손돼 탐방로 주변에 나지가 확산되고 있다. 국립공원이 훼손되는 원인은 ▲공원에 대한 투자 없이 공짜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보는 국민이나 정부의 시각 ▲자원 보호·관리를 1차적 목표로 하는국립공원의 지정 목적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 ▲자원 보호와 탐방 편의시설확충 및 정비에 대한 정부의 투자 부족 등을 들 수 있다. 국립공원내 등산로는 탐방객의 통행을 위한 탐방로로서 적기에 정비·보수해야 할 공원시설 중 하나이며,자연보호 대상이 아니다.우리나라 국립공원의 탐방로는 대부분 경사도가 20% 이상으로 비가 올 때 지표면 침식이 심하게발생하고 있다.따라서 등산로 훼손의 가속화를 막기 위한 탐방로 시설의 설치,정비 및 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며,이를 위해 약 3,000억원 정도의 예산이소요되리라 추정된다. 다행히도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94년부터 지리산·설악산·소백산에서 훼손된 능선부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산록부에서 산정상부로 이어지는 급경사지의 훼손된 등산로를 환경친화적 목재 계단이나데크(deck)로를 설치하고 있다.그러나 시급히 보수·정비해야 할 훼손된 등산로에 비해 예산 투자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당국은 96년 16억원,97∼99년 매년 30억원을 투자해등산로 정비·보수 및 훼손지 복원사업,탐방객안내소 및 자연학습 탐방로 설치,식물생태계 보호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훼손지 복구 예산이 부족해 탐방로 및 주변의 훼손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정부가 탐방로 시설 보수 및 주변 생태계 복원사업 투자를 소극적으로 할 경우 호미로 막을 것을가래로 막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국립공원 관리 당국은 탐방로 정비 및 주변 훼손지 식생 복원사업에 예산투자를 보다 확대하고,훼손 실태 파악 및 정비·복구 공법 연구,정상 탐방객 수를 줄이기 위한 탐방객 안내소 및 자연학습 탐방로 설치사업 확대,환경친화적 국립공원 탐방활동 프로그램 개발,이용자 행태 및 관리에 대한 조사 연구,국립공원 관리 이념과 환경친화적 공원 관리사업의 홍보 등에 관리 역량을 집중할 때다. 吳求均 호남대교수 도시·조경학부
  • 동작구, 장미원길 보도 새달 정비

    서울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17일 관내 사당4·5동과 관악구 봉천6동을잇는 장미원길 보도 정비공사를 다음달 착공,올해말 완공하기로 했다. 인근 행림초등학교와 동작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 길의 일부구간이 차도보다 최고 5m나 높게 만들어져 보행자의 불편은 물론 안전에도문제가 많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동작구는 이에 따라 지난 4월 민원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올해말까지 이 일대120m구간의 보도를 차도에 맞춰 정비하기로 하고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배정했다. 이에 앞서 동작구 사당4·5동과 관악구 봉천6동 일대 주민 700여명은 ‘지나치게 높게 만들어진 인도가 성폭행 등 각종 범죄 장소로 악용될 뿐 아니라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우려돼 하루 빨리 이를 정비해 달라’는 요지의 탄원서를 청와대 등에 제출했었다. 심재억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