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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재난 재해없는 연말을 위하여/신방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전 충북대 총장

    [시론] 재난 재해없는 연말을 위하여/신방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전 충북대 총장

    한 해가 저물고 있다.올해도 지구촌 곳곳에선 각종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우리는 1990년대 들어서 성수대교 붕괴,삼풍백화점 참사 등 악몽 같은 대형 안전사고를 연속적으로 겪었다.이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은 물론,각종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게 되었다.하지만 크고 작은 안전사고는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해외 또한 마찬가지다. 2004년 남아시아의 ‘쓰나미’,2005년 미국 남부의 ‘카트리나’,2007년 8월 미국의 미니애폴리스 I-35W교 붕괴사고 등과 같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는 자연재해의 빈도와 규모는 해를 거듭할수록 잦아지고 커져가고 있다. 이처럼 빈번히 발생되는 각종 재난·재해는 국민의 자성과 함께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게 되었고 ‘재난·재해예방을 우선 지향하는 시설안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실질적인 유지관리가 시행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진단은 설계·시공 과정에서부터 내재 가능한 기술적 오류까지 포함한 모든 결함을 사전에 추출해 적절한 치유를 할 수 있어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날의 대형붕괴사고의 원인을 면밀히 살펴보면,어떠한 환경 하에서도 마땅히 최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할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급속한 경제성장이라는 논리에 밀려 건설 당시부터 상대적으로 등한시한 것이 큰 요인이고,더욱이 사용 중인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의 소홀함으로 인해 한꺼번에 많은 비용을 일시에 지급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가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준 이러한 대형사고는 우리 건설인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21세기를 맞은 지금은 설계·감리·시공 및 유지관리의 모든 분야에서 건설인의 뼈를 깎는 부단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특히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향상뿐만 아니라 안전진단,점검,유지관리 및 보수·보강 등의 분야에 매진한 결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조심스럽게나마 이제 서서히 우리 건설인이 그동안 투자했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보고 있다는 자긍심도 커지고 있다. 안전진단이란 시설물의 안전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일체의 행위를 일컫는 말로서,순수한 공학적 판단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부에서는 면피성으로 진단을 의뢰하는 발주자와 이에 부화뇌동하여 영리 추구를 우선하는 진단 수행자의 부실한 안전진단 등에 대한 염려가 있는 듯하다.또한 안전에 관한 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규제완화라는 흐름에 안전이 타협의 대상에 편성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시설물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고는 천재(天災)가 아니라 인재(人災)였던 것이다.우리는 그동안 너무나도 비싼 대가를 치르며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였고 이를 원상회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과거의 일부 부실한 안전진단 등으로 인하여 손상을 입어서는 안 되겠으며,이제부터는 ‘안전이 살아 숨쉬는 혼이 담긴 시설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노력에 우리 사회 전체가 뜻을 합하여야 할 것이다. 신방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전 충북대 총장
  • [휘청대는 실물경제] 사활 건 ‘밥그릇 쟁탈전’

    글로벌 경제위기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사이 좋게 지냈던 대·중·소 기업이나 원청·하청 업체 간 돈독하던 관계에 금이 가고 있다.업역이나 납품가 이윤 등을 놓고 격렬한 ‘밥그릇 싸움’을 벌이는 경우도 흔히 나타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직할시공제’를 놓고 종합건설사와 전문건설사 간에 사활을 건 다툼을 벌이고 있다.직할시공제는 주공이나 지방공사가 그동안 발주자-원도급업체(일반건설업체)-하도급업체(전문건설업체)로 이어지는 3단계 체계를 발주자-하도급업체로 단순화하는 것이다. ●‘직할시공제´ 놓고 종합↔전문건설사 직할시공제는 정부가 공약한 서민 주택 150만가구 공급가격(분양가)을 낮추기 위해 내놓은 방안 가운데 하나다.전문건설 업계는 이 제도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 반면 종합건설업체들은 직할시공제를 도입하면 추가 비용 발생은 물론 불량공사 및 안전사고 확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한다.대한건설협회는 현재 주공 아파트공사 낙찰률을 비교할 때 일반 건설업체가 하도급업체에 일괄도급을 줄 경우 예정가의 72.7%에 공사가 가능하지만,직할시공으로 발주하면 74.1% 정도가 들어가 1.4%의 공사비 상승이 따른다고 주장했다. 감정평가 업무를 둘러싼 한국감정원과 ㈔한국감정평가협회의 다툼도 치열하다.‘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놓고 공기업인 한국감정원과 민간 업자들의 모임인 한국감정평가협회가 맞서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감정평가협회 대결 이 법안은 지난 20년간 협회가 수행해 온 공시 업무를 한국감정원에 단독으로 위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협회가 특정기관에 우월적 지위를 주는 특혜 법안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같은 그룹의 계열사나 관계사끼리 낯을 붉히는 경우도 있다.인터넷전화,중고차 매매 등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는 SK네트웍스도 계열사 간 사업 중복이 되고 있다.2006년부터 시작한 인터넷전화사업은 같은 그룹 계열사인 SK텔링크,SK브로드밴드와 경쟁하고 있다.기업용과 가정용이라는 성격이 다른 시장에 주력하고 있어 상호 간섭은 거의 없다고 설명하지만 통신업계에서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 등으로 소기업 시장을 시작으로 양사의 대결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매매도 마찬가지다.SK엔카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중고차 매매시장을 개척했다면 SK네트웍스는 업계 최초로 중고차 2년 4만㎞ 품질보증을 앞세우며 2012년까지 2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중복사업 우려에 대해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인터넷전화는 기업 전용선 사업의 부과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고 중고차 사업은 SK엔카가 온라인 중개라면 SK네트웍스는 회사 명의로 중고차를 사서 수리한 뒤 판매하는 다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곤 김효섭기자 sunggone@seoul.co.kr
  • “구민들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요”

    서울 영등포구와 송파구가 경기 침체로 겨울나기가 한층 어려워진 주민들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다양한 연말 행사를 벌이고 있다.이는 자치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영등포구는 2일 겨울철 기온 급락과 폭설, 화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구청 간부들로 구성된 특별 합동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순찰활동에 나섰다. 김형수 구청장을 대장으로 5급 이상 간부 57명 전원과 감사담당관 직원 25명 등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매주 2회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순찰 활동을 펼친다.순찰대원은 8개조로 나눠 매회 1개조 15명이 노숙인들이 밀집한 영등포역 및 쪽방촌과 제설취약지역,안전사고 취약지역,대림동 외국인 거주 지역,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재래시장 등을 돌며 안전 관리 실태와 주민 불편사항을 살핀다. 구는 순찰활동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거나, 해당 과에서 즉시 처리토록 하는 한편 소외계층 보호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파구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2009 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 를 위한 이웃돕기 모금사업을 벌인다. 송파구는 올해로 6년 연속 자원봉사 최우수 구청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높아 ‘2009 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 행사에서도 다른 자치구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성금 및 성품의 효과적인 배분과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접수창구를 구청 복지정책과(02-410-3001)로 단일화했다.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우리은행 015-176590-13-531)로부터 파견된 직원이 성금과 성품을 직접 접수하고, 영수증을 발행하도록 했다.성금은 모금사업 종료 후 별도 배분계획에 따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 곳으로 전달된다.성품은 기탁이 이뤄지면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수시로 배분하게 된다 구는 특히 이번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트레비분수광장에서 ‘사랑의 줄(러브 라인)’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과정을 송파케이블 TV로 지역에 생중계하며,성금은 2009 희망 따뜻한 겨울 보내기의 기금으로 보태져 지역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Metro] 서울시 새달부터 도로굴착 통제

     서울시는 동절기인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도로굴착을 통제한다.28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결빙 때 도로를 굴착할 경우 부실공사의 우려가 있고 해빙 때 도로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천재지변,전기·전화 불통,수도·가스관 파열 등 돌발적인 사고로 인한 긴급 굴착공사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길이 10m,폭 3m이하 공사는 제외된다.시는 통제기간 중 무단 굴착이 일어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적발되면 관계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 사항은 서울시 도로관리담당관 또는 각 자치구 도로관리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3707-8330.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보행자 안전도로 등 100대과제 선정

     정부가 안전사고 사망자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보행자 안전도로 만들기 등 100대 과제를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안전사고 예방종합대책 추진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안전사고 사망자는 2002년 2만 8834명,2003년 3만 1558명,2004년 3만 567명,2005년 3만 957명,2006년 2만 9615명 등으로 매년 전체 사망자의 12% 수준이다.행안부는 이같은 안전사고 사망자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 D) 수준인 6%로 낮추기 위해 7개 분야 100대 과제를 선정한 것. 이에 따라 행안부는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비롯한 29개 과제는 내년까지,‘보행자 안전도로 만들기’를 포함한 68개 과제는 2012년까지 각각 마무리할 계획이다.자살 예방대책 등 3개 과제에 대해서는 장기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취약계층 안전복지서비스 확충’과 ‘학교 식중독사고 예방대책’ 등 12개 과제에는 모두 4조 1600억원을 지원하고,추가 예산이 필요할 경우 2010년도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부처나 지자체별로 100대 과제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진방향은 조만간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현장 행정] 도봉 맞춤형 보건의료 행정

    [현장 행정] 도봉 맞춤형 보건의료 행정

    ‘웰빙 도시’를 표방하는 도봉구가 ‘맞춤형 보건의료’ 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25일 도봉구에 따르면 구는 전국 처음으로 금연·금주 로하스 공원을 운영하며,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 수거시스템 등을 개발했다.보건소에 최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주민 건강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구정을 펼치고 있다. 이는 ‘웰빙’을 구정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최선길 구청장의 확고한 정책의지에서 비롯됐다.  최선길 구청장은 “주민 ‘건강’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도봉구가 갖고 있는 천혜의 공기와 물뿐 아니라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검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주민 건강 책임제  올해 가장 눈에 좋은 성과를 낸 프로그램이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다.시범적으로 창5동 북한산 아이파크아파트 주민 1000여명과 지역 한영택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건강검진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건강 처방과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주민 눈높이 행정이다.  혈액검사,체지방 분석,신장 초음파 검사는 물론 개별적 운동능력 측정과 영양상담 등을 통해 식이요법(다이어트)·절주·금연 클리닉,영양처방 등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프로그램에 힘입어 고지혈증 환자가 전체 16.5%에서 6.8%로 크게 줄었다.비만 감소 등 주민 건강이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6~10월은 매주 수요일 뇌졸중,치매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병의 원인,진단과 예방 방법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체험하는 자리였다. ●구민에게 20대의 원기와 활력을  이미성(53·창5동)씨는 “나에게 맞는 운동과 음식,식단까지 챙겨주니 몇 백만원짜리 건강검진이 부럽지 않았다.”면서 “계단 걷기,자전거 타기와 음식 조절로 젊었을 때의 몸매와 활력을 찾은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도봉구 보건소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PACS)’을 도입했다.PACS는 방사선 촬영과 동시에 영상을 판독,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가능한 체계다.이밖에도 여러가지 건강 증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해 가정간호 의료비를 직접 지원하고,암환자를 위해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호스피스 봉사자 파견,의료소모품 지원,건강상담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경로당 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혈압·혈당 측정사업이나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검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어린이 ‘아토피’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의 환기 시스템을 개선하고,페인트·벽지 등은 친환경 소재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도봉구는 내년에 ‘건강한 시장 만들기’사업도 준비하고 있다.재래시장 1곳을 골라 건강 세면대,주기적인 방역 실시,소방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식품 위생 안전,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꾀할 계획이다.  이성원 보건행정과장은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사업은 구가 모든 것을 다 제공하는 건강 사업이 아니라 아파트별·직장별로 스스로 건강을 챙겨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환경개선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동기부여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발언대] 버스전용차로에 택시 진입은 안된다/유인선 서울버스 운송사업조합 상무

    [발언대] 버스전용차로에 택시 진입은 안된다/유인선 서울버스 운송사업조합 상무

    서울시내에 버스전용차로가 없다는 생각을 해 보자.모르긴 해도 교통지옥을 방불할 만큼 교통질서는 엉망일 테고,시민들은 약속을 지킬 수 없고 직장에서는 지각 사태가 빈번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서울시는 이런 교통문제 해결 수단의 하나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2004년 7월1일 버스의 준공영제실시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로 정착단계에 이르렀다.이제 국내 다른 시·도는 물론 베이징,파리 등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성공적 시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일부 의원께서 “택시가 승객만 태우면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버스전용차로 통행을 허용하는 내용의 ‘택시운송사업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혀 경악을 금할 수 없다.택시가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한다고 해서 택시산업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는 않는다.현재 택시산업이 어려운 것은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 본다.  90년대 중반 서울시에서는 “가로변 버스차로제에 택시진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택시업계의 주장에 따라 시범적으로 승객이 탄 택시를 버스차로에 진입을 허용했었으나 택시 진입 후 버스차로제 기능이 생각보다 크게 떨어져서 없었던 일이 된 적도 있었다.특히 택시의 운행특성상 아무 곳에나 정차하게 되어 버스와의 추돌사고,버스승객의 안전사고 등 많은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위키백과에서도 버스전용차로는 “허가받은 버스만 통행하도록 해 버스의 통행 속도를 높이고 도로 정체를 피하게 하기 위해 지정한 차선이다.”라고 못박고 있다.  따라서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통행 및 대중교통 범주 포함’입법(안)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버스전용차로는 버스사업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기초생활 수단인 버스의 운행의 정시성,안전성 및 맑은 도심 환경 조성 등 시민의 안락한 교통환경을 위해 마련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했으면 한다. 유인선 서울버스 운송사업조합 상무
  • “사람도 나무도 겨울을 안전하게”

    은평구가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구는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구민·녹지 보호에 나섰다.▲제설대책 ▲화재예방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층 구민보호 ▲생활불편 해소 ▲공원 및 녹지관리 등 5개 분야로 나눠 중점 시행한다. 5개 분야는,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안전대책과 도심의 청량제로 맑은 공기를 선사하는 녹지 및 공원 관리방안이다. 구는 우선 시설물 점검 및 월동준비 기간을 이달 30일까지로 잡고 연신내 물빛공원, 불광천, 자연학습장, 마을마당, 어린이공원, 가로녹지대 등에 서 수목과 여러해살이풀(宿根草)을 보호하기 위한 가을 갈무리 작업을 펴고 있다. 한편 구는 12월5일까지 총 4000만원을 들여 푸른 숲 보존을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봉산도시자연공원 등 11곳(59ha)의 소나무숲, 도시생태림지, 식목행사지 등 조림지에 대해 풀을 베고 넝쿨을 제거한다. 백련근린공원 등 등산로 주변은 고사목과 잡목을 제거하고, 간벌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쳐 주민들의 산행 편의를 돕는다 아울러 겨울 건조기를 대비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12월15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메마른 겨울철인 만큼 구민들이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을 가지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Seoul In]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다음달 1일까지 강서구 사회발전을 위하여 봉사한 주민, 기업인, 공공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강서상공대상’의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약술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기타 공적을 인정할 수 있는 증빙서류 각 1부이다. 대상 1명은 상장 및 상금 500만원, 부문상 2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지역경제과 2600-6276.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26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로열 아이리시 아카데미 오브 뮤직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로크합주단이 함께하는 ‘조인트 챔버 콘서트’를 연다. 독일 슈파이어 페스티벌 음악감독인 레오크래머가 초청 지휘자로 나선다. 입장권은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문화체육과 350-1411.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내년 3월15일까지 특별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제설대책 기간 동안 참여할 구청 직원 1081명, 환경미화원 93명, 직영인부 34명, 민방위대원 3127명 등 모두 4335명의 제설인력에 대한 비상연락망 정비를 했다. 또 폭설 등에 대비한 제설장비 94대를 확보했다. 제설대책본부상황실 2289-1885.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개청 60주년을 맞아 24일까지 기념 슬로건을 공모한다.1인당 2건까지 응모 가능하며, 내용은 성북의 비전과 60년 역사 등을 함축하는 것이면 된다. 최우수작 1건에 50만원, 우수작 5건에 각 10만원씩이다. 홍보담당관실 920-4300.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녹지대에 지름 6m, 높이 13m짜리 원뿔형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20일 오후 6시 불을 밝히는 점등식 행사를 갖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팍팍한 살림살이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문화행정과 2155-6224.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2008년 자치구 여성정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뽑혔다. 상금 1억원을 받는다. 여성 공무원의 승진과 각종 위원회의 여성 배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04년부터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해왔다. 여성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행(女幸) 프로젝트 4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복지과 820-9726.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 건강 관리를 위해 ‘경로당 순회 효도 안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문 안마직업훈련원의 추천을 받은 8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2인1조로 편성해 다음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월계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238개 경로당을 순회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 시간당 1만 5000원을 지급한다. 가정복지과 950-3280.
  • 종로구, 노숙인 ‘따뜻한 겨울’ 돕는다

    도심 빌딩 사이로 불어 오는 차가운 칼바람에 몸도 마음도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노숙인들이다. 종로구가 이런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섰다. 18일 종로구에 따르면 내년 3월15일까지 거리 노숙인 집중상담과 시설안내 등 ‘노숙인 보호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종로구 지역을 배회하는 노숙인 수는 시설입소자와 거리노숙인을 합쳐 100여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주로 종각역 등 지하철역이나 경희궁 공원, 원서 공원 등에서 무료급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바람이 덜한 곳을 잠자리로 삼는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구는 먼저 이들을 위해 ‘부랑인 및 노숙인 계도 상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반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입소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간 1개조 3명, 야간 5개조 20명이 주5회 지하철 역사와 공원 등을 돌며 거리상담을 전개한다. 상담반은 노숙인 보호시설 입소 계도 활동을 벌인다. 이를 통해 장기노숙으로 인한 악취발생, 위생상태 불량 등 시민혐오 행위를 없애고 질병이나 음주 등으로 인한 사고도 줄일 계획이다. 또 관할 경찰서, 쪽방상담소, 노숙인 쉼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효율적인 보호대책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 노숙인 밀집지역인 지하상가나 지하보도, 공원 주변 등 시설물 관리기관과 함께 지도감독 및 청소활동, 월1회 방역소독 등 지속적인 정화활동도 하기로 했다. 노숙인 쉼터 입소 희망자는 중간쉼터(영등포 보현의 집)로, 입소를 기피하는 거리 노숙인은 서울역상담센터(365-0386) 및 브릿지상담보호센터(서소문공원 북쪽·363-9119) 이용을 권유할 방침이다. 음주 등으로 쉼터입소 곤란자는 재활쉼터인 비전트레이닝센터로, 여성·노인 등 시설 입소 곤란자는 특화쉼터, 알코올 중독과 정신질환 노숙인은 서울역앞 무료진료소로 안내하는 등 노숙인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종백 주민복지과장은 “구는 효율적인 노숙자 보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들까지 보듬는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세종과학고와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플라네타리움 체험전’을 15일과 22일 연다. 플라네타리움은 천체의 운행을 나타내고, 천체의 과거·현재·미래의 운행을 영상화하는 기계이다. 체험행사는 세종과학고 장영실관 2층 천체투영실에서 열리며,15일과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각 4회씩, 총 8회에 걸쳐 열린다.‘지구의 운동과 황도 12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교육진흥과 860-3002.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14일 오후 4시30분 장지동 아이코리아 대강당에서 ‘보육인 결의대회’를 갖는다.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교사, 주방도우미 등 보육시설 종사자 350명이 모인 가운데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눈높이 교육, 바른 언행 등 부모 같은 사랑을 다짐한다. 여성가족과 410-3490.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다음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차량 등 13종 576점의 산불진화 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개화산, 우장산 등 7개의 산에 대한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예방활동을 펼친다.28명의 대책반원과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산불보조진화대원 54명을 대상으로 비상근무조직도 운영한다. 공원녹지과 2657-8696.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13일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과 교통대책분야 ▲화재예방 ▲안전사고예방 ▲저소득 주민보호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총 5개 분야에서 겨울철 구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24시간 운영될 제설대책본부는 군부대와 경찰, 소방서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890-2114.
  • 대통령 취임식 암표 5000만원

    내년 1월20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암표 거래가 극성이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장당 4만달러(5296만원 상당)에 거래될 가능성도 있어 의회가 초비상이다. 취임식 합동준비위원장인 다이앤 페인스타인 민주당 상원의원(캘리포니아주)은 10일 “인터넷 쇼핑몰 이베이 등에 입장권 암표 거래를 막아 달라는 내용의 협조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취임식 준비위는 현재 24만장의 입장권을 준비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무료 배포 중이며 희망자는 직접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 선거가 끝난 직후부터 의회에는 취임식 입장권 문의가 빗발쳤다. 페인스타인 상원의원실에는 하루 동안 문의가 8000건가량 접수됐을 정도다. 민주당 짐 웹 상원의원은 10일 오전 1만 5000건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따라 페인스타인 상원의원은 “취임식 입장권 판매행위를 경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며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베이측은 취임식 준비위와 입장권 판매 금지에 대해 논의 중이며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준비위측은 이베이 외에도 생활정보 사이트 ‘크레이그 리스트’ 등 인터넷 사이트에 입장권 판매 금지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강조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초교 앞 횡단보도 신호대기 늘려라”

    “초교 앞 횡단보도 신호대기 늘려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10월 의정모니터는 가을철 산행, 가로수 관리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의견이 다양하게 쏟아졌다. ‘강변북로에 서울~일산 노선버스 전용차로제 도입’ ‘초등학교 통학길 횡단보도 신호등 대기시간 연장’ 등 교통 관련 의견은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0월에 제시된 84건의 의견 중 세 차례에 걸쳐 엄정하게 심사해 16건을 우수의견으로 뽑았다. 정순애(52·양천구 목6동)씨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다양한 열매가 영글어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를 감상하는 선을 넘어 열매를 따가는 욕심을 부려 가지가 꺾어지고 몸통이 터지는 등 가을 열매나무가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심지어 직업적으로 산열매를 불법채취하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야생동물 식량 산열매 채취 막아야 이어 “나무 훼손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밑둥을 헤집어놓고, 열매를 모두 가져가는 일이 계속되면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상태가 될 것 같다.”면서 “다른 일이 시급하다는 핑계로 미루지 말고 지금이라도 체계적인 관리방법을 도입해 산열매의 불법채취를 방지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부연(23·용산구 산천동)씨는 “세계 어느 나라든 재래시장은 외국인에게 좋은 관광코스로 여겨진다.”면서 “대형할인점과 힘겨운 경쟁을 하면서도 활성화하는 재래시장도 있지만 주차공간 부족, 좁은 도로, 홍보 부족 등 문제점이 있다.”며 재래시장을 위한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시장 근처 유료주차장과 협의해 인센티브 등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통합 재래시장 사이트로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강변북로에 서울~일산 버스전용차로제를 서울~일산간 노선버스를 위한 강변북로 전용차로제에 대한 의견도 눈에 띈다. 정둘연(50·강동구 둔촌동)씨는 “서울~일산을 왕복하는 노선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배차를 많이 하지만 강변북로 정체 때문에 직장인들이 시간대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강변북로에 서울~일산 노선버스 전용차로를 시간대별로 유동적으로 운영하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져 교통체증도 줄고 서울 공기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연숙(43·강서구 화곡5동)씨는 차량 증가로 주차난이 심해지면서 119 응급신고를 해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우려해 ‘구급 오토바이’ 보급을 제안했다. 구급 오토바이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우선 응급처치를 하고, 이후에 의사가 도착하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의견도 많았다. 민차순(38·강동구 천호4동)씨는 초등학교 통학길에 있는 횡단보도에 대기시간은 짧게 하고, 횡단시간을 늘려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의견을 냈다. 안미심(44·강서구 화곡5동)씨는 강서구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6개 학교 통학로의 횡단보도 간격을 좁혀 학생들이 멀리 우회해야 하는 수고를 줄이고, 지하도를 설치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주장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인종 벽을 넘다-美 오바마 시대]케냐 국가공휴일 지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아버지가 태어난 케냐와 오바마가 초등학교를 다녔던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치 자국 사람이 당선된 것인 양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케냐의 음와이 키바키 대통령은 오바마의 당선을 축하해 이날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했다. ●케냐 친인척들 서로 부등켜 안고 자축의 밤 오바마 친인척들은 5일(현지시간) 새벽 빅토리아호수가 가까운 케냐 서부 코겔로 마을에 모여 TV로 밤새 투·개표 과정을 지켜봤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친인척들은 “우리는 백악관으로 간다.”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바마는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없지만 주민들은 오바마를 ‘케냐의 아들’로 여기며 자랑스러워했다. 오바마의 친할머니 사라 후세인 오바마(86)의 집 마당에서는 친척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자축하느라 떠들썩한 장면이 연출됐다. 오바마의 사촌이라는 50대 남자는 “사라 할머니는 밤새 TV를 지켜보며 손자를 응원했다. 지금 흥분된 상태여서 가족들이 안정을 시키고 있으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코겔로 마을 진료소 앞 대형 스크린 앞에는 800여명이 모였고, 진료소에서 1㎞가량 떨어진 오바마의 이복동생 말리크 오바마의 집 앞마당에도 30여명의 주민이 모여 모닥불을 피워놓고 밤새 TV를 지켜봤다. 한편 현지 경찰은 오바마 당선으로 취재진을 비롯한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 학교 대선배가 이겼다” 오바마가 다녔던 인도네시아 멘텡 초등학교의 아이들은 ‘대선배’의 당선을 축하하며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오바마는 6세 때 어머니와 인도네시아인 새아버지의 재혼으로 인도네시아로 이주, 이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수도 자카르타 근교의 부촌에 위치한 멘텡 초등학교 학생 250여명은 TV로 대선배의 미국 대통령 당선 장면을 지켜보며 “오바마가 이겼다!”고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카흐마드 솔리킨 교감은 “이 학교 출신자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가 된 것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 6학년인 파르한 아샤르디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나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1960년대 오바마와 함께 공부한 동창생들은 ‘배리(Barry)’라는 이름으로 기억하는 작은 소년이 미국의 지도자가 된 것에 놀라워하면서도 자랑스러워했다. 키수무(케냐) ·자카르타(인도네시아) AFP 연합뉴스
  • [Metro] 의정부, 회룡·가릉 육교 철거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회룡육교와 가릉육교를 철거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회룡·가릉육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노약자와 장애인이 통행하는 데 불편을 주는 한편 안전사고까지 자주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의정부시는 경찰서와 협의해 육교 2 곳을 없애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3500만원을 들여 회룡육교를 우선 철거할 예정이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Zoom in 서울] 한부모가정 ‘아이돌보미’ 이용료 50% 지원키로

    서울 시내 4만 1000여가구에 이르는 한부모가정이 아이 보육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부모 중 한쪽만 있는 가정인 한부모 가정에 대해 ‘아이 돌보미 서비스’ 이용료의 50%를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아이를 돌볼 부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 세대주에게 아이 보육과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보육 문제가 여성가장의 취업 등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지원 대상은 월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4인 기준 398만원) 이하로 만 3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정이다. 시간당 이용료 4000원 중 2000원을 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지원으로 하루에 평균 5시간씩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받던 한부모가정은 한 달에 5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란 야근을 해야 하거나 몸이 아파 자녀를 돌볼 수 없게 된 부모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현재 종로구와 중구 등 19개 자치구가 운영 중이다. 은평·양천·강서구도 이달 안에 이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신청한 시간 동안 가정을 방문하거나 돌보미의 집에서 부모가 올 때까지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방과후 학습지도, 학원 등·하교, 신변보호 등을 해준다. 또 안전사고를 대비해 아이와 돌보미에 대한 상해보험도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용 신청은 서울 시내 22개 자치구에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나 가정복지과에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나 서비스 신청은 2~3일 전에 해야한다. 그래야 돌보미를 지정, 파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용 요금은 이용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시간당 1000∼5000원이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거주지의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박찬형 서울시 가족정책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이용료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면서 “ 당일 바로 전화해서 돌보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긴급지원’ 서비스 등 부모들이 보육 걱정을 잊고 사회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동작구 “월동준비 끝”

    동작구가 ‘월동 준비’를 끝내고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나선다. 동작구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교통대책 ▲화재 예방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 구민 보호 ▲구민생활 불편 해소 등 5개 분야를 중점 관리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우중 구청장은 “올겨울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아울러 겨울이 더 어려운 저소득 구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 단계별 제설 대책을 세워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작대로를 뺀 9개 노선의 21.1㎞ 구간과 주요 간선도로, 상도터널 남·북측 등 17개 지점을 중점 제설대상으로 정했다. 누구나 쉽게 제설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고갯길 등 194곳에 제설용 모래와 염화칼슘을 비치했다. 화재 예방에도 나선다. 재래시장 등 모두 187곳을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전기·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과, 비상통로 확보 등을 점검한다. 임야 379ha에 대해서는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구는 또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등 각종 공사장에 대해 안전 점검과 보수를 실시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침하, 고가차도, 보도육교 등을 꼼꼼히 챙긴다. 저소득 주민 보호를 위해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월동 대책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취로사업과 특별 구호사업을 실시해 가정 경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내년 2월29일까지 ‘따뜻한 손잡고 포근한 겨울나기 운동’을 벌여 따뜻한 온정도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2월말까지 월동대책 상황실과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단 시간 내에 해결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클린 동작기동대도 확대 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발언대] 가을철 생활주변 안전사고 줄여야/이상택 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장

    [발언대] 가을철 생활주변 안전사고 줄여야/이상택 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장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이러한 계절적 변화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선선한 날씨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주말을 이용하여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주5일제의 정착과 주말을 이용하는 초보 산행자들의 무리한 산행으로 주말의 산악사고가 전체사고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3시 사이에 밀집되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 등에 의한 추락사고가 2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조난·실종, 미끄러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음주 후 산행이나 탈진, 호흡곤란·마비 등 신체 이상,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지 않고 무리한 산행을 하다가 발생하는 인명피해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 산악사고는 날씨 등 자연적 요인과 판단 미숙 및 부주의 등 인위적 요인이 맞물려서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사전에 사고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매년 일상생활 주변에서 농기계,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가 15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음을 착안하여 관련 규정 등을 제정,‘국민생활 안전사고 예·경보제’를 최초로 도입, 현재까지 24회를 시행했다. 아직은 초기 정착단계로 호응도를 측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국민, 언론 등의 관심도와 호응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끊임없이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은 돌도 뚫게 되어 있다. 각종 재난정보를 적기에 국민에게 제공하여 신뢰를 받는다면 머지않아 국민들의 안전의식도 높아져 우리 생활주변의 안전사고는 줄어들 것이다. 사고없는 가을의 정취를 기대하면서 가을철 생활주변의 각종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이상택 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장
  • [생각나눔 NEWS] 철조망 설치가 학교공원화 사업?

    [생각나눔 NEWS] 철조망 설치가 학교공원화 사업?

    8년전 서울지역 초·중·고교에서는 회색빛의 높은 담장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담장 대신 푸른 수목과 낮은 울타리가 그 자리를 채워나갔다.2001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한 ‘학교공원화사업’ 차원에서 진행됐다.‘학교담장 허물기운동’으로 불려진 이 사업은 ‘열린 학교’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호평을 받았다. 시민들의 호응도 컸다. ●학습지도가 우선? 하지만 일부 학교는 낮은 울타리를 허물고 그 자리에 철벽을 세운 뒤 가시철조망을 두르고 있다.‘환경정화’의 본래 취지는 온데 간데 없고 ‘가시 철조망’이라는 새로운 ‘흉물’이 생겨난 셈이다. 문제는 예산이다.01년부터 07년까지 서울지역 631개교가 학교공원화사업으로 1050억원의 돈을 타갔다.2010년까지 207개교가 신청해 계획된 580억원의 예산까지 지출되면 사용되는 예산은 1630억원에 이른다.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지만 그 결과가 ‘철조망’이다보니 본래 취지를 잃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관리·감독도 전적으로 학교의 몫이라 철조망을 두르는 데 제한이 없다. 학교 쪽은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입을 모은다. 서울의 A고등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자꾸 담장을 넘어다니다보니 학습 지도 차원에서 예방책을 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학교에 철조망을 치는 것은 선진국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사례”라면서 “시험을 위해 학생을 억압해야 하는 존재로만 생각하는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엿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사고 책임 학교에 묻는 교육행정이 문제? 일선 학교의 반박도 거세다. 이들은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거론한다. 등교시간부터 하교시간까지 학생의 신상과 관련된 모든 책임이 학교에 전가되는 탓이다.B고등학교 교감은 “교육청에서는 등교에서 하교 시간 사이 학생이 학교를 몰래 빠져나가 생기는 모든 사고의 책임을 학교에 묻고 있다.”면서 “인권침해 우려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든 학교를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조망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문제점도 제기된다. 서울의 한 여중에 다니는 김모(15)양은 “철조망을 넘다 다쳐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어려워 혼자 솜에 알코올을 묻혀 치료했다.”고 말했다. 최상호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파상풍의 발병률은 낮아졌지만 턱부위 근육 경직, 두통이 나타나는 등 쉽게 치료가 되지 않아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라고 우려했다. 글 사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위협받는 밥상] 생산·유통 등 모두 공개돼야

    [위협받는 밥상] 생산·유통 등 모두 공개돼야

    식품안전사고가 터질 때마다 정부 대책이 쏟아지지만 먹거리 불안은 여전하다. 지난 7월 식품안전종합대책 발표에 이어 9월 식품안전기본법 시행령과 식품위생법 전면개정안을 입법예고했지만 멜라민 사태가 터지면서 또다시 허점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식품 관리체계의 일원화와 함께 표시제 강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권 강화, 근거리 농업의 육성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농산물 유통 전에는 농식품부 유통 후에는 식약청서 관리 식품안전관리는 관련되는 부처만 8곳에, 법률도 20여개나 되는 등 복잡하게 얽혀 있다. 분유는 농식품부에서 안전을 책임지지만 분유를 사용한 제품은 식약청에서 관리한다. 농산물도 유통 전에는 농식품부가, 유통 후에는 식약청에서 관리한다. 유전자조작농산물(GMO)은 지식경제부에서,GMO 식품은 식약청에서 관리한다. 먹는 샘물은 환경부에서, 주류는 국세청에서, 소금은 지식경제부에서 각각 관리한다. 단속도 각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 농산물 품질관리원, 수의과학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소, 식약청 등으로 복잡하다. 지난달 11일 중국 멜라민 분유 파문 당시 식약청은 유제품 관리를 농식품부 소관으로 미루다 가공식품이 수입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같은 달 18일에야 조사에 착수했다. 윤석원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는 “복잡한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정비가 시급하다.”면서 “아울러 소비자들이 먹거리에 대해 깐깐하게 따지는 합리적 소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식품안전관리를 일원화하고 있다. 영국은 2000년 식품기준청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독일은 2002년 식품소비자보호부를 만들었다. 캐나다, 일본, 프랑스는 기능별로 관리업무를 통합했다. 정부는 2005년 식품안전처 신설을 골자로 한 식품안전체계 정비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정부는 멜라민 분유 파문 이후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식품 집단소송제 도입과 위해식품 제조자 무한책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입식품 및 반가공 수입식품 표시제 강화, 위해사범 형량 하한제, 부당이득 환수제 등을 내놓았다. 식품 집단소송제는 지난 7월 업계 반대로 식품안전종합대책에서 제외됐던 사안으로, 멜라민 파문이 잠잠해질 경우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주요 부재료 원산지 표시도 강화해야 이경화 한국여성민우회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홍보기획대리는 “식품 안전을 위해서는 단순한 위생차원이 아니라 원산지표시제 강화와 이력추적관리제 등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또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모든 과정의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식품행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방병호 을지대 식품과학부 교수도 구체적 대안을 주문했다. 방 교수는 “예를 들어 오는 12월부터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되는 김치의 경우 배추만 국내산이면 부재료에 관계없이 국내산으로 표시하는데, 배추김치에는 고춧가루와 마늘 등 적은 양이지만 배추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가 들어가는 만큼 소비자 안전과 농가 보호차원에서 중요한 부재료의 원산지 표시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업정책 강화 등 근본적으로 치유책 필요 먹거리 불안은 국내 농업의 붕괴에서 비롯되는 만큼 국내 농업 육성책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농가인구가 29.1%에 달하는 등 농촌사회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서동진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사무국장은 “먹거리 위기는 국내 농업의 붕괴에서 비롯됐다.”면서 “쌀을 빼면 5%밖에 안 되는 식량자급률은 어떠한 대책이 나와도 먹거리의 심각한 위기를 불러 올 수 밖에 없는 만큼 정책적으로 국내 농업 지원과 로컬푸드 등을 장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유기농산물 판매업체인 푸드플러스 김홍정 사장은 “3년을 투자, 제주도에서 정부 인증을 받은 유기농 귤을 생산했지만 판로를 찾지 못해 헐값에 넘겨야 했다.”면서 “유기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로가 없는 농민들은 결국 유기농을 포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획탐사부 조현석 강국진 김민희기자 tams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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