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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까지 일반식품 20% HACCP 적용

    오는 2014년까지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 적용을 받는 일반식품 비율이 기존 5.2%에서 20%까지 크게 확대된다. 식품사범 처벌강화를 위해 범죄수익 환수 조치도 추진된다. 정부는 16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식품안전관리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2009년 수립된 1차 계획은 올 연말 종료되며, 후속인 새 계획은 향후 3년간 식품안전기본법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식품안전관리 계획으로 운용된다. 2차 계획은 식품산업 규모 확대에 따라 빈번해진 식품 안전사고와 식품안전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에 초점이 맞춰졌다. 2014년까지 HACCP 적용 일반 식품 비율을 20%까지 확대하는 한편 축산물에 대한 HACCP 적용률도 현재 75%에서 85%까지 높인다. HACCP 적용을 받기 어려운 영세업체의 식품에 대해서는 우수위생관리기준(GHP) 적용을 의무화한다. 또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DNA검사를 확대한다. 지금은 쌀과 쇠고기 등 농산물 2종, 갈치 등 해산물 2종에만 이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 위해식품을 계산대에서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는 위해식품 자동차단시스템 적용 확대와 식품사범 처벌 강화를 위한 범죄수익 환수 조치 등도 추진된다.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도 조사·공표하기로 했다. 현재는 초·중·고 인근 200m 내에서 콜라·햄버거·피자 등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을 경우 지정되는 식품안전 우수판매업소 대상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새로 포함되도록 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마라도 ‘관광카트 무법천지’ 여전

    마라도 ‘관광카트 무법천지’ 여전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관광용카트 운행을 막기 위한 경계석이 설치된 지 2~3일 만에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지난 1일 마라도의 관광용카트 운행을 전면 통제하는 내용의 행정집행을 실시했다. 국유지인 산책로 입구 등 3곳에 경계석을 설치하고, 최남단비와 살레덕, 자리덕 선착장 등에 있는 노점상 가건물 11곳을 철거했다. 그러나 2~3일 만에 마라도 해녀탈의장 앞과 마라등대 인근에 설치됐던 경계석이 누군가에 의해 제거됐고, 일부 주민들은 몰래 관광용카트 영업을 재개했다. 서귀포시가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2곳의 경계석 철제 규제봉 등이 무단으로 제거된 것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고창후 서귀포시장은 15일 “공공시설인 경계석을 무단 훼손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반드시 범인을 찾아내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경찰서는 현장에 과학수사팀을 파견, 지문감식 등 검증을 마치고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005년부터 마라도가 ‘청정자연환경 보호특구’로 지정돼 자동차 운행이 전면 금지됐지만 관광객들의 이색 체험을 위해 주민들이 도입하기 시작한 관광용카트는 자동차관리법이 적용되지 않는 데다 마라도에는 도로법상 도로도 없어 ‘무법천지’나 다름없었다. 더욱이 지난 9월에는 20여명을 태운 관광용카트가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 고장으로 사고를 일으켜 관광객들이 중경상을 입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시는 관광용카트 90여대가 난립하면서 호객행위와 잦은 교통사고 등으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하자 관광용카트를 31대로 줄이고 주민 공동운영제 등을 요청했으나 주민들이 거부하자 산책로 등에 경계석을 설치, 관광용카트 운행을 중지시켰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기고] 안전 연구실, 이공계 엑소더스 막는다/김두현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기고] 안전 연구실, 이공계 엑소더스 막는다/김두현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이공계 엑소더스’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3만 385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자퇴하거나 전과해 이공계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이탈현상을 해결하려면 다각적인 방법들이 동원되어야 한다. ‘연구실 안전법 준수를 통한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 역시 이공계 이탈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안타까운 현실은 대학 캠퍼스를 비롯한 상당수 연구실에 여전히 ‘안전 경고등’이 켜져 있다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 발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실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394건이었다. 현장에 나가 이공계 학생들의 연구실 안전의식을 확인해 보면 이 정도의 결과가 다행일 정도로 걱정스러운 수준이다. 연구실 환경조성도 마찬가지다. 연구 결과 도출에만 급급하다 보니 실험실이 점차 시한폭탄으로 변해가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예로 모 대학 환경 안전원이 대학 연구실험실 1360여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630개가량의 실험실에서 안전 점검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약품이나 실험기구들이 아무렇게나 쌓여 있었고, 연구원들은 실험복과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평소에 신던 신발과 옷을 그대로 입고 실험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것은 연구종사자로서 절대로 저버릴 수 없는 최상의 보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를 도출하는 데에 안전한 연구실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연구자 자신 또는 동료가 상해를 입는다면 이 무슨 공염불인가. 이런 맥락에서 다행히도 연구실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정부와 대학 그리고 관련 기관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연구종사자를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을 2006년에 개정하였다. 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부사업을 위탁받아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연구실 안전정보망을 구축하여 연구실 안전과 관련된 교육용 콘텐츠 및 연구실 사고 사례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법 개정, 관련 기관의 안전 관리만으로는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연구실에서 주연은 연구종사자임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연구종사자 스스로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에 주목하여 안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본적으로 연구 활동 과정에서 실험복, 보호 장구 착용 등을 반드시 이행해 주기를 당부한다. 또한, 연구실 안전관리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한 ‘Plan-Do-Check-Action’ 사이클을 생활화한다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연구실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안전은 마음에서 비롯되며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 사회 전반적으로 연구실 안전은 타협의 대상도, 우수한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한 희생양도 아니며 최고의 절대적 가치를 인정 받아야 할 대상임을 인식하여 안전한 연구실 환경에서 무한한 대한민국의 과학 발전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 人道실종 캠퍼스 셔틀악몽 또?

    人道실종 캠퍼스 셔틀악몽 또?

    대학가의 ‘셔틀버스 안전 운행’에 경고등이 켜졌다. 대학들이 뒤질세라 인근 지하철역 등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캠퍼스가 차도와 인도를 따로 구획하지 않아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안전교육과 함께 신호등, 교통표지판 설치 등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2일 서울신문이 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캠퍼스를 점검한 결과,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대학 캠퍼스 대부분에서 셔틀버스가 전용도로가 아닌 보행로에서 학생들과 뒤엉켜 오가고 있었다. 일부 대학에서는 좁고 경사진 보행로를 셔틀버스가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바람에 수시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의 경우 캠퍼스로 들어오는 셔틀버스의 세 번째 정류장인 체육대학 건물 앞은 도로와 인도가 따로 구분돼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수업을 듣기 위해 이동하는 학생들이 운행하는 셔틀버스 앞이나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치는 모습이 심심찮게 목격됐다. 가파른 언덕길인 공대 삼거리는 셔틀버스가 속도를 갑자기 줄여야 하는 곳이라서 사고 위험이 더 커 보였다. 이 대학 공대 4학년 서모(24·여)씨는 “학교 안에 언덕길이 많아 셔틀버스가 다닐 때 늘 불안함을 느낀다.”면서 “공대 언덕에서 셔틀버스가 후진할 때는 운전석에서 차 뒤쪽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걸어가는 학생들도 위험하다고 말하곤 한다.”고 말했다. 신촌동 연세대 캠퍼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수업 시간이 임박한 시간대에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등에서 출발해 캠퍼스로 향하는 셔틀버스는 정원을 초과한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캠퍼스에 도착해 내릴 때면 턱이 없는 보행로 등에서 한꺼번에 몰려 나오는 학생들이 옆을 지나치는 오토바이와 충돌할 가능성도 커 보였다. 이 학교 4학년생 조현민(26)씨는 “학생들이 많을 때는 자리에 앉지 못한 학생들이 출입문 앞까지 꽉 차서 가기 때문에 문이 열리고 닫힐 때 사고가 날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셔틀버스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보행자 중심 도로교통시설을 구축했다. 안전사고가 빚어지자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행 사고를 막기 위해 캠퍼스 안에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보행로의 폭을 넓히는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도 보강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가야산 꼭대기서도 휴대폰 충전하지요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2일 가야산 정상에서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배터리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속에서 갑자기 위급한 상황에 빠진 등산객들이 휴대전화 배터리 전력이 모두 방전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조단당하는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태양광 충전기 5개를 구입해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 가야산 국립공원 상왕봉과 남산 제일봉에서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를 이용해 충전기에 전력을 미리 충분하게 충전해 놓은 뒤 산 정상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보충 충전을 한다.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많은 등산객들이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시에 긴급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양만 충전해 주기로 했다. 가야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 변정수 과장은 “등산객들이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휴대전화가 생사를 가를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충전이 어려운 산 정상에서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의 주요 산으로 충전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합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기고] 서울시장은 재난안전대책부터 내놓아야/정찬권 한국위기관리연구소 연구위원

    [기고] 서울시장은 재난안전대책부터 내놓아야/정찬권 한국위기관리연구소 연구위원

    신임 박원순 서울시장의 올바른 시정 구현을 기대하며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즉, 먼저 서울시 재난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제시하고 재임 중 꼼꼼하게 실천해 달라는 것이다. 과문한 탓인지 모르지만 지난 선거 운동기간 동안 후보자들의 길거리 유세나 수차례의 TV토론 그리고 공약에 재난안전대책은 보이지 않고 대부분 진행 중인 개발사업 존폐, 부채 절감대책, 복지문제 등이 핵심 이슈로 두드러졌다. 해마다 물난리와 폭설로 말미암아 시민들이 피해와 고통을 당하는 현실을 외면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연재해 피해방지에 노력하겠다는 원론적 언급은 너무 실망스럽고 아쉽다. 정치권에서 논의하는 복지개념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복지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우면산 산사태 피해를 계기로 재난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국립방재연구소 확대 개편, 방재예산 최우선 배정 그리고 재난관리개선 민·관 합동TF 구성 등 많은 방안을 내놓았다. 또한 서울시도 저류시설 확장, 빗물펌프장 증설, 긴급복구지원 예산지원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9월 관할 지자체는 산사태의 원인이 자연재해라고 발표했다. 도둑은 맞았는데 훔쳐간 사람이 없다니 실로 기가 차고 억장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물론 조사단의 발표에 수긍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비켜가는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부터 실질적인 지방자치제가 시행되었음에도 여전히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제대로 유지되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는 담당지역에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자기주도형 사태해결보다 중앙정부의 눈과 입만 쳐다보기 일쑤다. 이러한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와 더불어 지자체의 재난안전관리는 지방자치법 등 법적 뒷받침 미비, 열악한 조직 편성,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부족과 역량 미흡, 그리고 민·관 협력(governance)체제 미약 등이 어우러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가를 존립하고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서울시장 서울시민의 안전을 줄이려면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여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재임 동안 이행하고 엄정한 평가를 받아, 그 결과에 대해 정치적·행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야만 유명무실한 지자체의 재난안전관리체계가 발전할 수 있고 팽배한 안전 불감증 문화를 척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박 시장은 소임의 막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지자체 재난안전관리체계 발전의 마중물이자 확산자로서 역할 수행을 해 주기를 거듭 당부한다. 일찍이 다산 정약용은 오늘날 지자체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목민관(牧民官)의 직무자세는 평시에 전쟁·재난 등에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대응복구에 필요한 물자·장비의 비축관리, 신속한 대응과 재민(災民)구호를 통해 사태가 조기에 수습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목민심서에서 설파했다. 공직자의 정신과 근무 자세는 바뀌었을지 몰라도 위국애민(爲國愛民)의 기본정신은 예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다고 하겠다.
  • 무등산 정상 29일 일반에 공개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29일 무등산 정상(천왕·인왕·지왕봉)이 개방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주말인 29일 하루 무등산 정상을 개방키로 하고 군부대와 협의를 마쳤다. 정상 개방은 지난 5월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개방시간은 봄철 때보다 1시간 30분 앞당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탐방객은 서석대를 출발해 군부대 후문과 인왕봉, 지왕봉, 부대 정문까지 0.9㎞를 둘러볼 수 있다. 시는 참가 시민들에게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무등산 정상의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과 군사시설 촬영 등은 자제토록 요청했다. 특히 봄철 개방 당시 빚어졌던 등산로 입구의 교통체증 현상과 정상 질서유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산행의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 등 2개 노선을 평소보다 14대 증차해 평균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기울타리로 ‘농작물 피해’ 멧돼지 잡으려다 애먼 사람만 잡겠네

    전기울타리로 ‘농작물 피해’ 멧돼지 잡으려다 애먼 사람만 잡겠네

    농작물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전기 울타리 경계령이 떨어졌다. 경북도는 25일 행락철이 겹치는 11월 말까지 농·산·어촌 야산 인근의 농작물 주변에 전기선이 설치돼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전기 울타리로 인한 감전사고 등 인명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북 지역의 경우 도내 23개 시·군 중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 2891곳에 전기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 시·군별로는 상주시가 500곳으로 가장 많고 칠곡군 250곳, 영주시 217곳, 청송군 193곳, 청도군 179곳, 봉화군 173곳 등이다. 전국적으로는 1만 4048여곳에 이른다. 이 중 90여곳은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합동조사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철거 또는 절연변압기 등 안전장치가 부착됐다. 그러나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늘면서 농민들이 ‘전기설비기술기준’이 규정한 안전기준을 무시하고 임의로 전기선을 설치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울타리는 사람이 만져서 따끔한 정도의 약한 전류가 흐르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공사 자격이 없는 농민들이 직접 설치하면서 변압기를 달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야생동물 피해가 큰 일부 농가들은 수확기에 농업용과 가정용 전기를 이용해 마음대로 고압(220V)의 전기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기 울타리가 야생동물 퇴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7월 6일 경기 파주에서 한 군인이 구보 중 휴식하다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지는 등 2009년부터 전기 울타리 감전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문제는 농어민들이 농작물 주변에 전기 울타리를 임의 설치하더라도 단속과 처벌이 어렵다는 점이다. 지자체마다 단속 인력이 1~2명에 불과한 데다 설령 단속되더라도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기 울타리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 홍보와 교육 등 대책 마련이 요청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일부 농가가 자체적으로 설치한 전기 울타리는 안전장치가 없어 감전사고 위험이 크다.”면서 “등산 등 야외활동 때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이명철 판사는 지난 9월 고추밭에 몰래 들어가다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사망한 A씨의 유족이 밭주인 B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현장 행정] “꼭 필요한 사업입니까?” 현장에서 답을 구하다

    [현장 행정] “꼭 필요한 사업입니까?” 현장에서 답을 구하다

    “구청장님, 이 공사를 서둘러 해야 합니다.”(담당 과장) “지금 꼭 해야 하는 겁니까. 같이 현장에 갑시다.”(구청장) 영등포구청장 집무실에서 자주 나오는 얘기다. 조길형 구청장은 평소 현장을 강조한다. 한 공무원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구청장실에 보고하러 들어갔다가는 핀잔 듣기 일쑤”라고 귀띔한다. 최근 건설국 A과장이 “몇 군데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해야 한다.”고 보고하자 조 구청장은 “그럼 나하고 같이 현장에 가서 판단하자.”고 곧바로 발을 뗐다. 조 구청장은 공사 예정지 3곳을 담당 과장과 함께 둘러본 뒤 “교체 필요성은 느끼지만 시급하지는 않아 보인다.”며 “보행에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이고 안전사고 가능성도 낮아 보이니 2년 뒤에 공사하자.”고 과장을 설득했다. 구에서 흔한 광경이라고 직원들은 귀띔한다. 빠듯한 구 재정도 조 구청장이 불요불급한 사업은 아닌지 고민하게 한다. 그는 지난해 취임 후 관행적으로 교체하던 구청장실 집기·비품도 그대로 뒀다. 4선 구의원 출신으로 어려운 살림을 잘 알아서다. 조 구청장에게 현장 확인은 생활의 일부다. 퇴근 후 특별한 외부 일정이 없으면 곧장 ‘현장 출근’한다. 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 야간 순찰을 시작한다. 구의원이 되기 전부터 20년 넘게 지킨 습관이다. 전남 영광 출신인 조 구청장은 1971년 신길동에 자리 잡은 후 1988년 당시 일반인으로서는 드물게 자율방범대를 조직하기도 했다. 대림동이나 신길동 등의 공원 시설을 혼자서 살펴보며 주민들에게 불편이나 불만 사항을 듣기도 한다. 특히 현장을 순찰하며 그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신길뉴타운 사업지구에 밀집된 공가(空家) 관리다. 공가 밀집지역을 돌다가 위험하게 방치된 곳이 있으면 바로 담당 국장이나 과장을 호출한다. 조 구청장의 전화 한통으로 퇴근했다가 다시 현장으로 불려오기 일쑤다. 한 공무원은 “업무를 마쳐도 안심할 수 없다. 저녁이든 주말이든 항상 휴대전화를 쳐다보며 ‘혹시 구청장님이 호출하지 않을까’ 긴장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게 공가관리시스템이다. 건물주와 소재지 등 기본 정보에 현장점검을 통해 빈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것이다. 조 구청장은 “신길뉴타운 사업지역을 순찰하다 빈집에서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거나 위험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몇번 목격했다.”며 “그대로 방치하다가는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예방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가관리시스템은 서울시에서 주최한 자치구 정보화역량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자랑거리라는 점을 입증하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직접 먼저 현장에 달려가 개선사항을 찾으면 공무원들도 현장행정을 실천하지 않겠느냐.”며 “현장행정을 강조할수록 주민들의 생활도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살릴 수 있는 중증외상환자 30%가 죽어간다

    [Weekly Health Issue] 살릴 수 있는 중증외상환자 30%가 죽어간다

    전국 16개 의료기관에 중증외상센터를 설치, 운영하겠다던 보건복지부의 계획이 삐걱이고 있다. 석해균 선장 사례의 교훈을 잊은 듯하다. 예기치 못한 사고 때문에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체계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전국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으나 복지부가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바람에 일선 병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정부의 문제의식이 절박하지 않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국내에서만 연간 20만명을 넘는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30%가 넘는 환자들이 사망하는 등 후진국 의료의 잔흔이 남아있는 상황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다. 이런 중증외상센터의 문제를 가천의대길병원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를 통해 짚어 본다. ●중증외상센터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곳인가. 중증외상센터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나 교통사고 등 중대한 사고로 발생한 다발성 골절, 출혈환자 등 중증 외상환자들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지체 없이 최적의 응급처치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 센터에서는 중증 환자를 다루기 때문에 야간에도 응급수술 준비체계가 갖춰지고, 전용 병상이 가동되는 등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상시 준비체계를 갖추게 된다. ●중증외상센터의 필요성은 무엇인가. 최근 석해균 선장의 사례를 계기로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국내에서는 이전부터 생각보다 많은 중증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의 경우 연간 2만명의 외상환자가 찾고 있으며, 이 중 국가 응급환자진료정보망에 ‘중증환자’로 입력되는 환자는 연간 270명 정도다. 우리 병원에만 3일에 2명꼴로 중증 외상환자가 들어오는 셈이다. 이런 환자들은 외상으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 외래환자에 비해 훨씬 많은 의료자원이 필요하며, 발생 단계부터 신속·정확하게 치료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상시 준비체계를 갖춰야 한다. 그래서 증증외상센터가 중요하다. 미국외과학회에 따르면 1곳의 중증외상센터가 연간 외상환자 1만 2000명 이상, 중증 환자 250명 이상을 치료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동안 중증외상센터가 활성화하지 못한 이유는. 증증 외상환자 치료에는 잘 훈련된 다양한 인력자원이 투입돼야 한다. 또 환자들이 장기간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병원 경영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365일, 24시간 상시로 초위험단계의 환자 발생에 대비해야 하는 의료진들의 위험 부담과 근무 강도도 세다. 이 때문에 의료기관들이 이를 기피한 점도 없지 않다. 적극적인 국가 지원이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국내 중증 외상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은 1998년 50.4%에서 2007년 32.6%로 감소했지만 선진국의 10∼20%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내의 경우 전국 430여 응급의료기관에서 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지만 중증 환자 진료에 필요한 자원과 체계를 갖춘 곳은 13.5%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현재의 응급의료 체계로는 중증 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미다. ●국내 중증 외상환자의 발생 추이와 특성을 분석해 달라. 2009년에 발생한 국내 외상환자는 122만 3750명이며, 이 중 손상지수(ISS) 15 이상인 중증 환자는 19만 196명으로 집계됐다. 길병원 외상환자를 분석한 결과, 절반을 넘는 53.5%가 교통사고였고, 17%는 산업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복합골절 환자였다. 이들의 연령대는 일선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20∼40대가 가장 많았다.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연령대에 사고가 많다는 뜻이다. ●중증외상이 일반외상과 어떻게 다른가. 외상은 손을 베는 정도의 경증부터 근골격계나 장기에 치명적 손상을 입는 중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해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 중 한 부분이 아니라 전신에 걸쳐 복합적으로 상해를 입는 경우를 중증으로 구분한다. 이런 환자는 일반적인 응급의료서비스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환자의 생사가 결정되는 1시간의 ‘골든타임’ 안에 외상처치는 물론 임상 진료과와의 협진을 통해 필요한 모든 구명조치를 다해야 하며, 따라서 중증 환자만을 위한 수술실과 중환자실·혈관조영실 등 독립된 전용시설은 물론 전문적인 재활치료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일반 외상과 구별되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길병원의 중증외상센터는 어떤 차별성을 갖는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국내 최초로 응급실을 독립 건물로 분리하는 등 응급환자에 대한 치료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특화시켰다. 이런 노력으로 길병원의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02년 이후 지금까지 9년 연속 전국 최우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2009년에는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올해부터 외상외과를 신설했으며, 센터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응급의료 전용 헬기도 도입, 서해 도서를 비롯한 인천권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으로 보완해야할 점은 없는가.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119구급대 등 병원 전단계 응급업무 관계자 및 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센터 의료진 교육뿐 아니라 119구급대·129사설 구급대와 1∼2차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이 절실하다. ●센터 운영에 따른 정책적, 제도적 문제도 짚어 달라. 많은 전문가들이 외상 전문 진료체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외상 진료에 따른 인프라도 매우 취약하다. 특히 중증 외상에 대한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치료 전문시설 설립과 이송체계 구축, 진료체계 운영을 위한 적정 수가체계 및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변화와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 실정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오죽했으면… ‘고사판’ 벌인 롯데百

    오죽했으면… ‘고사판’ 벌인 롯데百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롯데백화점이 최근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명품관 애비뉴엘에서 ‘고사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의 해외 수입 브랜드가 즐비한 이곳에 어울리지 않게 돼지머리가 올려진 고사상이 차려진 까닭은 올여름 줄지어 터진 각종 사건·사고 때문. 백화점 관계자들도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당혹할 정도로 불상사가 끊이질 않았다. 지난 8월 26일 광주점 지하 주차장 3층에서 직원이 몰던 승용차가 벽을 뚫고 나가 지하 6층으로 추락해 이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시작이었다. 2주 뒤인 9월 8일엔 구리점 지하 2층 잡화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뿐 아니다. 외부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청주점 옥상에서 노인 고객이 뛰어내려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고, 부산 지역의 한 점포에서도 고객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서울 잠실점에서도 슈퍼 쪽 연결 통로에서 작은 화재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처럼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방증으로, 고객 서비스를 생명으로 하는 유통업체에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구리점 화재의 경우 본사 임원이 각 점포에 불조심을 당부하는 지침을 내리자마자 바로 일어난 것이어서 고위 경영진을 격분케 했다. 여기에다 밖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매 수수료 인하 압박이 거세 골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내수시장이 얼어붙을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공정위가 영업이익에 손을 대려 하니 여러모로 심기가 편치 않은 것이다. 또 상반기 내내 두 자릿수 신장률을 구가하던 매출이 최근 급격히 둔화되는 것도 고민을 키우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9월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8.4% 늘었지만 현대백화점 14.0%, 신세계백화점 12.6%에 비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깊어가는 ‘내우외환’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결국 고사까지 지내게 된 것이다. 한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해처럼 악재가 줄 이은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오죽했으면 고사를 다 지냈겠느냐.”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세상은 넓다(KBS1 오후 5시 40분) 시청자가 출연해 자신이 찍어 온 지역을 화면과 함께 자신의 시각으로 설명하는 ‘세상은 넓다’. 이번엔 인도 북부로 떠난다. 다양한 매력에 이끌려 무작정 배낭을 메고 떠나 보고 싶은 나라 인도. 물감을 던지며 신분의 벽을 허문다는 홀리페스티벌부터 인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는 갠지스 강변 등을 소개한다. ●영광의 재인(KBS2 밤 9시 55분) 어린 재인(박민영)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영광은 그곳에서 재인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녀에게 잘보이기 위해 인우 일행과 난생 처음 야구라는 걸 접하게 된 영광은 생애 첫 홈런을 날리게 된다. 한편 재인의 아버지 윤일구는 친구이자 동업자인 서재명이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검찰에 자진 출두할 것을 요구한다. ●뽀뽀뽀 아이조아(MBC 오후 4시) 오늘 뽀뽀뽀 동산에서는 어떤 신나는 일이 벌어지게 될까. 알롱달록 상상여행 쭉쭉 로봇과 뒤뚱 로봇의 이야기 속으로 출발한다. 운동장 색깔놀이에서는 알록달록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 한가득 예쁜 색깔을 칠해 본다. 매직세븐 뮤직 송에서는 신나는 동작과 함께 오늘의 노래 ‘아이엠 어 리틀 티폿’(I’m a little teapot)을 함께 따라 부른다.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SBS 밤 9시 55분) 자신을 겨눈 화살들을 향해 걷기 시작한 이도(송중기). 화살은 다행히 그를 피해 과녁을 맞힌다. 가까스로 태종 앞 계단에 이른 이도는 갑자기 태종 앞에 무릎을 꿇고 살려만 달라며 목숨을 구걸한다. 이도는 자신의 무례에 대한 용서를 구하며, 오직 태종의 뜻대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한다. ●극한직업(EBS 밤 10시 40분) 가을이 되면 전국의 명산은 등산객으로 북적인다. 그 수는 무려 다른 계절의 두 배. 하지만 그 증가세에 따라 각종 산악 사고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산악 정비사업’이다. 사람이 오르기 어려운 절벽에 설치하는 계단과 산에서 이정표 역할을 하는 표지석 설치 등 작업 종류도 다양한데…. ●나는 전설이다(OBS 밤 11시 10분) 386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가수, 그리고 다시 무대에서 활약했으면 하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팝 발라드계의 1인자 원미연, 한국 가요계 댄스음악의 신호탄을 올린 댄싱킹 박남정, 청순가련의 대명사 강수지. 세 명의 전설이 한자리에 모여 ‘칠판토크’ 코너에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 강서구, 공사장 안전실태 특별 점검

    강서구는 공사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민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주요 공사장에 대한 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특별점검반을 꾸려 서류점검과 함께 공사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토목, 하수, 공원 등 공공발주 시행공사와 연면적 1000㎡ 이상 아파트 등 민간 공사장, 도로 무단점용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안에 대해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점검은 안전펜스와 낙하물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 교통통제요원 배치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 지반 침하와 인접 건물 붕괴 여부, 분진발생 예방을 위한 살수 여부, 도로파손과 불법 도로점용행위 등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해당 부서에 신속히 통보해 개선하고, 문제점과 개선요구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추진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감사담당관(2600-6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주민들에게 공사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를 벌여 고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전북 학생간 성폭력 전국최다

    전북도교육청이 교육건강성 평가에서는 전국 1위지만 학생 간 성폭력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학발전연구회가 전국 16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건강성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0교시 수업과 사설모의고사, 학업중단, 안전사고, 기초학력, 무상급식 등 7개항에서 모른 고른 득점을 했다. 반면 학생 간 성폭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2006~2011년 도내에서 발생한 학생간 성폭력은 85건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대구 79건, 서울 48건, 인천 39건에 비해 훨씬 많은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또 특수교육 관련 편의시설 설치율도 전국 꼴찌이고 학생 정서행동 발달 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교육청 평가에서도 최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관악 강남아파트 용적률 상향

    관악구 조원동(옛 신림동) 1644에 소재한 강남아파트의 상한 용적률이 300%에서 400%로 확대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이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상한용적률의 상향 등 다양한 대책을 서울시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최근 관련 지침을 개정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운영기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한 특정관리대상시설물(D·E급)인 경우 2차 역세권도 준주거지역(상한용적률 400%)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단서 규정을 신설한 덕분이다. 강남아파트는 1995년 조합설립인가, 2006년 사업시행인가, 2008년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시공자와의 계약체결이 무산되어 현재 일부 가구만 이주한 채 사업을 장기간 중단한 상태다.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된 D급 특정관리대상시설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관악구는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건축조합 및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씨줄날줄] 소형 원자로/이도운 논설위원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유엔 원자력 안전 고위급회담에서 “현재의 기술적, 경제적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전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원자력의 활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일본과 프랑스 등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원자로에 대한 지구촌의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최근 원자력의 경제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소형 원자로다. 현재 개발 중인 소형 원자로는 용량 1㎿부터 330㎿까지 다양한 크기를 갖고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건설되는 원자로의 용량은 1000㎿이다. 소형 원자로는 기존 원자로보다 열을 덜 발산하고,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자체적인 냉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 또 수명이 다한 기존의 원전이나 화력발전소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건설 비용 및 기간 역시 기존 원자로와 비교해 훨씬 싸다. 발전용수가 적게 들어 해안이 아닌 내륙에도 건설할 수 있다. 다만 원자로는 크기와 관계없이 가동 비용은 비슷하기 때문에 소형 원자로 가동에 소요되는 단위비용이 현재의 대형 원전보다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주요국들은 이미 소형 원자로를 차세대 원자로로 간주, 개발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원자물리학으로 노벨상을 받은 스티븐 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소형 원자로 기술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웨스팅하우스는 미 에너지부와의 회의에서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설계를 공개하고, 적극적인 시장 진출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일본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소형 원자로 활용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일본은 남극의 지구과학 조사기지에서 에너지원으로 소형 원자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도 소형 원전 개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다목적 SMR을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미래기술 후보로 선정하기도 했다. 소형 원자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군사적인 활용도 때문이다. 미국은 이미 핵잠수함과 항공모함 등에서 소형 원자로를 이용한다. 중국과 일본 등 다른 강대국들도 소형 원자로의 군사적 활용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에너지원과 대량살상무기라는 두 얼굴을 가진 원자로.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인류는 원자력의 ‘악마성’을 달래가며 사용해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 경찰, 뉴스보고 “비상”… 단전 2시간후 교통 현장으로

    경찰, 뉴스보고 “비상”… 단전 2시간후 교통 현장으로

    지난 15일 오후 발생한 정전 대란 당시 경찰의 위기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지식경제부, 한국전력 등의 유관 기관과 실시간 상황 정보가 공유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전 위험 통보 체제조차 구축되지 않아 대응이 크게 늦었다. 특히 경찰청 위기관리센터는 이날 오후 3시 11분쯤 전원이 끊긴 지 40여분 지나 뉴스를 보고서야 상황을 파악해 4시 35분쯤 전국 경찰에 정전 대비 지시를 내렸다. 1시간 20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정전과 함께 위험에 노출됐듯 경찰의 대응 체제에도 구멍이 뚫린 것이다. 이 때문에 경찰청에서 보듯 다른 국가기관에서도 문제가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의 ‘전력수급분야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은 지난 15일처럼 정전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 상황 정보 공유, 유관 기관 협조 체제 유지 등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정전 지역의 비상근무 검토 ▲ 총포· 화약류 안전관리 강화 ▲주요 시설 자체 경비 및 취약 요소 점검 ▲경비관제 시스템 마비에 따른 비상대책 강구 ▲주요 간선도로 교통대책 마련 등도 시행토록 적시하고 있다. 경찰청은 예상 전력이나 위험 수준 등에 대한 통보나 상황 정보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탓에 우선 자체적으로 치안, 방범 강화에 나섰다. 경찰관들이 북새통이 된 119 구조 장소나 마비된 도심 교통 현장으로 달려간 건 단전된 지 2시간쯤 지나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5일 경찰 대응조치 현황’에 따르면 경찰은 상황 발생 2시간 뒤인 오후 5시쯤 정전 지역 상설 부대의 출동 태세 확립 및 교통관리 명령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분쯤 지나 방범·교통 지원, 피해 예상 지역 등에 대한 파악 및 대비, 정전 사태에 따른 교통 관리 등을 지시했다. 한전 지역본부 측은 정전 당시 경찰청이 아닌 서울 지역의 경찰서 6곳 등 일부 지역 경찰서에만 단전을 통보했다. 지경부는 경찰청에 연락조차 없었다. 매뉴얼대로라면 경찰청 위기관리센터는 유관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치안상황실을 중심으로 보고 체제를 확립하고 일선 경찰서에 지시해 사전 조치를 하는 등 비상시 예상되는 치안 공백과 위급 사항을 관리·감독해야 한다. 하지만 당초 유관 기관과 상호 협조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정부와 경찰청, 일선 경찰서는 ‘따로따로’ ‘임의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가 없었던 까닭에 국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정전 당일 전국에서 신호등 2877개가 불통돼 퇴근길에 큰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노인 등이 건물 승강기에 갇혔다는 119신고도 944건이나 접수됐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안전사고도 상당수 발생했다. 경찰청 측은 “매뉴얼대로 지경부가 당초 통보를 안 해 줘서”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그러나 매뉴얼대로라면 경찰 역시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전 사전 통보 체제를 구축했어야 한다는 비난을 면키 힘들다. 이 의원은 “정전 사태에서 보듯 실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비상 위기 관리 지침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는 서류 뭉치에 불과할 뿐”이라면서 “매뉴얼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에 당장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신진호기자 white@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야생동물 방지단 심야 운영 경북도·지역경찰 공조키로

     경북도 내 시·군과 농민들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이하 방지단)’ 의 운영 시간을 심야 시간대로 확대해 달라는 서울신문 보도에 경북도와 경북경찰이 손잡고 즉각적인 제도 개선에 나섰다. 경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방지단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줄 것을 일선 시·군과 경찰서에 긴급 지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치는 다른 시·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방지단 운영시간을 오후 10시 이전으로 제한, 농가들의 피해가 컸던 도내 시·군 지역에서도 방지단 운영 시간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심야운영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심야운영을”

    농작물 수확철에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지역에 시·군별로 편성된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이하 방지단) 운영시간이 제각각이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작물의 수확기 피해 예방을 위해 일선 시·군은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에 들어갔다. 시·군마다 모범적인 등록 엽사 20명 이내로 구성된 방지단이 유해 야생동물의 출몰 또는 피해 신고가 있을 경우 즉시 출동해 포획에 나선다. 그러나 방지단 운영 시간은 시·군별로 천차만별이다. 포항시는 엽사 19명으로 구성된 방지단을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는 일출~오후 7시, 영천시 일출~일몰, 경주시 오전 6시~오후 10시, 예천군 일출~익일 오전 2시, 군위군 일출~오후 11시30분, 봉화군 오전 6시~자정 등이다. 이처럼 방지단 운영 시간이 들쭉날쭉한 것은 시·군 경찰서(장)가 보관 중인 개인 총기류의 해제 시간을 서로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방지단 운영 시간이 오후 10시 이전으로 제한된 지역의 시·군과 농민들은 야행성 동물인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효율적인 포획을 위해 경찰에 방지단 운영 시간을 최소한 자정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방지단 운영 시간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짧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많기 때문이다. 방지단 운영 시간이 오후 9시 이전으로 제한된 안동시와 영천시의 올해 야생동물 피해 건수는 각각 310건과 12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해 예천군과 봉화군의 117건, 115건에 비해 최고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다. 물론 안동 지역의 면적이 163.91㎢로 도내에서 가장 넓기도 하다. 일부 경찰서는 이 같은 요구를 적극 수용해 방지단 운영 시간을 연장했으나, 일부에서는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며 요구를 묵살해 불만을 사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엄격히 제한했던 방지단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 운영토록 했다. 최병헌 서장이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총기류 해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토록 지시한 덕분이다. 반면 일부 다른 시·군과 지역 경찰서는 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군 관계자들은 “야생동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경찰서에 방지단 운영 시간을 2~4시간 정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번번이 거절당하고 있다.”면서 “농민들의 방지단 운영 시간 연장 요구도 갈수록 거칠어져 죽을 맛”이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지난 8월 말 기준 경북 지역의 시·군별 야생동물 신고 건수는 영천시 120여건, 김천시 40여건, 군위군 70여건, 영덕군 80여건, 예천군 90여건, 성주군 30여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피해 면적은 수천~수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벽걸이TV 안전주의, 설치는 전문 기사에게 맡겨라

    벽걸이TV 안전주의, 설치는 전문 기사에게 맡겨라

    가을 이사철, 설치비용을 아끼려 전문 인력에 벽걸이TV 설치를 맡기지 않고 전자제품을 설치했다가 발생한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TV를 설치한 지 하루 만에 TV가 떨어졌다는 사례가 뉴스를 통해 소개되며 벽걸이TV 설치에 대해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가 이어지며 LCD TV, PDP TV 등 각종 벽걸이 TV를 전문적으로 설치하는 업체들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경기·수도권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벽걸이TV를 전문으로 설치 및 시공하고 있는 티비마스터(TV마스터) 관계자는 벽의 재질마다 각자 다른 방법으로 벽걸이TV를 시공해야 하는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시공하는 일부 비전문가들 때문에 안전사고가 생기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벽걸이TV를 설치할 때에는 벽에 구멍을 뚫고 칼브럭(앙카)과 피스를 이용해 고정을 한다. 이때 TV의 무게, 벽의 특성에 따라 칼브럭과 피스의 모양, 사이즈 또한 다양해진다. 벽걸이TV가 떨어졌다는 것은 전문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벽면에 고정해서이다. 특히 벽걸이TV 안전사고가 나기 쉬운 벽면으로는 석고보드를 첫손에 꼽았다. 석고보드는 아무리 가벼운 TV일지라도 석고보드 자체에 고정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한다. 석고보드에 벽걸이TV를 설치하려면 긴 드릴비트를 이용하여 석고보드 뒤쪽에 있는 콘크리트 벽면까지 타공한 후에서야 긴 칼브럭과 피스로 완벽하게 고정을 하는 것이 정석이다. 긴 칼브럭을 콘크리트에 고정했으니 콘크리트 옹벽에 고정한 것과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티비마스터 관계자는 벽걸이TV 설치 시에 벽의 깊이에 따라 칼브럭과 피스의 길이가 변하고 강도에 따라서 굵기와 모양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때 석고보드 뒤쪽 콘크리트에 고정했으면 안심이지만 만약 콘크리트가 없는 석고보드라면 벽걸이TV 설치는 더욱 까다로워진다. 벽면 양쪽이 모두 석고보드로 되어 있고 안쪽은 텅 빈 공간인 이러한 벽면은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에 주로 시공되는 벽면이다.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다면 역시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벽면이다. 이 경우 벽걸이TV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신중한 시공이 필요하다. 석고보드 벽면을 세우기 위해 시공한 철물뼈대가 있다. 전문용어로 스터드라고 부르는 이 철물뼈대를 찾아내어 얇은 드릴비트로 타공을 한 후, 비트의 두 배 정도 되는 굵기의 피스로 고정을 해야 한다. 벽면 안에 있는 스터드는 자석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벽걸이TV 설치 시 벽의 재질, 깊이에 따라 이용되는 드릴비트와 칼브럭, 피스의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다. 어떤 벽면에 어떤 종류의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 역시 전문기사의 몫이다. 또한 콘크리트, 대리석, 타일, 세라믹타일, 석재타일, 철판, 나무, 강화유리 등 다양한 벽면에 모두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해선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도구, 자재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지만 가능하다. 이사 후 벽걸이TV 설치 이전, 혹은 디지털방송 전환과 관련하여 이 같은 TV를 새로 장만할 예정인 가정이라면 최소한 안전하게 설치하여 TV 낙하 같은 끔찍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옳다. 벽걸이TV 전문 티비마스터는 서울·경기·수도권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벽걸이TV 재설치, 이전설치, 스탠드TV에서 벽걸이TV로 전환, 대리석, 타일 벽면에 벽걸이TV설치, 홈시어터 설치 등 LCD, PDP, LED 벽걸이티비 설치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상담, 설치 및 문의 전화는 홈페이지 온라인 설치예약과 문의전화 1666-0925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배려하여 카카오톡(TVMASTER)으로도 예약과 문의를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 일, 공휴일 역시 교대근무로 정상근무하기 때문에 주말밖에 시간이 되지 않는 직장인, 맞벌이 부부들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티비마스터(http://www.tvmaster.co.kr)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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