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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난사고 동강·홍천강 지류 많아

    요일별론 토·일·월요일 順 예방 위해 데이터 적극 활용 정부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바다와 계곡 등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난사고란 하천이나 계곡, 바다 등에서 수영 미숙 등으로 표류하거나 고립되는 것을 말한다. 행자부는 과거 6년간(2011~2016년)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를 빅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수상레저를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동강과 홍천강 지류, 경포대 등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 월요일 순으로 사고가 많았다. 특히 토요일에는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낮 12시와 오후 3~4시에 사고가 빈번했다. 유형별로는 계곡에 고립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수상스키 관련 사고가 뒤를 이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이번 결과를 수난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실족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속초항 주변에는 사고위험 표지판을 세운다. 자살 기도가 빈번한 한 교량에는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고 자살 기도자가 많이 나타나는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집중한다. 기존 하천과 해수욕장 등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도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옮기기로 했다. 행자부는 이번 분석사례를 활용모델로 만들어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쉽게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사고 관련 데이터도 꾸준히 업데이트해 지자체 구조 활동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철도시설 개량에 8048억 투입…안전·환경설비·내진 강화 역점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13일 열차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804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량사업비 6233억원보다 29.1% 늘어난 규모다. 철도공단은 ‘2020 뉴 비전’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철도시설 현대화를 정하고 2020년까지 시설개량률 80%를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사업으로는 경부고속철도 전기설비 등 열차의 안전과 직결된 노후시설 개량에 4097억원, 추락과 투신 등 안전사고를 막고 열차 진입 때 승강장으로 유입되는 먼지를 차단해 역사 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수도권 광역철도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사업에 2398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경주 등지에서 발생하는 지진 등의 피해에 대비한 내진성능 강화에 780억원을 들인다. 공단은 내진성능 강화를 고속철도는 2018년, 일반철도는 2019년까지 각각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방음벽 설치와 역사 시설개량 등 철도 운행선 주변의 주거환경 개선과 여행객들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에 344억원을 투입한다. 공단은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의 61.8%인 497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설계를 실시해 1분기 중 발주하고, 진행 사업 중 추가로 예산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소규모 시설개량 사업에는 지역의 중소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고용과 생산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높다”면서 “8000억원 투입을 통해 1만 8000명의 고용 유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슈&이슈] “돌고래 사육 환경 바다처럼” vs “수족관 없애는 추세에 역행”

    [이슈&이슈] “돌고래 사육 환경 바다처럼” vs “수족관 없애는 추세에 역행”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이 3개월여간의 환경 개선공사를 마치고 지난 7일 재개관했다. 이번 환경 개선공사는 돌고래가 살게 될 수족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9일에는 큰돌고래 2마리가 일본에서 수입됐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고래생태체험관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가 돌고래 수입과 수족관 사육을 반대하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12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지에서 4~5세의 암컷 큰돌고래 2마리를 수입했다. 남구는 수족관 환경을 개선하고, 돌고래 쇼 프로그램을 축소해 사육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동물보호단체는 고래생태체험관 개관 이후 수족관에서 사육하던 5마리의 돌고래가 죽어 나갔다며 사육을 반대하고 있다. 남구 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돌고래 중심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지난 7일 고래생태체험관을 재개관했다. 공단은 돌고래 사육 반대 여론을 의식해 돌고래가 물 위로 뛰어오르게 하는 등의 쇼를 진행하지 않고 먹이 주기, 장난감 놀이 등의 프로그램만 진행하기로 했다. 공연도 기존에 하루 4회씩 하던 것을 3회로 줄인다. 돌고래 쇼 동작도 기존의 13가지에서 9가지로 줄이기로 했다. 공단은 또 돌고래가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될 수 있도록 수족관 내부를 바다와 비슷하게 꾸몄다. 바닷속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 넣고, 인공 바위 등도 설치했다. 돌고래 사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안전사고에 즉시 대응하도록 적외선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과 옆 건물에 마련된 보조풀장에 돌고래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호이스트(인양·운반 장치)도 새로 만들었다. 그동안 돌고래를 매달아 건물 밖으로 내린 후 차에 태워 수족관과 보조풀장을 오가던 불편을 없앴다. 이와 함께 고래생태체험관에 어류수족관과 4D영상관, 장생포 디오라마관(배경 위에 모형을 설치해 실물을 재현한 장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 공단은 이 시설들과 살아 있는 돌고래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에 추가로 수입한 2마리와 기존 3마리를 각각 보조풀장과 수족관에서 사육할 계획이다. 돌고래 추가 수입과 관련, 남구는 고래 관광산업 활성화와 ‘고래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서는 수입이 불가피했다는 태도이다. 우리나라 근대 포경산업의 전진기지였던 장생포는 1986년 상업포경 금지 이후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다가 2000년대 들어 고래생태 관광도시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장생포에는 국내 최초의 고래박물관을 비롯해 고래생태체험관, 고래연구소, 고래관광선 등이 들어섰다. 고래생태 관광도시로 부상한 장생포는 최근 전국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남구 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돌고래 수족관이 인기를 끌면서 연평균 45만명의 관광객이 고래생태체험관을 찾고 있다. 살아 있는 돌고래의 유인 효과로 생태박물관과 고래박물관 등 장생포지역 내 유료시설 이용객 수도 연평균 90만명에 이른다. 돌고래가 장생포에 미치는 관광 효과를 입증해 주는 수치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수족관 돌고래가 3마리에 불과한 데다 추정 나이 18살, 15살에 이를 정도로 노령화한 상태여서 추가로 수입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세계적으로 63개국 340여개 시설에서 2100여 마리의 고래류가 사육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8개 기관에서 40마리가 사육돼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공단은 수족관 배경에 바다 풍경의 벽화를 그리고 인공 바위 등을 설치해 돌고래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한 데다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 단축, 돌고래 건강검진과 혈액·호흡·배설물 검사 확대, 사육사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는 좁은 수족관에 돌고래를 가두는 게 동물을 학대하는 것이고, 수입 과정을 비공개하는 밀실행정을 벌였다며 반발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지난 9일 돌고래를 실은 여객선이 입항한 부산항 국제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남구는 급작스러운 수입 발표와 추진으로 동물복지와 환경보전을 무시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를 허가하고 방임한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도 밀실행정을 도왔다”고 비판했다. 10여개 동물보호단체로 구성된 가칭 ‘울산 남구청 돌고래 수입반대 공동행동’도 같은 날 고래생태체험관 앞에서 돌고래 사육과 수입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남구는 고래 학살로 유명한 일본 다이지에서 돌고래 2마리를 수입하면서 비판 여론을 무시하고 밀실행정을 통한 비밀작전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드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살아가는 돌고래를 좁은 수족관에 가두고 훈련하는 것은 명백한 동물 학대다”며 “미국 볼티모어 국립수족관 등 돌고래 수족관을 없애는 게 세계적인 추세인데 남구는 역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돌고래를 좁은 수조에 가두고 오락과 관광에 활용하는 것은 결국 돈벌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근 돌고래 모형에 검은색 천막을 치며 수조에 갇힌 돌고래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거나 돌고래 수입 반대 서명지를 남구와 남구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동물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성명을 통해 남구의 돌고래 사육을 반대하고 환경부와 해수부에 ‘전시·공연·체험 목적의 고래류 국내 수입 전면 금지’를 요구했다. 또 국회와 시민들에게 수족관법 마련과 고래류 사육시설의 환경 규제 강화, 돌고래쇼 안 보기 동참 등을 촉구했다. 돌고래는 자연환경에서 30∼50년가량 살지만, 수족관에서는 20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게 핫핑크돌핀스의 설명이다. 핫핑크돌핀스 관계자는 “수족관에서 태어난 새끼 돌고래의 1년 생존율은 전 세계적으로 30∼50% 수준이고, 우리나라의 17%에 불과하다”면서 “이 때문에 돌고래 수족관을 통한 사육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칼바람 불지만 달 밝은 ‘정월대보름’…울릉도 등 많은 눈

    칼바람 불지만 달 밝은 ‘정월대보름’…울릉도 등 많은 눈

    11일에는 정월대보름 이름에 걸맞는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보름달을 보려면 살을 에는 칼바람은 각오해야 한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을 관리하고 건강을 챙기라고 당부했다.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오른다. 울릉도와 제주도 산지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고,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도 눈이 오고 있다. 기상청은 전북 해안과 전남, 충남 해안 등에는 눈 1∼5㎝와 5㎜ 내외 비를 예상했다. 서해안에는 강풍특보,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항해나 조업시 유의하고,해안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전라도와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해상·항공 교통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지만 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일부(청송, 영양, 봉화, 울진)에 현재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의성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3.4도, 봉화 영하 11.6도, 안동 영하 9.4도, 영주 영하 8.6도를 각각 기록했다. 각각 평년 대비 각각 4도가량 낮은 것이다. 울릉도를 제외한 경북 전역과 대구에는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울릉도는 사흘째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눈이 쏟아지고 있다. 적설량이 이날 오전 6시 현재 91.5㎝나 된다. 눈은 이날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등 12일까지 10∼30㎝가량 더 내릴 전망이다. 강성규 예보관은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울릉도·독도를 제외하고 대체로 맑겠지만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를 유지, 매우 춥겠으니 시설물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기만의원 “중곡역 등 3개역 환기구 개선 추진”

    서울시의회 김기만의원 “중곡역 등 3개역 환기구 개선 추진”

    광진구 중곡동 주변 7호선 중곡역, 군자역, 세종대역의 지하철 환기구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기존 지하철 환기구는 탑형으로 운전자 시야 가림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또한 지하철 탑형 환기구의 미관 개선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만 서울시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은 중곡동 주변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주변 상가 등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중곡역, 군자역, 세종대역 지하철 환기구 개선 사업을 위한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중곡역, 군자역, 세종대역 환기구 총 6개소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 탑형 환기구는 투시형으로 개선되어 안전사고 예방 및 미관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7호선 중곡역 2번 출입구에는 이상 기후로 인한 잦은 눈과 비로부터 이용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출입구 이용을 위한 캐노피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기만 서울시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캐노피 설치예산 1억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기만 서울시의원은 공사가 진행될 대상지들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중곡동 주민 및 서울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사업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네 안전 지켜요” 양천 실버감시단

    “우리 동네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지역 현황을 잘 아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감시단’이 뜬다.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생활 주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재난안전 실버감시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안전 실버감시단은 2015년 12명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20명에서 올해는 50명으로 대폭 늘었다. 활동 대상 지역도 지난해 10개 동에서 양천구 전 지역인 18개 동으로 확대됐다. 2인 1조로 활동하며, 지역 순찰 때 위험 요인 발견·신고, 취약 지역 안전사고 예찰, 안전 관련 주민 홍보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지난해엔 전통시장, 노후주택 밀집지역, 안전취약 지역 등을 돌며 222건의 문제점을 적발, 조치했다. 실버감시단 활동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오는 17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실버감시단은 지역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민관 협력 안전네트워크 형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방문 교육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1931억 투입… 2019년 여의도 한강공원 ‘관광명소’로

    1931억 투입… 2019년 여의도 한강공원 ‘관광명소’로

    유람선·개인요트·선박 입출항 통합 관리하는 선착장 첫 건립 윤중로변 수변문화상업시설 조성 콘텐츠 중심 아리문화센터도 구축2019년 여의도 한강공원이 수상교통과 레저·쇼핑,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9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통합선착장, 복합문화시설 등 4개 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여의문화나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총 1931억원을 투입한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한강공원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2015년 1783만명)이자 자동차 전용도로로 단절되지 않은 유일한 공원이다. 시는 이 같은 잠재력을 살려 미래 한강의 관광 가치를 높이는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공원 내 건축면적 1만 3500㎡에는 서울시 최초의 통합선착장 ‘여의나루’와 수변문화집객시설인 ‘여의정’, 문화상업공간 ‘여의마루’, 복합문화시설 ‘아리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 중 여의나루와 여의정은 수상시설로, 여의마루, 아리문화센터는 육상시설로 꾸민다. 여의나루는 유람선과 수상택시, 개인 요트 등 공공·민간 선박의 입출항을 통합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시는 장기적으로 현재 한강에 있는 50여개의 선착장을 여의나루에 최대한 편입시킬 예정이다. 선착장 상부에는 한강의 조망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생긴다. 한강변에 조성되는 여의정(여의테라스)은 연면적 7000㎡ 규모의 수변 문화집객시설로 식당, 카페, 상점 등 상업거리로 꾸민다. 벚꽃 축제로 유명한 윤중로변에 생기는 여의마루는 연면적 8500㎡ 규모로 식당, 카페, 관광, 문화, 판매, 레저스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신설되는 입체연결로를 따라 여의정과 여의나루 전망대로 바로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자전거와 보행자 사이의 안전사고 문제가 항상 있었던 곳”이라면서 “입체연결로는 여의나루역이나 여의마루에서 여의나루 전망대까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연면적 8000㎡ 규모 아리문화센터는 상설전시공간과 어린이 과학 체험관 등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시설로 한강의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4대 핵심 사업별로 추진시기, 단계를 조정해 사업 위험성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공공사업(국비·시비 투입)인 여의나루를 1단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위탁 개발사업인 여의정과 여의마루를 2단계 사업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3단계로 공공사업인 아리문화센터를 이어 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각 596억원과 민간 투자 739억원 등 총 1931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사업 첫해인 올해는 국비와 시비 각 128억원 등 총 256억원이 우선 투입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여의나루 국제설계공모다.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해 6월 초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매년 쥐불놀이로 산림 2ha 사라진다

    매년 쥐불놀이로 산림 2ha 사라진다

    2009년 2월 9일 오후 6시. 경남 창녕군 화왕산(757m) 정상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억새 태우기 축제가 열렸다. 그간 액운을 없애고 한 해 무사안녕을 기원하고자 관광객과 안전요원 등 3만명이 모여 있었다. 하지만 행사 시작 10분 만에 갑자기 불어닥친 역풍으로 바짝 마른 억새 전체로 화마(火魔)가 번져 불길이 순식간에 인파를 덮쳤다. 억새밭 18만 5000㎡가 불에 타 7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치는 등 대형 재난 사고로 기록됐다. 국민안전처와 산림청은 이 같은 ‘제2의 화왕산 참사’를 막기 위해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특별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정월대보름에 연평균 5.8건의 산불이 발생해 해마다 산림 2.11ha가 사라졌다. 특히 이번 대보름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야외행사로 인한 산불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안전처는 강조했다. 이를 위해 10~12일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직접 나선다. 산림보호법 53조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거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단독] 동탄 참사 막을 ‘경보방송法’ 있었는데… 알리지도 않은 경기도

    道 “해당 시설에 공문 못 보내” 전체 571곳 중 18곳만 접수 ‘탄핵정국’ 행정 오작동 지적 화재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대형상점 등 다중이용 건물 관리자가 경보방송을 하도록 정부가 법까지 개정했으나, 후속 조치가 진행되지 않아 ‘동탄 화재 사고’ 같은 비극이 발생한 사실이 서울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탄핵 정국’ 등으로 행정사무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사례로 지적할 수 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민방위 경보를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잘 들을 수 없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자, 건물 내부에도 경보가 신속히 전달되도록 민방위기본법을 지난해 12월 개정했다. 시행은 한 달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 28일부터였다. 개정법은 대상 건물을 버스 및 여객선 터미널, 철도역 등 운수시설, 3000㎡ 이상 쇼핑몰·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7개 이상 상영관이 있는 복합영화관 등으로 지정했다. 경기도에는 571개 대상 시설이 있다. 개정안에서 시설관리자들은 화재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대피 유도방법, 대피소 위치 현황, 시설 현황, 대피 절차 등이 포함된 민방위 경보 전파계획을 수립하고 전파 책임자는 민방위 경보를 신속히 건물 안 사람들에게도 전파해야 한다. 또 경보 전파 책임자를 지정해 관련 신고서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신문 취재결과 경기도는 민방위 기본법 개정안의 의무대상 시설에 이런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 그 결과 ‘경보 전파 책임자 지정 신고서’ 등은 18곳에서만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571개 건물의 3.2%에 불과했다. 지난 4일 4명이 화재로 사망한 동탄 메타폴리스도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개정안에 언제까지 신고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어떤 장비를 설치해야 하는지 구체적 내용이 없어 해당 시설에 보낼 공문을 보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민방위기본법 개정안 시행과 관련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동탄 메타폴리스쇼핑몰 상가 관리업체가 매장공사로 경보기가 오작동한다면 대피 과정에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화재 발생 3일 전인 지난 1일 화재경보기와 유도등, 스프링클러 작동을 정지시켜 놓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업체가 화재 발생 직후에 재작동시켰으니, 해당 건물은 무방비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이는 초현대식 주상복합건물이 최근 화재가 난 대구 서문시장이나 전남 여수수산시장 등 전통시장보다 수준이 떨어진 화재 관리를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두 시장은 화재가 발생하자 경보기가 울리고 스프링클러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중랑구 교통안전지도사 추가 배정”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중랑구 교통안전지도사 추가 배정”

    중랑구 어린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사업 학교가 늘어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랑구 관내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를 추가 배정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 방향이 같은 저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안전한 등·하교를 도와주는 이를 말한다. 서울시는 올해 1월 말 기준, 193개교에 교통안전업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통안전지도사 432명을 선발했다. 인건비 등의 명목으로 15억 4,500만원을 편성했다. 당초 중랑구는 5개 개교(신내초, 중화초, 신현초, 면일초, 중랑초)만 선정됐으나, 김 의원의 노력으로 2개교(면목초, 중목초)가 추가로 늘어나면서 총 7개교가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김태수 의원은 “교통안전지도사업은 교통사고, 유괴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0년 5월 안전행정부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강화대책에 따른 것이다”면서 “교통안전지도사가 늘어나면서 저학년 어린이의 등·하굣길이 보다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량·터널 등 SOC 3500곳 30년 이상 노후화”

    1·2종 시설물 8만 곳의 4.4% 2030년 37% 노후화, 대책 시급 정부, 새달 말까지 안전 대진단 교량·터널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돼 이에 따른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부는 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주요 시설물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안전진단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노후화된 시설물의 보수·보강 예산 확대와 안전진단 법규·정책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최근 내놓은 시설물안전관리평가 보고서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1, 2종 시설물 가운데 사용연수가 30년 이상된 시설은 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 2종 시설물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특별관리가 필요한 교량·터널·항만·댐·건축물 등이다. 이런 시설물은 사용 연수가 늘어나면서 피로도가 누적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전관리와 유지 보수·보강이 따라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8만여개에 이른다. 2030년에는 30년 이상된 시설물이 전체의 37%로 확대되는 등 시설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노후 시설물에 대한 대책은 미비한 상태다. 문제점은 인식하고 있지만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막연한 대책만 세웠을 뿐 예산 투자나 관련 산업 육성이 뒤따르지 않고 있다. 시설물의 안전 유지 보수·보강은 주로 국토부와 국민안전처가 담당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관련 예산은 국토부 1조 4000억원, 안전처 8억원 정도에 불과했다. 정치권이 신규 건설 사업에만 매몰돼 시설물 노후화 투자의 시급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 2종 시설물에서 빠진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소규모 취약시설은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8만여개에 이르는 시설 가운데 최근 5년간 안전점검 결과 미흡(D)·불량(E) 등급을 받은 시설이 25.6%나 된다. 반면 선진국들은 정책 우선순위를 신규 투자보다 기존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두고 있다. 미국은 2013년부터 해마다 1000억 달러를 투입해 도로 및 교통분야 사회간접자본 시설물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주와 캐나다 역시 해마다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 주요 시설물의 보수·보강 작업을 펼치는 중이다. 일본은 사회복지시설 정비비 국고보조금을 마련, 소규모 취약시설의 보수·보강을 지원하고 있다. 하현선 국회예정처 행정사업평가관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다원화된 안전관리 조직과 법률을 정비하고 시설 노후화를 대비한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며 “관리감독 강화, 시설물 안전관련 산업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UAE 사막도시에 눈 펄펄…아랍 눈사람 화제

    여름이면 최대 섭씨 50도를 오르내리는 열사의 땅 아랍에미리트(UAE)에 눈이 내려 화제에 올랐다. 최근 걸프뉴스 등 중동 현지언론은 지난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방 라스알카이마 지역에 약 10cm의 눈이 쌓였다고 보도했다. 여름에는 평균 30~40도, 겨울에도 평균 10~20도의 따뜻한 기온인 UAE에 눈이 내리는 것은 뉴스가 될 만큼 특별한 기상현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라스알카이마 지역은 영하 2.9도까지 뚝 떨어지며 강한 눈보라가 밀려왔다. 우리로서는 흔한 일이지만 사막국가인 UAE에서 눈구경을 하는 것은 흔치않은 일. 이에 UAE 기상당국은 각종 안전사고와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으나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눈구경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특히 트위터 등 SNS에는 특이한 눈사람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아랍의 남성 전통의상을 입은 이 눈사람은 이중 단연 압권. 현지언론은 "등산지에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눈싸움과 눈썰매를 즐겼다"면서 "시내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에 시설물이 무너져 부상자도 일부 발생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원→강남역·사당역 2층 버스 2대 6일부터 운행

    수원→강남역·사당역 2층 버스 2대 6일부터 운행

    경기 수원시가 서울 강남역·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해 오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층 버스는 볼보사의 74인승 저상형 버스로, 1층에 15명, 2층에 59명이 탈 수 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3일 경기도와 수원시에 따르면 경희대와 강남역을 운행하는 G5100 2층 버스는 기존 노선 버스(5100번)보다 정류장수를 6개로 줄여 하루 3번 72.5㎞를 왕복한다. 수원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2층 버스 7770번은 53.5㎞ 구간을 하루 4번 왕복하게 된다. 두 버스 모두 목적지까지는 6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당분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범적으로 운행한 뒤 승객수요 등을 고려해 최적의 버스투입 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다. 2층 버스는 승객 안전을 위해 최고속도를 시속 80㎞로 제한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 내·외부를 볼 수 있는 모니터링장치를 설치했다. 승객들은 좌석마다 설치된 충전USB와 무선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수원에서는 7770번(수원역→사당역) 광역버스 35대가 252회, 5100번 광역버스 22대가 124회 운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전사고 사망 年 2만8000명… 자살 1위

    안전사고 사망 年 2만8000명… 자살 1위

    지난 5년간 한국인의 사망원인은 질병, 자살, 운수사고, 낙상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2일 2011~2015년 안전사고 통계를 발표했는데 2015년 총사망자 숫자는 27만여명이었다.이 가운데 질병이 아닌 사망원인을 가리키는 안전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10.4%인 2만 8000여명이며, 자살자가 안전사고 사망자 가운데 가장 많은 1만 3513명이었다.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2011년에는 안전사고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12.6%를 차지했다. 안전처는 최근 5년간 안전사고 사망자는 약 11% 줄었으며, 자동차·열차·항공·선박사고 등 운수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살자 숫자는 2011년 1만 5000여명에서 2012년 1만 4000여명으로 1700여명 준 데 이어 재작년에도 전년보다 300여명 감소했다. 안전사고 사망자 숫자가 줄긴 했지만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6.3%보다 4% 포인트 이상 높다. 오는 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안전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하철, 여객선, 항공기, 열차, 초고층빌딩, 요양병원, 초등학교 등 사고위험이 큰 12개 분야를 포함한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벌인다.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사고를 줄이게 된다. 안전처 관계자는 “국민 스스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가정, 학교, 직장별로 마련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희소가치 높은 강북권 평지 재개발 아파트, 편리한 생활환경으로 수요자 선호

    희소가치 높은 강북권 평지 재개발 아파트, 편리한 생활환경으로 수요자 선호

    ‘평지’에 자리잡은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는 산이나 경사지가 많은 지역보다 일상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평지 아파트는 보행 시나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편리하고,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경사지에 비해 빙판길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지의 일정한 높낮이로 일조권이나 조망권 확보에도 유리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매매시장에서도 평지 아파트의 인기를 확인해볼 수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공덕 삼성래미안 3차(2003년 입주)’는 만리재길 언덕에 위치해 있어 현재 전용면적 84㎡ 기준 6억2,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공덕이지만 평지에 위치한 ‘공덕 래미안3차(2004년 입주)’는 전용면적 84㎡ 기준 7억5,000만~7억7,000만원선에 거래되며 아파트값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강북지역의 경우 경사지가 많기 지역이기 때문에 평지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은 더욱 높다. 여기에 최근 높아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인기와 맞물리면서 강북권에 들어서는 평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강북권의 평지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성적도 좋다. 지난해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선보인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평지에 위치해 총 402가구 모집에 5039명이 몰리며 12.5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이처럼 강북권의 평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달 서울 은평구의 응암10구역에서 선보이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2월말 분양예정인 응암10구역 재개발 아파트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일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응암로에 접한 평지에 가까운 곳에 들어서며, 교통·교육·자연·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핵심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체 1,305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가구의 전용면적은 59~100㎡이며, 그 중 중소형 평형 비중이 93% 이상이다. 특히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평지에 가까운 입지로 높은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는 6호선 응암역 및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3호선 녹번역도 인근에 있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통일로, 응암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의도·광화문·상암DMC 등 중심지역 접근성이 좋아 배후주거지로서의 가치도 높다. 단지 가까이 은명초 , 영락중 있으며, 사립형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탁월하다. 여기에 수영장 시설이 있는 은평청소년수련관도 인근에 있다. 또한 단지 앞에 불광천이 있고, 단지 뒤로 백련산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운동, 산책, 여가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그 외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NC백화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이 있고, 서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백련산 SK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에 생길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자촌 주민들의 나눔 릴레이…강남구 달터마을 52가구 기부

    서울 강남구는 달터공원 내 무허가 판자촌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하면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년째 기부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2015년 8월 처음 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한 가구가 기부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주를 마무리한 총 72가구 중 52가구가 강남복지재단에 총 5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사회 취약계층인 이주민들은 자신들이 무허가 판자촌을 벗어나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은성 기부를 하는 것이다. 달터마을은 1980년대 초 개포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근에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판자, 비닐 등으로 지어져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구는 무허가 판자촌 정비사업을 하면서 판자촌 거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주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2가구의 이주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20가구의 이주를 돕는다. 철거가 완료된 구역은 원래 용도인 공원으로 복원돼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달터마을 이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돕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남아 있는 무허가 판자촌 182가구 모두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설 연휴 끝 기온 뚝…‘빙판’ 귀경길 조심

    설 연휴 끝 기온 뚝…‘빙판’ 귀경길 조심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30일은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기압 영향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새벽에 대부분 그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다만 동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밤 사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 지역 3∼10㎝, 전북 내륙·경북·제주도 산지 등 1∼5㎝, 전남 동부 내륙·경남북서 내륙 등 1㎝ 안팎이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1∼4m, 남해 앞바다 1.5∼3m, 동해 먼바다 2∼6m, 서해 먼바다 3∼5m, 남해 먼바다 2∼4m로 이는 등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통시장·공사장 등 33만곳 안전 점검

    정부가 전통시장과 공사장 등 33만곳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최근 잇따라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한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국민안전처는 다음 달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올해 3년째로, 정부는 지난해 76일에서 올해 54일로 점검 기간을 줄였다. 대상 시설도 지난해 49만곳에서 올해 33만곳으로 축소했다. 반면 공공시설보다 안전관리 수준이 낮은 민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대형 화재가 연달아 발생한 전통시장, 붕괴사고로 인명피해를 낸 공사장, 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던 야영장·레저시설·산후조리원 등이 이번 중점 점검 대상이다. 정부는 또 사고가 나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석유비축·정유시설, 공동주택·대형건축물 등과 비슷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정부는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설들의 구조적인 안전과 규정 준수 여부, 유지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점검대상 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구분해 안전등급 C등급 이하 사고 발생 위험이 큰 7만여 곳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한다. 일반시설 26만여 곳은 관리주체 자체 점검 이후 표본 점검으로 이행실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32개 ‘지능형 전자정부사업’ 1263억 투입

    한 달 이상 걸렸던 재외국민의 출생신고가 일주일 만에 가능해진다. 행정자치부는 23일 32개 전자정부 지원사업에 1263억원을 투입해 국민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행정기관별로 분리된 것을 통합하는 재외공관 민원서비스 혁신에는 약 8억원이 투입되어 출생·사망·혼인 등 가족관계 신고, 병역신고, 범죄경력증명 등의 민원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그동안은 출생신고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는 바람에 신고가 늦어 과태료를 무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 전자정부 사업의 핵심은 ‘지능형 전자정부’ 구현이다.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전자정부 수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기술환경 변화를 전자정부 기반의 중심으로 삼게 된다. 국민 누구나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다양한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나이에 따라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범국가 차원의 데이터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사이버 침해에 대응하는 보안시스템을 적용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전자정부 사업분야는 ‘안전한 사회’로 8개 사업에 448억원을 투자한다. 20여개의 신고전화를 재난은 119, 범죄는 112, 민원은 110으로 통합하는 국민안전처의 긴급 신고전화 통합체계 고도화 사업에는 98억원을 지원한다. 생활주변 안전사고의 효과적 예방을 위해 환경 매체별, 부처별로 흩어진 생활환경 안전정보를 통합하는 환경부의 시스템 구축에는 37억원의 예산이 든다. 해상에서 선박 사고와 조난자를 막는 해양안전지킴이 서비스 구축에는 27억원이 사용된다. 이 외에도 법무부의 차세대 이민행정시스템 구축에 105억원, 행정자치부의 정부지식 공유활용기반 고도화 사업에 91억원 등이 투입된다. 금융위원회가 45억원을 들여 국가자금세탁 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면 4154개 금융기관에서 테러 자금이나 자금세탁 위험이 통합관리돼 세수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재벌총수 구속”…눈+강추위 속 ‘주말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재벌총수 구속”…눈+강추위 속 ‘주말 촛불집회’

    21일 서울 최고 기온이 영하 1도에 머문 강추위 속에 눈발까지 날리는 가운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제13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재벌총수 구속’을 촉구했다. 전국 2천300여개 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조기탄핵 13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박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처음 열리는 집회다. 재벌이 뇌물죄 ‘몸통’이라고 주장하며 총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된 직후여서 문화예술계의 규탄 발언도 나올 예정이다. 박 대통령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기탄핵 인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사퇴도 핵심 요구 사안이다. 본 행사가 끝나면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행진이 시작된다. ‘재벌 총구 구속’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종각 삼성타워, 종로1가 SK 본사,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사 앞으로 행진 코스가 추가됐다. 퇴진행동은 앞서 발표한 ‘촛불 참가 호소문’에서 “1천만 촛불은 정치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보여줬지만, 아직 목적지에 닿지는 않았다”며 “설 명절에 앞서 광장에 모여 ‘헬조선’을 바꿀 용기와 지혜에 관해 이야기하자”고 호소했다. 본 집회에 앞서 진보단체들의 연대체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017 민중총궐기 투쟁 선포대회’를 열어 “박근혜가 탄핵됐으나 변한 것은 없는 현실에서 2017년을 촛불항쟁 완성을 위한 투쟁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등 각계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이재용 부회장 구속과 한국사회 적폐 청산 등을 요구하는 사전발언대 행사도 진행됐다. 경찰은 이날 서울 도심에 경비병력 193개 중대(약 1만 5500명)를 투입해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방지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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