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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A부터 Z까지 안전… 엄마표 ‘꼼꼼 행정’

    [현장 행정] A부터 Z까지 안전… 엄마표 ‘꼼꼼 행정’

    “요즘처럼 기온이 갑작스럽게 높아지면 공사 현장 곳곳에 있는 비탈면에 균열이나 침하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었다가 녹아내리면서 부풀어 올랐던 토양이 다시 줄어듦과 동시에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이동민 e편한세상 거여 현장소장)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 2020년 1199가구가 입주할 아파트 12개 동이 들어설 부지에 지하 주차장 건설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난해 10월 착공, 현재 공정률은 10%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중 하나인 대형 공사장을 방문했다. 총공사비 50억원·연면적 1만㎡(약 3025평) 이상인 재건축 공사 현장은 안전관리 대상에 해당된다. 현장에서 건네받은 안전모, 안전화를 착용한 박 구청장은 안전설비 너머로 보이는 박스 모양의 대형 구조물을 가리키며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 소장은 “저게 바로 철근과 콘크리트의 기본 뼈대가 돼 주는 ‘구조 폼’”이라며 “이미 구조물이 세워진 경우 건물에 균열이 갈 위험이 있는 반면 지금처럼 공사 초기 단계에는 사면 균열이나 지반 침하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기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세심하게 질문을 쏟아냈다. “담뱃불로 인한 화재나 타워크레인 추락 사고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 있습니까.” 이에 이 소장은 “가연물질은 쌓아둘 때는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외부에 적치하더라도 만일을 대비해 소화기를 비치해 놓는다”며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기 때문에 담뱃불 걱정은 없다”고 답했다. 이 소장은 또 “아파트 부지 30m 깊이 지하에는 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점을 고려해 방진매트를 깔고 구조물 배치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2명의 민간 전문가, 구 주거재생과 등 관계자, 자율방재단 활동을 펼치는 송파구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앞서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 1회 이상 점검에 나서고 있다. 토압이나 수압이 급격히 세지면 지반 침하나 변형을 불러와 시설물이 붕괴되거나 전도되는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해빙기 위험성이 높은 건설 현장 소장이나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위험징후 파악과 조치 방법 등도 교육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근로자와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히 점검해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작은 습관으로 바다에 생명을 더하다/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월요 정책마당] 작은 습관으로 바다에 생명을 더하다/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2016년 개봉한 해양 다큐멘터리 영화 ‘플라스틱 바다’(A Plastic Ocean)에서 저널리스트이자 영화감독인 크레이그 리슨은 고래를 촬영하기 위한 바다 탐험에 나선다. 그러나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고래가 유영하는 아름답고 푸른 대양의 모습이 아니라, 크고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고래를 비롯한 모든 생명들이 위협받는 오염된 바다의 모습이었다. 이는 비단 다큐멘터리 속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오늘날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유엔환경연합(UNEP)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 무게가 무려 480만t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2050년에는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의 무게가 물고기의 무게와 맞먹게 될지 모른다는 섬뜩한 예측도 나온다. 최근에도 대표적인 해양 휴양지로 여행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필리핀 보라카이섬이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필리핀 정부 측이 섬을 잠정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 우리나라 역시 해양 쓰레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약 18만t, 5t 트럭 3만 6000대 분량에 이르는 해양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고 한다.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 외에도 대표적 해양 쓰레기인 폐어구에 물고기가 걸려 죽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연간 어획량의 10%에 해당하는 약 3787억원 상당의 피해가 매년 발생한다. 폐어망 등의 경우 선박 추진기관에 얽혀서 엔진고장을 일으켜 각종 해양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매년 약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는 ‘연안 오염 총량 관리제’를 통해 특별관리 해역에서 바다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통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환경 위해성 연구’를 추진하고, 해양 쓰레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국 해안 쓰레기 오염지도를 작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양 쓰레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해양 쓰레기는 한 번 바다로 유입되면 빠르게 확산되므로 수거하는 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이로 인한 피해를 정확히 집계하고 대비하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때문에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후 수거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모든 권리에는 책임이, 모든 기회에는 의무가, 모든 소유에는 그에 상응하는 임무가 따른다”는 말처럼, 바다를 누리는 우리 국민 모두가 바다 살리기에 동참해야 깨끗한 바다를 되찾을 수 있다. 어업 활동이나 운항 중에 생기는 쓰레기는 자체 수거하고, 연안을 터전으로 삼아 살고 있는 주민들의 경우 주변 지역의 쓰레기를 상시 관리하며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에 더해 바쁜 삶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자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갈 때 자리에 남은 물병 등도 함께 정리하시기를 부탁드린다. 무심코 바다에 버린 작은 쓰레기가 먹이사슬과 순환을 거쳐 머지않은 미래에 나와 가족에게 되돌아올 수 있다. 함께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내지 않으면 우리의 후손들은 더이상 바다를 푸르른 곳으로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태풍을 일으킨다는 ‘나비효과’처럼, 내가 대수롭지 않게 해안가에 버린 플라스틱 물병 하나도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말처럼 바다는 항상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는 넉넉한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다. 이러한 바다에 가장 큰 보답은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다하는 것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실천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더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산재 땐 징역형 형평성 어긋” “실제 처벌 줄 수도”

    “산재 땐 징역형 형평성 어긋” “실제 처벌 줄 수도”

    경총 “다른 죄목 비해 처벌 과도” 勞 “사법부 업주 처벌 부담 커져” 유해작업 도급 금지 조항도 논란 최근 입법예고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재계와 노동계가 동시에 반발하고 있다. 개정안은 산업재해 발생 때 징역형을 강화하는 등 사업주 책임을 크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비슷한 다른 죄목에 비해 처벌이 너무 과도하다고 주장한다. 노동계는 되레 실효성을 문제 삼는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1일 산안법 개정안에 관한 경영계 의견을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 산재 예방을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징역형 확대나 도급 금지 등은 지나치다는 게 핵심이다. 개정안은 안전·보건조치 위반으로 근로자가 사망하면 사업주에게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경총은 비슷한 내용인 ‘형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죄’(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와 비교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노동계는 다른 차원에서의 부작용을 우려한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위험의 외주화와 균열일터 산업안전 차별해소’ 토론회에서 “법정형 하한선이 정해지면 사업주 처벌에 대한 사법부 부담이 커져 오히려 실제 처벌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안전사고 때 기업으로 하여금 반드시 강의를 듣도록 한 수강명령제도 단순히 창피 주기나 감성적 제재에 그칠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시행 방식과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근로자에게 유해한 작업의 도급을 원천 금지한 조항도 논란거리다. 개정안은 위반 때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했다. 원청 사업체가 위험한 작업만 가려 하청업체에 맡기는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경총은 “기업의 인력 운영 자율성과 효율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반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과징금이 사업주 이익을 회수하는 수단에 그치는 데다 회수한 이익이 피해자인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다”라고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민노총은 “정작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을 배제한 채 소수 전문가들이 개정안을 만들어 현장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보호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대 재해 재발이 예상될 경우 고용부 장관이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게 한 조항과 관련해서도 경총은 “악용을 막으려면 작업 중지 요건 및 실시 범위를 구체적으로 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해하지 않은 물질의 구성 성분, 명칭, 함유량을 모두 정부에 제출하도록 한 조항도 기업의 영업비밀을 과도하게 유출할 수 있다고 경총은 걱정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부산 눈 교통통제…교육청 “휴업 또는 등교시간 조정”

    부산 눈 교통통제…교육청 “휴업 또는 등교시간 조정”

    부산에 눈이 많이 내려 일부 구간에 교통 통제 통보가 내려졌다.부산시는 21일 오전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금일 일부 지역 강설로 인하여 교통통제 중이오니 대중교통 이용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일부 지역 강설로 교통 통제 중. 출근길, 등굣길 안전에 유의하세요”라면서 “교통통제지역: 황령산순환로, 산성마을입구, 진구 선암사 인근, 동래 옥불사 가는 길, 사상구 운수사 앞, 동구 안창마을 입구”라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도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이나 등교시간을 조정할 것을 지시했다. 부산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공식 관측소가 있는 중구 대청동 기준 1도였다.해발고도가 500m 이상인 중구 서대신동은 영하 1.4도, 영도구는 영하 0.9도를 기록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넘나들면서 밤새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변했다. 밤새 부산 지역 누적 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기준 12.8㎜다. 바람도 초속 4.8m로 비교적 강하게 불고 있다. 관할 지자체 등은 현장에 제설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제설 작업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안심 현장도 직접 봐야” 안전모 쓴 구청장

    [현장 행정] “안심 현장도 직접 봐야” 안전모 쓴 구청장

    “안전하다고 자신하는 현장도 직접 눈으로 보면 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점퍼를 입고 안전모를 쓴 채 나타났다. 이형규 서일대 토목공학과 교수, 홍기택 건축가, 구청 공무원 등으로 꾸려진 합동점검반도 함께였다. 합동점검반은 공사현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흙막이 시설, 인접 도로 침하 여부, 주변 구조물 균열, 배수시설 이상 등을 살폈다. 겨울 추위와 강설로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문 구청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한다”며 “해빙기 점검이 중요한 이유는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시설물이 무너지거나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 구청장은 또 “공사 현장의 문제를 캐내려는 의도라기보다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경계를 풀지 말고 안전관리에 신경 써 달라는 의미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는 ‘옹벽 두께는 얼마로 설계돼 있는가’, ‘벽면 기울기 등의 계측은 제대로 하고 있는가’, ‘현장에서 계측된 정보는 인근 주민들에게 공유되고 있는가’, ‘내진 설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한 대비책은 어떤 것이 있는가’ 등 질문이 쏟아졌다. 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쏟아지는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합동점검반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답변, 보완점 등을 꼼꼼히 기록했다. 문 구청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 현장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에 관해서도 전달했다. 문 구청장은 “주변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 와서 민원을 제기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보니 주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하는 것”이라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이 주민과 소통하고 제대로 피해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홍은14구역 외에도 가재울6구역 재개발 현장과 가재울5구역 재개발 현장도 방문했다. 서대문구는 오는 30일까지 옹벽, 급경사지, 노후주택 등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 시설에 대해 주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위험 징후가 보일 때는 주 2회 이상 수시 점검하고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수, 보강 조처를 할 예정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창원 서울시의원 발의 ‘보행권 확보-환경개선 조례개정안’ 통과

    김창원 서울시의원 발의 ‘보행권 확보-환경개선 조례개정안’ 통과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기본 조례’가 개정되어 횡단보도 보행 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조례안은 ‘모든 시민은 횡단보도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시민의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시민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지는 않으나,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해 서울시가 관련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서울시는 안전캠페인, 표지판 부착 등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7일 오전 10시 서울시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수일 박사(현대해상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7년 조사 결과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국민은 28.3%로 조사됐다”며 “최근 5년간 보행 중 스마트폰 관련 차대인 사고가 1.5배 증가했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 박사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차사고의 경우 응답자의 21.7%가 경험했다”며 실제 실험 결과를 통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시 인지거리가 50%, 시야폭은 56% 감소하며 전방주시율이 15%로 나타났다는 결과를 발표해 경각심을 높였다. 이 박사는 “해외 관련 안전대책 및 법 제도 검토 후 국내에도 보행 중 스마트폰 관련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자 오주석 박사(도로교통공단)는 “이용자들의 40%는 보행 시 단순한 음악 청취 외 동영상 시청이나 인터넷 검색 등 다른 기능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며 “이 경우 청각+시각 자극을 동시에 차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65.2%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의 위험성은 알고 있지만, 강제적인 법, 제도적 조치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고, 교통안전 홍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수가 공감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오 박사는 이와 함께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은 사고 위험이 높은 일이지만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는 왜곡된 인식 또한 바꿀 동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 토론을 맡은 고준호 교수(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는 “세계적 흐름을 볼 때 서울시에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보행 중 휴대폰 이용과 사고와의 보다 명확한 인과관계를 인지하고 △해외 물리적 시설 개선 사례를 좀 더 연구하여 강제적 규제방식과 어느 것이 효과적인지 판단하고 △벌금부과를 위한 행정비용을 고려하여 정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서형석 기자(동아일보 사회부)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문제에 대해 폭넓게 다루는 것은 필요하다”며 “‘도로 외 구역’에 대한 문제, 도로 환경 및 시설 문제인지 개인 부주의에 따른 문제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한 이충민 씨는 “현재 사고 시 보험 과실 비율을 정할 때 여러가지 요소가 존재하는 데 조항에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조작 등으로 인한 전방주시태만의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보행자에게 일정 이상의 과실을 적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는 최대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및 경고물을 활용하고 나아가 의무를 부과하는 방법을 법제화한다면 사고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백운석 과장(도시교통본부 보행정책과)은 “서울시는 2016년부터 5곳에 스마트폰 사용 제재 관련 표지문을 설치하고, 올해 이것을 확대하고자 계획 중”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전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간접적으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사안에 대해 강제적으로 접근할 것인지, 간접적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규제 방법이 생긴다면 전면적으로 실시할지, 부분적으로 실시할 지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감창 서울시의원 수상안전체험관 건립 최종보고회 개최

    강감창 서울시의원 수상안전체험관 건립 최종보고회 개최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각종 수상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학생과 교사들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상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상안전체험관 건립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결과가 보고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지난 2월 28일, 송파구 배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동남권역 수상안전체험관 표준 콘텐츠 및 건립 연구」 최종보고회에서 “체계적기고 특성환 된 수상안전교육시설을 건립하여 아이들의 수상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은 교육정책의 앞 순위에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동남권역 수상안전체험관 표준 콘텐츠 및 건립 연구」는 강 의원이 서울시예산 5천만 원을 의원발의사업으로 확보하여 2017년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서울시교육청이 발주하여 가천대학교 국가안전연구센터에서 수행한 연구용역이다. 이 연구의 최종보고서의 주요내용으로는 ▲국내에 운영 중인 수상안전체험관과 프로그램의 교육현황 분석 ▲선박 비상상황 시 생존 시나리오 기반으로 설계된 수상안전 체험학습콘텐츠 ▲서울교육청에서 제시한 부지를 대상으로 동남권역 학생 수상안전체험관의 건립 타당성 검토 등이 제시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는, 실제 기울어진 여객선의 갑판상태에서 파도를 생성하는 시설이 제시되었고, 선실포복보행탈출, 배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자유낙하 및 구명조끼착의 낙하입수, 생존수영 및 구명벌 승선요령, 구명벌 모선 이격항해, 비상키트활용 구조요청, 등 세월호 사고를 기반으로 생존에 필요한 특화된 체험교육의 콘텐츠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배명고의 수상안전체험관 용도로 제공되는 부지면적은 약 5,250㎡로 길이 125m, 폭 50m의 장방형 형태를 가지고 있어 최소 50m 길이의 국제 규격의 수영풀 2개소 수용이 가능하므로, 규모 상 충분한 제반 여건이 구성되어있다는 분석이다. 동남권역 수상안전체험관이 건립될 경우, 송파·강동·광진 등 127개의 유치원 학생 13,906명, 88개 초등학교 학생 66,381명, 55개 중학교 학생 35,717명, 42개 고등학교 학생 41,561명, 등 동남권역 314개교 157,5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상체험학습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수상안전체험관 건립계획이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학생들에게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해온 배명고등학교측에서 야구장부지의 일부를 제공하겠다는 입장표명에서 시작됐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규모로 VR수상안전 영상프로그램, 여객선 슬로프 시뮬레이션, 성인 생존수영풀, 어린이 생존수영풀, 등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약 28억원과 연면적 4,000㎡ 규모의 철골트러스 내진구조로 건설하는 시설비 및 설계비 약 56억원 등 84억원으로 산정됐다. 강감창 의원은 보고회에서 “초․중․고의 정규교과로 안전교육이 편성되고 수상안전교육이 의무화 되었으나, 수상 안전교육을 위한 전용 체험시설은 아직도 전무하고, 현재 각급 학교 수영장은 수심이 얕게 규정돼 학생들의 물놀이 시설 정도에 불과하다”며 수상안전체험관 건립이 매우 시급한 문제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향후 “효율적인 운영방향 합의, 사업추진방향 협의, 투자심사 진행, 등을 통해 용역결과가 제시한 소중한 내용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 가천대 교수 및 배명고 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수상안전교육시설의 건립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건설현장 참사, 근로자 안전장치부터 감리해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주상복합건물 공사장의 추락 사고로 근로자들이 또 어이없이 목숨을 잃었다. 공사 현장 55층 외벽에 설치된 작업대를 위로 끌어올리던 중 작업대가 200여m 아래로 떨어졌다. 작업대에 타고 있던 근로자 3명과 지상에 있던 근로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아슬아슬한 고층의 공사 현장에서 20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작업대를 지지하는 부품이 망가진 탓으로 추정되고 있다. 추락 방지용 그물이 건물 5층 높이에 설치돼 있었으나 가속이 붙어 떨어지는 작업대를 감당할 수는 없었다. 초고층 고급 건물을 짓는다고 그렇게 자랑하면서 시공사는 대체 안전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건설현장의 근로자들이 매번 이런 어이없는 참사를 당하니 안타까움은 더하다. 더욱이 이번 사고의 사상자들은 모두 엘시티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하청업체 소속이다. 최근 줄이어 터진 타워크레인 사고와 따져 보면 다를 게 거의 없다. 고정됐어야 할 장치가 허술하게 관리돼 타워크레인 기둥이 부러져 근로자들이 인명 피해를 입었던 사고들과 완전히 닮은꼴이다. 줄줄이 터지는 안전사고들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월부터 다음달까지 ‘국가 안전 대진단’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그런 과정에서 기본을 챙기지 못한 안전사고가 또 일어난 셈이다. 정부는 사고가 날 때마다 이런저런 대책을 내놨으나 실효가 없다.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 437명이었다가 2016년에는 499명으로 오히려 늘었다. 공사장의 사고 이면에는 십중팔구 공사 기한과 시공비 절감에 매달리는 건설업계의 뿌리깊은 관행이 도사린다. 이번 사고도 예외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공사장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한다. 건설현장의 안전을 따지는 전문기술자는 없이 건물 품질 위주로 감리를 진행하는 현행 제도는 당장 개선돼야 한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관리감독하는 기능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시공사와 별개로 진행되는 독립 감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래서 높다. 일체의 안전관리 책임이 시공사에 떠맡겨진 제도는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한다. 무리한 기획과 설계가 문제라면 발주자와 설계자도 책임이 있다.
  • 안전에 돈 안 쓰는 시공사… 초고층빌딩 사고 또 ‘인재’

    안전에 돈 안 쓰는 시공사… 초고층빌딩 사고 또 ‘인재’

    당일 구조물 지지 점검 안 해 초고층 건물 가장 많은 부산 잇단 추락사에도 비용 감축만지난 2일 8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도 안전 불감증이 빚어낸 인재로 드러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4일과 지난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두 차례 사고 현장을 감정한 결과 사고 당일 구조물을 지지하는 고정장치와 안전작업발판 등을 확인하는 안전관리와 점검 절차가 작업 전에 행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54층 안전작업발판 구조물 4개 가운데 두 번째 구조물을 55층으로 올리는 작업 중 구조물을 지지하는 고정장치인 역삼각형 슈브래킷 4개가 이탈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벽 층마다 길이 40㎝ 크기의 앵커(콘)가 박혀 있고 이곳에 슈브래킷과 길이 45㎝ 크기의 볼트가 작업발판 구조물을 지지하는데, 현장을 살펴보니 모두 떨어져 나갔고 한 곳에서는 앵커까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근로자들이 건물 외벽을 유리 등으로 마감하는 작업공간인 안전작업발판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 것에 주목하고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부품결함 여부, 안전기준 부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높이 200∼400m에 이르는 초고층 건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직결된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건물·공사현장이 몰린 부산에서 비슷한 사고가 반복된다. 현재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107개 중 28개가 부산에 있으며 13개가 추가로 건립되고 있다. 14년 전 포스코건설이 공사하던 초고층 아파트 해운대 센텀파크 현장에서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가 발생, 근로자 3명이 숨졌다. 2010년 7월에는 해운대 아이파크(최고 72층) 공사 현장에서 190m 높이의 외벽작업발판이 1층으로 떨어지면서 3명이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고가 빈발하는 가장 큰 이유로 최저가낙찰제를 꼽았다. 시공사가 이익을 남기려면 공사기한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여야 해 안전 문제가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건설감리회사 관계자는 “안전 문제는 추가 비용이 아닌 고정비용이라는 인식과 함께 시공사 입김에서 자유로운 독립 감리제도가 시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쯤 엘시티 주거타워 A동(최고 85층) 공사현장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구조물이 추락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동대문,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동대문,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서울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달 28일 휘경동 재개발사업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달 5일부터 시작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 여부 확인 차원에서 이뤄졌다.유 구청장은 이날 공사현장 감리자 및 관련 부서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소방설비 확보 여부, 터파기 구간 경사면 여부, 공사장 울타리 및 가림막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최근 도입된 안전점검실명제에 따라 점검자가 실명으로 서명하고 현장소장이 이를 확인하는 시범도 보이며 점검자의 책임 의식도 강화했다. 유 구청장은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만큼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학교나 가정에서도 건물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협조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지침에 따라 공공·민간분야 대형공사장,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시설 등 1058곳에 대한 자체·민관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구는 세밀한 안전점검을 위해 당초 오는 30일까지 예정됐던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4월 13일까지로 연장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오봉수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오봉수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오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지난 27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대표이사 회장 강신한)’ 대표이사인 강신한 회장은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져 가는 시대에 각 지방지차단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격인 서울시의회에서의 행정사무감사 과정과 결과를 검증하고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것이 다가오는 지방분권시대에 더욱더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라고 시상소감을 밝혔다. 오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건설현장에서 미숙한 일용직 종사자 및 불법 외국인 근로자에 의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서울시 발주공사 숙련공 확보방안을 마련하였고, 소방행정타운건립 완료 후 방학동에 위치한 소방학교가 이전하게 되면, 해당부지에 시민안전체험관을 설치해 주민들의 소방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 등과 같은 시민 안전을 위해 다른 위원들과의 심도 있는 검토와 협력을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한 감시·통제 불합리한 사항들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의원은 “선출직 의원으로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우수의정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시울시 1천만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서울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채찍질 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오 의원은 “앞으로 더 노력해서 의정활동을 잘 하라는 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며 “뜻 깊은 상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최…21일부터 15일간 일정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양준욱)는 2018년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18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주요 업무보고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제9대 서울시의회가 지난 4년 동안 쌓아올린 성과들이 제10대 의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 의장은 제9대 서울시의회는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누구나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지진, 화재 등 온갖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 개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와 더불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쓰는 선수단과 응원단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에게 꿈과 감동을 선사하는 희망의 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지난 2월 8일 국회에서 발의된「지방의회법」이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됨으로써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균형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장은 서울시장과 교육감에게 서울시의회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을 위한 협치를 펼칠 것을 부탁하며, 서울시의회는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이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22일부터 3월 6일까지 1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3월 7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구실 안전검사 강화해 사고 막는다

    연구실 안전검사 강화해 사고 막는다

    부주의로 인한 연구실 안전사고가 지난해 기준 연평균 174건이 발생하고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또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가 전국 각지에서 발견됐다. LMO는 유전자 재조합이나 세포융합 같은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새로 조합한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생물체로 환경단체들은 LMO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연구실 관련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과 LMO 연구시설에 대한 현장검사를 상반기에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실 안전 현장검사는 연구실안전환경조성에 관한 법률과 LMO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등 470개 연구실 보유기관과 161개 LMO 보유기관의 408개 연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자발적인 안전관리시스템 확보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20, 21, 23일에 서울과 대전에서 사전설명회가 열린다. 강호원 과기정통부 연구환경안전팀 과장은 “현장검사 외에도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연구실 인증제, 환경개선 지원 같은 안전문화 확산과 연구현장 지원활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29명 희생된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운명은

    29명 희생된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운명은

    29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이후 두달 가까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의 향후 운명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철거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우선 건물 외관 개선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14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이 건물은 외벽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건물 유리창이 처참하게 깨진 채 하소동 중심 상권 한복판에 서 있다. 9층짜리 고층건물이라 멀리서도 화마가 휩쓸고 간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밤이 되면 시민들이 이 건물 탓에 하소동 일대 방문을 꺼려 인근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하소동의 한 상인은 “밤에 건물을 보면 무섭고, 고통스럽게 목숨을 잃은 이웃들의 얼굴이 떠올라 사람들이 스포츠센터 근처에 가기를 꺼리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건물이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자 시가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은 외벽과 유리창 보수다. 시는 시커멓게 탄 외벽은 페인트칠을 하고 깨진 유리창은 빗물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로 막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1층 필로티에는 펜스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건물 전체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35m가 넘는 고층건물에 가림막을 한 뒤 강풍이 불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돼 외벽과 유리창을 보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시 건축디자인과 서정상 팀장은 “설 명절 후 이근규 시장의 결재가 나면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경찰의 수사가 종료되면 바로 작업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억1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 같다”며 “건물 보수와 관련해 건물주의 동의도 받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 건물을 지자체가 매입해 철거한 뒤 부지에 공용주차장 등을 만들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철거 후 안전체험관 등을 건립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대참사가 발생한 이 건물에 들어와 장사를 할 사람이 없을 것으로 보여 시도 철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현재 매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시 안전총괄과 류인동 팀장은 “건물주가 경매로 건물을 처리할수도 있는 등 변수가 많다”며 “경매참여 등 시가 매입하는 것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는 건물내 소방시설 부실 등으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대참사로 이어졌다. 건물주, 건물 관리부장 등 건물 관계인 5명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되거나 기소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출동했던 제천소방서 지휘부 2명은 초기대응 부실 논란에 휩싸이다 현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스코, 철강산업 스마트화… GE와 ‘스마트팩토리 ’ 맞손

    포스코, 철강산업 스마트화… GE와 ‘스마트팩토리 ’ 맞손

    포스코가 세계적인 디지털산업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과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철강산업의 스마트화로 제철 설비 과정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려는 차원이다.포스코는 1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전날 GE와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접목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제철 설비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플랫폼인 ‘포스프레임 플러스’를 개발해 사업화하게 된다. 이 플랫폼은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과 GE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APM’(설비자산 성과관리 솔루션)이 결합된 모델이다. 철강산업 전용인 포스프레임은 철강제품 생산 과정에서 수집한 모든 정보를 모으고 분석할 수 있다. APM은 제조 설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 고장을 예측한다. 둘 다 최적의 설비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포스프레임 플러스가 개발되면 설비 고장을 미리 읽는 것은 물론 철강산업 전반의 설비 운영효율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포스코는 기대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제철 설비에 대한 스마트 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솔루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화마를 미리미리 막는 양천

    화마를 미리미리 막는 양천

    “건물을 잘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해야 할 게 안전입니다.”12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목2동 민간임대주택 복합개발 공사 현장에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 구청장은 구청 직원, 건설사 관계자들과 함께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축 중인 건물 구석구석을 돌며 화재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건설 현장에 비치된 소화기들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인근의 한 고시원도 찾아 소화기·스프링클러·완강기 작동 여부, 비상구·비상계단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두루 살폈다. ‘다함께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려는 김 구청장의 행보가 남다르다. 다음달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대형공사 현장·쪽방촌 등 지역 내 화재 취약 시설 450여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특별안전점검을 한다. 제천 스포츠센터·밀양 세종병원·건설 현장의 잇따른 화재로 주민 우려가 커지자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화재·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5개 분야 1등급을 받았다”며 “주민들이 걱정 없이 맘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없는 양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노인 일자리 5년간 2배 늘린다

    노인 일자리 5년간 2배 늘린다

    정부가 지난해 기준 43만 7000개인 노인 일자리를 2022년까지 80만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9일 국무총리 주재 사회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제2차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종합계획’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보람 있는 일, 활기찬 노후,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참여자 역량 및 보호 강화, 인프라 강화, 안정된 민간 일자리 확대,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 등 4개 분야 19개 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정부는 60세 이상 노인의 역량과 적합 직무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직무역량 지표를 개발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개인별 활동계획에 기초한 적합 일자리에 연계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적합 일자리를 발굴해 연결해 주는 서비스 인프라도 구축한다. 우수 수행기관 등에 ‘일자리 전담 발굴단’을 구성해 지역 내 일자리 자원을 파악하고 일자리 데이터베이스(DB)인 ‘백세누리플러스’를 구축한다. 지역 내 우수 시니어클럽과 노인복지관을 ‘노인·일자리 매칭플러스센터’로 지정하고 직업상담사, 인사담당자 등 전문직 은퇴자들이 노인 구직자의 구직 활동을 돕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또 노인 생산품의 낮은 인지도와 판로 제한 등 한계를 극복하고자 우수 노인 생산품을 공동 브랜드화하고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로 판로를 확대한다. 노인 일자리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일자리 사업 참여기관을 사회적경제기관까지 확대하고 일자리 부정수급 신고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일선 현장에서 노인 일자리 관련 전담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해 급여를 단계적으로 올린다. 안전사고 보상 강화를 위해 ‘실버 보험’ 도입을 검토하고 우수 노인고용기업을 선정해 사회보험료, 홍보,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이 방화문은 ○○○씨 책임입니다

    서울 강서구가 공동주택 화재를 대비한 선제 조치를 내놨다. 공동주택 방화문 실명제와 비상 대피 공간 긴급 구조 비상벨 설치 의무화다. 강서구는 “공동주택 방화문 품질과 성능이 규정에 미달하거나 비상 대피 공간을 무단 변경하면 화재 때 주민 안전 확보가 어렵다”며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 때 이러한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감리자 책임 아래 확인한 후 사업계획 승인을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30가구 이상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공동주택 사업주체·시공자·감리자는 방화문 품질 시험 등을 통해 1시간 이상 불에 견딜 수 있는 방화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각자의 실명을 방화문에 기재해야 한다. 비상 대피 공간엔 화재 발생 때 외부 연락과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 구는 다음달부터 기존 공동주택 316개 단지도 일제히 점검한다. 방화문 임의 제거·장애물 설치 여부, 대피 공간 무단 용도 변경 등을 조사해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즉각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방화문 실명제 도입은 화재 때 주민 안전을 지켜줄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산 연제구, 고독사 예방 위한 안심센서등 설치

    “안심센서 설치로 고독사 막는다.” 부산 연제구는 홀로 사는 기초수급자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홀로 가구 안심 발광다이오드(LED) 센서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제구와 ㈜KT사회공헌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며 이달 중으로 지역 내 홀로 사는 기초수급자 3126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다. 연제구는 다음 달부터 기초수급자 27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 후 노인, 장애인, 일반가구 순으로 설치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심 LED 센서등은 동작감지센터가 내장된 LED등과 스위치, 응급벨 기능이 있는 리모컨 일체형으로 동작감지 기능을 통해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이상 유무를 전송하고, 문자음성 자동변환(TTS), 비상벨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안내방송, 긴급상황 전파 등을 할 수 있다. 8시간 이상 안심 LED 센서등에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동 주민센터로 알림서비스가 제공되며, 이 정보를 개인 PC나 스마트폰으로 받고 즉시 해당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안심 LED 센서등 설치는 홀로 사는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 및 생활환경 개선으로 고독사 지킴이와 전기요금 절감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제구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고독사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통일부 “이제부터 만경봉호 상공은 비행금지”... 언론의 과도한 취재 제동

    통일부 “이제부터 만경봉호 상공은 비행금지”... 언론의 과도한 취재 제동

    北 만경봉호 입항 묵호항에 비행금지구역 임시 설정 북한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 92호의 입항을 앞두고 6일 동해 묵호항 일대에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됐다.통일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비행금지구역을 임시 설정한다며 “북측 예술단 인원 및 운송수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조에 따라 동해시 묵호동 묵호항 일대에 헬기, 드론 등 비행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비행금지구역 설정은 헬기와 드론 등을 이용한 언론사들의 취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비행금지구역 해제 시점이 언제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 원산항을 출발한 만경봉 92호는 묵호항에 거의 접근했으며, 오후 5시쯤 입항할 예정이다. 북한 예술단은 8일 강릉아트센터 공연을 앞두고 만경봉 92호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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