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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크데이’ 겨눈 李… “국가폭력 미화하는 독버섯 뿌리 뽑아야”

    ‘탱크데이’ 겨눈 李… “국가폭력 미화하는 독버섯 뿌리 뽑아야”

    국가폭력 시효 폐지·서훈 취소 주문정부 이벤트 스타벅스 상품권 ‘불매’GTX역 철근 누락 실태조사도 지시野 “선거 개입” 반발… 與, TF 구성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5.18 북한군 개입설과 같은 악의적 가짜뉴스, 국가폭력 범죄를 미화하거나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던 이 대통령이 정부 차원에서의 엄정 대응 기조를 밝힌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폭력은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워야 똑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다”며 “과거를 적당하게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직시하고 그 토대 위에 반성과 책임이 뒤따르는 정의로운 통합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12·3 비상계엄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반성과 책임을 전제로 한 ‘정의로운 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노력이 부족했기에 우리 사회 일각에서 국가폭력을 미화하고 피해자들을 조롱, 모욕하는 독버섯들이 자라는 것”이라며 “이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그리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멸시효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입법 조치를 조속하게 매듭지어야 되겠다”며 “피해 회복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배보상 체계 역시 빠르게 정비하고, 국가폭력에 가담해서 받은 서훈 취소도 서둘러야 되겠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엑스(X)에 행안부는 설문조사, 공모전, 국민참여 이벤트에서 스타벅스의 커피 교환권 등은 선물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사실상 정부 차원의 ‘스타벅스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윤 장관은 “앞으로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가볍게 여기거나 상업적 소재로 활용한 기업의 상품은 제공하지 않겠다”며 “이번 행안부의 조치에 많은 기관들과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공감해주시길 바란다”고 썼다. 한편 6·3 서울시장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엄정한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와 행안부 등에 이같이 지시했다며 “여름철 우기 등 여러 상황을 봤을 때 대형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현장의 안전을 살필 정부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즉각 선거 개입·관권 선거라고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헤매니 이재명 마음이 급하네”라며 “대놓고 선거 개입이다. 사고 친 당사자가 국토부인데 실태 파악을 국토부에 지시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천준호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서울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 최교진 “교사 중과실 아니면 면책”…체험학습 대책안 내주 발표

    최교진 “교사 중과실 아니면 면책”…체험학습 대책안 내주 발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사 책임 문제와 관련해 “교사 중과실이 아니면 면책되는 방향”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사 보호 방안을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 교사가 최소한의 조치를 했음에도 재판에 계속 불려 다니는 상황은 해결돼야 한다”면서 “법적으로 이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체험학습 안전사고와 관련한 학교안전법상 교사의 면책 범위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교원단체들은 ‘고의성’이 없다면 면책돼야 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최 장관은 법무부와의 협의 사항도 언급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관계 부처의 이해도 상당히 진전됐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1일 교원단체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도 “선생님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최 장관은 이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거점국립대를 최소한 서울대의 70% 수준 이상의 대학으로 끌어올리는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중점 지원 대학 3곳을 우선 지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서울대 4개 만들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서는 “첫해에 3개 지역과 대학을 먼저 선정해 시작하고 이후 확대해 나가는 방식”이라고 해명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선정 기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주희 대학지원관은 “범정부 프로젝트와의 정합성, 지역 산업 여건, 기업 이전 가능성, 대학 준비도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재정당국이 밝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연동 비율(20.76%) 축소와 관련해서는 “학생 수 감소만으로 교육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최 장관은 “노후 학교 시설 문제만 해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학교가 많고, AI 교육 등 미래교육 투자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며 “20.79% 비율을 단순히 확 낮추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교권 추락 논란이 지속해서 재점화되는 데 대해선 “교사들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현실이 매우 아프고 속상하다”면서 “극단적인 사회 대립 구조와 교사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육을 지켜달라는 국민적 캠페인도 필요하다”면서 “그게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유아 사교육 규제와 관련해서는 “유아 대상 영어 레벨테스트 등은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 학대로까지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안으로 발달 단계에 맞는 독서 교육과 그림책 중심 교육 등을 강화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입 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국가교육위원회 대입특위를 중심으로 토론을 하고 있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 입시제도 전환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국민주권 정부 1년, 교육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4세까지 무상교육·보육 지원을 확대한 결과 학부모의 유치원 납입금이 1년 만에 41.4%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 기준, 어린이집 등 이용료 역시 18.3% 감소했다. 교육부는 초등학생 돌봄과 관련해선, 기존의 ‘늘봄학교’를 개선한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정책의 지원을 받는 초등학생(1∼6학년)이 작년 대비 10만 8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은 방과후 프로그램 바우처 확대 등으로 4만 3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 장관은 “국민주권 정부 2년 차에는 과감한 교육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교육의 오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화재 꼼짝 마!’…경기신보, 소방교육과 실전형 훈련 실시

    ‘화재 꼼짝 마!’…경기신보, 소방교육과 실전형 훈련 실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1일 화재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경영 고도화를 위해 본점 3층 강당과 1층 야외에서 상반기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사옥 시설관리 운영사, 입주기관 관계자, 관할 소방서가 함께한 가운데 재단과 입주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자위소방대의 역할 수행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제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업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 임무와 당일 훈련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비상대피훈련, 초기소화 실습,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강평으로 이어졌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해 지하주차장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함께 실시됐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 제고는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라며 “경기신보는 실전형 훈련과 교육 확대를 통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악산 가면 운빨 받는다”던 유퀴즈 역술가…‘제2의 관악산’ 있다는데

    “관악산 가면 운빨 받는다”던 유퀴즈 역술가…‘제2의 관악산’ 있다는데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관악산 등반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역술가 박성준씨가 “인생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으로 가라”고 조언한 것이 기폭제가 된 것인데, 박씨는 최근 제2의 관악산이라며 또 다른 명소를 추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는 박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자들의 사주와 관상, 궁합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박씨는 “제2의 관악산이 될 만한 곳”이라며 대구 팔공산 갓바위와 남해 보리암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좋은 곳에서 에너지를 받기 위해서 가는 만큼 그 공간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음식물이나 쓰레기 정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 장비도 잘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는 자신의 관악산 추천 이후 관악산에 수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라면 국물과 쓰레기 투기, 바위 낙서 등 심각한 자연 훼손 등이 발생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앞서 박씨는 지난 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운이 안 풀릴 때의 개운법’으로 관악산을 소개했다. 그는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 연주대에 가라”며 “관악산은 화기가 있고, 정기가 강하고, 에너지가 맑아서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MZ세대들 사이에서 관악산은 ‘명당’으로 떠올랐고, 소셜미디어(SNS)에는 ‘관악산’ 해시태그와 함께 관악산 등반 인증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평일인데도 사람이 미어터진다”, “관악산 기 받으려고 왔다”, “여기가 서울 핫플이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한시간가량 줄을 섰다는 후기도 있다. 그러나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몰상식한 등산 매너도 문제가 됐다. 바위 위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되는가 하면, 정상 인근 웅덩이에 라면 국물과 쓰레기를 투척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안전 문제도 우려됐다. 해발 632.2m인 관악산은 산세가 험준한 바위산으로, 등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낙상이나 충돌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의 지난달 방문객은 5521명으로 전년 동월(3909명)보다 41.2% 증가했다. 지자체들은 전체 입산객도 지난해 대비 2~3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절인 지난 1일에는 휴일을 맞아 관악산 정상 연주대 일대에 인파가 집중되면서 서울시와 과천시, 안양시가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입산 자제와 안전 유의를 당부하는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관악구청과 경찰·소방은 민관 합동 인파 관리 대책을 가동하기로 했다. 관계당국은 관악산 정상 연주대와 주요 등산로에서 오는 31일까지 주말·공휴일 다중인파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동호대교 하부의 노후 운동 공간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기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기능이 저하됐던 운동기구들이 대대적으로 정비됨에 따라,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운동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운동 공간 상부에 천장을 설치해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 공간에는 상체·하체·코어 운동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그늘막 형태의 지붕 구조를 도입해 한강 조망과 휴식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신사나들목은 압구정동, 신사동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단순한 야외 체육시설을 넘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한강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복합 운동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공원과 생활체육시설 등 주민 밀착형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통합학군 재편ㆍ학생수당 지급 등 현안 ‘한목소리’

    통합학군 재편ㆍ학생수당 지급 등 현안 ‘한목소리’

    김대중 “학생 수당 확대 균형 성장”이정선 “졸업 때까지 국가가 책임”장관호 “3대 권역 자율 운영 도입”강숙영 “EBS 공영방송 설립할 것” 첫 광역 통합 교육 수장을 뽑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가 통합 교육의 청사진을 놓고 격돌했다. 지난 19일 첫 TV 토론회에서 각 후보는 학군 재편에는 신중한 접근을 보이면서도 학생 수당 등 현금성 복지 공약에서는 파격 정책을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대 관심사인 학군 재편에 대해서는 모두 ‘점진적 추진’을 밝혔다. 전남, 광주 현직 교육감인 김대중, 이정선 후보는 현행 학군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도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관호 후보는 현행 체제를 유지하되 광주권·전남 서부권·전남 동부권 등 3대 권역별 자율 운영 체제를 도입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 수당과 복지 분야에서는 후보들 대다수가 ‘교육 기본권’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현재 지급 중인 학생 교육 수당의 확대를 통해 지역 균형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초·중·고교생에게 월 10만 원의 교육 기본수당을 지급하고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국가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고교 3학년까지 연간 120만원의 기본수당을 지급하고 학교 밖 안전사고까지 보장하는 ‘씨앗 보험’ 도입을 제안했다. 지역 간, 소득 간 학력 격차를 줄이는 방안으로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과 공교육 강화가 제시됐다.김 후보는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 교육 과정을 활성화해 농어촌에서도 도시 학원 이상의 교육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인 1 인공지능(AI) 가정교사’ 도입과 함께 우수 교사를 농산어촌에 우선 배정해 교육의 질을 상향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전남·광주 통합 EBS 공영방송국’을 설립해 도서벽지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맞춤형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논의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논의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대중골프장 5월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하고 골프장 타구사고, 카트 낙상사고, 미끄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중골프장 5월 전문경영인회는 19일 충남 공주시 포웰CC 프린세스에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은 또 개인정보 유출사고 방지 및 랜섬웨어 대응 등 정보보안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자고 공감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은 “안전사고 및 보안사고 방지를 위해 골프장의 각종 시설물과 장비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관리 등 사전 예방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협회도 “각 분야별 전문 기관의 자문과 지속적 정보 공유를 통해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 울진군의료원, 고령환자 맞춤형 저상침대 도입…낙상 사고 예방

    경북 울진군의료원, 고령환자 맞춤형 저상침대 도입…낙상 사고 예방

    경북 울진군이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공공의료 개선에 나선다. 군은 입원환자의 낙상 사고 예방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울진군의료원에 최신형 전동 저상침대 120대를 신규 도입해 병동 내 입원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저상침대는 침대 높이를 최저 23㎝에서 최대 63㎝로 조절할 수 있는 장비다. 낙상 사고 발생 시 충격을 최소화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등받이 각도 조절과 높낮이 조절 기능 등을 갖춰 환자의 신체 상태와 치료 편의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의료원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83.6%에 달하는 만큼 이번 도입을 통해 고령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이동 및 자세 변경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 역시 환자 간호와 진료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원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병실 내에서 혈압, 맥박, 활력징후 체크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는 바이탈 전산화 시스템 도입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영래 의료원장은 “입원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사고 사전에 막는다…영등포구, 316억 투입 노후 하수관로 정비

    안전사고 사전에 막는다…영등포구, 316억 투입 노후 하수관로 정비

    서울 영등포구가 노후 하수관로 때문에 생기는 지반침하 사고와 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사업의 핵심 대상지는 양평1동과 당산1동 일대다. 서울시의 하수관로 노후도 총괄 검사 결과 시급하다고 판단된 곳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총연장 8.4㎞에 달하는 노후 하수관로를 모두 정비하고 있다. 대규모 공사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겨울철 굴착 통제 기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해 올해 3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은 전액 시비로 약 3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8년 8월 준공이 목표다. 구는 하수관로 공사 과정에서 소음과 분진, 교통 불편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매년 도로굴착 심의를 실시해 타 기관과의 중복 굴착을 방지한다. 현장 여건에 맞춰 작업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구는 이 사업으로 노후화와 파손 등으로 구조적 결함이 발생한 하수관로를 교체해 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집중호우 때 침수 위험을 예방할 계획이다.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단계별 정비사업도 병행한다. 2022년 발생한 침수 피해에 대한 후속 조치다. 구는 피해 원인을 정밀 분석해 취약지역 52곳을 뽑아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재난 대응체계 강화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가지 말라고 했는데”…‘민폐 산행’ 외국인 절벽 고립에 헬기까지 떴다

    “가지 말라고 했는데”…‘민폐 산행’ 외국인 절벽 고립에 헬기까지 떴다

    국가유산 명승지인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올랐다가 절벽에 고립된 60대 외국인 관광객이 야간 수색 끝에 구조됐다.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싱가포르 국적 A(68)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들어가 등산한 혐의를 받는다. 산방산은 국가유산청 지정 명승 제77호로, 산방굴사까지만 탐방이 허용된다. 정상부를 포함한 나머지 구간은 안전사고 우려와 문화유산 보호 등을 이유로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산방산 인근 숙소에 머물며 숙소 사장으로부터 입산 금지 안내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산행을 강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정식 탐방로가 아닌 서쪽 사면을 따라 산에 오른 뒤 반대편으로 내려오다 동쪽 절벽 부근에 고립됐다. 이날 오후 7시 10분쯤 “외국인이 산에서 길을 잃은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조당국은 열감지 드론과 소방 인력,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대대적인 야간 수색에 나섰다. A씨는 밤 9시 55분쯤 절벽 인근에서 발견돼 헬기로 구조됐다. 건강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방산 무단 입산 사고는 반복되고 있다. 2023년에는 관광객 2명이 산에서 비바크를 하다 고립돼 구조됐고, 자치경찰에 적발된 무단 입산 사례도 2024년 2명, 2025년 10명 등 꾸준히 발생했다. 일부는 모바일 등산 애플리케이션에 무단 산행 기록을 올렸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은 “출입통제구역 무단 진입은 문화유산 훼손 위험뿐 아니라 구조 인력과 장비 투입에 따른 사회적 비용까지 발생시킨다”며 “관광객과 도민 모두 출입 제한 안내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유산법에 따르면 문화유산 보호구역에 허가 없이 출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대구 육류 보관 창고서 불…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

    대구 육류 보관 창고서 불…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

    대구 동구의 한 육류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쯤 동구 둔산동에 있는 한 육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창고 1동이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36대와 인력 9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7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동구는 화재 직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창고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유의 및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관악구, 장마철 앞두고 공중선 집중 점검 나선다

    관악구, 장마철 앞두고 공중선 집중 점검 나선다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봇대의 전선과 통신선 등 공중선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중선 난립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중선 취약 지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비해 장마 기간 침수로 인한 감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관악구청·한국전력공사·주요 통신사업자(SKB, LGU+, KT, HCN)가 협력해 지정된 6개 정비구역에서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노후 공중 전기·통신선의 끊어짐과 늘어짐, 전기·통신선 과적으로 인한 전신주의 기울어짐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위험 요소다. 구는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추가로 필요한 경우 신속히 보수·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7개 동에서 7만 4774m 길이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하고, 가을철 태풍 대비 긴급 안전 점검 시행으로 35건의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한 바 있다. 2024년에도 6개 동에서 8만m에 달하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상’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39억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구는 전했다.
  •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통합교육’ 청사진 제시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통합교육’ 청사진 제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통합 교육의 청사진을 놓고 정면 격돌했다. 후보들은 통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군 재편’에는 신중한 접근을 보이면서도, 학생들을 위한 ‘수당 지급’ 등 현금성 복지 공약에서는 저마다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으며 정책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교육계의 최대 관심사인 학군 재편에 대해서는 후보들 모두 ‘점진적 추진’을 밝혔다. 김대중·이정선 후보는 현직 교육감인 두 후보는 현행 학군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도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관호 후보는 현행 체제를 유지하되, 광주권·전남 서부권·전남 동부권 등 3대 권역별 자율 운영 체제를 도입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 수당과 복지 분야에서는 후보들 대다수가 ‘교육 기본권’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김대중 후보는 현재 지급 중인 학생 교육 수당의 확대를 통해 지역 균형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후보는 초·중·고교생에게 월 10만 원의 교육 기본수당을 지급하고,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국가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관호 후보는 고교 3학년까지 연간 120만 원의 기본수당을 지급하고, 학교 밖 안전사고까지 보장하는 ‘씨앗 보험’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마을 공동체와 연계한 돌봄 서비스 강화를 강조했다. 지역 간, 소득 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에듀테크와 공교육 강화가 제시됐다. 김대중 후보는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 교육 과정을 활성화하여 농어촌에서도 도시 학원 이상의 교육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후보는 ‘1인 1 AI 가정교사(튜터)’ 도입과 함께 우수 교사를 농산어촌에 우선 배정하여 교육의 질을 상향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숙영 후보는 ‘전남·광주 통합 EBS 공영방송국’을 설립해 도서벽지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맞춤형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책 대결 외에도 김대중 후보의 ‘해외 출장지 카지노 출입’ 논란을 놓고 후보 간의 날 선 진실 공방이 벌어지는 등 통합 교육 수장 자리를 향한 치열한 검증 공세가 이어졌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전담창구 특별 현장점검 나선 성북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전담창구 특별 현장점검 나선 성북구

    전날부터 시작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에 맞춰 서울 성북구가 접수 현장을 찾아 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고물가·고환율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민생 회복 지원금이다. 최경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태스크포스(TF) 단장(성북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18일 동주민센터 전담창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 점검은 대상 인구가 많아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암동과 장위1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최경주 단장은 이날 동주민센터 전담창구의 접수 및 운영 상황 전반을 살피고 현장을 찾은 주민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조치를 주문했다. 짧은 시간 내 갑자기 많은 인원이 몰릴 때 발생할 수 있는 혼잡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문객 대기 동선 분리, 휴게 공간 확보, 안전 관리 요원 배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TF는 현장 점검에서 파악된 현장의 의견과 개선 필요 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 단장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방문하는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 “소방헬기까지 동원, 길 잃은 외국인 구조”… 출입통제 산방산 무단 입산한 60대 입건

    “소방헬기까지 동원, 길 잃은 외국인 구조”… 출입통제 산방산 무단 입산한 60대 입건

    제주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 외국인 관광객이 야간 수색 끝에 구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문화유산 보호구역에 대한 불법 입산이 반복되면서 안전사고와 구조 인력 낭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문화유산 보호구역인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들어간 혐의(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싱가포르 국적 A(68)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쯤 등산을 목적으로 국가유산청장 허가 없이 산방산 통제구역에 진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구역은 낙석과 추락 위험이 높아 장기간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곳이다. 이날 오후 7시 10분쯤 “외국인이 산방산에서 길을 잃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간 수색에 나섰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헬기와 경찰·소방 인력이 대거 투입됐으며, A씨는 오후 9시55분쯤 발견됐다. 건강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치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저장된 현장 사진과 위치 검색 기록 등을 확보해 정확한 입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단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으로 출국 일정이 예정된 점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산방산은 천연기념물과 문화유산 보호구역이 포함된 지역으로, 무단 입산 시 안전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꼽힌다. 실제로 출입통제구역 진입 사례가 발생할 때마다 야간 구조를 위해 다수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있다. 송행철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은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랫동안 출입이 제한된 곳”이라며 “무단출입 한 건에도 대규모 구조 인력이 투입돼 사회적 비용과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출입금지 안내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행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허가 없이 출입통제구역에 들어갈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노후 담장·옹벽 보수 최대 1000만원 지원…영등포구, 사업 기준 완화

    노후 담장·옹벽 보수 최대 1000만원 지원…영등포구, 사업 기준 완화

    서울 영등포구가 올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담장, 옹벽, 석축 보수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붕괴 위험이 있는 노후 담장과 옹벽, 석축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정비 비용 지원 요건을 크게 완화해 많은 주민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기존 1000㎡ 이하였던 연면적 제한 기준을 삭제해 참여 기회도 늘렸다. 기존 도로변 중심이던 지원 범위를 공원까지 넓혀 보행 공간 주변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안전을 강화한다. 사용승인 이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 중 도로나 공원 등에 접해 있는 담장, 옹벽, 석축이 지원 대상이다. 구는 정비에 필요한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구청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전문가와의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연중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원 사업을 발굴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한강·서울 도로서 금지

    앞으로는 서울 도시공원이나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등에서 제동장치가 달리지 않은 ‘픽시 자전거’를 탈 수 없다. 픽시는 ‘픽스드 기어 바이크’의 약자로, 경륜에 쓰이는 하나의 기어만 쓰는 자전거를 뜻한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를 타는 것이 유행으로 번지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픽시를 ‘특정 장소’에서 운행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장소는 도로교통법상 도로와 자전거도로, 공원녹지법상 도시공원, 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의 한강공원 등이다. 다만 현재로선 별도 처벌 규정이 없어 시는 개정안을 근거로 보다 적극 계도에 나설 방침이다. 개정안은 공포일인 18일부터 적용됐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픽시 자전거를 도로 위에서 운행할 경우 도로교통법상 안전의무 위반으로 단속을 하고 있지만 한강공원이나 도시공원은 별도 규정이 없는 사각지대였다.
  • 제이씨데코 코리아, ‘2026 연등회’ 맞아 종로 이동식 정류소 가동 완료

    제이씨데코 코리아, ‘2026 연등회’ 맞아 종로 이동식 정류소 가동 완료

    세계 옥외미디어 기업 제이씨데코 그룹의 한국지사 제이씨데코 코리아(대표이사 김주용)는 지난 주말 서울 종로에서 열린 ‘2026 연등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이동식 중앙버스정류소 솔루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전 세계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이씨데코 코리아는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흥인지문 사거리에 이르는 종로대로 구간 내 중앙버스정류소 10개소를 행사 개시 전에 도로변 영역으로 이동시켜 행렬 관람을 위한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관람 시야를 넓히고 병목 현상을 줄임으로써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어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외국인 관광객은 “평소 대중교통의 핵심 시설인 버스정류소가 축제를 위해 이동해 넓은 관람 공간이 조성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의 도시 인프라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유연하게 운영된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이씨데코 코리아가 보유한 이동식 중앙버스정류소 모듈 기술은 약 15m 규모의 구조물을 5m 단위로 분해·이동·조립할 수 있는 방식이다. 행사 종료 후 전문팀은 약 1000톤 규모의 모듈을 4시간 만에 원래 위치로 복원해 다음 날 첫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회사는 이번 작업을 위해 정밀 안전진단과 가상 이동 훈련을 사전에 실시했으며, 고정 설치 구조물의 내구성과 운영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재점검했다. 종로 중앙차로 이동식 버스정류소는 설계 단계부터 경복궁과 한복의 곡선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주변 문화유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제이씨데코 코리아는 여기에 이동 기능을 적용해 전통 축제가 도심 환경 속에서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용 대표이사는 “연등회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이며, 이동식 정류소 기술은 그 감동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보이지 않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예술적 디자인을 결합해 서울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공정위, ‘하도급 갑질’ 쿠팡·한진·롯데 등 택배사 5곳 30억원대 과징금

    공정위, ‘하도급 갑질’ 쿠팡·한진·롯데 등 택배사 5곳 30억원대 과징금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등 국내 주요 택배업체 5곳이 하도급 업체에 갑질한 사실이 적발돼 3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영업점과 운송업체에 안전사고 책임을 떠넘기거나 계약서를 제때 발급하지 않은 혐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택배업체 5곳이 영업점 및 터미널 운영사업자, 화물운송업자에게 택배·배송 등의 용역을 위탁하면서 부당 특약을 설정하고 계약서를 늦게 발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30억 7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징금은 쿠팡이 7억 5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진 6억 9600만원, 롯데 6억 3300만원, CJ 6억 1200만원, 로젠 3억 7800만원 순이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사업자는 안전사고 비용 전가와 과도한 손해배상 조항 등 부당 특약을 설정했다. 예를 들어 쿠팡은 사고 발생 시 벌금과 과태료, 변호사 비용까지 영업점이 부담하도록 계약을 맺었고 CJ는 노동조합 파업 등이 발생한 경우 협력사가 비용과 책임을 부담해 최단 시일 내 해결하도록 하는 조항을 계약에 포함했다. 부당 특약 계약 건수는 롯데가 3609건으로 가장 많았고 CJ 2306건, 한진 1664건, 쿠팡 1155건, 로젠 452건으로 조사됐다. 특약 설정 행위에 대한 과징금은 쿠팡 5억 6700만원, 한진 5억 4600만원, CJ 5억 400만원, 롯데 4억 8300만원, 로젠 3억 7800만원이었다. 계약서 발급 의무 위반 사실도 적발됐다. 5개 택배사업자는 총 2055건의 계약에서 용역 수행 시작일까지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았으며 최장 761일 뒤 발급한 사례도 있었다. 쿠팡은 1047건, 롯데는 580건, 한진은 270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서면 발급 의무 위반 과징금 역시 쿠팡이 1억 9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한진(각 1억 5000만원), CJ(1억 800만원) 순이었다. 대부분의 택배사업자는 “뒤늦게라도 발급됐다”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위법성이 작지 않다고 판단했다. 계약서를 받지 못하거나 늦게 받은 수급사업자와 관련 계약 규모가 상당한 데다 법 위반 사업자 대부분이 대기업 집단 소속으로 하도급 거래 질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공정위는 5개 택배업체가 국내 시장의 90.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불공정 계약 구조가 현장 종사자 부담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실제 택배업계에서는 산재 처리 부담과 계약 해지 압박이 종사자들의 안전 투자 축소와 업무 가중으로 연결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형 택배사업자들이 통제 수단으로 활용해 온 불합리한 특약을 수정·삭제하도록 했다”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택배 종사자들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점검하기 위해 정부가 합동 점검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 “낡은 간판 떼고 LED 간판 새단장” 동작구, 소상공인 간판개선

    “낡은 간판 떼고 LED 간판 새단장” 동작구, 소상공인 간판개선

    서울 동작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낡은 간판을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총 44곳의 간판교체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63개 업소 중, 서류심사와 옥외광고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점포는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의 교체 설치비를 지원받아 노후 간판을 교체했다. 새 간판은 업소별 특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제작됐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시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구는 23곳의 불법 간판 26개를 철거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도 낮췄다. 하반기에는 36곳의 소상공인 업소를 추가 모집해 노후 간판 개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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