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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이태원 방문 자제해달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이태원 방문 자제해달라”

     핼러윈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용산구 등이 특별방역대책을 준비하고 나섰다.  이달 31일인 핼러윈데이는 귀신 분장 등을 하고 즐기는 미국의 축제다. 몇년전부터 이태원, 홍대, 강남 일대에서 분장을 하고 파티를 하는 것이 인기를 끌게 됐다.  23일 용산구에 따르면 매년 핼러윈 기간에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이태원에 몰렸다. 구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세웠다.  우선 30~31일 이틀동안 현장 상황대응반을 이태원 곳곳을 점검한다. 2인 1조로 현장을 다니며 방역 위해요소를 살핀다.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이태원 일대 유흥주점, 단란주점, PC방,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방역수칙 점검도 강화한다. 점검 대상은 174곳으로 2인 1조 7개반이 투입된다.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최소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고, 과태료도 부과한다. 필요한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소음 발생도 규제 대상이다. 확성기를 켜거나 행사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면 즉각 현장에 출동한다. 생활소음규제 기준을 초과할 경우 사업장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불법 노점, 거리 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환경미화원 5개반 40명을 투입해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조치한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이태원 일대 옥외간판, 도로 및 교통시설물, 공사장 점검도 29일까지 마무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5월에 발생한 클럽발 확산으로 구청은 물론 지역 상인들이 오랫동안 힘든 시기를 겪어 왔다”며 “올해만큼은 이태원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각 업소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정부와 서울시에 방역대책 수립을 건의하고,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번주와 다음주 주말 경찰, 식품의약품안전청, 구청 단속반과 함께 이태원 일대 식품접객업소 야간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에서도 자체 방역, 순찰을 계획 중이다.  정부도 이태원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자칫 핼러윈 행사가 ‘제2의 (이태원) 클럽 사태’를 초래할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클럽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을 부탁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도 브리핑에서 “핼러윈데이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과 같은 감염의 사례가 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핼로윈데이 당일 클럽과 유흥시설을 단속해야한다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한 청원자는 “이태원 클럽에서 퍼진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재연될까 두렵다”며 “방역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클럽과 유흥시설 단속을 철저히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이동지원서비스 등 제공…고령사회 돌봄사각지대 해소 기여

    통계청이 발표한 <2020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인구의 15.7%를 차지하고, 2025년에는 고령인구가 20.3%에 이르러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0년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전체 가구의 22.8%에 달하고 향후 2047년에는 전체 가구의 약 절반인 49.6%가 고령자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돌봄을 개인과 가정만의 부담이 아니라 사회적, 국가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국민 삶의 질을 보호하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돌봄서비스 제도가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9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2019년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800만 명이고 이들 중 111만 명이 장기요양보험을 신청, 77만 명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을 받아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서비스를 수행할 공공시설이 부족해 민간시설들이 공공의 역할을 대신하는 등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자체로부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위탁 받아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서비스원이 출범했다. 사회서비스원이 제공하는 주요 돌봄서비스 사업이 종합재가센터 운영이다. 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등의 장기요양서비스 ▲돌봄SOS센터와 연계한 긴급돌봄지원 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지원서비스를 시행해 돌봄 영역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고모 어르신을 인계 받아 대상자 보호와 일상생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이 아들의 잦은 폭력으로 주위 신고를 받고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입하게 된 상황이였다.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어르신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돕고 어르신이 질환 악화로 시설에 입소할 때까지 정기적 방문요양 서비스와 상용직 요양보호사를 제공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병원진료 등으로 외출시 차량연계 동행지원 등 이동지원서비스도 지원했다. 1~4등급 재가급여 이용가능자가 월 왕복 2회 또는 편도 4회 차량을 이용한 외출 시 동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 5곳(강서구, 노원구, 마포구, 성동구, 은평구) ▲경기 2곳(남양주시, 부천시) ▲대구 2곳(남구, 북구) ▲경남 2곳(김해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등 11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중이다. 고령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고령자가 고령자를 간병하는 ‘노(老)-노(老)’케어의 보편화가 거론된다. 노노케어의 경우 보호자나 간병자가 돌봄대상자를 원활하게 돌볼 수 없는 체력이 부족하고, 보호자 본인도 신체적·정신적으로 병을 얻게 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이동지원서비스는 ‘노노케어’의 이러한 취약점 중 병원 및 외출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일례로 보호자인 딸과 거주하는 88세 여성 이모 어르신은 장기요양 1등급으로 다른 사람의 돌봄이 전적으로 필요한 완전 와상 상태이다. 어르신은 비위관과 위루관을 삽입 중이며 호흡곤란의 위험성이 있을 뿐 아니라 신장 투석을 위해 주 3회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이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동지원서비스 가능 횟수 이외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안전하게 병원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요양보호사 혼자 어르신의 승하차 등 이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1~2명을 배치해서 대상자의 낙상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측은 “이동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수급자의 외출 시 동행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가정 내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는 앞으로도 방문요양, 노인돌봄, 긴급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등을 이용자 특성에 맞게 맞춤·통합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기관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대구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 경기, 경남, 충남, 광주 등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사계절 안심해수욕장 만든다...지능형 CCTV설치

    부산 전 해수욕장에 지능형 CCTV 가 설치된다. 부산시는 사계절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고자 폐장 기간에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2025년까지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또 안전요원을 해수욕장마다 고정 배치해 사고에 대비하도록 한다. 안전사고 유의 표지판과 위험지역 표지판도 추가로 설치하고 너울성 파도와 입수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방송도 한다. 또 현재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2곳에만 배치된 수상구조요원을 7개 모든 해수욕장으로 확대 하고자 해양수산부에 국비 29억원을 신청할 방침이다.입수가능 시간을 일몰 전까지로 하는 해수욕장법 개정도 건의했다. 최근 발생한 다대포해수욕장 중학생 물놀이 사고 처럼 해변이 넓고 폐장 기간에 인적이 적은 해변의 경우 안전요원만으로는 사고 대비에 한계가 있으므로 위험지역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안내·경고 방송시스템인 지능형 CCTV를 설치한다. 내년 상반기 중 다대포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 시범 설치하고 2024년까지 전 해수욕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이버, 서핑 등 수상레저의 사고 방지를 위해 레저객이 착용한 개인 안전장비의 수압, 맥박 등을 감지해 위급 시에 자동으로 관리자에게 신호를 송출하는 안전플랫폼을 구축한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손목시계형의 개인용 수중 위험신호 발신기와 지상 수신기 등 안전장비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오명근 경기도의원, 경기평택항만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오명근 경기도의원, 경기평택항만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4)은 20일 새로운 해양·해운·항만물류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사업을 다각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오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공사가 할 수 있는 사업의 범위를 해양·해운·항만물류 뿐만이 아니라, 이에 더 나아가 마리나 등의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개발·관리·운영 및 부대사업 까지도 확장함으로써 평택항 레저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조례안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사의 사업 범위를 마리나, 도서,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레저사업 관리 및 운영, 해양 안전사고 예방 훈련시설 관리 및 운영, 해양·해운·항만물류 활성화, 항만 근린생활시설 및 복리시설 건설 및 관리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21일부터 27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제348회 정례회 의안으로 접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건물 불났을 때 스마트폰에 안전한 대피로가 전송됩니다

    대형 건물 불났을 때 스마트폰에 안전한 대피로가 전송됩니다

    구조가 복잡한 복합쇼핑몰이나 백화점 등에서 지진이 발생하거나 불이 나면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다. 벽에 붙어 있는 비상 대피도는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스마트폰 지도 앱을 통해 각자 위치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고, 건물에 갇힌 이들의 위치정보를 소방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재난관리 전문 교수가 발명해 특허까지 받아 관심을 모은다. 이동규 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 교수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운전할 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아가듯 건물 안에서 스마트폰이 안전한 대피로를 알려 주는 원리”라며 “커피숍 등을 방문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할인 쿠폰 등을 전송하는 데 쓰이는 비컨(블루투스를 사용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이라는 기술을 재난관리에 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시스템 설치비가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며 “공공시설과 지하철역, 산업현장 등을 관리하는 기업 등에서 사람을 살리는 데 이용한다면 단순한 건물 화재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교수가 발명한 ‘비컨을 이용한 재난 안전 스마트 안내 서비스 제공 시스템’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위기에 처한 이들의 위치를 소방서와 응급 의료진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평상시 증강현실 게임을 활용해 대피로를 학습하는 기술도 함께 발명했다. 이 교수가 이 시스템을 처음 구상한 계기는 6년 전 세월호 참사였다. 그는 “당시 희생된 학생들에게 단체카톡방으로 대피 정보를 알렸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5000만원가량의 자비를 들여 개발한 시스템은 최근 특허청에서 특허 등록도 마쳤다. 이 교수가 속한 기업재난관리학과는 기업·공공기관 등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재난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2017년 국내 최초로 재난관리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신설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만 62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만 70세 이상은 19일부터, 만 62~69세는 26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행 초기 접종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연령대를 구분했다”면서 “건강상태가 좋을 때 접종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행 초기 며칠간은 가급적 접종을 피하고 사전예약을 하도록 권고했다. 사전 예약은 가족 등이 대신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전체 유통량은 2898만 도즈로, 전년 대비 507만 도즈 증가했다. 16일 기준으로 출하가 승인된 인플루엔자 백신 총량은 2929만 도즈이며, 수거·회수된 106만 도즈를 제외한 국가조달 물량 백신은 대부분 16일까지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 공급됐다. 질병청은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이상반응 신고는 지난 1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모두 314건이며, 중중의 이상반응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백색 입자와 관련해 수거·회수 대상인 백신접종의 이상반응 사례는 76건이 신고됐으며, 주된 증상은 대부분 국소반응(31건), 발열(16건), 알레르기(12건), 두통·근육통(6건), 복통·구토(3건) 등의 경증이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질병청은 “현재 접종하는 모든 백신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품질에 우려가 있는 일부 백신과 백색입자 백신은 모두 수거·회수 대상으로 접종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등을 실천하고 혼잡한 시간대 방문을 피하되 대기시 일정한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나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사전에 의료기관에 알려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국중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국중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6)이 지난 9월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47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에 발맞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관련 내용을 담고, 행정안전부의 표준조례안을 현행 조례에 반영하여 개정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환경을 위해 도지사가 지원할 수 있는 대상에 13세 미만 어린이를 추가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등 취약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의 범위를 넓혔다. 또 도지사로 하여금 누전·가스누출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가스·전기 시설 등의 안전 점검과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장비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국중현 의원은 “학교 주변이나 좁은 골목길을 다니는 동안 경기도가 나서서 어린이들을 보호 할 수 있는 사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가 도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세분화하고 다양한 안전 관련 지원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전보다 취업률”…특성화고 교장들 매년 성과급 500만원 받아

    “안전보다 취업률”…특성화고 교장들 매년 성과급 500만원 받아

    직업계고 학생들이 일터에서 안전사고를 당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해마다 반복되는 가운데 전국 5개 교육청 특성화고 교장들이 취업률에 따라 매년 성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따르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의 산재사고는 2016년에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2017년 제주 현장실습생의 사망 이후 2018년부터 1년간 현장실습 기간이 6개월에서 3개월으로 단축된 뒤 감소해 왔다. 하지만 현장실습생 혹은 직원으로 채용된 뒤 중대사고를 당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산업재해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에서도 별도로 취합하지 않고 있어 극단적인 사고가 일어난 뒤에야 언론을 통해 확인 추산할 수 있을 뿐이다. 사고가 반복되는 원인은 고용의 질과 안전보다는 단순 취업률에만 집중하게 되는 구조라는 게 일반적인 지적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월 단축했던 현장실습 기간을 6개월로 늘리고 ‘2022년까지 직업계고 취업률 60%’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취업을 강조하는 과거 정책으로 회귀하고 있다. 이런 조건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대구·인천·울산·전남·충북 교육청은 직업계고 교장의 성과급에 취업률(충북은 현장실습 참가율)을 반영해 왔다. 지난해 교장들이 받은 상여금은 연평균 500만원, 교감은 440만원이다. 취업률 반영률은 충북 25%, 울산 20%, 전남 8% 순으로 높았다. 서 의원은 “취업률 제고 노력으로 상여금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취업률에 고용의 질과 안전이 반영되지 않는 건 큰 문제다”며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 임금체불, 직장내괴롭힘 등을 세분화한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해야 학생들 뿐 아니라 모든 노동자가 안전한 일터에 일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성동 “집에서도 심폐소생술 배워 보세요”

    성동 “집에서도 심폐소생술 배워 보세요”

    서울 성동구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시간 영상으로 배우는 ‘비대면 라이브 안전체험’ 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치한 종합안전체험장으로 구에서 관리·운영하며 심폐소생술, 재난안전, 생활안전 및 수상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움터의 체험교육이 어려워지자 주민이 가정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목·토요일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1회에 10가구씩 총 30회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소방서가 아닌 지자체 차원의 온라인 안전체험 교육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별도의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배움터 강사와 함께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청자에게는 집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인형, 소화기, 교육자료 등으로 구성된 일회용 안전체험 키트가 사전에 배달된다. 이 키트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생활 속 안전생활 등 집에서 쉽게 배울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명안전배움터는 구민이 직접 재난 상황을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온라인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해 구민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영등포, 1인당 200만원까지 상해의료비 지원

    영등포, 1인당 200만원까지 상해의료비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의 피해 보상과 생활 안정을 위한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민은 내년 9월 30일까지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발생한 상해의료비 또는 장례비를 1인당 200만원 한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범위는 전국 모든 지역에 해당된다. 보장 대상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된 모든 구민으로,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 발생 시 응급·구급차 비용 ▲엑스선 검사비 ▲보철기구를 포함한 치과치료비 ▲입원비 ▲장례비 등의 의료비용 담보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구민생활안전보험 접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이들 보험이 사망·후유장애 등을 보장하는 것과 달리 영등포구 구민생활안전보험은 상해의료비와 장례비 등 실손의료비를 보장하는 일종의 실비보험 성격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상해의료비를 실비보험 성격으로 보장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영등포구가 최초”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불의의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해의료비를 보장하는 생활안전보험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힘써 탁 트인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심민자 경기도의원, 경기도 물리보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추진

    심민자 경기도의원, 경기도 물리보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추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물리보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코로나19 확산, 안전사고의 잦은 발생 등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물리보안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려는 목적의 제정조례안이다. 물리보안이란 재난, 재해, 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제품 및 서비스로서 영상감시, 출입통제, 생체인식, 경보·감시, 무인전자경비 등이 포함되는 개념이다. 경제노동위원회 검토에 따르면 국내 물리보안산업 관련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조원이 넘으며,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도는 물리보안산업 관련 기업의 수, 관련 전문인력 양성 가능 대학 인프라 등이 많아 적절한 지원 정책이 수반된다면 경기도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민자 의원은 “물리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적 요건이 좋은 경기도가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통해 전국적, 세계적인 물리보안산업 선도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조례 상임위 의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흘리며 실신” 4살 집트랙 사고…부모만 쓴 안전모[이슈픽]

    “피흘리며 실신” 4살 집트랙 사고…부모만 쓴 안전모[이슈픽]

    전남 강진군의 관광명소인 가우도 집트랙을 이용하던 4살 여자아이가 머리를 다쳐 실신 상태가 되는 중상을 입었다. 업체 측이 맞는 크기가 없다며 안전모를 씌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14일 강진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올해 4월18일 가우도를 찾은 A씨 가족은 출렁다리를 건너 정상에서 집트랙을 탔다. A씨는 4살 된 딸과 탑승장에 올랐고 업체 측은 안전보호를 위해 안전모를 써야 하지만 아이는 맞는 크기가 없다며 안전모를 씌우지 않았다. A씨는 “중간에 정지될 경우 대기중인 직원이 도와준다는 것과 안전보호 장치가 얼굴에 부딪힐 수 있으니 손을 쭉 뻗어야 한다는 것이 안전교육의 전부였다”고 하소연했다. 딸과 함께 집트랙을 탄 A씨는 속도가 빠른 것 같다고 생각했고 도착지에서 브레이크 장치에 튕겨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딸의 위쪽 머리가 벌어져 피가 얼굴 전체로 흐르고 실신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A씨는 집트랙 업체 차량으로 강진의료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딸의 상태가 심각해 전남대병원으로 옮겼다. 딸은 20바늘이 넘는 봉합수술을 받았다. 안전보호 장치의 쇠로 된 고리 부분에 머리를 과하게 부딪혀 뇌출혈과 목, 척추 손상을 받아 계속 치료를 받았다. A씨 또한 안면 광대 골절과 눈 부위 찰과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는 업체의 컴퓨터 관리 미흡으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강진군은 돌풍으로 갑자기 발생한 불미스런 사고라는 답변만을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사고 발생으로 경찰 조사중인데도 집트랙은 정상 영업 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트라우마와 딸 아이의 흉터를 볼 때마다 부모로서 자괴감과 후회만 반복되는 일상을 살고 있다. 두번 다시 안전사고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사고 발생 이후 업체 대표와 직원 등은 4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사고 피해자에게는 업체가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보상이 이뤄졌다. 바람에 의해 제동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부딪히는 경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보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양경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 상임위 통과

    양경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양경석(더불어민주당·평택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이 14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은 낚시로 인한 수산자원 남획과 환경오염 및 낚시인의 안전사고 등이 문제됨에 따라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및 안전관리 지원, 낚시 기반 조성 사업, 낚시환경지킴이 운영, 낚시제한기준의 설정 등을 통해 낚시 관련 제도를 체계화하고 낚시를 건전한 레저 활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경석 의원은 “낚시인구 증가와 새로운 낚시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낚시인의 안전과 건전한 낚시활동에 기반한 선진적 낚시 문화를 조성하고, 낚시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농어촌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수산자원과 어촌인구의 감소로 침체돼 가는 어촌의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낚시인프라(낚시인, 낚시터 등)를 활용하고, 낚시로 인한 환경오염 및 낚시인의 안전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낚시 관련 제도를 체계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22일 경기도의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재형 경기도의원, 민락지구 아파트 단지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요구 집단민원 해결

    권재형 경기도의원, 민락지구 아파트 단지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요구 집단민원 해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3)은 지난 7월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접수 받은 민락센트럴 17단지와 우미린더스카이 아파트 사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민원을 해결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권재형 부위원장과 관계기관은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8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주민대표자 및 의정부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향후 진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민원건은 지난해 6월 접수돼 1차례 심의기관 심사 결과 설치 부적합 판정을 받았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보행자 통행안전과 스쿨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대각선 횡단보도 필요성과 당위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재심의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지속 전개해 왔다. 권재형 부위원장은 집단민원을 심각히 받아들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심도있는 재심의한 결과 지난달 28일 설치가능 결정 통보를 받았다. 참석한 의정부시 관계자는 그간의 추진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설치 공사에 박차를 가해 이달 말까지 완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재형 부위원장은 “먼저 민원처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의정부시와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스쿨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한 민원 사안이 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집단민원 뿐 아니라 작은 민원에도 항시 귀 기울여 듣는 자세로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 감식 미뤄져... “안전사고 방지”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 감식 미뤄져... “안전사고 방지”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 현장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 감식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로 미뤄진다. 10일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울산지방경찰청은 전날 1차 감식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천장 등에서 낙하물이 떨어질 가능성이 보여 화재 지점을 발굴하는 등 감식을 진행할 때 감식 요원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찰은 그물망이나 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먼저 보강 설치한 뒤 추가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차 감식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감식과는 별도로 전담수사팀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사팀 40명은 이날 자체 회의를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했다. 수사팀은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 목격자와 신고자 조사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수사팀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과 합동으로 화재 현장을 확인하고 불이 번진 흔적을 살피는 등 1차 감식을 벌였다. 첫날 감식은 현장 보존과 건물 구조 파악 등에 중심을 맞췄다. 경찰은 12층과 28층, 33층 등 불길이 거셌던 곳을 중심으로 화재 경위를 살폈다.앞서 지난 8일 밤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5시간 40여분 만인 9일 낮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9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으며, 옥상 등 피난층에 대피해 있던 77명이 구조됐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수국가산단, 폭발 사고는 많고 사회 공헌은 미비

    여수국가산단, 폭발 사고는 많고 사회 공헌은 미비

    여수국가산단 업체들이 폭발 사고 등 대형 사고를 빈번하게 내면서도 사회 공헌 사업은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수산단은 지난 5년간 안전사고가 21건 발생해 전국 국가산단 중 2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들어 여수산단에서는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숨졌다. 지난 7월 대림산업 용성공장 내 증축현장에서 축대 흙이 무너지면서 김모(58) 씨가 흙구덩이에 매몰돼 사망하는 등 지난 2년동안 13건의 폭발과 화재 등으로 1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지난해에는 산단 대기업들이 대기환경과 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작하는 등 환경오염 주범이 되기도 했다. 여수국가산단이 부지조성을 위해 첫 삽을 뜬 지 50년이 지나면서 지역민들은 이같은 각종 대형사고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하지만 여수국가산단에서 GS칼텍스 외에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없는 실정이다. 최근 여수산단에 입주한 일부 대기업들이 다른 지역 석유화학단지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더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 이와관련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은 여수국가산단 대기업 CEO들이 여수지역에 사회공헌을 위한 중·장기 상생비전을 제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타 지역에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을 한다는 사실은 그동안 고통을 감내해온 지역민들에게 박탈감과 소외감을 준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이제는 여수산단 입주 대기업 CEO들이 여수사람들에게 답할 때다”며 “현장 책임자 뒤에 숨지 말고, 여수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여수에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지역 기업 우선 이용, 여수지역 내 공산품 우선 구매, 여수시민 우선 채용 등 상생 문화 조성을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CEO들은 기업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 최저가 입찰제 대신 적정가 입찰제를 도입해 부실 공사 와 안전사고 없는 여수산단 조성에 힘써야한다”고 덧붙였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창의력이 쑥쑥~ 흑석동 까망돌어린이공원이 달라졌어요

    창의력이 쑥쑥~ 흑석동 까망돌어린이공원이 달라졌어요

    서울 동작구가 흑석동 까망돌어린이공원에 창의놀이터를 조성한다. 동작구는 모험놀이대, 놀이기구, 모래놀이 등 놀이시설을 새로 배치하는 창의놀이터를 확대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창의놀이터는 자연 소재로 된 나무와 모래 등을 활용해 어린이의 창의력, 감수성,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터다. 공원 기본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어린이,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운영협의체가 참여한다. 앞서 동작구는 해님, 본동, 새벽, 까치어린이공원 등 4곳에 창의놀이터를 조성했다. 흑석동에 있는 까망돌어린이공원은 2011년 조성됐다. 주변 200m 안에 어린이집 5곳과 초등학교 1곳이 있어 어린이가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공원 안에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입구 4곳 중 2곳이 도로와 인접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구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워크숍, 총괄자문, 디자인 자문을 각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까망돌어린이공원에 기존 조합놀이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부분 보수하고, 통나무 건너기와 트리모험놀이대를 신설한다. 트리모험놀이대는 기존 왕벚나무 등 지형을 이용한 복합놀이시설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연결해 그물네트를 이용한 오르기가 가능하다. 차량 사고 위험이 있는 진입로는 차단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느 곳에서든 5분 안에 도심 속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文 “개천절 불법 집회 빈틈 없이 차단… 주말까지 특별 방역기간”(종합)

    文 “개천절 불법 집회 빈틈 없이 차단… 주말까지 특별 방역기간”(종합)

    “2분기 경제성장률 OECD 1위…경제 선방”문재인 대통령이 5일 추석 연휴에 이어 경찰 버스로 차벽을 만드는 등 개천절 도심 집회 원천 봉쇄 등을 통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대해 “우려가 컸던 개천절 불법집회와 관련, 코로나 재확산을 유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빈틈 없이 차단했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10월 9일 한글날을 염두해둔 듯 “주말까지 특별 방역기간이 이어질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에 이어 경제 분야에서도 2분기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며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文 “시민들 적지 않은 교통 불편 감수”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특별방역기간으로 보낸 특별한 추석이었지만 국민들께서 협조를 잘해 주셨다”며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연휴 내내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유지되고 감소 추세를 보였다”면서 “시민들도 적지 않은 교통 불편을 감수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개천절인 지난 3일 보수 단체들이 예고한 서울 도심 광화문 집회를 경찰 버스 등 차벽으로 완전 봉쇄했다. 또 검문소 90곳을 세워 차량 시위 등에 대비하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에 지하철이 서지 않도록 조치했다. 문 대통령은 “교통사고와 해양사고 등 안전사고가 많이 준 것도 다행”이라면서 “이동량이 줄어 교통이 분산된 데다 부처의 대비와 국민의 안전의식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추석연휴 이동 인원 3.1% 줄어고속도로 교통량·항공 이용객은 늘어 정부가 대대적으로 이동 자제를 촉구했던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의 이동 인원은 지난해 추석보다 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보고받은 추석 특별 교통대책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29∼10.4)의 총 이동 인원은 3116만명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했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51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2628만대로 지난해 추석(2541만대)보다 3.4% 증가했으나 일평균 교통량은 438만대로 지난해(508만대)보다 13.8% 줄었다. 교통수단별로 보면 기차·배·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은 좌석 판매제한 등으로 이용객이 줄었으나 항공 이용객은 늘어났다. 항공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는데, 이는 여행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다.文 “방역 모범 평가는 경제 선방 덕분”“9월 수출액 증가, 올해 최고치 기록” 문 대통령은 “경제에 관한 좋은 소식도 있었다”면서 “2분기 경제성장률이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고 9월 수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방역이 세계의 모범으로 평가 받는 이유는 경제에서도 이처럼 선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긍정적 결과들은 모두 국민의 적극적 협조 덕분이다. 거듭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간”이라면서 “연휴 기간 이동 인원이 3100만명에 달한다. 주말까지는 특별방역기간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렵더라도 힘을 모아 확실한 진정세를 이뤄내야 확산 위기 국면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회복의 속도도 여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랫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4차 추경 등 적극적 경기대책을 펴고 있지만 근본 대책이 될 수는 없다. 더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文 “힘 모아 확실한 진정세 이뤄내야” 8·15비대위, 한글날 2000명 집회 신고서울시 “경찰청과 협의해 원천 차단” 서울시는 이날 한글날 1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가 52건이 신고돼 있으며 경찰청과 협의해 원천차단을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집회의 자유와 함께 시민 생명과 안전도 우리가 지켜야 할 절대 과제”라면서 대응 기조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다. 개천절에 서울 도심 집회를 추진했던 8·15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9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총 20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이날 경찰에 신고했다. 비대위는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인도와 3개 차로,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인도·차도 등 모두 두 곳에 1000명씩을 신고했다. 최인식 8·15비대위 사무총장은 이날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폭압에 맞서는 것은 그나마 집회·결사의 자유를 통해서일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에서 다시 한글날 집회 신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자 1000개씩을 깔고 마스크 착용 등 규정을 준수하겠다고도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수원시, 환경미화원 안전위해 대용량 쓰레기봉투 제작 중단

    수원시, 환경미화원 안전위해 대용량 쓰레기봉투 제작 중단

    경기 수원시가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대용량 쓰레기 종량제 봉투(100ℓ) 제작을 중단한다. 수원시는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 봉투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용량 쓰레기봉투는 압축해 버려질 경우에도 환경부 지침 무게(25kg)보다 훨씬 무거운 40kg 이상이 되기도 해 환경미화원의 신체 손상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수원시는 이에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경미화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각용 종량제봉투 규격과 배출 무게를 줄이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다. 개정된 조례는 대용량 봉투를 없애는 대신 75ℓ 규격을 신설하고,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수 있는 쓰레기 무게를 19㎏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민들이 이미 구매한 100ℓ 봉투는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75ℓ 봉투는 이달 중순부터 판매된다. 김영식 수원시 청소자원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환경관리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할 수 있었다”며 “종량제봉투 최대 규격 축소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In&Out] 디지털 혁신으로 선도하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In&Out] 디지털 혁신으로 선도하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감염병은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고, 문명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9세기 콜레라를 통해 오염된 물이 감염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규모 상하수도 정비로 이어진 게 대표적이다. 그리고 공중위생을 고려한 도시계획은 대도시가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 오늘날 코로나19 역시 세상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과 쇼핑, 재택근무 등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는 건 한 단면일 뿐이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디지털 중심 사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본격화될 것이다. 감염병 위기 극복 과정에서 국가의 역할이 늘어나는 만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정부 운영 역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코로나19 대응에서 디지털 기술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등은 효율적인 방역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마스크 재고 알림 앱은 마스크 구매의 편의성을 높였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은 전자정부 시스템과 민간의 디지털 역량이 결합한 결과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7월 발표된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온라인 참여 부문’ 1위, ‘전자정부 발전수준 부문’ 2위 등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자정부 인프라와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대전환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뉴딜’은 변화하는 세상을 준비하는 적극적인 대응이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그리고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과제인 ‘지능형(AI) 정부’ 구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능형 정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똑똑한 정부를 말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공공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정부청사와 지자체에 5G 국가망을 구축하고, 공공정보시스템은 민간·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전환해 나가게 된다. 대규모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댐 구축은 신산업 창출의 토대가 될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을 토대로 한 모바일 신분증 도입, 전자증명서 발급 확대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사회 구현도 빼놓을 수 없다. 급경사지,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등에 위험 감지 센서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설치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의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 정부로 전환하는 작업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그 과정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교육 등 포용적 디지털 환경 조성에도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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