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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시대] 안전의식 확산 어려서부터, 일상에서부터/정일용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글로벌 시대] 안전의식 확산 어려서부터, 일상에서부터/정일용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지난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국민 모두를 너무나 슬프게 한 사건이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많은 어린 학생들이 희생된 참사로 우리의 발전과정을 뒤돌아 보게 한다. 대한민국은 196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도 되지 않는 후진국이었다. 그러나 30년 만에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돌파했고, 현재 2만 6000달러에 이르고 있다. 지구상에서 30년이라는 짧은 시기에 이렇게 높은 성장을 이룬 국가는 없었다. 1970년대에는 한 교실에 80명이 넘는 콩나물 교실이었지만 뜨거운 향학열로 우수한 인재들이 나왔고, 세계 경제규모 14위 국가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초고속 압축성장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소홀히 된 측면이 있다. 1인당 소득 3만 달러를 내다보는 국가답게 안전에 투자하고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해야 한다. 필자가 프랑스 근무 때 어린 아이들이 세발자전거를 탈 때에 언제 어디서나 늘 안전모와 보호대를 착용하고 타는 것을 보았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갖도록 교육을 한 결과, 어른이 되어서도 자전거를 탈 때에 자연스럽게 안전모와 야광 옷을 입고 탄다. 자신의 생명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타인의 생명도 존중할 줄 안다. 필자는 자동차 운전 때마다 오늘도 무사함을 기도하고, 무사히 도착하면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아찔한 고비를 몇 번씩 넘기곤 하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안전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무관심하고 충분한 투자를 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 2.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제일 높은 이유 중 하나다. 안전의식은 어려서부터 교육을 통해 습관이 형성되어야 생활화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많은 학생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야광 옷을 입지 않아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안전의식이 생활화되도록 지도해야 한다. 안전의식 확산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작은 규칙부터,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신호등을 잘 지키고 자전거를 탈 때, 나이 불문하고 안전모 착용과 야광 옷을 입도록 하거나 차선 변경 시에는 깜박이를 반드시 켜도록 하는 것 등이다.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이 생활화돼야 세월호 같은 참사를 예방할 수 있고, 타이타닉호의 스미스 선장 같은 책임감 있는 선장을 키울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진정한 선장이나 사표가 되는 선생님들이 많다. 24년 전 하나호 유정충 선장은 동료 선원 전원을 구하고 본인은 배에 남아 구조신호를 보내다 배와 함께 유명을 달리하면서 진정한 선장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번 세월호 참사 시에도 선장은 아니었지만 여러 단원고 선생님들과 승무원 박지영씨 등은 자신들의 생명보다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다 침몰하는 배와 함께 유명을 달리하며 진정한 책임의식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생명을 존중할 줄 알면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게 된다. 안전에 대한 투자는 필수이며 낭비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모든 사회·교육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맨 먼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 자녀를 태우고 운전하면서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자녀들의 안전 의식이 생겨날 수 없다. 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우리 모두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자해야 하며 솔선수범해야 한다. 안전 교육도 강화돼야 한다. 모두가 힘을 합쳐 안전한 대한민국호를 만들어야 한다.
  • [세월호 참사] ‘학생 안전’ 공약 또 요란한 빈수레

    [세월호 참사] ‘학생 안전’ 공약 또 요란한 빈수레

    6월 4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학생 안전’ 이슈가 부각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던 후보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앞다퉈 공약을 내놓는 양상이다. 하지만 교육계 안팎에서는 예비 후보자들이 재원 조달 방안도 미흡한 상황에서 설익은 공약들을 ‘우선 내놓고 보자’는 식으로 쏟아낸다는 비판도 나온다. 서울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윤덕홍 전 장관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선거캠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교육감 직속으로 ‘학교안전대책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일본에서 공부할 때 일본의 초·중·고교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안전모를 쓰고 대피 훈련 하는 것을 자주 봤다”면서 “학생들에 대한 훈련이 강화돼야 한다”고만 말했다.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도 전날 시교육청 기자단 간담회에서 “시교육청 예산에서 매년 3000억~4000억원씩을 학교 시설 개선에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5년 동안 2조원 정도의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교육부에 환경 개선 특별회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안 받아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시교육청 자체 예산 절약 등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정작 시교육청 내부에서는 연간 3000억원 이상은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400억원쯤의 예비 예산만 가진 시교육청이 연간 3000억원씩을 내놓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조희연 예비 후보 역시 지난 27일 ‘학교 여행 안전 조례’를 들고 나왔다. 그동안 자사고 폐지 등을 주장했던 그는 “교육 행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학교 안전과를 신설하고 학교 여행 안전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수학여행 안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안전 규정에 미달하는 업체는 학생 운송에 참여할 수 없게 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오는 7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고승덕 전 새누리당 의원 역시 학생 안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 전 의원 캠프의 한 인사는 “시교육청 예산 중에서 낭비 요소를 잘 찾아내 최대한 예산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사고가 터지면 매번 ‘안전 교육을 강화하자’는 발언이 나왔는데 좀 더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모·전문가, 어린이집에 안전모 씌운다

    강서구는 어린이집 안전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부들과 보육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를 맡긴 부모와 보육 전문가가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 급식과 위생, 안전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안전한 음식재료를 사용하는지, 통학차량은 안전한지, 시설은 청결한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4~15일 보육 전문가 5명과 학부모 5명을 모집해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모니터링 활동방법, 지표, 결과보고서 작성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거쳐 5개 조로 나뉘어 5~9월 어린이집 170여곳을 찾아간다. ▲영·유아 예방접종, 응급 상황 대처관리 등 건강관리 ▲식단 및 영양, 조리 등 급식관리 ▲청결 등 위생관리 ▲차량 안전, 아동 학대 등 안전관리 ▲특별활동 등 총 14개 항목을 깐깐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보육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벌이며, 심도 있는 컨설팅을 필요로 하거나 어린이집에서 요청하는 경우엔 분야별 전문 상담도 곁들인다. 컨설팅 제공 후 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꾸준히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우수 사례는 다른 어린이집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모의 눈으로 직접 자녀가 생활하는 어린이집을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 170여개 어린이집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육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그랜드캐년의 엄청난 급류에 보트 전복되는 순간 포착

    그랜드캐년의 엄청난 급류에 보트 전복되는 순간 포착

    급류가 흐르는 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던 사람들이 탄 보트가 거꾸로 뒤집히는 위험한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메트로가 소개한 아찔한 사건은 미국 애리조나 주의 콜로라도 강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7일(현지시간) 그랜드캐년의 한 협곡에 젊은 남녀 무리가 레프팅을 즐기러 왔다. 영상을 보면 엄청난 속도로 흐르는 급류는 한 눈에 봐도 누런 흙탕물로 뒤덮혀 위험해 보인다. 이들은 거친 급류를 별로 개의치 않는 듯 두 척의 보트에 나눠 타고 내려가고 있다. 얼마후 앞서 내려가던 흰색 보트가 급류에 휩쓸리며 뒤집어 졌고, 보트위에 탄 두 명의 남녀가 흙탕물 속으로 빠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장면은 피해 보트를 뒤따르던 다른 보트를 탄 일행 중 한 명의 안전모에 장착된 헤드캠(Headcam)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됐다. 다행히 뒤따라오던 일행들이 신속히 물에 빠진 이들을 구조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을 보여준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화건설, 건설현장서 안전사고 예방 위한 캠페인 진행

    한화건설, 건설현장서 안전사고 예방 위한 캠페인 진행

    한화건설 동탄A21블록 한화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진행된 안전행정부 주관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 일곱번째), 심재만 화성시청 자치행정국장(“ 다섯번째)을 비롯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지난 9일 동탄A21블록 한화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심재만 화성시청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한화건설과 협력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근로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안전 착착착” 포스터의 제막식을 진행했다. “안전 착착착”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띠, 안전모, 안전조끼를 항상 착용하자는 취지의 포스터로 한화건설 전 현장에 부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안전행정부는 한화그룹, 현대자동차,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8개 기업∙기관과 각각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으며, 안전행정부와 8개 기업∙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나눔운동을 실천해 나가는데 뜻을 함께 한 바있다. 한화그룹은 13개 계열사 9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설 및 제조현장 외벽과 안전모에 안전문화운동 엠블렘 및 슬로건 부착을 통한 산업안전 홍보활동, 산업재해 줄이기 및 안전보호구 착용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 세종, 대전, 여수 등 안전취약 지역에서 집수리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러한 안전문화 운동이 한화그룹과 지역사회를 넘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 및 승화될 수 있도록 인터넷 웹사이트와 SNS를 비롯한 한화그룹 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적반하장도 유분수!’ 교통법규 위반 남성 맥주병 들고 행패

    ‘적반하장도 유분수!’ 교통법규 위반 남성 맥주병 들고 행패

    ‘방귀 낀 놈이 성낸다’는 옛말처럼 황당한 사건이 최근 베트남에서 발생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한 젊은 남성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오토바이를 타다가 현지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이 남성이 경찰의 단속에 불응하며 벌어진 사건이다. 이 일은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경찰 단속에 걸린 남성이 깨진 맥주병을 휘두르며 경찰들을 위협하고 소리까지 지르며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 이 남성은 한참을 경찰과 대치상황을 벌이다 결국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다. 경찰들 앞에서 기고만장한 남성의 모습이 그야말로 ‘적반하장도 유분수’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당시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이들은 경찰이 남성의 위협적인 행위에 단호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며 질타했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시 같은 대도시에서는 이 같이 교통경찰의 단속에 불응하며 위협적인 행동 서슴지 않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에 베트남 경찰 당국은 지난해 7월부터 이런 운전자들에게 3백만동~5백만동(한화 약14만원~25만원)의 벌금 폭탄을 물리는 강공책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번 경찰의 단속에 불응하며 행패를 부리고 달아났던 남성은 얼마 가지 못해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도로 교통법규 위반에 공무 집행 방해죄가 더해져 엄중한 범의 심판을 받게 됐다. 사진·영상=AHC Share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불길 휩싸인 아파트서 난간 매달린 남성 포착

    불길 휩싸인 아파트서 난간 매달린 남성 포착

    불이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불길에 휩싸이기 직전 가까스로 구출되는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지시간 25일 오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불이 난 아파트 건물 3층 발코니에 안전모를 착용한 남성이 건물 안의 거센 불길에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불길은 점점 더 거세져 남성을 곧 덮칠 기세다. 불길이 해일처럼 다가오자 남성은 3층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아래층 발코니로 뛰어 내린다. 자칫 추락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선택을 한 것이다. 무사히 아래층 발코니에 착지한 남성은 때마침 건물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고가사다리차에 올라탄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남성이 사다리차에 올라타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건물 상부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남성은 안도에 한숨을 내쉬며, 무사히 현장을 빠져 나온다. 다급했던 사고 순간의 영상은 맞은 편 건물에 있던 주민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 되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 200여 명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시속 40km가 넘는 강한 바람 때문에 아파트는 30여분 만에 모두 타버렸다. 현지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자전거 탈 때 안전모 꼭 쓰세요

    서울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약 90%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시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09~2012년 시내 일반도로 등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는 126명에 이른다. 자전거 승차 중 사망자의 주요 상해부위는 머리(79건, 65.8%), 가슴(10건, 8.3%), 다리(7건, 5.8%)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안전모 착용 여부를 알 수 있는 85명 중 76명이 안전모를 쓰지 않았다. 미국 국립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안전모 착용 시 머리 손상은 85% 줄어든다. 또 4년 동안 서울에서 1만 1988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3∼5월 3045건이 발생해 전체의 25.4%를 차지했고 9∼11월에도 3752건(31.3%)으로 봄·가을 사고가 잦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4∼6시가 13.6%, 오후 6∼8시가 13%, 오전 8∼10시가 11.5%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안전모 의무착용에 관한 법률이 아직 국회 계류 중”이라며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안전모 착용이 서둘러 법제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깨진 유리창 이론’ 활용 대구 안전도시 만들기

    대구시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깨진 유리창 복원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깨진 유리창 이론을 활용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깨진 유리창처럼 사소한 것들을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큰 사고나 범죄가 일어난다는 범죄예방 심리학 이론으로 미국에서는 뉴욕 지하철 내 낙서 지우기 프로젝트를 벌여 범죄를 절반으로 줄이기도 했다. 시는 우선 이달에는 구·군,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단체와 함께 생활환경, 교통안전, 공공시설, 재난위험 요소 등 네 가지로 구분해 조사를 한다. 세부 조사 내용을 보면 파손된 하수도 덮개, 도로 위험 시설물, 장기간 방치한 차, 위험한 축대·옹벽, 위험 표지판, 놀이시설 파손 등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유형별 복구 방법·시기, 복구비 마련 등의 계획을 수립해 관계 기관, 안전문화 단체 등과 거버넌스형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03년 2월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안전한 도시 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2008년 12월에는 팔공산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개장하기도 했다. 홍승활 시 안전행정국장은 “사소한 위험 요인이라도 철저히 조사하고 이를 복원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러시아 공연의 자존심, 화려하게 다시 서다

    러시아 공연의 자존심, 화려하게 다시 서다

    한껏 성장(盛裝)한 관객들이 숨죽여 기다리던 극장. 커튼이 걷히자 난데없이 공사장 현장이 펼쳐진다. 드릴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안전모를 눌러쓴 인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무대엔 오렌지색 대형 트럭까지 들어선다. 관객들의 의구심이 커져갈 무렵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지휘자의 손길이 허공을 휘젓자 웅장한 합창이 터져 나온다. 미하일 글린카가 작곡한 러시아 국민 오페라 ‘차르(황제)에게 바친 목숨’의 한 대목이다. 러시아 공연 예술의 축소판인 ‘볼쇼이 스페셜 갈라’의 첫 장면이다. 2011년 10월, 모스크바는 6년간 보수공사로 문을 닫았던 볼쇼이 극장의 재개관으로 떠들썩했다. 당시 36개국 영화관에서 상영됐던 재개관 기념 갈라 공연 실황이 27일 메가박스 전국 13개 관에서 개봉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과 함께 러시아의 공연 문화를 대표하는 볼쇼이 극장은 1776년 예카테리나 여제의 지시로 세워진 세계적인 오페라·발레의 요람이다. 6차례 화재와 전쟁의 폭격에서 살아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240여년 역사만큼 극장에는 그간 거쳐 간 러시아 예술가들의 내밀한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갈라는 그들의 작품을 22개의 오페라, 발레, 퍼포먼스 등으로 압축해 보여준다. 차이콥스키,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등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선율이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볼쇼이 발레단·합창단·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되살아난다. 볼쇼이발레단의 주역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는 ‘백조의 호수’ 속 오데트 공주로 애수에 젖은 눈빛, 아름답고도 처연한 몸짓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볼쇼이에서 초연된 발레 ‘스파르타쿠스’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 들끓는 남성 무용수들의 군무가 극장을 울린다. “볼쇼이는 우리의 위대한 국가 브랜드 가운데 하나”라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대통령의 재개관 축하 연설처럼 극장을 국가 브랜드로 각인시키려는 영리한 장치들도 포진해 있다. 극장 외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여주는 설계도를 하나하나 채워 나가는가 하면, 극장 개관 당시 거리의 풍경과 몰려든 군중의 모습을 재현하며 수백 년의 간극을 뛰어넘는 경이로운 체험도 안긴다. 휘황한 조명에 감겨 모스크바 밤거리에 우뚝 서 있는 극장의 마지막 모습은 세월의 켜가 쌓아 올린 예술의 위엄을 되새기게 한다. 105분. 전체 관람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독자의 소리]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한영민 아산경찰서 둔포파출소장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는 2010년 22만 6878건, 2011년 22만 1711건, 2012년 22만 6656건 등 소폭 감소 추세이지만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는 계속 늘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무려 34.6%에 이른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 회원국 평균 18.8%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의 52.4%와 부상자의 29.1%가 보행 중에 사고를 당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 6~8시에 16.9%, 오후 4~ 6시에 11.1%를 차지하여 가장 위험한 시간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와 사고시간대를 비교해본 결과 오전 5시~오후 8시 사이에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새벽 시간대에 노인 이륜차 및 자전거 운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안전모 미착용 및 턱끈 미고정 등 안전장비 미비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다. 또 보행 중 어두운 옷을 입거나 도로 횡단으로 인하여 생명을 잃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의 단속과 홍보도 필요하지만 보행 시 신호 준수, 횡단보도 및 넓은 도로 이용, 이륜 및 사륜 오토바이 운행 시 안전모 착용 및 턱끈 고정, 농기계 및 자전거 운행 시 야광반사지 또는 후미등 부착 등 안전한 습관을 생활화할 때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한영민 아산경찰서 둔포파출소장
  • 현실이 된 007 첨단무기…생체인식 ‘스마트 건’ 주목

    현실이 된 007 첨단무기…생체인식 ‘스마트 건’ 주목

    지난 2012년 개봉한 ‘007 스카이폴’에는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지문을 인식해 다른 이들은 사용할 수 없는 첨단 권총이 나와 화제를 모았었다. 그런데 최근 이와 비슷한 권총이 실제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독일 총기제작업체 ‘아마틱스(Armatix)’ 사가 개발한 생체인식 스마트 권총 ‘IP1’을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날렵한 외관의 이 권총은 설명대로 ‘특정 사용자’만 인식해 다른 이들이 사용할 수 없게 설계되어 있다. 최초 총기 구입 시 ‘지문인식’이 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IW1’이라는 손목시계를 통해 제어된다. ’IW1’ 손목시계에서는 총기 안전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특정 무선주파수가 나오도록 되어 있다. 즉, 이 주파수가 총기에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예를 들어 손목에 시계를 찬 상태)가 아니면 발사가 불가능하다. 주파수가 닿아 발사가 가능할 경우에는 총에 ‘녹색등’이 켜지며 반대일 경우 ‘적색등’이 켜진다. 이 권총은 지난 2012년 학생과 교사 26명이 숨진 미국 코네티컷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사건과 같은 비극적 일을 방지하고자 100만 달러(약 11억) 비용이 투자된 ‘안전총기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최초 사용 시 ‘지문인식’이 필요하고 이후에 ‘손목시계’로 제어되는 이중 잠금으로 철저히 운용되기에 혹시 모를 ‘총기도난’ 등의 범죄적 용도로부터 매우 안전하다. 시계가 벗겨지면 즉시 총기가 안전모드로 전환되며 이 모든 것은 생체인식센서에 의해 민감하게 이뤄진다. 사진=아마틱스(Armatix) 공식홈페이지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현장 행정] 설 앞두고 주민들 만난 차성수 금천구청장

    [현장 행정] 설 앞두고 주민들 만난 차성수 금천구청장

    27일 오전 7시.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어스름이 여전한 길을 나섰다. 말쑥한 양복과 넥타이 대신 귀마개에 하얀색 안전모를 쓰고 야광띠를 두른 연두색 작업복을 걸쳤다. 구청 환경미화원 기동조에 투입된 터였다. 가로 청소조가 이른 새벽부터 도로를 훑고, 위탁업체 소속 미화원이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며 지나가면 이후는 기동조 몫이다. 재활용 쓰레기와 잔여 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차 구청장이 속한 조는 금빛공원을 중심으로 시흥1동 대로변 담당이다. 대부분 상가에서 배출한 봉투라 제법 큼직하다. 금방 청소차 적재함에 던져 올렸는데 몇 걸음 못 가 한 무더기가 또 쌓여 있다. 얌전하게 봉투에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 망가진 의자, 매트리스, 쿠션도 휙휙 적재함으로 날아 올랐다. 청소차를 따라 거의 뛰다시피 했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굵은 땀방울이 금방 배어 났다. 날이 밝자 한 주부가 단박에 알아보더니 “수고하신다”며 차 구청장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줬다. 30분 남짓 만에 담당 구간 10여㎞ 가운데 4분의1을 소화했다. 차 구청장은 “전체를 하라면 엄두도 못 낼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아침 식사 자리는 미화원 10여명과 선지 해장국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이었다. 하나하나 꼼꼼히 귀를 기울이던 차 구청장은 “분리 배출이 미흡해 아쉽다. 남들은 잘 때 일하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 일상생활이 잘 유지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 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이날 하루를 통째로 취약계층을 두루 살피는 날로 정했다. 원래 틈틈이 하는 일인데 연말연시 바쁜 일정 탓에 소홀히 하지 않았나 싶었다. 식사 뒤 곧바로 위탁 가정을 찾아갔다. 아이가 구김살이 없다며 좋아하던 차 구청장의 다음 행선지는 홀몸 노인댁. 낡은 주택 2층 단칸방에 세든 84세 할머니는 푸근하게 안부 인사를 받고는 살아온 이야기를 하나씩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구부정한 허리로 현관 밖까지 배웅하던 할머니에게 차 구청장은 미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좀 민망해요. 구청장이 가면 따라다니는 사람이 더 많잖아요. 몰아서 하는 게 죄송하기도 하죠. (선거법 때문에) 들고 갈 수 있는 게 없어요. 위로 겸 말벗이 돼 드리는 정도예요. 그래도 어려운 분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없는지 만나 뵙다 보면 공직자로서 사명감이 생겨요.” 어르신복지센터에서 점심 배식을 하고 함께 식사한 뒤에도 일정은 이어졌다. 차 구청장은 해 질 녘까지 장애인보호작업장, 경로당, 아동센터, 이주여성 디딤터 등을 챙기며 강행군을 마무리하고서야 하늘을 올려다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가장 큰 라이터? 굴착기로 담뱃불 붙이는 남성

    가장 큰 라이터? 굴착기로 담뱃불 붙이는 남성

    굴착기로 담뱃불을 붙이는 영상이 화제다. 영상을 보면 러시아의 한 건물 공사현장에서 굴착기가 땅을 파고 있다. 한쪽에는 건물 난간에 안전모를 착용한 작업자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입에 담배를 물고 있던 이 남성은 손을 들어 굴착기 운전기사에게 ‘라이터를 달라’고 소리친다. 잠시 뒤 굴착기 운전기사는 라이터 대신 굴착기를 운전해 천천히 남성에게 다가간다. 굴착기 삽 끄트머리엔 기름이 발라져 있는지 불이 붙어 있다. 기사는 굴착기 삽을 정밀 조정해 남성이 물고 있는 담배에 불을 붙인다. 남성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손을 흔든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굴착기 조정의 달인이다”,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GTA시리즈 패러디 영상 더한 ‘크레용팝’ 절주송 화제

    GTA시리즈 패러디 영상 더한 ‘크레용팝’ 절주송 화제

    파랑새포럼(사무국 대한보건협회)이 절주 홍보대사인 걸그룹 크레용팝의 ‘절주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절주송은 크레용팝의 인기곡 ‘빠빠빠’를 개사한 것으로 잘못된 음주습관과 공공장소에서의 음주폐해 추방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파랑새포럼은 절주송 음원과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배포해 음주폐해 예방활동을 일반에 홍보할 계획이다. 파랑새포럼에 따르면 올해 음주폐해예방의 달 슬로건은 ‘함께 하는 공공장소! 술자리는 없습니다’이다. 공공시설이나 장소에서의 음주행위가 취객의 소란과 주취 폭력 등 범죄로 연결되는 등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모를 쓴 크레용팝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절주송 제작을 요청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11월 12일 이화여대 대현공원에서 절주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절주송을 발표했다. 뮤직비디오는 이날 위촉식에서 크레용팝과 대학생 절주동아리가 함께 한 절주송 플래시몹을 배경으로 최근 인기를 끈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의 GTA시리즈 패러디 영상을 더한 것이다. 영상은 술을 구입한 청년이 편의점 주인에게 받은 ‘GTA절주 - 안전하게 귀가하기 크레용팝 리미티드 에디션’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통해 공공장소 음주가 가져오는 각종 폐해를 그리고 있다. 청년이 선택하는 GTA 플레이 캐릭터는 회사원, 가장, 대학생으로 각각 과음, 음주음전, 주취 폭력으로 게임 오버돼 절주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파랑새포럼 관계자는 “대한보건협회 조사 결과 공공장소 음주 발생하는 문제로 다툼이나 폭력행위, 소란 및 고성방가, 쓰레기, 악취 등이 꼽혔다”면서 “연말연시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와중에 크레용팝의 절주송이 공공장소 음주폐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고취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랑새포럼은 보건복지부 파랑새플랜 2010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정부, 시민단체, 알코올문제 전문가, 치료상담단체 등 20개 단체가 2007년 조직한 협의체이다. 파랑새포럼은 보건복지부와 음주에 의한 각종 폐해를 일반에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크레용팝의 절주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www.youtube.com/watch?v=Uvdi-DFbpO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 플러스]

    우수 수도사업 지자체 9곳 선정 환경부는 올해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부산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우수와 우수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구 기준으로 분류된 5개 그룹별 최우수와 우수수도사업자와 수자원공사(K-Water) 수도권지역 본부에는 포상금과 인증패가 수여된다. 수도사업자 평가는 수도사업자의 경영·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난해 최우수로 선정된 6곳(서울, 창원, 양산, 양평, 순창, K-Water 강원지역본부)을 제외한 157개 수도사업자와 수자원공사 산하 6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분야와 대국민 서비스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산시가 특별·광역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인구 30만명 이상 시 지역에서는 경기 안양시와 수원시가 최우수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30만명 미만 시 지역은 전남 순천시와 경남 밀양시, 5만명 이상 군 지역은 전남 영암군과 강원 홍천군이 각각 최우수와 우수 지자체가 됐다. 이 밖에 5만명 미만의 군 지역에서는 강원 평창군이 최우수, 전남 강진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K-water 지역본부 중에서는 수도권 지역본부가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얻었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도입한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활동이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공단은 2011년부터 운영한 안전모니터봉사단에 전국적으로 3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만여건의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일반인이 탐방 중에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위험요소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는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가 560개 구간, 1855㎞에 달해 공단 직원만으로는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도입했다. 봉사단 회원으로 가입해 위험요소를 한 건 신고하면 한 시간의 자원봉사를 한 것으로 인정되며, 하루 최대 네 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회원들은 국립공원 탐방 중에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행정부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하려면 안전모니터봉사단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 안전보건공단, 임업보호구 전달

    안전보건공단, 임업보호구 전달

    이신재(오른쪽)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가 10일 제주도청에서 김선우 제주도 부지사에게 안전화, 안전모, 보안경 등 소나무 방재작업용 안전보호구 5종 950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제공
  • [2014 브라질월드컵 조 확정] “벨기에·러시아 신흥강국 방심 금물…남미팀보단 유럽팀과 싸우는게 유리”

    [2014 브라질월드컵 조 확정] “벨기에·러시아 신흥강국 방심 금물…남미팀보단 유럽팀과 싸우는게 유리”

    “우리 팀은 지금 완벽하지 않지만 남은 기간에 잘 만들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 다음 날인 8일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갖는 중요성을 감안해 경기장인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 히루와 공식 훈련장으로 지정된 레미우 아레나를 둘러봤다. 경기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안전모를 쓴 채 둘러본 홍 감독은 “만들어져 가는 경기장의 모습이 마치 우리 팀을 연상시킨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감독은 앞서 7일 조 추첨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우리와 마찬가지로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남미보다 유럽 팀(을 만난 것)이 낫다”고 말했다. 또 “사실 마지막에 우리와 미국만 남았을 때 독일과 같은 G조가 될까봐 걱정했다. 또 브라질이 있는 A조나 우루과이와 이탈리아가 함께 들어간 D조도 피했으면 했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전통의 축구 강호인 이들을 피한 것은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 ‘최상의 조 편성’이라고 평가하는 데 경계심을 나타냈다. 그는 “벨기에와 러시아는 신흥 강국”이라며 “선수 구성으로 보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첫 상대인 러시아에 대해서는 “체력이 좋고 개인기도 갖춰 예전의 투박한 러시아를 생각하면 안 된다”며 “국내 리그에서 대부분의 선수가 뛰기 때문에 조직력도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까지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코치 연수를 한 그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러시아 대표팀을 지휘했던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벨기에에 대해서는 “우선 지난달 일본과의 평가전 영상을 요청했다”며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팀”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홍 감독은 알제리에 대해 “접한 적이 없지만 아프리카 대륙 예선을 보니 기술과 체력을 겸비했다”며 “가나·나이지리아 등과 달리 유럽과 중동 스타일이 혼합된 듯한 축구”라고 평가했다. 코스타두사우이페·포르투알레그리 연합뉴스
  • 윤아 오토바이, 男팬 사로잡은 라이더 패션 ‘완벽’

    윤아 오토바이, 男팬 사로잡은 라이더 패션 ‘완벽’

    윤아가 남다른 오토바이 자태로 남학생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24일 극중 빈틈많은 구멍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의 티저예고편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 로맨스를 담는다. 올 겨울 단 하나의 NO 스트레스, 꿀잼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혈 파파라치 남다정 역을 맡아 오토바이를 애인으로 삼아야 하는 윤아.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안전모를 채우며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편,초 집중한 상태로 요리조리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짓게 만든다. 특히, 화면을 왜곡하는 어안렌즈에 당당하게 자신을 맡기는 윤아의 모습 속에서 촬영의 즐거움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2차 티저예고 ‘남다정 편’ 촬영을 위해 오토바이신을 소화해야 했던 윤아에게 큰 즐거움을 안기는 사건(?)이 벌어졌다. 촬영에 앞서 공터에서 오토바이를 몰며 연습에 매진한 윤아가 본격적인 촬영에 나서자 길거리 앞 학교가 들썩인 것. 윤아를 보기 위해 학교 창문에 얼굴을 내민 남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누나~여기좀 봐주세요”라고 외쳤고 이같은 소리들은 하나 둘 모여 걸쭉한 떼창으로 변했다.이러한 진풍경에 윤아는 “들어가~공부해”라고 말하며 손으로 화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윤아는 이 같은 학생들의 환호에 흐뭇함을 느낌과 동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오토바이신을 즐겁게 소화했다는 후문. 한편, 앞서 ‘구멍기자’ 남다정으로 변신하는 윤아의 일거수일투족을 엿볼 수 있는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는다.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취제 든 손수건에 정신 혼미…50대 강도 붙잡혀

    마취제 든 손수건에 정신 혼미…50대 강도 붙잡혀

    마취제를 이용해 정신을 혼미하게 한 뒤 강도짓을 벌여온 50대 남성이 경찰의 탐문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피의자가 꼬리가 잡힌 건 사건 현장에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덕분이었다. 지난달 9일 이모(66·여)씨가 홀로 점포를 지키던 부산 사상구의 한 가구점에 김모(51·무직)씨가 들어왔다. 김씨는 다짜고짜 “좋은 손수건을 하나 사라”고 권유한 뒤 이씨가 거절하자 이씨의 얼굴 앞에 손수건을 살랑살랑 흔들었다. 가게 주인 이씨는 손수건에 묻어 있던 정체불명의 마취제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김씨가 가게에 있던 음료수를 꺼내 마시고 담배까지 핀 뒤 이씨 지갑에서 현금 9만원을 빼내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달아나도 이씨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김씨가 버린 담배꽁초와 음료수 캔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달 초 감정 결과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 담배꽁초에서 나온 김씨의 DNA 정보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부산·경남 일대에서 발생한 사기·절도 사건 현장 16곳에서 채취된 용의자 DNA 정보와 일치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해당 사건 피해자를 수소문하면서 또 한번 놀랐다. 김씨가 부산·경남 일원의 카센터, 안경점, 금은방 등에서 무려 26차례에 걸쳐 650만원을 떼먹었는데도 용의자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안전모와 작업복을 착용한 채 건설 현장소장 행세를 한 김씨는 물건을 많이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급히 돈이 필요하다며 피해자들로부터 많게는 50만원까지 빌린 뒤 오토바이를 타고 줄행랑을 치곤 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경찰은 김씨의 모습이 찍힌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수배전단 2000장을 만들어 배포했다. 또 피해 점포 주변을 샅샅이 수소문한 끝에 16일 오후 부산진구 전포동 자택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무면허 등으로 실형까지 받은 전과 39범이었지만 죄질이 주로 가벼워 DNA 채취등록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8일 강도와 사기, 절도 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씨가 마취제로 사용한 약품 성분을 분석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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