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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 노량진 학원가에 ‘안전 마을’ 만든다

    동작, 노량진 학원가에 ‘안전 마을’ 만든다

    노량진 학원가 일대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 도입된다. 동작구는 노량진 일대가 서울시의 ‘범죄예방디자인 공모 사업’에 선정돼 1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수험생 골목으로 불리는 만양로12가길 일대(노량진1동 205-13, 14, 16, 17)를 올해 말까지 안전마을로 조성키로 했다. 동작구의 연간 사설 학원 이용자 수는 47만명이다. 노량진의 유동인구는 1일 평균 12만명으로 수도권의 477개 역세권 가운데 8위다. 특히 만양로12가길 일대는 여성 1인 가구의 거주 비율이 34%에 이른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10%의 3배가 넘는 수치다. 노량진1동의 지난해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11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구는 공부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이 일대의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 SOS 비상벨도 설치한다. 단순 절도 등 생계형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도덕성 인지 구간’을 만들고 이 구간에는 양심을 자극할 수 있는 구조물이나 안내판 등을 설치한다.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구간에는 생활체육공간 등을 조성하고, 이런 공간들을 산책이 가능한 동선으로 연결해 ‘청춘골목’으로 만든다. 또 구는 동작경찰서와 취업 준비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안전지킴이를 만들 계획이다. 구는 노량진1동을 시작으로 올해 2곳의 안전마을을 추가로 만들고 2018년까지 15개 동 곳곳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노량진은 청춘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장소”라면서 “범죄로부터 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동작, 거울길로 밤에도 안심하고 걸어요

    동작, 거울길로 밤에도 안심하고 걸어요

    “현관 문에 거울만 붙였는데 너무 안심이 돼요.” 지난해 10월 서울 동작구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인 성대로 14로에 만든 거울길에 대해 주민 이모(27·여)씨는 “밤에 귀가하면 무서웠는데 현관문이 거울같이 뒤를 비춰 주고, 거울길이라고 이름도 지어 주니 안심이 많이 된다”면서 “다른 곳에도 조성했으면 좋겠다”고 16일 밝혔다. 거울길은 다세대주택 30동의 현관문에 거울처럼 상(像)이 비치는 세로 30㎝의 반사필름 ‘미러시트’(mirror sheet)를 성인 여성의 눈높이에 부착시킨 곳이다. 구는 이 성공 사례를 시작으로 올해 안전마을 2곳과 여성안심 거울길 2곳을 조성하는 한편 2018년까지 15곳의 안전마을을 만든다. 사실 구의 범죄 발생률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8위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5대 강력범죄는 연평균 4100여건이다. 구는 지난해 말 서울지역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 조례’를 공포했다. 지난 1월에는 ‘소규모 건축물 범죄예방설계 세부기준’과 ‘주택사업지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구에서 신축되는 소규모 건축물은 무인택배함 등을 설치하고, 150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은 실내가 보이는 글라스도어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야 한다. 올해 구가 조성하는 안전마을 중 한 곳은 만양로 12가길(노량진1동) 일대다. 고시원, 독서실, 원룸이 밀집돼 있고 여성 1인 가구의 거주율은 34%(구 평균 20%)에 달한다. 구는 좁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보안등과 SOS 벨을 설치하고, 반사경 및 미러시트 등을 부착할 계획이다. 여성안심 거울길도 2곳을 선정해 조성한다. 건축물 현관에는 미러 시트를 부착하고, 가스배관 등에는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다. 또 벽면에는 벽화 등도 그린다. 이창우 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이지만 상업시설이나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보다 범죄율이 높은 편”이라면서 “지역의 특성과 범죄유형을 충분히 분석한 다음 도시 곳곳에 범죄예방설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동작, 재정문제 해법 찾기 이색전략

    동작, 재정문제 해법 찾기 이색전략

    서울 동작구가 어려운 재정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줄이고, 확보하고, 응모하라’라는 이색적인 예산 전략을 세웠다. 경상적 경비는 최대한 줄이고, 국·시비는 최대한 찾고,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올해보다 더욱 열악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재정여건을 만회하겠다는 계산이다. 구는 내년 총 77억원의 경상적 경비를 절감한다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았다. 우선 부서별 업무추진비와 사무관리비를 올해 대비 각각 11%, 6% 절감해 편성했다. 또 중복·유사사업 통폐합을 실시해 33억원을 줄인다. 내년 생활폐기물 10% 감량을 통해 9억원을 절감하고, 내년 1월 예정인 신규직원의 일부 충원 시기를 하반기로 늦춰 인력운영비 19억원도 절감한다. 이창우 구청장이 ‘보따리 장수’를 자처해 국·시비 확보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사당동에 건립 중인 사당종합체육관은 올해 초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였다. 이에 이 구청장과 실무 부서가 국회의원, 행정자치부, 서울시 등 관계자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국비와 시비를 10억씩, 총 20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구는 ‘구유재산 실태조사’와 ‘보존부적합 재산 발굴’을 통해 총 44억원의 신규 세원도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정부와 서울시의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 현재 공모 준비 중인 ‘서울시 도시재생 시범사업’, ‘동 마을복지센터 전환사업’ 이외에도 ‘안전마을 조성’, ‘교육혁신지구 지정’ 등에 참여해 모두 140억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일선 학교, 학생들 안전체험교육도 기피

    일선 학교, 학생들 안전체험교육도 기피

    세월호 참사로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체험활동이 취소되면서 안전체험교육마저 기피하는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지만 일선 학교들은 이마저 외면하는 보신주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1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전북 임실에 설치된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안전체험교육시설이다. 호남권 유일의 이 시설은 지진, 화재, 태풍, 교통사고, 전기·가스·승강기 등 생활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체험관이다. 실제 상황과 비슷한 체험을 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피, 대처 요령을 습득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개관 이후 매달 1만여명의 체험객이 몰려 예약을 해야만 교육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호남권뿐 아니라 수도권 등 전국에서 체험신청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후 학교들이 각종 체험교육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학생들이 단체로 이동하는 행사 자체를 취소하는 바람에 오히려 더욱 강조해야 할 안전체험교육마저 받지 못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전북 119안전체험관은 이달에만 1만 1000여명이 예약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각급 교육기관에서 예약을 취소한 학생 수는 2000여명에 이른다. 가정과 회사들은 이런 때일수록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며 체험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는 세월호 사건 이후 가족 단위로 체험교육을 신청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문의전화도 잇따르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체험객들이 300여명씩 몰리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지켜본 학부모들이 자녀의 안전을 위해 서둘러서 교육신청을 하고 있다. 김용균 전북119안전체험관 팀장은 “5월에는 전국에서 체험교육을 신청한 학교가 많아 예약이 모두 차 있었는데 최근 들어 수학여행 취소 여파로 안전교육도 함께 취소를 하는 경우가 늘었다”면서 “반면 일반 가정과 회사는 안전의식이 더욱 높아져 체험교육신청과 문의를 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119안전체험관은 220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10일 문을 열었다. 재난월드, 스릴월드, 어린이 안전마을 등 3개 파트로 나뉘어 있다. 1개 파트당 교육료는 1인당 2000~4000원이고 10명 이상 단체는 50% 할인해준다.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와 화재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공부방·경찰 선생님이 생겨서 좋아요”

    “공부방·경찰 선생님이 생겨서 좋아요”

    “공부방과 경찰 과외 선생님이 생겨서 정말 좋아요.” 부산 경찰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을 만들고 학생 지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주민 밀착 행정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진경찰서는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뜻을 펴지 못하는 학생들이 방과 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 양정2동(일명 행복마을) 주민자치센터에 ‘꿈나무 공부방’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이곳에서 방과 후 수업을 받기를 원하는 학생 10명에 대한 학습 지도를 위해 소속 의경과 방범순찰대원 중에서 교사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4월 1일부터 학생 10여명에게 매주 화·목요일 두 차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영어, 수학 과목 등을 가르친다. 선생님이 된 경찰들은 학습 지도 외에 고민 상담 등 멘토의 역할도 맡는다. 경찰은 학생 전원에게 수업 교재와 노트 및 필기류를 지원했다. 최근 경찰은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티드’(CPTED) 개념을 적용해 이 마을 곳곳을 변신시켰다. 알록달록한 벽화가 생겨났고 비상벨과 가로등을 늘려 안전마을로 거듭났다. 경찰은 셉티드 설계를 하면서 마을에 ‘꿈나무 공부방’도 설치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도 가르쳐 줄 수 있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방과 후 시간에 경찰이 드나들면 치안도 안정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동대문은 주민 안전도 축제처럼

    지역 주민들이 마을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축제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오는 16일 회기동 일대에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한 회기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끼리 결성한 ‘안전두드림’이 기획하고 진행한다. 축제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골목길을 돌며 위험요소를 찾아내는 골목탐험대 ▲문패 만들기 ▲회기동에 남아 있는 옛 우물을 소재로 한 동화구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먹거리 체험 행사와 나눔장터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상규 안전두드림 대표는 “주민뿐 아니라 시민단체와 대학생, 외국인 등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회기동을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서울형 통합안전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회기동을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회기동 안전두드림과 함께 주민설명회, 여성안심귀가 동행 서비스, 외국인과 함께하는 엄마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에서 안전마을의 길을 찾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할 계획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여성 안전… 동작구 정책의 맨 앞줄에

    동작구의 여성 안전 정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를 15개동 65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 중이다. 17일 기준 321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달 들어 지원 요청이 하루 평균 3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구 직원들은 취약지역을 3184차례 순찰했다. 지난 3월 서울시 시범구로 지정된 여성 안심 지킴이집 운영 사업도 활발하다. 범죄 위험에 노출된 아동·여성이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면 가정이나 업소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경찰서 및 지구대에 즉시 신고처리하는 기능을 한다. 또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상도4동 13가구에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 표시판을 설치해 여성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지역연대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펼친 성폭력 예방 교육도 눈길을 끈다. 4개조로 나눠 노량진역과 장승배기역, 대성주유소, 유한양행 주변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여성과 아동이 편안한 명품동작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여성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DIY 행정] 성동구 마장동 , 주민자치 시범지역… 안전·복지 등 주도적 운영

    “진짜 주민 손으로 하는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기대하시라!” 성동구는 안전행정부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 마장동 주민자치회의 위원 위촉식을 18일 갖는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실시와 함께 주민자치 문제가 끊임없이 거론됐으나 주민들을 내세우고도 실제로는 공무원들이 일을 추진하기 십상이었다. 안행부는 이를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 지난 4월 전국 3400여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를 해 볼 곳을 공모했고 마장동이 서울 대표 지역으로 꼽혔다. 이번에 구성될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행정기관에서 진행하던 안전마을, 지역복지, 마을기업 사업들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되며 여기에 필요한 업무 협의, 위탁, 자치 업무 전체를 도맡는다. 주민 30명으로 구성되는 자치회는 4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위원회별로 맡은 업무를 진행한다. 마장동이 이런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자기 동네 일을 스스로 하는 주민자치야말로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늘 강조하는 고재득 구청장의 의지 때문이다. 앞서 마장동이 지역 정체성 찾기 사업을 열정적으로 벌였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래 거주한 지역민들의 협조를 얻어 마장동 우시장, 왕십리 내연발전소, 연탄공장, 청계천변 등의 오랜 역사에 대한 사진과 얘깃거리를 한데 모은 책자 ‘추억과 흔적들, 마장동 이야기’를 펴내 학교, 단체에 보급했다. 또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서울 지형을 살폈다는 왕좌봉(王坐峰)터에다 표지판을 설치했다. 최근 주민자치회가 직접 추진해 경영까지 도맡는 마을기업 카페 ‘마주보고’도 만들었다. 고 구청장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롤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 자치구들 ‘안전마을 만들기’] 동작구, CCTV 584대 뭉친다

    서울 동작구는 이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청사 지하 1층에 연면적 326㎡ 규모로 짓는다. 통합관제실, 종합상황실, 휴게실 및 장비실, 기계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방범용 CCTV는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등에 설치된 CCTV를 경찰서와 연계한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센터가 구축되면 지금껏 자치행정과(방범), 교통행정과(어린이 안전), 교통지도과(주정차, 그린파킹), 청소행정과(무단투기), 안전치수과(빗물펌프장), 공원녹지과(공원), 문화체육과(시설) 등 7개 부서의 CCTV 584대가 하나로 통합 운영된다. 보안 모니터링과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등을 담당할 관제인원 22명도 투입한다. 앞서 구는 2011년 8월 센터 추진계획 수립 뒤 지난 3월 사업의 추진시기 조정계획 마련 등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밟았다. 문충실 구청장은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면 각종 사건·사고와 강력 범죄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며 “구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서울 자치구들 ‘안전마을 만들기’] 서대문, 인간 CCTV가 떴다

    서울 서대문구는 안전한 밤길 확보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주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범죄환경 진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단독주택이 많고 재개발사업이 활발한 홍제1동을 대상으로 ‘탁 트인 홍반장 마을만들기’라는 구호를 내걸고 두 달에 걸쳐 모니터링했다. 세대별 관점에서 안전저해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부모 20명과 청소년 12명이 모니터링 단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티드) 교육을 5회 수료한 뒤 가로등, 폐쇄회로(CC)TV 등 안전시설물 설치와 관리 상태, 주야간 시간대별 빈집과 청소년 우범지역 위험요인 등을 점검했다. 구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안심 지킴이집 선정, 골목 환경개선, 마을 안전지도 제작 등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조성사업에 나선다. 또 내년부터 모니터링 대상을 전역으로 확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모니터링에서 발견된 유해환경을 해당 부서에 전달해 꼭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마을 범죄 주민이 뭉쳐서 대응하자”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의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사업과 관련해 14일 동별 주민 자율 방재조직인 ‘생활안전거버넌스’와 협약식을 갖고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류희인 희망제작소 재난안전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와 안전 마을 사업과 생활안전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지역맞춤형 안전마을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마주하는 재난·재해·범죄 등 지역 안전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공동 대응하고 해법을 찾아 더욱 안전한 마을을 만들자는 것이다. 도봉구에서는 공모를 통해 3개 사업이 선정돼 1200만원을 지원받았다. 창2동 생활안전거버넌스의 취약 지역 순찰 안전지킴이 사업, 쌍문1동 생활안전거버넌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순찰과 우범지역 환경개선사업, 쌍문4동 생활안전거버넌스의 쌍문4동 안전지킴이 사업이 지원 대상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재난 관리 및 예방을 하던 시대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자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재난을 예방하는 시대로 바뀐 만큼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지역특성 맞춤형 주민자치 풀뿌리 민주주의 새 모델로

    안전한 마을도, 복지공동체 마을도, 사회적기업형 마을도 모두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시범 실시된다. 안전행정부는 4일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읍·면·동 공모에 166개 지역이 신청해 최종적으로 31곳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뽑힌 지역은 수원시 행궁동 등 경기 5개 지역, 천안시 원성1동 등 충남 4개 지역, 광산구 운남동 등 광주 3개 지역 등으로 시범실시는 내년까지 이어진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 문제를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자생적 민·관협력의 근린자치모델이다. 읍·면·동마다 특수한 환경과 역사, 전통 등이 있는 만큼 각자 처지와 실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꾸렸다. 안행부는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안행부가 제안한 주민자치회는 크게 7개 유형으로 나뉜다.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는 ‘안전마을형’이다. 지역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을 밝혀 시범실시 지역으로 뽑혔다. 지역 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에 대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지역 안전관리 네트워크의 중심축이 되는 모델이다. 수원시 송죽동은 ‘지역복지형’을 택했다. 동네에 흩어져 있는 복지 재원을 발굴해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가중되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를 분산하는 한편 그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마을기업형 ▲도심창조형 ▲지역자원형 ▲평생교육형 ▲다문화 어울림형 등 읍·면·동의 지역별 인구 분포와 전통 등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모델을 추구하면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내년 하반기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결과를 분석하고 제도를 개선, 보완해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주민자치회 중심의 지역안전공동체, 지역복지공동체 등이 구축되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내용적 완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민관 공조로 안전공동체 조성 사회 합의 필요… 교육 확대를”

    “민관 공조로 안전공동체 조성 사회 합의 필요… 교육 확대를”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은 21일 세미나에서 ‘신정부 생활 안전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중장기적인 안전공동체 조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연구원은 민관 협업을 통한 여건 조성과 안전공동체 조성을 안전정책의 대안으로 제시하며 “사회계층 전반에 대한 교육 확대와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안전마을 만들기나 안전마을 인증제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안전행정부가 추진하는 ‘범죄 지도’ 작성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정적인 의미가 떠오르는 ‘범죄 지도’보다는 ‘취약성 지도’나 ‘안전 개선 지도’ 같은 표현으로 바꾸는 것이 낫다”면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서 생성하는 정보를 같이 활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초 처음 개최한 안전정책조정회의에 대해서도 “정부가 최근 불거졌거나 잠재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신선한 시도”라면서도 “하지만 이런 범정부 협의체는 중앙 주도적이었던 과거의 재난 관리 체계를 답습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읍·면·동 주민 실질적 자치권한 강화

    지역 주민들의 한층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주민자치회가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는 기존의 주민자치센터가 문화센터 운영에 치중하며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여가나 교육에 무게를 뒀다는 비판에 대한 개선책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자치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전국에는 3482개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있다. 안전행정부는 “읍·면·동 행정 업무에 대한 자문 기능 등에 머물었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개편해 지역민이 자치 업무에 참여하고 수행하는 주민자치회 제도를 5월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시범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범 지역은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규모,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30여개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동안 도출된 문제점 등에 대한 보완 과정을 거친 뒤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주민자치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읍·면·동 행정에 대해 사전 협의할 수 있고 위탁업무, 주민 고유 업무 등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지자체는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주민자치회를 참여시키고, 노후 지역을 개선하거나 혐오시설을 설치할 때도 주민자치회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또 주민자치회는 마을도서관이나 공원 등 공공시설물을 직접 관리하고 마을소식지 발간 등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받은 수강료를 재원으로 삼는 반면 주민자치회는 공공시설 위탁 사업이나 자체 수익사업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을 읍·면·동의 장이 선출했다면 주민자치회는 위원선정위원회가 역할을 대신한다. 위원회는 위원을 선출하면서 직업군을 다양화하고 주민 대표성도 고려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형태는 지역 특성에 맞게 유형화해 지자체별로 선택할 수 있다. 민간 부문에 흩어져 있는 복지 재원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배분하는 지역복지형 모형과 지역의 안전 유해 요소를 주민이 스스로 관리하는 안전마을형을 기본으로 하고, 다양한 모형을 선택적으로 기초단체가 적용할 수 있다. 이들 모형에는 도시재생사업에 중점을 둔 도심창조형과 지역 브랜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 지역자원형을 비롯해 평생교육형과 마을기업형, 다문화어울림형 등이 있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주민이 지역 공동체 문제를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새로운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주민자치회 모델안을 마련해 안행부의 자치제도 개선 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전북 119안전체험관 열어 11종 재난 대처요령 소개

    전북도 소방안전본부는 10일 전국에서 다섯 번째이고 호남권에서는 유일한 119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을 가상 상황으로 조성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위기 탈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체험관은 9만 8154㎡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 221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6533㎡ 규모로 임실군 호국로에 조성됐다. 재난종합체험동, 위기탈출체험동, 어린이안전마을 등 3개 체험동을 갖추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에 맞는 안전체험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난종합체험동에서는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 지진, 태풍,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11종의 재난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위기탈출체험동은 챌린지시설과 재난상황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임무완수형 체험시설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어린이 맞춤형 전기소방차를 활용한 화재진압체험을 할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이 모여 있는 곳이 소방당국의 집중적인 예방 서비스를 받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부평소방서 십정119안전센터(센터장 정재필)는 30일 십정동 고지대 일대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 현판식을 갖고 주민들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자율적인 토론을 통한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소방교육을 병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1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주택화재 예방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기·가스 안전점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주택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화재 발생시 경보음이 발생하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십정119안전센터 김광우 소방장은 “소외계층은 화재 위험에 상대적으로 더 노출돼 있다.”면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프로젝트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자체들 교육·육아지원 크게 늘린다

    지자체들 교육·육아지원 크게 늘린다

    지자체가 새해에는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리고,여권 발급기한을 단축하며,취·등록세를 감면하는 등 새로운 행정을 계획하고 있다.지자체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시책 등을 모아봤다. 부산 셋째 자녀를 낳은 가정에 매달 10만원씩 1년간 지급한다.또 18세 미만 자녀를 셋 이상 둔 가정이 자동차를 살 때 취·등록세를 각각 50% 감면한다.민간이나 가정보육시설의 보육교사들에게 월 8만~5만원씩 지원한다.택시 수요 다변화를 위해 1300~1500cc의 소형택시 500대가 도입된다.요금은 2㎞까지 기본요금 1800원에 거리요금은 159m당 100원,시간요금은 38초당 100원이다.2월부터 영어 FM방송이 시작된다.시 공무원시험에 학력과 나이 제한 등이 폐지된다. 대구 둘째 자녀 출산 가정에 20만원을 지급한다.둘째 이상을 임신한 임부(36주 이상)에게 5년 납입,10년 보장의 생명보험료 또는 손해보험료를 지원한다.저소득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9개 항목의 태아기형아검사와 갑상선기능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시 방문 민원인 주차료가 30분 1000원,30분 초과후 10분마다 500원이다.토·일·공휴일은 무료.여권 발급기간이 현행 5일에서 4일로 하루 단축한다.기업인과 노약자,다자녀·다문화 가족 등은 대기시간 없이 신청서 작성후 바로 제출하면 접수된다. 광주 60세 이상 노인의 치매 조기 검사가 전체 5개 자치구 보건소로 확대된다.저소득층에게 우선권을 주며 비용은 없다.학교주변 200m 범위 안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는 전담 관리인을 지정토록 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팔도록 했다.10세 미만 아동의 가정에 월 5만원을 지급하고,미혼모 등의 자녀 양육 상담과 지원도 이뤄진다.18세 미만의 직계 비속을 3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는 자동차 취·등록세를 50% 줄여준다. 대전 시공무원교육원이 저소득층 자녀 학습코치를 양성한다.학습코치는 중 2년과 고 1년 저소득층 학생을 상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친다.새해 8월부터 6개월간 이들을 대덕구 복지관에 투입,시범 운영한다.시는 2010년부터 동구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교(인도교)와 태화강 전망대 준공,남산로 하부 생태·문화갤러리 거리 조성으로 태화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문화체육분야에서는 시티투어 2층버스 도입을 비롯해 대곡박물관 개관,시립박물관 착공,양정·염포도서관 및 울주문예회관 등을 준공한다.시정 종합홍보관 및 옥상전망대 운영,울산과학기술대학교 개교,여권 택배서비스 제공 및 관광안내 전문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대민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남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상한연령 제한이 폐지된다.도 시행 공무원 시험문제 출제방식을 행전안전부에 위탁 출제한다.여권발급 처리기간이 5일에서 4일로 단축된다.다자녀 가구가 취득하는 2000cc 이하 승용차의 취·등록세가 50% 감면된다.29세 이하 대졸 미취업자 대상으로 공공기관 행정인턴 438명을 채용한다.전면 책임감리 대상공사를 공사비 100억원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규모를 조정한다.결혼이주여성의 자격증 취득과정 및 창업 교육 등을 통한 취업 알선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200명(시·군별 10명)에게 1인 60만원(10만×6월) 이내에서 지원하는 결혼이주여성 ‘워크네트’를 운영한다.경남외국어고와 김해외국어고는 2010학년도(현 중2학년)부터 학생모집 단위가 도내로 제한된다. 경북 18세 미만인 자녀 3명을 양육하는 가구가 취득하는 차량에 대해 취·등록세 50%를 경감한다.또 둘째 자녀부터 출산 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남 태양광발전소 허가 처리지침에 따른 예규를 만들어 무분별한 발전소 허가에 제동을 걸었다.또 전남인재육성장학재단을 출범했다.민·관으로 모은 600억원을 기금으로 해 가정형편 등이 어려운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건넨다.도내 다문화 가정 5000여가구(자녀 5222명)를 방문,한글을 가르친다.아동양육,인터넷 국제전화요금 70%를 지원한다.미혼모 가족도 지원한다. 전북 도내 대학생에게 학자금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저소득층 중·고교생에게 수학 여행비를 제공한다.청년 창업자 중 1년 이상 지난 업주(100명명)에 대해 성장·정착 자금 명목으로 3000만원 한도에서 자금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남원과 무주 등 동부권 10개 시·군에 투자하는 업체에는 투자금의 6%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는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도립미술관이 도민에 무료 개방되며,관람 시간도 1시간 연장된다. 충남 아파트 단지 등에 있는 가정보육시설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시설당 매달 5만원씩이다.도는 어린이집에 급식비로 1인 끼니당 171원씩 지원한다.도내 전체 1293곳에 어린이는 4만 8000명이 대상이다.또 주민들로 이뤄진 의용소방대원 임용을 도지사로 일원화했다.. 충북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경비를 3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도 고교생에서 중 3학년까지로 확대된다.또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사업을 확대해 로스쿨 재학생을 지원한다.다자녀 가구 세제 지원이 신설돼 18세 미만 자녀를 셋 이상 양육하는 가정이 자동차를 취득하면 취·등록세 50%를 감면한다.산업 단지내에 산업용 건축물을 개축 또는 대수선해도 취·등록세를 100% 면제받는다.충북으로 이전하는 기업에는 입지 비용의 70%가 지원된다. 낙후지역 입주기업의 경우 80%까지 지원된다. 강원 셋이상 다자녀 양육자의 자동차 취·등록세를 50% 감면해 준다.장애 여성 출산비는 급수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등록 장애인에게 지급된다.5세 이하 셋째 아이가 있으면 보육료의 50%까지 지원된다.강원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적외선 곡물 건조기 20여대가 공급된다.다른 시·도에서 1년이상 제조업,정보통신 등 지식기반사업을 하던 업체가 도내 탄광지역으로 이전해 오면 본사 이전 보조금(5억원 한도),공장 이전 보조금(5억원 한도),부지 매입비(5억원 한도),임대료(5억원 한도),고용·교육훈련 보조금(5억원 한도)이 지원된다. 제주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 종전 셋째아 이상 가정에서 둘째아 이상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출산장려금을 둘째아인 경우 10만원을 지원한다.셋째아 50만원,넷째아 가정에 100만원을 지급한다.또 전국 최초로 ‘교통안전마을’이 시범 운영되고 모든 시내·외 버스 앞면에 행선지를 알리는 발광다이오드(LED)전광판이 설치된다.3개 교통안전 시범마을에는 각각 2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와 차량 무상점검,교통안전시설 점검과 교통안전교육 등을 지원한다.또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와 소형,준중형,대형택시 도입으로 이용자의 선택권도 확대된다.중소 상공인을 위한 1년 과정의 세정대학도 첫 개설,지방세,국세,경제 및 지역산업,경영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회2부 전국종합 cbchoi@seoul.co.kr
  • 지진·화재 대처법 체험으로 배운다

    지진·화재 대처법 체험으로 배운다

    20㎡ 규모의 방안에 들어서자 ‘웅’하는 소리와 함께 탁자 위에 놓인 접시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직까지는 지하철 역사 위를 지날 때 느끼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흔들림이다. 진동이 차츰 강해지자 요란한 소음과 함께 싱크대 문이 열린다. 진도 6.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다는 2004년 경북 울진 지진의 진도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가벼운 울렁증이 느껴지더니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머릿속에는 온통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지진이나 풍수해, 건물붕괴 등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2서울시민안전체험관’(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청소년과 성인들이 재난사고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3D 영상시설 등을 갖춘 안전체험관을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체험관은 사업비 370억원을 들여 2010년 5월 개관하며 지상3·지하1층 연면적 8021㎡ 규모다. 체험관은 ▲자연재난 체험관 ▲인위재난 체험관 ▲소방시설 응급처치 체험관 ▲영상소방 과학관으로 구성돼 지진 등 자연재해와 지하철 화재, 건물 붕괴 등 20가지의 재난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이용객들은 재난극복 정도를 점수로 표시해주는 전자태그를 부착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광진구 능동에 있는 제1체험관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인 데 반해 보라매공원에 들어서는 제2체험관은 청소년과 성인, 외국인 위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제1체험관은 연평균 16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자 가운데는 중국 청소년 1500여명이 7·8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안전체험에 나서는 등 외국인들도 적지 않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 서울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눠 제3·4체험관을 연차적으로 건립하고 이 체험관을 ‘지하철·교통 전문체험관’,‘화생방·테러체험관’ 등 테마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 체험관은 영국, 일본 같은 방재 선진국의 경우 전국에 걸쳐 100곳이 넘는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나라는 인구 40만∼70만명당 1곳꼴로 체험관이 설립돼 운영 중이다. 미국은 캘리포니아와 아이오와주 등에 안전마을이 설치돼 있을 정도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산업안전공단 안전체험 교육현장 르포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산업안전공단 안전체험 교육현장 르포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작업자의 부주의와 열악한 작업환경 때문이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는 클린사업장 조성, 유해환경개선 사업 등 갖가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렇지만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의식과 이에 필요한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장내의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연중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열린 근로자들의 안전체험교육을 참관했다. 이날 한국산업안전공단을 찾은 근로자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삼성엔지니어링㈜ 소속의 직원 16명. 이들은 최근 경력직 사원으로 입사, 교육과정의 하나로 사내교육 후 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참가했다. 건설 현장의 근로자뿐 아니라 기획, 관리 담당 직원들도 동참했다. 물론 여직원도 똑같이 안전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4시간 과정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됐다. ●작업현장 가상체험 안전사고 예방 이들은 공단에 들어서자마자 곧바로 본관 1층에 마련된 가상안전체험관을 찾았다.5.2m짜리 대형 스크린과 함께 30석 규모의 개인별 작동키를 갖춘 의자가 마련돼 있다. 입체영상관인 셈이다. 교육생들은 컴퓨터 3차원 입체영상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작업공간에서 유해·위험작업은 물론 가정·학교생활 등에서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사고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실제 작업장처럼 소음, 기계작동, 운반작업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근로자들은 스크린에 나타나는 입체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지를 경험했다. 또 실제 작업현장과 같은 분위기에서 자신이 직접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제거하는 체험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전략구매팀에 근무하는 임재수 차장은 “직원 모두가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면서 스크린에 나타난 위험요소를 2분 내에 찾아내고 안전조치를 실행하는 데 성공했다. 교육에 참가한 16명 모두 가상공간이지만 40여분 동안 안전사고를 목격했고, 위험요소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체험을 한 것이다. 이런 가상체험프로그램은 건설분야를 비롯해 제조, 일반안전, 산업보건, 학교안전 등 24종이 준비돼 있다. 상영시간 10분내외의 입체영상물도 13종이나 갖추고 있다. 박호성 가상안전체험관 교수는 “이곳 한곳에서만 연간 5500여명의 근로자가 가상공간에서의 안전사고를 체험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가상체험관은 인천 공단본사를 비롯해 전남(담양군), 경북(경산), 충청(연기군), 경남(김해)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1년 3월 이후 지금까지 18만 2000여명이 가상체험을 했다. ●실제상황 같은 건설안전체험 다음으로 찾은 곳은 건설안전 체험교육장. 이곳은 건설현장과 똑같이 만들어져 있다. 리프트, 비계, 고가 사다리, 난간, 운반기구 등 실제 건설현장과 다를 게 없었다. 김영형 건설안전체험교육 담당은 “건설공사 작업 중의 사고위험요인을 교육생이 직접 체험해 보며 추락, 낙하, 붕괴, 감전재해에 대한 위험요인과 대책을 인지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고 체험 교육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교육생들은 건설안전체험교육장 한편에 마련된 실내에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을 먼저 배웠다. 작업장에서 감전, 추락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를 다루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험용 마네킹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연해보고 환자발생시 10분 이내의 초기대응 요령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김오행 건설안전체험 교수는 “건설현장은 각종 안전사고로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실행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서 “동료나 가족의 소중한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해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교육생들은 건설현장의 안전보호장구인 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등을 모두 착용하고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진 체험교육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왜 사고가 발생하는지, 안전대에 매달려 보기, 터널 붕괴체험, 사다리 안전체험, 리프트 체험 등 2시간 넘게 다양한 사고를 직접 느껴봤다. 교육생 중 홍일점인 정현승 전략기획팀 대리는 “기획을 담당하는 여직원도 안전교육만큼은 남자 직원들과 똑같이 받는다.”면서 “체험교육이 건설현장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실제현장과 같이 만들어진 건설안전체험교육장은 성남센터(판교)를 비롯해 전국에 7곳이 있다. 지난 1997년 이후 지금까지 27만 6000여명이 체험 교육을 받았다. ●근골격계질환 실습과정 신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올 상반기 외부전문기관에 의뢰, 가상체험교육과 건설체험교육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안전의식 향상도 부분에서는 지난해보다 1.2점 상승한 93.9점으로 나타났고 종합교육만족도는 2.4점이 향상된 93.8점으로 나타나 공단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과정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실습과정을 전자감응식으로 교체키로 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 전과정을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특히 근골격계질환의 실습과정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단은 기업 등 민간부문의 안전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GS건설 등 대기업과 대학 등에 가상안전체험교육용 영상 콘텐츠를 상호 교환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외국의 동향은 미국은 안전마을(Safty Village)을 운영하며 공사장 안전코너, 횡단보도 안전체험, 화재대처코너, 산업안전코너 등의 체험관을 마련해 놓고 있다. 약 3300㎡ 규모로 직원 24명이 연간 8만여명의 방문자에게 각종 안전사고를 체험케 하고 있다. 또 독일에서는 산업안전보건전시관(DASA)을 운영하며 VDT, 건설안전, 중량물 취급, 소음, 기계안전 코스를 연 10만여명이 견학형태로 체험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소방안전 체험관인 방재관을 전국 150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진이 잦은 만큼 소화기 체험, 구조실습, 연기 체험, 지진 및 풍수해 체험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본 중앙노동재해방지협회(JISHA)는 온라인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박물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교육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 산업안전보건박물관은 실제 산업안전보건박물관을 방문하는 것과 똑같이 구성됐다. 웰컴존 → 기계안전 전시관 → 전기 및 화학안전 전시관 →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비디오관 → 산업안전보건 전시관 → 특별전시관 → 3차원(3D) 및 가상현실(VR) 체험관 등으로 짜여져 있다.3차원 및 가상현실 체험관은 시청자가 실제 재해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하여 안전보건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제공 ■GS건설 안전혁신학교 안전체험교육장은 민간 사업장에서도 운영된다. 그 가운데 GS건설이 운영하는 ‘GS 안전혁신학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인정하는 모범 교육장이다. GS건설(대표 김갑렬)은 안전의식과 실행력을 갖춘 혁신리더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3월 경기 용인시에 ‘안전혁신학교’를 개설했다. 강의동 2개동, 체험시설 6개동 등 총 1만㎡ 규모의 체험교육장을 갖췄다. 교육은 매주 30명씩 3박 4일 과정으로 ▲안전혁신 마인드 조성 ▲현장작업체험 ▲건설안전 재해체험 ▲한계돌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은 사무실, 현장직원 등 전직원과 협력회사 근로자까지 확대해 입체영상을 비롯한 최첨단 장비로 철저한 체험위주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방향을 찾아내고 현장에서의 효과분석도 철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받은 근로자는 1711명(직원 1158명, 협력회사 553명)에 이른다. 회사측은 앞으로 2012년까지 전 임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GS건설측은 “앞으로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과 신 개념의 안전의식 혁신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기법으로 무재해를 달성하는 것이 전사적인 경영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안전문화정착’범국민운동 전개

    정부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에 안전교과서를 개발·보급하는 등 조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교육담당관을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국민안전헌장’을 제정,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정착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교육부,노동부,건설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안전점검팀을 구성,화재·폭발 등 재해 예방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노동부는 2일 한국종합전시장 대회의실에서 노사단체 및 재해예방단체 안전보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新) 산업안전 선진화 3개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시안에서 응급처치 요령과 생활안전수칙 등 학교안전보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한편 실물크기의 시설물이 배치된 ‘안전마을’을설치,화재나 폭발 등 사고발생 원인과 과정,대처요령 등을 직접 체험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국민안전헌장’을 제정,시민안전감시단을 위촉하는 등 민간주도의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시키고가정·학교·사회를 연결하는 평생 안전교육체계를 확립토록 했다. 노동부는 2001년까지 5인 이하 사업장의 재해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를 1,600명 이하로,재해자 수를 4만명 이하로 각각 줄이기로 했다. 김명승기자 m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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