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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오토바이 운전자 안전모 꼭 써야/전정호 정읍소방서 연지파출소

    요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안전모가 비록 두껍고 무거워 불편하겠지만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소방관의 눈에는 안전모 없는 운행은 위험한 일로 보이지 않을 수 없다.게다가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 배달할 물건을 들고 가는 운전자를 볼 때면 아찔한 생각까지 든다.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에서 사고라도 나면 운전자뿐 아니라 인명 및 재산사고가 크게 날 수 있다.그런데도 대부분은 “가까운 거리인데 어때.”라는 생각으로 보호장구 하나 없이 오토바이 운전을 한다.운전중 안전띠 착용이 필수인 것처럼 이륜자동차의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나 자신을 지키는 최소한의 필수사항이다. 전정호(정읍소방서 연지파출소)
  • 시민단체 “BMW 부품결함” 리콜 요구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은 외제차인 BMW의 일부 차종에서 부품결함이 발견돼 건설교통부에 리콜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2002년 10월 이전에 생산된 BMW E36,E38,E39 차종에서 3년정도가 지나면 차의 상태를 표시해주는 계기판의 디지털식 표시화면에 문제가 생기면서 글자가 깨져 읽을 수 없는 결함이 있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수차례 접수됐다. 그동안 외제 승용차 수입업체가 자체 리콜을 실시한 경우는 있지만 소비자와 시민단체가 리콜을 공식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표시화면에는 총 주행거리와 냉각수 과열 경고문,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상태,브레이크 전구손상,급핸들과 급브레이크 조작 경고문,안전띠 경고문,제한속도 초과표시 등이 글자로 나타난다. 소비자의 신고접수 결과 계기판의 표시화면뿐 아니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오디오 조작화면과 에어컨 컨트롤박스의 표시화면도 같은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임기상 대표는 “표시화면은 부수적인 편의를 위한 부품이 아니라 안전띠,각종 오일상태 등 안전운행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표시되므로 무상교체가 아닌 리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MW코리아는 “리콜 여부는 본사 소관”이라며 “5∼6년 전부터 표시화면 문제를 알고 있어 원하는 소비자에게 무상교체 또는 무상보증기간 초과 기간에 따라 어느 정도 비용을 받고 교체를 해줬다.”고 해명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어린이보호 차량 ‘안전불감’

    어린이보호 차량 ‘안전불감’

    등하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최근 3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어 하루 평균 6.24명이 등하굣길에 죽거나 다친다. 전문가들은 “안전장치가 미비한 통학버스가 등하굣길 교통사고의 주범”이라고 진단한다.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다니는 1500만명이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안전은 뒷전이라는 것이다. ●헐거운 안전띠,평균 시속 50∼70㎞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주택가.아이들이 하나둘씩 통학버스에 올랐다.버스는 ‘어린이보호차량’이라는 표지판이 붙었지만,틈만 나면 속력을 냈다. 운전기사 박모(30)씨는 “차량이 없는 시간이라 다들 이 정도 속력을 낸다.”고 태연스럽게 말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통학버스 교통사고는 2965건으로,13세 미만 교통사고 1만 9266건의 15%를 차지했다.통학버스 사고를 포함,등하굣길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친 어린이는 2000년 1270명에서 지난해 2278명으로 늘었다. ●등하굣길 교통사고로 하루 6명 사상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320개 어린이집의 원장과 통학버스 운전사 64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통학용으로 제작되지 않은 차량이 41.3%나 됐다.이 가운데 어린이보호차량으로 구조변경 검사를 받지 않아 어린이용 좌석과 경광등,보조발판이 없는 차량이 63.2%를 차지했다.이유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가 44.9%로 가장 많았고,‘어린이보호차량에 대한 혜택이 없어서’가 19.1%로 뒤를 이었다. 정식 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 운전사가 40.3%였고,평균 시속 60㎞ 이상으로 운행한다는 운전사가 19.7%였다.안전띠가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않고 조정 가능한 설치도 해놓지 않은 버스도 41.7%나 됐다.당연히 대형사고로 이어진다.지난 6월30일 충북 청원군 내수읍에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전봇대를 들이받아 안전띠를 매지 않은 김모(5)양 등 1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무보험 불법차량이 10대중 3.6대 13세 미만 어린이의 통학에 사용하는 어린이보호차량이 ‘특별보호’를 받으려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고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어린이보호차량으로 구조를 바꾸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 신고 없이 불법 운행하는 통학버스가 많다.개인 소유 승합차를 버젓이 운행하기도 한다. 지난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통학버스 3만 393대 가운데 불법 운행차량이 36.3%에 이르렀다.이들 차량은 관련 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나도 피해보상을 받기 어렵다.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는 “통학버스로 구조를 변경하려면 200만원 정도가 들고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유상운송보험특약’도 일반자동차종합보험보다 최고 3배나 비싸다.”면서 “신고절차를 간소화하고,불법운행을 강력히 처벌하며,통학버스 운전자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제도개선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연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독자의 소리] 자동차 짙은선팅 규제해야/김규봉(전북 남원시 인월면)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다.최근 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들을 보면 유리창에 짙게 선팅한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차에 불투명한 색지나 반사 선팅지를 부착해 바깥에서 들여다 볼 수 없게 한 것이다.아마도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거나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쉽게 적발되지 않기 위해서인 것 같다.그러나 짙은 선팅은 흐린 날이나 야간운전 때 운전자 자신의 시야를 방해한다. 자동차 선팅 문제는 오래 전에 제기됐지만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았다.나는 자가용 운전자의 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본다.그보다는 현행 자동차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자동차용 선팅 필름 판매업체를 조사해 필름의 농도가 지나치게 짙으면 아예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것이다.필름 구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면 운전자들은 짙은 선팅을 하고 싶어도 못할 것이다. 김규봉(전북 남원시 인월면)
  • [독자의 소리] 행락철 시민의식 아쉽다/정주섭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일부 관광버스에서의 음주,가무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다시 기습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음주와 가무는 교통안전 의식 미흡,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 결여,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대형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상당수의 승객들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고,커튼을 치고 현란한 조명으로 차내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특히 운전자에게까지 술과 노래를 권하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강권하고 있다.교통사고 유발 위험이 큰데도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이런 일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행락문화의 단면을 잘 보여준다. 관광버스에서의 음주,가무행위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과감한 규제를 하여 근절해야 할 것이다.또한 이러한 교통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질서교육과 꾸준한 사회교육을 통한 시민의식 고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주섭 ˝
  • [독자의 소리] 어린이 학원 차량 승차정원 준수해야/하성현 (성남중부경찰서)

    요즘 경찰관들은 교통사고와 기타 유괴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등하교 때 초등학생 주변 근무가 잦은 편이다.그래서 하교 시간에 정문 앞에 줄지어 서 있는 학원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대부분의 차량이 얼핏 보기에도 과하다 싶게 어린이들을 승차시키고 있다.그러나 이는 주행할 때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더구나 학원 차량에 탄 어린이들은 대부분 안전띠도 착용하지 않아 위험이 더 크다.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차량들이 이런 위험한 운행을 해서는 안 된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에 대비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반드시 정원을 준수하고 어린이의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시켜야 한다. 참고로 현행 도로 교통법상 자동차의 승차 인원을 위반할 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료 등의 벌칙을 받게 된다. 하성현 (성남중부경찰서)˝
  • [세상속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24시

    “서울 X 96OO번 차가 등록되어 있나 알아 보세요.비표와 주차스티커도 없는데 81동에 주차돼 있습니다.”,“미등록 차량입니다.차량번호 외부차량 일지에 기재하고 차량주 나올 때까지 예의주시하세요.81동 경계태세 강화합니다.” 지난 3일 밤 10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무전기를 통해 쇳소리의 지시가 떨어지자 채 몇초도 되지 않아 아파트 외곽을 순찰하던 경비 오토바이가 81동 앞에 도착했다. ●강력범죄·도둑 극성,자체 경비 강화 4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마련한 관내 아파트 단지 관리소장 간담회에서 현대아파트의 경비 현황이 모범사례로 발표됐다.현대아파트가 이같은 경비체계를 갖춘 것은 지난해 6월 아파트 앞에서 일어난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 이후.부유층 거주지가 표적이 됐고 몸값을 지불했는데도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에 주민들의 공포는 극에 달했다.이 사건을 계기로 관리소측은 무전기 4대를 73대로,가스총 20점을 55점으로,경비원을 100명에서 110명으로 늘렸다.아파트 외곽에 폐쇄회로(CC)TV 20대를 추가 설치,CCTV가 121대가 됐다.아파트단지로는 가장 많다.지난달 22일 마약중독자가 아파트 6층까지 빗물 홈통을 타고 올라가 인질극을 벌이자,즉시 가시 장치를 설치했다. ●경찰서 수준의 경비력 현대아파트 관리소는 인력과 경비물품 등 경비력 규모로 보면 거의 경찰서 수준이다.경비원 어깨에는 경찰 계급장과 비슷한 무궁화가 붙어 있다.관리소 최용호(55) 민원팀장은 “범죄꾼들이 긴장하도록 복장을 경찰 제복과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비원 110명은 24시간씩 2교대 근무를 한다.아파트는 모두 77개동 3074가구.경비원 한사람이 평균 1.5개동,56가구를 맡는다는 계산이다.주요 출입구에는 보초근무자와 함께 바리케이드와 경광등이 설치돼 있다.경비원 정은구(49)씨는 “경찰단속인 줄 알고 서둘러 안전띠를 착용하는 운전자들도 있다.”고 말했다.학원에 갔다 밤 11시가 넘어서야 집에 오는 김지환(14·구정중1)군은 “경비아저씨도 많고 불빛도 환해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성탄절·설연휴 등 특수방범 기간과 강력범죄 발생시에는 경찰과 공조해 검문검색을 하기도 한다.경비원 김태순(55)씨는 “경찰이 선거철이라 일손이 달린다고 해 순찰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경찰서’답게 ‘민원성’의 가벼운 사안은 자체 처리한다.외제 승용차에 흠집을 내다 현장에서 걸린 10대 철부지들은 ‘여죄’를 추궁받은 뒤 부모에게 넘겨진다.안대식(55) 경비반장은 “며칠 전 외제차 장식을 떼는 중학생을 잡아 숨겨놓은 장식 100여개를 찾아냈다.”면서 “주민 자녀들이 장난치는 것이어서 경찰에 알리지 않고 처리한다.”고 말했다. ●경비원 되려면 까다로운 3개월 수습 거쳐야 이 아파트단지는 경비원을 뽑을 때부터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36~52세의 연령제한도 그렇지만 신용불량자는 물론이고 가족이 없는 사람 역시 면접에서 탈락된다.가정이 없으면 안정적으로 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채용되면 3개월 ‘수습’을 거친다.이때 근무요령 등을 어기면 즉시 해고된다. 한달 보수는 총액기준 180만원 정도.이것저것 제하면 한달에 100여만원쯤 갖고 간다.110명이면 한달 2억여원이 소요되는 셈이다.가구당 관리비는 평형 등에 따라 다르지만,30∼60평형대가 30만∼50만원 안팎이다.다른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전체 경비원 총액기준 보수를 총 가구수로 나누면 가구당 경비 분담금은 한달 평균 6만 5000원선이다. 경찰은 현대아파트의 경비체계를 높이 평가했다.이 아파트단지를 담당하고 있는 강남경찰서 북부지구대 관계자는 “무전기나 경찰과 직통 연결되는 인터폰 등 방범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
  • 서울운전자 80% ‘정지선 위반’

    서울지역의 운전자가 울산지역 운전자보다 도로 정지선을 위반하는 확률이 4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손해보험협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전국 20개 주요 도시의 ‘교통질서 준수실태’에 따르면 서울 운전자의 정지선 위반율은 79.6%로 지난해(67.1%)보다 12.5%포인트나 높아졌다.월드컵을 개최한 10개 도시의 평균 정지선 위반율도 52.4%로,지난해(47.4%)보다 5.0%포인트 높아졌다. 도시별로는 서울에 이어 부산(79.4%),광주(65.9%),수원(58.3%) 등의 순으로 위반율이 높았다.그러나 울산은 20%밖에 안돼 정지선을 가장 잘 지키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 월드컵 개최 도시의 운전석 안전띠 미착용률은 평균 15.7%로 지난해(10.1%)보다 높아졌다.서귀포가 34.6%로 가장 높고,부산이 5.8%로 가장 낮았다.조수석의 안전띠 미착용률도 평균 29.0%로 지난해(18.2%)보다 훨씬 높아졌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월드컵 개최 이후 안전의식이 약화돼 교통법규 위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23일 전국 16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캠페인을 벌이는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꽉막힌’ 내수 판로 新車로 뚫어볼까

    ‘신차 효과로 불황을 뚫어라.’ 국내 자동차 및 수입차 업체들이 새로운 자동차를 대거 내놓는다.각종 판매 유인책을 내놔도 도통 풀릴 조짐이 없는 내수 부진을 돌파하기 위한 것이다. ●커먼레일 디젤엔진 대거 장착 현대자동차는 12일 외관을 바꾼 에쿠스를 출시하는 데 이어 내년 2월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JM과 7월쯤에는 NF쏘나타를 내놓는다.에쿠스는 딱딱한 직선형의 후면이 곡선으로 바뀌며 후방감시카메라,DVD체인저,대기정화 라디에이터그릴 등의 첨단사양을 적용했다.값은 300만원쯤 오른다. 기아자동차는 내년 2월쯤 봉고 프론티어 후속모델로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PU를 내놓는다.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했던 경차 SA는 내년 3월에 판매된다.8월에는 스포티지의 후속모델인 2000㏄급 SUV인 KM이 나온다. 쌍용차는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렉스턴 2004년형을 다음달 선보인다.배기량 2700㏄에 160마력을 낸다.쌍용측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3세대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했다고 밝혔으며 내년 2월에는 같은 엔진을단 11인승 미니밴 A100도 내놓는다. 커먼레일 디젤엔진은 공기압의 1350배 이상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완전연소에 가깝게 연료를 사용하므로 출력·연비 등이 높아진다.기존 디젤엔진 차량보다 소음과 진동은 적고 가속력은 월등하다.하지만 물에 매우 취약해 최근 카니발,싼타페,쏘렌토 등의 커먼레일이 수분이 함유된 연료 때문에 엔진이 망가져서 수백만원의 수리비를 운전자가 직접 물어야 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국내 6번째 완성차 제작업체로 등록한 프로토자동차도 12월에 스포츠카 스피라를 양산할 예정이다.값은 8000만원대로 연간 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입차는 SUV물결 볼보는 스포츠카 S60R를 주문제작 방식으로 판매한다.값은 8150만원.정식 수입 이전에 이미 10여대의 차량이 개인 주문에 의해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5월에 판매를 시작했던 SUV 투아렉의 선택사양을 한국형으로 바꿔서 6일 출시행사를 가졌다.V6가 7940만원,V8이 1억 50만원이다. GM코리아는 내년 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SRX를 내놓는다.고급 SUV인 에스컬레이드는 1억원대,중형 SUV인 SRX는 8000만원대다. 아우디는 18일 SUV인 올로드콰트로 2.5 TDI를 출시한다.장착된 커먼레일 디젤엔진 TDI는 기존 커먼레일보다 높은 1800기압 이상의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한다.값은 7810만원. 포드코리아도 다음달부터 고급 SUV 링컨 에비에이터를 판매한다.충돌 강도에 따라 전개되는 2단 전방 에어백,안전띠 장착여부를 감지하는 센서,운전석 위치를 탐지하는 센서 등으로 이뤄진 개인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값은 8000만원대. 포르셰는 내년에 8억원대의 스포츠카 카레라 GT를 포함,911 40주년 기념 모델,박스터 스파이더 등을 판매한다.GT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정식수입 이전부터 이미 예약자가 있다고 수입사인 한성자동차측은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에어백 흉기? 보호막?

    자동차의 에어백이 터지면서 실명 위기에 놓이는 사고가 발생,제조물책임법에 의한 손해배상 소송이 국내 자동차회사를 상대로 처음 제기됐다. 사고를 둘러싸고 피해자와 사고 차량을 제조한 현대차는 치열한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안전띠 매면 에어백 사고 줄어 지난 8일 최모(63·강원도 홍천군)씨는 현대 베르나 승용차를 타고가다 강원도 홍천 56번 국도에서 옹벽을 스치면서 에어백이 터져 안면을 강타당했다.이 사고로 최씨의 광대뼈,코뼈가 함몰됐을 뿐 아니라 왼쪽 눈은 실명상태이며 오른쪽 눈은 사물의 형체만 겨우 알아볼 정도로 중상을 입었다. 최씨의 소송을 맡은 황희석 변호사는 22일 서울지방법원에 제조물책임보호법(PL)법에 따라 1억 24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손해배상 금액은 최씨의 신체상태에 따라 더 청구할 예정이다.교통사고 때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 그랜저XG,벤츠 등에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적은 있으나 에어백 팽창으로 다친 피해를 물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제조물책임보호법은 제조물 결함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제조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이때 제조업자는 결함과 사고 사이에 인과 관계가 없음을 입증해야 한다. 이번 사고가 운전자의 과실인지 에어백의 오작동 때문인지를 가리는 열쇠는 안전띠를 매고 있었는지의 여부인데 여기서 피해자와 현대차의 주장이 엇갈린다. 소송을 대리한 황 변호사는 “피해자는 안전띠를 착용했고 뒷자리 동승자가 증언할 것”이라며 “사고 당시 현장 사진을 보면 에어백에 피해자의 피가 묻어 있는 등 에어백의 오작동으로 발생한 피해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충돌시 자동차의 속도는 40∼50㎞에 지나지 않았으며 차도 오른쪽 앞 범퍼와 뒷부분이 약간 찌그러지고 옆구리가 긁히는 정도의 손상을 입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측은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며 “에어백의 전개 과정상 오작동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제조사의 패소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또 에어백 팽창압력때문에 얼굴이 찢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는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덧붙였다. ●에어백 사고 막을 수 없나 BMW,벤츠 등의 고급수입차는 운전자의 체중·충돌시 속도·안전띠 착용·조수석의 동승자 유무 등을 센서가 감지해서 에어백의 팽창압력을 조절한다.국내에서도 현대모비스가 좌석 위의 감지센서로 자동차 충돌강도,운행속도,안전띠 착용유무에 따라 에어백이 터지도록 압력이 조절되는 첨단 에어백을 지난 7월 개발했다.이러한 최첨단 에어백이 국내 차량에 장착된 사례는 아직 없으며 수출용 아반떼XD에만 유일하게 달려 있다.제조물책임보호법에 따라 급발진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을 자동차 회사에 청구한 소송은 대부분 패소했다.전문가들은 안전띠를 착용하고 에어백과 최소 25㎝이상 거리를 두고 앉아야 에어백 팽창압력으로 인한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창수기자 geo@ 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
  • 독자의 소리/ 추수철 농산물 도둑대책 시급 외

    추수철 농산물 도둑대책 시급 잦은 비와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큰 농민들은 우울하게 가을걷이를 마무리하고 있다.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애써 수확해 놓은 농산물을 훔쳐 가는 파렴치한 사례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안타깝고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자식처럼 가꾸고 사랑하며 키워 수확한 농작물을 하루 아침에 잃은 농민들은 허망하고 서글픔만 더할 것이다. 농심을 울리는 절도행위는 당장 근절되어야 한다.절도범들이 농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자율방범대를 만들어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한 방법이라지만,농촌에 남은 분들이 대부분 노약자들이라 이마저 여의치 않다니 안타깝다. 정부가 수확철만이라도 농촌지역에 특별방범령이라도 내려 농산물 절도를 막아주었으면 좋겠다.농민이 흘린 피땀의 결정이자,삶의 토대이고 보람인 농산물을 훔쳐가는 일은 막아야 한다.치안력을 집중하여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 박동현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광버스 음주가무 자제를단풍철을 맞아 디스코장을 방불케 하는 관광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경찰관으로서 예사롭게 볼 수가 없다. 안전띠도 매지 않은 승객들이 음주가무를 일삼는 바람에 관광버스가 흔들흔들하면서 달리는 광경도 자주 본다. 운전자가 승객이 차안에서 안전운전이 어려울 만큼 춤을 추는 등 소란행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도로교통법은 분명히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입 관광버스 운전기사는 단골손님을 확보한다며 승객들의 흥을 돋우는 음악을 틀어주면서 음주가무를 부추긴다.대구지하철 참사 같은 대형사고가 안전불감증 때문에 일어난 것처럼 방심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관광버스 업체는 승객안전을 위하여,시민들은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관광버스 차내의 음주가무를 없애야 할 것이다.당국도 관광버스안에 노래방 기계 등 음주가무를 조장하는 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백철준 서울 구로경찰서 경찰관
  • 단풍버스 추락 17명 참변/ 봉화서 40m 계곡에… 14명 중경상 서대구 주민 안전띠 안매 큰 희생

    여성 산악회원들을 태우고 단풍관광을 다녀오던 관광버스가 협곡으로 추락,17명이 숨지고 14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21일 오후 3시45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도립공원 청량산 매표소 부근 진입로에서 경북 75바 7451 청솔고속관광 소속 버스(운전사 신팔수·49)가 4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탑승객 31명 중 유영임(60)씨 등 17명이 숨지고,운전사 신씨와 박태관(63)씨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해성병원 등 5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승객들은 서대구시장 상인과 주민들로 구성된 미봉산악회 회원인 50∼60대 여성들로 사고 당시 대부분의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자가 늘어났다. 성누가병원에 입원중인 박씨는 “매표소 쪽으로 내려가던 버스가 갑자기 인도를 가로지르면서 계곡 아래로 추락해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쾅’하는 소리를 듣고 즉시 현장에 달려갔던 정민호(32·청량산 관리사무소 직원)씨는 “버스가 내리막 길을 내려오다가 도로변의 나무를 들이받고 계곡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 S자 급커브 길인 데다 경사도가 심해 그동안 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이다.또 도로변에는 콘크리트 옹벽이 설치돼 있으며,하행선에는 인도가 있고 그 옆에 개울이 흐르고 있다.도로에서 개울 높이는 40m정도이며,하천은 물이 고여 있을 뿐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심하게 패여 암벽과 자갈 등이 드러나 있었다. 사고 버스는 오른쪽 창문이 계곡 바위에 부딪쳐 심하게 찌그러져 있었다.또 도로변 가로수 4∼5그루가 모두 쓰러져 있었다.피해자들의 소지품과 등산용품이 피투성이가 된 채 나뒹굴어 사고 당시의 처참함을 보여 주었다.경북 영주소방서 춘양소방파출소 김일하 소방사는 “현장에 도착해 보니 계곡바위에 20여명의 승객들이 피를 흘린 채 누워 있었고,사망자들은 추락 때의 충격으로 숨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원인과 문제점 경찰은 사고 지점의 스키드 마크(바퀴자국)를 확인한 결과 버스가 브레이크 파열이 나 타이어 펑크 등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또 추락 전 내리막 길을 내려오던 버스가심하게 비틀거렸다는 또 다른 관광버스 운전사의 말에 따라 운전부주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승객들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데다 사고 위험이 높은데도 도립공원관리사무소측은 가드레일 등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아 대형참사가 발생했다. ●구조 경찰과 소방관, 청량산관리사무소 직원 등 90여명이 구조작업에 나섰다.사고 시간이 관광을 마친 등산객들이 빠져나가는 것과 겹친 탓에 구조차량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망자 명단◇봉화 해성병원▲최경숙(40대추정·여)◇영주 성누가병원▲유영임(60·여)▲신원미상 3명◇안동 성소병원▲성찬술(40대추정·여)▲손상태(66·여)▲신원미상 2명◇안동병원▲오점득(64·여)▲김호자(60·여)▲신원미상 4명◇영주 기독병원▲신원미상 2명 봉화 한찬규기자 cghan@
  • 추락사 3건 ‘공사장 괴담’/귀신 소문… 조사결과 안전 소홀

    ‘여고괴담’보다 더 무서운 ‘아파트 신축현장 괴담’ 5개월간 3건의 추락사망 사고가 난 아파트 건축현장이 있다. 19일 노동부에 따르면 H개발사가 시공하는 울산시 남구 문수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최근 5개월간 3건의 추락사망 사고가 일어났다. 최초의 사고는 지난 3월 13일 오전 11시 10분쯤 발생했다.건설 근로자 1명이 7층 공사현장에서 추락,사망했다.사고는 꼬리를 물었다.2개월 뒤인 6월 17일 오후 5시 20분쯤 23층 옥상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8월 22일에는 근로자 1명이 23층에서 마감 유리 청소를 하다 추락해 숨졌다. 자연스럽게 현장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귀신이 붙었다.’는 괴담이 나돌았다.그러나 노동부 조사 결과 모두 안전조치없이 작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추락에 의해 근로자에게 위험을 미칠 우려가 있는 높이 2m 이상의 장소에서는 안전망을 치거나 근로자에게 안전띠를 착용토록 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하는데 이 현장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동부는 같은 사업장에서 연간 3건 이상의 사망재해를 일으킨 사업주는 구속한다는 방침에 따라 현장소장 김모(51)씨를 구속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3건의 불상사는 현장소장이 안전관리를 소홀히한 채 공사를 빨리 하려다 일어난 것”이라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현장소장을 구속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수입 대형차 ‘쾌속질주’/ 전년 동기대비 4000㏄이상 58%, 3000~4000㏄ 100% 판매 늘어

    1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대형 수입차들이 내수 불황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4000만원대의 국산 대형차 판매가 계속 줄고 있는 현실과 대비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등록된 수입차 중 4000㏄ 이상 대형 수입차는 모두 1232대였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58% 증가했다.3000∼4000㏄의 중대형도 1397대가 등록돼 지난해 동기보다 100%이상 판매가 늘었다.반면 국산 대형차는 같은 기간 6.2% 증가하는데 그쳤다. ●3000㏄이상 모델 잇단 출시 전체 수입차 중에서도 3000∼4000㏄와 4000㏄ 이상의 점유율은 지난해 5월까지 각각 11.7%와 13.7%에서 올해 17.9%,15.8%로 높아졌다. 올들어 새로 선보인 수입차 상당수가 3000∼4000㏄ 이상의 대형 모델이다.링컨 LS,BMW 760Li,BMW 745Li,아우디 뉴 A8 3.7 콰트로(4륜구동),벤츠 CL600,벤츠 SL350,재규어 뉴 XJ 4.2 등 고급 대형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됐다.폴크스바겐의 대형 세단인 페이튼,아우디 뉴 A8 4.2 콰트로 등도 조만간 국내에 선보인다. BMW의 최상급 모델인 7시리즈의 경우 신차 효과에 힘입어 올들어 5월까지 총 811대가 팔렸다.BMW의 중형차 모델인 5시리즈의 판매량(800대)을 앞질렀다.지난해 5월 5시리즈는 809대가 팔린 반면 7시리즈 판매량은 238대에 불과했다.올들어 지난달까지 링컨 타운카의 판매율은 지난해보다 100% 증가했다.벤츠 S-클래스와 렉서스 LS430의 판매도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45%,26% 늘어났다. ●고급 수입차 세단 면면은 링컨타운카리무진은 미국을 대표하는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최근 5년 연속 북미지역 리무진급 의전 및 관용차 수요의 85%를 차지한다.국내 승용차 중에서도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VIP 럭셔리 패키지가 적용돼 뒷좌석 전용 에어컨과 시가 라이터,파워 잭,컵홀더가 있다.팔걸이에 달린 스위치로 차내 편의장치를 조작한다.머리와 목 부위의 안락함을 위해 헤드레스트만 4가지 모양으로 조작된다. 벤츠의 S350은 기존 S300을 한층 고급스럽게 만든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판매되고 있다.클리어렌즈를 사용한 헤드램프와 사이드 미러의 방향지시등 등 외부 디자인 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도 40여군데가 바뀌었다.브레이크 압력으로 곧 일어날 만한 충돌을 미리 감지해 충격이 발생하기 전에 안전띠를 조이는 등 승객을 보호해주는 일명 ‘프리-세이프(pre-safe)시스템’도 갖췄다. 캐딜락 드빌도 미국 풀사이즈 세단의 전형으로 꼽힌다.기어가 운전대 옆에 달려 센터콘솔을 제치면 3명이 앉는 벤치식 앞 시트가 마련된다.국내에서 판매되는 드빌 DHS모델은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시속 100㎞에 달하는데 7.2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렉서스 LS430은 올들어 5월까지 257대가 팔렸다.실내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바닥을 거의 평면에 가깝게 다듬고 밑바닥과 소음이 날 수 있는 각 부위를 흡진재와 방진재로 감싸 일명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원목과 가죽으로 꾸민 실내 인테리어도 멋지다. BMW 745Li는 기존 745i보다 전장이 140㎜ 길다.차내 각종 편의장치를 하나의 버튼과 스위치로 조작하는 일명 ‘i드라이브’는 한글 조작도 가능하다. 최근 출시된 재규어 뉴 XJ 4.2는 재규어의대량 생산 모델 중 처음으로 알루미늄 새시를 사용했다.운전석은 쿠션과 길이 등이 16가지 형태로 조절된다.전동식 페달 조절 장치와 전자식 브레이크도 자랑거리다. 매끄러운 보디라인을 갖춘 아우디 뉴 A8 3.7 콰트로는 내비게이션,오디오 등을 하나의 스위치로 조절하는 이른바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란 통신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주현진기자 jhj@
  • “위조방지 컬러 20弗지폐 발행”

    미 행정부는 위조를 막기 위해 지폐에 녹색 외에 다른 색이 포함되는 20달러 지폐(사진)를 새로 발급할 것이라고 CNN이 6일 보도했다.오는 27일 첫 선을 보이고 올 가을 시중에 유통될 이 지폐는 앞면의 앤드루 잭슨 7대 대통령과 뒷면의 백악관 모습이 한쪽에서는 검게 보이지만 다른 쪽에서는 녹색으로 보인다.또 불에 비춰야만 나타나는 투명표지와 수직으로 나타나는 안전띠도 다소 변형될 예정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충돌때 운전자보호 실험/안전띠가 에어백보다 안전

    에어백보다 안전띠가 운전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더 크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한국기술교육대와 공동으로 ‘에어백 효과 및 신뢰도 평가’에 대한 비교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이 실험은 신장 172㎝,몸무게 78㎏의 성인남자 인체모형과 키 150㎝,49㎏의 여자 마네킹을 태운 중형차량을 시속 56㎞로 운행시켜 고정벽에 충돌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남성 인형에 안전띠만을 채운 채 실험했을 때는 경추손상(중상 이상의 상해 확률 20∼35%)이 발생했다.그러나 에어백 장착 차량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남성 마네킹은 가슴압박으로 사망할 가능성(45% 이상)이 높았다. 안미현기자 hyun@
  • 40㎞ 과속땐 벌점 30점

    내년부터 속도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기준과 운전면허 취득과정에서의 안전교육이 대폭 강화되며,교통법규위반 신고자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경찰청은 23일 “내년 1월부터 규정속도에서 시속 40㎞를 초과해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벌점 30점 외에 승용차 9만원,승합차 1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20∼40㎞ 이하 속도 초과 기준도 새로 정해 벌점 15점,범칙금 6만원이 부과된다.20㎞ 이하 속도 초과 차량은 현행대로 벌점없이 범칙금 3만원이 적용된다. 또 교통법규 위반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데다 국회에서 내년도 보상금 예산이 전액 삭감된 만큼 교통법규 위반 신고자에 대한 보상금지급이 중단된다. 경찰청은 내년 7월부터 운전면허 취득과정에서 수험생이 기능시험을 보기전에 교통안전교육을 3시간 동안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조항을 도로교통법에 신설키로 했다.이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운전전문학원은 학원 운영정지조치를 받게 된다. 차량이 철길이나 건널목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통과할 때 받게 되는 현행 벌점15점도 30점으로 상향조정된다.이밖에 운전사뿐만 아니라 조수석까지 안전띠를 착용토록 한 의무규정은 사라진다.3t 미만 지게차는 1종 보통면허로 운전이 가능하며,택시 등 운전사가 여성을 강제추행할 경우 형사입건과 더불어 운전면허도 취소시킬 방침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자동차보험 약관 개정안/교통사고 사망 위자료 최고 4500만원

    교통사고 사망때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최고 3200만원에서 내년부터 최고4500만원으로 오른다. 휴대전화·노트북·골프채 등 교통사고 피해자가 지니고 있던 소지품도 최고 2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음주운전중에 무보험차와 부딪히면지금까지는 보험금을 한 푼도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보상이 가능해진다. 대신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어떤 경우든 보험금의 20%가 삭감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마련,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1월1일 이전에 보험에 가입했어도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면 소급적용된다. 김치중(金致中) 보험감독국장은 “보험가입 고객들에게 유리하도록 보험금과 보상범위를 크게 개선했다.”면서 “이로 인해 3%의 보험료 인상요인이발생하지만 아직까지는 손해율(지급보험금/수입보험료)이 양호해 보험료를올리지 않고 혜택만 확대하기로 보험사들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위자료 대폭인상 현재는 사망피해자가 20세 이상60세 미만일 경우 3200만원,그외의 연령일경우에는 28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내년부터는 법원이 정한 최고 판결금액(5000만원)의 90%인 각각 4500만원과 4000만원으로 오른다.미국(법원판결금액 70∼80%)보다 높은 수준이다. 사고차량을 수리할 동안 빌려쓰는 렌트카 비용도 실비의 80%에서 전액 보상으로 바뀐다. ◆휴대전화·골프채도 보상 휴대전화를 들고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뒤에서 차가 들이받아내 차 트렁크의 골프채를 망가뜨렸다면? 지금까지는 아무리 비싼 골프채나휴대전화라 할지라도 보상받지 못했다.내년부터는 보상이 가능해진다.노트북,캠코더,핸드백,전자수첩,워크맨 등 ‘소지품’은 모두 해당된다.다만 현금,목걸이,지갑,만년필 등 통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휴대품’은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이미 고장난 노트북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는 등 보험가입고객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소지품 개수나 실제 손해액 합계에 관계없이 무조건 최고 200만원까지만 보상해주기로 했다. ◆홍수에 떠내려갈 경우 ‘차’ 뿐만 아니라 사람도 보상받는다 차에 탄 채 홍수에 떠내려가 사망·실종됐을 경우,지금까지는 차량만 보상받을 수 있었다.앞으로는 홍수,태풍,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부상시,보험가입자 본인은 물론 동승한 부모·배우자·자녀도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남의 차를 빌려 가족들을 태우고 운전하고 가다 사고가 났을 경우,차량소유주의 허락을 받았다면 가족(부모,배우자,자녀)들의 피해도 구제된다.회사차도 마찬가지다. ◆안전띠 안매면 보험금 ‘싹둑’ 안전띠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지금은 부상 정도나 사망에 따라 보험금의 10∼20%를 차등 공제해왔다.내년부터는 사망·부상 보험금은 물론 후유장애 보험금에 대해서도 무조건 20%를 일괄적으로 깎는다.안전띠는 ‘생명띠’이자 ‘돈띠’인 셈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수도권 건설공사장 내일까지 안전점검

    행정자치부는 31일 수도권 일대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추락·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장 내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 상주 및 1일 점검 실시,작업모·작업화·안전띠 착용,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행자부는 위험요인에 대해 11월말까지 시정조치를 내리는 한편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건설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통보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10월 이후 공사장 등에서 12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른 데 대한 조치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교통사고 1위’ 오명 씻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어 연말까지 사망자 수가 6000명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한매일 9월12일자 30면 보도] 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16일까지 모두 532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사망자 6324명에 비해 15.9%인 1004명이 줄어든 수치다.경찰청은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1200여명 감소해 6000명대로 낮아질 것”이라면서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도 지난해 5.5명에서 올해 4.5명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아 꼴찌를 기록했던 우리나라가 올해 처음으로 그리스,폴란드,터키,헝가리 등을 제치고 26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청은 밝혔다.1988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00년까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다가 지난해 비로소 8000명대로 내려 앉았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가10만 8100여명이나 줄었다.”면서 “경제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1조 9600억원이 절약된 셈”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 감소 원인으로 ▲안전시설 개선 및 확충 ▲안전띠 착용 생활화 ▲신고보상금제 ▲운전중 휴대전화 금지 법제화 등을 꼽았다. 이창구기자 windo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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