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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까지 설득 나섰지만… 아산 주민들 계란 던지며 항의

    장관까지 설득 나섰지만… 아산 주민들 계란 던지며 항의

    중국 우한 이송 교민을 격리 수용할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이 30일 이틀째 집단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직접 찾아 대화에 나섰지만 날계란 투척을 당하는 등 주민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혔다.이날 개발원 진입로 인도 등에서 집단 농성하던 주민 60여명은 진 장관이 도착하기 전부터 ‘우한 지역 교민 청와대에 수용하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도로를 막아서며 경찰과 충돌했다. 몇몇 주민은 팔짱을 끼고 도로에 드러누웠다. 오후 3시 50분쯤 진 장관과 양 지사 등이 개발원에 이어 대화를 위해 인근 마을회관을 방문하자 주민수는 100명으로 불어났고, 일부 주민은 날계란과 초코파이 등 과자를 던지며 거칠게 항의했다. 진 장관은 겉옷에, 양 지사는 손에 달걀을 맞았다. 욕설과 고성이 연달아 쏟아졌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생하는 우리 국민들을 데리고 와야 하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시설을 잘 운영하겠다”고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회관 입구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병력 800여명을 동원해 개발원 진입로를 가로막았던 트랙터 등 농기계를 들어내고 밤샘 농성을 이어오던 주민들을 일시 해산시켰다. 주민들은 “권력도, 힘도 없는 시민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어 거리로 나왔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충북 진천 혁신도시 주민 100여명도 이날 오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앞에서 ‘우한 주민 수용은 청와대가 적합하다’, ‘진천군민 우롱하는 정부는 즉각 철회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궐기대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개발원 주변은 아파트 등 주거 밀집 지역이다. 여길 와보고 정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혁신도시와 인접한 음성군 맹동면 주민들도 동참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날 오후 시위 현장을 찾아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주민 설득에 나섰지만 별 성과는 없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성남시의료원 ‘신종 코로나’ 대비 음압 6병상 가동 준비

    성남시의료원 ‘신종 코로나’ 대비 음압 6병상 가동 준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는 오는 3월 공식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 내 음압 6병상의 응급 가동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 음압 6병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격리치료에 필요한 모든 시설 등을 갖췄다.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국군수도병원 음압 8병상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음압 9병상 등과 함께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료원 현관 앞에 환자 대기실과 진료실로 구분된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다. 인플루엔자 신속키트, 이동촬영 X-ray 장비, 검체 안전 운송 용기 등을 갖췄다. 성남지역 내 선별진료소 3개구 보건소와 성남중앙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정병원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성남시의료원은 509병상 규모로 모두 1663억원이 투입돼 수정구 옛 시청 터 2만4711㎡에 전체면적 8만5684㎡,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난해 2월 13일 준공됐다. 지난해 12월 16일 부분 개원해 전체 24개 과목 가운데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11개 과목 진료 중이다. 성남시는 지난 28일 수정·중원·분당 3개구보건소가 운영하던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성남시장이 총괄하는 6개반 20명 체계의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한 상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고, 재난관리기금 7억6000만원을 투입해 시민 배부용 마스크 15만개, 손 소독제 1만개 구매, 엑스레이(X-Ray) 진료차량 임차, 보건 전문의 확충에 나섰다. 성남지역에선 의사환자 2명, 유증상자 2명을 검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지난 29일 격리 해제됐다. 자가격리 3명과 능동감시 대상자 7명은 하루 2차례씩 체온, 건강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성남지역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이런 내용을 실시간 알리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강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신종 코로나 대응 총력

    서울 강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부터 강서구보건소에 ‘방역대책반’을 꾸리고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고, 28일부턴 방역대책반을 7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했다. 대책본부 구성에 따라 본부장을 보건소장에서 구청장으로 격상하고, 아침마다 회의를 열어 상황을 챙기고 향후 조치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21일엔 강서구보건소에 선별진료소도 설치했다. 의사를 포함한 2명의 근무자가 의심 증세가 있는 주민들을 진료한다. 선별진료소는 의심 환자가 의료기관으로 옮겨지기 전에 1차 진단을 하고 주민들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구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유사증세가 있는 주민들은 병의원을 찾지 말고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구는 전담 공무원도 지정, 관내 중국 우한 입국자 28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화 상담 등 관리를 하고 있다.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했고, 민원실과 자치회관엔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구 주최 행사도 취소했다. 내달 5일 예정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와 어르신 인식개선 수행기관 설명회를 취소하고, 다음달 말까지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사항과 예방 수칙을 적극 알리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 반발 진천 주민 이틀째 시위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 반발 진천 주민 이틀째 시위

    중국 우한 교민 일부를 충북 진천 혁신도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수용키로 한 정부결정에 반발하는 진천 주민들이 29일에 이어 30일에도 시위를 이어갔다. 주민 1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쯤 인재개발원 앞에서 “우한 주민 수용은 청와대가 적합하다”, “진천군민 우롱하는 정부는 즉각 철회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인재개발원 주변은 아파트가 들어선 주거밀집지역”이라며 “정부가 이곳을 와보고 결정한 건지 의문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인재개발원 반경 1㎞ 내에는 아파트, 마을 등 6285가구에 1만7237명이 거주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등 교육기관 10곳에 3521명이 다니고 있다. 궐기대회에는 혁신도시와 인접한 음성군 맹동면 주민들도 참여했다. 자유한국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충북지사, 진천군수와 아무런 협의없이 군사작전하듯 속전속결로 수용시설을 결정했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재고를 요청했지만 답이 없다”고 비난했다. 주민들은 궐기대회가 끝난 뒤에도 해산하지 않고 인재개발원 앞을 지키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우한 교민들이 사용할 물품을 인재개발원으로 반입할 계획이다. 경찰은 물품 반입이 원활하도록 주민들의 도로점거 등을 차단할 계획이다. 도로를 막았던 트택터와 차량은 경찰의 강제견인 경고에 주민들이 자진해 치웠다. 주민 시위도 인도에서 진행됐다. 경찰은 전날 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물병 세례를 받는 등 봉변을 당하자 700명의 병력과 수십 대의 차량을 동원해 인재개발원 주변을 봉쇄한 상태다.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충북도와 진천군은 수용시설 변경이 어렵다고 판단, 정부 결정을 수용하는 분위기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시위현장을 찾아 “막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정부입장을 번복할수 없는 상황이다. 우한 교민들을 외면할수 없지 않느냐”며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주민들을 설득했다. 진천군과 인접 음성군은 대책본부를 구성해 인재개발원과 주변 인구밀집 지역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우한 교민 수용 전에 인재개발원 기숙사동 현관에 대인 소독기를 설치하고 정문에는 차량 소독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 자치구, 지역 맞춤형 신종 코로나 대응

    서울 자치구, 지역 맞춤형 신종 코로나 대응

    영등포·광진은 중국어 표기 현수막 게시 강동·동작·송파 취약계층에 마스크 제공용산·금천 예산설명회 등 주요 행사 취소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콜센터 이외에 별도의 시민 안내 체제를 구축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일일 상황브리핑도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24개 구청장은 29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구청장들과 악수 대신 ‘팔뚝 인사’를 나눈 박 시장은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 대응이 낫다고 메르스 때부터 강조해왔다”며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대응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가 통화량이 많아 잘 연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120 다산콜센터에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여행객이나 중국 동포가 많은 자양동, 구로동, 가산동, 대림동, 명동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가 서울시에 통보한 우한 방문자 200여명에 대한 명단도 자치구로 전달한다. 재난관리기금 167억원도 교부할 방침이다. 서초구를 비롯한 대부분 자치구는 전날인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회의를 열었다. 서초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상황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재난관리자원지원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 지원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9개반 11개 부서로 편성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선제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선제적 대응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송파구, 광진구는 공항이나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열화상카메라도 지역 요소에 설치했다. 서초구는 보건소, 구청 민원센터와 여권민원실에. 송파구는 보건소와 구청 입구에, 광진구는 보건소와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화상카메라를 각각 가동 중이다. 은평구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은평구 관내 대형 면세점 두 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중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 대해서는 구마다 특별 대책을 가동한다. 영등포구는 대림동에 중국어로 병행 표기한 현수막, 포스터, 배너를 집중적으로 내걸었다. 동작구는 신대방1동에 주민센터 옆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광진구는 예방수칙, 현수막, 홍보물을 중국어로 제작·배부하고 있다. 중구도 명동, 동대문 등 관광명소에 자리한 관공호텔과 호스텔 등 숙박업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보건소에 중국어가 가능한 상담 직원도 배치하고, 명동에 임시 선별상담소를 설치할지 검토 중이다. 보건소마다 선별진료소도 마련했다. 선별진료소는 의심환자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에 앞서 1차 진단과 함께 민원인과 접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구별로 서울시 지정 선별의료기관이나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하고, 서울시 및 질병관리본부와 협조해 방역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동작구는 서울보라매병원과 중앙대병원, 성동구는 한양대병원, 노원구는 서울의료원 등이다. 구청에서 마스크나 손 세정제도 지원한다. 강동구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예방용품을 확보해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한다. 동작구도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계를 배부한다. 송파구도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다. 은평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은평한옥마을에도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일을 막기 위해 구 주최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있다. 용산구는 당장 30일에 개최하려던 ‘2020년 시구 예산설명회’를 무기 연기했다. 금천구도 서울시 예산설명회를 취소했다. 구로구도 다음달 4일로 예정된 구로구 마을박람회와 14일 열릴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 위촉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건강지도자 양성교육개강식과 주민협의체 선거 등도 연기했다. 동대문구는 다음달 초 예정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중구도 초등 새내기 학부모 교실과 시민아카데미를 열지 않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구로는 기존의 통·반장 회의, 현수막, 리플릿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주의사항과 예방수칙을 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인 SNS에 “감염병 관리는 선제 대응과 주민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호흡기 및 폐렴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 방문 전에, 즉시 질병관리본부 또는 구 보건소로 먼저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치구 종합·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부천시 신년음악회·문화재단 사업설명회 취소, 시정설명회 연기

    부천시 신년음악회·문화재단 사업설명회 취소, 시정설명회 연기

    경기 부천시가 29일 오전 신낭현 부천시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천시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부천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를 취소하고 2월 3일부터 5일까지 동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었던 시정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한다. 또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월4일 예정인 ‘2020 부천문화재단 사업 시민설명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행사 당일 배포 예정이었던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032-320-6371~5)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관련 부서 내부회의를 거쳐 민간·외부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를 취소·연기하도록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진행할 시 안전장치(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등)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에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없다. 시는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부족한 보건 인력을 보건소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복지관이나 경로당·민원부서 등에 개인위생용품을 우선 배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과 대응 현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 신낭현 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행사 취소·연기 내용은 관련 부서에서 사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감염증 관련 정보는 정부·시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주시고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서울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 중국어 방역 안내 현수막도

    동서울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 중국어 방역 안내 현수막도

    서울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역 보건소 1곳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또 보건소 민원실, 자양지소,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의심환자 확인 및 접촉자 관리에 나서고 있다. 앞서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비상방역근무를 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또 지역 내 의료기관과 비상체계를 구축해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했다. 구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체계에 들어갔다. 취약지역 방역 조치를 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및 노인 관련 시설,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소독할 예정이다. 구는 또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중국어와 한국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나선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광진, 코로나바이러스에 긴급 회의…동서울고속터미널 등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광진, 코로나바이러스에 긴급 회의…동서울고속터미널 등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 광진구는 긴급 예방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앞서 광진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비상방역근무를 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또 지역 내 의료기관과 비상 체계를 구축해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했다. 구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체계에 들어갔다. 취약지역 방역 조치와 취약계층 및 노인 관련 시설,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소독했다.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자양지소에는 보조적인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또 보건소 민원실, 자양지소,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의심환자 확인 및 접촉자 관리에 선제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중국어 및 한국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 현수막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에도 나선다. 김 구청장은 “선제 대응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는 것 역시 중요하기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과 함께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구민 여러분의 협조도 중요한 만큼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과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울산대병원, ‘우한 폐렴’ 대응 진료체계 돌입

    울산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신속히 대응 위한 비상 진료체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정부가 위기 정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울산시와 협조해 응급실 내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또 연휴가 끝나고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 귀국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28일부터 선별 진료소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병원 외부 3개 구역에 선별 진료소(음압 텐트) 2개 동을 설치하고 의심 환자를 사전 차단한다.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병원 주요 출입문 3곳(본관 정문, 신관 정문, 응급실)에 열 감지 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전체 출입객을 검사한다. 이들 3곳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문은 임시 폐쇄했다. 감염 예방 차원에서 입원 환자 면회를 출입증을 보유한 보호자 1인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각 병동에는 면회 제한을 알리는 내용을 안내 방송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우한 폐렴’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산에는 현재 의심 환자나 확진자가 없다. 다만,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5명이고 이들이 모두 능동감시 대상 접촉자로 분류한 뒤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은 모두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매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관계부처와 시·도 관계자 회의가 열리고 일일 점검과 상황 공유·협업에 나서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보라매병원 등 전담병원 지정…전국 우한폐렴과의 전쟁 선포

    서울보라매병원 등 전담병원 지정…전국 우한폐렴과의 전쟁 선포

    속칭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네번째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는 등 불안이 커지면서 보건당국뿐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각 지자체는 저마다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면서 총력 방어에 나섰다.서울시는 27일 동작구 서울보라매병원과 중랑구 서울의료원 등 병원 2곳과 각 자치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25곳을 우한 폐렴에 대응하기 위한 선별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세균 국무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함께 서울보라매병원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시는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방역대책반을 만들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이미 보건당국이 지정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5곳(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중랑구 서울의료원,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도봉구 한일병원)과 시에서 지정한 지역별 거점병원 6곳(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구로구 고려대 구로병원, 중구 인제대 서울백병원, 영등포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노원구 인제대 상계백병원) 등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감염병에 대응하는 전담 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별도의 전담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해 적극 대처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박 시장은 하루 전날인 26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감염병은 선제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게 평소 소신”이라면서 “메르스 사태 때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화상감시카메라를 확대 설치하고 손 소독기를 공공장소 곳곳에 배치하는 등의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는 국내 세번째 확진 환자(54세 남성, 한국인)가 지난 20일 입국 이후 25일 격리 수용되기 전까지 관내 호텔, 성형외과 등 11곳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방역소독 작업에 나섰다. 세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 20일 귀국 당시에는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의 증상이 시작돼 25일 보건소 신고 후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귀국 후 24일 저녁 경기도 일산에 있는 모친의 자택에서 머무르기 전까지 강남구 일대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신용카드 사용처를 추적해 동선 파악에 나선 결과, 압구정동 소재 글로비성형외과와 역삼동 소재 호텔뉴브,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관내 11곳을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중 8곳의 현장과 밀접접촉자 61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연휴 휴업 중인 나머지 3곳은 이날 오후까지 현장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접촉자 61명 중 관내 거주자 7명에 대해 14일 동안 능동감시를 실시하는 한편, 다른 지역 거주자 54명에 대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이첩했다. 또 호텔뉴브 직원 1명을 유증상자로 파악해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으로 긴급 이송, 정밀 진단을 벌인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돼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국내 세번째와 네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경기도는 심층 역학조사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에 인력 파견을 요청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실을 설치했으며 환자 폭증에 대비해 격리병실 등 관련 시설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중 세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고양시는 비상대책본부를 이재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24시간 대처하기로 했다.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28일부터 4∼5일간 임시휴관하고 중국을 여행하거나 경유한 공직자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휴무한 뒤 출근하도록 했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과 인접한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해 외국인과 해외여행객에 대한 검역 활동 강화는 물론 마스크, 체온계, 손 세정제 등을 최대한 확보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수단, 영화관·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면 배치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네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경기 평택시는 관내 어린이집 423곳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임시 휴원령을 결정했다. 다만 맞벌이가정 자녀 등 보육 희망자에 한해서는 등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접촉자가 확인된 강원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두번째 강원도내 접촉자는 강릉시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확진자와 지난 22일 우한에서 출발해 상하이를 경유하는 비행기를 함께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강릉시는 첫 번째 확진자와 지난 19일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여성이 강릉지역 거주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가 능동감시에 착수했다. 도내 접촉자 두 명은 모두 발열과 호흡기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도내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없다. 강릉시보건소는 이번 접촉자에 대해 6일까지 전화상으로 능동감시를 진행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최근 유치한 중국 단체관광객 3000여명의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당초 산동성, 상해, 길림성 등 우한 지역과 인접하지 않은 지역의 단체 관광객이 다음달까지 충남을 방문하기로 했으나,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중국관광객 유치를 보류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도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진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방문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방역 검사를 오는 28일부터는 중국 전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으로 확대해 김해공항 등 출입국에서 방역검사 등 전수 조사를 펴기로 했다. 시는 회의 및 관광 등을 위해 현재 부산을 찾는 중국 단체 관광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 관내 보건소와 의료기관 일부를 포함하는 선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대응하는 의심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 일부 대학교에서 우한시와 교환 교류프로그램을 실시·예정 중인 것과 관련 학교 측에 프로그램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고 중앙부처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2명과 우한시를 방문한 후 증상이 발생한 1명 등 모두 8명에 대해 1대1 담당자를 지정, 매발열·호흡기 증상 등을 모니터링 중이다. 또 복지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비상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책반은 매일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복지건강국장을 단장으로 한 5개 팀 37명으로 구성된 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환자 발생 및 조치, 역학조사, 진료병원 지정, 격리병상 관리, 환자 검사 및 진단 등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의료기관 등에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2곳 12병상) 재정비 등을 통한 지역사회 환자 감시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의료기관에 방문할 경우 건강보험수신자조회 및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신속히 신고토록 했다. 설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북도는 위기 경보가 이날 오후 ‘주의’ 에서 ‘경계’로 격상되기 이전부터 경계 단계에 준하는 대응체계로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환자감시와 관리에 나섰다. 전남도와 대구시 등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외교부 “우한 체류 국민 500명 중 확진자·감염 의심자 없어”

    외교부 “우한 체류 국민 500명 중 확진자·감염 의심자 없어”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24일 국민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주우한 총영사관과 화상회의를 열어 현재 봉쇄된 우한시에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약 500명 중 현재 감염증 확진자 또는 의심 환자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어서 우한 시내에 있는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는 방안과 환자 발생에 대비한 대처 방안 역시 논의했다. 아울러 원활한 귀국을 위해서는 중국 당국과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강 장관은 현지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외교부는 “중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피해 현황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하게 협의하며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강남, ‘2019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선정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7월 수서역 인근에서 실시한 복합재난 가상훈련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SRT 수서역 진입 열차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연기가 인근 아파트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훈련을 실시했으며, 강남소방서와 SR, 수서·강남경찰서 등 13개 공공기관과 5개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현장응급의료소·지역사고수습본부 등을 설치·운영해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열차 긴급정지·배연설비 작동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장비 운영으로 재난 상황에 총력 대응했다. 특히, 외국인 부상자 발생에 따른 외교부 보고 등도 하고, 노약자·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대피 방안도 검토했다. 김석래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내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습득하고, ‘위해요인 관리를 통한 인재 없는 강남’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해 견인차량이 즉각 출동하는 ‘논스톱출동시스템’을 도입하고, 방범취약구역 1017곳에 112·119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재난 없는 강남’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이 이름 부끄럽지 않게”…‘태호 엄마’ 이소현씨 민주당 영입

    “아이 이름 부끄럽지 않게”…‘태호 엄마’ 이소현씨 민주당 영입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올해 총선에 대비한 12번째 인재로 ‘태호 엄마’ 이소현씨(37)를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해찬 대표)는 이날 어린이 생명안전법안 개정을 정치권에 호소해온 이소현씨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소현씨는 지난해 5월 인천 송도 축구클럽 차량사고로 아들 김태호군을 잃었다. 이후 함께 아이를 잃은 어머니가 작성한 ‘축구한다며 차량에 태워 보낸 아이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되고 21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동의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됐다. 청와대 청원 이후 교통사고를 당한 어린이 부모들과 함께 도로교통법·체육시설법 일부 개정안(일명 태호·유찬이법) 발의를 이끌어냈다. 또 통학버스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동시에 하준이법, 민식이법, 한음이법, 해인이법 관련 피해 부모들과 연대해 최근까지 어린이 생명안전법안 개정운동을 하고 있다.1983년 대구 출생인 이씨는 2007년 계명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숭실대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13년간 재직했고 현재는 휴직 상태다. 이씨는 “같은 불행을 겪은 엄마들과 국회를 수도 없이 오갔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는 정치, 아이들의 안전보다 정쟁이 먼저인 국회를 보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입당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했다. 피눈물 나는 사람이 손톱이 빠지도록 우물을 파는 심정으로 정치를 통해 바꿔보기로 했다”며 “다른 이의 아픔을 미리 멈추게 하는 일이 제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이라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첫째 아이가 떠났지만 둘째 아이가 넉 달 후에 태어난다. 더이상 지켜주지 못해 후회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지 않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일에, 아이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헌신적으로 일을 해보려 한다”고 다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연휴도 빈틈없는 양천, 설 종합대책 추진

    서울 양천구는 설 연휴 기간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날 종합대책은 안전대책, 교통대책, 나눔실천, 생활편의,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연휴 기간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 187명이 당직실 및 해당 부서에서 6개 분야 대책반으로 나뉘어 비상근무를 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각종 구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구민들이 편안하고 인정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남구, 2019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선정

    강남구, 2019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선정

    서울 강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9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SRT 수서역 진입 열차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연기가 인근 아파트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훈련 실시에 따른 것으로, 당시 훈련은 강남소방서, (주)SR, 수서ㆍ강남경찰서 등 13개의 공공기관과 5개의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이 훈련에서 구는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현장응급의료소·지역사고수습본부 등을 설치·운영해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열차 긴급정지·배연설비 작동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장비 운영으로 재난상황에 총력 대응했다. 특히 외국인부상자 발생에 따른 외교부 보고 등을 실시하고,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대피 방안을 검토했다. 김석래 구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내 훈련을 통해 행동요령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습득하고, ‘위해요인 관리를 통한 인재 없는 강남’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이낙연 “차례상 부담 덜겠다”…당정청, 설 물가안정 방안 점검

    이낙연 “차례상 부담 덜겠다”…당정청, 설 물가안정 방안 점검

    새해 첫 고위당정협…“민생입법 설 전 마무리할 것”이 총리, 사실상 마지막 참석…이해찬 “노고에 감사”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설에 필요한 농수산물 공급을 늘려 차례상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명절 물가안정 방안과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안전 대책, 올해 상반기 예산집행 계획 등을 점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연금 3법(기초연금법·국민연금법·장애인연금법 개정안) 등 민생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새해에 변화와 결실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민생과 경제에서 많은 성과와 도약을 이뤄야 한다”면서 “국민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내시도록 제수용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 중소기업, 소상공인도 자금난을 겪지 않게 충분히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당정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국민 여러분의 고단함을 덜 수 있는 민생·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영세·소상공인 자금난 완화, 임금체불 방지,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장바구니 생활비 절감 대책 등을 위해 각별히 대책 마련에 노력했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국민연금법, 기초연금법, 장애인연금법 개정으로 장애인과 서민, 어르신의 부담을 더는 게 중요하다. 조만간 입법 절차를 완료해 설 전 서민에게 값진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총리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가도록 교통안전대책도 마련했다”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연초에 시행하고 생계급여 지원도 설 이전에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아직 처리하지 못한 법안이 많아 국민과 기업의 고통이 크다. 유치원3법, 국민연금법, 장애인연금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수산직불제법, 주택법, 데이터3법, 청년기본법, 근로기준법, DNA법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국민과 기업의 심정을 헤아려 빨리 처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총리는 이날 당 복귀 전 사실상 마지막으로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 총리는 오늘이 마지막 고위당정협의회가 될지 모르는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부탁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이 총리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총리는 자신의 발언 순서에서 특별히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스쿨존 무인 교통단속장비 의무 설치…주민등록초본 스마트폰 앱으로 발급

    올해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의무적으로 무인 단속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또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앱으로 발급받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새해 달라지는 제도 중 안전·정부혁신·공정과세 분야의 국민생활 밀접제도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인 ‘민식이법’이 3월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무인 교통단속장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올해는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 단속장비 1500대를 우선 설치하고 2022년까지 전국 모든 스쿨존에 단속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떼기 위해 굳이 주민센터를 찾을 것 없이 스마트폰앱 ‘정부24’로 발급받아 전자문서지갑에 저장해 공공기관은 물론 은행 등 금융기관에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4월부터는 주민등록등초본뿐 아니라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13종의 증명서를, 연말까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10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앱으로 간편하게 뗄 수 있다. 또 10월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가 45년 만에 개편돼 뒷자리에 지역표시 번호가 사라지고 성별 뒤 여섯 자리에 임의번호가 부여된다. 새로운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는 신규부여자와 번호변경자에게만 적용되므로 기존 주민등록번호는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번에 안내하고 신청하는 ‘생애주기 원스톱 서비스’는 임신과 아동돌봄 분야까지 확대된다. 임산부는 4월부터 ‘정부24’나 보건소에서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번에 안내받고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는 6월부터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정부24’에서 한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공공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컴퓨터에 설치해야 했던 액티브엑스(X)와 같은 플러그인 프로그램도 제거된다. 이와 함께 대형 재난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범정부 재난대응 최고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색·구조를 위해 피해자 본인 요청 없이도 통신사업자에게 요청해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조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고양 땅꺼짐 사고, 모래 토질의 연약지반 때문”

    “고양 땅꺼짐 사고, 모래 토질의 연약지반 때문”

    “만약 자동차를 몰고 달리던 중에 도로가 가라앉았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벌써 몇 번째냐고요?” 지난 주말 경기 고양시 백석동 T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한 일산 주민 불만이 폭주하자, 고양시가 지하 3층 이하 굴착 금지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 오후 발생한 땅 꺼짐 사고의 원인은 백석동 일대 취약한 연약지반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하 3층 아래는 지하 수위와 맞지 않고 토질이 모래 성분이라 그 위에 건물을 지으면 견고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지하 3층 이하는 원천적으로 터파기를 금지하는 게 옳다. 2~3중 차단벽 설치 등 입증된 공법을 사용할 때만 검증을 거쳐 제한적으로 추가 굴착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연약지반지도’를 직접 만들기 위한 용역을 발주하겠다. 후진국형 인재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고가 정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중부대 토목공학과 김춘호 교수 등에 따르면 백석동 일대는 80년 전만 해도 한강물이 드나드는 저지대였다. 당시의 펄이 지금의 밭과 대지로 바뀐 것이어서 땅속에는 여전히 지하수가 빠르게 흐르며, 지하 13~18m 깊이의 자갈층은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는다. 앞서 고양시는 2년 전 요진Y시티 업무시설 신축공사장 인접 도로에서 이번과 판박이인 사고가 4차례 발생하자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재발 방지책을 약속했으나 실제 마련하지는 않았다. 두 사고 지역은 직선으로 600~700m 떨어져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고양 백석동 ‘땅 꺼짐’ 이유는? ··· “연약 지반 때문”

    고양 백석동 ‘땅 꺼짐’ 이유는? ··· “연약 지반 때문”

    “만약 자동차를 몰고 달리던 중에 도로가 가라앉았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벌써 몇 번째냐고요?” 지난 주말 경기 고양시 백석동 T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한 일산 주민 불만이 폭주하자, 고양시가 지하 3층 이하 굴착 금지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 오후 발생한 땅 꺼짐 사고의 원인은 백석동 일대 취약한 연약지반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하 3층 아래는 지하 수위와 맞지 않고 토질이 모래 성분이라 그 위에 건물을 지으면 견고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지하 3층 이하는 원천적으로 터파기를 금지하는 게 옳다. 2~3중 차단벽 설치 등 입증된 공법을 사용할 때만 검증을 거쳐 제한적으로 추가 굴착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연약지반지도’를 직접 만들기 위한 용역을 발주하겠다. 후진국형 인재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고가 정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공상의 흠결’ 등 부실공사 여부와 관련해서는 “추정은 가능하지만 추후 조사해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대 토목공학과 김춘호 교수 등에 따르면 백석동 일대는 80년 전만 해도 한강물이 드나드는 저지대였다. 당시의 펄이 지금의 밭과 대지로 바뀐 것이어서 땅속에는 여전히 지하수가 빠르게 흐르며, 지하 13~18m 깊이 자갈층은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는다. 앞서 고양시는 2년 전 요진Y시티 업무시설 신축공사장 인접 도로에서 이번과 판박이인 사고가 4차례 발생하자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재발 방지책을 약속했으나 실제 마련하지는 않았다. 두 사고 지역은 직선으로 600~700m 떨어져 있다. 주말인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쯤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던 곳은 강북 최대 나이트클럽이 있던 자리로, 지난 해 12월 부터 지하5층 지상10층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번 사고 역시 지하 4층 터파기 공사 중 물막이 차단벽 이음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하며 토사가 무너져 내려 발생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의 지하 3층 이하 굴착금지 방침은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또 다른 문제를 불러 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하는 대부분 주차장인데, 주차장을 줄이면 그에 비례해 지상 연면적이 줄어들게 돼 이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방송스태프노조 “드라마 스태프 촬영 중 부상” 방송사 등 고발

    “스튜디오드래곤·CJ ENM 등 수사 받아야”제작사 “보상 합의…안전 가이드 수립” 반박 방송 스태프 노조는 23일 내년 방영되는 OCN ‘본 대로 말하라’ 스태프 8명이 촬영 중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제작사와 방송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 대로 말하라’ 방송사인 CJ ENM과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에이치하우스를 이번 주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제작 현장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CJ ENM에 면담을 요구했으나 CJ ENM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며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책임 있는 자세로 수사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스태프 1명은 지난달 29일 촬영 중 척추뼈가 으스러지는 등 중상을 입어 최소 1년 6개월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제작사 중 하나인 에이치하우스 측은 입장을 내고 “전날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협의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보상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측에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번 사고가 일방적으로 이슈화된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 방송스태프지부 측에서 주장한 사항들에 대해 동의하는 입장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수술 이후 경과가 좋고 이달 말 재활전문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약 3개월의 재활 기간을 거쳐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야외촬영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체 현장 적용에 나섰다”며 “정착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명확한 의지를 갖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본 대로 말하라’ 촬영 스태프 8명은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인근 도로에서 슈팅카(촬영을 위한 특수제작차량)에 탑승한 채 경찰차가 도주차량을 추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도주차량과 슈팅카가 충돌해 차량 밖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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