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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티 비산방지덮개 등 안전대책 준수 확인 안 돼

    불티 비산방지덮개 등 안전대책 준수 확인 안 돼

    방화포로 불티 튀는 것 막는 조치 의무화 오늘부터 국과수 투입… 위반사항 등 조사 29일 발생한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로 최소 38명이 숨진 가운데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지켰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소방당국과 현장 노동자의 말을 종합하면 화재가 난 창고 지하 2층에서 우레탄 도포작업 시 발생한 유증기가 용접에 사용되는 불꽃과 만나 폭발하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산업안전보건법은 통풍이나 환기가 충분하지 않고 가연물이 있는 건축물 내부에서 불꽃작업을 할 경우 소화기구를 비치하고 불티 비산방지덮개나 용접방화포 등으로 불티가 튀는 것을 막는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소화기와 비상전화를 마련해 화재를 감시해야 한다. 당시 현장에서 화재 등 사고를 막기 위해 이러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화재 수사를 위해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30일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감식하고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소방·건축·전기적 위반사항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화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검찰청도 이날 화재 이후 형사부를 중심으로 사고 수사를 담당하는 수원지검 및 수원지검 여주지청과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유사 대형화재 사건 수사자료를 보내는 등 대응에 나섰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방사성 폐기물 과세법안 20대 국회 넘기나...행안부·지자체 발만 동동

    방사성 폐기물에 지방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법안이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자동 폐기될 상황에 처했다. 법 개정을 추진해 온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5개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는 지속가능한 탈원전 정책을 위해서라도 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국회를 상대로 한 막판 설득 작업에 나섰다. 29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최근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원전 가동이 감소하면서 원전이 자리잡은 부산 기장군 등 5개 기초지자체는 지역자원시설세가 급감하고 있다. 가령 6개 원전이 위치한 영광군은 지역자원시설세 세입이 2015년 410억원에서 2019년에는 236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감소했다. 원전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방세입을 모두 더해도 2015년 594억원에서 지난해 381억원으로 줄었다. 기장군 역시 같은 기간 지역자원시설세는 390억원에서 325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들 지역의 전체 지방세수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19%에 이른다. 현행 지역자원시설세는 발전량(당해 연도 kWh당 1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노후 원전이 가동을 중단하면 지역자원시설세는 물론 중앙정부에서 받던 기본지원금(전전년도 kWh당 0.25원)도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미 2017년 고리1호기가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2023년에는 고리2~4호기, 2025년에는 영광군 한빛1호기, 2026년에는 한빛2호기가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정부는 폐쇄한 원전을 방사성 폐기물 보관 장소로 재사용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해당 지자체는 고위험 시설에 따른 위험 부담만 떠안고 보상은 전혀 받지 못해서 이중으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핵오염 가능성이라는 고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당사자에게 부담을 지우는 차원에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기본 취지와도 부합하지 않는 셈이다.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개호, 미래통합당 강석호·유민봉 의원 등 13명이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크게 보면 별도 지방세로 핵연료세를 신설하거나 기존 지역자원시설세 대상에 방사성 폐기물을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가령 박 의원이 발의한 핵연료세는 원자로 가동 여부와 관계없이 발전용 원자로에 사용하는 핵연료 자체에 과세하도록 해서 원전 주변 지역 생활환경 정비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관련 법안을 2년가량 논의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현재 안행위 법안심사소위에 보류돼 있다. 원전이 자리잡고 있는 지자체와 행안부는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는 2018년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종합계획에도 포함된 국정 과제”라면서 “고위험 시설에 대한 원인자 부담 원칙, 지역 자원 이용에 대한 수익자 부담 원칙을 볼 때 과세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본에는 원전이 자리잡은 11개 현에 핵연료세가 존재해 원자로 가동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한 세수를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의회, 국민 참여형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참여

    서울시의회, 국민 참여형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참여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최근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응원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쓴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SNS에 게시하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형 캠페인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82개의 안건을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신 의장은 이 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110명 서울시의원 및 서울시의회사무처 공무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의장은 “코로나19 관련 국내 상황이 지금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제 무너진 시민의 일상을 다시 세우는 일에 서울시의회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체 검사 건수 ‘60만 8614건’ 투입된 의사·간호·조무사 ‘3720명’

    전체 검사 건수 ‘60만 8614건’ 투입된 의사·간호·조무사 ‘3720명’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후 28일로 100일을 맞았다. 방역당국은 “크고 작은 위기를 거쳐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 관리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성숙한 시민 의식과 의료진의 헌신에 공을 돌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00일 동안 코로나19 진단과 치료에 참여한 의료진은 모두 3720명이다. 의사 1723명,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1534명 등이다. 그 기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환자를 돌본 의료진은 302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7일 현재 대구·경북에는 의사 133명, 간호사 216명, 임상병리사 108명 등 457명이 근무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기관은 당초 68개에서 117개로 늘었다. 하루 2만 3000여건을 검사할 수 있다. 검사 건수는 2월 8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총 60만 8614건이며 이 가운데 1만 738명이 확진 판정됐다. 전체 검사 가운데 48만여건은 선별진료소 639곳에서 이뤄졌다. 감염위험을 낮추고자 도보 이동형·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다수의 국가가 벤치마킹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1~2년의 기간 동안 방심은 금물이며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초기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감염이 빠른 코로나19의 특성상 집단 발병과 2차 유행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다. 방역당국은 2차 유행에 대비한 감시체계 강화, 단계별 가용병상 확보, 의료인력·물자 동원 등의 방안을 마련 중이다. 민간의료진 자원봉사자 명단을 관리하는 한편 중증환자 병상 확보를 위한 시도별·권역별 병상 공동활용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와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사각지대에서 감염 재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주 안에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특정 종교나 미등록 외국인 같은 방역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가 향후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덕분에챌린지 동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덕분에챌린지 동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27일 코로나19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챌린지는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하여 캠페인의 상징인 엄지손가락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여 릴레이를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김혜련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긴급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코로나19 대응 조기감시체계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격려 방문, 중증장애인의 자가격리 시 활동보조서비스 지원 대책 마련, 아동 돌봄공백 최소화 당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서울시의사회 협조 당부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서울시와 2인 3각 구도를 완성하여 코로나19 종식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김혜련 위원장은 5월 5일까지 다시 한번 연장된 ‘완화된 거리두기’는 사태 종식으로 가기 위한 한 단계일 뿐, 사태의 ‘종식’이 아님을 명심하고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불필요한 외부 활동 자제 등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초중고 등교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정부가 초중고생 540만명의 등교 개학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입시를 앞둔 고3, 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교육당국에 당부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달 초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이후 10명 안팎이다. 정부는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비율 5% 미만으로 떨어지면 생활방역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아니지만,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1만 738명 가운데 9.6%(1027명)의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등교개학은 생활방역 이상의 수준이 돼야 가능하다. 준비하지 않은 채 등교개학이 이뤄지면 학생 본인이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고 부모를 거쳐 지역 사회의 전파자가 될 수도 있다. 한때 방역 모범국 평가를 받은 싱가포르가 지난달 23일 개학했지만 집단감염이 발생해 2주일 만에 개학을 철회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구가 570만명인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시아에서 중국, 인도에 이어 3위이며 매일 5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등교개학은 교육현장에 방역장비와 인력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한 다음이어야 한다. 등교시차제, 2부제 수업, 교차 점심시간 등 학생들이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고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여러 방안 또한 실행 가능해야 한다. 3월의 추가 방학과 4월의 온라인 수업으로 학부모의 피로도가 크지만 그렇다고 자녀의 안전을 포기할 학부모는 없다. 등교개학에서는 개학 연기나 온라인 개학 때 나타난 현장의 혼란이 없어야 한다.
  • 스토커 살해 협박 ‘지옥의 삶’…처벌은 고작 5만원 범칙금뿐

    스토커 살해 협박 ‘지옥의 삶’…처벌은 고작 5만원 범칙금뿐

    부처간 조율 안 돼 20년간 법안 표류 “성폭력처벌법·가정폭력방지법에 ‘지속적 괴롭힘’ 넣어 단계적 입법을”“1년 전부터 사업장에 나타나 욕설을 하고 고함을 치던 스토커가 고작 5만원 범칙금을 받고 훈방 조치됐습니다. 공권력은 저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이 사람을 잡아 가두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흉악한 스토커를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삼십대 미혼 여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는 지난 1년간 스토커로부터 갖은 협박을 당하며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던 한 여성의 사연이 담겨 있었다. 피해자는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틀 뒤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가해자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2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근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스토킹 범죄 처벌 건수도 늘고 있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 처벌 건수는 2014년 297건에서 지난해 583건으로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그러나 대부분 벌금 등 즉결심판을 받는 데 그쳤다. 현행법상 스토킹은 경범죄인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분류돼 처벌 수위가 범칙금 8만원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난해 접수된 스토킹 전체 신고 5466건 중 처벌 비중은 10% 남짓에 그쳤다. 그러나 스토킹은 강력 범죄에 앞서 ‘전조’로 발생하는 일이 많다. 실제 2018년에는 전 애인의 집에 몰래 침입한 A씨가 “다시 찾아오면 스토킹과 주거침입죄 벌을 받겠다”는 각서를 썼음에도 또다시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잠든 피해자를 강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민경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난해 발표한 ‘스토킹 피해 현황과 안전대책의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 피해가 발생할 위험은 스토킹 피해가 있을 때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13.3배나 높았다. 2018년 10월 발생한 ‘서울 강서구 살인 사건’은 스토킹 범죄가 살인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가해자인 김모(50)씨는 전 부인인 이모(47)씨를 살해하기 전 이씨의 차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장치를 설치하는 등 집요하게 스토킹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4년간 김씨를 피해 6번이나 이사를 했지만 법원의 접근금지명령도 끝내 이씨를 보호해 주지 못했다. 스토킹 범죄 처벌에 대한 입법 필요성은 15대 국회 때부터 제기됐다. 이후 20년간 총 14개 법안이 발의됐지만 하나같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8년 5월에는 법무부가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나 2년 가까이 발의조차 되지 못했다. 스토킹 행위를 어떻게 정의할지 등을 두고 부처 간 의견 조율이 안 됐기 때문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스토킹처벌법을) 21대 국회로 넘기기보다 20대 마지막 국회에서 성폭력처벌법과 가정폭력방지법에 ‘지속적인 괴롭힘’이라는 문구를 넣어 단계적인 입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입장에서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고3·중3부터 순차 등교… 정부 “새달 초 세부안 공개”

    고3·중3부터 순차 등교… 정부 “새달 초 세부안 공개”

    유은혜, 오늘 전국 시·도교육감과 논의정부가 초·중·고교 등교 개학과 관련해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고3·중3 학생들을 먼저 등교시킨 후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5월 11일 등교 개학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초·중·고 등교 개학과 관련해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교육부는 늦어도 5월 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등교 개학과 관련해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 타협할 수 없지만 기약 없는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며 학생들을 계속 집에만 묶어둘 순 없는 노릇”이라며 “현재 수준의 관리가 유지되고 다른 분야가 일상으로 복귀한다면 등교도 조심스럽게 추진할 수 있지만 쉽지 않은 문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오후 2시 전국 시도 교육감과 영상회의를 열어 등교 개학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감들로부터 등교 시기와 학년별·학교별 등교 순서, 등교 개학 시 우려되는 점 등을 듣기로 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체계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방역 체계로의 전환 기준을 고려해 등교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5월 11일 고3·중3부터 등교하는 방안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전해지고 있다. 고3 학생들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뒤늦게 재택으로 치렀기 때문에 다음달 12일 예정된 모의고사는 학교에서 치르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다른 학년은 교육계와 전문가 의견을 들어 추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등교에 대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등교 개학 여부는 생활방역 전환 기준(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 방역망 밖에서 발생한 환자 비율 5% 미만)보다 더 높은 수준의 보수적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오후)2부제 수업이나 등교시간 조정 등도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고3·중3 우선 등교?… 정부 “새달 초 세부안 공개”

    고3·중3 우선 등교?… 정부 “새달 초 세부안 공개”

    당정, 무상급식 재원 2717억 활용하기로 정부가 초·중·고교 등교개학과 관련해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고3·중3 학생들을 먼저 등교시키고 이후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등교개학 방법과 시기를 결정할 때는 일상생활과 경제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하루 확진환자 수 50명 미만,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환자 비율 5% 미만)으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것보다는 보수적이고 높은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등교개학과 관련, “한번에 개학하는 것은 여러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쉽지 않을 수 있겠다는 판단을 갖고 있다”면서 “고3과 중3 학생을 우선으로 고려해 등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부제나 (오전·오후로) 등교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도 같이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늦어도 5월 초에는 등교개학 세부안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서울·경기·광주·대전·충북·전북·전남·경남 등 8개 시도 초·중·고교 학생 364만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사용하지 않은 무상급식 재원 2717억원을 활용해 농가의 피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1인당 3만원가량으로 구성되는 농산물 꾸러미 소요 예산은 1093억원으로 추정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유은혜, 내일 등교 개학 논의…5월 11일 주에 고3·중3부터

    유은혜, 내일 등교 개학 논의…5월 11일 주에 고3·중3부터

    입시 앞둔 고학년부터 순차 개학 가능성 높아5월 11일, 14일, 18일 개학 시점 나뉠 듯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전국 시·도 교육감과 영상 회의를 열어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교육부가 27일 밝혔다. 개학 시기는 5월 11일 주간에 대학입학시험 등 상급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순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의 등교 관련 발표 시점은 다음달 3∼5일쯤으로 예상된다. 정 총리 “개학 시점 발표 후 최소 일주일간 학교측 준비기간 필요”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교육감들로부터 학생들을 언제부터 등교시키면 좋을지, 등교시킨다면 학년별·학교별 순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교 개학 시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지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등교 개학 시기·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이번 주에 시·도 교육감과 교원·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어 교육부는 다음 달 2∼5일 사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하는지 등을 최종 고려해 등교 시기·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교육부는 늦어도 5월 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등교 개학 발표 시점은 5월 3~5일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가 등교 개학 방안을 발표한 이후 학교 현장의 준비 시간이 최소 일주일은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실제 등교 개학이 이뤄지는 시작 시점은 5월 11일 또는 14일, 18일 등으로 예상된다. 정 총리는 이날 “(개학에)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 기간은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 의견”이라고 말했다.중대본 “방역 감안 2부제, 등교시간 조정 고려” 등교는 고학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정 총리는 이날 교육부에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지시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상급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고3과 중3 학생을 우선으로 고려해 등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2부제나 등교 시간의 조정 방안도 같이 고려, 논의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도 학생들의 방역 관리와 고입·대입 준비 등을 고려하면 고3·중3 등 고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게 낫다는 쪽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고3·중3부터 순차적, 단계적으로 하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방역과 급식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할 수 있고, 학부모의 불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 대통령 ‘덕분에 챌린지’ 참여 “의료진 헌신에 존경·감사를”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헌신하는 의료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참모진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를 함께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문 대통령과 참모진들은 수보회의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작한 ‘덕분에 배지’를 옷깃에 단 뒤 수어와 함께 “의료진 덕분에! 국민 덕분에!”를 외쳤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고,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다”면서 “의료진 덕분에, 방역 모범국가라는 세계의 평가가 가능했다. 의료진 덕분에, 서서히 일상을 준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게시물을 올린 사람이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갈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규칙에 따라, 문 대통령은 캐릭터 아기상어와 배구선수 김연경, 권동호 질병관리본부 수어통역사를 다음 참여자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 어린이에게 반드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아기상어와 함께, 배구코트에서도 자가격리 중에도 월드클래스 품격을 보여주는 김연경 선수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같은 방역 소식을 전달받도록 온몸으로 전하는 권동호 수어통역사와 함께”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질병관리본부 중대본으로부터 캐릭터 뽀로로,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과 함께 다음 참여자로 지목받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범정부 국제방역협력TF 첫 회의… “K방역 전수 위한 웹세미나 개최”

    범정부 국제방역협력TF 첫 회의… “K방역 전수 위한 웹세미나 개최”

    정부가 27일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K방역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웹세미나 시행 계획 등을 협의했다. TF는 이날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운영계획안과 K방역 주제별 웹세미나 시행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 등이 밝혔다. TF에는 국무조정실과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 12개 정부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TF는 한국 방역 경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유 요청에 체계적·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 등 3대 원칙에 기반한 우리 방역 경험을 웹세미나·영상회의 개최, 정책자료 제공 등 방식으로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위기대응 전략에서부터 진단, 격리 및 역학조사, 치료·임상경험·환자관리, 출입국관리, 유관정책(경제, 교육, 선거) 등을 아우르는 방역 정책 전반에 걸친 주제별 웹세미나 계획안을 마련하고, 향후 3개월간 정례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1차 웹세미나는 다음 달 4일 ‘보건 및 방역전략 총괄’을 주제로 개최하며, 이후 매 1~2주마다 후속 웹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 TF를 격주 1회 개최해 협력 현황을 점검·조정하는 한편, 국별·지역별·소그룹별 다양한 협력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폭증하는 국제사회의 K방역 경험 전수 요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범정부 차원의 TF를 신설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자가격리 이탈자 286명…“오늘부터 안심밴드 착용 실시”

    자가격리 이탈자 286명…“오늘부터 안심밴드 착용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가 무단으로 격리지정 장소를 이탈하는 사례가 289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18시 기준 국내 자가격리자 수는 총 3만974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았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 통보를 별도로 받은 사람들이다. 이 중 무단 이탈자는 28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명의 자가격리자는 3번 무단이탈을 감행한 것으로 밝혀져 무단 이탈 건수는 289건으로 확인된 상황이다. 289건 중 194건의 이탈 사례는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 41건은 경찰 조사 결과 기소의견이 나와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감염병예방관리법 등에 따라 자가격리 이탈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0시 이후부터 자가격리자로 지정된 분들 중에서 자가격리수칙을 위반한 분들을 대상으로, 또 안심밴드 착용을 동의하신 분만 안심밴드 착용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무단이탈자에게 해당 지자체 장이 시설격리를 명령할 수 있지만, 자가격리를 하겠다고 하면 안심밴드 착용 후 자가격리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총리 “늦어도 5월초, 등교 개학 시기·방법 알릴 것”

    정총리 “늦어도 5월초, 등교 개학 시기·방법 알릴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늦어도 5월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초·중·고 등교 개학과 관련해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기간은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라며 “교육부는 늦어도 5월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총리는 “특히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지시했다. 정총리는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지만 기약없는 종식을 기다리면서 집에만 묶어둘 순 없다.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유지되고 다른 분야가 일상으로 복귀한다면 등교도 조심스럽게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문제”라면서 “온라인 개학을 결정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등교한다면 일선 학교에서 준비할 사항이 굉장히 많다”며 “선생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할 것인지, 물리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유지할지, 급식위생은 어떻게 확보할지 한둘이 아니다.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게 현장의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이른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것도 언급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의 마지막 고비다. 우리 사회가 방역과 일상을 조화롭게 병행할 역량이 있는지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면서 “어디를 가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열린다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열린다

    정부, 의료진·방역관계자에 문화예술 치유 지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지원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5~6월 매주 수요일 코로나19 관련 의료진과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한다.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 시설 수요조사를 시행해 지역별로 음악(클래식·오페라·대중음악 등), 설치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국 50개소 치유 관광지 프로그램 체험과 예술을 활용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8~11월 공공·민간 의료시설에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 대여와 전시를 지원하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의료현장을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위험이 높은 공간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철저하고 세심하게 방역조치를 해서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안전하게 향유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 총리 “종교집회 재개…‘조용한 전파자’ 경계해야”

    정 총리 “종교집회 재개…‘조용한 전파자’ 경계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종교집회 재개와 관련해 “언제든지 ‘조용한 전파자’가 참석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집회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말 많은 종교시설이 그간 자제해 온 실내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 것이다. 정 총리는 “종교인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 집회의 모든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모임과 단체식사를 삼가는 등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라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화창한 날씨 속 우리의 방역체계와 국민의식이 중장기전에 대비할 수 있을지 다시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면서 거듭 ‘조용한 전파’의 위험성을 역설했다. 정 총리는 “지난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 안팎에서 관리돼 혹시 경계심이 풀어지지는 않았는지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국민 여러분도 스스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황금연휴 앞두고 긴장한 방역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황금연휴 앞두고 긴장한 방역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방역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유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둔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는 황금연휴가 종료되는 오는 5월 5일까지 유지된다. 유흥시설과 일부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 등에 대한 운영 자제 권고 등 행정명령 역시 유효하다. 하지만 오래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로해진 국민들이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경우 또 다른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감염 초기부터 전파력이 큰 코로나19의 특성상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손 씻기·기침 예절 등 준수해야” 이에 따라 정부는 연휴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내달 5일까지는 가급적 모임, 행사, 여행 등은 자제하고 야외로 나가더라도 옆 사람과 가능한 한 2m 이상 물리적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시행된다는 점을 유념해달라”며 “나의 작은 행동이 나뿐만이 아니라 내 이웃의 일상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같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국중현 의원, 경기도 공유차량 이용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국중현 의원, 경기도 공유차량 이용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더불어민주당·안양6)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제343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임산부와 성실납세자가 경기도 공용차량 공유 이용 프로그램인 ‘행복 카쉐어링’을 이용 할 때 본인 소유의 차량을 이용할 때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항과 스노우 체인, 윈터 타이어 등 겨울철 차량안전을 위한 안전 물품을 비치·장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경기도는 시·군에 따라 차량 운전자 또는 동승자가 임산부일 경우에는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과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사용을, 성실납세자일 경우에는 공영주차장 요금을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다른 차량을 이용할 경우 해당 혜택을 받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 의원은 행복 카쉐어링을 사용하는 도민이 임산부 또는 성실납세자의 차량이라는 표지를 요청할 때 도지사가 이를 발급 하도록 시·군에 요청 할 수 있는 한편, 기존에 가지고 있는 모자보건 수첩 등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편 겨울철 공용차량에 윈터타이어와 스프레이형 체인 등 안전장비를 장착해 블랙아이스 등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에서 도민안전을 지키는 내용을 담았다. 국 의원은 “이번 조례는 임산부와 성실납세자가 자치법규로 보장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의”라면서 “앞으로 도민들이 행복카쉐어링을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도민들이 민·관의 구분 없이 공유차량을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안전대책은 미흡한 편”이라면서 “이 조례를 시작으로 전국의 모든 카쉐어링, 렌터카 업체가 블랙아이스 공포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노력을 보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이것이 ‘자가격리 위반자 안심밴드’

    [포토] 이것이 ‘자가격리 위반자 안심밴드’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앞서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자가격리 위반자에게 적용할 안심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자가격리 위반자, 27일부터 안심밴드 착용”

    “자가격리 위반자, 27일부터 안심밴드 착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하거나 전화에 불응하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는 자가격리자에게 27일부터 안심밴드를 착용 시켜 관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27일 이후 자가격리를 통보받은 사람이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남은 격리기간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한다. 27일 이전 자가격리자에게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 안심밴드는 법적인 근거가 없어 자가격리 위반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착용하게 할 수 있다. 정부는 안심밴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가 안심밴드 부착을 거부하면 격리 장소를 자가격리에서 시설격리로 변경하고, 이에 따른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게 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기능도 개선했다. 일정 시간 휴대폰에 움직임이 없으면 자가격리자 앱에 알림창이 뜨도록 하고, 격리자가 이를 확인하지 않으면 전담 공무원이 전화로 소재지 등을 확인한다. 이후 GIS(지리정보시스템) 상황판을 통해 격리장소 위치정보, 동작감지 상태 등을 파악한다. 해외 입국단계에서 휴대폰 미소지자에게는 임대폰·저가폰을 통한 앱 설치를 유도하기로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자가격리자 수는 이달 1일 해외입국자 대상 특별 입국절차를 시행한 이후 급격히 증가했지만 이달 14일(5만 9000여명)을 정점으로 감소해 23일 오후 6시 기준 4만 4725명 수준이다. 자가격리를 관리하는 지자체 공무원은 총 6만 3696명이다. 현재까지 자가격리수칙 위반 건수는 272건이고, 269명이 적발됐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화를 통한 자가격리자의 상태 확인을 기존 하루 2번에서 3번으로 늘리고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불시점검을 확대해 현재 관리체계도 더욱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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