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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6월 1일까지 총 32개 물류센터 긴급 현장 점검”

    정부 “6월 1일까지 총 32개 물류센터 긴급 현장 점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8일 긴급 유통업계 방역 회의를 열어 신속한 현장 점검 협조를 요청하고 3개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6월 1일까지 총 32개 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자체적 물류센터를 가진 유통기업 중 점검 대상이 된 업체는 총 3곳이다. 이들 기업은 전국에 35곳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어제 3개 부처가 쿠팡 천안 물류센터 1곳, 마켓컬리 송파 물류센터 2곳을 점검했다”며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다른 곳까지 전수조사한 뒤 종합적으로 이야기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미 폐쇄된 부천, 고양 등 3곳의 물류센터는 전날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합동 점검 때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비롯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 특히 ‘아프면 출근하지 않기’, ‘방역·모니터링 책임자 지정’, ‘거리 유지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지를 중점 점검한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또 점검 결과 미진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보완하고 업계와 협력을 통해 유통물류센터 환경에 맞는 방역 강화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관계부처,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물류시설 세부 방역지침을 오늘 중 마련해 방역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수도권 유·초·중학교 ‘3분의 1 이하’만 등교해야 … “6월 3일 등교 예정대로”

    수도권 유·초·중학교 ‘3분의 1 이하’만 등교해야 … “6월 3일 등교 예정대로”

    수도권 유·초·중 전교생 3분의 1 이하만 등교 원칙 교육부 “통제 가능 ··· 전면 등교 중지 고려 안해”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수도권의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만 등교해야 한다. 정부는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내달 3일로 예정된 초등학교 3~4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의 등교 개학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존에 마련했던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강화해 수도권 지역 학교에 적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의 이날 방침에 따르면 수도권의 고등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2 이하가 등교하며, 유치원과 초·중·특수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만 등교한다. 앞서 교육부는 수도권과 대구·구미 지역의 학교에 “전교생의 3분의 2 이하만 등교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고 밝혔지만, 고등학교 이하 학교급에는 ‘3분의 1 이하’로 밀집도를 더 낮추고 지침의 강도도 ‘권고’에서 ‘원칙’으로 강화했다. 비수도권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만 3분의 2 이하만 등교하는 기존의 기준이 유지된다. 다만 초등학교 3~4학년과 고1, 중2의 6월 3일 등교 개학과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1의 6월 8일 등교 개학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 박 차관은 “지금으로서는 정부가 (코로나19를)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등교 전면 중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은 부천과 인천의 사례처럼 개별 학교와 시·도교육청, 방역당국, 교육부가 협의를 거쳐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다.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맞벌이가정 등 반드시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학교가 등교 중지될 경우 지역 아동돌봄센터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기관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3분의 1 룰’은 이미 상당수 학교에서 적용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학교에서는 학년별로 순환 등교하거나 초등학교에서는 주1~2회 등교하는 학교들이 많아 이미 3분의 1 기준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등교 수업을 시작한 것 자체로 학생들 간 거리두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서 지난 28일 학원이나 PC방, 노래방 등 학생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대해 운영 자제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방역수칙을 어긴 학원은 시정명령이나 집합금지명령 등을 시행하며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은 시설폐쇄 등 조치를 시행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 수도권에서 총 502개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중지했다. 또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학원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은 총 7건이 발생했으며 확진자 수는 71명에 달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피해 감염병병원 66곳에 1308억원 지급

    정부, 코로나19 피해 감염병병원 66곳에 1308억원 지급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전담병원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1300여억원을 이달 내 지급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66곳에 대해 손실액의 일부인 1308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종 보상금액이 아니며 ‘개산급’(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방식) 형태로 우선 지급하는 것이다. 정부는 애초 이번 2차 개산급을 내달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신속한 손실 보상을 위해 시기를 앞당겼다. 중대본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지시로 병상을 확보했지만 (실제로는) 사용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한 병상에서 발생한 진료비 손실에 대한 개산급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감염병전담병원 등의 손실에 대한 개산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4월 코로나19 병상확보와 환자치료에 기여한 의료기관 146곳을 대상으로 1차 개산급 1020억원을 우선 지급했다. 정부는 앞으로 폐쇄·소독 조치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 영업소 등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도 산정 기준을 마련해 보상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수도권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조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도권에 있는 국립문화예술시설이 휴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을 휴관하고, 국립공연장, 국립예술단체 공연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휴관하는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3곳(과천, 서울,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2곳(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의 4개 국립공연장과 함께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7개 국립예술단체는 공연을 중지한다. 휴관 조치와 공연 중단은 중대본 결정에 따라 다음 달 14일까지 유지한다. 재개관, 공연 재개 여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한다. 수도권 이외 지역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휴관하지 않고 운영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정 총리 “노동자 밀집 작업장 방역 상황 일제점검” 지시

    정 총리 “노동자 밀집 작업장 방역 상황 일제점검” 지시

    정세균 국무총리가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노동자가 밀집한 작업장의 방역 실태를 일제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정 총리는 29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설마 하는 방심이 수도권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에 대한 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물류센터뿐 아니라 폐쇄된 공간 내 다수가 밀집해 근무하는 작업장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이런 시설을 하나하나 찾아내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밀폐된 장소에서 노동 강도가 높고 근무자 간 접촉이 빈번한 근무 환경에서 더 세심한 방역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덧붙였다. 정 총리는 “물류센터와 같은 사업장에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의 책임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노동자에 대한 방역 지원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직원 한 분 한 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기업들 안전사고 잇따르자 힘 실리는 ‘중대재해처벌법’

    기업들 안전사고 잇따르자 힘 실리는 ‘중대재해처벌법’

    노동계 “기업 자발적인 조치만으론 부족 사고 땐 경영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해야” LG화학·현대重 ‘안전 경영’ 시험대 올라 英선 ‘선언적 효과’… 국내 법 도입 미지수 지난달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에 이어 LG화학, 현대중공업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재계에서는 ‘안전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사업은 아예 투자하지 않는 시스템까지 갖추겠다고 공언하지만 노동계에서는 이참에 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인도공장 가스누출에 이어 최근 대산공장 화재까지 국내외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앞으로 공정이나 설비에 투자하는 단계에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데에는 투자 자체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올 들어 4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현대중공업도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조선사업대표를 사장급으로 격상한 뒤 기존 생산본부를 안전생산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조치를 취했다. 노동계는 그러나 기업의 자발적인 조치만으로는 부족하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한다.영국에서 도입한 ‘기업살인법’의 한국판으로도 불리는 이 법은 산재가 발생한 기업(법인)에 책임을 묻도록 한 것이다. 지금은 사고가 나도 ‘작업중지’ 조치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정도인데 이 법이 도입되면 사고가 발생한 기업은 상당액 규모의 벌금을 낸다. 하지만 실제로 국내에 이 법이 도입될지는 미지수다. 20대 국회를 비롯해 과거에도 숱한 제정 논의가 있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법을 제정하는 것만으로 산재 사고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영국에서도 2007년 도입한 기업살인법이 실질적인 효과보다는 선언적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물류센터發 2·3차 감염 차단… “방역수칙 안 지키면 벌금 부과”

    물류센터發 2·3차 감염 차단… “방역수칙 안 지키면 벌금 부과”

    박능후 “감염환자 잠복해 있을 위험성 커” 일부 “효과 보려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야” 전문가 “수도권서 2차 유행 단초될 우려” 렘데시비르 긴급 사용 승인 권고 가닥정부가 28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에 한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취한 것은 이제 막 등교를 시작한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다음달 14일까지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어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고리로 또다시 2차, 3차 전파가 번지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내에서 연쇄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환자가 잠복해 있을 위험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어 “광범위한 거리두기와 집합 제한을 하는 게 사회적 거리두기라면 수도권에 한정한 방역 조치 강화는 그보다 강도가 약한, 학생들이 즐겨 찾는 사회적 위험시설에 방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리핑 내내 수차례 학생들의 등교수업만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학원과 PC방, 유흥시설에 다음달 14일까지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운영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만약 운영을 한다면 방역조치를 충실히 하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서 운영하면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노래방과 클럽 등 유흥시설에는 이미 운영 자제 권고가 내려진 상태인데, 여기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과 PC방을 추가한 것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광범위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으려면 수도권에 한해 이전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 잡지 않으면 코로나19 2차 유행이 수도권에서 시작하는 단초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강제성이 낮은 정부 조치가 경각심이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진 지금 상황에서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해도 제대로 된 거리두기가 이뤄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를 고려해 빨리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해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일 신규 확진환자 수가 80명에 육박하는 상황이어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변경하는 건 하루 통계가 아닌 2주간 환자 동향을 살피고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면밀히 살펴 결정해야 할 문제라는 게 방역당국의 기본 입장이다. 박 차장은 “더 많은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감염이 전파되면 그때는 부득이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환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권고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수도권 등교 예정대로라는데… “PC방·학원 등 몰려다니는 게 현실”

    수도권 등교 예정대로라는데… “PC방·학원 등 몰려다니는 게 현실”

    유은혜 “부천 등교 중지… 수업일정 조정 대면지도 필요… 대입일정 예정대로 준비” 초등 저학년 ‘거리’ 개념 없어 방역 불가능정부가 쿠팡발(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도 등교 수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82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빠른 건 맞지만 ‘수도권 등교 전면 중지’ 같은 특단의 조치를 내릴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학생들 사이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학교발 n차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8일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수도권 학교의 등교 개학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면서 “상황이 엄중한 지역은 교육부·교육청과 지자체가 상의해 유연하게 일정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에 대해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 부천에서의 등교 중지는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방역당국의 의견을 가장 우선해 등교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n차 감염’이 수도권에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음에도 수도권 지역의 등교 수업 일정을 전반적으로 조정하기보다 지역사회 중심의 부분적인 등교 중지 조치를 내리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방역 수칙 때문에 등교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나 대입 일정을 조정해 등교를 연기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유 부총리는 “대면 지도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대입 일정도) 지금은 예정된 계획을 차질 없이 잘 준비하는 것이 우선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거나 학교가 문을 닫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등교 개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여파로 이날 경기 부천의 전체 학교(251곳)와 인천 부평·계양구(243곳)에서 고3을 제외하고 등교가 중지됐다. 경기 고양에서도 5곳이 등교를 중지했다. 서울에서는 여의도의 한 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6곳이 등교를 중지하고 학생들을 전원 귀가시켰다. 학생들의 확진 판정도 잇따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3의 등교 개학일인 지난 20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11명이다. 이 중 고3 학생 3명은 등교 개학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직원의 자녀는 등교하지 말도록 안내했다. 등교 자체를 피하는 모습도 보인다.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 중3, 고2 학생의 등교 개학일인 27일에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25만 7093명(9.6%)에 달한다. 교육부는 ▲수업 후 곧바로 귀가 ▲PC방·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을 당부했지만, 일선 교사들은 “학생들이 하교 후 함께 PC방이나 패스트푸드점으로 몰려가는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학생들 간 거리두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희성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거리’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거리두기 자체가 어렵다”면서 “급식에 나온 요구르트를 따 달라며 마스크를 벗은 채 교사들에게 다가가는 아이들이 정부가 정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속보]“6월14일까지 수도권 방역 강화…모든 공공시설 중단”

    [속보]“6월14일까지 수도권 방역 강화…모든 공공시설 중단”

    중앙대재난안전대책본부가 28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6월 14일까지 수도권 지역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이 열렸다. 중대본은 6월14일까지 2주간 가급적 외출과 모임, 행사 자제를 당부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수도권 내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학생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수도권 초기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2주간 수도권 내 모든 부문에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우선 수도권 지역의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하겠다”며 “연수원과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도권 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도 불요불급한 경우가 아니면 취소하거나 연기하겠다”며 “공공기관은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를 적극 활용해 많은 사람이 일시에 밀집되지 않도록 조치한다”고 전했다. 수도권 유흥시설도 6월 14일까지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지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학원·PC방 등 이용자제를 권고했다. 2주간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중대본에 다르면 2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학생들 ‘안심 등굣길’ 만든 광진, 스쿨존 ‘시간제 일방통행’ 시행

    서울 광진구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다음달 자양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인 아차산로 42길과 44길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인 오전 8~9시에 맞춰 ‘시간제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의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막아 등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대상지로 선정된 자양초교 주변 통학로는 보행공간이 좁고 차량 통행이 잦은 곳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대책이 필요한 곳이었다. 구는 자양초교 인근 통학로에 시간제 일방통행을 안내하는 교통표지와 노면표시를 설치하고 시간제 일방통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등굣길 시간제 일방통행 실시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광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밀폐된 곳 에어컨, 2m 지켜도 감염… 풍량 낮추고 1일 1회 이상 소독 필수

    밀폐된 곳 에어컨, 2m 지켜도 감염… 풍량 낮추고 1일 1회 이상 소독 필수

    학교선 보건용·면마스크 모두 착용 가능 방문서비스 때 ‘전자결제’… 대면 최소화방역 당국이 27일 발표한 여름철 코로나19 방역 지침은 한마디로 ‘창문 열고 환기하자’로 요약할 수 있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가동하면 바람에 비말이 퍼져 사람 간 2m 이상 거리를 둬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음식점에선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켠 채 떨어져 앉아 식사하던 세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면 실내 공기가 재순환되고, 바람으로 인해 비말이 멀리 확산할 우려가 있어 환기와 바람 세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에어컨을 틀더라도 최소 2시간마다 환기하고,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풍량을 조절하라고 권고했다. 환기가 어려운 밀폐시설에서 에어컨을 틀 땐 모든 이용자가 마스크를 쓰고 최소 하루 1회 이상 소독해야 한다.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유행 지역의 밀폐 시설이라면 되도록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에어컨 바람 세기를 약하게 조절하더라도 선풍기를 강하게 틀면 비말이 바람을 타고 실내를 떠다닐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풍량을 약하게 조절하거나 되도록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애초 방역 당국은 창문을 열어 놓고 에어컨을 가동하라고 권고했으나 전력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돼 지침을 수정했다. 방역 당국은 이와 함께 어린 학생들이 더운 여름철에 항상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점을 고려해 2m 거리 두기가 가능한 운동장 수업, 소규모 수업이나 특별활동을 할 때,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차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지침을 정했다. 학교에선 보건용 마스크부터 면 마스크까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부터 수술용 마스크(덴털마스크)와 성능이 유사한 일반인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생산하기로 했다. 해수욕장에서 개인 차양 시설을 2m 이상 간격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생활 지침도 추가로 제시했다. 기존 31개 시설별 세부 지침에 해수욕장, 은행 지점, 방문서비스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9개 생활 영역과 다중이용시설 지침이 새로 마련됐다. 은행 지점에선 스마트뱅킹·온라인뱅킹 등 비대면 업무 방식을 적극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또 방문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전자결제를 활용하는 등 대면서비스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출장을 갈 때는 인원과 소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확산…확진 60명 넘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확산…확진 60명 넘었다

    인천 30명·경기 18명·서울 15명3개 시도만 이미 63명 이르러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물류센터에서 의심 증상 발현 시 휴무 등의 개인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까지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후에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실제 중대본 발표 이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 결과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60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으로 인천시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발표한 관련 확진자는 30명, 서울시가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확진자는 15명, 경기도의 정오 기준 확진자는 총 18명(부천 1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3개 광역단체만 합쳐도 63명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방역당국이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와 노출자 400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향후 며칠간 추가 감염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배경과 관련, 일각에서는 현장 노동자들이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하는 압박감 등으로 인해 마스크를 항상 쓸 수 없는 환경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최근 콜센터나 의료기관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시설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거나 최소화했지만, 부천 물류센터의 경우 이태원 클럽 사태 초기부터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물류센터 내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직장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는 두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직장 내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도 물류센터 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구내식당과 흡연실 등에서 많은 노출이 생겼고, 셔틀버스나 작업장에서도 감염이 일어났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1~2명에게서 시작됐더라도 여러 번의 반복 노출을 통해 회사 안에서 전파가 됐을 것”이라며 “확진자들이 증상이 있었는데도 근무를 계속했는지, 방역 관리자가 근무자들의 증상을 제대로 체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25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247명에서 10명 늘어난 것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음식점과 주점, 종교모임, 직장 등 다양한 곳에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 매우 긴장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회적 거리두기 복귀?…지역감염 확산에 정부 “검토할 수도”

    사회적 거리두기 복귀?…지역감염 확산에 정부 “검토할 수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체제로의 귀환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복귀를 선언했다. 2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확진자가 36명 나온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은 이태원 클럽과는 별개의 지역감염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2주간(13∼27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미분류 사례는 전체의 7.6%로 앞서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의 기본조건 중 하나로 내세웠던 ‘깜깜이’ 환자 비율 5%를 이미 넘어선 상태다. 이처럼 지역감염이 확산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의 복귀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위험도가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범위가 아니라고 판단이 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유행 지역을 대상으로 강화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날 권준욱 부본부장도 “아직도 찾지 못한 감염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하면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일상과 함께하는 방역은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국내 상황을 “심각한 수준은 아직 아니다”라고 진단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에서는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 위험은 의료체계가 감당하는 범위에서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과 관련한 질문에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전문가들도 다시 거리두기의 경각심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창문 닫고 2시간마다 환기”…에어컨 지침 발표

    “창문 닫고 2시간마다 환기”…에어컨 지침 발표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켜야 할 냉방 지침이 발표됐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를 해야 한다. 이번 지침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공기 중 침방울이 바람에 날려 더 멀리 퍼질 수 있기 때문에 풍속을 약하게 해 에어컨을 가동하고, 선풍기와 함께 쓰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는 환기가 어렵다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고된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번 지침에 대해 “바람의 영향으로 침방울이 실내에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거나 줄일 수 있는 정도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활용해 달라는 것”이라며 “특히 말을 많이 하는 공간에서는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침에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환기가 불가능하다면 시설 내 모든 이용자가 마스크를 써야 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 또 최소 1일 1회 이상 시설을 소독해야 한다.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에어컨 바람이 사람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바람 세기도 낮춰야 한다. 에어컨을 가동하는 중에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공기 재순환을 유발하므로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김 총괄조정관은 “에어컨 바람이 약하더라도 선풍기를 강하게 틀면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침방울이 널리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유행지역’에서는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시설이라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교에서 에어컨을 쓸 때 창문의 3분의 1 이상을 열도록 지침을 제시했으나, 이 경우 전력 낭비 등 부작용이 큰 만큼 적절히 환기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도록 지침이 보완됐다. 건축설비와 실내환경 전문가 등의 의견이 반영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최소 36명…“방역수칙 안 지켜진 듯”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최소 36명…“방역수칙 안 지켜진 듯”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최근 해당 물류센터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 “확진자 계속 늘어날 전망”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까지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후에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콜센터나 의료기관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시설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거나 최소화했지만, 부천 물류센터의 경우 이태원 클럽 사태 초기부터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물류센터 내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직장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는 두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직장 내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어제 부천 종합운동장에 긴급히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검사를 담당할 의료인력 등 62명을 지원해 3600여 명의 해당 물류센터 전 직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총 257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25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247명에서 10명 늘어난 것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음식점과 주점, 종교모임, 직장 등 다양한 곳에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 매우 긴장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속한 접촉자 추적과 검사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 장기화엔 덴털 마스크가 더 효과적”

    “코로나 장기화엔 덴털 마스크가 더 효과적”

    식약처, 일반인용 새 ‘수술용 마스크’ 생산 정부가 덴털 마스크와 유사한 형태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 ‘일반인용 수술용 마스크’ 공급 확대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등교 예정인 학생 및 여름철에 대비해 비말 차단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식약처의 불편한 보건용 마스크 대신 덴털 마스크 및 가벼운 비말 차단 마스크 공급 계획과 관련해 “안전성을 갖추고 덜 답답한 마스크가 등교를 했거나 예정인 학생들에게 필요하다”며 우선 공급 대책을 물었다. 이어 “마스크가 K방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아이들,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데 불편할 수 있으니 식약처가 끝까지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수술용 마스크를 일반인용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마스크 규격 등을 제도화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주 규격을 새로 설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며 “6월 초순 규격화·제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얇고 가벼운 덴털 마스크 생산량을 현재 두 배인 (하루) 100만개까지 늘리고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미나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대한의학회지(JKMS) 기고에서 “덴털 마스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공중 마스크로 가장 권장되는 유형”이라고 밝혔다. 또 KF94·N95 마스크에 대해 “비말 포획 기능이 우수하지만 얼굴과 마스크 모서리가 밀착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고 오랜 시간 착용도 편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버스 한 바퀴 돌 때 70~100명 태우는데 오늘은 한 명도 빠짐없이 마스크 썼네요”

    “버스 한 바퀴 돌 때 70~100명 태우는데 오늘은 한 명도 빠짐없이 마스크 썼네요”

    “버스 한번 타면 오전 근무엔 삼순환 정도 합니다. 한 바퀴 돌 때 승객 70~100명을 태우는데, 오늘은 한 명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썼더군요.” 대중교통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인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버스 종점 대기실에서 만난 기사 김모씨가 한 말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교통 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따라 이날부터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에 대해선 승차 거부가 가능해졌다. 다만 이를 어겼을 때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어 정부의 단속으로까진 이어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키지 않는 건 아니었다. 서울신문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 서대문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했는데, 이용객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버스 승객 수백명 중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단 4명에 불과했다. 다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인지 마스크를 단지 귀에 걸치기만 한 승객과 버스기사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지하철은 각 역사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유도하는 방송을 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의 경우 눈에 띄는 곳에 마스크 판매처를 안내하면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택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서울 종각역에서 서대문구 방향으로 가던 택시기사 이승구(65)씨는 “오늘 태운 승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밤에 술에 취한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마스크 착용을 권유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서울 성동구서 인천 학원강사발 등 일루오리 관련 무더기 확진…쿠팡 물류센터 추가 확진 5명

    서울 성동구서 인천 학원강사발 등 일루오리 관련 무더기 확진…쿠팡 물류센터 추가 확진 5명

     서울 성동구에서 인천 학원강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태원 근처에도 가지 않은 사람에게 확산되는 n차 감염도 이어져 6차 감염까지 나타났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인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성동구 등에서 인천 학원강사의 5·6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과 이날 성동구 식당을 통해 발생한 신규 환자는 성동구 11명 금천구 1명 등 12명이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직업 등을 숨긴 인천 학원강사가 제자에게, 제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에서 택시기사에게 전파돼 3차 감염이 발생했다. 프리랜서 사진가인 택시기사는 경기 부천시 돌잔치에서 광진구 주민에게, 이 환자가 일했던 식당을 거쳐 성동구 주민들이 잇따라 감염됐다. 광진구 확진자 A(57·여)씨는 성동구 식당 ‘일루오리’ 종업원으로, 지난 24일 확진된 성동구 주민 B(61·여)씨는 여기서 감염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들도 일루오리에 방문했다. B씨가 방문한 이가네 곱창, 참나라숯불바베큐금호점, 금호7080 등 세곳을 방문한 확진자도 있다. 6차 감염이다. 나 국장은 “음식점 219명, 가족 및 직장동료 39명 등 총 25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시 오정동 쿠팡물류센터(제2센터)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오후 2시 현재 부천과 인천·파주·서울구로 등에서 5명이 추가로 발생해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나온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인천시 부평구 거주자(24·남), 인천시 계양구 거주자(50·여), 부천시 거주자(34·여), 파주시 거주자(50대), 서울시 구로구 거주자(45·여) 등 5명이다.  부천시는 이후 쿠팡 부천물류센터 일용직과 납품업체 등을 포함한 전직원 362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212명으로, 쿠팡신선물류센터에는 하루 1300명 가량이 근무하고, 일용직은 300명 가량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시는 이날 오전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부천시·쿠팡 관계자 등이 합동회의를 갖고 최대한 서로 협조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로 했다.  먼저, 상시근무자 1023명을 비롯해 지난 12~25일 퇴직자와 일용직·납품업체 직원 등 확인 가능한 3626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 확인될 확진자까지 고려해 최후 접촉일로부터 2주가 경과되고, 역학조사관의 의견에 따른 회사 시설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물류센터 운영을 정지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근무자들이 부천시와 인천시·서울시 등에 거주하고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가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부천시의 경우 기존 선별진료소 외에 종합운동장(옆 잔디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6일 오후 3시부터 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직원들에 대한 연락 및 필요한 경우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보건소에서 진료받는 경우는 무료다.  더불어 지역감염이 나타나면 위험해진다고 볼 수 있는 요양병원 등 각종 병원에 대한 집단검사 등 안전조치 강화도 병행하기로 했다.  장 시장은 “역학조사관들의 의견에 따르면 쿠팡 부천물류센터의 경우 신선식품 취급으로 냉장시설이 된 곳에서 근무함에 따라 근무자들이 자신의 몸상태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빠르게 검사해서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부천에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와 메리트 나이트클럽, 라온파티(돌잔치), 부천소방서, 대양온천랜드, 쿠팡 부천물류센터 등 대규모 접촉자가 발생하고 있는 사정을 고려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아닌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구미에서는 엘림교회 신도의 가족인 20대 여성(유치원 교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구미 형제 확진자와 관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구미시는 이 여성이 근무한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유치원 교사는 확진 형제가 다닌 엘림교회에 지난 17일 방문했는데 이 교회 신도인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 방역당국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호흡기 증상 발현 이전의 이틀간(23∼24일) 동선을 파악해 유치원 교사가 자택에 머문 것으로 발표했으나 17∼22일 동선은 파악하지 않았다.  구미시는 엘림교회 신도와 새마을중앙시장 상인 등 62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해 모두 음성으로 나오자 안심했으나 양성 판정을 받자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부천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안동·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 성동구서 인천 학원강사 관련 ‘일루오리’발 무더기 확진

     서울 성동구에서 인천 학원강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태원 근처에도 가지 않은 사람에게 확산되는 n차 감염도 이어져 6차 감염까지 나타났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인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성동구 등에서 인천 학원강사의 5·6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과 이날 성동구 식당을 통해 발생한 신규 환자는 성동구 11명 금천구 1명 등 12명이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직업 등을 숨긴 인천 학원강사가 제자에게, 제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에서 택시기사에게 전파돼 3차 감염이 발생했다. 프리랜서 사진가인 택시기사는 경기 부천시 돌잔치에서 광진구 주민에게, 이 환자가 일했던 식당을 거쳐 성동구 주민들이 잇따라 감염됐다. 광진구 확진자 A(57·여)씨는 성동구 식당 ‘일루오리’ 종업원으로, 지난 24일 확진된 성동구 주민 B(61·여)씨는 여기서 감염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들도 일루오리에 방문했다. B씨가 방문한 이가네 곱창, 참나라숯불바베큐금호점, 금호7080 등 세곳을 방문한 확진자도 있다. 6차 감염이다. 나 국장은 “음식점 219명, 가족 및 직장동료 39명 등 총 25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등교 개학 우려에 文 “등교 개학, 생활방역 성공 가늠 시금석”

    등교 개학 우려에 文 “등교 개학, 생활방역 성공 가늠 시금석”

    이태원 클럽발 14명 등 신규 확진 19명“건강하게 학교 생활하게 만전 기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27일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등 순차적인 개학이 예고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제기되자 “등교 개학이야말로 생활방역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文 “불안하고 무거운 부모 마음 잘 알고 정부 마음도 같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학교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과 함께 학교 밖에서도 방역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잇따라 연기된 등교 개학은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으로 확대된다.다만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 나흘째인 25일 현재 전국에서 코로나19 유증상 학생 96명이 선별진료소로 이송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서의 등교 개학에 대한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지난 21일 고3 학생이 등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학교가 폐쇄되는 일도 발생했다. 전날에는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강사에서 수업을 들은 6살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유치원생이 다니는 유치원은 물론 인근 초등학교들까지 긴급 돌봄을 중단하는 등 이틀간 다시 문을 닫았다. 文 “다중이용시설 출입 특별히 주의해달라” 문 대통령은 “불안이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무거운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정부의 마음도 같다”면서 “학부모님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연결고리로 떠오르고 있는 밀폐된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학생들을 향해 “서로의 안전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출입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학교에서 확진자나 의심 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체계가 신속히 가동될 것”이라며서 “미비한 점이 있다면 즉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0시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총 247명으로 전날 0시보다 14명이 늘어났다면서 발표했다. 이는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확진된 뒤 신분을 숨겨 방역에 혼선을 줬던 인천 학원강사발 코로나19 감염이 학원과 노래방, 돌잔치, 식당 등을 고리로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9명 늘어난 1만 1225명으로 집계됐다. 19명 중에 14명이 클럽 관련 확진자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69명이다.文 “재난지원금 기부, 큰 힘이 될 것” 독려 “재난 지원금, 소비진작 효과 현실화” 한편 문 대통령은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재난지원금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 대출 감소폭이 확대됐고, 카드 매출은 지난해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소비 진작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기부에 참여하는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데 이어 “결국은 일자리인데, 지금과 같은 비상상황에서는 정부의 재정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기부가 일자리를 지키거나 일자리를 잃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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