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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총리 “8월 6~7일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 공급”

    김총리 “8월 6~7일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 공급”

    김부겸 국무총리가 “8월 6일 또는 7일에 모더나 백신 130만회 분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이와 별도로 8월 중에 850만회 분이 제때 공급되도록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최근 모더나사(社)의 백신 공급 차질 통보에 따른 백신 수급 우려와 관련해 “지금까지 정부가 국민께 보고드린 분기별 도입 물량이 제때 도입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며 “모더나 백신의 경우 긴밀히 협의한 결과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전 세계적인 백신 수급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큰 것이 현실이지만, 정부는 제약사와 수시로 협의하면서 계약 물량을 하루라도 빨리 들여오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또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50대 접종이 순항하고 있다. 8월에는 40대 이하 전 국민 접종을 속도감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면 9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 1차 접종 완료라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려면 우리에게 닥친 유행의 불길부터 잡아야 한다”며 “지금 거리두기 단계는 4단계로 최고수준이지만 방역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효과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이동량 감소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멈추지 않고는 코로나 멈추게 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 포항지진 진상조사위, 사업자 검찰수사 요청

    포항지진 진상조사위, 사업자 검찰수사 요청

    지난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사업 수행자와 관리·감독자의 부실한 관리와 업무상 과실에서 비롯됐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무총리 소속 경북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조사위·위원장 이학은)는 29일 포항문화재단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진상조사 결과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사업 수행자와 관리·감독자가 각각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 문제와 법적·제도적 미비점이 결부돼 발생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열발전 사업자인 넥스지오 컨소시엄은 유발지진을 감시하기 위한 지진계 관리 및 지진 분석을 부실하게 했고 유발지진 위험성을 나타내는 신호등체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변경했다. 신호등 체계는 유발지진 규모 등을 기준으로 물 주입 압력과 유량을 조정하고 이를 정부와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방법이 기록된 가이드라인을 말한다. 조사위는 “2017년 4월 15일 규모 3.1 지진 이후 미소지진 정밀 분석을 하지 않는 등 지진 위험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열발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의 주의 의무를 게을리해 포항 지진이 촉발됐다는 것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 포항시는 유발지진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거나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관리·감독을 부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조사위는 지열발전사업 주관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넥스지오와 참여기관인 지질자원연구원, 서울대 책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넥스지오 컨소시엄 책임자들이 위험성 분석과 안전대책 의무를 게을리 했고, 이로 인해 지진을 촉발시켜 포항시민들에게 상해를 입게 한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조사위는 또 국가연구개발사업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지정하고 사업 단계별로 위험관리 방안을 마련해 사업자와 관리·감독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재도개선 사항을 마련해 관계기관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학은 위원장은 “향후 엄정한 검찰 수사를 통해 책임 소재가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면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국가연구개발 사업에서 지진 등 재난 위험 예방 및 안전관리 시스템이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지난해 4월 민간인으로 구성돼 1년 3개월간 조사를 벌여왔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선별검사소 폭염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선별검사소 폭염 대책 마련 촉구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날이 보름째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은 서울시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비롯한 코로나19 대응기관의 의료진과 행정인력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여름철 코로나19 대응인력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 미흡으로 방역 최일선에서 분투 중인 의료진과 방역·역학조사·행정인력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28일 현재 서울시는 71개의 상설선별진료소 외에도 25개 자치구에 총 54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남역·청계광장·노원구 학원가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7개소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운영 중이다.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총 298명(개소당 3~9명)의 의료인력과 총 151명(개소당 최대 8명)의 군인력이 배치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와 자치구에 소속된 역학조사관 170여 명도 활동 중이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의심·무증상자를 통한 전파 우려 때문에 환기가 잘되는 외부에 설치하다보니,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방호복, 마스크, 장갑 등의 보호장비를 착용한 이들의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한다. 이달 초부터 임시선별검사소에 컨테이너용 에어컨과 냉장고, 선풍기 등이 설치되었으나 더위를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폭염 속 장시간 격무로 보호복 안에 땀이 차고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관악구 소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던 40대 구청직원이 탈진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그제야 부랴부랴 임시선별검사소 현장 점검과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지원 인력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임시선별검사소의 탄력운영 외에 일부 구청에서 아이스조끼, 목걸이형 선풍기 등을 지급하거나 대기줄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것에 그쳤을 뿐 이렇다 할 지원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은 물론 제4차 대확산에 따른 검사건수마저 폭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미 체력적 한계에 도달해 있는 방역인력을 보호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다. 대전광역시는 소방대원의 대형재난 현장에서 장시간 활동 시 출동대원의 피로회복을 돕는 무시동 차량을 활용하여 에어컨 및 식품·식수 등을 탑재한 임시 쉼터를 마련하는 등 방역인력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관련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추가인력을 확보했다. 지침에 따라 의료진에 대해 ‘40분 근무, 40분 휴식’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 40분간 검체검사 업무를 한 의료진은 에어컨이 설치된 컨테이너 안에서 휴식을 취한다. 행정지원 인력도 1시간 단위로 교대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에 방역인력 보호와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거듭 주문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는 모든 방역현장 종사자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방역인력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흥시, 시화산단·MTV 근로자 대상 코로나 진단검사 행정명령

    시흥시, 시화산단·MTV 근로자 대상 코로나 진단검사 행정명령

    경기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상은 시흥시내 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 MTV 내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 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경영자와 근로자다. 일용·파견직 등 모든 형태의 근로자를 포함한다. 대상 업체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열흘 동안 반드시 1회 이상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 정왕동 희망공원(시흥시 군자천로131번길 64)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한다.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화병원 등에서 모두 검사가 가능하다. 의료기관 검사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몸이 아프거나 이상 반응이 있어 휴식이 필요한 취약노동자에게 1인당 8만 5000원의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며, 외국인도 같은 형태 종사자일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노동자가 지난달 28일 이후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3일 이내에 무급 병가를 사용한 경우 보상금이 지급된다. 지원 예정 인원은 300명이며, 다음달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급 신청서와 신분증,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등을 이메일·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보상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 예정인 시흥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보면 알 수 있다.
  • 김 총리 “모더나 백신 공급, 다음주 재개”...8월 접종계획 30일 발표

    김 총리 “모더나 백신 공급, 다음주 재개”...8월 접종계획 30일 발표

    김부겸 국무총리가 “모더나 측은 다소 차질이 있었던 백신공급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김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국내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접종 계획을 구체화해 이번 금요일(30일)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더나사(社)는 7월 공급할 예정이었던 백신 물량에 대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한 바 있다. 김 총리는 이어 “전국적으로 연이은 방역강화 조치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는다”며 “열흘 남짓 남은 기간 안에 안정세를 달성하려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노총이 오는 29일로 예정했던 세종시 집회를 연기한 것에 대해 “국민적 우려를 감안한 결정이 다행스럽다”면서도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집회에는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자체 따라 1~4단계… 기준 달라 ‘풍선효과’ 우려

    정부가 27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1·2단계를 유지하기로 해 ‘풍선효과’나 ‘쏠림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시행되는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3단계 조치와 관련해 “비수도권 160개 시군구 중 7개 지역은 4단계로, 117개 지역은 3단계로 각각 적용된다”고 밝혔다.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대전 5개 구와 경남 김해시, 강원 양양군이다. 인구 10만명 이하로 적고 유행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는 36개 시군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에 따라 3단계 이상으로 격상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북에서는 상주시와 울릉군 등 총 13개 시군에서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충남 보령시와 전북 김제시, 경북 문경시, 강원 영월군 등 23개 시군은 2단계를 적용한다. 또 거리두기 단계가 기초단체마다 달라 혼란을 초래하는 사례도 있다. 강원도는 기초단체별로 2단계부터 4단계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평창·횡성·홍천 등 8개 지역에 수도권 피서객들이 몰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평창의 신모(58)씨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도 좋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빨리 끝내려면 모든 지역에 강력한 거리두기 단계를 일괄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대기업 40여곳에서 이날부터 자사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을 시작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사내 부속 의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삼성전자도 수원 사업장과 구미, 광주, 기흥 등 사내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에서 자체 접종을 시작했다.
  • 김 총리 “다음달부터 모더나 다시 공급” 모더나 “2~4주 배송 조정 불가피”

    김 총리 “다음달부터 모더나 다시 공급” 모더나 “2~4주 배송 조정 불가피”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다음달부터 다시 공급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모더나 백신의 국내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며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접종 계획을 구체화해 이번 금요일(30일)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더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밖에 있는 백신 생산 파트너들이 최근 며칠 동안 발생한 실험실 문제 때문에 백신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2~4주 동안 미국 외의 백신 배송에 “단기적인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콜린 허시 모더나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백신을 더 빨리 배송하기 위해 ‘안전재고’(일시적 공급난 등에 대비한 추가적인 예비 재고 물량)조차 비축하지 못하고 있다”며 “백신 배송 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해 각국 정부와 긴밀히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해외 생산 파트너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에 부딪혔는지, 여러 파트너 가운데 어느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등을 설명하지 않았다. 모더나 백신 원액은 스위스 론자에서 생산하고, 병입(백신 원액을 최종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은 스페인 로비에서 담당한다. 허시 대변인은 이런 문제가 현재 해결된 상태지만, 향후 2∼4주 동안 미국 외의 백신 배송에서 ”단기적인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더나와 생산 파트너들은 (배송 지연의) 영향을 받은 모든 나라들과 이번 공급 부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허시 대변인은 덧붙였다. 영향을 받은 나라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날 성명은 한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모더나의 생산 차질 문제로 7월 공급 예정 물량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앞서 정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사무국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생산 관리 이슈는 우리나라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 해당 제조소 생산분을 받는 국가들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국은 모더나와 연내 4000만회(2000만명)분의 백신을 받기로 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 110만회분이 도착했다.
  • “3·4단계 지역 백화점·대형마트, 이제 QR코드 찍고 가세요” [이슈픽]

    “3·4단계 지역 백화점·대형마트, 이제 QR코드 찍고 가세요” [이슈픽]

    오는 3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 관리를 강화한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회의에서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 출입명부 관리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현행대로 방역 예방 활동과 개별점포 중심으로 출입 관리를 시행하되 3단계부터는 권역 확산 등 대유행 초기에 접어든다는 점을 고려해 안심콜, 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 도입을 의무화한다”면서 “이를 통해 감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집단감염 발생 시 대규모 확산 우려가 큰 유통산업발전법상 3000㎡(약 909평) 이상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 적용된다. 동네 슈퍼 등 준(準)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대본은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해당 방역수칙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대형 유통매장의 출입명부는 ‘매장 내 개별점포 출입구’와 ‘매장 출입구’로 구분해 관리되고 있다. 매장 내에 있는 식당, 카페 등 개별점포의 경우 출입명부 관리를 해 왔지만 매장 자체에 대해서는 유동 인구와 출입구가 많아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해 그동안 출입명부 관리를 강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백화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역학조사 목적의 출입명부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대본은 경기도 고양시의 안심콜 운영 사례와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출입명부 작성 시범 적용 결과 일부 시간대에 고객 대기 현상이 발생했으나 전반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를 모두 병행해 출입명부를 작성케 함으로써 대기 줄에 의한 밀집 환경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델타변이 주중 ‘우점화’ 초읽기… 방대본 “사람간 접촉 최대한 줄여야 통제”

    델타변이 주중 ‘우점화’ 초읽기… 방대본 “사람간 접촉 최대한 줄여야 통제”

    정부가 비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일괄 적용하기로 결정한 건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상당 기간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에서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여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한 ‘코로나19 상황분석 및 전망’을 보면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원인으로 ▲3차 유행 이후 누적된 감염원 ▲델타 변이 증가 ▲여름·휴가철 맞이 이동량 폭증 ▲이날 기준 32.9%에 불과한 1차 접종률을 꼽았다. 방대본은 “예방접종률이 일정 수준(인구 70% 1차 접종, 50% 접종 완료)에 도달할 때까지는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델타 변이에 대해 방대본은 “전염력이 높고 전파 속도가 빨라 역학 대응으로만 통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우려했다. 델타 변이의 검출률은 6월 넷째 주 3.3%에서 지난주(18~24일) 48%로 급상승했다. 매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델타 변이는 이번 주(25~31일)에 전체 바이러스 중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점화’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도 좀처럼 줄고 있지 않다. 전국 이동량은 신규 확진자가 정점이었던 지난달 25일과 비교하면 12∼18일 이동량이 9.1% 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발생 직전 이동량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당국은 “확진자 감소세 전환을 위해 전국 26.2%, 수도권 18% 이동량의 추가 감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 양양군(25일~8월 1일)과 대전(27일~8월 8일) 등은 거리두기를 4단계로 자체 상향해 해당 지역의 상인들이 망연자실해 있다. 양양군 번영회 관계자는 “펜션 예약 가운데 30% 이상이 취소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로 장사를 망쳐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지만 누굴 원망하겠냐”며 울먹였다. 속초나 고성 등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곳에서 피서객이 몰려오는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양양을 피해 속초와 고성 등 인근 지역으로 몰리고 있어 우리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대전시도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4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비수도권 최초로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던 강원 강릉시는 확진자 감소에 따라 3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 복지부 “비수도권 3단계 격상은 화요일부터”…문 대통령 발언 정정(종합)

    복지부 “비수도권 3단계 격상은 화요일부터”…문 대통령 발언 정정(종합)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27일부터 3단계로 일괄 격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직후 기자단에 별도의 메시지를 보내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전국 3단계 조치는 내일인 월요일(26일)부터 시행된다고 했으나, 중대본 논의 과정에서 월요일 즉시 시행이 어렵다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건의가 있어 화요일(27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비수도권에서도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대본은 논의 과정에서 3단계 적용 시기를 하루 늦춘 27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새 거리두기 체계에 따르면 3단계로 격상되면 노래연습장, 목욕탕, 판매홍보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매장 내 영업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3단계 하에서의 5인이상 사적모임 제한 조치의 경우 비수도권에서도 이미 지난 19일부터 선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 [속보] 복지부 “비수도권 3단계 격상은 화요일부터 적용”

    [속보] 복지부 “비수도권 3단계 격상은 화요일부터 적용”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적용을 오는 화요일(27일)부터 적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내일(26일)부터 3단계로 일괄 상향하겠다”고 한 발언을 정정한 것이다. 복지부는 거리두기 상향에 따른 준비절차를 고려해 27일부터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 문 대통령 “비수도권 내일부터 3단계 일괄상향”

    문 대통령 “비수도권 내일부터 3단계 일괄상향”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보건복지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가 논의 결과 준비절차 등을 고려해 26일(월)이 아닌 27일(화)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비수도권에서도 내일(26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직접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비수도권의 확산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 뚜렷하다”면서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한 데 대해서도 “확산세를 하루속히 차단하고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연장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감내해야 할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게 돼 매우 송구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주간의 고강도 조치에 의해 확산을 진정시키진 못했지만, 확진자 급증세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께서 어렵고 힘들겠지만, 조금 더 인내하며 지금의 고비를 빠르게 넘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 [속보] 문 대통령 “비수도권, 내일부터 3단계로 일괄 상향”

    [속보] 문 대통령 “비수도권, 내일부터 3단계로 일괄 상향”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보건복지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가 논의 결과 준비절차 등을 고려해 26일(월)이 아닌 27일(화)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속보] ‘4차 대유행’ 신규확진 1487명…주말 최다

    [속보] ‘4차 대유행’ 신규확진 1487명…주말 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87명 늘었다.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1487명 자체는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더욱이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지역발생 비중이 40%에 육박한 수준으로 상승한 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확정한다.
  • 18일째 네 자릿수, 비수도권 본격 확산...신규확진 1629명(종합)

    18일째 네 자릿수, 비수도권 본격 확산...신규확진 1629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16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1629명...지역발생 1573명·해외유입 5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29명 늘어 누적 18만73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18일째 1000명대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일주일(18~24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1454명→1251명→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552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46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73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91명(63.0%)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4명, 경남 11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경북 각 20명, 울산 18명, 제주 14명, 광주 9명, 세종 6명 등 582명(37.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 이후 나흘째 500명대를 이어갔으며, 이날 582명은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 2명 늘어...위중증 환자 25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들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7명은 경기(17명), 충남(5명), 서울·인천(각 3명), 부산·충북(각 2명), 울산·전북·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6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0%다. 위중증 환자는 총 254명으로, 전날(227명)보다 2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로 쏟아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등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2220건으로, 직전일 4만4387건보다 2167건 적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86%(4만2220명 중 1629명)로, 직전일 3.67%(4만4387명 중 1630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4%(1143만525명 중 18만7362명)다. 비수도권 방역 대책 25일 발표앞서 지난 23일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주 연장된 가운데, 정부는 비수도권 방역 대책도 강화하기로 하고 25일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으로는 거리두기 3단계 일괄 격상,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안이 언급되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고강도 방역수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많지만 4차 유행은 아직 진행 중이다. 정부와 국민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2주 이내에) 1000명 미만으로 확진자 수를 떨어뜨리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1인 시위만 허용’ 원주시에 민주노총, 인권위 긴급구제 신청 “자유 침해”

    ‘1인 시위만 허용’ 원주시에 민주노총, 인권위 긴급구제 신청 “자유 침해”

    불안한 원주시, 전날 23명 도내 최대 확진원주시 3단계 격상…“1인 시위만 허용”중대본 “방역수칙 위반 엄정 대응”노총 “원주시, 집회시위 자유·평등권 침해” 강원도 원주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1인 시위만 허용한 것을 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원주시장을 상대로 “헌법상의 중대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 신청을 제기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3일 원주시장을 상대로 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원주시의 집회 및 시위 금지 조치에 대해 “다른 일상 모임에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적용하면서 집회·시위에만 4단계 기준을 적용한 것은 평등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진정인과 피해자들이 3단계 기준에 따라 집회를 개최 및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주시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직고용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를 하루 앞둔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면서 집회·시위에는 4단계를 적용해 1인 시위만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중대본 “방역수칙 위반시 엄정 대응”민주노총 3일 서울서 8000명 집회참석자 중 확진자도 발생…시민 불안 정부는 앞서 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 집회를 강행하는데 대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자제를 거듭 요청했다. 이와 동시에 방역수칙 위반 시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엄중한 현 상황을 고려해 집회 자제를 강력히 요청하고 방역수칙에 반하는 금지된 집회를 강행하는 경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앞서 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데 이어 이날 강원도 원주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집회에 참가했던 일부 참석자들은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7·3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이외에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 불안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내에서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확진자 62명 중 원주 확진자가 23명(32%)으로 가장 많았다. 원주 반곡동 주민 최모(59)씨는 언론에 “원주에 확진자가 쏟아지는 마당에 집회를 연다고 하니 솔직히 불안함이 크다”면서 “각자 사정이 있겠지만 주민 안전을 위해 (집회) 취소가 더 나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도시 일원 주민들은 집회 백지화를 요구하며 아파트 단지별로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 “청해부대 신속검사키트 사놓고 깜빡 안 실었다”

    “청해부대 신속검사키트 사놓고 깜빡 안 실었다”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출발 전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챙기라고 지시했음에도 실무진 착오로 문무대왕함에 싣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군은 23일 공지를 통해 “작년 말 국방부에서 시달한 ‘신속항원검사 활용지침’ 문서를 수령한 뒤 사용지침을 예하 함정에 시달했다”면서 “문무대왕함에도 신속항원검사키트 보급 지시가 됐으나, 파병전 격리 및 실무부대 간 확인 미흡 등으로 적재하지 못한 채 출항했다”고 밝혔다. 격리부대는 청해부대, 실무부대는 해군 의무실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군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미리 사 놓고도 의무실 등 실무부대 간 실수로 청해부대가 이를 가져가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해군이 청해부대 출항 후라도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보냈어야 했다는 비판도 제기돼 왔다. 해군은 앞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챙기지 않은 데 대한 비판에 “이를 구비하라는 것은 아니고, 정확도가 낮으니 유증상자 보조용으로 제한적으로 활용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해군은 “해군본부 의무실이 언론 문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군본부가 시달한 ‘신속항원검사키트 사용지침’ 문서에 문무대왕함이 포함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잘못 설명했다”고 바로잡았다. 해군은 청해부대 34진에 신속항원검사키트 대신 ‘신속항체검사키트’ 800개만 보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속항체검사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반응이 나타났다는 것만 확인되며, 바이러스 존재 여부는 알 수 없어 감염 판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무대왕함에서는 지난 2일 처음으로 감기 증상자가 나왔으나 부대는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합참에도 보고하지 않은 채 감기약만 투여했다. 이후 감기 환자가 속출하자 부대는 8일 뒤인 지난 10일 40여 명에 대해 신속항체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유증상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사흘 뒤인 13일에야 진행됐다. 이에 신속항체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했다면 격리 등 예방 조처가 조금 더 일찍 이뤄져 집단감염 규모를 줄였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입국한 청해부대 34진 301명 전원에 대한 PCR 검사 결과, 23일 0시 기준 총 271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 [사설]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시민의식 중요하다

    25일까지였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α’ 조치가 다음달 8일까지 2주 연장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당연한 결정이다.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0명이 발생, 17일째 1000명 이상 발생을 면치 못하고 있다. 3차 유행 당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약 660명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4차 유행인 지금은 1410명(7월 7~22일) 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1009명에 달했다. 더욱이 여름휴가 성수기까지 겹쳐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물론 거리두기가 연장되면 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생업에 타격을 받고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게 된다. 하지만 거리두기 연장은 우리 자신을 위한 최소한의 선제적 안전장치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확산세가 여기서 더 커지면 그때는 일상생활을 완전히 ‘봉쇄’하는 조치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거리두기를 연장했지만, 성패는 시민들한테 달렸다. 아무리 완벽한 거리두기를 시행하더라도 시민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일부 유흥업소와 식당 등에서 심야에 방역수칙을 어기고 장사를 한 현장이 무더기로 적발된 바 있다.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이 호텔방에서 술판을 벌이고 일부 승려들이 술자리를 가진 일이 발각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 민주노총의 잇따른 집회도 우려를 낳고 있다. 대다수 시민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방역에 협조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비양심적인 행태를 저지르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당국은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위반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확산세가 지방으로 빠르게 이어지고 여름휴가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거리두기를 일괄적으로 3단계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 머뭇거리다가 실기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 중대본 “델타 변이 검출률 33.9% ‘급증’...방역지표도 악화”

    중대본 “델타 변이 검출률 33.9% ‘급증’...방역지표도 악화”

    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630명을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는 양상이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배경은“여전히 확진자 많아 위험한 상황” 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둔화했지만 아직 감소세로 돌아서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각종 방역지표가 악화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던 수도권의 유행은 확산 속도가 둔화돼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아직 감소세로 반전된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수도권은 여전히 많은 환자가 발생해 위험한 상황”이라며 “수도권의 유행 증가를 확실하게 감소세로 전환하고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방역 수준을 완화하기는 어렵다”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 연장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4차 유행은 오랜 기간 조용한 감염이 진행돼 감염원이 누적된 결과”라며 “환자 수를 감소시키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18~23일) 동안 수도권 일평균 확진자수는 962.2명으로 지난주까지 한 달간 이어진 가파른 증가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지난 6월 셋째 주(6.13∼19)부터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 추이를 보면 335.3명→363.4명→531.3명→799.0명→990.4명으로 한 달 새 300명대에서 10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가 이번주에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 일평균 확진자수는 109.3명→128.2명→123.8명→193.4명→358.2명→485.0명으로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6월 셋째 주 444.6명에 그쳤던 전국 일평균 확진자 수는 한 달 새 1447.2명으로 3배 이상으로 폭증했다.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 비율 45.1%델타 변이 검출률 33.9% ‘급상승’ 확진자 증가와 함께 다른 방역 지표도 악화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7.9∼22)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비율은 45.1%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규모가 모임이나 지인·동료 등 개인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는 의미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비율은 지난 5월 24.4%에서 6월 24.0%, 이달 30.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 변이’ 검출률도 6월 넷째 주 3.3%에서 이달 둘째 주 33.9%로 급상승했다. 주민 이동량의 경우 수도권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직전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7월 둘째 주(7.11∼17) 수도권의 이동량은 1억1190만건으로 직전주(7.4∼10) 1억2166만건 대비 8.0% 줄었다. 반면 감소세이던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1억1228만건으로 직전 주(1억778만건)보다 4.2% 늘었다. 중대본은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모임·약속 등 사회적 접촉 및 활동이 감소하는 상황으로 보이며, 음식점·스포츠 및 레저·여행·유흥 부문에서 신용카드 사용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면서 “비수도권도 오는 8월 1일까지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사적모임 제한이 시행되면서 이동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 후 10여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거리두기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않았을 수 있다”면서 “델타 변이 등으로 인한 전파력 상승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의 유행 억제력이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 효과 다음달 말 본격화될 것”“2주 이내에 확진자 1000명 미만으로 내려야” 한편, 중대본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50대 백신 접종 효과는 다음달 말쯤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본은 “접종으로 인한 감염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연장하고, 일부 방역수칙을 부분적으로 보완하면서 유행 통제 여부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통제관은 “고강도 방역수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많지만 4차 유행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정부와 국민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2주 이내에) 1000명 미만으로 확진자 수를 떨어뜨리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한 당국, 비수도권 ‘오후 6시’ 통금하나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한 당국, 비수도권 ‘오후 6시’ 통금하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처를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연장했지만 최근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비수도권에 대한 조처는 25일에 발표하기로 해 관련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30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전날(1842명)보다 212명 줄었다. 그러나 전날의 경우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일시적으로 환자 수가 불어났던 것이어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비수도권의 확산세는 뚜렷하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연일 30%를 웃돌고 있다. 지난 18일(31.6%) 30%를 넘어선 뒤 일별로 32.9%→32.9%→31.9%→35.6%→35.9%를 기록했다. 확진자 숫자도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550명→546명→565명) 500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비수도권 휴가지·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동량이 늘어나는 게 확산세의 원인으로 꼽힌다. 유행 규모가 향후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과 달리 비수도권은 이동량이 직전 주보다 4%가 오히려 증가했다”면서 “1주 전만 하더라도 (신규 확진자 비중의) 75%가 수도권이었고, 25%가 비수도권이었다. 점차 비수도권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비수도권에 일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지역별 코로나19 유행 규모의 편차가 커 각 지자체의 동의 여부가 고민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수도권은 4단계이지만 비수도권은 각 지자체별로 거리두기를 적용 중이다. 이날 기준으로 비수도권 대부분은 2단계를 적용 중이고, 광역단체 중에는 대전, 부산, 제주 등 3곳, 기초단체에서는 여수시, 김해시, 원주시 등 10곳이 3단계를 적용 중이다. 속초시도 24일부터 3단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강릉시처럼 4단계를 적용 중인 곳도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비수도권에 일괄적 3단계 적용이 언론에서 많이 나오는데, (조처 중 하나로) 같이 검토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1000명 이상이면 3단계를 적용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426.6명이며 지난 11일부터 12일째 1000명을 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비수도권에 거리두기 3단계 조처에 해당하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처럼 비수도권 저녁시간 모임 제한 등의 추가 조치를 검토할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은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 손 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비수도권 관련해 여러 가지 대책을 논의 했는데 비수도권 자체에서 스스로도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회의를 통해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일요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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