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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터 안전 1등 양천’… QR코드로 시설정보 확인

    ‘놀이터 안전 1등 양천’… QR코드로 시설정보 확인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에서 마음껏 뛰노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양천구는 안전도시 조성의 하나로 올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지도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에 관한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택단지 354곳, 도시공원 97곳, 어린이집 38곳 등 총 501곳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구는 상·하반기 1회씩 서울시 지도점검 일정과 연계해 안전관리 의무이행과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이행의 주요사항은 안전검사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보험갱신, 매월 안전점검 시행·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특히 조합 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흔들 놀이기구 등의 연결부위 고정성, 신체 부위가 낄 수 있는 틈새 여부, 녹슬거나 금 간 곳, 볼트나 나사의 풀림 등 시설물 관리상태를 집중 조사,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해부터 어린이 놀이시설에 QR코드를 부착해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놀이터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이용자가 놀이시설의 안전검사 이행 여부나 안전관리자의 연락처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실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와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T’자 ‘ㄹ’자 코스 아슬아슬 경기도 아이들도 바글바글

    ‘T’자 ‘ㄹ’자 코스 아슬아슬 경기도 아이들도 바글바글

    31일 송파구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장에 묘곡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51명이 ‘자전거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모였다. 헬멧과 무릎보호대에 등번호까지 단 아이들은 ‘ㄹ’자 코스, ‘T’자 코스, 돌발 급정지 코스 등을 자전거를 몰고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코스에 몇몇 아이들은 시험 도중 우당탕 넘어지기도 하고, 아예 처음부터 코스를 포기한 채 안전하게 자전거를 끌고 가는 아이들도 있다. 권영현(9·강동구 고덕동)군은 “자전거는 평소에도 잘 타고 다녔었는데 이렇게 시험을 쳐본 건 처음”이라며 “ㄹ자 코스 같은 각진 코스가 어렵긴 했지만 자전거 면허를 꼭 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어린이안전교육장에서는 2007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 면허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아이들이 자전거를 배우는 단계에서부터 올바르고 안전한 이용 습관을 들이도록 돕기 위해서다. 서울시내에서 송파구와 양천구 두 곳에만 있는 시설이라 인근 자치구뿐 아니라 경기지역 어린이들까지 포함, 한 해 7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시험은 일단 각 학교에서 최소 2시간 이상 자전거문화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들만 응시할 수 있다. 응시한 어린이들은 우선 실내교육장에서 40분가량 자전거 운전 및 교통 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는다. 이어 자동차 면허와 마찬가지로 1차 필기 시험을 치른 뒤 실외교육장으로 이동해 기능 및 주행 시험을 본다. 필기는 교통 안전과 자전거 상식 등 20문제가 출제되며, 기능·주행에서는 실제 자전거 운전에 필요한 능력을 시험하는 14개 코스에서 운전을 해야 한다. 정규우 녹색교통과장은 “자전거 면허가 법적 효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필기·실기까지 본 후 성적에 따라 발급하는 것이라 아이들의 성취감과 교육효과가 크다.”며 “지금까지 3만 5000여명이 응시했지만 합격률은 70%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어린이안전교육장은 2001년 처음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으로 조성됐다가 이후 실내교육장, 실외 자전거체험장, 자전거교육관 등이 차례로 들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 총 규모 4496㎡로 실내·외 자전거 교육장 외에도, 식생활, 가정, 신변, 승강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테마로 한 안전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Seoul In] 놀이터 안전사고 방지 강화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지역의 모든 어린이놀이터를 안전사고가 없는 ‘안심놀이터’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안심놀이터는 미끄럼틀 추락 사고 방지용 접근가로대, 머리 얽매임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마감, 기구 간 충분한 공간 확보, 성인 운동시설물과 완전 분리 등 철저한 안전 규정이 적용되는 놀이터이다. 우선 가락2동 샛팽이 어린이공원을 안전놀이터 1호로 선정하고 12월에 완공한다. 공원녹지과 410-3395.
  • 어린이 안전공원 30일 문열어

    ‘어린이들에게 다시는 씨랜드 사고같은 참사의 아픔을안겨주지 맙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어린이 안전공원’이 국내 처음으로 곧 개장된다. 송파구는 관내 마천동 산1의10 일대 천마근린공원에 2,916㎡ 규모의 어린이 안전공원을 조성,오는 30일 씨랜드참사2주기에 맞춰 개장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조성된 이 공원에는광장과 안전체험교육장,안전놀이터와 산책로,녹지와 씨랜드 참사 희생어린이들을 위한 추모비가 함께 들어서 있다. 송파개발공사가 수탁 운영할 이 공원에는 안전교육 전문가 등 7명의 인력이 상주,1일 최고 360명의 입장객을 대상으로 매일 3회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안전교육 프로그램에는 가스·전기·놀이·실내 안전 등가정안전 프로그램을 비롯해 도로·교통·건물·횡단보도안전 등 사회안전 프로그램,화재대피·연기체험·소화 및대피훈련 등 화재안전 프로그램,인공호흡과 응급처치 및신고요령 등 응급구조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사고 대응능력을 고취시키게 된다. 심재억기자
  • 서울 송파구 ‘어린이안전공원’ 내년6월 개장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구청장 金聖順)가 마천동 천마근린공원에 조성하기로 한 ‘어린이 안전공원’의 건립 계획과 일정이 확정됐다. 송파구는 3일 천마근린공원 내에 짓기로 한 900평 규모의 ‘어린이 안전공원’을 씨랜드 참사 1주기인 내년 6월 30일에 개원하기로 했다. 공원은 진입부,광장,추모비,안전체험교육장,안전놀이시설 등으로 꾸며지며진입부에는 상징적인 정문과 관리동이 들어선다. 광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씨랜드 사고의 상징적공간으로,안전체험교육장은 여러 유형의 마을을 축소된 세트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학교 가정 사회 등지에서 사고 발생 때 대처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꾸며진다. 안전놀이터에는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사고,씨랜드 화재사고,대한항공 항공기 추락사고,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등 그동안 일어난 대형사고의 조형물을 만들어 어른들의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고발하는 한편 대피용 미끄럼틀 등 안전교육용 놀이터를조성,가족단위로 휴식을 취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교육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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