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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잘하는 양천구청 “상 주기 어렵네”

    ‘당신이 서울 양천구 발전의 주역입니다.’ 양천구가 2016년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 등을 위해 노력한 부서를 선정해 칭찬과 격려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출산보육과와 감사담당관, 홍보정책과 등 10개 부서(팀)다. 인센티브평가와 공약 실천, 주요시책 실천, 협업·협치 분야, 민원처리 분야로 나눠 분야별 우수부서(팀)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10개 부서(팀)를 뽑는데 25개 부서(팀)가 경합을 벌이는 등 올해는 더욱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출산보육과의 노력으로 양천구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안전재난과는 지난 8월 주민들의 안전교육을 책임질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장’을 만들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감사담당관은 ‘공사현장 민원처리실’도 설치했다. 주택과는 장기 미준공 건축물이었던 신월동 금하뜨라네 아파트의 사용검사를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10년 만에 처리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한 해 동안 행복양천 실현을 위해 노력한 부서(팀)를 방문해 격려하는 일은 ‘작지만 의미 있는 소통’”이라면서 “앞으로도 양천구 전 직원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각지대’ 줄인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25일 국내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필수안전교육 자료를 11개 외국어로 제작해 누리집(www.nics.me.go.kr) 온라인 교육시스템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21만 2319명으로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어 능력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더욱이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업무를 취급해 안전사고 예방에 취약하다. 외국어 제작은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고예방을 위한 것으로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미얀마·중국·베트남어 등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이나 그림 등 시각자료를 활용했다. 주요 내용은 화학사고 대응·대비 방법,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방법, 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조치, 개인보호구 착용실습 등이며 화학사고 발생현황와 신고요령, 대응절차 등도 제공한다. 또 화학물질 취급·보관·저장·운반시 기준과 유해화학물질별 구체적인 취급기준도 수록했다. 황승율 연구개발교육과장은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면서 “국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술 1가지로 1시간 내 마시고 2차는 금물

    음주운전의 핑계는 다양하다. 우선 즐거웠던 술자리의 들뜬 기분을 억누르지 못하고 곧바로 운전대를 잡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짧은 거리인데, 이 정도 마시고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음주 후 운전대를 잡도록 만들기도 한다. 이른바 ‘필름이 끊긴 상태’로 자신도 모르게 운전대를 잡는 경우 또한 적지 않다. 아침 출근 때문에 차를 갖고 가야 한다는 작은 불편을 참지 못해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도 있다. 정연호 교통안전공단 안전교육센터 교수는 “음주운전의 핑계는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습관성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음주운전자의 절반이 음주운전으로 다시 적발돼 처벌받았다. 2010∼2014년 음주운전 적발자 120만 2734명 중 50만 2952명이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다가 적발된 경우였다. 재범률이 41.8%에 이르는 셈이다. 3회 이상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도 2013년 3만 9490명에서 2014년 4만 4717명, 지난해 4만 4986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도 10%를 넘는다. 지난해 교통사고는 20만 7636건, 사망자는 4038명이다. 이 중 음주운전 사고는 2만 4399건, 사망자는 583명이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는 중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치사율을 따지면 교통사고 평균치를 크게 웃돈다.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은 1.94명이지만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은 2.39명이나 된다. 사회적 비용도 엄청나다. 2014년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 비용을 추산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일어난 사회적 손실은 최대 1조 28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습관이 필요하다. 먼저 ‘112법칙’을 지켜야 한다. 술은 1가지로 1시간 이내에 끝내고 2차를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면 7시간 이상 지난 다음에 운전해야 한다. 최근 이뤄진 새벽 음주운전 단속에서 많은 운전자들이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음주 운전자는 절제력이 떨어지는 만큼 주위에서 자제를 시켜야 한다. 특히 술을 마신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는 것도 음주운전의 방조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전기차 충전 사고땐 주전원부터 차단을”

    “전기차 충전 사고땐 주전원부터 차단을”

    국민안전처는 전기차 사고 때 상황별 3대 대처요령을 18일 밝혔다. 첫째, 충전 중에 사고가 발생했을 땐 차량 충전에 사용되는 주 전원을 우선적으로 차단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충전 케이블을 절단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차량 화재 발생 땐 배터리에 불이 붙기 전에 소화기 등을 사용해 초기진압을 시도하고, 만약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운전자가 진압할 수 없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차량에서 멀리 떨어져 대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량이 침수되면 안전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차량에서 빠져나와야 하며, 침수된 차량의 고전압 배선 등을 직접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안전처는 최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라 전기차 운전자에 대한 사고 예방과 대처를 위한 시·도 순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과 한국환경공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우선 오는 22일 경기도, 28일 대구시에서 각각 실시한다. 특히 일반차량과 다른 전기차의 시스템과 특성, 배터리 활용에 대한 운전자의 이해를 돕고 전기차 사고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해 중점 설명한다. 전기차는 일반차량과 달리 최고 650볼트의 전기 구동장치를 탑재해 화재 발생과 진압 시 일반차량과 달리 감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 1월과 5월 광주와 제주에서 전기차 주행 및 충전 중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장수철 안전처 산업협업담당관은 “전기차 구입 땐 각종 보조금과 세제상 혜택을 주는 등 정책에 힘입어 2020년 보급을 25만대로 늘어날 전망인 만큼 안전한 이용에도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카톡 왕따·스마트폰 의존 ‘심각’ 초중고 사이버윤리교육 받는다

    카톡 왕따·스마트폰 의존 ‘심각’ 초중고 사이버윤리교육 받는다

    #1. “스마트폰 없으면 외출도 할 수 없어요. 친구들과의 약속에 늦더라도 다시 돌아가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와요. 등교를 하다 집에 돌아가 스마트폰을 가져오느라 지각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학교 끝나고 갈 때 스마트폰 없는 것보단 아침에 지각하는 게 나아요.”(제주시 모 중학교 1학년 미경(가명) 사례) #2. “아들의 스마트폰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평소 1만원쯤 나오던 데이터 사용 요금이 3만원 넘게 나왔거든요. 아들에게 물어보니 ‘데이터빵’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아들이 데이터모바일 기능을 켜면 친구들이 모두 접속해 인터넷을 이용했다는 거예요.”(2014년 교육부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사례) 초·중·고교생의 스마트폰 이용률 확대로 ‘게임 중독’과 사이버 폭력 등의 폐해가 갈수록 악화되자 정부가 18일 교실에서의 사이버 윤리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1년생부터 고교 3년생에 이르기까지 12년간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1년에 10시간씩 모두 120시간의 사이버윤리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학생이 2013년 25.5%에서 2015년 31.6%로 증가하고, ‘데이터 셔틀’이나 ‘카카오톡 왕따’ 등 사이버 폭력 비중도 같은 기간 5.4%에서 6.8%로 높아지는 등 학생들의 ‘사이버 중독’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책은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10개 부처가 참여했다. 정부가 내놓은 ‘게임·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대책’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이버 중독 예방 교육을 학년별 10시간, 학기당 2회 이상씩 해야 한다. 학교는 교과 과정 속에서 교육을 구성하거나, 교육부나 미래부 등에서 낸 각종 자료를 활용해 비교과 과정인 창의적체험활동에서 자율적으로 교육을 구성할 수 있다. 예컨대 초등학교 4학년은 국어 과목을 통해 악플이나 불법 내려받기, 저작권 등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려보고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는 체험실습을 하게 된다. 중학교 1년생은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사이버 세상의 보안관 되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역할체험 실습을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체험도 하게 된다. 정부는 사이버 중독 예방을 위해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관련 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지난해 24종이었던 자료가 내년에는 250종으로 10배 이상 늘어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 현장에서 게임,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학교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자 재난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등 7대 안전교육 분야를 지정하고 분야별로 매년 8~45시간씩 배정하도록 고시한 바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서울경찰청, 연말연시 택시 승차거부·과속 한 달간 집중단속

    서울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택시 승차 거부, 과속, 신호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청은 시민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택시 승차 거부가 자주 발생하는 종로1가, 홍대입구역 등 31곳을 선정해 한 달간 단속 활동을 벌인다. 특히 밤 시간대 사망 사고와 직결되는 신호 위반과 과속에 대해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상습 과속구간 47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서울 지역 전체 법인택시 회사 255곳에 찾아가 맞춤형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서울청이 최근 3년간 택시 교통 사망 사고를 분석한 결과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밤에 신호 위반과 과속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교통사고는 2013년 9464건에서 지난해 8731건으로 줄었지만 사망 사고는 51명에서 65명으로 늘었다. 특히 2013~2015년 택시 사고 사망자 164명 중 겨울철 사망자가 80명으로 48.8%, 밤 시간 택시 사고 사망자는 128명으로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속초, 새해 농업용 드론 첫 도입…공동 방제 활용은 처음

    속초, 새해 농업용 드론 첫 도입…공동 방제 활용은 처음

    강원 속초시가 새해부터 농약살포 등을 위해 드론방제단을 운영하며 스마트농업에 나선다. 7일 속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부터 항공 및 광역방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농약방제 등을 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 2대를 구입해 병해충 공동방제용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원지역에서 자치단체가 직접 공동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경우는 속초시가 처음이다. 기존 방제방식인 무인항공살포기, 원거리방제기 작업은 전답 6000㎡ 기준 3~4시간 소요되지만 드론을 활용하면 10~15분이 소요된다. 또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 등으로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 되는 현실에서 일손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을 단위로 공동방제단을 운영, 안전교육 및 드론 조종교육을 실시한 후 드론을 방제단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농촌이 노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현실에서 드론 이용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드론을 사용한 농민들의 의견을 접수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여미옥 ㈜홍선생교육 대표 1999년부터 18년 동안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첫해 교통안전 스티커 41만장을 만들어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해마다 20만~30만장을 제작해 택시공제조합에 무료 배포했다. 2002~2004년에는 음주가무 행위 근절 및 안전벨트 착용 스티커 84만 2700장을 제작해 전세버스에 무료로 나눠 줬다. 2014년에는 ‘안전은 우리 가족의 행복, 안전벨트를 착용합시다!’ 스티커 13만 5000장을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2007년에 부산 시내버스에 움직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미술관을 운영하고 좋은 교통문화만들기 전국미술실기대회도 5회나 실시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기침 예절 스티커’ 6만 5000장을 제작해 무료 배포했다. ●권성욱 성진택시 대표 최고의 친절 택시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 사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앞장섰다. 직접 택시 운행에 참여해 근로자 및 승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경영을 펼치고 있다. ‘나부터 변하자’는 구호로 서비스 개선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경영자다. 봉사정신이 함양된 기업 윤리경영을 기치로 내세우고, 노사 신뢰→노사 화합→노사 성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노사문화 경영도 펼치고 있다. 자체 진단으로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운행기록 분석 등 과학적 관리 기법을 도입해 교통사고 제로(0)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8년간 교통사고지수가 0.29에 이를 정도로 사고를 줄여 택시공제 보험요율 최저(60%)를 기록했다. 안전운전 매뉴얼을 만들어 차량에 비치하고, 운행 및 영상 기록분석실을 설치해 사고 재발을 막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충남 태안지회 충남 태안 모범운전자회(지회장 지대진)는 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1989년 3월부터 태안 안면초등학교, 2004년 3월부터는 백화초등학교 등굣길 교통 정리를 책임지고 있다. 그동안 교통 정리에 나선 것이 5150회를 넘는다.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1994년 7월부터 연휴기간, 피서철의 관광객을 위한 교통 정체구간 소통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교통안전 홍보물과 교통정보를 제공한 날이 525일이나 된다. 연인원 3150명이 참석했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100회 이상 펼쳤다. 마라톤, 사이클 대회 등 태안군의 각종 축제 및 행사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120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권혁구 경북경찰청 경정 고속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친 경찰관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매기 홍보 활동을 펼쳐 중대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데 공을 세웠다. 운수업체 종사자의 교통안전 교육 강사로도 자주 나가 선진 교통문화 의식 전파에 앞장섰다. 순찰을 하면서 잘못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기도 했다. 암행 순찰차를 운용하고, 화상순찰을 실시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공을 세웠다. 운전자들의 방어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전국 최초로 음주운전 방조범을 검거하는 등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실적을 올리기 위한 단속이 아니라 운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통단속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규호 경남도교통정책과 사무관 경남 지역 시골마을까지 교통노선을 훤히 꿰고 있을 정도로 이 지역 교통문화 전문가로 알려졌다. 과적차량 단속에도 앞장섰다. 과속단속은 화물차 사고 방지뿐만 아니라 도로 훼손을 막아 예산을 절감하고 편리한 교통여건 조성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조 사무관이 심혈을 기울이는 활동이다. 주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운임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저상버스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편익 증진에도 기여했다. 시내버스 노선을 개선하는 등 동남권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다. 자동차 온라인 등록 활성화를 추진해 국민 불편을 덜어주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편리한 자동차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각종 제도 개선에도 앞장섰다. 부모 봉양, 다자녀 양육 등 화목한 가정생활로 귀감이 되는 공무원이다. ●김석기 렌터카조합 전남 이사장 렌터카 사고 줄이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를 빌려주기 전에 임차인에게 사고 다발지역, 지형, 기후, 차량 기능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사고를 막는 데 노력했다. 무면허·미성년 운전을 막기 위해 차량 대여 시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기로 유명하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전남 지역 자동차 대여사업자 안전교육에도 적극 나섰다. 교통안전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고,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스티커도 제작 배포했다. 일본 렌터카 업계의 안전교육과 차량관리 절차를 벤치마킹해 이를 업계에 전파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 활동을 펼쳤다. 광양시내 및 섬진강 휴게소에서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경찰청과 함께 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시설 개선 및 순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008년부터 고속도로 교통안전 선진화 계획을 수립해 안전 체계·시설 및 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2년 대비 35% 감소시켜 안전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내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40%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속도로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것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내놓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을 막기 위한 졸음쉼터 확대,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캠페인 실시 등은 대형 사고를 막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망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구간을 찾아내 시설물을 개선하는 동시에 화물차 적재불량 단속,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긴급 견인 서비스 실시·불꽃신호기 판매 등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서울신문사장 특별상] 대한민국항공회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서울신문사장 특별상] 대한민국항공회

    항공레저 스포츠 인구 증가와 함께 항공 안전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항공회는 안전 사고 방지를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항공회는 지난 3년간 항공레저 스포츠 제전을 주관해 이 분야를 널리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민들이 항공레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각종 인프라를 조성한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항공의 꿈을 키워 주고 미래의 항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청소년 항공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 진로직업 체험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 대회 개최와 안전 매뉴얼 개발, 안전감독 활동도 하고 있다. 항공레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이착륙장과 활공장 개발을 늘리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항공레저 활동을 돕고, 종목별 항공레저 스포츠의 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안전교육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영덕 항공회 회장은 “사고 없는 안전한 항공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개발과 교육,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초 ‘실내 스카이다이빙시설’ 용인에 들어선다

    국내 최초 ‘실내 스카이다이빙시설’ 용인에 들어선다

    경기 용인에 국내 최초로 실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이 생긴다. 용인시는 1일 시청에서 러시아에 본사를 둔 레저스포츠회사 ‘플라이스테이션코리아㈜’와 실내 스카이다이빙 운동시설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플라이스테이션코리아는 마성리 산1의 1 일대 760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실내 스카이다이빙 운동시설은 건물 안에서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하늘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설치된 곳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 100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은 건물 내에 지름 6m, 높이 8m 크기의 ‘나는 방’이라는 원통형 구조물이 설치되고 바닥에서 초속 50m 이상의 바람이 불도록 해 사람이 공중에 뜨도록 하는 것이다. 이용방법은 비행복과 헬멧·보호경을 착용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후 안전교관과 함께 ‘나는 방’에 들어가 하늘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안전교관이 동반해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험프로그램은 1인당 2~3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적으로 즐기는 사람은 30분~1시간을 지속할 수 있다. 동호인들 사이에는 월드챔피언십 경기도 열린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시설이 용인시에 생겨 100만 시민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내스카이다이빙 체험이나 훈련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창원의원 “여성, 재난 대응에 취약... 성평등 관점서 정책 세워야”

    서울시의회 김창원의원 “여성, 재난 대응에 취약... 성평등 관점서 정책 세워야”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11월 28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재난위기 시책 마련에 성인지 관점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백화점 붕괴, 지하철 추돌 등 인재를 비롯해 홍수 및 폭염의 자연재해까지, 서울시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도시가 됐다. 유엔개발계획 보고서 등 통계 결과를 보면, 재난 재해시 사망자 비율이 여성과 아동이 남성보다 14배 많은 등 피해에도 성 불평등이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세월호 참사 당시나 대구 지하철 사고 때에도 여성 사망자가 남성보다 많았다. 김창원 의원은 “여성이 재해‧재난에 유독 취약한 이유는 사회적 원인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전 교육의 경우, 남성들은 직장에서의 소방교육 및 민방위 훈련 등 직간접적으로 재난안전교육에 참여하는 것에 반해 여성들은 교육에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다. 재난 대응 시 사용해야 하는 소화기, 완강기 등은 일반 여성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우며 매뉴얼 역시 재난 취약 계층에는 무용지물에 가까울만큼 문자 위주로 되어있다. 김창원 의원은 “외국의 경우 보기 쉬운 매뉴얼을 통해 재난 발생시 여성들이 감내해야 하는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며 “서울시 재난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시정 전반에 걸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의 재해‧재난 위기 정책에서의 성평등 관점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으로, ▷안전 관련 위원회의 여성 비율을 높이고 ▷매뉴얼을 포함한 정책지원 전반에 성별 요구도를 반영하며 ▷안전교육 컨텐츠를 다양화시켜 여성들이 재난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원 의원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체계를 구축하는 일은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서울시 안전 정책의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시정 전반에 성인지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안전총괄본부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도시교통본부, 복지본부 등 다양한 부서가 협력해 관련 시책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도운전·관제 종사자 분기별 6시간 안전교육 의무화

    철도운전·관제 종사자 분기별 6시간 안전교육 의무화

     철도 운전·관제 업무 종사자는 분기별로 6시간, 차량 정비·시설 유지보수 종사자는 분기마다 3시간의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 등 3건의 행정규칙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철도 안전업무 종사자가 최소한의 안전교육을 받도록 했다. 운전·관제·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맡은 경우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에 대해 최소 5년에 한 번 이상 재교육도 받아야 한다.  철도차량은 사용 후 20년이 지나기 전에 차량의 안전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밀안전진단의 수행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는 1편성 또는 1량 이상을 추출 검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유지관리 기준에 따라 최적의 상태가 아닌 경우 전수 검사해야 한다.  철도운영자는 노후 철도차량을 적기에 교체하도록 잔존 수명을 평가해 매년 철도차량 교체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도시철도운영자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검사 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참여해야 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열차사고 27건 가운데 철도종사자의 안전수칙 위반 사고는 37%, 부품 고장 등 차량 요인으로 인한 사고는 41%를 차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교통안전 행복운전] 방지턱 없으면 너도나도 ‘쌩쌩’ 불법 주차에 운전시야는 ‘깜깜’

    ‘스쿨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운전자의 부주의와 안전시설 미비를 원인으로 꼽는다. 지난 9월 광주광역시 스쿨존에서 6세 여자 어린이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통학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발생한 시야 사각지대를 운전자가 간과한 탓으로 밝혀졌다. 운전자는 스쿨존 규정 속도인 시속 30㎞ 이하는 지켰지만 불법 주정차된 차량 사이로 어린이가 뛰어나오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횡단보도에 불법주차가 없고, 불법주차 차량이 즉시 견인됐더라면 사고 운전자는 어린이가 나오는 것을 쉽게 알아챘을 수 있다. 스쿨존 불법 주정차와 이를 가볍게 보는 운전자의 부주의가 큰 사고를 불러온 것이다. 어린이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초보 운전자들일수록 더욱 그렇다. 어린이는 한 방향만 보고 달리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또래끼리 몰려다니며 떠들거나 신이 났을 때는 서로 밀치거나 차도를 뛰어가는 경우도 있다.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다가 인도를 벗어나거나 주행 차량을 보지 못해 차와 부딪히는 사고도 비일비재하다. 스쿨버스 운전자의 부주의도 교통사고를 불러온다. 어린이집 차량은 인솔교사가 아이들 승하차를 직접 챙기고 안전한 공간까지 안내하도록 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올 1월부터 통학차량이 학생들을 태우고 내릴 때는 추월이 금지된다. 하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별로 없다. 어린이가 안전거리로 이동한 뒤 차를 움직여야 하는데 급히 차를 출발시키다가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 안전띠 착용 여부를 챙기지 않는 스쿨버스 인솔교사도 더러 있다. 미비한 안전시설도 사고를 불러온다. 스쿨존으로 지정돼도 과속 방지턱이 없으면 많은 차들이 시속 30㎞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 보행 공간이 좁아 어린이들이 어쩔 수 없이 차도를 걷는 경우도 있다. 학교 앞 횡단보도 구획선이 흐리거나 벗겨진 경우도 흔하다. 스쿨존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 주정차 금지 표지, 어린이보호구역과 속도제한 노면표시를 해야 한다. 보행로를 확보하고 방호 울타리도 설치해야 한다. 횡단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면 도로보다 높은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야 한다. 교통안전교육센터 김준년 교수는 “스쿨존에서는 어린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방어운전을 하는 게 사고를 막는 지름길”이라며 “운전자가 제대로 법규를 지킬 수 있게 유도하는 시설 확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중증장애인 전동 휠체어 도로교통공단 안전 교육

    중증장애인 전동 휠체어 도로교통공단 안전 교육

    도로교통공단은 다음달까지 전국 16개 복지관에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전동보장구 이용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안전더함 행복나눔’이라는 교재를 발간했으며 이달 초 보건소, 복지관, 재활의료기관의 재활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정부 지원금을 받아 사용되고 있는 전동보장구가 7만 7000여대에 이를 만큼 보급이 늘고 있지만 안전교육과 관리·감독 등이 허술해 꾸준히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정석찬◇과장급 전보△농업정책과장 박수진△기획재정담당관 이시혜<농림축산검역본부>△동물약품평가과장 김대균△세균질병과장 송재영△서울지역본부장 이기중◇과장급 승진 및 파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장 오상균△국외훈련 파견 김영수△식품의약품안전처(계획인사교류) 최영진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 재난경감과장 전상률△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 김경상△안전정책실 안전문화교육과장 허정희△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기획협력과장 전재준 ■법제처 △경제법제국장 이강섭 ■세계김치연구소 △연구개발본부장 최학종
  • 문재인 “세월호 참사는 무책임한 대통령이 빚은 인재”

    문재인 “세월호 참사는 무책임한 대통령이 빚은 인재”

    “세월호 참사는 안전에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이 빚은 인재(人災)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대처에 대해 작심한 듯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24일 경기도 안산 안산교육지원청에 지난 21일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세월호 참사 진상을 규명하고 이를 교훈 삼아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정부가 진상 규명을 가로막아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안산교육지원청 별관 2층에 마련된 기억교실은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한 교실을 그대로 옮겨 3개월여의 구현 작업을 마치고 지난 21일 일반에 개방됐다. 기억교실은 2019년 4·16 안전교육시설이 건립되면 교육시설 내 추모공간으로 최종 이전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후장비 개선 등 재난대응 인프라 강화

    노후장비 개선 등 재난대응 인프라 강화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1년 365일 안전점검 체제’가 가동된다. 재난엔 예고가 없다는 자연의 뼈아픈 경고를 되새겨서다. 2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확정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그해 11월 출범한 안전처는 두 돌을 맞아 변화상과 성과,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관련 교부세가 지난해 8078억원, 올해 9563억원에서 내년 1조 385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소방안전교부세는 4588억원, 재난안전교부세는 5797억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등 국가적인 재난 때 겪은 것처럼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역량과 책임성이 더욱 도드라졌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취지로 이달 말에는 지자체별 안전지수도 공개한다. 현장 재난대응 인프라도 강화한다. 소방차량과 구조장비 노후율을 2014년 각각 22.8%와 21.0%에서 지난해 20.7%, 17.0%로 낮췄다. 전문 구급장비 보유율도 2년 전 22.5%에서 현재 79.6%로 높였다. 내년엔 해상 인명구조 인프라도 대폭 늘린다. 심해 잠수가 가능한 잠수지원정 1척을 내년에 도입하고, 최신 연안구조정을 2020년까지 64척으로 늘리는 등 특수구조용 장비를 보강한다. 현재 1대뿐인 대형 헬기도 우선 내년에 1대 확충하고, 현재 10대를 보유한 중형 헬기도 2019년 안에 2대 확충하기로 했다.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재난에 대비하는 각종 안전훈련을 강화한다. 안전처는 어느 나이에 어떤 교육을 실시해야 할지를 한눈에 보여 주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를 개발한 데 이어 이를 뒷받침하는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을 제정했다. 특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기간엔 전체 중앙부처와 행정기관, 지자체를 총망라하는 ‘육·해·공 훈련’이 펼쳐진다.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는 게 중요해 ‘어린이 안전훈련 캠프’를 지정 초등학교에 5주간, 주 1회 2시간 과정으로 마련한다. 지진·화재, 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 위주로 프로그램을 짠다. 아울러 다양한 역할극을 부여하는 등 참여자가 훈련을 주도하도록 해 체질화를 돕는다. 숙제도 적잖다. 우선 안전지대로만 여겨졌던 지진 문제다. 경주에서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 때 안전처는 물론 중앙정부 전체가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다. 2년 전 세월호 참사 때와 달라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주무 부처로서 안전처는 다음달까지 지진방재종합계획을 내놓을 생각이다. 나아가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재검토해 171만여명으로 총인구의 3.5%를 차지하는 등록 외국인과 250만명에 육박하는 장애인을 위한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상재난 때 신속한 인명 구조 및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장비 확충도 빼놓을 수 없다. 신형 연안구조정을 내년 20척,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12척씩 도입한다는 계획이지만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단골 지적 사항이던 노후 소방복 교체도 우선순위에 밀려 늦어진 선례 탓이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소방차량과 구조장비 노후율을 올해 말 15.9%와 12.0%로, 내년엔 10.2%와 0%로 낮춘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임시 이전 단원고 ‘기억교실’ 21일 일반에 공개

    세월호 참사로 희생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한 교실을 임시 이전해 재현한 ‘단원고 416 기억교실(존치교실)’이 오는 21일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억교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던 교실 10칸, 교무실 1칸으로 구현됐다.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존치교실’, ‘4·16 교실’로도 불린다. 세월호 사고 후 2년 4개월 동안 학교에 그대로 보존돼 온 기억교실은 지난 5월 9일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7개 기관·단체 대표의 합의로 이뤄진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에 따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8월 임시 이전됐다. 이후 약 3개월간 4·16가족협의회, 4·16기억저장소, 경기도교육청이 지속적인 협의로 별관 1∼2층에 기억교실 구현 작업을 진행했다. 기억교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예약을 받아 개방할 예정이다. 기억교실은 2019년 4·16안전교육시설이 건립되면 교육시설 내 추모공간으로 최종 이전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울산 관광버스 사고 운전자 과실 결론…무자격·무등록 차량 증차 등 안전관리 엉망

    울산 관광버스 사고 운전자 과실 결론…무자격·무등록 차량 증차 등 안전관리 엉망

    10명의 사망자를 낸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사고는 구속된 운전기사 이모(48)씨의 과속과 무리한 끼어들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결론났다. 또 버스업체인 울산 태화관광은 자격 미달 운전기사 고용, 신고 없이 차량 4대 증차, 일부 운전기사 무면허 운전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31일 사고 수사결과 발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 관광버스는 고속도로 1차로를 과속으로 달리다가 2차로로 차선을 급히 변경하면서 도로변 콘크리트 방호벽을 1·2차 충격, 연료탱크 파손에 이은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운전기사의 주장과 달리 타이어는 콘크리트 방호벽을 1차 들이받고 나서 파손됐다”고 밝혔다. 또 사고 버스의 경우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기 전 시속 108㎞(제한속도 80㎞)로 과속을 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버스의 앞바퀴 연결장치 등 사고를 유발할 만한 특이점은 관찰되지 않았고, 블랙박스와 운행기록계·속도제한장치는 불에 타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버스기사가 승객 구호 노력 없이 제일 먼저 탈출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최소 6명의 승객이 버스에서 빠져나온 후 버스기사로 보이는 남성이 발견됐다. 경찰은 또 자격 미달 운전자 고용과 관광버스 8대의 속도제한 장치 조작 등으로 적발된 태화관광 대표 이모(65)씨를 여객자동차운수법위반혐의로 형사입건했고, 또 다른 버스 운전기사 권모(56)씨를 무면허 운전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이와 함께 도로확장공사하면서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시공사 현장소장 이모(49)씨도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형사입건했다. 경찰관계자는 “태화관광의 안전교육 미시행과 차량정비 부실, 다른 관광회사와 거래 등으로 차량 4대를 증차한 사실 등을 울산시에 통보해 조치토록 하고, 버스기사의 열악한 근로계약조건에 관한 문제점 등을 고용노동부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오후 10시 11분쯤 경부고속도로 울산방면 언양분기점 500m 전방에서 관광버스가 도로변의 콘크리트 방호벽과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승객 등 10명이 숨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원유배관 폭발사고 석유공사 산업안전법 위반 32건 적발

    원유배관 폭발사고로 6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의 석유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부산청은 이 공사현장을 특별 근로감독한 결과 32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 가운데 22건을 사법처리하고 10건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원청·시공사의 현장소장은 입건할 방침이다. 근로감독 결과 원청과 시공사는 일부 공정에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고서 작업했고, 계획 없이 차량이나 건설기계 등을 운행했다. 또 보건관리자를 늦게 선발하고 안전표지판도 세우지 않았으며 안전교육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고용부는 특별근로감독과 별개로 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 15일 작업 중지명령을 내렸으며 지금까지도 산업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문제점을 조사하는 등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유배관 속 유증기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지하화 공사는 안전한 작업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 무기한 중지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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