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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감나는 VR 재난 안전교육

    실감나는 VR 재난 안전교육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러닝 코리아’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재난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송파 안전체험교육관 ‘서울학생배움터’ 인증

    20여년 전 유치원생의 목숨을 무더기로 앗아간 일명 ‘화성 씨랜드 화재’는 전형적인 인재였다. 당시 유치원생들이 잠을 자던 곳은 불이 번지기 쉬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다. 얇은 철판이나 판자 속에 단열재를 넣은 건축재료인 샌드위치 패널은 가격이 싸고 변형이 자유로워 주로 임시 건물에 쓰인다. 숙박시설인 씨랜드 청소년수련의 집에는 부적합했다. 서울 송파구는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 후인 2005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어린이안전교육관의 문을 열었다. 현재 성내천로 35길 53에 있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의 전신이다. 구는 교육관이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에게 양질의 체험학습 기회를 주는 곳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모범 교육기관으로 선정한다. 올해 배움터 인증을 받은 17개 기관 중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유일하다. 송파구 관계자는 “아동안전관리사, 소방안전관리사, 심리상담사 등 자격을 취득한 분야별 전문 인력을 보유한데다, 생활안전·재난안전·교통안전 등으로 분류한 체계적인 수업 구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평균 4만명이 다녀가는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진, 화재, 교통, 물놀이, 승강기 사고의 위험성을 인형극과 동화구연으로 전달한다. 지진 시뮬레이터, 태풍 체험관, 모형 승강기 등이 구비돼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해보고 대처법을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내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거쳐 5516㎡(1668.6평) 규모로 다시 태어난다.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항공·선박·철도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그동안 안전교육에 힘써온 구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양질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윤영해 365일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금동초 5학년 6반 아이들 편지에… 차성수 구청장 학교 달려간 까닭?

    금동초 5학년 6반 아이들 편지에… 차성수 구청장 학교 달려간 까닭?

    “저희 의견이 구청장님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은 지난달 27일 지역에 소방서가 신설돼야 하는 이유가 조리 있게 적힌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금천구청장님께’로 시작하는 2장 분량의 편지는 금하로 30길 53에 있는 금동초 5학년 6반 학생들이 쓴 것이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학급회의를 통해 지역에 대해 생각한 바가 있어 편지를 쓰게 됐다”면서 “얼마 전에 소방교육을 다녀온 후 지역에 소방서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금천구에 소방서가 설치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이어 나갔다. 차 구청장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글씨를 다소 큼지막하게 꾹꾹 눌러쓴 흔적이 역력했다.“첫째, 화재 시 피해가 더 커집니다. 둘째, 산불의 위험이 있습니다. 셋째, 소방서에서 안전교육할 때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저희 의견이 구청장님께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편지를 읽은 차 구청장은 지난 25일 5학년 6반 교실을 찾아가 “또박또박 쓴 글씨와 소방서가 필요한 이유를 조리 있게 써 내려간 편지를 읽으면서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너무 기특해 직접 학생들을 찾아 소방서 건립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생각지도 못한 구청장의 방문 소식에 학생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차 구청장을 힘찬 박수로 환영했다. 차 구청장은 학생들을 향해 “소방서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편지에 설득력 있게 설명해줬다. 한 달에 한 번 발행하는 구 소식지에 편지를 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가지를 당부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이 되려면 첫째, 열심히 즐길 수 있는 운동을 배우세요. 둘째, 피아노, 하모니카 등 악기 하난 다룰 줄 알아야 해요. 셋째, 마음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많이 하세요.” 학생들은 동요 ‘네잎클로버’를 합창하며 뜻밖의 방문을 한 그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종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108곳 대상 안전교육 이수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놀이시설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20일까지 지역의 실내외 놀이터, 어린이공원, 유아숲 체험장 등 108개 어린이 놀이시설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김진수 안전건설교통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점검은 여성가족과, 주택과, 도시개발과, 건축과, 공원녹지과, 보건위생과 등 6곳이 분담한다. 어린이집 안에 구비된 시설은 여성가족과에서 담당한다. 주택단지 내 시설은 주택과, 주상복합에 위치한 시설은 건축과, 공원 안 시설은 공원녹지과, 식품접객업소 안 시설은 보건위생과가 각각 정비를 맡는다. 구는 주로 각 시설의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 정기 시설검사 등 의무사항 이행, 안전점검 실시 및 관리대장 비치 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육안으로 점검해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토록 하고, 수리교체 및 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시정명령 조치해 추후 다시 점검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단독] 정부, 세월호 ‘원형 보존’ 가닥

    [단독] 정부, 세월호 ‘원형 보존’ 가닥

    선조위, 구체적인 방안 용역 발주조타실 등 일부 보존도 배제 안 해 정부가 세월호를 원형대로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는 원형 보존을 포함한 구체적인 선체처리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다만 원형 보존에는 무너져내린 객실 복원 등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28일 청와대와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청와대 초청을 받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를 원형 그대로 보존해 달라”고 건의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가족분들이 원하시니 그렇게 해야 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면서 “세월호가 안전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조위에 가족의 뜻을 전달하고 계획을 잘 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세월호 처리 방안과 관련해 ▲원형 보존 ▲조타실 등 절반가량만 보존 ▲특정 상징물로 보존 등을 놓고 검토해 왔다. 정부 방침이 원형 보존 쪽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선조위는 서둘러 구체적인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창준 선조위원장은 “세월호를 교육용으로 보전하려면 무너져내린 내부 객실 등을 복원해야 한다”면서 “연구용역은 원형 보존을 포함해 모든 처리 가능 방안의 장단점과 현실성 등을 따져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연구용역 결과가 나와봐야 되겠지만 세월호를 ‘안전교육용’으로 활용하려면 (사람들이) 배 안에 들어가야 하고 학생들이 있었던 객실도 일부 복원해야 하기 때문에 복구 작업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비용이다. 3년 넘게 맹골수도의 거센 조류에 갇혀 있다 보니 세월호는 객실과 화물칸 등이 거의 다 무너져내린 상태다. 김 위원장은 “망가진 상태로 보존하면 돈이 별로 안 들겠지만 어느 정도 복원을 하려면 사실상 배를 하나 새로 짓는 수준이어서 수백억원가량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때문에 상징성이 강한 조타실과 선수 부분 등 절반만 보존하는 방안도 여전히 선조위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상징물을 보존하는 3안은 침몰 직후 뒤집어진 채 바다 위로 처연한 모습이 노출됐던 세월호 선수 부분만 상징물로 남기는 방안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6세 아이들에게 사격장 체험시킨 美학교 논란

    6세 아이들에게 사격장 체험시킨 美학교 논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사립학교가 6세, 7세 학생들과 사격장을 방문하는 체험수업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한 사립학교는 최근 각각 1학년과 2학년에 해당하는 6세, 7세 학생들과 사격장을 방문하고 직접 총기를 사용해보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당시 아이들이 전문가와 함께 총기를 잡아보거나 총기를 품에 안은 채 친구와 마주보고 있는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진 뒤 다른 학교 학부모들의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사격장에 데려가 방아쇠에 손가락을 거는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매우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자신과 같은 의견을 가진 학부모들의 댓글과 의견이 쏟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교 측은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에게 총기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학교의 전통”이라면서 “우리의 목적은 학생들이 총기를 직접 다룰 수 있기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며 이는 해당 학생들의 학부모들에게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학생들이 방문한 사격장은 어린이 총기 교육과 관련한 인증을 받은 곳이며 당시 교육은 장전하지 않은 총기를 이용해 실시됐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과 일부 학부모들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지아주 교육 당국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자세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작업허가서엔 3명, 사망자는 4명…‘폭발 사고’ STX, 안전 체계 붕괴

    STX조선해양 폭발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 수사본부는 사고 당일 위험작업 신청·허가서와 다르게 인력이 운용되는 등 안전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진 점을 23일 추가 확인했다. STX조선해양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7분쯤 건조 중이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내 잔유(RO) 보관 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나 안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4명이 숨졌다. 해경 수사본부 조사 결과 사고 이틀 전 작성된 위험작업 신청·허가서에는 폭발이 발생한 RO 보관 탱크에는 원래 3명이 일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사고 당일에는 원래 RO 탱크와 격벽을 사이에 두고 맞붙은 슬롭(SLOP) 탱크(기름 찌꺼기를 담는 탱크)에서 작업할 예정이던 박모(33·사망)씨가 허가서와 달리 RO 탱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는 당일 오전 작업 시작 전 사내 협력업체 K기업 팀장이자 K기업이 다시 하청을 준 M기업 대표로 있는 조모(55)씨가 박씨에게 RO 탱크에서 일할 것을 지시했기 때문으로 수사본부는 파악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우선 조씨를 당일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현장 감독 격인 조씨는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당일 오전 작업 인원 변경을 지시했다”고 수사본부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는 지하 3층에서는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반면 유독 1층에서 1명만 있었던 점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도장작업이 보통 2∼3인이 한 조를 이뤄 진행되는 데다 지하 1층에서는 작업 도구로 보이는 장비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사본부는 사고 발생 30분 전쯤 “박씨가 갑판에서 RO 탱크 쪽으로 가는 걸 봤다”는 슬롭 탱크 작업자 진술을 확보한 점 등을 토대로 박씨가 갑판에 나가 있던 경위가 사고와 관계는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또 주변 작업자 진술을 토대로 사망한 작업자들이 당일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안전교육은 탱크 내에서 작업하면서 유독가스가 찰 수 있다는 것과 정전기 발생 위험, 가스 흡입에 따른 조치 등에 관한 것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자치광장] 안전은 주민 삶을 지키는 근본 가치/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안전은 주민 삶을 지키는 근본 가치/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 있다. 유명배우와 명사들이 한 명씩 나와 밀가루를 뒤집어쓰고 파이팅을 외치는 영상이다. 이들이 뒤집어쓴 밀가루는 소화 분말을 상징하는 것으로,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성동구에는 오래도록 주민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소방서가 없었다. 화재가 나면 이웃 소방서에서 출동했다. 일부 지역은 자칫 ‘골든아워’를 놓칠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구청장 취임 후 구민 숙원인 소방서 유치를 위해 구민들과 함께 부단히 노력했다. 서울시에 2007년 성동소방서 신설 요청을 한 이후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타당성 조사 등을 끊임없이 요구했다. 구의회는 ‘성동소방서 건립유치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결의서를 채택, 소방서 건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성동소방서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지난 7월 마침내 업무를 시작했고, 오는 24일 개청식을 앞두고 있다. 재난 현장은 1분, 1초를 다툰다. 성동소방서 개청으로 지역 내 재난현장에 소방관들이 더 빨리 출동,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도 빨리 개선됐으면 한다. 성동구는 주민생활밀착형 안전대책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화질·스마트 폐쇄회로(CC)TV를 활용, 위험에 처한 주민과 통합관제센터 112상황실을 실시간 연결하는 ‘안심귀가앱’을 자체 개발했다. 어린이 휴대전화, 치매노인 단말기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 안심귀가앱을 설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왕십리역 지하매설물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도 오는 10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싱크홀 같은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위한 ‘성동 생명안전 배움터’를 개관했다. 심폐소생술, 엘리베이터, 전기·가스, 교통 등 안전사고와 관련한 교육을 한다. 지난달부터는 ‘지진 및 해양선박 탈출 체험장’을 추가, 생활안전사고 유형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안전체험장으로 거듭났다. 지방분권을 앞둔 요즘,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생활 터전을 만드는 것, 이것이야말로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삶의 터전은 안전이 핵심이다. 안전이 무너지면 주민 삶도 송두리째 무너지기 때문이다. 성동소방서 개청으로 구의 향상된 재난 대응 능력과 구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주민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이 연계돼 성동구가 ‘안전 1번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기대한다.
  • 번개처럼 통과하라

    서울 강남구는 소방·경찰 등 긴급출동차량의 번호를 지역 내 아파트 단지 입구 차단기에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출동차량의 아파트 진입을 막는 차단기로 인해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남구 측은 “구는 전체 주거용 건축물의 75%가 아파트인 만큼 구조·구급 상황을 위한 긴급출동차량이 아파트 단지 내로 신속하게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초 지역 내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긴급출동차량 번호를 모두 조사했다.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총 27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이들 차량 번호를 사전 등록할 단지를 모집한다. 선정된 아파트 단지에는 다음달까지 긴급출동차량 번호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등록 참여를 원할 경우 참여 동의서를 작성해 구청 재난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또 시범설치 단지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 문제점을 개선하며 긴급출동차량 번호 등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파트를 새로 건축할 경우 긴급출동차량 번호 사전 등록을 의무화하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한편 강남구는 2014년 11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재난 전담부서인 재난안전과를 신설하고 재난안전교육, 아파트 화재안전 개선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없는 강남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5월에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마포구, 아이와 어른 눈높이 안전 교육

    마포구, 아이와 어른 눈높이 안전 교육

    서울 마포구는 지역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안전홍보관 체험교육와 부모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월드컵로에 위치한 마포구보건소 2층 안전홍보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체험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달에는 오는 22·24일 아이빛어린이집, 29일 성결유치원, 31일 용강어린이집에서 열린다. 영유아 8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체험교육은 교실 안전교육, 가정 안전교육, 놀이터 교육, 퍼즐게임 교육, 주사위놀이 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크게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교실 안전교육은 상황별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안전 지도판을 이용해 교실에서 일어날만한 위험 상황을 대비하는 내용이다. 가정 안전교육은 부엌과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퍼즐게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32곳에서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까지 17곳에서 353명이 교육을 받았다. 영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안전교실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안전사고의 실태 및 중요성 ?장소별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수칙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CPR) 실습을 진행한다. 지난달까지 67명이 참가했다. 이달 부모안전교실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마포어린이집, 망원어린이집·대진유치원의 영유아 부모 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안전 교육은 단순하게 수업을 듣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모와 영유아가 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강서 “QR코드로 어린이 안전 지켜요”

    강서 “QR코드로 어린이 안전 지켜요”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에 QR 코드를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강서구는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아무 걱정 없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놀이터에 부착된 QR 코드에 관련 앱을 깐 스마트폰을 대면 해당 놀이터의 안전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QR 코드에는 안전교육이수증, 소독증명서, 안전검사합격증, 수리관리대장, 안전점검실시대장, 놀이기구별 체크리스트 등 놀이시설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담긴다. 구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날부터 지역의 어린이 놀이시설 531곳을 전수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QR 코드에 담은 뒤 11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놀이시설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구청 담당자에게 곧바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라며 “구민이 언제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면 보다 완성도 높은 안전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의미하는 생존권은 유니세프가 정한 아동의 기본권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전반에 아동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산재 사망시 원청 처벌 강화…최대 징역 1년→7년

    안전조치 미이행으로 노동자가 죽는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징역 7년 또는 1억원의 벌금을 물리는 등 원청업체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17일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의결했다. 또 대책이 내년 하반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 개정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산업현장에서 매년 1000여명이 사고로 죽고 있고, 지난해 기준 경제적 손실액은 21조원에 달한다”며 “산재예방의 책임 주체와 보호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작업현장에서 노동자가 죽어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그쳤던 원청업체에 대한 처벌 수위가 하청업체와 같은 수준인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높아진다. 원청업체의 안전관리 책임 범위도 기존 22개 위험장소에서 모든 장소로 넓어지고, 원·하청이 섞인 작업이 아니더라도 책임 대상에 포함된다. 산재 보호 대상도 넓어진다. 이번 대책에서는 음식배달원, 퀵서비스 기사에 대해서는 보호구 지급과 안전교육 실시를 의무화했다. 이를 어기는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산재보험 대상자도 영세자영업자, 에어컨 등 가전제품 설치·수리 기사로 확대한다. 콜센터 상담원 등 감정 노동자에 대한 보호 법안과 지침도 올해 중으로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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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이종근△대변인 문홍성△감찰담당관 송규종△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배용찬△법무심의관 이진수△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최기식<과장>△법무 김윤섭△국제법무 이기영△국가송무 송길대△상사법무 박성훈△법조인력 차순길△통일법무 박상진△검찰 권순정△형사기획 강지성△공안기획 이헌주△국제형사 서정민△형사법제 박성민△범죄예방기획 정종화△법질서선진화 박하영△보호법제 문영권△인권구조 안희준△인권조사 서인선△여성아동인권 박현주◇법무연수원 <본원>△연구위원 오자성△교수 안미영 정규영 박재현△기획과장 윤상호<분원>△용인분원장 김재구△대외연수과장 최재민△교수 오세영 진정길◇사법연수원△교수 유천열 전윤경 김용자 민영현◇대검찰청△범죄정보기획관 권순범△범죄정보1담당관 예세민△범죄정보2담당관 성상헌△대변인 주영환△공안기획관 이수권△과학수사기획관 전형근<과장>△정책기획 김남우△정보통신 권기대△수사지휘 김형근△수사지원 박광배△형사1 이정환△형사2 이종혁△조직범죄 김태권△마약 이승호△피해자인권 한윤경△공안1 양중진△공안2 송강△공안3 정영학△공판송무 박억수△과학수사1 이정훈△과학수사2 정진용△디지털수사 최종무△사이버수사 이재승△감찰1 김지용△감찰2 형진휘◇서울고검 <부장>△형사 박순철△공판 안권섭△송무 최성남△감찰 이성희◇서울중앙지검△제1차장 윤대진△제2차장 박찬호△제3차장 한동훈△인권감독관 김덕길<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강길주△형사1 홍승욱△형사2 박종근△형사3 이진동△형사4 한석리△형사5 박철웅△형사6 박지영△형사7 손준성△형사8 주상용△조사1 나찬기△조사2 김양수△여성아동조사 홍종희△총무 김수현△공안1 임현△공안2 진재선△공공형사수사 김성훈△외사 김영현△공판1 이상욱△공판2 김종근△공판3 정유미△특수1 신자용△특수2 송경호△특수3 양석조△특수4 김창진△강력 박재억△첨단범죄수사1 신봉수△첨단범죄수사2 황병주△공정거래조세조사 구상엽△방위사업수사 이용일◇서울동부지검△차장 문찬석△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강신엽<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전석수 최영의△형사1 황현덕△형사2 김종범△형사3 신응석△형사4 김유철△형사5 박윤석△형사6 박진원△공판 박은정◇서울남부지검△제1차장 장영수△제2차장 이현철△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김영태<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하충헌 최길수△형사1 최용훈△형사2 김현수△형사3 위성국△형사4 신영식△공판 강형민△공안 한제희△형사5 정진웅△형사6 김종오△금융조사1 문성인△금융조사2 정대정◇서울북부지검△차장 박성진△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백종우<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김성렬 최용석△형사1 양요안△형사2 김효붕△형사3 이영재△형사4 정진우△형사5 구자현△형사6 이동수△공판 박봉희◇서울서부지검△차장 안성수△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백찬하<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고병민 유일석△형사1 박소영△형사2 나병훈△형사3 류정원△형사4 이문성△형사5 김영기△공판 안형준△식품의약조사 이준엽◇의정부지검△차장 이태형<부장>△형사1 김영기△형사2 송연규△형사3 옥성대△형사4 박상진△형사5 이제영△공안 이상진△공판송무 서봉하◇고양지청△지청장 김국일△차장 황은영◇인천지검△제1차장 김석재△제2차장 서영민<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박문수 김충한 김재호△형사1 명점식△형사2 한웅재△형사3 박흥준△형사4 오현철△형사5 민기호△형사6 이주형△공판송무 오정희△공안 김웅△특수 노만석△강력 박영빈△외사 최호영◇부천지청△지청장 이형택△차장 이노공◇수원지검△제1차장 차맹기△제2차장 이주형△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이수철<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박규은 박두순 서홍기△형사1 이근수△형사2 이시원△형사3 박세현△형사4 서정식△형사5 전양석△공판송무 이은강△공안 한정화△특수 박길배△강력 이진호◇성남지청△지청장 여환섭△차장 백용하◇여주지청△지청장 이원석◇평택지청△지청장 김관정◇안산지청△지청장 고흥△차장 윤재필◇안양지청△지청장 박장우△차장 이영기◇춘천지검△차장 김영규◇강릉지청△지청장 신성식◇원주지청△지청장 김재옥◇속초지청△지청장 김형수◇영월지청△지청장 강정석◇대전지검△차장 권정훈△인권감독관 김영익△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이주일<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박병모 배성효△형사1 김욱준△형사2 고경순△형사3 민기홍△여성아동조사 윤원상△공판 노진영△공안 김도형△특수 김태우◇천안지청△지청장 노정연△차장 백재명◇홍성지청△지청장 정순신◇공주지청△지청장 김경수◇논산지청△지청장 김남순◇서산지청△지청장 안범진◇청주지검△차장 김준연◇충주지청△지청장 조기룡◇제천지청△지청장 양재혁◇영동지청△지청장 이영남◇대구지검△제1차장 김형길△제2차장 최태원△인권감독관 이선봉△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권도욱<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이재덕 심재계△형사1 김춘수△형사2 김후균△형사3 이영상△형사4 이창수△여성아동조사 유현정△공판 천관영△공안 서성호△특수 박승대△강력 우남준◇대구서부지청△지청장 조재연△차장 심우정◇안동지청△지청장 박기동◇경주지청△지청장 이철희◇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김천지청△지청장 정승면◇상주지청△지청장 박찬록◇의성지청△지청장 전무곤◇영덕지청△지청장 김형록◇부산지검△제1차장 김재훈△제2차장 권순철△인권감독관 박승환△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김용주<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이종구 박철완△형사1 이선욱△형사2 이명신△형사3 양인철△여성아동조사 윤진용△공판 김덕곤△공안 김주필△특수 김도균△강력 장동철△외사 조대호◇부산동부지청△지청장 김병현△차장 장기석<부장>△형사1 최성완△형사2 이지윤△형사3 변필건◇부산서부지청△지청장 황의수△차장 김동주<부장>△형사1 김성훈△형사2 이병석△형사3 이병대◇울산지검△차장 김한수<부장>△형사1 정희원△형사2 신교임△형사3 정원혁△공안 김성주△특수 김형석△공판송무 윤경원◇창원지검△차장 김홍창<부장>△형사1 최헌만△형사2 김완규△공안 김성동△특수 정희도△공판송무 정광일◇마산지청△지청장 이태승◇진주지청△지청장 김범기◇통영지청△지청장 노정환◇밀양지청△지청장 박현철◇거창지청△지청장 김도완◇광주지검△차장 윤영준△인권감독관 정진기△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김석우<부장>△중요경제범죄조사단 김환 도상범△형사1 이정현△형사2 최성환△형사3 배창대△여성아동조사 김용규△공안 김석담△특수 박철우△강력 이계한△공판 김봉현◇목포지청△지청장 이철희◇장흥지청△지청장 박영진◇순천지청△지청장 김광수△차장 임관혁◇해남지청△지청장 강성용◇전주지검△차장 김한수◇군산지청△지청장 전승수◇정읍지청△지청장 양동훈◇남원지청△지청장 서정식◇제주지검△차장 최경규 ■행정안전부 ◇담당관△정책평가 고은영△국제안전협력 채수경△재난안전 곽진욱△상훈 박대영△상황 홍성호△안전감찰 김중열△지자체협업 황순조△민관협업 서권열△감염병협업 전한성△환경원자력협업 이동춘◇과장△혁신기획 장헌범△개인정보안전 김상광△공무원단체 유지훈△지역공동체 윤동욱△재정협력 박재용△공기업지원 이현정△안전사업조정 김영훈△예방안전 정윤한△재난관리정책 박용수△재난대응훈련 홍성철△비상대비자원 양의모◇센터장△서울상황 유재욱◇지방자치인재개발원△기획협력과장 정병욱◇국가기록원△서울기록관장 김재순◇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민방위비상대비교육과장 조성배 ■특허청 ◇국장△정보고객지원 문삼섭△특허심사기획 고준호◇특허심판원△심판장 김민희 ■MBC △취재센터 국제부장 김주태
  • 롯데월드 놀이기구 멈춰…70명 공중서 3시간 덜덜

    롯데월드 놀이기구 멈춰…70명 공중서 3시간 덜덜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기구의 탑승객들은 길게는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린 채 불안에 떨었다.6일 소방당국과 롯데월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에 설치된 놀이기구 ‘플라이벤처’가 멈춰 탑승객 약 70여명이 공중에서 고립됐다. 플라이벤처는 높이 12m, 폭 20m의 초대형 스크린 영상을 보며 비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하는 놀이기구다. 오후 8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대 사다리 장비 등을 이용해 약 2시간 만인 10시쯤 승객들을 전원 무사히 구조했다. 승객 가운데는 8∼9세 어린이도 9명이나 됐다. 대만인도 2명 포함됐다. 롯데월드는 “탑승객 중 한 명이 운행 중 하차 요청을 해 기계를 수동으로 멈추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며 “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없도록 점검 횟수를 늘리고 직원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사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롯데월드 측 협조를 받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고교생·교사 100명, 자전거로 임진각까지 국토종주하며 통일기원

    경남 고교생·교사 100명, 자전거로 임진각까지 국토종주하며 통일기원

    경남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등이 자전거를 타고 창원에서 임진각까지 국토 종주를 하며 통일을 기원한다. 경남도교육청은 31일 도내 고등학생 67명과 중·고등학교 교원 15명이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통일기원 자전거 국토 종주를 한다고 밝혔다. 종주 구간은 도교육청∼창녕 학포수변 생태공원∼구미 금오공대∼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파주 NH 인재원∼임진각까지 모두 563.45㎞다. 참가자들은 세 팀(A∼C)으로 나누고 종주 구간도 5개 구간으로 나누어 릴레이식으로 종주한다. 첫 구간인 도교육청∼창녕(24.4㎞)은 3팀이 모두 자전거로 움직인다. 두 번째 구간 창녕∼구미는 A 팀만 자전거로 종주하고 나머지 팀은 버스로 이동한다. 이어 B팀과 C팀이 차례로 다음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달린 뒤 마지막 파주∼임진각 구간(24.1㎞)은 세 팀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종주한다. 박종훈 도교육감도 첫 구간과 마지막 구간 각각 2시간여가 걸리는 자전거 종주에 참가할 예정이다.의료와 자전거 수리 기술 분야 등 지원 인력 10여명도 종주팀에 동행한다. 참가자 가운데 고온·외상·골절·경련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상황별 대응 매뉴얼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자전거 종주팀 인솔 교사가 사전에 직접 자전거를 타고 전체 구간을 종주하며 안전한 자전거 길과 소요 시간 등을 확인하고 종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미리 안전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두바퀴로 달리는 통일 체험 활동 참여가 나라사랑과 통일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소중한 현장 체험 활동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세월호 화물칸 절단작업 중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세월호 화물칸 절단작업 중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31일 세월호 선체 수색 현장에서 불이 났다. 지난 6월에 이어 또 철판 절단 작업을 하던 중에 화재가 일어났다.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1층 화물칸 선미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상주하는 소방대원 등이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1층 화물칸 선체 일부가 그을린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 수습본부는 화물칸 내 차량을 빼내기 위해 산소절단기로 철판을 절단하던 도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4·16 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는 “화물칸은 차량이 쏟아낸 기름으로 화재 위험이 큰 곳”이라며 “해수부가 인화성 물질을 다루며 많은 인력이 밀집해 작업하는 현장에서 안전 대책을 제대로 수립, 시행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조사위는 해수부에 현장 작업자와 세월호 선체 보존을 위한 안전 대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시행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난 달 화재 이후 거품 살수기를 배치하고 용접 작업 한 시간 전부터 선체와 바닥에 물을 뿌려 대비했으나 이날 또다시 불이 나 송구하다”며 “현장 관리자들을 상대로 경위 조사와 안전교육을 마친 뒤 오후 2시쯤부터 다시 작업에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활한 해양경찰교육원 “초심 되새겨 훈련”

    부활한 해양경찰교육원 “초심 되새겨 훈련”

    27일 전남 여수시 오천동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생들이 헬기에서 익수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해경 해체 방침에 따라 2014년 11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으로 개편됐지만 최근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제 이름을 되찾았다. 여수 연합뉴스
  • 보행로 끊기고 방지턱 부족 ‘무늬만 스쿨존’

    충북 제천 장락동 장락초등학교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보행 동선도 끊어져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정부 합동 점검에서도 지적사항이 23건이나 나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이곳에 보호구역 노면 표시를 제대로 하고 횡단보도도 마련해 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는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스쿨존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48곳에서 모두 315건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스쿨존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실시했다. 점검 대상 스쿨존 48곳에서는 지난해 96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75%가 도로를 건너던 중에 일어났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스쿨존은 거의 대부분 노면 표시가 퇴색되거나 안전 표시가 설치돼 있지 않는 등 시설이 미흡했다. 행안부는 노면표시와 안전표지,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단기간에 설치나 개선이 가능한 257건(82%)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교차로 구조 개선 등 예산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58건(18%)은 내년 스쿨존 개선 사업에 우선순위를 둬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청 등과 협조해 스쿨존 내 과속과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법규 위반 차량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종수 행안부 안전개선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정비뿐 아니라 어린이와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도 강화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광주 찜통버스 방치 아동 1년째 의식불명…중환자실·격리병실 전전

    광주 찜통버스 방치 아동 1년째 의식불명…중환자실·격리병실 전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7월, 네 살배기 A(당시 만 3세)군은 8시간 넘게 홀로 유치원 통학버스에 갇혀있다가 의식불명에 빠졌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7일, A군은 여전히 깨어나지 못한 상태다.A군의 어머니 B(38)씨는 중환자실과 격리병실을 전전하며 초조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B씨는 아들의 곁을 지키며 수시로 몸을 닦아주고 기저귀를 확인하고 있었다.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A군은 때때로 몸이 굳는 경직 증세를 일으키거나 기침을 하며 오랜 투병생활의 고통을 무의식중에 나타냈다. B씨는 “의식이 없는 아이가 발작하거나 튜브로 공급한 음식물을 자꾸 토할 때면 말도 못 하고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싶어 제 가슴도 미어진다”고 말했다. 온순한 성격의 A군은 평소에도 부모님에게 무언가 해달라고 떼를 쓰는 일이 거의 없었다. B씨는 “달콤한 걸 좋아해 유치원에 갈 때 가끔 초콜릿을 먹고 싶다고 해 사준 게 전부”라며 “그날도 아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먹고 버스에 탔다”고 떠올렸다. 이어 “코에 꽂은 튜브를 빼고 따뜻한 밥 한 끼 먹여보는 게 소원이다. ‘엄마’라고 불러주는 아들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만 있다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지난 3월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던 A군은 쭉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25일부터 어린이 병동으로 옮겨졌다. A군은 병원 치료 중 VRE균(수퍼박테리아균의 일종)에 감염돼 치료를 받았고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졌다. 이에 가족들도 면회를 거의 하지 않고 어머니가 간병에 전념하고 있다. 휴직하고 함께 아들을 돌봤던 A군 아버지는 생계로 인해 직장에 복귀했다. A군이 다녔던 유치원에서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다닌 남동생(3)은 다른 유치원으로 옮겼다. A군 사고 이후 교육부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청도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사고 이후 재발방지 대책으로 매년 통학차량 전수조사를 벌이고 연 2회 안전교육 이수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차량 변동 사항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연 1회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안전 점검을 정례화하고, 학교(유치원)마다 지정된 학교안전책임관 주관으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매뉴얼(수칙) 교육도 했다. 그러나 재발방지 노력에도 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아 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편 A군 사고를 낸 광주 광산구 S유치원은 광주시교육청의 폐쇄명령과 징계를 거부하고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31일 시설 폐쇄명령을 내렸지만 유치원 측은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후 소송을 제기해 오는 8월 10일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유치원 원장과 교사, 주임 교사 등 3명에 대해 중징계 요청을 했으나 징계권을 가진 사립 유치원 측은 징계를 하지 않았다. 해당 교사와 주임 교사는 퇴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월 29일~8월 4일 ‘휴가 피크’

    올여름 휴가철에는 수도권에서 나가는 길은 오는 29일이, 귀경은 다음달 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1일 동안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하루 평균 열차 8회, 고속버스 171회, 항공기 34편, 여객선 148회를 늘리는 등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2~25일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통수요조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하루 평균 483만명, 총 1억 149만명이 이동해 지난해보다 2.4%, 평상시 대비 24.9% 각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체 휴가객의 38.3%가 몰리면서 평소보다 47.2%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의 경우 휴가지로 출발하는 방향은 오는 29일, 귀경 방향은 다음달 1일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서울양양선 동홍천~양양 구간 71.7㎞와 제2영동선 광주~원주 56.9㎞ 구간 등 동해안 접근 노선이 추가됐고, 상주영천선 등 9개 구간 개통으로 초성수기만 피하면 지난해 여름보다는 정체가 다소나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23개 노선, 74개 구간 및 일반국도 12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운영하고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영동고속도로에서도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다. 버스운전자의 과로·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소 휴게시간 미준수 등을 점검하고, 운전자 특별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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