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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5개 해수욕장 백사장 중금속 ‘안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25개 지정 해수욕장의 백사장이 환경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이 경북 동해안 4개(포항·경주·영덕·울진) 시·군 해수욕장 25곳의 모래를 채취해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5개 항목의 유해 중금속을 분석해 환경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다. 연구원은 피서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도 백사장 환경 안전성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내 해수욕장은 오는 29일 영일대·월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 칠포, 화진, 구룡포, 도구 등 나머지 포항 지역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이한다. 울진 7곳, 영덕 7곳, 경주 5곳 해수욕장은 다음 달 12일 일제히 개장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백사장 모래 안전성 검사 결과를 해당 시·군에 신속히 제공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남양주시, 부산시설공단

    ■ 남양주시 ◇ 4급 승진 △ 이상운 △ 정혜경 ◇ 5급 승진 △ 이금구 △ 이형숙 △ 조성복 △ 강태일 △ 정순영 △ 홍성진 ■ 부산시설공단 ◇ 1급 승진 △ 행복복지본부장 박인호 △ 도로관리처장 박정웅 △ 교량관리처장 노상곤 ◇ 2급 승진 △ 주차관리처장 안정식 △ 플랫폼관리처장 배종근 △ 사회복지처장 장귀봉 △ 청렴감사실장 이정남 △ 중앙공원사업소장 권종구 ◇ 2급 전보 △ 시민안전실장 주상무 △ 부산영락공원장 이주헌 ◇ 3급 승진 △ 총무인사팀장 김용원 △ 재무회계팀장 주영아 △ 사회적가치실현팀장 주원중 △ 교량시설팀장 김영국 △ 교량기전팀장 김용일 △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장 주정해 △ 장사시설팀장 정만재 △ 추모공원사업소장 최광식 ◇ 3급 전보 △ 기획예산팀장 김강민 △ 미래전략팀장 김병기 △ 안전관리팀장 김종현 △ 터널관리팀장 박상화 △ 교량운영팀장 최은석 △ 주차시설팀장 이국수 △ 한마음스포츠센터사업소장 이권희 △ 상가기획팀장 정동현 △ 플랫폼운영팀장 정경원 △ 플랫폼시설팀장 김귀석 △ 공원관리팀장 방준호 △ 시민공원관리팀장 신길남 △ 시민공원시설팀장 이승구 △ 두리발관리팀장 성창승 ◇ 4급 전보 △ 기술혁신팀장 직무대리 이탁곤
  • [인사]

    ■여성가족부 ◇국장급 전보△대변인 최성지△정책기획관 최창행△청소년정책관 박난숙△권익증진국장 황윤정 ■한국석유관리원 ◇전보△수급처장 오영권△수도권남부본부장 정충섭△영남본부장 고성욱△제주본부장 최대성△석유기술연구소 시험처 종합시험팀장 민경일△수도권남부본부 검사1팀장 정광영, 검사2팀장 황규섭△수도권북부본부 검사1팀장 진경록△호남본부 검사1팀장 신희승, 검사2팀장 문기상△전북본부 시험팀장 공영윤△영남본부 검사2팀장 강다모, 시험팀장 김정철△비서팀장 강형규◇승진△충북본부장 김희균△강원본부장 최남현△석유기술연구소 시험처 시험총괄팀장 신성하△수도권북부본부 검사2팀장 함성윤 ■한국남동발전 ◇본사 처(실장) 전보△기획처장 배재성△관리처장 이영재△환경품질처장 임다두△해외사업처장 최재웅△ICT보안처장 박진우△안전관리실장 박병구◇사업소 처(실)장 전보△OE사업처장 최진국△영흥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박성주, 제3발전처장 박원진△삼천포발전본부 환경기술실장 홍원남△영흥발전본부 경영관리실장 문창섭, 환경기술실장 이기석△OE사업처 고성하이화력시운전실장 심응구△S-Power㈜ 전출 김근필 ■EBS ◇부서장 승진△방송제작본부장 이정욱△콘텐츠기획센터장 류재호 ■조세금융신문 △편집국 부국장 이학명 ■한국발명진흥회 ◇임원 선임△경영관리본부장 이승보
  • [인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남동발전, 제주도교육청

    ■ 한국석유관리원 ◇ 전보 △ 수급처장 오영권 △ 수도권남부본부장 정충섭 △ 영남본부장 고성욱 △ 제주본부장 최대성 △ 석유기술연구소 시험처 종합시험팀장 민경일 △ 수도권남부본부 검사1팀장 정광영 △ 수도권남부본부 검사2팀장 황규섭 △ 수도권북부본부 검사1팀장 진경록 △ 호남본부 검사1팀장 신희승 △ 호남본부 검사2팀장 문기상 △ 전북본부 시험팀장 공영윤 △ 영남본부 검사2팀장 강다모 △ 영남본부 시험팀장 김정철 △ 비서팀장 강형규 ◇ 승진 △ 충북본부장 김희균 △ 강원본부장 최남현 △ 석유기술연구소 시험처 시험총괄팀장 신성하 △ 수도권북부본부 검사2팀장 함성윤 ■ 한국남동발전 ◇ 본사 처(실장) 전보 △ 기획처장 배재성 △ 관리처장 이영재 △ 환경품질처장 임다두 △ 해외사업처장 최재웅 △ ICT보안처장 박진우 △ 안전관리실장 박병구 ◇ 사업소 처(실)장 전보 △ OE사업처장 최진국 △ 영흥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박성주 △ 영흥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박원진 △ 삼천포발전본부 환경기술실장 홍원남 △ 영흥발전본부 경영관리실장 문창섭 △ 영흥발전본부 환경기술실장 이기석 △ OE사업처 고성하이화력시운전실장 심응구 △ S-Power㈜ 전출 김근필 ■ 제주도교육청 ◇ 서기관 승진 △ 소통지원관 양윤삼 △ 국제교육협력과장 송성한 △ 교육자치추진단장 강동선 △ 총무과장 김도형 ◇ 서기관 전보 △ 교육예산과장 오용탁 △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 사무관 전보 △ 감사관실 한경미 △ 안전복지과 변숙희 △ 제주중앙여고 홍순심 △ 제주시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문영애
  • 규제 완화 바람 타고 LPG차 판매 쑥쑥

    규제 완화 바람 타고 LPG차 판매 쑥쑥

    월 120ℓ 주유 땐 유지비 약 100만원 절감 4·5월 판매량 전월보다 15%·7%씩 증가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의 판매량이 쑥쑥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월 일반인도 LPG차를 살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부터다. LPG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휘발유·경유를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시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5월 LPG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 1892대로 집계됐다. 규제 완화 직후인 4월에 전월보다 15.4% 늘어난 1만 1103대를 기록한 데 이어 다시 7.1% 더 늘었다. 택시·렌터카회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만 LPG차를 살 수 있었던 1, 2월에는 각각 9073대, 6671대로 1만대를 넘지 못했다. LPG차가 규제 완화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게 통계로 입증된 셈이다. 특히 르노삼성차가 지난 17일 국내 유일의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QM6 LPe’를 주력 모델로 출시하면서 LPG차 판매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날부터 판매가 시작된 ‘K7 프리미어’ 트림에 LPG 모델인 ‘LPi’를 포함시켰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국내에 출시하는 소형 SUV 현대차 베뉴와 기아차 셀토스에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LPG 모델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PG차를 사는 첫 번째 기준은 ‘저렴한 유지비’다. 현재 리터당 LPG 가격은 전국 평균 850원 수준이다. 1500원인 휘발유와 1370원 경유보다 500~600원가량 싸다. 그런데도 LPG차의 연비는 9㎞/ℓ 정도로 가솔린차 못지않게 좋아졌다. 연비가 9㎞/ℓ인 휘발유차와 LPG차에 월 3회씩 40ℓ의 연료를 주유한다고 가정하면, 휘발유차의 연 주유비는 216만원, LPG차는 122만 4000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LPG차를 타면 연 주유비를 100만원 가까이 절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전기차 사기를 주저하는 사람도 LPG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코레일 ‘안전’ 강화 조직개편·인사

    코레일 ‘안전’ 강화 조직개편·인사

    코레일이 ‘안전’을 강화한 조직 개편과 함께 파격적인 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23일 코레일에 따르면 안전투자, 안전 심층분석, 안전제도 개선 등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안전혁신본부를 ‘안전경영본부’로 개편했다.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안전조사처를 ‘안전분석실’로 확대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위한 ‘사고조사위원회’를 신설했다. 고속철도의 안전 및 유지보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시설·전기고속사업단을 신설하고 임시조직인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을 정규조직으로 전환했다. 또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차량정비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차량엔지니어링센터가 조직됐다. 이용자의 요구가 철도운영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여객사업본부에 마케팅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고객마케팅단’을 설치하고 미래혁신실과 스마트철도사업단을 ‘미래전략실’로 통합했다. 기획조정실은 ‘기획조정본부’로 격상해 인재경영실과 재무경영실을 배치, 노사관계와 재정 건전성 등을 통합·관리해 경영의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지사와 국제기구팀을 신설하고, 지역에 분산된 물류영업 기능을 본사로 일원화했다. 필리핀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수주를 위한 필리핀지사를 신설하고 기존의 중국·프랑스 등 코레일 직원이 파견된 국가에는 대외 협상력 제고를 위해 ‘지사’로 격상했다. 지역물류사업단의 마케팅 기능을 일원화해 국제물류 중계·창고·하역 등 종합물류사업을 전담한다. 코레일은 조직 개편과 함께 대규모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9일 부사장 교체에 이어 상임이사(4명) 전원이 퇴임한다. 확대·강화된 안전경영본부장에 50대 초반인 정정래 철도연구원장, 기획조정본부장에 김기태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해 세대 교체를 이뤘다. 특히 차량기술단장에는 2급인 권병구 고속차량처장을 전격 발탁했고, 기계직이 맡았던 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에 사무직인 김진호 전남본부장이 자리를 옮겼다. 손 사장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철도안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 전국 최초로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조례 제정

    서울시, 전국 최초로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가 상정한 「서울특별시 주거안전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 (이하 「주거안전 취약계층 조례」)가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심사를 마쳤다. 「주거안전 취약계층 조례」는 2018년 11월 9일 발생한 ‘종로 고시원 화재 참사’ 이후 고시원, 쪽방촌과 같은 주거안전 취약거처에 대하여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의 입법활동 첫 성과로, 서울시의 구조적인 문제인 주거빈곤과 그에 따른 안전문제에 대해 특화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제도적 근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생위는 지난 2월 ‘서울시 주거빈곤, 현장에서 대안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하여 주거빈곤의 현장을 확인하고, 시민단체,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주거안전 취약계층 조례」 제정안을 발표하고 조례 제정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간담회 자리에서는 김재형 민생위 부위원장의 사회, 김도희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과장의 제정안에 대한 발제, 김유식 지역건축안전센터 센터장과 정종대 주택정책개발 센터장이 서울시 집행부 입장에서 발표를 진행했고,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가 시민단체 입장에서 주거빈곤과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서울시 주거빈곤의 심각성과 주거취약계층의 고통,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 등이 논의되었다. 오는 28일, 제287회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인 「주거안전 취약계층 조례」는 주거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정의와 실태조사,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직접적인 상위법이 없는 상황에서 주거안전 취약계층 지원을 담은 전국 최초의 조례라는 의미를 갖는다. 시의회 관계자는 조례제정에 대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권 보호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규정이 마련되는 것으로 조례 제정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크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민생위 봉양순 위원장은 “지난 2월 현장 간담회에서 서울시 주거빈곤의 실정과 열악한 주거환경의 고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관리 지원을 시작으로 주거빈곤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기제들을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어서 안양천 탐사’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걸어서 안양천 탐사’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하는 ‘걸어서 안양천 탐사’가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정제는 환경부가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과 사회환경 교육시장 활성화를 위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인증한다. ‘걸어서 안양천 탐사’는 프로그램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전시시설 관람을 시작으로 인근 안양천변의 무궁화동산, 화창습지, 새물공원 등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식생을 관찰하고 하천정화 활동을 병행한다. 이번 평가엥서 우수성과 운영관리, 지도자의 전문성, 활동공간 및 안전관리 실태 등 기준항목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3년마다 재평가가 이뤄지며 2021년 4월까지 환경부장관이 지정한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서 효력을 갖는다. 외부활동하기 좋은 봄·가을철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알찬프로그램으로 콘텐츠를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프레시지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 홈쇼핑 방송 연속 완판

    프레시지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 홈쇼핑 방송 연속 완판

    신선 HMR 전문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가 출시한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이 지난 6월 6일과 14일 진행된 GS홈쇼핑 방송에서 2회 연속 전량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프레시지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6월 19일(수) 오후 8시 40분 GS홈쇼핑에서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 추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레시지가 선보인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은 남해안에서 어획한 100% 국내산 새꼬막으로, 어획 후 바로 손질해 비리지 않고 쫄깃한 새꼬막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가지 고춧가루를 사용해 매콤함을 더하고 매실액을 넣어 은은한 단맛을 살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입맛을 잃은 사람들의 입맛을 돌릴 여름철 별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프레시지의 꼬막장은 한 팩씩 개별 포장돼 있어 보관이 용이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막 비빔밥을 비롯해 꼬막 비빔면, 꼬막 무침, 꼬막 계란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꼬막장과 함께 구성되는 국내산 100% 참깨 참기름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에서 생산해 위생과 맛 모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특수제작 안전용기에 담아 개봉 후에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론칭 한 달 반 만에 37만 개 판매 기록이라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꼬막장은 비타민, 칼슘,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인 만큼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이로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레시지는 신선 HMR 제품군 확장을 위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연면적 8,000평 규모의 제 2공장 건립을 진행 중이다. 프레시지의 제 2공장은 원물 전처리부터 소스, 레토르트 공정까지 HMR 제품 생산에 필요한 주요 공정을 내재화했다. 제 2공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HMR 제품 생산이 가능할 예정이며, HMR 시장에서 프레시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약품 피해 구제 신청 4년간 연평균 91% 급증

    2014년 12월 19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시행된 뒤로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부터 피해구제 보상범위를 진료비까지 확대 시행하면서 신청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처리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피해구제 신청은 2015년 20건에서 2018년 139건, 2019년 4월 말 기준 50건으로 4년 동안 연평균 90.8% 증가했다. 피해구제 유형별로는 진료비 227건(56.8%), 사망 82건(20.5%), 장례 74건(18.5%), 장애 17건(4.3%)이었다. 유형별 평균 지급액은 사망이 약 8124만원, 장애가 약 6948만원, 장례비 약 684만원, 진료비 약 184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지급액은 2015년 5억 5979만원, 2016년 14억 3124만원, 2017년 14억 2552만원, 2018년 13억 2658만원, 2019년 4월 기준 6억 4076만원으로 총 53억 8388만원에 달한다. 피해구제 지급 건 가운데 남성이 175명(53.5%)으로 152명(46.5%)인 여성보다 비율이 다소 높았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사망이나 장애 등 피해구제 급여 지급액이 높은 보상유형이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지급액이 낮은 치료비 보상이 늘어 통계상 보상 총액이 다소 줄었다. 다만 진료비 보상범위가 비급여까지 확대되면 신청건수와 지급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사업 운영 전 단계에 보상범위 확대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부작용 피해자에게 약물안전 안내자료를 제공하는 등 동일한 부작용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의료용 마약류 수입·생산 모든 과정 감시… 빅데이터로 부작용 예방”

    “의료용 마약류 수입·생산 모든 과정 감시… 빅데이터로 부작용 예방”

    최근 처방전을 발급하지 않은 채 의료용 마약류를 반출해 투약하거나, 취급 내역을 거짓으로 보고하는 등 구멍 뚫린 마약류 관리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중에는 사망자의 명의를 도용한 것이 의심되는 환자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안겼다. 다음달 취임 1주년을 맞는 한순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마약 유출을 막고 오남용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전관리원은 지난해 5월 18일부터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용 마약류를 수입하고 생산하는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한 원장은 “마약류 취급자 4만 8000여명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이 중 98.8%가 취급보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안전관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할 뿐 아니라 의약품 부작용 인과관계 조사·규명,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의약품안전정보 수집·분석·평가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한 원장은 숙명여대 약제학박사를 마치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센터장과 광주·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등을 지낸 약학 전문가다.-의료용 마약류 관리는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나. “최근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 국민이 의료용 마약류를 어느 정도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의무화 이후 모든 마약류 취급내역이 보고돼 다양한 정보 분석이 가능해졌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협조해 2021년까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용 기준을 제시하려고 현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식약처 방침에 따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가동 이후 데이터를 분석해 전문 의사에게 안전사용도우미 서한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는 선택과 집중으로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고, 전문 의사에게는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의약품 부작용을 신고받고 있는데, 의약품 부작용 보고 동향은 어떤가.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자발적 부작용보고제도를 운영해 모든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보고정보를 수집해 관리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설립된 2012년 이후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과 의약품부작용신고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운영을 활성화했다. 이런 덕분에 연간 부작용 보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도 수행하고 있는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국내 인구 기반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을 통해 안전정보를 생산하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 나타나는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부작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신뢰도 높은 안전정보를 도출하고자 전 국민 건강보험청구 자료, 병원 전자의무기록 기반 공통데이터모델 자료 등을 활용해 분석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의 의약품 안전관리는 과거에 비해 어떻게 개선됐고, 어떤 방향으로 개선하려고 노력 중인가. “우리나라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는 의료현장에서 수집되는 부작용 보고자료를 분석해 평가하는 수동적 약물감시에서 나아가, 최첨단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을 접목해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탐지해 예방하는 능동적 약물감시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국내 병원의 전자의무기록 자료를 공통데이터모델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부작용을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1년까지 27개 의료기관으로 해당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접수와 부작용 조사분석 등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담당하고 있는데 어떤 피해가 가장 많은지. “최근 3년간 피해구제 사례를 분석한 결과 피해구제 급여 지급 건 중, 원인 부작용은 중증피부이상반응을 포함한 피부질환이 185건(65.6%)으로 가장 많았고,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의 면역계 질환이 21건(7.4%), 신경계 질환이 15건(5.3%), 간담도계질환이 13건(4.6%)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 의약품을 중심으로 살펴봤을 때는 항경련제(16.7%), 항생제(16.3%), 통풍치료제(12.8%),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10.6%)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취임 1주년인데 아쉬웠던 일에 대해 회상한다면. “최근 여러 가지 안전사고 등을 계기로 국가안전관리체계가 강화됐지만, 국민 생활안전 영역에서 의약품 분야는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약화사고 등 대규모 의약품 부작용 피해가 발생하면 국민 안전에 미치는 악영향은 상상을 초월한다. 따라서 약화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취임 2년차 어떤 사업을 중심으로 의약품안전관리원을 끌어 나갈 생각인가. “이번 달 말부터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 비급여 비용도 보상이 가능하도록 보상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국민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바로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의약품 안전 분야에 더욱 많은 자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2014년 12월 19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시행된 뒤로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부터 피해구제 보상범위를 진료비까지 확대 시행하면서 신청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처리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피해구제 신청은 2015년 20건에서 2018년 139건, 2019년 4월 말 기준 50건으로 4년 동안 연평균 90.8% 증가했다. 피해구제 유형별로는 진료비 227건(56.8%), 사망 82건(20.5%), 장례 74건(18.5%), 장애 17건(4.3%)이었다. 유형별 평균 지급액은 사망이 약 8124만원, 장애가 약 6948만원, 장례비 약 684만원, 진료비 약 184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지급액은 2015년 5억 5979만원, 2016년 14억 3124만원, 2017년 14억 2552만원, 2018년 13억 2658만원, 2019년 4월 기준 6억 4076만원으로 총 53억 8388만원에 달한다. 피해구제 지급 건 가운데 남성이 175명(53.5%)으로 152명(46.5%)인 여성보다 비율이 다소 높았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사망이나 장애 등 피해구제 급여 지급액이 높은 보상유형이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지급액이 낮은 치료비 보상이 늘어 통계상 보상 총액이 다소 줄었다. 다만 진료비 보상범위가 비급여까지 확대되면 신청건수와 지급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사업 운영 전 단계에 보상범위 확대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부작용 피해자에게 약물안전 안내자료를 제공하는 등 동일한 부작용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의약품 피해 구제 신청 4년간 연평균 91% 급증

    2014년 12월 19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시행된 뒤로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부터 피해구제 보상범위를 진료비까지 확대 시행하면서 신청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처리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피해구제 신청은 2015년 20건에서 2018년 139건, 2019년 4월 말 기준 50건으로 4년 동안 연평균 90.8% 증가했다. 피해구제 유형별로는 진료비 227건(56.8%), 사망 82건(20.5%), 장례 74건(18.5%), 장애 17건(4.3%)이었다. 유형별 평균 지급액은 사망이 약 8124만원, 장애가 약 6948만원, 장례비 약 684만원, 진료비 약 184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지급액은 2015년 5억 5979만원, 2016년 14억 3124만원, 2017년 14억 2552만원, 2018년 13억 2658만원, 2019년 4월 기준 6억 4076만원으로 총 53억 8388만원에 달한다. 피해구제 지급 건 가운데 남성이 175명(53.5%)으로 152명(46.5%)인 여성보다 비율이 다소 높았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사망이나 장애 등 피해구제 급여 지급액이 높은 보상유형이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지급액이 낮은 치료비 보상이 늘어 통계상 보상 총액이 다소 줄었다. 다만 진료비 보상범위가 비급여까지 확대되면 신청건수와 지급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사업 운영 전 단계에 보상범위 확대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부작용 피해자에게 약물안전 안내자료를 제공하는 등 동일한 부작용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송유관 98%·통신구 91%·철도 45% 20년 넘어 국민 안전 ‘위협’

    송유관 98%·통신구 91%·철도 45% 20년 넘어 국민 안전 ‘위협’

    정부가 18일 ‘지속 가능한 기반시설 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유는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시설들이 전국 지상과 지하 곳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서다. 경제발전계획에 따라 1970년대에 집중 건설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은 약 40년이 지나면서 급격한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노후 시설을 제대로 교체·정비하지 않으면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연달아 발생한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경기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등 대형 사고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지하시설물에 중점을 두고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강화를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한 이유다. 이후 정부가 부처별 긴급 점검과 국가안전대진단을 거쳐 5개월 만에 대책을 내놨지만 좀 더 발 빠르게 대응했다면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기반시설의 노후화는 심각하다. 지하시설물의 경우 통신구 37%와 하수관로 23%, 상수관로 12% 등이 만든 지 30년이 지났다. 방재시설은 저수지의 96%, 댐 45%가 30년 이상이다. 국민 생명과 직결된 교통시설도 30년 이상 된 시설이 철도는 37%, 항만 23%, 도로는 12%나 된다. 20년 이상 기준으로 따지면 송유관 98%, 통신구 91%, 하수관로 40%, 상수관로 35%, 가스관 35%, 전력구 34%, 저수지 98%, 댐 62%, 항만 47%, 철도 45%, 도로 37% 등으로 노후화 비율이 치솟는다. 그래서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지난 5년(2014∼2018년) 가스관에서 35건, 열수송관에서 46건, 송유관에서 2건의 공급 중단 또는 누수 사고가 일어났다. 지방 상수도의 누수율은 10%에 이르고 하수관 손상에 따른 ‘땅 꺼짐’(싱크홀) 현상도 지난해에만 140건이나 됐다. 각 SOC 안전관리의 법률과 주체가 달라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점도 시설 노후화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철도·항만 등 중대형 SOC와 상수도(급·배수관 제외), 공동구는 시설물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담당한다. 반면 상수도 급·배수관과 하수도, 가스·송유·열수송관 등은 개별법으로 관리된다. 통신구(KT)와 소매 도시가스 등 여러 지하시설물은 100% 민간에서 책임진다. 정부는 긴급 보수·보강과 함께 여러 부처에 산재된 시설관리 체계를 손질하기로 했다. 내년 1월 기반시설관리법이 시행되는데 맞춰 통신구와 송유관 등 주요 민간시설을 포함한 15개 시설을 하위법령을 통해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들에 대한 중장기 기본계획과 관리계획, 시설별 최소 유지관리 공통기준을 만들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몸이 기억하게… 실화같은 재난체험훈련

    몸이 기억하게… 실화같은 재난체험훈련

    “아악! 땅이 흔들린다. 위험해.” 지난 7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 잔디광장 한편에서 비명이 울려 퍼졌다.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선반 물건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어린이들과 노인들은 일사불란하게 책상 아래로 몸을 피했다. 실제 지진이 아니라 이날 열린 ‘제2회 강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된 ‘지진체험’이다. 지진 강도와 대처법을 교육받은 이들은 지진이 일어나자 재빠르게 매뉴얼대로 몸을 숨겼다. 강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는 강서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대한적십자사 등 11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안전교육과 재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에선 오후 5시까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가스레인지 안전 사용법, 산악안전교육, 안전한 놀이터 사용법, 화재진압 시뮬레이션체험, 가상현실(VR) 재난체험, 재난안전 포스터 그리기, 어린이 안전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정희(78)씨는 “난생처음 소화기를 써봤다”며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소화기 작동법은 꼭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고 했다. 심폐소생술은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강서소방서 소방관들이 1대1로 지도했다. 소방관에게 강도, 위치 등을 교정받은 한 80대 노인은 “실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야겠다”고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도 민방위복 차림에 등산화를 신고 동참해 가스레인지 사용법, 화재진압 시뮬레이션 등 여러 체험을 했다. 노 구청장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누출을 차단하는 ‘가스안전자동타이머’가 의무적으로 설치됐으면 좋겠다”며 “모든 가정에 설치되면 화재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줄어들 것 같다”고 했다. 구는 재난안전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하고, 경로당엔 화재대피 손수건도 보급하고 있다. 안전기획팀·재난관리팀·민방위팀으로 구성된 안전관리과도 신설했다. 노 구청장은 “현재 서울시·서울시교육청·강서구가 함께 추진하는 ‘서남권 재난안전 체험센터’가 준공되면 생활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자녀를 키운 부모이자 어머님·아버님 아들”이라며 “부모와 아이들 입장에서 안전 대책을 마련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안전 으뜸 강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천 ‘붉은 수돗물’ 급식난에 긴급 재정 지원

    교육부가 인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학교 급식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과 관련해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인천교육청에서 열린 ‘적수 대응상황 점검 회의’에서 “교육부는 피해 학교의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인천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겠다”면서 “인천시와 교육청에서는 피해 학교의 관리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외부 조리 식품 등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납품업체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30일 서구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기 시작한 뒤 영종도에 이어 강화도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인천의 학교에서도 수돗물에 적수가 섞여 나오면서 피해가 급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서구(111개교)와 영종도(26개교), 강화도(12개교) 등 총 149개교가 적수 사태로 급식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학교 중 85개교는 생수를 활용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39개교는 빵과 음료수 등 대체급식을 제공했다. 18개교는 급수차나 지하수를 활용했으며 7개교는 급식을 외부에 위탁했다. 인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의 불안감과 걱정을 끝낼 수 있도록 학교 급식 및 먹는 물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서울시의회가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개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지난 14일 제287회 정례회 중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서울시가 관내 공사장에서 운용중인 타워크레인 중 13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기계분야에서 40건, 안전관리분야에서 15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중 34건은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해당되는 등 안전사각 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건설기계관리빕 시행령」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국회에 이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위원회는 일부 현장에서 대여사항 기록부, 작업계획서, 설치·해체 영상 등 관련서류의 미비점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타워크레인 작업자가 별도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해당 공사현장과 타워크레인 기종에 미숙한 근로자 투입으로 사고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마스트 등의 부위에 제작사 및 제작자 식별이 불가한 검증되지 않은 부품이 사용된 사례 등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하며 현행 법령에 이를 규제할 조항이 없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현행 건설기계등록원부에는 새김압형을 보존하는 규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건설기계제작증’에도 새김압형을 1개만 부착토록 하고 있어 부품을 임의로 교체해도 확인이 불가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인 사고의 주원인이 설치·해체작업의 부실에서 기인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령에는 설치·해체에 대한 영상기록보존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사고 발생 후 원인분석을 어렵게 하는 문제와 설치·해체 전문가 부족 문제 등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타워크레인과 관련된 법령들이 대폭적으로 강화되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속한 제도개선을 이루어 달라고 힘주어 촉구했다. 한편, 14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채택한 건의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환경노동위원회, 정부의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등으로 이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TS 부산 콘서트...경찰병력 대거투입 안전사고 등 만전

    오는 15일과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팬 미팅에 수만 명의 팬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이 교통·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행사가 열리는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주변 주요 교차로 32곳에 교통경찰 134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교통 소통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팬 미팅 행사와 맞물려 바로 옆 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홈경기도 열려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도 나섰다. 경찰안전진단팀과 소방,지자체가 합동으로 팬 미팅장 주변 안전진단을 벌이고 예방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이 주변 언덕이나 고층건물에 운집할 가능성에 대비해 6개 중대를 현장에 배치,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또 주최 측에 외부 고지대에서 행사장이 보이지 않도록 가림막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탄소년단 부산 이벤트를 예매한 관람객은 하루 2만2500명,이틀간 4만5000명에 달한다. 장외에도 얼마나 운집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시는 이들 중 10%가량인 4000여명 이상은 외국에서 온 팬들일 것으로 본다. 경찰은 관광경찰대를 투입,외국인 대상 범죄 예방과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김길수씨 별세, 김문영씨 모친상, 한상욱씨 모친상, 이장영씨 모친상

    ●김길수(광산김씨대종회 25·26대 회장, 전 서울 북부세무서장)씨 별세, 이영조씨 남편상, 김용순(아트레온 상무)·김용표(우정실업 대표)·김용찬(PDM코리아 대표)·김용범·김희정씨 부친상, 유영대(국민일보 종교2부 기자)씨 장인상, 12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63 ●김희영(전 농협중앙회 안전관리실 직원)·김문영(가천인장학재단 이사·화가)·김화영(사업)·김유상(미국 뉴욕 거주·사업)씨 모친상, 최성연·이금실씨 시모상, 12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2-2002-8437 ●한상욱(오렌지라이프 상무)씨 모친상, 12일 오후 1시1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장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명성동산. 02-3010-2261 ●이장영(충남일보 기획경영실장)·이건영(전 국가정보원 직원)·이흥영(전 KT 직원)·이은옥(전 농협중앙회 직원)·이효영(신한은행 순천향대 지점장)씨 모친상, 이한덕(건강보험관리공단 차장)씨 장모상, 12일 오후 1시30분께,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충북 영동군 심천면 선영. 042-259-1081
  • ESS 양적 성장 치중하다 안전관리 소홀… 정부도 ‘화재 책임’

    ESS 양적 성장 치중하다 안전관리 소홀… 정부도 ‘화재 책임’

    배터리 보호 체계 작동 안 해 화재 발생 산지·해안에 잘못 설치 후 부실 관리도 ESS 배터리 용량 5년 만에 100배 폭증 정부, 뒤늦게 제조·설치·운영기준 강화 업계 “통합관리기준에 신속하게 대응”지난해부터 전국 23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가 제조 결함과 관리 부실, 설치 부주의 등 4~5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인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ESS의 무리한 보급에만 치중하다가 정작 안전관리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의 ESS 화재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위는 지난해 말부터 5개월간 ESS 사고가 발생한 23개 현장 조사와 업체 면담을 통해 사고를 유형화하고, 90명의 인원을 투입해 76개 항목에 대한 시험·실증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화재 사고 23건 중 14건은 배터리 충전을 완료한 후 대기 상태에 있다가 발생했다. 6건은 충전·방전 과정에서 일어났고 설치·시공 중에도 3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배터리 자체 결함보다는 보호·운영·관리상의 문제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배터리 보호 시스템이 미흡했다. 조사위는 배터리 시스템에 과전압·과전류와 같은 전기충격이 가해질 때 배터리 보호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운영 환경 관리도 부실했다. 산지나 해안가에 설치된 ESS는 일교차가 커서 결로(이슬 맺힘)와 다량의 먼지 등에 노출되기 쉬운데, 배터리 모듈 내에서 결로의 생성과 건조가 반복되면서 먼지가 눌어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SS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거나 부품마다 제작업체가 달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설계·보호되지 못했던 점도 화재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도 책임 소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2013년 30개에 불과하던 사업장 수는 지난해 947개로 급증했고 배터리 용량도 30MWh에서 3632MWh로 폭증했다. 하지만 ESS 운영·관리 체계는 이런 양적 성장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1년 9개월간 23건의 화재사고를 일으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정부는 ESS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ESS용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PCS)를 안전관리 의무 대상으로 지정한다. ESS 설치 기준은 옥내 설치의 경우 용량을 총 600kWh로 제한하고 옥외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별도 전용 건물 내 설치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누전차단장치, 과전압 보호장치, 과전류 보호장치 등 전기적 충격에 대한 보호장치 설치도 의무화한다. 정기점검 주기를 4년에서 1~2년으로 줄이고, ESS를 특정소방대상물로 지정해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 화재사고 이후 ESS 설치 중단 기간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가중치 적용도 6개월 연장한다. ESS 업계로 구성된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논평을 통해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이번 사태를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이번 대책에 포함된 설치 기준과 통합관리기준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조치에 선도적으로 임해 ESS 산업의 지속 성장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SS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화재사건 뒤 조사위가 가동되던 상반기 동안 ESS 신규 발주·부품 생산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하반기부터 ESS 수주·생산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ESS 업계 관계자는 “표준이나 설치 기준 강화 등이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연결돼 업체의 수익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서울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13일 만에 떠오른 다뉴브강의 비극

    13일 만에 떠오른 다뉴브강의 비극

    조타실·선실서 실종자 4명 추가 수습 정부 “최후의 시신 발견 때까지 최선”한국인 관광객 등 35명을 태우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운항하다가 침몰한 ‘허블레아니’호가 13일 만에 인양됐다. 헝가리 대테러센터(TEK) 등 구조 당국은 11일(현지시간) 오전 6시 47분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을 시작해 약 7시간 만인 오후 1시 30분 인양을 최종 마무리했다. 대형 수상 크레인인 ‘클라크 아담’을 동원한 작업 과정에서 유람선의 2층 조타실부터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애초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5㎝씩 초저속으로 끌어올릴 예정이었지만, 이날 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선체가 예상보다 빨리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갑판과 승객들이 탔던 1층 선실 등도 시차를 두고 떠올랐다. 선체가 물위로 올라오자 한국과 헝가리 구조대원들은 선내로 진입해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조타실에서 숨져 있는 헝가리인 선장을 발견했고, 선실에서 어린아이로 추정되는 승객 등 3명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 이들은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돼 사고 당시 탑승했던 한국인 중 사망자는 모두 22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4명이 됐다. 인양 뒤 바지선에 실린 허블레아니호는 침몰 지점에서 남쪽으로 10㎞쯤 떨어진 체펠섬으로 옮겨졌다. 헝가리 당국은 시신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감안해 선체를 재차 수색할 계획이다. 정부도 인양 과정에서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헝가리 당국과 협조해 다뉴브강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마지막 시신이 발견될 때까지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교부 관계자는 “수색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 법적인 문제가 관심사로 대두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헝가리 정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의 관심 사항을 계속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다페스트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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