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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환 동영상’ 금품요구 40대 고소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故) 안재환씨의 누나 안미선(47·서울 강남구 삼성동)씨가 숨진 안씨의 타살을 입증할 동영상을 갖고 있다며 거액을 요구한 김모(41)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6일 안씨에게 전화를 걸어 “안재환씨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을 입증할 휴대전화 동영상, 안재환씨가 가족에게 쓴 편지 7장, 대출관련 서류가 담긴 CD 등을 갖고 있다.”며 “지금 안재환씨를 죽인 사람들을 피해 도피 중인데, 일본으로 밀항할 돈 1000만원과 일본에서의 도피자금 500만원을 송금해 주면 자료를 주겠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故안재환 누나 경찰진술 “동영상·유서 없다”

    故안재환 누나 경찰진술 “동영상·유서 없다”

    “故 안재환 관련 동영상과 유서는 없습니다.” 故 안재환 사건 관련 생전 안재환이 잠적한 후 제작된 동영상과 유서의 존재 여부가 새로운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고인의 누나인 안미선 씨가 “사실무근” 이라며 일축했다. 안재환의 셋째 누나인 안미선씨는 24일 오전 10시께 서울 노원경찰서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의 진술을 마친 후 “안재환 사망과 관련한 동영상과 유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건을 관할하고 있는 서울 노원경찰서 측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안미선씨가 오전에 경찰에 출석해 안재환씨와 관련된 동영상과 유서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미선 씨에 대한 추가 조사는 없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안미선 씨는 검찰에 정선희와 관련 채권자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며 “안재환이 정선희와 함게 사채업자들에게 동반 납치됐고 5억 원을 준 정선희만 풀려났다.”고 주장하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또한 안재환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가 한 매체를 통해 고인이 잠적한 후에 만났다고 주장하며 생전 동영상과 유서를 유족에게 건네줬다고 주장해 수사는 또 한번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던 바 있다. 따라서 안미선 씨의 이번 2차 소환조사에 이목이 집중 됐으나 안미선 씨는 탄원서를 제출했던 1차 소환조사 때와 동일한 주장을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측은 “이외 수사 내용은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검증을 거친 후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안재환 누나 “동영상 관련 경찰과 할 이야기 없다”

    故안재환 누나 “동영상 관련 경찰과 할 이야기 없다”

    故안재환(36)의 누나 안미선씨가 경찰 수사에 대한 강한 불만을 전했다. 안미선씨는 21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1일로 예정됐던 진정인 조사는 합의 하에 결정한 것인데, 경찰 측이 내가 일방적으로 불참한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며 “5일간 경찰서를 오가면서 충분한 진술을 했고 더 이상 조사받을 것이 없다.”고 전했다. 당초 안씨는 21일 오전 故안재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노원 경찰서에서 최근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에 대한 진정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바 있다. 경찰 측은 이날 조사가 취소된 것에 대해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안미선 씨가 20일 저녁 갑작스레 변호인을 통해 출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불참 이유를 설명한 안씨는 “마치 (안)재환이의 또 다른 유서가 있는 것 처럼 전해졌지만 아니다. 재환이가 끌려다니면서 쓴 메모”라며 “자살을 하지 않은 동생이 유서를 쓸 리가 있겠나?”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새로운 국면으로 떠오른 ‘동영상’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전하는 한편, “경찰 측에서도 동영상과 메모의 제출을 요구 했는데 내 동생의 죽음을 자살로 몰아가는 경찰과는 할 이야기가 없다.”고 경찰 수사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경찰은 故안재환의 변사를 자살로 마무리 지었지만 이후 유가족들이 ‘사채업자에 의한 타살’ 의혹을 제기했으며 최근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고인의 측근으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전해진 사채 관련한 메모와 동영상이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안재환 누나, 경찰 진정인 조사 불참

    故안재환(36)의 누나 안미선씨가 경찰 측의 진정인 조사에 불참했다. 故안재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노원 경찰서 측이 21일 오전 안미선씨에 대한 진정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 출석을 요청했으나 안씨가 이에 불응한 것.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노원 경찰서 형사 1팀의 한 관계자는 취재진을 만나 “당초 오늘, 안미선씨가 제출한 진정서를 내게 된 경위에 대한 진정인 조사를 가지려 했지만 안씨가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씨는 변호인을 통해 불참 의사를 전했으며 경찰 측이 직접 안씨와 연락을 취하려고 하지만 핸드폰을 꺼 놓고 연락을 받지 않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故안재환의 유가족들은 진정서에 최근 북부지검에 안씨의 부인 정선희 씨가 사채업자에게 납치됐다가 5억 원을 주는 대가로 풀려났다는 내용을 기재했다. 이와 함께 고인이 숨진 차 안에서 담배와 음식물이 발견된 것으로 볼 때 안씨가 숨지기 전 누군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여 타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안미선씨에 대한 수사가 최근 제기된 고인의 동영상에 대한 여부인지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부분이라 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영상=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안재환 누나, 경찰 진정인 조사 불참

    故안재환 누나, 경찰 진정인 조사 불참

    故안재환(36)의 누나 안미선씨가 경찰 측의 진정인 조사에 불참했다. 故안재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노원 경찰서 측이 21일 오전 안미선씨에 대한 진정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 출석을 요청했으나 안씨가 이에 불응한 것.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노원 경찰서 형사 1팀의 한 관계자는 취재진을 만나 “당초 오늘, 안미선씨가 제출한 진정서를 내게 된 경위에 대한 진정인 조사를 가지려 했지만 안씨가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씨는 변호인을 통해 불참 의사를 전했으며 경찰 측이 직접 안씨와 연락을 취하려고 하지만 핸드폰을 꺼 놓고 연락을 받지 않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故안재환의 유가족들은 진정서에 최근 북부지검에 안씨의 부인 정선희 씨가 사채업자에게 납치됐다가 5억 원을 주는 대가로 풀려났다는 내용을 기재했다. 이와 함께 고인이 숨진 차 안에서 담배와 음식물이 발견된 것으로 볼 때 안씨가 숨지기 전 누군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여 타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안미선씨에 대한 수사가 최근 제기된 고인의 동영상에 대한 여부인지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부분이라 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론] 정선희의 목소리 다시 듣고 싶다/손석한 정신과 전문의ㆍ의학박사

    [시론] 정선희의 목소리 다시 듣고 싶다/손석한 정신과 전문의ㆍ의학박사

    최진실씨의 자살사건이 우리 사회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터진 안재환, 최진실 씨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연이은 자살사건은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국민배우이자 만인의 연인이었던 최진실씨는 우리 곁에 늘 함께 있었다. 그래서인지 30∼40대 우울증 환자분들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을 정신과 임상현장에서 접하기도 한다. 음식점의 회식 자리에서도 최진실씨의 죽음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가 많다.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의 자살 이후 일반인들의 자살충동이 급증하고, 비슷한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최근 벌어지는 현상은 같은 유명 연예인들끼리 연쇄적으로 자살을 택했기 때문에 마치 가까운 사람끼리 전염이라도 된 듯하다.‘변종 베르테르 효과’라고 부를 만하다. 이러한 가운데서 우리는 정선희씨의 앞날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사랑했던 남편을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오랜 친구를 잃었다. 그녀는 아마도 극도의 허탈감, 절망, 무망감, 무기력감, 공황상태를 경험했을 것이고, 아직도 그러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나서서 그녀를 보호해야 한다. 그녀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절대로 그녀를 혼자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한다. 죽은 자를 그리워하되 죽은 자를 따라가지는 말아야 한다.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대개 상당한 시일 동안 자살을 상상한다. 그러던 차에 결정적인 계기가 주어지면 자살을 결행한다. 만에 하나 정선희씨로 하여금 최진실, 안재환씨를 따라가려는 생각이라도 들게 만들면 이는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다. 비록 서로 얘기를 나누어 보거나 만나 보지는 못했더라도 그녀는 우리의 마음 속에 존재하고 있다. 이제는 다시 정선희씨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차례다. 혹 어떤 사람들은 정선희씨가 이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겠느냐는 말을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가 꼭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그녀의 활기차고 재치 넘치는 유머와 라디오 진행이 그립다. 밝은 표정의 웃는 모습 역시 그립다. 두 차례의 장례식장에서 그녀가 오열하던 모습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넋을 잃고 정신을 놓아 버렸던 그녀이지만,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서 두 사람이 못 이루었던 나머지 행복까지 누리기를 바란다. 과거 IMF 구제금융 시절에 기업들이 줄도산을 했던 것처럼, 연예인들의 잇따른 사망사건은 우리나라 정신세계의 IMF 출현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우리 살아 있는 자들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지켜줘야 할 권리이자 의무가 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인 내가 감히 외친다. “정선희씨, 다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중 여러분 또한 그녀의 복귀를 지지해 주세요.” 나는 정선희씨를 위한다. 그것이 최진실 사단이라 불리는 나머지 사람들, 이영자, 홍진경, 최화정씨 등을 위하는 길이다. 연예인들이 행복해지면 대중들 또한 행복해진다. 자살사고의 급속한 확산으로 초래되는 사회의 불행을 막는 시초는 정선희씨의 행복과 건재에 있음을 말해 둔다. 그것은 곧 나 자신을 위하고, 우리 가족을 위하며, 우리나라를 위한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 둔다. 손석한 정신과 전문의 의학박사
  • 홍진경, 고통스러운 심경 미니홈피에 토로

    홍진경, 고통스러운 심경 미니홈피에 토로

    최근 故최진실을 떠나보낸 홍진경이 자신을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남겨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오전 미니홈피 사진첩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긴 홍진경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인 착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홍진경은 “하얀 쌀밥에 가재미 얹어 한 술 뜨고 보니 낮부터 잠이 온다. 이 잠을 몇번 더 자야지만 나는 노인이 되는 걸까”라며 “다시 눈을 뜨면 다 키워논 새끼들이랑 손주들도 있었으면 좋겠다. 수고스러운 젊음일랑 끝이 나고 정갈하게 늙는 일만 남았으면 좋겠다.”고 홈피에 적었다. 이어 “그날의 계절은 겨울이었으면 좋겠다. 하얀 눈이 펑펑 내려 온통을 가리우면 나는 그리움도 없는 노인의 걸음으로 새벽 미사에 갈 것이다. 젊은날 뛰어다니던 그 성당 문턱을 지나 여름날과 같은 용서를 빌고 늙은 아침을 향해 걸어 나올 때 그날의 계절은 마침 여름이었으면 좋겠다.”며 심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청명한 푸르름에 서러운 세월을 숨기우고 나는 그리움도 없는 노인의 걸음으로 바삭한 발걸음을 뗄 것”이라며 고통을 떨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홍진경은 절친한 사이였던 정선희의 남편 故안재환과 故최진실에 이어 할머니까지 떠나보내면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홍진경의 미니 홈피를 찾은 팬들은 ‘힘내세요, 기도할게요’, ‘몸 잘 추스리세요’ 등의 댓글로 그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홍진경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선희 “사채업자에 남편 납치 협박 받았다”

    남편 안재환의 자살 충격으로 방송활동을 잠정중단한 개그우먼 정선희씨가 “사채업자들로부터 건달이 남편을 데리고 있다는 공갈협박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13일 발행된 한 시사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씨는 “남편에게 사채가 있다는 사실은 지난 9월4일 처음 들었다.”면서 “남편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사채업자가 하나둘 나타나 가족과 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 “어떤 사채업자는 건달이 남편을 데리고 있다며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했다.”며 남편의 실종신고를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잡음이 들리면 남편이 방송 일을 하기 어려워지고 돌아와서도 해결할 길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안재환의 유가족들이 타살의혹을 제기하며 자신이 범인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어떤 일에는 희생양이 필요한데 분노와 책임의 대상이 `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탤런트 안재환은 지난달 8일 서울 하계동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최진영 “백양,용서할 수 없다.진실을 밝히라”

    고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씨가 미니홈피를 통해 억울한 심정을 토해냈다.  최진영씨는 1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억울한 우리 누나’란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백양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백양은 모 증권사에 일하는 여직원으로 최진실씨가 안재환씨의 사채업자였다는 루머를 자신이 관여하고 있는 증권 관련 카페 게시판에 올렸다. 이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 조사 직후 취재진을 따돌리고 ‘무사탈출^^’이란 문자를 형사에게 보내 인터넷상에 사진,휴대전화 번호 등 신상이 공개된 바 있다.  최진영씨는 “서초서에서 조사받을 당시 스타벅스 커피에 도넛까지 사오셔서 형사분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게 드셨다구요.”라고 백양을 비난했다.  이어 “누나가 마지막 가시던 날 악마같은 당신(백양)의 목소리를 듣는게 너무너무 무섭고 고통스럽다고 나에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서초경찰서, 사이버 수사대, 백양은 이 사건이 조용히 묻히기를 바라겠지만 대한민국 모든 언론은 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처벌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실을 알고 싶어요.”라고 누나를 잃은 동생의 안타까운 심정을 고백했다.  최씨는 “백양은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기를 바란다.더 큰 일이 일어나기를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진영씨가 누나를 보낸 슬픈 감정을 격하게 토로한 글 아래로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위로의 글을 올리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MBC “ 정선희 방송 복귀가 우리 방침”

    남편과 절친한 선배를 동시에 잃고 슬픔에 빠진 정선희의 방송 복귀가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MBC 라디오국측은 13일 ‘시사인’을 통해 “정선희는 우리 식구다. 시간을 줘서 몸을 추스른 후 방송에 복귀시킨다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정선희는 2004년 10월부터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를 진행했으며 지난 9월 8일 남편 안재환씨의 갑작스럽 죽음으로 방송을 일시 중단했다.  현재 ‘정오의 희망곡’은 개그맨 김효진씨가 DJ로 대신 마이크를 잡고 있다.  ’정오의 희망곡’ 인터넷 게시판에는 정선희씨의 방송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 하차 반대’란 이름의 인터넷 카페도 결성돼 가입 회원 숫자가 500여명에 이른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故안재환, 수사 종결 예정 “관련자 조사 끝나”

    故안재환, 수사 종결 예정 “관련자 조사 끝나”

    故안재환(36)의 사망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8일 서울 하계동 모 빌라 인근의 승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안재환의 수사는 당초 ‘단순자살’로 마무리 될 예정이었지만 고인의 유가족 측이 사망의혹을 제기하면서 지난달 30일 부인 정선희의 경찰 조사까지 이뤄진바 있다. 정선희의 한 측근은 13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최근까지 주변 관계자들이 조사를 받았으며 故안재환의 방송 스케줄 표까지 경찰 측에 제출했다.”며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와봐야 할겠지만 기존 수사를 뒤집을 만한 증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을 담당 중인 노원 경찰서 측 또한 이에 동의하는 분위기다. 노원 경찰서 형사 1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유가족 측이 제시한 혐의에 대한 부분은 찾을 수가 없었다.”고 현재까지의 수사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정선희의 조사 당시 제기됐던 대질심문은 행해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의 한 측근은 “정선희씨의 조사는 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조사 당시 모든 것을 말했으며 유가족 측이 제기한 의혹 또한 경찰 수사를 통해 거의 밝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으며 경찰 측 또한 “대질심문은 없이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정선희는 시사주간지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그간 소문으로만 떠돌던 ‘사채업자의 협박’을 인정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커밍아웃’ 모델 김지후씨 자살

    탤런트 안재환·최진실씨, 트랜스젠더 방송인 장채원씨에 이어 ‘커밍아웃’을 했던 모델 겸 방송인 김지후(23)씨가 자살한 것으로 8일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7일 오전 9시30분쯤 송파구 잠실동 연립주택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의 방에서는 ‘외롭다, 힘들다, 화장해서 뿌려 달라.’는 내용이 담긴 찢어진 공책 종이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데다 타살의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빈소는 따로 차려지지 않았고, 서울 국립경찰병원에 시신이 안치돼 9일 오후 화장될 예정이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2005년 이은주·2007년 정다빈 등 유명인 자살 뒤… ‘모방자살’ 최고 2배 급증

    톱 탤런트 최진실씨 자살파문 이후 모방자살이 잇따르는 가운데 ‘베르테르 효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통계 자료가 나왔다.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의 자살을 모방해 자살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보건복지가족부가 5일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에게 제출한 ‘2003∼07년월별·성별 자살자 수’에 따르면 유명인의 자살 직후 자살사건이 급증했다. 이들의 자살에 영향을 받은 월별·성별 자살자 수는 모두 그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연예인 자살 직후 월별 자살자 크게 늘어 2003년 8월4일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후 같은 달 남성 자살자 수는 855명에 달했다. 이는 7월 남성 자살자(737명)보다 118명이 증가한 수치로 9월(777명)보다도 78명이나 많았다. 같은 달 여성 자살자 수는 397명에 불과했다. 영화배우 이은주씨가 자살한 2005년 2월22일 이후에는 여성 자살자가 급증했다.2월 여성 자살자는 240명으로 평균 이하였지만 자살 직후인 3월에는 462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마찬가지로 가수 유니씨와 탤런트 정다빈씨가 지난해 1월21일과 2월10일 잇따라 자살하자 1월 289명에 불과했던 여성 자살자는 2월 534명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해 여성 자살자는 11∼12월에야 다시 300명선 아래로 떨어졌다. 탤런트 안재환씨가 자살한 지난 9월에도 자살을 고려한 사람들의 상담 숫자가 급증했다.‘보건복지콜센터’에 접수된 자살 상담자 수는 439명으로 8월 220명에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전 월별 평균 자살상담 건수는 200건 안팎이었다. 임 의원은 “유명인의 자살이 미치는 파급효과를 잘 보여준다.”면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안’이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선 학교 생명존중 교육 강화 나서 최진실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최근 유명인의 자살 사건이 잇따르자 일선 학교에도 ‘비상’이 걸렸다. 5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조만간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의식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로 내려보낼 계획이다. 공문에는 고 안재환, 최진실 등 최근 유명 연예인의 자살이 잇따르고 학교 폭력 사례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학교에서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강화에 노력해 달라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는 10월14∼15일 학업성취도 평가와 11월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굵직굵직한 시험이 예정돼 있어 자칫 성적을 비관해 연예인의 자살을 모방하는 ‘베르테르 효과’가 확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의도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자살 예방만 강조하게 되면 자칫 아이들에게 자살을 일깨우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어서 다른 생활 지도와 묶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이경원기자 sdoh@seoul.co.kr
  • 경찰 “최진실 충동적 자살”

    고(故) 최진실씨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3일 최진실씨가 충동적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양재호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족, 매니저 등의 진술과 최씨의 메모, 자살 직전 통화내용을 종합해볼 때 충동적으로 자살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씨가 평소에도 ‘연예생활을 그만할 것이다. 죽고 싶다. 내가 죽으면 납골당이 아니라 산에 뿌려달라.’는 식으로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자주 했다는 매니저 박모씨의 진술을 경찰은 확보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최씨가 자살 전날 ‘개천절이 애들 운동회인데 어떻게 하느냐. 가기 싫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우울증과 관련해 경찰은 “최씨가 개인병원에서 한 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매니저가 매번 약을 타왔다.”고 밝혔다. 최씨는 인터넷에 ‘사채 괴담’을 올린 혐의로 입건된 증권사 직원 A(25)씨와 지난달 30일 밤 전화 통화를 한 뒤 잠을 못 자고 울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와 ‘입건됐으니 선처를 부탁한다.’고 말하자 최씨가 전화기를 집어던지는 등 격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 집에서 외톨이·왕따·절망 등의 단어를 포함한 자필 메모가 적힌 탁상용 달력과 수첩이 여러 개 나왔다.”면서 “악성루머와 관련해 ‘세상사람들이 왜 나를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꿋꿋하게 극복하겠다.’는 내용도 있지만, 안재환씨와 관련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3일 오후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씨의 입관식이 진행됐다. 최씨의 시신은 4일 오전 8시30분 발인을 거쳐 오전 10시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으로 결정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정치ㆍ경제ㆍ사회에 불어닥친 ‘최진실 후폭풍’

    정치ㆍ경제ㆍ사회에 불어닥친 ‘최진실 후폭풍’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국 최고의 여배우’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국민 전체를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사채설 괴소문으로 괴로워하던 故 최진실은 극도의 우울증을 견뎌내지 못하고 2일 결국 자살을 택했다. 88년 ‘CF 퀸’으로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스무살 최진실은 ‘청춘스타’를 거쳐 ‘드라마 퀸’으로 거듭나며 약 20여년간 대중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기다 마흔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국민 배우’였던 그를 잃은 여파는 비단 연예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명 ‘최진실 효과’로이어지고 있는 후폭풍은 그의 생전 명성을 입증해 주듯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 걸쳐 여러가지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 정치 - ‘최진실법(法)’ 논란 한나라당은 3일 “최진실의 자살로 인터넷의 악성 댓글 문화의 폐해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강조하며 “사이버모욕죄 및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고인의 이름을 옮긴 법률 명칭은 오히려 최진실씨 모독법으로 와해 될 수 있다.”고 반박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이 될 것”이라고 맞섰다. 정치권 뿐만이 아니라 네티즌 사이에서도 ‘최진실법’ 도입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를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과 “자유 침해 법이 될 것”이라는 의견 차를 보이며 찬반 논쟁에 가세하고 있다. 정신적 공황상태의 비극적 결말인 자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침으로 ‘복지정책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보건복지가족부가 3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자살자 수는 2000년 6437명에서 2007년 1만2174명으로 연평균 13%씩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루 평균 자살자는 34명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2위 뇌혈관질환, 3위는 심장질환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자살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0개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살은 더이상 개인만의 비극이 아닌 사회적 현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뜻을 모으며 “이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들의 정신적 풍요흫 위한 복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 경제 - 허무주의, 의욕저하로 인해 경제적 활기 잃을까 우려 ”대스타도 죽는데…” ’인생무상’에 빠진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가 경제적 활력 마저 앗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직 경제적 후폭풍까지 운운하기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이미 2일 故 최진실의 자살 소식이 전해진 뒤 비슷한 방법으로 목숨을 끊은 사례가 전국 내 두 건이나 발생했다. 2일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전남 해남군과 강원 강릉시에서 각각 50대 ,30대 여성이 최진실과 비슷한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진실의 자살이 일명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 유명인을 따라 유행처럼 번지는 모방자살 현상)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각 경제지에서는 지난 달 故 안재환 사건에 이어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공인들의 자살 소식이 어느정도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허무주의를 안겨줄 수 있다고 분석하고, 이러한 허망감이 의욕 저하로 이어질 경우 일시적인 경제적 공황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 사회 - 연예계를 보는 또 다른 시선 최진실의 빈소를 찾아 ‘연예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속내를 밝힌 동료들은 “모든 것이 부질없는 인기 탓”이라며 “연예인 대부분이 극심한 우울증을 안고 살아간다.”고 토로했다. 안재환과 최진실, 두 스타를 잃은 연예계는 이제 더이상 화려한 곳으로 미화되길 원치 않고 있다. 대중들은 그들의 빈틈 없는 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적 고뇌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고, 연예인이기에 피할 수 없었던 고인들의 숙명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여배우에게도 말 못할 외로움이 있었음을 알았으며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비치던 유쾌한 부부에게도 그 모든 행복을 포기할 만큼의 두려움이 있었다. 한 달새 두 동료를 잃고 침통한 분위기에 빠진 연예계는 당분간 후유증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故 안재환, 최진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들이 마지막 유언을 통해 시사하려 했던 메시지가 연예계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면에 부디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만을 바랄 뿐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율법만 강조” 자성의 목소리

    고 최진실씨의 자살에 우리 사회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지만 특히 기독교계의 충격은 더 심하다. 최씨가 기독교인이고 이은주·유니·정다빈·안재환씨 등 자살 연예인이 모두 기독교인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에서는 자살자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는데, 교회가 연예인들을 제대로 이끌어 주지 못했다는 자책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한 원로목사는 3일 “기독교를 신앙으로 하는 연예인들의 죽음을 막지 못한 책임은 목회자에 있다.”면서 “요즘 목사들은 무엇을 하지 말라는 율법만 강조할 뿐이고, 힘들더라도 신앙심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본질적인 면을 깨우쳐 주는 게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요일 설교에서 최진실씨의 자살을 어떻게 언급해야 할지 고민하는 목사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결국 내 잘못이라고 말하는 목사가 있다면 정말 훌륭한 분”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내 성북교회 여성기 목사는 “인간의 몸은 하나님이 깃드시는 성전이기 때문에 자살은 큰 죄악”이라면서 “연예인의 특수성을 이해하지만 교인들이 받은 충격은 실로 형언키 어렵다.”고 말했다. 부산 수영로교회 오창도 목사는 “공인이다보니 의지와 비의지가 부딪혀 갈등하다 결국 자살을 선택했겠지만 기독교인들 모두가 큰 혼란에 빠졌다.”며 말했다. 서초구 뜨인돌교회 정운형 목사는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부합해 건강과 돈 등 물질적인 것에만 관심을 갖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의 근본교리를 가르치는데 힘써야 한다.”고 자책했다. 여성기 목사는 “목회자들이 신도들의 현실적인 삶의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자살을 미연에 방지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파구 신천교회 송용걸 목사는 “한국 교회가 각성해야 할 시기다. 규모는 커졌지만 교인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를 가볍게 여기는 연예인들에 대한 비판도 없지 않다. 정운형 목사는 “연예인들이 기독교 신앙을 가볍게 여기고 교회를 다니는 것 같다. 유난히 연예인 중에는 기독교인이 많은데, 가수로 성공하려면 교회를 다녀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다.”고 말했다. 여성기 목사는 “연예인들은 보통 초심자들이 많다. 공인이다보니 다른 신도들에 비해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거나 좋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교회와 병원의 협력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송파구 디딤돌교회 윤선주 목사는 “우울증을 호소하는 신도들이 적지 않은데, 지금 교회는 잠깐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데 그치고 있다. 전문상담자나 정신과 의사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공회대 신학과 김민웅 교수는 “자살은 옳고 그름의 종교·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온갖 어려움을 버텨낼 수 있는 능력의 문제”라며 “서로를 붙잡아 주고 일으켜 주는 속 깊은 연대보다는 손쉽게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몰아붙이는 사회 속에서는 종교를 가진 연예인이더라도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최진실 자살’ 충격] 정선희 ‘무성한 의혹’ 밝힐까?

    [‘최진실 자살’ 충격] 정선희 ‘무성한 의혹’ 밝힐까?

    최진실씨의 자살 소식이 충격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일명 ‘최진실 사단’으로 불린 개그우먼 정선희씨 역시 망연자실했다. 남편 안재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채 한달도 안돼 절친한 친구를 잃은 정선희씨는 2일 오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하지만 최진실씨의 갑작스러운 자살이 안재환씨의 사채 관련 루머를 감당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되면서 세인의 관심은 이런 정황 속에서도 정선희씨가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던 배경 쪽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달 8일 안재환씨의 자살 사건 이후 정선희씨 역시 온갖 루머와 의혹에 휩싸여 왔다. 가장 먼저 대두된 ‘유학설’은 남편을 잃은 뒤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한 그가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해외로 출국할 것이라는 요지의 소문. 이를 위해 최진실, 이영자, 이소라, 홍진경씨 등 평소 그와 절친한 연예인들이 해외 체류비를 모금한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흘러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측은 “지인들이 아끼는 마음에 요양 이야기가 나왔을 뿐, 향후에도 그런 계획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안재환씨의 유족 측에서 타살의혹을 제기, 안재환-정선희씨 부부가 사채업자들에게 한때 납치됐다고 경찰에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선 상황에서도 당사자인 그는 한참 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다. 지난달 29일에야 참고인 자격으로 그는 경찰에 출두했고, 그를 조사한 경찰은 ‘사실 무근’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다. 정선희씨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일 “큰 의혹들에 대해서는 경찰 등을 통해 해명했지만, 최근 정선희씨의 상태가 조금씩 호전돼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을 조심스럽게 논의하던 중에 이같은 비보가 터졌다.”면서 “정씨가 또다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향후 계획이 다시 불투명해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최진실 자살’ 충격] 악몽같은 2008년 연예계

    돌연사, 자살, 교통사고사 등 올 들어 연예계에는 어느 해보다 자주 악몽 같은 소식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특히 안재환(36)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 한 달도 안돼 탤런트 최진실(40)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에계는 더욱 큰 충격에 빠져 있다. 상반기 가장 먼저 전해진 비보는 그룹 산울림의 멤버 김창익(50)씨의 사고사였다. 그는 지난 1월2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눈길 지게차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사고를 당했다. 이어 2월14일에는 가수 이문세씨와 콤비를 이루며 ‘광화문 연가’ ‘옛 사랑’ 등 주옥 같은 곡을 선보였던 작곡가 이영훈(48)씨가 대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또 4월2일에는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38)이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같은 달 29일에는 남성 듀오 먼데이키즈의 김민수(23)씨가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지난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모델 출신 배우 이언(본명 박상민·27)씨도 같은 사고로 지난 8월21일 세상을 등졌다. 슬픔이 가시기도 전, 안재환씨의 자살 소식이 뒤를 이었다. 안씨는 지난 9월8일 노원구 하계1동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질식사한 채 발견됐다. 그리고 2일 오전,‘안재환에게 사채 25억원을 빌려 줬다.’는 소문으로 힘들어하던 최진실씨가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매 숨진 모습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에도 가수 유니(26)씨와 탤런트 정다빈(27)씨가 연이어 자살해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성형 논란 관련 ‘악플’에 시달리던 유니씨는 지난해 1월21일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목매 숨졌으며,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정다빈씨도 지난해 2월10일 남자친구의 집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2005년 2월22일에는 영화배우 이은주(25)씨가 우울증을 앓다 분당 자택에서 목을 맸다. 1990년대도 예외가 아니었다.1990년 2월에는 가수 장덕(28)씨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으며,1995년 11월에는 그룹 듀스의 김성재(23)씨가,1996년 1월1일에는 가수 서지원(20)씨가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1996년 1월6일 가수 김광석(32)씨는 자택에서 목을 매 죽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정선희, 이영자 힘내라!” 네티즌 응원 봇물

    “정선희, 이영자 힘내라!” 네티즌 응원 봇물

    ”정선희, 이영자가 걱정됩니다. 부디 힘내세요!” 근 한달만에 故 안재환,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잇따라 전해져 연예계 내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걱정 어린 시선은 정선희와 이영자 등을 향하고 있다. 지난 달 남편을 잃은데 이어 2일 친자매처럼 지내던 최진실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며 정선희의 슬픔은 그 누구도 가늠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주위의 목소리다. 더구나 故 최진실이 ‘25억 사채설 ‘ 루머로 괴로워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아직 남편을 보낸 아픔에서 회복하지 못한 정선희가 또 다시 받게 될 정신적 충격에 대한 염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평소 최진실과 가장 절친한 동료 중 한명으로 알려졌던 이영자는 2일 최진실의 사망 소식에 가장 먼저 사건 현장인 자택을 찾아 오열했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의 장례식장에 들어선 이영자는 영정 앞에서 기도를 올리던 중 갑작스럽게 “나도 따라 가겠다.”며 스스로의 목을 조르는 모습을 보여 주변인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몇몇 인터넷 포털 중 故 최진실 관련 기사의 댓글 입력이 가능한 사이트에서는 정선희와 이영자가 잇단 악재의 슬픔을 털어내고 하루 빨리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메세지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한편 故 최진실의 입관식은 3일 오후 2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 서울병원에서 열렸으며 고인의 유가족과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정선희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잃은 아픔에 눈물 바다를 이뤘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co.kr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진실 돌연 자살…왜?

    톱 탤런트 최진실(40)씨가 2일 두 아이와 어머니를 남겨 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진실씨는 유서를 남기지 않아 자살 동기는 분명치 않다. 최씨의 자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연예계 환경, 더 나아가 정제되지 않은 인터넷 문화 등이 큰 영향을 줬을 것으로 진단한다. 그의 자살에 악플을 다는 우리 사회도 책임이 없지 않고 사회적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유서 안나와 자살 동기 불분명 최씨는 1일 오후 매니저인 박모씨와 함께 소주 세병가량을 마시고 자정 무렵에 취한 상태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집으로 돌아왔다. 최씨는 안방 침대에 앉아 어머니 정모씨에게 “세상 사람들에게 섭섭하다. 사채니 뭐니 나와는 상관없는데 나를 왜 괴롭히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최씨는 울다가 일어나 안방 내부의 욕실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2일 오전 0시45분쯤 자신의 메이크업 담당자 이모씨에게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이양아. 혹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와 XX(아이들)를 잘 부(탁해)…”라는 유언성 문자를 남겼다. 어머니는 오전 4시쯤 욕실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자 6시쯤 열쇠공을 불러 문을 따고 들어갔다. 최씨는 샤워기 꼭지에 압박붕대를 감고 이를 자신의 목에 되감은 상태로 숨져 있었다. 어머니는 오전 7시34분쯤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경찰은 “여분의 압박붕대가 침대 부근에서 발견되었고, 다른 외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자살로 판명된다.”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은 반대하는 유족을 설득, 이날 강남성모병원에서 부검을 실시했다. 최씨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교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최씨는 자살 직전에 어머니에게 하소연했듯 자신이 차명계좌로 운영하는 사채업체가 고 안재환씨에게 25억원을 빌려 주었다는 악성루머로 괴로워했다. 인터넷을 통해 이 루머는 급속도로 확산됐고 최씨의 수사의뢰로 루머를 유포한 증권사 여직원은 검거됐다. 최근에는 노원경찰서에서 수거해 수사 중인 안씨의 노트북에서 최씨를 사채업자로 지목하는 내용이 나왔다는 루머도 나돌았다. 경찰은 “정선희씨의 진술과 노트북을 조사한 결과 최씨는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루머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경찰은 최씨의 침실에서 안씨의 죽음에 대해 힘들어하는 메모들을 확보했다. 그는 지난달 30일에는 “하루 아침에 사채업자가 돼 있는 걸 확인했을 때 너무 황당하고 억울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집에서 나가질 못했다.”고 심경을 털어 놓기도 했다. 하지만 두 아이를 둔 최씨가 루머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했다는 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최씨와 안씨 사이에 실제로 돈 거래가 있었는지, 안씨 유족이 주장하는 대로 사채업자가 안씨를 납치·감금한 적이 있는지 등의 의문은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 반대하는 유족 설득 부검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우울증으로 신경안정제를 계속 복용해 왔으며 6개월 전부터 복용량을 늘렸다.”고 밝혔다. 최씨가 1일 모 제약회사의 CF를 찍으면서 통증을 호소해 진통제를 맞은 것으로 알려져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메이크업 담당자 이모씨는 경찰에서 “최씨가 이혼 이후 자녀 양육 문제로 힘들어 했으며 연예계에서 위상이 추락할까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씨가 평소 ‘너무 힘들어 죽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진술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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